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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프 결국 파산…회생절차 폐지 결정

    위메프 결국 파산…회생절차 폐지 결정

    지난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궁지에 몰린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가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해 7월 29일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한 지 1년여 만이다. 서울회생법원은 9일 위메프를 인수할 회사가 없다고 판단하고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등이 14일 이내에 제기되지 않을 경우 폐지 결정은 확정된다. 기업회생절차는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회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청산가치보다 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될 경우 회생계획을 제출하고 절차에 따라 수행하게 된다.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을 경우 회생절차는 폐지되고, 해당 기업은 결국 파산하게 된다.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해 7월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판매 대금을 지급 및 정산하지 못해 판매자는 판매 완료한 상품을 일괄 취소하고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양사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회생계획이 인가되기 전 매각(M&A)을 추진해왔다.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로의 인수가 결정돼 지난달 22일 회생절차를 종결했지만, 위메프는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 현장 잔뼈 굵은 ‘46년 농심맨’ 신동원… 신일고·고려대 인맥 탄탄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현장 잔뼈 굵은 ‘46년 농심맨’ 신동원… 신일고·고려대 인맥 탄탄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대학 때 밀가루 포대 나르며 첫발해외 사업·업무 선진화 등서 성과경총 부회장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두 동생 율촌화학·메가마트 맡아후계는 외아들 신상열 전무 유력 재계 순위 79위인 농심그룹의 지배구조 최정점에는 지주사 농심홀딩스 지분 42.92%를 보유한 신동원(67) 회장이 있다. 신 회장은 창업주인 고 신춘호(1930~2021) 선대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가업을 이어받은 2세 경영인이다. 신 회장의 두 형제는 율촌화학, 메가마트 등 주요 계열사를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다. 농심그룹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상장사 3개(농심홀딩스, 농심, 율촌화학)와 비상장사 38개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자산 총액이 5조원을 넘어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전망 밝아도 신중하게 따지는 스타일” 신 회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 2학년 겨울방학 때 아버지의 명에 따라 서울 신대방동 공장에서 밀가루 포대를 나르고 청소하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대학 졸업 직전인 1979년 12월 회사에 입사했다. 46년간 농심에 몸담은 ‘농심맨’이다. 입사한 지 42년 만인 2021년 별다른 경영 다툼 없이 회장직에 올랐다. 장자 승계 원칙을 세웠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일찌감치 신 회장을 중심으로 후계 구도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거침없는 추진력이 특징인 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신중한 경영 스타일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신 회장은 아버지에 대해 “투자할 때 계산기를 두드려 가며 꼼꼼하게 따지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면서 “반면 나는 아무리 전망이 밝더라도 처음 투자는 신중하게 하고 상황 변화를 봐 가면서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이 때문에 2000년대 중반 녹산 건면 전용 공장, 중국 백산수 신공장 등 굵직한 생산 시설 투자 때마다 아버지와 의견이 부딪쳤다고 한다. 신 회장은 “반응이 좋으면 늘려 나가자”는 의견이었지만 “사업하면서 투자에 인색하면 안 된다”는 선대회장의 의견이 번번이 관철됐다. 신 회장은 젊은 시절 발로 뛰는 현장 경영에 적극적이었고, 해외 사업과 회사 선진화 등에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가 일본 수출을 시작했던 1980년대 후반 일본 지사장을 맡아 현지 유통 시장의 생리를 배웠다. 전무 시절인 1995년에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업무 과정 재설계(BPR)를 주도하는 등 경영 시스템을 개선했다. 성격이나 차림새가 소탈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린 것으로 전해진다. 마른 체격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축구 선수를 할 정도로 운동에 능했고 골프도 즐겼다. 언론 인터뷰에 거의 나서지 않지만 주주총회가 열려 회사에 취재진이 모이면 경영 현안에 관한 질문에 거리낌 없이 답변한다. 신 회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계 인사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신일고·고려대 동문인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과 구본식 LT그룹 회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동생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의 친구이기도 하다. 고려대 동문 가운데서는 허태수 GS 회장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주요 교류 인사로 꼽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는 골프를 함께한 경험이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형제간 앙금이 남았던 선대와는 달리 사촌 형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롯데가 2세들과는 집안일이 있을 때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제는 서경배… 스타 박찬호와 친분도 서경배(62)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막내 여동생인 윤경(57)씨의 남편이다. 선대회장 역시 사돈인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주와 절친한 사이였다. 서 회장은 장인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으로 농심 창립 50주년이었던 2015년 서울 농심 본사 잔디밭에 라면 면발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기증하기도 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과도 혼맥으로 얽혀 있는데, 손 회장의 처조카가 신 회장의 조카인 박혜성(44)씨와 혼인했다. 야구를 좋아해 야구 스타 박찬호씨와도 오랜 친분을 이어 오고 있다. 신 회장은 민철호 전 동양창업투자 사장의 딸 선영(64)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세 자녀 모두 농심에서 근무 중인데, 이 중 막내이자 외아들인 신상열(32) 전무가 유력한 후계자로 꼽힌다. 오너 3세 가운데 지분율이 가장 높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농심 지분 3.29%와 농심홀딩스 지분 1.41%를 갖고 있다. 농심 미래사업실장을 맡고 있는 신 전무는 빠른 승진으로 주목받았다. 공식 입사는 2019년인데 3년 후인 2022년 상무를 맡았고 올해는 전무로 승진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미국 유학길에 올라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한 학기 조기 졸업했다. 군 복무를 위해 귀국했을 땐 할아버지인 선대회장의 권유로 1년간 휴학하고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 신 전무는 농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선대회장 회고록에는 농심의 지속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신 전무의 계획이 담겨 있다. 농심의 웰니스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기업문화 유연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집안의 장손으로 유독 선대회장의 귀여움을 받았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어린 시절 즐겨하던 공놀이가 취미로 발전해 학교 축구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다. 밝은 성격으로 사내 축구 모임이나 회식 등에 참가해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 시절인 2022년 자율복장 제도가 도입되자 솔선수범해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등 조직 문화를 젊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의 장녀인 신수정(37) 농심 상품마케팅실 상무는 미국 코넬대 출신으로 음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차녀 수현(34)씨는 디지털마케팅팀 선임으로 근무 중이다. 신 상무는 농심홀딩스 지분 0.35%, 신 선임은 0.33%를 보유하고 있다. ●형제 경영 성공… 3세경영도 본격 시동 신 회장의 동생들이 운영 중인 계열사에도 3세 경영진이 배치돼 후계 구도가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쌍둥이 동생 신동윤(67) 율촌화학 회장 겸 농심홀딩스 부회장은 율촌화학 지분 18.68%, 농심홀딩스 지분 13.18%를 각각 보유해 각 회사의 2대 주주다. 신 부회장의 입사는 1983년으로 형보다 4년 늦었다. 고려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농심에 입사했으나 6년 후인 1989년 율촌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선대회장의 호 ‘율촌’을 딴 이 회사는 포장 소재 전문회사다. 라면과 스낵 등에 들어가는 식품 포장재와 반도체용 포장재,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409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을 기록했다. 신 부회장은 김준기 동부그룹 창업회장의 동생 희선(65)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뉴욕대 출신인 아들 신시열(35) 상무가 율촌화학 연구기획을 맡고 있으며 지분 5.33%를 보유한 3대 주주다. 반면 딸 은선(37)씨의 지분율은 0.03%에 그친다. 비상장 유통 계열사인 메가마트는 3남 신동익(65)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메가마트는 지난해 매출 3868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신동익 부회장은 메가마트 지분 56.15%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해 말 메가마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대신 서창헌 대표이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장남 신승열(35) 농심미분 해외사업본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신동익 부회장은 노홍희 전 신명전기 사장의 딸인 재경(62)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장남이 신 본부장이고 딸은 유정(32)씨다. 누나인 신현주(70) 전 농심기획 부회장은 2023년 농심기획이 청산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고 박재준 전 조양그룹 부회장과 결혼한 신 전 부회장은 2녀를 뒀으며 박혜성 전 농심기획 상무와 차녀 혜정(40)씨 모두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신 선대회장의 손주 11명이 모두 농심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혜성·혜정씨의 지분율도 각각 0.31%다. 선대회장의 막내딸 윤경씨가 낳은 외손녀 서민정(34) 아모레퍼시픽 담당과 서호정(30) 오설록 사원도 농심홀딩스 지분을 0.30%씩 들고 있다. 농심홀딩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66.74%를 차지한다. 계열사 중에는 오너 일가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거나 내부 거래가 주요 매출원인 가족 기업들도 있다. 해충방제·산업용 세탁업체인 ‘캐처스’는 신동윤 부회장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신동익 부회장은 아들, 딸과 함께 자판기 업체 이스턴웰스, 농심미분의 지분을 전량 갖고 있다. 이스턴웰스는 메가마트 지분 9.5%, 농심캐피탈 지분 17.5% 등을 가진 구조다.
  • 글로벌 완성차·부품사, 모빌리티 신기술 한자리에

    글로벌 완성차·부품사, 모빌리티 신기술 한자리에

    아이오닉 첫 소형 콘셉트카 공개삼성D, 첨단 ‘디지털 콕핏’ 선보여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 2025’가 독일 뮌헨에서 막을 올렸다.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및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으로 유럽 시장이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른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폭스바겐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등 차량용 부품 제작사들도 대거 새 모델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IAA 모빌리티 2025는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열리며 세계 45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4년 만에 IAA에 참가하는 현대자동차는 9일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처음 공개한다. 실속을 강조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와 골목이 많은 유럽 도로 사정을 고려해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 전략형 모델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차량 유리창으로 주행 정보를 구현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기술 등을 전시하며 수주에 나선다. 독일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은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주요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신차를 쏟아낸다. 폭스바겐, 스코다, 쿠프라 등 주요 볼륨 브랜드는 ID.폴로, ID.크로스 콘셉트 등 4종의 도심형 전기차를 최초 공개한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회사도 전동화 비전을 선보인다. BMW는 차세대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 기반의 첫 양산형 전기차 뉴 iX3를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을 공유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패널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새로운 ‘디지털 콕핏’(디지털화된 운전 공간) 시제품도 공개한다. 운전석 앞에 설치된 10.25인치 무빙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주행 시 계기판으로 사용하다가 정차하면 대시보드로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 공정위 ‘YTN 대주주’ 유진그룹 현장조사…사익편취 혐의

    공정위 ‘YTN 대주주’ 유진그룹 현장조사…사익편취 혐의

    공정거래위원회가 YTN 최대 주주인 유진그룹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일가가 사익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에 있는 유진기업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6월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유진그룹 오너 일가의 사익편취 의혹을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유 회장 일가는 1996년 세운 천안기업을 통해 건물을 매입한 뒤 유진그룹 계열사에 임대하고 거액의 ‘통행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천안기업은 2015년 여의도 유진빌딩을 인수했는데, 당시 유진그룹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체결하고 총 760억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하는 등 부당 지원했다는 것이다. 또 유진그룹이 지난해 11월 천안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유 회장 일가 지분을 총 246억원에 매입한 것은 과도한 대가 지급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신고 사건에 관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허태수 GS 회장 “전통 산업에 생성형AI 결합해 그룹 발전을”

    허태수 GS 회장 “전통 산업에 생성형AI 결합해 그룹 발전을”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8일 “석유화학·가스 등 전통의 화학·물리적 기술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결합하면 우리 그룹이 새로 발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제4회 GS그룹 해커톤’이 개막한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석유화학이나 가스 등은 기반 산업이기 때문에 발전을 못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기존 기술이 생성형 AI(GenAI)와 결합하면 새롭게 개선된 모델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같이 근무하는 분들(임직원)에게 AI가 생활화돼야 그런 쪽으로 빨리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생성형 AI의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과 관련해 “구성원의 현장 도메인 지식에 생성형 AI가 결합하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는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될 때 비로소 가치가 실현된다. GS는 플랫폼과 사례를 적극 개발하고 공유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GS그룹 해커톤은 임직원들이 팀을 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사업화하는 경연이다. 올해 행사는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 적용해 즐겁게 혁신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PLAI: 플레이 위드 GenAI’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GS 전 계열사와 공기업·스타트업 등 외부 기관을 포함해 837명(256개 팀)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행사에 앞서 지난달 ‘온라인 리모트 리그’(409명 참가)를 진행하며 물리적 제약을 없애자 임직원 참여자가 두 배 이상 늘었다.
  •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중국 베이징의 심장부인 톈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는 단순한 역사적 기념 행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6년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서면서, 과거 냉전 시대의 삼각 동맹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중·러·북, 강력한 ‘3강’ 연대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퍼레이드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중국이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 무기와 동맹국, 그리고 야망을 가졌다”는 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세 명의 강국 지도자가 공개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RFI는 이번 ‘3강’ 연대가 처음으로 성사된 점에 주목하며, 중국이 군사력 증강을 통해 미국을 따라잡은 유일한 공산당으로 인식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경제 침체 속에서 공산당만이 중국의 부흥을 보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부적으로 강화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결과를 언급하며, 러시아와 이란, 북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서방의 ‘규칙에 기반한 세계 질서’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지정학적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中, 미국 겨냥한 첨단 무기 퍼레이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퍼레이드에서 전시된 신형 무기 중 미군에 가장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은 신형 대함 미사일 4종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특히 극초음속 미사일 ‘호크-19’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며 기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어 대만과 미국에 대한 명백한 위협 신호로 해석됩니다. 무인 잠수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 기술은 미국과의 해양 및 공중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중국의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DF-41 대륙간탄도미사일과 J-20 스텔스 전투기를 선보이며 군사적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체는 이러한 무력 과시가 오히려 인도태평양 주변국들을 자극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디벨트는 이번 행사가 공식적으로는 1945년 기념일이지만, 실제로는 최신 무기를 통해 타이베이와 워싱턴에 “갈등을 확대하는 것이 용납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 대만 연합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장으로 입장하며 푸틴과 동등한 수준의 의전 대우를 받은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무장 국가’로 취급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분석을 인용하며 북한의 전략적 위상이 격상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번 행사가 동북아시아 정세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핵 보유를 사실상 합법화하려는 의도 아래 다자 외교의 ‘첫 무대’를 펼쳤다고 분석하며 현재 미중 간 힘겨루기 속에서 김정은에게 중국이 ‘가장 가능성 높은 협력자’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中, 미국과의 무역 전쟁 지렛대로 산업 재편 일본 니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조선 기업인 중국선박그룹(CSSC)은 미국의 제재로 인한 수주량 감소를 극복하고자 핵심 계열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역풍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미국산 광섬유 제품에 대한 반덤핑 우회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해석됩니다. 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인도에서 열릴 예정인 쿼드(Quad) 정상회담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주도 동맹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예측 불가능성이 인도를 일본과의 관계 강화로 이끌고 있으며, 심지어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냉정한 분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기술 자립’을 위한 위성 및 제조업 육성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대항하기 위해 천판(天帆)이라는 야심 찬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30년까지 1만 5000개의 위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기술에 비해 아직 뒤처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CCTV는 ‘전자 정보 제조업 2025~2026년 안정적 성장 행동’ 계획이 발표되었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컴퓨터, 통신 장비 등 전자 정보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을 연평균 7%까지 끌어올리고,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등 관련 산업을 함께 육성해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한눈에 보는 중국]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베이징의 심장부인 톈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는 단순한 역사적 기념 행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6년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서면서, 과거 냉전 시대의 삼각 동맹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중·러·북, 강력한 ‘3강’ 연대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퍼레이드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중국이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 무기와 동맹국, 그리고 야망을 가졌다”는 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세 명의 강국 지도자가 공개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RFI는 이번 ‘3강’ 연대가 처음으로 성사된 점에 주목하며, 중국이 군사력 증강을 통해 미국을 따라잡은 유일한 공산당으로 인식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경제 침체 속에서 공산당만이 중국의 부흥을 보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부적으로 강화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결과를 언급하며, 러시아와 이란, 북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서방의 ‘규칙에 기반한 세계 질서’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지정학적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中, 미국 겨냥한 첨단 무기 퍼레이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퍼레이드에서 전시된 신형 무기 중 미군에 가장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은 신형 대함 미사일 4종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특히 극초음속 미사일 ‘호크-19’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며 기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어 대만과 미국에 대한 명백한 위협 신호로 해석됩니다. 무인 잠수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 기술은 미국과의 해양 및 공중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중국의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DF-41 대륙간탄도미사일과 J-20 스텔스 전투기를 선보이며 군사적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체는 이러한 무력 과시가 오히려 인도태평양 주변국들을 자극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디벨트는 이번 행사가 공식적으로는 1945년 기념일이지만, 실제로는 최신 무기를 통해 타이베이와 워싱턴에 “갈등을 확대하는 것이 용납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 대만 연합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장으로 입장하며 푸틴과 동등한 수준의 의전 대우를 받은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무장 국가’로 취급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분석을 인용하며 북한의 전략적 위상이 격상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번 행사가 동북아시아 정세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핵 보유를 사실상 합법화하려는 의도 아래 다자 외교의 ‘첫 무대’를 펼쳤다고 분석하며 현재 미중 간 힘겨루기 속에서 김정은에게 중국이 ‘가장 가능성 높은 협력자’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中, 미국과의 무역 전쟁 지렛대로 산업 재편 일본 니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조선 기업인 중국선박그룹(CSSC)은 미국의 제재로 인한 수주량 감소를 극복하고자 핵심 계열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역풍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미국산 광섬유 제품에 대한 반덤핑 우회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해석됩니다. 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인도에서 열릴 예정인 쿼드(Quad) 정상회담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주도 동맹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예측 불가능성이 인도를 일본과의 관계 강화로 이끌고 있으며, 심지어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냉정한 분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기술 자립’을 위한 위성 및 제조업 육성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대항하기 위해 천판(天帆)이라는 야심 찬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30년까지 1만 5000개의 위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기술에 비해 아직 뒤처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CCTV는 ‘전자 정보 제조업 2025~2026년 안정적 성장 행동’ 계획이 발표되었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컴퓨터, 통신 장비 등 전자 정보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을 연평균 7%까지 끌어올리고,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등 관련 산업을 함께 육성해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SM그룹 대한해운, 이동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SM그룹 대한해운, 이동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이동수 그룹 재무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이 신임 대표는 광주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재무·기획 전문가다. 2022년 SM그룹에 합류해 SM신용정보,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를 지냈다. SM그룹은 “계열사 대표를 역임하며 쌓은 경영 노하우로 대한해운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대한해운이 새로운 도약의 항로를 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글로벌 건설시장 공략 ‘맞손’

    KB금융,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글로벌 건설시장 공략 ‘맞손’

    KB금융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해외 건설기계 시장을 겨냥한 금융지원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해 ‘글로벌 파이낸싱 포괄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판매와 금융솔루션을 융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주요 거점에서의 공동 사업 확대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건설기계·중장비 산업 전반에서 판매와 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지역별 맞춤형 금융상품 기획 ▲공동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해외 현지계열사와의 협업체계 수립 등을 추진한다. KB금융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KB국민은행 등 그룹 내 최다인 7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KB금융과 현지 건설기계 시장에서 누적된 고객 데이터와 영업 노하우를 갖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B금융 이재근 부문장은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건설 장비 유통 채널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을 포함하여 양사의 공통 진출국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 정기선 “안전은 최우선 가치”… HD현대, 5년간 3.5조 투입

    정기선 “안전은 최우선 가치”… HD현대, 5년간 3.5조 투입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HD현대그룹은 향후 5년간 조선 부문의 안전을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안전 수칙을 강화하는 제도를 전 계열사에 확대 적용한다. HD현대는 4일 모든 계열사가 일제히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함께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안전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또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안전 문화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는 조선 부문에서 2030년까지 5년간 3조 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선진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시설물과 설비를 정비·확충하는데 사용된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에 도입한 ‘더 세이프 케어’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한다. 이는 안전 수칙을 위반할 경우 실제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중대재해에 준하는 조치가 즉각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
  • 한화, ‘만다린 오리엔탈’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 개발

    한화, ‘만다린 오리엔탈’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 개발

    한화가 지난해 12월 착공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조감도) 사업 파트너로 ‘만다린 오리엔탈’을 선정하고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128개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을 2030년 개관한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영국계 자딘 매더슨 그룹 계열사로, 홍콩과 방콕, 뉴욕, 파리 등 세계 곳곳에서 44개 호텔과 12개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다. 한국 시장 진출은 처음이다.
  • 정기선 “안전은 최우선 가치”… HD현대, 5년간 3.5조 투입

    정기선 “안전은 최우선 가치”… HD현대, 5년간 3.5조 투입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HD현대그룹은 향후 5년간 조선 부문의 안전을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안전 수칙을 강화하는 제도를 전 계열사에 확대 적용한다. HD현대는 4일 모든 계열사가 일제히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함께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안전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또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안전 문화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는 조선 부문에서 2030년까지 5년간 3조 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선진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시설물과 설비를 정비·확충하는데 사용된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에 도입한 ‘더 세이프 케어’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한다. 이는 안전 수칙을 위반할 경우 실제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중대재해에 준하는 조치가 즉각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
  • 최윤 OK금융 회장 “골프 장학생 10년, KLPGA투어 15년… 한국 여자 골프 역사 써나갈 것”

    최윤 OK금융 회장 “골프 장학생 10년, KLPGA투어 15년… 한국 여자 골프 역사 써나갈 것”

    10기 OK골프장학생으로 고교생 골퍼 송지민·한효리 선정장학금·훈련비로 연 최대 2000만원 지원역대 장학생들 국내외 무대 누비며 활약상 이어가 OK금융그룹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제10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증서 수여식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최윤(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OK금융그룹 회장, 10기 장학생들을 비롯해 후배 장학생을 응원하고자 국가대표 출신인 오수민 선수(8기), 박서진·홍수민 선수(9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10기 장학생은 ▲송지민(천안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 ▲한효리(은광여고) 총 2명으로, 이들에게는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훈련비가 지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OK골프장학생은 K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 선발 이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다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에서 맹활약하며 슈퍼루키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장학생으로는 1기 김우정·신의경·이수연 선수를 시작으로 ▲권서연·박현경·임희정(2기) ▲윤하연·조혜림(3기) ▲김가영·윤이나·홍예은(4기) ▲박아름·이예원·황유민(5기) ▲김민솔·박예지·방신실·이정현(6기) ▲김가희·백송·임채리(7기) ▲양효진·오수민·이효송(8기) ▲박서진·정민서·홍수민(9기) 선수와 이번 10기까지 총 29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첫 기수인 김우정 선수는 지난해 OK금융그룹과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역대 OK골프장학생들은 국내외 무대를 누비며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6기 장학생 김민솔 선수는 지난달 진행된 KLPGA 투어에 추천선수로 출전해 첫 승을 거머쥐며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냈고, 같은 6기인 방신실 선수 역시 올해 상반기에만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이예원, 박현경 선수 역시 대상 포인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수민 선수도 지난 5월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개인·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OK배정장학재단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해 우승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K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태희 선수를 후원 중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열리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15주년을 맞이하고 OK골프장학생 역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는데, 투어의 열정과 장학생의 도전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단 역시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포천 아도니스CC에서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방신실, 김우정, 임희정·권서연, 조혜림, 김가영·홍예은, 김민솔, 백송, 오수민 등 역대 OK골프장학생들이 참여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 “우리도 SK하이닉스처럼”… 삼성노조, 성과급 개선 요구

    “우리도 SK하이닉스처럼”… 삼성노조, 성과급 개선 요구

    삼성 5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초기업노조는 2일 ‘낡은 성과급 제도와 변함없는 회사’라는 제목의 공문에서 SK하이닉스 노사가 최근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삼성전자는 여전히 투명하지 않은 EVA(경제적 부가가치) 방식으로 성과급 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EVA 방식을 두고 “직원 누구도 계산 방식을 알 수 없는 ‘깜깜이 성과급 제도’”라며 “회사가 성과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여러 차례 운영했지만 발표나 성과는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계열사는 연간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한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에 EVA를 산정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EVA는 영업이익에서 법인세와 투자금 등 자본비용을 제외해 계산된다. 영업이익의 절대 숫자가 커도 비용이 많으면 EVA는 낮을 수 있는 것이다.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사기와 회사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에 와있다. 최소한 변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 현대트랜시스, 美JD파워 시트 만족도 조사 중대형차 부문 1위

    현대트랜시스, 美JD파워 시트 만족도 조사 중대형차 부문 1위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25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중대형차 부문 1위(현대차 쏘나타)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는 2위(기아 스포티지), 중대형 SUV 부문에서는 3위(기아 쏘렌토)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2025년형 차량을 90일 이상 소유한 9만 269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품질 불만을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3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고명희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센터장은 “세단부터 SUV까지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톱티어 시트 제조사로서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연구 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우리도 SK하이닉스처럼”…삼성노조, 이재용에 성과급 개선 요구

    “우리도 SK하이닉스처럼”…삼성노조, 이재용에 성과급 개선 요구

    삼성 5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조는 이날 ‘낡은 성과급 제도와 변함없는 회사’라는 제목의 공문을 이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에게 전달했다. 초기업노조는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제도 중 하나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의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나온 이튿날 공문을 전달했다. 초기업노조는 공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최근 노사 합의를 통해 ‘영업이익의 10% 성과급 지급’을 확정했다”며 “반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투명하지 않은 EVA(경제적 부가가치) 방식으로 성과급 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EVA 방식 기준은 직원 누구도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성과급 제도’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수 없다”며 “회사가 성과급 개선 TF를 운영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이후 발표나 성과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연간 영업이익을 토대로 한 성과급 제도인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에 EVA 방식을 산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EVA는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법인세·투자금 등)을 제외한 계산식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의 절대 숫자가 커도 비용을 많이 썼다면 EVA는 낮을 수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다만 회사 경영상 EVA의 구체적인 수치가 임직원들에게 공개되지 않으면서 해당 방식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사기와 회사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에 와있다. 최소한 변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 50대 그룹 오너家 자산 상반기만 33조 늘어…삼성 이재용 1위

    50대 그룹 오너家 자산 상반기만 33조 늘어…삼성 이재용 1위

    올해 상반기 국내 5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자산가치가 33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주가 상승과 비상장사 가치 증대, 지분 증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 일가 중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623명의 자산을 분석한 결과 총자산은 144조4857억원으로 지난해 말(111조5466억원) 대비 약 29.5% 늘었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의 경우 올해 초와 8월 말 종가를, 비상장사는 결산자료와 반기보고서를 참고해 자산가치를 계산했다. 자산 증가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상반기만 4조7167억원 증가해 약 16조626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주가가 48% 이상 오르며 이 회장 보유 지분 19.9%의 가치가 1조8465억원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조9444억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1조6982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1조5865억원↑)까지 포함해 삼성 일가의 상반기 자산 증가액은 총 10조446억원에 달했다. 개인 자산 증가 2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으로 나타났다. 부친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 이후 지분 증여와 형제간 지분 맞교환을 통해 1조9873억원이 늘어 총 2조9천964억원을 기록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현대글로비스 무상증자와 현대차·현대오토에버 주가 상승으로 1조8348억원 증가해 5조5780억원이 됐다. 반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보유 지분 평가액이 25.2% 하락하며 3조2980억원에서 2조4680억원으로 감소했고,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배우자 유정현 NXC 의장 자산도 2000억원 이상 줄었다.
  • “1인당 1억이 통장에, 열심히 일하자”…“우리는 왜 안돼” 분통 터졌다

    “1인당 1억이 통장에, 열심히 일하자”…“우리는 왜 안돼” 분통 터졌다

    SK하이닉스가 노사 합의를 통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하자 삼성그룹의 일부 노조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낡은 성과급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5개 계열사의 노조를 아우르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은 이날 ‘낡은 성과급 제도와 변함없는 회사’라는 제목의 공문을 이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에게 전달했다. 노조는 공문에서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지급을 언급하며 “삼성전자는 여전히 투명하지 않은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 방식으로 성과급 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EVA 방식 기준은 직원 누구도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성과급 제도’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수 없다”며 “회사가 성과급 개선 TF를 운영했지만 성과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삼성그룹의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 제도는 직전년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삼성그룹은 OPI를 산정할 때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제외하는 계산식인 EVA를 기준으로 하는데, 회사 경영상 EVA의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되지 않아 산정 방식에 의문이 제기돼왔다. “성과급 산정 방식 불투명…직원들 사기 바닥”노조는 “(EVA 방식은) 영업이익이 높아도 특정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성과급은 0원이 될 수도 있으며 상한선까지 존재한다”며 “삼성전자 직원들의 사기와 회사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에 와있다. 최소한 변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2024년 출범한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DX노조와 삼성전기 존중지부,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5개 노조가 연합해 결성됐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2만 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한편 SK하이닉스 노사는 전날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노사가 임금 교섭에 나선 지 3개월만이다. 노사는 이번 합의안을 통해 기본급의 최대 1000%를 한도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 기준을 폐지하고 임금을 6.0% 인상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PS 상한선으로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설정해, 영업이익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아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에 지급하고 나머지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최대 39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39조원의 10%인 3조 9000억원이 3년에 걸쳐 직원 3만 3000여명의 인센티브로 투입된다. 직원 1명당 1억원가량의 PS를 받게 되는 셈이다.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의 SK하이닉스 라운지에는 이날 “열심히 일하자”, “오늘부터 야근이다” 등 ‘역대급 성과급’에 고무된 직원들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주가가 90원·14원? 95% 폭락…역대급 ‘동전주’ 나왔다

    주가가 90원·14원? 95% 폭락…역대급 ‘동전주’ 나왔다

    코스닥 시장에서 1주당 주가가 100원도 되지 않는 이례적인 ‘동전주’가 탄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화전기는 코스닥 시장에서 1주당 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와 함께 이그룹(옛 이화그룹) 계열사인 이트론은 같은 시각 1주당 14원에 거래 중이다. 이화전기와 이트론, 이아이디 등 이그룹 계열사들은 전·현직 임원들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지난해 5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이화전기와 이트론에 대해 지난 2월 14일 상장폐지를 결정했으나 이에 대한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이 제기돼 정리매매가 보류됐다. 그러다 지난달 27일 상장폐지 결정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이들 3개사의 상장폐지 절차가 1일 재개됐다. 이화전기와 이트론은 이날부터 9일까지, 이아이디는 2일부터 10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앞서 이화전기와 이트론은 거래가 정지되기 전 주가가 각각 899원, 271원이었다. 정리매매 첫날인 이날 이화전기와 이트론은 각각 90%, 94% 급락했다. 이화전기는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개성공단에 공장을 두고 있다는 이유로 대표적인 대북 테마주로 분류돼왔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초 대북 경협 기대감에 3722원까지 올랐다.
  • 한화, 글로벌·엔진·호텔 등 계열사 4곳 신임 대표 내정

    한화, 글로벌·엔진·호텔 등 계열사 4곳 신임 대표 내정

    한화그룹이 31일 ㈜한화 글로벌 부문,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60)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사장)이 내정됐다. 류 내정자는 소재와 에너지, 기계 분야를 담당했던 전문 경영인이다. 한화엔진은 김종서(58)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사장)이 이끈다. 김 내정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는 미국 출신으로 엔진 및 가스터빈 전문가인 라피 발타(58) 한화파워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는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리조트 부문에 최석진(50) 전무가, 에스테이트(종합부동산 시설 관리) 부문에 김경수(60) 전무가 각각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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