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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만공사 감천항에 음주감지기 도입…검사 불응 땐 출입 통제

    부산항만공사 감천항에 음주감지기 도입…검사 불응 땐 출입 통제

    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모든 출입초소에 음주 감지기를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내년부터 이 감지기를 활용해 감천항 출입자를 대상으로 음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BPA의 ‘부산항 항문출입증 발급 및 출입자 관리 세부시행지침’에 따라 음주검사에 불응하면 당사자와 회사 전체에 14일 동안 항만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BPA는 계도기간을 거친 후 음주 의심자를 상대로 불시 검문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대리점 등 감천항 이용 업체, 단체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감천항은 수리조선소가 밀집해 있고, 원양 어획물과 철재류 등을 수작업으로 하역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조처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BPA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하역근로자 안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항만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창업을 준비한다고요?… 서울창업허브에 무조건 입주하세요!

    창업을 준비한다고요?… 서울창업허브에 무조건 입주하세요!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서울창업허브 같은 곳은 무조건 들어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단순히 업무공간이나 자본금만 지원받는 게 아니라 네트워크 확장으로 초기 사업 기반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조규석 투니모션 대표) 웹툰을 기반으로 한 짧은 분량의 ‘쇼트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투니모션은 서울시가 서울산업진흥원(SBA)에 위탁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에 입주해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발전 가능성과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입주기업을 선정해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의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최대 2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창동을 비롯해 서울에는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M+(엠플러스)’,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공덕’, 성동구 성수동 ‘서울창업허브 성수’ 등 총 4곳이 운영 중이다. 지역마다 스타트업 업종별로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투니모션이 입주한 창동의 경우 메타버스나 콘텐츠 제작 등 뉴미디어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지난해 4월에 이곳에 입주한 투니모션의 경우 2019년 조 대표와 애니메이션 감독인 여성재씨가 의기투합해 만든 스타트업이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서울창업허브 입주 전까지 변변한 사무실이 없어 매번 스튜디오를 대여하거나 집에서 재택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조 대표는 22일 “제가 경기 양주에 거주 중이어서 가까운 창동에 둥지를 틀기로 마음먹고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공고가 뜨자마자 착실하게 준비해 입주에 성공했다”면서 “창업허브 창동의 네트워크와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두 명이었던 직원이 저를 포함해 15명으로 늘어났고, 투자금도 입주 초기 대비 20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투니모션은 서울창업허브 창동에 마련된 스튜디오 촬영 시설에서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찍는 등 기반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투니모션은 이제 넷플릭스를 비롯해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가 세계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준 셈이다.서울창업허브 창동에는 현재 투니모션을 비롯해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이 올해에만 10월 현재 145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전체 입주기업 매출액 96억 5000만원(15개 기업) 대비 51% 이상 증가한 액수다. 이들 기업에 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자를 유치한 금액은 올해에만 292억원에 달한다. 서울창업허브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성수다. 2011년 7월 문을 열고 도시문제해결 기업과 EGS(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을 집중 유치했다. 올해 3월엔 ESG 분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개관하고 스타트업의 ESG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ESG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이 ESG 경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요소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으로 경영 수준을 맞춰 주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0월 20일에는 ESG 경영의 필요성과 인식을 넓히기 위한 스타트업 ESG 포럼을 열기도 했다. 스타트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 포럼에서 스타트업들은 ESG 동향과 적용 사례들을 공유하며 ESG 경영의 밀도를 높였다.창업허브 성수에 입주한 도시문제 해결 관련 22개 기업은 지난해 총 2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71명을 신규 고용했다. 2017년 문을 연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대·중견기업의 연계를 강화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서울 4곳의 창업허브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다. 이른바 ‘오픈이노베이션’인데, SK텔레콤이나 LG전자 등 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윈윈 동반성장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네트워크의 한계로 국내에 머물러 있는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는 현지 거점도 확보했다. 지난해 해외거점 1호인 서울창업허브 호찌민을 개관했고, 올해 10월에는 인도 벵갈루루에 2호 서울창업허브를 개설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입주기업들의 총매출이 2020년 1813억원, 지난해 1924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서울창업허브 M+는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에 특화해 만들어졌다. 미국의 펜 벤처스와 사단법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각각 지난 4월과 6월 입주해 입주 기업들의 투자 매칭을 돕고 있다. 마곡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과 서울창업허브 M+ 입주 기업들의 연구개발(R&D)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창업·재도전 펀드매칭,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등 대규모 투자 연계도 이뤄진다. 9월 현재 총 60개사가 입주해 다양한 투자 연계 지원을 받으며 사업 초기 기반을 다지고 있다.
  • 2027년 식량자급률 55.5%로… 식량안보 강화

    정부가 지난해 기준 44.4%인 식량자급률을 2027년까지 55.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같은 기간 밀 자급률은 1.1%에서 8.0%로, 콩 자급률은 23.7%에서 43.5%로 높일 때 달성 가능한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생산을 늘려 식량자급률을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안정적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각국의 자원 무기화 경향, 수출 제한 조치 실시, 국내 농가인구 감소 등의 상황을 보면 식량안보 문제는 이제 일시적·우발적 충격이 아닌 상시적·구조적 위험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급률 목표 설정 이유를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전문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해 농가 보상을 키우는 방식으로 주요 품목의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가루쌀의 경우 올해 100ha 규모인 전문 생산단지 규모를 2027년 4만 2100ha까지 늘린다. 또 현재 7000ha씩인 밀과 콩 전문 생산단지는 2027년에 각각 2만 1000ha(밀), 1만 4000ha(콩)로 넓힌다는 목표다. 기존 논활용직불은 2023년부터 전략작물직불로 확대·개편해 가루쌀·밀·콩 등을 생산하는 농가에 재배 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기후변화에 대한 통합적인 대응을 위해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를 2026년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농업 생산의 30% 이상을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농지 보전을 위해 연평균 1.2%인 농지면적 감소율을 0.5%로 낮춰 2027년까지 150만ha 수준 농지를 유지하기로 했다. 식량작물 비축,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 정책도 병행된다. 현재 1만 7000t인 밀 공공비축량을 2027년 5만t으로 늘리고 같은 기간 콩 비축량은 2만 5000t에서 5만 5000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아세안+3 쌀 비축제의 범위를 밀까지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양자·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조체계도 조성하기로 했다.
  • 성탄절 맞아 전국 성당·교회에서 행사… 불교계도 축하 메시지

    성탄절 맞아 전국 성당·교회에서 행사… 불교계도 축하 메시지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4일 자정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진행한다. 25일 낮 12시에는 성탄 대축일 낮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순택 대주교가 성탄 대축일 메시지를 발표한다. 전국의 교회에서도 성탄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교회총연합 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지난 18일 “2022년 성탄절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생각하며, 겸손과 섬김, 회복과 평화 그리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목사는 “2000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겸손과 평화, 회복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예수의 탄생에 대해 겸손과 평화, 은혜, 희망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강연홍 회장과 이홍정 총무 명의로 “예수님의 탄생은 지금 여기 고통스러운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로요, 구원의 소망이며, 정의와 평화가 입맞추는 화해와 해방의 기쁜 소식”이라며 “고통 속에 있는 서로를 위로하며 연대하는 사랑의 삶을 살아가자. 생명과 정의와 평화를 위한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재창조의 삶을 살아가자”고 호소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종교 간 이해와 존중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을 열어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축하 메시지를 전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종교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만들어 축하하는 것은 예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금천구의회, 내년 예산안 350억원 삭감…유성훈 구청장 “대안 없는 일방 삭감 우려”

    금천구의회, 내년 예산안 350억원 삭감…유성훈 구청장 “대안 없는 일방 삭감 우려”

    서울 금천구가 2023년 예산안에 대한 금천구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구의 많은 주요 사업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한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21일 제24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 예산안에 대해 구 역사상 최대 규모인 350여억원을 삭감한 채 예산을 확정했다. 삭감된 예산은 ▲주민 참여를 위한 협치 ▲주민 안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주민 복지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반려동물 복지센터 구축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구 발전을 위해 추진할 주요 사업예산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산 삭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구민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명확한 기준이나 정책 대안이 없는 일방적인 예산 삭감의 피해가 고스란히 구민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우려에 마음이 무겁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서비스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며, 또 다른 대안들과 더 나은 정책들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3년도 예산안 통과에 대한 금천구 입장문 전문이다.<2023년도 예산안 통과에 대한 금천구 입장문>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금천구청장 유성훈입니다. 제240회 금천구의회 정례회 회기 동안 이루어진 예산 심의과정에서 금천구의 많은 주요 사업들이 삭감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구청장으로서 구민 여러분께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금천구 역사상 최대 규모인 350여억원의 내년도 예산이 사유도 불분명한 채 삭감되어 지난 21일 금천구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예산안 심의는 금천구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의회는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볼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예산심의 과정이 예산의 낭비를 막기 위한 꼼꼼한 심의였는지, 사업의 시급성과 우선순위가 고려되었는지,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판단이었는지, 그 결정과 방향성에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명확한 기준이나 정책적인 대안이 없는, 일방적인 예산 삭감의 피해가 고스란히 구민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우려가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먼저, 주민 참여를 위한 협치 예산과 주민 안전 예산이 삭감되었습니다. 협치는 정치적 이념을 넘어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과 문제들을 주민이 결정하고 해결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지역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의 심의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자치 예산과 협치 정책 예산이 대부분 삭감되어 어렵게 만들어온 금천구의 주민자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 금천형 협치제도 운영비 1억 5000만원 전액 삭감, 25개구 공통 주민 수혜 예산인 새마을장학금 지급 1000만원 전액 삭감, 자치회관 운영비 79000만원 삭감) 또한, 안전사고는 사후 조치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던 다수의 안전 예산이 삭감되었습니다. 자치회관 체력단련실의 노후된 운동기구와 장비들을 교체하고 보강하여 시설 이용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던 노후장비 교체 예산이 삭감되었고,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건립 예산 전액 삭감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과 체험형 실습 기회 제공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지역특화 스마트도시 모델을 설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스마트도시 금천을 구현하고자 했던 시도도 좌절되었습니다. (※ 자치회관 체력단련실 노후장비 교체 5600만원 삭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7억원 전액 삭감,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도시 마스터 플랜 연구 용역비 1억 5000만원 삭감) 둘째, 금천의 미래세대 예산과 복지 예산이 삭감되었습니다.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금천미래장학회 운영과 미래직업체험관 구축, 금천교육복합센터 건립, 시흥4·5동의 청소년 독서실 공사비용 관련 예산도 삭감되었습니다. 금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세대 예산을 포기하는 작금의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 금천미래장학회 운영 지원 10억원 삭감, 메타버스 미래직업체험관 조성 2억 2000만원 삭감, 금천교육복합센터 건립 223억원 삭감, 시흥4·5동 청소년 독서실 리모델링 등 6억 3000만원 삭감) 또한, 중장년 세대의 취업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50플러스 센터의 지원도 축소되어 복지 정책의 후퇴를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금천 50플러스센터 운영 1억원 삭감) 셋째,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 예산 45억원이 삭감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주민 참여와 서울시 협의 등의 숙의 과정을 거쳐 진행 중이던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 예산 삭감으로 공원부지가 허허벌판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업에 차질은 물론이고 인근 거주자 보행 불편 문제와 장기간 사업대상지를 이용하지 못한 시흥1동 일대 주민들의 피로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 공사비 및 감리비 등 45억원 삭감) 넷째, 금천의 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예산이 삭감되었습니다. 금천의 미래인 G밸리의 발전을 이끌어낼 금천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풀어주고,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려던 각종 기업지원 예산들도 모두 삭감되었습니다. 지역 경제 발전 저하가 우려됨은 물론이고,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구의 노력과 시도들조차 무산되었습니다. (※ 금천산업진흥원 설립계획 수립 용역 9600만원 삭감, 전통시장 온라인 역량강화 및 판매 촉진 인프라 지원사업 9000만원 삭감, G밸리 B2B 기업매칭 지원사업 1억원 삭감, 기업체 해외 판로개척 지원 방문 예산 등 6300만원 삭감, 기업지원센터 리모델링 비용 1억 2000만원 삭감 )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복지센터 구축 예산과 대외 협력 예산, 그리고 공공데이터 분석 용역비가 전액 삭감되었습니다. 반려동물 복지센터 구축을 위한 예산이 삭감되어 기 확보된 시비 보조금 1억 5000만원을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구민과의 약속인 반려동물 정책이 추진 동력을 잃는 것뿐만 아니라 이미 확보된 외부재원을 포기하여 신뢰성마저 잃어버리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또 다른 외부재원 확보 시에도 우리구의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복지센터 구축 비용 구비 3억원 삭감, 시도 보조금 1억 5000만원 세입 삭감) 대외 협력 분야 예산도 삭감되어 금천구의 대외적 활동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추진되지 못했던 국내외 우호도시 상호 교류를 통한 대외 협력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우리구의 대외적인 위상 추락이 우려됩니다. (※ 국내외 교류도시(기관) 방문 등 예산 2000만원 전액 삭감)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정부 추진사업으로 권고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분석 용역비는 「2023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과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항목임에도 불구하고 전액 삭감되었습니다. 향후 정부 평가에서 금천구는 권고 사업 미이행으로 ‘미흡 평가’를 받는 결과가 예견된 상황입니다. (※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분석 용역비 5000만원 전액 삭감)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예산안은 우리 금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지도이고, 구정 운영의 설계도입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들은 모두 주민의 복지와 안전, 그리고 금천의 발전을 위해 쓰일 소중한 예산들이었습니다. 주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지만, 금천구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서비스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며, 또 다른 대안들과 더 나은 정책들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와 금천구의 1000여 공직자는 정치적인 입장을 우선시하기보다는, 우리가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인 금천구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으로 금천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22일 금천구청장 유성훈
  • 대한방직 부지에 이어 야구장까지 철거…전주시 대형 개발사업 본격화

    대한방직 부지에 이어 야구장까지 철거…전주시 대형 개발사업 본격화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의 첫 걸음이 될 야구장 철거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 이어 종합경기장 부지까지 철거가 시작되면서 전주시 ‘노란자 땅’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전시컨벤션 산업 중심의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을 위한 야구장 철거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철거공사가 진행될 야구장은 시설물 안전등급이 D등급으로 분류돼 본부석과 관람석의 사용이 전면 폐쇄된 상태다. 시는 야구장 철거를 위해 지난 9월 시의회 동의를 받아 추가경정예산 17억 원을 확보하고, 철거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도 진행해왔다. 지난 16일에는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야구장 해체공사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시는 건축위원회의 심의와 해체 허가, 감리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매듭지었다. 시는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펜스 등 차폐시설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해체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전시컨벤션센터의 규모 확대 등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MICE 산업 집적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 실무진과의 협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야구장 철거를 동력으로 오랜 기간 앞길이 보이지 않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가시화하고자 한다”면서 “종합경기장 개발은 전주 경제의 성장과 대변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성배 의원, 도정 조례 개정안 통과…시공자 선정시기 앞당겨 정비사업 활성화 기대돼

    이성배 의원, 도정 조례 개정안 통과…시공자 선정시기 앞당겨 정비사업 활성화 기대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정조례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정비지원계획안을 수립한 조합의 경우 시공자 선정을 조합설립인가 직후에 할 수 있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이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성배 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때부터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개정안을 준비하여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였고, 올해 1월에는 해당 내용을 담은 도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공공지원제도 도입 이후 서울시는 정비사업에서 시공자 선정과정에서의 비리를 예방하고 과도한 공사비 증액을 막고자 시공자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로 정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조합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여 정비사업 추진이 어렵게 된 한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규정대로 조합이 시공자를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 선정하게 되면 조합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추후 설계변경이 발생할 경우 정비계획, 사업시행계획인가 변경절차를 다시 진행하게 되는 등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비효율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라며,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조합의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비효율적인 사업추진방식을 개선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조례개정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서울시는 시공사 선정을 앞당김으로써 생길 수 있는 부작용들, 특히 내역 검증이 안되어 발생하는 깜깜이 증액 같은 공사비의 무분별한 증액을 우려하는데, 근래 조합의 역량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도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충분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해당 개정안은 정비지원계획이 반영된 설계도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적용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증액 및 설계변경에 대한 대비책도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조례 개정의 파급효과가 큰 만큼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조례개정의 영향을 분석하고 서울시와 협의하며 보완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향후 조례가 시행되면 조합이 시공사의 지원을 받아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되어 서울시내 주택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일부조례개정안은 오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의결 후 서울시로 이송되어 공포되며 부칙에 따라 6개월 후에 시행될 예정이다.
  • ‘탈차이나 시대’의 동반자… 미래 경제공동체 열린다

    ‘탈차이나 시대’의 동반자… 미래 경제공동체 열린다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국·베트남 관계에서는 가파르게 성장한 교역 규모만큼이나 새로운 30년을 열어 갈 ‘미래 경제공동체’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첨단산업을 둘러싼 패권 갈등이 고조되고 공급망 재편이 이뤄지면서 베트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파트너로 위상이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베트남과 처음 수교를 맺은 1992년 4억 9300만 달러(약 6424억원) 수준이던 양국의 교역 규모는 지난해 807억 9500만 달러(105조 8400억원)로 수교 이후 164배 증가했다. 양국 간 상호 투자 규모도 1992년 1700만 달러(약 222억원)에서 지난해 25억 달러(약 3조 2700억원)로 145배나 불어났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제3위 교역국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해외 직접 투자국이기도 하다.●한·베트남 작년 교역 규모105조 8400억원 수교 초기만 해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신발과 섬유, 봉제의류 등 노동집약적 산업 분야에 집중됐다. 현지 근로자들의 교육 수준이 높았음에도 인건비가 ‘세계의 공장’이던 중국보다 싸다는 판단에 투자 수요가 급격히 몰렸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생산 기업인 한주통상을 시작으로 태광실업, 화승 등 ‘베트남 투자 1세대’들의 현지 투자가 잇따랐다. 이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현지에 핵심 생산 기지를 구축하며 협력사와 동반 진출해 거대한 산업 생태계를 퍼뜨리고 있다. 생산 시설과 투자 규모는 계속 팽창할 전망이다. 베트남에 최대 스마트폰 생산기지를 둔 삼성전자의 현지 누적 투자액은 올해 말 기준 200억 달러(약 25조 7200억원)에 이른다.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일인 22일에는 이재용 회장이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연면적 1만 1603㎡)의 하노이 떠이호 신도시 인근 연구개발(R&D) 센터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양국 간 공고해지는 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LG그룹도 최근 베트남에 40억 달러(약 5조 14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베트남으로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하며 산업단지의 임대료나 인건비가 상승하는 현상, 엄격한 이전 가격 세제 등은 기업들의 부담을 키우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 주도의 새 공급망 경쟁이 첨예해지며 ‘탈차이나’ 움직임을 가속화하는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를 자랑하는 풍부한 자원과 두터워지는 중산층 인구에 따른 내수시장의 잠재력, 높은 대외 개방 수준 등도 강점이다. 월소득이 714달러 이상인 베트남 중산층 수는 전체 인구의 30%에 이르는 3300만명으로 2030년에는 95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 경제가 고꾸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성장세도 탄탄하다. 베트남의 올해 1~9월 누적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83%로 2011년 이후 최고치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예고된 내년에도 6%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시티·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협약 분야 발굴해야 전문가들은 양국 무역이 발전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미래 협력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무협은 스마트시티, 미래 농축산업, 도로와 철도 등의 교통, 에너지, 문화·엔터테인먼트 부문 등을 주목할 분야로 꼽았다. 안병선 무협 신산업연구실 수석연구원은 “스마트시티는 베트남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베트남 정부는 하노이의 3배에 이르는 신도시 개발을 목표로 주요 도시들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에너지 역시 다국적 기업들의 현지 투자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에너지 발전,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베트남 축구를 놀랍게 발전시킨 ‘박항서 매직’처럼 지난 30년간 베트남과의 경제 관계도 ‘매직’이라 불릴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일궈 냈다”며 “이런 분위기를 이어 가기 위해 경제계는 양국 교역 규모를 2030년까지 지금의 두 배 수준인 1500억 달러 규모로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옥 가장 많은 경북서 되레 한옥 줄어드는 까닭은

    한옥 가장 많은 경북서 되레 한옥 줄어드는 까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옥 자산을 갖고 있는 경북도가 한옥 건축 장려 사업에 나서고 있으나 한옥은 되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옥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2015년 12월 한옥 진흥 조례를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한옥 진흥 조례에 따라 2016년부터  한옥 신축 비용 가운데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첫해 11채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 각 35채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채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는 또 2018년 전국에서 최초로 ‘한옥 표준설계도’ 32점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건축비를 낮추고 편리성을 높여 더 많은 도민이 한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표준모델의 경우 3.3㎡당 1000만원인 건축비를 600만원대로 낮췄다. 특히 무료로 설계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700만~1000만원 정도 드는 설계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경북에서 한옥이 2700채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최근 발표한 ‘2022 경북 한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북의 한옥은 총 5만 8000여채로 2018년 대비 2700채 줄었다. 지역별 한옥은 경주가 1만 2000여채로 가장 많고 안동 7000여채, 영주 4000여채 순이었다. 읍·면·동 별로는 경주 외동읍 1200여채, 안동 태화동 800여채, 영주 하망동 700여채 등이다. 한옥이란 주요 구조가 기둥, 보 및 한식 지붕틀로 된 목조 구조물로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반영된 건축물 및 그 부속 건물을 의미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은 지 오래된 한옥이 많이 멸실되고 새로 지어지는 한옥 형태의 건축물이 실제로는 서양식인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 공무원 승진, 하늘의 별 따기?… 능력만 있다면 ‘별’ 단다 [공직의 세계, Yes or No]

    공무원 승진, 하늘의 별 따기?… 능력만 있다면 ‘별’ 단다 [공직의 세계, Yes or No]

    일반·별정·근속승진으로 나뉘어3~9급 부처 자체 심사 거쳐 뽑아3급 이상은 법령상 경력 갖춰야장·차관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작년 국가직 정년퇴직 36%뿐공무원의 인사제도는 일반 기업과 어떻게 다를까요. 공무원은 소속이나 수행하는 직무의 성격 등에 따라 직종이 구분되고 직급(계급) 체계도 과거에는 1급부터 9급까지 계급으로 구분했으나 2006년부터 고위공무원단과 3~9급의 계급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무원은 승진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고 공무원이 되면 누구나 정년이 보장되는 것일까요. ‘공직의 세계’ 3회에서는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인사혁신처와 함께 알아봅니다. Q. 국가직 vs 지방직, 일반직 vs 별정직 등 공무원의 직종은 어떻게 다른가요. A. 국가공무원은 중앙행정기관 등 국가기관에 소속된 공무원을, 지방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 소속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인건비 등 경비를 부담하는 공무원을 의미합니다.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은 임용 형태에 따라 다시 경력직공무원과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나뉩니다. 대다수가 경력직공무원에 해당하며 여기서 행정·기술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공무원과 경찰·소방·교육·외무공무원 등 특정직공무원으로 다시 구분됩니다. 특수경력직공무원은 특수한 업무를 수행하고 엄격한 신분보장이 적용되지 않으며 정무직공무원과 별정직공무원이 이에 해당합니다. 정무직공무원에는 대표적으로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 선거로 임명되는 국회의원 등이 있으며 별정직공무원은 비서·비서관 등 보좌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나 별도 법령에서 별정직공무원으로 지정된 공무원을 의미합니다. Q. 공무원 승진 체계는 어떻게 되며 장차관도 될 수 있나요. A. 9급에서 3급까지는 공무원 개인의 성과 및 역량 등을 종합해 각 부처의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승진이 이루어지지만 고위공무원으로의 승진은 역량평가를 통과하고 법령상 정해진 일정한 경력을 갖추어야 하며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로부터 적격성과 적법성을 심사받아야 합니다. 장차관의 경우는 정무직공무원으로서 전문성·정책경험·개인역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고위공무원 중에서 차관으로 임명되는 경우도 있으며 국무위원인 장관은 국회의 인사청문도 거쳐야 합니다. Q. 장애인, 외국인도 공무원이 될 수 있나요. 공무원이 될 수 없는 사람도 있나요. A.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성범죄 또는 직무상 횡령·배임죄를 범해 벌금형을 받은 사람, 징계로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사람 등은 일정 기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습니다. 외국인은 예외적으로 국가안보나 보안·기밀과 관련이 없는 분야에 한해 임기제공무원·별정직공무원 등으로만 임용될 수 있고 대한민국 국적과 외국 국적을 함께 가진 복수 국적자의 경우 외교·군사 분야 등 법령에서 정한 분야에는 공무원 임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임용 현황은 2021년 기준 총 171명이며 대부분 대학에서 교수 등으로 재직, 강의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공무원들은 모두 대통령이 임명하나요. A. 아니요. 대통령이 직접 임용하는 공무원은 장관과 차관 등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공무원입니다.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은 소속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하고 3급 이하 공무원은 소속 장관이 임용하되 소속기관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Q. 공무원은 몇 살까지 일할 수 있나요. A. 일반직공무원의 경우 만 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합니다. 경력직공무원의 경우 정년이 보장되지만 별정직공무원이나 정무직공무원과 같은 특수경력직공무원의 경우에는 정년이 보장되지 않고 임기제공무원의 경우에도 정해진 임기 동안만 근무하게 됩니다. 또한 정년이 보장돼 있다고 해도 모두 정년까지 근무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년퇴직 외에 스스로 그만두는 의원면직, 징계 사유로 인한 징계퇴직 등 다양한 유형이 있어 정년이 도래하기 전에 퇴직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 퇴직한 전체 국가공무원 중 정년퇴직한 비율은 약 36.3%였습니다. Q. 공무원 승진체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A. 공무원의 승진 방법에는 일반승진, 특별승진, 근속승진 등이 있습니다. 일반승진은 상위직급에 결원이 있을 경우 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방법입니다. 특별승진은 청렴성, 봉사정신 등이 투철하거나 행정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근속승진은 7급 이하 실무직 공무원이 장기간 근속한 경우 상위직급에 결원이 없더라도 심사를 통해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일반승진의 경우 각 계급에 따라 근무해야 하는 최소 기간인 ‘승진소요최저연수’ 기간을 근무해야 대상자가 될 수 있어서 아주 단기간에 승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승진소요최저연수를 적용하지 않는 특별승진이나 최근 5급 중간관리자까지 지원이 가능해진 공모 직위 제도를 통해 조기 승진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대학 등록금 당분간 안 올린다… 교육부 “경제 상황 등 고려”

    대학 등록금 당분간 안 올린다… 교육부 “경제 상황 등 고려”

    최근 대학 규제 완화에 시동을 건 교육부가 대학들이 요구해 온 등록금 인상을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정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부터 활용하는 민간 평가도 보완해 사용하기로 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상황이나 학부모, 학생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지금은 등록금 인상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다”며 “재정 당국과 정부 내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대학들은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 어려움을 호소하며 규제 완화를 요구해 왔다. 대신 교육부는 내년 일반재정지원 방식을 개편해 지원금을 인건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폐지 후 2025학년도부터 국고 지원 선정에 쓰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의 기관평가인증은 기존 평가 방식을 개선해 활용하겠다고 했다. 재정 지원과 연계되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교협 기관평가인증의 지표 수준과 정성적 평가 지표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고등교육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일부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인력을 지자체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아동학대 등 위기징후 학생에 대한 상담과 복지 지원을 위한 통합 체계도 만든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안을 내년 1월 발의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는 쟁점들을 심의할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교육부에 설치 예정인 유보통합추진단의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으며 어린이집·유치원 운영자,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초등 돌봄 교실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초등 늘봄학교는 교사 업무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간을 내주는 것 외에 교사와 학교의 업무는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3~4개의 시도교육청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2025년 전국에 확대한다.
  • 새벽 큰 눈 예고… 경기도, 대설 예비특보에 ‘비상 1단계‘ 조기 대응나서

    새벽 큰 눈 예고… 경기도, 대설 예비특보에 ‘비상 1단계‘ 조기 대응나서

    21일 경기지역 31개 시군 전역에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20일 오후부터 비상 1단계 대응 체제를 가동하는 등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21일 새벽 경기남서부 지역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경기동부와 북부로 확대,오후 3~6시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는 5~10㎝이며, 많은 곳은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15㎝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기남서부는 3~8㎝로 예보됐다. 특히 출근길과 퇴근길 영하권의 날씨와 함께 눈이 쌓이고 지면에 얼어붙는 곳이 많아 교통체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에서 15명이 근무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시군 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적설 상황을 고려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곳에도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며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의 제설 대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한파쉼터 6787곳, 온열의자를 포함한 한파저감시설 3553곳 등에 대한 운영실태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시설물이 동파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여주에 있는 재난대비물자 비축시설인 경기도광역방재거점센터를 방문해 대설·한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광역방재거점센터 1곳, 방재비축창고 66곳을 운영 중이며 방재비축물자 100종 85만5334개, 재난수습부서·소방부서 물품 37종 35만1357개를 비축 중이다.
  • “등록금 인상 안 한다…대학 평가는 민간 방법 개선해 사용”

    “등록금 인상 안 한다…대학 평가는 민간 방법 개선해 사용”

    최근 대학 규제 완화에 시동을 건 교육부가 대학들이 요구해 온 등록금 인상을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정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부터 활용하는 민간 평가도 보완해 사용하기로 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 상황이나 학부모, 학생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지금은 등록금 인상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다”며 “재정 당국과 정부 내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대학들은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왔으나 최근 재정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다. 대신 교육부는 내년 일반재정지원 방식을 개편해 지원금을 인건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폐지 후 2025학년도부터 국고 지원 선정에 쓰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의 기관평가인증은 기존 평가 방식을 개선해 활용하겠다고 했다. 재정 지원과 연계되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교협 기관평가인증의 지표 수준과 정성적 평가 지표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고등교육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일부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인력을 지자체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장 차관은 “대학 재정지원 방식을 바꾸려면 지자체 입장에서도 새로운 업무이기 때문에 초기에 정책을 안착시키는 역할로 고위공무원단 수준의 협력관 파견을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동학대 등 위기징후 학생에 대한 상담과 복지 지원을 위한 통합 체계도 만든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안을 내년 1월 발의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의 학대 우려 아동 정보와 학생 맞춤형 지원에 필요한 학생 지원 이력의 수집·관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으로, 교육감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 지원 근거도 명시할 예정이다.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계기관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지원 플랫폼 구축 계획’도 이달 중으로 발표한다.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초등 늘봄학교는 교사 업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간을 내주는 것 외에 교사와 학교의 업무는 줄인다는 것이다. 장 차관은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돌봄에 있어 관리·운영 주체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올리고 행정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했다.
  • 팬데믹 때 너무 뽑았나… 美사무직 감원 칼바람

    팬데믹 때 너무 뽑았나… 美사무직 감원 칼바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통화 정책에도 고용 시장은 활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독 사무직들은 연말 대량 해고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억눌렸던 상품·서비스 수요의 폭발로 서비스업 종사자 및 제조업 공장 근로자는 부족한 상황이지만, 기술·금융·미디어업계는 코로나19 때 과잉 채용한 사무직을 정리하며 내년 경기침체 우려에 대비하고 있다. 19일 컨설팅 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기업들은 7만 6835명의 해고 인원을 발표했다. 전월인 10월(3만 2843명)에 비해 2배가 넘고, 지난해 11월(1만 4875명)과 비교하면 약 5배에 달한다.무엇보다 트위터, 메타(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스냅, 리프트 등 테크 기업들이 지난달 전 업종 해고 인원의 68.7%에 이르는 5만 2771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고치다. 이달 들어 금융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직원(8만 1000명)의 2%인 1600명을 감축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또 CNBC방송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내년 초 직원(4만 9100명) 중 최대 8%(약 4000명)를 감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업계도 매한가지다. 프레드 라이언 워싱턴포스트(WP) 발행인은 지난 14일 내년에 정리 해고를 실시하겠다고 사내에 통보했고, CNN은 이미 수백명을 해고했다. USA투데이 등 260여개 신문을 발행하는 개닛도 200명을 내보냈다. 포브스 등 외신들은 최근 대량 해고가 사무직 종사자에 집중되는 것에 대해 ‘화이트칼라 침체(white collar recession)의 서막’이라고 표현했다. 2000년 실리콘밸리의 ‘닷컴 버블’ 때 사무직을 중심으로 약 2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대량 해고 사태를 빗댄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고소득 사무직을 줄이는 게 경비 절감에 효율적이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문직·비즈니스 직종의 실업률은 3.7%로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기업들이 대량 해고를 꼭 연말연시에 해야 하느냐는 불만이 적지 않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실제 2000년 이후 기업들이 직원을 가장 많이 해고하는 달은 1월, 그다음이 12월이다. 1980년대만 해도 근로자의 사정을 고려해 연말연시 정리 해고를 피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기업들이 연말연초에 1년 계획을 세울 때 필요에 의해 곧바로 감원을 개시하는 경향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 “메시는 ‘매직쇼’, 호날두는 ‘호러쇼’”…예상대로 조용한 호날두

    “메시는 ‘매직쇼’, 호날두는 ‘호러쇼’”…예상대로 조용한 호날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비겼다. 이후 승부차기가 진행됐고 아르헨티가 4-2로 승리했다. 메시는 올림픽,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월드컵까지 정복하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완성시켰다. 메시는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7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대회 MVP인 골든볼 수상자도 메시였다.호나우두, 메시에 감탄…“어떤 라이벌 관계도 치워버린다” 브라질의 월드컵 영웅 호나우두도 메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 전설 호나우두는 아르헨티나 이전 남미의 월드컵 우승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브라질 우승 당시 주역이었다. 호나우두는 SNS를 통해 “메시 축하해”라는 말과 함께 우승 사진과 축하 인사를 올렸다. 이어 “이 선수의 축구는 어떤 라이벌 관계도 치워버린다. 나는 많은 브라질 사람과 전세계 팬들이 결승전에서 열성적으로 메시를 응원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국민조차 메시의 우승을 염원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스타를 넘어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에게 걸맞은 작별이다”라며 메시의 우승을 극찬했다.우승컵 든 메시, 대비되는 ‘라이벌’ 호날두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두고 영원한 라이벌이라 칭하며 누가 세계 최고 축구선수냐는 숱한 논쟁에 시달렸지만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메시가 우승컵을 들어 메호대전은 메시의 승리로 끝났다. 메시가 월드컵 무대에서 우승컵을 드는 순간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조용했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동갑내기 절친 루이스 알베르토 수아레스, 손흥민 등 전 세계 축구계가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축하하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유일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은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패배하고 올린 심경글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호날두는 8강전에서 모로코와 맞붙었지만 0-1로 패하며 월드컵 무대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메시는 마술쇼, 호날두는 호러쇼”…美매체의 한줄평 이날 미국 ‘폭스 스포츠’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논쟁은 끝이 났다. 메시는 ‘매직쇼’였고 호날두는 ‘호러쇼’였다”고 평했다. 한편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국대 은퇴? 나는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거다. 월드컵 챔피언이 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계속해서 뛰고 싶다”라며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일축했다.
  • “키스만 할 사람 구해요”…中 MZ세대 SNS 타고 ‘입친구’ 인기

    “키스만 할 사람 구해요”…中 MZ세대 SNS 타고 ‘입친구’ 인기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키스는 허락하는 기상천외한 연애관이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일명 ‘쭈이여우’(嘴友·입친구)로 불리는 신종 유행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키스는 허락하되 그 이상의 깊은 관계로 서로를 정의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와 ‘오직 키스만 나눌 상대를 찾는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SNS와 위챗 그룹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쭈이여우’ 관계를 허락할 시, 두 남녀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 키스를 나눌 수는 있으나, 성관계 등 그 이상의 관계는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만일 이 이상의 관계를 상대방이 요구할 시 두 사람의 ‘쭈이여우’ 관계는 그 즉시 중단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쌍방 한쪽이 이 관계를 청산할 뜻을 밝힐 경우 언제든지 그 관계가 즉시 중단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쭈이여우’를 찾는 익명의 글이 대학가 게시판에 부착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주목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온라인에 등장했던 쭈이여우는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와 또다시 SNS의 익명성을 통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젊은이들 사이에 확산되는 주요 원인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이 정서적인 공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쭈이여우’라는 평가다. 실제로 SNS에 ‘쭈이여우’를 찾는다는 글을 게재한 한 익명의 20대 중국인 대학생은 “사랑에 빠질 경우 상대방을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하고, 때에 따라서는 큰 비용을 치러야 하는 것이 비경제적이라고 여기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학생은 “청년들은 진짜 연인 관계가 아니라, 그와 유사한 경험을 해 보길 원할 뿐”이라면서 “사랑에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비용으로 유사한 감정만 느끼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급증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합의에 따라 키스를 한 뒤에는 더 이상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 쭈이여우 관계 중에는 익명성 이외에도 단 한 번 만남을 갖은 후 연락하지 않는 일회성의 관계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두 차례 ‘쭈이여우’ 관계를 경험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20대 여대생은 “한 차례 대학 선배와 정상적인 연인 관계를 가졌던 이후 큰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면서 “이후 올해 초 처음으로 익명의 대학 선배와 쭈이여우 관계를 맺었는데 방학 때 그가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어졌으나, 이전과 같은 이별에 대한 아픔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경험했다. 큰 부담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관계로 연인과 유사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했다. 
  • 주 51.5시간 근무 후 등산 중 사망…법원 “인과관계 없다”

    주 51.5시간 근무 후 등산 중 사망…법원 “인과관계 없다”

    등산 중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산업재해를 인정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박정대)는 사망한 근로자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 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해달라”며 낸 소송에 대해 최근 1심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017년 2월 수원의 한 산을 오르던 중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고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부검은 없었지만 법의학연구소는 심장질환에 의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인을 추정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9년 1월 A씨의 사망이 업무와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하며 A씨 유족의 급여 지급 청구를 기각했다. 유족은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이마저도 기각되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A씨가 밤늦게까지 고객사의 민원성 이메일을 확인하고, 전화를 받아 관계자를 상대하는 등 정신적 긴장이 심한 업무에 종사했다”며 “승진·해외 출장 등으로 인한 업무상 부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근로복지공단 조사 결과 A씨는 사망 전 1주일간 51시간 29분을 일했다. 4주간 평균 업무시간은 51시간 6분으로, ‘주 52시간’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재판부는 이 같은 점을 토대로 “망인의 업무상 스트레스가 보통의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정도를 초과하는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유족의 청구를 기각했다. 또한 “원고는 미국 출장 이동시간이 업무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비행기 탑승 시간 모두를 근무 시간으로 볼 수 없으며 인과관계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A씨가 지난 2013년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소견을 받은 적이 있고 장기간 흡연한 점, 사망 당일 영하의 기온에 갑자기 등산에 나선 점 등도 판단 이유로 삼았다.
  • 교수 확보 안 해도… 인문계 정원 줄여 이공계 정원 확대 가능

    교수 확보 안 해도… 인문계 정원 줄여 이공계 정원 확대 가능

    2024학년도부터 대학들이 총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학과나 학부를 신설하거나 통폐합할 수 있게 된다. 대학에 대한 국고 지원 기준으로 쓰였던 대학기본역량진단도 2025년 폐지된다. 윤석열 정부가 대학 규제 완화에 시동을 건 가운데 기초학문 고사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대학 규제개혁 방안과 대학기본역량 진단제도 개선 방안을 보면, 향후 대학들의 학과 개편 자율성이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학과를 없애거나 새로 만들려면 전년도 또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이상의 대학 전체 교원확보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2024학년도부터 이 요건을 완전히 폐지한다. 이에 따라 학과 개편과 교원 구조조정이 쉬워진다. 예를 들어 교수를 추가로 채용하지 않아도 이공계 정원을 늘리고 인문계는 줄이는 게 가능하다. 지방 대학들은 학생 결손 인원이나 편입학 잔여석을 활용해 학과를 신설·증설할 수 있다. 대학 평가 체계도 ‘셀프 평가’로 바뀐다. 교육부가 일반재정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15년부터 3년마다 31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폐지한다. 대신 2025년부터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기관평가인증과 사학진흥재단의 경영진단 평가로 대체한다. 평가 부담을 호소했던 대학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기관평가인증을 받지 못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대학, 사학진흥재단이 ‘경영위기 대학’으로 선별한 대학을 제외하면 모든 대학에 일반재정을 지원한다. 1996년 만든 대학 설립의 4대 요건(교지·교사·교원·수익용 기본재산)도 개편한다. 일반대학 비전임교원인 겸임·초빙 교원 비율이 현행 5분의1에서 3분의1로 늘어난다. 토지와 시설·건물 기준도 완화해 자연·공학·예체능 계열 학생 1인당 기준 면적을 17~20㎡에서 14㎡로 줄인다.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 대해서는 4대 요건을 모두 채울 필요 없이 교수만 확보하면 정원 순증도 허용한다. 교육부는 이번 개선방안에 대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라며 “규제 완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과 정원 조정과 통폐합이 활성화되면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사실상 상시적인 구조조정이 가능해지고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인문·사회계열 전공이 더 위축될 것”이라며 “재정 지원 요건도 이전보다 크게 완화하는 만큼 정부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시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초 확정된다.
  • 대학 규제완화 시작됐다...‘인기 학과’ 쏠림 심화되나

    대학 규제완화 시작됐다...‘인기 학과’ 쏠림 심화되나

    2024학년도부터 대학들이 총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학과나 학부를 신설하거나 통폐합할 수 있게 된다. 대학에 대한 국고 지원 기준으로 쓰였던 대학기본역량진단도 2025년 폐지된다. 윤석열 정부가 대학 규제 완화에 시동을 건 가운데 기초학문 고사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대학 규제개혁 방안과 대학기본역량 진단제도 개선 방안을 보면, 향후 대학들의 학과 개편 자율성이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학과를 없애거나 새로 만들려면 전년도 또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이상의 대학 전체 교원확보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2024학년도부터 이 요건을 완전히 폐지한다. 이에 따라 학과 개편과 교원 구조조정이 쉬워진다. 예를 들어 교수를 추가로 채용하지 않아도 이공계 정원을 늘리고 인문계는 줄이는 게 가능하다. 지방 대학들은 학생 결손 인원이나 편입학 잔여석을 활용해 학과를 신설·증설할 수 있다. 대학 평가 체계도 ‘셀프 평가’로 바뀐다. 교육부가 일반재정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15년부터 3년마다 31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폐지한다. 대신 2025년부터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기관평가인증과 사학진흥재단의 경영진단 평가로 대체한다. 평가 부담을 호소했던 대학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기관평가인증을 받지 못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대학, 사학진흥재단이 ‘경영위기 대학’으로 선별한 대학을 제외하면 모든 대학에 일반재정을 지원한다. 1996년 만든 대학 설립의 4대 요건(교지·교사·교원·수익용 기본재산)도 개편한다. 일반대학 비전임교원인 겸임·초빙 교원 비율이 현행 5분의1에서 3분의1로 늘어난다. 토지와 시설·건물 기준도 완화해 자연·공학·예체능 계열 학생 1인당 기준 면적을 17~20㎡에서 14㎡로 줄인다.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 대해서는 4대 요건을 모두 채울 필요 없이 교수만 확보하면 정원 순증도 허용한다.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기준도 완화해 학교법인이 실질적으로 대학에 투자하는지 여부만 살펴보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번 개선방안에 대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라며 “규제 완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과 정원 조정과 통폐합이 활성화되면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사실상 상시적인 구조조정이 가능해지고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인문·사회계열 전공이 더 위축될 것”이라며 “재정 지원 요건도 이전보다 크게 완화하는 만큼 정부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시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초 확정된다.
  •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재학생 ‘2022 글로벌게임챌린지’ 어워즈 대상과 금상 석권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재학생 ‘2022 글로벌게임챌린지’ 어워즈 대상과 금상 석권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글로벌게임챌린지(GGC) 대회에서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이 첫 공식 대외행사로 전시에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받으며 아트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GGC 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게임관련 대학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실력을 업계에 알리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GGC 어워즈에서는 완성작, 기획 및 시나리오, 아트워크 3개 부문에 대해 참가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공모와 피칭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고, 아트워크 부문에서 본교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박기연(2학년), 정준호(2학년) 학생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고 백만원과 삼십만원의 상금도 수여됐다.  “기계도시 곽”이란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기연 학생의 작품은 기계 신체를 가진 인간 철인귀의 존재로 전쟁에 승리해 식민지 지배를 당하지 않는 조선을 그린 게임으로 암행어사를 플레이어로 하여 여러 사건과 사고를 통해 반상의 갈등까지 구현한 복합 게임 장르이다. 금상을 수상한 정준호 학생은 SF 서바이벌 게임 장르로 공허한 우주에서 괴식물로 진화한 몬스터와 우주미아가 된 우주인의 대결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우주군함을 찾아 떠나는 1인칭 공포게임이다.특히, 어워즈 심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백석예대에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신생 학과에서 나올법한 아트 퀄리티를 뛰어 넘는 수작들로써 참여 학교 중 최고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졸업작품 지도와 전시 참여를 주관한 황성환 겸임교수와 박성숙 겸임교수는 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시 관람객들의 반응도 좋았다면서 특히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협업 제안을 많이 받아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에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학부의 이기호 학부장은 2021학년도 부터 신설 운영한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상황이지만 공신력있는 외부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면서 타 대학들과의 선의의 경쟁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씀으로써 학교와 학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한 전공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 현장 전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예년보다 많은 대학들이 참여해 더욱 수상의 의의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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