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계룡건설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박수현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전후80년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대표연설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형사입건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8
  • 수원 7번째 종합병원 ‘수원덕산병원‘ 착공

    수원 7번째 종합병원 ‘수원덕산병원‘ 착공

    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7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수원시 권선구에 들어선다. 덕산의료재단은 22일 권선구 고색동 894-27 일대에서 수원덕산병원 기공식을 열었다. 이 병원은 권선구청 맞은편 부지에 연면적 9만9637㎡, 지하 4층·지상 10층, 706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1단계로 2024년 4월 457병상의 진료 및 입원시설을 먼저 개원하고,2단계 공사는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덕산병원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아주대학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동수원병원·화홍병원·윌스기념병원에 이어 수원지역 7번째 종합병원이 된다. 병상 기준으로 아주대학교병원 1108병상, 성빈센트병원 906병상에 이어 3번째 규모이고, 권선구에서는 2020년 개원한 화홍병원에 이어 2번째 종합병원이다. 수원덕산병원은 2018년 3월 수원시와 업무협약했고, 수원시는 서수원 주민숙원인 대형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해왔다. 지난해 4월 706병상 규모로 시로부터 최종 건축허가를 받았고 같은 해 8월에는 시공우선협상 대상자로 계룡건설산업이 선정됐다. 수원덕산병원이 들어서면 아주대학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이 동수원지역에 몰려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는 서수원 지역 6개 동 주민 20만명이 의료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기공식에서 “수원덕산병원이 개원하면 서수원·동수원 간 의료격차가 해소되고, 서수원지역에 응급 재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거점’이 생기게 된다”며 “병원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이사장은 “수원덕산병원이 첫 삽을 뜨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수원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으로 종합병원을 건립하고,시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분양가 미리 정하고 10년 장기임대 뒤 사는 ‘누구나집’ 사업자 선정

    10년간 장기 거주하고 나서 확정 분양가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월 누구나집 시범사업지 6곳을 공모한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 등 6개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10년 뒤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정해 놓고 10년 동안 임대료만 내고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상품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사업 지구 가운데 화성능동(899가구), 의왕초평(951가구), 인천검단A26(1366가구), 인천검단A31(766가구)은 LH가 사업을 진행하고 인천검단A27(1629가구), 인천검단A30(464가구)은 인천도시공사가 진행한다. 사업자들은 24시간 보육서비스, 차량공유서비스, 실업·출산 등 기간 임대료 면제, 단지 내 청년 창업 시 임대료 면제 등의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 승인, 실시설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사비 검증 및 기금투자 심의, 국토부의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설립인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3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물량의 20% 이상은 무주택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의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특별 공급하고 물량의 80% 이하는 일반 무주택자에게 공급한다. 10년 뒤 분양가격은 공모 시점의 감정가격에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을 1.5%로 적용한 값을 더해 산출했다. 화성능동A1 사업지의 84㎡ 기준 10년 후 확정 분양가는 7억 400만원(3.3㎡당 2131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업자에게 최소한의 이윤을 보장해 줘 사업 참여를 유인하고, 10년 뒤 집값이 올라 시세차익이 발생하면 사업자와 임차인이 이를 공유하도록 하는 구조다. 국토부는 내년에 시화 MTV, 파주 금촌, 안산 반월시화 등 3개 사업지(4620가구)에서 사업자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 송영길 표 ‘누구나집’ 6곳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

    송영길 표 ‘누구나집’ 6곳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

    10년간 장기 거주하고 나서 확정 분양가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월 누구나집 시범사업지 6곳의 공모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 등 6개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10년 뒤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정해 놓고 10년 동안 임대료만 내고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상품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사업 지구 가운데 화성능동(899가구), 의왕초평(951가구), 인천검단A26(1366가구), 인천검단A31(766가구) 는 LH가 사업을 진행하고 인천검단A27(1629가구), 인천검단A30(464가구)은 인천도시공사가 진행한다. 물량의 20% 이상은 무주택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의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특별 공급하고 물량의 80% 이하는 일반 무주택자에게 공급한다. 10년 뒤 분양가격은 공모 시점의 감정가격에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을 1.5%로 적용한 값을 더해 산출한다. 사업자에게 최소한의 이윤을 보장해 참여 유인을 제공하면서 10년 뒤 집값이 올라 시세차익이 발생하면 사업자와 임차인이 이를 공유하도록 한 구조다. 화성능동A1 사업지의 84㎡ 기준 10년 후 확정 분양가는 7억 400만원(3.3㎡당 2131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시화 MTV, 파주 금촌, 안산 반월시화 등 3개 사업지(4620가구)에서 사업자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 3분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33명 발생…LH 현장에서도 4명 숨져

    3분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33명 발생…LH 현장에서도 4명 숨져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7~9월) 전국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33명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의 경우도 8개 현장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00대 건설사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한양으로, 모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양 외에도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의 현장에서 2명씩 사망자가 발생했고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금강주택, 서한, 대보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이 사고로 숨졌다. 하도급사 중에는 성원엔지니어링과 덕준건설, 부강티엔씨, 서원토건, 우령건설, 규림타워렌탈, 삼표이앤씨, 신건설, 중원전력 등 9곳에서 사망 사고가 났다.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장에서 4명이 숨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LH 발주 공사 가운데 7월 광주전남 빛그린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공사 현장과 경기도 화성병점 현장 등에서 사망 사고가 났다. 중소 건설사 현장에서도 5명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 대형 건설사라고 믿었는데… 아파트 하자보수 판정 많았다

    대형 건설사라고 믿었는데… 아파트 하자보수 판정 많았다

    최근 4년간 건설사별 공동주택(아파트) 하자보수판정을 많이 받은 상위 15개사 중 시공능력 평가 10위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 7곳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14위로 하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4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18~21년 건설사 하자보수판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GS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가 하자보수 판정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국토부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가 설립된 뒤 건설사별 하자보수 판정 건수와 순위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시공사 반발과 입주민 민원을 우려해 하자보수 판정 건수를 공개하지 않고, 신청 건수만 공개했다.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하자판정 상위 15개사를 보면 대방건설 438건, 계룡건설 398건, 대림산업 387건, HDC현대산업개발 351건, GS건설 341건, 대우건설 281건, SM상선 240건, 중흥토건 172건, 두산 158건, 중흥건설 134건, 현대건설 131건, 한양 126건, 롯데건설 115건, LH 97건, 포스코건설 81건으로 집계됐다.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는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 분쟁을 해결하는 기관으로, 판정 결과는 법원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하자보수 관련 분쟁은 증가하는 추세다. 하자보수 신청 건수는 2017년 4089건에서 올해 8월까지 6119건으로 3년 반 만에 49.6% 증가했다. 연도별 시공능력 평가 상위 20개사의 공동주택 하자심사 판정 현황을 보면 2018년에는 HDC현대산업개발, 2019년 대림산업, 2020년 계룡건설, 2021년 대방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1997년 시공능력 평가제도가 도입됐지만 핵심 요소인 시공 경험이나 기술 능력보다 자본금에 따라 순위가 갈리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기준 시공능력 평가 항목을 보면 경영평가액 38.6%, 실제평가액 38.1%, 기술평가액 16.4% 등 사실상 자본력에 좌우된다. 허 의원은 “하자보수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 시공능력 평가제도가 운용되고 있다”며 “아파트의 품질 향상, 하자 저감, 가격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단독] 대림·현산·GS·대우·현대·롯데·포스코건설, 하자보수판정 상위 15위

    [단독] 대림·현산·GS·대우·현대·롯데·포스코건설, 하자보수판정 상위 15위

     최근 4년간 건설사별 공동주택(아파트) 하자보수판정을 많이 받은 상위 15개사 중 시공능력 평가 10위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 7곳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14위로 하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4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18~21년 건설사 하자보수판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GS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가 하자보수 판정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국토부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가 설립된 뒤 건설사별 하자보수 판정 건수와 순위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시공사 반발과 입주민 민원을 우려해 하자보수 판정 건수를 공개하지 않고, 신청 건수만 공개했다.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하자판정 상위 15개사를 보면 대방건설 438건, 계룡건설 398건, 대림산업 387건, HDC현대산업개발 351건, GS건설 341건, 대우건설 281건, SM상선 240건, 중흥토건 172건, 두산 158건, 중흥건설 134건, 현대건설 131건, 한양 126건, 롯데건설 115건, LH 97건, 포스코건설 81건으로 집계됐다.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는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 분쟁을 해결하는 기관으로, 판정 결과는 법원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하자보수 관련 분쟁은 증가하는 추세다. 하자보수 신청 건수는 2017년 4089건에서 올해 8월까지 6119건으로 3년 반 만에 49.6% 증가했다.  연도별 시공능력 평가 상위 20개사의 공동주택 하자심사 판정 현황을 보면 2018년에는 HDC현대산업개발, 2019년 대림산업, 2020년 계룡건설, 2021년 대방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1997년 시공능력 평가제도가 도입됐지만 핵심 요소인 시공 경험이나 기술 능력보다 자본금에 따라 순위가 갈리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기준 시공능력 평가 항목을 보면 경영평가액 38.6%, 실제평가액 38.1%, 기술평가액 16.4% 등 사실상 자본력에 좌우된다. 비재무적 요소인 상생협력, 고용, 환경, 안전 등에 대한 평가 비중도 소폭 늘었지만 전체의 7%에도 못 미친다.  허 의원은 “하자보수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 시공능력 평가제도가 운용되고 있다”며 “아파트의 품질 향상, 하자 저감, 가격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정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면밀히 살펴보겠다”

    정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면밀히 살펴보겠다”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분양가상한제 개선 등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에 적극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고분양가 심사제, 분양가 상한제, 주택사업 인허가 체계 개선이 필요한지를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보증기관의 리스크 관리, 과도한 분양가 책정으로 인한 시장불안 차단, 쾌적한 주거환경 관리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는 지켜져야 하겠으나, 안정적이고 신속한 주택공급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합리적 개선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노 장관의 발언은 사전청약을 민간 주택으로 확대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건설업계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한 제스처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현대건설·포스코건설·계룡건설산업·중흥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 장관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주택공급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과 관련한 입지, 건축규제를 긍정적으로 검토, 완화하겠다고 했다. 11월부터 시행될 민간 주택 사전청약 확대를 앞두고는 LH에 “참여업체에 제공될 택지공급 인센티브를 마련하는데 밀도 있게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청약 예정단지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주라”고 주문했다. HUG에는 객관적인 추정 분양가 산정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노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세가 이어지려면 좋은 입지에서 충분한 물량의 공급이 최대한 조기에 이뤄져 정책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며 “주택공급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확고한 신뢰를 받을 수 있게 건설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부단히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일대 건축학부, 건설회사에서 현장 실습 구슬땀

    경일대 건축학부, 건설회사에서 현장 실습 구슬땀

    경일대 건축학부 재학생 42명이 여름방학동안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현장실습은 학생들이 기업에서의 실습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취업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는 현장교육이다. 특히 경일대 건축학부 학생은 계절학기 학점과 연수수당 지급과 함께, 계룡건설, 극동건설 등 취업예약제 협약기업의 경우 우선취업 가산점까지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것을 현장에서 경험할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된다” “건축시공, 구조 등 다양한 분야 중에 나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방학마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등 현장실습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을 밝혔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담당한 오진탁 교수는 “매년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지만 올해처럼 많은 학생을 원하는 기업과 매칭한 것은 처음이다.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진로 결정과 취업을 위한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현장실습을 기획한 엄신조 학부장은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은 탄탄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실무 교육을 위해 방학 또는 학기 중 현장실습 1회 이상 참여를 특히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형 건설사와의 취업예약제 현장실무교육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 206명 신규 확진…가락시장 집단감염, 한은 공사현장도 무더기 확진

    서울 206명 신규 확진…가락시장 집단감염, 한은 공사현장도 무더기 확진

    서울시는 지난 3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6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날인 2일보다 215명보다 9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5월 27일) 214명보다는 8명 적었다.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 중반까지 올랐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주초에는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262명까지 치솟은 뒤로 26일부터는 218→214→194→160→130→147→258→215→206명을 기록했다. 이중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집단감염은 신규 확진자 9명을 포함해 서울 누적 82명을 비롯해 전국 106명이다. 이외에 동작구 음식점 5명, 수도권 지인 모임 및 마포구 음식점 3명, 강북구 고등학교 2명, 중구 직장 2명 등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중구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한은 측은 공사 현장을 폐쇄하고 방역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은 계룡건설 하청·하도급 업체 직원들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계룡건설 하청업체 직원 1명이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3일 오전 확진자로 확인되자 한은은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근무 또는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까지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한 노인은 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난 ‘2차 접종자’(접종 완료자)가 대상이다. 노인복지관 79곳은 이달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1차 접종자는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2차 접종자는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경로당은 총 3468곳 중 1418곳이 운영 중인데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복지관과 같이 1·2차 접종자를 상대로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종 기관에서 주는 종이 증명서나 모바일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추첨제 물량 많대! ‘분양 막차’ 타 볼까

    추첨제 물량 많대! ‘분양 막차’ 타 볼까

    12월은 주택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서울에 4500여 가구를 비롯해 전국에 7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막차 분양’을 한다. 이달 중순 이후 분양 예정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인천 연수구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등은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당첨자를 선정하는 추첨제 물량이 많은 단지다.13일 부동산114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계룡건설과 손을 잡고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809가구 규모로, 오는 17~18일 모집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지구는 서울 시내에 조성되는 마지막 택지개발 지구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면 평(3.3㎡)당 분양가가 2000만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7억원 초반(전용면적 84㎡), 8억원 초반(101㎡)에 당첨만 된다면 2억~3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84㎡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분양물량 562가구의 15%인 약 84가구가 생애 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01㎡형도 247가구 중 절반에 달하는 123가구가 추첨 물량으로 나온다. 서울은 전체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85㎡ 초과 중대형 주택의 50%만 추첨제에 해당한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도보 거리에 강빛초·중교가 내년 상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고, 강일초·강동중·강일고 등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코스트코, 스타필드 하남 등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한강과 고덕생태수변공원도 가깝지만, 단지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상일동역(5호선)은 직선거리로 약 2㎞ 떨어져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GS건설이 이달 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아니지만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해당돼 사실상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 1503가구 규모로,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수도권 아파트 중 중대형 주택형 비율이 가장 높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일부 저층을 제외한 전 가구 에서 서해와 인천대교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단지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송도 최대 규모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고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체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도 가깝다. 한편 이번 12월 물량은 2000년 이후 최대 공급량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을 미룬 주요 단지들이 한꺼번에 분양에 나선 데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 분양’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2024년 착공할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GS건설 컨소시엄이 시행

    2024년 착공할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GS건설 컨소시엄이 시행

    2024년 착공할 경기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GS건설 컨소시엄이 주도하게 됐다. 구리시는 5일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호반건설과 HK자산운용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 및 KT를 중심으로 뭉친 컨소시엄도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GS건설 컨소시엄을 꺾지 못했다. GS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SK건설·태영건설·계룡건설·LGCNS 및 LG유플러스·SK텔레콤·SK브로드밴드·국민은행·신한은행·KB증권·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등 총 15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앞서 GS건설 컨소시엄은 총사업비를 3조8500억원으로 제시하고 구리시 토평동 및 수택동 일원 149만8000㎡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곳에는 1만2494세대(3만2217명) 수용 규모의 주택단지도 들어선다. 이 사업은 당초 박영순 전 시장이 추진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개발사업의 후속사업이다. GWDC사업은 구리시가 13년간 끌어오다, 민간사업자의 투자능력과 실체가 불분명하고 외자와 외국기업 유치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아 수많은 논란 끝에 지난 6월 백지화 됐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택 위주의 일반적 도시개발사업이 아닌 ‘한국판 뉴딜’ 정책을 실현하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 건설사업”이라면서 “D·N·A(Data-Network-AI)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전문성 갖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최대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주택수 미포함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주택수 미포함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시가표준액이 1억을 넘지 않는 초소형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으로 다주택자의 세금이 크게 늘자 무주택 상품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지방세법 시행령 28조에 따르면, 올해 8월 12일 이후 계약된 시가표준액 1억원 이하의 오피스텔 은 주거용이라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청약 당첨 후에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크게 오른 취득세 중과에서 배제돼 눈길을 끈다. 기존 세법에서 아파트의 취득세는 규제 지역과 관계없이 최대가 4%였다. 그러나 지난 7.10대책의 영향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8%, 3주택자 이상과 법인은 12%까지 취득세율이 인상됐다. 비(非)조정대상지역이라도 3주택자는 8%, 4주택자 이상과 법인은 12%가 부과된다. 이제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예외가 아니다.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 내 1억이 넘는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가 있으면 추후 아파트 구매 시 8%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채 가지고 있다면, 향후 아파트 구매 시 취득세는 12%로 높아진다. 계룡건설그룹 KR산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483-5번지 일원에서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2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20~28㎡ 349실, 근린생활시설 지상1~2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면적별로 살펴보면 △20㎡ 140실 △23㎡ 16실 △24㎡ 59실 △26㎡ 34실 △28㎡ 100실로, 1~2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형가구를 위한 실속 있는 평형을 제공한다.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는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우선 대표적으로 검단 법조타운(2025년 3월 준공 예정) 호재가 있다.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단지와 약 150m, 도보로 2분가량 떨어진 위치에 약 4만6,000㎡규모로 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법조타운까지 가기 위해서는 단지 앞을 지나가야 하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가 유입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법률 서비스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사업(2024년 예정)으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그 중 검단역(가칭)을 도보 약 2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을 통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약 29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2023년 예정)으로 서울로의 이동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노선 역시 검단신도시를 거쳐 일산까지 이어지면서, GTX-A노선이 지나는 일산역, 킨택스역 접근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한 서부권 GTX-D 노선이 검토 중에 있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내부는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주거용 오피스텔로선보이는 만큼 기존의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2~3bay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복층 및 테라스 구조를 도입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동일 평형 대비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넉넉한 수납장과 화장대 등 침실 공간까지 풀옵션을 적용했으며 ‘ㄷ’자형 주방구조로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규모 법조타운 신설되는 검단신도시…‘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분양 중

    대규모 법조타운 신설되는 검단신도시…‘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분양 중

    최근 검단신도시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규모의 법조타운 신설을 예고하는가 하면 광역교통 개선으로 서울과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검단신도시에는 대규모의 검단 법조타운(2025년 3월 준공 예정)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내 약 4만 6000㎡규모의 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여기에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사업으로 검단신도시 내에는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그 중 검단역(가칭)을 통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는 약 2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2023년 예정)으로 서울로의 이동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이 검단을 포함하도록 하는 최적의 방안이 마련돼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 부천을 기점으로 인천국제공항(청라 경유) 방면과 경기 김포(검단 경유) 방면으로 각각 갈라지는 Y자 노선 형태로, 개통하게 되면 검단에서 서울남부(삼성역)까지 약 28분만에 오갈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계룡건설그룹 KR산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2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20~28㎡ 349실, 근린생활시설 지상1~2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면적별로 살펴보면 ▲20㎡ 140실 ▲23㎡ 16실 ▲24㎡ 59실 ▲26㎡ 34실 ▲28㎡ 100실로, 1~2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형가구를 위한 실속 있는 평형을 제공한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는 단지 주변으로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사업(2024년 예정)으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그 중 검단역(가칭)을 도보 약 2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2023년 예정)과 추진 중에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검단 법조타운(2025년 3월 준공 예정)이 단지와 약 150m, 도보로 2분가량 떨어진 위치에 있어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내부는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주거용 오피스텔로선보이는만큼 기존의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2~3bay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복층 및 테라스 구조를 도입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동일 평형 대비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넉넉한 수납장과 화장대 등 침실 공간까지 풀옵션을 적용했으며 ‘ㄷ’자형 주방구조로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코인세탁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24시간 편의점 입점으로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야외테라스 등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종렬씨 장모상, 손교수씨 장모상, 강별씨 장인상, 박영수씨 장인상

    ■ 김종렬(부산적십자사 고문)씨 장모상 △ 배옥희 전 부산대 교수 별세, 김대영(김포 김욋과의원 윈장)·김경연(부산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김종렬(부산적십자사 고문)씨 장모상, 28일 오전 8시, 일산 백병원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31-910-7444 ■ 손교수(한국증권금융 부장)씨 장모상 △ 최태분씨 별세, 남희주씨 모친상, 손교수(한국증권금융 증권중개부장)씨 장모상, 27일, 경북 영천시 효사랑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1, 발인 29일, 장지 서라벌공원묘원. 054-337-4044 ■ 강별(계룡건설 상무) 씨 장인상 △ 김유택 씨 별세, 김보선(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씨 부친상, 강별(계룡건설 상무) 씨 장인상, 27일 오전 7시, 대전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 VIP 2빈소, 발인 29일 오전. 042-522-4494 ■ 박영수(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씨 장인상 △ 이화구씨 별세, 박영수(한국예탁결제원 인사부 수석위원)씨 장인상, 27일 오전,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9일 오전 9시. 031-411-4441
  • 탄탄한 인프라 갖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중

    탄탄한 인프라 갖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중

    최근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 곳곳에서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갖춘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충청남도 공주시다. 충청남도 동부 중앙에 위치하는 공주는 남북으로 아산·천안·논산·부여, 동서로는 대전·조치원·청양 등과 연결되는데다 5개 국도를 품고 있어 충남 교통의 요충지로 꼽힌다. 계룡건설이 충남 공주에서 선보이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대표적이다. 공주-대전-세종을 잇는 한복판에 자리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서 총 73만1,905㎡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에는 기계장비·전자·자동차부품·의약·화학 등 10여개 첨단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산업단지 바로 옆 남공주IC를 통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30분이면 대전 및 세종에 접근 가능하며, 10km거리에는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다. 여러 대기업 단지들과 가까워,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우선 단지 20km~40km 내 정부세종청사, 삼성전자(천안·아산), 현대자동차(아산), 대전1~4공단, 대덕연구단지가 있다. 60km 내로 보면 SK하이닉스(청주), 현대제철(예산), 현대위아(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서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국립 공주대학교 등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 다수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인력 수급 역시 수월하다. 성장성도 갖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울~세종 고속도로다. ‘제2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이 길은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일대 경제발전 및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 차세대 핵심 라인으로 꼽힌다. 이어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6년 완공 예정)가 더해진다. 이 길은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난을 해소하고, 충남지역으로의 연결 기능을 강화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안정성은 한층 강화했다. 앞서 계룡건설은 지난 1월 공주시와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계룡건설은 공사 및 분양·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6월 중 산업단지 착공이 계획돼있으며, 2022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한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사전 청약을 신청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은 별관 사태’ 부른 조달청·기재부·감사원 엇박자

    ‘한은 별관 사태’ 부른 조달청·기재부·감사원 엇박자

    삼성물산 “계룡건설 입찰금 예가 초과” 조달청·기재부는 “문제없다” 유권해석 감사원 징계 반전… 공고 취소에 줄소송 1심 “실시설계 기술제안 예가 넘어도 돼” 대법 판결 기다려야… 최종 허용 불확실 판정 달라져 행정 불신·예산 낭비 야기“공사 지연과 행정 불신, 비용과 행정력 낭비, 부당 업무 처리 오명을 벗기까지 상처는 어떻게 보상받나요?” 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가 지난 7일 삼성물산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낙찰예정자 지위 확인소송 청구를 기각하자 현장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2년 이상 이어진 한은 통합별관 공사를 둘러싼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서 예정가격(예가) 초과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거센 후폭풍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3일 조달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실시설계 기술제안은 업체들의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2007년 10월 도입돼 2011년 3월 첫 사업이 공고된 후 19차례 입찰을 거쳐 6회 초과 낙찰자와 계약이 이뤄졌다. 2017년 12월 촉발된 한은 사태는 예가 초과 입찰에서 야기됐다. 조달청이 낙찰예정자로 계룡건설을 선정하자 2순위자인 삼성물산이 계룡건설의 입찰금액(2832억원)이 예가(2829억원)를 초과했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서 예가 초과 규정은 없었다. 논란이 일자 한은은 조달청에 계약 협의 절차 잠정 중지를 통보했다. 조달청은 관급자재를 포함한 총액이 기준금액(3488억원)을 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공개했고, 기획재정부도 한국은행의 질의에 “예가를 초과해 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고 1차 유권해석하면서 마무리되는 듯했다. 예가 초과를 허용한 공사도 추가 입찰 공고됐다. 그러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18년 9월 예산 낭비를 들어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감사원 감사에 이어 기재부가 “예가 범위에서 낙찰자 결정”이라는 상반된 2차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해 4월 행정행위 위반 및 직원 징계 조치 등을 내린 감사원 감사 결과는 혼란을 가중시켰다. 조달청은 한은 공사를 포함한 3건의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공고를 취소했고, 이후 공사에 응찰한 업체들의 소송이 잇따랐다. 법원의 판단은 기재부·감사원과 달랐다. 계룡건설의 낙찰예정자가 지위확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반면 삼성물산의 가처분은 기각했다. 본안 소송도 가처분과 동일한 결론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국가계약법령상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서 예가를 초과한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또 계약금액 증가가 국가에 불리한 계약이라고 볼 수 없고, 입찰자의 시공능력 평가에서 입찰 공고에 반하지 않는 한 발주 기관인 조달청에 상당한 재량이 부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 부처들의 안이하고 허술한 업무 처리가 불러온 후유증은 심각하다. 특히 지난해 5월 이후 예가 초과 입찰이 불허되면서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도입 취지가 퇴색했다. 1심 결과에 따른 제도 개선 여부도 불분명하다. 기재부의 오락가락 유권해석과 감사원의 전문성 없는 감사는 행정에 대한 불신을 야기했고, 혼란 속에 한은 공사는 2022년으로 2년 지연되면서 예산 낭비를 불러왔다. 기업들은 피해 및 부당한 조치에 대해 거론조차 못 하고 있다. 그나마 1심 판결이 다음달 예정된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조달 공무원들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달청 관계자는 “법원이 예가 초과를 ‘적법’ 판단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아니기에 허용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 “제도 개선 전까지는 예가 초과 불허로 입찰 공고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년간 이어진 한국은행 통합별관 사태 누가 책임지나?

    “공사 지연과 행정 불신, 비용과 행정력 낭비, 부당 업무 처리 오명을 벗기까지 상처는 어떻게 보상받나요?” 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가 지난 7일 삼성물산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낙찰예정자 지위 확인소송 청구를 기각하자 현장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2년 이상 이어진 한은 통합별관 공사를 둘러싼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서 예정가격(예가) 초과 논란이 일단락됐지만 후폭풍이 거세다. 13일 조달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실시설계 기술제안은 업체들의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2007년 10월 도입돼 2011년 3월 첫 사업이 공고된 후 19차례 입찰을 거쳐 6회 초과 낙찰자와 계약이 이뤄졌다. 2017년 12월 촉발된 한은 사태는 예가 초과 입찰에서 야기됐다. 조달청이 낙찰예정자로 계룡건설을 선정하자 2순위자인 삼성물산이 계룡건설의 입찰금액(2832억원)이 예가(2829억원)를 초과했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서 예가 초과 규정은 없었다. 논란이 일자 한은은 조달청에 계약 협의 절차 잠정 중지를 통보했다. 조달청은 관급자재를 포함한 총액이 기준금액(3488억원)을 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공개했고, 기획재정부도 한국은행의 질의에 “예가를 초과해 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고 1차 유권해석하면서 마무리되는 듯했다. 예가 초과를 허용한 공사도 추가 입찰 공고됐다. 그러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18년 9월 예산 낭비를 들어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감사원 감사에 이어 기재부가 “예가 범위에서 낙찰자 결정”이라는 상반된 2차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해 4월 행정행위 위반 및 직원 징계 조치 등을 내린 감사원 감사 결과는 혼란을 가중시켰다. 조달청은 한은 공사를 포함한 3건의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공고를 취소했고, 이후 공사에 응찰한 업체들의 소송이 잇따랐다. 법원의 판단은 기재부·감사원과 달랐다. 계룡건설의 낙찰예정자가 지위확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반면 삼성물산의 가처분은 기각했다. 본안 소송도 가처분과 동일한 결론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국가계약법령상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서 예가를 초과한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또 계약금액 증가가 국가에 불리한 계약이라고 볼 수 없고, 입찰자의 시공능력 평가에서 입찰 공고에 반하지 않는 한 발주 기관인 조달청에 상당한 재량이 부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 부처들의 안이하고 허술한 업무 처리가 불러온 후유증은 심각하다. 특히 지난해 5월 이후 예가 초과 입찰이 불허되면서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도입 취지가 퇴색했다. 1심 결과에 따른 제도 개선 여부도 불분명하다. 기재부의 오락가락 유권해석과 감사원의 전문성 없는 감사는 행정에 대한 불신을 야기했고, 혼란 속에 한은 공사는 2022년으로 2년 지연되면서 예산 낭비를 불러왔다. 기업들은 피해 및 부당한 조치에 대해 거론조차 못 하고 있다. 그나마 1심 판결이 다음달 예정된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조달 공무원들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달청 관계자는 “법원이 예가 초과를 ‘적법’ 판단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허용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 “제도 개선 전까지는 예가 초과 불허로 입찰 공고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재해율 평균 넘는 중대재해 사업장 56.9%가 건설사

    재해율 평균 넘는 중대재해 사업장 56.9%가 건설사

    고용부, 산업안전법 위반 사업장 공개 ‘산재 발생·은폐’ 불량사업장도 1420곳2018년 노동자가 숨지고 다치는 각종 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산재를 은폐하려 한 ‘불량사업장’이 1420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업장 명단을 노동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3개월 이상 부상자가 동시에 2명 넘게 나오고, 부상자 또는 직업성 질환자가 동시에 10명 이상 발생한 산업재해를 말한다. 이렇게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중 연간 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재해율보다 높은 곳이 671곳에 달했다. 이 중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가 382곳(56.9%)으로 가장 많았고, 금호타이어, 현대제철주식회사 당진공장, KCC여주공장 등 제조업 사업장이 169곳(44.2%)이었다. 강릉시청, 용산구청, 함안군청 등 지방자치단체도 중대재해 사업장에 포함됐다. 노동자가 연간 2명 이상 사망한 사업장은 20곳으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포스코·TCC한진, 한국철도공사 등이었다. 노동자 1만명당 사망자 수 비율인 ‘사망만인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사망만인율보다 높은 사업장은 643곳이었다. 코오롱글로벌, 효성중공업, 한양이엔지 등 건설업에서만 369곳(57.4%)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산재를 은폐했다가 적발된 사업장이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케이엠에스, 포트엘, 한일 등 7곳이다. 산재가 발생했는데도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산재 발생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한국철도공사, 삼성전기 부산공장, 세아베스틸 등 73곳이었다.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산안법 위반 명단에 오른 사업장도 공개했다. 시공능력 평가 100위(2018년 기준) 기업 중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반도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산업, 쌍용건설 등 17개 기업 소속 사업장이 3년 연속 불명예스런 이름을 올렸다. 500인 이상 사업장 중에서는 세아베스틸과 수자원기술이 3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도급인 사업주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반으로 최근 3년 연속 공표된 원청 사업장은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반도건설 등 12개였고, 이 가운데 수자원기술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건설업체였다. 또한 이 중 10곳은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 기업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공표 명단에 오른 사업장과 임원에 대해 향후 3년간 각종 정부 포상을 제한하는 한편 최고경영자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접근성 뛰어난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통팔달 교통망 ‘눈에 띄네’

    접근성 뛰어난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통팔달 교통망 ‘눈에 띄네’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높은 접근성을 갖춘 산업단지들이 많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환경이 우수한 산단의 최대 장점은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산단 특성상 잦은 화물의 이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거리 및 교통 환경 등에 따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기 때문에 통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원활한 인력 수급의 문제와 연결되며, 근로자 개개인의 워크 앤 라이브 밸런스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나아가 규모가 큰 기업들의 참여를 보다 쉽게 유도할 수 있고, 국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타 산단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용이하다. 산단 분양 관계자는 “교통환경은 산단 입주자 및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효율적인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간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춰야만 산단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화제다. 계룡건설이 시행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76만 7138㎡ 규모로 조성된다. ◆ 사통팔달 교통망 통해 전국 어디든 빠르게…국내 유수 기업 다수 인접해 시너지 효과 기대↑ 대전-세종-공주로 이어지는 신(新)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 전국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먼저 단지 바로 옆 남공주IC가 위치해있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세종시 및 대전시까지는 30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단지 10㎞ 거리에는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진입 및 진출이 편하다. 대형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예정),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기에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우리나라 미래산업의 성공기반이 되어줄 가장 적합한 산단으로 꼽힌다. 단지에는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화학 등 총 11개 자리할 예정이며,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의 원활한 사업 시너지 발현이 기대된다. 단지 20㎞~40㎞ 내로 보면 정부세종청사, 삼성전자(천안․아산), 현대자동차(아산), 대전1~4공단, 대덕연구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나아가 60㎞ 내에는 SK하이닉스(청주), 현대제철(예산), 현대위아(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서산)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근 국립 공주대학교를 기반으로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또 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전통적인 교육, 문화, 역사, 관광도시로 정주여건도 탁월하다. 한편 계룡건설은 사전 청약을 신청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룡건설, 한은 통합별관 건축 공사 수주

    한국은행은 조달청과 계룡건설산업이 한은 통합별관 건축을 위한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83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8개월이다. 계약금액은 도급금액 기준이다. 계약금액에 포함되지 않는 관급금액(528억원)을 더하면 총 공사금액은 3360억원이다. 앞서 조달청은 2017년 12월 한은 별관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입찰예정가(2829억원)보다 3억원 높은 금액(2832억원)을 써낸 계룡건설을 1순위 시공사로 선정했다. 감사원이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입찰공고 취소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법원이 계룡건설이 제기한 낙찰예정자 지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계약 절차가 재개됐다. 통합별관 완공 목표 시기는 2022년 상반기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