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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 기획통’ 천준호 보좌관 내년 총선 도전장

    ‘박원순 시장 기획통’ 천준호 보좌관 내년 총선 도전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이자 기획통으로 불린 천준호(44) 정무보좌관이 29일 사직했다. 천 보좌관은 내년 4·13 총선에 도전한다. ‘박원순 사람’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인물은 이로써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 민병덕 변호사에 이어 다섯 명이 됐다. 천 보좌관은 박 시장의 최측근인 만큼 무난히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새누리당 우세의 ‘험지’가 아닌 한 서울에서 출마한다면 경선은 불가피하다. 천 보좌관은 박 시장이 2011년 발기인으로 참여한 정치조직인 ‘내가 꿈꾸는 나라’ 기획위원장 출신이다.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 사학과를 나왔다. 경희대 출신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학연의 연결고리가 있다.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9년부터 한국청년연합 사무처장을 시작으로 공동대표, 이사를 연이어 맡았다. 참여연대 출신이 대거 합류한 ‘내가 꿈꾸는 나라’에서 활동했고, 그 인연으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가 서울시에 입성했다. 박 시장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현장 시장실’을 기획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경기도, 수원 광교를 VR 산업 메카로 육성

    경기도, 수원 광교를 VR 산업 메카로 육성

    경기도가 수원 광교신도시를 가상·증강현실(V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 VR은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원래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로 하드웨어와 애니메이션·게임·영화·교육 등의 콘텐츠 관련 시장이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인 융합 장르이자 미래 산업을 이끌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광교신도시를 가상·증강현실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광교 주변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교테크노밸리 주변에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안양 스마트콘텐츠밸리, 서울대 융합대학원, 성균관대,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있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도는 우선 내년 초 가상·증강현실 창업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와 전문육성 프로그램, 기업 시장진출 수요 및 전략에 맞는 전문화된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도는 창업단계에서 오디션·해커톤 등을 통한 유망 기업 및 스타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마트오피스 제공과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오디션을 통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제안한 가상·증강 현실 전문가 육성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사업화 단계에 들어간 기업을 대해서는 투자자 대상 사업설명회(IR)피� ㅅⅨ醍?� 진행·해외마켓 참가지원 등을 지원하고, 굿모닝엔젤펀드와 클라우드 펀드투자 조성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상·증강현실 산업 관련 오디션 개최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광교가 전국 최초의 가상·증강현실 전문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새해부터 3년간 1800억원 투입… 역대 최대 인문학 지원 사업 전망

    새해부터 3년간 1800억원 투입… 역대 최대 인문학 지원 사업 전망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월 전국 대학생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인문학보다는 취업이 우선”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큰 반발을 샀다. 취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강조하려는 의도였지만, 교육당국의 ‘인문학 경시(輕視)’ 기조를 보여준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진흥’과 ‘구조조정’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인문학에 정부가 내년부터 해마다 600억원씩 3년간 1800억원을 쏟아붓기로 하면서 정책 추진의 배경과 의도,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정도 규모의 인문학 지원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대학별 특성을 고려해 인문학 발전계획을 수립하면 이를 평가해 지원금을 주는 ‘인문학 역량강화(코어·CORE)’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매년 20∼25곳의 대학을 선정해 한 학교당 5억원에서 4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2년 동안 사업을 한 뒤 중간평가를 거쳐 1년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교육부, 4개 역량강화 지원 사례 예시 당초에는 8년 동안 연간 1200억원씩 모두 9600억을 지원하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올해 기획재정부에서 사업을 심사하며 ‘연간 344억원·3년’으로 쪼그라들었다가 국회에서 ‘연간 600억원·3년’으로 늘어났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학들이 지금처럼 특색 없이 ‘문사철’(文史哲,문학·사학·철학)을 운영하지 말고 변화한 시대에 맞게 개량을 해보라는 것이다. 교육부가 ▲글로벌 지역학 ▲인문기반 융합전공 ▲기초학문심화 ▲기초교양대학 등을 지원가능 사례로 예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교육부가 글로벌 지역학을 예로 든 것은 세계 각 나라와 언어권, 문화권에 특화된 지역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로서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 치중된 지금의 인문학을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이슬람권 국가로 눈을 돌려 세계 전문가를 길러내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 기반 융합전공은 기업과 사회의 수요를 고려해 산업에 기반을 둔 인문학 인재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둔다. 경영, 디자인, 정보통신(IT), 공학과 결합한 융합 인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라는 얘기다. 최은옥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거의 모든 대학의 인문대학이 비슷한 학과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런 상태로는 더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대학들이 더 절감하고 있다”며 “대학들이 대학마다 인문학의 목표를 세우고 자가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사업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취업 위주 대학 평가에 휩쓸릴 우려 그러나 지금의 이번 인문학 역량 강화 지원이 자칫 인문학과들을 더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내년에 신설되는 ‘산학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의 파도에 휩쓸릴 수 있다는 우려다. 이 사업은 사회 수요에 맞게 학과개편·정원조정을 추진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규모가 2012억원으로, 기존 학과 통·폐합, 학부 및 단과대 신설 등으로 학사구조 개편과 정원조정을 선도적으로 진행하는 대학에 최대 300억원까지 지원한다. 박거용 대학연구소장(상명대 교수)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대학이 구조조정에 혈안이 돼 있는데, 대학 구조조정의 우선순위가 바로 인문학과들”이라며 “프라임 사업을 비롯해 정부가 지금처럼 취업률을 우선으로 대학을 평가해 지원금을 준다면 인문학 역량 강화 사업은 프라임 사업의 보조 장치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올해 대학 계열별 취업률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취업률이 57.5%로 교육계열(52.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사회계열 62.3%보다는 5% 포인트 정도, 73.3%인 공학계열에 비해서는 무려 10% 포인트 정도 낮다. ●프라임 사업과 상생효과 고민해야 사업 규모가 큰 데다 구조조정을 별러 왔던 대학들이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사업의 부작용도 나온다. 예컨대 기초 교양대학을 인문학 중심으로 재편한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운영해 인문학 교육의 모범 사례로 꼽힌 경희대마저 최근 융·복합을 내세우며 ‘국어국문학과’와 ‘전자전파공학과’를 합친 ‘웹툰창작학과’를 신설하겠다고 해 논란이 됐다. 결국 인문학 역량 강화 사업이 제자리를 잡으려면 프라임 사업의 파도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델이 나와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류병래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 협의회장(충남대 교수)은 “대학들이 좀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프라임 사업이나 여타 사업과 상생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누가 김노인을 죽였나] 3년차 朴대통령 노인 공약 성적 50점… 보수성향 단체도 “기초연금 후퇴

    [누가 김노인을 죽였나] 3년차 朴대통령 노인 공약 성적 50점… 보수성향 단체도 “기초연금 후퇴

    선거 유세 때마다 등장하는 노인 공약이 선거만 끝나면 슬그머니 사라지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노인 유권자 비중이 늘어 정치권에 ‘노인을 잡아야 당선된다’는 불문율이 생기면서 선거판에는 노인을 향한 선심성 약속이 넘쳐 난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대선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임기 3년이 지난 지금 현 정권의 노인 공약 이행 성적표는 어떨까. 서울신문이 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내가만드는복지국가(복지국가),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 등 중도와 진보, 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 3곳에 의뢰해 박근혜 정권의 노인 공약 이행 점수를 매겨 보니 평균 50.8점(완전이행률 23.3%)에 불과했다. 평가는 박 대통령의 노인복지 공약 10개를 이행 수준에 따라 ▲미이행(0점) ▲후퇴이행(2.5점) ▲이행중(7.5점) ▲완전이행(10점) 등 4단계로 나누고 점수를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계산했다. 단체별로는 복지국가가 47.5점(완전이행률 0%)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줬고 경실련 50.0점(40%), 바른사회 55.0점(30%)으로 평가했다. 박 대통령의 핵심 노인 공약이었던 ‘기초연금 도입’은 세 단체 모두 후퇴이행으로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당선 9개월 만에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만 기초연금을 주고 액수도 20만원 정액이 아닌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비례해 차등 지급하기로 수정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9월 공약 축소에 대해 두 차례 사과했다. ‘신체장애가 있는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장기요양보험을 제공하겠다’고 한 공약 역시 세 단체 모두 “전혀 이행되지 못했고 앞으로 할 의지조차 없다”고 평가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공약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선거 당시 박 대통령은 “노인 일자리 참여 수당을 현행 월 20만원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간도 7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복지국가와 바른사회는 “수당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12개월 연장 약속은 9개월로 축소됐다”며 후퇴이행으로 평가했다. 반면 경실련은 “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고 노인 일자리 종합계획을 세워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이행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신체장애가 있는 치매 환자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세 단체 모두 ‘공약을 완전이행했다’고 봤다. 노인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건 현 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노인들의 씹는 불편을 없애겠다며 ‘틀니 비용 등을 보조해 주겠다’는 약속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약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노 전 대통령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를 설치했지만 ‘노인 일자리 50만개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절반도 지키지 못했다. 이 전 대통령도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늘렸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 개혁 등 질적 개선은 크게 이루지 못했다.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정책을 보고 투표를 해야 하는데 노인들이 지역감정 등 다른 기준이나 감성에 휩쓸려 투표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의례적인 공약을 쏟아 낸다”며 “인기 영합적 공약에 휘둘리지 말고 노인 스스로를 위한 합리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기획팀 tamsa@seoul.co.kr 유영규 팀장 whoami@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독자의 소리] 내 손에서 시작되는 지방정치

    지난 2학기 대학에서 ‘지방행정과 자치’라는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으로서 내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아쉬움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이 반영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하지만 과연 이 같은 가치를 알고 참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았다. 아쉽게도 참여하지 않는 대학생 수가 더 많고 관심 정도도 매우 낮다. 지식인층으로서 사회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관심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주민 참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 프로젝트를 제안할 때 대학생이라고 하면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았다. 청원 제도 등의 절차나 방식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주민 참여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대학생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자치단체나 대학생 중 어느 한쪽의 잘못은 아니다. 관심을 갖고 찾아보지 않는 대학생에게도 문제가 있고 참여를 하더라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자치단체의 한계도 존재한다. 또한 대학생들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보다 자신의 인생에 진중하기만 급급하게 만든 사회구조 자체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다. 대학생들이 참여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주민 참여 수준이 올라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치구는더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김도윤 경희대 행정학과 학생
  • 동대문에서 열리는 한·일 화합의 문

    동대문에서 열리는 한·일 화합의 문

    위안부와 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 한·일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청소년들이 아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이번 감동의 무대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김정기)와 도쿄도립 가타쿠라고교 취주악부(지휘자 바바 마사히데)가 오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한·일 문화교류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동대문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고교생으로 꾸려진 가타쿠라고교 취주악부의 합동연주로 이뤄질 이번 음악회는 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 100여명의 동대문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등의 현악기를, 90여명의 가타쿠라고교 취주악부는 플루트, 호른 등의 관악기로 함께 웅장하고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특히 동대문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 일본민요 후루사토를, 도쿄 취주악부가 민요 아리랑을 재해석한 곡을 연주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만든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70분간 진행되며 청소년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입장료 없이 편안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문화체육과(2127-4717)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선사하는 화합의 무대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연주회가 양국의 얼어붙은 외교 관계를 녹이고 새로운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문, 휘경뉴타운 첫 분양 개시… ‘휘경 SK VIEW’ 23일 1순위 청약

    이문, 휘경뉴타운 첫 분양 개시… ‘휘경 SK VIEW’ 23일 1순위 청약

    - 서울 동대문구 이문, 휘경뉴타운 첫 분양 ‘휘경 SK VIEW(뷰)’ 공급 본격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 전체 900가구 중 전용 59~100㎡, 총 369가구 일반 분양-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 돋보여… 최근 국내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뉴타운 사업도 활력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문, 휘경뉴타운의 경우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고 각종 인프라시설이 잘 구축 되어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쾌적한 생활여건을 바탕으로 일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문, 휘경뉴타운은 100만여㎡ 규모로 공원과 도로, 학교, 상업시설, 병원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약 1만 2천여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며, 서울 동북부지역의 주거 중심축을 형성해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빠른 사업진행으로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이문, 휘경뉴타운 일대에서 첫번째 아파트가 분양을 본격화 해 건설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SK건설 휘경뉴타운 첫 아파트 공급, ‘휘경 SK VIEW’ 23일 1순위 청약 접수SK건설이 휘경뉴타운 2구역 일대를 재개발해 분양중인 ‘휘경 SK VIEW(뷰)’는 이문뉴타운과 휘경뉴타운 일대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SK건설도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을 선보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휘경 SK VIEW’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체 90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기준 △59㎡ 44가구, △84㎡ 273가구, △95㎡ 27가구, △100㎡ 25가구 등 총 3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휘경동 일대에는 지난 10년간 단 800여가구만이 공급됐을 정도로 분양이 극히 적게 이루어져왔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높은 상황. 이번 기회에 갈아타기를 염두한 실수요자들과 투자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 ‘휘경 SK VIEW’ 이문, 휘경뉴타운 첫번째 프리미엄 누릴 것… 비교적 높은 가격 경쟁력 기대‘휘경 SK VIEW’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점은 이문, 휘경뉴타운 일대 첫번째 분양 물량이라는 것이다. 앞서 다른 사례를 미루어 봤을 때 가격에 있어 높은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상 택지지구나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구역의 경우에는 초기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후속 단지에 비해 저렴했던 경우가 많다. 실제 광교신도시는 지난 2009년 첫 분양 당시 그 해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 올해의 경우 3.3㎡당 평균 1,623만원대로 공급돼 6년만에 무려 300만원 이상이 껑충 뛰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생활편의시설 기반시설들이 서서히 갖춰진 이후에는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분양가도 비교적 높게 책정되기 마련”이라며 “첫 분양 아파트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시점에는 주변 시세에 맞춰 가격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차익 등 투자가치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 적용… 일대 랜드마크 역할 기대SK건설은 이문, 휘경뉴타운 일대 첫 분양 물량인 ‘휘경 SK VIEW’를 랜드마크로 아파트로 구현하기 위해 상품구성에 있어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SK건설은 ‘휘경 SK VIEW’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구현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LED조명을 사용했으며 일반 주차구획 대비 넓은 주차구획(일부)이 적용된다. 또한 각 동별 무인택배시스템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하여 보다 강화된 보안특화를 선보인다. 또한 전세대 단열 로이유리를 설치하고 각실온도조절시스템, 전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을 선보여 생활의 편리함과 에너지 절감까지 꾀했다. 단지 녹지율의 경우 약 33%에 달하며 생태연못이 조성되는 단지 내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동측 중랑천과 인접해 있으며, 남측의 위치한 배봉산 공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어린이공원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호선 ‘외대앞역’을 도보로 닿을 수 있는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주요지역은 물론 구리와 하남 등 동부권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좋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진출로와 인접해 강남 등 서울 도심권과도 빠르게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이마트(이문점), 홈플러스(면목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하고, 삼육의료원과 경희대병원, 카톨릭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휘경 SK VIEW’는 12월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월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형은 3.7억대부터, 84㎡형은 4.6억대부터, 95㎡형은 5.8억대부터, 100㎡형은 5.6억대부터 형성되어 있으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은 사업지 내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 02-965-0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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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검사장급 승진△서울고검 차장검사 차경환△대구고검 차장검사 김우현△부산고검 차장검사 최윤수△광주고검 차장검사 양부남△춘천지검장 최종원△청주지검장 송인택△전주지검장 장호중△제주지검장 이석환◇검사장 전보△서울동부지검장 봉욱△서울남부지검장 김진모△서울북부지검장 김오수△서울서부지검장 공상훈△의정부지검장 조희진△인천지검장 이금로△수원지검장 신유철△대전지검장 안상돈△대구지검장 전현준△부산지검장 황철규△울산지검장 한찬식△창원지검장 유상범△광주지검장 김회재△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노승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급 승진△감사실장 함상규◇전보 <국장>△방송심의1 김인곤△방송심의2 박우귀△통신심의 이은경△권익보호 김종성<센터·소장>△인터넷피해구제센터 최옥술△부산사무소 김양하△광주사무소 이원모 ■예금보험공사 ◇부서장급 전보△법무실장(내정) 이형구△인사지원부장 정찬형△정리총괄부장 손형수△조사총괄부장 서승성△리스크총괄부장 조양익△회수총괄부장 박태준△기획조정부장 하홍윤△연구분석부장 한효섭△기금관리부장(내정) 백봉문△고객경영지원실장 박동섭△PF자산회수부장 이제경△복합자산회수실장 장진용△정보시스템실장 유대일△재산조사부장 신형구△비서실장 박병기◇부서장급 신규 보임△업무역량강화TF 팀장 김홍태△기금운용실장 지창우△인프라강화TF 팀장 김봉환△특별재산조사TF 팀장 신두식 ■뉴스워치 ◇편집국△편집국장 김길중△편집부국장 대우 겸 정경부장 어기선△산업부장 전수용 ■강동경희대병원 △병원장 김기택 ■NH투자증권 ◇승진 <이사>△창원WMC 윤성근△프리미어 블루 골드넛센터 최호영△목동WMC 황경태△GS타워WMC 김도훈△프리미어 블루 강북센터 황승원△투자전략부 강현철△스트럭처드 파이낸스부 김상영△제너럴 인더스트리부 김형진△프라이빗 에퀴티부 박정목△상품기획부 윤영준△M&A부 정성원△투자자산관리부 홍종명△경영전략부 심기필<부장>△테헤란로WMC 민윤기△의정부지점 이상준△구리지점 오규택△평택지점 정혜란◇신규 선임 <지점장>△수지지점 장재성△마포지점 김덕재△천안지점 김봉기△왕십리지점 심혁△포항지점 강성곤△정자동지점 정창숙△당진지점 윤춘로<부장>△기업분석부 정종혁△에퀴티파생운용부 윤재철△이자율매크로부 김현중△FICC운용부 이진오△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부 배광수△상품지원부 김현석△경영지원부 허광우△금융소비자보호부 김연동△인재개발혁신부 우승규△채권운용부 권혁상 ■현대증권 ◇이사대우 승진 <본사>△감사실 허강△국제영업부 이용출△연금상품영업2부 전문철△정보시스템부 박현철△채권영업부 이병희△홍보실 권용욱<지점>△광산지점 이홍규△구로지점 이상선△부천지점 이채규△부평지점 류재옥△수원지점 오항영△진주지점 윤현옥◇수석부장 승진 <본사>△국제영업부 서동윤△업무개발부 김경중<지점>△동교동지점 이경모△동래지점 남헌식△동울산지점 이무열△목동지점 이명환△목포지점 정삼현△상계지점 신종근△수유지점 장신혁△서초WMC 이병주 박옥심△안양지점 이동윤△용인지점 김창기△잠실지점 김필수△포항지점 황정섭 ■한국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전무 승진>△경영기획본부장 이석로△강남지역본부장 김종승△상품전략본부장 문성필△e비즈니스본부장 송상엽△투자금융본부장 김성락<상무 승진>△강북지역본부장 박원상△고객자산운용본부장 조재홍△KIS 베트남현지법인장 오경희<상무 전보>△중부지역본부장 이병철◇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부사장 김종필△상무 김동엽◇한국투자저축은행 <상무 승진>△금융사업본부장 이건호△리테일영업본부장 강상무 ■대보유통 △대표이사 김진경 ■한샘 ◇승진△기획실 부회장 강승수△경영지원실 사장 이영식△제조·구매·물류사업부 부사장 안흥국△KB사업부 전무 김덕신△개발실 상무 최진호△정보화추진실 이사 김태욱△경영지원실 회계부 이사 장윤섭△온라인 태스크포스팀 이사 김죽천△기획실 경영기획부 이사대우 손영동△한샘연구소 개발팀 이사대우 이동진△한샘연구소 이사대우 최은미△한샘넥서스 특판부 상무 장정삼△한샘개발 대표이사 상무 노정현△한샘서비스원 시공사업부 이사대우 김광배 ■호반건설 △대표이사(총괄부회장) 전중규△건설부문대표(부사장) 김명열◇전보△상임감사 박재욱◇승진△상무 김동남 정원국△상무보 홍성표 이양호 ■호반건설주택 △대표이사(부사장) 송종민◇승진△전무 이진홍△상무보 박종삼 ■호반건설산업 ◇승진△대표이사(부사장) 박철희 ■아브뉴프랑 ◇선임△대표이사(전무) 윤순용◇전보△상무보 조철희
  • [메디컬 인사이드] 포경수술 해야 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메디컬 인사이드] 포경수술 해야 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포경수술. 정식 명칭은 ‘환상 절제술’입니다. 잘 와 닿지 않을 것 같아 저는 일반적으로 칭하는 포경수술이라고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듯이 귀두 주변을 둘러싼 포피를 잘라 내는 수술을 의미합니다. 속된 말로 ‘고래 잡는다’라고도 합니다. 남성의 성기 바깥쪽에 포피가 둘러싸여 있는 모양을 ‘포경’(包莖)이라고 하는데, 고래잡이를 의미하는 포경(捕鯨)과 발음이 똑같아서 생긴 말입니다. 남자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을 할 것 같은데요. 과연 포경수술을 해야 할지, 그냥 놔둬도 되는 것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7명의 비뇨기과 교수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 포경수술 해야 하나요. ●신생아 포경수술에 부정적 시각 포경수술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6·25전쟁 당시 주둔한 미군 군의관의 영향으로 도입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생후 8일째 시행합니다. 2013년 이스라엘 유대교 법원은 아기의 포경수술을 거부한 엄마에게 벌금형을 선고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도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밖엔 이슬람권 국가 일부와 필리핀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포경수술 시행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2000년대까지 90%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0년대 들어서는 75%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과거에는 60% 이상이었던 청소년기 수술 비율이 현재는 30~40% 미만이라고 합니다. 한동안 수술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40~50년 전에는 군에서 무면허 의무병에게 수술 부위 봉합을 받았다”는 증언이 있을 정도로 과거에는 암암리에 불법 수술이 이뤄져 부정적 인식을 더했습니다. 저는 실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비뇨기과 교수들의 의견은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경수술은 본인이나 부모의 ‘선택 사항’이라는 겁니다. 단, 의학적 이점은 분명하며 누군가에게 강요하거나 논쟁을 할 사항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수술하는 것에는 모든 교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어린아이는 ‘전신마취’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나 부모 모두 부담이 큽니다. ‘국소마취’와 수술에 대한 설명이 가능한 나이, 즉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학년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중학생에 해당하는 사춘기 이후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문두건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과장은 “미국은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하지만 우리는 그런 사례가 거의 없다”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포피가 벗겨지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사춘기 이후 음경의 크기가 충분해졌을 때 전문의와 상의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승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도 “너무 어린 나이에 수술을 하면 매우 드물게 요도가 좁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면서 “최소한 초등학교 고학년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기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는 “주한미군 중에서는 신생아를 데리고 와 포경수술을 해 달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그것은 미국과 우리의 문화적인 차이로 보인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전신마취라고 하면 많은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국소마취가 가능한 시기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급적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포피가 잘 젖혀지지 않아 소변 찌꺼기나 분비물이 쌓여 염증이 생기는 ‘귀두포피염’이 심한 경우는 일차적으로 수술을 권한다고 합니다. 배웅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아이의 귀두포피염이 계속 재발돼 염증 때문에 포피가 들러붙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술을 권하게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60세가 넘은 노년에도 포경수술을 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음경의 피하지방이 급격히 빠지거나 늘어 포피가 늘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위생에 신경 쓰지 않으면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명순철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나이가 많이 들면 포피가 늘어날 수 있는데 냄새도 나고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수술을 받겠다고 직접 방문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습니다. ●수술해도 음경은 안 커집니다 포경수술을 하면 성인이 된 뒤 성감이 떨어지거나 음경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있지만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수술을 한다고 음경의 크기가 더 커지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성현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포경수술로 함몰음경이 교정되거나 작은 음경인 경우 수술이 음경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 부모가 많지만 별로 관계가 없다”며 “함몰음경은 포피 협착이 생겨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음경이 성장한 뒤 수술하든지, 함몰음경 교정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포경수술로 에이즈, 성병, 음경암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돼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케냐 남성 3000명과 우간다 남성 5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결과 포경수술을 받은 케냐 남성들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확률이 53% 낮았고, 우간다에서는 48% 낮았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에서도 HIV 감염률이 60%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경암도 자궁경부암과 마찬가지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병하기 때문에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HPV 감염률이 35% 감소했습니다. 포피를 제거함으로써 바이러스나 세균 등 미생물이 과도하게 증식할 수 있는 여지를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명 교수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논리도 잘못됐고,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도 잘못된 것”이라면서 “전문의의 조언을 듣고 의학적 이점을 고려해 수술을 할지 말지 각자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는 이미 성숙된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송상훈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는 “미국 소아과학회는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에이즈와 성병,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수술 이점이 부작용보다 높다고 평가했다”며 “‘감염 위험도 높지 않은 에이즈 때문에 굳이 포경수술을 해야 하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다수의 성병과 곤지름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 위생 측면을 고려했을 때 이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59~84㎡ 499가구 금호건설이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서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59~84㎡로 설계한 499가구다. 석산지구는 이미 주거지역으로 조성돼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석산지구 중심부에 들어서 차량 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부산2호선 남양산역과 걸어서 15분 거리.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양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도 가깝다. 단지 옆에 양산천 수변공원이 있고 남부유수지 체육공원과 양산수질정화공원도 가깝다. 4베이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599-6888. 병원·백화점 접근성 좋은 ‘휘경 SK VIEW’ 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휘경 SK VIEW’(조감도)아파트를 분양한다. 900가구 가운데 59~100㎡ 아파트 36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이다. 휘경동 지역에서 지난 10년간 새 아파트 분양이 800여 가구에 그쳐 관심이 높다. 1호선 ‘외대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구리·하남 등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많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경희대병원 등 큰 병원이 가깝다. 한국외대, 경희대 등도 가까워 수요가 많다. 가스밸브 차단, 세대 현관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 2019년 6월 입주 예정. (02)965-0900. 인기만점 중소형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 우방건설산업이 경기 용인 신갈동에서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59~74㎡짜리 400가구다. 모든 가구를 수요층이 두꺼운 중소형으로 설계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1㎞ 이내에 초·중·고교 5곳이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경기도 어린이박물관도 가깝다. 작은 평형임에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앞에 어린이공원인 제41호 양지마을공원이 조성돼 있다. 갈공원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1522-2529. 롯데건설 드림라인월 ‘굿디자인’ 선정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아트월 가구 ‘드림라인월’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드림라인월은 디자인과 수납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아트월 가구로 거실의 아트월 벽체를 타일로 마감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에 선반을 걸 수 있는 숨겨진 레일을 설치해 거주자가 원하는 위치에 수납장 등의 가구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드림라인월을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9개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였고 내년에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 [메디컬 인사이드] 포경수술 해야 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메디컬 인사이드] 포경수술 해야 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포경수술. 정식 명칭은 ‘환상 절제술’입니다. 잘 와 닿지 않을 것 같아 저는 일반적으로 칭하는 포경수술이라고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듯이 귀두 주변을 둘러싼 포피를 잘라 내는 수술을 의미합니다. 속된 말로 ‘고래 잡는다’라고도 합니다. 남성의 성기 바깥쪽에 포피가 둘러싸여 있는 모양을 ‘포경’(包莖)이라고 하는데, 고래잡이를 의미하는 포경(捕鯨)과 발음이 똑같아서 생긴 말입니다. 남자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을 할 것 같은데요. 과연 포경수술을 해야 할지, 그냥 놔둬도 되는 것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7명의 비뇨기과 교수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 포경수술 해야 하나요. ●신생아 포경수술에 부정적 시각 포경수술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6·25전쟁 당시 주둔한 미군 군의관의 영향으로 도입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생후 8일째 시행합니다. 2013년 이스라엘 유대교 법원은 아기의 포경수술을 거부한 엄마에게 벌금형을 선고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도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밖엔 이슬람권 국가 일부와 필리핀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포경수술 시행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2000년대까지 90%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0년대 들어서는 75%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과거에는 60% 이상이었던 청소년기 수술 비율이 현재는 30~40% 미만이라고 합니다. 한동안 수술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40~50년 전에는 군에서 무면허 의무병에게 수술 부위 봉합을 받았다”는 증언이 있을 정도로 과거에는 암암리에 불법 수술이 이뤄져 부정적 인식을 더했습니다. 저는 실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비뇨기과 교수들의 의견은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경수술은 본인이나 부모의 ‘선택 사항’이라는 겁니다. 단, 의학적 이점은 분명하며 누군가에게 강요하거나 논쟁을 할 사항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수술하는 것에는 모든 교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어린아이는 ‘전신마취’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나 부모 모두 부담이 큽니다. ‘국소마취’와 수술에 대한 설명이 가능한 나이, 즉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학년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중학생에 해당하는 사춘기 이후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문두건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과장은 “미국은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하지만 우리는 그런 사례가 거의 없다”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포피가 벗겨지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사춘기 이후 음경의 크기가 충분해졌을 때 전문의와 상의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승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도 “너무 어린 나이에 수술을 하면 매우 드물게 요도가 좁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면서 “최소한 초등학교 고학년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기 강동경희대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는 “주한미군 중에서는 신생아를 데리고 와 포경수술을 해 달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그것은 미국과 우리의 문화적인 차이로 보인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전신마취라고 하면 많은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국소마취가 가능한 시기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급적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포피가 잘 젖혀지지 않아 소변 찌꺼기나 분비물이 쌓여 염증이 생기는 ‘귀두포피염’이 심한 경우는 일차적으로 수술을 권한다고 합니다. 배웅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아이의 귀두포피염이 계속 재발돼 염증 때문에 포피가 들러붙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술을 권하게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60세가 넘은 노년에도 포경수술을 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음경의 피하지방이 급격히 빠지거나 늘어 포피가 늘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위생에 신경 쓰지 않으면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명순철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나이가 많이 들면 포피가 늘어날 수 있는데 냄새도 나고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수술을 받겠다고 직접 방문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습니다. ●수술해도 음경은 안 커집니다 포경수술을 하면 성인이 된 뒤 성감이 떨어지거나 음경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있지만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수술을 한다고 음경의 크기가 더 커지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성현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포경수술로 함몰음경이 교정되거나 작은 음경인 경우 수술이 음경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 부모가 많지만 별로 관계가 없다”며 “함몰음경은 포피 협착이 생겨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음경이 성장한 뒤 수술하든지, 함몰음경 교정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포경수술로 에이즈, 성병, 음경암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돼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케냐 남성 3000명과 우간다 남성 5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결과 포경수술을 받은 케냐 남성들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확률이 53% 낮았고, 우간다에서는 48% 낮았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에서도 HIV 감염률이 60%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경암도 자궁경부암과 마찬가지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병하기 때문에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HPV 감염률이 35% 감소했습니다. 포피를 제거함으로써 바이러스나 세균 등 미생물이 과도하게 증식할 수 있는 여지를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명 교수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논리도 잘못됐고,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도 잘못된 것”이라면서 “전문의의 조언을 듣고 의학적 이점을 고려해 수술을 할지 말지 각자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는 이미 성숙된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송상훈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는 “미국 소아과학회는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에이즈와 성병,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수술 이점이 부작용보다 높다고 평가했다”며 “‘감염 위험도 높지 않은 에이즈 때문에 굳이 포경수술을 해야 하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다수의 성병과 곤지름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 위생 측면을 고려했을 때 이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야간·방송대’ 로스쿨 4년 이수 땐 변호사 시험 응시

    교육부가 추진키로 한 ‘야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과 ‘방송통신 로스쿨’은 지난달 로스쿨협의회가 제출한 ‘야간 및 온라인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방안’과 맥을 같이한다. 로스쿨 입학의 문호를 넓혀 법조계 ‘금수저’ 논란을 불식시키고 법조인 양성 채널을 다양화한다는 게 이 방안이 내세운 취지였다. 법조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야간 및 온라인 로스쿨 도입의 골자는 직장인이나 경력 단절 여성 등 주간 로스쿨에 진학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로스쿨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방안은 재학생들이 재택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강좌 개설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야간·온라인 로스쿨 재학생은 3년 과정의 일반 로스쿨과 달리 최소 4년 동안 야간·온라인 수업을 통해 ‘법학전문석사’ 과정을 이수하면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은 로스쿨에 주간 수업만 허용되고 있는데 이는 과도한 규제라고 생각한다”며 “야간 과정을 허용하면 로스쿨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기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통신대 설치 방안 역시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시간과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로스쿨에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을 낮출 방안”이라며 “비용도 훨씬 저렴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2000명인 로스쿨 정원을 조정하지 않고 야간 과정만 신설하는 것은 법무부 등과 협의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를테면 전체 100명 정원 중 30명을 떼어 야간 과정 정원으로 돌리는 것은 교육부 지침만 바꾸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통신대에 로스쿨을 신설하는 문제는 전체 정원을 2000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과 관련돼 있어 법무부 등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야간 로스쿨 도입은 지난 3일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입장 발표 당시 두 번째 대안으로 제시한 ‘전반적으로 로스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에 포함되는 것”이라면서 “향후 법조인 양성제도 협의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 관계자도 “교육부 등과 사전에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법조 인력 양성의 문호가 넓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로스쿨 측은 반색을 하고 있다. 오준근 경희대 로스쿨 원장은 “야간 로스쿨 도입 등으로 로스쿨 제도가 넓혀지면 현행 고비용 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면서 “변호사시험은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법조인 질의 하락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근 로스쿨협의회장도 “야간 로스쿨 등이 현실화되면 사시가 유지돼야 한다는 측의 우려가 상당히 불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사시 존치’ 진영에서는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 방안은 ‘사시 폐지’가 전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호선 국민대 법대 교수는 “현행 로스쿨도 ‘실무형 전문가 양성’이라는 취지를 못 살리는 마당에 야간 로스쿨 등이 사법연수원식의 첨삭교육 등을 통해 실무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야간 로스쿨 등은 자칫 ‘2류 변호사 양성 기관’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민식 사시존치모임 대표는 “방송통신 과정 신설 등을 통해 늘어난 정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 대해 학교들이 또다시 갈등을 빚는 등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며 “그럴 바에는 로스쿨과 사시를 병행하는 게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했다. 로스쿨 정원 확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강신업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는 “로스쿨 정원 확대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변호사 개인의 능력보다 부모의 신분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법조계 음서제’ 현상이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인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시니어오늘, 경희대, 이테크건설, SK증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부서장급 ▲ 기획조정본부장 김용욱 ▲ 미래전략실장 이강준 ▲ 과학벨트지원단장 홍순규 ▲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서준석 ▲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한상문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박은일 ◇ 팀장급 [기획조정본부] ▲ 기획예산팀장 손수창 ▲ 사업총괄팀장 김시한 ▲ 홍보팀장 이예종 [미래전략실] ▲ 창조혁신팀장 최재윤 ▲ 기술평가팀장 강성일 ▲ 국제협력팀장 윤지홍 [과학벨트사업지원단] ▲ 기반조성총괄팀장 오영환 ▲ 육성사업팀장 안혜진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 창업벤처팀장 김인영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기획관리팀장 김원우 ▲ 육성사업팀장 김대현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 기획관리팀장 임만혁 ▲ 육성사업팀장 김민성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기획관리팀장 송한욱 ▲ 육성사업팀장 임문택■시니어오늘 ▲ 대표 이두 ▲ 인천본부장 손일광■경희대 ◇ 부처장급 인사 ▲ 서울 호텔관광대학 행정실장 겸 관광대학원 행정실장 강필정 ▲ 서울 학생지원처 부처장 손용기 ▲ 서울 Space21건설사업단장 겸 사무처 부처장 겸 사무처 총무팀장 이성재 ▲ 서울 총장실 행정실장 겸 미래문명원 사무국장 박명진 ▲ 서울 대학원 행정실장 김준현 ▲ 국제 중앙도서관 분관관리팀장 이상분■이테크건설 ◇ 부사장 승진 ▲ 경영기획실장 이우성 ◇ 전무 승진 ▲ 엔지니어링센터장 고태영 ◇ 상무 승진 ▲ 토건사업본부장 김훈 ▲ 플랜트사업본부 Seagull Project 담당임원 정기광 ▲ 경영기획실 구매 담당임원 이광수 ◇ 상무보 승진 ▲ 플랜트사업본부 I Project PM 윤헌 ■LF [승진] ◇ 전무 ▲ 영업전략본부장 조원준 ◇ 상무 ▲ 신사영업본부장 겸 영업지원본부장 안태한 ▲ 혁신기획실장 허태영 ◇ 상무보 ▲ 액세서리 리테일사업부장 임유미■SK증권 ◇ 전보 ▲ 영업부PIB센터장 강범 ▲ 명동PIB센터장 공평근 ▲ 압구정PIB센터장 정승재 ▲ 모바일사업팀장 박정석 ▲ 고객행복센터장 곽원오 ◇ 보임 ▲ 서초PIB센터장 이영우 ▲ 삼천포지점장 전정환 ▲ 기업금융3팀장 김경민 ▲ SF팀장 김형기 ▲ PE관리팀장 최병선 ▲ 정보전략팀장 이승호 ▲ BO팀장 송귀자 ▲ 기획팀장 황금택 ▲ 자산전략팀장 이은택 ▲ 리스크관리팀장 임지정 ▲ 감사팀장 이정형
  • 제5대 강동경희대병원장에 김기택 교수

     강동경희대병원은 17일 제5대 병원장에 김기택(58) 정형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희의대 10회 출신으로, 1991년부터 경희대의료원에서 근무하다 강동경희대병원 개원준비단을 거쳐 2006년 척추센터 센터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처장 등을 맡았다. 또 아시아태평양 척추최소치료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으로 생기는 후만증(등굽음증) 교정 수술은 1995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400례 이상을 시술, 세계적인 척추 학술지인 스파인(SPINE)에 수 차례 이름을 올렸다. 척추암 고난도 수술에서도 세계적인 수술기록과 실적을 갖고 있는 척추 질환 권위자다.  김기택 병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전 교직원이 합심해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힘을 모아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며 의료계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입대·면제 과정 개별 추적… 700명 명단 따로 만든다

    정부가 내년부터 고위 공직자 아들의 병역 사항을 별도로 관리하기로 한 것은 사회 지도층의 병역의무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역차별 논란을 무릅쓰고서라도 우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도록 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조치다. 앞서 이명박 정부도 2011년 2월 ‘공정한 사회’를 기치로 내세우며 사회 지도층 자제, 연예인 등의 병역 이행을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나 “특정 계층에 대한 차별”이라는 반대 논리에 가로막혀 결국 무산됐다. 병무청은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아들의 병적을 제1국민역에 편입된 만 18세부터 현역 장병으로 군에 입대할 때까지, 또는 병역면제가 타당할 경우 최종 면제 처분을 받을 때까지 별도의 명단을 작성해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병무청이 직접 관리하는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의 경우 복무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가 관리 대상이 된다. 다만 해당 고위 공직자가 현직에서 물러날 경우에는 특별 관리 대상에서 해제된다. 병무청은 이를 통해 700여명으로 추산되는 해당 고위 공직자 자식들의 징병검사 과정, 입영 기일 연기, 병역면제 신청, 불법 병역 면탈 여부 등의 모든 과정을 개인별로 세밀하게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15일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했기 때문에 장병 신체검사를 할 때 대상자의 아버지가 고위 공직자인지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다”며 “이제 누가 고위 공직자의 아들인지를 미리 파악해 이들이 처음 신체검사를 받는 순간부터 갑작스러운 사유로 재검을 받는 등 변동 사항이 생길 때마다 의심하고 면밀히 주시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연예인, 체육인도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범위를 한정시키기 모호한 측면이 있어 일단 제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무청이 사전에 특별 관리 대상자를 따로 분류함으로써 역차별 논란은 여전하고 또 다른 부정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고위 공직자에 대해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나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사전에 특별 관리하면 특혜를 얻을 소지도 있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귀한 신규 분양”…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 SK VIEW’ 문의 급증

    “귀한 신규 분양”…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 SK VIEW’ 문의 급증

    -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지난 10년간 신규 공급 800여가구에 불과-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주택 노후화로 지역가치 저평가… 이문, 휘경뉴타운 일대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 건설로 미래가치 기대감↑- 이문, 휘경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 SK건설 ‘휘경 SK VIEW(휘경뉴타운 2구역)’ 12월 공급-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 전체 900가구 중 전용 59~100㎡, 총 369가구 일반 분양 갖가지 생활 인프라와 높은 도심 접근성을 지닌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원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돼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군 건설사인 SK건설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28-12번지 일대(휘경뉴타운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휘경 SK VIEW(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입지한 휘경동 일대에는 지난 10년간 단 800여가구만이 공급됐을 정도로 신규 분양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뛰어난 입지여건을 지녔지만 노후화된 주택들로 인해 지역 가치가 비교적 저평가된 측면도 있다는 평가다. 이번 ‘휘경 SK VIEW’ 분양을 시작으로 이문, 휘경뉴타운 일대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의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일대 부동산 공인중개업자는 “휘경 SK VIEW를 시작으로 이문과 휘경뉴타운 일대에 분양이 본격화 되면서 최근 관련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고 이에 대부분이 무조건 청약을 넣겠다는 반응들이 많아 분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이문, 휘경뉴타운 첫 분양 ‘휘경 SK VIEW’… 쾌적한 주거여건 눈길특히 12월 분양되는 ‘휘경 SK VIEW’는 이문, 휘경뉴타운 일대 최초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첫 분양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개발환경이 우수한 뉴타운 내 입지해 높은 미래가치를 지녔다. 향후 이문, 휘경뉴타운은 100만여㎡ 규모로 공원과 도로, 학교, 상업시설, 병원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약 1만 2천여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 동북부지역의 주거 중심축을 형성해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휘경 SK VIEW’가 위치한 휘경뉴타운 2구역의 경우 단지 옆 중랑천이 위치하고 일부 세대의 경우 조망이 가능해 쾌적성이 우수하다. 조망권이 확보되는 세대(일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진입이 편리해 도로망을 통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외대앞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며 중앙선 ‘회기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버스노선도 단지 앞을 지나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일대로의 교통여건이 매우 쾌적하다. 외대, 경희대 등 명문대가 다수 포진돼 있으며 사립학교인 삼육초등학교와 경희대초등학교의 통학버스가 단지 앞 정차해 교육 인프라가 양호한 편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이마트(이문점), 홈플러스(면목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주변 재래시장이 잘 형성돼 있고, 경희대병원, 삼육의료원, 카톡릭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 ‘휘경 SK VIEW’ 세대 내/외부 특화 설계 적용… 입주민 만족도 극대화‘휘경 SK VIEW’는 세대 내/외부 특화 설계 및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구현할 계획.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통한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도 꾀했다. 전세대 단열 로이유리를 설치하여 겨울철 에너지 절감과 함께 따뜻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각실온도조절시스템, 전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을 선보여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경우 기존 형광등 대비 수명이 긴 LED조명을 적용하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반 주차구획 대비 넓은 주차구획(일부)이 적용돼 입주자들의 주차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또 각 동별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되며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하여 보안도 강화했다. ‘휘경 SK VIEW’의 견본주택은 현장(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 02-965-0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사이버대 입시 특집]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학부 첫선… 통섭형 인재 양성

    [2016 사이버대 입시 특집]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학부 첫선… 통섭형 인재 양성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8일까지 2개 학부, 17개 학과에서 2016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은 전문대학 졸업자이거나 대학에서 35학점(2학년) 또는 70학점(3학년) 이상 수료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올해 신·편입생은 인문, 과학, 경영, 문화 등 문·이과를 넘나드는 통섭을 지향하며 2개 학부(7개 전공), 17개 학과로 재정비해 선발한다. 미래 유망 산업을 이끌 통섭형 인재 양성 차원에서 IT·디자인융합학부를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에 사이버대 최초로 문화기술전공을 신설했다. 재학생의 55%가 교내 장학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특히 올해에는 군·경·소방 가족장학이 신설됐다. 배우자 포함, 배우자의 직계가족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대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지원자를 위해 입학·상담의 날을 개최한다. 일대일 상담부터 스튜디오 투어, 강의 체험, 입학 지원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이달 22일과 내년 1월 4일, 1월 28일, 2월 3일, 2월 12일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예비 지원자는 오후 6~10시까지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구 고황극장)로 방문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입학 안내 홈페이지(khcu.ac.kr/ipsi)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할 수 있다.
  • [2016 대입 정시 특집]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가·나 분할… 일반전형 수능 100%

    [2016 대입 정시 특집]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가·나 분할… 일반전형 수능 100%

    경희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영학과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에서 919명, 나군에서 875명을 뽑는다. 정원 외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85명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에 따라 다소 변동된다. 전형요소를 간소화하면서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일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B형 30%, 수학 A형 25%, 영어 30%, 사회탐구영역 15%다. 사회계열은 국어 B형 20%, 수학 A형 35%, 영어 30%, 사회탐구영역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A형 20%, 수학 B형 35%, 영어 25%, 과학탐구 영역 20%, 예체능 계열은 국어 A형 또는 B형 50%, 영어 50%로 뽑는다. 수능반영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거나, 사회·과학탐구 영역 세부과목이 2개 미만인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50%와 학생부 등 서류종합평가 50%를 반영한다.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 졸업자, 장애인 대상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가·나 군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다.
  • 건조한 사무실, 난방기 바람에 눈·코가 괴로워요

    건조한 사무실, 난방기 바람에 눈·코가 괴로워요

    직장인 김모(36)씨는 사무실 난방기 바람 때문에 요즘 회사 가기가 괴롭다. 눈이 시리고 건조해 쉽게 피로하고, 며칠 전 코가 간질거리더니 부쩍 재채기가 늘었다. 없던 피부 트러블도 생겼다. 추위에 떨다 감기에 걸리는 것보다는 따뜻한 게 낫다고 하지만 요즘같이 건조한 겨울철에 더 건조한 사무실에서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주로 밖에서 일하는 이들보다 각종 질병을 더 많이 앓는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눈물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온종일 컴퓨터 작업에 매달려 모니터를 장시간 응시하면 눈 깜빡임이 줄어 눈이 쉽게 마른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엔 증상이 더 심해져 쓰라리고 가렵고 모래알이 구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인공눈물을 점안해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면 증상이 덜하지만 딱 그때뿐이다. 자주 환기해 습도를 적절히 맞추고 난방기 온도를 낮추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3월, 8월, 12월에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2013년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월은 전월 대비 환자 증가율이 5년 평균 11.1%로 가장 높고 12월(전월 대비 5.6%)이 뒤를 이었다. 8월은 전월보다 환자가 평균 3.1% 증가했다. 봄에는 실내·외가 모두 건조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냉난방기를 과하게 사용하는 탓에 실내가 건조하다.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안구·전신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곱이 자주 끼고 충혈된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렌즈가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눈물을 흡수해 더 건조해진다. 심하면 각결막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되도록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쓰는 게 좋다. 난방기를 틀더라도 환기는 자주 해야 한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면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 사실 추위 자체는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난방을 과하게 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체온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기에 쉽게 걸린다.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습도가 떨어지면 각질층도 영향을 받는다. 피부 각질층의 정상 수분 함량은 15~20%인데 가을과 겨울철에는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내려간다. 난방기까지 틀면 더 건조해져 피부 각질층이 일어나 하얗게 들뜨거나 거칠거칠해진다. 심한 가려움증이 생겨 만성 피부 질환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노주영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런 상태를 건성 습진이라고 하는데, 피부 표면의 장벽이 손상돼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무실 환기를 자주 하기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하루 8~10컵 정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모니터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둬 눈꺼풀이 눈을 충분히 덮도록 한다. 난방기 온도는 조금 낮추고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춘다. 될 수 있으면 1시간 일하고선 10분 정도 쉬고 가볍게 눈 운동을 한다. 온찜질을 하면 눈 주위 혈액순환이 잘돼 덜 피로하다. 목이나 코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심해졌다면 오메가3, 비타민C,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한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등어, 갈치 등에 든 오메가3 섭취량을 늘리면 기도의 염증이 완화되고 비타민E는 기관지와 폐 세포 구성 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비타민E는 호두나 참깨, 참기름 등에 많이 들었다. 비타민C는 체내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동작구 노량진의 ‘속살’ 엿보다

    [서울 핫 플레이스] 동작구 노량진의 ‘속살’ 엿보다

    추위에 종종걸음치는 수험생의 거리로 알려진 노량진. 그 거리를 지난 4일 5시간가량 누비고 다닌 이유는 ‘겉핥기로 알고 있다’며 샅샅이 구석구석 걸어 보라고 추천한 지인 때문이었다. 노량진이 변하지 않은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는 것도 사실이다. ‘재수생·고시생의 고향’으로 불릴 만한 학원들의 흔적과 단돈 3000원이면 점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노점들, 오래된 가게들 사이에 10년 정도 장사한 이는 명함도 못 내미는 분위기가 그렇다. 하지만 노량진의 속살은 젠트리피케이션(자본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앓기 전, 서촌이나 가로수길에서 볼 수 있었던 숨은 보석이다. 바쁜 수험생들이 만드는 역동적인 낮의 풍경, 연인이 꼭 붙어야 지날 수 있는 연인 골목길, 하늘, 강, 도시가 제각각 별빛을 품은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이다. [낮에는 열정] 뜨거운 청춘들이 만드는 역동적인 낮 노량진로에서 CTS기독교TV 건물을 끼고 노량진로8길로 접어든 후 사거리를 지나자마자 왼편의 노량진로6가길을 타고 걷다 보면 ‘연인길’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 곰과 토끼가 연인처럼 나란히 손을 잡고 있어 금방 알 수 있다. 길 폭이 50㎝에 불과해 연인끼리 꼭 안다시피 하고 걷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연인길·벽화 가득 등용로길 ‘사랑’ 꽃피네 연인길 초입에서 만난 주민 이모(65·여)씨는 “2013년도 이맘때 학생들이 와서 5일간 벽화를 그렸는데 봄가을이면 젊은 연인들이 꼭 붙어 지나다니곤 한다”면서 “이 길을 쭉 타고 가면 학생들이나 구청에서 만든 벽화를 계속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인길을 따라가다 노량진로6길을 만나 좌회전한 후 조금 걸으면 오른쪽으로 등용로4길이 있다. 이 길에서는 꽃이 핀 계단과 하트가 가득한 벽을 볼 수 있다. 이후 KT동작지사의 담이 앞을 가로막으면 왼쪽으로 내려가다 노량진로6나길로 진입할 수 있다. 동작구에서 연인을 상징하는 꿀벌 그림을 가득 그려 놓았다. 역시 폭이 80㎝에 불과해 ‘썸’을 타는 누군가와 자연스레 손을 잡기 좋다. 동도중학교, 수도여고, 경희대 등 곳곳의 벽화마다 그린 이들의 소속이나 이름을 써 놓은 것도 특징이다. 동작구청 뒷길인 노량진로8길은 먹자골목이다. 칼국수와 부대찌개, 진한 맥주를 파는 치킨집을 만날 수 있다. 구청 바로 뒤 건물 2층에 있는 양꼬치구이집은 꽤 알려졌다. 만일 노량진 재수생 시절의 옛 맛을 찾는다면 삼거리시장 가운데 순댓국집이 있다. 재난등급 E등급을 받아 곧 철거될 곳이니 서둘러야 한다. 32년 된 순댓국 맛은 한결같다. 아침마다 사골 국물을 내고 순대를 직접 만드는 방식도 그간 변하지 않았다. ●‘수험생들의 낙원’ 먹자골목·거리가게 노량진 수산시장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소다. 10월마다 열리는 ‘도심 속 바다축제’가 유명하다. 올해 축제에는 2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다만, 내년이면 바로 옆에 지은 새 건물로 이전하기 때문에 왁자지껄한 재래시장의 활기와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걷다가 목이 마르다면 노량진역 건너편 만양로에 있는 G마트를 추천한다. 50% 할인된 과자, 75% 할인된 음료수 등을 쉽게 만날 수 있어 고시생들이 붐빈다. 임모(29)씨는 “각종 식료품을 싸게 팔기 때문에 돈이 없는 고시생에게는 꼭 필요한 곳”이라면서 “요즘에는 다른 지역에서 싼 가격에 장을 보려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 길을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삼익플라자 지하 1층에 음식백화점이 있다. 5단 덮밥, 칼국수 등을 파는 음식점이 10여개 있는데 웬만한 먹보가 아니라면 혼자 먹을 수 없는 양이다. 만양로 옆 노량진로16길은 대표적인 젊은이의 먹자골목이다.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3500원 베트남 쌀국수집도 유명하다. 3000원에 숙주덮밥, 소유라멘, 닭갈비덮밥, 컵밥, 햄버거, 와플 등을 골라 먹고 싶다면 최근 이전한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가면 된다. 노량진소방서 건너편의 270m 구간에 규격화된 박스형 거리가게 28곳이 있다. 구청은 노점상을 합법화하는 대신 위생적인 환경에서 안전한 음식을 팔도록 했다. 주변 상권과 마을을 위해 거리가게 업주들은 매달 기금을 낸다. 일반 점포와 달리 거리가게는 사고팔 수 없고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 위반하면 시정명령 후 영업 정지되거나 철거된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는데도 꽤 많은 이들이 거리에 서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와플을 먹던 이모(21)씨는 “겨울이 되니 그나마 괜찮은데 지난달만 해도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밥을 사 먹기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밤에는 힐링] 하늘·강·도시가 빚어낸 아름다운 밤 ●용봉정·근린공원에서 본 야경 끝내줘요 날이 어둑해지면 사육신공원으로 발길을 옮겨 보자. 사육신묘소, 사육신역사관, 한강의 전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역사관은 3층 규모로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등을 기리는 전시물들이 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지만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옆에 있는 근린공원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야경은 백미로 꼽힌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곳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고, 성공을 기뻐하며, 실패를 위로한다. 마침 눈이 온 날이라 한옥식 사당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더 높은 곳에서 서울 최고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9호선 노들역 3번 출구에서 동산 위로 올라가자. 10분 정도면 용봉정에 닿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힐링 그 자체다. 하늘의 별과 건물의 불빛이 만들어 내는 땅 위의 별, 한강에 비친 별까지 온 세상이 별빛이다. 내려오는 길에 용양봉저정(서울시유형문화재 제6호)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조선의 왕 정조가 아버지의 무덤이 있는 경기 화성을 참배하러 갈 때마다 쉬던 정자다. 이달 말까지 동작구가 5곳의 골목길에 설치할 ‘노량진 응원 가로등’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장소 선정만 남았다. 한 청년이 노량진 청춘들을 응원하려고 땅바닥에 응원 글이 비치는 가로등을 설치하자고 한 게 계기였다. 문구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힘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였죠? 수고했어요’ ‘당신은 지금도 아름답지만 웃을 때 더욱 아름다워요’ 등이다. ●‘수험생의 고향’에서 ‘힐링 관광지’로 동작구 전체를 돌아보고 싶다면 동작충효길이 있다. 노량진 노들역에서 1코스가 시작된다. 고구동산, 중앙대 후문, 잣나무길 등을 지나는 3.2㎞다. 전체 7개 코스가 서로 이어져 있으며 총길이는 25㎞에 달한다. 자세한 코스는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찾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노량진이 ‘수험생의 고향’에서 ‘힐링 관광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면서 “수험생뿐 아니라 거친 세상에 지친 사람들이 모두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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