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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돌리면 볼거리 ‘11만t 수상 호텔’

    눈 돌리면 볼거리 ‘11만t 수상 호텔’

    크루즈는 배 자체가 여행지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특급호텔이니만큼 보고, 먹고, 즐길 것들이 수두룩하다. 선내 시설들을 빠삭하게 꿰고 있어야 보다 효율적으로, 재밌게 놀 수 있다는 뜻이다. 사파이어 크루즈는 프린세스 크루즈라는 미국 회사에 속한 배다. ‘7080’ 세대라면 귀에 익은 이름일 수도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사랑의 유람선’이란 제목으로 방영됐던 미국 ABC 방송사의 TV 시트콤 촬영지가 바로 프린세스 크루즈다. 현재 운용 중인 선박은 모두 18척. 이 중 아시아 지역에 주로 투입되는 사파이어·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두 배만 영국 선적이다. 기항지에 입항할 때마다 선수에 영국기 ‘유니언 잭’을 내거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먼저 배의 제원부터 살피자. 거대함을 숭배하는 사람이라면 이 거구의 선박은 자체로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배의 총톤수는 11만 5875t이다. 우리가 낚시 갈 때 흔히 타는 약 8t짜리 어선 3만 9000대와 맞먹는 무게다. 가늠조차 쉽지 않다. 길이는 291m다. 63빌딩(249m)을 옆으로 누인 것보다 길다. 갑판은 18개 층. 호텔 18층 규모다. 이 거대한 구조물에 승객 2670명과 승무원 1100명이 타고 바다 위를 설렁설렁 떠다닌다. 올 3월 대규모 시설 개보수도 마쳤다. 크고 작은 정찬 식당과 뷔페, 수영장(4), 월풀 스파(8), 라운지(4), 나이트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시설물을 말끔하게 새로 단장했다.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먹고 마시는 것.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에서 아침, 브런치, 점심, 오후 차, 저녁, 야식, 24시간 룸서비스 등 매일 끊임없이 식사를 제공한다. 룸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일 아침 선실에서 아침밥을 먹을 수도 있다. 소비되는 식재료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대략 살펴도 소고기 30t, 돼지고기 7.8t, 생선 15t, 닭고기 11t, 과일 22t, 우유 30t, 계란 26만 5000개, 맥주 2만 4000병 등이다. 기항지에서 멀어지면 선내 카지노가 문을 연다. 10달러만 들고 가도 몇 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7층 가운데의 중앙 라운지에서는 파티와 이벤트 등이 주로 열린다. 선내 여러 바와 라운지, 극장 등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선상 카드는 선실 도어키, 신용카드, 신분증의 역할을 한다. 늘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특히 기항지에서 선상 카드를 잃어버리면 승선 시 절차가 매우 복잡해진다. 매일의 일정은 선내 신문인 ‘프린세스 패터’에 게재된다. 날씨와 기항지 안내, 익스커션 예약 등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매일 아침이나 저녁 무렵 선실 앞에 배달된다. 온 보드 크레디트라는 것도 있다. 배 위에서 쓸 수 있는 돈이다. 흔히 현금이 아니니 돈이라 생각하지 않기 십상이다. 한데 배 위에 올라 보면 다르다. 이 녀석 참 쓸 만하다. 현금과 다름없다. 100달러만 있어도 단번에 어깨에 힘이 확 들어간다. 이번 여정에선 상하이 1박의 식사비 조로 100달러가 지급됐다. 크루즈 여행 경비엔 기본적으로 모든 식사가 포함돼 있다. 레모네이드와 커피 등의 음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다이닝(정찬)까지 무료다. 물론 줄은 좀 서야 하지만. 한데 콜라(약 4달러) 등의 음료수와 맥주, 와인 등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는 유료다. 특히 와인은 애호가의 입맛을 만족시킬 정도로 수준급이다. 비용은 병당 35달러 안팎. 봉사료까지 포함하면 40달러 정도다. 잔술로도 판다. 한 잔에 대략 6~8달러 선이다. 좀 더 품격 있는 식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식당도 따로 마련해 뒀다. 물론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예컨대 스털링 스테이크하우스에선 최고급 스테이크가, 사바티니에선 고급 이탈리안 요리가 코스로 나온다. 추가 비용은 봉사료 등을 포함해 30~40달러쯤 된다. 배멀미를 우려하는 이들이 있다. 한데 그리 걱정할 건 못 된다. 어지간한 파도는 사파이어 프린세스의 거대한 덩치에 눌려버린다. 배가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건 이 때문이다. 큰 파도가 이는 날엔 스테빌라이저라는 장치가 흔들림의 80%까지 감쇠시킨다. 그런데도 예민한 사람은 멀미를 느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멀미약을 붙이거나 복용하는 것이다. 푸른색 사과나 생강을 먹는 것도 좋다고 한다. 둘 모두 선내 식당에서 아무 때나 구할 수 있다. 손목 안쪽 중앙 부분을 지속적으로 눌러 주는 지압법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객실의 경우 배의 중앙 쪽이 흔들림이 덜하다. 발코니나 유리창이 있는 선실을 예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전에 대한 대비는 철저한 편이다. 승선 첫날 대피훈련이 열리는데, 승객은 누구나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선실 카드에 참가 여부를 체크한다. 불참자는 여러 제약이 생길 수 있다. 훈련은 단순하다. 경보를 듣고 객실 내 구명동의를 챙긴 뒤 구역별로 지정된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전부다. 이후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 한국어 승무원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쉽다. 드물게 운항 스케줄이 어긋나는 경우도 생긴다. 이번 여정에선 배가 제 시간에 상하이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지 못했다. 짙은 안개로 항구 자체가 폐쇄됐기 때문이었다. 이런 경우 다소의 혼란은 불가피하다. 여정 중 나머지 일부 코스가 생략되는 ‘비극적인’ 사태도 맞는다. 따라서 여러 경우의 수를 준비해 가는 게 좋다. 글 사진 상하이·홍콩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프린세스 크루즈는 4일부터 111일에 이르는 150여개의 크루즈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자 취향과 일정에 맞게 항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한국지사 홈페이지(www.princesscruises.co.kr) 참조. (02)318-1918. ■선실 내 전원은 110V다. 일(一)자형 콘센트에 맞는 어댑터를 준비해야 한다. ■수영복은 반드시 가져간다. 선내에 빌려주거나 파는 곳이 없다. ■칫솔 등 세면도구, 선블록과 화장품 등 일상용품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기항지에서의 여행은 선사 측에서 준비한 익스커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보통이다. 현지 관광버스를 타고 돌아보는데,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선정한 뒤 반드시 안내데스크에 가서 예약해야 한다. 개별 여행을 원한다면 현지 교통정보를 한국에서 미리 확인해 가는 게 좋다. 대만의 경우 택시요금은 협상을 잘해야 한다. 현지 항구에 내리면 택시요금 등의 교통정보가 제공되는데, 여기 적힌 금액에서 최대한 깎는 게 좋다. 예컨대 대만 지룽에서 지우펀까지 택시요금이 1000대만달러라고 적혀 있지만, 항구 밖에 줄지어 선 택시는 800달러 안팎이면 충분하다. 버스는 788번이 지우펀까지 간다. 편도 30달러. ■신용카드가 통용되지 않는 곳도 있다. 특히 대만이 그렇다. 지우펀, 야시장 등에서 현금만 받는 곳이 많다. 다만 유명 관광지인 지우펀의 경우 한국 돈도 통용된다. ■사랑의 유람선(www.lovecruise.co.kr)은 크루즈 전문 여행사다. 전 세계에서 운항되는 유명 크루즈 상품은 빠짐없이 갖췄다. 1599-1659.
  • 계란장수 과부댁, 일주일 밤 불태운 남자 알고 보니…

    계란장수 과부댁, 일주일 밤 불태운 남자 알고 보니…

    예전에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인생상담, 고민상담이 많이 이뤄졌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선데이서울도 전문가 상담코너들을 여럿 운용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1972년부터 연재했던 ‘人生극장: 법률상담’ 코너였습니다. 선데이서울에 전달됐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인생 고민과 법률가의 해법을 소개합니다. 40여년 전에 제시됐던 전문가 조언들은 현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여덟번째 이야기는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계란 판 돈을 모두 날려버린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60. 계란장수 과부댁을 살살 꼬인 가짜 교사…계란 판 돈 몽땅 먹고 살림까지 팔아먹어 (선데이서울 1972년 10월 8일)    계란장수 여인이 한 알 두 알 팔아 모은 돈 10여만원을 어느 사기꾼에게 깨끗이 날렸다. 게다가 몸도 주고 마음까지 준 그녀는 어찌나 울화통이 터졌는지 자살까지 꿈꾸었으나 실패. 결국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격으로 690일 만에 사기꾼의 목덜미를 잡고 원한을 풀었다..   ●10여만원 날리고 죽으려 투신도 했으나   1970년 11월 2일 오후 5시 30분. 목포발 광주행 완행열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강순덕(40·담양군 담양읍 112)여인은 피곤한 몸을 의자에 기대면서 차창 밖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었다. 때마침 빈 옆자리를 메우는 한 중년 남자가 강여인의 신경을 자극했다. 뒤에 밝혀진 이름이지만 나종선(36·광주시 농성동 493)이란 사람. 약 20분이 흘렀을까, 문제의 나씨가 말문을 열었다. “어디까지 가시지요?” 강여인은 의아스럽게 생각하면서도 “광주까지 간다”고 대답했다. 이들의 폭소적 탈선 행각은 여기에서부터 비롯됐다. 이런 경우의 공식대로 그들은 고향과 나이를 묻고 여행목적을 서로 얘기하는 등 제법 친숙한 말벗이 됐다. 나씨는 감 2개를 사서 그중 1개를 권함으로써 상대방 여인의 호기심을 끄는 작전으로 나갔다. 홀몸으로 12년간 고독하게 살아온 강여인 역시 옆자리에서 권하는 나씨의 말이 별로 싫지 않았다. 두 사람의 얘기는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나씨는 일찍 결혼한 탓으로 지금은 홀몸이며 현재 목포 U중학교 교사로 근무한다는 등 자신의 사생활을 들려주었다. 그것은 상대방 강여인의 처지를 탐색하기 위한 엉터리 수작에 강여인은 나씨가 기대한 그대로 자신의 사생활의 전부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20년 전 김모씨와 결혼, 딸을 낳고 아들을 얻지 못해 시가로부터 쫓겨났다는 것. 현재는 도내 곳곳으로 다니며 계란을 수집, 광주 양동시장 도매상에 넘겨 생활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잠자코 듣고 있던 나씨는 자신을 얻었다. 오랫동안 남자를 멀리한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온갖 추파를 던지며 나씨는 강여인에게 접근했다. 두 남녀는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차를 내려 광주로 향하는 시내버스에 탔다. 시간은 밤 11시쯤. 시내 북동 어느 중국집에 들러 우동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T여인숙 2호실에 들어갔다. 그날 밤 오랜만에 남자의 품에 안겨본 강여인은 ‘이젠 고생 않고 살 날이 왔는가 생각하니 마음속으로 그렇게 나씨가 고마울 수가 없었다’고 조서에서 고백. 이들은 이 여인숙에서 일주일 동안 열정을 불태우며 뒹굴었다. 낮에는 영화를 보고 택시로 유원지 일대를 돌며 지내는 생활들이 강여인에겐 꼭 신혼여행인 것만 같았다. 나씨는 강여인을 마치 자기 아내처럼 여기고 있는 듯 행세했다. “당장 담양의 모든 짐을 꾸려 목포에 있는 근무지로 가자”며 그녀를 바람 태웠다. 강 여인은 계란 한 알 한 알에서 얻은 10전 20전의 이익금으로 모았던 ‘구렁이 알 같은 돈’ 5만 3000원을 유흥비로 날리고도 아까운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새로 맞을 남편 나씨의 명령에 그녀는 곧장 고향으로 돌아가 유일한 재산인 재봉틀과 가구 몇 점을 끌고 광주로 왔다. 나씨가 반가이 맞이했다. 강여인한테 같이 살 것을 굳게 약속한 나씨는 속셈이 따로 있었다. 가구를 점검하고 돈이 될만한 재봉틀을 가리켜 이사하는데 번거로우니 처분하겠다면서 광주시내 금남로 5가 모 전당포에서 2000원에 팔아넘기고는 다시 강여인 앞에 나타나 광주발 목포행 열차를 탔다. 나씨는 여기에서 또 한 계책을 꾸몄다. 당장 목포에 가면 방을 구할 전세금이 필요하니 우선 5만원만 둘러대라고 졸랐다. 이때 그녀는 다소 의심이 갔지만 바로 내려가서 봉급으로 이를 갚겠다는 장담을 듣자 별로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열차가 광주역을 떠나 송정리로 가는 사이 나씨에게 전세금 조로 5만원을 건네준 것이 큰 불행. 그날따라 열차 안은 복잡했다. 좌석 하나를 구하겠다고 나선 나씨가 증발되어 버린 것이다. 저녁 8시 열차는 목포에 도착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튿날 나씨의 말을 따라 그가 근무한다는 중학교로 달려가 나씨의 신원을 알아봤지만 말짱 거짓말이었다. 강여인은 미칠 것만 같았다.   ●뇌 수술로 시력 잃게 되자 약값 구하려고   여관에서 며칠간 식음을 전폐하고 곰곰 생각했다. 남편을 생이별한 후 혼자서 푼푼이 모은 일금 10만 3000원을 단번에 날려 버린 여자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했다. 온갖 궁리 끝에 투신자살을 생각했다. 다음날 밤 11시쯤 삼학도 앞 바닷물 속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이것도 운이 없었던지 마침 순찰 근무 중이던 해양경찰대원에게 구조 받아 되살아났다. 서광주 경찰서는 지난 26일 나종선씨를 혼인빙자 간음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서에 따르면 나씨는 어엿이 처자가 있는 몸. 8년 전 현부인 송모(35)여인과 결혼, 4살짜리 딸과 함께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경찰에 붙들린 나씨는 해방된 3년 후 일본에서 귀국, 나주 Y중학교를 졸업, 그 후 서울 예술학원에서 2년간 수업하고 간판과 아크릴 주문 초상화 등을 그리면서 제법 단란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5년 전부터 머리가 아프면서 시력을 점점 잃어갔다. 많은 약을 썼지만 신통한 효험을 못 보았다는 것. 약해진 몸으로 더 이상 작업을 꾸려나갈 수 없게 됐다. 강여인과 처음 만나던 1970년 11월 2일 그날도 나씨는 뇌 신경에 좋은 약이 있다는 친지의 말을 듣고 목포에 갔다 오는 길에 우연히 강여인을 만났다는 것. 나씨는 결코 강여인과 살아 보겠다는 마음은 아예 처음부터 전혀 없었다. 약값 마련을 위해 순간적인 사기를 해 본 것뿐이었다. 세상은 넓고도 좁았던 것인지 나씨가 강여인의 눈길에 걸려든 것은 지난 24일 저녁 7시쯤 광주시 중흥동 68의 12 K여객 차고에서 일하는 사촌동생을 만나러 간 것이 쇠고랑을 차게 했다. 뇌 수술로 시력을 거의 잃은 나씨는 맑은 날씨 말고는 가까운 거리의 사람들도 잘 분간 못하게 된 것. 이날 나씨는 마침 차고 직공들을 상대로 강여인이 무허가 술집을 하고 있으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은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은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은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이제 앞으로 2병 정도만 빼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은 주먹을 쥐고 “됐어”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14주만에 168→103kg ‘역대급 다이어트’ 셀카보니 ‘반전’

    김수영 65kg 감량, 14주만에 168→103kg ‘역대급 다이어트’ 셀카보니 ‘반전’

    김수영 65kg 감량, 14주만에 168→103kg ‘역대급 다이어트’ 셀카보니 ‘반전’ ‘김수영 65kg 감량,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개그맨 김수영이 65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 김수영은 65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다. 김수영 65kg 감량은 다이어트 선언 14주 만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지난주 106.3㎏에서 103㎏으로, 일주일 만에 약 3.3㎏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은 “김수영이 14주 동안 65㎏ 정도 감량한 것”이라며 65㎏ 분량에 달하는 생수병 더미를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김수영 65kg 감량이 화제가 되며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월 방송에서 김수영은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을 보면 아침은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 저녁은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로 구성돼 있다. 김수영 65kg 감량, 김수영 65kg 감량, 김수영 65kg 감량 사진=KBS 방송 캡처, 서울신문DB(김수영 65kg 감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이?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이?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이?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이제 앞으로 2병 정도만 빼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은 주먹을 쥐고 “됐어”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이 뭐?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이 뭐?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비결이 뭐?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이제 앞으로 2병 정도만 빼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이제 앞으로 2병 정도만 빼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식사 전후에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식사 전후에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식사 전후에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식단은?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식단은?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식단은?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이제 앞으로 2병 정도만 빼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은 주먹을 쥐고 “됐어”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헬스보이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14주만에 65kg 감량 ‘대박’ 굶지도 않았다? 뭐 먹었기에..

    헬스보이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14주만에 65kg 감량 ‘대박’ 굶지도 않았다? 뭐 먹었기에..

    헬스보이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헬스보이 김수영이 65kg 감량에 성공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 김수영은 65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다. 김수영 65kg 감량은 다이어트 선언 14주 만의 기록이다. 이날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지난주 106.3㎏에서 103㎏으로, 일주일 만에 약 3.3㎏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헬스보이 트레이너 이승윤은 “김수영이 14주 동안 65㎏ 정도 감량한 것”이라며 65㎏ 분량에 달하는 생수병 더미를 공개했다. 이어 이승윤은 생수병 두 개를 양 손에 들어 보이며 “앞으로 김수영은 이만큼만 빼면 된다. 김수영의 몸무게가 두 자리가 되는 그 날까지”라고 덧붙였다. 헬스보이 김수영 65kg 감량이 화제가 되며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월 방송에서 김수영은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에는 현미밥과 세 끼를 모두 챙겨먹은 것이 관심을 모은다. 김수영은 실제로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식단을 통해 세 끼를 모두 챙겨먹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을 보면 아침은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 저녁은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하루에 30분씩 2번 걷기 운동을 진행하며 운동도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방송 캡처, 서울신문DB(헬스보이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무슨 식단이 비결?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무슨 식단이 비결?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대박…무슨 식단이 비결?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이제 앞으로 2병 정도만 빼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식단은?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식단은?

    김수영 65kg 감량 “앞으로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식단은?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이제 앞으로 2병 정도만 빼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은 주먹을 쥐고 “됐어”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다이어트 식단공개’ 살 어떻게 뺐나 보니..

    김수영 65kg 감량, ‘다이어트 식단공개’ 살 어떻게 뺐나 보니..

    KBS2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체중감량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65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지난주 106.3㎏에서 103㎏으로, 일주일 만에 약 3.3㎏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영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수영은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등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14주만에 폭풍 다이어트..감량전후 보니 ‘배우급 꽃미모’ 화들짝

    김수영 65kg 감량, 14주만에 폭풍 다이어트..감량전후 보니 ‘배우급 꽃미모’ 화들짝

    김수영 65kg 감량, 14주만에 폭풍 다이어트…감량전후 사진 ‘같은사람 맞아?’ 경악 김수영 65kg 감량, 14주만에 103kg 기록… 다이어트 식단 공개 ‘눈길’ ‘김수영 65kg 감량’ 개그맨 김수영이 14주 만에 65㎏ 감량에 성공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체중감량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65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다. 다이어트 선언 14주 만에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지난주 106.3㎏에서 103㎏으로, 일주일 만에 약 3.3㎏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김수영이 14주 동안 65㎏ 정도 감량한 것”이라며 65㎏ 분량에 달하는 생수병 더미를 공개했다. 이어 이승윤은 생수병 두 개를 양 손에 들어 보이며 “앞으로 김수영은 이만큼만 빼면 된다. 김수영의 몸무게가 두 자리가 되는 그 날까지”라고 김수영의 다이어트 성공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수영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수영은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등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김수영 65kg 감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금은 요리男 전성시대… 강남구청 ‘아빠요리교실’

    지금은 요리男 전성시대… 강남구청 ‘아빠요리교실’

    “분식집에서 포장해온 튀김을 넣으면 튀김 김밥, 두릅이랑 초장을 넣으면 두릅 김밥이죠. 이만큼 응용이 다양한 요리도 없을 겁니다. 여름철에는 잘 상하니까 밥에 식초를 넣어주세요. 시금치 대신 오이나 부추도 좋고요. 밥은 김에 골고루 펴 발라주시고요. 너무 꽉꽉 눌러서 넣으면 가슴을 치면서 드셔야 하니까요. 하하하”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수도전기공고 교실. 탁탁탁 오이 채 써는 소리와 함께 강한 향이 코끝을 찌른다. “요즘 ○○마트에서 오이를 (다른 곳보다) 훨씬 싸게 팔더라고요.” 대화 내용부터 심상치 않다. 살림 좀 해 본 주부 못지않은데, 목소리는 중저음이다. “차렷, 경례! 사랑합니다.” 중년 남성들은 반장 홍현한(64)씨를 따라 이우현(40·여·요리연구가) 강사에게 깍듯이 인사했다. 강남구청에서 남성 대상으로 6년째 운영해온 2개월 과정 ‘아빠 요리교실’ 7회 차인 이날의 도전 과제는 김밥이다. “냄비에 밥해 보신 분? 역시 안 계시네요.” 이우현 강사는 칠판에 ‘센 불 2분, 약불 10분, 뜸 2~3분’이라고 적어놓았다. 수강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펜을 들고 받아적었다. 평생 제조, 건설, 금융, 정보·보안 등에서 실력을 쌓은 베테랑들이지만 요리는 문외한이다. 마트에서 팔리는 김밥용 단무지 색깔은 어떤 것이 건강에 좋은지, 김밥과 함께 먹는 된장국은 어느 정도 불 세기에 몇 분간 끓여야 맛있는지 등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40대 후반~50대 초반 회사원부터 은퇴한 60대 전직 중소기업 사장님까지 ‘요리하는 남자’의 출신은 다양했다. 한 수강생은 “맞벌이라 돈은 아내와 같이 버는데 살림은 혼자 하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왔다”고 했다. 김종수(55·건설업)씨는 “은퇴하면 아내와 가사노동을 분담해야 되지 않겠느냐”면서 “적어도 ‘삼식이’(은퇴 후 집에서 세끼를 챙겨 먹는 남편)란 말은 듣지 않으려 한다”며 웃었다. 암 투병을 위해 지난해 휴직했다는 이명수(56)씨는 “담도암 진단을 받았지만 거의 완치된 상태”라며 “평소 해보고 싶던 요리를 배우러 왔다”고 했다. ‘금남의 영역’이던 부엌의 빗장을 남성들이 열고 있다. ‘요리하는 남자’의 등장은 여성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남녀 역할의 경계가 허물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송명희 부경대 교수는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가사노동을 하찮은 일로 평가했고, 요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사회가 변화하면서 남녀 성 역할의 경계가 희미해졌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상 역시 말로만 평등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남성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식가를 뜻하는 영어 단어 ‘개스트로놈’과 ‘섹슈얼’을 합성한 신조어 ‘개스트로섹슈얼’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다. 2008년 영국 BBC 방송 요리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인기를 끈 제이미 올리버도 남성이었다. 최근 인기를 끈 ‘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마스터셰프 코리아’ 등 음식 프로그램에 등장한 셰프나 맛칼럼니스트 대부분이 남자다.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요리는 남자가 여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상함의 극치”라면서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가사노동을 하지 않아도 됐던 남성들이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포기한 것인데, 여성 경제력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식’(美食)이란 말이 일반화된 데서 알 수 있듯이 더이상 생존 자체만을 위해서 음식을 먹지는 않는 문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요리를 하고 먹는 과정 자체가 문화인 동시에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과 맞물려 있다. 음식 컨설팅 업체 온고푸드 최지아 대표는 “경제력이 높은 미국 금융 중심지 월스트리트 남성들은 레스토랑에 가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계란 노른자를 뺀 화이트 오믈렛을 찾는다”며 “선진국에서는 경제력 있는 남성들이 음식에 대한 관심도 더 높다”고 말했다. 김보선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지난해까지 대기업 사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요리 클래스를 운영했는데 남성들의 호응이 좋아 1월부터 남성 전용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또한 무관치 않다.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혼자 사는 20~30대는 음식의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면서 “요리를 못한다 하더라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고 직접 해서 먹는 음식이 몸에 좋다는 인식이 높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1인 가구는 506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체 가구의 27.1%에 이른다. 물론 음식은 생존 수단이기도 하다. 이우현 강사는 “요리는 퇴직 남성들에게는 스스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립의 도구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노진철 교수는 “남성들은 은퇴와 동시에 사회활동이 확 줄어드는 반면, 전업주부들은 40~50대 때 친목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은퇴 남성들에게 삶을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을 운영했다는 김복용(69)씨는 “지난해 3월 은퇴 후 집사람 건강이 좋지 않아 대신 식사를 준비해 보려고 요리를 배웠다”면서 “매번 새로운 요리를 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했다. 건설업에 종사하다 6년 전 퇴직한 반장 홍씨는 “요리교실에서 배운 굴 영양밥이 가족에게 엄청 인기를 끌었다”면서 “며느리, 집사람과 대화 주제도 다양해졌다”며 활짝 웃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식사 전후에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식사 전후에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생수병 2병만 더 빼면 된다” 비결은 식사 전후에 30분 걷기? ‘김수영 65kg 감량’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알아보겠다”며 김수영을 체중계 위로 올라가게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6.3kg에서 3.3kg이 빠진 103kg으로 공개됐다. 다이어트 도전 14주 만에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김수영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웃음지었다. 이승윤은 생수병을 가득 가져다놓고 “65kg면 몸에서 이만큼이 빠져나온 거다.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다이어트 식단표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식단표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식단표에 따르면 김수영은 아침식사로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식단은 현미,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이었으며 아침과 점심 사이에는 걷기운동을 30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65kg 감량, 14주동안 성인 남성 몸무게 빠져나가..‘동일인물?’ 식단공개

    김수영 65kg 감량, 14주동안 성인 남성 몸무게 빠져나가..‘동일인물?’ 식단공개

    ‘김수영 65kg 감량’ 개그맨 김수영이 14주 만에 65㎏ 감량에 성공했다. KBS2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체중감량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65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다. 다이어트 선언 14주 만에 기록이다. 김수영 14주 만에 65㎏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김수영의 다이어트 식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체중감량에 도전한 김수영의 한주간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지난주 106.3㎏에서 103㎏으로 일주일 만에 약 3.3㎏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은 “김수영이 14주 동안 65㎏ 정도 감량한 것”이라며 65㎏ 분량에 달하는 생수병 더미를 공개했다. 이어 이승윤은 생수병 두 개를 양 손에 들어 보이며 “앞으로 김수영은 이만큼만 빼면 된다. 김수영의 몸무게가 두 자리가 되는 그 날까지”라고 외쳐 환호를 자아냈다. 방송에 앞서 지난 8일 김수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셀카를 올리며 “살빼면 이렇게 사진찍는 재미가 있네요”라고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수영이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북엇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나물,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등이 포함됐다. 김수영 65kg 감량, 김수영 65kg 감량, 김수영 65kg 감량, 김수영 65kg 감량, 김수영 65kg 감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민석 특파원 신두팔촉 르포] ‘生死의 찰나’ 껴안은 노부부, 죽음으로 품속 손녀 지켰다

    [김민석 특파원 신두팔촉 르포] ‘生死의 찰나’ 껴안은 노부부, 죽음으로 품속 손녀 지켰다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56분(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동북쪽의 산간 마을 바데 가운. 러치미 어짜리아(32·여)는 시부모와 두 딸의 이른 점심준비를 막 끝냈다. 문가에 앉아 있는 작은딸(2)의 입에 밥 한술을 떠먹인 뒤 집 앞에 있는 마을 공동수도에서 시부모에게 드릴 물을 떴다. 집으로 막 들어서는 순간, 굉음과 함께 땅이 흔들렸다. 러치미는 황급히 작은딸을 안아 올리며 “어머니, 아버지 빨리 나오세요!”라고 소리를 쳤다. 하지만 순간, 시부모와 큰딸 어니샤 어짜리아(3)는 시야에서 사라졌다.잠시 후 정신을 차린 러치미는 미친 듯 잔해를 파헤쳤다. 땅은 아직도 꿈틀대고 있었지만, 소리를 지르며 집 밖으로 뛰어나갔다. “집이 무너졌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못 나왔어요!” 동네 사내들이 헐레벌떡 달려왔다. 이 마을은 어짜리아 집성촌이라 다들 자기 가족이 매몰된 것처럼 맨손으로 돌덩어리를 파헤쳤다. 그러기를 3시간여. 흙먼지를 뒤집어쓴 사람 형체가 드러났다. 생명의 온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이웃들은 참담한 심정으로 시신을 끄집어냈다. 그런데 부둥켜안은 시신 사이에서 울음소리가 들렸다. 큰딸 어니샤가 이마와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온몸으로 버틴 덕에 간신히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같은 시각, 한 달에 1만 루피(약 10만 5500원)를 벌기 위해 가족과 헤어져 카트만두에서 전기기사로 일하던 수다르선 어짜리아(35)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아내에게 비보를 전해들었다. 대지진이 강타한 뒤 시외버스터미널은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지만, 수다르선도 ‘엑소더스’ 행렬에 합류했다. 힌두교에서는 큰아들이 직접 시신에 불을 붙여야 부모가 편안하게 다음 생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귀성길은 전쟁이었다. 100루피였던 승차권은 200루피로 올랐다. 몇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버스에 매달릴 수 있으면 다행이었다. 수다르선은 버스에 매달려 4시간을 달렸고, 바데 가운까지 차를 얻어 타고 때로는 산길을 걸어서 2시간을 이동했다. 수다르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취재진은 지난 2일 그의 귀성 행로를 그대로 따라갔다. 카트만두를 떠나 신두팔촉 지역의 관문인 시파갓 마을을 지나 멜람치까지 약 65㎞의 굽은 길과 그 뒤 약 40㎞의 산길로 이동했다. 포장은 돼 있었지만 곳곳이 낙석의 폭격을 맞아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다. 멜람치부터는 산을 우회하는 길이 아예 유실됐다. 동행한 선교사는 “산을 넘어가는 길은 비가 쏟아지면 언제 끊어질지 모른다”고 경고했지만, 대안이 없었다. 산길을 넘어가는 내내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이 취재진 차량에 앞서 가다 멈춰 서기를 반복했다. 취재진 일행도 뒤따르던 차에서 내려 트럭을 밀어 올려야 했다.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가파른 산자락을 계단식으로 깎고 그 위에 매달리듯 얹혀 있는 마을이 나타났다. 흙으로 지은 집들은 모래 놀이를 하다 부순 ‘두꺼비집’처럼 파헤쳐져 있었다. 카트만두를 떠난 지 8시간여 만에 수다르선의 고향마을에 도착했다. 마을 입구에서 한 남성이 차를 막아 세웠다. 칭얼대는 아이를 안고 있던 그는 “부녀자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먼지를 피우지 말라”면서 제지했다. 차를 막아 선 남성은 러치미의 남동생 크리스나 시그델(30). 그 역시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주방일을 하다 한걸음에 고향마을로 돌아왔다. 그가 안고 있는 아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어니샤였다. 이마에 상처가 있었다. 시그델은 “사고 당시 혀를 잘려 앞으로 말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문 의료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산간부락인 터라 아이의 혀는 동네 할머니가 검은 실로 아무렇게나 꿰매 놓은 상태였다. 얼마나 놀라고 아팠던 것일까. 누군가 안아주지 않으면 아이는 끊임없이 소리 내 울었고 안겨 있어도 칭얼대기를 멈추지 않았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자 수돗가가 나왔다. 흰 천을 머리와 하반신에 두른 남성 2명이 물병을 들고 나왔다. 수다르선과 그의 동생 라전(31)이었다. 수다르선은 “집에 돌아왔을 때는 부모님 시신이 수습돼 뒤뜰에 누워 있는 상태였다”며 나직하게 말했다. 대지진 다음날 아침, 두 아들은 대나무를 꺾어 부모 시신을 옮길 들것을 만들었다. 수다르선이 속한 계층(체트리)은 장례에 여성이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같은 계층에 속한 남성들이 시신을 메고 2~3시간을 걸어서 인드라와티강까지 내려가 화장을 하고 재를 뿌렸다. 기자가 찾아갔을 때 수다르선 형제는 힌두교식 상을 치르고 있었다. 부모를 잃은 자식들은 13일 동안 장례를 지내는데 머리를 밀고 정수리 쪽에 꽁지를 남기게 돼 있다. 자르거나 깁지 않은 흰 천만을 상복 삼아 몸에 두를 수 있다. 매일 한 번씩 강가에서 목욕재계하고 노란 염료와 참깨, 볏단을 섞어 올리며 제사를 모신다고 현지 주민이 설명했다. 하루에 한 번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소금과 기름, 계란, 고기, 생선 등은 먹을 수 없다. 며느리도 마찬가지다. 시그델이 취재차량을 막은 이유도 누나 러치미가 하루에 한 번 먹는 식사이자 중요한 의식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장례 기간 타인과 접촉을 자제해야 하는 수다르선은 기자의 질문에 눈만 껌뻑거렸다. “부모님이 어니샤를 구한 것도, 부모님이 숨진 것도 신의 뜻으로 받아들일 뿐”이라고 매제인 시그델이 설명했다. 각국에서 온 구조대들은 바데 가운을 포함한 신두팔촉 지역으로 활동거점을 옮긴 지 하루 만인 2일 “더이상 구조 수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도로 유실 등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탓이다. 이후 일부 구조대만 신두팔촉에 남아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지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찾아왔지만 감당해야 할 무게는 평등하지 않았다. 바데 가운을 비롯한 수백 개의 신두팔촉 산간 부락은 온전히 자신들의 손으로 사람을 구하고, 시신을 수습해 강가에서 떠나보냈다. 시그델은 “이 마을을 세울 때처럼 다시 일으키는 것도 어차피 우리 손으로 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덜컹거리는 도로를 타고 마을을 나왔다. 카트만두로 향하는 큰길에 접어들었을 때 빗방울이 떨어졌다. 바데 가운이 자리잡은 산 위로 천둥번개가 떨어졌다. 시커먼 산에 점점이 박힌 불빛이 번개 빛에 눌려 깜빡거렸다. shiho@seoul.co.kr
  • 앵그리맘 김희원, 친부 사실 부정 “나 아니야” 김유정 앞에서 눈물 참아

    앵그리맘 김희원, 친부 사실 부정 “나 아니야” 김유정 앞에서 눈물 참아

    지난 29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 연출 최병길) 13회에서는 오아란(김유정 분)과 만난 안동칠(김희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강자(김희선 분)는 학교 건물 공사 중지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과거 누명을 썼던 살인죄가 드러나며 학부모들에게 계란 세례를 맞게 됐다. 이를 목격하게 된 오아란은 안동칠에게 가서 “아저씨가 죽이지 않았냐. 우리 엄마가 죽인 것 아니지 않냐”라며 “아저씨가 내 친아빠라는 게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럽다”고 눈물을 흘렸다. 오아란의 말에 안동칠은 두 눈에 눈물이 가득 맺힌 채 “나 아니야”라고 부정한 뒤 자리를 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앵그리맘 김희원, “친아빠라는 게 죽을만큼 부끄럽다” 김유정 말에 눈물이 그렁그렁

    앵그리맘 김희원, “친아빠라는 게 죽을만큼 부끄럽다” 김유정 말에 눈물이 그렁그렁

    앵그리맘 김희원, “친아빠라는 게 죽을만큼 부끄럽다” 김유정 말에 눈물이 그렁그렁 ‘앵그리맘 김희원’ ‘앵그리맘’ 김희원이 화제다. 지난 29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 연출 최병길) 13회에서는 오아란(김유정 분)과 만난 안동칠(김희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강자(김희선 분)는 자신이 오아란의 엄마라는 정체가 드러나자 본격적으로 학교 건물 공사 중지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과거 누명을 썼던 살인죄가 드러나며 학부모들에게 계란 세례를 맞게 됐다. 이를 목격하게 된 오아란은 안동칠에게 가서 “아저씨가 죽이지 않았냐. 우리 엄마가 죽인 것 아니지 않냐”라며 “아저씨는 그것밖에 할 줄 모르지 않냐. 걸핏하면 사람 때리고 협박하고 자기 죄 남에게 뒤집어씌우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오아란은 “아저씨가 내 친아빠라는 게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아란의 말에 안동칠은 두 눈에 눈물이 가득 맺힌 채 “나 아니야”라고 부정한 뒤 자리를 떴다. 사진=MBC 앵그리맘 방송캡처(앵그리맘 김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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