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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와 산] 부산 금정산

    [도시와 산] 부산 금정산

    부산에서 산을 얘기할 때 금정산을 빼놓으면 안 된다. 금정산은 도심 한복판에 있어 부산시민들은 마치 앞동산 ‘마실’을 가듯 다녀온다. 늘 붐빈다. 부산사람에게 부산을 대표하는 산을 물으면 서슴지 않고 “금정산 아니냐.”며 핀잔 섞인 어투로 답한다. 별걸 다 물어 본다는 투다. 굳이 명산이니 진산이니 하는 표현을 빌리지 않더라도 그만큼 친숙한 공간이다. 금정산은 부산의 허파이기도 하다. 공해와 매연으로 찌든 시민들에게 맑고 시원한 바람을 안겨 주는 소중한 터다. ●부산을 병풍처럼 두른 금정산 금정산(井山)은 금물고기가 노닌 ‘금샘’의 산이란 뜻이다. 조선 성종 13년 양성지, 강희맹 등이 펴낸 동국여지승람에 “금정산은 동래헌 북쪽 10리에 있다. 산마루에 세 길(한 길은 사람 한 명의 키로 150~160㎝)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이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척(1척은 30㎝)이며 높이는 7촌(20㎝)쯤 된다. 물이 항상 가득 차 있어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한 마리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범천에서 내려와 이 속에서 놀았다고 해 금빛 우물이 있는 산이라는 금정산 이름과 ‘범천(梵天)의 고기’라고 하는 절 이름 ‘범어사’를 지었다.”고 기록돼 있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금정산은 골짜기마다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절묘한 산세를 일궈 놓았다. 금정산 북쪽 장군봉에서 주봉인 고당봉을 거쳐 남쪽의 상계봉으로 이어지는 사이에는 원효봉, 의상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 준봉이 줄비하다. 산성마을의 한 식당 주인은 “주말과 휴일에는 단체 손님들로 가득찬다.”며 “금정산은 부산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발 801.5m인 고당봉(姑堂峰)은 백두대간이 동해를 따라 흘러와 세워 놓은 마지막 영봉이다. 봉우리에 서면 부산시가지는 물론 바다와 낙동강, 김해평야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고당봉은 범어사에서 산길을 따라 1시간 남짓 2.5㎞를 걸어 올라간다. 금정산성 북문에서는 0.9㎞ 거리라 빤히 올려다 보인다. 금정산보존회 허탁 단장은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켜온 호국의 산이다. 이 산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사찰인 범어사와 금정산성이 있으며 계명대, 봉수대를 운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범어사는 임진왜란 승병 훈련 장소로, 서산대사가 사령부로 삼아 의병활동을 한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에는 수련하던 학생들이 만해 한용운과 함께 ‘범어사학림의거’라는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는 등 3·1운동 거점지의 하나였고, 암자에서 전국에서 쓸 태극기를 만들기도 했다. 여름철에는 부산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하는 곳이다. 금정산 최후의 비경인 사시골 계곡과 주변의 선경들은 바라만 보아도 더위가 가신다. ●집앞이 등산로 금정산에는 딱히 등산로가 따로 없다. 하나의 능선길에 무수한 가지 길이 얽혀 있어서다. 금정산의 또 다른 매력 가운데 하나다. 금정산은 고당봉을 제외한 주능선의 해발고도가 500~600m에 불과해 어느 곳에서 올라도 한두 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금정산관리팀 김인수(42)씨는 “금정산은 아무 곳에서나 출발해도 정상과 연결된다.”며 “평일에는 2만~3만명 주말에는 8만~9만명이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에는 낮시간대의 번잡함과 더위를 피해 야간 산행도 성행하고 있다. 농협부산시청 신병용 지점장은 “가끔 직원 동료와 함께 금정산 야간산행을 하는데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등산로는 크게 남북방향과 동서방향으로 나뉜다. 남북방향은 금정산맥의 주 능선이 흐르는 방향이다. 산행코스는 성지곡수원지 또는 금정봉(금용산 또는 만덕고개)~제2망루(남문)~대륙봉~동문~제3망루~제4망루~의상봉~원효봉~북문~고당봉~장군봉~양산 동면(석산리)이 금정산 종주코스다. 만덕고개에서 양산 동면까지는 16㎞로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하산이 쉽게 동면 석산리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남북방향은 상계봉 코스가 주된 등산로다. 동서방향 등산로는 거미줄같이 이어져 있어 남북 코스의 단조로움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아기자기하다. 금강공원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능선과 계곡이 모조리 이어져 있다. 산 아래에는 신라 때부터 효험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 온천인 동래온천이 있다. 하산 후 피곤한 몸을 온천에 담그면 피로가 확 가신다. 고려 충렬왕 7년(128 1) 일연이 펴낸 삼국유사에 동래온천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다. 신라 신문왕 2년(682) 충원공이라는 재상이 동래온천에서 목욕했다는 기록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동래온천에서 병자들이 목욕하면 치료가 돼 신라 때부터 왕들이 여러 차례 목욕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처럼 금정산이 부산시민에게 없어는 안될 휴식처로 자리 잡자 시는 2005년 금정산관리팀을 발족, 등산로 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천년고찰 범어사 국내최대 금정산성 금정산에는 천년고찰 범어사와 금정산성이 있다. 범어사는 1400여년 전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화엄 10찰로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 송두리째 불탔으나 1602년 중건된 뒤 또 한 차례 화재로 소실됐다가 광해군 5년(1 613)에 다시 건립되는 등 오랜 세월만큼이나 험난한 과정을 겪었다. 임진왜란 등 재난으로 문화재의 유실은 물론 문헌 기록도 상당한 손실을 보았다. 범어사는 뛰어난 고승들을 배출했고 일제 강점기 때 선찰 대본산이 돼 민족사찰로서 불교를 수호하는 데 앞장섰다. 3층 석탑과 대웅전이 보물 제250호와 제434호로 지정돼 있으며, 일주문은 유형문화재 2호로, 원효암 3층 석탑은 제11호로 각각 지정됐다. 등나무 군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금정산성의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신라시대부터 있었다는 설이 있으며, 현존하는 산성은 1703년(숙종 29년)에 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전에 성이 있었는데 재축조됐다는 의견도 있다. 산성은 총길이 1만 7337m에 성벽 높이는 평균 1.5~3m, 성내 총 면적은 8.2㎢이다. 주봉인 고당봉과 상계봉, 원효봉, 의상봉 등 봉우리들을 연결해 축조한 것으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1972년 부산시 사적 제215호로 지정됐으며, 4대 성문인 동문·서문·남문·북문과 망루도 최근 복원됐다. 부산 금정구는 관광객들이 왜구 등 적들의 침입에 맞서 나라를 지키던 선열들의 혼을 느낄 수 있도록 성문에 군기(軍旗) 10종 24개를 최근 설치했다. 동서남북 및 중앙의 수호신을 상징하는 청룡기, 백호기, 주작기, 현무기, 등사기를 비롯해 장군이 군중을 순시할 때 사용하는 순시기, 군령을 전할 때 사용한 영자기(令字旗), 진퇴를 지휘하던 금고기(金鼓旗), 문 밖에 세운 호랑이 문양의 호기(虎旗), 행군할 때 앞에서 길을 치우는 데 쓰는 청도기(?道旗) 등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 대구, 국제청소년 스포츠 축제 유치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 2012년 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43회 대회가 열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ICG 총회가 대구를 2012년 축제 개최도시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ICG는 1990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청소년 스포츠 행사로 만 12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매년 열린다. 경기 종목은 개최지역 사정에 따라 육상·수영·테니스 등 9개 종목을 채택하고 있다.대구시는 2004년 미국 클리블랜드 대회를 시작으로 5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2년 ICG대회 개최 후보지로 단독 입후보했다.대구 대회는 방학기간인 7~8월에 맞춰 열리며 50개국 80여개 도시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는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을 심어주고 국제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선수와 임원들의 숙소는 2000여명 수용 가능한 계명대학교 기숙사를 선택할 예정이다.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체육관, 두류수영장 등 기존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인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인재양성 자금 5000억 우수대학 19곳에 지원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에 따라 전국 6개 광역경제권의 우수 대학 1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권에서는 강원대(의료융합)와 한림대(의료관광), 충청권은 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IT), 순천향대·충남대(의약바이오), 대경권은 금오공대·영남대(그린에너지), 경북대·계명대(IT융복합)가 각각 뽑혔다. 호남권에서는 목포대·전북대(신재생에너지), 전남대·조선대(친환경부품소재), 동남권은 창원대·한국해양대(수송기계), 부경대·부산대(융합부품소재), 제주권은 제주대(물산업·관광레저)가 각각 선정됐다. 이 대학들은 올해부터 매년 50억원 안팎씩 2013년까지 최대 5년간 총 5000억원을 지원받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부고]

    ●박희윤(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희보(경북여고 교감)희락(사업)씨 부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53 ●안종옥(미국 거주)종두(세광중공업 과장)씨 부친상 이성문(동양그룹 전략홍보실 상무)전문성(동부정밀화학)이원복(사업)염원기(경북도청 해양정책과)씨 빙부상 10일 삼척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33)570-7447 ●이기웅(메리츠증권 차장)씨 모친상 최은창(한국경제TV 경영지원팀 차장)씨 빙모상 9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384-4634 ●김희훈(문화일보 편집부 기자)씨 빙모상 9일 강원 속초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3)633-4044 ●정점식(전 계명대 예술대학장)씨 별세 윤(한국외대 교수)재윤(경성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김광숙(화가)씨 시부상 10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3)250-8142 ●한희창(휴&데코 대표)도욱(대우증권 포항북지점 과장)씨 부친상 진중득(기주산기업 대표)씨 빙부상 10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3)250-8141 ●백상승(경주시장)씨 모친상 10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4)776-9411 ●박명성(서울연극협회장·신시컴퍼니 대표)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410-6914 ●박영진(단암산업 감사)영목(자영업)영상(한양대 명예교수)영후(한국보쉬 사장)씨 모친상 마이클 헤어(재미 농학박사)김성철(AXT홀딩스 대표)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2 ●유중권(에이텍이앤씨 대표)중호(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 부장)중실(이화여대 행정과장)인실(개웅중 교원)씨 모친상 박병우(농협중앙회 인사부장)변해승(영남중 교원)씨 빙모상 10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10-9522-3844 ●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학과장)혜선(태국 국제학교 교사)씨 부친상 10일 원주 기독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3)741-1994 ●정진섭(비엔지증권 법인영업팀 부장)씨 부친상 10일 건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30-7901 ●김용주(한빛오페라 단장)씨 별세 10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1)464-5822
  • [캠퍼스 라이프]

    英 3차원 고가 치과기장비 설비 ●대구보건대 최첨단 3차원 영국산 치과기공용 솔루션 ‘덴탈CAD/CAM 솔루션’을 설치했다. 구강구조와 치아 등을 3차원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통해 자동으로 치과보철물을 가공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로 중견기업 한국델켐㈜으로부터 기증받았다. 한국델켐과 함께 이 솔루션을 이용, 치과 기공 관련 연구와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윈’ 대학생 전시기획공모 대상 ●계명대 재학생으로 이뤄진 ‘다윈팀’이 최근 지식경제부 후원 제3회 대학(원)생 전시회기획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다윈팀은 대학 내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SEP)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 국내에서 시행하지 않는 ‘숙면박람회’를 기획해 침구업과 가전업, 미용업, 의료업을 아우르는 관련 산업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들은 이달 말 미국과 일본, 독일에서 열리는 마케팅박람회에 에이전시로 참가해 국내 업체를 위해 부스 기획을 맡을 계획이다.
  • 창비의 위기냐, 기회냐

    누가 뭐래도 창비는 40여년의 세월 동안 명실상부하게 민족문학, 리얼리즘 문학 진영의 맏형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1인 중심 운영 시스템, 정체성이 모호한 동아리주의, 진지한 비판의 수용을 거부하는 폐쇄성 등을 이유로 일부 젊은 비평가들의 공격에 직면한 상황이기도 하다. 계간지 43년, 출판사 35년 역사의 창비에 또다른 젊은 변화의 기운이 꿈틀대고 있다. 최근 발행된 창비의 계간 문예지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는 젊은 문학평론가 권성우가 쓴 창비의 인문학적 담론과 문학적 담론의 허실에 대한 총체적 비평이 실렸다. ●한기욱 교수의 재반론도 게재 또한 인제대 영문과 교수이자 창비 편집위원인 한기욱을 통해 ‘창작과 비평’ 봄호에 실린 문학평론가 손정수(계명대 문창과 교수)의 글 ‘진정 물어야했던 것’에 대한 재반론을 실었다. 손정수의 글이 2008년 겨울호 특집에 대한 반론의 성격을 띠고 있음을 감안하면 재반론으로, 건강한 논쟁의 형식을 띄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겨울호부터 시작해 사회적·문화적 담론의 리더 역할을 재정비하고 있는 창비에 자기 비판을 포함한 담론의 확산, 그리고 소통을 통한 성찰과 혁신이 새삼 기대되는 대목이다. 권성우는 ‘정치적 올바름은 미학적 품격과 만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지난 호에 실렸던 손정수의 글은 백낙청, 한기욱에 대한 전면적이며 직설적인 비판으로 채워져 있었다.”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 이 글이 다름아닌 창비 지면에 수록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비와 대척적인 위치에 있는 비평가의 강도 높은 비판을 수록했다는 사실은 역설적인 의미에서 창비의 어떤 자부심과 자신감의 발로가 아닐까 싶다.”면서 “이는 역으로 대부분의 문예지들이 자신에 대한 비판을 거의 용납하지 않는 편협한 관행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가를 역력히 드러내 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자기 비판을 서슴지 않은 창비에 대한 격려와 동시에 자기 비판을 외면하는 문예지들의 관행에 대한 강한 비판이다. ●언론과의 대립 기피… 문제 제기 그는 창비에 대한 근본적 비판 자체를 비껴가지 않았다. 권성우는 “창비가 언론문제와 정면 대결하고 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면서 “창비가 그 긴 싸움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입장이라면 거대 보수언론의 편파적인 프레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관건이 될 것이다.”고 언론과의 대립을 기피하려는 창비의 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기욱 역시 지난해 겨울호 특집에 ‘문학의 새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실은 뒤 손정수의 글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의 ‘문학의 새로움과 리얼리즘 문제’ 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기욱은 “어떤 관념이나 코드가 아니라 작품의 언어를 온몸으로 실감하는 비평, 다른 비평가의 비평 언어에 담긴 생각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독법이 중요하며 이를 사무사(思無邪)와 유물론적으로 하는 비평이라면 어떤 논쟁이든 생산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철도차량 디자인공모 금상 ‘씨투’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김세영(26·여)·이한섭(25)·김태윤(24)씨 등 ‘씨투’팀이 최근 현대로템 주최로 열린 제3회 철도차량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매를 모티브로 ‘대한의 매’라는 제목의 열차모델을 디자인해 심사위원들으로부터 날렵함과 역동성을 표현하는 이미지와 디자인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박창달 자유총연맹총재 계명대 名博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21일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교육제도 및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선진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 [캠퍼스 라이프]

    Y형인재육성에 1000억원 투자 ●영남대 20일 개교 62주년 행사를 갖고 지식기반사회를 이끌 ‘Y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 4년간 1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1일 황병기 선생 초청 특강 ●동국대 경주캠퍼스 21일 오후 2시30분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예비 취업인과 경제난 극복을 위해 이 대학 한국음악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황병기 가야금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학생들의 축하연주 및 특별 강연회가 마련된다. 中화난사범대와 학술교류협정 ●울산대 20일 중국 화난사범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수를 교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학교는 ▲학생 상호 교류 ▲교수 및 연구원 상호 파견 ▲공동 학술연구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환 등을 시행하게 된다. 8월까지 중국고대음식기구전 ●계명대 55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8월22일까지 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맛을 담는 그릇의 멋-중국고대음식기구전’ 특별전을 행소박물관에서 갖는다. 중국국가박물관이 소장한 고대 음식 관련 유물 중 엄선한 100여점을 취사도구, 음식그릇, 술그릇, 찻그릇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 [부고]

    ●김상욱(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박흥옥(삼성전기 부장)씨 빙부상 14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31)217-7112 ●정주훈(선일화성 고문)씨 별세 봉환(전 중앙일보 심의위원)영환(캐나다 거주)진환(선일화성 대표)윤환(베트남 거주)성환(쿠세코 대표)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서형(배우)씨 부친상 15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17일 오전 (033)650-6165 ●이춘섭(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경자(원종고 교감)경희(계명대 교수)씨 모친상 엄대용(충현고 교사)씨 빙모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3 ●조성남(충북교육청 장학사)씨 빙부상 14일 제천 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43)644-4422 ●장성원(서울고법 부장판사)성우(재미 목사)씨 부친상 이명은(치과의사)씨 시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이문섭(인하대 명예교수)원섭(경원대 신방과 교수)씨 모친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1
  • [캠퍼스 라이프]

    지역국립대 첫 서머스쿨 개설 ●부경대 전국 지역 국립대로는 처음으로 올 여름방학 동안 서머스쿨(국제여름학교)을 개설한다. 6월29일~8월7일 6주간 열린다. 미국 노던스테이트대학과 조지아 콜럼버스스테이트대학 교수들이 강의하는 학부과정의 영어전용 수업이다. 외국 학생들과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기숙사 및 체재비를 포함해 1과목당 2500달러, 2과목은 3000달러, 3과목은 3500달러이다. 18~22일 조선의 명안 전시 ●계명대 조선시대 고문헌 가운데 인명이 남겨진 자료를 선별, 소개하는 ‘조선의 명안’ 전시회를 18~22일 계명대 동산도서관 벽오고문헌실에서 연다. 1654년 경상도 출신 관료들이 서울 삼청동에 모여 도회를 여는 장면과 참석자 명단을 기록한 ‘삼청동도회도첩’을 비롯한 60여종의 고문헌들이 전시된다. 오늘 신기술박람회 ●마산대 마산지역 유망기업의 새로운 기술을 알리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제5회 마산지역 창업모육센처 입주기업 신기술박람회를 14일 청강기념관 4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마산대를 비롯해 경남대학, 창신대학, 마산밸리 등 4개 창업보육센터가 참여한다. 기업 101개 가운데 엄격하게 가려 뽑은 15개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22개 부스에서 전시한다. 다문화가정 위한 바자회 ●한림대 13일 춘천시사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한림대 캠퍼스 안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후원 받은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이 판매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열렸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춘천지역 다문화 가정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 대구·경북지역 23개 대학 2010학년도 4만여명 선발

    2010학년도 대구·경북 23개 대학의 모집정원은 4만 3124명이다.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대구교대를 제외한 22개 대학이 61.3%인 2만 6448명을 뽑고 정시모집에서 포항공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나머지 1만 6676명을 선발한다. ●계명대 수시 학생부30·면접30·서류40% 수시의 경우 영남대는 일반전형에서 전년도와 같이 학생부 100%로 1단계에서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 30%, 학생부 70%를 반영한다. 또 특정교과우수자전형은 전년도처럼 학생부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계명대는 일반전형 1단계에서 2009학년도와 같이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하지만, 2단계에서는 면접 10%, 학생부 90%로 학생을 선발한다. 추천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 30%, 면접 30%, 서류 40%의 비율을 반영한다. 대구대는 2009학년도와 동일하게 일반전형은 학생부 70%, 면접 30%를 반영하고 추천자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대구가톨릭대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100%로 2009학년도와 동일한 비율로 선발한다. 추천자전형에선 학생부 70%, 면접 30%에서 학생부 비율을 높여 올해는 학생부 80%, 면접 20%로 바꿨다. ●영남대 정시 가군 수능 100%선발 정시는 영남대의 경우 2009학년도와 같이 가군에선 수능 100%, 다군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계명대는 나군에서 학생부 14%, 수능 86%로 선발해 2009학년도보다 수능을 대폭 강화한다. 다군은 면접을 제외해 수능 100%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특히 단대 및 학부 모집에서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한다. 대구대는 가군에서는 수능 100%를 그대로 유지하나, 나군의 경우 수능의 비중을 높여 수능 70%, 학생부 3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 경우 나군은 2009학년도 학생부 20%, 수능 60%, 면접 20%에서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다군에선 전년도와 같이 수능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부실 사립대 퇴출 본격화

    지방의 한 사립대 교수는 입시철이면 서울에 상주한다. 몇 명이라도 학생을 모집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학생모집 실적이 여의치 않으면 승진은 물론 성과급도 깎인다. 우리나라 대학이 처한 현실이다. 하지만 이같은 모습이 앞으로는 사라질 전망이다. 독자 생존이 어려운 부실 사립대학들을 퇴출시키는 작업이 막이 올랐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대학선진화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위원회는 부실 사립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심의하고 교과부 장관에게 정책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부실 대학들로서는 ‘저승사자’인 셈이다 위원회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사학 관계자 및 교육계, 산업계 인사 등 민간 전문가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으로는 김태완 계명대 교육학과 교수가 호선됐다. 위원회는 다음달초까지 부실대학 판정기준을 심의한다. 부실대학 판정기준에는 학생 충원율 등 기본적인 지표를 비롯해 대학의 교육여건, 재무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들이 포함된다. 이를 토대로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11월에는 최종 부실대학을 판정한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3~4년내 학생수 감소로 인한 대학 경영 위기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독자 생존이 가능한 대학은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부실대학은 합병이나 폐교 등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부실 사립대학 구조조정 방안 마련에 착수함으로써 1차 구조조정 대상 대학이 어디냐가 관심사다. 우선 학생 충원율 70% 미만인 대학들이 1차 대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학 17개, 전문대 10개 등 모두 27개교다. 이 가운데 5곳은 충원율이 50% 미만이다. 구조조정 방향은 두 갈래다. 독자생존이 가능한 대학은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독자생존이 어려운 부실대학은 합병 및 폐교한다. 이와 관련, 교과부는 초·중·고 사학법인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던 ‘잔여재산 귀속을 통한 법인해산 제도’를 대학 법인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학의 재산을 공익법인에 출연시키거나 재산출연자, 기부자 등에게 환원시켜 법인을 해산시키는 방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어머니로 살기 좋은 나라’ 한국 50위… 스웨덴 1위 시급 550원 소녀가 연봉 10억 보험왕으로 逆이민 급증…왜 해외이주자들 돌아올까 화폭에 담은 모녀사랑 여성학자 10만원짜리 한식상에 뭐가 들어갈까 김무성 “할 말이 없다…박 전 대표 진의 들어봐야” 난감
  • 문화재위원 80명 위촉

    2011년 4월25일까지 활동할 임기 2년의 문화재위원 80명과 전문위원 130명이 새로 위촉됐다. 문화재청은 27일 “이번 문화재위원회의 주요 특징은 문화재위원 수를 기존의 120명에서 80명으로 줄이는 대신 그 위상을 유지하면서도 심의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했으며 여성 전문가의 비율을 기존 13.3%에서 20%로 확대시킨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도 11개에서 9개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체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 위원장 등 위원장단 선출은 오는 30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이뤄진다. 문화재청은 위원 위촉 과정에서 ▲3회 이상 연임 배제 ▲문화재 관련 기업체와의 이해관계자 배제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배제 등을 기준으로 삼아 각 분야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의 국보 지정만을 담당하던 국보지정분과와 문화재 주변 현상 변경 업무를 전담하던 문화재경관분과는 폐지하고, 공예분야와 예능분야로 분리 운영하던 무형문화재 관련 분과는 무형문화재분과로 통합했다. 하지만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특정학교 출신 비율이 높은 점과 국립중앙박물관 출신이 너무 많은 점 등이 균형잡힌 문화재위원 위촉이라고 보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문화재위원회 분과별 위원 명단(문화재청 27일 발표)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12명/겸임1) : 박언곤(전 홍익대 교수), 문영빈(전 문화재위원), 정명섭(상주대 교수), 박경립(강원대 교수), 고영훈(경상대 교수), 최성은(덕성여대 교수), 이상필(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 서만철(공주대 교수), 정중헌(서울예술대 부총장), 유창종(변호사)·수경 스님(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윤홍로(명지대 겸임교수)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13명/겸임1) : 강관식(한성대 교수), 박은순(덕성여대 교수), 김영원(국립전주박물관장), 최건(경기도자박물관장), 김리나(홍익대 명예교수), 정우택(동국대 교수), 송일기(중앙대 교수), 미산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신승운(성균관대 교수), 최승희(서울대 명예교수), 이영훈(국립경주박물관장), 이오희(한국문화재보존 과학회장), 김영식(서울대 교수)  ▶사적분과위원회(13명/겸임5) : 김태식(홍익대 교수), 이배용(이화여대 총장), 정옥자(국사편찬위원장), 노중국(계명대 교수), 이해준(공주대 교수), 최기수(서울시립대 교수), 채미옥(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 정종섭(서울대 교수), 김권구(계명대 교수),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 문영빈(전 문화재위원), 김정동(목원대 교수), 안경모(경희대 교수)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13명/겸임1) : 박일훈(국립국악원장), 황준연(서울대 교수), 박재희(청주대 교수), 윤열수(가회박물관장), 박영규(전 용인대 예술대학원장), 박대순(전 문화재위원), 최응천(동국대 교수), 임돈희(동국대 교수), 김명자(안동대 교수), 백영자(방송통신대 교수), 박석홍(건양대 겸임교수), 서연호(한국예종 명예교수), 최건(경기도도자박물관장)  ▶천연기념물분과위원(14명/겸임2) :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신남식(서울대 교수), 조삼래(공주대 교수), 서영배(서울대 교수), 조도순(가톨릭대 교수), 정상배(한국수목보호연구회장), 황재하(한국지질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성택(연세대 교수), 김정률(한국교원대 교수), 김학범(한경대 교수), 최영준(고려대 명예교수), 안경모(경희대 교수), 유창종(변호사), 정중헌(서울예술대 부총장)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11명/겸임3) : 지건길(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 김세기(대구한의대 교수), 조영제(경상대 교수), 이인숙(부산시립박물관장), 김권구(계명대 교수), 박강철(조선대 교수), 정규재(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 채미옥(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 이경희(세종대 겸임교수), 정종섭(서울대 교수)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10명/겸임1) : 유영렬(전 국사편찬위원장), 장석흥(국민대 교수), 권영민(서울대 교수), 김정동(목원대 교수), 김정신(단국대 교수), 김영나(서울대 교수), 김용수(경북대 교수), 이경희(세종대 겸임교수), 김영식(서울대 교수), 신승운(성균관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회(10명/겸임6) : 김광언(인하대 명예교수), 신광섭(국립민속박물관장), 김광억(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장), 윤홍로(명지대 겸임교수), 정명섭(상주대 교수), 최승희(서울대 명예교수), 백영자(방송통신대 교수), 박강철(조선대 교수), 김세기(대구한의대 교수), 김명자(안동대 교수)  ▶세계유산분과위원회(13명/겸임9) : 최광식(국립중앙박물관장), 이상해(성균관대 교수), 이혜은(동국대 교수), 김성일(서울대 교수), 임돈희(동국대 교수),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박언곤(전 홍익대 교수), 서영배(서울대 교수), 김정률(한국교원대 교수), 김정신(단국대 교수), 박대순(전 문화재위원), 서연호(한국예종 명예교수), 노중국(계명대 교수)
  • [부고]

    ●전중열(전 경인일보 편집국장·전 기자협회 부회장)씨 별세 충식(자영업·전 언론인)융(금융결제원 팀장)씨 부친상 김완태(대한항공 기장)씨 빙부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25일 오전 9시 (02)2227-7594 ●전세일(삼부토건 오만지사장)씨 별세 임현주(재능교육 사업국장)씨 상부 전수용(대학생)수혜(〃)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010-2231 ●이재기(국제문화여행사 대표)재명(글로벌어소시에잇츠 〃)재학(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사무소 주임)재흥(한밭대 교수)재연(학원 강사)씨 모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47 ●문재홍(현성에이원 대표)상혁(아워홈)씨 부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2227-7597 ●김홍준(태국 거주)홍규(해태제과 유통전략팀장)미연(경기도체육회 이사)씨 부친상 이건승(로얄워커 대표)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1 ●장태호(신일에스앤에스 대표)씨 부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227-7563 ●남재원(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도위원장)재화(경운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2 ●김완묵(매일경제 교열부 차장)씨 상배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2 ●조동면(게임물등급위원회 사후지원팀장)씨 상배 2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40 ●이춘섭(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경자(원종고 교감)경희(계명대 교수)씨 부친상 엄대용(충현고 교사)씨 빙부상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30-7901 ●조우연(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씨 모친상 23일 전남 목포 삼성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61)244-1272 ●홍용표(인천 신현고 교사)순민(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씨 부친상 23일 인하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2)890-3191
  • [캠퍼스 라이프]

    ●울산대 국어문화원이 8일 오후 개원식을 가졌다. 국립국어원 산하의 지방 조직으로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말 울산과 대전에 각각 1곳씩을 지정했다. 인문대 418호에서 유필재 원장을 비롯한 4명의 연구진이 운영한다. ●영남대 직원들이 월급여의 1%씩을 공제,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매학기 각 단과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급여공제를 시작해 그동안 마련된 4800여만원으로 최근 1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명대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과 함께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유명한 기산 김준근 선생 특별전시회를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 농업, 수공업, 상업 등 당시 사람들의 생업활동을 담은 것들과 조선시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놀이와 예술, 신앙과 관련된 작품 98점이다. ●한국해양대 부산 영도·중·동구 등 3개 구 중·고생 950명을 대상으로 한 ‘1대1 동성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동성끼리 1대1로 만나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진로·인성지도 등 종합 지도하는 것으로 한국해양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뽑힌 대학생들은 주 2~3시간, 학기당 40시간을 가르친다. ●경남대 학내 인턴제를 실시해 취업을 못한 졸업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 인원은 100명이며 20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대학본부와 학과 등에서 행정·학사관리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다. 대학 측은 전산과 외국어 교육을 비롯해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 취업교육을 실시해 인턴근무기간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 여류작가 9인이 본 아홉색깔 서울

    “나는 아직도 서울이 누군가의 고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소설가 윤성희) 그녀의 말처럼 서울은 누구에게도 쉽게 고향의 편안함을 주지 못한다. 그런데도 그곳에는 국내 인구 중 4분의1이 살고 있다. 과연 서울은 우리에게 어떤 도시이며, 서울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아홉 명의 여성 소설가들이 모였다. 현장에서 왕성한 필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혜경, 하성란, 권여선, 김숨, 강영숙, 이신조, 윤성희, 편혜영, 김애란이 모여 서울을 테마로 한 소설집을 낸 것. ‘서울, 어느 날 소설이 되다’(강 펴냄)는 아홉 작가가 그려내는 아홉 가지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편혜영이 쓴 ‘크림색 소파의 방’의 주인공 가족처럼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퍼붓는 비에 고장난 와이퍼’로 서울로 향하고 있다. 길은 평탄하지도 않다. 비가 쏟아지는 날, 정체 모를 사내들이나 짐승들에게 길이 막힌 채 오도가도 못하며 어두운 국도에서 밤을 보내기도 한다. 갖은 고생을 하고 상경해도 그 앞에 펼쳐지는 건 희망뿐이 아니다. 중심을 향해 왔지만, 서울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 앞에는 결국 변두리 인생이 놓여 있다. 하성란은 이곳 사람들이 중심으로 가기 위해 ‘늘 반쯤 뛰고 있으며 어깨나 머리가 채이고 발이 밟히는 일도 허다하다.’(‘1968년의 만우절’)고 썼다. ‘거짓말의 도시’인 서울에서 변두리 인생들이 ‘눈뜨고 코 베이지 않기’ 위해서는 역시 자신들도 거짓말을 무기로 삼아야만 한다. 소설 속 아버지는 상경 직후 남산에 올라 발밑에 서울을 두고 큰소리를 치던 사람이다. 하지만 평생을 아내에게까지 나이를 속여가며 살아온 그는 틀림없는 서울의 변두리 인생일 뿐이었다. 서울 속 변두리 인생들은 북촌(이혜경, ‘북촌’)에도, 망원동 다세대 주택(김숨, ‘내 비밀스런 이웃들’)에도, 한강변 오피스텔(권여선, ‘빈 찻잔 놓기’)에도 살고 있다. 강변북로(강영숙, ‘죽음의 도로’)를 달리고, 한강의 밤섬(이신조,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은’)을 거니는 이들은 서울이 불안하고 초조해도 떠날 수가 없다. ‘서울은 그들과 가장 닮은 도시이기 때문이다.’(편혜영) 작가들 스스로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이 ‘다른 도시에 비해 비문학적으로 보이는 게 안타깝다.’며 출판 제안을 해 책이 나왔다고 한다. 문학평론가 김영찬 계명대 교수는 “지금껏 서울을 이야기한 작가는 ‘서울, 1964년 겨울’의 김승옥 정도였다.”면서 “아홉 편의 글은 안간힘과 희망, 서울에 대한 안타까운 애증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생활서 콕콕집어 행정반영 톡톡

    주부들의 현장 아이디어가 대구 정책에 반영된다.대구시는 25일 엑스코에서 주부들의 현장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평가하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을 열었다. 김범일 대구시장 내외와 대구지역 220여명의 주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고육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의 ‘생활공감 정책의 이해 및 녹색성장’과 계명대 박세정 교수의 ‘거버넌스 시대의 시민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의 특강과 실무교육, 교양강좌,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주부모니터단은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아이디어를 정부정책으로 발굴하기 위해 1월29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실무교육을 받은 후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본격 활동하게 된다. 전업 주부와 교사,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구·군별로 30~50대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주부들로 구성됐다. 주부모니터단은 세금제도나 교통, 교육, 문화, 복지, 고용, 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고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한다.시는 주부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공감 정책을 제안하고 주제별 토론이 가능한 온라인(www.oklife.go.kr) 카페 및 토론방을 개설한다. 또 주부들의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운영하며 연 2회 워크숍을 통해 활동역량을 강화한다.김범일 대구시장은 “주부들로부터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이 나오면 시민들이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바스 獨대사 계명대 특임교수로

    바스 獨대사 계명대 특임교수로

    노르베르트 바스(62) 주한 독일대사가 계명대 특임교수에 임명됐다. 계명대는 바스 대사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데다, 향후 유럽과 아시아 지역간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스 대사는 5년간 계명대에서 수시로 특강이나 어학 관련 교육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독일 함부르크 출신인 바스 대사는 1975년 베를린공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78년 외무부 공무원이 된 뒤 그루지야 대사를 거쳐 지난 2006년 한국으로 부임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도시철도 3호선 토지보상

    대구도시철도 3호선 토지보상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의 시동이 걸렸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11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달 20일까지 시행되는 1차 보상에는 중구 계명대네거리~달성네거리 달성로와 북구 동호동 서리못 일원 차량기지 예정지, 수성구 범물동 범안로 입구 주박기지 예정지 등 3곳으로 222개 필지, 12만 2083㎡의 토지와 건물 82개 동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의신청 등에 대해서는 4월 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 본선 구간 등 나머지 토지에 대한 보상은 5월 측량에 들어가 하반기에 할 방침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되며, 당초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진 6월에 착공된다. 건설공사는 1, 2호선과 달리 8개 전공구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또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역업체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북구 동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은 총연장 23.95㎞로 총사업비는 1조 4820억원에 이른다. 차량은 최첨단 장치를 탑재해 승무원이 없는 무인자동으로 운행하고, 중간에 정거장 30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수성구 궁전아파트삼거리~두산오거리 동대구로에 세울 교각은 도로 중앙이 아닌 서편에 세우기로 했다. 교각을 범어천 가운데 세울 경우 하천 범람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건설본부 측은 너비 70m의 도로여서 인근 주민의 사생활 침해 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계획부장은 “3호선이 건설되면 칠곡에서 범물까지 46분이 걸려 현재 승용차 이동시간 72분보다 26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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