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형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눈동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승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보령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42
  • 미,「슈퍼 301조」 부활 발표/정부,발동자제 촉구

    ◎김 상공,“한국규제땐 WTO 제소”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3일 자국 상품및 용역의 해외시장진출을 봉쇄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대해 궁극적으로 무역보복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규정한 미통상법 슈퍼301조를 2년 시한으로 부활한다고 발표했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이날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클린턴대통령이 슈퍼301조 부활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슈퍼301조가 부활됨에 따라 미무역대표부는 우선 오는 9월30일까지 시장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우선개방요구 대상국」을 지정하며 그로부터 21일후 무역행위에 관한 조사를 벌이게 된다.이어 대상국이 12∼18개월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불공정무역행위」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해당국산 수입품에 최고1백%의 관세를 부과하는등 보복조치를 취할수 있다. ◎UR협정에 위배 정부는 슈퍼 301조의 부활이 UR(우루과이 라운드) 협정에 명백히 어긋난다고 보고 미국에 발동을 자제토록 촉구했다.또 미국이 한국과 관련되는 조치를 취할 경우 WTO 분쟁해결 절차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4일 「미국의 슈퍼 301조 부활에 대한 입장」이라는 공식 논평에서 『미국이 슈퍼 301조를 행정명령으로 부활한 것은 지난해말 어렵게 타결된 UR협정의 정신에 배치된다』며 『새로운 WTO(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세계의 자유무역 질서를 저해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미국이 앞으로 자의적인 슈퍼 301조의 발동을 자제하기를 촉구하며,만약 미국이 한국과 관련되는 조치를 할 경우 WTO의 분쟁해결 절차에 따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북핵문제 해결 법장애 없어야/미 국무차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린 데이비스 미국무차관은 3일(현지 시각) 미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융통성」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북한에 적용돼온 기존 미경제제재들을 푸는데 장애가 될 입법 조치가 추가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북 전쟁도발 가능성 최고조”/게리럭 주한미군사령관 의회 증언

    【워싱턴=이경형특파원】게리 럭주한미군사령관은 2일 『현재상황은 북한지도자들의 오판에 의해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말하고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현재로서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럭사령관은 이날 상오 미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미연합군의 준비태세등에 관한 증언을 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발발하면 DMZ(비무장지대)을 중심으로 엄청난 사상자와 막대한 저항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한국을 공격,최초의 총소리가 나는 순간 미국은 곧바로 전쟁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사령관은 이어 『한미 양국군은 북한에 대한 최선의 감시와 조기경보체제를 긴밀히 가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만약 북한의 공격준비에 대한 신호가 포착되는 순간 우리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경제적곤궁에도 불구하고 재래식무기는 물론 핵무기개발을 끈질기게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21일 미·북회담 이전 특사교환 촉구키로

    ◎정부,오늘 판문점 실무접촉서/“먼저 평양방문” 북주장 수용 검토 정부는 3일상오에 열릴 특사교환을 위한 제4차 남북실무접촉에서 미·북 3단계회담이 예정된 21일 이전에 특사를 교환해 쌍방 최고 당국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상회담 개최와 핵문제등 현안을 논의하자고 촉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미·북 실무접촉에서 합의된 대로 지난 1일 남북 실무접촉이 이뤄지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판문점 접촉에서 남측 특사가 먼저 평양을 방문토록 한다는등 북측이 주장하고 있는 특사교환의 절차와 방법에 관해 가능한한 신축적으로 임해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특사교환을 성사시키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2일 남북실무접촉 송영대 우리측 수석대표의 전화통지문을 북한에 보내 3일 상오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특사교환을 위한 제4차 실무접촉을 갖자는 북측 수정제의를 수락한다고 통보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10월 25일 제3차 실무접촉을 끝으로 중단됐던 남북대화가 4개월여만에 재개된다. 송대표는 전통문에서 『귀측이 그동안 실무접촉이 중단되고 진전되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하고 『특사교환은 핵문제를 비롯,남북간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쌍방이 합의한 사항인만큼 하루속히 실현되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측이 핵전쟁연습중지와 국제공조체제 포기등 그동안의 전제조건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3일 실무접촉은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접촉 무산 유감/미국무부 성명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는 1일 북한이 미·북한 뉴욕실무접촉의 합의사항중 하나인 남북한 판문점접촉을 이행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이에 따라 북한과의 공동조치 합의사항 발표는 3일(미국시간)로 미뤄진다고 밝혔다. ◎미·북접촉 합의 내용/오늘 하오 11시 발표/레이니주한대사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는 2일 하오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북 뉴욕실무접촉 합의내용을 3일 상오 9시(한국시간 밤11시)에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핵 안전성 파괴땐 별도 대응방안 모색/미국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1일 북한핵 안전조치의 계속성이 깨졌거나 사찰결과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외교적 대안이 아닌 다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 산하 대외활동소위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만일 핵무기가 있다면 이를 해체토록 함으로써 핵없는 한반도를 보장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목표』라고 강조했다.
  • 미,“한국 보안법폐지 희망”/허바드 국무부부차관보 첫 언급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의 토마스 허바드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가 지난달 25일 한 세미나에서 『미국은 한국이 국가보안법을 폐기하기를 여전히 희망하고있다』고 언급했음이 2일 밝혀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허바드 부차관보는 25일 워싱턴소재 아메리칸대학에서 열린 「태평양시대의 한미관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허바드 부차관보는 『미국은 한국이 민주주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인권도 신장시켰음을 평가한다』고 전제한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한국이 국가보안법을 폐기할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정부의 고위관리가 국가보안법의 폐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의 발언은 관심을 끌고있다. 미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허바드부차관보의 언급내용은 국무부의 연례인권보고서에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미정부의 공식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허바드의 발언은 세미나에서 한것일뿐 이를 미­북한협상과 연관시켜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잘라 말했다.
  • 대북 합의문 발표 미,“3일로 연기”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정부는 북한이 남북한실무접촉을 3일로 수정제의해옴에 따라 당초 1일(한국시간 2일)로 예정된 미·북한뉴욕실무접촉 합의사항의 발표를 연기할 방침이다. 미국무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이 평양에 도착하고 남북실무접촉이 재개되면 1일 ▲한국정부의 팀스피리트훈련중단의 결정을 지지하고 ▲미·북한 3단계회담을 오는 21일 제네바에서 개최키로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워싱턴의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1일 『북한측이 지난달 25일 뉴욕실무접촉에서 1일중 남북대화재개에 응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연시켰고 이에 따라 한국측이 팀스피리트훈련중단발표를 연기한다면 미국측도 당연히 모든 동시조치들을 오는 3일까지 순연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북한 뉴욕실무접촉 미측 수석대표로 참석해왔던 토머스 허바드 국무부동아태부차관보는 28일 미·북한간의 3단계회담이 열리기 위해서는 남북한간에 특사교환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허바드부차관보는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에 나와 이같이 말하고 IAEA의 핵사찰은 『완전히 이행』되어야하고 만약 북한의 비협조적 자세로 문제가 생길 경우 3단계회담은 재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하오 외신기자센터에서 있은 북핵사찰에 따른 배경설명을 통해 이번 IAEA의 사찰결과 북한이 핵안정협정을 위배,플루토늄을 추가로 전용한 증거가 나오면 3단계 회담계획은 물론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도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갈루치차관보 월내 방한 핵협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남북특사교환문제를 논의하기위한 실무접촉이 1일(한국시간) 판문점에서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은 특사교환이 선행되지 않는한 오는 3월21일로 예정된 미·북한 3단계회담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미·북한 고위급회담대표인 로버트 갈루치미국무부 정치군사담당 차관보와 뉴욕실무접촉 대표인 허바드부차관보는 3월의 적정한 시점에 한국을 방문,미·북한 3단계회담개최문제와 관련한 전반적인 대책을 협의·조정할 계획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 대만,대규모 합훈/이달초/미사일·함정 등 동원

    【홍콩 연합】 대만은 무력포기를 선언하지 않고있는 중국에 무력을 과시하고 자체 전력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수년만에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을 다음달 개시한다고 28일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와 중립적 동방일보가 28일 대만신문들을 인용,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대만이 이등휘 총통의 동남아 3국 휴가외교로 중국과 대만간의 정치정세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고 중국의 홍콩 및 마카오의 민주화에 대한 자세가 의심스러운 시기를 교묘하게 택해 이같은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군사훈련은 공격성과 기동성이 가장 주요한 특징으로 해군과 해병대가 남부연안에서 4일간 펼칠 「연흥 68호 연습」은 병사수와 전차수와 함정수에서 과거에미국과 대만이 합동훈련을 실시한 이래 최대규모이다. 또 육군도 이와 별도로 다음달 대만의 남북에서 중형.중형.경형 탱크와 미사일들도 동원한 가운데 기동작전부대들간에 수년만에 최대규모의 대항전을 펼칠 것이라고 이들 신문은 말했다.
  • 북핵사찰 늦어질듯/「합의문」 이견… 미­북회담 결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뉴욕에서 북한측과 마라톤 실무협상을 벌였던 미국대표단이 남북특사교환문제를 둘러싼 북한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24일저녁(한국시간 25일)뉴욕에서 철수함으로써 북한의 핵사찰이행이 늦어질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미국무부의 허바드 부차관보를 비롯한 미대표단은 당초 24일 북한측과 연 3일째 뉴욕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이 오는 3월1일부터 핵사찰을 받는 것을 전제로 양측이 취할 후속조치에 관한 합의문안을 최종 정리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측 사정으로 끝내 이날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미국무부 대변인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하루종일 뉴욕에서 대기중이던 『미국실무대표단이 워싱턴으로 철수했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북한측과 다시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실무대표단은 워싱턴으로 돌아오면서 『북한측이 내주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핵사찰을 허용할 태세가 되어있지않은데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고 이 관계자가 전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측이 평양측의 훈령을 받지 못했기때문에 연 3일째의 뉴욕실무접촉이 속개되지 못했다고 전하고 『북한핵협상이 완전히 결렬된것은 아니며 북한측이 내일이라고 접촉을 요청해올 경우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사찰단 28일께 입북/미·북 실무접촉/3단계회담 등 후속조치 합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23일에 이어 24일(한국시간 25일 상오)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핵사찰수락과 연계된 후속조치들의 일정문제에 대해 거의 합의에 도달,빠르면 이날중 합의문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북한측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계속된 실무접촉에서 오는 3월1일부터 사찰을 받겠다고 밝힘에따라 합의서 발표 직후 입국비자가 발급돼 IAEA(국제원자력기구)사찰요원들이 28일 평양을 방문하게 될것으로 내다봤다. 미국무부의 허바드 동아태부차관보와 북한의 유엔주재 허종부대표간의 22일 접촉에서 북측은 합의문서에다 ▲미­북한 3단계회담일시 공동발표 ▲금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취소 ▲이번 사찰이 핵안전성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것이라는 사실 ▲남측이 특사교환을 제의해올 경우 이를 긍정검토한다는 내용을 담은 4개항의 「동시행동조치」에 합의해줄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해 미측은 남북대화와 특사교환문제를 구체적으로 명시할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양측은 일련의 실무접촉에서 상당히이견을 좁혔으며 곧 합의문서를 교환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합의문서 초안과 관련,미측은 IAEA의 핵사찰결과를 확인하지 않고는 3단계 미·북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나 회담개최의 일정만은 사찰이 시작되면 바로 정할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 탈냉전속 「보이지않는 냉전」/이경형 워싱턴특파원(오늘의 눈)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23일 미상원외교위에 나와 미CIA 2중첩자의 러시아간첩사건과 관련,『러시아의 간첩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경입장을 밝혔다.또 데니스 디콘시니 상원정보위원장은 『러시아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않을 경우 총20억달러에 이르는 대러시아원조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린턴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은 미국에 대한 매우 심각한 범죄』라며 『러시아의 반응을 검토한뒤 다음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정보전문가들은 이번처럼 CIA의 고급간부가 첩자로 활동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며 간첩 에임스가 미정보요원들의 명단을 구소련에 넘겨줌으로써 미국측 소련첩보원 2명이상이 처형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러시아의 해외정보책임자인 예프게니 프리마코프는 에임스에 관해 전혀 보고받은바가 없다고 잡아떼고 있다.미언론의 모스크바특파원들이 보도하는 바에 따르면 KGB후신인 「러시아연방해외정보국」의 세르게이 스테파신부국장은 지난달 외국정부를 위해 스파이활동을 한 2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가 태어났지만 외국의 간첩활동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흔히들 이제 동서냉전의 시대가 끝나고 탈냉전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한다.그러나 이번 미CIA내 러시아간첩사건이 말해주듯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인 상황이 되었다해도 냉전의 유산은 지금도 엄연히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어느 면에서는 냉전시대보다 더한 첩보전이 요구되는지도 모른다. 미FBI(연방수사국)가 에임스사건을 발표하던 22일 제임스 울시 CIA국장은 미하원정보위원회에 출석,CIA예산의 공개문제와 관련하여 증언을 하는 가운데 『우리 조직은 정부활동의 공개라는 원칙과 효과적인 정보관리라는 역설을 동시에 안고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국익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국가나 단체에 대한 첩보활동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이 미·러시아 밀월관계에 치명적 손상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 『냉전은 끝났지만 한편으로 냉전은 살아있다』는 냉엄한 국제현실을 새삼인식해야 할 것 같다.
  •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 서둘때 아니다/미 함참의장 밝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샬리카시빌리미합참의장은 22일(현지시간)한미양국은 적절한 시기에 패트리어트미사일을 한국에 배치하기로 이미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하원군사위에에 나와 95년도 국방예산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한측에 핵사찰관련회담을 무산시킬 빌미를 주는 것을 원하지않기때문에 아직까지 패트리어트를 한국에 배치하지않고있다』고 설명했다.
  • “미­북 3단계회담 일정 핵사찰 착수돼야 결정”/미 국무부

    ◎IAEA,북핵사찰방안 논의 착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21일 북한의 7개 신고 핵시설에 대한 국제적 사찰이 시작될때까지는 제3차 북·미 고위급회담의 재개 일정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 대변인은 『우리는 사찰이 시작될때 3차회담의 날짜를 논의할 용의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혀왔으며 그들도 이를 분명히 알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사찰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중견외교관은 이날 『미국측과 언제 접촉을 가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 주초에 있을 것』이라고 밝혀 빠르면 22일 늦어도 23일에 뉴욕실무접촉을 가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현상황토대 대책논의 【빈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2일 이틀째 이사회를 속개,북한이 미국과의 고위회담 재개를 요구하면서 사찰단에 대한 입국 비자 발급을 지연시키고 있는데 대해 핵사찰을 관철시키기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IAEA의 데이비드 키드 대변인은 사찰 수락의 대가로 미국측의 양보를 촉구한 북한측 요구가 거부된 상황에서 IAEA가 「취해야할 접근방안」이 이날 토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키드 대변인은 『지금까지 나온 북한측 입장은 미국측이 먼저 확실하게 특정 사안들에 대해 일자를 제시하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미국이 이같은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하지않는 현 상황을 토대로 IAEA는 대책을 논의 할것』이라고 말했다.
  • 노동·환경관련 통상압력/미,새법안 곧 의회제출/WP지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리처드 게파트 미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는 교역상대국들이 노동과 환경분야에서 미국이 설정하는 기준에 맞추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2일 보도했다. 게파트 의원은 전날 미플로리다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법안에 해당국들의 기준수용일정도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게파트가 밝힌 법안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가맹국인 멕시코를 일차적인 적용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대미 수출에도 부정적인 파급 효과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미정부는 최근들어 한국에 노동부문에서의 「협력」을 요구하는 한편 환경관련 통상 압력도 가중시켜 왔다. 백악관도 그간 통상 압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온 게파트 의원의 이같은 입법취지를 지지하고 있다고 포스트는 덧붙였다.
  • “북핵이후 한반도 군축 다뤄야”/한 외무,CNN 회견

    ◎평양측 태도변화 확신못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8일 북한의 핵문제가 진전을 이루고난 뒤에는 남북한간의 신뢰구축과 한반도의 군비통제가 최우선적으로 논의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방영된 미CNN­TV의 「북한,변화의 기회」라는 특집프로에 출연,『남북한의 군축은 한국이 추구해온 정책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에 대한 태도를 진실로 바꿀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가능성은 있으나 이번에 핵문제해결의 진전여부를 본뒤에나 그에 대한 답변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또 유엔주재 북한고위관리와의 회견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한편 CNN은 패트리어트미사일을 한반도에 배치하려는 것이 미정부의 기본 방침이나 현시점에서 북한을 자극해서는 안된다는 한국측 제동으로 실행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백악관이 과연 정치적 측면과 군사적 문제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 슈퍼301조 반대 한 외무,미에 전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7일 하오(한국시간 18일상오)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 만나 미국의 슈퍼301조의 부활움직임에 대해 자유주의무역과 통상확대에 우려가 된다며 한국은 이를 반대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캔터대표는 슈퍼301조 부활문제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하고 우선은 미일무역의 기본틀협상을 위해 집중노력할 것이며 이 추이를 지켜본후 결정을 내리게 될것이라고 말했다고 한장관이 전했다. 한장관은 이날 숙소인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회견에서 또 한미간에 마찰을 빚고있는 지적재산권보호문제에 대해 『앞으로 한국이 우선감시대상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한미,노동협력 강화/경협 3차회의 폐막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미 두 나라는 17일 워싱턴에서 경제협력대화(DEC)3차 회의을 끝내면서 정부가 신설한 투자기획단을 통한 외국인투자 여건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노동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곧 갖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또 ▲우리 상사 주재원에 대한 사회보장세 면제협정 체결 원칙 ▲미국내 반덤핑 조사절차 개선 실무협의 개최 및 ▲세무협력 강화 등에도 의견을 모았다고 주미한국대사관측이 밝혔다.
  • 한미 21세기위 출범/워싱턴서 창립총회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미 두 나라간 협력증진을 목표로 구성된 한·미21세기위원회 창립총회가 17일 워싱턴에서 열렸다.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사공일)과 미국제경제연구원(원장 프레드 버그스텐) 주도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손주환)등이 후원해 구성된 이 위원회는 19일까지 「탈냉전시대의 한·미관계」 등을 주제로 비공개회의를 갖는다. 이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한승주외무장관등 정부 고위인사와 정대철의원을 비롯한 정계대표 및 구평회무협회장,김석원쌍용그룹회장등 정·재·학계 및 언론계인사 모두 30여명이 참석한다. 미측에서는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과 미키 캔터 무역대표를 비롯해 각계인사 30여명이 동참한다.
  • 북한서 핵개발 포기하면 미,국제사회 참여 협조

    ◎크리스토퍼 국무,21세기위서 연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17일 저녁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면 우리는 그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워싱턴 윌라드호텔에서 열린 한미21세기위원회 창립기념식 연설에서 『북한이 핵사찰과 함께 한반도비핵화선언이행을 위한 남북대화를 하게되면 우리는 북한과 「광범위하고 심도있는」대화를 통해 관계정립문제를 토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승주외무장관은 한미21세기위원회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미국의 아시아정책이 통상에 초점을 맞춰나가는 추세이지만 한반도의 안정은 동북아 안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아시아의 시대를 맞아 한미관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