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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사브르·女에페, 올림픽 직전 亞 찔렀다…아시아선수권 단체전 동반 4연패

    男사브르·女에페, 올림픽 직전 亞 찔렀다…아시아선수권 단체전 동반 4연패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시청), 하한솔(성남시청)은 25일 밤(한국 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란을 45-26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한국은 2019년부터 6년간 이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을 4연패 했다. 2020,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오상욱, 구본길, 박성원은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연파하는 등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값진 실전 경험을 쌓았다. 파리올림픽에는 이들과 함께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단체전 대표로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선수 선발 규정에 따라 하한솔이 출격해 힘을 보탰다. 오상욱은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올림픽 전 마지막 대회인데 우리가 조금 더 단단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송세라(부산시청)은 이날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을 43-41, 한 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페 역시 이 대회 단체전을 4연패 했다. 8강전에서 대만,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치는 데 앞장선 송세라는 “올림픽 전에 금메달을 땄는데 대회를 준비하는 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한 오상욱, 홍세나(안산시청)를 합쳐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일본(금 2개, 은 2개, 동 4개)을 제치고 종합 순위 1위를 지켰다. 한국 펜싱은 26일 여자 플뢰레 단체전과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글로벌 방산기업 신청 줄이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글로벌 방산기업 신청 줄이어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글로벌 방산기업들의 참가접수가 잇따르고 있다고 KADEX 집행위원회가 28일 밝혔다. 국내 대표 방산기업 LIG 넥스원과 세계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도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27일 기준 총 188개사가 KADEX에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과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자동차 등 현대자동차그룹,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풍산, STX엔진, SNT모티브, 코리아디펜스인더스터리, 다산기공, 네비웍스, 디엔솔루션즈, 케이테크, 네온테크, 우리별, 이오시스템 등 거의 모든 국내 방산기업이 1028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부스 규모를 확정하고 신청 프로세스 중인 기업은 118개사 308부스로, 참가신청을 완료한 기업까지 합하면 총 306개사 1336부스라고 육군협회는 밝혔다. 이외에 전력지원체계 분야 중 ‘군 급식 인프라 특별관’에는 풀무원, 대상, 신세계푸드 등 국내 최대 식품기업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해외 기업들의 참가접수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을 비롯해 사프란(SAFRAN), 사브(Saab), 아이스아이(ICEYE), 엠브라에르(Embraer)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핀란드, 브라질 등 총 13개국 30개 기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인도정부는 ‘인도국가관’으로 1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KADEX 2024는 전시면적 3만 4000㎡(약 1만평), 총 1500부스 규모로 개최 예정이다. 역대 국내 지상군 방산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0년 간 DX KOREA를 주최하던 육군협회에서 KADEX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이 KADEX를 후원하고 전시장을 기존 킨텍스에서 계룡대로 변경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육·해·공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개최할 경우 군 현역 정책·소요결정권자들의 방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됐다. 계룡대는 육군본부 외에도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각 병과학교를 비롯하여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요 군 기관이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지역에서 1시간 30분이면 방문할 수 있다. 군 특성상 육군본부에서 250km 떨어진 킨텍스 전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현역군인의 방문이 저조하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왔었다. KADEX가 글로벌 방산전시회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해외 VIP 초청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한 것도 한 몫을 했다. 22년도 전시회에서는 28개국에서 VIP가 방문했으나 올해는 50개국 이상에서 VIP를 초청할 계획이다. 육군협회는 육군과 국방부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초청 희망 국가를 조사한 뒤 해외 VIP에 대한 초청장 발송을 완료했다. 여기에 이번 전시회는 국군의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만큼 국방부가 추가로 해외 VIP를 초청한다. 국내 방산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VIP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생활·교통·교육 여건 갖춘 ‘계룡 펠리피아’… ‘평당 900만원대’ 충남 최저가

    생활·교통·교육 여건 갖춘 ‘계룡 펠리피아’… ‘평당 900만원대’ 충남 최저가

    세움종합건설이 충남 계룡시 엄사에서 ‘계룡 펠리피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계룡 펠리피아는 지하 2층~지상 27층의 7개동, 전용면적 76~104㎡ 총 823가구 브랜드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76㎡ 410세대 ▲84㎡A 145세대 ▲84㎡B 168세대 ▲104㎡ 10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계룡시 엄사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계룡시 최고층인 27층에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특화평면과 단지설계,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단지로 지어진다. 계룡 펠리피아는 3.3㎡당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충남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낮은 분양가다. 시장에서는 현재 상황 감안하면 사실상 ‘반값’ 수준에 신축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계룡시를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역으로,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 계룡문화예술의전당과 종합운동장, 복합문화센터(2025년 개관예정), 하나로마트 등 중심상권이 형성됐고,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신도초, 엄사초, 엄사중, 엄사도서관 및 명문 용남고와 학원가 등의 학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사통팔달 교통환경도 눈길을 끈다. KTX 계룡역을 통해 전국 어디나 일일생활권을 형성하며, 서대전 IC와 시외버스터미널, 호남고속지선, 계룡대로, 계백로 등 대전과 주변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2026년 개통예정)와 KTX 계룡역 환승센터, 호남선 고속화 등도 추진 중이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4베이(84B타입 제외) 및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설계에 거실과 주방, 식탁공간을 연결한 LDK 설계(84B타입 제외)로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세대별로는 타입별 현관창고와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고, 가구당 약 1.3대의 지하 주차공간이 주어진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룡 펠리피아는 엄사에 10년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에 어울리는 최상의 특화 상품설계 등을 적용했다”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타입이 약 50%로 구성됐고, 올해 충남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최저가인 3.3㎡당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홈플러스 계룡점 인근에 마련된다.
  • 충남도·계룡시-육군협회, ‘KADEX 2024’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계룡시-육군협회, ‘KADEX 2024’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지상무기 방위산업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 계룡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육군협회는 25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열리는 KADEX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적인 개최와 이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의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가 계룡대에서 지속해서 개최되고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3군 본부와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육군훈련소, 각 병과학교 등을 비롯해 산학연 기관 30여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전시회가 충남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KADEX가 미국육군협회(AUSA) 방산전시회와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당 기관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 신기술과 제품 시연 등이다. ‘KADEX 2024’ 예상 참관객은 6만 5000명으로 5%인 3250명은 해외 바이어로 추산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전시산업(MICE)에 따른 1인 당 지출액을 내국인 22만 9259원, 외국인 223만 4605원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시회 기간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에서 유발되는 소비 금액이 2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방수도 계룡시와 충남의 브랜드가 한 차원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방위산업전시회 ‘KADEX’ 참가 신청 순항 중…육군협회 “최대 규모 예상”

    방위산업전시회 ‘KADEX’ 참가 신청 순항 중…육군협회 “최대 규모 예상”

    육군협회는 10월 2일에 개최하는 지상군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육군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125개 기업이 599개 부스를 신청했다. 이달 말까지 76개사가 434개 부스를 추가로 신청할 전망이다. 협회는 5월 초에는 1100개가량의 부스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에 개최됐던 지난 회차 지상군 방산전시회에서는 28개국에서 귀빈이 방문했다. 올해는 참가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50여개국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육군협회는 전했다. 현대로템과 현대위아, 기아자동차 등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146개 부스를 신청했다.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89개 부스를 신청했다. 풍산은 예년과 동일한 40개 부스를 신청했다. 그밖에 STX엔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터리, 다산기공, 우리별 등 주요 방산기업들이 부스를 신청했다.‘군 급식 인프라 특별관’에 풀무원, 대상, 신세계푸드 등 국내 대형 식품기업들이 10~20개 부스를 신청했다. 프랑스 기업 사프란을 포함해 6개국 9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프랑스, 독일, 미국, 이스라엘, 핀란드 등 9개국 24개 기업이 이달 말까지 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10개 기업을 모아서 ‘인도 국가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허욱구 육군협회 사무총장은 “국방부와 육군, 방위사업청의 후원 승인이 이어지고 행사 기간이 국군의날과 겹치고 계룡대로 전시장을 변경하면서 기업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총 3만 7600㎡ 규모로 1500개 부스를 전시할 예정으로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산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北, 초대형 방사포 ‘전술핵 훈련’… 정부 “도발 땐 김정은 정권 종말”

    北, 초대형 방사포 ‘전술핵 훈련’… 정부 “도발 땐 김정은 정권 종말”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해 유사시 핵전쟁 절차를 숙달하는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핵을 사용하면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하는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국가 최대 핵위기 사태 경보인 ‘화산경보’ 체계 발령, 핵반격 지휘체계 가동, 모의 핵탄두 탑재 초대형 방사포 사격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핵 방아쇠”라는 표현에서 보듯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에 따라 유사시 다양한 핵무기를 사용해 반격을 가하는 연습으로 보인다. 북한이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실시한 건 두 번째다. 북한은 2016년 3월 김 위원장이 “핵무력에 대한 유일적 영군체계와 관리체계를 철저히 세우라”고 지시한 이후 7년 만인 지난해 3월에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처음 실시한 바 있다. 통신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이동식발사대(TEL) 4대에서 각기 1발씩 사거리 400㎞에 이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초대형 방사포(KN-25) 4발을 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전날 북한이 쏜 초대형 방사포는 350㎞가량을 날아갔는데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나 군산공군기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훈련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다양한 수단을 사용한 ‘섞어쏘기’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핵공격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초대형 방사포들의 높은 명중 정확성에 대하여 마치 저격수의 보총 사격을 본 것만 같다”며 “전술핵 공격의 운용 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할 데 대한 당 중앙의 핵무력 건설 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할수록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이 제고되고 한국형 3축 체계 등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비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완벽한 (초대형 방사포) 실전 태세를 힘 있게 과시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렸다. 우리 군에선 북한이 핵능력을 과장하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초대형 방사포에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북한이 소형 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는 초대형 방사포를 요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우리 쪽으로 날아올 경우에 우리 군은 그것을 탐지하고 요격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전략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대외적으론 저평가하고 내부에선 냉정히 분석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있다”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개발 속도와 성능 개량은 그 자체로 심각한 현존하는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 안에서 시나리오에 따른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는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 북한의 핵운용 능력 발전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北 “초대형 방사포 핵반격 훈련…전술핵 운용 다중화”

    北 “초대형 방사포 핵반격 훈련…전술핵 운용 다중화”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해 유사시 핵전쟁 절차를 숙달하는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핵을 사용하면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하는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국가 최대 핵위기 사태 경보인 ‘화산경보’ 체계 발령, 핵반격 지휘체계 가동, 모의 핵탄두 탑재 초대형 방사포 사격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핵 방아쇠”라는 표현에서 보듯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에 따라 유사시 다양한 핵무기를 사용해 반격을 가하는 연습으로 보인다. 북한이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실시한 건 두 번째다. 북한은 2016년 3월 김 위원장이 “핵무력에 대한 유일적 영군체계와 관리체계를 철저히 세우라”고 지시한 이후 7년 만인 지난해 3월에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처음 실시한 바 있다. 통신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이동식 발사대(TEL) 4대에서 각기 1발씩 사거리 400㎞에 이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초대형 방사포(KN-25) 4발을 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전날 북한이 쏜 초대형 방사포는 350㎞가량을 날아갔는데,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나 군산공군기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훈련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다양한 수단을 사용한 ‘섞어쏘기’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핵공격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초대형 방사포들의 높은 명중 정확성에 대하여 마치 저격수 보총 사격을 본 것만 같다”며 “전술핵 공격의 운용 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할 데 대한 당 중앙의 핵 무력 건설 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할수록 미국의 확장 억제 실행력이 제고되고 한국형 3축 체계 등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비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완벽한 (초대형 방사포) 실전 태세를 힘있게 과시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렸다. 우리 군에선 북한이 핵능력을 과장하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초대형 방사포에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북한이 소형 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는 초대형 방사포를 요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우리 쪽으로 날아올 경우에 우리 군은 그것을 탐지하고 요격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전략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대외적으론 저평가하고 내부에선 냉정히 분석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있다”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개발 속도와 성능 개량은 그 자체로 심각한 현존하는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 안에서 시나리오에 따른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북한의 핵운용 능력 발전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전술핵 운용 다중화”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전술핵 운용 다중화”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전날 처음으로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3월에도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는 ‘핵방아쇠’가 수립되기 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은 한국과 미국이 함께 진행 중인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지난 18일 있었던 연합공중침투훈련 등이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 세력들의 끊임없는 군사적 도발”이라며 훈련을 실시한 배경으로 주장했다. 통신에 따르면 훈련은 국가 최대 핵 위기 사태 경보인 ‘화산 경보’ 체계 발령 시 부대들의 핵반격태세 이행 절차 숙달을 위한 실동 훈련과 핵 반격 지휘체계 가동 연습, 핵 모의 전투부(탄두) 탑재 초대형 방사포탄 사격 등 순서로 진행됐다.북한이 이날 공개한 발사 사진에서는 이동식 발사대(TEL) 4대에서 각기 1발씩 총 4발의 초대형방사포를 쏘는 장면이 포착됐다. 북한은 발사된 초대형방사포가 사거리 352㎞의 섬 목표를 명중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평양에서 350㎞ 안팎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와 한미 KFT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군산기지 등에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북한의 초대형방사포는 한미 정보 당국이 KN-25라는 코드명을 부여한 사거리 400㎞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사실상 한국만을 겨냥한 무기다. 김 위원장은 초대형방사포의 정확도가 높아서 “마치 저격수 보총 사격을 본 것만 같다”며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강의 우리식 전술핵 공격 수단들이 신속하고 철저한 반격태세에서 유사시 중대한 자기의 전략적 임무수행에 충실히 동원될 수 있게 엄격히 준비돼 가고 있다”고 치하했다. 또한 “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전술핵 공격의 운용 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할 데 대한 당 중앙의 핵 무력 건설 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초대형방사포까지 인입된 우리 핵 전투 무력의 위력과 효용성은 비할바없이 증대”됐다고 밝혀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함을 거듭 시사하기도 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대형방사포와 핵탄두의 통합 운용성도 검증했을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전날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방위산업전 놓고 갈등 계속…육군협회, DX KOREA 측 홍보에 문제제기

    방위산업전 놓고 갈등 계속…육군협회, DX KOREA 측 홍보에 문제제기

    방위산업전시회를 둘러싼 IDK와 육군협회 측의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육군협회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주관사인 IDK가 육군본부로부터 MOU 해지 통보를 받고도 전시회 관련 홍보자료 등에 육군의 후원과 협조 등이 있을 것처럼 표시해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고 22일 주장했다. 육군협회(주최)와 IDK(주관사)는 2012년부터 격년제로 DX KOREA라는 명칭으로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를 다섯 차례 개최했다. 그러나 2022년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양측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갈라섰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5일 결정문을 통해 IDK가 ‘DX KOREA’라는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 명칭에 대해 상표등록을 했지만, 육군협회의 ‘KADEX 2024’라는 전시회 명칭이 IDK의 상표와 유사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IDK가 “전시회(KADEX 2024) 개최 자체의 금지를 청구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또 육군협회가 IDK 외 다른 사업자와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를 막아달라는 IDK의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다. 육군협회는 “DX KOREA가 국방부와 육군,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후원을 받지 못한 상태인데도 홈페이지와 홍보자료에 ‘후원 예정’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또 육군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기동화력시범과 육군의장시범 군악버스킹 등 부대 행사가 예정된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식행사로 소개하고 있는 개막식에 국방부 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해외의 국방부 장관 등 귀빈들을 참석 예정 대상으로 표기해놓고 있지만, 정부와 군의 후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이들의 참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육군협회 측은 강조했다. 육군협회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해 12월 DX KOREA 조직위원회와 2018년에 맺은 MOU에 대해 해지 통보를 했다. 육군협회는 지난해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국내 최대 전시업체인 메쎄이상을 새 주관사로 선정했다. 협회는 올해 10월 2~6일 충남 계룡시 소재 계룡대 활주로에서 국군의날과 연계해 ‘KADEX 2024’라는 명칭으로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육군협회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DX KOREA 2024는 육군협회가 주최하지 않으며 국방부와 육군, 방위사업청 등의 후원 결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2022년 행사와는 본질이 다른 행사”라며 “DX KOREA 주최 측은 육군협회장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후원 예정이라는 교묘한 표현을 통해 2022년 행사와 동일하게 열릴 것처럼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협회는 DX KOREA 측에 육군협회장의 사진을 내려달라고 공문을 보내는 등 별도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DK는 육군협회의 주관사업자 공모에 대한 입찰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최근 기각한 데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 7년 만의 사형 상고, 파기환송 끝에 무기징역…“하나님께 용서 구했다”

    7년 만의 사형 상고, 파기환송 끝에 무기징역…“하나님께 용서 구했다”

    7년 만에 대법원에 ‘사형 상고’한 무기수가 파기환송 끝에 또다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살인죄로 수감된 교도소에서 또 사람을 죽인 뒤 영화 ‘밀양’의 죄인처럼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고 했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 김병식)는 16일 살인,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29)씨의 파기환송심을 열고 “매일같이 온갖 방법으로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도 범행을 부인하며 사건을 은폐하려 한 정황도 있다. 강도살인 2년 만에 다시 살인을 저질러 어떤 범죄보다 비난의 여지가 크다”며 “다만 이런 정황에도 사형을 선고할만한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살해 동기와 방법은 매우 불량하나 치밀하게 계획했거나 희망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하고 공범 범행까지 고발했다”며 “수감생활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깨우치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쳐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만 26세이던 2021년 12월 21일 오후 9시 25분쯤 충남 공주교도소 수용거실 안에서 동료 수용자 박모(당시 42세)씨의 가슴과 복부를 발로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방 재소자 A(당시 19세)·B(27세)씨도 박씨를 폭행하며 괴롭혔고, 그가 숨지자 번갈아 망을 보고 방치한 혐의다. 이씨는 2019년 12월 26일 오후 10시 16분쯤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도로에서 자신의 “금을 사고 싶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금을 팔러온 C(당시 44세)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고 금반지 등 금 100돈(당시 2600만원 상당)을 빼앗은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이같은 살인 행위를 또 저질렀다. 그는 1심에서 무기징역, 2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다. 공범 A씨는 징역 14년, B씨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모두 상고했고,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해 7월 A·B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이씨는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이씨와 관련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수용자에게 무기징역 이하의 형을 또 선고한다고 무의미하다고 할 수 없다”고 사형 선고는 부당하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파기환송심에서 이씨는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법정 출석을 수차례 거부했다. 검찰은 “평소 수감 태도가 불성실한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법정에도 거듭 출석하지 않는 등 사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이런 태도와 범행 내용 등을 고려하면 교화 가능성이 없다”고 사형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1심을 진행한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는 2022년 7월 이씨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또 살인을 저질러 반사회적 성향이 심히 의심되지만 처음부터 살해할 적극적이고 분명한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와 B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이씨는 결심공판 때 최후의 변론에서 “(숨진) 박씨는 각설이와 방송 캐릭터를 흉내 내라는 조롱과 폭행을 당하면서도 저희가 두려워 신고는커녕 제때 치료도 받지 못했다”며 “나는 요즘 성경책을 공부하며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용서를 구했다.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낸 박씨에게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고 했다. 항소심을 맡은 대전고법 형사1-3부는 지난해 1월 이씨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A씨와 B씨에게 징역 14년과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재소자가 동료 재소자를 살해한 사건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며 “단기간에 두 명을, 교도소에 갇혀서까지 살해한 이씨에게 교화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이고 무기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밝혔었다.
  • 충남 ‘11석중 8석’ 민주당 당선자들 “원팀 도민 염원 받들겠다”

    충남 ‘11석중 8석’ 민주당 당선자들 “원팀 도민 염원 받들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당선인들이 15일 “원팀이 되어 도민의 염원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선거 과정에서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챙겨 충남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충남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 관철하겠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섬겨, 도민께 신뢰받는 충남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에는 복기왕(아산갑)·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강훈식(아산을)·황명선(논산계룡금산)·어기구(당진) 당선인 등 7명이 참석했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 한동훈 “역대 최고 R&D예산 투입 약속”… 충청 부동층 잡기 막판 스퍼트

    한동훈 “역대 최고 R&D예산 투입 약속”… 충청 부동층 잡기 막판 스퍼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우리가 왜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지 주위에 있는 분들을 설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권을 찾아 총력전을 벌인 한 위원장은 충남 당진시장 오거리 유세에서 “위선의 세력과 독재의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실 건가”라며 “그들은 제가 독재라고 말하는데, 민심을 신경 쓰지 않는 게 독재”라고 했다. 이어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고, 진짜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며 “그것을 막아 주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적격 후보들의 원내 진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서천특화시장 유세에서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웬만한 얘기들을 다 깔때기처럼 음담패설로 이어 가던 사람들을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다 축출했는데 국민 전체를 상대로 성희롱하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람을 기어코 여러분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는 사람이 이재명 대표”라며 “저 사람들에게 우리가 괜찮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매번 오는 그냥 선거와 이번 선거는 다르다”며 “지금 사이드라인에 앉아서, 관중석에 앉아서 구경하실 때가 아니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상민(대전 유성을) 후보 지원으로 마지막 주말 일정을 시작한 한 위원장은 노은역 유세에서 “정부가 내년 과학 연구개발(R&D)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투입을 공언했고 약속했다”며 ‘과학도시 대전’의 민심에 호소했다.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가 포함된 충남 논산 지원 유세에서는 ‘거야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저 사람들이 개헌을 얘기하는데 핵심은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어내는 것이다. 국방의 메카 논산에서 그런 나라를 원하나”라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공주대 대학로로 이동해서는 “진짜 충청 시대를 열겠다”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6일 조지연(경북 경산) 국민의힘 후보가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경쟁 중인 경산역 지원 유세에서 “제가 무소속 복당에 관한 원칙은 이미 확실하게 말씀드렸다”며 탈당·무소속 출마자 복당 금지 원칙을 재확인했다.
  • 한동훈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 미래 맡길 수 없어”

    한동훈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 미래 맡길 수 없어”

    4·10 총선 D-3…마지막 주말 유세국민의힘 ‘전략 권역’ 충청 총력전“민심 신경 안 쓰는 게 野 독재”“이재명, 음담패설 후보 기어코 밀어 넣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우리가 왜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지 주위에 있는 분들을 설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권을 찾아 총력전을 벌인 한 위원장은 충남 당진시장 오거리 유세에서 “위선의 세력과 독재의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실 건가”라며 “그들은 제가 독재라고 말하는데, 민심을 신경 쓰지 않는 게 독재”라고 했다. 이어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고, 진짜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며 “그것을 막아 주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적격 후보들의 원내 진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서천특화시장 유세에서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웬만한 얘기들을 다 깔때기처럼 음담패설로 이어 가던 사람들을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다 축출했는데 국민 전체를 상대로 성희롱하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람을 기어코 여러분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는 사람이 이재명 대표”라며 “저 사람들에게 우리가 괜찮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매번 오는 그냥 선거와 이번 선거는 다르다”며 “지금 사이드라인에 앉아서, 관중석에 앉아서 구경하실 때가 아니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 달라”고 호소했다.앞서 이날 오전 이상민(대전 유성을) 후보 지원으로 마지막 주말 일정을 시작한 한 위원장은 노은역 유세에서 “정부가 내년 과학 연구개발(R&D)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투입을 공언했고 약속했다”며 ‘과학도시 대전’의 민심에 호소했다.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가 포함된 충남 논산 지원 유세에서는 ‘거야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저 사람들이 개헌을 얘기하는데 핵심은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어내는 것이다. 국방의 메카 논산에서 그런 나라를 원하나”라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공주대 대학로로 이동해서는 “진짜 충청 시대를 열겠다”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6일 조지연(경북 경산) 국민의힘 후보가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경쟁 중인 경산역 지원 유세에서 “제가 무소속 복당에 관한 원칙은 이미 확실하게 말씀드렸다”며 탈당·무소속 출마자 복당 금지 원칙을 재확인했다.
  • 법원, IDK의 ‘KADEX 2024’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육군협회 “행사 개최 탄력”

    법원, IDK의 ‘KADEX 2024’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육군협회 “행사 개최 탄력”

    방위산업전시회 주관사 권한을 놓고 오간 법적 공방 끝에 법원이 육군협회의 손을 들어줬다. 2일 육군협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부장 김상훈)는 ㈜디펜스엑스포(IDK)가 육군협회를 상대로 낸 2024년 방위산업전시회 주관사 지위 확인 및 입찰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또 육군협회가 IDK 외 다른 사업자와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를 막아달라는 IDK의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다. 앞서 전시회를 주최하는 육군협회와 행사를 주관하는 IDK는 2012년부터 격년제로 ‘DX KOREA’라는 명칭으로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를 5차례 개최했다. 그러나 양측은 2022년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불법부당 행위, 회계 불투명성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갈라섰다. 육군협회는 지난해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국내 최대 전시업체인 메쎄이상을 새 주관사로 선정했다. 협회는 올해 10월 2~6일 충남 계룡시 소재 계룡대 활주로에서 국군의날과 연계해 ‘KADEX 2024’라는 명칭으로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원은 지난달 25일 결정문을 통해 IDK가 ‘DX KOREA’를 상표 등록했지만, 육군협회의 ‘KADEX 2024’라는 전시회 명칭이 IDK의 상표와 유사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IDK가 전시회(KADEX 2024) 개최 자체의 금지를 청구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IDK는 육군협회를 상대로 업무방해 및 상표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했지만, 경찰은 지난해 12월 말 무혐의 처분했고, 검찰도 지난 2월 말 같은 결정을 내렸다. 육군협회는 법원 판결 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의 후원 결정에 이어 IDK와 법적 다툼에서도 승소해 KADEX 2024 성공 개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육군협회는 IDK 측이 ‘DX KOREA’ 상표권을 협회 몰래 등록했다면서 상표권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지지율 조금 변해도 뒤집혀”… 인천 표심몰이 나선 이재명

    “지지율 조금 변해도 뒤집혀”… 인천 표심몰이 나선 이재명

    명룡 대전 승리·지역구 사수 의지인천 동·미추홀을 등 후보 지원사격민주연합, 24세 이하 기본소득 공약文 전 대통령, 부산 사상 배재정 지원 4·10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인천 표심’ 집중 공략에 나섰다. 여당 잠룡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의 소위 ‘명룡대전’에서 승리해 자신의 지역구(인천 계양을)를 사수하는 것은 물론 인천 전 지역에 바람을 일으켜 ‘전승’을 거두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인천 동·미추홀을에 출마한 남영희 후보 지지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정권이) 이성을 잃은 정권이라 생각한다. 대통령이 완전히 절대 군주가 돼 가고 있는 것 같다. 권력 행사도 매우 폭력적이고 일방적으로 무도하게 한다. 이런 정권은 처음 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남 후보 현장 유세에선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한 점을 언급하며 “전세사기 피해를 당해 길바닥에 나앉았고, 이 세상 하직한 분들도 계신다. 이럴 때 국가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또 “정부가 피해를 선구제하는 데 많아 봐야 1조∼2조원 들 것”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1000조원이나 들여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다. 불법 관권선거운동에 쓸 돈은 있어도 그 돈은 없다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중·강화·옹진을 찾아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에서도 최근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의 ‘대파 875원 합리적’ 발언을 언급하며 “벌거숭이 임금 놀이하나. 대통령이 대단한 존재인가. 5년간 권력 맡긴 머슴 아닌가. (국민들은) 통치자나 지배자를 뽑지 않았다”고 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인천 13개 지역구 가운데 이 2곳을 제외한 11곳을 싹쓸이했다. 당시 남 후보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171표 차로 졌고, 조 후보는 배준영 의원에게 3200여표 차로 졌다. 이 대표는 “저희가 분석한 결과 (지역구) 49곳은 현재 민주당 지지율이 좀만 떨어지고, 저쪽이 좀만 오르면 (판세가) 다 뒤집힌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일 재판 출석으로 공개 일정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가의 주인이 국민임을 다시 보여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민주당의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0∼7세에게 월 50만원, 8∼24세에게는 월 3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전면 도입을 공약했다. 이 대표가 주장한 ‘민생회복 지원금’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보폭도 넓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남 거제시를 찾아 파란 점퍼를 입고 변광용 후보와 계룡산 등반에 나섰던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지역구 의원을 지낸 부산 사상(배재정)을 비롯해 양산갑(이재영)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칠십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며 정권 심판론에 힘을 보탰다.
  • 4㎞ 홍도화, 8만㎡ 수선화, 남당항 바다송어… 충남의 4월은 황홀

    4㎞ 홍도화, 8만㎡ 수선화, 남당항 바다송어… 충남의 4월은 황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1년 앞두고 2026년 관광객 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충남도가 대대적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간 관광객이 2000만명 밑으로 쪼그라들었던 2020~2021년을 벗어나 부활하기 시작하자 날개를 달아 주려는 것이다. 규제 완화가 시작된 2022년 2363만명에 이어 지난해 3000만명 안팎으로 급증하자 올해 3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도는 비교적 덜 알려진 관광지이지만 화려하고 색다른 꽃을 볼 수 있는 나들이 명소를 소개했다. 칙칙한 코로나 시대를 잠재울 수 있도록 화사한 분위기를 되살리려는 차원이다. 각종 축제도 빼놓지 않는다. 먼저 금산군 남일면 홍도마을이다. 복숭아꽃인 홍도화가 만발하는 오는 13, 14일 이틀간 ‘홍도화 축제’가 열린다. 조경용 가로수 1만 5000여 그루가 길을 따라 심겨 있다. 마을 이름과 도로명 모두 홍도화에서 따왔다. 남일면 사무소 관계자는 “수확용이 아니라 조경용으로 복숭아나무를 심은 곳은 국내에서 매우 드물다”면서 “4㎞ 정도 되는 길이 온통 붉은 꽃길로 변해 한적한 시골 마을이 북적거린다”고 말했다. 인삼의 고장답게 인삼과 약초밭이 많고 인근에 ‘폭포 전시장’이라 불리는 십이폭포와 지역 명산 진악산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용담댐도 가까워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서산시 운산면 유기방가옥은 봄이면 수선화 꽃밭이 넓게 펼쳐진다. 이맘때면 8만㎡ 정도의 산비탈 등이 노란색으로 물든다. 유기방가옥 관계자는 “수선화가 핀 곳을 3개 구역으로 나눴는데 소나무 그늘이 진 3구역은 4월 말에 꽃이 한창”이라며 “조용히 수선화꽃을 즐기는 곳으로 사진 전시만 한다”고 했다. 유기방가옥은 1919년 건립된 서해안 전통 가옥이다. 안채와 사랑채 등 한옥 여러 채로 이뤄졌다. 향토사적, 건축학적 가치가 커 2005년 10월 충남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2018년 선풍적 인기를 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일부 장면도 이곳에서 찍었다. 한옥 민박, 전통 혼례 장소, 체험학습장 등으로도 인기가 좋다. 수선화 축제가 열릴 때는 1인당 8000원, 어린이와 군인 등은 6000~7000원을 받지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봄나들이 명소다. 이곳처럼 대규모 면적은 아니지만 수선화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에서도 볼 수 있다. 목련 등 다양한 꽃들이 고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백종원 신드롬’이 거세게 몰아치는 예산시장이 멀지 않고 예당호 출렁다리 등 둘러볼 만한 관광지가 적지 않다.공주시 계룡산 갑사는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라고 할 만큼 가을 단풍이 아름답지만 봄도 화사하다. 갑사 주변 곳곳에 노란 황매화가 피기 때문이다. 전국 최대 군락지로 알려졌다. 상인회 주최로 19~21일 황매화 축제가 열린다. 호젓한 고찰이지만 봄이면 벚꽃에 이어 황매화로 화사함을 자랑한다. 경치 수려한 계곡을 따라 산을 좀더 오르면 용문폭포가 나오고 신흥암과 천진보탑 등이 나타난다. 갑사 위아래로 펼쳐진 계곡은 이른바 9곡을 이루면서 절경으로 소문나 꽃구경이 아니라도 눈 호강이다.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는 500년 된 동백나무 숲이 있다.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바닷가 언덕에 자생하며 숲을 이룬 곳으로 유명세는 오래됐다. 31일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동백꽃은 4월 중순쯤까지 푸른 바닷빛과 대조를 이루며 붉게 물든다. 물론 앞바다에서 잡은 주꾸미도 맛볼 수 있다.동백꽃은 서천읍과 장항읍 사이 서천종합운동장 아리랜드에서도 볼 수 있다. 1960년대 동백나무 200여 그루를 심어 문을 연 개인 농장이다. 농장은 동백꽃이 주인이지만 벚꽃, 수선화 등 다른 봄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장료를 받는다. 주변에 국립생태원, 매바위 해변공원, 장항오토캠핑장 등 관광지들이 많아 봄맞이 여행지로 제격이다.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영인산에는 철쭉이 장관이다. 20~21일 ‘영인산 철쭉제’도 열린다. 음악회, 숲 체험, 전시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서해, 삽교천, 아산만 방조제가 한눈에 펼쳐진다. 영인산휴양림 숲속의 집에서 묵을 수 있다. 휴양림에 삼림욕장, 집라인, 물놀이시설 등이 있다. 24~28일 아산에서는 63번째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다.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시 전역에서 5일간 펼쳐지는 축제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학익진 댄스 대첩,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승마 체험, 난중일기 백일장 등 충무공 관련 명칭이 붙은 행사가 이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전국 노젓기대회와 신호연 체험 등도 기대된다. 11~14일 인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벌어진다. 500년 넘게 전승되는 줄다리기로 주민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줄을 당기면서 재난을 이겨 내고 나라의 평안과 안녕, 풍년을 기원한다. 50여일간 짚으로 제작하는 줄이 장대하다. 길이 200m, 지름 1m, 무게 40t에 이른다. 1982년 국가무형문화유산,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줄고사, 줄나가기도 볼만하지만 마지막 날 수많은 인파와 함께 줄을 당기면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이맘때 장고항에서 별미 ‘실치’를 맛볼 수 있고 서해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한진포구와 함상공원이 있는 삽교천에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선 생소한(?)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겨울철 별미 ‘새조개’의 고장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처음 바다송어 양식에 성공해 축제까지 여는 것이다. 축제 기간은 20일부터 5월 7일까지다. 남당어촌계가 “새조개 철이 지나면 뭐 먹고 살지”라는 고민 끝에 민물송어를 육지양식장에 넣고 염분 농도를 점점 높여 순치시킨 뒤 바다에서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바다양식장에서 다섯 달 기른 뒤 축제에 내놓는다. “민물송어보다 맛있다. 연어 맛 난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시식회가 있어 맛을 볼 수 있다.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14일까지 전통의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펼쳐진다. 물때만 잘 맞춰 가면 석대도까지 바닥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조개 등을 잡을 수 있다. 이주영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 관광’ 브랜드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역 관광지와 놀이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투어패스’를 도입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해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최근 신설된 독일·일본·베트남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현지에서 관광 로드쇼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분서주’ 문재인 vs ‘정중동’ 박근혜·이명박

    ‘동분서주’ 문재인 vs ‘정중동’ 박근혜·이명박

    4·10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 때 문 전 대통령은 현직이어서 총선 관여가 불가했고 수감 중이었던 박·이 전 대통령의 역할도 제한적이었다.●文, 격전지 ‘낙동강벨트’ 지원사격 문 전 대통령은 개별 후보 직접 지원에 나서는 등 가장 적극적이다. 여야 격전지인 ‘낙동강벨트’의 한복판인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거주하는 문 전 대통령은 이 지역 판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경남 거제시를 찾아 파란 점퍼를 입고 변광용 후보와 계룡산 등반에 나섰다. 29일에는 자신이 지역구 의원을 지낸 부산 사상구를 찾아 배재정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 위기 때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표가 소위 ‘비명횡사’로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심을 잡으며 ‘민주당의 정통성’을 보증해 줬다. 또 조국혁신당을 이끄는 조국 대표의 현실정치 참여를 지지해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웠다. 이에 대해 서진석 개혁신당 부대변인은 28일 “권력의 정점에서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잊히고 싶다고까지 말해 놓고 왜 또다시 정치에 끼어들려 하느냐”고 비판했다.●朴, 최측근 유영하 후보에만 힘 실어 윤석열 대통령 체제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조용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단결’을 주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개별 후보 중 최측근인 유영하(대구 달서갑) 후보 한 사람에게만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수도권·중도층 호소에 승부를 걸어야 할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을 두고 당내 우려도 있었다.●李, 천안함 묘역 참배… 보수 결집 촉구 이 전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역 등을 참배하며 눈물을 보였고 방명록에 “천안함 46용사의 나라 사랑 마음과 고귀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쓰며 보수 결집을 촉구했다.
  • 文, 낙동강 벨트 지원·조국당도 응원 …朴·MB는 보수 결집 조력

    文, 낙동강 벨트 지원·조국당도 응원 …朴·MB는 보수 결집 조력

    4·10 총선 ‘전직 대통령’ 활용법文, 파란 점퍼 입고 민주당 후보 지원조국 현실 정치 참여도 사실상 지지야권 지지층 선택지 넓히는 효과도박근혜, 한동훈 예방 받고 ‘단결’ 주문보수층 결집 효과에 ‘수도권 거부감’도MB, 굳건한 국가안보 -> 여당 지지 효과 4·10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은 문 전 대통령은 현직으로 총선에 관여할 수 없었고, 수감 중이었던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역할도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총선은 3인의 전직 대통령 모두 선거 지원이 가능하다. 문 전 대통령은 개별 후보 직접 지원에 나서는 등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다. 여야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 한복판인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거주하는 문 전 대통령은 낙동강 벨트 중심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7일 경남 거제를 찾아 파란 점퍼를 입고 변광용 후보와 계룡산 등반을 함께 했다. 29일에는 문 전 대통령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부산 사상을 찾아 배재정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공천 갈등 과정에서도 중심을 잡았다. 이재명 대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보증해줬다. 공천 갈등으로 민주당에서 탈당 릴레이가 이어졌으나 청와대 참모 출신들은 당에 남아 ‘단일대오’ 선거에 힘을 보탰다. 그뿐만 아니라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현실 정치 참여를 사실상 지지해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웠다. 반명(반이재명) 지지자들이 대안으로 조국혁신당을 지지할 수 있는 통로를 연 셈이다. 문 전 대통령의 광폭 행보에 비판도 나온다. 서진석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28일 “권력의 정점에서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잊히고 싶다고까지 말해놓고선 왜 또다시 정치에 끼어들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보수의 상징’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현직 윤석열 대통령 체제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단결’을 주문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경북(TK)에 출마하는 옛 친박(친박근혜)계 후보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과 달리 개별 후보는 최측근인 유영하(대구 달서갑) 후보 1인만 지지하고 있다. 다만 수도권·중도층 호소에 승부를 걸어야 할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을 두고는 당내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실제 지난 21대 총선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옥중 편지’로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중심의 보수 통합을 주문했을 때도 수도권에서 선거를 치르는 후보들이 ‘국정농단과 탄핵의 기억’ 소환에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이 전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고(故) 한주호 준위 묘역 등을 참배하며 눈물을 보였고 방명록에 “천안함 46용사의 나라 사랑 마음과 고귀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보수층 결집을 촉구했다. 굳건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보수정당 지지로 연결하며 총선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해석됐다.
  • 충남도 “의대 정원 환영”…단국대 120명·순천향대 150명으로

    충남도 “의대 정원 환영”…단국대 120명·순천향대 150명으로

    단국대·순천향대 내년부터 270명 선발충남도, ‘국립의대 신설’ 촉구 충남도는 20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방 의료 재건을 위한 도내 국립의대 신설도 다시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전국 의과대학 40곳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에서는 단국대가 40명에서 120명으로,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50명으로 137명이 증원된다. 김태흠 지사는 “지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의료인력이 지방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 의료 재건을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국립의대 설립에도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도는 지난해 1월 지역의대 유치 TF팀을 꾸리고 본격 가동 중이다. 도에 따르면 2017∼2021년 충남지역 의대 졸업자 656명(취업자 613명) 중 도내 취업 의사는 197명(32.1%)으로, 70% 가까이가 타지로 떠났다. 도내 활동 의사 수는 3215명으로, 도민 1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평균(3.7명)이나 우리나라 평균(2.23명)에 크게 못 미치는 1.51명에 불과하다. 예산·태안·청양·당진·계룡 등은 1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단국대 관계자는 “추가 시설투자와 교육여건을 확충해 ‘지역 의료의 획기적 변화를 선도하는 비수도권의 대표 의과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시급한 것은 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배정받은 인원에 대한 교육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늘어난 증원에 대해 수업에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감 후]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는 안 된다

    [마감 후]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는 안 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알파인경기장이 조성된 가리왕산 복원을 놓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강원)가 정면충돌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가리왕산에 스키장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건 강원도 내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한 유일한 지역으로, 올림픽 후 복원이 전제돼 가능했다. 그러나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워 존치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정부는 사상 첫 공공부문 대집행까지 경고하며 원형 복원을 압박했다. 스키장 전체 면적(154㏊) 중 142㏊를 국유림이 차지하고, 복원 대상지(81㏊) 가운데 71.2㏊가 국유림이다. 지자체가 국가 행사를 내세워 국유림을 이용한 후 복원하지 않는 선례를 남길 수 없다는 명분도 컸다. 논란이 길어지자 2021년 6월 복원에 착수하되 곤돌라를 한시 운영하는 합의가 이뤄졌다. 그런데 2024년 운영 종료를 앞두고 가리왕산 곤돌라가 느닷없이 소환됐다. 정부는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가리왕산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가리왕산 활용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에서 요구하는 올림픽 국가 정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곤돌라 존치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지역 소멸이 심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를 외면할 수는 없겠지만 접근 논리가 궁색하다. 곤돌라가 올림픽 유산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생태계 복원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모니터링을 위해 활용하게 해 달라는 ‘읍소’가 더 타당할 수 있다. 2018년 복원을 주장했던 부처 중 이번에 이의를 제기한 기관은 한 곳도 없다. 선거용이라는 비판은 차치하고 지자체가 국제행사를 위해 국유림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터 준 셈으로, 후유증은 거셀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삭도)를 거론하며 “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산악관광 수요가 크지만 국유림이어서 활용이 쉽지 않다는 점을 들어 산지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지리산과 계룡산, 북한산 등에서 케이블카 설치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자칫 정부가 케이블카 설치를 용인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전국에 설치된 삭도는 관광용 41개, 스키장용 19개를 포함해 66개에 이른다. 이 중 흑자를 내는 곳은 많지 않다. 지자체는 돈이 되고, 관광객 유인 효과가 있다면 ‘황금알 낳는 거위’라도 되는 것처럼 경쟁적으로 시설을 설치한다. 드라마 세트장과 출렁다리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관광객 발길이 끊기자 방치되고 폐허로 전락한 세트장이 속속 생겨났다. 삭도 설치는 자연이 만들어 낸 경관을 활용한 ‘무임승차’다. 그나마 희소성이 있어야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데 전국 어디서든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오랜 사회적 갈등 끝에 착공한 오색 케이블카를 삭도 설치의 출발 신호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이유다. 국토의 63%가 산림인 대한민국에서 산지 활용이 불가피하더라도 분명한 원칙 아래 이뤄져야 한다.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려면 큰 비용과 노력, 시간이 필요하다. 그린벨트 해제에 이은 산지 규제 완화가 지금은 달콤할 수 있지만 미래 큰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난개발 우려는 ‘기우’가 아니다. 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국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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