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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구조 어떤지 보니?”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구조 어떤지 보니?”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구조 어떤지 보니?”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대폰 등 주위 ‘잉여 전파’ 모아 전력으로…英서 신기술 공개

    휴대폰 등 주위 ‘잉여 전파’ 모아 전력으로…英서 신기술 공개

    주위에 떠 있는 잉여 전파를 저전력 기기의 충전을 위한 전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에너지 수확 기술’이 영국 런던에서 9월3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프리볼트’(Freevolt)로 불리는 이 신기술은 영국 과학부 장관 출신 폴 드레이슨 경에 의해 영국 왕립연구소(R.I)에 있는 계단강의실에서 발표됐다. 이곳은 ‘전자기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1791~1867년)가 19세기에 강의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드레이슨 경은 이날 발표회장에 참석한 사람들이 쓰는 휴대전화 신호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를 ‘수확’해 스피커를 작동하는 실험을 선보였다. 프리볼트 기술은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정류기’와 ‘다중대역 안테나’로 구성돼 있는데 이를 공동 개발한 영국 기업 드레이슨 테크놀로지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은 성명을 통해 “이 기술은 다양한 무선 주파수 대역에서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드레이슨 경은 “수년간 기업들은 와이파이(WiFi) 장비와 휴대전화, 방송망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왔지만, 수확되는 에너지는 아직까진 소량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테나 기술 전문가인 존 배철러 영국 켄트대 교수는 “이 기술은 확실히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문제점은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현상은 무선 주파수에 따라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철러 교수는 이 기술의 사용이 휴대전화의 신호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사용되는 에너지 수확 수준이 낮아서 가능성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파로부터 너무 많은 양의 에너지를 수확하면 절도가 되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바다에 스펀지 1개를 떨어뜨려 흡수하는 정도밖에 안 돼 파급 효과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수확 기술은 영국에서만 개발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6월 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남는 전파를 다시 흡수해 배터리를 연장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당시 연구진은 이 기술로 스마트폰 등 휴대용 통신기기의 수명을 최대 30%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위), 드레이슨 테크놀로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 샤워실, 소파까지 갖춘 공간 있어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 샤워실, 소파까지 갖춘 공간 있어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 샤워실, 소파까지 갖춘 공간 있어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시민 체험 행사에서 공개할 공간은?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시민 체험 행사에서 공개할 공간은?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시민 체험 행사에서 공개할 공간은?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어떻게 만들어졌나 보니”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주목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어떻게 만들어졌나 보니”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주목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어떻게 만들어졌나 보니”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주목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도대체 무슨 용도?”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도대체 무슨 용도?”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도대체 무슨 용도?”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어떻게 만들어졌나 보니” 깜짝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어떻게 만들어졌나 보니” 깜짝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어떻게 만들어졌나 보니” 깜짝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탄·가나보다 못한 한국 금융시장 성숙도

    부탄·가나보다 못한 한국 금융시장 성숙도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성숙도가 부탄이나 가나만도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전 세계 140개국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금융시장 성숙도가 87위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7계단이나 더 떨어졌다. 우리나라보다 경제 규모가 훨씬 뒤처지는 부탄은 86위, 가나는 76위였다. 빈번한 ‘낙하산 인사’와 관치 금융의 ‘불편한 진실’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WEF는 한국의 금융지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은행 건전성 113위 ▲대출 용이성 119위 ▲금융서비스 이용 가능성 99위 ▲금융서비스 가격적정성 89위로 각각 순위를 매겼다.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매우 낙후된 수준이다. 이 순위는 국내 기업인(CEO)들이 설문조사 등을 통해 피부로 느낀 것을 수치화한 것이어서 객관적 지표와는 다를 수 있다. 그렇더라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줄곧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강조해 왔음에도 금융 수요자들의 체감 지수는 좀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뜻한다. 우리나라의 강점으로는 거시 경제(5위)와 시장 규모(13위), 인프라(13위) 등이 꼽혔다. 이 모두를 합한 국가경쟁력 종합 순위는 26위다. 지난해와 같다. 2007년 11위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줄곧 하락세다. 금융과 더불어 노동(83위)과 제도(69위)도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국가경쟁력 1~3위는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 순이었다. 박봉용 기획재정부 거시경제전략과장은 “금융과 노동 부문이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인 만큼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대체 누가 만들었나보니..충격

    여의도 비밀벙커, 대체 누가 만들었나보니..충격

    2005년 존재가 처음 확인된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 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대체 누가 만들었길래?

    여의도 비밀벙커, 대체 누가 만들었길래?

    ‘여의도 비밀벙커’ 2005년 존재가 처음 확인된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 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화장실까지 있는 미스터리 벙커

    여의도 비밀벙커, 화장실까지 있는 미스터리 벙커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만든 사람 대체 누구? 시민 전면 개방

    여의도 비밀벙커, 만든 사람 대체 누구? 시민 전면 개방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화장실까지 있는 미스터리 벙커

    여의도 비밀벙커, 화장실까지 있는 미스터리 벙커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여의도 비밀벙커,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대체 누가 만들었나?

    여의도 비밀벙커, 대체 누가 만들었나?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누가 언제 만들었나? ‘미스터리’

    여의도 비밀벙커, 누가 언제 만들었나? ‘미스터리’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농어촌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모처럼 한마음으로” 국회 농성 돌입

    농어촌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모처럼 한마음으로” 국회 농성 돌입

    농어촌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 10여명이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모처럼 뜻을 모아 농성에 들어갔다. 농어촌 지역 선거구 축소에 반대하고 ‘농어촌 특별선거구’ 설치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모임’의 간사인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계단 앞에서 성명을 발표한 뒤 곧바로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농어촌·지방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의 요구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농어촌·지방은 죽이고 대도시만 살리는 선거구 획정을 결사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치권에서 농어촌·지방의 대표성을 지키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선거구가 확정된다는 건 농어촌·지방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여야 대표가 조속한 시일 내 농어촌·지방의 지역대표성 확보를 위한 원칙·기준을 마련해 합의할 것, 농어촌·지방 지역대표성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 기형적 선거구 방지를 위해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 설치를 적극 수용할 것, 정치권에서 농어촌·지방의 대표성 확보를 위한 기준·원칙이 마련될 때까지 선거구 획정위가 선거구 획정을 잠정 연기할 것 등 3가지를 요구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 환기시설 등 대대적 수리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 환기시설 등 대대적 수리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 환기시설 등 대대적 수리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과 소파도 갖춰져 있어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과 소파도 갖춰져 있어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내부 시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화장실과 소파도 갖춰져 있어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로 활용했을 가능성”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로 활용했을 가능성”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로 활용했을 가능성”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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