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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버금가는 ‘콘서트 월드’,윤도현 밴드등 호화 출연진 여름공연 잇따라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월드컵의 열기를 무색케하겠다며 초호화 출연진을 내세운 콘서트들이 줄지어 도전장을 내밀었다.발라드에서 하드록,10대에서 30∼40대까지 어떤 취향도 만족시킬 만큼 다양한 콘서트가 팬들을 기다린다.주요 콘서트를 안내한다. ◆록 페스티벌=전세계 천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자랑하는 록그룹 레드 핫 칠리 페퍼스,모던록의 선두주자 제인스 어딕션,‘국민가수’ 윤도현 밴드 등이26일 장장 5시간 동안 서울 잠실보조경기장에서 펼친다.앉아서는 들을 수 없을 이날 무대에는 크라잉 넛,레이지 본 등도 참여해 관객들을 ‘광란의 도가니’에 빠뜨린다.1588-1555(7890) ◆통쾌한 콘서트=386세대를 위한 열정의 무대.봄여름가을겨울,전인권,한영애가 2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시간30분 동안 콘서트를 연다.(02)3272-2334 ◆GOD의 휴먼콘서트=100억여원을 들여 100일동안 45차례 콘서트를 갖는다.인기곡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개인기’도 마음껏 발휘한다는 계획.11일부터 9월22일까지 1주일에 4차례씩 정동이벤트홀에서 공연.(02)2004-8080 ◆김장훈의 100일콘서트=음악유학을 앞두고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10월6일까지 100일 동안 장기콘서트를 펼친다.매주 5차례 공연.수요일은 ‘너희가 김장훈을 아느냐’,목요일과 일요일은 ‘엑기스 오브 엑기스’ 금요일은 ‘그 때 그 시절’ 토요일은 ‘음주가무 광란의 스탠딩’ 등 각기 다른테마로 구성했다.(02)3141-1720 ◆홍경민의 입영전야=10월초 군입대를 앞두고 8월까지 전국 투어를 갖는다.25∼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스타트를 끊은 뒤 부천 수원 부산 대구 등을 찾는다.(02)573-0038 ◆처음 그리고 마지막 순간=90년대 톱가수 박정운 김민우 박준하는 14일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21일) 서울(27∼28일·메사팝콘홀) 등에서 ‘처음 그리고 마지막 순간’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갖는다.(02)1588-9088 ◆한 여름밤의 꿈=작곡가로 더 유명한 그룹 ‘푸른하늘’출신의 김형석이 박진영 성시경 임창정 김조한 등 쟁쟁한 후배가수 초청해 콘서트를 연다.김형석은 피아노를 연주하고 팬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 죠엔이 특별 게스트로나온다.2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02)6672-7542∼3 ◆신승훈 앵콜 콘서트=27∼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예상되는 수입 4,000만원을 소아암환자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기부할 예정.(02)575-3003 ◆R&B 남성3인조 바이브(VIBE)’=13∼14일 대학로 SH클럽에서 데뷔 콘서트.박정현 휘성 하림 강타 장나라 등 호화 게스트들이 나온다.(02)383-6490∼1 주현진기자 jhj@
  • 경희대 수원캠퍼스서 국제학술회의

    경희대학교(총장 趙正源)는 1일부터 5일까지 수원캠퍼스 본관과 아태국제대학원에서 제19차 국제평화연구협회(IPRA) 국제학술회의를 유엔한국협회,밝은사회국제클럽,세계대학총장회 등과 공동 개최한다. UN제정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학술회의는 ‘정부와 사회정의의 글로벌화:평화연구의 새로운 도전과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세계적인 학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 수능폭락…입시설명회 북새통

    올해 수능 점수의 폭락으로 진학 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2002 대학입시 연합 설명회’에 6,000여명이나 몰려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고민을 반영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좌석을 절반 이상 메운참석자들은 대학과 입시학원에서 나눠준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며 메모를 하는 등 진지한 모습이었다.설명회가 시작되자 4,000여개의 좌석은 순식간에 채워졌다.통로와 계단,복도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해 자료만받고 발길을 돌린 수험생도 많았다. 대성학원 이영덕(李榮德·45) 평가실장은 “수능 시험 점수가 크게 떨어져서인지 지난해보다 참가자들이 늘었다”고말했다. 올해 70점이 떨어졌다는 재수생 박정아(朴貞娥·21)씨는“어려워진 수능 때문에 진로를 결정하기 어려워 입시 설명회를 보고 학교와 학과를 결정할 것”이라며 “올해 원하는대학에 가지 못하면 삼수라도 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재수생 아들의 수능 시험 가채점 결과 지난해보다 40점이떨어졌다는 최모씨(48·경기도 안양 평촌동)는 “시험이 변별력이 있어 유리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가 없어 일단점수가 나온 뒤 진로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경희대학교 이기태(李基太·46) 입학관리처장은 “대학별전형을 꼼꼼히 따져 대학을 선택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면서 “수능이 어려웠다고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남은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대성학원 주최로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경희대와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서울 시내 7개대학이 참가,논술과 면접·구술고사의 출제 유형과 채점 기준,수능 점수별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소개했다. [가볼만한 대학 입시설명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서 전국 77개 대학이 참가하는 ‘2002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전국 4년제 대학의 입학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정보자료관도 선보인다.수험생들은 참가 대학별로 개별·집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대학·학과 선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연세대와 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참가한다.대성학원은 13일 오후 3시 부산대에서 입시설명회를개최한다. 김소연 김재천기자 purple@
  • 퇴직교원 810명 훈포장·표창(2)

    ◇옥조근정훈장(100명) △朴淵熙(서울 인왕초등 교사)△金斗淵(서울 가락고 교사)△金必洙(서울 노원중 교장)△朴鍾模(서울 연희여중 교사)△金泰成(서울 목일중 교사)△崔濬鎬(서울 연신중 교사)△曺奎洵(대구 대륜중 교장)△金奉遠(대구송현여중 교장)△劉永祿(인천 인송중 교사)△鄭東根(광주 북성중 교장)△宋銘燮(광주 운암중 교장)△李正均(광주 월계중 교장)△韓相善(대전 둔산중 교사)△金寬洙(대전 동문초등교감)△趙鏞業(울산 남창고 교장)△康宣瑞(경기 화성 원동초등 교장)△權泰甲(경기 부천 심원중 교사)△尹殷相(경기 송탄여고 교감)△李전(경기 광명 안서중 교장)△李鎔吉(경기남문종고 교감)△姜光遠(경기 남양주 교문중 교감)△朴敏姬(경기 남양주 진건중 교장)△李七童(경기 여주 자영농고 교사)△徐仁銖(경기 성남교육장)△金秉憲(강원 문막실고 교장)△崔鍾學(강원 동해상고 교사)△朴仁泰(충북 청주 원평초등 교감)△邊光義(충북 청주 봉명중 교사)△崔元植(충남 천안중교사)△沈和江(충남 연기 금호중 교장)△李鎬丞(충남 논산대건중 교사)△裵鐘烈(전북 전주완산중 교장)△庾在浩(전남영광고 교장)△朴源虎(전남 완도 금당중 교장)△金潤洙(전남 신안 증도중 교장)△朴炅杓(전남 여양고 교장)△金昶烈(전남 광양여중 교장)△金次坤(전남 목포기계공고 교장)△金銀中(전남 순천매산중 교사)△郭在成(경북 김천 문성중 교감)△李濟煥(경북 청도교육장)△徐錫斗(경북 포항제철고 교장)△金源東(경북 의성중 교장) △姜燦求(경북 영광고 교장) △卞永珣(경남 창원 명서초등 교사) △姜春碩(경남 산청 단계초등 교사) △南相奎(경남 창원 창북중 교감) △裵勝美(경남 창녕여중 교감)△金相斗(경남 마산무역여중 교감) △尹光熙(제주관광산업고 교사) △黃仁秀(목포해양대 교수) △李在珍(경성대 교수) △趙成浩(고려대 교수) △梁漢喆(고려대 교수) △全英子(고려대 교수) △趙泰根(서강대 교수) △崔碩喜(강원대 교수) △趙南國(강원대학교 교수) △閔俊基(경희대학교 교수) △金振浩(경희대학교 교수) △李周默(전북대학교교수) △林鎬淳(충북대학교 교수) △姜鳳奎(가톨릭대학교 교수) △黃源泳(단국대학교 교수)△李燦泳(단국대학교 교수)△金一鎭(영남대학교 교수) △徐丙台(울산대학교 교수) △金相謙(호원대학교 교수) △李裕大(부산대학교 교수) △康順善(제주대학교 교수) △李錫健(충남대학교 교수) △金暎權(건국대학교 교수) △成玉蓮(중앙대학교 교수) △柳彦浩(중앙대학교 교수) △朴基錫(공주대학교 교수) △李希相(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李相俊(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李冕鎬(호남대학교 교수) △白秉東(서울대 교수) △崔滿麟(서울대 교수) △沈憲燮(서울대 교수) △元潤洙(서울대 교수) △金時俊(서울대 교수) △李廷珠(서울대 교수) △李動宇(연세대 교수) △全一東(연세대학교 교수) △洪永錫(계명대학교 교수) △柳詩煜(추계예술대학교 교수) △河鍾顯(홍익대학교 교수) △金秉洙(서울보건대학 교수) △曺泳珠(광주보건대학 교수) △鄭榮泰(광주보건대학 교수) △韓任順(명지전문대학 교수) △金旺憲(창신대학 교수) △李基元(대덕대학 교수) △李信雄(대덕대학 교수) △李鍾龜(대덕대학 교수) △李在雨(동강대학 교수) △安弘一(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金貞順(서울대교수)◇근정포장(69명) △李種豪(서울 면동초등학교 교사) △白春子(서울역촌초등학교 교사) △姜大求(서울당현초등학교 교사) △禹根龍(서울 광양고등학교 교사) △崔福子(서울여자고등학교 교사) △尹位洙(서울 번동중학교 교장) △盧炳仁(서울중암중학교 교사) △金仁成(서울 도봉여자중학교 교사) △李奉康(서울 연서중학교 교사) △章浩燦(서울 상명대부속중학교 교장) △金容主(부산 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李鐘錫(대구여자중학교 교사) △李貞禮(경기 부천 고강초등학교교사) △金貞姬(경기 남양주 양정초등학교 교감) △宋英淑(경기 고양 저동초등학교 교사) △朴琦和(경기 고양 저동초등학교 교사) △白承漢(경기 파주 봉일천초등학교 교사) △鄭勇(경기 광명 소하중학교 교장) △許成九(강원 원주 학성중학교 교사) △李鈴子(강원 속초 강현중학교 교장) △金遺腹(강원 원주 우산초등학교 교사) △朴萬奎(강원 춘천 효제초등학교 교사)△李重敎(강원 동광농공고등학교 교사) △崔錫洪(강원 대성고등학교 교사) △朴貞姬(충북 충주 성남초등학교교사) △金承洙(충남 천안북일고등학교 교사) △李來炫(충남 홍성 광흥중학교 교감) △宋有燮(충남 서산 인지초등학교교감) △金榮文(충남부여 입포초등학교 교사) △崔元寬(전북 김제 벽량초등학교 교사) △盧秉延(전북 남원 원천초등학교 교사) △姜寄男(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 교장) △文炳부(전남 여수여남중학교화태분교장 교사) △林萬支(전남 강진농업고등학교 교사) △申鉉秀(경북상주 함창중앙초등하교 교장)△金伯勳(경남 거제종합고등학교 교장) △李基奭(경남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余泰翼(경남과학고등학교 교사)△金祥輝(제주 표선상업고등학교 교사) △金源(서울시립대학교 교수) △盧平植(숭실대학교 교수) △李世永(고려대학교교수) △金永輝(고려대학교 교수) △金南姬(성신여자대학교교수)△裵武(이화여자대학교 교수) △許榮(경북대학교 교수) △李京宰(전남대학교 교수)△崔在洙(한국해양대학교 교수)△鄭英和(한림대학교 교수) △吳澄子(서울여자대학교 교수)△朴容俊(서울기독대학교 교수) △李梡柾(제주대학교 교수)△都象學(동덕여자대학교 교수) △李容旭(영남대학교 교수)△徐榮錫(영남대학교 교수) △朴海東(영남대학교 교수) △朴日根(부산대학교 교수) △金東潤(부산대학교 교수) △吳基東(부산대학교 교수) △金範國(제주대학교 교수) △姜殷碩(한성대학교 교수) △朴政胤(한양대학교 교수) △宋良順(창원대학교 교수) △金顯창(서울대학교 교수) △任在恩(서울대학교 교수) △李亭(연세대학교 교수) △金乙煥(서울보건대학 교수) △芮鍾淑(영남이공대학 교수) △姜福煥(공주교육대학교교수) ◇대통령표창(38명) △李桂順(서울 홍은초등학교 교사) △田鐘淑(서울 남강고등학교 교사) △公順坤(서울 예원학교 교사) △申秀榮(부산 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曺勝行(부산 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朴英根(인천 문남초등학교교사)△吳宗烈(광주 용봉중학교교사) △尹漢朝(광주 전남중학교교사) △金喆(광주 금호고등학교 교사) △金容圭(경기 남양주 도림초등학교 교사) △崔明熙(강원 동해 남호초등학교 교사) △盧銀順(강원 태백 황지초등학교 교사) △閔丙成(충남온양여자고등학교 교사) △朴善夏(충남 주산산업고등학교 교사) △金炳植(충남도교육청 교육연구사) △金永植(충남 보령도화담초등학교 교사) △金判哲(경남 김해 신어중학교 교감) △朴洋植(경남 가조중학교가북분교장 교사) △金泰興(제주상업고등학교 교감) △兪俊英(이화여자대학교교수) △崔昶植(한림대학교 교수) △裵基烈(경희대학교 교수) △宋炳基(경희대학교교수) △李尙仁(경희대학교 교수) △金富成(가톨릭대학교 교수) △崔成元(단국대학교 교수) △李昌垠(영남대학교 교수) △諸海坤(울산대학교 교수) △徐載幸(성균관대학교 교수) △鄭祚燮(중앙대학교 교수) △金容洛(공주대학교 교수) △吳國根(동국대학교 교수) △金晟烈(순천향대학교 교수) △李亨行(연세대학교 교수) △吳仁煥(연세대학교 교수) △羅慶植(경남대학교 교수) △郭魯淑(인천전문대학 교수) △李相白(선린대학 교수)
  • 경희대 수시모집 전형 합격자 발표

    국내 대학중 가장 먼저 수시모집을 실시한 경희대학교가 20일 예비 2000학번 합겹자를 발표했다. 17개의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합격한 1,188명의 합격자 중에는 토익(TOEIC)과 토플(TOEFL)에서 만점을 받은 고교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국제화추진 토익 전형에서 합격한 오방글양(18·서울 개포고등학교 3학년)과 최형우(崔亨宇·18·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3학년)군은 각각 토익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고,국제화추진 토플 전형에서 합격한 최윤하군(崔潤河·18·서울 가락고등학교 3학년)은 677점 만점을 받았다. 한의예과에 합격한 오양은 초등학교 시절 말레이지아에서 3년을 보낸 것이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오양은 “영어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영문소설과 영어방송의 드라마를 즐겨 봤다”면서 “한의사의 꿈을 펼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4인조 여성 댄스그룹인 핑클의 옥주현(玉珠鉉·19)·성유리(成宥利·18)양과 6인조 남성 댄스그룹 젝스키스의 김재덕(金在德·19)·장수원(張水院·19)군 등 다수의 연예인이 연극영화과에 합격했고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드로이얀’을 제작해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벤처기업가 박지훈(朴志薰·29)씨도 국제경영학부에 합격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국제NGO대회 서울서 첫 개최

    오는 10월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과 경희대학교에서 열릴 ‘99서울NGO세계대회’의 소주제별 토론내용과 토론 주관 NGO가 최종 확정되면서대회 준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그러나 참가할 NGO들의 전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행사관계자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키고있다. 10일 ‘99서울NGO세계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동안 ‘21세기 NGO의 역할’이란 대주제아래 모두 150개의 토론회가 열리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뢰와 비무장지대(DMZ),기후변화 협약,전교조 등 교사운동,탈북난민문제,세계의 금융위기에 대한 시민사회의 대응,북한 식량위기,경제위기에 빠진아시아의 여성 생존문제,NGO활성화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조직위측은 당초 국내외에서 모두 800개 단체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0일까지 불과 410개 단체에서 2,500명만이 등록하자 다소 불안한기색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측은 이에대해 준비기간이 부족한데다 국내 단체들이 국제 연대사업에 관한 경험이 없어 어느정도 차질은 예상해왔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이미 입국한 NGO중에서도 아직 등록하지 않고 있는 바람에 정확한참석여부가 파악이 안되고 있다. 따라서 확정된 소주제별 토론내용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지난 7월초 소주제별 주관단체 모임에 모두 170개 NGO가 참가했으나 이번에 60개로줄어든 것은 이 대회에 대한 국내 NGO들의 관심과 자세를 엿보게 한다. 조직위 정창수 국내 NGO담당팀장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NGO대회라준비가 일사불란하지는 않지만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세계 각국 NGO들의 관심이 높아 참가의사를 밝혀오는 단체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 벚꽃처럼 활짝핀 장애인 사랑

    “밖으로 나와 자연을 즐기니 꿈만 같습니다” 1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캠퍼스는 벚꽃 나들이를 나온 80여명의 장애인들로 붐볐다. 이들은 경희대 교직원 봉사모임인 ‘나누리회(회장 李大植)’가 마련한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에 참여,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중랑구 모범운전사들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90여명도 이들의 손을 이끌며 함께 했다. 장애인들은 오전에 도서관과 분수대 등 캠퍼스를 돌면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진달래,개나리 등을 즐겼다. 점심식사 뒤에는 선동호(仙洞湖)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팬플루트 연주를 감상했다. 9년만에 외출했다는 심서운(沈書雲·59·여·동대문구 휘경동)씨는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지체1급 장애인 이상열(李相烈·49·중랑구 상봉동)씨는 “혼자 있다 여러사람들과 어울리니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누리회원 김을영(金乙英·52·한의대 총무과 직원)씨는 “장애인들이 즐거워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약속했다.
  • 세계평화의 날 국제학술회의 주제 발표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원장 孫在植)은 UN제정 제17회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국제학술단체인 아시아 퍼시픽 다이얼로그(공동대표 趙仁源 경희대 교수·존 아이켄베리 미국 펜실바니아대교수)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과 경기도 남양주시 평화복지대학원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새로운 천년을 향한 인류의 비전;현대문명사회와 미래’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미국·영국·중국·일본·캐나다등 6개국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21세기 지구촌의 당면문제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안보에 대해 점검했다.다음은 25일 평화복지대학원에서 발표된 존 아이켄베리 펜실베니아대교수와 펑 샤오밍(馮曉明) 중국사회과학원 전임연구원의 논문 요약이다. ◎세계화와 중국경제/세계화 부응 국제금융체제 개혁을/펑 샤오밍 中 사회과학원 전임연구원 아시아 금융위기로 세계화에 대한 성찰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중국에서는 경제개발에서의 정부의 역할,대기업들의 재편전략,금융부문의 자유화에 관한논의가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자원을 분배하고 경제지표를 제공하는 시장제도가 정교하게 발달하지 못했다.그래서 경제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정부가 더 유리하다.이 때문에 성숙한 시장경제 하에서 시장이 수행해야 할 기능까지 정부가 추가로 수행해야 할 수도 있다. 대기업과 관련,중국이 설계하는 목표는 기업의 전략적 재편을 통해 기업간 상호교류가 가능하며 교차적 소유구조를 갖추고 지역과 민족의 경계를 초월하여 운영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대기업 집단을 설립하는 것이다.기업 재편 전략의 논리는 한정된 정부재정을 중요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과 기업에 집중시키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정부자산의 재조정 역시 필요하다. 금융시장 개방과 관련하여 현재의 위기는 금융시장 개방에 의해 겪게 되는 위험성을 드러내고 있다. 아시아 금융위기의 원인중 하나는 금융산업 법규를 개정하지 않고 금융시장을 개방하여 국제자본의 흐름을 자유화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국이 보다 폐쇄적인 경제정책으로 후퇴한다든지 국제적 압력으로부터 국내은행및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많은 자본통제를 실시할 것이라는 판단은 잘못된 것이다. 중국은 물론 개방과정에 대해 좀더 신중해질 것이 며 금융시장의 완전한 자유화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단계를 설정할 것이다. 중국은 다양한 소규모의 단계를 통해 점진적인 방식으로 금융개방을 지속할 것이다.자국의 이익과 국제적 압력으로 개방의 속도가 더 빨라질지도 모르지만 국내적 제약들로 인해 개방은 그렇게 빨리 진행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의 입장은 금융시장의 세계화와 개발도상국들이 금융체계의 자유화에 따른 위기들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금융체제가 개혁돼야 한다는 것이다. ◎美의 아·태지역 점진전략/지역안보 다질 美·中 새 관계 모색/존 아이켄베리 美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미국 외교정책에 있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마지막 남은 위대한 미개척지다.미국은 이 지역에서 심도있고 안정적인 정책을 추구하고자 장기적인 비전을 모색하고 있다.새로운 질서를 위한 미국의 이러한 정책방향을 ‘자유주의적 포괄전략’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아·태 외교정책은 일본 및 한국과의 확고한 동맹관계를 기반으로 미·중 관계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있다.미국은 또 다자간 안보논의를 촉진시키기 위해 아세안지역포럼(ARF)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발전을 모색하고,중국이 주변국 및 미국의 이익과 조화롭게 자국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미국의 자유주의적 전략은 ‘개방’ ‘속박’ ‘상호결속’ 등의 세가지 개입정책의 바탕 위에 성립되었다.‘개방’이란 폐쇄된 사회에 무역 및 투자,문화교류의 영향,그리고 초국가적인 사회의 거대한 힘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한다.‘속박’은 각국의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나 APEC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 가입하게 함을 뜻한다.‘상호결속’은 잠재적인 적국들간의 공식적이고 제도적인 연결고리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자유주의적 포괄전략이 아·태지역에서 추구하는 목적은 세가지이다.첫째,경제영역에서 중국과 경제적 연계를 확장시키며 지역내 무역 및 투자를 증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둘째,중국 일본 한국 미국과 여타 아시아 각국들간의 제도적 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킴으로써 기능적인 문제해결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셋째,양자간 동맹의 한계를 넘어 중국 일본 한국 및 미국의 국방 관계자들이 모여 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러한 포럼을 통해 중국을 아시아 안보질서 내부로 편입시킬 수도 있다. 유럽과 비교할 때 아시아에서 공통적인 정치적 정체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공통적 공동체의 이상은 미래의 보다 성숙하고 안정된 지역질서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덕성여대 총장 김용래씨

    학교법인 덕성학원(이사장 박원국)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용래 현경희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장을 제 4대 덕성여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총장은 지난 55년 서울대 법대 재학중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기도지사,서울특별시장,총무처장관 등을 역임했다.
  • 경희대앞 「우파니아」/대학생·주민 1천여명이 주인(이색카페)

    ◎카운터·회계·종업원까지 모두가 주주/작년 10월 개업… 수익금은 장학금 환원 1천여명의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주인인 카페가 있다.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앞의 「우파니아」가 그곳이다. 우파니아는 술과 음료 등을 파는 대학가의 카페와 다를 바 없으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손님을 제외하면 카운터 회계에서부터 서빙하는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주주로 구성돼 있다.따라서 일반 카페보다는 모든 것이 다소 어눌하지만 손님을 대하는 정성은 훨씬 따스하게 느껴진다. 「우파니아주식회사」 대표이사 황상철씨(26·경희대 경영학과3)가 이런 형태의 카페를 고안하게 된 것은 지난해 10월.동대문구청이 경희대앞을 문화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하자 황씨는 대학생을 주주로 하는 카페를 차려 그 수익금으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곧바로 경희대학교 도서관앞 등 교내 곳곳에 주주모집공고를 냈다.석달여만에 찾아온 인원이 1천여명. 한달 수익금을 밝히기를 꺼리는 황씨는 『4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20만원씩 5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했고 투자자의 몫인 배당금도 적립하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 5월20일 개관식에는 경희대 공영일 총장과 박훈 동대문구청장도 참석,즉석에서 주주로 참여했으며 지금도 주주가 되겠다고 찾아오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파니아주식의 특징은 주주참여는 언제든지 가능하나,주식매각은 6월과 12월말에만 할 수 있다.배당금은 주주가 희망하면 매달 지급된다.
  • 전교생에 노트북 보급/경희대/학사업무 모두 온라인화

    경희대학교는 15일 신입생을 포함해 전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용 노트북 PC를 염가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는 최근 삼성전자와 펜티엄 75,8메가D램급 「센스」등 96년형 노트북PC 3종을 시중 가격의 45%인 1백50만원대에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희망자에 한해 구입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PC를 이용해 재택수업 등 원격강의,온라인 학사업무 처리,도서관 자료열람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 한약학대 신설/경희대 내년에

    경희대학교는 3일 내년부터 한약학대를 신설,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96학년도 학과설치 및 정원조정 신청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경희대는 전통의약의 계승·발전과 한약분쟁의 궁극적인 해결책으로서 한의·한약 분리에 대비해 기존의 약학대 및 한의대와 별도로 독립된 단과대학으로 한약학대 한약학과를 신설키로 하고 내년부터 80명의 신입생을 받기로 했다.
  • 경희대 분당차병원 오늘 문연다

    ◎병상600개 갖추고 21개 과목 양·한방 협진/온돌·침대식 병실에 식사도 「선택메뉴제」로 경희대 분당차병원이 1일 개원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여수동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문을 연 이병원은 경희대학교와 불임전문의료기관인 차병원이 합작,6백병상을 갖추고 양·한방 협진진료를 하게된다. 일반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21개 진료과목을 갖췄으며 소화기센터·불임센터·심혈관센터·투석센터·알레르기센터·남성의학센터 등 10개 전문센터를 개설,진료의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또 불임전문병원인 차병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호주 모나쉬대학 등과 학술교류및 정보교환을 실시하는 한편 중국 중의학원과도 협정을 맺어 한방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병원은 특히 「환자를 섬기는 병원」이라는 구호아래 직장인을 위한 저녁 외래진료와 주말진료를 실시하고 진료대기 및 투약대기시간을 20분내로 단축키로 했다. 병실의 경우 환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온돌식과 침대식으로 꾸몄으며 환자가 빵과 밥중에서 식사를 골라 할수 있도록「선택 메뉴제」를 도입했다. 이밖에 로비에 컴퓨터 안내소를 설치해 안내 버튼만 누르면 병실이나 진료실의 위치를 알수있게 하고 있으며 환자별 담당 간호사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 대학강의 재택수업 첫 실시/경희대/PC통신망 이용 토론식 진행

    경희대학교는 오는 22일부터 국내 최초로 PC통신망을 이용,매주 수요일 하오8시부터 11시까지 사회학과 전공선택과목인 3학점짜리 「정보사회론」을 강의하는 재택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수업방식은 PC통신망 천리안 경희대동호회방에서 주어진 주제에 관해 지정된 학생이 작성한 보고서와 이에 대한 평가서를 수업이 있기 4∼5일전에 등록시키면,다른 학생들이 이를 읽고 토론하는 화면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수는 수강생들을 20명씩 7개조로 나눠 조별로 주제를 부여해 각조의 토론방을 수시로 오가며 대화내용을 살피고 한 학기동안의 보고서(50%) 및 평가서(20%)의 충실도와 대화방에서의 적극성(30%)을 기준으로 개별 학생들을 평가하게 된다. 황승연(35) 교수가 맡은 이 강좌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정원 80명보다 훨씬 많은 1백40명이 수강신청을 한 상태다.
  • 경희대 올 졸업식/단과대학별 실시/국내 처음

    경희대학교가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졸업식을 단과대학별로 치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희대측은 『기존의 대학전체 졸업식이 참석률이 낮은 형식적 행사에 그쳐 이같은 폐단을 막고 졸업생에게 출신학과및 단과대학에 대한 일체감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방식을 바꿨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전국 노동자대회/오늘 경희대학교에서/민주 노총추진위

    「민주노총건설추진위원회(공동대표 양규헌)」는 13일 낮12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대운동장에서 「민주노총건설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 건설추진위원회」는 서노협등 지역별 노조대표와 현총련 등 기업그룹별 노조대표,사무금융노련 등 업종회의대표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갖고 기존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노선을 달리하는 「제2노총」 건설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 원자력연구소(신춘 과학계 순방:6·끝)

    ◎930억 투자 「다목적 원자로」 연내 가동/열출력 30㎿… 안전장치 세계 정상급/원전연료 성능실험… 연 1천만불 수입 대체효과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신재인)에서는 지금 국내 최초로 우리 기술진에 의해 자력으로 설계·건조중에 있는 다목적연구용원자로(KMRR)의 올해말 가동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총공사비만 9백30억여원이 들었고 열출력 30MW급에 이르는 이 원자로는 고도의 안전개념을 적용한 개방수조형 혼합 노심으로 냉각재는 경수를,중성자의 반응속도를 늦추는 감속재로는 중수를 사용함으로써 각종 실험을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다.또한 실험목적에 따라 핵연료 배치,실험공의 크기조절 등 노심구조를 변형시킬 수 있는 가변형노심으로 설계 되었다. 원자로가 완공되는 올해 말에는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시설의 종합운용체계가 완비됨으로써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 오던 원자력발전소의 원전연료 및 원자로재료의 성능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연간 3백만달러의 경비를 절감하고 코발트60,이리듐192 등 30여종의 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통해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 원자로는 올해 6월에 각 계통에 대한 기능 시험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며 9월말 원자로 성능시험을 거쳐 11월에 연료를 장전한 다음 12월 2일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12월 2일을 가동목표일로 잡은 것은 이날이 19 42년 세계최초로 미국 시카고 파일 1호기에서 원자로 연쇄반응 자기제어가 성공한 날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모두 3기의 연구로가 있다.한국원자력연구소가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트리거 마크」Ⅱ(열출력 250㎾),「트리거 마크」Ⅲ(열출력 2MW)의 2기와 순수교육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경희대학교의 AGN201(열출력 0).그러나 이들 연구로는 소형원자로로서 교육·기초연구·일부 수명이 짧은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 등에 활용되고는 있으나 출력이 낮아서 이용에 제한이 많으며 원자력실용화 기술 개발에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정기적인 점검을 받게될 이 원자로는 안전장치면에서도 세계 정상급 원자로에 비해 손색이 없다.안전장치 및 계통은 1천년에 한번 미만의 고장을 가지도록 엄격하게 설계된 동시에 제어계통으로 한쌍의 동일한 컴퓨터에 의해 자동제어 되도록 하여 운전원의 실수에 의한 사고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계통의 작동상태를 항상 감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방사성물질을 포함하는 모든 공정설비들은 두께 1.2m의 콘크리트방에 설치하여 실험종사자들이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을 없앴다.원자로 건물 자체도 완전히 밀폐된 가운데 항상 외부 압력보다 약간 낮은 압력을 유지하도록 해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지난 89년 3월 25일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착수한 이 다목적연구용원자로가 완공되면 국산 원전연료 성능보증및 신형 원전연료 개발촉진과 함께 방사성동위원소 국내자급도 향상,고순도 실리콘 반도체 국산화,중성자를 이용한 미세구조연구를 통한 첨단 신물질 소재개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희대총장 공영일씨

    경희대 총장 공영일씨 경희대학교법인 고황재단이사회는 29일 공영일총장직무대행(62·영어교육학)을 제8대 총장으로 임명,교육부에 통보했다.
  • 유네스코 평화교육상/경희대 평화대학원에

    【파리=박강문특파원】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원장 손재식)이 20일 유네스코 평화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일본의 조선산업재단의 기부금 1백만달러를 바탕으로 1980년 제정됐으며 매년 인간의 마음에 평화수호 의지를 심는데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유네스코사무국이 선정하여 시상한다.상금은 약 6만달러.
  • 졸업식하객 등 상대 1천만원 소매치기/일당 4명 영장

    서울경찰청 지하철방범수사대는 23일 남관우씨(21·특수절도등 전과5범·동대문구 청량리2동)등 4명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씨등은 23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이모씨(46·여)의 손가방을 열어 현금 15만원을 훔치는등 이달초순부터 지금까지 부녀자들을 상대로 하루 10여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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