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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비오 한 홀 한 홀 PGA 앞으로… 포인트 랭킹 10단계 올렸다

    김비오 한 홀 한 홀 PGA 앞으로… 포인트 랭킹 10단계 올렸다

    미국 무대 재입성 도전에 나선 김비오(35·호반건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향하는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김비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밴더빌트 레전드 클럽(파70)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파이널 1차전 시몬스 뱅크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비오는 콘페리 투어 포인트 36.833점을 추가해 147위이던 랭킹을 137위(110.559포인트)로 10계단 끌어올렸다. 아울러 김비오는 포인트 랭킹 144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콘페리 투어 파이널 2차전에 나갈 수 있게 됐다. 2차전인 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은 오는 19~22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 4개 대회로 구성된 콘페리 투어 파이널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가 500포인트에서 600포인트로 늘어나는 등 일반 대회보다 많은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있다. 1차전은 15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2차전은 144명, 3차전 120명 등 대회를 거듭할수록 경쟁 선수를 줄여나간다. 챔피언십인 4차전은 3차전까지 통과한 75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챔피언십 출전자 모두에게 다음 시즌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주고, 상위 20위까지는 1부인 PGA 투어로 승격된다. 앞서 김비오는 올해 콘페리 투어 쿼터를 보유한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21·CJ)이 허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발되자 그를 대신해 지난 7월 콘페리 투어에 뛰어들었고 3개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으며 파이널 1차전 진출권을 따냈다. 김비오가 3차전까지 오르려면 2차전에서 적어도 1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차전 출전 마지노선인 포인트 랭킹 120위 브론슨 버군(38·미국)은 김비오에 67.308포인트 앞서 있다.
  • 月1200만원 버는 20대 택배기사…“토할 때까지 뛰어야” 모은 돈 보니

    月1200만원 버는 20대 택배기사…“토할 때까지 뛰어야” 모은 돈 보니

    월 수입이 1200만원에 달한다는 20대 택배기사의 이야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KBS ‘굿모닝 대한민국’은 인천의 한 지역을 담당하는 택배기사 정상빈(26)의 수입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6년차 택배기사라는 정씨는 매일 택배 600~700개, 한 달 기준으로는 1만 5000~1만 6000개를 배송한다고 설명했다. 동료 택배기사들은 보통 한달 6000~7000개 정도 배송한다며 정씨에 대해 “상위 5%에 든다”, “탑 클래스”라고 치켜세웠다. 동료들의 두 배가량의 배달 실적을 올리는 정씨에게는 배송 속도를 높이는 남다른 노하우가 있었다. 정씨는 건물 한 개 동에 배송할 택배를 끌차에 실어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뒤 매 층마다 문이 열리면 먼저 엘리베이터 문 앞에 해당 층에 배송할 택배를 꺼내놓는다. 이후 맨 꼭대기층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엘리베이터 앞에 놓인 택배를 배송한다.정씨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물건만 미리 빼놓고 가벼운 물건은 손에 들고 내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깨지기 쉬운 제품이 담긴 택배가 아닌 경우에는 현관 앞까지 가서 두는 대신 택배를 바닥에서 가볍게 밀어서 도착하게 한다. 자신이 서있는 위치에서 배송해야 할 집의 현관 앞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고 적당한 힘으로 밀어보내는 것이다. 택배를 끌차 위에 쌓을때는 송장이 위를 향하게 하고, 저층에 배송할 택배를 아래에 쌓는 등의 방법도 시간을 줄이는 노하우다. 배송 지역에 대한 분석도 필수다. 정씨는 배달을 하는 내내 바쁘게 뛰고 걸어다니면서도 계속 휴대전화를 통해 다음 배송 지역을 눈에 익힌다. 또한 쉬는 날에도 자신의 배송 구역을 살펴보고 최적의 차량 이동 노선을 파악해 지도 위에 표시한다. 정씨는 택배 수입에 대해 “무게와 크기 상관없이 (택배 한 개에) 700원씩 받는다”며 한 달 수입이 12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수입으로 1266만원이 찍힌 계좌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종일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며 매일 약 30㎞씩, 5만보 정도 뛴다고 그는 밝혔다. 신발이 빠르게 닿는 탓에 2~3개월마다 새 신발을 사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동료 택배기사는 “저렇게 일하려면 매일 토할 때까지 뛰어다녀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3억원 모아…청약 당첨된 아파트 입주할 것”정씨는 이처럼 열심히 일해 모은 돈이 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씨를 버티게 하는 힘은 청약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였다. 정씨는 “어릴 때부터 이사를 자주 다녀서 상처가 있었다”면서 “새 집으로 이사가는 걸 생각하면 힘들어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씨의 사연이 담긴 방송분은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67만회에 달했다. 정씨를 19살 때부터 지켜봐왔다는 동료는 댓글로 “몸을 혹사시키는 게 아니고 가족과 여행도 가고 건강하게 일하고 있는 친구”라면서 “열심히 살아온 만큼 보답이 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부부가 함께 쿠팡 배송기사 일을 하고 있다는 네티즌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아니 눈물이 난다”면서 “정말 대단하다. 꼭 성공하실 거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 미국 무대 재도전 김비오, 콘페리 투어 파이널 2차 대회 진출

    미국 무대 재도전 김비오, 콘페리 투어 파이널 2차 대회 진출

    미국 무대 재입성 도전에 나선 김비오(35·호반건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향하는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김비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밴더빌트 레전드 클럽(파70)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파이널 1차전 시몬스 뱅크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비오는 콘페리 투어 포인트 36.833점을 추가해 147위이던 포인트 랭킹을 137위(110.559포인트)로 10계단 끌어올렸다. 아울러 김비오는 포인트 랭킹 144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콘페리 투어 파이널 2차전에 나갈 수 있게 됐다. 2차전인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은 오는 19~22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 4개 대회로 구성된 콘페리 투어 파이널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가 500포인트에서 600포인트로 늘어나는 등 일반 대회보다 많은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있다. 1차전은 15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2차전은 144명, 3차전 120명 등 대회를 거듭할수록 경쟁 선수를 줄여나간다. 챔피언십인 4차전은 3차전까지 통과한 75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다음 시즌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주고, 이 가운데 상위 20위까지는 1부인 PGA 투어로 승격된다. 앞서 김비오는 올해 콘페리 투어 쿼터를 보유한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21·CJ)이 허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발되자 그를 대신해 지난 7월 콘페리 투어에 뛰어들었고, 유타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으며 파이널 1차전 진출권까지 따냈다. 김비오가 3차전까지 오르려면 2차전에서는 1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차전 출전 마지노선인 포인트 랭킹 120위 브론슨 버군(38·미국)은 김비오에 67.308포인트 앞서 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김성준 서울시의원,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개통식에 참석해 금천구민과 함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67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부터 추진된 것으로, 기존 1.9m 계단만 있던 9번 출입구에 대형 에스컬레이터 1000형 2대(3.6m)를 설치하여 완공했다. 그동안 계단 이용으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과 교통약자, 출퇴근 직장인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6번 출입구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개통된 바 있다. 이번 9번 출입구 설치까지 더해지면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교통약자 친화형 역사”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이어 오늘 9번 출입구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면서 금천구민의 오랜숙원이 해소됐다”라며 “이번 연속적인 개선 사업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금천구 교통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킨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서울시 교통실과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및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공사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편의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금천을 만드는 데 의정 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주애, 방중 동행으로 유력 후계자 입지 다져… 세습 서사 확보”

    “김주애, 방중 동행으로 유력 후계자 입지 다져… 세습 서사 확보”

    “김정은, 북중러 ‘3각 연대’ 과시해정상국가 연출 등 성과 자평한 듯다른 자녀 장애·유학 가능성 낮아”북중러 정상 간 이견 가능성 제기주애 동행 파악 못해 지적받기도 국가정보원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방중 일정에 딸 주애가 동행한 데 대해 “유력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진 측면이 있다”며 “세습을 염두에 둔 서사 완성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5차 방중 및 80주년 전승절 행사 참석과 관련해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은 주애의 방중에 대해 “대사관에 머물며 외부 출입을 자제했고 귀국 시 전용 열차에 미리 탑승해 언론 노출을 회피해 온 점이 특징”이라면서도 “유력 후계자 입지에 필요한 혁명 서사는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국정원은 분석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다른 자녀 여부에 대해선 “국정원은 과거 여러 설이 있었으나 그 자녀가 장애가 있거나 유학하러 갔을 것이라는 건 유력하게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배우자) 리설주가 안 가고 주애가 가면서 세습에 방점이 있지 않았나”라며 “(이종석 국정원장이) 일부 판단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정원은 김 위원장 방중에 배우자 리설주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고, 주애는 수행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통해 다자무대 외교에 데뷔하고, 북한·중국·러시아 ‘3각 연대’ 그림을 과시해 정상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보이려 했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상당히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한 것 같다는 게 국정원의 분석”이라고 했다. 다만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데뷔에 따른 긴장과 미숙함이 보이는 측면도 있었다”며 “열병식 입장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보다 앞서 걷는다든지 회담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동을 따라 하는 등 긴장된 행태가 관찰됐다”고 보고했다고 한다. 이번에 정상회담을 포함해 북중러 3자 간 구체적인 협의 플랫폼 구축 등에 진전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선 3국 간의 이견 가능성도 제기됐다. 박 의원은 “북중, 북러 회담에서 이견이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국정원은 “가끔 초고도 비만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쁜 숨을 내쉬는 경우도 있지만 심박·혈압 등 대부분이 정상 범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 “세계 최고 암병원 3위 삼성서울·4위 서울아산·8위 서울대”

    “세계 최고 암병원 3위 삼성서울·4위 서울아산·8위 서울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암 분야 세계 최고 병원 순위 10위 안에 국내 병원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암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이 3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도 각각 4위, 8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였다. 국가별로는 미국 병원이 4곳, 한국이 3곳, 프랑스·영국·캐나다가 각각 1곳씩 포함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분야 외에도 내분비(4위), 소화기(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8위) 등 국내 병원 중에 가장 많은 6개 분야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심장(17위)과 심장 수술(30위)을 포함해 전체 12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전했다. 삼성서울병원도 암(3위), 소화기(5위), 비뇨기(10위) 3개 분야에서 10위권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월 뉴스위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기관만 모아 발표한 암 치료 순위에서도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기 분야에서 세계 2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이외에도 내분비(5위), 암(8위) 등 총 3개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세브란스병원은 정형 분야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마케팅업체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30개국 의료진 수만 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병원의 정보통신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이날 함께 발표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에선 삼성서울병원이 15위를 기록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 內 전통사찰 안전사고 예방 및 지원 강화 한다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 內 전통사찰 안전사고 예방 및 지원 강화 한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안양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하며 경기도 내 전통사찰의 안전관리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1월 21일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중요한 역사·문화적 자산인 전통사찰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전통사찰에서 미끄럼 사고, 기와 훼손, 화재 등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나,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실태조사가 미흡한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자 소중한 관광 자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지사가 전통사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방문객의 안전 시설 개선에 노력해야 할 책무를 명시한다. 또한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다. 경사지, 돌계단, 산책로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이채명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한다. 이 개정조례안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리설주 빼닮은 ‘반묶음’ 헤어스타일…성숙한 김주애의 속셈

    리설주 빼닮은 ‘반묶음’ 헤어스타일…성숙한 김주애의 속셈

    2013년생, 만 12세에 불과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공개 국외 일정을 시작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김 위원장이 지난 방중 일정에 주애를 동행한 데 대해 “해외 경험을 쌓게 하면서도 공개 행사장엔 등장하지 않게 부분만 등장해서 유력 후계자로 입지를 다진 측면이 있다”고 11일 평가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최근 김 위원장의 방중에 함께한 주애와 관련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밝혔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김주애의 세습을 염두에 둔 하나의 서사를 완성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방중했을 것”이라며 “유력 후계자 입지에 필요한 혁명 서사는 충분히 확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정보위 회의 과정에서 ‘주애를 제외한 자녀의 여부’와 관련한 질의가 나왔는데, 국정원은 “해당 자녀가 장애를 갖고 있거나 유학을 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력하게 보지 않는다”며 “유학의 경우 존재를 숨기려 해도 드러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 않다. 김주애를 후계자로 인식하고 서사를 완성해나가는 과정에 방중 수행을 같이한 것”이라고 했다. 주애는 김 위원장의 둘째 딸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과 아내 리설주 사이에는 2010년생 아들과 2013년생 딸, 2017년생(성별 확인 안 됨) 등 3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우리 정보 당국은 추정해 왔다. 주애의 모습은 지난 2022년 11월 1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의 발사 성공 보도를 통해 처음 대외에 알려졌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나오시어 발사 과정을 지도했다”며 하얀 코트를 입은 주애의 모습을 공개했다. 주애를 향한 의전은 날이 갈수록 격상됐다. 어린 나이이지만 김 위원장과 주요 군 시설을 찾아 군부대 사열을 받거나 주석단에 앉았고, 엄마 리설주와 비슷한 머리 스타일에 굽 높은 구두를 신는 등 어른처럼 보이는 성숙한 모습이 주로 보도됐다. 지난 2일 베이징에서도 남색 바지 정장을 입은 그는 리설주나 고모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공개 일정 때 모습처럼 반묶음 머리를 했다. 한편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건강 관련해서 행사 전체 일정을 특별한 문제 없이 무난히 소화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가끔 초고도비만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쁜 숨을 내쉬는 경우도 있지만 심박·혈압 등 대부분이 정상범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학대피해장애인 쉼터 5억원 리모델링··· 장애인 안전·편의 외면한 총체적 난국”

    신복자 서울시의원 “학대피해장애인 쉼터 5억원 리모델링··· 장애인 안전·편의 외면한 총체적 난국”

    서울시의회 신복자 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은 제33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학대피해장애인 남성쉼터의 리모델링 공사가 장애인 편의와 안전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진행됐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입소 장애인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쉼터는 학대당한 장애인이 임시 거주하는 단기 보호시설로, 기존 건물 생활실의 운영 비효율을 문제로 현재의 건물로 이전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약 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신 의원은 작년 공사 초기부터 “장애인이 이용해야 할 출입구가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장애인 안전·편의에 문제점이 있다”며 리모델링 대신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음에도, 서울시는 이미 설계·계약이 진행되고 선급금까지 집행된 상황을 이유로 리모델링을 강행했고 올해 6월 공사를 완료했다. 하지만 신 의원이 리모델링 완료된 쉼터를 점검한 결과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엘리베이터 이용 불가(휠체어 장애인 입소 불가능) ▲생활실 창문 추락 위험 ▲건물 외벽 균열 ▲건물 외부 출입문 부재로 쉼터 장애인 노출 등 심각한 문제들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지하 사무실이 침수되었고, 이로 인해 가전, 가구 등이 모두 손상되고, 바닥 균열까지 발생한 상황을 확인하였다. 신 의원은 “매년 침수와 곰팡이가 발생하던 지하공간의 구조적 문제를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사전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어 “당초 피해장애인 쉼터는 정원 8명으로 계획됐지만 현재 생활실 내부 구조상 침대 3개만 배치가 가능하여, 실제 입소 가능 인원이 3명에 그친다”며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지금의 건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 공사까지 했음에도 오히려 생활 여건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복지실장은 “현재 공사에 대한 하자보수 기간인 만큼 지적된 사항들을 총체적으로 점검·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한 하자보수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병원 동행 등 외부 이용이 잦은 피해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면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현 부지는 애초부터 부적절했고, 건물 역시 심각한 노후로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었다”고 일축하며 빠른 시일 내에 시설 안전 개선과 함께 운영 전반의 근본적 재검토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성인과 아동 피해장애인 쉼터 네 곳을 장기적으로 한 건물에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인력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리·병원 동행 등 서비스를 통합된 인력으로 지원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해야 한다”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반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해결사 ‘조커 손’…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기대감

    해결사 ‘조커 손’…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기대감

    한국 축구가 북중미 맹주를 자처하는 멕시코와 대등한 승부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홈팀이자 강팀인 미국, 멕시코와의 2연전을 1승1무로 마치며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멕시코와 2-2로 비겼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멕시코 팬들 때문에 원정팀 분위기를 제대로 체감하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10계단이나 높은 강호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며 자신감을 높인 것이다. 홍명보호는 다음 달 10일과 14일 FIFA 랭킹 5위 브라질, 43위 파라과이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월드컵 본선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2006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내리 3연패를 당했던 한국으로서는 막판 실점으로 다잡았던 19년 만의 승리를 놓친 게 옥에 티였다. 이날 홍 감독은 손흥민(LAFC)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고 최전방에 오현규(헹크),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박용우(알아인)를 내보내는 등 새 조합을 시험했다. 초반에는 멕시코의 전방 압박에 눌리며 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풀럼)에게 헤더 선제골을 헌납하는 등 무기력한 분위기였다. 홍 감독은 후반 들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카스트로프를 빼고 손흥민과 김진규(전북 현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136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홍 감독과 함께 한국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가 된 손흥민은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머리로 떨궈주자 강력한 왼발 하프 발리를 날려 동점 골을 꽂았다. 10분 뒤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오른발 대각 슛을 반대편 골대로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의 승리가 임박한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에 산티아고 히메네스(AC 밀란)의 왼발 감아차기에 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홍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우리 팀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 심판이 마지막 휘슬을 불 때까지 더 집중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마지막에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준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 서울 체력인증센터 100곳으로… 건강 수명 3세 높여 74세로

    서울 체력인증센터 100곳으로… 건강 수명 3세 높여 74세로

    식당, 백미밥 대신 잡곡밥 옵션 도입손목닥터 연계 개인 맞춤 운동 운영시립병원 4곳엔 노인전문진료센터 서울시가 ‘더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체력인증센터를 100곳까지 늘린다.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건강 수명은 기존 70.8세에서 74세로 3세 가량 높이고, 운동실천도를 3% 포인트 올려 평생 건강한 도시 서울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의 참가자가 지난달 기준 2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 맞춤 정책과 사회 시스템으로 시민 건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먼저 ‘365일 운동하는 도시’를 위해서는 전문가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손목닥터와 연계한 개인별 맞춤 운동플랜 ‘서울체력 9988’도 운영한다. 생활 체육 축제 ‘느림보 마라톤 대회’도 연다. 먹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외식업소에서도 백미밥 대신 잡곡밥 옵션을 도입하는 ‘통괘한 한끼’를 진행한다. 참여 업소에는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배달앱 등과도 연계한다.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주변 편의점, 매점의 어린이 눈높이 진열대에 건강식품을 배치하는 ‘우리아이 건강키움존’을 도입한다. 내년부터 가공식품의 당류, 나트륨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영양등급제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초고령사회에 맞춰 선진국형 노인돌봄 모델도 도입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4개 시립병원에는 다분야 협진이 가능한 노인전문진료센터를 신설한다. 호스피스 병상도 늘린다. 집 주변에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 건강장수센터’도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린다. 어르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건강도시 디자인’도 적용한다. 곳곳에 ‘건강 쉼 벤치’를 설치하고, 공공건축물 공모 단계에서 ‘걷고 싶은 계단’을 포함시킨다. 손목닥터는 걷기 관리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복약관리 등을 통합 관리해주는 종합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건강 관리 성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 총괄관은 “시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한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라며 “저속노화를 위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서울시, 체력인증센터·잡곡밥 옵션으로 “2030까지 건강수명 3세 늘린다”

    서울시, 체력인증센터·잡곡밥 옵션으로 “2030까지 건강수명 3세 늘린다”

    서울시가 ‘더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체력인증센터를 100곳까지 늘린다.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건강 수명은 기존 70.8세에서 74세로 3세 가량 높이고, 운동실천도를 3% 포인트 올려 평생 건강한 도시 서울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의 참가자가 지난달 기준 2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 맞춤 정책과 사회 시스템으로 시민 건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먼저 ‘365일 운동하는 도시’를 위해서는 전문가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손목닥터와 연계한 개인별 맞춤 운동플랜 ‘서울체력 9988’도 운영한다. 생활 체육 축제 ‘느림보 마라톤 대회’도 연다. 먹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외식업소에서도 백미밥 대신 잡곡밥 옵션을 도입하는 ‘통괘한 한끼’를 진행한다. 참여 업소에는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배달앱 등과도 연계한다.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주변 편의점, 매점의 어린이 눈높이 진열대에 건강식품을 배치하는 ‘우리아이 건강키움존’을 도입한다. 내년부터 가공식품의 당류, 나트륨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영양등급제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초고령사회에 맞춰 선진국형 노인돌봄 모델도 도입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4개 시립병원에는 다분야 협진이 가능한 노인전문진료센터를 신설한다. 호스피스 병상도 늘린다. 집 주변에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 건강장수센터’도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린다. 어르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건강도시 디자인’도 적용한다. 곳곳에 ‘건강 쉼 벤치’를 설치하고, 공공건축물 공모 단계에서 ‘걷고 싶은 계단’을 포함시킨다. 손목닥터는 걷기 관리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복약관리 등을 통합 관리해주는 종합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건강 관리 성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 총괄관은 “시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한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라며 “저속노화를 위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진설명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 앞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과 함께 덤벨을 들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역 안전, 하루가 시급…서울교통공사 약속 지켜라”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역 안전, 하루가 시급…서울교통공사 약속 지켜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일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출입구 계단 신설과 관련, “서울교통공사는 약속을 지키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출입구 계단 신설을 추진하지 않자 직접 비판에 나선 것이다. 정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성수역 출구 신설 약속, 서울교통공사는 지킬 의지가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서울교통공사는 2·3번 출입구에 계단을 새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까지 나서 ‘조속히 완공하라’고 지시했고, 구체적인 공사비·설계비까지 언론에 발표했다”며 “완공 목표는 올해 10월이었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공사의 출입구 계단 신설 계획에 맞춰 2·3번 출구 앞 거리가게(가로판매점) 4곳을 이전하고, 안전요원을 추가배치했다. 또 횡단보도를 옮기는 등 혼잡 완화 대응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정 구청장은 “2025년 9월, 변한 건 없고, 공사의 해명은 더 가관”이라며 “‘성동구의 임시조치로 혼잡이 줄었으니 출구 신설은 안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사는 임시방편을 근본 대책으로 둔갑시키고, 뒷짐만 진 채 시민들을 여전히 비좁은 출구 앞에서 위험에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 와서 ‘돈이 없다’고 발뺌한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방치한 것이라면 태만이다”라고도 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수역을 방문하던 중 사람에 밀려 넘어졌다는 SNS 글이 올라오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늘고 있는 만큼 하루가 급한 상황”이라며 “최근 조치들은 잠시 숨통을 트게 하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출입구 계단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교통공사 측에서도 최선을 다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입장을 다시 전한 만큼, 당분간 대응을 기다릴 계획”이라고도 했다.
  • 대우건설, 거북섬 하청근로자 사망 사과 “전국 105개 현장 작업 중단”

    대우건설, 거북섬 하청근로자 사망 사과 “전국 105개 현장 작업 중단”

    대우건설이 경기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10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하고, 전국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날 사과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를 다 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며, 고인과 유가족께도 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전국 105개 현장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안전 관련 미비점을 개선한 뒤 최고안전책임자(CSO)가 현장의 안전 대비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작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특별 점검을 추가로 하고,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현장을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불시 점검도 확대한다. 김 시장은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수립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안전을 가장 우선하는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내 집과 같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A씨가 숨졌다.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계단을 설치하는 작업 도중 계단 한쪽이 탈락해 A씨의 머리 부위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 “너네도 울렸어?”…한밤중 이집 저집 초인종 누른 범인 ‘반전’ 정체

    “너네도 울렸어?”…한밤중 이집 저집 초인종 누른 범인 ‘반전’ 정체

    독일의 한 아파트에서 초인종이 끊임없이 울려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늦은 시간 사람들의 숙면을 방해한 범인은 달팽이였다. 8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지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슈바바흐에 있는 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20일 밤 12시 30분쯤 끊임없이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깼다. 이 아파트 주민인 리사(30)는 “우리 가족은 이미 잠자리에 들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며 “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문을 열지 않는 편이다. 처음엔 길 건너편 폐가에 사는 10대 아이들인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리사를 비롯한 아파트 주민들은 이내 평범한 초인종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리사는 “곧 한 층 위에 사는 가족이 전화를 걸어 우리 집 초인종도 울렸냐고 물었다. 나와 통화하는 동안에도 가족 집의 초인종이 계속 울렸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더욱 불안해했던 건 동작 감지 센서와 카메라에 아무런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빛도, 사람의 움직임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리사는 “초인종 소리는 계속 들렸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아서 정말 불안했다”며 “집이 오래돼 삐걱거리는 소리까지 나서 더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당과 계단, 심지어 지하실까지 수색했다. 경찰이 아무도 찾지 못하자 주민들이 현관에 모였고, 그때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리사의 남편인 도미닉(30)이 현관 초인종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자 민달팽이가 붙어 있었다. 그는 “센서 위를 기어가면서 남긴 점액 자국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인종 미스터리’가 풀리자 경찰은 달팽이를 조심스럽게 떼어내 근처 잔디밭에 풀어줬다.
  • 시흥 대우건설 현장 하청 근로자 1명 사망

    시흥 대우건설 현장 하청 근로자 1명 사망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는 26층 옥상에서 철제 계단을 옮기는 과정에서 났다. 크레인에 걸린 계단이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A씨를 강타했고, 그는 끝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크레인 양쪽에 걸려 있던 계단 가운데 한쪽이 원인 불명으로 떨어져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후 현장 책임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동시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총 4개 동, 4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수습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최근 연이어 안전사고가 발생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불과 닷새 전인 지난 4일에도 울산 남구 액화천연가스(LNG)탱크 구축 공사 현장에서 바닥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 시흥 거북섬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숨져

    시흥 거북섬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숨져

    경기 시흥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으로 철제 계단을 옮기던 중 50대 근로자 A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하청업체 근로자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400세대(4개동) 규모 아파트 단지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 한밤중 마당에 지글대는 ‘지뢰용 폭탄’이 툭…그걸 또 씹어서 끈 11㎏ 개, 결국

    한밤중 마당에 지글대는 ‘지뢰용 폭탄’이 툭…그걸 또 씹어서 끈 11㎏ 개, 결국

    페루의 한 가정집 마당에 던져진 불붙은 ‘다이너마이트’를 개가 재빠르게 달려가 이빨로 물어뜯어 도화선을 꺼뜨리며 온 가족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생명을 구한 영웅견은 폭발물을 씹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영영 잃는 희생을 치렀다. 8일(현지시간) NBC 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루의 기자 카를로스 알베르토 메시아스 사라테의 집에서 벌어진 이 사건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라테는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위협을 받는 일이 종종 있어서 이번 사건에도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했다. 오히려 자신의 반려견 마치스의 영웅적인 행동에 더 놀랐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24일 저녁에 벌어졌다. 검은 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사라테의 집 앞마당에 불꽃이 튀는 물체를 던지고 급히 달아나는 모습이 집 앞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범인은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서둘러 사라졌다. 11㎏밖에 나가지 않는 작은 코커 스패니얼 믹스견 마치스는 계단을 뛰어내려와 바로 그 폭발물로 달려갔다. 지글거리는 도화선을 발견한 마치스는 처음에는 발로 건드리고 다이너마이트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결국 입으로 물어뜯었다. 기적적으로 도화선은 마치스의 입 안에서 꺼졌다. NBC뉴스는 당국이 나중에 확인한 결과, 이 폭발물이 “지뢰에 쓰이는 종류의 다이너마이트”였다고 보도했다. “마치스가 계속 씹고 또 씹어서 우리 목숨을 구했어요”라고 사라테가 언론에 말했다. 사라테는 즉시 당국에 신고했고, 폭탄 테러 시도 사건으로 수사가 진행됐다. 이후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다고 한다. 가족들은 무사했지만 마치스는 그렇지 못했다. 며칠 후 가족들은 마치스의 성대가 손상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마치스의 우렁찬 짖음은 이제 쉰 목소리로만 들릴 뿐이다. 사라테는 “이제는 마치스가 짖는 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마치스는 여전히 활발하게 생활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이 사연이 퍼지면서 마치스가 ‘용감한 영웅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서도 몸싸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서도 몸싸움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발언을 해명하기 위해 8일 국회를 찾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회견 시작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의 강한 항의를 받으며 소란이 벌어졌다. 김 관장 측과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 간 몸싸움 등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했다. 김 관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위해 국회 소통관으로 향하던 도중 서영교·김현 민주당 의원 등의 항의를 받았다. 서 의원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시는 것이냐”, “무슨 기자회견을 하느냐”고 김 관장에게 따져 물었고 김 의원은 “(기자회견장에서) 나가라”고 외쳤다. 그러자 김 관장과 함께 온 우승정 독립기념관정상화를위한시민연대 대표는 “왜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막느냐”고 반발하며 고성이 오갔다. 김 관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회원 수십명은 피켓을 들고 “김형석을 해고하라”, “사퇴하라”, “매국노”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격한 항의를 제지하는 관계자들과 취재진 사이에 뒤섞였던 김 관장은 넥타이가 비뚤어진 채 회견장 입구에서 대기했고,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회견자와 함께 단상에 서지 않고 회견장 뒤편에서 상황을 지켜보다 도중에 퇴장했다. 김민전 의원이 회견 도중 자리를 비우면서 민주당 의원과 김 관장 측의 충돌도 빚어졌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기자회견장에서 국회 사무처 직원을 향해 “소통관을 이렇게 운영할 것이냐”고 따졌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회견이 끝나고 계단에서 내려오는 김 관장을 에워싸고 길을 가로막기도 했다. 김 관장은 “기념사 내용이 순국선열을 비하하거나 광복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폄훼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면서도 “경축사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왜곡해 허위 보도를 주도하고 있는 일부 언론사들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불법시위와 점거로 출근을 가로막고 업무를 방해하며 농성하고 있는 단체에 대해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국노! 매국노!” 국회 왔다가 ‘몸싸움’ 휘말린 독립기념관장 [포착]

    “매국노! 매국노!” 국회 왔다가 ‘몸싸움’ 휘말린 독립기념관장 [포착]

    지난달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이 제기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김 관장이 항의하는 시민들에 둘러싸여 옴짝달싹 못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해 허위 보도를 주도한 일부 언론사를 비롯해 독립기념관을 불법 점거 농성하고 있는 단체에 대해서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맞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지난달 광복절 기념사에서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며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 역사’에는 ‘해방은 하늘이 준 떡’이라고 설명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여권을 비롯해 광복회, 국가보훈부 등 유관 단체는 김 관장의 발언이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독립기념관장으로 적절치 못했다며 잇따라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관장은 이날 “저의 부덕한 소치와 광복절 기념사 내용으로 인한 일들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기념사의 내용이 순국선열을 비하하거나 광복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폄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광복절, 저는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광복의 완성은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며 “‘국민통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사 내용에 기초해, 우리 국민이 서로 다른 역사 인식을 이해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관장은 이날 회견 시작 전부터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던 시민단체들은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김 관장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도 항의하는 이들과 마주치면서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했다. 사람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계단에서 넘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도 포착됐고, 김 관장은 앞을 가로막는 남성을 향해 “당신은 누구냐. 왜 못 지나가게 막는 것이냐”며 소리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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