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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대첩’에 벌써 100억대만 3명…총액 신기록 경신 시간문제

    ‘잠실대첩’에 벌써 100억대만 3명…총액 신기록 경신 시간문제

    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거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계약금 총액 신기록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일 벌써 500억원 가까이 시장에 풀린 가운데 남은 선수들도 고액의 계약을 기대하면서 FA 계약 총액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현재 FA로 공시된 14명의 선수 중 소속팀을 찾은 선수는 6명이다. 과열되는 FA 시장에 불을 지핀 건 NC 다이노스다. 박건우는 NC와 6년 총액 10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6번째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앞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던 선수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최정(SSG 랜더스), 양의지(NC), 최형우(KIA 타이거즈), 김현수(LG 트윈스)다. 7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한 박건우도 좋은 선수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름값만 놓고 보면 이들과 비슷한 대우가 적절한지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잠실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와 LG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계약’ 대열에 합류했다. 두산은 지난 17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최초로 100억대 풀베팅을 하며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두산이 김재환과의 계약을 발표하자 LG도 바로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의 계약을 확정하며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김재환과 김현수가 1988년생으로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100억대 투자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팬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과열 양상은 앞으로 남은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소속팀을 찾은 FA 6명의 계약금 총액은 482억원이다. 역대 FA 시장에서 기록한 가장 큰 액수는 2015시즌 이후 766억 2000만원이다. 현재 ‘최대어’ 나성범(NC)도 사실상 100억원대를 예약했다. 나성범의 몸값은 150억원 이상으로 예상돼 역대 FA 최고액인 양의지(125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롯데),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으로 돌아오는 양현종까지 쟁쟁한 선수들이 계약을 기다리고 있어 스토브리그 과열 양상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 LG에서만 10년 230억원 ‘종신 LG맨’ 확정한 김현수

    LG에서만 10년 230억원 ‘종신 LG맨’ 확정한 김현수

    시작은 두산 베어스였지만 끝은 LG 트윈스였다. 김현수가 또다시 LG와 100억원대 계약을 맺고 종신 LG맨이 됐다. LG는 17일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초 계약기간 4년 총액 9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이며 이후에는 구단과 선수가 상호 합의한 옵션을 달성하면 2년 총액 25억원의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구조다. 4년 전 김현수는 미국에서 돌아와 LG와 4년 115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두산의 프랜차이즈였던 김현수가 두산이 아닌 LG로 간다는 사실은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에 입단해 ‘연습생 신화’를 이뤘고 미국에 진출하기 전까지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리그 대표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6년~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및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한 그는 한국에 복귀해 LG로 둥지를 옮겼고 LG에서 최근 3년간 팀의 주장을 맡으며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319 212홈런 1169타점이다. 김현수는 “지난 4년간 LG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고 구단과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김현수는 팀의 중심이자 핵심이며 모든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로서 앞으로도 선후배들과 함께 강팀 DNA를 지속적으로 심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존심 지켰다’ 두산 4년 115억원에 ‘집토끼’ 김재환 단속 성공

    ‘자존심 지켰다’ 두산 4년 115억원에 ‘집토끼’ 김재환 단속 성공

    더 이상의 선수 유출은 없었다. 두산 베어스가 심장과도 같은 4번 타자 김재환(33)을 지켰다. 두산은 17일 “김재환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55억원, 연봉 55억원, 인센티브 5억원 등 총액 1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그동안 선수 유출이 심했던 두산은 이번에 박건우(31)가 6년 100억원에 NC 다이노스로 떠나 팬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김재환을 잡는 데 성공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김재환은 2008년 두산에 데뷔해 통산 타율 0.296(3401타수 1008안타) 201홈런 72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 44홈런으로 그 하기 어렵다는 ‘잠실 홈런왕’을 차지하며 프로야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김재환은 “두산베어스 외 다른 팀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FA 시장에서 다른 NC, KIA 타이거즈 등 복수의 구단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김재환의 행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가장 넓은 구장인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김재환이 다른 작은 구장에 가면 당연히 공격력이 더 극대화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여기에 두산이 주축 선수를 번번이 FA 시장에서 놓치던 터라 팬들 사이에서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그러나 두산으로서는 통 큰 계약을 통해 4번 타자를 잡음으로써 FA 시장에서 자금력을 보여줬다. 집토끼에 성공한 두산으로서는 내년 중심 타자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 엘해민·엔건우, 사과의 손편지로 ‘아름다운 이별’

    엘해민·엔건우, 사과의 손편지로 ‘아름다운 이별’

    “죄송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팀과 선수들의 연이은 이별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선수들이 팬과 친정팀에 전하는 진심이 화제다. 과거 FA로 떠나면서 직전 소속팀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내는 사례도 있었지만 올 FA 시장에서는 손편지로 팬과 구단에 감사함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LG 트윈스와 4년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4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박해민은 계약 당일 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려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팬들과 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해민은 “떠나는 선수가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해서 삼성 라이온즈에 남는다고 생각하신 분들의 상처받은 마음이 괜찮아질 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면서도 “1군 무대를 꿈꾸던 저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신 팬분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했다. 구단에도 “삼성 라이온즈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좋은 선수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진심이 담긴 고마움을 표현했다.같은 날 NC 다이노스와 6년 10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9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12년 만에 두산 베어스를 떠난 박건우도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건우는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떠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과거와 달리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익숙한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풍경으로 해석된다. 팬들 역시 떠나는 선수들에게 서운함이나 배신감을 토로하기보다 응원을 전하는 분위기다. 한 삼성 팬은 “박해민이 떠날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면서도 “가서도 잘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선수가 아닌 구단이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구단 공식 SNS에 임직원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한화가 FA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 일부 팬들이 그룹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하는 등 비판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FA와 관련해 구단이 팬들에게 공식 사과를 표한 건 이례적이다. 한화는 “우리의 방식도 팬 여러분과 함께 할 때 의미가 있다. 팬 여러분께 다시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과제를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 코시즌도 못 막은 역대급 돈잔치…프로야구 FA시장 ‘과열 주의보’

    코시즌도 못 막은 역대급 돈잔치…프로야구 FA시장 ‘과열 주의보’

    코로나19도 스토브리그의 열기를 꺼트리지 못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연이은 대형 계약으로 과열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14일 “박건우와 6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세부 조건은 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54억원, 인센티브 6억원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대형 FA의 몸값이 100억원 이상일 것이란 소문은 박건우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박건우는 2009년 데뷔해 2015년부터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해 통산 타율 0.326, 88홈런, 478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을 정도로 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서 가치가 높았다. 임선남 NC 단장은 “나성범이 남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남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여러 선수를 생각했다”면서 “최근 그 대안을 찾기 위해 움직였고 박건우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계약 소식이 알려진 후 박건우는 소셜미디어에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박건우는 “2009년부터 두산 박건우란 이름으로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을 이제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길을 가게 됐다”면서 “부족한 나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넘치도록 주신 많은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평생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LG 트윈스도 박해민과 4년 총액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총액은 박건우에게 못 미치지만 1년 단위로 계산하면 박건우가 16억 6666만원, 박해민이 15억원이라 규모가 만만치 않다. 한화 이글스가 최재훈과 5년 총액 54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33억원, 인센티브 5억원)으로 FA 1호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 스토브리그는 벌써 3건의 FA 계약만으로 총액이 214억원이나 됐다. FA는 아니지만 SSG 랜더스가 이날 박종훈, 문승원과 각각 5년 총액 65억원, 55억원의 계약 소식을 전해 스토브리그 계약 총액이 334억원을 찍었다. 게다가 아직 시장에 다른 대어들도 많아 지갑을 다 연 것도 아니다. 나성범의 경우 KIA 타이거즈와 6년 15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손아섭, 김현수, 황재균, 강민호, 김재환, 양현종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대형 계약이 예상된다. 프로야구에서는 2014년~2015년, 2015~2016년 두 번의 스토브리그 때 총액이 700억원을 넘었다. 초반부터 대형 계약이 쏟아지는 이번 스토브리그도 700억원을 넘을 수 있다. 거품 논란이 또 제기될 수밖에 없다.
  • 5명에 벌써 ‘334억’ 스토브리그 ‘과열주의보’

    5명에 벌써 ‘334억’ 스토브리그 ‘과열주의보’

    코로나19도 스토브리그의 열기를 꺼트리지 못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연이은 대형 계약으로 과열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14일 “박건우와 6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세부 조건은 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54억원, 인센티브 6억원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대형 FA의 몸값이 100억원 이상일 것이란 소문은 박건우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박건우는 2009년 데뷔해 2015년부터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해 통산 타율 0.326, 88홈런, 478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을 정도로 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서 가치가 높았다. 임선남 NC 단장은 “나성범이 남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남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여러 선수를 생각했다”면서 “최근 그 대안을 찾기 위해 움직였고 박건우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계약 소식이 알려진 후 박건우는 소셜미디어에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박건우는 “2009년부터 두산 박건우란 이름으로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을 이제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길을 가게 됐다”면서 “부족한 나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넘치도록 주신 많은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평생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LG 트윈스도 박해민과 4년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총액은 박건우에 못 미치지만 1년 단위로 계산하면 박건우가 16억 6666만원, 박해민이 15억원이라 규모가 만만치 않다. 한화 이글스가 최재훈과 5년 54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33억원, 인센티브 5억원)으로 FA 1호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 스토브리그는 벌써 3건의 계약만으로 총액이 214억원에 달한다. FA는 아니지만 SSG 랜더스가 이날 박종훈, 문승원과 각각 5년 총액 65억원, 55억원의 계약 소식을 전해 스토브리그 계약 총액이 334억원을 찍었다. 코로나19로 구단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형 선수들에게는 아낌없는 투자가 이뤄지면서 여파가 미치지 않는 분위기다. 여기에 아직 시장에 다른 대어들도 남아있어 과열이 미열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 나성범의 경우 KIA 타이거즈와 6년 15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손아섭, 김현수, 황재균, 강민호, 김재환, 양현종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대형 계약이 예상된다. 프로야구에서는 2014년~2015년, 2015~2016년 두 번의 스토브리그 때 총액이 700억원을 넘었다. 초반부터 대형 계약이 쏟아지는 이번 스토브리그도 여차하면 700억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민주 “윤석열 장모, 성남땅 16만평 차명소유”…尹측 “차명아냐”

    민주 “윤석열 장모, 성남땅 16만평 차명소유”…尹측 “차명아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성남시 일대 토지 16만평을 차명으로 매입해 동업자와 함께 54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이미 수 차례 알려진 내용으로, 1심 재판에서 혐의를 다투고 있고 차명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TF가 입수한 성남시 중원구청의 ‘과징금 부과 처분 통지서’에 따르면 최씨와 동업자 A씨가 각각 27억3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최씨는 2013년 10월 A씨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일대에서 16만평 규모의 토지 6개 필지를 경매로 매입하면서 명의신탁 약정을 맺고, A씨의 사위, B 법인 등과 공동 명의로 차명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지서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 평가액이 185억여원에 이른다. 최씨는 부과된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아 부동산을 압류당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최씨 소유의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아르누보 팰리스 아파트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362평의 토지를 압류했다. TF는 송파구 아파트의 경우 동일 평수 기준 실거래가 25억원 수준이며, 공시지가 11억5000만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TF는 최씨가 부동산실명법 위반,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공소장도 일부 공개했다 TF 김병기 단장은 “대통령 후보의 가족이 16만 평, 185억여 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차명 소유하는 방식으로 투기를 일삼았다는 혐의를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윤 후보는 대권 욕심을 접고, 가족 수사에 협조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이 (윤 후보 장모인) 최은순 씨 공소장에 근거해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미 기소될 때부터 수 차례 알려진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정부지방법원에서 1심 재판 중인 사안으로서 최은순 씨는 혐의를 다투고 있고, 차명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해당 토지는 사기 범죄전력이 수 회 있는 무속인 안모 씨가 최씨에게 토지매매 계약금을 차용하여 구입한 것”이라며 “최씨는 안모 씨에게 도촌동 토지 구입을 위한 계약금을 빌려주고 못 받은 사실이 있을 뿐, 해당 토지를 직접 구입하거나 명의신탁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재판 진행 과정에서 명의신탁관련 약정 등과 같은 구체적인 증거도 나온 사실도 없는데, 공소장만을 근거로 의혹을 반복해서 제기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로 취소 땐 대관료 환불”… ‘공연장 갑질’ 사라진다

    “코로나로 취소 땐 대관료 환불”… ‘공연장 갑질’ 사라진다

    국내 ‘톱5’로 꼽히는 유명 대형 공연장이 ‘대관 갑질’ 논란의 불씨가 된 불공정 계약서를 고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공연을 취소하는데도 공연장에 대관료 전액을 내는 건 불합리하다”는 공연·예술업계의 호소가 받아들여진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블루스퀘어(인터파크씨어터), 샤롯데씨어터(롯데컬처웍스), LG아트센터(LG연암문화재단) 등 5개 공공·민간 공연장의 대관 계약서를 심사한 결과 다수의 불공정 약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5개 공연장 사업자는 지적받은 약관을 모두 자진 시정하고 내년 1월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예술의전당과 블루스퀘어 등은 대관료를 전액 반환하는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외부 요인으로 공연이 취소되면 대관료를 반환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고, 이들 공연장은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한 문구를 삭제했다. 계약서상 불공정한 위약금 규정도 고쳤다. 지금까지 5개 공연장은 자신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도 대관료만 전액 돌려주면 그만이었다. 날벼락을 맞은 대관자에 대한 위약금이나 손해배상 규정은 아예 없었다. 대관자가 공연 계약을 해지하면 40~100%의 ‘폭탄 위약금’을 물리면서 공연장이 해지하면 위약금이 0원이었던 것이다. 공연장 측은 공정위 지적에 따라 자신의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할 때 대관자에게 위약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관자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할 때 위약금 산정 기준도 더 완화한다. 공연장 측은 계약 해지 사유 가운데 ‘공연장 질서 문란’, ‘특별한 사정’, ‘명예훼손’ 등과 같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문구를 삭제하거나 더 구체화했다. 공연장 측이 이런 문구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마음대로 계약을 취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아울러 총이용료의 30% 수준이던 공연 계약금은 10~15%로 인하했다. 기존 공연 시작일 6개월 전까지 받던 잔금은 공연 시작일 3개월 전인 입장권 판매 시점에 받는 것으로 더 늦췄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따른 행정명령 발동으로 공연 계약이 취소되면 공연장을 사용하지 못한 일수에 대해 대관료를 반환하는 규정도 새로 만들었다.
  • 뮤지컬·연극 취소하면 ‘위약금 폭탄’… 빅5 공연장 불공정 약관 고친다

    뮤지컬·연극 취소하면 ‘위약금 폭탄’… 빅5 공연장 불공정 약관 고친다

    국내 ‘톱5’로 꼽히는 유명 대형 공연장이 ‘대관 갑질’ 논란의 불씨가 된 불공정 계약서를 고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공연을 취소하는데도 공연장에 대관료 전액을 내는 건 불합리하다”는 공연·예술업계의 호소가 받아들여진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블루스퀘어(인터파크씨어터), 샤롯데씨어터(롯데컬처웍스), LG아트센터(LG연암문화재단) 등 5개 공공·민간 공연장의 대관 계약서를 심사한 결과 다수의 불공정 약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5개 공연장 사업자는 지적받은 약관을 모두 자진 시정하고 내년 1월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예술의전당과 블루스퀘어 등은 대관료를 전액 반환하는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외부 요인으로 공연이 취소되면 대관료를 반환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고, 이들 공연장은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한 문구를 삭제했다. 계약서상 불공정한 위약금 규정도 고쳤다. 지금까지 5개 공연장은 자신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도 대관료만 전액 돌려주면 그만이었다. 날벼락을 맞은 대관자에 대한 위약금이나 손해배상 규정은 아예 없었다. 대관자가 공연 계약을 해지하면 40~100%의 ‘폭탄 위약금’을 물리면서 공연장이 해지하면 위약금이 0원이었던 것이다. 공연장 측은 공정위 지적에 따라 자신의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할 때 대관자에게 위약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관자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할 때 위약금 산정 기준도 더 완화한다. 공연장 측은 계약 해지 사유 가운데 ‘공연장 질서 문란’, ‘특별한 사정’, ‘명예훼손’ 등과 같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문구를 삭제하거나 더 구체화했다. 공연장 측이 이런 문구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마음대로 계약을 취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아울러 총이용료의 30% 수준이던 공연 계약금은 10~15%로 인하했다. 기존 공연 시작일 6개월 전까지 받던 잔금은 공연 시작일 3개월 전인 입장권 판매 시점에 받는 것으로 더 늦췄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따른 행정명령 발동으로 공연 계약이 취소되면 공연장을 사용하지 못한 일수에 대해 대관료를 반환하는 규정도 새로 만들었다.
  • ‘죽음의 트럭’ 승차비 1300만원... 황금알 낳는 밀입국 가이드

    ‘죽음의 트럭’ 승차비 1300만원... 황금알 낳는 밀입국 가이드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州)에서 9일(현지시간) 발생한 화물트럭 전복사고로 사망한 이주민들이 평생 저축해도 쥐어보기 힘든 돈을 내고 불법 이민의 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한평생도 부족해 환생한 뒤 몇 생애에 걸쳐 모아야 하는 돈을 내고 오른 이민 길이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된 격이 된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중미 출신 이주민들이 미국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길잡이 알선조직에 낸 돈은 성인의 경우 1만 1000달러, 원화로 약 1300만원에 이른다. 과테말라에서 멕시코로 넘어가 트럭에 탔다가 부상한 청년 셀소 파체코(33)도 그런 경우였다. 파체코는 3년 전 밀입국에 성공, 미국에 살고 형에게 돈을 빌려 불법 이민 길에 올랐다가 트럭전복사고를 당했다. 과테말라의 작은 마을 솔로라에 살던 그의 하루 소득은 50케트살(현지 화폐 단위), 미화로 6.5달러(약 7700원) 정도였다. 그런 그가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에 밀입국하기 위해 가이드 조직에 지불하기로 약속한 돈은 1만 1000달러였다. 그는 "조직이 돈을 나눠 받고 미국까지 안내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파체코는 과테말라에서 출발하기 전 계약금 명목으로 1300달러를 지불했다. 멕시코 푸에블라에 도착하면 2차로 4000달러, 미국에 밀입국하면 잔액을 현찰로 주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그는 "그나마 미국에서 돈을 버는 형이 있어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제 빈손으로 조국에 돌아갈 일을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미국 밀입국을 원하는 이주민들이 거액의 현찰을 소지하고 있는 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며 "강도 등 범죄의 표적이 되기 일쑤"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원한 한 불법 이주민은 "여성들의 경우 가장 불안해하는 건 강간 등 성범죄지만 강도 걱정엔 남녀노소의 구분이 없다"고 말했다. 평생 모아도 만져보지 못할 큰돈이지만 빚까지 내면서 미국행을 원하는 중미인들이 꼬리를 물면서 밀입국 안내는 이미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 됐다. 현지 언론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주변을 장악한 마약카르텔들까지 밀입국 안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의 사회활동가 루벤 피게로아는 "가이드 비용을 내지 않고 홀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10명 중 7명은 돈을 내고 안내를 받는다"며 "범죄카르텔까지 뛰어들 정도로 미국 밀입국 안내가 돈벌이 되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아파스주 화물트럭 전복사고는 고속도로에서 보행자용 육교를 들이받아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불법이주민 54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했다. 지난 2010년 마약카르텔 '제타스'가 이주민 72명을 무참하게 살해한 후 발생한 최대 규모의 이주민 사망사건이다. 트럭에 타고 있던 이주민은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에서 멕시코에 입국, 미국으로 향하던 중 봉변을 당했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아랍에미리트 22조 수출 성공, 대기만성형 전투기 ‘라팔’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아랍에미리트 22조 수출 성공, 대기만성형 전투기 ‘라팔’

     지난 12월 3일(현지시각) 프랑스 국방장관인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는 SNS를 통해 프랑스가 만든 라팔 전투기 80대의 수출계약을 UAE 즉 아랍에미리트와 맺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80대의 라팔 전투기와 함께 에어버스사의 H225M 카라칼 군용헬기 12대도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 계약금액은 192억 달러, 한화로 약 22조여억원에 달한다. 계약식에는 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과 아랍에미리트의 실세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자예드 왕세자가 참석했다. 프랑스 정부와 제작사인 닷소의 아랍에미리트 라팔 전투기 판매는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지난 2009년부터 아랍에미리트는 업그레이드형 라팔 전투기 도입에 관심을 갖았다. 2011년 닷소사는 아랍에미리트가 100억 달러 규모 60대의 라팔 전투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협상과정에서 파경에 이르렀고, 아랍에미레이트는 다른 전투기를 알아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는 라팔 전투기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아랍에미리트 군사협력을 강화해 나갔다. 프랑스군 기지 건설과 함께 병력을 주둔시켰으며, 알 다프라 공군 기지에 라팔 및 미라지 2000 전투기를 상시 배치해 왔다. 라팔 전투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총 생산대수가 300대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투기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300대로 보는데, 2027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 라팔 전투기가 인도되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이다. 국내에서 프랑스의 라팔은 안 팔리는 전투기의 대명사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 구매국이 점점 늘어났고, 올해 기준으로 230여대가 생산되었다. 이 가운데 프랑스 해공군이 운용중인 라팔 전투기는 140여대에 달한다. 옴니롤(Omni-role) 즉 다목적 전투기로 개발된 라팔은 공대공 및 공대지 임무 외에, 정찰 그리고 전투기끼리 공중급유까지 가능하며 심지어 핵 공격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전투기의 크기 또한 동급 다른 전투기와 비교했을 때 작은 편에 속한다. 특히 파생형 가운데는 항공모함의 좁은 갑판에서 운용되는, 함상전투기까지 있어 개발 당시부터 무게와 크기의 제약이 심했다. 그러나 무장탑재능력과 추력대중량비는 결코 동급 전투기들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와 함께 소형 경량화와 스텔스 능력을 갖기 위해 개발 당시부터 첨단 신소재를 과감히 적용하였다. 동체와 날개 대부분을 복합재료로 만들었으며, 레이더 반사 면적이 큰 부분에는 레이더 흡수 재료를 사용해 생존성을 높였다. 라팔은 F-22나 F-35 스텔스 전투기와 달리 세미스텔스 전투기로 분류하기도 한다. 라팔은 F1(France 1)에서 F3R로 점진적으로 개량되고 있다.  특히 F3에서 완전한 다목적 전투기의 능력을 갖게 되었다. 아랍에미리트가 도입할 라팔은 가장 최신형 모델인 F4로 알려지고 있다. 라팔은 2002년부터 아프간 전쟁에 투입되었으며, 2007년에는 최초로 GBU-12 레이저유도폭탄을 투하해 지상군을 지원했다. 이후 2011년 리비아에서 벌어진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공중전은 아니지만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리비아 공군의 경공격기를 격추시키기도 했다.
  • KIA 감독에 김종국 수석코치 선임

    KIA 감독에 김종국 수석코치 선임

    KIA 타이거즈가 공석이던 감독 자리에 김종국(사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KIA는 5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 5000만원으로 김 감독을 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프로 데뷔 후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선수로, 이후 올해까지 코치로 타이거즈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 KIA의 선택은 ‘내부 승격’ 김종국 수석코치 10대 감독 임명

    KIA의 선택은 ‘내부 승격’ 김종국 수석코치 10대 감독 임명

    맷 윌리엄스 감독과의 결별 이후 공석이던 KIA 타이거즈 감독 자리에 김종국 현 수석코치가 임명됐다. KIA는 5일 “제10대 감독으로 김종국 수석코치를 선임했다”면서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장정석 신임 단장 체제로 새로 출범한 KIA는 그동안 여러 후보를 놓고 이야기가 오갔지만 KIA의 선택은 김종국 감독이었다. 김 신임 감독은 프로 데뷔 후 줄곧 타이거즈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1996년~2010년까지 현역 시절 통산 타율 0.247(4391타수 1086안타) 66홈런 604득점 429타점 254도루를 기록했다. 구단은 “누구보다 KIA를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조용하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팀을 빠르게 정비하고 재도약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감독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 감독은 KIA와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하게 활동했다. 선수 은퇴 후 2010년부터 올해까지 KIA에서 작전, 주루, 수석코치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왔다. 2019 프리미어12 대표팀과 도쿄올림픽 대표팀 코치 등도 맡았다. 새로 선임된 김 감독은 “명가 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기대감이 훨씬 크다”면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과 선수단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 있는 플레이를 주문해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KIA타이거즈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새 감독이 정해진 만큼 구단은 빠르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9위로 부진했던 KIA는 전력보강을 위해 스토브리그에서 해야할 것이 많다. 새 단장과 새 감독 선임까지 마친 만큼 KIA는 빠른 시일 내에 구단을 정비할 전망이다.
  • 삼성重, ‘악성재고’ 드릴십 매각 성공…재무구조 개선 신호탄

    삼성重, ‘악성재고’ 드릴십 매각 성공…재무구조 개선 신호탄

    삼성중공업이 회사의 ‘악성재고’로 재무구조 악화의 주범이었던 드릴십(선박형태의 해양플랜트)을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시추 선사와 드릴십 1척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2억 4500만 달러(약 2900억원)로 재가동 준비 등을 거쳐 2023년 1분기 내에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매입처는 내년 10월 15일까지 인도일을 확정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회사가 계약금 1500만 달러를 몰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유가가 폭등했던 2010년대 초반 해양플랜트 수주가 활기를 띠면서 드릴십을 대거 수주했으나, 이후 유가가 떨어지자 선주들이 계약을 해지해 재고를 떠안았다.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2014년 그리스 선사 오션리그에서 수주한 선박이다. 이후 삼성중공업의 재무구조는 지속적으로 악화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매각으로 유상증자에 이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면서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해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유상증자를 통해 1조 2825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 전체 수주목표액인 91억 달러를 123% 초과 달성하면서 앞으로 2년 치 일감도 두둑이 쌓아둔 상태다. 드릴십을 매각할 수 있었던 배경은 최근 유가가 상승하면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에도 이탈리아 선사 사이펨과 드릴십 1척의 용선 게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인도한 바 있다. 이 계약에도 매입 옵션이 포함돼 앞으로 완전 매각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시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나머지 남은 드릴십 3척도 조속히 매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첫 주자부터 대박… 코로나에도 식지 않은 FA 시장

    첫 주자부터 대박… 코로나에도 식지 않은 FA 시장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시작부터 대형 계약이 나오면서 남은 FA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로 구단 재정 사정이 어렵지만 지난해에도 특급 선수들은 예외였다는 점에서 올해도 시장에 광풍이 몰아칠지 주목된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7일 포수 최재훈과 5년 최대 54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33억원, 옵션 최대 5억원)에 계약했다. 일찌감치 한화가 대체 불가 자원으로 분류한 최재훈은 FA 등급제 기준 B등급이었음에도 특급 대우를 받았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28일 “팀의 포수들이 성장하는 시간을 벌어야 했고 그게 5년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우리는 우선순위가 최재훈이어서 최재훈에게 집중해 계약 규모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54억원은 역대 포수 FA 계약 총액 5위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FA 1호 계약에서 50억원 이상이 나온 건 2016년 11월 두산 베어스와 김재호의 4년 50억원 이후 5년 만이다. 첫 계약이 그해 FA 계약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은 계약 규모도 커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나성범, 김현수, 김재환, 박건우, 손아섭 등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는 물론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포수 자원인 강민호, 장성우까지 나와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첫 포문을 화끈하게 열며 두둑한 실탄을 자랑한 한화가 팀의 약점인 외야수를 잡기 위해 뛰어든다면 시장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화는 정수빈(두산)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결과적으로 정수빈은 6년 56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다만 정 단장은 “우리 팀 외야가 약해서 외야수 영입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솔직히 ‘윈나우’ 팀이 아니라 사이즈가 큰 선수를 목표로 설정해 내년에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도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구단들은 일찌감치 대어를 잡기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다는 점에서 올해도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최재훈의 사례에서 보듯 4년을 넘는 계약으로 총액도 같이 커진다면 올해 스토브리그는 예상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우리 우선순위는 최재훈이었다” 정민철 단장이 밝힌 최재훈 계약

    “우리 우선순위는 최재훈이었다” 정민철 단장이 밝힌 최재훈 계약

    한화 이글스가 빠르게 최재훈을 붙잡으며 집안 단속에 성공했다. 정민철 단장은 “우선순위가 최재훈이었다”면서 발 빠르게 계약을 맺을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지난 27일 올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최재훈과 5년 최대 54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33억원, 옵션 최대 5억원)에 계약했다. FA 등급제상 B등급이지만 대체 불가한 특급 자원에게 아낌없는 투자로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재훈은 특이하게 5년 계약을 맺었다. 기존 4년 계약의 틀과 6년 이상 장기계약 사이에서 등장한 낯선 계약기간이다. 정 단장은 “우리 팀 다른 포수진의 성장기간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며 “최재훈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9명 정도 되는 포수들이 성장하는 시간을 5년이라고 설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 단장은 “우리는 우선순위가 최재훈이어서 최재훈에 집중해 계약 사이즈를 설정한 것”이라며 “최재훈이 우선순위였고 로열티를 확인했고 서로 공감대가 일치해 빠르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최재훈 역시 한화에 와서 5년간 타율 0.277 15홈런 153타점 장타율 0.356 출루율 0.376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포수로 성장한 만큼 애정이 남달랐다. 최재훈은 “우리 팀 젊은 투수들 성장하는 것이 나의 성장”이라며 투수들과 깐부 맺은 사이임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가장 우선 과제인 집토끼 단속에 성공한 만큼 한화가 외부 FA 시장에 뛰어들지도 관심이다. 시즌 내내 주전 외야수를 찾지 못한 한화이기에 여러 특급 외야수가 풀린 FA 시장에서 큰 손으로 활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정 단장은 FA 외야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영입한다 아니다라는 말 대신 고민을 드러냈다. 정 단장은 “주위에서 우리 뎁스를 보고 판단하시는 영역이라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면서 “우리도 분위기를 타고 계약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고 내부 계획도 있고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정 단장의 고민은 한화의 장기적인 계획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로서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장기적으로 구단의 방향성에 따라 선수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정 단장은 “인내를 가지고 플랜을 유지해서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우리가 과연 사이즈가 큰 선수를 설정해서 내년에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까도 고민을 안 할 수 없다”는 말로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 B등급이던 ‘특급 포수’ 최재훈 FA 1호 계약 체결 ‘5년 54억원’

    B등급이던 ‘특급 포수’ 최재훈 FA 1호 계약 체결 ‘5년 54억원’

    자유계약선수(FA) 대어들이 대거 쏟아져나온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1호 계약이 나왔다.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 최재훈(31). 한화는 27일 “최재훈과 5년 총액 최대 54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33억원, 옵션 최대 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A 등급제 규정에 따라 B등급으로 분류됐지만 대체 불가인 특급 포수였던 만큼 적지 않은 규모의 계약이었다. 한화는 “주전포수로서 팀 내 입지와 영향력을 고려,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는 판단으로 발 빠르게 내부 FA 최재훈과 협상해 계약을 이끌어냈다”면서 “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최재훈 역시 계약서에 사인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재훈은 2017년 4월 두산 베어스와 한화의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신경현의 은퇴 이후 주전 안방마님이 필요했던 한화는 최재훈 영입을 통해 고민을 한방에 해결했다. 이적 후 5시즌 통산 타율 0.277 15홈런 153타점 장타율 0.356 출루율 0.376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301로 데뷔 첫 3할 타율을 달성했고 이번 시즌에는 출루율 0.405로 공격 면에서도 팀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올해 한화의 고민이던 2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했다. 체력 소모가 큰 포수가 2번으로 올라가 고전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최재훈은 2번 타순에서 타율 0.291 6홈런 39타점으로 활약하며 맞는 옷을 입은 듯 펄펄 날았다.발 빠르게 최재훈을 잡은 정민철 단장은 “최재훈은 젊어진 팀이 성장해 나가는 데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우리의 핵심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자신이 가진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젊은 선수들과 함께 팀 성장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훈은 계약 후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처음 트레이드됐을때 향후 10년은 뛰겠다고 팬들게 말씀드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팀의 도약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민철 단장님의 ‘최재훈은 우리 선수다,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인터뷰로 저의 소속감과 믿음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 팀에서 저에게 원하는 역할을 인지하고 있다. 한화가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 우주산업 전문인력 고용 창출 가능해진다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지난 15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한 ‘우주산업 육성 추진전략’을 반영했다. 특히 기업이 마음 놓고 우주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약방식 도입, 지체상금 완화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개정안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거나 국가우주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하고 클러스터 입주기관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융자해 기업 유입을 촉진할 수 있게 했다. 또 공기업이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우주개발 기반시설을 개방해 기업들이 더 쉽게 우주개발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주개발사업의 높은 난도를 고려해 계약 이행이 늦어질 경우 부과하는 지체상금 한도를 방위산업 수준인 계약금의 10%로 완화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 우주개발 창업 촉진을 위해 인력수요 파악, 수급 전망, 교육프로그램 지원, 전문인력 고용창출 지원 등도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 대한민국 전자관보, 과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주택자도 품은 케이뱅크, 두 달 만에 전세대출 1000억원

    1주택자도 품은 케이뱅크, 두 달 만에 전세대출 1000억원

    전세대출 81%가 2030저리·비대면에 몰린 수요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8월 말 출시한 전세대출 상품 대출 취급액이 두 달 만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출자 10명 중 8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2%대의 낮은 대출 금리와 신청 절차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금융공사 대출금리 안내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시행된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연 3.12%였던 데 반해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2.43%라는 설명이다. 청년 전세대출의 경우 이날 기준 최저 연 2.12%로 비교적 저리에 판매되고 있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중 81%는 2030세대에게 시행됐다. 나이대 별로 보면 20대 39%, 30대 42% 수준이다. 현재까지 10만 건의 사전 문의가 케이뱅크에 들어갔다. 케이뱅크는 오프라인 창구가 없는 만큼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 납입) 2가지 서류만 사진 촬영해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출하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뱅크와 달리 케이뱅크는 1주택자 이상 비대면 대출 금지 규제를 받지 않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8월 말에 전세대출을 출시한 상황이기 때문에 3년 전에 전세대출을 출시한 카카오뱅크와는 사정이 다르다”며 “1주택자 전세대출 수요가 없진 않았지만 적은 비중”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의 1주택자 비대면 전세대출을 당국이나 업계가 무리하게 막지는 않는 분위기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상품으로 전세대출의 최대 한도는 2억 2200만원이며, 청년 전세대출은 최대 1억원이다. 만 34세 이하의 청년일 경우 전세대출과 함께 청년 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 실리콘으로 지문 본떠 남의 땅 팔아먹은 사기단 무더기 적발

    실리콘으로 지문 본떠 남의 땅 팔아먹은 사기단 무더기 적발

    땅주인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고, 실리콘으로 땅주인의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문을 만들어 인감증명서를 발급 받은 후 주인 행세를 하면서 허위 부동산 계약을 하고 계약금 5억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총책 A(60)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제주도 소재 토지 1만6000여㎡의 소유주 B(74)씨의 주민등럭증을 위조해 B씨 행세를 하며 C(50대)씨와 70억원 가량에 해당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동산 공인중개업자 등을 통해 B씨의 신분증 사본을 입수한 뒤 여기에 기록된 지문을 실리콘으로 본떴다. 가짜 땅주인 역할을 맡은 공범은 이렇게 제작한 실리콘 위조 지문을 자신의 손가락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동사무소에서 B씨 명의의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금을 챙긴 이들은 잔금을 받는 과정에서 범행이 발각되자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범행전・후 서로 연락할 때 대포폰과 공중전화 등을 이용, 수사에 혼선을 빚게 하는 철저함을 보였으나 수 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일당 모두를 검거할 수 있었다 A씨 등이 범죄 수익 대부분을 다음 범행을 설계하는 데 써버린 탓에 경찰은 현금 520만원을 확보,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일당이 대부분 동종 전과가 있어 고도의 위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들의 여죄와 다른 공범들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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