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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기지 이전·고속철 개통·행정수도 예정지 ‘트리플 호재’ 지역 노려라

    용산과 평택 일대 땅값이 꿈틀대고 있다.아파트 분양도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주택시장 불황으로 투자처를 잃은 부동자금이 토지시장으로 유입되는 데다 미군기지 이전,고속철도 개통 등의 대규모 개발붐이 겹쳤기 때문이다.충청권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의 땅값 고공행진도 계속되고 있다.용산·평택 등에서는 땅 투기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용산·평택,땅값 급등 용산지역은 미군기지 이전과 고속철도개통으로 호재가 겹쳤다.미군기지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용산지역 주민들은 벌써부터 개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특히 미군이 머물렀던 자리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는 방침이어서 이 일대는 초특급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부터 땅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땅값이 뛰기 시작한 뒤 부도심 개발 추진과 미군기지 이전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다시 요동치고 있다.최용근 공인중개사는 “고속철도 출발역인 용산역 가까운 상업지는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하고,뉴타운 개발계획이 확정된 한남·보광동 일대 주택지도 평당 1000만원 이상을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산지역도 땅 투자 열풍이 거세다.땅값도 용산 못지않게 오르고 있다.경기 이북에 주둔하던 수만명의 미군과 군속이 옮겨 오면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고 주택 수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한해동안 2배 이상 뛴 곳도 있다.미군부대가 있는 팽성읍 안정리 일대는 큰길가 상업지역이 평당 500만∼600만원을 호가한다.1년전 30만∼4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지는 100만원 가까이 올랐다.김치영 공인중개사는 “미군기지 이전과 국제평화도시건설,평택항 개발 등의 호재가 겹쳐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외지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택지보다 분양권가격 크게 상승 용산·천안·평택지역 집값도 심상치 않다.신규 아파트도 쏟아져 나온다. 용산일대는 미군기지 이전과 공원 조성 계획이 나오면서 간간이 나오던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단독주택지에 비해 분양권 가격이 크게뛰었다. 미군 기지 건너편 용산동 단독주택지는 대지 28평,건평 35평이 2억 5000만원대에 팔자 매물로 나왔다가 자취를 감췄다.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인 것이다.부동산중개업소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값은 아직 큰 변동이 없다.신동아아파트 34평형은 3억 2000만∼3억 5000만원대이다.삼성아파트 34평형은 3억 9000만원대,현대 홈타운 34평형은 4억원대로 비교적 싼 편이다.반면 분양권값은 꾸준한 상승세다.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는 지적도 많다.한강로 벽산 메가트리움 주상복합 아파트 34평형은 분양 당시 2억 8500만원대였으나 웃돈이 1억원 이상 붙은 3억 8000만원에 거래된다.3억 8754만원에 분양된 47평형은 5억원을 웃돌고 있다.대우트럼프월드Ⅲ 47평형은 4억 4960만원에 분양됐으나 현재 7억 7000만원대에 거래된다. 용산에서 주상복합 6개 단지를 포함해 총 8개단지 2800여가구가 분양된다.용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컨소시엄)이 분양할 용산구 한강로3가 세계일보 부지 주상복합아파트가 관심을 끈다.41∼87평형 주상복합아파트 629가구와 오피스텔 23∼69평형 120실이며 3월중 분양될 예정이다. 한신공영도 오는 3월경 용산구 한강로1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32∼47평형 176가구와 오피스텔 40평형 230실을 분양한다.현대건설과 삼성물산도 용산구 용산동5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38∼81평형 400여가구와 오피스텔 30∼90평형 222가구를 오는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우미건설이 장당지구에서 ‘우미이노스빌’ 32∼34평형 553가구를 오는 2월 내놓기로 했다.주택공사도 평택 안중지구에 638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를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광명역주변 올들어 10%이상 올라 광명 고속철도 역사 주변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역사 주변 60만평 상업·주택지 개발계획과 소하지구 30만평 택지지구 지정이 겹쳤기 때문이다.광명시∼광명역 사이 도로변 땅은 평당 200만∼230만원으로 새해 들어 10%이상 올랐다. 대전 근교인 충남 계룡시·공주시·연기군 일대,충북 청원군 오송 땅값도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행정수도 이전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땅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국도1호선 주변 농지는 평당 10만∼30만원을 부르고 있다.대지는 평당 100만원을 호가한다. 아산신도시 택지지구 주변 땅값도 다시 들먹거린다.고속철도 개통 일정이 잡히고 1조원 가까운 토지보상액이 토지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땅값 오름세가 도지고 있다.배방면 일대 농지는 1년 전의 2배 수준인 60만원으로 올랐다. ●‘상투’위험도 존재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미 땅값이 오를 만큼 올랐고,당장 개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묻지마’투자는 금물이라고 충고한다.정광영 한국부동산컨설팅 사장은 “정확한 개발 계획과 정부 정책 흐름을 보아가며 투자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도 토지시장 과열을 주시하고 있다.투기 열풍 조짐이 보이면 토지거래허가제를 강화할 방침이다.토지거래 허가면적 기준을 주거지역은 현행 180㎡(54.5평)에서 90㎡(27.3평),녹지 및 상업지역은 200㎡(60.6평)에서 100㎡(30.3평),공업지역은 660㎡(200평)에서 330㎡(90.9평)로 각각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류찬희 김성곤기자 chani@
  • 정책진단/ 24개 사회현안 내년도 ‘갈등’ 불가피

    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건립 문제 등 참여정부가 올 한해동안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선정한 24개 사회갈등과제 대부분이 ‘현재 진행형’에서 머물고 있다.그런 까닭에 이같은 현안들이 내년에도 여전히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24개 갈등과제 중 19개 과제를 완료했거나 처리방침을 확정 또는 연내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대부분이 근원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사안들로 언제든지 다시 수면 위로 부각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 현재 진행형… 재부각 상존 우선 정부가 일단락되거나 처리방침을 정했다고 밝힌 새만금 간척사업문제와 공무원노조 허용 문제 등 11개 과제의 경우 내년에도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새만금 간척사업은 지난 7월 환경단체의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로,내년 상반기 법원의 최종 판결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입법 추진이 일시보류된 공무원노조 문제도 노동3권 보장을 줄기차게 요구하는 전국공무원노조측과의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 건설 중인 58개 소각장 가운데 경북 경주시와 충남 계룡시·서산시,강원 속초시 등 4개 지역에선 주민반대 및 주민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해결을 추진중인 원전센터와 퇴직연금제 도입,평택·부산신항 항만명칭 변경,한탄강댐 건설,비정규직 근로자 보호대책 등 5개 과제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원전센터는 지난 10일 부지선정 보완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내년 초 추가 공고안을 통해 신규 유치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사태확산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갈등해결 기본법' 제정 필요 한국행정연구원 서원석 박사는 “24개 갈등과제가 해결됐다기보다는 방법론상의 방침만 정해진 것일 뿐 잠복된 갈등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이라면서 “최근 정부정책에 대한 사회적인 반발 등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갈등해결기본법’ 제정 등과 함께 이를 위한 국가적 갈등해결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연세대 행정학과 박우서 교수는 “사패산 터널처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갈등과제가 정부의 안이한 대처로 늦어지면서 대통령이 시스템에 의하지 않고 ‘직접 유감표명’을 하는 등 해결 방법상의 문제점이 나타나기도 했다.”면서 “갈등현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출 시스템이 빠른 시일내에 갖춰져야 이에 따른 예산낭비도 사라진다.”고 충고했다.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이선우 교수는 “올 한해동안 갈등현안 해결 과정을 보면 정부가 갈등 당사자에게 휘둘리거나 방법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보여줬다.”면서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갈등 당사자가 실제 주장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이러한 ‘틀’ 내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가 갈등현안과 관련한 이해집단의 요구를 듣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정부 내에 갈등현안을 조율할 수 있는 갈등협상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 대전권 그린벨트 1330만평 해제/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전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억 3300만평 가운데 10.1%인 1330만평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풀린다. 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 부분해제 대상인 대전권 그린벨트를 본격 조정하기 위해 대전시,충남·북 등과 공동으로 ‘2020년도 대전권 광역도시계획’을 입안해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해제율은 대전이 11.1%로 가장 높고 청원군 9.8%,연기군 9.3%,금산군 8.6%,옥천군 5.8%,공주시 0.7%이다. 대전광역권 도시계획 대상지를 대전과 충남 공주·논산·계룡시 및 연기·금산군,충북 청원·옥천·보은·영동군으로 확대했다.인구는 2001년 현재 200만명에서 2020년에는 27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주∼대전∼논산을 잇는 호남선축을 주 개발축으로 설정하고,공주∼대전∼옥천∼영동을 부 개발축으로 해 ‘X자형’으로 개발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 강남·수도권·충청권 땅값 큰폭 올라 22곳 투기지역 지정키로

    땅값이 많이 오른 서울 강남 및 수도권·충청권 22개 지역이 ‘토지투기지역’지정 대상에 올랐다. 3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3·4분기 토지시장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현재 전국 평균 땅값은 1.95% 상승,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과 개발사업 추진 등의 영향을 받아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집값이 폭등한 서울 강남·서초·송파구는 땅값도 많이 뛰었다.분당 신도시,충남 연기군,경기 평택시 등도 땅값 상승이 두드러졌다.신도시 조성,행정수도 이전,그린벨트 해제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결과 서울 서초(3.93% 상승)·송파(3.66%)·강남(3.31%)·강동(3.02%)·강서(2.31%)·용산(2.19%)·구로(1.97%)·양천구(1.93%)가 투기지역 대상에 올랐다.수도권에서는 성남 분당(3.99%)·수정(3.44%)·중원구(2.13%),수원 팔달구(2.23%),고양 덕양구(1.89%) 등도 투기지역 후보지로 조사됐다. 평택(2.61%)·남양주(1.74%)·하남(1.81%)·파주(1.74%)·화성시(1.78%)와포천시(1.77%) 등도 투기지역 지정 요건을 갖췄다.충남 아산(2.23%)·논산시(계룡시 포함,1.72%)와 연기군(2.97%)도 행정수도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땅값이 뛰어 후보지에 포함됐다. 건교부는 22개 지역을 이달초 열리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투기지역이 되면 양도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부과된다.현재 대전 서·유성구,천안시,김포시가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건교부는 서울 강북 뉴타운지정 후보지와 고속철도 개통 역세권에 대해서는 사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투기를 막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류찬희기자 chani@
  •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명단

    ●광역의원▲대구 수성구 제4선거구=정기조(42·무소속)▲인천 중구 제2선거구=노경수(53·민주당)▲인천 동구 제2선거구=최석환(55·한나라당)▲인천 연수구 제1선거구=이성옥(37·여·한나라당)▲충북 음성군 제2선거구=이필용(41·한나라당)▲전북 무주군 제2선거구=송병섭(50·무소속)▲경북 울진군 제1선거구=임원식(48·한나라당)▲경남 하동군 제2선거구=박영일(48·한나라당)▲제주 서귀포시 제3선거구=김용하(51·한나라당) ●기초의원(서울)▲종로 창신3동=서순보▲마포구 동교동=전완수▲금천구 독산1동=장창식▲관악구 남현동=이일영▲강남구 삼성2동=김치열▲강남구 대치1동=박남순(부산)▲동래구 명장1동=홍표한▲남구 용호4동=김동환▲금정구 장전2동·금정동=김연호▲연제구 연산2동=김충사▲사상구 감전2동=백승택(대구)▲동구 불로봉무동=윤영혁(광주)▲서구 화정4동=임명재▲북구 오치2동=신운식(대전)▲중구 유천2동=김두환(울산)▲울주군 온양읍=이순걸▲울주군 범서읍1=최인식(경기)▲수원 팔달·남향=권오규▲부천 범박·괴안=강일원▲부천 역곡3동=윤병권▲화성 태안읍2=조주병▲이천 설성면=정인혁▲포천시 일동면=최병덕▲포천시 관인면=김종용▲가평군 외서면=홍태석(강원)▲원주시 중앙·학성=박호빈▲원주시 태장2동=권영익▲횡성군 강림면=정해준(충북)▲단양군 어상천면=허수일▲증평군 증평읍=박인석 김선탁 김재룡 홍성열 ▲증평군 도안면=연규송(충남)▲계룡시 도마면=이우재 이정기 이지응 김정순▲계룡시 남선면=이기원 정형식▲계룡시 금암동=강흥식(전북)▲익산시 평화동=이영수▲정읍시 장명·시기=이홍로▲남원시 주천면=노경환▲김제시 청하면=안길보▲김제시 황산면=박봉규(전남)▲여수시 소라면=박평근▲여수시 여천동=오병선▲고흥군 봉래면=고철웅▲고흥군 동강면=송재효▲보성군 조성면=이국성▲신안군 임자면=주장배(경북)▲김천시 아포읍=최원호▲청도군 금천면=이병태▲군위군 효령면=정백찬▲칠곡군 왜관읍2=신민식▲청송군 부남면=고두종▲청송군 현동면=남종식(경남)▲마산시 문화동=김용구▲마산시 봉암동=유구림▲진주시 사봉면=유계현▲고성군 마암면=정임식▲거제시 하청면=신점상▲창녕군 이방면=강춘태▲양산시 상북면=정병문
  • 계룡시장 최홍묵·음성군수 박수광씨 증평군수 유명호·통영시장 진의장씨/ 기초단체장·의원 재보선

    10·30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결과 정당별 판세는 ‘한나라 1,자민련 2,무소속 1’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 승리했다.그러나 경남 통영시장 재선거에선 무소속이,충남 계룡시장·충북 음성군수 선거에선 자민련이 이겼다.현역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의 대결로 관심을 끈 광주시 기초의원 선거에선 우리당이 2곳을 석권했다.계룡시장에 출마한 자민련 최홍묵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40.9%인 4881표를 얻어 한나라당 김성중 후보(2527표)를 2354표 차로 제쳤다. 충북 음성군수 재선거에선 자민련 박수광 후보가 2만 9249표 가운데 1만 2736표(44.1%)를 얻어 6973표(24.2%)에 그친 한나라당 이원배 후보를 물리쳤다.박 후보는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1995년부터 내리 3차례 출마했으나 번번이 좌절한 뒤 영광을 안아 ‘3전 4기’의 주인공이 됐다. 자치단체 승격으로 처음 실시된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유명호 휴보가 유효표 1만 4867표 중 37.4%인 5561표를 얻어 29.7%(4419표)를 득표한 자민련 김봉회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통영시장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진의장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진 후보는 4만 785표 가운데 2만 1226표(53%)를 얻어 1만 7786표(44.4%)를 얻은 한나라당 강부근 후보를 눌렀다.이날 투표율 40.99%는 통영시 선거사상 가장 낮은 것이다.진 후보는 3번째 도전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광주 서구 화정4동과 북구 오치2동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우리당을 표방한 임명재·신운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전국
  • 계룡시 두마면 시의원후보 32명/ “한표 주세요” 독특한 선거구호

    “30일은 선거일,30번을 찍어주자.” 처음 시의원을 뽑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에 32명이 출마,난립상태를 보이자 ‘톡톡’ 튀는 선거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선거운동 백태 기호 4번은 4등까지만 당선되는 점을 이용,‘이번에는 4등까지’란 구호를 내걸고 유권자를 파고 들고 있다. 기호 19번은 ‘우리는 식구,19번’이라는 구호를 내걸었고 24번은 ‘하루는 24시간,투표는 24번’이라는 구호로 자신을 알리고 있다. ‘빵집’을 운영하는 기호 25번 후보는 모회사 요구르트 광고를 모방,‘빵굽는 시의원 후보,이오(25) 콕 찍어주세요.’라고 어필하고 마지막 번호를 부여받은 32번은 ‘끝번호는 32번’이란 구호로 유권자를 유혹하고 있다.기호 8번은 ‘팔팔하게 일할 사람,8번’,28번 후보는 ‘이팔청춘 28번입니다.’,20번은 ‘20번 찍어줘 계룡시 발전 20년 앞당기자.’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왜 난립했나 도 산하 출장소에서 시로 승격돼 지난달 19일 출범한 계룡시는 오는 30일 시장과 7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지방자치법이 시의회의 구성요건을 최소 7명으로 규정,1동·2면밖에 안되는 계룡시에선 두마면에 4명이 배정됐다.인구 2만 1138명인 두마면의 유권자 수는 1만 4430명.마을이 38개인 점을 감안하면 마을마다 1명씩 나온 셈이다.그러다 보니 자신의 마을 표를 모두 쓸어담고 다른 동네에서 조금만 표를 얻어도 당선될 수 있다는 게 후보들의 난립을 부추겼다.유권자를 후보 수로 나누면 평균 득표 수는 451명이다.하지만 추수철인 데다 대전 등에 직장이 있는 유권자가 많아 투표율은 겨우 50%를 넘나들 것으로 보인다. 상인과 농민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빵집 사장을 비롯,부동산중개업자,변호사 사무장,미술학원 원장,정수기회사 영업부장 등 후보 직업도 다양하다.최연소 후보는 33살,최연장은 59살로 연령 또한 천차만별이다. ●유권자도 고민,선거관리도 고민 동네도 좁은 데다 보통 3∼4명의 후보들과 연줄이 걸려 있어 ‘누구를 찍어주나.’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김모(43)씨는 “친구 2명을 포함해 평소 알고 지내는 사람이 모두 8명이나 출마했다.”면서 “4명을 뽑아도 투표는한 사람밖에 못하는데 큰일났다.”고 걱정했다. 투표용지는 길이가 57.5㎝에 이르러 국내 선거사상 가장 길다.1인당 폭이 1.5㎝여서 후보칸이 48㎝,선관위의 인증란 등 기본 공간 9.5㎝를 합한 것이다. 장당 밑폭이 38㎝인 선거벽보도 시장후보 6명까지 함께 게시,14.5m에 달하고 있어 두마면 아파트 벽이란 벽은 모두 벽보로 도배돼 있다. 계룡시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당 30분내로 규정한 연설시간도 이를 그대로 적용하면 16시간에 달해 8분으로 줄였다.”고 말했다.또 4명을 뽑는 것을 4명까지 기표해도 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어 선거홍보물 등을 통해 “반드시 한 사람만 찍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뉴스 플러스 / 최대표 “이번에 대통령 끝내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1일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와 관련,“지금의 대통령에게 앞으로 4년 이상 더 정권을 맡기면 나라가 거덜나지 않겠느냐.”면서 “대통령을 이번에 끝내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최 대표는 충남 계룡시장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나는 노 대통령에게 측근비리의 진실을 규명해 온 국민에게 밝히고 재신임 국민투표를 받을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뉴스 플러스 / 한나라 10·30재보선 후보 확정

    한나라당은 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기초단체장 4곳 등 10·30재보궐선거 후보자 11명을 확정했다.기초단체장 후보는 다음과 같다. ▲충북 음성군수=이원배 진천·괴산·음성지구당 위원장 ▲충북 증평군수=류명호 동일약국 대표 ▲충남 계룡시장=김성중 계룡시발전협의회장 ▲경남 통영시장=강부근 통영시 재향군인회장
  • 뉴스 플러스 / 30일 재보선 지역 71곳 확정

    중앙선관위는 10월30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으로 충북 음성군과 증평군,충남 계룡시,경남 통영시 등 기초단체장 선거 4곳을 비롯해 광역의원 선거 8곳,기초의원 선거 59곳 등 모두 71개 지역을 확정했다.이번에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지난 4월1일부터 9월 말까지 선거 실시사유가 발생한 곳이다.
  • 국토·도시학회, 신행정수도 세가지 조건 제시/수용인구 50만 분당 3.5배 크기 독립형 신도시

    신행정수도는 2000만평 규모(분당 신도시의 3.5배)의 ‘원거리 독립형 신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수용 인구는 50만명에 시가지 인구밀도는 ㏊당 350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건설교통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의 용역을 받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행정수도의 규모와 도시형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행정수도의 성격과 규모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제시됨에 따라 공주 장기지구와 청원 오송지구가 유력 후보지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에서 김현수(대진대) 교수는 “인구분산 효과와 도시체계,이전 및 자족기능,기반시설(용수),재원조달 등의 여건을 감안할 때 50만명 규모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안건혁(서울대) 교수는 “도시형태는 기존 대도시와 상당히 떨어진 지역에 건설하는 ‘원거리 독립형 신도시’가 적합하다.”고 말했다.원거리 독립형이어야 상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허재완(중앙대) 교수는 “중앙부처와 일부 소속기관 공무원 1만 7000여명이 충청권으로 이전하면 2030년까지 충청권 인구는 48만명 늘고 수도권 인구는 38만명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 가운데 ▲공주 장기지구 ▲충북 오송지구가 부상하고 있는 반면 ▲논산·대전 서남권지구 ▲연기 금남지구는 후보지에서 다소 밀리는 형국이다. ●공주 장기지구 충남 공주시 장기면 평기리·신기리 일대.박정희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 계획(백지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았던 곳.차령산맥 바로 아래로 풍수지리적으로 입지가 빼어나다.땅 모양새가 새 또는 나비가 날아와 사뿐히 앉는 듯하다. 지형지세가 서울과 매우 닮았다.뒤로는 국사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앞에는 장군봉이 서 있다.마치 서울의 북쪽 북한산과 남쪽 남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서울의 남산 밑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다면 이 곳에는 장군봉 아래로 금강이 서해로 흐른다.천안∼논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연계도 뛰어나다.지구 남쪽을 지나는 당진∼대전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청원 오송지구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지구는 산과 평야,물이 어우러진 근교 농촌.대전·청주·조치원이 가까워 3개 시·군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남쪽으로 흐르는 미호천이 금강과 만나 서해로 향한다.현재 바이오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교통의 요지로 한반도의 동맥인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경부고속철,충북선도 이 곳을 지난다.근처에 청주 국제공항도 있다.대청댐이 가까워 용수 확보가 쉽다.기간시설 설치비용이 적게 든다. ●논산·대전 서남권지구 조선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하려 했던 계룡시와 대전 유성구 일대를 말한다.정부 대전청사와 3군본부가 가깝다. 산세가 험한 것이 단점.기존 도시인 대전 연계가 쉽다.대전 서남부권은 시가화조정구역으로 묶여 대규모 택지개발이 계획돼 있다. ●연기 금남지구 공주 장기지구와 승용차로 10여분 거리.대전 도심에서 25㎞ 정도 떨어졌으며 박 대통령 시절 장기지구와 함께 행정수도 후보지로 거론됐다.금강이 붙어 있는 평야지대로 신탄진∼공주 고속도로가 통과할 예정이다.대전과 가깝고 용수확보가 쉽다.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땅값이 상대적으로 싸다.용지보상비가 적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충남 계룡출장소 市승격

    충남 계룡출장소의 시(市) 승격이 확정됐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안)’과 ‘충남도 계룡 도농복합형태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찬성 140표,반대 6표,기권 13표로 가결했다.이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도(道)의 출장소가 설치된 지역으로서 인구가 3만 이상이고 도농복합형태 시의 일부인 지역’일 경우 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 계룡출장소의 시 승격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0년 3군 본부의 이전과 함께 시 설치를 전제로 출범,14년째 기형적인 행정조직으로 운영돼 왔던 계룡출장소는 자치단체인 ‘시’로 승격하게 됐다.또 계룡시는 법률안 공포(7월 30일) 이후 2개월간의 경과 기간을 거쳐 10월 1일 출범하게 되며,10월 30일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초대 계룡시장과 시의원을 선출,자치단체의 틀을 갖추게 된다. 새로 출범할 계룡시는 면적 60.68㎢에 인구 3만 599명의 초미니 자치단체로 면적 기준으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네번째로 작다.논산시 두마면 일원 60㎢의 일반행정을 맡고 있는 계룡출장소는 지난 90년 육·해·공군본부 등 국방의 핵심시설인 계룡대가 들어서면서 시 승격을 전제로 설치됐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국회 행정권 침해 “해도 너무해”

    국회가 최근 행정부의 고유권한인 정부조직 개편이나 행정구역 개편을 의원입법 형식으로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행자부는 국회의 이같은 움직임이 3권분립에 배치되는 ‘월권행위’라는 입장이면서도 드러내놓고 비판하기도 어려워 속앓이는 깊어만 가고 있다.뾰족한 대응방안이 없는 것도 문제다. ●입법부가 추진하는 정부조직 개편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0일 밤 대통령 직속의 교통안전조사위원회 설치에 관한 법률을 기습적으로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교통사고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관계기관에 권고함으로써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는 명목으로 민주당 설송웅 의원 등 16명의 의원이 발의했다. 법안에는 정무직인 위원장과 5인 이하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비롯해 항공국·철도국·해양국·자동차안전국·안전개선국·행정총괄국 등 6개국의 명칭까지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또 행정자치위원회에는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등이 발의한 문화재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직급 조정안이 계류중이고,같은 당 이원형 의원은 한의약청 신설 법안을 상정했다.민주당 김희선 의원도 기상청장의 직급 상향 조정 개정안을 제출해 놓고 있다. ●행정구역 개편도 우리 손안에 입법부는 시·군 승격도 행정부의 의사를 무시한 채 추진하고 있다.자민련 정우택 의원이 발의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충북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에 이어 이번에는 한나라당 전용학 의원이 대표 발의자로 나서 행자위에서 충남 계룡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전 의원 등은 계룡출장소의 관할 주민 수가 3만 599명에 불과해 ‘출장소가 설치된 지역으로 인구가 3만 이상인 경우에는 시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까지 제출했다.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인구 5만명 이상인 경우에 한해서만 시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물론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의원입법으로 행정조직을 바꾸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라며 “말이 안된다.”고 질타했다. 이처럼국회의원들이 앞다퉈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는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표심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행정부를 더욱 허탈케 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변칙처리 ‘계룡市’ 법안 / 전용학의원 대표 발의 절차·내용 문제투성이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합니다.완전히 막가는 것입니다.” 19일 오후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우) 회의실 주변에서 어느 법안의 가결소식에 터져나온 말이다. 문제의 법안은 한나라당 전용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 계룡시 도농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현 계룡출장소를 지방자치단체인 시로 승격시키자는 것이다.그러나 이 법안은 절차나 내용 모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2만명 동,3만명 시?’ 절차상으로는 국회법을 두 차례나 어겼다.이 법안은 지난 11일 행자위에 회부됐으나 일주일 만인 18일 상정돼 ‘날치기 통과’ 의혹이 짙다.현행 국회법은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아니면 법률안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뒤 15일 지나 상정하게 되어 있다.상임위에서 소위원회로 넘길 경우,반드시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토론하도록 한 국회법 조항도 토론없이 넘김으로써 어겼다. 내용상으로도 비판받고 있다.우선 ‘위인설관’ 성격이 짙다.현 지방자치법은 대부분 지역이 도시형태를 갖추고 인구 5만 이상인 경우에 한해 시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계룡출장소의 관할 주민 수는 지난 5월말 현재 3만 599명이다. 이 때문에 전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함께 제출했다.도 출장소가 설치된 지역으로 인구가 3만 이상이고,인구 15만 이상의 도농복합 형태의 시(논산시)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시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으로 계룡출장소만이 여기에 해당된다.서울시내 큰 동의 인구 수가 2만명선인 것을 감안하면 인구 3만 시는 짜맞춘 느낌이다. ●토호들과 공무원만의 잔치용 3만 주민 가운데 2만명이나 되는 군인들 대다수가 시 승격을 원치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이들은 시로 바뀔 경우 현재 받고 있는 농어촌 특례입학을 받지 못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나머지 일반 주민들도 행정서비스에 큰 불편이 없는 상황에서 시 승격으로 가중될 각종 지방세 납부를 걱정한다. 한 관계자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개발이익을 노린 일부 토호들과 조직 증액이 예상되는 공무원들만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치권에 휘둘리는 행정구역 개편

    행정부의 고유권한인 행정구역 개편이 정치권에 의해 휘둘리고 있다.시·군 승격이 행정부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치권에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행정구역 개편이 마구잡이로 추진될 것으로 우려된다. ●행정구역 개편은 총선용? 국회 법사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한데 이어 30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충북 괴산군 증평읍을 증평군으로 승격시키자는 취지로 자민련 정우택(충북 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제출한 법안이다. 같은 당 김학원(충남 부여) 의원도 당 차원에서 계룡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증평군 승격이 통과될 경우 충남 논산시 두마면이 계룡시로 승격될 가능성도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한나라당 목요상(경기 동두천·양주) 의원의 집요한 노력으로 최근 양주군이 시로 승격된 바 있다. 정치권의 이런 행정구역 개편 추진은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한 성격이 짙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표심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것이다. 인구 3만 500명의 증평읍이 군으로 승격되면 경북 칠곡군 왜관읍(인구 3만 400여명) 같은 곳도 형평성을 들어 승격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지난 94년 정부의 시·군 통합정책으로 이웃 지역과 합쳐진 경기 송탄시와 전남 여천시,경남 삼천포시,경북 선산군 등이 분리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행자부,벙어리 냉가슴만… 행정자치부는 행정구역 개편이 정치권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데 대해 못마땅한 표정이다.그렇다고 불만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부수립 이후 지자체 통합·분리 문제는 행정부 전속사항으로 결정했는데도 국회가 우리에게 소명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의원입법 선례를 남기려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국회 행자위는 지난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증평군 승격문제를 심의하면서 행자부의 의견을 청취하지도 않고 법안을 처리했다. 더구나 정치권의 행정구역개편 추진이 시·군 통합 등 광역화 추세에 역행하는데다 불합리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한다.증평읍의군 승격은 증평읍의 인구수가 전국 군의 평균 인구수 6만명에 크게 못미치는 데다 쓰레기소각장,하수종말처리장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자족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아파트 청정연료 사용 확대/내년 9월부터

    ◎서울 전용 21평이상 대상 내년 9월부터 서울지역에 있는 평균 전용면적 12.1평 이상 아파트단지는 난방용 연료로 벙커 C유대신 액화천연가스(LNG) 등 청정연료나 저황경유를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23일 대도시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청정연료 등의 사용에 관한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 대상건물은 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 내년 9월부터 현재 평균 전용면적 18평이상에서 전용면적 12.1평이상으로 강화된다. 또 부산·대구·인천 및 경기도의 수원·부천·과천·성남·광명·안양·의정부·안산·의왕·군포·시흥·구리·고양 등의 18평이상 중앙난방 아파트단지도 내년 9월부터 청정연료를 사용해야 한다. 98년 9월부터는 광주·대전 및 경기도 평택·오산·용인,충북 청주,충남 계룡시,전남 여천·광양·여수,경남 울산·양산·진해·마산·창원 등의 0.5t이상 업무용 보일러 및 25평이상 중앙난방 아파트단지도 대상이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13곳 추가/대구 3곳등 3년간

    건설부는 6일 충남 공주군 계룡면·전남 승주군 해룡면 등 공업단지·종합유통단지건설 등으로 땅투기가 우려되는 전국 13개지역 4백87·86㎦(1억4천8백만평)를 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기간은 8일부터 94년 7월7일까지 3년간이다. 이로써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전국토의 42·56%에서 43·06%(1백29억4천5백만평)로 늘어나게 됐다. 새로 지정된 지역가운데 대구의 3개지역은 종합유통단지,충남 공주군및 논산군지역은 계룡시 개발계획,충남 당진군과 전북 정주시·승주군 등은 공단건설계획이 각각 예정된 곳이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대구=▲북구 산격동·검단동·복현동 ◇충남=▲공주군 계룡면 ▲논산군 상월면·연산면 ▲당진군 석문면 ◇전북=▲정주시 하북면 ▲정읍군 북면 ◇전남=▲승주군 해룡면 ◇경북=▲안동군 서후면 ▲선산군 산동면 ▲고령군 개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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