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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새만금지방환경청, 한국지식재산학회, 세종연구소, 고려대, 한양대, 호반장학재단,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경희사이버대

    [게시판] 새만금지방환경청, 한국지식재산학회, 세종연구소, 고려대, 한양대, 호반장학재단,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경희사이버대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오는 29∼30일 전북 임실군 세심마을과 남원 와운마을에서 ‘생태관광 아카데미’를 연다. 생태관광 아카데미는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고창 용계마을 등 14개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활동이다.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을 찾은 관광객 맞이하는 법, 체류시간 늘리는 프로그램 방안, 마을 특산물 판매전략 등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 체험이나 민박시설을 운영하면서 겪는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생태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방안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지식재산학회(회장 윤선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지식재산권의 재도약’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 유영선 서울고등법원 판사, 박태일 대법원 부장판사, 박성수 변호사(김앤장), 박정희 변호사(태평양)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종연구소가 ‘동북아 다자협력의 새로운 지평’이란 주제로 주최하는 “2015 동북아 평화협력 포럼”이 지난 27일부터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회식을 갖고 29일까지 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28, 29일 더 이어져 △에너지 안보, △사이버스페이스 협력, △환경 보호, △재해·재난 구호 등 4개 소주제별로 분과토의를 갖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29일 성과 보고 및 정책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동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고려대 LG-POSCO경영관 슈펙스홀에서 ‘1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주선회 고려대 총교우회장, 나완배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경영대학 교우인 허창수(경영 67) 전경련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 우수대학의 선정은 올해부터 교육부가 최초로 전국 대학 창업교육센터를 평가해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을 발굴하고 표창하는 것이다. 한양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 창업강좌, 창업캠프 등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학생창업 활동 지원 등 대학 창업교육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최우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첫 번째 수상 대학으로 최고의 영예인 교육부장관상 표창을 받은 한양대는 향후 2년간 창업교육 우수대학 동판을 동시에 수여 받고 다른 대학으로의 창업교육 확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회장 신상무/숭실대학교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가 오는 31일 홍익대학교 홍문관 가람홀에서 ‘패션비즈니스 뉴패러다임과 창업’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에서는 전하진 국회의원, 김민균 (주)유스하이텍CEO, 성정환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가 각각 ▲상상 이상의 미래_썬빌리지 ▲국내 패션산업에서 3D 가상의상의 활용 사례 ▲트랜스포밍 드레스를 위한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패션비즈니스 전 분야와 관련하여 학계와 업계의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중앙일보 인성교육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세계시민교육 포럼 “2015 세계시민교육의 미래를 상상하다”가 오는 11월6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030년 세계시민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크게 패널 발표와 소셜 픽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각 기관에서 바라보는 세계시민교육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짚어본다. 중앙일보 윤석만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 교육원 박수연 전문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임지성 협력 담당관, UN 아카데믹 임팩트 (UNAI) 한국지부 정빛나 팀장, 서울대학교 아시아개발연구소 심희정 박사후 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 · 호반건설 회장)은 28일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행정관에서 ‘2015년 건국대학교 호반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건국대 학생 196명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2015년 건국대학교 호반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건축, 토목, 부동산학과 장학생 14명, 성적우수 장학생 43명, 기존 호반장학생 가운데 3개 학기 성적우수 학생 30명, 가계곤란 장학생 72명, 대학원 연구지원 장학생 11명, 글로컬 캠퍼스 26명 등 총 19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청년실업 해소에 써 달라는 김상열 회장의 요청에 따라 4학년 취업준비생 59명에게 67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김상열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출범한 ‘청년희망펀드’에 사재로 최근 5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대법 내 기구로 ‘상고법원 신설’ 수정 추진

    대법 내 기구로 ‘상고법원 신설’ 수정 추진

    양승태 대법원장의 역점사업으로 ‘상고법원 설치’를 추진해 온 대법원이 한 발 물러섰다. 대법원 외부에 상고법원을 신설하는 원안을 고수하되 대법원 안에 상고법원을 두는 방안도 예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이번 19대 국회 통과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차선책을 마련한 것이다. 27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대법원과 별도 법원으로 신설을 추진 중인 상고법원을 대법원 내부기구로 두는 방안을 담은 수정안을 다음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 제시하기로 했다. 현재 대법원 상고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소부(1~3) 외에 별도의 상고법원을 두고, 기존에 확정된 대법원 판례에 따른 단순 사건을 이곳에서 처리하도록 한다는 게 수정안의 밑그림이다. 단순 사건이 아니라 대법관들이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건은 기존의 소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소부 사건 중 소부를 구성하는 대법관 4명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새로운 판례를 확정해야 하는 사건 등은 현행처럼 대법관 13명(대법원장 포함)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로 회부된다. 대법원의 이런 방안은 상고법원을 별도의 법원으로 만들면 ‘최종심 재판은 대법원에서 받아야 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맞지 않고, 상고법원에 불복하고 대법원으로 다시 갈 경우 사실상 ‘4심제’가 될 수 있어 위헌적인 요소도 담고 있다는 외부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일본도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적재산 사건을 전담하는 일본 지적재산고등재판소는 도쿄고등재판소 내부에 특별지부 형태로 설치돼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금도 상고법원은 원안 추진이 대법원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면서도 “다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이 상고법원을 대법원 안에 설치하는 방안도 언급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상고법원과 관련한 법사위 공청회에서 “상고법원을 대법원 내에 두는 것이 상고법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정서에도 더 부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법원은 원안에 포함된 특별상고제도의 폐지와 이에 따른 보완책도 검토하고 있다. 특별상고는 상고법원 판결이 헌법이나 대법원 판례와 어긋나는 등 예외 상황에서 대법원에 재심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실상 4심제에 해당하고 시간·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는 등 우려가 제기됐다. 대법원은 지역적 특성이 짙은 사건은 상고법원 재판부가 직접 해당 지역에 내려가 순회재판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상고이유서 등을 서울에 있는 대법원에 낼 필요 없이 지역의 원심 재판부에 제출할 수 있는 제도도 법사위에 제시할 방침이다. 하지만, 상고법원 방안에 반대해 온 쪽에서는 대법원의 수정안에 대해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고법원 대신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라는 논리의 핵심은 대법관 수를 늘려 대법관들이 직접 상고 사건을 판단하라는 것”이라면서 “적체된 상고 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사법신뢰 회복을 위한 대안은 상고법원의 형태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대법관 증원”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부고]

    ●김한필(미국 거주)한상(경희대 교수)한조(하나금융그룹 부회장·전 외환은행장)민수(한국수력원자력 차장)씨 모친상 김은경(서울대 교수)씨 시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631 ●이동선(전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사국장)씨 별세 강훈(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영상의학과장)수진(서울 삼정중 교사)도훈(오성링크 팀장)씨 부친상 오미숙(미소어린이집 원장)씨 시부상 권정태(호서대 교수)하양욱(GS홈쇼핑 부장)이수범(한겨레 디지털콘텐츠팀장)씨 장인상 26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2)231-8902 ●나영철(자영업)영석(경향신문 전국사회부 부국장)씨 모친상 나진이(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씨 조모상 27일 전남 여수 성심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61)650-8333 ●김영일(전 경복고 교장)성일(전 대한석탄공사 감사역)경일(야드존 노포지사장)호일(삼신농약종묘사 대표)씨 부친상 류희수(전 고려대 특수자료관리부장)씨 장인상 김인희(전 가인초 교사)씨 시부상 26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70-7816-0245 ●양성민(조광페인트 회장)씨 별세 26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70-4322-5301 ●임동호(문화일보 광고국 부장)씨 모친상 서명용(동방디앤피 대표)씨 장모상 2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3779-2190
  • [부음] 김한조(하나금융그룹 부회장)씨 모친상 외

    ●이동선(전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사국장)씨 별세, 이강훈(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영상의학과장)·수정·수현·수진(서울 삼정중 교사)·도훈(㈜오성링크 팀장)씨 부친상, 권정태(호서대 기계공학부 교수)·하양욱(GS홈쇼핑 부장)·이수범(한겨레 디지털콘텐츠팀장)씨 장인상 = 26일 오후 9시 50분, 광주 조선대병원 2분향소, 발인 29일 오전 9시, 062-231-8902 ●이위재씨 별세, 김한필(재미)·한상(경희대 교수)·한조(하나금융그룹 부회장)·민수(한국수력원자력 차장)·한옥·한경(재미)씨 모친상, 김은경(서울대학교 교수)씨 시모상 =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000
  • KGC인삼공사 유니폼 입는 문성곤

    KGC인삼공사 유니폼 입는 문성곤

    대학농구 최대어 문성곤(고려대)이 KGC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는다. 문성곤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2015 프로농구 국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은 27일 경기부터 나설 수 있어 문성곤은 오는 31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부터 코트에 나서게 된다. 문성곤은 벅찬 표정으로 “이 자리에 서게 해 준 이민형 고려대 감독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과분하게도 고려대 에이스란 소리를 듣는데 안양 KGC인삼공사의 에이스, 나아가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 재작년이나 작년 형들보다 못하는 점 잘 알고 있어 죽을 듯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라운드 2순위 전자랜드는 한희원(경희대)를 뽑았는데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그의 이름이 찍힌 유니폼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입혀 주는 성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3순위를 뽑은 KCC는 송교창(삼일상고)을 뽑아 취재석과 관중석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고교 졸업 예정자가 1라운드에 지명된 것은 일반인 출신으로 2005년 1라운드 3순위로 SK에 지명된 한상웅 이후 두 번째다. 송교창은 고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여섯 번째 사례이며 KBL의 장신 선수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선수로는 처음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4순위 kt는 최창진(경희대)을, 5순위 삼성은 이동엽(고려대)을, 6순위 오리온으로부터 지명권을 양도받은 LG는 정성우(상명대)를, 7순위 SK는 이대헌(동국대)을, 8순위 LG는 한상혁(한양대)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준우승으로 9순위가 된 동부는 서민수(동국대)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10순위가 된 모비스는 정성호(연세대)를 지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학농구 최대어 문성곤, KGC인삼공사 품에

    대학농구 최대어 문성곤, KGC인삼공사 품에

     대학농구 최대어 문성곤(고려대)가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문성곤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2015 프로농구 국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은 27일 경기부터 나설 수 있어 문성곤은 오는 31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부터 코트에 나서게 된다.  문성곤은 벅찬 표정으로 “이 자리에 서게 해준 이민형 고려대 감독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과분하게도 고려대 에이스란 소리를 듣는데 안양 KGC인삼공사의 에이스, 나아가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 재작년이나 작년 형들보다 못하는 점 잘 알고 있어 죽을 듯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햇다.  1라운드 2순위 전자랜드는 한희원(경희대)를 뽑았는데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미리 그의 이름까지 등에 찍힌 유니폼을 입혀주는 성의를 다해 눈길을 끌었다. 한희원은 27일 오리온과의 경기부터 코트에 나설 수 있다.  3순위 지명권을 얻은 KCC는 송교창(삼일상고)을 뽑아 취재석과 관중석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교 졸업 예정자가 1라운드에 지명된 것은 일반인 출신으로 2005년 1라운드 3순위로 SK에 지명된 한상웅 이후 두 번째다. 송교창은 고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여섯 번째 사례이며 KBL의 장신 선수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선수로 처음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4순위 kt는 최창진(경희대)을, 5순위 삼성은 이동엽(고려대)을, 6순위 오리온으로부터 지명권을 양도받은 LG는 정성우(상명대)를, 7순위 SK는 이대헌(동국대)을, 8순위 LG는 한상혁(한양대)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준우승으로 9순위가 된 동부는 서민수(동국대)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10순위가 된 모비스는 정성호(연세대)를 지명했다.  1라운드의 역순으로 2라운드 1순위를 잡은 모비스는 류영환(건국대)을, 2순위 동부는 김동희(조선대)를, 3순위 오리온은 성건주(경희대)를, 4순위 SK는 일반인 신청자 이승환(건국대)을 선택했다. 다시 5순위 지명권을 잡은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이호영(고려대)을, 6순위 삼성은 이종구(경희대)를, 7순위 kt는 역시 일반인 신청자 류지석(상명대)를, 8순위 KCC는 박준우(조선대)를, 9순위 전자랜드와 10순위 인삼공사는 나란히 지명권을 포기했다.  다시 3라운드 1순위 인삼공사는 이한림(성균관대)을, 2순위 전자랜드는 이현승(건국대)을, 3순위 KCC는 지명권을 포기했고, 4순위 kt는 강호연(명지대)을, 5순위 삼성과 6순위 오리온, 7순위 SK, 8순위 LG, 9순위 동부 모두 지명권을 포기했고, 10순위 모비스는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인 박봉진(상명대)을 선택했다.  4라운드는 10개 구단 모두 지명권을 포기했다. 대한농구협회 소속 34명과 일반인 4명 등 모두 38명이 신청했는데 22명이 구단의 지명을 받아 지명 확률은 58%가 됐다. 일반인 신청자가 둘이나 프로구단에서 뛰게 된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역시 국내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해 모두 22명의 대한농구협회 소속 선수와 일반인 1명이 여섯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8] 무크 첫날 2만명 ‘열공’... 27%가 석-박사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8] 무크 첫날 2만명 ‘열공’... 27%가 석-박사

     오프라인 중심의 대학 강좌 수강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할 수있는 온라인 공개 무료강좌(MOOC)가 오는 26일 국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날 학습자가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학습자의 64%가 30대 이상이다. 게다가 수강생의 27%는 석·박사 학위소지자들이다. 무크가 국내 고등교육 혁신과 국민의 평생학습 시대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지를 짚어본다.  26일 무크 사업을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서비스는 이날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무크 운영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2만명정도가 수강신청을 했으며 서울대 등 13개 강좌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수강 신청자 2만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6%로 제일 많다. 이어 30대와 40대 각 23%씩, 50대 13%, 60대 4% 순이다. 성비로는 남자 55%, 여자가 45%로 파악되고 있다. 학력의 경우 학사가 44%로 제일 많았으며 석사 20%에 박사도 7%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전문학사, 고졸자 또는 학력수준을 밝히지 않은 경우다.  케이 무크는 서울대 등 국내 10개 대학에서 27개 강좌 개설로 출발했다. 10개 대학은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KAIST, 한양대다. 학교당 1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당초 48개 대학이 신청했다.  제공되는 강좌는 모두 27개다.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이종필 고려대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일반상대성 이론, 김희수 부산대 교수의 생명의 프린키피아 등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강좌들이다.  무크 수강은 홈페이지(www.kmooc.kr)에 접속해 가입신청을 한 뒤,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한양대와 성균관대 등에서 개설한 13개 강좌는 26일부터, 서울대나 포항공대 등의 14개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수강 신청은 강의 시작 이후라도 가능하다. 한양대에서 개설한 강좌의 경우, 종강 전이라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해마다 강좌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6년 80여개, 2017년 300개에 이어 2018년까지 500개 이상의 양질의 강좌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 무크 강좌가 활성화된다면 국내 고등교육에는 적지않은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조정 위기상황에 놓인 대학들로서는 일반인들을 겨냥한 무크 프로그램 활성화로 활로를 찾을 수 있다.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재교육 필요성을 느끼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바람직하다.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무크가 잘 정착된다면 대학도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교육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크(MOOC)는 학습자 제한없이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인터넷(Online)으로 대학 강의(Course)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다. 기존 이러닝과 차이점이라고 하면 토론, 질의·응답 등 교수와 학생간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또 하나 수강인원에 제한도 없다. 대표적인 무크 사이트로는 코세라(www.coursera.org),Edx(www.edxonline.org), 유다시티(www.udacity.com)등이 있다. 2012년 스탠포드 대학 교수들이 서비스를 시작한 ‘코세라’는 1000여개 강좌를 제공 중이며 이용자가 1500만명이나 될 정도로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코세라가 지난 9월 공개한 ‘온라인 강의에서의 학습자 성과’라는 자료에 따르면 무크는 학생보다는 30대 등 직장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만여명의 코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자기 계발과 직업 경력에 도움을 받으려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62%는 “온라인 강의를 들어 실제로 업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3%는 “새 직업을 구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자질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26%는 “실제로 새 직장을 구했다.”고 답했다.  학문을 배우기 위해 코세라를 찾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27%였다. 응답자 중 58%는 풀타임 직장인이었으며 12%는 파트타임이었다. 32%는 학사학위 소지자였고, 37%는 석사학위를 갖고 있었다. 9%는 박사학위 소지자였다. 나이대는 30대 사용자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가 24%였으며 60대 이상도 16%정도 존재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부고]

    ●김홍기(전 서울신문 출판편집국 사진부 부국장)씨 별세 형준(크로센트 부대표)씨 부친상 이훈(TNS코리아 근무)박민규(PMS건축 근무)씨 장인상 22일 서울 화곡본동성당,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606-3005 ●이호영(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오영(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두영(트리니다드 토바고 대사)동영(법률사무소 동현 변호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000 ●이헌식(전 삼성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규상(삼성전자 과장)지희(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김동현(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김훈대(전 수비초 교장)씨 별세 시범(국민은행 지점장)시현(MBC 뉴스투데이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이병탁(상주시청 계장)김병주(두산인프라코어 부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2 ●이형욱(전 순천농협 상무)형열(신아일보 대표이사)형복(전 삼성증권 대치지점장)씨 모친상 김재평(전 기아자동차 이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2 ●송승은(TIF코리아 대표)남희(단대초 교사)씨 부친상 유은희(KEB하나은행 차장)씨 시부상 이종헌(인천광역시체육회 경영기획부장)안영민(TBWA코리아 국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1 ●주재웅(전 경향신문 기자)씨 부인상 경종(현대건설 부장)흥종(경희대 강사)영남(한마음약국)씨 모친상 정지성(문화사랑모임 대표)씨 장모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43)279-0150●민긍기(창원대 국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장)씨 시모상 22일 당진종합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1)358-4414 ●배연국(세계일보 논설위원)연노(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22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24일 오전 (053)625-4466 ●서진석(울산 남구청 기획예산실장)씨 장모상 22일 울산하늘공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2)255-3892
  •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7] 서울대 명강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7] 서울대 명강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대학 강좌 수강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할 수있는 온라인 공개 무료강좌(MOOC)가 오는 26일 국내에서도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의 뉴욕 타임즈는 2012년 무크가 활성화되면 대학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무크가 국내 고등교육 혁신과 국민의 평생학습 시대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지를 짚어본다.  서울대 등 국내 10개 대학은 오는 26일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시작한다. 무크(MOOC)는 학습자 제한없이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인터넷(Online)으로 대학 강의(Course)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다. 기존 이러닝과 차이점이라고 하면 토론, 질의·응답 등 교수와 학생간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또 하나 수강인원에 제한도 없다. 대표적인 무크 사이트로는 코세라(www.coursera.org),Edx(www.edxonline.org), 유다시티(www.udacity.com)등이 있다. 2012년 스탠포드 대학 교수들이 서비스를 시작한 ‘코세라’는 1000여개 강좌를 제공 중이며 이용자가 1500만명이나 된다.  국내에서 무크를 제공하는 10개 대학은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KAIST, 한양대다. 학교당 1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당초 48개 대학이 신청했다.  제공되는 강좌는 모두 27개다.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이종필 고려대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일반상대성 이론, 김희수 부산대 교수의 생명의 프린키피아 등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강좌들이다.  무크 강좌를 들을려면 홈페이지(www.kmooc.kr)에 접속해 가입신청을 한 뒤,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한양대와 성균관대 등에서 개설한 13개 강좌는 26일부터, 서울대나 포항공대 등의 14개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가입신청은 가급적 첫 강의 시작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강의 시작 이후라도 신청은 가능하다. 심지어 한양대에서 개설한 강좌의 경우, 종강 전이라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이와관련, 무크 운영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23일 “현재 K-MOOC 강좌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이 신청 중으로 1만 50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해마다 강좌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6년 80여개, 2017년 300개에 이어 2018년까지 500개 이상의 양질의 강좌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 무크 강좌가 활성화된다면 국내 고등교육에는 적지않은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조정 위기상황에 놓인 대학들로서는 일반인들을 겨냥한 무크 프로그램 활성화로 활로를 찾을 수 있다.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재교육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인 일반인들 입장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바람직하다.  한편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는 코세라가 지난 9월 공개한 ‘온라인 강의에서의 학습자 성과’라는 자료에 따르면 무크는 학생보다는 30대 등 직장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만여명의 코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자기 계발과 직업 경력에 도움을 받으려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62%는 “온라인 강의를 들어 실제로 업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3%는 “새 직업을 구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자질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26%는 “실제로 새 직장을 구했다.”고 답했다.  학문을 배우기 위해 코세라를 찾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27%였다. 응답자 중 58%는 풀타임 직장인이었으며 12%는 파트타임이었다. 32%는 학사학위 소지자였고, 37%는 석사학위를 갖고 있었다. 9%는 박사학위 소지자였다. 나이대는 30대 사용자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가 24%였으며 60대 이상도 16%정도 존재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삼성그룹 계열사 이동, 떠오르는 수혜지역은?

    삼성그룹 계열사 이동, 떠오르는 수혜지역은?

    ▶영통역세권 핵심입지에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영통역 아이파크’ 삼성그룹이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 등 세종대로에 있는 금융 계열사들을 서초동 삼성본사 사옥으로 옮겨가면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기획, 홍보, 법무, IT서비스 등 업무지원부서는 서초동에서 수원으로, 디자인 인력은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로 옮겨가게 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의 이전으로 주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삼성그룹 연쇄이동 최대 수혜지역은? 삼성전자 수요증가로 수원 영통일대 관심 이번 삼성그룹의 계열사 연쇄이동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는 삼성전자 업무지원부서가 이전하는 수원 영통일대 수익형부동산이 꼽힌다. 부서이전에 따른 수요증가로 인해 수원은 물론 서울 강남으로도 출퇴근이 편리한 영통구 일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수원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영통역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역 아이파크’의 경우, 입지는 물론 설계특장점과 브랜드, 미래가치 등 장점이 많아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전자 업무지원부서의 이전이 예상되는 삼성 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수원 가정법원이전 등 개발호재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약 30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특히 단지가 영통역세권에 위치해 분당선 연장선을 통해 서울 강남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며, 최근 영통역을 지나는 수원-인덕원 간 복선전철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영통역세권 핵심입지에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수원에서도 주거 및 상업, 교통 등 입지여건이 가장 뛰어난 영통역세권에 위치한 총 666실 규모의 대단지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꼽힌다. ▶수원의 강남에 들어서는 ‘영통역 아이파크’, 뛰어난 상품성에 임대수익보장제까지 ‘영통역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1차분 청약 성공을 거둔 이후, 최근 2차 오픈을 통해 198실 분양을 시작했다. 총 7개의 다양한 타입구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활용은 물론, 쾌적한 조경환경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상품성이 이렇게 뛰어남에도 ‘영통역 아이파크’는 투자안정성을 위해 월 임대료를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도 시행한다. 최근 운정 센트럴푸르지오, 수원아이파크시티2차,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용인 센트럴 코업오피스텔, 기흥역 파크푸르지오, 광교 중흥s클래스, 힐스테이트 광교, 미사역 효성 해링턴 타워, 미사역 르보아리버, 위례 지웰푸르지오 등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공급물량이 많지만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가장 주목을 받는 이유는 뛰어난 상품성에 안정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수익보장제는 보장되는 가격까지 오를 수 없는 지역에는 실행할 수 없는 조건으로, 새로 형성되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은 보장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영통지역은 확실한 임대수익 가치와 상승세로 인해 전격적으로 실행해 투자자들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통해 임대수익 보장증서를 발급, 월 65~70만원을 지급해 2년간 수익 1680만원을 거둘 수 있게 되며, 임대수익 보장제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50% 무이자대출 등 혜택이 있으며, 전매 제한이 없어 큰 무리 없이 투자가 가능한 점도 있다. ‘영통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영통역 인근 영통동 961-5에 위치해있으며 10월 31일까지 계약자 및 방문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인치 TV와 자전거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분양문의: 031-203-334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취약 과목보다 탐구영역 집중…주말 활용해 논술 준비 병행도

    취약 과목보다 탐구영역 집중…주말 활용해 논술 준비 병행도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겐 하루하루 매시간이 금쪽같을 때다. 남은 기간 어떤 영역에 집중해 공부해야 할까. 또 수능 이후 논술 고사까지 봐야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입시 업체들과 함께 19일 ‘수능 D-20일’ 마무리 전략을 짜 봤다. ●지원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 고려도 유웨이닷컴이 이달 대입 수험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위권(1~2등급)과 중위권(3~5등급) 모두 ‘탐구 영역’을 가장 집중해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 상위권 수험생은 탐구 41.4%, 수학 25.9%, 국어 17.2%, 영어 15.5% 순이었다. 중위권 수험생은 탐구 43.5%, 영어 27.3%, 수학 19.9%, 국어 9.3% 순이었다. 이는 탐구영역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쉬운 데다 쉬운 수능시험의 영향으로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만기 유웨이닷컴 평가이사는 “국·영·수 영역이 조금 취약하더라도 남은 20일 동안은 탐구 영역에 좀 더 중점을 두는 게 효과적”이라며 “탐구 영역의 비중을 6 정도, 취약 과목 등 나머지 영역에 4 정도의 비중을 두고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탐구 영역은 EBS 교재로 마무리하는 게 좋다. 교재의 그림이나 도표, 그래프 등 지문에서 나오는 것은 실제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올 확률이 높으니 특히 유의해서 보도록 하자. 국·영·수 영역은 그동안 만든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많이 틀리는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자. 탐구 영역에 자신이 있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면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해 공부 시간을 배분하는 것도 좋다. 주요 대학 인문계열은 국·영·수를 같은 비율로 반영한다. 반면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거나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과 같이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곳도 있다. 서울대는 수학, 서강대는 수학과 영어처럼 특정 영역에만 가중치를 부여한다. 수능 공부는 상위권과 중위권 이하 학생의 공부법이 다를 수밖에 없다. 상위권 학생은 영역별 고난도 3~4문항 정도가 변별력을 가른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아는 문제라고 해서 너무 급히 풀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예컨대 탐구 영역은 한 번 풀었던 문제와 유사한 그림 등이 나오면 질문의 의도를 고민하지 않은 채 이전에 풀었던 문제라고 생각해 습관적으로 답을 체크하는 경향이 크다”며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출제자의 의도와 자신이 풀었던 문제의 차이를 생각하고 푸는 연습을 남은 기간 해야 한다”고 했다. 중위권 학생은 고난도 문제보다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꾸준히 학습하는 게 좋다. 고난도 문제는 풀 수 있는 것만 풀자. 너무 욕심을 내서 매달리면 시간 분배에 실패할 수 있다. 하위권 학생은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큰 부분 위주로 학습하되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에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의 유형 연습을 반복해 풀어 보자. ●시험 당일 컨디션 위해 하루 6시간 자야 수험생 중에는 수능 이후 논술 고사를 치르는 학생도 많다. 특히 수능 직후 주말을 전후로 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논술을 봐야 한다.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서울여대, 숭실대, 경희대, 세종대, 단국대, 한국항공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등이 이런 대학들이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대학들은 적어도 이달까지는 논술 공부를 수능 공부와 병행하는 게 좋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학마다 논술고사 일정이 다르므로 일정에 맞춰 계획을 달리해야 한다”며 “수능 직후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이달 말까지는 주말을 활용해 조금씩 공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남 소장은 “특히 최근 논술 고사가 ‘교과’ 위주로 바뀌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수능을 공부하면서 특정 부분은 심화 학습하는 형태로 논술 준비를 병행하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 가급적 주 1회 2~4시간 정도씩 해당 대학의 기출 문제들을 풀어 보고 첨삭을 받는 게 효과적이다. 다만 수능을 본 뒤 그다음 주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수능 공부에 치중하고, 수능 이후 남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논술 마무리를 하는 게 더 낫다. 공부와 함께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남은 20일은 수능 시험일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적응하는 기간이다. 김영일 김영일교육컨설팅 대표는 “남은 20일은 초조한 마음이 가득하고 소화도 되지 않는 등 몸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기”라면서 “늦잠을 자거나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은 금물이며 하루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10일 전인 11월 초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몸의 컨디션을 만드는 데 주력하자. 수능 시험 당일 일어나야 하는 시간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수능 시간표의 고사 시간과 휴식 시간에 맞추어 수능 시간표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반도체 신화 태동한 홍릉밸리, 새 미래동력 ‘바이오’ 품는다

    반도체 신화 태동한 홍릉밸리, 새 미래동력 ‘바이오’ 품는다

    한국 경제발전의 요람이었던 서울 홍릉 일대가 차세대 생산동력인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지구로 재탄생한다. 196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에 이어 1972년 한국개발연구원(KDI)까지 들어선 홍릉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의 모태였다. 서울 성북구와 동대문구에 걸친 홍릉 일대에 밀집했던 5개의 공공기관이 세종시를 비롯한 지방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재개발 가능 지역이 됐다. 하지만 KDI 등이 세종시로 이전한 뒤 중앙정부에서 중구난방식으로 개발을 하면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통합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서울시와 성북구·동대문구 등 자치구, 고려대, 경희대, KIST,한국과학기술원 등은 민관이 협력하는 홍릉 개발 계획을 19일 밝혔다. 홍릉 일대는 현재 세종시로 이전한 KDI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등이 빈 건물이다. 서울시는 우선 옛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물을 중심으로 한 홍릉 일대를 가칭 ‘바이오 시티’인 바이오·의료산업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연구용역 중으로 내년 중 특정개발 진흥지구로 지정해 구로나 가산디지털단지보다 싼 임대료에 지방세 50% 감면, 용적률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농촌경제연구원 건물은 모두 세 채로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본관 건물은 최대한 보존할 예정이다. 기존의 아파트형 공장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입주자 편의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게 된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나눔부엌, 회의공간, 북카페, 마을도서관 등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 및 업무가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174억원이다. 서울시는 보안시설로 지난 40년 이상 지역사회와 단절됐던 KIST의 접근성도 확대할 방침이다. KIST는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고려대역-월곡역-상월곡역-돌곶이역을 청소년들이 과학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이언스 스테이션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직접 내놓았다. 지하철역의 노는 공간에 과학 체험교실을 만들자는 사업제안은 성북구의 주민총회를 통과해 이미 5000만원의 ‘종잣돈’도 확보했다. 홍릉은 바이오·의료지구로서 핵심 연구역량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6개의 종합대학에 고려대병원, 경희대 의료원 등 임상연구기관도 인접한 덕분이다. 바이오·의료지구로 홍릉을 발전시키겠다는 서울시의 복안은 서울시 전체 65세 인구의 약 3분의1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동북지역의 특성과도 딱 맞아떨어진다. 안암캠퍼스에 바이오 기업이 입주한 의료센터 ‘KU-MAGIC’을 건립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하루에 5000명의 박사들이 홍릉 일대를 오가지만 이 중 4500명은 강남에 산다”며 “아직 60~70년대 드라마 세트장으로 쓸 정도로 기반시설이 없는 홍릉 일대를 특구로 지정해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IST는 홍릉 일대 제일 먼저 생긴 국책 연구기관으로 1965년 한국을 방문한 린든 존슨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공동성명을 통해 탄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옥수수와 밀가루 대신 과학기술연구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존슨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KIST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애정은 대단했다. 시간이 나면 KIST에 와서 연구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홀로 KIST 뒷산인 천장산에 올라 막걸리를 마시면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발전의 구상을 다듬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천장산은 경관지구로 일반인 출입금지 지역이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지난해 7월 KIST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참석해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박 대통령은 “KIST는 월남전 파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미국으로부터 1000만 달러의 원조를 받아서 설립한 대한민국의 첫 번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라며 “당장 먹을 것이 없던 시대에 청년들이 피 흘려 번 원조자금을 투자한 곳이 오늘날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킬 씨앗이 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느냐”고 말했다. KIST는 반도체 성공신화의 기틀이 됐고, KDI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우면서 홍릉은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았다. 박 대통령은 ‘바이오·기후변화 신기술 및 신산업 창출전략 보고회’를 겸한 지난해 7월 회의에서 홍릉단지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도 지시했다. 현재 지방으로 이전한 KD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건물은 빠르면 201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옛 국방기술품질원 건물은 방위사업청이, 영화진흥위원회는 수림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하여 리모델링 중인 KDI는 지식협력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지보상비 32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71억원으로 KDI 본관은 한국경제발전관, 별관은 글로벌지식교류센터로 만들어진다. 옛 산업연구원 건물에는 문화창조아카데미가 들어선다. 건축비 163억원을 투입해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창의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2년 6학기제로 40명의 인재를 선발해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엘리트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사업비 7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공연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11월 2~13일 입학원서를 접수하며, 비학위 과정으로 1년 학비는 350만원이다. ‘일자리 대장정’으로 홍릉 일대를 19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노작인 KIST가 있는 홍릉 일대를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의 동력을 책임지는 바이오 산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대통령 홍릉개발 지시…중앙·지방간 협력 안돼”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관료사회에서 왜곡되고 진척이 되지 않습니다.” 김영배(48) 성북구청장은 19일 홍릉 개발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빈 건물 개축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타운으로 홍릉을 개발하라고 지시한 만큼 종합적인 홍릉 개발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구청장이 제일 안타까운 부분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개발을 맡긴 옛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산업연구원 건물이다. 각각 ‘전시관+회의장’인 지식협력단지와 ‘학교+공연장’인 문화창조아카데미로 조성하겠다며 조감도까지 나온 건물 활용계획은 바이오·의료지구로 육성하겠다는 홍릉의 전체적인 발전계획과 동떨어져 있다. 원래 홍릉 개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상위 정부 부처인 미래부에 맡겼지만, 미래부가 도시계획이나 예산에 대한 권한이 없다 보니 홍릉을 창조경제 거점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이 김 구청장의 분석이다. 그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내야지 달랑 건물 두 개 리모델링으로 끝내는 것은 중앙정부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기재부의 사업 계획을 조정해서 홍릉을 서울의 일자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8월 한강 개발을 기재부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처럼 홍릉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성북구와 동대문구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기재부의 계획은 서울시 개발계획과 연계성도 없어 사업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는 이미 ‘크리에이터’란 이름으로 학생 선발을 시작했지만, 인근의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고려대, 동덕여대 등과 연계한 개발 계획은 없다고 비판했다. “일자리가 점점 주는 서울에서 홍릉은 강북과 강남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대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고려대와 경희대에서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도 유치한 만큼 홍릉을 대덕밸리처럼 키워야 한다는 제안이다. 홍릉에는 종합대학이 6곳이나 밀집해 박사급 연구인력도 풍부해 바이오·의료지구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서울시의 도시계획만으로 홍릉을 키우는 것은 힘든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독려와 정책지원 수단이 필요하다고 김 청장은 말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중앙정부와 서울시 간의 적극적인 촉매제 역할도 하겠다고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고]

    ●김원태(경기경찰2청 청문감사담당관)씨 부친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072-2022 ●김혁(삼성전자 부장)씨 장모상 18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70-4481-9116 ●유은길(한국경제TV 경제팀 파트장)씨 장인상 1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923-4442 ●어명기(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강령(미국 거주)씨 부친상 양승윤(영림공사 대표이사)박관(독일내과의원 원장)장영철(경희대 교수)유평준(연세대 교수)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69 ●정곤영(주나인터내셔널 이사)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62 ●윤호진(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 겸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씨 모친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2290-9457
  • 당신이 풀지 못한 화, 집안의 화 될 수도

    당신이 풀지 못한 화, 집안의 화 될 수도

    60세 주부 A씨는 10년 전부터 편두통을 앓고 있다. 가슴도 답답해 숨을 쉬기 어렵고 목에는 가래가 걸린 느낌이 드는 데다 입이 말라 항상 물을 찾았다. A씨의 증상은 남편이 은퇴를 하고서부터 생겼다.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부딪치고 낮 외출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다. 남편의 성격상 대화를 하려고 말을 하다 보면 말다툼으로 이어져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A씨와 같은 증상은 흔히 울화병(鬱火病)이라고 불리는 화병(火病) 이다. 속상함, 억울함, 분함, 화남, 증오 등의 감정을 풀어내지 못하고 참는 문화가 강한 한국 등 동양권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개 시댁, 남편, 자식과의 갈등을 겪는 주부에게서 나타나지만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는 취업준비생,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풀 곳 없는 직장인도 화병을 앓는다. 한 취업포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90% 이상이 화병을 앓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퇴출과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까지 더해져 화병 위험에 크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화병의 증상은 우울증과 유사하다. 서양 의학의 진단 분류 체계상 신체화 장애, 범불안 장애, 공황장애, 공포증 및 기분 부전증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우울, 불안, 불면, 소화 장애, 두통, 신체적 통증 등 일반적인 신경증 증상이 동반되며 답답함, 열기, 입 마름, 치밀어 오름, 가슴 뜀, 목·가슴의 덩어리 뭉침, 하소연이 두드러지게 많아진다. ‘한’(恨)이 오래전 경험으로 어느 정도 극복되거나 체념해 잊힌 과거 완료형의 휴화산 같은 감정 반응이라면, 화병은 과거뿐만 아니라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인 감정 반응이다. 이런 감정을 없애지 않고 체념해 장시간 억제하다 보면 허무, 후회, 외로움, 열등감이 생기고 언젠가 다시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고개를 든다.일반적으로 화병 치료에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같은 정신과적 약물 및 상담을 병행한다. 최경숙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화병을 겪는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모든 면에서 참기를 반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경우가 많다”며 “화병을 막으려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가슴속의 응어리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화가 난다고 해서 그 즉시 화를 내면 더욱 악화된다. 불발탄을 해체하듯 천천히 침착하게 화를 다스려 풀어야 한다.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좋다. 그날 받은 스트레스는 그날 해소하고 운동이나 음악 감상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풀지 못한 상태에서 잠이 들면 화병뿐만 아니라 인체에 크고 작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분노가 어느 정도 사그라진 이후에는 갈등기가 온다. 이혼하는 문제,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 회사와의 문제 등을 풀고 싶은 생각과 함께 다 때려치우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나는 시기다. 김종우 강동경희대병원 화병·스트레스 클리닉 교수는 “갈등기에 접어든 상태에서 현재 처한 상황을 1년 가까이 견뎌야 한다면 시간적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며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화병 증상이 나타나는 대로 선택적 치료를 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침해해 위헌” ″대학 교재와 달라 자유 침해 아니다″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전환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전문가들의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쪽에서는 ‘국정교과서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한 헌법 제31조 4항을 침해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국가교육에 해당하는 중·고교 교과서의 국정화가 학문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1992년 헌법재판소는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해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헌재는 당시 “국정교과서는 교육의 자주성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 규정과 어긋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교과서의 내용에 학설의 대립이 있으면 예컨대 국사의 경우 다양한 견해를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에서 말하는 정치적 중립성은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뜻한다”며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헌법에서 보장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은 내용이 아닌 절차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교과서 선택 과정부터 공개적인 청문 절차를 거치는 등 다양한 견해가 반영돼야 헌법 정신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국정교과서는 획일화된 교과서에 얽매이게 해 교사들의 교육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 제19조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역사는 가치에 입각한 해석이 전제되는 학문으로 양심의 자유와 직접적 연관이 있다”며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이러한 양심의 자유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헌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위헌으로 볼 수는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대학의 역사 교재를 단일화한다면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국가 교육에 대한 문제인 중·고교 교과서는 이와는 다른 문제”라면서 “국가가 중고생들에게 단일화된 하나의 역사 교과서로 일정한 국가관을 가르쳐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도 “국정교과서는 교사에게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뿐”이라면서 “교과서 지침의 범위 내에서 교사가 수업을 하면서 얼마든지 보충을 하거나 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의 자주성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침해해 위헌” “대학 교재와 달라 자유 침해 아니다”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전환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전문가들의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쪽에서는 ‘국정교과서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한 헌법 제31조 4항을 침해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국가교육에 해당하는 중·고교 교과서의 국정화가 학문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1992년 헌법재판소는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해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헌재는 당시 “국정교과서는 교육의 자주성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 규정과 어긋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교과서의 내용에 학설의 대립이 있으면 예컨대 국사의 경우 다양한 견해를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에서 말하는 정치적 중립성은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뜻한다”며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헌법에서 보장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은 내용이 아닌 절차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교과서 선택 과정부터 공개적인 청문 절차를 거치는 등 다양한 견해가 반영돼야 헌법 정신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국정교과서는 획일화된 교과서에 얽매이게 해 교사들의 교육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 제19조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역사는 가치에 입각한 해석이 전제되는 학문으로 양심의 자유와 직접적 연관이 있다”며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이러한 양심의 자유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헌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위헌으로 볼 수는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대학의 역사 교재를 단일화한다면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국가 교육에 대한 문제인 중·고교 교과서는 이와는 다른 문제”라면서 “국가가 중고생들에게 단일화된 하나의 역사 교과서로 일정한 국가관을 가르쳐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도 “국정교과서는 교사에게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뿐”이라면서 “교과서 지침의 범위 내에서 교사가 수업을 하면서 얼마든지 보충을 하거나 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의 자주성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역사학 전공 교수들 연쇄적 집필 거부… 반쪽 교과서 되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역사학 전공 교수들 연쇄적 집필 거부… 반쪽 교과서 되나

    다음달 5일 행정예고 기간이 끝나면 국사편찬위원회는 역사학 전공 교수들을 중심으로 필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국정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주요 대학 사학 전공 교수들의 ‘집필 거부’ 선언이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명망 있는 학자들로 균형 잡힌 필진을 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결국 새 국정교과서의 필진이 국정화에 찬성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 일색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세대 사학과에 이어 경희대와 고려대의 사학 전공 교수들도 14일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한국사학과, 사학과, 역사교육과 교수 전원(18명)과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4명 등 22명은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국정화를 강행하는 것은 집권 세력의 당리당략적 이해 추구 외에 그 이유를 달리 찾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경희대 사학과의 교수 9명 전원도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퇴행”이라고 밝혔다. 다른 대학에서도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대 국사학과 오수창 교수는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와 관련해 교수들끼리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강대 사학과 교수들 역시 16일 ‘국정교과서 반대 성명’ 발표를 준비 중이다. 한국근현대사학회 전현직 회장단도 집필 불참을 표명했다. 대학생들의 반대 움직임도 이어졌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이날 서울 안암로 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다양성이 공존해야 마땅한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역행하는 조치”라며 정부 방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또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국정화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학계 및 대학가 전반의 반대 분위기 때문에 당초 황우여 교육부 장관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의 공언대로 ‘노·장·청(노년·장년·청년)과 좌·우(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학자들’이 아닌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뉴라이트 등 보수 진영 학자 중심으로 필진이 꾸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지난달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학계의 의견을 들어 보겠다며 만났던 7명의 교수 가운데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손승철 강원대 교수,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 필진으로 거론되고 있다. 손 교수는 교학사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대표 저자로 ‘임진왜란’을 “피해자의 적대감이 깃든 용어로 조선왕조실록에서 그렇게 기술한 게 굳어져 온 것”이라며 ‘임진전쟁’으로 표현해 논란이 됐다. 권 교수도 이명희 공주대 교수와 함께 ‘우편향’ 논란을 불러왔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집필했다. 신 명예교수 역시 교학사 교과서 사용을 지지했던 바른역사국민연합의 원로고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마지막 승부… 고려대 3번째 웃었다

    강상재가 고려대의 대회 첫 3연패를 이끌었다. 강상재는 14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63-57 완승을 이끌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그와 트윈타워를 구성한 이종현도 23득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고려대는 2승1패로 3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통합 우승은 2년 연속. 고려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학교가 됐다. 경희대가 두 차례, 중앙대가 한 차례 우승했다. 연세대는 2년 연속 고려대를 넘지 못하고 세 차례의 준우승에 만족했다. 오는 26일 프로농구연맹(KBL)의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나서는 졸업반 이동엽(2득점 6리바운드)과 문성곤(5득점 3리바운드)은 학창 시절 마지막 우승컵 하나를 더하며 서로를 껴안았다. 고려대는 4쿼터 종료 4분10초를 남기고 연세대 박인태에게 중거리슛을 허용, 53-55로 끌려갔다. 그러나 ‘국가대표 삼총사’가 있었다. 이종현이 통렬한 덩크슛으로 다시 균형을 맞추자 강상재의 미들슛이 꽂혀 종료 3분10초를 남기고 다시 57-55로 뒤집었다. 내내 2점에 묶여 있던 문성곤이 종료 2분17초를 남기고 고려대의 이날 첫 3점포를 터뜨려 60-55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55-61로 뒤진 종료 40초 전 허훈의 과감한 골밑 공략으로 4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시간이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학과 교수들 연쇄 집필거부… 뉴라이트 반쪽 교과서 되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학과 교수들 연쇄 집필거부… 뉴라이트 반쪽 교과서 되나

     다음달 5일 행정예고 기간이 끝나면 국사편찬위원회는 역사학 전공 교수들을 중심으로 필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국정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주요 대학 사학 전공 교수들의 ‘집필 거부’ 선언이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명망 있는 학자들로 균형 잡힌 필진을 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결국 새 국정교과서의 필진이 국정화에 찬성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 일색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세대 사학과에 이어 경희대와 고려대의 사학 전공 교수들도 14일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한국사학과, 사학과, 역사교육과 교수 전원(18명)과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4명 등 22명도 “향후 진행될 국정교과서 제작과 관련된 연구 개발, 집필, 수정 검토를 비롯한 어떠한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며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국정화를 강행하는 것은 집권 세력의 당리당략적 이해 추구 외에 그 이유를 달리 찾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경희대의 사학과 교수 9명 전원도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퇴행”이라며 “(국정화는) 한국 현대사에서 감시와 통제의 시기로 간주되는 소위 유신시대로 돌아가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다른 대학에서도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대 국사학과 오수창 교수는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와 관련해 교수들끼리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강대 사학과 교수들 역시 16일 ‘국정교과서 반대 성명’ 발표를 준비 중이다.  대학생들의 반대 움직임도 이어졌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이날 서울 안암로 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다양성이 공존해야 마땅한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역행하는 조치”라며 정부 방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또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국정화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학계 및 대학가 전반의 반대 분위기 때문에 당초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의 공언대로 ‘노·장·청(노년·장년·청년)과 좌·우(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학자들’이 아닌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뉴라이트 등 보수 진영 학자 중심으로 필진이 꾸려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지난달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학계의 의견을 들어 보겠다며 만났던 7명의 교수 가운데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손승철 강원대 교수,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 필진으로 거론되고 있다.  손 교수는 교학사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대표 저자로 ‘임진왜란’을 “피해자의 적대감이 깃든 용어로 조선왕조실록에서 그렇게 기술한 게 굳어져 온 것”이라며 ‘임진전쟁’으로 표현해 논란이 됐다. 권 교수도 이명희 공주대 교수와 함께 ‘우편향’ 논란을 불러왔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집필했다. 신 명예교수 역시 교학사 교과서 사용을 지지했던 바른역사국민연합의 원로고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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