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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尹 계엄 선포에 “경솔한 한밤중 해프닝, 잘 수습하길”

    홍준표, 尹 계엄 선포에 “경솔한 한밤중 해프닝, 잘 수습하길”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며 “잘 수습하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한 지 약 6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생중계 담화를 통해 국회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계엄은 시민·국회의 힘으로 좌절…대통령 퇴진해야”

    강기정 광주시장 “계엄은 시민·국회의 힘으로 좌절…대통령 퇴진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불법적 비상계엄 발동의 책임을 지고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9일 오전 “한 밤의 계엄은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좌절됐다. 주식시장도 열리고 국민의 삶도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결국 책임은 물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책임을 지고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오늘 공식적으로 연차를 내고 광주에서 진행되는 윤석열정권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뒤, 국회에서 민주당이 개최하는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광주시와 시의회, 5개 구청장, 시민사회 대표, 대학 총장 등은 광주시청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반헌법적 비상계엄은 무효임을 선언하며, 국회의 의결에 따라 즉각 해제하라”고 결의했다. 이들은 “군경은 국민의 편에서 시민들 보호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민단체도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 철폐를 요구하면서 “군과 경찰은 독재자 윤석열의 부당한 명령에 따르지 말라”고 요구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4일 오전 오전 9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계엄 철폐와 윤석열 타도, 민주주의 회복’ 등을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 부산시의원, 계엄 지지 글 올렸다가…“6시간 해프닝으로 끝나 허탈”

    부산시의원, 계엄 지지 글 올렸다가…“6시간 해프닝으로 끝나 허탈”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 의결로 4일 계엄이 해제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이 비상계엄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박종철 부산시의원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SNS에 “윤석열 대통령님의 계엄령 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공감한다”며 “종북 간첩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는 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내일 상경해 동참하겠다. 구국의 의지로 적극 동참하며 윤 대통령님의 결단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 동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시의원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날 추가로 글을 올려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서 현재의 사태를 개탄한다”고 적었다. 박 시의원은 “주요 참모진들도 모르고 집권 여당의 지도부도 모르는, 6시간 만의 해프닝으로 끝난 것에 허탈해하며 계엄 해제로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 각자도생은 자멸이다. 힘과 지혜를 모아야겠다”고 했다.
  • 김동연 “尹의 2시간 쿠데타, 나라 벼랑 끝 몰아”···“탄핵 아닌 체포 대상”

    김동연 “尹의 2시간 쿠데타, 나라 벼랑 끝 몰아”···“탄핵 아닌 체포 대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2시간 쿠데타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 지사는 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며 “(비상계엄 선포로)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야간 주식과 선물, 코인 시장은 곤두박질쳤다. 국제 신용도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몇 시간 만에 우리 경제는 크게 요동쳤다”고 주장하며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 누가 책임져야 하냐?”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 [속보] 尹, 마약류 대응회의 순연… 비상계엄 여파 일정 차질

    [속보] 尹, 마약류 대응회의 순연… 비상계엄 여파 일정 차질

    비상계엄 해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개 일정이었던 4일 오전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앞으로도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윤 대통령의 일정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이다.
  • 홍준표, 尹 ‘6시간 계엄’에…“경솔한 한밤 중 헤프닝”

    홍준표, 尹 ‘6시간 계엄’에…“경솔한 한밤 중 헤프닝”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경솔한 한밤 중의 헤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 중의 헤프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꼭 그런 방법 밖에 없었는 지 유감”이라며 “잘 수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6분쯤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전날(3일) 밤 10시25분쯤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여 만이다.
  • [속보] “모든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결정… 유동성 무제한 공급”

    [속보] “모든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결정… 유동성 무제한 공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회 요구에 따라 해제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외환시장 및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감에 따라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 폭을 줄였고, 국내 은행의 외화 조달도 순조롭게 차환되고 있다고 기재부는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개최된 심야 F4 회의에서도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황교안 “대통령 방해한 한동훈·우원식 체포하라”… 비상계엄 지지한 강경 보수들

    황교안 “대통령 방해한 한동훈·우원식 체포하라”… 비상계엄 지지한 강경 보수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하는 취지의 목소리를 냈다. 황 전 총리는 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 세력도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강력히 대처하시라. 강력히 수사하시라.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시라.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시라”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또 다른 게시물을 올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고 말했다.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은 “반국가세력의 선거 개입에 의한 종북좌파 거대 야당의 탄생이 이 모든 사달의 근원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 등이 계엄령 발동을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또 “이재명보다 한동훈이 더 빨리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을 반대한다고 했다. 종북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하겠다는데 가장 먼저 반대를 하고 나서는 한동훈의 정체는 무엇인가”라며 한 대표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전여옥 전 의원도 “윤 대통령이 모든 것을 걸었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명태균씨 변호를 맡았다가 사임했던 김소연 변호사도 “구국의 결단인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 美 싱크탱크 “尹, 정치적 생명 불확실…거리 시위 쏟아지면 종말”

    美 싱크탱크 “尹, 정치적 생명 불확실…거리 시위 쏟아지면 종말”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약 6시간 만에 해제한 것과 관련해 “국내 (정치적) 생존 가능성은 현재로서 불확실하다”며 “지지율이 10%에 불과한 대통령에 대한 거리 시위가 쏟아져 나오면 윤 대통령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와 앤디 임, 지세연 연구원은 이날 ‘한국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계엄 선포는 정치적 불안을 막기 위한 윤 대통령의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로 보인다”면서도 “이를 뒤집기 위한 입법부의 신속한 움직임과 지지율 10%에 불과한 대통령에 대한 거리 시위 확산 가능성이 윤 대통령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북한의 성명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북한은 이번 혼란을 윤 정권에 대한 선전 목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는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며 정치적 갈등은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국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북한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 “Wow” 머스크도 놀랐다… 한국 비상계엄 상황에 “충격적” 댓글

    “Wow” 머스크도 놀랐다… 한국 비상계엄 상황에 “충격적” 댓글

    도널트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임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비상계엄 관련 상황에 대해 놀라워 했다. 머스크는 3일(현지시간) 엑스에 올라온 ‘한국 국회가 재적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놀랍다”(Wow)는 댓글을 달았다. 한국의 상황을 언급한 또 다른 게시물엔 “충격적이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국회는 4일(한국시간) 새벽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 48분 만이다. 전날 오후 10시 28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해제 요구안의 의결된 후인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미국 백악관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철회한 것에 안도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하라는 한국 국회의 표결을 존중해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의 근간”이라며 “우리는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앙골라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직 이 사안과 관련해 공식적인 발언을 하지 않은 상태다.
  • [속보] 국내 증시 ‘비상계엄 사태’ 진정에 오전 9시 정상 개장

    [속보] 국내 증시 ‘비상계엄 사태’ 진정에 오전 9시 정상 개장

    한국거래소는 4일 국내 증시를 정상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해외에 상장된 한국물의 가격 및 거래 상황, 환율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 증권 시장 및 파생 상품 시장 등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정부와 거래소는 이날 국내 증시 개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간밤 두 차례의 비상시장점검회의를 열어 증시 개장 여부를 논의했다. 간밤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고, 이후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어 이를 의결하며 계엄이 해제되자 증시 개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괴담” 계엄령 현실로…‘건의자’ 김용현은 尹 충암고 선배

    “괴담” 계엄령 현실로…‘건의자’ 김용현은 尹 충암고 선배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3분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다가 6시간 만인 4일 새벽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우리나라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은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이다. 계엄 선포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 취임 전후 ‘계엄령 준비 의혹’이 불거진 지 불과 석 달 만에 계엄 선포가 현실화했다. ● 충암고, 충암고, 충암고…계엄 선포 ‘최적 환경’ 조성? 지난 8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육사 38기) 당시 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야권은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했다. 윤 대통령이 충암고 4년 후배인 이상민을 행안부 장관에 앉힌 데 이어 국방장관 자리에까지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을 앉히려는 것은 “탄핵 및 계엄 대비용 인사”라는 주장이었다. 계엄법상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할 수 있는 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다. 야권은 김용현이 국방부 장관으로 옮겨 가면 일명 ‘충암파’라 불리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선후배들이 군정·군령권은 물론, 실병력의 동원과 통제에 필수적인 정보 계통의 요직을 장악하게 된다고도 지적했다. 실제 대북 특수정보 수집의 핵심 기관인 777사령부 수장 박종선 사령관은 물론, 방첩사령부의 여인형 사령관(중장)까지 모두 충암파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후신인 방첩사는 계엄 선포 시 주요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정보·수사기관을 조정·통제할 합동수사본부가 꾸려지는 조직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거듭된 ‘반국가 세력’ 언급 역시 계엄 선포를 위한 밑 작업이라는 주장까지 제기했다. ● “문재인, 이재명 척결 대상”…기무사 계엄 문건 거론9월 7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총 8번에 걸쳐 ‘반국가 세력’을 언급했다. 이는 계엄시 문재인과 이재명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척결대상이 될 수 있다는 논리적 근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는 세력 ▲왜곡된 역사인식을 가진 세력 ▲종전선언을 이야기하는 세력 ▲반일 감정을 선동하는 세력이 반국가 세력을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한 바 있다. 김 의원은 2017년 박 대통령 탄핵 당시 헌법재판소의 기각에 대비해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 문건을 거론하며 국회의원이라도 현행범으로 만들면 계엄시 얼마든지 체포·구금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도 여소야대 정국이었는데, 해당 문건에는 ‘국회의원들이 계엄을 해제할 경우, 현행범 사법처리로 의결 정족수 미달을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짚었다. 실제 해당 문건에는 집회·시위 및 반정부 정치 활동 금지 포고령 선포 후, 이를 위반한 국회의원을 체포·구금하면 의결정족수 미달로 계엄 해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야권의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권은 “괴담 선동”,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3일, 윤 대통령은 김용현 장관 건의에 따라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불과 석 달 만의 일이다. ● 계엄사령관 박안수 임명, 이재명 체포 시도설진짜 2017 기무사 계엄 문건 참고했나 계엄 선포 후 윤 대통령은 계엄사령관에 합참의장이 아닌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계엄령이 선포되면 통상 합참의장이 계엄사령관을 맡을 것으로 여겨왔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가 계엄과 관련된 업무를 관장하는 데다, 합참 조직에 계엄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육군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번 계엄 선포가 기무사 계엄 문건을 참고해 이뤄진 것 니냐는 관측이 나온 이유다. 과거 기무사는 계엄 문건에 “계엄사령관은 군사대비태세 유지 업무에서 자유로워야 하며, 현행 작전 임무가 없는 각 군을 지휘하는 지휘관을 임명해야 한다”며 “육군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건의한다”고 적시했다. 이를 두고 육군3사관학교 출신인 이순진 당시 합참의장 대신, 육사 출신인 장준규 당시 육군총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있었다. 우연히도 김명수 현 합참의장은 해군사관학교 43기, 박 육군총장은 육사 46기다. 계엄 선포 후 국회로 향한 특전사 및 수방사 정예병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체포 및 구금하려 했다는 주장도 계엄 문건 참고설을 부추겼다. 4일 민주당은 수방사 특임대가 이재명 대표실에 난입하는 등,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체포·구금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 국방부 “김용현 장관, 계엄 직접 건의한 것 맞아” 공식 확인

    국방부 “김용현 장관, 계엄 직접 건의한 것 맞아” 공식 확인

    국방부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직접 건의한 것이 맞는다고 공식 확인했다. 4일 국방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관이 계엄을 건의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현행 계엄법상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통령에게 계엄 발령을 건의할 수 있다. 김 장관은 장관 후보자 때인 지난 9월부터 “계엄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거듭 밝혀온 만큼 직접 계엄을 건의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 장관은 지난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계엄령 발령을 위한) 요건이 정해져 있고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발령되고 나면 국회에서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이 보장돼 있다”며 계엄 의사를 부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10시 25분쯤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계엄사령관에 4성 장군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비상계엄 선포 1시간 만에 계엄사령부가 설치됐고,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계엄사령부 포고령’이 발표됐다. 그러나 4일 오전 1시쯤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해 비상계엄은 해제됐다. 이 과정에서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예하 최정예 1공수특전여단 등 계엄군이 국회 본청에 진입해 국회 보좌진 등이 바리케이드 등을 치고 막아서기도 했다. 계엄군은 한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 난입하는 등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을 체포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뒤 계엄군은 국회에서 철수했다. 계엄사는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뒤에도 국무회의 의결이 없다는 이유로 유지되다가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한 뒤 해산됐다.
  • 대법원 “계엄 해제 안도… 헌법·법률에 따라 국민 자유·권리 지킬 것”

    대법원 “계엄 해제 안도… 헌법·법률에 따라 국민 자유·권리 지킬 것”

    대법원이 4일 오전 선포 6시간 만에 해제된 비상계엄에 대해 안도의 뜻을 밝혔다. 대법원에 따르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사법부 내부망(코트넷)에 ‘계엄 선포 관련 사태에 대하여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올렸다. 천 처장은 “어젯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 등 국가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었다”며 “뒤늦게나마 헌법이 정한 절차와 따라 계엄이 해제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안도하는 바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부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최후의 보루”라면서 “사법부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사명에 따라 본연의 자세로 추호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 지시로 천 처장과 배형원 차장, 실장급 간부와 심의관 등을 소집해 계엄 관련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재판 관할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계엄령 효력 등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오후 10시 28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해제 요구안의 의결된 후인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 민주 “尹대통령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

    민주 “尹대통령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자진해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 총회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비상계엄) 선포(에 필요한 어떤)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 무효이자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며 “이는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 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 대통령은 즉각 자진해 사퇴하라”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 “尹, 계엄령 빌드업”…김민석 제기한 의혹, 현실로

    “尹, 계엄령 빌드업”…김민석 제기한 의혹,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의결로 4일 계엄이 해제된 가운데 현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주도적으로 제기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8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을 문제 삼으며 “차지철 스타일의 야당 입틀막 국방부 장관으로의 갑작스러운 교체와 대통령의 뜬금없는 반국가 세력 발언으로 이어지는 최근 정권 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北風)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는 것이 저의 근거 있는 확신”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을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거듭 거론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은) 탄핵 국면에 대비한 계엄령 빌드업 불장난을 포기하기 바란다”며 “꿈도 꾸지 말라. 계엄령 준비 시도를 반드시 무산시키겠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9월에는 ‘계엄령 준비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김 최고위원 등과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계엄을 선포할 때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계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9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에서 “최근 계엄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 종전에 만들어졌던 계엄안을 보면 계엄 해제를 국회가 요구하는 걸 막기 위해 계엄 선포와 동시에 국회 의원을 체포·구금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있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 계엄령을 주장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한 대표도 “근거를 제시하라. 사실이 아니라면 국기 문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그간 민주당은 계엄령 준비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제보가 있다”고 공언하면서도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 증거를 확보했는지 등에서는 함구한 바 있다.
  • 국회 담장 넘은 이재명, 유튜브 생중계… 민주당 “계엄군, 대표실 난입·체포 시도”

    국회 담장 넘은 이재명, 유튜브 생중계… 민주당 “계엄군, 대표실 난입·체포 시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국회 출입문이 폐쇄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담장을 넘어 경내로 진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국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동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해야 되는데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의원들을 체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향해 “국회로 와주시라. 늦은 시간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셔야 한다. 저희도 목숨을 바쳐 이 나라 민주주의 꼭 지켜내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절박한 시간이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라며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주체인 국민들께서 지켜주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 이 순간부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국군장병 여러분, 여러분이 들고 있는 총·칼·권력은 모두 국민에게서 온 것이다.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군 장병 여러분께서 복중해야 할 주인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회 앞에 도착한 이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뒤 경찰이 통제하고 있는 출입문으로 들어가는 대신 담장을 넘어 국회 안으로 진입했다. 이 대표가 담장을 넘어 의원회관 내부까지 도착하는 모습은 직접 촬영 중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결의안을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의결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은 원래부터 무효였고, 국회 의결로 무효임이 다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계엄법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서 하게 돼 있지만,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며 “계엄 선포 자체가 실체적, 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않아 원천 무효”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군경을 향해선 “지금부터 불법 계엄 선포에 따른 대통령 명령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명령으로, 이를 따르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며 “본연의 자리로 신속하게 복귀하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대표는 “위기는 곧 기회로, 나라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번 불법 위헌 계엄 선포로 인해 더 나쁜 상황으로 추락하는 게 아니라 악순환을 끊어내고 다시 정상 사회로 돌아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이 엄중한 여정을 함께 해달라”며 “저와 민주당 국회의원,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와 나라의 미래,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겠다. 목숨을 바쳐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 병력이 이재명 대표실에 난입했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군이 국회에 난입했을 때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대가 이 대표를 체포·구금하려 했던 시도가 폐쇄회로(CC)TV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확인해보니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려는 체포대가 만들어져서 각기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이 정한 바에 따르면 계엄을 해제하는 권한이 국회에 있는데 (이는) 계엄 발동은 대통령이 하지만, 계엄을 유지할지 말지는 국회가 판단해 달라는 취지”라며 “이것을 무력화하는 것은 쿠데타이자 내란 음모”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尹대통령 즉각 사퇴가 국민 명령”…野, 하야·내란죄 수사 추진

    이재명 “尹대통령 즉각 사퇴가 국민 명령”…野, 하야·내란죄 수사 추진

    이재명, ‘당원 동지에게 드리는 글’ “尹대통령, 명백한 국헌 문란·내란 행위”“위헌·불법 계엄, 정상사회 돌아가는 계기”오늘 전 당원 국회 집결 비상시국회의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해제결의안 처리에 6시간 만에 계엄령을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와 내란죄 즉각 수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정오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당원들과 함께 비상시국대회도 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일 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지난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명백한 국헌 문란이자 내란 행위”라며 “계엄을 해제한다 해도 윤 대통령과 이에 가담한 인사들의 내란죄가 덮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음이 온 국민 앞에 명백히 드러났다”며 “즉각 대통령에서 물러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사퇴와 내란죄에 대한 즉각 수사를 관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위헌 불법 계엄은 대한민국이 악순환을 끊어내고 정상사회로 돌아가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상화의 길에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밤새 비상의원총회를 이어온 민주당은 오전 6시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윤 대통령의 사퇴와 내란죄 즉각 수사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 [속보] 백악관 “尹대통령의 국회 표결 존중에 안도”

    [속보] 백악관 “尹대통령의 국회 표결 존중에 안도”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한국의 비상계엄 해제에 대해 “안도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한국의 계엄 해제 관련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려스러운 계엄령 선포에 관해 방향을 바꿔 계엄 해제에 대한 한국 국회의 표결을 존중한 것에 대해 안도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의 근간”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럽, 韓 계엄 선포 상황에 “면밀 주시”…러시아도 “우려스럽다”

    유럽, 韓 계엄 선포 상황에 “면밀 주시”…러시아도 “우려스럽다”

    유럽 주요국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우려스럽게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캐서린 웨스트 인도태평양 담당 부장관 명의로 낸 성명에서 “3일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서울에 있는 우리 대사관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한국 당국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웨스트 부장관은 이어 “우리는 한국 법률과 헌법에 따라 이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외무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우리는 한국에서의 상황을 큰 우려를 가지고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승리해야 한다”고 적었다. 러시아도 우려를 나타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영 인테르팍스 통신에 “한국의 계엄령 선포 이후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3일 심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며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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