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계명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저소득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행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와이씨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미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95
  • 금메달 장혜진, 알고보니 ‘시구 요정’…예쁜 얼굴, 상큼한 미소

    금메달 장혜진, 알고보니 ‘시구 요정’…예쁜 얼굴, 상큼한 미소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딴 장혜진(29·LH)이 과거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던 사실이 12일 재조명되고 있다. 장혜진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독일)를 6-2(27-26 26-28 27-26 29-27)로 꺾고 우승했다. 장혜진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혜진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양궁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장혜진은 같은 해 10월 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장혜진은 대구 대남초, 경화여중, 대구체고, 계명대를 거친 대구가 낳은 스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만성’ 장혜진이 활시위 당기기 전 되뇌는 말은?

    ‘대기만성’ 장혜진이 활시위 당기기 전 되뇌는 말은?

    “결승에서 책임감을 갖고 어떻게든 악착같이 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기만성’ 장혜진(LH)이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 장혜진은 ‘악바리 정신’으로 2관왕 꿈을 이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을 시작한 장혜진은 27살이던 2014년에야 월드컵 대회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딸 정도로 늦게서야 이름을 알렸다. 장혜진은 “중학교 때까지 전국대회에 못 나갈 정도로 실력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는 많이 방황했다”면서 “대학교 4학년 때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다”고 회상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때는 올림픽 대표 후보 선수 4명에 포함됐으나 분루를 삼켰다. 막판에 탈락해 런던행이 좌절된 것이다. 4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선발전에서도 마지막까지 강채영(경희대)과 피 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올림픽 출전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혜진은 “지난해 리우에서 열린 프레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출전 선수들을 동행했다”면서 “연습장에서 ‘도둑훈련’을 하면서 올림픽 무대에 꼭 서겠다는 독기를 품었다”고 소개했다. 평정심이 중요한 양궁에서 장혜진(LH)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까지 이끈 힘은 종교였다. 활시위를 당기기 전 되뇌는 말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 적힌 빌립보서 4장 13절이다. ◇ 신상기록 신장 = 158㎝ 몸무게 = 51㎏ 학력 = 대구체고-계명대 ◇ 주요대회 기록 2014년 월드컵 3차 대회 개인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단체전 금메달 2016년 현대 월드컵 2차 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6년 현대 월드컵 3차 대회 단체전 금메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꿈은 포켓몬 마스터… 그꿈이 현실로

    내꿈은 포켓몬 마스터… 그꿈이 현실로

    직장인 이상두(28)씨는 이번 주말에 친구 2명과 강원 속초로 ‘포켓몬고 여행’을 떠난다.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소개한 도감을 찾아보고 있다. “어릴 때는 웬만한 캐릭터는 진화 버전까지 다 외웠는데 이제 가물가물해서 다시 찾아보고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꼬부기’가 아닌 ‘Squirtle’로 표시된다고 해서 영어 이름도 눈에 익게 하려구요.” 최승아(28·여)씨도 “직장 동료들과 다음주에 양양으로 ‘포켓몬고 엠티’를 가기로 했다”며 “예전처럼 술만 먹고 노는 게 아니라 누가 포켓몬을 제일 많이 잡는지 내기를 하는 식이어서 색다른 엠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난감 판매 전주 대비 80% 급증… 닌텐도 게임기도 15% 더 팔려 증강현실(AR) 기반의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해당 게임이 가장 잘 작동되는 속초행 여행객이 늘어나고 온라인에선 관련 캐릭터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포켓몬의 향수에 빠진 2030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포켓몬고를 불확실하고 척박한 현실을 대체하는 ‘스스로 통제 가능한 세계’로 여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15일 G마켓 관계자는 “지난 일주일간 포켓몬스터 카드·딱지 등 캐릭터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증가했다”고 말했다. 옥션 관계자도 “이달 12~13일 이틀간 포켓몬 장난감과 카드 제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80%가량 급증했고, 닌텐도 게임기 제품군도 15% 정도 오르는 추세”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중고장터에는 40여종의 포켓몬스터 피규어를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가 불과 2시간여 만에 전부 품절됐다. 최근에는 속초의 포켓몬 출몰지역, 동영상 후기,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도 등장했다. ●포켓몬 스티커 모으던 2030세대… AR 입은 포켓몬에 열광 열풍의 중심에는 1996년 처음 등장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2030세대가 있다. 어릴 적 포켓몬스터 빵에 동봉된 스티커를 모으고, 게임보이에서 포켓몬 게임을 하며 자란 ‘포켓몬 세대’(25~35세)가 증강현실로 돌아온 포켓몬스터의 진화에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포켓몬스터를 좋아해 피규어만 100개 이상 갖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 성준경(27)씨는 “어릴 때부터 봐왔던 콘텐츠여서 정도 들었고 지금도 주기적으로 새로운 캐릭터가 출시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예전에는 포켓몬 마니아라고 하면 ‘오타쿠’(이상한 것에 몰두하는 사람)라고 바라봤는데 포켓몬고 열풍이 불면서 요즘에는 ‘네가 전문가지?’라며 포켓몬에 대해 물어오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SNS 환경 맞물려 빠르게 확산… 속초를 실제로 존재하는 포켓몬 세계로 인식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현재 젊은이들에게 현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하고 척박한 공간“이라며 ”AR 기술을 통해 이런 현실을 즐겁고 통제 가능한 공간으로 구현해 주기 때문에 열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소비자본주의가 가장 활발하게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90년대 후반에 청소년기를 보냈던 사람들이 성인이 돼 과거의 것과 새로움이 결합된 자신만의 유희 문화를 찾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샛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요즘 젊은이들은 회사에 출근하고 밥을 먹는 일상도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는 등 일상 자체를 놀이화하는 경향이 크다”며 “이런 측면에서 문화적 취향과 일상이 결합된 포켓몬고 게임이 소구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상현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과 교수는 “다른 AR 기반 게임과 달리 포켓몬고는 넓은 지역을 직접 다니며 캐릭터를 하나하나 모아야 하는 ‘수집’의 특성이 있어 참여자의 경쟁심을 자극한다”며 “특히 희귀한 포켓몬을 서로 자랑하고 공유하는 SNS문화와 결합해 더 큰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수현 경상대 심리학과 교수는 “산·바다가 어우러지는 속초에서만 게임이 구현된다는 우연한 조건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어딘가에 존재하는 포켓몬 세계에 직접 방문한다’는 심리적 자극을 줘 더 큰 몰입을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경 비율 첫 10% 돌파…2급 치안감 이상은 ‘전무’

    여경 비율 첫 10% 돌파…2급 치안감 이상은 ‘전무’

    1946년 79명→올 1만 1738명 급증 양적 확대 아닌 질적 확대 과제로 3급 경무관 4.4%·4급 총경 2%뿐 대부분 홍보·경무 非수사 부서 배치 “경찰복을 입고 순찰을 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2005년 경찰이 된 이후 계속 지구대 현장만 고집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경의 날인 1일 ‘으뜸 여경’으로 선정돼 1계급 특진한 울산 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 윤영화(39) 경위는 “사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일선 서에서 근무하기가 버거울 때도 있다”면서 “가족과 동료들의 지원이 없으면 여경들이 현장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차이를 이해하는 직장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여경 창설 70주년’ 행사에서 윤 경위,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이영미(43) 경감, 부산지방경찰청 교통과 안전계 조지영(30) 경사가 특진하고 67명이 표창을 받았다. 1946년 7월 1일 경무부 공안국 여자경찰과를 신설하면서 여경 79명이 첫발을 내디딘 후 70년이 지난 올해 1만 1738명으로 늘었다. 최초로 여경 비율은 10%를 넘었다. 하지만 ‘유리천장’은 여전하다. 치안감 이상 고위 직급 중 여경은 전무하고 경무관과 총경 중 여경의 비율도 각각 4.4%, 2.0%에 불과하다. 여경이 급증하는 과도기여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고위직 여성이 늘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여성 인력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확대를 고민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내부에서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경은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 상대적으로 커리어를 꾸준히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높은 보직까지 도달하기가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여경 스스로 강력·당직 등 소위 ‘3D’ 업무를 기피한다는 시선도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전국의 여성경찰관 1만 1738명 중에 17.1%인 2009명만이 수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6년째 강력팀에서 근무하는 박미옥 강서경찰서 강력계장은 “강력팀 여경의 큰 고민은 역시 결혼·육아 등 가족과 일의 병행”이라며 “경찰이 돼 지구대 근무를 하고 강력팀에 배치될 때면 결혼 적령기여서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3년 안에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육아정책이나 복지가 잘 시행된다 해도 어쩔 수 없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어느 정도 피해가 가기 마련”이라며 “동료들의 배려와 희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여경으로 유일하게 치안정감(부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이금형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는 “여경이 경찰조직 내에 완전히 정착할 때까지 인사평가 기준을 달리하는 등 경력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며 “반면 여경 스스로도 성별의 차이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여경 인력 확충이 특혜가 아니라 경찰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범죄자와 몸으로 부딪쳐 검거하는 부분은 신체적 조건상 여경이 불리하다고 해도 과학수사를 이용해 사건을 분석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얼마든지 여경들이 활약할 수 있다”면서 “여경 쿼터제 등을 시행해 비율을 높이고, 여경에 대한 적극적인 보직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국민추천·정부 헤드헌팅으로 2명 발탁

    국민추천·정부 헤드헌팅으로 2명 발탁

    이창규(왼쪽·54) 전 현대로지스틱스 상무가 국민추천제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대구우편집중국장에 20일자로 임용된다고 인사혁신처가 밝혔다. 사법고시 39회 출신이자 공인회계사인 박승규(오른쪽·47) 변호사는 민간 전문가를 공모 절차 없이 임용하는 ‘정부 헤드헌팅’ 7호로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같은 날 임용된다. 국민추천제란 주요 직위의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현대로지스틱스에서 지점장과 국내사업본부 운영담당 상무를 역임한 이 신임 국장은 계명대 물리학과 졸업 후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에서 물류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앞으로 대구와 경북 구미, 김천 등 8개 시·군의 우정사업 종합계획을 시행하게 된다. 또 우편물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우편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박 신임 담당관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금융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부법무공단 조세금융팀장을 지낸 관세·세법 분야 전문가다. 법무법인 광장·대륙아주 변호사로 재직하며 관세·조세금융 관련 소송을 담당했다. 박 담당관은 앞으로 관세심사 청구와 규제개혁, 관세 관련 법률안 입안과 심사, 중요 소송에 대한 지휘 업무 등을 담당한다. 그는 “세무·관세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선진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계명대 신일희 총장 재선임

    계명대 신일희 총장 재선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신일희(77) 현 총장을 제11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4년간이다. 신 총장은 1978년 계명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뒤 첫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4∼7대 총장을 맡았다. 또 2008년 9대 총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다.
  • 대학축제도 안전 ‘빨간불’

    안전처, 사고예방 안전점검 강화 지난달 27일 서울 모 대학 잔디광장. 1000여명의 관람객이 초청 가수를 보려고 특설무대 주변으로 몰리면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됐다. 무대 옆에는 가스용기가 무단으로 방치돼 있었다. 공연장 출입구 쪽에는 전선이 노면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가 하면 공연장에는 소화기도 비치돼 있지 않았다. 무대와 관람석 간 안전거리도 확보되지 않아 화재·폭발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커질 가능성도 있었다. 갈수록 대학 축제에 인파가 몰리지만 안전은 여전히 뒷전인 실태를 보여준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올봄 축제를 개최한 전국 대학 10곳을 점검한 결과 8곳이 재해 대처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공연법 시행령에 따르면 예상 관람객 1000명 이상의 공연을 하려면 7일 전까지 관할 시·군·구에 재해 대처 계획을 신고하고 안전 조치를 수립해야 한다. 2014년 10월 경기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후 재해 대처 계획 수립이 의무화됐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성균관대, 홍익대, 한양대, 경희대, 부경대, 동아대, 경성대, 계명대, 경북대, 충남대 가운데 재해 대처 계획을 수립한 곳은 동아대, 충남대 2곳뿐이었다. 지난달 18일에는 부산 부경대 축제에서 여대생 2명이 7m 아래 지하로 추락해 다쳤다. 안전처는 이 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24일 관계 부처 회의를 거쳐 부랴부랴 대학 축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일부 대학에서는 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안전처 관계자는 “공연법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안전 점검 및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강원은 빅데이터, 충북은 바이오’, 지역신산업 양성

     창조경제혁신센터·지역대학·지역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지역신산업 개발에 정부가 100억원을 투자한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88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대학, 지역기업이 공동 연구수행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별 전략산업으로 강원은 빅데이터, 충북은 바이오, 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등을 양성한다.  충북의 경우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기술, 화장용 물질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영동대에서는 노인취 제거기능을 갖는 화장품 개발에 돌입하고 충북대에서는 식물성 천연물질을 이용한 화장용 보습물질 개발에 나선다. 국내 자동차부품 100대 기업중 11개를 보유하고 있는 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과 사물인터넷 기술확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경북대에서는 자율주행차의 딥러닝기반 능동적 운전모드 전환 기술 개발을 과제로 삼았고 계명대에서는 주율주행 차량용 비상발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미래부는 지역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75개 연구개발과제에는 각각 연간 1억~1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13개 공동프로그램 과제는 5000~60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우수 인재의 지역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장학금 약정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취업관련 평가지표를 강화하고 과제별 학생연구원 참여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용홍택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추진을 통해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으로의 취업을 유인해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조경제를 확산시키는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구조조정 발표] ‘구조조정 성공 위한 3대 조건’ 전문가 제언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조선·해운 구조조정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경제부총리가 직접 총대를 메고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기로 하면서 산업 재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구조조정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돌발 변수’가 언제 튀어나올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만큼 보다 촘촘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조선·해운의 ‘빅5’ 프레임 탈피, 선(先)노사 합의 후(後)지원, 책임소재 명확화 등이 전제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조선3-해운2 구조 지속 신중하게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는 8일 “조선 빅3, 해운 빅2 구조를 지속시킬 것인지 신중하게 따져 봐야 한다”면서 “업종 전체의 추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2~3년 내에 업황이 회복된다면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지만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L자’ 곡선을 그릴 경우 현 구조에 ‘메스’를 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미국 자동차 빅3 중 하나인 제네럴모터스(GM)는 2009년 파산 신청을 하고 회생 절차를 밟은 뒤 ‘뉴GM’으로 거듭났다”면서 “더이상 밑빠진 독에 물 붓지 말고 부실기업은 정리하는 게 조선 해운 경쟁력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국적선사 1곳으로 합병” 목소리도 국적 선사 2곳을 하나로 합병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광희 동명대 해운경영학과 교수는 “세계 1~2위 선사가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면서 “우리 선사도 합병을 통해 사선(보유 선박) 비율을 높이고 인력·지점 운용 효율화를 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영석 계명대 경제통상학부 교수(한국해운물류학회 고문)도 “이제는 합병 가능성을 열어놓고 득실을 따지는 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일본처럼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두 선사를 자회사 형식으로 관리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내놓은 구조조정안은 개별 기업의 노조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노사 합의부터 이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GM이 다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도 위기의식에 기반한 노사 합의가 힘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이상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독일은 금융위기 당시 인력 구조조정을 하는 대신 집단휴업을 선택했다”면서 “독일 정부가 고용보험을 통해 집단 휴업을 유도한 방식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광희 교수는 “조선·해운업계의 고급인력은 1년 정도 재교육을 받으면 재취업이 상대적으로 쉽다”면서 “이들의 해운·항만·물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으면 노조에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적자금 투입… 책임소재 명확히 채권단 지원에 앞서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12조원대 구조조정자금에 대해서도 결국 공적자금 투입이라는 비판이 있는 만큼 미리 부실 책임을 명확하게 하자는 얘기다. 하준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권한과 책임의 비례 원칙에 따라 그동안 권한 이상의 개입을 했다면 정부든 채권단이든 대주주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영석 교수는 “기업의 부실은 결국 경영 실패에서 비롯된다”면서 “최고 경영진의 자기희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영권 박탈은 물론 감자와 추가 출자를 통해 고통 분담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빵의 쟁취(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지음, 여연·강도연 옮김, 행성B잎새 펴냄) 러시아 귀족 출신의 아나키스트 사상가인 저자가 ‘일할 권리’와 ‘좋은 삶을 살 권리’라는 현대적 화두를 던진다. 504쪽. 1만 7000원. 회화나무와 선비문화(강판권 지음, 문학동네 펴냄) 식물로 역사를 해석해 온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가 유교 문화를 상징하는 회화나무를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쓴 인문학 책이다. 352쪽. 1만 7000원. 흐름을 꿰뚫는 세계사 독해(사토 마사루 지음, 신정원 옮김, 역사의아침 펴냄) 제국주의, 민족 문제, 종교 분쟁을 키워드로 지식이 없이도 세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236쪽. 1만 3000원. 나는 왜 형제가 불편할까(오카다 다카시 지음, 박재현 옮김, 더난출판 펴냄) 도쿄대 철학과와 교토대 의대를 졸업한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가깝기에 더 상처주기 쉬운 형제자매 간의 오해와 갈등을 탐구했다. 243쪽. 1만 3800원. 술맛 나는 프리미엄 한주(백웅재 지음, 따비 펴냄) 전통주 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저자가 우리 전통 술의 이름으로 제안한 한주(韓酒)의 깊고 다양한 맛을 글로 펼쳐냈다. 256쪽. 1만 5000원. 꽃방귀(신양진 지음, 이수진 그림, 별숲 펴냄) 지독한 방귀로 사람도 늑대도 쓰러뜨리는 임 서방. 그가 똥독에 오른 아내를 구하려 똥꽃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소동이 정겹고 재치있다. 72쪽. 9500원.
  • 계명대 동산병원, 단일공 로봇시스템 직장암 수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이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동산병원은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팀이 지난달 80세 여성 직장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시스템으로 직장절제술을 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대개 배에 구멍 5∼6개를 내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위에 3㎝ 미만 구멍을 1개만 뚫기 때문에 통증과 후유증이 덜하고 흉터도 거의 남기지 않는다. 백 교수팀은 2014년 8월 결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대구에서 처음 한 이래 지금까지 30차례 이상 수술을 했다. 직장은 수술 범위가 넓은 데다 좁은 골반에서 정교하게 림프절을 절제하는 작업이 어려워 그동안 결장에만 제한적으로 이 수술을 적용했다. 그러나 직장암에 대해서도 미용상 장점과 로봇수술의 정교함을 모두 살린 새로운 단일공 수술기법을 고안해 이번 수술에 성공했다. 새 수술기법은 오는 11월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백 교수는 “새 수술기법이 대장암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육군간부 60% 비만·과체중

    육군 간부 10명 가운데 6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숙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와 장순양 대구대 간호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육군 간부 1026명을 무작위 표준 추출해 체질량지수(BMI)를 분석한 결과 34.9%(358명)가 비만, 25.9%(266명)가 과체중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성인간호학회 학술지인 ‘성인간호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수를 말한다.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23~25 사이면 과체중이다. 예를 들어 키가 175㎝인 경우 체중이 76.5㎏ 이상이면 비만, 70.4~76.5㎏이면 과체중으로 분류된다. BMI 25 이상인 비만군 가운데서는 부사관이 60%, 영관장교가 13.7%로 많고 근무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만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방 부대와 후방 부대 간부는 체력 관리에 힘을 쏟는 특수전 부대 간부보다 각각 3.65배와 4.48배 비만 위험도가 높았다. 육군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BMI 지수 30 이상인 고도비만자들에게 진급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BMI 30은 키 175㎝인 사람의 체중이 91.8㎏ 이상인 경우에나 해당돼 기준이 느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박원순 시장,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은?

    “예쁜 여대생이 독일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에 미쳐있더라구고요. 총각이었고 가을에 객지에 있었으니 한눈에 반한거죠.” 박원순(60) 서울시장이 전한 부인 강난희(59)씨의 첫인상이다. 박 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부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박 시장은 1981년 대구에서 검찰 시보로 있던 당시 계명대 국문과 4학년생이던 강씨를 소개받았다. 연수원 동기인 이순동 판사의 이종사촌이었다. 박 시장은 철학을 부전공하며 독일에 가고 싶다는 이 여대생이 마음에 들었다. 그는 “아내는 ‘세상의 매듭을 푸는 사람이 되겠다’는 내 말에 꽂혔다더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당시 아내와 주로 계명대 도서관에서 데이트했다”고 말했다. 또, 강씨 집안 어른들께 잘 보이려고 위스키를 들고가서 못 먹는 술을 몇 잔 마신 뒤 쓰러지기도 했다고 한다. 박 시장 커플은 만난 지 3개월 만인 1981년 크리스마스에 결혼했다. 박 시장은 스스로 “최악의 신랑”이라고 표현하면서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검사 생활을 하다가 (1년 만에) 때려치웠고 변호사 일도 그만뒀다”면서 “게다가 사람들이 절대 하지 말라는 정치까지 했으니 집사람에겐 최악의 신랑인 셈”이라고 말했다. 또, “(포스코 등) 기업 사외이사하면서 받은 월급, 퇴직금,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 등은 모두 기부했다”면서 “그걸 집에 갖다줬으면 지금처럼 빚더미에 있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0년 넘게 산 박 시장 부부는 손발이 잘 맞지만 드라마를 볼 때는 ‘각방’을 쓴다. 그는 “집사람과 TV 드라마를 보는 취향이 다른 탓에 한명은 서재로, 한명은 마루로 향한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의 러브스토리 공개는 20대 총선 이후 광주 방문을 추진하는 등 대권행보에 시동을 건 상황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띄우고 대구와의 인연도 자연스럽게 알리려는 뜻 아니겠느냐는 풀이가 나온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창업전문가 김영문 교수 14번째 창업책 출간

    창업전문가 김영문 교수 14번째 창업책 출간

    창업전문가인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14번째 창업서적 ‘성공하는 창업자가 되기 위한 포토샵과 HTML의 활용’을 출간했다. 3일 계명대에 따르면 231쪽 분량의 이 책은 매출을 올리기 위한 포토샵과 HTML(웹 문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의 한 종류)의 기초 및 실무지식을 모두 담았다. 특히 초보 창업자들이 포토샵과 HTML을 쉽게 배우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썼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회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 책은 창업자 혹은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에서의 홍보와 광고 방법을 계획할 때 포토샵과 HTML 활용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론 및 실무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지침서”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 및 창업지원단장, 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랑나눔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계명대생이 국제회의 기획서 진행까지 맡아

    계명대생이 국제회의 기획서 진행까지 맡아

    계명대 학생들이 직접 대구의 국제회의를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맡게 됐다. 계명대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6 Youth Convention’에 최종 선정된 전국 5개 팀 중 계명대 ‘Conven人’팀과 ‘KML(Keimyung Marketing Lab)’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onven人’팀은 ‘2016 국제로봇전문가 포럼’ 기획안을 제출해 A등급에 선정돼 2600만원, ‘KML’팀은 ‘2016 대구 커피포럼’ 기획안으로 B등급에 선정돼 2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직접 행사를 맡게 됐다. ‘Conven人’팀은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2016 국제로봇전문가 포럼’을 기획하고, 주제를 로봇카로 선정, 지역 대학의 지능형자동차 기술과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 연계한 포럼 방향을 제시했다. 이들은 행사 주요 참가자 초청 및 포럼 진행 방법, 의전까지 세부적인 사항까지 기획서에 담아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KML’팀은 오는 12월에 개최 예정인 ‘제2회 대구커피포럼’을 기획했다. ‘커피, 그 다양성에 대해’를 주제로 해 업계의 최근 이슈 및 대구지역 커피산업 발전을 논의하고,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경제 발전의 시너지효과도 누릴 수 있는 기획안을 내놨다. ‘KML’팀 역시 전시기획 전문 업체와 협업해 ‘제2회 대구커피포럼’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Conven人’팀의 지도교수인 계명대 전수현(42·관광경영학전공) 교수는 “본 공모전은 대구컨벤션뷰로와 지역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업체가 한팀이 돼 지역 창조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서를 작성하고, 행사 진행까지 맡게 돼 값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MICE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Conven人’팀의 PM을 맡은 최숙원(23·여·관광경영학전공 4년)씨는 “몇 날 며칠을 고생해 만든 기획서가 최종 선정돼 기쁘다”며 “기획서가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Youth Convention’ 공모전은 지역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의 MICE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실습경험을 제공하고 MICE 산업의 중장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역의 컨벤션뷰로에서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기획안이 선정되면 전문 업체와 함께 직접 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생각나눔] 대학 시험 , 객관식 문제가 더 객관적일까

    [생각나눔] 대학 시험 , 객관식 문제가 더 객관적일까

    ‘6·25전쟁 당시 한강 다리가 폭파돼 서울에 남은 뒤 정치적 탄압을 받은 사람을 일컫는 말은?’ 서울의 한 사립대에서 사학을 전공하는 박모(23)씨는 최근 ‘한국현대사’ 중간고사에서 처음으로 단답형 문제를 마주했다. 정답은 ‘잔류파’였다. 늘 서술형 문제를 내던 교수는 “변별력을 위한 조치”라며 단답형 문제 5개와 약술형 문제 1개를 냈다. “교수님은 채점하기 편하시겠지만 저희는 고등학교로 되돌아온 기분이에요. 서술형 문제가 사라지고 객관식·단답형 문제가 늘면서 학문의 질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공계열·상경계열이 아닌 인문사회 대학에서도 최근 들어 ‘시험은 100% 논술’이라는 불문율이 사라지고 단답형·객관식 문제 출제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교양과목에서 단답형이나 ‘OX 퀴즈’ 등이 출제된 것은 오래됐지만, 인문사회 계열 전공시험에 이런 형태의 문제들이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학점에 학문이 밀리는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시험은 학생들을 평가하는 게 주목적인데, 서술형보다는 객관식이 이에 더 적합하다”며 옹호론을 펴는 교수와 학생도 늘고 있다. 대학강사 박모(43)씨는 25일 “취업 때문에 학생들의 학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객관식 문제를 내는 게 학생들의 불만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대평가로 점수를 주는데, 서술형 시험에서 낮은 점수가 나오면 교수의 주관적 판단 기준에 대한 항의는 물론이고 성적 우수 학생과 교수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는 판”이라고 현실을 설명했다.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학점 평가를 이유로 출제 방식이 변화하는 것은 학점을 두고 교수와 학생 사이 불신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 준다”고 전했다. 온라인 강의가 늘면서 100명 이상이 듣는 수업이 많아진 점도 단답형·객관식 문제가 출제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재성 계명대 교양교육대학 교수는 “대학생이라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완성된 글을 쓸 수 있어야 하는데, 지식의 단순 암기를 사고력과 같게 보는 것은 무리”라며 변화하는 출제 경향에 반대론을 폈다. 채점 시간은 더 걸려도 단순 지식보다 학생들의 사고 능력을 측정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이번 학기 ‘삶과 죽음의 철학’이라는 과목에서 ‘인간은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지, 자유롭지 못한지를 논하라’는 서술형 문제를 냈다. 반면 김현철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서술형은 문제 수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문항 표집의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흔히 서술형이 객관식 문제보다 어렵기 때문에 공부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지만 객관식 문제도 어렵게 내면 정답률을 50% 밑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며 “실제 서술형과 객관식 평가 간에 학생들의 학습 시간 및 학습 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대학생 김모(21)씨는 “서술형 시험은 지식이나 생각과 상관없이 글을 잘 쓰는 학생에게 유리한 경향이 있다”며 “어차피 아는 만큼 서술하는 것이어서 객관식 시험보다 공부를 덜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모(20·여)씨는 “객관식 문제가 늘면서 수업 시간에 교수님 농담까지 녹음해 녹음파일을 사고파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대학교는 학문의 전당이지 지식을 암기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부고]

    ●김동원(교육부 학교정책실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40 ●정한성(전 엘지애드 국장)학성(인하대 명예교수)희성(사업)씨 모친상 이명규(전 산업은행 부장)씨 장모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58-5940 ●인보길(뉴데일리미디어그룹 회장)씨 모친상 8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90-9457 ●성기남(전 천도교 복호동수도원장)씨 별세 주현(청암대 연구교수·한국역사문화원 원장)강현(부산동천고 종학실장)재민(커피프레지던트랩 대표)도현(가좌동물병원 원장)씨 부친상 김양주(현천초 교사)우현주(덕송초 교사)씨 시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010-2232 ●김승욱(서울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명예교수)씨 별세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072-2011 ●김영래(전 충남대 대학원장)씨 별세 연태(상베르골프 사장)연권(경기대 교수)연욱(계명대 교수)씨 부친상 이성섭(숭실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조영선(서양화가)씨 시부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1)787-1510 ●최정운(경향신문 광고국 부장)씨 부친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001-1096 ●최종범(전북대 과학교육학부 교수)씨 별세 혜령(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30분 (063)250-2441 ●전일룡(LG전자 연구원)혜원(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02)3410-6906
  • 대구시, 전국 첫 ‘SW 인재양성협의회’ 발족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대구콘텐츠센터에서 ‘대구 SW인재양성협의회’를 발족했다. 전국 첫 사례이다. 협의회는 공교육 차원의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정부 주도로 빠르게 추진됨에 따라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SW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해 발족했다. 협의회에는 대구시와 교육청을 비롯해 국립대구과학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시교육연구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경북대(SW중심대학)·계명대·대구교대·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 대학, 대구SW마이스터고, SW선도·연구·영재학교 등 지역 내 SW교육에 관련된 기관들이 모두 참여한다. 협의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인 SW교육과정 및 교육도구, 교사양성 등에 대해 구성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서 해결책과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고, SW교육 관련 국내외 각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SW교육 문화 확산을 주도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또, SW교육과 관련된 구성원들의 다양한 수요와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SW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연계 활용함으로써 상승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SW아카데미 수료 학생들에 대한 경북대(SW중심대학) 학생들의 멘토링 지원, 중학생 대상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체험활동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 SW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아두이노·3D프린팅·VR콘텐츠로봇과 관련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창조적 사고로 SW교육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구성원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문제해결 기법인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족식에서 협의회는 SW교육 전문기관인 엔트리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엔트리교육연구소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SW교육플랫폼 ‘엔트리’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의 비영리SW교육기관으로, 향후 지역에 SW교사양성 및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회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발족식에 참여한 일선 교사들은 “학교 현장은 정부 정책과 온도차가 크다. 정부 SW교육정책이 빠르게 추진되지만 교육현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떻게 학생들에게 SW를 교육할 것인지, 어떤 교재와 도구를 활용할 것인지 등 고민이 많은데 협의회 활동이 SW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시 배춘식 스마트시티추진단장은 “SW는 타 산업과 융합하여 미래주력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핵심요소로 필수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부분”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SW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교육과 산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대구 SW인재양성협의회’가 역할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서현철(순환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부친상 구자용(현대자동차 해외홍보·IR담당 상무)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2 ●남기학(사업)선란(경찰청 근무)씨 모친상 윤성심(경찰청 근무)씨 시모상 이광우(NC백화점 불광점 아가방 대표)장혁(한화건설 홍보팀 차장)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3010-2292 ●이정수(SK건설 상무)강호(한국공항 근무)명호(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기획관리팀장)행선(경남 고성군청 근무)씨 부친상 양수경(고성군청 근무)씨 장인상 16일 경남 마산연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55)223-1037 ●조윤숙(경희뮤직클래스 원장)혜영(뮤엠영어 원장)씨 부친상 류환홍(YTN 경제부 부장대우)허윤석(계명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16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31)900-0444 ●김재영(열처리공학회 사무국장)재철(중랑구청 근무)씨 모친상 강호연(전 교사)씨 시모상 이병석(한화 근무)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6 ●박효달(삼성중공업 상무)효상(경북대 치과대학 교수)효원(성동구치소 교감)효권(BMF시스템즈 이사)씨 모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15 ●이재석(아이엠텍 대표이사)태석(TS산업개발 대표)광석(아이티가설 이사)씨 모친상 장기원(서흥종합가설 대표)씨 장모상 16일 전북 부안 혜성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63)584-4300 ●진동필(동양전기 회장)씨 별세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27-7594 ●노권영(경기신문 사회2부 부국장)씨 별세 16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31)781-6721 ●이병기(전 동아일보 기자)씨 부친상 16일 광주남문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62)675-5000
  • [부고]

    ●김종설(전 주일본한국대사관 공사)씨 별세 혜란(KBS 국제협력실 근무)혜영(KBS 국제방송부 근무)철수(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씨 부친상 류두하(계명대 경제학과 교수)남상일(전 동양물산 상무)씨 장인상 엄연희(미국 거주·변호사)씨 시부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2)2227-7597 ●최상태(전 서울경제신문 감사)상남 상길(사업)씨 모친상 박흥식(부산 해동용궁사 상임고문)씨 장모상 최동훈(SAG손해보험중개 부장)병훈(헤르메스 자산운용 이사)씨 조모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2258-59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