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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노인시설 잇단 무더기 확진…감염취약지 관리 ‘비상’

    요양병원·노인시설 잇단 무더기 확진…감염취약지 관리 ‘비상’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의 대형병원에 이어 노인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지’로 분류되는 장소에서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서울 서대문 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경로를 조사하면서 11일 낮 12시 기준 9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발표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방대본 집계보다 많았다. 노인시설,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경기 이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3명이 추가됐다. 센터 입소자가 9명, 직원 3명, 입소자 가족 2명 등이다. 인천 계양 새봄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9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4명이 확진됐다. 충남 금산 섬김요양원과 관련해선 10일 확진자가 2명 나온 뒤 현재까지 9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화문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7명 늘어 총 564명이나 됐다. 집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267명, 부산·대구 등 비수도권은 297명이다. 서울 영등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감염 사례에선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6명이 됐고 종로구청 공원녹지관리업무를 맡은 근로자와 관련해 3명이 더 확진돼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6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고,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돼 13명으로 확대됐다.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중구 웰빙사우나~동구 계룡식당과 충남 아산 외환거래설명회 4건과 관련해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총 51명에 달한다. 방대본은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계룡식당을 방문했고 이후 식당 운영자와 방문자 등에게 추가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밝혀지지 않은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23.4%로 집계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속보]김현미 “서울 부동산 상승세 0.01%로 멈춰, 실거래가도 하락”

    [속보]김현미 “서울 부동산 상승세 0.01%로 멈춰, 실거래가도 하락”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7·10대책 이후 서울의 부동산시장이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7·10대책 발표 이후 감정원 통계로 서울 상승세가 0.01%로 상승세가 멈춘 채로 나타나고 있다”며 “매수심리 지수도 많이 떨어졌고 실거래가도 고점대비 하락하는 등 시장이 안정되는 게 아닌가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과 다주택자의 경우 팔려는 경우가 늘고 살려는 경우가 줄고 있는 등 시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발표한 사전청약과 관련해 김현미 장관은 “공공주택 127만가구 중 33만가구를 2022년까지 공급하는데 그 중 6만가구를 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한다”며 “사전청약 물량은 인천계양, 성남복정 지구 등 주거복지 로드맵, 8·4공급대책 등을 통해 발표한 지역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전청약 물량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0~40% 가격이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8·4공급대책에 포함된 태릉골프장 부지와 과천청사 유휴지가 이번 사전청약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선 “태릉골프장이 83만㎡인데 50만㎡ 이상이면 광역교통대책을 확정해야 하고 과천엔 현재 청사에 입주한 행정기관이 있는데 이전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이 부분을 해결하면 내년 초라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용산 캠프킴은 반환절차가 이르면 내년 초엔 끝날 것이라며 어제 서울 사전청약 발표 물량은 5000가구고 나머지 5000가구는 내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다. 태릉과 과천 등 지역민 반발과 관련해선 “3기 신도시를 발표했을 때도 많은 반대가 있었고 반대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우선 내년 초엔 태릉과 캠프킴을 사전청약에 포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부동산거래분석원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나라의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75%라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 투명성이 개인 자산 관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연내 법안을 제출해 통과되면 내년엔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신혼·최초 특별공급에 55%… 30대 패닉바잉 막아 집값 잡는다

    신혼·최초 특별공급에 55%… 30대 패닉바잉 막아 집값 잡는다

    용산정비창 등 서울 5000가구 우선 공급관심 끌었던 태릉골프장 부지 일단 빠져교통대책 세워 내년 2000가구 공급할 듯 분양가 상한 적용돼 시세보다 30% 저렴실수요자 요구에 중형 물량 최대 50%로“기성세대와 기존 주택 처분자엔 역차별”정부는 사전 청약 대상인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 6만 가구 중 55%(3만 3000가구)를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특별공급(특공)으로 내놓는다. 청약시장에서 불리해 ‘패닉 바잉’(공포 구매)에 나선 30대의 내 집 마련을 돕고, 매매시장으로 진입할 수요를 묶어 집값 안정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 청약 가구의 30%(1만 8000가구)는 신혼부부 특공, 25%(1만 5000가구)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애최초 특공으로 구성된다. 신혼부부 특공은 자녀가 많은 사람이 유리한 가점제를 기본으로 하되 동점일 땐 추첨제를 적용한다. 생애최초 특공은 추첨이 기본이다. 사전 청약은 내년 하반기와 2022년에 각각 3만 가구씩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3기 신도시(18만 가구 중 분양물량 12만 가구)의 사전 청약 물량은 2만 2200가구다. 서울 송파구와 가까워 선호도가 높은 하남 교산지구는 공급물량 3만 2000가구 중 3600가구가 사전 청약 물량으로 배정됐다. 서울 용산정비창 공급물량 1만 가구 중 3000가구를 포함해 서울의 사전 청약 물량은 5000가구 수준이다. 정부는 사전 청약 물량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주변 시세보다 평균 30%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사전 청약 일정을 보면 내년 7∼8월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1100가구를 비롯해 남양주 진접2지구 1400가구가 나온다. 내년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2지구 1500가구와 성남 낙생 800가구, 11∼12월에는 하남 교산 1100가구와 고양 창릉 1600가구, 남양주 왕숙 1지구 2400가구 등이 사전 청약 대상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남양주 왕숙 1지구 4000가구와 고양 창릉 2500가구 등이 나오고, 하반기엔 용산정비창 3000가구가 사전 청약으로 진행된다. 관심을 모았으나 이번 발표에서 빠진 서울 태릉골프장 부지의 경우 교통 대책을 수립한 뒤 내년 하반기쯤 2000가구가 사전 청약 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과천청사 부지나 서울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 등에서도 각각 1500가구가 내년 사전 청약 물량으로 검토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를 포함하면 서울의 사전 청약 물량이 당초 5000가구에서 1만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공공분양 단지는 30평형대 중형 아파트를 지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있었다. 국토부가 이번에 전용면적 60~85㎡(25~32평형) 주택 비중을 현행 15%에서 30~50%로 확대하는 것은 청약 신청자 12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가 “60~85㎡를 선호한다”는 답변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이 적기에 교통 인프라를 완비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끝내기로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신혼부부보다 연령이 높은 기성 세대와 내 집을 마련하겠다고 기존 주택을 판 사람들에겐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수도권 6만가구 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

    수도권 6만가구 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3기 신도시와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등에서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 6만 가구에 대한 사전 청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중형급(전용면적 60~85㎡·25~32평) 아파트 공급 물량이 최대 50%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8일 부동산시장점검회의에서 내년 7월부터 실시될 공공분양 주택 6만 가구에 대한 사전 청약 계획을 발표했다. 사전 청약은 본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조기에 공급하는 제도로, 당첨 후 본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한다. 내년 7~12월엔 경기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2지구,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와 성남, 과천 등을 대상으로 3만 가구, 2022년엔 남양주 왕숙 1지구(3기 신도시), 서울 용산정비창·고덕 강일지구, 안산 장상 등에서 3만 가구를 모집한다. 현재 법규상 공공분양 단지에서 전용면적 60~85㎡의 중형급 주택 비중은 전체의 15%를 넘지 못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를 30~50%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본청약은 2023년 초부터 시작되고 입주는 2025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살기 좋은 3기 신도시 미리 청약하세요”…3기 신도시 사전청약(종합)

    “살기 좋은 3기 신도시 미리 청약하세요”…3기 신도시 사전청약(종합)

    “3기 신도시 내년 7월부터 3만호 사전청약”태릉CC·과천청사 부지·캠프킴, 포함안돼“8.4 대책으로 시장 진정세, 매물 계속 나올 것”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내년 7월 인천계양부터 시작된다. 2021~2022년에 수도권 6만 가구가 사전분양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에서 집값이 하락한 사례도 발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 부동산 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내년 7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만호씩 조기에 분양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공급되는 24만호의 분양주택 중 총 6만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 3만 가구 사전청약 계획 관련해 “인천계양 일부(1100가구)는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1500가구)는 9~10월, 남양주왕숙 일부(2400가구), 부천대장 일부(2000가구), 고양창릉 일부(1600가구), 하남교산 일부(1100가구) 등은 11~12월 중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전청약이란 본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에 대해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사전청약에 당첨된 사람은 본청약 때까지 자격을 유지하면 100% 당첨된다. 앞서 정부는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사전청약 물량을 3기신도시 9000가구에서 기존 공급택지를 보탠 6만 가구(2021년 3만 가구, 2022년 3만 가구)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도시기본구상을 마련하는 등 사전청약 일정에 맞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3기 신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 편리한 교통을 꼽은 만큼, 적기에 교통 인프라가 완비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및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4 대책’에 포함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는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에, 과천정부청사 부지는 청사 이전계획 수립 후에, 서울 용산구 캠프킴은 미군 반환 후에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서울, 수도권의 매수 심리가 8월 들어 관망세”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 관련해 “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 수도권의 매수 심리가 8월 들어 관망세로 돌아서며 진정되는 분위기”라며 “8.4 공급대책 이후 1개월이 지난 현재,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8월5주차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의 경우 2주 연속 0.01%, 강남 4구는 4주 연속 오름세가 멈췄다”며 “가격이 하락한 거래도 나타나는 등 시장에서 쏠림 현상이 많이 완화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서초구 반포자이(84.94㎡)는 7월초 28억5000만원(25층)에서 8월에 24억4000만원(18층)으로, 송파구 리센츠(27.68㎡)는 7월초 11억5000만원(5층)에서 8월에 8억9500만원(19층)으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단지(59.92㎡)는 7월에 14억원(4층)에서 8월초 11억원(7층)으로, 노원구 불암현대(84.9㎡)는 7월초 6억8000만원(19층)에서 8월초 5억9000만원(17층)으로 하락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법인 부동산 과세 강화 정책 영향으로 최근 법인이 보유하던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등록임대주택 160만7000가구(6월말 기준) 중 연말까지 46만8000가구가 자동말소될 예정이며 이중 상당수는 시장에 매물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 의지는 확고하다. 정책에 대한 신뢰는 확실한 실행에서 나오는 만큼, 앞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금번 수급 대책이 현장에서 확실히 실행되도록 하겠다”며 “투기 및 불법행위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 조치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홍남기 “3기 신도시 내년 7월부터 3만호씩 조기분양”

    [속보] 홍남기 “3기 신도시 내년 7월부터 3만호씩 조기분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인천계양 일부(1100호)는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1500호)는 9~10월, 남양주왕숙 일부(2400호), 부천대장 일부(2000호)·고양창릉 일부(1600호)·하남교산 일부(1100호) 등은 11~12월 중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민들께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2020~2022년 공급되는 24만호 분양주택 중 총 6만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내년 7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만호씩 조기에 분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4공급대책에 포함된 서울 노원구 태릉 골프장은 2021년 상반기에 교통대책 수립후, 과천청사부지는 청사이전계획 수립후, 캠프킴은 미군반환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사전청약 대상지인 3기 신도시는 홈페이지 개설 한 달만에 6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12만명 이상이 청약일정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 편리한 교통을 꼽은 만큼 적기에 교통인프라가 완비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및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혼자 산다” 기도모임 숨긴 목사 아내…결국 고발

    “혼자 산다” 기도모임 숨긴 목사 아내…결국 고발

    확진 뒤 동선과 결혼 사실 등 숨겨인천시 계양구, A씨 경찰에 고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기도 모임 동선과 결혼 사실 등을 숨긴 목사의 아내가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시 계양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전 지역 교회 목사의 아내인 A(59·여)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확진된 뒤 같은 달 15일과 16일 열린 인천시 계양구 한 기도 모임 사실을 숨겨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의 아내인 A씨는 “혼자 산다”며 결혼 사실조차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20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나 당시 해열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도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달 25일 계양구 지역 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가 이틀간 기도 모임을 한 사실은 방역 당국이 그를 상대로 위치 정보(GPS)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31일에야 기도 모임 개최 사실을 확인한 뒤 참석자와 이들의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으며 이날까지 인천에서만 해당 모임 관련 확진자가 12명(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기준 21명)이 나왔다. 이들 중 6명은 당초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거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모임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규확진 195명…위중·중증환자 하루새 31명 급증 ‘비상’(종합)

    신규확진 195명…위중·중증환자 하루새 31명 급증 ‘비상’(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2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위중·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연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최근 감염 재확산의 후폭풍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17일 만에 100명대…8월 27일 이후 감소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 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집계된 것은 최근 수도권 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통계상 흐름을 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 이날 200명에 육박하긴 하지만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8일부터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교회·헬스장·직장·탁구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그러나 여전히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는 가운데 아파트, 직장, 헬스장, 탁구장, 고스톱 모임 등 일상 공간 구석구석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117명이 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감염자도 22명 늘어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44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누적 38명),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20명), 용인시 새빛교회(18명), 광명시 봉사단체 나눔누리터(17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21명), 대전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14명), 서울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10명), 광진구 혜민병원(10명), 도봉구 운동시설 메이트휘트니스(8명), 동대문구 SK탁구클럽(8명), 강남구 수서1단지아파트(6명)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위중·중증환자 하루새 31명 늘어문제는 지난 20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위중·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중·중증환자는 하루새 31명이 늘어 154명이 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위·중증환자는 지난달 18일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적 집계를 날짜별로 보면 9명→12명→12명→18명→24명→29명→31명→37명→42명→46명→58명→64명→70명→79명→104명→123명→154명으로 17일간 17배 넘게 급증했다. 전날의 경우 당초 124명으로 발표됐으나 중증도 재분류 과정에서 1명이 제외돼 123명으로 조정됐다. 위중·중증환자 급증에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3일 집계된 3명을 제외하고도 지난 2주간 사망자는 총 23명이다.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해외유입 7명…지역+해외유입 12개 시도서 발생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인천·울산·전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제외)을 합치면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149명이 나왔고,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 확진 195명 감소세 접어들어 …중증환자는 연일 급증

    신규 확진 195명 감소세 접어들어 …중증환자는 연일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로 내려갔다.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 이날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다만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광복절 집회뿐만 아니라 헬스장과 아파트, 직장, 요양원 등 일상적 공간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을 정점을 찍은 후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다. 28일부터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으로 감소세를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5명 중 해외유입 7명을 제외한 18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148명이다. 비수도권은 울산·충남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대전·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117명이 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감염자도 22명 늘어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44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누적 38명),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20명), 용인시 새빛교회(18명), 광명시 봉사단체 나눔누리터(17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21명), 대전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14명), 서울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10명), 광진구 혜민병원(10명), 도봉구 운동시설 메이트휘트니스(8명), 동대문구 SK탁구클럽(8명), 강남구 수서1단지아파트(6명)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달아 발생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인천·울산·전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제외)을 합치면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149명이 나왔고,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중증환자도 연일 급증하고 있다. 위중·중증환자는 하루 새 31명이 늘어 154명이 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기도는 제발 집에서…이번엔 브니엘기도원 집단감염(종합)

    기도는 제발 집에서…이번엔 브니엘기도원 집단감염(종합)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 교회에서 2주간 비대면 예배만 올리도록 방역조치가 강화되자 기도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노원구는 상계1동 소재 브니엘기도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기도모임 참석자의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 기도원 관련 확진자 9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노원구 거주자, 나머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등 다른 지역 거주자다. 이 기도원에서는 10명 안팎 소규모 가정예배 형식의 기도모임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모임 참석자와 접촉자를 상대로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달 17일 이후 이 기도원을 출입했거나 관계자와 접촉한 사람은 보건소 콜센터( 02-2116-4342)로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목사 부인이 숨긴 기도모임서 12명 감염 인천시는 A(81·남)씨 등 9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계양구에 사는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인천 계양구 한 기도 모임 참석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열린 해당 기도 모임과 관련해서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인천에서만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인천시는 기존에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봤던 확진자 6명을 해당 기도모임 관련으로 분류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중 지난달 25일 확진된 B(59·여)씨는 최초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모임이 열린 사실을 숨기고 진술하지 않았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의 아내인 B씨는 “혼자 산다”며 결혼 사실조차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혼자 산다” 목사 부인 숨긴 기도모임서 2명 추가 확진 ‘총 12명’

    “혼자 산다” 목사 부인 숨긴 기도모임서 2명 추가 확진 ‘총 12명’

    인천에서 목사 부인이 주도한 소규모 기도 모임과 관련해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A(81·남)씨 등 9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계양구에 사는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인천 계양구 한 기도 모임 참석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열린 해당 기도 모임과 관련해서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인천에서만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인천시는 기존에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봤던 확진자 6명을 해당 기도모임 관련으로 분류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중 지난달 25일 확진된 B(59·여)씨는 최초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모임이 열린 사실을 숨기고 진술하지 않았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의 아내인 B씨는 “혼자 산다”며 결혼 사실조차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내 중식당에서 근무한 중국인 요리사(41·남)와 관련한 확진자도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C(25·남)씨 등 3명은 파라다이스시티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확진된 인천시 서구의회 사무국 공무원(27·여)과 접촉한 서구 거주 34세 여성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서구 공부방에서 수업을 들은 초등학생(10)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외에 서구 거주 70세 여성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서구 3명, 중구 2명(타지역 실제 거주 1명 포함), 계양구 2명, 미추홀구 1명, 남동구 1명 등이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9명 포함해 모두 756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전 한 교회서 11명 코로나 집단감염

    대전 한 교회서 11명 코로나 집단감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채 대면 예배를 강행한 대전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대전지역 첫 교회 내 집단 감염이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 8명(대전 265∼272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도들은 이 교회 목사(대전 259번)가 전날 감염되면서 검사를 받았다. 목사는 지난달 15일 아내와 함께 인천시 계양구 소재 한 교회 기도회에 다녀온 뒤 17일부터 코로나 증상을 보였다. 지난달 21∼22일 확진된 대덕구 송촌동 60대 여성(대전 194번)과 비래동 60대 여성(대전 211번)도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 교회 신도 25명 가운데 코로나 감염자는 10명과 목사 등 모두 1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는 목사가 인천에 다녀온 이튿날인 지난달 16일과 대전시가 대면 종교활동을 전면 금지한 기간인 23일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당시 목사에게는 의심증상까지 있었다. 194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확진 후 역학조사 당시 16일 예배참석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대잔시 관계자는 “194번 확진자가 동선을 숨기지만 않았어도 신도들을 미리 격리하고 23일 대면 예배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방역 조치를 방해한 목사와 194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고 구상권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128개 교회가 대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들 교회에는 집합금지 촉구 공문을 발송하고 계속해 행정명령 위반 시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해열제 먹고 기도모임…목사 부인 “혼자 산다” 거짓말

    해열제 먹고 기도모임…목사 부인 “혼자 산다” 거짓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온 인천 소규모 기도 모임과 관련한 최초 감염 환자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모임 동선 등을 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과 16일 열린 인천시 계양구 한 기도 모임과 관련해 이날까지 인천에서만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지난달 25일 최초로 확진된 A(59·여)씨는 최초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모임이 열린 사실을 숨기고 진술하지 않았다. A씨는 해당 모임뿐만 아니라 “혼자 산다”며 결혼 사실조차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남편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다. A씨는 지난달 20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나 당시 해열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도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달 25일 계양구 지역 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가 이틀간 기도 모임을 한 사실은 방역 당국이 그를 상대로 위치 정보(GPS) 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전날인 8월 31일에야 같은 달 15일과 16일에 열린 기도 모임에 각각 신도 6명과 8명이 참여한 것을 확인했다. 이들과 가족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미추홀구에 사는 B(45·여)씨와 그의 딸 C(15)양, 계양구에 사는 다른 신도 D(74·여)씨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양은 지난달 16일 모임에 참석한 어머니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자 전날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계양구 거주 64세 남성도 이 기도 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 이 남성은 당초 경기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지난달 16일 계양구 기도 모임에 A씨 등과 함께 참석한 것을 확인해 감염경로를 변경했고 해당 기도 모임과 관련한 인천 지역 확진자는 총 5명이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A씨가 동선을 숨겨 역학 조사 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A씨를 고발할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선 숨긴 목사부인과 기도모임…인천서 3명 확진

    동선 숨긴 목사부인과 기도모임…인천서 3명 확진

    동선을 숨긴 한 목사 부인이 주도한 기도모임을 통해 인천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계양구 소재 ‘대전시 A교회 인천기도원’ 회원 2명과 가족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회원 2명은 지난 15일과 16일 사이 이 기도원에서 A교회 목사 부인 B씨(59·인천 579)와 기도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근거로 이들이 B씨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7일 증상이 발현된 동네의원을 찾았으며 20일에는 해열제도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발열·기침·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야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 B씨는 확진 후 최초 역학조사에서 “서울 모 교회 교인이지만 교회를 안간지 몇 달 됐다”며 “광화문집회에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남편이 A교회 목사라는 사실을 숨긴 것은 물론 기도모임도 밝히지 않았다. 15일 기도모임에는 7명이 참석했으며 16일에는 10명이 모였다.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B씨 남편 C씨도 이날 확진됐다. C씨를 포함해 이 교회 신도 중 대전 거주자만 총 1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이 대전시 A교회에서 시작됐는지, B씨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다만 B씨가 동선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새로 확인된 인천 확진자 수는 총 12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747명으로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통팔달’ 창릉…‘자연공생’ 대장

    ‘사통팔달’ 창릉…‘자연공생’ 대장

    3기 신도시인 경기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가 고급형 간선급행버스(SBRT) 환승 체계를 중심으로 자연과 공생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대중교통·친환경 도시계획 공모 확정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 계획 국제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고양 창릉지구는 창릉천을 중심으로 훼손된 녹지와 수변공간을 회복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하기로 했다. 또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고려해 11개 생활권으로 나눠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고양선과 SBRT가 만나는 곳을 복합중심지구로 개발해 창릉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힉이다. SBRT는 전용차로를 이용해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평균 운행속도(시속 35㎞)가 일반 버스보다 빠르다. 이 밖에 첫마을 시범단지는 원흥지구 인근에 배치하고 학교·공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부천 대장지구는 ‘고립된 들판에서 활기찬 도시로’라는 비전 아래 공생, 보행중심, 용도복합, 미래도시, 친환경·생태, 다양한 경관 등 6가지 방향으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자족 중심의 그린플랫폼, 교육·문화 중심의 레이크파크, 공원·여가 중심의 센트럴파크 등 3개 생활권으로 구성한다. 도시 관문인 SBRT 복합환승센터는 입체 보행로와 녹지가 조화를 이룬 타워형 랜드마크로 만들기로 했다.●내년 하반기부터 6만가구 사전청약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모든 3기 신도시의 도시기본구상이 완료됐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은 내년 상반기에,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는 내년 말까지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지구계획 절차가 완료된 공공분양주택 6만 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실시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단독] 부천·서울 송파·강서 ‘코로나 고위험’… “찾아가는 골목 방역을”

    [단독] 부천·서울 송파·강서 ‘코로나 고위험’… “찾아가는 골목 방역을”

    코로나19 발생 규모 순위를 예측한 지도가 나왔다. 수도권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A등급’ 지역은 서울 송파·강서·강남·관악·서초·양천·동작·은평·노원·영등포·구로구, 경기 부천·남양주·성남 분당구·화성·의정부·평택, 인천 부평·남동구였다. 31일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와 여론조사기관 DNA리서치가 2016~2018년 596만명의 독감 빅데이터, 코로나19 환자 1만 2836명(7월 9일 기준)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가 유사한 독감과 코로나19 발생 지역 순위가 20대와 50대 환자에게서 80% 이상 겹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팀은 이를 통해 지역의 독감 발생 순위로 코로나19 지역별 발생 규모 순위를 예측했다. 수도권과 강원 95개 시군구에 위험도 순위를 매겼고, 이를 다시 위험도에 따라 A~E까지 5등급으로 나눴다. B등급은 서울 강동·도봉·마포·중랑·광진·성동구, 경기 고양 덕양구·시흥·용인 기흥구·안양 동안구·수원 영통구·군포·김포·파주·용인 수지구·성남 수정구, 인천 서구·계양·연수구 등이었다. C등급은 서울 성북·동대문·서대문·용산·강북·금천구, 경기 광명·안산 상록구·수원 권선구·광주·성남 중원구·안산 단원구·수원 장안구·고양 일산동구와 일산서구·안양 만안구·용인 처인구, 인천 미추홀구, 강원 원주시였다.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장은 “지도를 봤을 때 높은 위험 등급이 나온 지역에는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의 대도시, 그리고 그 대도시와 가까운 서울의 구(區)가 많았다. 서울 남쪽과 경기 남부에 위험 등급 지역이 몰려 있었다”며 “도시 간 이동량이 많은 지역일수록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위험도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순위는 독감 발생 지역을 토대로 코로나19 지역 발생 순위를 예측한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집단감염 발생 양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은 A등급 지역 중에서도 우선 여성, 20대와 50대의 개인방역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리서치DNA와 함께 지난 11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 ±3.1% 포인트)를 한 결과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잘 걸린다는 응답은 여성(34.7%)이 남성(22.3%)보다 많았다. 사람과의 접촉 횟수(활동력)가 많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0대(54.5%)와 50대(55.3%)에서 높게 나타났다. 독감과 코로나19처럼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은 사람 간 접촉이 잦을수록 더 잘 전파될 수 있다. 실제 코로나19 환자도 여성, 20대와 50대가 상대적으로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전체 코로나19 환자 1만 9947명 가운데 54.8%(1만 922명)가 여성이다. 또 20대 확진자 비율은 21.7%(4320명), 50대는 18.2%(3639명)으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30대(12.5%)와 40대(13.5%) 환자 비율은 이보다 낮았는데,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30대의 활동력은 50.7%, 40대는 51.8%로 60세 이상(50.1%)과 별 차이가 없었다. 30·40대는 20세 미만의 자녀를 뒀을 가능성이 높은 연령인 만큼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스스로 모임 참석 등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처럼 특정 집단과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을 때는 감염 고리를 서둘러 끊는 방역이 최선이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접어들며 산발적 지역감염이 늘면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역량을 집중하는 ‘골목방역’이 중요해진다. 이럴 때 위험 지역을 예측하고 방역 타깃을 정한다면 제한된 재원을 좀더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은평구 은평정책연구단 김미윤 단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수록 지자체는 지역 맞춤형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골목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 생활 관리망을 새롭게 짜서 의료·복지·심리 방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세심한 행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구체적인 방역 방법으로는 ‘찾아가는 방역’이 거론된다. 김 단장은 “지금은 주민이 병원을 찾아오지만, 반대로 (의료팀이나 행정팀이) 주민을 찾아가는 적극 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의 복지전달 체계를 방역에 적용해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는 식의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등급 지역의 통장에게 보건에 취약한 주민을 찾아 보건용품을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불편과 여론을 청취하는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 무료 검진, 방역용품 전달, 이동식 소독 시스템 위험 등급 골목 배치, 야외 무료 검진, 취약계층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 지원 등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여론조사에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영양 보충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36.2%로 나타났으며 이런 경향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울수록 두드러졌다. 심리 방역을 가족, 친구 등 개인에게 떠넘길 게 아니라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론조사에서 ‘몇 달 전과 비교해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에 좀 지쳤다’(51.6%)고 응답한 국민은 절반 수준으로, 방역 피로도가 쌓인 상태다. 서울(56.7%)과 경기·인천(56.1%)의 방역 피로도가 특히 높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울하다’(40.9%)는 응답은 10명 중 4명꼴로 나타났다. 주택 형태로 보면 오피스텔·원룸·고시원 거주자에게서 ‘우울하다’는 응답이 48.0%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거주자는 39.2%로 주택 유형을 통틀어 가장 낮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람 간) 여가생활 수준에 차이가 생겼다’는 응답이 73.8%로 높게 나타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수 리서치DNA 대표는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 여가의 차이가 우울증을 증가시키고 이는 생활방역 피로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험 등급이 높은 지역의 심리 방역을 위해 매주 요일을 지정, 방역 수칙을 지키며 30여분간 골목에서 작은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하는 것도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공공의창은] 15개기관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2016년 문을 연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다.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국여론연구소·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소상공인연구소·PD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5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기관이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반영하고 공동체에 보탬이 되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출범시켰다. 정부나 기업의 의뢰를 받지 않고, 매달 ‘의뢰자 없는’ 조사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보고서와 자세한 지역별 데이터는 ‘공공의창’ 회원사 피플네트웍스(https://www.pnresearch.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울외곽순환선’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 변경

    ‘서울외곽순환선’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 변경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이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새롭게 바뀐다. 경기도는 서울 외곽, 변두리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명칭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속국도 제100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은 1991년부터 29년간 사용해 왔다. 도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노선이 거치는 서울, 인천시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 동의를 얻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요청했다. 1년 만인 지난 6월 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어 4일 국토교통부 도로노선 변경 고시 후 3개월 표지판 정비기간을 거쳤다. 도는 고속도로 명칭 변경으로 도로 이용자들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간에 한국도로공사, 시·군·구 등 21개 도로관리기관과 협력해 왔다. 기존 노선명이 표기된 도로표지판을 모두 새로운 노선명과 안내지명으로 정비했다. G버스TV, 옥외전광판, 고속버스 터미널, KTX 열차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도로전광표지(VMS)에는 홍보문자를 내보냈다. 현수막, 반상회보, 인터넷 포털 뉴스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고속도로 노선명 변경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했다.수도권제1순환선은 경기(성남 등 14개 시), 서울(송파·노원·강동구), 인천(부평·계양·남동구) 3개 광역자치단체 20개 기초자치단체를 거치는 총 128㎞ 왕복 8차로 고속도로다. 수도권 1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88년 착공해 2007년 완전히 개통됐다. 박일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수도권제1순환선은 단 몇 글자에 불과한 변경이지만 수도권 상생협력은 물론 지방정부 사이에 존중과 균형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천 강화∼계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2031년 개통

    인천 강화∼계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2031년 개통

    오는 2031년 까지 ‘인천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강화에서 서울까지 차량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국도 48호선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차량정체도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강화군은 27일 강화~계양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조 5000억원을 투입해 강화군 갑곳리에서 경기 김포를 거쳐 계양구 상야동까지 31.5㎞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2031년 개통이 목표다. 국도 48호선은 강화군에서 김포를 거쳐 서울을 잇는 국도로 김포 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정체가 빚어진다. 강화군 관계자는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고속도로가 개통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천서 인천·김포거주자 포함 11명 추가 확진자 발생

    부천서 인천·김포거주자 포함 11명 추가 확진자 발생

    경기 부천시는 27일 인천·김포 거주자를 포함해 모두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은 부천 중동·여월동·소사본동 거주자이고, 4명은 김포, 1명은 인천 계양구 다남동 거주자다. 김포 운양동 거주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은 부천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전날 자가격리된 뒤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녀들은 둘다 어린이로 사우동 한 어린이집에 등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 어린이집에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4일간 임시 폐쇄 조치하는 한편 원생 52명과 보육교사 13명을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날 확진자 10명은 확진자의 친척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은 당분간 모든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부천내 누적 확진자는 총 240명으로 늘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박상혁 의원 “김포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 예타 통과”

    박상혁 의원 “김포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 예타 통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경기 김포시을) 의원은 26일 김포를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총 길이 31.5km에 달한다. 이로써 향후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사통팔달 김포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김포시 갑 김주영 의원도 이 사안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며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기재부와 국토부, 한국도로공사와도 소통하고 수도권 서북부지역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아직 설계·예산배정에서 착공까지 과정이 많이 남아있다”며, “21대 국회에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한 개통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양촌읍에 설립될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와 월곶면의 평화로 설계사업에도 각각 20억 5700만원, 5억원의 접경지역 사업 국비를 확보했다. 박 의원은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그동안 억눌렸던 접경지역 주민의 권리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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