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계단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상금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조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저염식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함정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00
  • 인천국제공항서 20대 추락 사고…병원 치료 중

    인천국제공항서 20대 추락 사고…병원 치료 중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서 20대 남성 A씨가 7m 아래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허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지하로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난간 인근에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항 종사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항공 여객인지 단순 방문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전 A씨가 계단 주변을 돌아다녔다는 목격담이 있었다”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 샘해밍턴, 돈 얼마나 벌었길래…3층 대저택 매매

    샘해밍턴, 돈 얼마나 벌었길래…3층 대저택 매매

    방송인 샘해밍턴이 3층 대저택 집을 공개했다. 26일 스튜디오 썸 웹예능 ‘대실하샘’에는 ‘해밍턴가 뉴하우스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샘해밍턴·정유미는 랜선 집들이로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새 집을 소개했다. 마당에 자리한 돌계단을 올라서면 1층을 만날 수 있었다. 지상에만 총 3개 층이 있었고 지하 1층 또한 넓은 구조를 자랑했다. 정유미는 집을 처음 마주한 순간을 떠올리며 “저는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답답해서 별로였는데 남편은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샘해밍턴은 “평당 가격”을 강조하며 “앞에 사장님이 얘기하더라. 당시 연희동이 강남을 비롯한 다른 동네보다 저렴하고 지하철이 들어온다고 하셨다”며 미소 지었다. 또 “집을 사놓고 알아봤던 가격이랑 현재 가격이랑 많이 차이가 난다. 지금 많이 올랐다”며 자축했다. 정유미는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더럽고 치사해서 산 거다”라며 내집이 없을 때의 서러움도 언급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샘해밍턴은 “집은 애들을 위한 재산이다. 나중에 애들 크면 우리는 이런 집에 살 이유가 없다. 우리는 그냥 작은 아파트에서 살면 된다”며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집은 연희동이 한눈에 보이는 그림 같은 발코니도 있었다. 가족의 침실은 햇볕에 가득 들어와 해사함 그 자체였다. 아이들 방에는 출산의 감동이 담긴 액자도 있었다. 정유미는 “이거 (방송에) 한 번도 나간 적 없을 거다. 윌리엄을 출산할 때 머리가 끼어서 5시간 힘을 줬다. 머리가 뒤로 길어 콘헤드 두상이라, 잘못된 줄 알고 울고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샘해밍턴은 “행복해서 흘린 눈물도 있고 살짝 애가 기형아인가 걱정도 해서 눈물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 정유업계 1분기 수출액 118억달러…중국 리오프닝 효과 ‘미약’

    정유업계 1분기 수출액 118억달러…중국 리오프닝 효과 ‘미약’

    정유업계의 올해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이 118억 4900만 달러(15조 1100억원)를 기록한 가운데 원유도입액의 58%를 수출로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석유협회(KPA)는 지난 분기 SK에너지·GS칼텍스·S-OIL·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원유도입액 205억 8000만 달러 가운데 57.6%를 석유제품 수출로 회수했고, 회수율도 작년 1분기 보다 2.2%포인트(p)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가 무역수지 적자가 1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고, 올 1분기 누적 적자규모가 224억 달러인 상황에서 석유제품 수출이 무역수지 적자 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하는 1분기 국가 주요품목 수출액 순위에서도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3위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한 계단 더 올라섰다. 석유협회는 “석유제품 수출액이 수출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수출 물량은 오히려 7.3% 증가한 1억 1744만 배럴”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위축에도 정유업계의 적극적인 수출확대 노력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석유제품 수출단가에서 원유 도입단가를 뺀 수출채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배럴당 2.6달러 감소한 15.6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가격 대비 제품가격 하락폭이 더 커 수출 채산성도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액 기준 석유제품 주요 수출상대국은 호주(18%), 싱가포르(12%), 미국(10%), 중국(9%), 일본(8%) 순으로 집계됐다. 호주에는 경유·휘발유·항공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이 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상대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액, 수출물량 증가율은 각각 29%, 39%를 기록했다. 과거 줄곧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4위를 기록했다. 중국내 자급률 상승 등으로 당초 기대했던 리오프닝 효과가 미약해 대중 수출도 회복세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석유제품별 수출액 비중은 경유가 43%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휘발유(20%), 항공유(19.8%), 윤활유(6%)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유는 물량,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각각 53%, 46%에 달했다. 특히 항공유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여행객 감소로 석유제품 중 수출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글로벌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석유제품 수출 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수출국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전략적 수출로 수익성도 개선하고 원유 도입액의 60% 이상을 석유제품 수출로 회수해 국가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광화문 월대 확인… ‘임금의 길’ 되찾는다

    광화문 월대 확인… ‘임금의 길’ 되찾는다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가 원래의 모습과 규모로 돌아온다. 그간 사진 자료로 추정했던 월대의 전모가 실물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복원 공사도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25일 광화문에서 월대 발굴 조사의 성과와 향후 복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조사를 진행했는데 월대의 전체 규모, 임금이 지나다니던 어도지 기초시설, 월대 동편의 모습을 통해 경복궁 중건 시 월대의 전체 모습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월대는 궁궐의 중심 건물인 정전 등 주요 건물에 설치한 넓은 대(臺)를 뜻한다. 고종 시절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남긴 ‘영건일기’에는 1866년 3월 3일 ‘광화문 앞에 월대를 쌓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발굴 조사를 통해 월대는 남북 48.7m, 동서 29.7m로 육조 거리를 향해 뻗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월대 중앙에서 광화문 중앙문과 이어지는 어도의 너비는 약 7m에 달한다. 동·서 외곽에는 잘 다듬어진 장대석(길이 120~270㎝·너비 30~50㎝·두께 20~40㎝)을 이용해 2단의 기단을 쌓았고, 그 내부에 서로 다른 성질의 흙을 교차로 쌓아 주변보다 높게 대를 만들었다.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는 “광화문 월대는 특별히 양옆에 난간을 만들어 훨씬 장식적이고 화려해 다른 궁궐의 월대를 뛰어넘는다”면서 “공연하기 위해 월대를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 복합적인 공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월대는 축조 이후 크게 네 단계의 변화를 거쳤다. 초기에는 남쪽에 3개의 계단이 존재했으나 2단계에서 가운데 어도 계단이 경사로로 바뀌었다. 3단계에서는 경사로 범위가 확장되고 계단이 동·서 외곽으로 축소 변형됐다. 전차선로가 들어선 4단계에서는 월대를 이루던 난간석 등이 철거되고 도로로 바뀌었다. 이날 공개된 월대에는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 옆의 어도계단지에서는 소맷돌을 받쳤던 지대석이 확인돼 월대 원형 복원에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자료를 바탕으로 1890년대 이전의 월대를 복원할 예정이다. 1920년대 해체 이후 경기 구리 동구릉 등에 이전돼 있던 난간석, 하엽석 등의 월대 부재도 재사용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돌을 다듬어 질감을 비슷하게 하고, 원형이 잘 보존된 동편을 기준으로 서편도 복원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완공 이후 월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은 가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월대 주변의 삼군부 및 의정부 터 일부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 尹, 美 국립묘지 찾아 헌화… 투자신고식 등 경제 일정 집중

    尹, 美 국립묘지 찾아 헌화… 투자신고식 등 경제 일정 집중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둘째 날인 25일(현지시간) 보훈·경제 관련 일정을 소화하며 가치·기술 동맹으로서의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6·25전쟁 참전 전사자 다수가 안장돼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최고 예우를 상징하는 21발의 예포 속에 국립묘지에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관구 사령관의 안내에 따라 미국 각주 및 속령의 깃발을 지나 무명용사의 묘 최하단 계단 앞까지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의장대 구령에 따라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했고 뒤이어 군악대의 애국가와 미국 국가 연주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무명용사의 묘 최상단에서 화환에 손을 얹고 잠시 묵념했다. 1·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가 안치된 묘에는 “하느님만이 아시는 무명의 미국 용사가 영예롭게 이곳에 잠들다”라는 비문이 적혀 있다. 윤 대통령은 국립묘지 기념관 전시실을 관람한 뒤 행사장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주요 최고경영자(CEO) 30여명과 함께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미국 첨단기업들은 총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서 축사를 했다. 포럼에서는 첨단 산업에 종사하는 양국 170여개 기업인이 한미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의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 산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주요 인사 300명과 함께 가진 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서 한미동맹의 역사와 의미, ‘미래로 전진하는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마련된 미군 포로 및 실종 장병 추모 테이블에 초를 켜고 이들을 기리며 오찬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랄프 퍼켓 예비역 육군 대령과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고, 인천상륙작전 중 전사한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에 대한 훈장은 조카 조셉 로페즈에게 추서했다. 오찬에는 한미연합사령관 등 미국 현역 장성 약 20명과 군 생활 중 부상당한 우리 군 예비역 및 현역 장병 8명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와 함께 내셔널몰 한국전쟁기념비를 방문한다. 양국 정상 부부는 방미 일정 중 이곳에서 처음으로 만나 한미 정상회담 하루 전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 치운다… ‘광화문 월대’ 원형 복원 탄력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 치운다… ‘광화문 월대’ 원형 복원 탄력

    일제가 전차선로를 깔고 훼손했던 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가 원래의 정확한 모습과 규모로 돌아온다. 그간 사진 자료로 추정했던 월대의 전모가 실물 자료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복원공사도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25일 광화문에서 월대 발굴조사의 성과와 향후 복원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를 진행했는데 월대의 전체 규모, 임금이 지나가는 어도지 기초시설, 월대 동편의 모습을 통해 경복궁 중건 시 월대의 전체 모습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월대는 궁궐의 중심 건물인 정전 등 주요 건물에 설치한 넓은 대(臺)를 뜻한다. 고종 시절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남긴 ‘영건일기’에는 1866년 3월 3일 ‘광화문 앞에 월대를 쌓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궁궐 정문에 난간석을 두르고 기단을 쌓은 경우는 광화문 월대가 유일하다.발굴 조사를 통해 월대의 전체 규모는 남북 48.7m, 동서 29.7m로 육조 거리를 향해 뻗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월대 중앙에 광화문 중앙문과 이어지는 어도의 너비는 약 7m에 달한다. 동·서 외곽에는 잘 다듬어진 장대석(길이 120~270㎝, 너비 30~50㎝, 두께 20~40㎝)을 이용해 2단의 기단을 쌓고, 그 내부는 서로 다른 성질의 흙을 교차로 쌓아 주변보다 높게 대를 만들었다.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는 “광화문 월대는 특별히 양옆에 난간을 만들어 훨씬 장식적이고 화려해 다른 궁궐의 월대를 뛰어넘는다”면서 “공연하기 위해 월대를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 복합적인 공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광화문 월대와 관련해 19세기 이전에 명확하게 명시된 기록이 나오진 않지만 광화문 앞이 무과를 치르거나 사신을 맞는 등의 공간으로 활용됐다는 기록이 세종실록 등에서 확인된다.월대는 축조 이후 크게 4단계의 변화를 거쳤다. 초기에는 남쪽에 3개의 계단이 존재했으나 2단계에서는 가운데 어도 계단이 경사로로 바뀌었다. 3단계에서는 경사로 범위가 확장되고 계단이 동·서 외곽으로 축소 변형됐다. 전차선로가 들어선 4단계에서는 월대를 이루던 난간석 등이 철거되고 도로로 바뀌었다. 1923년 언론 기사의 보도를 통해 당시까지는 월대가 그래도 남아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취재진에 공개된 월대에는 Y자형으로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 옆으로 어도계단지에서는 소맷돌을 받쳤던 지대석이 확인돼 월대 원형 복원에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문화재청은 자료를 바탕으로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를 치우고 1890년대 이전 버전의 월대로 복구할 예정이다. 1920년대 해체 이후 경기 구리 동구릉 등에 이전돼 있던 난간석, 하엽석 등 월대 부재도 재사용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돌을 다듬어 질감을 비슷하게 하고, 원형이 잘 보존된 동편을 기준으로 서편도 복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문화재 복원의 주요 요소인 진정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0월 완공 이후 월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온다. 월대만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공간까지 광장처럼 조성된다. 문화재청은 가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월대 주변의 삼군부 및 의정부 터 일부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 ‘개 짖는 소리 못참아’ 윗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영장

    ‘개 짖는 소리 못참아’ 윗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영장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윗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5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5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익산시 남중동의 한 연립주택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윗집에 사는 B(70대)씨와 반려견 소리 등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가 이날 B씨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계단과 현관문에 시너 17ℓ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주민센터 짓고 기업 유치하고… 주민 바람대로 이뤄지는 강동

    주민센터 짓고 기업 유치하고… 주민 바람대로 이뤄지는 강동

    “주민센터 설계보고회 때부터 어르신과 아이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계단 높이를 낮춰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화재 등 비상시 때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대피로 마련 등에도 신경 썼습니다. 누구나 이사 오고 싶어 하는 상일2동, 강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임도 못 막아 준다’는 봄볕이 뜨겁게 내리비치던 지난 21일 오후.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150여명의 주민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상일동 산 77-27에 들어서는 상일2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상일2동은 2021년 7월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신설된 지역이다. 고덕·강일지구의 본격적인 개발로 기존 강일동에서 분리됐다. 하지만 동 주민센터가 없어 1만 2000명에 육박하는 주민이 임시 청사를 이용해야 했다. 복지시설도 부족한 상태였다. 강동구는 이러한 점을 예견하고 2020년 9월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부지 매입과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왔다. 그간의 준비 과정이 이날 착공식으로 결실을 봤다. 총 174억원이 투입되는 상일2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2408㎡ 규모로 건립된다. ▲1층 주민사랑방·공유마당 ▲2층 민원실 ▲3층 키즈카페 ▲4층 자치회관 강의실 ▲5층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서며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주민에게 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이후 주민 친화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강동숲속도서관’ 착공에 들어가고, 최근엔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본격화됐다. 상일2동은 2025년 준공될 예정인 강동일반산업단지도 품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로 200여곳의 지식기반산업 중소기업과 엔지니어링 관련 협회, 연구개발(R&D)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상일2동은 상일IC와 인접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강동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면 강동구가 베드타운을 넘어서서 수도권 동부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2루타 #465 신기록… ‘호랑이 발톱’ 최형우

    2루타 #465 신기록… ‘호랑이 발톱’ 최형우

    KIA 타이거즈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갈아치운 최형우의 맹타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NC 다이노스와의 ‘낙동강 더비’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4연승을 달렸다. SSG 랜더스도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으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최형우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KIA는 4연패에 빠진 삼성을 제치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은 1회초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KIA는 1회말 2사 2루에서 최형우와 김선빈이 연속 2루타를 날려 곧바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최형우는 개인통산 465번째 2루타를 기록,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현역 시절 세웠던 종전 최다 2루타 기록(464개)을 경신했다. KIA는 2회말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3-1, 6회말 이창진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났지만 7회초 삼성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4-3 턱밑까지 쫓겼다. 하지만 7회말 최형우가 이번엔 오승환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려 5-3 승기를 잡았다. ●롯데, 9회 대역전극으로 NC에 5-3 승 창원 NC파크에선 8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롯데가 9회초 밀어내기와 상대 실책, 적시타 등을 묶어 5득점하며 5-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KIA전 승리 이후 NC 3연전까지 쓸어 담으며 4연승을 달렸다. NC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키움 꺾은 SSG, 4연승해 선두 탈환 SSG는 인천 홈경기에서 최정과 최주환의 홈런포를 앞세워 키움을 9-7로 따돌렸다. 최근 4연승을 달린 SSG는 이날 한화 이글스에 역전패한 LG 트윈스를 제치고 엿새 만에 1위를 탈환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LG에 7-6 재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잠실에선 kt wiz와 두산 베어스가 연장 12회까지 겨뤘지만 1-1 무승부로 끝났다.
  • 고속도로 옆 떠 있는 하얀 벽… ‘삼각형 카페’ 일상 벗어나다[건축 오디세이]

    고속도로 옆 떠 있는 하얀 벽… ‘삼각형 카페’ 일상 벗어나다[건축 오디세이]

    영동고속도로를 따라가다 경기 여주 인근을 지날 때면 고속도로변으로 대형 물류창고들이 눈에 들어온다. 의류회사, 등산용품 전문회사, 물류회사 등 익히 봐 온 상표를 단 물류창고들 사이로 떠 있는 흰 벽이 눈에 들어온다. 아무런 표시도 없어 더 눈에 띄는 흰 벽은 고속도로와 평행선으로 달리기 시합을 하는 듯하다. 도대체 뭐 하는 곳일까?공중에 떠 있는 흰색 가로 벽이 전부인 이곳은 ‘카페 바하리야’다. 이런 데서 카페를 하면 누가 찾아올까 싶지만 괜한 걱정이다. ‘여주의 독특한 카페’로 인스타그램에서 이름난 곳이다. “처음 대지를 방문했을 때 너무 황당했어요. 이런 땅을 왜 사셨을까 궁금했죠. 자동차는 쌩쌩 달리고 물류창고와 그곳을 드나드는 거대한 트레일러 말고는 주변의 맥락에서 건축적 모티브를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고속도로변에 자리잡은 카페 바하리야를 설계한 민워크샵 건축사사무소 민우식 소장은 “너무 삭막해 상업 공간이 들어서기엔 적절치 않은 입지라는 것이 첫인상이었다”고 말했다.고속도로변이라 진입이 불편하고 주변에는 기능에 충실하게 지어진 무뚝뚝한 물류창고뿐이다. 길도 잘 닦이지 않아 울퉁불퉁하고 건초 덤불이 있는 노지에 옆으로는 자동차가 쌩쌩 지나가는 데다 부지는 꼬리가 달린 삼각형 모양이었다. 꼬리 부분에 건축주의 주택을, 삼각형 땅에는 카페를 짓고 싶다는 건축주도 ‘이런 땅에 지어도 되는지’ 의구심을 표할 정도로 부지의 조건은 좋지 않았다. 민 소장은 “첫인상에 부지가 너무 삭막했지만 어려운 것을 풀어내야 하는 것에서 오히려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고속도로라는 메인 콘텍스트와 부지의 형태에서 디자인 구상은 순식간에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이 대지를 지나가는 데 불과 2, 3초밖에 안 걸리는데 어떻게 하면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인지하게 하느냐가 가장 큰 과제였다”고 떠올렸다. 사물을 인지하는 순서는 색깔, 형태, 재료의 순인데 색깔로 포인트를 주려면 너무 과감해야 하고, 어떤 독특한 형태를 만들어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만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 볼 때 대지의 길이에 아무 표시도 없는 흰색 덩어리를 띄워 놓는 것이 눈길을 잡아끄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이런 아이디어를 건축주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떠 있는 벽을 가진 삼각형의 공간’인 카페의 디자인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금세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됐다. 민 소장은 1층을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땅에서 들어 올려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눈높이와 건물의 높이를 맞췄다. 그리고 대지의 모양을 따라 한 변이 30m인 정삼각형의 매스를 배치하고, 고속도로변과 평행한 대지의 가장 긴 변에 길이 50m, 높이 4m의 떠 있는 하얀 벽을 만들었다. 고속도로 쪽에서 보면 물류창고와는 대조적으로 아무런 사인도 없는 흰색의 가로로 긴 벽이 공중에 떠 있는데 그 안으로 사람들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미니멀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지’(MUJI)처럼 디자인 없는 디자인은 이 장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필로티 구조의 1층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20m 길이의 매달린 경사로를 만난다. 계단과 경사로가 만들어 내는 지그재그의 기하학적인 산책로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백색이 주조를 이루며 마치 무균질의 공간에 온 것 같다. 온 길을 돌아보면 경사로도, 난간도, 벽도 모두가 백색 톤이다. 나무 한 그루 심지 않은 채 자연석만 몇 덩어리 무심한 듯이 놓여 있는 하얀 모래로 된 정원과 차분하게 하늘이 반사되는 수(水) 공간을 배경으로 카페 건물이 서 있다. 가볍고 경쾌한 철제 T바를 기둥으로 삼고 나머지를 유리로 처리한 건물은 투명성을 극대화하면서 안과 밖의 경계를 사라지게 했다. 삼각형의 한 변인데 처음 간 사람은 입구를 찾기가 힘들다. 민 소장은 “삼각형의 단순한 형태여서 입구를 일부러 세 군데로 분산해 이용객들의 내부 동선을 자유롭게 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삼각형의 공간에 들어가면 가운데에 서비스 공간과 화장실이 있고 각 변에 테이블이 놓여 있다. 한쪽은 아주 정적인 모래 정원과 연못을 바라보게 되고, 다른 쪽은 속도감이 있는 고속도로를 향하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천장에 일직선으로 뚫린 공간에서 나무 벽을 타고 자연광이 바닥에 일자로 떨어지도록 만든 ‘빛의 복도’다. 비어 있는 삼각형 안에 고요함과 속도 그리고 빛이 공존하는 셈이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모래 정원과 연못을 바라보는 쪽이다. 그다음이 고속도로 풍경을 바라보는 쪽이다. 제일 마지막으로 자리를 찾는 곳이 ‘빛의 복도’인데 실상은 민 소장이 가장 공들여 디자인한 공간이다. 민 소장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빛의 밝기와 선의 굵기가 달라지게 했는데 오랫동안 머물면서 그런 것을 감지하는 사람들은 없고, 짧은 시간 동안 머물면서 사진을 찍는 데 집중하다 떠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빛의 복도 말고도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지만 내부 공간을 들여다보면 많은 디테일이 숨어 있다. 단순한 삼각형의 내부에 화장실의 모양은 사각형으로 만들었다. 그것도 약간 비뚤어진 사각형이다. 내부 벽면의 벽돌은 밝은 베이지색이다. 한쪽 면에는 일반 시멘트 벽돌을 사용하고 바닥에도 같은 벽돌을 깔았으며 주방 창고 뒤쪽의 벽면엔 흡음 벽돌을 사용해 소리가 울리는 것을 최소화했다. 가구도 모두 백색 톤이다. 독특한 원형 테이블을 민 소장이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 민 소장이 공간을 풀어내는 방식이 매우 짜임새 있으면서 작가주의 성향이 엿보이는 것은 그의 교육 이력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민 소장은 미국에서 미술대학을 나와 귀국한 뒤 디자인회사에서 7년 정도 일하다 30대 초반에 다시 유학을 떠나 건축을 공부했다. 처음부터 건축을 전공하지 않았던 것은 가족 중에 건축가가 많아 다른 것(순수회화)을 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부친은 한국 인테리어 산업의 개척자로 꼽히는 건축가 민영백(민설계 회장)이고, 정치인으로 더 알려진 건축가 김진애 박사가 그의 이모다. 종국에 가서 건축을 선택하게 된 것은 ‘물보다 진한 피’ 때문이겠다.“언젠가는 건축을 하게 되리라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다”는 그는 “이왕에 늦게 공부하러 가는 것인데 남들과는 좀 다르게, 하지만 제대로 해 보자고 생각하고 학교를 물색한 끝에 창의성을 우선하면서도 ‘메이커’의 정신을 배양하도록 독려하는 학풍이 마음에 들어 크랜브룩 예술대학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크랜브룩 예술대학 건축과에서 공부했다. 크랜브룩 예술대학은 핀란드 출신의 건축가 엘리엘 사리넨(1873~1950)이 설립했고 그의 아들 에로 사리넨을 비롯해 찰스 임스, 에드먼드 베이컨 같은 저명한 건축가, 디자이너와 도시계획 전문가 등을 배출한 곳이다. 카페 바하리야의 장소적 특징은 고속도로변이라는 것인데 이런 핸디캡이 더이상 핸디캡이 아닌 것은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시 외곽의 대형 카페’가 공간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유명 카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히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한 사진을 찍는 장소로 인기를 끈다. 이왕에 나선 길이니 거리가 먼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장소가 독특할수록 매력 점수를 높게 받는다. 이런 한국형 카페 문화는 ‘카페 건축’이라는 건축 장르를 만들었고 근래에 정점을 찍고 있다.밖으로 다시 나가 마당에 섰다. 고속도로 쪽으로 난 벽에는 풍압을 지지하면서 천막을 걸 수 있는 로드 바와 야외 기둥 같은 장식이 보인다. 대담하고 단순한 구조와 형태를 강조하기 위한 장식이자 구조라고 설명한다. 아무런 식재가 없는 사막풍의 조경은 대담하고 단순한 건물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본의 료안지 사찰의 모래 정원도 떠오른다. 민 소장은 “일본의 사찰 조경을 본뜬 것은 아니고 건축주의 한정된 예산을 고려해 아이디어를 낸 것인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이곳을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카페 이름인 바하리야는 돌이 흩뿌려진 이집트의 사막이라고 한다. 일본이든, 이집트든 관계없이 사람들은 고속도로변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바하리야를 찾는다. 일상의 탈출을 위해 더이상 무엇이 필요할까. 함혜리 건축 칼럼니스트
  • 걸어서 123층… 4년 만에 열린 롯데 ‘스카이런’ 2000명 최다 참가

    걸어서 123층… 4년 만에 열린 롯데 ‘스카이런’ 2000명 최다 참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수직 마라톤 ‘2023 스카이런’ 대회에서 만 5세 최연소 참가자와 가족이 100층 계단을 함께 오르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 전망대까지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돼 역대 가장 많은 2000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롯데물산 제공
  •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 광주 비엔날레 보러 오세요”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 광주 비엔날레 보러 오세요”

    광주시 공직자들이 서울 롯데월드타워 계단을 오르며 광주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는 공무원 20여 명이 지난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수직마라톤 대회는 롯데월드타워 123층,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높이 대회로 꼽힌다. 이 대회에는 광주시 공무원 20여 명을 포함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참가했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내부 직원게시판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비를 털어 대회 참가접수를 하고,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해 아파트 계단 오르내리기와 무등산 산행을 하며 신체를 단련했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수직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게 광주비엔날레 리플릿을 나눠주며 아시아 최대 현대미술축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인형탈을 쓰고, 등 뒤에는 홍보 깃발을 부착한 채 123층 코스를 완주하는 등 색다른 홍보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우철 광주시청 회계과 주무관은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다섯 가지 매력을 갖춘 도시 ‘오매(五魅)광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수직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며 “많은 이들이 광주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5세 아이도 81세 어르신도 123층을 향해…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스카이런’ 2천여명 모여

    5세 아이도 81세 어르신도 123층을 향해…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스카이런’ 2천여명 모여

    롯데물산은 지난 22일 열린 ‘2023 스카이런’ 대회에 역대 최대인 2000여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2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다. 롯데물산이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이 달리는 첫 대면 레이스인 만큼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특히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연 2017년에 태어난 5살짜리 최연소 참가자와 81세 최고령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자들이 모였다. 이날 대회는 참가자 김창현 씨가 19분 46초의 기록으로 남자 부문 및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여자 부문에서는 정혜란 씨가 24분 28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개인 1등부터 3등까지의 수상자들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 원권, 시그니엘서울 식사권, 푸마 운동용품 세트 등 시상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 BTS 슈가, 발매 날 케이팝 솔로 최고 판매…아이튠즈 86개국 1위

    BTS 슈가, 발매 날 케이팝 솔로 최고 판매…아이튠즈 86개국 1위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 명의로 발표한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가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107만 2000장 넘게 팔려나가며 케이팝 솔로 가수로는 첫날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동료 멤버 지민이 지난달 ‘페이스’(FACE)로 달성한 역대 최고 기록(102만 1000여장)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20년 5월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 ‘D-2’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슈가의 개인 작품이다. 2016년 발표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부터 이어지는 3부작의 피날레이기도 하다. ‘D-데이’에는 타이틀곡 ‘해금’과 지난 7일 선공개한 아이유와의 협업곡 ‘사람 Pt.2’를 비롯해 ‘D-데이’(D-Day), 다른 동료 멤버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허?!’(HUH?!), ‘극야’, 사카모토 류이치와 더 로즈의 김우성이 참여한 ‘스누즈’(Snooze) 등 10곡이 담겼다. 슈가는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타이틀곡 ‘해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8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1000만 뷰를 넘겼다. 앨범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67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선공개곡 ‘사람 Pt.2’는 5위, 타이틀곡 ‘해금’은 3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슈가의 이번 음반은 지난 21일 공개 이후 11만장 이상 판매되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해금‘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3위에 올랐으며 수록곡 ’스누즈‘(Snooze), ’허‘(HuH), ’D-데이‘,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등도 상위 20위 안에 자리했다. ’해금‘은 지난 21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에서도 393만 7168회 스트리밍되며 11위에 올랐다. 한편 지민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4주 연속 머무르며 인기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전 주보다 여덟 계단 오른 26위를 기록했다. ‘큐피드’는 듣기 편한 멜로디를 앞세워 틱톡 등에서 BGM(배경음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는 96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이래 61위, 34위, 26위 등으로 가파른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지민의 첫 솔로 음반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전 주보다 27위 하락한 65위를 차지했다.
  • 클린스만호 6월 A매치 상대는 페루·엘살바도르

    클린스만호 6월 A매치 상대는 페루·엘살바도르

    ‘클린스만호’의 6월 평가전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1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27위인 한국보다 6계단 높다.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에 5차례 진출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호주에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미 최강을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2021년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페루를 상대로 한국 축구는 각급 대표팀 경기를 통틀어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A매치에서는 두 차례 겨워 1무1패에 머물러 있다. 1971년 원정 평가전에서 0-4로 졌고, 2013년 8월 수원에서 치른 평가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연령별 대표팀 경기에서는 U-17(17세 이하) 팀이 2007년, U-15 팀이 2014년 한 차례씩 맞붙어 모두 패했다. FIFA 랭킹 75위의 엘살바도르는 한국이 처음 맞붙는 상대다. 월드컵 본선에는 두 차례 진출했으나 41년 전인 1982년 스페인 대회가 마지막이었다.최근 미국,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엘살바도르 혈통의 선수들을 대표팀에 합류시키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엘살바도르는 2021년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 페루는 9월부터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을, 엘살바도르는 6월 24일 개막하는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두 팀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최종 시험 무대로 한국 원정을 택했다.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는 모두 6월 A매치 기간 일본과도 경기를 갖는다.
  • 마천동에 성내천 품은 35층 아파트 2200가구 들어선다

    서울 강남 3구 내 몇 개 남지 않은 대형 노후지역 중 하나인 마천동 93-5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 지으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송파구 마천동 93-5 일대(11만㎡)를 신통기획으로 확정하고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한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재개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해당 지역은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됐지만 주민 동의 등의 문제로 정비구역 지정이 중단돼 개발에 진전이 없었다. 2021년 12월 준공한 거여2-1구역(송파 시그니처롯데캐슬) 등 주변 지역이 재개발되는 동안 불법 주정차와 협소한 도로 문제 등으로 불편이 지속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신통기획이 결정되면서 12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팀을 이뤄 적극적인 논의와 소통을 통해 이번 신통기획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마천동 93-5 일대는 2028년 예정된 성내천 복원과 연계해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고 35층 220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단지 내 성내천과 연결되는 가로공원 등 휴식 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또 성내천에서 단지로 점차 높아지는 계단형 주동 배치로 수변 조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성내천~가로공원~단지 중앙광장~단지 남측으로 보행 동선을 연계하고 공공보행통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 청소년 문화공간, 돌봄센터 등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도 충분히 조성할 예정이다. 차량 출입구는 거마로, 마천로, 마천로43길 등 총 3곳으로 만들어진다. 시는 신통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통해 마천동 93-5 일대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성내천과의 경계를 허물며 함께 조성될 다채로운 수변 공간의 활력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지역 전체로 파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만원 준다” 말에…예멘 구호소 몰려든 시민 최소 85명 압사

    “2만원 준다” 말에…예멘 구호소 몰려든 시민 최소 85명 압사

    내전으로 피폐해진 예멘 한 구호소에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예멘 수도 사나의 밥 알 야만 소재 학교에서 구호자금 지급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민 수백 명이 한 번에 몰려 눌리고 밟히면서 사상자가 대거 나왔다.사나를 통치하는 후티 반군 정부의 한 치안 담당자는 이번 사고로 최소 85명이 숨지고 32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 브리핑 권한이 없어 익명을 요구하면서도 죽은 사람들 중에는 “여성과 아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후티 보건부 대변인도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최소 85명임을 다시 확인하면서도 다친 사람들 중에는 중상을 입은 이들도 많아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후티 내무장관은 행사를 주최한 3명을 구금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한정된 공간인 구호소 건물에서 5000예멘리알(약 2만6000원)의 구호금을 지급하면서 이를 받기 위한 사람들이 한번에 몰려 들면서 발생했다. 후티 내무부 대변인은 행사 주최자들이 당국과 협의 없이 현금을 마구잡이로 지급한 것이 참사의 원인이라고 비난했다. 후티 군영 알 마시라 위성 TV가 방영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수십 명이 실신한 채 바닥에 쓰러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급차가 현장에 속속 도착한다. 무함마드 알리 알후티 후티 최고혁명위원회 위원장은 한정된 공간에 대한 ‘과잉 수용’이 압사사고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알후티 위원장은 학교 뒷문으로 이어지는 좁은 통로에 사람들이 꽉 찼다면서 문이 열리자 군중은 구호금 지급이 진행 중인 뜰로 이어지는 비좁은 계단으로 몰려들었다고 말했다.그러나 목격자들의 진술은 엇갈린다. 이 시민들은 몰려든 군중을 통제하기 위한 후티 반군의 공중 발포가 사고 원인이라고 했다. 총소리에 놀란 군중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편 예멘 수도 사나는 2014년 독재정권이 축출된 후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이 점령했다. 국제 공인된 정부군과 이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이 2015년부터 내전에 개입하면서 오랜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내전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15만 명 이상이 사망해 예멘은 세계 최악의 내전 지역이 됐다. 지난해 10월 유엔의 중재로 반년 간의 휴전 이후 후티 반군과 정부군 사이 전투는 극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급여를 받지 못한 후티 점령 지역의 공무원 등 인구의 3분의 2 이상인 217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빈곤선 아래에 살고 있다고 유엔은 말한다.
  • [내려다봄] 구비구비 소용돌이치는 노천광산

    [내려다봄] 구비구비 소용돌이치는 노천광산

    충북 단양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카스트르 지형으로 석회암 지질이 발달해 있다. 이 풍부한 석회암 지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멘트 생산기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제3공화국 당시 건설산업이 국가 주력사업으로 장려되면서 시멘트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게 됐다. 이에 1964년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시멘트 공장이 이곳 단양에 터를 잡게 되었고 이때부터 단양 시멘트의 역사가 시작됐다.두 공장이 자리를 잡은 솔미산은 원래 해발 600m의 높이였는데 석회석 광산이 개발되고 채굴이 진행되면서 높이가 지금은 200m가 줄어들어 지금은 400m가 됐다.단양광산의 특징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노천채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천광산은 지하자원이 지표면에 노출돼 있거나 그리 깊지 않으면 지하굴착 대신 지표상에서 채취하는 방법으로 저렴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장점이다. 미국의 유타주와 러시아 사하 공화국에 있는 미르니 광산이 대표적인 노천광으로 알려져 있다.노천광을 개발하는 여러 방법 중 단양 솔미산은 계단 채굴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 계단 채굴법은 큰 광체에 높이 15m, 폭 2m 정도의 계단을 여러 개 만들어, 이 계단에서 수직으로 장공을 뚫어 발파하여 파쇄된 광석을 기계력으로 적재, 운반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계단식으로 동심원이 그려지는 독특한 지형을 연출해낸다.아름다운 노천광의 모습과는 다르게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들과의 갈등이 유발되는 단점이 있으며 지금도 단양의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사는 매표지역발전기금을 공해피해 보상금 성격으로 매년 2억씩 출현해 현재 40억 원가량을 적립해 사단법인 매표자치회가 관리하고 있다.
  • 250야드 날아라… 장타 여왕들의 ‘가야 대전’

    250야드 날아라… 장타 여왕들의 ‘가야 대전’

    ‘최장 전장’ 6818야드비거리 긴 장타자 유리이소영·박지영 유력 강자김민별·황유민 상승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고 장타자를 가리자.’ 21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가 열리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6818야드)는 널찍한 페어웨이와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한다. 장타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코스라 역대 챔피언 9명 중 대부분이 장타로 유명한 선수다.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인 이소영과 김시원도 장타를 앞세워 ‘가야 여왕’을 노린다. KLPGA 통산 5승을 거둔 김시원은 계단식으로 가야를 접수했다. 2014년 3위에 오르고 2016년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2017년에는 기어코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4개 대회에만 참가했지만 예전처럼 드라이버 비거리가 250야드를 넘나들면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있다. KLPGA에서 통산 6승을 따낸 이소영도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의 강자다. 신인이던 2016년 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이소영은 2018년에는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이소영은 이번 시즌 들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릴 만큼 샷에 물이 올랐다. 2021년 장타 1위에 올랐던 이승연도 2019년에 이어 ‘가야 여왕’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연은 지난해 이 대회 7위에 올라 가야 컨트리클럽이 편하다. 올 시즌 우승을 포함, 한 번도 상위권에서 멀어지지 않은 박지영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3차례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10위 이내에 진입,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박지영은 가야 컨트리클럽에서도 톱10에 두 번 올랐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이예원도 우승 후보다. 이예원의 올 시즌 3경기 드라이버 비거리는 246.1야드인데, 지난해 평균보다 약 6야드가 늘었다. 2주 연속 톱10에 드는 상승세를 탄 김민별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9위를 차지한 뒤 돌아온 황유민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바라고 있다. 황유민은 올 시즌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57.9야드로 전체 1위, 김민별(253.8야드)은 8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 이정민, 이주미 등 이번 시즌에 우승을 신고한 선수들도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 슈가·아이유의 ‘사람 Pt.2’ 빌보드 정상에

    슈가·아이유의 ‘사람 Pt.2’ 빌보드 정상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지난 7일 아이유와 협업해 내놓은 선공개곡 ‘사람 Pt.2’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다수 차지했다. 이 곡은 19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랩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6위, 글로벌 200에선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슈가는 이날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몰래 알려 주는 다큐 스포’도 선보였다. 21일 오후 1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의 스포일러 영상이다. 이 다큐는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난 사카모토 류이치 등 여러 아티스트를 찾아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로드 무비 형식으로 찍었다. 지민은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머물렀다. 그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일곱 계단 하락한 52위를 기록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선 2위, 글로벌 8위, 글로벌 200 10위에 올랐다. 이 노래가 수록된 음반 ‘페이스’는 월드 앨범 1위, 톱 커런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6위를 차지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는 톱 커런트 앨범 차트 62위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