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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투자진흥회의] 국제학교·외고 방학중 영어캠프 허용

    정부가 13일 발표한 교육 서비스 산업 육성 방안은 우수 외국 교육기관을 국내에 유치해 연간 4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에 이르는 유학수지 적자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현재 외국학교법인으로만 제한한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도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 규제를 풀어 외국학교법인과 국내학교법인의 합작학교 설립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내에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의 합작 대학교가 생길 수 있다. 단기 해외연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내년 여름방학부터 초·중·고·대학교가 국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약정(MOU)을 맺고 영어캠프를 여는 것이 허용된다. 학교에 제한은 없지만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외고·자율형 사립고 등 100여개 학교에서 우선 시행될 전망이다. 교육국제화 특구(인천 연수구·서구·계양구, 전남 여수시, 대구 북구·달서구)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등록금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또 외국인 학생이 부모와 함께 입국할 때만 외국인학교 입학이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혼자 입국할 때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정부는 영리법인인 제주 국제학교 3곳에 대해 결산상 잉여금을 배당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대책이 교육의 공공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는 “학교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대기업과 외국학교 법인에 문을 열어준 셈”이라면서 “방학 중 어학캠프도 정부가 나서서 고액 영어캠프를 합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필리핀 도우러 갑니다”

    “필리핀 도우러 갑니다”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파견되는 필리핀 합동지원단 장병들이 9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창설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합동지원단은 의무, 수송, 통신, 경계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0살 지적장애 의붓아들 성추행한 계모

    10살 지적장애 의붓아들 성추행한 계모

    의붓아들을 성추행한 계모가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상동)는 22일 의붓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51·여)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08년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 안방에서 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데리고 온 B군(당시 10세)의 신체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B군은 지적장애 3급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들로서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피해자를 강제 추행했으며 그 정도가 가볍지 않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 및 보호자와 합의한 점 등 모든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러기 아빠는 죽음마저 외로웠다

    가족을 미국에 보내고 4년간 홀로 살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대 ‘기러기 아빠’의 사연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43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A(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 B(5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최근 들어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전화를 해봐도 휴대전화가 꺼져 있어 집에 가 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2009년 고등학생이던 아들 둘이 엄마와 함께 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간 이후 혼자 살며 외로움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서는 “모든 분들한테 짐을 덜어 주고자 이 길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 】】(아들 이름) 끝까지 책임 못 져서 미안하다. 아빠처럼 살지 말고 열심히 살아라. 정말로 숨 막히는 세상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아빠는 몸 건강, 정신건강 모두 다 잃었다”고 고백했다. 전기기사인 A씨는 최근 일감이 많지 않은 탓에 실직을 반복해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항공권 비용조차 마련하기 어려워 최근 4년간 가족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아들의 용돈 정도만 송금했고 유학 비용과 미국 체재비 대부분은 A씨의 아내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A씨의 집 앞에 배달음식 그릇이 놓여 있을 때가 잦았다며 혼자서 밥도 제대로 해 먹지 못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발인은 이날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렸지만 형제·친척들만 참석하고 아내와 아들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유족이 항공권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쓸쓸하게 생을 마무리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50대 기러기 아빠 쓸쓸한 죽음 “나처럼 살지 말아라”

    ’기러기 아빠’로 4년간 혼자 생활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대 남성의 유서가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43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A(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 B(5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최근 들어 ‘죽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전화를 해봐도 휴대전화가 꺼져 있어 집에 가 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2009년 고등학생이던 아들 둘이 엄마와 함께 유학생활을 위해 미국으로 간 이후 혼자 살며 외로움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책상에 남긴 유서에서 자신의 삶을 자책하며 아들에게는 자기처럼 살지 말라는 유언도 남겼다. A씨는 유서에 “모든 분들한테 짐을 덜고자 이 길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OO, XX(아들 이름) 끝까지 책임못져어서 미안하다. 아빠처럼 살지 말고 열심히 살아라. 정말로 숨 막히는 세상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빠는 몸 건강, 정신건강 모두 다 잃었다. 아무쪼록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전기기사인 A씨는 최근 일감이 많지 않은 탓에 실직을 반복해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항공권 비용조차 마련하기 어려워 최근 4년간 가족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아들의 용돈 정도만 송금했고 유학 비용과 미국 체재비 대부분은 A씨의 아내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이웃들은 A씨의 집 앞에 배달음식 그릇이 놓여 있을 때가 잦았다며 혼자서 밥도 제대로 해 먹지 못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A씨에 대한 발인은 이날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렸지만 A씨의 형제·친척만 참석하고 A씨의 아내와 아들들은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 유족이 항공권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쓸쓸하게 생을 마무리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대 女목사 교회서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60대 女목사 교회서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교회에서 목사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오후 12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교회에서 목사 A(69·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동생(66)은 이날 오후 12시쯤 “지난주 토요일 누나와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약을 사다주기로 했는데 이후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머리 부위가 일부 함몰된 채 교회 내 주방 바닥에 엎드려 쓰러져 있었다. 지하 1층 교회 출입문은 외부에서 자물쇠로 잠가 놓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평소 고혈압을 앓던 A씨는 수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교회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외상을 입은 상태로 숨졌고 발견 당시 외부에서 문이 잠긴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집 女사장에게 수면제 먹이고 도둑질한 일당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주점 업주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에 가담한 B(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2010년 6월 17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점에서 주점 사장 C(51·여)씨에게 수면유도제를 탄 술을 먹여 잠들게 한 뒤 현금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던 C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술에 수면유도제를 탄 뒤 범행을 저질렀다. 수면유도제는 평소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던 B씨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특별한 직업이 없는 상황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별건으로 구속된 B씨를 조사한 뒤 혐의가 밝혀지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서 女목사 숨진 채 발견…범죄 가능성 수사

    6일 낮 12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교회에서 목사 A(69·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A씨의 동생은 “주말에 누나와 전화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발견된 당시 교회 출입문은 외부에서 자물쇠로 잠궈 놓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교회에서 숙식을 혼자 해결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외상을 입고 숨졌고 발견 당시 외부에서 문이 잠긴 점으로 미뤄 범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아파트 관리비 등 횡령 160명 입건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 조사를 통해 36건의 각종 비리와 160명의 비리 혐의자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입건된 160명은 입주자 대표 77명, 관리소장 34명, 관리소 직원 7명, 거래 업체 관계자 34명, 기타 8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아파트 관리비 수천만원을 빼돌린 입주자대표회 회장 A모씨 등 2명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 등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각각 입주자대표회장과 총무로 일하며 아파트 관리비로 수납된 4100만원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파트 배관공사 보수보증금 수천만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아파트 동대표 B(70)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각각 동대표, 관리소장으로 일하며 아파트 배관 보수보증금 4000만원 가운데 3200만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의 불법 유착은 부풀려진 납품가와 공사비, 각종 수입금 횡령, 아파트 관리 소홀 등을 일으켜 결국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입주자대표가 물 좋은 자리로 알려지자 장기 연임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수의계약, 관리비 미공개, 보조금 횡령 등 백화점식 비리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계양 센트레빌, 서울 출∙퇴근 편리 2억 원 미만 전세아파트

    계양 센트레빌, 서울 출∙퇴근 편리 2억 원 미만 전세아파트

    가을 이사철이 되면서 치솟은 서울 전셋값을 감당 못하는 세입자들이 교통이 편리한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가을 전세난 대안으로 8•28전•월세대책이 나왔지만 전셋값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많았던 노원구, 도봉구, 구로구에서도 지금은 전세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다. 많은 수요자들이 서울 외곽지역으로 이동 하면서 특히 지하철 인근의 서울외곽지역은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직장이 서울 도심이나 강남에 대부분 위치하지만 서울 전셋값을 감당하기 힘들어 서울 외곽에 위치한 전세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서울과 한 두 정거장 차이에 있는 외곽지역에도 2억 원 미만의 전세 물량이 있어 신중히 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동부건설이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공급하는 계양 센트레빌은 남은 잔여물량을 직접전세로 전환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 84㎡의 전세가격은 1억 8천 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정거장 차이인 김포공항역 인근 김포 강서 C아파트 84㎡의 전세가격은 2억5천5백 만원 선이며, 2정거장 차이인 상암DMC역 E아파트 84㎡는 3억 원, 3정거장 차이인 공덕역 인근 공덕역 R아파트 84㎡는 4억4천5백만 원 선으로 인근대비 7천 만원~2억 6천 만원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이면 이동 할 수 있어 서울역 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경인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두리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 수변휴게공간,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계양 센트레빌이 시행하는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떼일 걱정도 없고 임대인이 원하면 전세등기도 할 수 있다. 전세물건은 전용 84~145㎡ 일부 남은 잔여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천5백 만원~2억2천 만원선으로 구성되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고양이 수는 ‘팍팍’ 중성화 수술 예산은 ‘찔끔’

    갈수록 급증하는 ‘길 고양이’(일명 도둑고양이)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TNR) 사업에 국가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길 고양이는 집 밖으로 나온 집 고양이가 주택가 주변 등에서 자연 번식하며 야생화된 고양이를 말한다. 17일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길 고양이의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암·수컷 고양이의 난소와 정소를 제거하는 TNR 시술, 포획 및 안락사, 고양이와 앙숙인 개 키우기 등 다양한 묘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길 고양이들이 떼 지어 몰려다니면서 낮에는 쓰레기통을 뒤지고 밤에는 이상한 소리는 내는 바람에 민원이 끓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설·추석 명절 연휴 때는 그 정도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로 동원되는 방법은 TNR 시술이다. 현재 서울시와 25개 구를 비롯한 전국 상당수 자치단체들이 시행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이 사업에 연간 2000만~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구는 최근 3년간(2010~2012년) 길 고양이 1만 6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TNR 시술을 했다. 하지만 관련 예산 확보 문제로 대상 개체 수보다 시술이 너무 적어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부산시와 대구시, 경기 과천시, 대전 대덕구, 인천 계양구 등은 지역의 길 고양이가 수백~수천 마리로 추정하지만 연간 고작 100~500마리만 시술한다. 마리당 시술비는 10만~15만원. 특히 경북 안동시와 칠곡군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사업을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조수와 달리 전국에 서식하는 길 고양이에 대해서는 서식밀도 조사조차 하지 않는 등 무대책으로 일관해 자치단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고양이는 보통 해마다 2~3회 임신이 가능하며 임신기간은 60여일로 1회 3~5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평균 수명은 15~16년 정도다. 현재 서울에는 30여만 마리의 길 고양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정부가 유해조수 개체 수 조절 및 퇴치 사업에는 각종 지원을 하는 반면 단골 민원 대상이 되는 길 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는 ‘나 몰라라’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국비 예산을 지원해 사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계양센트레빌, 회사보유분 직접전세 실시 ‘주목’

    계양센트레빌, 회사보유분 직접전세 실시 ‘주목’

    전세난을 잠재워줄 방안으로 8•28전월세 대책을 발표 했지만 이미 터진 전세난을 비롯해 대책 적용을 시행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달 대비 전세가는 수도권 0.67%, 지방 0.18%로 177개 지역 중 152개 지역의 전세가 상승하면서 가을 전세난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계양 센트레빌’에서 회사보유분에 한해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전세’를 시행하고 있다. 직접전세란 순수한 전세계약으로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 할 수 있고, 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증금 전부를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계양 센트레빌 전용 84㎡의 전세가격은 1억 8천 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정거장 차이인 김포공항역 인근 김포 강서 C아파트 84㎡의 전세가격은 2억5천5백 만원 선이며, 2정거장 차이인 상암DMC역 E아파트 84㎡는 3억 원, 3정거장 차이인 공덕역 인근 공덕역 R아파트 84㎡는 4억4천5백 만원 선으로 인근대비 7천 만원~2억 6천 만원 가량 저렴하다. 계양 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이로써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으며,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떼일 걱정도 없다. 또한 임대인이 원하면 전세등기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기존의 임대아파트가 아닌 일반 민영아파트이기 때문에 고급으로 제공되는 마감재 및 평면, 커뮤니티시설도 누릴 수 있다.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이면 이동 할 수 있다. 서울역 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경인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두리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 수변휴게공간,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전세물건은 전용 84~145㎡ 일부 남은 잔여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천5백 만원~2억2천만원 선으로 구성된다.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계약 후 바로 입주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뜻은 좋지만”… 인천 계양구 성금 모금 논란

    인천 계양구가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구의 순수한 의도가 제도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입장만 곤란하게 됐다. 3일 계양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구 주민생활지원과와 11개 동 주민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성금을 모으고 있다. 구는 95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소기업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가 이런 모금에 나선 것은 해가 갈수록 각종 단체에서 내는 성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이 같은 지자체의 모금 행위는 금지돼 있다. 2006년 개정된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나 지자체 및 소속 공무원이 출자·출연해 설립한 법인·단체는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 취지는 국가나 지자체 공무원이 우월적 지위를 가지기 때문에 이들의 모금 활동은 자발적 기부보다 준조세적 성격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구의 취지는 좋은 것이지만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연말에 복지단체를 통해 기부하고 있는데도 구에서 성금을 걷겠다고 하니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기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사항”이라며 “모금회의 요청에 따라 행정적으로 협조해 준 것으로 모금액은 전액 모금회에 지정 기탁된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취지야 어떻든 지자체가 적극적인 모금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의 경우도 구가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 문제의 소지가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계양센트레빌, 건설사 시행 직접 전세로 수요자 주목

    계양센트레빌, 건설사 시행 직접 전세로 수요자 주목

    최근 전세값 고공행진에 이마저도 없어서 못 구하는 전세대란이 계속되면서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새 아파트에 소비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동부건설이 공항철도로 서울과 한정거장 차이인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입주중인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에 대해 직접 전세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직접전세란 순수한 전세계약으로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 할 수 있고 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증금 전부를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애프터리빙제와는 완벽히 다른 개념이다. 애프터리빙제의 경우 분양등기를 하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이나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을 지불해야 했다. 또한 최근에는 계약이 끝난 시점에 환불조건에 따라 집이나 대출이자를 부담하거나 위약금을 내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 문제시 된 바 있다. 하지만 계양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집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직접 전세를 놓는 개념으로 집을 사는 것이 아닌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소했다. 계양 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기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으며,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떼일 걱정도 없다. 또한 임대인이 원하면 전세등기도 할 수 있다. 가격적으로 저렴하다는 면이 강점이다. 이 아파트는 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 84㎡의 전세가격은 1억 8천 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정거장 차이인 김포공항역 인근 김포 강서 C아파트 84㎡의 전세가격은 2억5천5백 만원 선이며, 2정거장 차이인 상암DMC역 E아파트 84㎡는 3억 원, 3정거장 차이인 공덕역 인근 공덕역 R아파트 84㎡는 4억4천5백 만원 선으로 인근대비 7천 만원 ~ 2억 6천 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 기존의 임대아파트가 아닌 일반 민영아파트이기 때문에 고급으로 제공되는 마감재 및 평면, 커뮤니티시설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건설업계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대기업에서 보장하기 때문에 실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 ~ 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 단지 랜드마크 아파트이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이면 이동 할 수 있어 서울역 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경인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두리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 수변휴게공간,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전세물건은 전용 84~145㎡ 일부 남은 잔여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천5백 만원~2억2천만원선으로 구성되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기 지자체 “모유수유 그게 뭐야?”

    경기 지자체 “모유수유 그게 뭐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사는 주부 김모(31)씨는 얼마 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시청 민원실을 찾았다 수유할 곳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배가 고파 보채는 아이를 위해 빨리 젖을 물리고 싶었지만 민원실에는 모유수유실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아이를 안고 민원실에서 40여m 떨어진 본청 건물 3층에 마련된 모유수유실까지 올라가야 했다. 김씨는 “시청 민원실에는 각종 제 증명을 발급받으려는 민원인들이 많이 찾고 있고, 그중에는 나와 같이 아기를 둔 주부들도 많을 텐데 모유수유실이 없다는 게 쉽게 납득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민원실 관계자는 “민원실 건물이 오래 전에 지은 탓에 낡고 비좁아 본청 건물에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아기와 주부를 배려하는 데 무관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본청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 중 여성휴게실이나 모유수유실 설치 관련 조례를 제정한 곳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모자보건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모유수유시설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20일 경기도의회 이계원(새누리당·김포1) 의원이 경기개발연구원 의정연구센터에 의뢰한 ‘공공시설 내 모유시설 및 휴게시설’ 현황조사에 따르면 여성휴게실이나 모유수유실 설치 관련 조례가 제정된 곳이 전국적으로 서울 용산구 등 3개 자치구와 인천시 계양구 등 10개 지역에 불과했다. 경기도의 대부분 지자체는 조례 제정은 안 했어도 여성휴게실이나 모유수유실을 두고 있지만 시설은 본청 등에 국한돼 있었다. 구청이나 일선 동사무소, 산하 기관 등에는 모유수유실을 갖추지 않은 곳이 허다했다. 공무원들도 자신들이 일하는 청사 건물에 모유수유실이 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안산시 회계과 직원은 “시청에는 모유수유실이 없지만 민원실에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뒤늦게 “본청 건물에 있다”고 정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와 여성 배려 문화 형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모유수유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와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수유시간 등 여러 가지 보호규정을 두고 있지만 여성들을 위한 전용 여성휴게시설이나 수유실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들이 수유할 수 있는 공간 배려가 없을 뿐 아니라 모자보건법 역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유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할 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며 “경기도 조례 제정에 이어 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에 실수요자 ‘기대’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에 실수요자 ‘기대’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직접 전세 시행…서울 출퇴근도 편리 정부가 전세난 대책으로 준비 중인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 상품‘이 은행권 공동으로 8월 중 나올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대출 상품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위해 본인 집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조달하면 세입자가 그 대출금 이자를 내는 형태다. 두 번째는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인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은행에 넘기는 대신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낮춰 받는 방식이다. 이런 가운데 동부건설이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입주 중인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를 건설사가 직접 전세를 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접전세란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할 수 있고, 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증금 전부를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계양 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떼일 걱정도 없다. 또한 임대인이 원하면 전세등기도 할 수 있다. 특히 가격적으로 저렴하다는 면이 강점이다. 이 아파트는 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 84㎡의 전세가격은 1억 8천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거장에 따라 84㎡의 전세가격은 2억5500만원~4억4500만원선으로 인근대비 7000만원~2억6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이면 이동 할 수 있어 서울역 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한편 전세물건은 전용 84~145㎡ 일부 남은 잔여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천5백만원~2억2천만원선으로 구성되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건 어느 區거야”… 인천 쓰레기봉투 제각각

    인천 지역 기초자치단체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제각각이어서 주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쓰레기봉투의 종류, 색, 가격 등이 다른 것은 물론 지자체 간 호환성도 없어 실생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1일 인천 기초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자체 조례 등을 통해 소각용·매립용·별도처리용·재사용용·공공용 등 다섯 가지의 쓰레기 봉투가 제작,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소각용과 공공용만 각각 흰색과 청색으로 같을 뿐 매립용은 보라색(계양구), 녹색(서구), 연두색(강화군) 등으로 다르다. 또 별도처리용은 황색(중·남·서·연수구), 노란색(동·계양·부평구), 빨간색(남동구) 등이다. 재사용용의 경우도 하늘색(중구), 흰색(남·연수구), 보라색(부평·계양구), 회백색(서구) 등 제각각이다. 종량제 봉투 종류도 다르다. 8개 구와 달리 강화·옹진군은 아예 별도처리용과 재사용용 쓰레기봉투가 없다. 중·동·남·연수·남동·부평구는 소각용과 매립용을 별도 구분 없이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쓰레기봉투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100ℓ 기준으로 동·남·서·연수·남동·부평구는 3070원, 중·계양구는 3060원, 강화군은 2400원, 옹진군은 1800원으로 가장 비싼 곳과 싼 곳의 차이가 무려 1270원이나 된다. 특히 지자체 간 쓰레기봉투가 다르다 보니 해당 지역 봉투를 쓰지 않으면 불법 쓰레기로 간주돼 아예 수거가 되지 않는 부작용도 크다. 이 때문에 부평구 등은 “시민들이 이사라도 가면 환불을 위해 관공서를 찾아야 하는 등 불편이 크다”면서 “쓰레기봉투 색과 가격을 통일하고, 쓰레기봉투 구매지와 상관없이 배출되는 지역에서 수거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달 열린 구청장협의회에서 주민 전출입만 확인되면 전 거주지에서 구입한 종량제 봉투를 현 거주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건의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전 주거지에서 구입한 종량제 봉투는 대개 가구당 10장 안팎인데 이것을 환불받기 위해 구청으로 오도록 하는 것은 주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다”면서 해당 부처에서 관련 민원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연수구 등은 부평구의 주장에 반대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인구나 쓰레기 배출량 등이 달라 형평성에 맞지 않는 만큼 예산문제와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청라 ~ 서울 강서 간선급행버스 11일 개통…속도는 ‘완행’ 빈차운행 우려

    인천 청라 ~ 서울 강서 간선급행버스 11일 개통…속도는 ‘완행’ 빈차운행 우려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서구 가양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22.3㎞ 구간이 1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지하철의 장점을 접목한 신개념 교통수단인 BRT는 인천 10개, 부천 3개, 서울 2개 역을 14∼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카드 2200원, 현금 2500원이다. 당초 40분 안에 주파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았지만 위탁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가 측정한 결과 실제로는 1시간가량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BRT 버스가 인천 서구 루원시티 건설현장과 가정오거리 도로공사 현장 주변을 지날 때 차량 정체로 소요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렸기 때문이다. BRT의 강점인 우선신호체제도 개통 초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BRT 버스가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등 체제를 개편할 경우 일반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청라국제도시 주민 최모(42)씨는 “승용차를 타도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며 “하루빨리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들에게 외면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은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청라역은 공항철도 운서역과 검암역 사이에 들어선다. 청라역의 명칭을 놓고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자 인천 서구가 지난달 주민 7000여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청라국제도시역’이 가장 높게 나옴에 따라 내부 절차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도로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내년 4월쯤 완공된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서구 원창동 7.4㎞ 구간으로 서인천IC부터 인천항 쪽으로 휘어진 경인고속도로를 청라국제도시로 직선화하는 것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퇴비촌이 아파트촌 둔갑… 못 믿을 분양 광고

    퇴비촌이 아파트촌 둔갑… 못 믿을 분양 광고

    집값 하락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아파트 분양 허위 광고를 둘러싼 시공사·입주민 간 분쟁이 늘고 있다. 단지 내 녹지비율 같은 주변환경부터 조망권·상권·바닥소재까지 분쟁 소재도 다양하다.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 완료라고 속인 일도 있다. 지난해 소비자원의 주택 관련 피해구제 건수 가운데 아파트 관련 건수가 88.8%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허위광고에 대한 아파트입주민회의 신고·문의전화가 최근 부쩍 늘었다”면서 “공정위에 신고하지 않고 바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예도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공정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2006년 8월~2008년 12월 2년 4개월간 홈페이지·카탈로그 등에 경남 진주 금산면에 들어서는 두산위브아파트 북쪽이 대규모 아파트 주거지역이라고 광고했다. 하지만 진주시청에 따르면 이곳은 비닐하우스 재배단지로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조차 전혀 없던 곳이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퇴비 냄새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허위광고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9월 신고, 공정위는 이날 두산건설㈜에 대해 경고조치했다. 지난해 11월 ㈜한양도 부당광고행위로 공정위 제재(시정명령)를 받았다. 2009년 10월~2012년 1월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 아파트 분양 광고에서 단지 내 자연녹지면적 비율이 56%로 ‘한강신도시 내 최고 녹지율’이라고 광고했다. 하지만 2009년 김포시청에 제출한 자료의 녹지율은 50.39%에 불과했다. 이 비율은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높지 않았다. 분양률을 속인 경우도 있다. DSD삼호㈜는 2008년 6월~2009년 3월 9개월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일산자이 분양광고를 하면서 ‘4블록 분양 완료 성원에 감사합니다’라고 광고했다. 하지만 4블록(1288가구) 분양률은 광고를 시작한 2009년 6월 71.3%에 그쳤고, 2009년 9월에도 90.8%에 불과했다. 허위 광고했지만 100% 분양률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지난해 4월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정남향이라는 광고도 의심해 봐야 한다. 남광토건㈜은 2007년 11월~2008년 5월 인천 계양구 박촌동의 계양하우스토리 아파트 분양광고에서 ‘전 가구가 남·동향으로 채광이 좋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257가구 가운데 137가구는 남서향, 60가구는 남향, 60가구는 동향으로 나타났다. 이태휘 공정위 서울사무소 소비자과장은 “도로 구조·대통교통 편의 여부 등 주변환경 실태는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확인하고 학교·지하철역·백화점 등 앞으로 들어선다고 하는 시설의 진행사항은 반드시 관할 기관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파트 분양 등에서 분양 현황·조망권 등에 대한 허위과장광고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워킹맘 겨냥 보육특화 아파트 ‘러시’

    워킹맘 겨냥 보육특화 아파트 ‘러시’

    # ‘일하는 엄마’인 송모(34)씨는 네 살배기 아들을 돌봐주는 친청 엄마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더 이상 아이를 맡기기 어려워졌다. 송씨는 조건에 맞는 육아 도우미를 구하기도 쉽지 않자 보육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 단지로 이사하기로 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주택을 고를 때도 보육 조건을 따지는 수요자들이 생기고 있다. ‘워킹맘’이 아파트 분양시장의 강력한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전체 가구의 43.6%에 이른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아파트 분양 단지에 보육 시설이나 학습·놀이 시설 등을 마련하고 워킹맘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줄면서 내 집 마련에 있어서도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며 “아파트 단지에 아이들을 위한 보육시설, 캠핑장 등을 강화하는 것도 실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킹맘의 대표적인 고충은 자녀 양육과 교육, 출·퇴근 문제 등이다. 워킹맘은 우선 주변 학군 및 교육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가 입지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원한다. 또 부수적으로 도서관이나 독서실, 학원가가 형성돼 있으면 금상첨화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도 변신하고 있다. 워킹맘이 출근하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단지 안에 보육시설을 갖추는 곳이 늘고 있다. 안전한 놀이공간인 실내놀이터나 엄마와 아이의 휴식공간인 ‘맘스라운지’를 설치하기도 한다. 도서관, 스터디룸 등은 이미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이 됐다. 도심 접근성과 교육 여건이 좋고 자녀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나 주변 생활편의시설(문화시설 포함) 등을 두루 갖춘 아파트를 찾아봤다.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공급하는 ‘DMC 가재울 4구역’ 아파트에 어린이 수영장, 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을 마련했다. 단지 안에서 학습과 놀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에 실내놀이터를 선보였다.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놀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다. 주변에는 부모가 아이를 지켜보면서 쉴 수 있는 장소도 만들었다. 삼성물산은 마포구 현석2구역의 재개발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 맘스라운지, 키즈룸, 스터디룸, 남녀 독서실 등을 만든다. 단지 바로 옆에는 마포구청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집 운영을 아예 대학에 맡기는 사례도 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달 중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을 짓는다. 숙명여대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자격을 갖춘 학부 및 석사과정 학생을 보육교사로 배치한다. 어린이 안전 문제도 놓치지 않는다. 동부건설의 인천 계양구 ‘계양 센트레빌’은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 놀이터 앞에는 ‘맘스존’을 설치, 엄마들이 전면 투명유리를 통해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또 3개의 렌즈가 부착돼 360도 회전이 가능한 폐쇄회로(CC)TV, 밤에도 움직임 식별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 등을 설치해 방범 사각지역을 없앴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워킹맘들이 문화시설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공연장, 청소년 활동시설 등이 잘 갖춰진 지역을 선호한다”며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부도 어린이들을 고려해서 디자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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