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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덕 서울시의원 “각종 공연 및 체육행사로 마포농수산물시장 죽어가”… 종합대책 마련 촉구

    김기덕 서울시의원 “각종 공연 및 체육행사로 마포농수산물시장 죽어가”… 종합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개최한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구 상암동 일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일대에서 마라톤 등 생활체육 활성화가 잘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 축구나 공연행사, 마라톤 대회 등으로 인한 교통통제·정체로 인해 인접한 마포농수산물시장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종합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한민국은 웃기도 해야 하지만, 뛰기도 해야 한다”면서, 생활체육 가운데 지역 인근 “평화의 공원, 하늘·노을공원 둘레길 일대에서 남녀노소 수많은 시민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마라톤으로 건강을 다지며 뛰고 있다”면서, 월드컵공원 일대 생활체육 활성화의 현재 실태를 밝히고, “뛰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둘레길 가로등 설치가 완료됐으며, 보다 넓은 샤워장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시설공단 이영노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주말만 되면 서부공원여가사업소에서 사용료를 내고 업체별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다”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 축구, 공연행사, 마라톤으로 인한 교통통제·정체는 주말이 되면 교통지옥이자, 인근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장사 또한 가중되어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라면서 현 지역 실태 또한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그 전 제안에도 불구하고 관련 규정상 시행 불가라는 답변 이후 마련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문화본부장은 “현실적으로 실질적 수익금 보상 등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교통안내원 증원, 행사일정 상인회 측 전달 등 상호 협조하고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종합적인 부분은 시, 구청, 시설공단 등 전체가 모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그런 단순한 답변을 원한 게 아니다”라며 “제도를 개선해 종합적인 부분의 해결점을 찾아야 하며, 임시방편으로 단순 계도, 교통량, 유관기관 협조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 개선은 물론, 경기장 수익금, 공원장소 대여 수익금 일부에 있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피해보상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으며, 시설관리공단 문화본부장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 “드론엔 드론으로”…러 ‘아르한겔’ 요격 드론 시험 영상 공개

    “드론엔 드론으로”…러 ‘아르한겔’ 요격 드론 시험 영상 공개

    러시아가 국경 지역에서 신형 무인기 요격 드론 ‘아르한겔’의 운용 시험에 들어갔다. 아르한겔은 대천사를 뜻하는 아크엔젤의 러시아식 발음이다. 쿠르스크서 실전 운용 시험…“고가 미사일 대응 한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과 정찰이 러시아 영토 깊숙이 확대되자 쿠르스크 인근에서 아르한겔 체계의 실전 운용 평가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르한겔 프로젝트의 텔레그램 게시물과 러시아 지역 매체 세쿤다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도 이번 시험이 저비용 기동형 체계로 드론 위협을 막기 위한 시도라고 분석했다. 아르한겔 프로젝트는 러시아 자원봉사 드론 네트워크를 이끄는 미하일 필리포프가 주도하며 방산업체 칼라시니코프가 전투형 기체 생산에 착수했다. 필리포프는 새로 편성된 요격 드론 운용팀과 이동식 레이더 부대를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해 실전 환경에서 운용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가 드론에 고가 미사일로 대응 못 해”…경제 논리 앞세운 전력 구상 필리포프는 “아르한겔은 기존 방공체계를 대체하지 않고 지원과 확장을 위해 설계됐다”며 “속도와 작전 반경 면에서 동급 기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저가형 정찰·공격 드론을 연계해 방공망의 빈틈을 노리기 때문에 고가 요격 미사일로 대응하는 방식은 지속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프로젝트 측은 적 정찰 드론 한 대 가격을 40만~50만 루블(약 720만~900만 원)로 제시했다. 필리포프는 적 드론이 시속 약 160㎞로 비행하는 반면 아르한겔은 시속 약 360㎞, 작전 반경 50㎞로 두 배가량 빠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동식 레이더팀이 표적을 탐지하면 요격 드론이 인구 밀집 지역 밖으로 유도해 안전하게 격추한다”며 “정찰 드론을 조기에 제거하면 후속 공격 자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저가 드론에 고가 무기로 대응하는 구조는 장기전에서 유지될 수 없다”며 “전쟁의 향방은 어느 쪽이 더 빨리 대드론 기술을 대량 배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국경 지역 훈련센터 확대…“예비역도 방공 인력으로”프로젝트는 쿠르스크를 비롯해 국경 지역에 이동식 레이더팀과 요격 드론 운용팀을 상시 배치하고 전국에 소규모 추가 방공 훈련센터를 세워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포프는 숙련 조종사는 하루 이틀, 초보자는 일주일의 실습으로 요격 드론 조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예비역과 민간인을 현장 방공 전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계획은 프로젝트 측 주장으로 독립 확인은 되지 않았다. “전투기에 케이블 타이로 묶은 드론”…워존 “비현실적 실험” 지난 8월 또 다른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러시아가 아르한겔 프로젝트 목적으로 미그(MiG)-29 전투기에 요격 드론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 실험한 영상을 공개했다며 “푸틴 군대에 조롱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전투기 하단 센서 포드에 요격용 쿼드콥터 드론을 케이블 타이로 단단히 고정한 모습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이 방식으로는 드론을 발사하거나 제어하기 어렵고 고속 비행 중 드론이 전투기 자체 보호 시스템을 방해할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워존은 영상의 촬영 시점과 장소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프로젝트와 러시아군의 관계도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다만 아르한겔이 2023년 이후 민간 주도로 일인칭 시점(FPV) 드론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러시아 국방부가 자금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르한겔 프로젝트 관계자는 “전투기와 요격 드론을 통합해 전투기가 직접 드론을 투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워존은 키이우 등 주요 도시의 촘촘한 방공망을 고려하면 “완전히 비현실적인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례는 러시아가 홍보성 실험과 실전형 전력화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비용 기동형 대드론 체계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실질적 전력화에는 여전히 회의가 따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드론 전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전장은 탐지·추적·무력화 속도를 다투는 드론 요격 경쟁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 [포착] “저가 드론엔 저가로 맞선다”…러, 신형 ‘아르한겔’ 요격 드론 시험 돌입

    [포착] “저가 드론엔 저가로 맞선다”…러, 신형 ‘아르한겔’ 요격 드론 시험 돌입

    러시아가 국경 지역에서 신형 무인기 요격 드론 ‘아르한겔’의 운용 시험에 들어갔다. 아르한겔은 대천사를 뜻하는 아크엔젤의 러시아식 발음이다. 쿠르스크서 실전 운용 시험…“고가 미사일 대응 한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과 정찰이 러시아 영토 깊숙이 확대되자 쿠르스크 인근에서 아르한겔 체계의 실전 운용 평가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르한겔 프로젝트의 텔레그램 게시물과 러시아 지역 매체 세쿤다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도 이번 시험이 저비용 기동형 체계로 드론 위협을 막기 위한 시도라고 분석했다. 아르한겔 프로젝트는 러시아 자원봉사 드론 네트워크를 이끄는 미하일 필리포프가 주도하며 방산업체 칼라시니코프가 전투형 기체 생산에 착수했다. 필리포프는 새로 편성된 요격 드론 운용팀과 이동식 레이더 부대를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해 실전 환경에서 운용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가 드론에 고가 미사일로 대응 못 해”…경제 논리 앞세운 전력 구상 필리포프는 “아르한겔은 기존 방공체계를 대체하지 않고 지원과 확장을 위해 설계됐다”며 “속도와 작전 반경 면에서 동급 기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저가형 정찰·공격 드론을 연계해 방공망의 빈틈을 노리기 때문에 고가 요격 미사일로 대응하는 방식은 지속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프로젝트 측은 적 정찰 드론 한 대 가격을 40만~50만 루블(약 720만~900만 원)로 제시했다. 필리포프는 적 드론이 시속 약 160㎞로 비행하는 반면 아르한겔은 시속 약 360㎞, 작전 반경 50㎞로 두 배가량 빠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동식 레이더팀이 표적을 탐지하면 요격 드론이 인구 밀집 지역 밖으로 유도해 안전하게 격추한다”며 “정찰 드론을 조기에 제거하면 후속 공격 자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저가 드론에 고가 무기로 대응하는 구조는 장기전에서 유지될 수 없다”며 “전쟁의 향방은 어느 쪽이 더 빨리 대드론 기술을 대량 배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국경 지역 훈련센터 확대…“예비역도 방공 인력으로”프로젝트는 쿠르스크를 비롯해 국경 지역에 이동식 레이더팀과 요격 드론 운용팀을 상시 배치하고 전국에 소규모 추가 방공 훈련센터를 세워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포프는 숙련 조종사는 하루 이틀, 초보자는 일주일의 실습으로 요격 드론 조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예비역과 민간인을 현장 방공 전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계획은 프로젝트 측 주장으로 독립 확인은 되지 않았다. “전투기에 케이블 타이로 묶은 드론”…워존 “비현실적 실험” 지난 8월 또 다른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러시아가 아르한겔 프로젝트 목적으로 미그(MiG)-29 전투기에 요격 드론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 실험한 영상을 공개했다며 “푸틴 군대에 조롱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전투기 하단 센서 포드에 요격용 쿼드콥터 드론을 케이블 타이로 단단히 고정한 모습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이 방식으로는 드론을 발사하거나 제어하기 어렵고 고속 비행 중 드론이 전투기 자체 보호 시스템을 방해할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워존은 영상의 촬영 시점과 장소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프로젝트와 러시아군의 관계도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다만 아르한겔이 2023년 이후 민간 주도로 일인칭 시점(FPV) 드론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러시아 국방부가 자금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르한겔 프로젝트 관계자는 “전투기와 요격 드론을 통합해 전투기가 직접 드론을 투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워존은 키이우 등 주요 도시의 촘촘한 방공망을 고려하면 “완전히 비현실적인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례는 러시아가 홍보성 실험과 실전형 전력화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비용 기동형 대드론 체계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실질적 전력화에는 여전히 회의가 따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드론 전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전장은 탐지·추적·무력화 속도를 다투는 드론 요격 경쟁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법 시행이 코앞인데... 사회서비스원, 여전히 제자리”

    지미연 경기도의원 “법 시행이 코앞인데... 사회서비스원, 여전히 제자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10일(월)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이 코앞인데도 사회서비스원의 기관 역할이 정립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지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제출한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계획’에는 경기복지재단과 협업하겠다는 문구가 들어있으나, 실제로는 올해 단 한 건의 공동 연구나 정책 협업도 추진하지 않았다”며 “협업을 언급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책임 회피이자 도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회서비스원이 법 시행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은 종합재가센터의 명칭 변경이 아니라, 복지·보건·의료·요양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기획과 연계 기능을 정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복지재단은 정책 연구를, 사회서비스원은 현장 실행을 담당하는 기관임에도, 두 기관이 단절된 채 각자 움직이는 것은 통합돌봄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와 실행이 분리된 복지체계로는 돌봄통합의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한 외부 용역의 수의계약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의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형식적인 보고서에 예산을 쓰고 있다”며 “결과 검토조차 하지 않는 용역 행정은 도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지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 복지서비스의 ‘현장 축’이자 돌봄통합의 중심기관이다. 그러나 현재는 연구·기획 기관인 복지재단과의 협력도, 현장조직과의 연계도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부서와 기관이 분절적으로 움직이는 구조를 바꾸고, ‘복지실(가칭)’을 중심으로 통합 거버넌스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 용역 절차 정당성 미흡 비판

    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 용역 절차 정당성 미흡 비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1월 10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국제공항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용역 추진 과정의 절차적 미비와 행정 신뢰 저하를 강하게 비판했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전략 수립 용역’을 2025년 4월 발주하고 8월 착수했지만, 이해충돌 검토 시점이 명확하지 않다”며 “국정감사에서 같은 지적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동일한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가 없다고 하기보다 언제, 어떤 절차로 검토했는지 구체적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 행정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용역을 진행하면서도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이 선행되지 않았다”면서 “행정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용역 중간보고회가 11월 말로 예정돼 있어 예산심의 이후에야 결과가 공유된다면 의회의 검토가 형식적일 수밖에 없다”며 “중간보고 이후에는 반드시 도의회에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음으로 경기국제공항 추진의 현실적 한계도 지적했다. “공항 건설은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지 않으면 추진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중앙정부와의 협의 없이 경기도 단독으로 감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또 “김동연 지사의 공약 이행을 위한 정치적 명분 쌓기로 비춰질 수 있다”며 “정책은 속도보다 타당성과 절차의 정당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항 입지는 지역 여건과 주민 정서를 반영하지 않으면 어떤 명분도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면서 “지금의 갈등은 행정이 기본 절차를 무시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 “경기국제공항이 성공하려면 중앙정부 협의, 지역 공감대, 객관적 타당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 과정은 실무진의 의지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인식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명규 의원은 “공항 추진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국가계획과 법적 절차 위에서 진행돼야 하고, 도의회는 도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히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하수처리장 굴뚝 관리 허술··· 대기오염 관리, 기록마저 우왕좌왕”

    김동욱 서울시의원 “하수처리장 굴뚝 관리 허술··· 대기오염 관리, 기록마저 우왕좌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지난 10일 열린 물순환안전국⋅서울물재생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 슬러지 소각시설 배출구(굴뚝) 관리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실측·감시 체계 보완과 배출구 운영관리 기준 정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각 물재생센터의 굴뚝은 슬러지 소각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주요 지점인데, 배출구 자료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고, 복구 지연도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련해서도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미설치를 하는 건 관리가 제대로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센터의 TMS는 설치돼 있어도 고장이나 점검 중단이 발생하면 배출자료가 끊기면서 관리 공백이 생긴다”면서 “측정 중단이 곧 행정의 불확실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전체 시설로 확대 설치하고 예비장비·대체 측정 절차까지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진설비와 탈질설비가 제대로 작동해야 대기질이 개선될 수 있다”라며 “슬러지 소각 배출구에는 단계적으로 TMS를 확대 설치하고, 고장·정지 시에도 데이터가 공백 없이 관리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물재생센터는 수질처리 시설을 넘어, 슬러지 소각 배출 관리가 곧 대기질 관리”라며 “측정 장비, 운영 인력, 기록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시민이 서울시를 믿고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배출구 운영 및 계측관리의 보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과 탄천 마루공원 공공예식장 현안도 함께 점검했다. 우이천의 경우 개장 직후 추가 공사로 주민 불편이 이어진 점을 지적하며 “운영 일정과 유지관리 기준을 명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루공원 공공예식장은 이용 실적 부진을 들어 “마루공원 공공예식장은 운영 실적이 저조하고, 공단 책임 체계도 모호하다”며 “관련 부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동 유괴범도 ‘신상공개’…“고의성 입증 때 정서적 아동학대까지 적용”

    아동 유괴범도 ‘신상공개’…“고의성 입증 때 정서적 아동학대까지 적용”

    앞으로 사실상 전무하던 아동 유괴범의 신상 공개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어린이 납치·유괴 사건에서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울 땐 ‘정서적 아동학대’ 혐의까지 적용해 처벌 강도를 높인다. 정부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유사 범행이 잇따르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불안을 해소할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대책은 행정안전부·경찰청·교육부·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 합동으로 마련됐다. 우선 아동 유괴 범죄자의 신상 공개를 강화한다. 현행법상 아동 유괴범과 미수범 모두 공개 대상이지만, 실제 사례는 거의 없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상이 공개된 특정강력범죄 피의자 54명 가운데 아동 유괴죄로 공개된 사례는 0건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미수범까지 공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처벌 수위도 높인다. 현행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은 ‘10년 이하 징역’으로 상한만 규정하고 있고, 양형기준도 높지 않다. 현장에선 어린이 유인 행위를 단순 장난이나 호의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아 고의 입증이 쉽지 않고, 추행 등 목적이 없는 약취·유인 범죄와 미수범은 처벌이 비교적 가볍다고 지적해왔다. 현재 국회에는 미성년자 약취·유인죄 법정형을 각각 ‘3년 이상 유기징역’(주진우 국민의힘 의원)과 ‘1년 이상 15년 이하’(진종오 국민의힘 의원)로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각각 발의돼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회에 발의된 의원 입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괴 관련 전국 경찰서 신속 대응체계 구축수사 대응 체계도 강화된다. 모르는 사람에 의한 유괴는 구속 영장을 적극 신청하고, CCTV 영상분석과 포렌식 등을 활용해 고의성을 철저히 입증한다. 입증이 어려운 경우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아동학대’까지도 적극 적용한다. 유괴 사건이 주로 아동이 혼자 있을 때 이뤄지며 심각한 공포함과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어린이 관련 112신고는 ‘최우선 신고’로 분류해 경찰의 신속한 출동·검거·보호 지원이 이어지도록 하고, 중요 사건은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한다. 아울러 통학로와 학교 주변의 안전도 강화한다. 아동 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올해 안에 재난안전특교세 50억원을 투입해 학교 주변 250여개소에 CCTV를 설치한다. 하교 지도 인력이 귀가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는 ‘워킹스쿨버스’를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전국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안전과 치안,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어린이 안전 범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번 대책에 포함된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근절은 중앙과 지방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든든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악취기준은 수치, 시민이 느끼는 악취기준은 현실”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악취기준은 수치, 시민이 느끼는 악취기준은 현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10일 열린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악취관리는 주민이 겪는 현실과 괴리돼 있다”며 “악취가 난다는데도, 서울시는 기준 이하라며 문제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서남·탄천)는 모두 법적 복합악취 기준(15배 이하)을 충족하고 있으며, 평균 농도도 3~4배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간(2023~2025) 접수된 악취 관련 민원은 878건, 이 중 약 78%(685건)가 악취⋅냄새 관련 민원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행정 보고서에는 기준 이내로 나와 있지만, 주간 정기 측정만으로는 야간이나 비 오는 날 퍼지는 냄새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악취 규제는 22종 지정 물질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실제 민원은 정화조·하수관·슬러지 등에서 섞여 나오는 복합 냄새가 많다”면서 “비규제 물질에 대한 조사와 시간대별 기동 측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중랑물재생센터의 경우 악취 민원이 최근 3년간 오히려 늘었다”며 “시설 노후화와 주변 하수관 연결 문제 등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위원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법적 기준 외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관리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기준치 이내라며 ‘문제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주민 신뢰는 무너진다”며 “악취감지기 경보가 울리면 현장 확인과 즉각 조치로 이어지는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대응 방식에 대한 변화를 촉구했으며 “법적 수치가 아니라 주민이 느끼는 냄새가 진짜 현실”이라며 “서울시는 체감 중심의 악취관리로 행정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실질적인 민원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최 의원은 지하수위 실시간 관리체계의 한계도 함께 지적했으며 “지하수위 단일 계측으로는 지반침하 위험을 제대로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공극수압·변위 등 다양한 계측자료를 함께 분석하는 통합 관측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물순환안전국과 지하안전과가 각각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어 실시간 연계가 어렵다”라며 “지하수위와 지반안전 정보를 한 시스템 안에서 관리·판단·조치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 ‘53세 미혼’ 백현진 “성관계 끊었다…연애도 안 해”

    ‘53세 미혼’ 백현진 “성관계 끊었다…연애도 안 해”

    종합예술인 백현진(53)이 확 달라진 자신의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백현진과 코미디언 김원훈, 가수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백현진에게 “예전하고 기운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카더가든도 “대배우의 스탠스가 느껴진다. 마치 ‘직장인들’이 황금사자상을 받은 작품 같다”며 거들었다. 이에 백현진은 “술, 담배 다 끊고 러닝을 한다. 그래서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도 안 하고 성관계도 안 한다. 그러다 보니 대배우처럼 보이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이 카더가든에게 “너는 평생 대배우처럼 안 보이겠다”고 하자 카더가든은 “나는 완전 할리우드 스타”라고 받아쳤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연구사업계획 없는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정체성 상실

    정경자 경기도의원, 연구사업계획 없는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정체성 상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이 ‘연구사업지침’에 명시된 예비연구사업계획 수립 절차를 사실상 중단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는 경기복지재단의 정체성을 스스로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이 “최근 연구과제 대부분이 도의 요청(의뢰)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별도의 예비계획을 수립하지 않는다”고 서면으로 답변한 것에 대해, “이는 단순한 편의적 운영을 넘어 지침에 규정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질타했다. 정경자 의원은 “연구계획은 연간 과제만 나열하는 문서가 아니라, 재단이 스스로 어떤 정책 방향과 가치, 전략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수행할 것인지 제시하는 설계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계획이 없다는 것은 곧 정책 방향에 대한 주도권을 상실하고, 도의 요구만을 수동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는 의미”라며, “그 결과 연구는 ‘성과’가 아닌 ‘용역 처리’에 머물게 된다”고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재단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뢰받은 과제 수행을 넘어, 스스로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선도할 연구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기획 기능 없는 연구재단은 존재 이유가 없다. 내년도 연구계획을 직원들과 함께 반드시 재정립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이 수행 중인 금융복지 관련 사업이 기능 중복과 예산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사업 통합 및 조직 재정비를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들 사업은 모두 서민금융 취약계층을 돕겠다는 취지는 모두 동일하다. 그런데 재단이 사업을 이름만 달리하여 분절 운영하고 있고, 실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느 창구로 가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행정은 중복 예산과 인력 투입으로 비효율성이 발생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은 서민금융복지 전반에 대해 조직·인력·예산을 종합 진단하고, 통합 가능한 기능은 묶어내고 재배치하는 재정비안을 수립해 추후 제출해달라”라고 요구했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철도항만물류국에 화물차 불법주차와 용문역 정차 집중 질의

    박명숙 경기도의원, 철도항만물류국에 화물차 불법주차와 용문역 정차 집중 질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0일 열린<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의 구조적 개선과 KTX 용문역 정차 추진 필요성을 지적하며 도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가 1년이 지난 지금도 근본적 변화가 없고 상황은 오히려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철도항만물류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 밤샘주차 적발 건수는 2023년 44,701건에서 2024년 48,210건으로 늘었으며, 2025년은 9월 기준 이미 49,000건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특히 화물차 불법주차와 관련하여 “개선 없이 반복되는 고질적 문제로 단속이 아니라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며 제도의 맹점을 지적했다. 이어 “화물차 불법주차는 차고지증명제 허점과 전용 주차장 부족, 그리고 홍보·계도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활권 전반의 화물차 불법주차 확산으로 이어져 주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화물차는 생업을 위한 업무용 차량인 만큼 개인의 도덕성이 아닌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제도개선 건의 여부를 포함해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차고지 확충 계획과 도 단위 홍보·계도 기반 마련 등 경기도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KTX 용문역 정차 추진 필요성도 다시 한 번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용문읍은 약 2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 거점이자 용문 5일장, 용문산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KTX가 용문역에 정차하게 된다면 양평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주민 교통 접근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양평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는 KTX 차량을 활용해 용문역에 정차하는 방안은 검토한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후속 협의나 진행 상황이 전혀 보고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협상 과정에서 적자 운영비 분담에 대한 부분은 양평군과 함께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KTX 용문역 정차는 단순한 역 추가가 아니라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숙 의원은 도시철도 재정 구조와 관련한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도시철도가 만성 적자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무료 승차에 대한 국가 지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경기도는 도시철도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4월 도시철도 운임 인상 이후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적자 해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제도들이 개선될 경우 어느 정도의 재정 개선 효과가 가능한지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제기한 문제들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 대통령 표창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31년간 어린이 1만명 교통안전 교육 이상동 전국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 이상동 지회장은 31년간 모범운전자회 활동을 이어오며 어린이 1만여명을 대상으로 체험관 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각종 행사에서 교통지도에 486회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실시간 과속 예방해 안전 운행 구축 홍대영 금호익스프레스㈜ 상무 홍대영 상무는 금호익스프레스에서 24년간 근무하며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실시간 과속 예방, 위험 운전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정비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운전자 휴양소로 화물차 사고 제로 김문선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북지부장 김문선 지부장은 32년간 화물차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과 무사고 운동, 각종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홍보물과 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운전자 휴양소를 운영하는 등 운전자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계도·봉사로 녹색 안전 문화 이끌어 김학갑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 감사 김학갑 감사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계도 활동 828회를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 169회의 봉사활동과 60회의 방역 지원과 함께 녹색생활화 운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과 사회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노란통학차량 실명제 추진 주도 박영웅 교통문화시민연대 대표 박영웅 대표는 28년간 교통질서 캠페인에 나서며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노란통학차량 실명제를 추진하고 교통시설 개선과 정책 제안, 언론 활동을 이어왔다. 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시민연대 대표를 맡아 교통사고 예방에도 노력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대책 제도화 정근재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정근재 경위는 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하고, 경유 차량 사용 제한과 관련한 신고 절차와 방법을 찾아냈다. 또 체험학습용 차량의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안내 이후 일부 학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자 관계 부처와 협력해 대안을 마련했다. 친환경 차량 도입, 지속 가능성 향상 ㈜새천년미소 새천년미소는 친환경 차량 도입과 경제운전, 에너지 절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 노선을 확대하고 급행버스를 운행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입사원과 사고 다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교통안전 수준을 높였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성과만큼 인사체계도 따라가야... 서울시설공단 중간관리층 비율 개선 필요”

    김성준 서울시의원 “성과만큼 인사체계도 따라가야... 서울시설공단 중간관리층 비율 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열린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등급’, 서울시 핵심가치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서울시 산하 기관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인사체계는 여전히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서울시설공단은 교통공사나 SH공사에 비해 3급~5급 중간관리층의 비율이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성과가 숫자로만 평가되는 조직은 오래 가지 못한다. 공단이 거둔 성과가 일선 직원의 동기부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넘어 ‘승진과 인사 보상’으로 연결되는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4·5급 관리직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현장의 문제 해결력과 책임성이 높아진다”며, “서울시설공단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성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사·조직개편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타 기관보다 7·8급 등 하위직 비중이 높아 구조적으로 중간직급 비율이 낮은 점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현재 내부 개선안을 마련 중이며, 서울시 공기업담당관실과 협의해 중간관리층 직급 비율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은 이미 서울시 산하 기관 중 최초로 ‘핵심가치평가 S등급’을 받은 모범 기관”이라며 “이제는 결과만이 아니라 그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성장을 보상하는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 서울시장의 정책적 결단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성과의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대료 돌려줍니다” 하동군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임대료 돌려줍니다” 하동군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경남 하동군이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0일 군 설명을 보면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은 입주자가 거주 기간 동안 월 5만~1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나서, 퇴소 후 2년간 하동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냈던 임대료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정주 인구 유입을 꾀하고자 하동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임대주택은 청년타운 내에 총 4동, 44가구 규모로 마련했다. 모집 유형은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청년 보금자리 ▲노동자 미니복합타운 등 3개다. 각각 청년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노동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12월 중 서류심사와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인근에는 청년가족 맞춤주택·농촌형 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도 진행 중이다. 모두 완성이 되면 청년타운 일대가 ‘별천지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여기에 더해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 주거 안정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은 청년과 노동자가 하동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하동이 지역 정착형 인구 유입 정책의 선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계약 체결...10년 숙원사업 해결 물꼬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계약 체결...10년 숙원사업 해결 물꼬

    10년 넘게 끌어온 국내최대 수산물 산지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공사계약이 체결돼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10일 조달청을 통해 HJ중공업 컨소시업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연말부터 본격 건축공사에 착수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간 사업지연의 주요원인이던 어시장과의 의견차는 지난8월부터 추진된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소됐으며, 시는 위판작 폭 확대 및 기둥간격 조정 등 어시장 측 주요 요구 사항을 반영함으로써 최종 합의안이 도출돼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1973년 현 위치에서 개장이후 반세기 넘게 부산 수산업의 중심역할을 해온 부산공동어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괸 시설과 비위생적인 바닥경매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밀폐형 저온 위판장으로 전환, 자동선별기 등 물류 자도오하 시스템을 도입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이 사업은 연면적 6만 1971㎡ 부지에 총사업비 2412억원(국비 1655억원, 시비 499억원, 이서장 자부담 258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시장을 조성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현대화 사업 공사계약 체결은 부산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 서초 잠원·반포권역, 미래형 복합도시로

    서초 잠원·반포권역, 미래형 복합도시로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제4회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포스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양재·내곡권역, 9월 10일 서초권역, 9월 23일 방배권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책 포럼이다. 주민, 전문가, 관계기관, 시·구의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향후 20년의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1일 행사에서는 잠원·반포권역의 한강 수변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와 교통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남대로변 복합도시 조성, 저이용 부지 복합개발, 도로·교통체계 개편, 재해에 안전한 스마트 도시안전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조경·문화·도시·산업·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도 수렴한다. 전 구청장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은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든 서초의 미래 설계도”라며 “권역별 논의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도시성장을 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천혜의 자연이 ‘치유 공간’으로…강북형 웰니스 관광 속도 낸다[현장 행정]

    천혜의 자연이 ‘치유 공간’으로…강북형 웰니스 관광 속도 낸다[현장 행정]

    우이천 복합문화공간 ‘재간정’ 개관LP음악 듣고 책 읽으며 ‘마음 힐링’북한산에 산림 치유·체험 시설 조성 “강북형 웰니스의 비전은 관광을 넘어 ‘삶 속의 웰니스’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북한산과 우이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치유와 회복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6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형 복합문화공간인 ‘재간정’에서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만나 구의 역점 사업인 강북형 웰니스 관광의 비전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구와 시가 협력해 조성한 재간정은 강북형 웰니스의 핵심 거점 중 하나다. 우이천의 물길을 따라 곡선을 살린 유려한 외형을 자랑하는 이곳은 지난달 20일 시민에게 문을 열었다. 내부에는 아날로그 감성의 LP음악 감상존(턴테이블 6대, LP 250장)과 도서존(만화책 700권 등 총 1100권)을 갖춰 누구나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구청장은 “인근 수목 정비와 보행 덱 확장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우이천을 따라 걷는 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 명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상생과 환경 보호 또한 재간정 운영의 주요 원칙이다. 이곳에 들어선 카페의 메뉴에는 우호 도시인 고성의 생강과 보성의 녹차 등은 물론 강북 스마트팜에서 나오는 애플민트를 활용해 도시 간 상생을 실현한다. 여기에 인근 상권과의 메뉴 중복을 최소화하고자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판매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구는 앞으로 재간정을 중심으로 플리마켓과 야외공연, 전시 등 계절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년시장과 수유먹자골목 등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해 지역 경제 순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강북형 북한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구 전역에 분산된 웰니스 자원을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북한산 인근에는 산림치유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중심이 될 ‘웰니스 앵커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은 향후 강북형 웰니스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 구청장은 “강북형 웰니스 관광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 강북의 미래 전략이자 도시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 강북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문화와 경제가 함께 순환하는 서울의 대표 웰니스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중 훈풍에 관광·면세점·K뷰티 ‘활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K팝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했다는 이야기와 11년째 접속 불가였던 카카오톡이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가상사설망(VPN) 없이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를 바라는 관광·호텔·면세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중국인의 국내여행(인바운드)과 한국인의 중국여행(아웃바운드) 모두 탄력을 받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바운드의 경우 지난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증가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엔 무비자 입국 시행 초기여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했던 만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꺼번에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방문하는 중국 국영기업 또는 기관의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일 중국 문화여유부와 협력해 중국여행사협회 MICE(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위원회와 ‘한중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내 대형 송객 네트워크를 확보해 연말까지 약 6만명 이상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호텔·카지노 업계도 중국 고객의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 카지노업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을 주로 상대하는 제주도 카지노 호텔 등이 양국 관계 개선에 따른 수요 확대의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웃바운드 역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모두투어의 지난 1~3분기 중국 예약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고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예약이 45% 늘었다. 놀유니버스에서도 지난 1~10월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 항공 노선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과거 ‘중국 특수’를 통해 급성장했던 K뷰티 업계도 중국 사업에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한국 화장품은 미국 등 서구권을 공략하면서 중국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화장품 중국 수출액은 15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다. 수출국 순위도 미국이 1위로 올라서며 중국은 2위로 밀렸다.
  • 농업인들 살맛 나는 나주…‘농축생명 산업’의 메카로

    농업인들 살맛 나는 나주…‘농축생명 산업’의 메카로

    수당 확대로 농가 소득 안전망 구축나주배·한우 등 고품질 브랜드 전략美·호주 등 8개국 글로벌 시장 개척 온라인 나주몰 1년 만에 250% 성장지속가능성 위해 푸드테크 센터도 그 결과 농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농축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키웠다.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자 혁신 농정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존중받는 농업·농촌’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직접 지원을 늘리고 고품질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푸드테크를 산업화했다. 이를 통해 나주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전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대외적 성과로 나타났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농정 철학이 실현된 셈이다. 농업은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 이에 나주시는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직접 지원 정책에 주력했다. 특히 ‘생활 안정형 농정’을 펼쳐 농민 소득 안전망을 구축했다. 대표적인 게 다양한 직불금 지원이다. 2023년부터 2년간 나주시는 농지 면적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622억여원을 3만 2000여명에게 지원했다. 0.5㏊ 이하 소규모 농가에는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했다. 쌀농사 대신 밀, 보리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는 2년 동안 4602명에게 384억원의 전략 작물 직불금을 지급해 작물 다양화를 유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 60만원씩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 목표액을 포함해 3년간 총 262억 5000만원 규모로 4만 4000명에게 지원한다. 또 농작물 및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료 500억원과 22억원을 보조해 농가 위험 부담을 줄였다. 벼 경영안정자금 110억여원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472억원도 지원했다. 농가의 경영비 절감 정책을 다각도로 병행했다. 나주시는 지역 농축산물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고급화에 역량을 모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나주쌀의 품질을 높였다.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갖추고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나주를 대표하는 나주배는 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천년이음배’의 명품화를 추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를 갖췄다. 품질 향상, 안정적 생산 및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급 등 입체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명품 한우 육성 체계도 갖췄다. 나주배 부산물을 섞어 만든 차별된 사료를 먹여 키운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 들애찬한우’를 출시하며 축산 분야에서도 부가 가치를 창출했다. 글로벌 시장 개척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출범 후 나주시는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프랑스 등 8개국 13곳의 현지 유통업체와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농축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시장도 다변화하고 있다. 나주배는 유럽연합(EU),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늘렸다.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이다.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인 ‘나주몰’은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 연매출 11억원을 달성했다. 1년 만에 250%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나주시는 농업을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과 환경, 문화를 융합한 미래 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혁신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핵심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이다. 내년 완공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5억원을 투입해 나주 일반산업단지에 센터를 짓고 있다. 센터는 상품성이 낮아 외면받던 이른바 ‘못난이 농축산물’과 식품가공 부산물 등 가치가 낮은 자원에 신기술을 결합해 ‘푸드 업사이클링’을 실현하는 거점이 된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음료, 펫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바꿔 농가 소득을 늘릴 방침이다. 나주시는 ‘살맛 나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힘을 쓰고 있다. 농촌형 임대주택 공급, 마을회관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 가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영농정착지원, 스마트팜 교육, 창업보육 및 판로 연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 농업인에게는 행복바우처와 가사돌봄을 지원한다. 청년과 여성을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 “한한령 해제되나?” 한중관계 훈풍에 관광·면세·뷰티 기대감 커진다

    “한한령 해제되나?” 한중관계 훈풍에 관광·면세·뷰티 기대감 커진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K팝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했다는 이야기와 11년째 접속 불가였던 카카오톡이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가상사설망(VPN) 없이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를 바라는 관광·호텔·면세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중국인의 국내여행(인바운드)과 한국인의 중국여행(아웃바운드) 모두 탄력을 받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바운드의 경우 지난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증가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엔 무비자 입국 시행 초기여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했던 만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꺼번에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방문하는 중국 국영기업 또는 기관의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일 중국 문화여유부와 협력해 중국여행사협회 MICE(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위원회와 ‘한중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내 대형 송객 네트워크를 확보해 연말까지 약 6만명 이상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호텔·카지노 업계도 중국 고객의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 카지노업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을 주로 상대하는 제주도 카지노 호텔 등이 양국 관계 개선에 따른 수요 확대의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웃바운드 역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중국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한국인을 무비자 입국 대상으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 그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모두투어의 지난 1~3분기 중국 예약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고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예약이 45% 늘었다. 놀유니버스에서도 지난 1~10월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 항공 노선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과거 ‘중국 특수’를 통해 급성장했던 K뷰티 업계도 중국 사업에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한국 화장품은 미국 등 서구권을 공략하면서 중국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화장품 중국 수출액은 15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다. 수출국 순위도 미국이 1위로 올라서며 중국은 2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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