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계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진화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대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첫 재판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주거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351
  • 최기찬 서울시의원, 한울중 앞 경사로 신호등 잘 보이도록 개선 완료

    최기찬 서울시의원, 한울중 앞 경사로 신호등 잘 보이도록 개선 완료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한울중학교 앞 독산로 50길 66 인근 신호등의 시인성이 개선되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는 최기찬 시의원의 현장민원 조사 이후 요청에 따라 남부도로사업소, 경찰청, 금천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민원 해결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최 의원은 해당 지역의 급경사로 인해 신호 대기 차들이 신호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관계부서와 현장민원 조사를 실시, 이후 서울시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남부도로사업소 기전과는 현장 점검을 하고 우선 신호등 가림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수목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시키도록 금천구청에 요청했다. 이어 교통운영과, 남부도로사업소, 금천구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에 따라 남부도로사업소에서는 차량 신호등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설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대폭 향상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선 조치로 인해 운전자들의 신호 인식이 보다 쉬워졌으며,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금천구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창용 “내년 1.8% 성장 괜찮은 수준…韓 실력이 그 정도”

    이창용 “내년 1.8% 성장 괜찮은 수준…韓 실력이 그 정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한 데 대해 “괜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게 우리 실력이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과거 고도성장에 너무 익숙해서 1.8%라고 하면 위기라 하는데, 우리 실력이 그 정도”라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성장률이) 낮은데 우리 혼자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총재는 이어 “1.8% 이상의 성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게 재정을 동원하고 금리를 낮추는 것인데, 이 경우 가계부채와 부동산값이 올라서 나라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내년 1.8% 성장률을 우리 실력이라고 생각해 받아들이고, 더 높이 성장하려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 총재는 “(추경이) 성장률을 조금 올려서 고통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은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추경을 하길 바란다”며 “그런 점에서 20조원 이상으로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 정책 사각지대 놓인 ‘중장년’ 없도록…은평구, 민관 TF 구성

    정책 사각지대 놓인 ‘중장년’ 없도록…은평구, 민관 TF 구성

    서울 은평구는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관 실무 네트워크 TF를 구성한 구는 중장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통해 청장년희망과와 중장년희망팀을 신설했다. ‘장년’이 부서 명칭에 들어간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앞으로 TF는 구내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교육 ▲문화여가 ▲건강증진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구 관계부서와 ▲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 ▲일자리센터 ▲인력개발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주요 과제는 ▲중장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방안 마련 ▲사회공헌 활동 연계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또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장년희망과 관계자는 “민관 TF 구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인생이모작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TF 활동을 바탕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 ‘언뜻 보면 피인 줄’…대구염색산단 하수관로에 분홍빛 폐수 유입

    ‘언뜻 보면 피인 줄’…대구염색산단 하수관로에 분홍빛 폐수 유입

    대구 염색산업단지 인근 하수관로에서 다량의 폐수가 또 다시 무단 방류돼 관계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4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부터 염색산단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분홍색 폐수가 유입됐다. 하수관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덮여있는 구조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이주한 서구의원은 “악취는 나지 않았고, 진한 분홍빛 폐수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며 서구에 알렸다. 이에 서구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폐수를 일부 채수한 뒤 유입경로 등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염색산단 입주 업체들은 산단 내 자체 공동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야 한다. 하지만, 이날 폐수가 유입된 하수관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달서천 하수처리장으로 이어져 있다. 서구 관계자는 “하수관로가 덮여있어서 유입 경로나 폐수량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일단 폐수를 채수해둔 상태”라며 “수질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인 pH 농도가 생활하수의 경우 7~8 정도인데, 오늘 유입된 폐수는 11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 등록금 +17만원, 월세 +5만원, 식비 +10만원, 기타 생활비 +5만원… ‘적자 가계부’에 미래 빼앗긴 청년들

    등록금 +17만원, 월세 +5만원, 식비 +10만원, 기타 생활비 +5만원… ‘적자 가계부’에 미래 빼앗긴 청년들

    월 평균 지출 ‘34만 9600원’ 올라알바비·용돈 받아도 10여만원 적자“취업 준비로 알바할 시간도 없어”생활 필수품은 최저가로 버티기고금리 비상대출로 생활비 충당도 동국대에 재학 중인 조세연(23·이하 가명)씨는 요즘 가계부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올 2월 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만 2000원 늘어서다. 346만 9000원이던 등록금은 364만 1000원으로 17만원 넘게 올랐고 7평(23㎡) 남짓한 원룸 월세도 52만원에서 57만원으로 뛰었다. 화장품 가게에서 버는 아르바이트비 100만원과 용돈 30만원으로 버텨 왔지만, 물가도 많이 올라 총생활비가 142만원으로 늘어난 탓에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을 해결해도 생활비가 매달 12만원 부족하다. 조씨는 “다음 학기부턴 2시간 걸리는 경기도의 부모님 집에서 통학하고 월세를 아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부터 인상된 새 학기 등록금 고지서가 날아든 데다 대학가 인근 월세도 오르면서 대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서울신문이 서울 소재 대학생 3명의 가계부를 분석해 보니 이달과 지난해 동기를 비교해 내야 할 돈이 평균 34만 9600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은 5만~17만원, 월세는 5만~20만원, 식비는 10만원가량이 증가한 여파다. 이들 3명은 평균 월 식비 46만 6000원, 월세 54만원, 교통비와 핸드폰비 등 생활비로 28만 3000원씩 썼다. 사립대의 경우 등록금은 360만원에 육박했다. 월세는 가장 큰 부담이다. 오정민(24·홍익대)씨는 올해 기숙사 선발에서 탈락하고 자취를 시작하며 월 주거비용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었다. 오씨는 “학교 근로 장학생, 영상 편집이나 학원 알바까지 닥치는 대로 해도 주거비를 포함해 한 달 생활비만 100만원이 훌쩍 넘다 보니 결국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대신 대학생들은 생활 필수품 비용이라도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연주(25·서울시립대)씨는 “생필품은 다이소 등 1000~5000원에 물건을 파는 생활용품매장에서 사고 최저가인지 온라인과도 꼭 비교한다”고 했다. 대출을 받아 생활하는 대학생들도 적잖다. 김지민(26·한국외대)씨는 “취업 준비 때문에 알바를 더 할 시간도 없어 인터넷은행에서 300만원의 비상금대출을 받았다”며 “이자만 5%가 넘어 부담스럽지만 당장 버티려면 어쩔 수 없어 주변 친구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등록금이 대거 인상되면서 여유가 없던 대학생은 생계가 더 빠듯해졌다”며 “대학이 쌓아 둔 적립금을 풀거나 장학금이나 기숙사 확충 등 복지혜택을 늘려 학생의 부담을 더는 게 바람직하다”고 짚었다.
  • 김두관 “이준석 등 합리적 보수 포용”… 김경수 “李 중도보수론 취지에 동의”

    김두관 “이준석 등 합리적 보수 포용”… 김경수 “李 중도보수론 취지에 동의”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인 김두관·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합리적 보수 세력까지 안아야 한다”고 잇따라 주장했다. 친명(친이재명)계에 이어 비명계 주자들까지 대선 승리를 위한 ‘중도보수 대연정’에 힘을 실은 것이다. 김두관 전 지사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은 이재명 대표의 1인 중심, 일극 체제가 돼 있지만 조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연대·연합하고 포용성을 갖춰야 한다”며 “이준석 의원이 있는 개혁신당을 포함해 합리적인 보수 세력까지 안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을 통해 수평적 정권 교체를 이뤄 냈고, 정몽준·노무현 단일화를 통해 재집권에 성공한 바 있다”며 경선 단계부터 정당 간 대연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23일 전남 신안 임자2대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통합과 연합을 강조하며 대연정 제안에 힘을 실었다. 그는 “민주당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더 나아가서 야권 전체, 또 더 나가면 탄핵에 찬성했던 민주주의 세력들은 모두 힘을 하나로 모아서 이번 대선만큼은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의 ‘중도보수 정당’ 언급에 대해 “민주당이 이번 탄핵과 대선 과정에서 더 넓고 더 많은 국민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정당이 돼야 하겠다, 그런 국민정당이 돼야 하겠다는 취지로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친명계 좌장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SBS라디오에서 이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거론하며 “탄핵에 찬성하고, 빨리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다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대연정론을 띄웠다. 다만 대상으로 거론된 측의 반응은 냉담하다. 친한(친한동훈)계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을 극우로 몰아 궤멸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개혁신당 측도 사안별 협력은 가능하지만 ‘포괄적 연대’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 등록금·월세 인상에 허우적...대학생 3명 가계부 들여다보니

    등록금·월세 인상에 허우적...대학생 3명 가계부 들여다보니

    동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세연(이하 가명·23)씨는 요즘 가계부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올 2월 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만 2000원 늘어서다. 346만 9000원이던 등록금은 364만 1000원으로 17만원 넘게 올랐고 7평(23㎡) 남짓한 원룸 월세도 52만원에서 57만원으로 뛰었다. 화장품 가게에서 버는 아르바이트비 100만원과 용돈 30만원으로 버텨왔지만, 물가도 많이 올라 총 생활비가 142만원으로 늘어난 탓에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을 해결해도 생활비가 매달 12만원 부족하다. 조씨는 “다음 학기부턴 2시간 걸리는 경기도의 부모님 집에서 통학하고 월세를 아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부터 인상된 새 학기 등록금 고지서가 날아든 데다 대학가 인근 월세도 오르면서 대학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3일 서울신문이 서울 소재 대학생 3명의 가계부를 분석해보니 이달과 지난해 동기를 비교해 내야 할 돈이 평균 34만 9600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은 5만~17만원, 월세는 5만~20만원, 식비는 10만원 가량이 증가한 여파다. 이들 3명은 평균 월 식비 46만 6000원, 월세 54만원, 교통비와 핸드폰비 등 생활비로 28만 3000원씩 썼다. 사립대의 경우 등록금은 360만원에 육박했다. 월세는 가장 큰 부담이다. 오정민(24·홍익대)씨는 올해 기숙사 선발에서 탈락하고 자취를 시작하며 월 주거비용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었다. 오씨는 “학교 근로 장학생, 영상 편집이나 학원 알바까지 닥치는 대로 해도 주거비를 포함해 한달 생활비만 100만원이 훌쩍 넘다보니 결국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대신 대학생들은 생활 필수품 비용이라도 줄이려고 안간힘이다. 대학생 이연주(25·서울시립대)씨는 “생필품은 다이소 등 1000~5000원에 물건을 파는 생활용품매장에서 사고 최저가인지 온라인과도 꼭 비교한다”고 했다. 대출을 받아 생활하는 대학생들도 적잖다. 김지민(26·한국외대)씨는 “취업 준비 때문에 알바를 더 할 시간도 없어 인터넷 은행에서 비상금 대출로 300만원을 받았다”며 “이자만 5%가 넘어 부담스럽지만 당장 버티려면 어쩔 수 없어 주변 친구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등록금이 대거 인상되면서 여유가 없던 대학생은 생계가 더 빠듯해졌다”며 “대학이 쌓아둔 적립금을 풀거나 장학금이나 기숙사 확충 등 복지혜택을 늘려 학생의 부담을 더는 게 바람직하다”고 짚었다.
  • 논문 베끼고 가짜 연구소 차리고 R&D 공제 신청… 국세청 270억 추징

    논문 베끼고 가짜 연구소 차리고 R&D 공제 신청… 국세청 270억 추징

    #. 재활의학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A사는 연구개발(R&D) 활동에 지출한 연구원 인건비 수천만원으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과세당국이 연구 증거 서류로 제출한 연구보고서 등을 검토했더니 남의 논문을 인용하거나 재활치료 사진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R&D 활동을 가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관리 과정에서는 컨설팅 업체를 끼고 기업의 연구 노트 등 연구 증거서류를 대리 작성 받은 정황도 포착됐다. 일반 직원을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한 사례도 있었다. 베껴 쓴 논문과 비공인 연구소를 통해 R&D 세제 혜택을 누린 800여개 기업이 무더기로 과세 당국에 덜미가 잡혔다. 국세청은 R&D 관련 각종 신고 자료와 현장 정보로 부당 공제 혐의를 분석·검증한 결과 지난해 864개 기업을 적발해 270억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징액은 전년보다 126억원(87.5%) 증가했다. 2021년 27억원에서 2022년 64억원, 2023년 144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부당한 방법으로 R&D 세액공제를 신청했다 적발된 사례로는 ▲타인 논문 도용 제출 ▲일반 직원을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 ▲일반 R&D를 신성장·원천기술 R&D로 신청 ▲연구소 정보 허위 조작 등이 있었다. 교육서비스업을 하는 B사는 기획·홍보·교육 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반적인 사업 활동을 수행한 강사, 관리직원을 연구원으로 위장해 인건비를 세액공제 신청했다가 적발돼 수천만원을 추징당했다. 일반 연구개발보다 공제율이 높은 신성장·원천기술, 국가전략기술로 과다 세액공제를 받은 69개사에서 추징한 62억원도 포함됐다. 국세청 검증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연구소를 인정받지 않았거나 연구소 인정이 취소된 상태인 기업 178곳도 30억원을 추징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동남센터), 강동구 선정 환영”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동남센터), 강동구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9일 ‘2025년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남권역 조성지’로 강동구(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건물 4층)가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체험·상담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복합문화시설이다. 서울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공간조성을 위해 권역별 조성을 목표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은평구(서북센터)와 영등포구(서남센터)에 이어서 올해 추가로 강동구(동남센터)가 조성 대상지로 결정됐다. 이번 사업은 김영철 의원의 의원발의 예산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 반영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강동구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사업의 최적의 입지를 갖췄음을 강조하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이번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강동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동남센터)는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조성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670.34㎡(약 203평)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공간은 천호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로당·사회복지관 등 장노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인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았다. 강동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동남센터) 가 조성되면, 스크린 파크골프, AI 바둑 로봇, 디지털 체험 존, 스마트 기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월평균 3000명의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강동구 도시농업 스마트팜, 치매안심센터, 시니어클럽 등과 협력해 디지털 농업 체험, 건강 관리 프로그램, 어르신 디지털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강동구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남권역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활용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계층이 없는 강동구와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문수 “부산 반얀트리 화재, 법 위반은 엄중 조치”

    김문수 “부산 반얀트리 화재, 법 위반은 엄중 조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은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지난해 건설업 사고가 감소 추세였는데 연초에 큰 사고가 발생한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안전대책을 세우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 관련 기관에서 수사를 진행 중으로 수사 결과는 적절한 시기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설명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 현장 1000개소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과 유사한 마감 공정 진행 현장, 사고가 빈번한 냉장·냉동 창고 신축 (공사) 현장을 주력 점검할 것”이라며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산과 산재 예방시스템의 스마트 기술 혁신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정이 하나 돼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대응하는 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김 장관은 사고 발생 다음 날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처벌법 처벌 대상이다. 1명만 사망해도 중대재해인데 산업 현장에서 여섯 분이 목숨을 잃었다. 이건 중대 중에서도 아주 큰 중대”라고 강조한 바 있다.
  • 가계부채 관리 방안 2월 중 나온다… “부채 비율 80%까지 안정화”

    가계부채 관리 방안 2월 중 나온다… “부채 비율 80%까지 안정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올해 연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2월 중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최 대행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올해 3.8%)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높은 경계 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간 가계부채 비율이 2004년 이후 17년 연속 상승하고 특히 코로나 기간 급등해 2021년 말 98.7%까지 치솟았으나 202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해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한 90%대 초반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최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가계 대출이 안정적인 수준 이상으로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 [공직자의 창] 입양체계 공공화, 아동 최선의 이익을 향해

    [공직자의 창] 입양체계 공공화, 아동 최선의 이익을 향해

    2025년 7월 19일, 우리나라의 입양체계는 6·25 전쟁고아에서 시작된 70여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 전환점을 맞는다. 개정된 입양법이 시행되면서 민간기관 중심이던 입양 업무를 국가가 직접 운영하고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국가가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입양 제도는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런 체계는 입양 업무에 유연성을 부여한 측면도 있지만, 입양 아동의 권리를 국가가 직접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한계도 존재했다. 개정된 입양법은 아동의 보호 단계부터 예비 양부모의 입양 신청, 자격 검증, 아동과 양부모 결연, 입양 사후지원 등 입양의 전 과정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을 중심으로 국가가 운영하고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된다. 국가가 입양 업무를 전담함으로써 입양 절차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아동권리 침해나 불투명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과 입양가정 모두가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절차를 경험하게 된다. 입양법 개정은 국제적 기준과의 조화를 이루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2013년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하 헤이그입양협약)에 서명한 후 아직까지 비준하지 못했다. 그러나 개정된 입양법 시행 이후 헤이그입양협약의 비준국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헤이그입양협약은 국제 입양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입양 진행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협약 비준을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 입양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불법적인 입양 관행 예방에 필요한 국제적 기준을 준수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의 입양 제도가 세계적 수준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갖춘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입양법 개정은 아동권리 보장과 복지 실현 원칙 아래 아동을 단순히 보호 대상만이 아닌 권리 주체로 인식한다. 입양 과정에서 아동 의견을 존중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아동의 장기적 행복과 복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심도 있게 판단할 것이다. 단순히 입양 성사에만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입양된 아동이 새로운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환경에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입양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입양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유관기관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가이드를 마련하는 중이다. 더불어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일원화되는 정보공개청구를 위해 민간기관 등에 흩어져 있던 입양기록물을 전수조사하고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가 책임지는 입양은 단순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을 제공하는 제도가 아닌, 아동권리 보장과 새로운 삶의 기회 제공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이번 입양법 개정은 입양의 본질적 가치를 더욱 선명히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변화를 통해 입양 제도가 원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의 행복과 권리를 보장하는 희망의 통로가 되길 바라며 국민들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 빈번해지는 공사비 갈등… ‘중재자’ 성북

    전국 최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성북구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빈번해진 공사비 갈등에 적극적으로 중재 노력을 쏟고 있다. 19일 성북구에 따르면 전날 합의를 도출한 장위4구역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마무리된 안암2구역 공사비 갈등 문제 등에서 적극적인 중재 노력이 효과를 발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추가 분담금 상승으로 인한 갈등은 성북구 정비사업 전반의 상황”이라며 “구는 코디네이터 및 구, 시, 조합, 시공자가 함께 참여하는 중재 회의 등을 통해 이견을 좁히는 과정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위4구역 갈등조정위 의견 모아 장위4구역은 지난해 9월 시공사가 공사 중단 예정 현수막을 걸면서 갈등이 본격화했다. 시공사는 490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지만 조합은 150억원만 지급해 이견이 있었다. 갈등조정위원회가 구성돼 논의한 결과 305억원의 합의서에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성북구가 제시한 미시공 품목 협의 조정안이 받아들여진 결과였다. ●안암2구역 TF, 협상 노하우 얻어 안암2구역 재개발 사업은 시공사가 추가 분담금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당시 성북구는 시공사의 공사비 신고 단계부터 내용을 검토하고 갈등조정위원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조합의 자금 규모 등 사업 현황을 파악해 타협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가는 협상 노하우도 얻었다.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도 아울러 정비사업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눈높이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도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정비사업의 복잡한 방식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사업비 증가, 사회적 비용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강의 시간을 평일 오후로 옮기고 참석 인원도 100명으로 늘렸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가 주거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중학생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신청 세번째 만에 구속

    중학생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신청 세번째 만에 구속

    중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계부가 구속영장 신청 세 번째 만에 구속됐다. 19일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중학생 아들인 B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군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B군의 몸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한 의료진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다. 치료 받던 B군은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기각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신청 취지와 이유를 누락해 기각됐다. 이에 경찰은 보완 수사를 진행 뒤 지난 13일 재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소명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A씨의 여죄 등에 대해 신속히 수사한 뒤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전남 어민 감소와 고령화에 대책 마련 나서

    전남 어민 감소와 고령화에 대책 마련 나서

    전남지역 어민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가 인구도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어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2024년 말 기준 전남의 어가 인구는 15816 어가에 3만 3272명으로 2021년 1만 5635어가 3만 5534만 명에 비해 3년만에 6.8% 2262명이 줄었다. 연령별 어가 인구는 전체 어가 인구 3만 3272명 가운데 50세 이상은 78%인 2만 6010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61.7% 2만 0515명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이 고령자인 셈이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 젊은 어업인 유입과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촌에 젊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도시민에게는 전남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은 전남 어촌으로 귀어 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을 위해 전남 어촌에 정주할 의향이 있는 단계부터 이주 준비, 실행, 정착 등 4단계로 지원을 진행한다. 먼저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귀어·귀촌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어민들과 직접 만나 어촌계 가입 조건과 빈집, 일자리 등 정착 가능성과 귀어·귀촌을 상담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주 실행 단계에서는 도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게 될 전남 어촌마을을 찾아 실제 어업 활동과 마을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는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이주 정착 단계에서는 장기 정착 및 생활 지원을 위해 ‘2주간의 어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정착 준비와 빈집 리모델링, 주택 신축 마련 협의 등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동 등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300명 이상의 귀어 희망자를 상담해 도시민들의 귀어·귀촌을 유도한다는 목표다.
  • 교원 임용 단계부터 인성 검사 강화

    교원 임용 단계부터 인성 검사 강화

    정부가 김하늘양 피살 사건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교원 입직 단계부터 인성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직 교원의 마음건강 설문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18일 이런 내용이 담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전날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한 것이다. 교육부는 교직 인적성 검사를 강화해 고위험군 교사를 거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원 신규 채용 단계에서 진행되는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면접관들이 사전 검사 자료 등 면접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고위험군이란 주변에 위해를 가하거나 정상적 직무 수행이 어려운 경우를 의미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심층 면접을 개선해서 교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적격자를 선발할 것”이라며 “다만 심사 단계에 정신질환 등 구체적 질병 이력을 포함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사대생은 교직 적성·인성 검사 적격 판정을 2회 이상 받아야 하는데, 이 인성 검사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 교원 긴급 분리 조치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현 질환교원심의위원회) 법제화 ▲휴·복직 제도 개선 ▲학교 안전 강화 대책도 포함됐다. 고위험 교사가 이상행동 징후를 보일 경우 정신건강 전문가가 포함된 교육청 긴급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안을 조사한다. 이후 해당 교원에 대해 분리·치료 권고·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 상정 등 긴급 조치한다. 이날 국회는 김양 피살 사건 관련 현안 질의를 열고 교육당국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교사가 이상행동을 보여 학교가 (7일에) 교육청에 전화했는데, 교육청이 일차적으로 전화를 안 받아 제때 출동을 못 했다”면서 “(사고가 발생한) 10일에 장학사들이 학교에 갔는데 해당 교사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분리했어야 했다”며 질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안전에 대한 명확한 지도가 있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일인데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외교부 “한중, 개별 사안이 영향 주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

    외교부 “한중, 개별 사안이 영향 주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

    외교부는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이 공동성명을 통해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 참여’에 지지를 표명하자 중국이 반발한 것과 관련해 한중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반발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묻자 “한중은 개별 사안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하에 외교채널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항상 긴밀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 장관은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에의 의미 있는 참여에 대한 지지”를 처음으로 성명에 담았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내정 간섭’에 반대한다면서 “관련 국가들에 엄정한 교섭을 제출(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했다”고 반발했다. 이 대변인은 또 최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국내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것에 대해 “딥시크 관련 관계부처와 딥시크 간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딥시크 국내 서비스 잠정 중단은 한국의 일방적·직접적 차단이 아닌 우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국의 딥시크 간 사전 소통을 통한 잠정 조치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인정보 처리 문제가 불거지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로 딥시크가 국내 신규 서비스를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을 향해 ‘경제·기술 문제를 안보화·정치화하지 말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20~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밤 출국한다. 회의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 외교장관 간 회담 일정은 조율되지 않고 있지만 회담장을 오가며 조우하거나 간략한 대화를 나눌 가능성은 제기된다. 이 대변인은 “한중 고위급 교류 관련해선 현재 공유해 드릴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 ‘더현대 광주’ 등 전국 대규모 개발사업,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발목’

    ‘더현대 광주’ 등 전국 대규모 개발사업,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발목’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립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 광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올해 첫 시행되는 정부의 ‘전력계통영향평가’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정부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공장, 상가 등 10MW 이상 대규모 전력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력계통 여유 등을 검토·평가하도록 했지만, 현재로선 상당수 지역에서 한전의 송전선로 설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삽을 뜨게 되는 ‘더현대 광주’와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자들은 최근 한전을 상대로 각각 38MW와 20MW의 전력사용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한전은 ‘현재 설비기준으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전 측은 이와 관련, “현재로선 더현대와 전방부지 쪽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지중송전선로의 용량이 부족한 상태”라며 “설비 보강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은 변전소를 신설하는 것이지만 7년여의 시간과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한데다, 설치장소를 둘러싼 민원이 불가피한 만큼 송전선로의 용량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더현대 광주’의 경우 올 상반기 착공에 이어 오는 2028년 개장이 목표인데다 전방부지 개발사업 역시 조만간 아파트 분양과 착공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변전소 신설로는 일정을 맞출 수 없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 관계자는 “7년여가 걸리는 변전소 신설보다는 2~3년만에 가능한 송전선로 용량을 늘리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며 “더현대까지 지중송전선로의 용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보강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까지 전국 150여곳에서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별로 전력계통 및 송전용량에 차이가 있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계통영향평가는 공장, 상가 등 10MW 이상 대규모 전력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력계통 여유 등을 검토하도록 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전력수요를 분산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전력공급 가능여부를 확인받도록 하는 것으로, 전력계통영향평가서 심의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전력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진행한다.
  • 교직 인·적성 검사 강화…고위험 교원은 분리·치료 권고

    교직 인·적성 검사 강화…고위험 교원은 분리·치료 권고

    정부가 최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교원 입직단계부터 인성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직교원의 마음건강 설문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18일 이런 내용이 담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전날 정부와 국민의힘이 마련한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한 것이다. 교육부는 교직 인·적성 검사를 강화해 ‘고위험군’ 교사를 사전에 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원 신규채용 단계에서 진행되는 교직적성 심층면접 단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면접관들이 면접 단계 전 면접자에 대한 사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심층면접을 개선해서 교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적격자를 선발할 것”이라며 “다만 심사 단계에 정신질환 등 구체적 질병 사안을 반드시 포함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사대의 교원 양성 기간 동안 교직적성·인성 검사 적격판정을 2회 이상 받아야 하는데, 이 인성 검사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 교원 긴급분리 조치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현 질환교원심의위원회) 법제화 ▲휴·복직 제도 개선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이 포함됐다. 주변에 위해를 가하거나 정상적 직무수행이 어려운 ‘고위험 교원’의 이상행동 시 긴급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안을 조사한다. 이후 해당 교원에 대해 분리, 치료 권고,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 상정 등 긴급조치 한다. 긴급대응팀에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비롯해 교육청 담당자,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한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최대한 증원할 방침이다. 작년 기준 SPO는 1천127명으로 1인당 10개교를 관리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장 1인당 1개교를 맡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경찰과 협의해 최대한 SPO 인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늘봄학교 안전 대책과 관련해서는 초1~2 대상 ‘대면 인계·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한다. 다음달부터 신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최대한의 인력을 가동해 직접 인계 한다는 계획이다.
  • 코트라 해외인재유치센터 오픈… “유학생 등 6년간 1000명 채용”

    코트라 해외인재유치센터 오픈… “유학생 등 6년간 1000명 채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인재유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외인재유치센터는 지난달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됐다.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홍보와 조사, 연구 등을 담당하고 현지에서 채용 사업도 진행한다. 코트라는 올해 미국(뉴욕, 실리콘밸리), 영국(런던), 싱가포르 등 4개 지역에서 현지 채용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과 채용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박람회 ‘글로벌 탤런트 페어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도 오는 5월 19~20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코트라는 개소식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기업이 참여한 ‘K테크패스 지원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의 입국 및 체류 제한을 완화하는 K테크패스 프로그램으로 2030년까지 해외 인재 100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첨단산업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해외 인재 유치는 경제 안보를 지키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근무의 매력과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