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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이웃이 된다면…“차 막히고 불편” “개발 가속화”

    대통령이 이웃이 된다면…“차 막히고 불편” “개발 가속화”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국방부 청사 내 이전’ 발표지역민들, “재건축 때 규제 강화할까봐 걱정”교통통제로 막히는 길 더막힐까봐 우려“용산 상징성 강화…개발 빨라질 것” 기대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내로 옮기겠다고 20일 공식 발표하면서 지역민들도 손익을 따져보며 고민스러워하고 있다. 보안과 경비·경호를 생명으로 하는 국가 시설이 동네로 이사오면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초고층 건물을 짓는데 제한받는 등 불편함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큰데 일각에서는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드러낸다. 현실적으로 가장 민감한 문제 중 하나는 집값이다. 윤 당선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돼 왔으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 규제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단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예컨대 재개발 추진 중인 아파트의 경우 대통령실 이전으로 용적률 제한 등이 엄격해진다면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삼각맨션(삼각아파트)은 35층 주상복합 3개 동, 150실의 업무시설 1개 동으로 재건축할 계획인데 ‘대통령실 이전설’이 나온 뒤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개발이 지연될까 봐 우려해서다. 교통 체증도 주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윤 당선인은 용산구 한남동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델링해 대통령 관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저에서 집무실까지 어떤 경로로 출퇴근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윤 당선인은 “교통통제하고 (집무실까지) 들어오는데 3~5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인 이모(43)씨는 “대통령이 출퇴근길로 택할 가능성이 있는 이태원로(삼각지역사거리~북한남삼거리 총 3.1㎞)는 지금도 아침, 저녁마다 상습적으로 막힌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시위가 자주 열리면 차량 정체나 소음이 심해질 것이라거나 집무실을 방어할 미사일 포대가 남산 등에 재배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동시간을) 적절히 활용하면 시민에게 큰 불편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통령실 이전을 계기로 지역 개발 사업이 더 탄력받는 등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라는 반응도 있다. 용산이 대한민국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이 생겨 미군 기지의 반환이 빨라지고, 인근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다. 용산주민들이 가입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경의중앙선 지상 구간의 지하화가 본격화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걱정이 많지만, 삼각지 역 주변 등 용산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기대도 일부 있다”고 전했다.
  • [일문일답] ‘용산 시대’ 선언한 윤석열 당선인…“청와대는 제왕적 권력 상징”

    [일문일답] ‘용산 시대’ 선언한 윤석열 당선인…“청와대는 제왕적 권력 상징”

    조감도 판넬 짚어가며 47분간 기자회견“광화문 이전은 재앙”“일하는 모습 노출, 민주주의 앞당길 것”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기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 돼 있고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 드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의 불편도 거의 없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은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고, 국방부는 합참 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윤 당선인은 합참 청사는 한미연합사의 평택 이전에 따라 남태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바람직하다고도 덧붙였다. 기존 청와대는 국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윤 당선인은 “국가 최고 의사결정을 하는 정치인이 일하는 모습을 국민이 언제든지 지켜볼 수 있고, 또 노출돼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산 시대’의 의미를 설명했다.감색 정당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직접 조감도 판넬을 공개한 데 이어 지휘봉으로 판넬을 일일이 짚어가며 주요 시설을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전 계획 발표부터 약 47분간 이어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까지 직접 소화했다. 대국민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보여준 행보라는 해석이다. 윤 당선인은 “조금 급한 것 아니냐는 등 우려의 말씀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직접 나서서 국민께 이해를 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취재진과의 일문일답. -5월 10일 청와대 개방한다고 하셨는데, 당선인은 언제 용산 청사에 입주할 계획인가 “5월 10일 취임식을 마치고 바로 입주해 근무를 시작할 생각이다. 이사가 간단치는 않지만, (시간을) 계산해보니 가능하다.” -재원 마련은. “지금 1조 원이니 5000억 원이니 이야기 나오는 것은 근거가 없다. 국방부를 합참 건물로 이전하는데 이사비용과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예산을 전부 기재부에서 뽑아서 받은 것이다. 118억 원 정도 소요된다. 대통령 비서실을 이전하는데 소요자산을 취득하고 리모델링이 조금 필요하다. 경호용 방탄창 등 설치에 252억 원이라고 기재부에서 보내왔다. 경호처 이사비용으로 99억 9700만 원, 한남동 공관을 리모델링하고 경호시설에 25억, 그래서 496억 원 예비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남동 공관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하면 교통통제·주변 통신제한 등 시민불편 예상되는데 “교통통제를 하고 들어오는 데 3~5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큰 불편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광화문에서 용산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풍수지리·무속 논란이 불거지고, 민주당에서도 문제제기가 나왔다. “무속은 민주당이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용산은 처음부터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고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대안은 생각했다. 여기(국방부)는 지하벙커가 있고 비상시 밑에 통로가 연결돼 있어 비상시에 NSC를 바로 할 수 있다. 그런데 광화문 청사는 안 돼 있고, 헬기장을 쓴다거나 NSC를 할 때 청와대에 들어가야 되는 문제가 있다.” -공약에서 광화문 시대를 말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들에 대해 공약 수립 단계에서는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인가. “광화문 인근 지역에서 거주하시거나 근무하시는 분들의 불편이 세밀하게 검토가 안 된 것 같다. 당선인 신분으로 보고를 받아보니 광화문 이전은 시민들에게 재앙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진도 간단하지 않고 몇 년이 걸린다. 중요한 부서를 한군데에 옮긴다는 것이 교외로 갈 수도 없고 대부분 외국의 대사관들이 자리 잡고 있는 쪽에 외교부 청사가 있어야 되는데, 옮긴다는 것이 어렵고 비용도 (국방부로의 이전) 전체 비용 합친 것보다 몇 배가 든다.” -코로나19 피해회복 등 민생 사안이 많은데 집무실 이전이 당선인 1호 공약처럼 비친다는 비판도 있다. “코로나 보상 등 시급한 민생문제는 인수위원회에 주문해 놓았다. 이것과는 별개다.” -국방부 이전으로 인한 군 전용 통신망과 전산망 와해 우려가 있다. 해결책은 “군부대가 이사한다고 해서 국방에 공백이 생긴다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 과거 근무해보고, 경험 있는 분들이 다 계획을 세운 것이다. 가장 빠른 시기, 가장 효율적으로 이전을 완료해 안보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할 생각이다.” -청와대 집무실 이전이 인수위 예비비 예산 범위 내에 있는가. 국회 동의 검토는 했는지. “기재부와 협의해 법적 범위 안에서 한 것이다.-영빈관에서 외빈 모시던 공간은 국방부로 옮기면 어떻게 되나. “용산 공원이 우리에게 반환되면 그쪽에 워싱턴 블레어 하우스를 건립하는 방안도 있다. 1년에 몇 번 안 쓴다. 지금 꼭 써야 한다면 시민공원이지만 청와대 영빈관이나 본관, (또는) 국방컨벤션도 있다.” -취임식까지 맞추려면 현 정부 임기 내에 해야 한다. (현 정부와) 이야기는 됐는가. “오늘 발표를 드리고 예비비 문제나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이 정부와 인수인계 업무의 하나라고 보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용산 개발에는 영향이 없는지. “청와대 주변 개발제한은 고궁들이 있는 경관 지역으로 한 개발제한이 있다. (그것은) 존중하겠습니다만 많이 풀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방부 합참 주변 지역은 원래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의한 제한을 받고 있다. 그 제한에 따라 계속 개발이 된 것이다. 추가적 제한은 없다.” -경호 패러다임 바꾸는 것이 시급한 것 같은데 검토하신 부분이 있는지. “국민들과 소통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호 체계도 바꿔나갈 생각이다. 대통령이 일하고 있는 모습과 이 공간이 국민들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정신적인 교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가장 최고 의사결정을 하는 정치인이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언제든지 지켜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청사를 통째로 다 쓰는 것인가. 나머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 “청와대 비서동이 지금 3개 동인데 그것을 합친 것보다는 작을 것이다. 청와대 직원 수는 좀 줄이고 민관합동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을 많이 만들어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생각한다. 사실 청와대 이전이라는 것을 다른 정권과는 다르게 그런 점을 중시해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청와대에 들어가면 그 공간에 지배를 받고, 기존에 하던 대로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 민관 합동 위원회가 많이 들어올 것이다.” -명칭은? “좋은 명칭이 있으면 알려 달라. 국민 공모를 하겠다.” -미국도 펜타곤과 백악관이 분리돼 있는데, 국가안보상 한군데 모여 있으면 심각한 취약점 아닌가. “국방부는 기본적으로 정책기관이고, 전시지휘는 대통령과 합동참모본부가 한다. 장기적으로 국방부도 과천 등 넓은 장소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있지만, 이것까지 설명하고 판단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합참을 남태령으로 옮기겠다고 했는데, 신규 청사를 지어야 하는 것으로 안다. 5월까지 시점이 가능한가. 군 사이버 등도 같이 이전하나. “합참을 바로 이전한다는 뜻이 아니다. 합참 이전한다고 하면 기존 시설을 쓴다고 해도 병력도 따라가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어서 효과적이고 쾌적한 여건에서 일할 수 있게 만들어서 가는 것이다. 심도 있게 검토를 해서 합참이 전시 평시에 일관된 작전 지휘를 하는 데 부족함 없도록 순차적으로 이전 시키도록 할 생각이다.”-제왕적 대통령제를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제왕적 대통령제를 당선인 시절부터 강화해서 사용한다는 지적이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내려놓는 방식을 제왕적으로 한다는 건데 그건 결단하지 않으면 어렵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자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소통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여론이 좋지 않으면 철회할 계획도 있는지. “여론조사에 따라 하는 것보다 정부를 담당할 사람의 철학과 결단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국민들께서 조금 급한 게 아니냐, 좀 더 시간을 갖고 봐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아서 제가 직접 나서 국민께 이해를 구하는 것이다. 청와대는 제왕적 권력의 상징으로, 조선 총독 때부터 100년 이상 써온 데다. 이 장소를 국민께 돌려 드리고 국립공원화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시간이 걸리면 결국 (청와대에) 들어가야 되는데, 들어가서 근무를 시작하면 여러 바쁜 일 때문에 이전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 대통령 집무실 이전비용 얼마나 들까…500억원 vs 1조원

    대통령 집무실 이전비용 얼마나 들까…500억원 vs 1조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20일 공식화하면서 이전 비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집무실 이전에 부정적인 측에서 이전 비용을 문제삼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윤 당선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이전 비용 규모는 약 496억원이다. 그러나 민주당 일각에서는 최소 1조원 정도 들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윤 “리모델링·이사비용 등 496억원…예비비로 충당”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방부를 인근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이전하는 데 118억원, 경호용 방탄창 설치를 포함해 국방부 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새로 꾸리기 위한 리모델링 등에 252억원, 경호처 이사 비용 99억여원, 대통령 관저로 사용할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과 경호시설에 25억원 등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비용 추산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뽑아서 받은 것”이라면서 “지금 1조원이니 5000억원이니 얘기들이 나오는데,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이전 관련 예산을 예비비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윤 당선인은 밝혔다.예비비는 예산 외에 예측할 수 없는 지출이 생길 것에 대비해 일정 한도 내에서 미리 책정해놓은 금액을 말한다. 국가재정법 제51조는 기재부 장관이 예비비를 관리하며, 예비비 신청을 심사한 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이를 조정하고 예비비 사용계획명세서를 작성한 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이 인수위 예비비 예산 범위 내에 있는지, 국회 동의를 받을 필요는 없는지 검토했느냐’는 질문에 “예비비 문제는 기재부와 협의해서 법적 범위 안에서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를 맡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오늘 중으로 행안부와 기재부에 사전에 실무적으로 협의돼 있던 예비비 예산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며 “그렇게 되면 다음 주 국무회의 때 예비비가 의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늦어도 21일까지 국방부, 대통령경호처 등 관련 부처로부터 이전에 소요되는 예상 경비 내역을 취합할 예정이다. 이후 과거 유사 사례와 비교해 각 부처와 비용을 최종 점검한 뒤 오는 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예비비 지출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집무실 만드는 데만 500억원”연쇄 이전에 방호시설 재구축 “1조원”민주당에서는 당선인 측이 이전 비용을 실제보다 적게 추산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은 “(500억원은) 집무실을 만드는 비용”이라며 “국방부에 있던 사람들이 이전하고, 그 과정에서 연쇄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500억원은 말도 안 되는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윤 당선인도 기자회견에서 합참 청사를 남태령 지역으로 옮기는 구상도 밝혀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육군 장성 출신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전날 TBS라디오에서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할 때 최소 1조원 이상이 소요된다”며 “천문학적인 돈이 들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을 예측 못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 주장의 근거는 군 당국으로부터 2003년 국방부 신청사 건립과 2012년 합동참모본부 단독청사 건립 당시 비용 자료 등을 제출받아 이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할 때 국방부 직할 부대와 합참 본청도 이전이 불가피함을 전제로 나온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방부 본청(2200억원), 합참 본청(2200억원), 국방부 근무지원단(1400억원) 등을 이전하고, 청와대 경호부대와 경비시설 이전(2000억원), 청와대 숙소 및 직원 숙소 건설(2000억원) 비용까지 든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국방부도 “5000억원 소요” 인수위에 보고국방부 역시 당초 청사 이전에만 최소 50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의견을 최근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청와대 집무실 이사 비용 약 500억원 외에 방호시설 재구축과 전산망 이전 비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尹 “대통령실 용산 이전”…민주 “납득 어려워, 부작용 책임져야”

    尹 “대통령실 용산 이전”…민주 “납득 어려워, 부작용 책임져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청와대 졸속 이전이 낳을 혼선과 부작용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일 민주당 비대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무엇이 그리 급한지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용산 국방부 청사가 과연 국민 소통에 적합한 장소인지 대단히 의문스럽다”며 “절차도 일방통행이다.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겠다는데 이것이야말로 제왕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 최고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와 안보 컨트롤타워인 국방부가 50일 내게 이전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매우 의문스럽다”며 “시간에 쫓겨 졸속 추진될 수밖에 없는 이전 과정에 국정 혼란·안보 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선제타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배치 등 힘을 바탕으로 한 안보를 역설해 온 윤 당선인이 안보 문제를 이렇게 등한시하는 것은 매우 이율배반적”이라며 “1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비용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이 없다”고 비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이러는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다. 당선자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충분히 시간을 갖고서 추진해도 될 일”이라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소통하는 청와대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음을 망각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에 들어가면 옮길 수 없다는 윤 당선자의 답변은 납득하기 어렵다. 청와대 이전은 결코 시간에 쫓기듯 추진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며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방침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식을 마치고 바로 입주해 근무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용산 집무실’에 대해 그는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원 공간을 조속히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 청사로 들어가면 국방부는 합참 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옆 건물로 이전하는 만큼 이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 당선인은 일부 우려 여론에 대해서는 “일단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면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리라 생각한다”며 “국민을 제대로 섬기고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각오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라고 말했다. 국방부 등 이전으로 인한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군부대가 이사한다고 국방 공백이 생긴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가장 빠른 시일 내 가장 효율적으로 이전을 완료, 안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문] 尹“국민과의 약속 실천…5월 10일 靑 전면 개방”

    [전문] 尹“국민과의 약속 실천…5월 10일 靑 전면 개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또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해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기존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공약 사항이었던 ‘광화문 집무실’을 철회한 데 대해 “기존 기관의 이전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광화문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청와대 건물과 부지는 임기 시작일인 5월 10일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 당선인의 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국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광화문으로 옮기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본관과 비서동이 분리돼있고 대통령과 참모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 원활한 소통과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특히 청와대 본관의 폐쇄성을 벗어나 늘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자 약속드린 것입니다.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현재 청와대 공간이 가진 문제점을 인식하고 여러 차례 이전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경호 등의 문제로 번번이 좌절된 바 있습니다. 공약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문제점을 전문가들을 통해 충분히 검토했습니다만 당선 이후 광화문 정부 보유 청사 등을 대상으로 집무실 이전 방안들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쉽지 않은 문제임을 절감했습니다. 기존 기관의 이전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광화문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일부 시설의 사용 역시 불가피해서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됐습니다 반면 용산 국방부와 합참구역은 국가안보 지휘 시설 등이 잘 구비돼있고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의 불편도 거의 없습니다.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이 진행돼왔으며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주위 미군기지 반환이 예정돼있어 신속하게 용산공원을 조성하여 국방부 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고 국민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국방부가 합참청사로 이전해서 함께 쓰게 될 경우 이전에 있어서 다소의 어려움은 있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합참청사는 전시작전권 행사를 고려해서 한미연합사와 함께 건물을 사용하도록 건립됐습니다. 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전하여 공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국방부가 합참청사로 이전해서 함께 사용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또 같은 구내 옆 건물로 이전하는 것이라 이전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합참청사는 연합사와의 협조를 고려하여 용산 지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마는 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전쟁 지휘 본부가 있는 남태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합참은 평시와 전시가 일원화된 작전 지휘체계 유지가 가능하며 합참 근무자와 장병들도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보장될 것입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원 공간을 조속히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임기 시작이 50일 남은 시점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면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역대 정부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이 좌절된 그 경험에 비춰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또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됩니다. 국민 여러분,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이 간단하거나 쉬운 일이 아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렵다고 또다시 국민과의 약속을 져버린다면 이제 다음 대통령 누구도 이것을 새로이 시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소수의 참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공간 구조로는 국가적 난제와 그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공간이 그 업무와 일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대통령의 권위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입니다.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국민을 제대로 섬기고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각오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국민 여러분께서 헤아려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하여 국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본관, 영빈관을 비롯하여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복궁 지하철역에서 경복궁을 거쳐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 역시 개방되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물리적 공간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의 의지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1층에 프레스센터를 설치해서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통령실의 업무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부처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을 독점하는 기존의 모습에서 탈피해서 민관합동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관의 역동적인 전문가들의 아이디어가 국가 핵심 어젠다에 반영되는 방안도 구체화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구합니다. 집무실 이전 문제와 아울러 국가 안보와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 코로나 위기 극복 역시 빈틈없이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 당선인,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공식화 “국가 미래 위한 결단”(종합)

    윤 당선인,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공식화 “국가 미래 위한 결단”(종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실의 국방부 이전을 공식화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당초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옮기는 방안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광화문 집무실 이전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 “당선 이후 광화문 정부 청사들을 대상으로 집무실 이전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쉽지 않은 문제임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광화문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청와대 내 일부 시설의 사용 역시 불가피해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반면 ‘용산 집무실’에 대해선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며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이 진행돼 왔으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주변 미군기지 반환이 예정돼 있어 신속하게 용산 공원을 조성해 국방부 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고, 국민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며 “국방부가 합참 청사로 이전하는 문제는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다.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각오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헤아려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해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하여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백악관 모델로” 尹당선인, 관저 신축 전망…국방부에 집무실

    [속보] “백악관 모델로” 尹당선인, 관저 신축 전망…국방부에 집무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옮길 경우 청사 2층의 장관실을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차관실이 있던 기존 국방부 청사 2층에 대통령 집무실뿐 아니라 비서실장 등 핵심 참모 사무실을 두고, 바로 옆 회의실에서 국무회의도 여는 방안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가 검토해 윤 당선인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전날 국방부 청사를 답사하면서 서욱 국방부 장관의 안내로 직접 장관실을 둘러보고, 대통령 집무실로도 적합한지 거듭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와 나란히 내각 회의실, 부통령실, 비서실장실, 대변인실, 국가안보보좌관실 등이 배치된 미국 백악관 집무동 ‘웨스트 윙’의 수평적 구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최근 참모들에게 “최고 지성들과 공부하고 도시락 시켜 먹으면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회의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실도 한 공간에 둘 방침이다. 국방부는 기존 청사 10개층을 대통령실에 전부 내주게 된다.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에 둔다면 관저는 인근에 신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용산 가족공원 부지와 가까운 국방부 청사 남쪽에 관저를 새로 지어 차량 없이 도보로 출퇴근하겠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이 국방부 청사로부터 3㎞ 남짓 떨어진 한남동 관저에서 매일 출퇴근할 경우 차량·통신 통제로 시민들에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호처는 국방부 청사 맞은편의 시설본부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선인은 미국 백악관 같이 슬림하면서도 거중 조정을 할 수 있는 대통령실을 원한다”며 “그런 기준으로 공간 배치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尹당선인, 20일 기자회견…靑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할 듯

    [속보] 尹당선인, 20일 기자회견…靑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할 듯

    현장 답사 후 결론 내린 듯반대 여론에 대한 입장 주목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인수위 출범 후 첫 기자회견을 연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 방안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회견을 연다고 당선인 대변인실이 19일 밝혔다. 대변인실이 회견 내용을 미리 알리지는 않았지만, 윤 당선인은 청와대 이전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새 집무실 후보지인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차례로 답사해 각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전날 현장을 찾은 인수위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고 받은 데 이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것이다.인수위 내부에서는 실무적으로 용산 국방부 청사를 사실상 낙점한 분위기다. 경호·보안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뿐 아니라 국가안보 위기 상황 시 집무실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지하벙커와 헬기장 등이 잘 마련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외교부 청사는 영구히 이용하기 어렵고, 국가 안보의 컨트롤타워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한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될 대규모 공원이 대통령과 일반 국민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기대도 깔렸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광화문 집무실’ 공약을 이행하기 어렵게 된 사정을 설명하고, 그 대안으로 ‘용산 집무실’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인수위 안팎에서 나온다. 일부 반대 여론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도 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답사 후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에서 윤 당선인과 참석자들은 후보지별로 어느 곳이 국민 소통의 장으로 적합한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지인지, 국민에게 주는 일상의 불편은 없을지, 참모 및 전문가들과 격 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을 점검했다”며 “배석한 부처 공직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국민께 더 가까이 가는 능력 있고 유능한 정부를 위한 선택을 위해 각계 여론을 두루 수렴 중”이라며 “국민 한 분 한 분 의견을 소중하게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과 시민들의 불편사항도 보고되면서 국민의힘 내부를 중심으로 ‘단계적 이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이전의 최우선 고려사항이 주민과 시민의 불편 최소화인데, 당장 주민들과 근처 상인들은 교통 혼잡과 임대료 상승 등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현장 점검에 김기현 원내대표가 참석한 것도 원내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후문이다. 취임 직후 일단 청와대로 들어간 뒤 국민 여론을 충분히 경청하고 나서 집무실 이전 여부와 장소를 확정하는 방안도 물밑에서 거론된다. 한시적으로 기존 청와대 시설을 사용하면서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 윤석열 당선인, ‘靑후보지’ 방문…“환경 점검” vs “무리한 공약”

    윤석열 당선인, ‘靑후보지’ 방문…“환경 점검” vs “무리한 공약”

    “2시간가량 답사 진행…적합한지 점검”“여론 확인 필요성…20일쯤 발표 목표”국방부·외교부 인수위 추산 이전 비용 각 400·800억원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용산 국방부 청사에 직접 방문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윤 당선인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외교부 청사와 국방부 청사를 답사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김기현 국민의힘 원대대표 등이 동행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권영세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외교안보분과와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들·당선인 직속 청와대개혁태스크포스(TF) 윤한홍 팀장 등이 전날 현장 답사에 나선지 하루 만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외교부·국방부 청사에서 윤 당선인과 참석자들은 후보지별로 어느 곳이 국민 소통의 장으로 적합한지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지인지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에게 주는 일상의 불편은 없을지와 참모·전문가들과 격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도 점검했다”며 “배석한 부처 공직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국민께 더 가까이 가는 능력 있고 유능한 정부를 위한 선택을 위해 각계 여론을 두루 수렴 중”이라며 “국민 한 분 한 분 의견을 소중하게 듣겠다”고 덧붙였다.당선인측 관계자는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의지는 확고하다”며 “다만 여러 어려운 점이 대두되면서 여론을 확인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단계적 이전’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에 이전면 윤석열 정부뿐만 아니라 이후 정부에서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된다”며 “국방부 이전시 안보 공백 우려 등이 제기되니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현장 점검에 나선 만큼 조만간 새 청와대가 어디로 이전할지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 당선인측은 “빠르면 오는 20일 확정 발표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등의 보고를 토대로 인수위가 최종 추산한 이전 비용은 국방부 400억원대·외교부 800억원대다.내부에서는 실무적으로 용산 국방부 청사를 낙점한 분위기다. 경호·보안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국가안보 위기 상황시 집무실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지하 벙커·헬기장 등이 마련돼 있어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에 공세를 이어갔다. 조정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당선인은 초법적이고 국방 안보를 위협하며 세금을 낭비하는 두꺼비집 놀이를 즉각 중단하라’는 글을 올려 “윤석열 인수위가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방부 현장 답사를 가는 등 결국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법에 따르면 인수위 업무는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이나 새 정부 정책 기조 준비, 취임 행사 준비, 정부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등에 국한된다”며 “‘그밖에 대통령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이라는 조항도 있지만 집무실 이전이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초법적인 월권행위다”라고 지적했다. 채이배 비상대책위원은 전날 저녁 CBS라디오에서 집무실 이전에 대해 “말이 안 되는 무리한 공약을 넣고 또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니 국가 예산이 낭비되고 국민 불편이 초래될 수도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 윤희숙 “청와대는 혐오시설…대통령 출퇴근, 시민 원한 살 것”

    윤희숙 “청와대는 혐오시설…대통령 출퇴근, 시민 원한 살 것”

    “국민 속으로 응원…靑, 어떤 의미에서의 혐오시설”“조급증 내지 말고 좋은 결과 위해 숙고하자” 당부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공약을 두고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속으로 의지를 지지한다. 특정 방식에 얽매여 조급증 내지 말고 좋은 결과를 위해 숙고하자’는 제하의 글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요즘 윤 당선인을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말하기 좋아하는 주제가 청와대 이전 공약”이라며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들은 걱정이 많다. 지금의 엄중한 코로나19·경제 상황에서 인수팀의 대응 역량이 엄한 데 사용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얘기가 계속될수록 원래의 국민 속으로 취지가 퇴색된다”며 “저는 무조건 국민 속으로를 응원한다. 방식은 다양할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여러 방안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윤 전 의원은 “국민 속으로는 국민이 언제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게라는 의미로 구현할 수 있다”며 “국민의 일상을 망가뜨리며 굳이 그 속을 파고들 이유가 무엇인가. 이미 청와대는 어떤 의미에서 혐오시설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대통령이 출퇴근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교통 통제로 서울 시민의 원한을 살 것이다”라며 “근처는 시위·소음으로 시달린다. 청와대를 돌려준다면서 또다른 청와대를 지정해 불편을 주고 철통 경호·고립이 변함없다면 ‘왜 나왔는가’ 하는 질문이 따라붙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또한 “국민에게 돌려줄 생각을 하신 이상 밖에다 새로 성곽을 쌓을 생각을 하기보다 기존의 성곽을 허물고 대통령의 권위적 공간을 줄이는 게 어떤가”라며 “현재 건물을 증축하거나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 속으로는 공간보다 마음의 문제”라며 “항상 언론과 소통하고 질문에 대답하려는 자세야말로 불통에 지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아닌가 싶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 靑 용산시대 여는 데 필요한 비용은?…인수위 ‘500억’ 민주 ‘1조’

    靑 용산시대 여는 데 필요한 비용은?…인수위 ‘500억’ 민주 ‘1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 2곳 중 하나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하는 데 소용되는 비용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윤 당선인 측이 서로 다른 예산을 제시했다. 윤 당선인 측이 충분한 검토와 준비 없이 이전을 강행한다며 비판해온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 청사로 이전 비용이 약 1조 1천억원이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위 소속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서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했을 때 최소 1조 원 이상이 소요된다”면서 “천문학적인 돈이 들 수 있는데 (윤 당선인 측이) 그런 것들을 (정확히) 예측을 못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측은 군 당국이 제출한 2003년 국방부 신청사 건립과 2012년 합동참모본부 단독청사 건립 당시 비용 자료 등을 토대로 이전 비용을 추산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시 국방부 직할 부대와 합동참모본부 본청의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전제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방부 본청(2200억원), 합참 본청(2200억원), 국방부 근무지원단(1400억원), 시설본부(800억원), 심리전단(200억원), 군사경찰(150억원) 등 총 6950억원이 든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청와대 경호부대와 경비시설 이전에 2000억원, 청와대 숙소 및 직원 숙소 건설에 2000억원 이상 들 것이라는 게 김 의원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윤 당선인 측은 민주당이 예산 규모를 지나치게 부풀렸다면서 실제 드는 이전 비용을 5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반면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1조원 가까이 된다는 건 너무 나가신 것 같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세금에 대해서는 충분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함부로 쓰지 않을 것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고 맞받아쳤다. 앞서 인수위 산하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행정안전부의 보고를 토대로 관련 예산 규모를 최고 1000억원 안팎으로 추산한 바 있다.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 약 500억원, 외교부가 입주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면 약 1000억원이 각각 들어간다는 계산이다. 외교부의 경우 보안 시설 이전과 민간 오피스 빌딩 임대에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봤다.
  • “침공 후 러 고전하자…” 푸틴, 전쟁 중 장수까지 숙청

    “침공 후 러 고전하자…” 푸틴, 전쟁 중 장수까지 숙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 고위 지휘관 체포 명령을 내렸다. 민간탐사보도 단체 벨링캣의 러시아 수석조사관 크리스토 그로제프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 국가경비대 부사령관인 로만 가브릴로프 장군이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로제프는 체포이유는 불분명하지만 군사 정보를 유출해 인명 손실을 부른 혐의나 연료를 낭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이번 작전(우크라이나 침공)이 큰 어려움에 봉착한 상태라는 점을 인정한다는 점만큼은 분명하다”며 “전쟁 중에 장수를 갈아치우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나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외신에 따르면 가브릴로프 장군은 과거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FSO의 사령관을 지냈다. 또 그가 이끄는 부대는 우크라이나에서 교전을 해왔으며,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첩보 작전 담당’ FSB 국장, 부국장도 ‘체포’ 또 우크라이나 침공 전 첩보 작전을 담당했던 FSB의 국장과 부국장도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안드레이 솔다토프와 이리나 보로간 등 러시아의 두 언론인은 FSB 제5국의 책임자인 세르게이 베세다 대령과 부책임자 아나톨리 볼류크가 부패와 정보 실패 혐의로 체포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 싱크탱크 유럽정책분석센터(CEPA)에 “마침내 푸틴이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듯 보인다”며 “그 부서는 푸틴이 듣고 싶어하는 것을 말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가브릴로프 장군을 포함해 고위 군사·정보 지휘관에 대한 숙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푸틴 “러시아인들은 애국자와 배신자를 구별할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TV연설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자국민에 대한 비판에 쏟아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인들은 진정한 애국자와 배신자를 구별할 수 있고, 그들을 우연히 입안에 들어온 날파리처럼 뱉어낼 것”이라며 “이처럼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사회의 자체 정화는 우리나라를 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서방 군사당국과 군사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의 고립된 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미 기업연구소(AEI)의 엘리자베스 브로 선임 연구원은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제재에 대해 놀라움과 분노를 느꼈을 것이고, 이제 곧 다가올 러시아 국민들의 반발을 걱정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 이명박, 1억원대 소득세 취소소송 대법원서 승소 확정

    이명박, 1억원대 소득세 취소소송 대법원서 승소 확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차명 부동산 임대 수익에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세무서장과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무당국과 이 전 대통령의 소송이 벌어진 것은 차명 부동산에 대해 2018년 11월 뒤늦게 종합소득세와 가산세가 부과되면서다. 법원은 2018년 10월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면서 가족 명의의 재산 소유자가 실제로는 이 전 대통령이라고 판시했다. 한 달 뒤 세무당국은 이 전 대통령의 누나 명의 부동산에서 발생한 임대소득이 과세 대상에서 누락됐다고 보고 이 전 대통령에게 종합소득세 1억 2500여만원과 지방소득세 1200만원을 부과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이미 구속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라 아들 이시형씨와 청와대 경호실 전직 직원에게 통지서가 보내졌다.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있어 세금이 부과된 사실을 몰랐다”며 2020년 2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제척기간이 지난 뒤 세금을 부과했기 때문에 처분 자체가 위법하다는 주장도 했다. 1·2심 재판부는 세금 부과 처분이 무효라는 이 전 대통령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2008~2011년 발생한 부동산 임대료 소득에 대해 2018년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국세기본법은 세금 부과 제척기간을 5년으로 규정한다. 다만 납세자가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로 세금을 포탈하거나 환급·공제받은 경우에는 최대 10년 안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세무당국은 이 전 대통령이 조세포탈 목적으로 부동산 실명 등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원고의 명의신탁이 재산세나 임대료에 대한 소득세를 포탈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고 볼 사정이 발견되지 않는다”면서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는 (명의신탁을 받은) 이모씨의 명의로 모두 납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법원 역시 이런 판단이 옳다고 보고 지난 17일 상고를 기각했다.
  • 尹측 “봄꽃 지기전 靑 돌려드릴 것…비용 1조, 너무 나간 것”

    尹측 “봄꽃 지기전 靑 돌려드릴 것…비용 1조, 너무 나간 것”

    “중요한 공약인 만큼 컨센서스 필요여러 의견 모아 논의하는 과정 거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일생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의 그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집무실 이전에 대해 “윤 당선인의 가장 중요한 공약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만큼 컨센서스가 필요하다”며 “오늘 답사해보고 여러 의견을 모아 토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이전 취지에 대해선 “한국 역사에서 절대 권력의 상징이었던 청와대에서 나오겠다는 것”이라며 “그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이전 비용에 대해 “1조원 가까이 된다는 건 너무 나가신 것 같다”며 “국민의 소중한 세금에 대해서 충분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날 윤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을 이전할 후보지인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각각 현장 방문한다. 이들은 후보지를 면밀히 살핀 뒤, 윤 당선인과 논의 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접근성, 국민께 불편을 끼치지 않으면서 편의를 최대한 보호해드릴 수 있는 부분, 대통령 경호와 보안, 무엇보다 국민과 소통하고 비서관들과 격의 없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는 두 군데가 더 나았다는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부 청사든 국방부 청사든 기자실은 대통령이 집무하는 그 건물 안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대선 후보로서 새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 인수위, 오늘 ‘靑 이전’ 후보지 외교부·국방부 청사 현장 실사

    인수위, 오늘 ‘靑 이전’ 후보지 외교부·국방부 청사 현장 실사

    청와대 이전에 대한 일각의 반대에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을 이전할 후보지인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실사를 벌이는 등 밀어붙인다.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들은 18일 오후 이 각각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아 부지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인수위원들은 두 후보지를 살핀 뒤, 윤 당선인과 논의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당선인 비서실 관계자 등은 전날 회의를 열어 청와대 이전 부지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이전 후보지를 압축했다. 다만 외교부 청사는 도로변에 노출돼 있어 경호에 불리하고 국방부 청사는 군사시설 안에 있어 기존 청와대와 다를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 약 500억원, 외교부 청사로 옮기면 약 1000억원이 소요된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 측은 용산으로 이전하면 대통령 관저는 한남동의 국방부 장관 공관 등을 활용하는 대신 청사 인근에 신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퇴근 시 교통혼잡과 경호 우려를 피하기 위한 대안이다. 그러나 윤 당선인의 공약인 ‘광화문 대통령’을 파기하는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기존 용산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청사 등을 연쇄 이전하면서 안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새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 비용·경호·공약 파기 논란 정면돌파… 尹 ‘脫청와대’ 밀어붙인다

    비용·경호·공약 파기 논란 정면돌파… 尹 ‘脫청와대’ 밀어붙인다

    安·인수위원 등과 75분간 회의용산, 광화문보다 500억원 절감외교부 이전 땐 ‘광화문 대통령’ 與 “풍수가 자문이냐” 비판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이전에 대한 일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약대로 이전을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윤 당선인은 17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15분 동안 회의를 주재한 끝에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를 후보지로 압축했으며, 18일 오후 인수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두 후보지 모두 단점이 뚜렷하다. 외교부 청사는 도로변에 노출돼 있어 경호에 불리하고 국방부 청사는 군사시설 안에 있어 구중궁궐 청와대와 다를 게 없다는 지적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 약 500억원, 외교부 청사로 옮기면 약 1000억원이 소요된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윤 당선인이 후보지를 압축하고 실사를 지시한 것은 그만큼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윤 당선인 측은 용산으로 이전하면 대통령 관저는 한남동의 국방부 장관 공관 등을 활용하는 대신 청사 인근에 신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퇴근 시 교통혼잡과 경호 우려를 피하기 위한 대안이다. 그럼에도 용산으로 이전할 경우 윤 당선인의 공약인 ‘광화문 대통령’을 파기하는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기존 용산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청사 등을 연쇄 이전하면서 안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KBS 라디오에서 “용산은 오욕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대통령이 꼭 청나라, 일본 군대가 주둔했던 곳에 가야겠느냐”며 “일설에는 풍수가의 자문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국방부 내 전략자산들을 이전하려면 수천억원 가까이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윤석열 캠프의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이 (국방부에) 3월까지 비우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런 날벼락은 처음이라는 거다”라고 비판했다. 윤 당선인 측에서도 신중론이 처음 제기됐다. 특별고문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CBS 라디오에서 “(취임 전까지) 시한을 정해 놓고 추진하기에는 잘못하면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최종 결정은 인수위원들이 18일 두 현장을 점검한 뒤 윤 당선인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 ‘靑 이전’ 외교부·국방부 청사 압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외교부가 입주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과 회의 참석자들은 오늘 오후 5시 45분부터 1시간 15분간 회의를 갖고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외교부·국방부 청사로 압축했다”며 “인수위원들이 내일(18일) 오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총리실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이 대통령실 이전 후보지로 고려됐지만, 공간 부족 문제로 검토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인수위는 현장 점검 후 다시 회의를 거쳐 가능한 한 빨리 대통령실 이전 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하지만 두 후보지 모두 경호(외교부 청사), 민간과 격리(국방부 청사) 등 단점이 있어 최종적으로 이전이 확정될지는 불투명하다. 이날 윤 당선인은 새 정부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 24명에 대한 인선도 마무리했다. 김 대변인은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 분과의 간사 및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13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 인선을 발표하고 하루 뒤인 14일 기획조정과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 분과에 대한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전문위원, 실무위원 검증을 마치는 대로 내일 오전 현판식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 [속보]‘靑 이전 부지’ 외교부·국방부 청사 압축

    [속보]‘靑 이전 부지’ 외교부·국방부 청사 압축

    내일 현장 방문尹당선인, 인수위원들과 회의서 결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청와대 이전 부지를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과 회의 참석자들은 오늘 오후 5시 45분부터 1시간 15분간 회의 결과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외교부·국방부 청사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원들이 내일 오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집무실과 관저 분리시 출퇴근 경호 및 교통체증, 주변의 집회·시위 요구에 어떻게 대처할 지가 문제의 핵심이다. 집무실과 관저가 같은 공간에 있는 청와대라면 대통령이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것처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집무실을,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이 있는 한남동 공관촌에 관저를 마련한다면 약 3.2㎞ 구간을 이동하는 동안 경호 및 교통 관리가 필요하다.이 구간은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있는 곳인데, 대통령이 이동하는 동안 여러 대의 차량이 붙고 신호기 조절을 하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 또 연결 도로망이 단순하고 이동하는 주변에 고층 건물이 많아 경호를 위해 최대한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기가 여의치 않다. 경찰은 현장 답사를 통해 원활한 교통과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한 방안을 고심중이다. 대통령 이동시 교통관리 및 수행은 통상 서울청 교통순찰대가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교통경찰을 곳곳에 배치하면 시민들의 불편함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동 거리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용산’에 대통령 집무실?…경비·교통·집시까지 경찰도 고심

    ‘용산’에 대통령 집무실?…경비·교통·집시까지 경찰도 고심

    집무실·관저 분리 여부가 핵심 국방부 청사~공관촌 경로 단순 교통 관리·집시법 개정도 과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방안 등이 거론되면서 치안을 총괄하는 경찰 역시 현장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경찰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경비와 집회시위, 교통 관리를 포괄해 담당한다. 집무실과 관저를 각각 어디에 마련하느냐에 따라 대응책도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집무실과 관저 분리시 출퇴근 경호 및 교통체증, 주변의 집회·시위 요구에 어떻게 대처할 지가 문제의 핵심이다. 집무실과 관저가 같은 공간에 있는 청와대라면 대통령이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것처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집무실을,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이 있는 한남동 공관촌에 관저를 마련한다면 약 3.2㎞ 구간을 이동하는 동안 경호 및 교통 관리가 필요하다. 이 구간은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있는 곳인데, 대통령이 이동하는 동안 여러 대의 차량이 붙고 신호기 조절을 하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 또 연결 도로망이 단순하고 이동하는 주변에 고층 건물이 많아 경호를 위해 최대한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기가 여의치 않다.경찰은 현장 답사를 통해 원활한 교통과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한 방안을 고심중이다. 대통령 이동시 교통관리 및 수행은 통상 서울청 교통순찰대가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교통경찰을 곳곳에 배치하면 시민들의 불편함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동 거리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 건의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대규모 집회·시위도 자연스레 광화문광장에서 국방부 청사가 있는 삼각지 주변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집회·시위 금지 구역은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 공관, 대법원장 공관, 헌법재판소장 공관’ 등의 경계 지점으로부터 100m 이내로 돼 있다. 지금까지는 청와대 전체를 대통령 관저로 보고 있기 때문에 금지 구역에 별도로 ‘대통령 집무실’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집무실이 관저와 분리될 경우 별도로 금지 구역을 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다만 국방부 청사가 군 보안시설인 만큼 경찰 경비·경호 인력은 축소될 가능도 있다. 현재는 약 40㎢에 달하는 청와대 안팎을 경찰 101·202 경비단이 나눠서 맡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청와대 면적이 넓어 경비·경호 인력이 많이 들어갔는데 국방부는 그보다 면적이 작기 때문에 인력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포스코, 전남 지역 발전 위한 상생협의회 특별팀 구성한다

    포스코, 전남 지역 발전 위한 상생협의회 특별팀 구성한다

    포스코가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 특별팀(TF)을 구성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17일 “전남도와 광양 지역사회가 요구한 협력 방안 요구사항을 토대로 상생협의회 특별팀(TF)을 구성해 건설적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의 발언은 이날 전남도와 광양시가 포스코에 대한 지역상생 발전협력을 잇따라 촉구하고 나선데에 대한 답변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서울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재·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원과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부지사 등은 김 부회장에게 지난 15일 발표한 ‘포스코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촉구 성명서’를 전달하고, 전남·광양 지역사회 요구에 걸맞은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다시한번 요구했다.박 부지사는 성명서 전달에 앞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조강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강판 생산공장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데는 광양지역의 역할이 크다”며 “지주사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을 비롯한 광양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번 포스코 지주사 본사 이전 결정 과정에서 지역민들이 포스코로부터 철저히 소외되면서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고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의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도록 지난 40여년간 희생하고 도움을 준 지역민들의 희생과 도움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와 광양시의 포스코에 대한 요구사항이 반드시 수용되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포스코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전남도·광양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합의안을 마련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김 부회장은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신규 투자를 결정 할 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광양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항과 동등하게 효율적인 투자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상생협의회 특별팀(TF)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남도와 광양시가 포스코에 요구한 5개 사항은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하고 차후 신규법인 설립 시 본사 광양 설치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내 ‘수소·저탄소에너지 연구소’ 및 ‘이차전지 소재 연구소’ 광양 이전 ▲기존 전남지역에 대한 5조 원 규모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이차전지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광양제철소 내 ‘구매팀’ 신설과 ‘지역업체 구매물량 목표제’ 실시 ▲‘광양지역상생협력 협의회’에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의 의무적 참여 및 지역협력 사업 적극 추진이다. 앞서 지난 7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김영록 전남지사와 광양시의회 등은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의 광양 이전과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 적극 참여 등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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