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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북핵 공동대처”/“대북 추가양보 반대” 입장전달

    ◎양국 국방회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을 방문중인 권령해국방장관은 28일 하오(미국시간)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과 한미국방장관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에 대한 공동대응방안,클린턴행정부의 세계군사전략과 한반도 안보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는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의 재확인,동북아지역에서의 다자간 안보협력기구 추진문제등이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워싱턴의 외교·군사소식통들은 오는 7월중으로 예정된 미·북한 2단계 후속고위회담에 대비해 양국 국방장관은 북한핵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중점논의했다고 전하고 북한이 제2단계 고위회담에서도 영변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단호한 대북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권장관은 애스핀 국방장관,앤터니 레이크 백악관안보담당보좌관,상하원 군사위 지도자들과의 일련의 요담에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추가적인 양보를 해서는 안된다」는 김영삼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측 역시 북한핵문제를 조기에 타결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 미의 북핵저지 대책/클린턴 방한때 협의/브루킹스연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의 브루킹스 연구소는 25일 클린턴 미대통령의 주요 목적은 북한의 핵개발계획과 관련하여 한국의 안보를 확실히 뒷받침해 주는데 있다고 지적하고 클린턴대통령의 방한때 동북아시아의 다자간 안보기구발족문제도 협의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연구소의 해리 하딩 외교정책담당 선임연구원은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이번 방문의 의미와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가운데 한·미양국이 동북아시아 다자간 안보기구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지지하고 있다고 전제,그러나 회원국 구성문제,이 기구에서 다룰 의제등 불분명한 것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한국내 일부에서 지난번 뉴욕 미­북한회담 결과에 대한 불만이 적지않게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클린턴행정부는 당면현안으로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어떠한 을 활용해야 할지를 한국측과 협의,결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2개전쟁 동시수행」굳혀/애스핀국방/한국내 전투비행단 계속유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 국방부는 앞으로 2개의 지역전쟁을 거의 동시에 수행할수 있는 군사전략을 세우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이 24일 밝혔다. 애스핀 국방장관은 이날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군사세미나에 참석,『군사력 재편작업 과정에서 많은 토론과 분석끝에 미국은 2개의 주요 지역전쟁을 거의 동시에 치르고 승리할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행정부는 현재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공약에 따라 군사력 재편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축된 군사력으로 2개의 지역전쟁을 동시에 치를수 없기 때문에 중동과 한반도에서 동시에 전쟁이 발생할 경우 중동에 우선 주력,승리한 후에 한반도로 군사력을 추가로 투입해서 전쟁을 수행한다는 이른바 「승리­억제­승리」(WIN­HOLD­WIN)전략을 채택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었다. 애스핀 장관은 이 세미나에서 또 『우리는 유럽,한국,일본 지역에 수개의 전투비행단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북 고위회담 28일개최 제의/미 국무부,제네바서

    【워싱턴·도쿄=이경형·이창순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지난주말 접촉을 갖고 미·북한 고위회담을 제네바에서 열기로 합의하는 한편 곧 회담개최 일시를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미국무부가 지난 18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측과 전화접촉을 갖고 오는 28일 제네바에서 후속고위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미국은 클린턴대통령이 7월초 도쿄정상회담 참석과 한국방문에 앞서 미·북한 후속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 해결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아래 조기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7월초에 제네바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마이니치(매일)신문은 미국이 오는 28일 제네바에서 미·북한 후속 고위급회담을 갖자고 북한측에 제의했다고 23일 보도했다.
  • 미,북핵 반드시 해결/클린턴,한 대사 신임장 제정받고 강조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3일 하오(한국시간 24일 상오) 『미국정부는 북한핵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승수 주미대사의 신임장을 제정받고 『한미양국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협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회원국으로 남아있게 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나라들과 공동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7월10,11일 이틀간의 한국방문과 관련, 『이번 한국방문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며 『한미양국의 신정부는 전세계의 민주주의와 평화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북한핵문제로 야기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은 바로 이같은 노력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클린턴,“북핵 반드시 해결” 클린턴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에 대해 『김영삼대통령의 당선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것이며 동시에 30년만의 최초의 문민대통령으로서 문민통치의 원칙수립을 위한 기회가 되는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어 『한미양국의 오랜 우호관계는 특별한 관계이며 양국간 관계의 기초는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있다』며 양국의 유대강화를 강조했다고 한대사가 전했다. 그는 자신이 아칸소주지사시절인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직전 방한했던 사실을 상기시킨 뒤 『그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졌다』고 말하고 『이번에 한국에 보다 오래 더 머물고 싶었으나 제반 사정이 그렇게 되지 못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대사는 신임장 제정사를 통해 이번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이 양국관계를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새로운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불법체류자 강력조치/신속송환·주선 범죄단체 추적 소탕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8일 불법이민자들의 본국송환절차를 신속하게 하고 불법이민을 주선하는 조직범죄단체들을 추적,소탕하는 것등을 내용으로한 불법이민규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리스 마이스너 신임이민국장을 임명하면서 불법이민 주선 범죄단체들과의 전쟁을 위한 종합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불법이민자및 관련범죄단체들에 대한 수사활동 강화 ▲타국과 합동으로 불법이민자 밀수선 차단조치 ▲경제적 동기 밀입국자들에 대한 신속한 본국송환조치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연방대법원은 이날 지난 88년 시효가 끝난 사면법에 따라 불법체류 외국인 30만명에게 영주권 신청기간연장을 허용한 한 하급법원의 판결을 파기했다. 연방대법원은 하급법원이 이들의 제소자격 여부를 판단할 만한 충분한 물증을 확보치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찬성 6,반대 3으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 “보스니아 분할 합의땐 수용/소말리아군벌 소탕 성공적”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미군 주도하에 이뤄진 소말리아 군벌소탕 군사작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7일 밤(한국시간 18일 상오)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취임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콜린 파월 미합참의장이 자신에게 『소말리아 최대군벌인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 장군 휘하병력을 무력화시켰음을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보스니아문제에 언급, 미국은 보스니아인들이 수락할 경우 보스니아 분할계획 수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주한미군 3만명선 유지/미 국방부장관

    ◎북핵 해결뒤 2차감축 있더라도/“「윈 홀드윈」 전략 아직 확정안돼”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주한미군을 추가적으로 감축한다해도 병력수준을 3만명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미국방부의 윌리엄 페리 부장관은 17일 북한의 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정세와 클린턴 신행정부의 안보전략및 한미안보협력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국회 국방위원일행에게 주한미군의 감축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고 신상우국방위원장이 전했다. 페리 부장관은 주한미군의 단계적 철수계획과 관련,『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면 주한미군의 2차감축이 있을지 모르나 어떠한 경우이든 병력이 3만명 이하로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90년 봄 주한미군의 3단계 철수계획안을 수립,1단계로 92년까지 7천명을 철수,현재 3만8천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95년까지의 2단계 철수는 북한의 핵문제로 인해 무기연기됐었다. 페리 부장관은 미국이 세계의 2곳에서 동시에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병력을 보유한다는 종래의 전략을재검토하고 있으나 어떤 경우에도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을 우선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복진의원(민주)이 클린턴행정부가 이른바 「윈 홀드 윈」의 새로운 전략(동시에 전쟁이 두곳에서 발발할 경우 군사력을 한곳에 집중투입하고 다른 곳은 방어선을 유지한 뒤 나중에 승리를 꾀한다는 미군병력감축에 따른 새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냐는 질문에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구체안이 마련되면 한국측에도 설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위원장을 비롯한 권익현 정석모의원등 이들 일행은 미국방부에 이어 CIA와 상하원군사위를 각각 방문했다.
  • 한·중동 동시전때 중동 우선개입/미,「윈 홀드 윈」 전략 확정

    ◎한·미 방위체제 보완 불가피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레스 애스핀미국방부장관은 16일 미국이 2개의 전쟁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존의 전략을 전면수정,미국의 국가이익우선순위에 따라 1개 지역에 군사력을 집중배치하고 다른 1개 지역은 최소한의 병력으로 방어선만 유지한다는 「윈 홀드 윈」전략계획에 서명했다고 17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애스핀국방 서명 그동안 클린턴신행정부의 군사비의 대폭적인 삭감계획에 따라 국방부의 전략기획부서에서 입안되어오던 이 새 전략은 만약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북한이 남한을 침공할 경우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군사력을 최대로 투입, 승리를 이끄는 동안 한국전선에는 최소한의 군사력으로 방어선만 유지한다는 것이다.
  • 미·북한 후속회담/새달초 제네바서/유엔소식통 밝혀

    【뉴욕·워싱턴=임춘웅·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빠르면 다음달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후속 고위급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엔의 고위외교소식통이 16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준비관계 때문에 회담이 이달중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회담장소는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위치한 뉴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제네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관련,로버트 갈루치 미국무부 정치군사담당차관보는 15일 미·북한 후속 고위급회담은 수주일내에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미·북한 고위급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던 갈루치 차관보는 이날 미P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측과 수주일내에 다시 만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장소는 아직 미정이나 지난번 회담과 같은 정신으로 회담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후속 고위급회담에는 뉴욕 고위급회담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측에서 갈루치 차관보,북한측에서 강석주외교부 제1부부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한국 쌀시장 개방/열외인정 어려워/미 무역대표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무역대표부(USTR)의 보브 캐시디 아태담당대표보는 15일 쌀시장개방이 한국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문제지만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서는 예외가 인정될 수 없다고 말했다.
  • “미,대일통상전략 한국엔 적용안해”/캔터 무역대표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14일 미국이 현재 추진중인 대일본 통상전략을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국가에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캔터 대표는 이날 상원 재무위 국제무역소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후 미국의 대일본 통상전략이 한국등에 적용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일본과의 쌍무통상관계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시아 다른 지역에 같은 전략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 미­북한 후속회담 개최문제 곧 협의/미 국무부 대변인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는 14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북한측과 추가 후속회담을 갖는 문제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정부 통일노선 1백80도 신속 변경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 워싱턴타임스지의 칼럼니스트 리처드 그레니어는 13일 최근 각종 곤경에 처한 클린턴미대통령이 공화당출신의 공보전문가인 데이비드 거겐을 대통령고문으로 영입, 공보팀을 보강했으나 그보다는 차라리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배울 것이 더 많을 지 모른다고 논평했다. 그는 또 한국의 통일정책이 거의 1백80% 바뀌었다면서 과거에는 통일에 대한 이상주의적 접근방식이 강했으나 독일통일로부터 교훈을 얻은 한국지도자들은 장기적으로라도 북한을 흡수통일할 생각을 전혀 갖지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일 고위무역회담/흑자축소 격론 예상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일양국은 11일 워싱턴에서 고위무역회담을 갖고 양국간 무역마찰 해소방안과 통상관계의 기본틀을 놓고 본격적인 절충을 시작했다.
  • 북한 핵확금참여 다짐에 의의/한반도·동아 긴장완화 큰 도움

    ◎미­북회담 각국반응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 유보선언을 『최초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환영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합의는 모든 국가들을 이롭게 할 목표인 강력한 국제 핵확산금지체제에 북한의 참여를 다짐하기 위한 첫번째이자 중요한 발걸음 』이라고 평가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무토 가분(무등 가문)일본외상은 12일 미·북한간 회담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탈퇴를 보류한데 대해 환영을 표명했다. 이와관련,무토 외상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긴장완화에 대단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미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경=최두삼특파원】 중국은 12일 한반도 핵문제에 관한 미·북한회담이 진전을 보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양측이 기울여온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중국외교부는 이날 미·북한 고위회담에 대한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미·북한 관계개선이 한반도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유지에 도움이 될 뿐아니라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보편성에도 유리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무역불공정” 상호 비난속/미·일 「포괄경제협의」 시작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무역불균형 문제로 팽팽하게 맞서온 미국과 일본은 11일 워싱턴에서 냉전종식 이후 양국간 경제관계를 새로이 정립할 포괄적 경제협의를 시작한다. 양국은 긴장관계를 유발시킨 5백억달러에 이르는 무역불균형을 시정해야 한다는데 모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상이한 전략을 고수하며 서로 상대국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일본이 외국의 경쟁에 문을 걸어잠그는 동시에 미국의 수출을 용이하게 해줄 경제성장 촉진정책을 소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클린턴 행정부는 이번 회담에 앞서 지난 7일 일본이 3년내에 경상수지 흑자를 반감함과 동시에 자동차·컴퓨터,금융서비스 분야의 시장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해달라는 미국측의 입장을 일본정부에 전달했다. 일본은 이를 즉각 거부하고 시장경제에 배치되며 세계무역개방화 노력을 조롱하는 「관리무역」이라고 비난하면서 이에 굴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 미­북 내일 3차핵회담/북,기존방침 고수땐 경제제재 확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0일 뉴욕에서 제3차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마이크 맥커리 신임 미국무부대변인이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그는 이번 회담에 임하는 미국의 입장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복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수용,남북한 비핵화선언이행을 관철하는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지난 2일과 4일의 미·북한 고위회담이 별다른 진전없이 끝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제3차회담은 강석주 북한외교부 제1부부장 등 북한대표단이 귀국을 연기한채 북한 수뇌부의 새로운 지침을 받아 열리는 것이라는 점에서 북한측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또한 북한의 NPT탈퇴선언이 사실상 발효되는 12일을 이틀 앞두고 회담이 속개된다는 점에서 북한이 기존입장에서 일부 양보,NPT탈퇴선언을 철회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대한차관 1억불/세계은행서 승인

    【워싱턴=이경형특파원】세계은행은 3일 한국정부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1억2천만달러의 차관을 승인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차관은 석유 분배및 관리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석유의 안정확보를 위해 한국정부가 추진할 8억1천만달러 사업의 일부로 사용될 것이며 15년거치,5년 유예로 연리 7.43%의 조건이라고 세계은행은 밝혔다.
  • KAL기 잔해 수색대/시신은 전혀 발견못해/WP지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지난 1983년 9월1일 사할린 근해에서 격추당한 대한항공 007기의 잔해를 처음으로 수색한 소련선원들은 현장에서 시신의 흔적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1일 사할린발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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