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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원 대동하고 나타 난 지드래곤 “마약 안 했다”

    경호원 대동하고 나타 난 지드래곤 “마약 안 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권씨는 경찰의 첫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오후 1시 20분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했다. 권씨의 경찰 출석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이다. 경호원과 함께 차량에서 내린 권씨는 취재진이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알아봐야죠.가서”라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이어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느냐,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죠”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우선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휴대전화도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구속)씨를 통해 권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배우 이선균(48)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 “알아봐야”“두고봐야”…경찰 출석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알아봐야”“두고봐야”…경찰 출석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경호원 함께 대동…자진 출석 이유 묻자 “가서 알아봐야”“무리한 수사냐, 유흥업소 출입했느냐” 질문엔 “두고 봐야”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6일 첫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소환은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조사 일정이다. 경호원과 함께 차량에서 내린 권씨는 취재진이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알아봐야죠. 가서”라고 입을 열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느냐,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죠”라고 그는 답했다. 또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우선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구속)씨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권씨는 그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도 했다.이날 논현서에는 일본 기자들을 비롯해 언론사 50곳에서 취재진 100여명이 몰렸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배우 이선균(48)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전청조 “친구 없게 해주겠다”…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청조 “친구 없게 해주겠다”…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가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전청조는 지난 8월 31일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의 엉덩이 부위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전청조는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전씨의 ‘골프채 폭행’ 사건은 이미 지난 9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경찰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나 그동안의 조사에서 A군은 “폭행당한 적 없다”며 피해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남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전씨가 지난달 26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 전씨의 성별·사기 전과·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A군은 경찰에 사실대로 피해 진술을 했다. 전씨의 모친 B씨는 지난달 30일 남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남씨의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연락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서 “남씨와 이별하게 된 자식(전씨)이 안타까워서 두 사람을 다시 연결해 주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남현희 “철저히 이용당했다” 주장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원을 넘는다. 수사 경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전씨를 구속한 상태이다. 전씨는 이런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 범행을 공모 또는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남씨는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과 각종 귀금속류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전씨에게)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 ‘땅콩 검객’ 결혼 상대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구속된 전청조, 사기 행각 실체는[취중생]

    ‘땅콩 검객’ 결혼 상대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구속된 전청조, 사기 행각 실체는[취중생]

    펜싱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따내면서 ‘펜싱 붐’을 불러일으켰던 남현희(42) 전 국가대표 여자 펜싱 선수. 남씨는 작은 키로 경기장에 올라 상대에게 점수를 따내고 환호하던 모습에 ‘땅콩 검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전청조(27)씨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이후에는 ‘사기’라는 단어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전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만큼 남씨가 전씨의 범행에 연루됐는지, 또 전씨의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선 수준의 사기가 어느 정도 규모였는지도 차차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남자였다가 여자였다가…성별 넘나든 사기극 목적을 위해 자신의 성별을 그때그때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적어도 전씨는 성별을 바꾸는 게 가능하다고 믿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씨는 2018년 여성으로 남성 피해자 A씨에 접근합니다. 데이팅 앱을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신을 ‘말 관리사’라 소개합니다. 이후 ‘손님 안장을 훼손했는데 급전을 빌려달라’, ‘손님 말이 죽었다’며 각각 99만원과 380만원을 빌려 갔지만 돌려주지 않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말 조련사로 일하고 있었지만 안장 훼손 등은 돈을 받기 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2019년 4월, 전씨는 남자가 됩니다. 여성 피해자 B씨에게 접근해 300만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는 50억원을 만들 수 있다고 속여 돈을 받았습니다. 같은해 6월에는 재벌 3세라면서 또 다른 여성 피해자에게 ‘비서로 채용해 주겠다’고 접근합니다. 비서 채용을 위해서는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며 7200만원을 가로챕니다. 같은해 9월에는 다시 여자가 됩니다. 남성 피해자 C씨에게 접근해 결혼을 약속합니다. 목적은 혼수 비용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것이었고, 2300만원을 받고 사라졌습니다. 전씨의 사기극은 이후에도 끊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남씨와 결혼한다고 밝힌 이후 정체가 탄로 나면서 ‘2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고발 등 여러 건의 피해 사실이 쏟아졌습니다. 전씨를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려한 언변, 선물 공세로 받은 결혼 약속 남씨는 전씨와 올해 1월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펜싱을 배우고 싶다”며 전씨가 찾아왔고, 재벌 3세라고 하면서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와 경기를 하기 위해 펜싱을 가르쳐 달라고 했답니다. 전씨는 남씨와 만날 땐 처음부터 자신이 여성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친분을 쌓은 이후 전씨는 성전환 수술을 해서 남자가 됐다고 남씨에게 말했으며, 남씨가 임신한 것처럼 여기도록 속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남씨는 “전씨가 ‘고환 이식을 받았다‘는 말에 속았다”고 주장합니다. 전씨는 남씨에게 3억원이 넘는 벤틀리를 선물로 주고, 살고 있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도 남씨의 명의로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남씨가 임신을 믿게 된 후에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호텔을 물려받을 것이고, 이를 아이에게 주고 싶다고도 했다는 게 남씨의 주장입니다. 사기극 밝혀지자…사기 등 혐의로 고소한 남씨 전씨가 약속한 장밋빛 결혼 생활은 지난달 23일 언론에 두 사람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불과 이틀 만에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듬직한 경호원도, 재벌 3세란 말도 모두 거짓이었고, 사기 전과만 있었습니다. 전씨측 변호인에 따르면 현재 전씨는 보유 중인 자산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전씨측 변호인은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열리기 전 송파서 앞에서 기자들에게 “(전씨가) 본인의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억울하다고 하는 부분은 없다”며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씨는 곧장 전씨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주장합니다. 함께 살던 집을 나와 경기 성남시의 어머니 집으로 갔고, 이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전씨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남씨가 전씨의 범행을 방조했거나 공모했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전씨가 유명인인 남씨의 이름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좀 더 쉽게 속일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전씨는 ‘이미 2월 재벌 3세가 아니란 사실을 털어놨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전씨측 변호인은 남씨와의 공모 의혹에 대해 “아직 구체적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남씨가 대질 조사 등을 요청했는데 전씨 역시 대질심문 등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면서 (입장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씨는 전씨의 범행을 방조 또는 공모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남씨는 자신도 피해자라며 전씨와의 대질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도 압수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남씨는 지난 2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전씨에게)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고 마지막 타깃이 되기 직전 전씨의 사기 행각이 들통난 것”이라며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두 사람의 공범 여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 “이번엔 전청조 어머니 추정 인물이 스토킹”…남현희가 112 신고

    “이번엔 전청조 어머니 추정 인물이 스토킹”…남현희가 112 신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을 발표를 했다가 이별한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전씨의 어머니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씨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수차례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씨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씨를 스토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50분쯤 “전청조의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통 걸고, ‘대화하자’며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의 확인 결과 피신고인은 이날 낮부터 저녁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남씨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그가 실제 전씨의 어머니가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 통신 수사를 통해 남씨에게 연락을 한 인물이 전씨의 어머니인지 조사할 방침이다. 피신고인이 실제 전씨의 어머니라면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형사 처벌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남씨와 그의 친척 간에 금전 문제로 다툼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31일 오전 3시 20분쯤 성남 중원구 소재 남씨의 어머니 집 앞에서 남씨의 사촌 A씨 측과 남씨 간에 고성이 오가는 일이 있었다. 사촌 A씨의 자녀와 전씨의 경호원은 연인 관계인데, 여기에서 비롯된 금전 문제로 인해 A씨 측이 남씨에게 찾아왔고, 대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족 간의 말다툼이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양측을 화해토록 하고 철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 모친의 남씨 대상 스토킹 사건은 신속히 수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9분쯤 남씨를 만나기 위해 남씨 어머니의 자택을 찾아 여러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
  • “경호원은 병풍효과”…프로파일러가 분석한 ‘전청조 사기’

    “경호원은 병풍효과”…프로파일러가 분석한 ‘전청조 사기’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와 결혼을 예정했다 이별하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전청조(27)씨 사건을 분석했다. 표창원은 31일 방송된 KBS2 ‘해볼만한 아침 M&W’의 ‘월드 셜록’ 코너에서 “전청조씨의 사기 행각을 들여다보면 ‘이렇게까지 치밀하게 한다면 당하지 않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라는 의문도 든다. 비슷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라며 보도를 통해 알려진, 확인된 사실만을 전제로 추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표창원은 “거짓말이 계획적이고 치밀하다. 처음 만난 것이 올해 1월이다.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학원에 여러 명의 경호원을 대동한 사람이 등장해 ‘IT 사업가인데 일론 머스크와 펜싱 대결을 하기로 해서 급하게 배워야 해서 찾아왔다’고 했다”며 “주목할 건 병풍효과, 후광효과다. 전청조씨는 평범한데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나면 마치 대단한 사람처럼 인식이 되는 병풍 효과가 생긴 거다. 남현희가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태에서 지원군이 나타난다면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 첫 후광 효과로 인해 신뢰, 선망이 생긴 게 아닌가 추측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나라면 그 정도의 어설픈 연기에 안 넘어갈 거다’라고 하실 텐데, 합리적 의심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다. 남현희의 주장을 사실로 여기고 본다면 그럴 만한 여지가 있다. 남현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긴장한 상태에서 일론 머스크와 대결한다는 재벌 3세에게 펜싱을 알려줘야 하는데 갑자기 기자라는 사람들이 난입해 인터뷰를 한다면 ‘숨겨진 혼외라서 이렇게 하나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남현희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 상황이 진짜이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면 일반인이라면 당하지 않을 어설픈 연극도 믿고 싶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표창원은 남현희에 대한 전청조씨의 명품 선물 공세에 대해서는 “명품 선물 공세는 사기극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남현희가 살고 있던 집 자체가 잠실의 초호화 레지던스다. 월세가 1500만원에서 3500만원이라고 한다. 몇 달 동안 동거를 하고, 고가의 선물, 자동차를 받을 때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여기에 더해서 하루 숙박비가 1200만원에 달하는 호텔 풀빌라도 이용했다”며 “전청조씨가 실제로 많은 돈을 썼는데 어디에서 나왔나 보면 또 다른 피해자에게서 나온 돈으로 추정된다. 전청조씨가 레지던스 이웃 주민들에게 51조원이 예치되어 있는 계좌를 보여줬다고 한다. 그 앱은 가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입주민들은 현실적이지 않아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입주민 중 일부는 투자를 한 것으로 파악됐고, 그 금액만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보인다. 현금·신용카드 빌리는 수법으로 사기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현희에게 인지 왜곡 현상 안 보여” 표창원은 이번 사건이 가스라이팅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스라이팅은 두 사람의 관계가 수직 관계여야 한다. 강자가 약자에 대해 허위 사실을 주입해 인지 왜곡을 시킨다. 그러나 두 사람은 수직적 관계가 아니고 의문을 제기했던 사이다. 남현희에게 인지 왜곡은 보이지 않는다. 감쪽같이 속았는지, 속고 싶어서 동조하면서 속았는가의 차이만 보이는 것 같다”며 “유명인은 외롭다. 접근에 성공해서 신뢰를 쌓으면 이들을 병풍 효과를 사용해서 투자를 얻어내기 쉽다. 이런 부분에서 유명인을 대상으로 사기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다”고 분석했다. 표창원은 “남현희도 의심이 드는 상황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를 ‘레드 플래그’, 즉 빨간 깃발이라고 한다. 이 현상이 발견될 때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준비된 답변이 나온다. 한 걸음 물러나서 공적 기관, 제삼자에게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본인이 어렵다면 주변 사람들이 꼭 해줘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현희는 앞서 여러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혼란스럽고 억울하다.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악마 같은 짓을 뻔뻔하게 했다. 다 자기가 하자고 해서 주도해서 움직인 것들이 거의 다, 전부다”라며 억울함과 피해를 주장했다. 반면 전청조씨는 남현희가 지난 2월부터 자신이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성전환 수술도 먼저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됐던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송파경찰서에서 병합해 수사하기로 했다. 김민석 강서구의원이 지난 25일 전청조씨를 사기 미수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으며, 지난 26일에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전청조씨가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2000만원을 가로챘다는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송파경찰서는 30일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전청조씨의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 “이게 웃겨?”…엄지윤, 전청조 패러디 비난 봇물

    “이게 웃겨?”…엄지윤, 전청조 패러디 비난 봇물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전 재혼 상대자 전청조 밈과 패러디가 열풍인 가운데, 개그우먼 엄지윤이 이에 동참했다가 비난 받고 있다. 엄지윤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명 ‘전청조 밈’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I am 엄청조”란 글과 함께 패러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전청조가 유명 그룹 혼외자이자 재벌 3세라는 거짓 배경을 위해 경호원을 대동한 모습을 패러디한 것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양손으로 컵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큰 체격의 경호원들이 그를 둘러싸고 있는 구도까지 완벽하게 따라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네티즌은 “사기 당해서 피눈물 흘리는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따라할 걸 따라해야지”, “아직 피해자들이 고통스러워하는데 웃음이 나오냐”, “피해자들이 이걸 보고 웃을 수 있겠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 전청조 “제자가 男되고 싶어한다”…트랜스젠더男에 접근

    전청조 “제자가 男되고 싶어한다”…트랜스젠더男에 접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알려졌던 전청조(27)씨에 대한 사기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그가 과거 트랜스젠더(성전환자) 남성 유튜버에게 성전환에 관해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JTBC는 “전씨가 트랜스젠더 남성 A씨에게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어떻게 하냐’며 성관계 방법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5월 A씨에게 접근했다. 당시 전씨 회사 관계자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저희 대표님이 후원 관련해서 미팅 요청드리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A씨가 “무슨 후원을 말하는 거냐”고 묻자 “대표님께서 미팅 후 후원하고 싶다고만 말씀 주셔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미팅 장소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A씨를 직접 부른 전씨는 자신을 “펜싱, 승마, 수영 이렇게 3개를 가르치는 프라이빗 학원의 대표인데 학원생이 다 기업인들 자녀들로 한 명당 3억원씩 받는다”고 소개했다. 이후 전씨는 “학생 중 한 명이 여자에서 남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며 “성별을 바꾸는 자세한 방법과 필요한 서류 등을 알려달라”고 물었다고 A씨는 말했다. 당시 전씨는 “여자친구랑 성관계는 어떻게 하냐”고도 물었다. 전씨는 또 A씨에게도 투자를 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전씨가 1000만원을 투자하면 10억원으로 불러 주겠다고 했다”며 “1000만원이 없다고 하자 자기 경호원도 대출을 받아 돈을 불렸다며 대출을 받는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줬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대출을 받지 못했고, 그 뒤로는 전씨 측으로부터 더 이상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씨와 관련된 사기 의혹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됐던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로 이관해 병합 수사를 진행한다. 또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전씨에 대한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 “제 컨설팅은 시간당 3억”…전청조, 공개 강연까지 열었다

    “제 컨설팅은 시간당 3억”…전청조, 공개 강연까지 열었다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전청조(27·여)씨가 자신을 시간당 3억원을 받는 컨설턴트라고 내세우며 공개 강연을 연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JTBC에 따르면 전씨는 7월 15일 자신이 거주하던 롯데 시그니엘에서 특별 유료 강연을 열었다. 이 강연에서 전씨는 “사실 강의를 잘 안 한다. 정말 고액을 받고 하지”라며 “고액을 받아야지만 하는 강의”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태어나자마자 경호원이 있었고 태어나자마자 다이아몬드 수저였고 또 태어나자마자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자수성가한 사업가라고도 설명했다. 전씨는 “무역도 한다. 차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 차, 저 차 타고 싶어서 렌터카 사업도 한다. 학원사업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펜싱 국가대표 중에 제일 유명한 선수 누구 아세요?”라고 물은 뒤 강연 참석자들이 “남현희”라고 답하자 “저는 남현희라는 사람으로 마케팅했다”고 말했다. 전씨는 현재 대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주로 한다고 주장하며 1시간당 3억원의 비용을 받는다고 했다. 전씨는 “1시간 제 기본 컨설팅 비용이 어디냐에 따라 좀 다르다. 보통 한 3억원 정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강의를 들은 사람들에게 1대1 컨설팅을 무료로 해준다며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이후 전화가 오면 좋은 사업아이템이 있다며 투자를 권했다. 그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액수는 수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씨는 과거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과 10월에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청조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씨는 이러한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다음날인 2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남현희씨 어머니 집을 찾아왔다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은 전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방침이다.
  • 남현희 “아이 낳으면 파라다이스 물려준다고…전청조가 다 주도”

    남현희 “아이 낳으면 파라다이스 물려준다고…전청조가 다 주도”

    남현희 “전청조가 사랑한다고…여자였던 것 알고 만나”“교제 당시에는 남자…혼담 오가는 중 임신 가능성 제기”“파라다이스 상속 후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며 출산 권유”“엄마라는 사람과 통화, 회장이라는 아빠와 문자 메시지” 재혼 발표 직후 상대인 전청조(27·여)의 사기 의혹이 불거져 파혼한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입을 열었다. 남씨는 27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약속했던 전씨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일을 주도했으며, 아이를 낳으면 파라다이스 그룹을 물려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경기 성남의 부모님 자택에서 취재에 응한 남씨는 “다 전씨가 하자고 해서 주도해서 움직인 것들이 거의 다. 전부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전씨와 처음 만났으며, 전씨가 여자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남씨는 “남현희한테 펜싱을 배우고 싶다고 연락해왔다. 28세 여자고 경호원이 있고, 일론 머스크와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씨가 여자인 줄 알고 친해졌지만 점차 남자로 살고 싶은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고 남씨는 전했다. 남씨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씨가 사랑한다는 표현을 썼고, 나와 만날 당시 이미 남자였다”며 전씨가 성전환을 이미 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후 결혼 얘기가 오가는 과정에서 전씨가 갑자기 임신 가능성을 얘기했다고 남씨는 설명했다. 남씨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와서 줬다. 껍데기 없이 알맹이만 줬는데 의심을 안했다. 진짜 임신이냐 아니냐 그게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씨가 아이를 낳으면 파라다이스 그룹을 물려주고 싶다고 했다고 남씨는 말했다. 앞서 전씨는 남씨는 물론 주변 지인에게도 자신이 카지노와 호텔 사업 등을 하는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남씨는 “전씨가 아이 낳자고 했다. 본인이 파라다이스 그룹을 물려받을 텐데 본인도 자기 자식한테 물려주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전청조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주도…악몽 꾸는 것 같아”“재혼발표 월간지 인터뷰도 전청조 작품…기사 나와 안심”“아카데미 성폭력 의혹도 전청조가 해결할 것처럼 굴어”“너무 의지해서 생긴 일…아카데미 대표로서 죄송하다” 남씨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 신분이 맞는지 의심이 들 때마다 전씨가 연극에 가까운 속임수도 썼다고 했다. 남씨는 “전씨가 엄마라는 사람과 통화하는데 ‘어디서 태어났느냐’ 물었더니 엄마라는 사람이 ‘뉴욕’이라 답했다. 전씨가 오열하며 ‘친아빠는 누구냐’고 물으니, ‘말하면 안된다’ 계속 그러더니 결국에는 ‘전○○’ 이름을 댔다”고 했다. 남씨는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이자 전씨의 부친이라는 사람과도 문자 메시지를 나눴는데 그것 역시 전씨의 자작극이었다고 털어놨다. 남씨는 “전씨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며느리가 되면 힘들텐데 감당할 수 있느냐’고도 했다. 그런데 전씨 휴대전화를 보니 본인이 아버지인 척 행세한 거였다”고 했다. 처음으로 재혼을 발표한 23일 여성조선 인터뷰 역시 전씨의 작품이었다고 남씨는 전했다. 남씨는 “(해당 월간지에서) 아무 기사나 내지는 않을 거잖나. ‘다 확인해보겠지’ (생각)하면서 나도 살짝 기다렸다. 정말 파라다이스(그룹의 혼외자)가 맞는지 궁금했다. 근데 기사가 나갔고 나도 ‘맞나보다’ 생각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씨는 “혼란스럽다. 억울하다.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가지고 놀 수 있는지. 이게 현실이 맞나 싶다”고 토로했다. 남씨는 또 “나로 인해 이런 일이 생겨 죄송하고 안타깝고 황당하다”며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전씨가 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씨는 자신의 펜싱 아카데미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 논란에 관해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전씨가 해결할 것처럼 나서서 일이 커졌다는 취지로 말했다. 남씨는 “대표로서 잘못한 부분 인정한다. 그런데 전씨가 해결해줄 것처럼 굴었다. 내가 바보 같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에게 의지를 많이 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호원 10명 대동…1명당 1500만원씩 줬다” 전청조 경호원 사진 공개

    “경호원 10명 대동…1명당 1500만원씩 줬다” 전청조 경호원 사진 공개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가 과거 경호원 10명을 대동하고 제주도를 방문한 사진이 27일 공개됐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설명에 따르면 전씨는 경호원 1명당 월 1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전씨는 제주도의 한 야외 카페에서 정장을 차려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다. 경호원으로 보이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전씨를 등지고 서 있다. 전씨는 리무진으로 보이는 차량에 탑승해있기도 했다. 관련 사진들이 일찍 공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일반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경호원들이 모두 지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강서경찰서에 전청조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이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전씨는 제보자 A씨에게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돈을 건네지 않아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앞서 남씨와 전씨는 이달 23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씨에게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 재벌 3세를 사칭한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으며, 더불어 과거에도 이번 사태처럼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전씨는 최근에도 사기를 벌이려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고소·고발을 잇달아 당했으며, 이들 사건은 현재 서울 강서경찰서와 송파경찰서 등에서 수사 중이다. 전씨는 지난 25일 오전 1시 9분쯤 성남시 중원구의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다 스토킹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5시간여 만에 전씨를 석방했다. 그는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한 뒤 연결이 되지 않자 남씨가 머무는 어머니 집에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너무 힘들다. 전씨가 더는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I am 신뢰에요” 전청조의 ‘뉴요커’ 행세…고소·고발 잇따라

    “I am 신뢰에요” 전청조의 ‘뉴요커’ 행세…고소·고발 잇따라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전청조(27·여)씨가 이웃에게도 접근해 10억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JTBC는 전청조씨가 남현희와 함께 지내던 서울 잠실동의 최고급 오피스텔 주민들에게 ‘재벌 3세’인 척 접근했다며 피해자인 유튜버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곳 42층 라운지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전청조씨가 A씨에게 갑자기 말을 걸면서 “내가 P호텔의 혼외자인 재벌 3세”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을 ‘시가총액 14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IT 그룹의 대주주’라며 남현희씨를 아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전청조씨는 A씨 지인들과 친분을 쌓은 뒤 이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가 5~6명이며 10억원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전청조씨가 A씨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자신을 ‘미국 뉴욕에서 나고 자란 재벌 3세’라고 소개한 바 있는 전청조씨는 한국어와 영어 단어를 섞은 어색한 문장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Ok. 그럼 Next time에 놀러 갈게요. Wife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r friend와 같이 있으면 I am 신뢰에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언론 인터뷰에서 남현희씨의 남자친구라던 전청조씨의 성별은 경찰 조사 결과 여성으로 드러났다. 과거에도 이번처럼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과 10월에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청조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청조씨가 승마 선수로 활동하며 다수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이력에 대해서도 대한체육회에는 그가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고, 승마계에도 전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2013년 전청조씨와 이름이 같고, 외모가 비슷한 여학생이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중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출연해 인터뷰한 장면이 10년 만에 다시 언급되는 등 의혹은 갈수록 커졌다. 전청조씨는 이러한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다음날인 2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남현희씨 어머니 집을 찾아왔다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은 전청조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방침이다. A씨 증언처럼 전청조씨가 최근에도 사기를 벌이려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25일 강서경찰서에 전청조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이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지난 16일 제보자 B씨에게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했다. B씨가 돈을 건네지 않아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서울 송파경찰서에도 전청조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은 전청조씨가 지난 8월 말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를 한다며 2000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 “난 이병철 회장의 양자” 허위사실 유포 허경영 집행유예

    “난 이병철 회장의 양자” 허위사실 유포 허경영 집행유예

    지난 해 4월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는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등 비선 역할을 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박주영)는 25일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허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범행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한다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몰각시켰고 선거를 혼탁하게 했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켜 선거제도의 기능과 대의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판결 이후에도 허위 사실을 우리 사회 공동체에 유포하거나, 장차 이뤄지는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이를 공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해야 할 정치의 영역에서 피고인을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현재 피고인의 연령과 허위 사실 공표 행위가 실제로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이날 법정은 허 대표 측 경호원과 변호인,직원 등으로 가득했다. 밖에서도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선고 결과를 노심초사 기다렸다. 이들은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 공판에서 “종전에도 처벌받은 사안임에도 다시 동일한 범행을 반복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허 대표는 2007년 대선에서는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하기로 했고,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 만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발언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받았었다.
  • “난 이병철 회장의 양자” 허경영, 허위사실 유포 집행유예 선고

    “난 이병철 회장의 양자” 허경영, 허위사실 유포 집행유예 선고

    지난해 20대 대통령선거 기간 본인이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고 주장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박주영)는 25일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허경영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범행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한다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몰각시켰고 선거를 혼탁하게 했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켜 선거제도의 기능과 대의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이 판결 이후에도 허위 사실을 우리 사회 공동체에 유포하거나, 장차 이뤄지는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이를 공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해야 할 정치의 영역에서 피고인을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현재 피고인의 연령과 허위 사실 공표 행위가 실제로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장은 허 대표 측 경호원과 변호인, 직원 등으로 가득했고, 밖은 선고 결과를 기다리는 지지자들로 붐볐다. 이들은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 공판에서 “종전에도 처벌받은 사안임에도 다시 동일한 범행을 반복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었다. 허 대표는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는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등 비선 역할을 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4월 허 대표의 발언을 허위 사실로 판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07년 대선에서는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하기로 했고,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 만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발언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 푸틴 또 건강이상설…크렘린은 “가짜뉴스”

    푸틴 또 건강이상설…크렘린은 “가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안정을 되찾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크렘린은 건강 이상설에 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데일리 미러는 23일(현지시간) ‘제너럴SVR’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게시글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전날 밤 모스크바의 사저 침실 바닥에 쓰러져 눈동자만 굴리고 있는 상태에서 경호원에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의사들이 현장에 나가 ‘심정지’ 진단을 내리고 사저 내 특수의료시설에서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크렘린 내부자가 운영하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런 미확인 소식을 전한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러시아 정보기관인 KGB 출신 전직 3성 장군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텔레그램 채널은 “푸틴 대통령 사저 경호원들이 전날 오후 9시 5분쯤 침실에서 충격음과 소음을 들었다”며 “경호원 2명이 곧장 침실로 들어갔는데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 바닥에 누운 채 테이블은 뒤집혀 있었고 음식과 음료가 나뒹굴고 있었다. 푸틴 대통령은 상체를 구부리고 누운 채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채널 제너럴SVR은 푸틴 대통령의 암 수술설, 초기 파킨슨병 진단설, 계단 실족 후 대변 실수설 등 건강 이상설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가장 최근에는 이달 중순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당시 대역 배우를 세웠다는 주장도 했다. 다만 이 매체는 보도의 근거를 밝힌 적은 없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대통령은 모든 것이 괜찮다”며 “이는 또 다른 가짜뉴스에 불과하다”고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푸틴 대통령이 대역을 사용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사기”라고 말했다. 고령인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개월이 지난 지난해 4월 푸틴 대통령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에서는 그가 경직된 데다 구부정한 모습으로 앞에 놓인 탁자 모서리를 오른손으로 꽉 붙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 푸틴 또 건강 이상설 보도에… 크렘린 “멀쩡한데 무슨 소리”

    푸틴 또 건강 이상설 보도에… 크렘린 “멀쩡한데 무슨 소리”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안정을 되찾았다고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데일리 미러가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건강이상설은 종종 불거졌으나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곤 했다. 두 매체는 2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전날 밤 모스크바의 사저(아파트) 침실 바닥에 쓰러져 눈동자만 굴리고 있는 상태에서 경호원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의사들이 현장에 나가 ‘심정지(cardiac arrest)’ 진단을 내리고 사저내 특수의료 시설에서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또 이번 사건은 지금껏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둘러싼 오래된 추측 속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렘린궁 내부자가 운영하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런 미확인 소식을 전한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전직 3성 장군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채널(SVR장군)은 관련 게시물에서 “사저에서 근무 중이던 푸틴 대통령 경호원들이 그날 9시 5분쯤 대통령 침실에서 충격음과 소음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호원 2명이 곧장 침실로 들어갔을 때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 바닥에 누워 있었고, 테이블은 뒤집혀 있었으며 음식과 음료가 뒹굴고 있었다. 푸틴 대통령은 몸을 구부리고 누운 채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의료진들은 푸틴 대통령을 소생시켰다고 한다. 이 매체는 그러나 이번 사건을 독자적으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거듭 밝혔다. 채널 SVR장군은 푸틴의 건강이상설을 줄곧 제기해 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의 암 수술설, 초기 파킨슨병 진단설, 계단 실족 후 대변 실수설을 거론하기도 했다. 다만 이런 루머에 얽힌 근거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엔 이달 중순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당시 대역 배우를 기용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이날 촬영 시점을 적시하지 않은 채 푸틴 대통령이 평소대로 ‘멀쩡하게’ 회의실 탁자에 앉아 대화하며 문서를 살피는 사진을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루머는 실제로 끊이지 않아 국제사회에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을 강행해 국제사회 비난이 쏟아진 뒤부터 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공개된 사진에서 푸틴 대통령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탁자를 사이에 두고 회의를 하면서 다소 경직된 데다 구부정한 모습으로 앞에 놓인 탁자 모서리를 오른손으로 꽉 붙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의구심을 키웠다.
  • ‘땅콩 검객’ 남현희, 15살 연하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

    ‘땅콩 검객’ 남현희, 15살 연하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재혼 발표상대는 15세 연하 전청조…스승과 제자로 만나남현희, 딸과 함께 전청조 자택에 신접살림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3)씨가 15세 연하의 사업가 전청조(28)씨와 재혼한다고 23일 여성조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월 펜싱 레슨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함께 동업하다 남씨의 이혼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씨는 “전씨가 비즈니스 업무 때문에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한다고 전화를 걸어왔다. 대결 상대가 취미로 오랫동안 펜싱을 해왔던 사람인데 꼭 이기고 싶다더라”라고 밝혔다. 전씨는 “나는 일반인과 다른 환경에서 지낸다. 내 일상을 함께하는 경호원과 운전기사가 있다. 남씨의 펜싱아카데미에 처음 가던 날 경호원들이 남씨가 펜싱으로 유명한 사람이라더라. 그래서 거만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내가 어리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남씨가 공손하게 인사하더라. 레슨하면서 내 꾀병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보며 감탄했다. 프로정신도 봤다”고 설명했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미국에서 나고 자란 전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여러 대회에서 우승한 전도유망한 선수였다. 승마선수 활동 중 부상으로 19살에 은퇴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정보기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현재 불가피한 사정으로 밝힐 수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경영 계획 등은 남현희와의 결혼식 직전에 전씨가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씨는 “남씨에게 첫눈에 반했다. 내 이상형은 예의 바르고 멋지고 친절한 사람,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내는 강인함을 가진 사람인데, 현희씨의 모든 게 이상형과 가까웠다”고 했다. 그는 “너무 설레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남현희 프로필’을 찾아봤다. 그때 남씨가 결혼했다는 것도, 아이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사람이구나 싶어 빠르게 마음을 정리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친구가 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스승과 제자에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펜싱 관련 사업을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남씨는 “두 번째 수업 때 전씨가 펜싱 관련 사업을 같이할 생각 있느냐더라. 나는 늘 펜싱의 저변 확대, 펜싱 지도자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사업안이 너무 좋아서 이 기회를 잡으면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펜싱 업무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더 친해졌고 자연스레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씨는 “남씨 집에 놀러가서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을 먹고, 남씨의 가족과도 친하게 지냈다. 동업자라 공과 사는 확실한 사이였다.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 남씨가 이혼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남씨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뒤 전씨는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그는 “이혼 절차가 완전히 끝나고 일주일 후 함께 밥을 먹는데, 남씨와 남씨의 딸이 내 일상에 스며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통화 목록을 봤더니 업무를 제외하고 제일 많이 통화한 사람이 남씨와 그 딸이었다. 펜싱아카데미 일 때문에 자주 보기도 했다. 원래 나는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 삶이 익숙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이다. 집에는 일하는 사람 외에 그 누구도 들이질 않았는데 남씨의 딸이 놀러오는 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전씨는 남씨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처음에는 끝까지 존댓말 하며 친구 사이로 지내길 원했던 남씨는 전씨의 끈질긴 구애 끝에 마음을 열었다. 남씨와 딸, 전씨는 현재 서울 송파구의 최고급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다. 전씨 혼자 살던 집에 남씨 모녀가 합류했다. 전씨는 남씨의 딸을 일부러 엄하게 대한다고 한다. 엄마인 남씨가 꾸짖으면 딸이 마음 둘 곳이 없어지진 않을까 걱정돼 ‘무서운 역할’을 자처했다. 정작 남씨의 딸은 “나 잘 돼라고 혼내는 거 알고 있다”고 얘기하는 의젓한 딸이란다. 남씨는 언론에 재혼 상대를 직접 공개하기까지 오랜 고민의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남씨는 “내게 변화가 생길 때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환경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어젯밤까지도 했다. 내겐 11살 딸이 있고, 전씨와는 15살 차이에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사람들은 남현희가 상대방을 꾀어서 뭘 어떻게 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을 거다. 내가 ‘이혼했다. 새 남자친구 있다’고 밝혔더니 ‘남현희가 잘못하고 전남편 잘못으로 몰아간 것 아니냐’고 잘못 추측하는 분들도 계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씨는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했다. 남씨는 “새로운 출발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한다는 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기에 용기 내어 인터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씨는 “남씨의 이혼 기사가 너무 많은 곳에서 보도돼서 놀랐다. 이 정도로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 사람인지 몰랐다”면서 “안 좋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말들이 돌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씨와 단순히 교제만 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오픈할 필요는 없었을 거다. 인터뷰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결혼’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어 “내가 남씨를 꾀었다.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1994년 처음 펜싱 칼을 쥔 남현희는 성남여고 3학년이던 1999년 역대 최연소 펜싱 국가대표로 뽑혔다. 당시 155㎝ 작은 키 때문에 재선발전까지 치러야 했던 그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사실상 쫓겨났으며, 한국체육대 입학 후인 2001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2006년 상하이월드컵과 도쿄그랑프리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그해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플뢰레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땄다. 2007년에는 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듬해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지존’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와 팽팽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펜싱 사상 최초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씨는 2016 리우올림픽까지 한국 펜싱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작은 키로 저력을 과시한 덕에 ‘땅콩 검객’이라 불렸다. 남씨는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며, 결혼 12년 만인 지난 8월 합의 이혼 및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현재 남씨는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엘리트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남씨와 전씨의 결혼식은 펜싱 중 전씨의 부상으로 잠시 미뤄졌다.
  • 덱스, 文 전 대통령 손 낚아챘다가 “경호원이 총 뽑을 뻔”

    덱스, 文 전 대통령 손 낚아챘다가 “경호원이 총 뽑을 뻔”

    방송인 덱스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덱스의 본명을 부른 유퀴즈에 한마디 해버린 이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내빈으로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UDT 시절 해외 파병을 나갔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볼을 쓰다듬었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VIP가 오시는데 난리가 난 거다. ‘셀카 한번 찍어주십시오’, ‘악수 한번 하고 싶습니다’ 이러고 있는데 저희가 맨 마지막이었다. 충격 있는 한 방을 날려야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혀 우리 부모님이 보시지 않겠냐.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통령님 볼때기 한번 쓰다듬어 주십쇼’라면서 대통령님의 손을 낚아챘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경호원이 옷 속에서 총을 꺼내려고 했다”며 “근데 대통령께서 웃으시면서 볼때기를 잡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경호원분의 표정을 봤는데 너무 놀랐다. 진짜로 총을 뽑으려는 자세를 취했다. 경호원분을 봤는데 몸이 앞으로 나오더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 “위반하면 ‘유애나’ 박탈”… 아이유 측이 공개한 ‘팬 에티켓’ 조항

    “위반하면 ‘유애나’ 박탈”… 아이유 측이 공개한 ‘팬 에티켓’ 조항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성숙한 팬 문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에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 도모를 더욱 강화하고, 건전한 열성 팬 문화 형성을 위해 아이유 팬 예절을 안내해 드린다”로 시작되는 공지를 남겼다. 이어 소속사는 사적 공간 방문 금지, 해외 일정을 위한한 공항 입·출국 시 현장 생중계·촬영 금지, 일정 범위로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위 금지 등을 공지했다. 현장 스태프와 경호원의 안내를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이탈하는 행위, 현장 스태프의 인솔 지역을 이탈해 출입 금지 구역(대기실, 주차장 등)에 진입하는 행위, 타 아티스트 팬과의 과도한 분쟁, 현장 스태프와 경호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독단적인 판단하에 팬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위 등이다. 또 팬 활동을 위해 타인으로 속이는 행위, 허용된 공간 외에서의 사진, 동영상 촬영 또는 녹음하는 행위, 아티스트의 개인 신상 정보를 사고파는 행위, 아티스트 국내외 입출국 시 항공편, 좌석 등 항공 정보를 사고파는 행위, 아티스트 관련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기타 협조 요청에 불응하는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팬 예절을 위반하는 행위 적발 시 사전 경고 없이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의 가입 자격 및 혜택이 제한 또는 박탈될 수 있다. 또 예절을 위반하는 행위의 정도가 심각하여 범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시, 민·형사 등의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블링컨 美 국무장관, 이스라엘 도착 “미국은 이스라엘 편”

    블링컨 美 국무장관, 이스라엘 도착 “미국은 이스라엘 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뒤 중동 주변국으로 무력 충돌이 번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위장 군복을 입은 경호원들에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고,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공항에서 직접 그를 영접했다. 블링컨 장관은 출국 전 미 워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매우 간단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스라엘의 편이다”라며 “미국은 오늘도, 내일도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얻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국 동맹국들과 협력해 하마스가 포로로 잡고 있는 100명 이상의 석방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마스에 붙잡힌 미국인 인질은 최소 22명으로 파악됐다. 블링컨 장관은 “그 숫자는 여전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협력하여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다른 미국 시민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뒤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다른 중동 국가들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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