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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 힘겹게 100만 올 우리영화 두 번째, ‘가오갤 3’ 가뿐히 200만

    ‘드림’ 힘겹게 100만 올 우리영화 두 번째, ‘가오갤 3’ 가뿐히 200만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고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연한 영화 ‘드림’이 힘겹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 작품을 관람한 관객은 101만 189명이었다. 이 작품은 ‘극한직업’(2019)으로 1620만여명의 관객을 기록한 이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인 작품인데 지난달 26일 개봉한 지 1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관객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교섭’ 이후 두 번째다. 제작비 139억원을 투입한 ‘드림’의 손익분기점은 220만명이다. 개봉 이후 추세나 실시간 예매율 등을 따지면 손익분기점을 맞추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이하 ‘가오갤 3’)는 개봉 9일 만인 전날까지 201만 4182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548만여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82만여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 수다.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기까지 각각 13일, 18일이 걸린 점을 감안하면 누적 관객 수는 두 작품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 3’는 올 개봉작으로는 최단 기간인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개봉 이틀째인 전날 1만 2011명을 모아 ‘드림’(1만 3060명)에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내주고 한 계단 내려앉았다. ‘가오갤 3‘는 12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43.3%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액션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예매율 13.8%를 기록 중이다. 이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9.2%), ’문재인입니다‘(8.3%),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4.1%), ’드림‘(3.2%)등 순이다. . rambo@yna.co.kr
  • [서울광장] 누가 김구에게 돌을 던지나/김상연 전략기획실장

    [서울광장] 누가 김구에게 돌을 던지나/김상연 전략기획실장

    명성황후 시해로 일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들끓던 1896년 3월 한 조선인 청년이 황해도의 주막에 들렀다가 칼을 옷 속에 숨긴 일본인 남자를 발견했다. 청년은 남자를 발로 차서 계단 아래로 쓰러뜨린 뒤 달려가 그의 목을 밟았다. 남자가 칼을 뽑아 달려들자 청년은 피하면서 옆구리를 차서 넘어뜨린 다음 칼을 빼앗아 난도질을 했다. 이어 남자의 피를 손으로 떠서 마시고 얼굴에 바르며 격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고는 ‘국모(國母)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이 왜인을 죽였노라’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과 주소를 종이에 써서 벽에 붙여 놓고 떠났다. 이 청년이 당시 21세의 백범 김구다.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김구의 민족의식은 만년(晩年)에 갑자기 생긴 게 아니었다. 김구는 우파, 심지어는 극우파로 분류되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좌우를 초월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비타협적으로 추구한 ‘원리주의적 민족주의자’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좌우 합작의 상하이 임시정부 시절 경무국장이었던 김구는 좌파인 국무총리 이동휘가 자신을 포섭하려 하자 일언지하에 거절했는데, 그때 내세운 논리가 공산혁명은 외세(코민테른)의 조종을 받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었다. 김구는 “우리 독립운동은 우리 대한민국 독자의 운동이요, 제3자의 명령에 지배되는 것은 남에게 의존하는 것이니 자중하라”고 감히 국무총리에게 일갈했다. 그런 김구였으니 남한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한 건 당연했다.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독립 정부가 아니라면 김구에게는 어떤 대안도 무의미했다. 유엔이 남한만의 총선거 실시를 결정하는 등 대세가 기운 뒤에도 김구는 ‘통일 정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1948년 4월 남한 내 일각의 반대를 무릅쓰고 방북해 김일성과 협상했다. 그런데 이때 북한은 한편으로 북한 정부 헌법 초안을 축조심의하고 있었던 사실이 당시 남측 방북단에 목격됐다. 남한의 단독 정부 추진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은 뒤로 단독 정부 수립 작업을 더 깊숙이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앞서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사령부가 북한에 친소련 정권을 수립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14일에 이미 작성한 사실도 훗날 소련 붕괴 후 공개된 비밀문서에서 드러났다. 그러고도 당시 북한은 김구의 방북을 활용해 ‘김일성은 통일에 애쓰는 인물, 이승만은 분단의 원흉’이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심는 데 성공했다. 따라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남 전략 전술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한 것”이라고 한 발언은 진실의 측면을 담고 있다. 문제는 태 의원이 이 말 앞에 “북한을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김구 선생이 통일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겠지만”이라는 문장을 대조적으로 덧붙인 것이다. 이 때문에 태 의원의 발언은 전체적으로 김구가 쓸데없는 일을 해 남한에 해를 끼쳤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지금이야 우리가 분단 상황에 익숙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멀쩡한 나라가 두 동강 나는 것은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었다. 따라서 0.0001%의 확률이라도 분단을 막을 수만 있다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은 충분히 값진 일이었다. 김일성에게 이용당했기 때문에 김구의 노력이 무의미했다는 식의 논리는 참을 수 없이 경박한 역사인식이다. 태 의원과 같은 탈북민들은 귀순의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인지 말을 자극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위인을 입에 올릴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도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인물에 대해 누군가 함부로 말하는 것은 또 다른 비극이다.
  •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떠나볼까’…5월 가볼만한 경기도 여행지 6곳 [투어노트]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떠나볼까’…5월 가볼만한 경기도 여행지 6곳 [투어노트]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드라마는 흥미로운 위안거리다. 감동과 재미는 물론, 드라마 속 주인공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경은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경기관광공사는 ‘5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경기 지역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추천 여행지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나왔던 수원 행리단길, ‘그 해 우리는’에 나온 시흥 오이도 박물관, ‘갯마을 차차차’에 등장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더 글로리’에 나온 파주 보광사,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술꾼도시여자들2’에 나온 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등이 선정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수원 행리단길수원 행리단길은 지난해 전세계에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1990년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우영우 김밥집은 행리단길인 수원시 신풍로 23번 길에 있는 일식 전문점 카자구루마다.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현재 영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드라마 속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간판을 그대로 두었다. 우영우 김밥집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는 수원 남포루가 있다. 수원 팔달구 교동에 있는 남포루는 ‘스물하나 스물다섯’ 마지막 회에서 나온 곳으로 봄철 벚꽃길로 유명한 곳이다. 언덕위에서는 수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남포루는 수원 화성을 지키기 위한 화포 등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사적 제3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성곽 아래 동그란 아치형 다리는 드라마속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다. 남포루는 팔달문 방향에서 걸어가거나 수원 행궁 주차장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그해 우리는’ 촬영지 시흥 오이도 박물관시흥 오이도 박물관은 2019년 7월 개관한 곳으로 오이도 유적(사적 제441호)들이 전시돼 있다.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 유적지로 다양한 신석기 유물이 출토되었고, 선사시대 해안 생활문화유산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전시실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어로생활, 주거생활, 농경생활, 사냥과 채집 생활, 오이도 패총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오이도 박물관은 청춘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그 해 우리는’에서 주인공들의 데이트 장면이 촬영됐다. 주인공 국연수와 최웅 커플이 등장한 장면은 오이도 박물관으로 연결된 도로 위 육교에서 촬영됐다. 박물관 옥상은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함께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동심의 세계를 화폭에 담은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의 의 작품을 전시, 수집, 연구하는 공간이다. ‘나는 심플하다’라는 말처럼 장욱진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미술관에서는 작가의 초기의 작품부터 말년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작품에는 가족, 나무, 아이, 새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소재가 주로 등장하여 편안한 느낌을 준다. 미술관 내부의 아름다운 계단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과 바닷가 공진 마을에서 동네 궂은일을 해결하는 만능 백수 홍반장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글로리’ 촬영지 파주 천년고찰 보광사파주 보광사는 신라시대인 894년(진성여왕 8년)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다. 보광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별당 등 일부 전각들이 소실됐으나 이후 복원됐다. 보광사는 조계종의 사찰로 산기슭의 석불전은 불교신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석불전은 보광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보광사는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은 문동은이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평온한 일상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촬영됐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다. 2019년 준공된 길이 200m의 한탄강 하늘다리에서는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에서 내려 볼 수 있다. 다리 중간중간에는 강화유리로 된 바닥이 설치돼 있어 발아래로 한탄강을 내려볼 수 있다.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으로 주상절리의 거대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비둘기낭폭포가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과 재벌 상속녀 윤세리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이 촬영됐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리정혁이 윤세리에게 북한에서 만나기 전 스위스 다리에서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술꾼도시여자들2’ 촬영지 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연환경 지킴이로 거듭난 생태공원이다. 매향리는 굴 생산지로 유명한 평범한 어촌 마을이었으나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이후 미군의 폭격 훈련지와 전용사격장으로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폭격 소리와 전투기 굉음에 시달렸다. 2005년 8월 폐쇄 이후 이 곳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생태 공원이 조성됐다. 공원에는 잔디마당, 작가 정원, 습지 생태원, 마을 숲 산책로, 평화기념관, 평화의 소녀상 등이 있다. 공원은 술 한잔으로 풀며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세 여자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술꾼도시여자들 2’에서 친구들 외에는 큰 관심이 없던 강지구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한우주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이 촬영됐다.
  • AI가 혼잡도 측정… 서울 지하철 안전사고 막는다

    서울 지하철에 역사 내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혼잡도 평가 및 운행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다음달 발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용역비는 5억여원이 투입되고 공사는 연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을 거친 뒤 실제 도입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교통공사는 현재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와 이동통신데이터, 하중센서 등을 활용해 지하철 1~8호선 열차 내 혼잡도를 측정해 승객들에게 알리는 방법으로 객실 내 혼잡도를 줄이고 있다. 개찰구나 계단, 승강장 등 역사 내 위치별 혼잡도는 구체적인 측정 방식이나 지표가 없었다. 이번에 개발되는 시스템은 역사 내 위치별로 실시간 혼잡도를 파악해 AI를 통해 통일된 지표를 만들게 된다. 시는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사 내 승객들을 분산시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역사 혼잡도는 1~8호선 평균 145.7%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4.2%보다 11.6% 포인트 늘었다. 노선별로는 4호선이 185.5%로 가장 높았고 이어 2호선 172%, 7호선 160.0 %, 3호선 154.8% 등의 순이었다.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특별관리대책을 수립해 시 예산 24억원을 확보, 2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과제에는 역사 내 환승통로 이동형 펜스 설치, 개·집표기 확장, 노후 환승계단 단차 개선 등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달 발주해 내년에는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핫 100’ 22계단 올라 19위…7주 연속 진입

    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핫 100’ 22계단 올라 19위…7주 연속 진입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 주보다 22계단이나 올라 ‘톱 20’에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7주 연속 머무른 ‘큐피드’는 ‘핫 100’ 19위를 차지했다. 역대 케이팝 걸그룹의 작품 가운데 이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무른 노래는 블랙핑크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이 기록한 8주다. ‘큐피드’는 지난 3월 100위로 ‘핫 100’에 진입한 이래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케이팝 걸그룹 ‘핫 100’ 최장 진입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도 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와 지민은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와 ‘페이스’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13위와 157위를 기록했다. 슈가는 2주 연속, 지민은 6주 연속 진입 기록이다. ‘D-데이’는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톱 랩 앨범’은 4위였다. ‘페이스’는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17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로 조사됐다. 슈가의 타이틀곡 ‘해금’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랩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69위, ‘글로벌 200’ 109위로 집계됐다. 지민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26위, ‘글로벌 200’ 3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7’은 ‘톱 앨범 세일즈’ 52위로 다시 진입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리더 RM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콜드의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가 4위에 올랐고, RM의 첫 공식 솔로 음반 타이틀곡 ‘들꽃놀이’가 6위로 다시 진입했다. 그룹 세븐틴은 열 번째 미니음반 ‘FML’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 기록인 2위로 진입한 데 이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아티스트 100’ 등 4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Super)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 37위로 지난주 63위보다 26계단 올랐다. 최근 정규 1집 ‘언포기븐’으로 돌아온 그룹 르세라핌은 ‘글로벌 200’ 61위,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로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작인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29위로 재진입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빌보드 200’ 차트 190위를 기록하며 14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이는 올해 발매된 케이팝 그룹 앨범 중 최장 기록이다. 그룹 트와이스는 미니 음반 ‘레디 투 비’로 같은 차트에서 185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지수는 솔로곡 ‘꽃’으로 ‘글로벌 200’ 28위에 올랐으며 아이브는 ‘아이엠’으로 34위, ‘키치’로 134위에 올랐다. 그룹 뉴진스는 같은 차트에서 ‘OMG’, ‘디토’로 각각 54위와 102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강세’를 이어갔다. 블랙핑크 지수가 협업한 태양의 솔로곡 ‘슝!’(Shoong!)은 이 차트에 143위로 처음 진입했으며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과 ‘셧다운’은 각각 178위와 184위에 올랐다.
  • 이경훈 ‘PGA 투어 3연패’ 전설 쓸까

    이경훈 ‘PGA 투어 3연패’ 전설 쓸까

    이경훈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에 나선다. 이경훈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1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TPC 크레이그 랜치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이경훈은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1년에는 샘 번스를 세 타 차로 눌렀고, 지난해에는 조던 스피스와 치열한 승부를 벌여 한 타 차이로 우승했다. 번스는 세계랭킹 13위, 스피스는 10위를 달리고 있는 PGA의 강자다. 단일 대회 3연패는 PGA 투어는 물론 다른 투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194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도 3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메이저 대회 8승을 포함해 PGA 통산 39승을 기록한 ‘레전드’ 톰 왓슨(1978~80년)이 유일하다. 샘 스니드(1957~58년)와 잭 니클라우스(1970~71년)도 3연패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마디로 이경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PGA 투어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이경훈은 이 골프장의 최다 언더파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는 2021년 대회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로 종전 기록(23언더파)을 갈아 치우더니 지난해에는 26언더파를 치면서 기록을 또 경신했다. 분위기도 좋다. 이경훈은 지난주 열린 PGA 투어 특급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 날 3언더파를 치며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려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샷감이 좋은 상태에서 익숙하고 편한 코스를 만나기 때문에 충분히 3연패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와 지난해 준우승자 스피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강자들이 줄줄이 나선다. 이경훈 외에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김시우, 안병훈, 김성현, 노승열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18위 임성재는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이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 “장관 왔다 가면 뭐하나”… ‘고척 아이파크’ 또 물난리[경제 블로그]

    “장관 왔다 가면 뭐하나”… ‘고척 아이파크’ 또 물난리[경제 블로그]

    “어린이날이라 외출하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물이 새고 조명까지 꺼진 걸 보고 또 멈출까 봐 불안해서 아이와 계단실로 갔어요. 거기도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더라고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또다시 불안에 떨어야 했다.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입주한 지 반년밖에 안 된 아파트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해 빗물이 복도로 새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103동, 105동, 106동 등에서는 벽면 한가운데 가로로 길게 갈라진 틈으로 스며들어 벽을 타고 흘러내린 빗물이 복도 한가득 고여 있었다. 엘리베이터와 계단 천장에서 계속해서 물이 뚝뚝 떨어져 일부는 조명까지 꺼져 버렸다. 국내 최대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해당 단지는 지난해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 입주 전부터 수압조절기 부품 고장으로 침수와 단수 등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서울신문 2022년 10월 12일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12월에는 지상 주차장 스프링클러가 동파돼 천장에서 물이 비 오듯 쏟아져 내렸고 지난달에는 스프링클러 배관이 터져 한 가구가 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지난 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단지를 방문해 입주자 간담회를 열고 “시공사에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하자 처리 과정에서 입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똑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춰 달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입주민들은 여전히 하자로 고통받고 있다. 한 입주민은 “갑자기 추워지거나 큰비가 오면 또 무슨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가슴이 덜컹한다”며 “도대체 입주민의 눈높이를 어떻게 생각하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하자가 발생하는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 광주 화정 아이파크 해체와 리빌딩을 전담하는 조직 이름을 ‘A1추진단’으로 정하고 신뢰 회복을 다짐한 바 있다. A1은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와 ‘Agai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아이파크’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던 약속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고객 신뢰를 쌓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빠른 대응을 위해 당사 직영 보수팀을 투입해 작업 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장마 전 누수 예상 부위를 점검하고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세대주택 통신단자에 마약 던지기’ … 유통책 등 29명 무더기 검거

    ‘다세대주택 통신단자에 마약 던지기’ … 유통책 등 29명 무더기 검거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다세대주택 통신단자함에 마약을 몰래 숨긴 일당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9일 마약 유통책 A씨(31)와 마약을 투약한 A씨의 여자친구 B씨 등 2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29명 중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 284.5g을 압수해 유통을 차단했다. 경찰은 지난 2월 다세대주택 통신단자함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놓고 간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27명의 전담팀을 꾸려 2개월간 추적수사를 벌였다. 마약 유통책인 A씨는 중국에 체류하는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위챗 등 중국 채팅앱을 이용해 필로폰 400g을 5차례에 걸쳐 공급받았다. 이후 이를 소분해 2개월간 특정장소에 몰래 숨겨놓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행위는 외부인이 연거푸 들어와 통신단자함을 뒤적거리는 것을 수상히 본 한 주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중국 채팅어플(위쳇)을 통해 현지 공급책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받은 필로폰 400g을 소분한 뒤 일부를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목을 피하기 위해 CCTV와 출입문 잠금장치가 없는 구식 다세대주택 여러 곳을 거래 장소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거된 매수자 중 17명은 중국국적 혹은 중국 교포들로, 이들 중에선 불법 체류자도 1명 포함됐다. 의무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휴가 중에 마약을 매수한 경우도 있었다. 경찰은 시민 제보를 받은 뒤 마약 사건 베테랑 형사 27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2개월간 수사 끝에 지난달 14일 A씨를 시흥시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이후 서울과 부산,경남 등 전국 각지에 있던 매수자들을 차례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의 거주 공간까지 마약의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담팀을 편성해 집중 수사를 벌였다”며 “주택가의 우편함,계단 등에서 수상한 물건이 보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이경훈 한국인 첫 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 도전

    이경훈 한국인 첫 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 도전

    이경훈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에 나선다. 이경훈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14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TPC 크레이그 랜치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이경훈은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1년에는 샘 번스를 세 타 차로 눌렀고, 지난해에는 조던 스피스와 치열한 승부를 벌여 한 타 차이로 우승했다. 번스는 세계랭킹 13위, 스피스는 10위를 달리고 있는 PGA의 강자다. 단일 대회 3연패는 PGA 투어는 물론 다른 투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194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도 3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메이저대회 8승을 포함해 PGA 통산 39승을 기록한 ‘레전드’ 톰 왓슨(1978~80년)이 유일하다. 샘 스네드(1957~58년)와 잭 니클라우스(1970~71년)도 3연패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마디로 이경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PGA 투어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이경훈은 이 골프장의 최다 언더파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는 2021년 대회에서 최종합계 25언더파로 종전 기록(23언더파)를 갈아치우더니, 지난해에는 26언더파를 치면서 또 경신했다. 분위기도 좋다. 이경훈은 지난주 열린 PGA 투어 특급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 날 3언더파를 치며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려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샷감이 좋은 상태에서 익숙하고 편한 코스를 만나기 때문에 충분히 3연패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와 지난해 준우승자 스피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강자들이 줄줄이 출전한다. 이경훈 외에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김시우, 안병훈, 김성현, 노승열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18위 임성재는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 임성재·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톱10… 매킬로이는 50위권 턱걸이

    임성재·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톱10… 매킬로이는 50위권 턱걸이

    임성재와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을 공동 8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를 공동 5위로 시작했던 터라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와 이경훈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렸다. 하지만 이날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3계단 떨어졌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7번째 톱1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해 분위기가 좋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그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공동 4위다.이날 임성재는 7번(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5m 남짓한 거리에 떨어뜨린 뒤 이글을 낚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후반 17번(파3) 홀 티샷을 물에 빠뜨리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상위권 진입에 대한 꿈이 물거품이 됐다. 임성재는 바로 귀국해 11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3라운드 공동 20위였던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고 순위를 끌어올려 시즌 3번째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10월 CJ컵 3위,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 이후 4개월 만이다. 우승은 세계랭킹 80위 윈덤 클라크가 차지했다. 클라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세계랭킹 5위인 잰더 쇼플리(미국·15언더파 269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8승을 노린 쇼플리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해리스 잉글리시와 티럴 해턴이 공동 3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을 보유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7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 ‘도로 위 나체 시위’ 伊환경단체, 이번엔 17세기 분수 ‘먹물 테러’

    ‘도로 위 나체 시위’ 伊환경단체, 이번엔 17세기 분수 ‘먹물 테러’

    이탈리아 로마 유명 관광지에 있는 분수가 환경단체에 의해 ‘먹물 테러’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마지막 세대)라는 이름의 환경단체 활동가 4명이 전날 로마 나보나 광장 중심부의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투척했다.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이들은 검게 물든 분수대에서 “우리의 미래는 이 물처럼 어둡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부에 온실가스의 원인인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와 보조금 지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검은 액체는 숯으로 만든 식물성 먹물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피우미 분수는 17세기 중반 로렌초 베르니니가 설계한 작품으로 트레비 분수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는 로마의 명물이다. 분수에는 갠지스강, 나일강, 도나우강, 라플라타강을 상징하는 4명의 거인이 역동적인 모습으로 조각돼 있다. 이 단체는 지난달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은 곳으로 유명한 로마 스페인광장 계단 입구의 바르카치아 분수에서 이번처럼 먹물 테러를 한 바 있다. 또한 이틀 전 로마 중심가에서 반나체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불길로 뛰어든 경찰관…주민대피 후 할머니까지 업고 나와

    불길로 뛰어든 경찰관…주민대피 후 할머니까지 업고 나와

    화재가 발생한 건물로 뛰어들어 거동이 불편한 80대 할머니를 업고 13층을 걸어서 대피한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4시 39분쯤 부산 북구의 한 15층짜리 주상복합건물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부경찰서 김동희(37) 형사는 시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기 위해 건물 내부에 들어가 일일이 문을 두드렸다. 13층 복도에서 한창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중 한 주민이 혼자 사는 할머니가 있다며 김 형사에게 집을 가리켰다. 실제 주민이 알려준 곳에 가보니 거동이 어려운 A(87)씨가 보행 보조기에 의지해 막 나오려던 참이었다. 김 형사는 이를 본 순간 A씨를 업어서 내려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화재로 엘리베이터가 가동을 중단한 데다 검은 연기가 자욱이 차올라 한시가 급한 순간이었다”면서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에서 할머니가 거동까지 불편하다 보니 직접 업고 계단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할머니는 김 형사와 함께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이후 컴퓨터 사용이 어려웠던 할머니는 요양보호사에게 대신 적어달라고 부탁해 부산경찰청 온라인 게시판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 형사는 “평소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이 제 가족이라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면서 “늦게 경찰에 합격해 경력이 길지 않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 근무하겠다”라고 말했다.
  • ‘80㎏→45㎏’ 미자 “병원서 시체와 다를 바 없다고”

    ‘80㎏→45㎏’ 미자 “병원서 시체와 다를 바 없다고”

    배우 장광의 딸이자 개그우먼 미자가 20년 동안의 다이어트 스토리를 공개했다. 미자는 지난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통통했던 어린시절 사진과 다이어트 후 사진을 게재했다. 타고난 대식가였다는 미자는 “초등학교 땐 운동량이 많아 날씬했지만 미술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똑같은 양을 먹고 앉아만 있으니 70㎏은 우습게 돌파, 고3 때는 80㎏까지 뚫어버리더라. 고3 두 달 동안 15㎏가 쪄서 교복도 두어번 새로 샀다”고 밝혔다. 이어 “아나운서 꿈을 갖게 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단기간에 50㎏대 후반까지 감량했지만 함께 아나운서 준비하는 친구들에 비해 덩치가 2배나 큰 저를 보면서 큰 좌절을 했다.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됐고 극단적으로 감량하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쌀과 라면은 아예 끊었고 다이어트약, 변비약, 마녀스프, 한약, 양약 등 살을 뺄 수 있다는 건 뭐든지 다 했다. 생리도 몇 년 간 멈췄고 머리카락은 다 빠져가며 몸이 망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45㎏까지 뺀 미자는 “죽을 듯 빼고 나니 주위에서는 보기 좋다고 화면에 잘 나온다고 하더라. 그때 케이블 아나운서까지 합격했다. 간신히 버텼는데 결국 역 계단에서 핑핑 돌더니 쓰러졌다. 119에 실려가 병원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서서 걸어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시체와 다를 바 없는 몸 상태’라고 ‘이 상태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는데 정신이 차려지더라. 그러다 한의원 원장님을 만나 내 몸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일반식으로 1일 2식 중이라는 미자는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땐 먹고, 술도 가끔씩 한 잔 하고 확 쪘다 싶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바짝 관리 해주는 정도다. 이렇게 하니 음식에 대한 집착도 덜하게 돼서 하루종일 샐러드로 배 채우다가 새벽에 폭식하는 일이 없어지더라. 이제는 건강 보조제나 영양제를 꼭 챙겨먹고 노화예방에 신경 많이 쓰고 있다. 급하게 살을 빼야하거나 갑자기 몸이 불었을 땐 클렌즈로 몸을 비워주고 있다”며 “내 몸 사랑하기! 건강하기! 꾸준히 하기!”를 강조했다.
  • [서울포토]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시민사회·정당 입장발표 공동 기자회견

    [서울포토]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시민사회·정당 입장발표 공동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일본 총리 방한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떨어진 지갑 절대 줍지 마세요”…신종 범죄 주의보

    “떨어진 지갑 절대 줍지 마세요”…신종 범죄 주의보

    최근 SNS를 중심으로 ‘길에 떨어진 지갑을 줍지 말자’며 경험담을 공유한 글이 확산되고 있다. ‘홍대입구역 출구에서 지갑을 줍지 말라’는 글을 올린 글쓴이는 “이번 주에만 홍대입구역 출구 근처에서 작은 지갑을 일부러 떨어트리고 가는 중년 여성을 두 번이나 봤다. 오늘 퇴근하는데 2번 출구 앞에 또 그 작은 지갑이 있다. 이거 무슨 수법인 거냐. 지갑 주우면 안 될 것 같던데. 무섭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냐”라고 물었다. 그는 “지갑 찾아주려고 괜히 좋은 일 했다가 무슨 일 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진짜로 지갑을 툭, 계단에 일부러 떨어트리고 가더라. 그리고 오늘도 그 근처에 그런 지갑이 있었다.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다들 조심하자”라며 주의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실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 올렸다. 최근에 강남에서 애들한테 마약 먹이고 협박한 사건도 그렇고 요즘 정말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본다. 유실물을 보면 경찰에 신고하는 게 제일 안전한 방법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네티즌은 “절대 줍지 말고 차라리 경찰에 신고해라. 지인이 은행 ATM기 근처에 있는 지갑을 주워 그대로 은행에 맡겼는데 거기 돈이 있었다고 우겨대는 사람 때문에 대단히 곤혹스러운 처지가 된 적이 있다. CCTV가 있는 ATM 근처도 그랬는데 길거리는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떨어트린 지갑에 돈이 없어졌다고 돌려달라면서 신고 협박을 당한 사람들이 뉴스에 나온 게 생각난다. 조심해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로 주인 없는 카드를 찾아줬다가 사이비 교회에 끌려간 네티즌도 있었다. 그는 “저는 카페 아르바이트에서 카드 찾아줬다고 사례한다고 해 사이비 교회로 끌려간 적 있었다. 절대 줍지 마시고 그냥 경찰에 신고하거나 모르는 척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저 말고도 카페 동료분이 일부러 블라인드 사이에 카드를 끼우거나 해서 주워주면 사례한다고 사이비 교회에 끌고 가는 경우도 봤다고 하니 꽤 만연한 수법 같다”라고 말했다.주운 지갑 경찰에 줬는데 고소당하기도 실제로 길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경찰에 가져다준 남성이 점유이탈물횡령으로 고소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지갑 주인은 “지갑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는 이유로 남성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길에 떨어진 것 주인 찾아준다고 줍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려 친구 아들 C군이 점유이탈물횡령으로 고소당한 사연을 전했다. C군은 새벽에 집에 오다 길에서 지갑을 주웠고 피곤한 탓에 집에서 잠을 청한 뒤 경찰서에 가져다줬다. C군이 지갑을 주운 뒤 경찰서에 넘기기까지는 약 7시간이 걸렸다. 지갑 주인은 “지갑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며 C군을 점유이탈물횡령으로 고소했다. 지갑 주인이 요구한 합의금은 꽤 큰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친구가 구체적인 금액을 얘기 안 해주길래 ‘지갑 새것 값이면 합의하라. 아들 앞길 망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면서 “다시는 길거리에 금붙이가 있어도 주인 찾아준다고 손대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주라고 하자, 지갑값이면 벌써 합의했다더라. 원하는 합의금이 꽤 큰가 보다”라고 설명했다. B씨는 “어제 이 소식 듣고 아들에게 전화해 ‘너의 것이 아니면 괜히 주인 찾아준다고 손대지 말라’고 얘기했다”며 “예전에 동네 뒷산 풀숲에서 휴대폰 울려 산 아래에서 만나 전달했었는데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좋은 일 하려다 참 쓸쓸하다. 다음부턴 그냥 우체통에 넣어라”, “이러니 도와주는 분이 점점 없어진다”, “찾아줬더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분실물 발견 시 지나치시거나 찾아주시려거든 바로 112 신고해라. 경찰이 서류 들고 현장 온다. 공원에서 산책하는데 가방이 벤치에 있길래 건들지 않고 경찰 신고했더니 경찰이 인계해갔다”고 구체적으로 조언했다. 최대 1년 징역…점유이탈물횡령죄 형법 제360조에 따르면 점유이탈물횡령죄는 유실물이나 분실물 등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신속히 공무소에 신고하거나 이전 점유권자에게 반환하지 않고 본인이 소유하거나 타인에게 판매, 또는 대여한 경우를 말한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이나 300만원의 벌금이나 과료에 처해진다. 길에 떨어진 지갑은 누구의 점유에도 속하지 않는 물건으로써 이를 돌려줄 의사 없이 횡령하면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성립하게 된다. 유실물법상 타인이 분실한 물건을 습득한 자는 발견했을 당시의 상태대로 지체 없이 경찰서에 가져다준 경우라면 없어진 돈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하지만 분실한 사람이 지갑 속 현금이 없어졌다고 주장하면서 지갑을 찾아준 사람을 절도죄 또는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경찰에 고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억울하더라도 경찰 조사에 임하고 습득한 상태 그대로 물건을 찾아주었다는 것에 대하여 밝혀야 한다. 특히, 습득한 때로부터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 지갑을 가져다주었다면 이는 불리한 정황이므로 당시의 상황을 담은 CCTV나 주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통해서 습득한 물건을 취득할 의사(불법영득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해야 한다. 분실물을 발견하였더라도 무작정 습득하기보다는 물건을 그대로 둔 채 습득한 장소의 관리자(가게 주인, 지하철 역무원 등)에게 이를 알리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법이다.
  • (종합)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숨져...극단적 선택 추정

    (종합)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숨져...극단적 선택 추정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부부와 한 살배기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딸과 함께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서울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노원구 중계동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남편 이모(33)씨와 아내 이모(37)씨, 생후 7개월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이씨의 부친과 아파트 경비원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씨의 부친은 이씨로부터 “내가 잘못한 게 있다. 고맙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과 딸은 아파트 건물 앞에서, 아내는 2층 자택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진 채 발견됐다. 남편은 자영업에 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적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구청 기초생활수급자 명단 등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민들로부터 “새벽에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엘리베이터와 계단·옥상 등에는 남편의 것으로 추정되는 핏자국이 남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일 2023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한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시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해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해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 ‘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해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 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먼저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 GH,10일부터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

    GH,10일부터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3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하고, 오는 10일부터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매입주체인 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하여, 공사가 제시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건설공사 진행 중 사업단계별 품질점검을 실시하여,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사업방식이다. GH는 본 사업방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주택설계를 적용하여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함으로써 공간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신청접수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GH 본사에서 진행하며,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입심의(6월 예정) 후,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및 청년들의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및 거주성 향상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여 설계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45세 이상 5분의 1이 앓는 ‘관절염’… 적정 체중·바른 자세로 예방을

    45세 이상 5분의 1이 앓는 ‘관절염’… 적정 체중·바른 자세로 예방을

    지난해 국내에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417만 8974명을 기록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일 집계했다. 2019년 404만 2159명을 기록한 데 이어 3년 만에 다시 400만명을 넘었다. 2020년 환자수는 382만명, 2021년에는 399만명인데 코로나19 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인원이 줄면서 환자수가 감소했던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처럼 병원에 가기 어려운 사정이 생겼을 때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라는 건 퇴행성 관절염이 생명과 직결된 질환은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 그러나 이는 관절염으로 고생하지 않은 사람의 생각일 뿐 관절염 통증을 겪는 환자 입장에서 관절염은 생활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무릎이나 척추, 어깨, 손가락 관절 등에서 발생하는 통증, 부종, 열감, 뻣뻣함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에 제약이 가해지고 지속적인 통증은 무기력이나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우석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을 이루고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이라면서 “세계 인구의 6분의1이 관절염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45세 이상 성인 5분의1이 관절염 환자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흔하다 보니 의학계에서 정한 ‘관절염의 날’이 두 종류에 이른다. 10월 12일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고, 4월 28일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세계에서 정한 날이든 국내에서 주목하는 날이든 관절염의 날을 지정한 건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절염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관절염을 노화의 증상 중 하나로 생각하고 치료를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환자들과 다르게, 의학계는 관절염 원인에 대한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는 셈이다. ●호르몬 영향 커 여성환자가 더 많아 지난해 417만여명인 환자수 통계를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 환자가 140만여명, 여성 환자가 277만여명이다. 여성에게서 퇴행성 관절염이 더 많은 것은 관절염을 앓는 연령대인 고령층 여성의 수가 남성의 수보다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몸 안의 뼈 양이 줄고 연골이 약해져 손상되기 쉬워서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병명에 걸맞게 노화에 따른 질환이지만 이 밖에도 비만, 가족력, 성별, 외상 등이 관절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주로 통증이 느껴지지만, 병이 진행되면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들은 서서히 진행되는데, 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어깨 관절염이 심하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기 어렵고, 무릎에 관절염이 발생하면 안짱걸음을 걷는 식으로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손가락 관절에 관절염이 생기면 손가락 끝마디에 비정상적으로 덧자란 뼈인 골극이 형성되거나, 마디가 굵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예방과 적절한 관리가 특히 중요 닳아 없어진 연골의 재생은 어렵다. 관절염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를 중시하는 건 그래서다. 적정 체중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관절염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꼽힌다. 특히 무릎 관절염이 시작됐을 때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나기와 같이 관절에 과도한 힘을 가하는 상하 운동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찬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관절염의 원인이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얼마든지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면서 “체중관리, 규칙적인 운동, 약물 치료를 하며 심한 경우엔 수술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중 약물 치료에 대해 최 교수는 “약물은 단순한 진통 작용뿐 아니라 연골세포의 수명을 연장한다든지, 관절 내 윤활 작용에 도움을 주는 약을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 통증이 나타난 날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해 1~2개월 내 증상이 좋아진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여러 해에 걸쳐서 상당 기간 치료를 해야 하며 관절을 보호하고 근육을 단련시키는 본인의 노력도 상당히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만성적인 통증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환자들은 수술이라는 선택지를 최대한 뒤로 미루곤 한다. 출혈을 동반하는 외상이나 장기 손상 질환 등과 다르게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니란 인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술 뒤 예후에 대한 불신이나 부작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막연한 불안에 치료 시기 놓치면 안 돼 이 같은 경향에 대해 김영후 서울시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장은 “수술을 받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수술이 어려워지고 회복과 재활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인공관절수술은 더이상 약물이나 보존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관절염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무릎과 엉덩이 관절에 시행한다”면서 “치아에 충치가 있을 때 충치 부분을 곱게 다듬고 겉면을 씌우는 것처럼 관절 겉면을 금속으로 씌우고 그사이에 특수 플라스틱이나 세라믹을 삽입해 매끈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수술이 인공관절수술”이라고 비유했다. 실제 수술을 해도 뼈는 그대로 보존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의학적으로는 ‘관절치환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인공관절수술이 어렵다는 속설에 대해서도 김 센터장은 “편견”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적절한 내과적 치료 뒤 수술이 가능하다”면서 “수술 뒤 대개 하루 반 정도가 지나면 관절 범위 운동과 보행,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며 보행연습을 시작해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수술 후 14일이 지난 뒤 퇴원한다”고 일반적인 예후를 전했다.
  • 유해란·이다연 세계랭킹 껑충… 김효주 다시 10위 안으로

    유해란·이다연 세계랭킹 껑충… 김효주 다시 10위 안으로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낸 신인 유해란의 세계랭킹을 9계단 끌어 올리며 50위 안으로 진입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부상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이다연도 순위를 100위 안으로 끌어 올렸다. 유해란은 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위에 올랐다. 지난주 53위에서 훌쩍 뛰었다. 유해란은 지난 1일 끝난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 첫 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이은 두 번째 톱10 진입이며 LPGA투어에 진출해 거둔 최고 성적이다. 김효주도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올라서 1주 만에 10위 이내로 복귀했다. 김효주의 10위 이내 진입으로 3위 고진영을 포함해 한국 선수 2명이 세계랭킹 ‘10걸’에 들었다.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53계단이 뛰어 72위가 됐다. 2019년 세계랭킹 3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이다연은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부진하면서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밀렸지만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은 13계단 뛴 14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는 넬리 코다(미국)가 자리를 지켰고, 이더 리디아 고(뉴질랜드),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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