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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 해결돼야 연락사무소 결정/백악관/“기정사실로 확정된것 아니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정부는 오는 10일부터 평양에서 연락사무소설치에 관한 기술적 문제를 협의한다고 해서 연락사무소의 개설방침이 미리 기정사실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백악관의 디 디 마이어스대변인은 1일 미·북한 연락사무소설치문제 전문가회의 개최와 관련,『북한과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광범한 문제들을 기꺼이 논의한다는 방침이지만 연락사무소설치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아직까지 내려진게 없다』고 밝혔다. 마이어스대변인은 이날 클린턴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매사추세츠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핵활동을 동결하고 핵무기개발계획을 포기하며 핵확산금지조약을 지키고 한반도비핵화를 실천한다면 북한과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증진시키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 미­북 10일부터 전문가회의/평양서 연락사무소… 베를린선 핵논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31일 제네바 3단계 고위회담의 합의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회의를 ▲연락사무소개설 협의팀과 ▲경수로건설지원등 기술전문가팀 2개로 나눠 오는 10일부터 평양과 독일의 베를린에서 각각 개최키로 했다. 미국무부는 이날하오 발표문을 통해 미·북한 양측은 뉴욕실무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히고 『평양의 전문가회의에서는 양국 수도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 문제의 논의를 시작할 것이며 베를린 전문가회의에서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원자로전환,대체에너지공급,영변 5Mw 원자로에서 빼낸 폐연료봉의 안전한 보관및 처리문제를 다룰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전문가회의는 평양과 베를린에서 해당사항을 실무적으로 논의한뒤 그 결과를 오는 23일 제네바에서 재개될 미­북 3단계 고위회담 2차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전문가팀의 구성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연락사무소개설팀은 양측에서 참사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국무부및 외교부실무관리 5∼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수로전환등 기술팀은 양측의 고위회담구성원중 실무자외에 에너지부의 기술관리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소식통들은 평양에서 미­북한관계개선을 위한 정부간 회의가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이며 그 자체만으로 반세기동안 지속되어온 적대관계의 해소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폐연료봉 전문가회의/미­북 평양서 열기로/실무접촉 의견접근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30일하오(한국시간 31일상오)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제네바 3단계회담 합의에 따른 전문가회담개최문제를 논의한 끝에 4개분야에서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접촉은 지난 25일에 이어 전문가회담의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미국무부측은 뉴욕접촉이 끝난뒤 전문가회의의 구체적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않았다고 밝히고 북한측과 계속 절충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관계외교소식통은 양측이 전문가회담개최의 일자·장소등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다고 말하고 미·북한 양측이 직접대좌하지 않고 팩스등을 통해서도 최종 마무리를 할수있을 것이라고 말해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음을 비쳤다. 또한 전문가회담은 당초 4개분과에서 3개 분과로 줄어들어 ▲경수로지원및 대체에너지공급문제 ▲워싱턴­평양간 연락사무소설치문제 ▲폐연료봉의 처리문제등 3개 분과위를 구성,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회담의 개최날짜는 미국의 노동절 휴일인 9월5일 이후부터 중순사이가 될것으로 관측된다. 회담장소와 관련, 경수로지원전문가회의는 워싱턴에서,폐연료봉처리문제는 평양에서 열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 미­북,새달초 전문가회의/워싱턴·뉴욕서 4개분야 협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9월초 워싱턴과 뉴욕을 오가며 제네바 미·북 3단계회담의 합의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는데 대체적인 의견을 모은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미·북 양측은 이날 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경수로건설지원 ▲워싱턴 평양 연락사무소 교환개설 ▲폐연료봉 처리 ▲대체에너지 공급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4개 전문가팀을 구성,9월초부터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 “한국정부,미제차 사라/조달분야도 중요 개방 대상”/브라운 미상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은 24일 한국정부가 미제 자동차의 구입을 정부구매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브라운장관은 이날 중국방문을 앞두고 가진 내셔널 프레스빌딩 기자회견에서 「캔터 미무역대표가 한국 자동차시장의 개방확대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면서 미자동차의 정부구매를 촉구한데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분명히 정부구매는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일본·중국·한국등 세계 그 어느 나라라 할지라도 정부조달분야는 개방될 필요가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 “「북 핵탄5개 보유」 가능성 있다”

    ◎플루토늄 1㎏이면 1개 제조/무게·부피 작게해 감췄을지도/미 핵과학자2명 공동보고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북한 제네바 3단계 고위회담 재개를 앞두고 북한측이 특별사찰불가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핵폭탄 5개를 충분히 제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핵전문기술자들의 공동연구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워싱턴 소재 「천연자원보호위원회」의 핵과학자인 크리스토퍼 페인과 토머스 코크란선임연구원은 23일 핵무기제조능력평가에 관한 새로운 측정기준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오늘날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중급정도의 핵제조기술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8∼9㎏의 플루토늄으로 핵폭탄 5개 이상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며 북한의 핵폭탄 5개 보유설을 적극 지지했다. 이 보고서는 미중앙정보국(CIA)이 북한이 8∼9㎏의 플루토늄으로 1∼2개의 핵폭탄을 제조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핵무기제조능력에 대한 평가를 구식 측정방식에 근거하여 산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늘날 쉽게 획득이 가능한 50년대초 미국 핵과학자들이 사용한 핵폭탄제조방식을 원용하더라도 북한은 최소 1㎏의 플루토늄으로 TNT 1천t에 해당하는 원자탄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지난달 27일 북한으로부터 남한에 귀순한 강명도씨가 북한의 핵폭탄 5개 보유설을 밝힌 것과 관련,당시 『미국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그 가능성을 일부 시인하면서도 북한이 선진된 핵제조기술을 보유했을 경우에만 그같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강씨의 주장이 현실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날 두 과학자는 보고서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중급 정도의 핵제조기술로 5개의 핵폭탄을 만드는 것은 물론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하여 은밀한 곳에 감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사일등의 운반체계에 장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헤이즐 오리어리 미에너지장관과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통해 『IAEA가 현재 적용하고 있는 핵무기제조로 전용될 수 있는 핵물질의 「의미있는 양」을 현재 보다 8분의 1로 줄여야 한다』면서 『새로운 안전기준은 핵확산을 기도하는 나라나 조직은 선진된 핵제조기술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전제로 재설정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IAEA의 「의미있는 양」 기준은 ▲플루토늄 8㎏ ▲우라늄­233 8㎏ ▲농축우라늄 25㎏이다.
  • 미,「윈 윈 전략」 최종채택/백악관/미군 신속배치 방안 등 강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주요한 지역에서 분쟁이 거의 동시에 발발하더라도 이를 동시에 제압할수 있는 「윈 윈 전략」을 최종안보전략으로 채택했다. 백악관이 18일 발간,배포한 「연대와 확대의 국가안보전략보고서」는 이같은 동시전쟁수행전략을 최종적으로 채택했다고 밝히고 『북한이나 이란·이라크등 잠재적 지역적성국들의 침략을 억제하고 필요할 경우 패배시킨다는 것이 우리 계획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미행정부의 안보전략백서인 이 보고서는 이같은 전략수행을 위해 미군사력을 신속배치하고 전진기지와 전진배치병력을 보완하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북한핵문제와 관련,『북한이 선의로 행동하고 핵동결을 지속한다면 북한과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광범하고도 철저한 논의를 해나갈 태세가 되어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만약 핵개발을 추구한다면 동맹국들과 협력하여 한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이며 평양체제에 대한 국제압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 보고서의 서문을 통해 『미국의 연대와 확대안보전략의 3대 핵심은 ▲강력한 방위력과 안보협력증진을 통해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외국시장을 개방시키고 세계경제성장을 촉진하며 ▲외국의 민주주의를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미­북한 전문가회의/새달 워싱턴서 개최

    ◎핵봉처리­경수로건설 지원 등 논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북한간의 제네바 고위회담합의사항을 구체화할 양측의 전문가회의가 오는 9월초 워싱턴에서 처음 열리게될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한 관계소식통은 16일 제네바합의사항에 따라 ▲핵연료봉처리 ▲경수로건설지원 ▲연락사무소 교환설치등의 세부사항을 논의할 미북전문가회의가 내달초 워싱턴에서 먼저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아직 구체적인 일자가 확정된것은 아니나 노동절(9월5일)전후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무부의 린 데이비스 국제안보담당차관은 15일밤(한국시간 16일 상오)공영방송인 PBS­TV의 대담프로에 출연,『제네바 고위회담이 재개되기전에 합의사항을 구체화하기위한 일련의 전문가회의가 열리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북한인사들이 미국에 오고 아마도 우리도 평양에 가게 될것』이라고 말해 전문가회의가 워싱턴과 평양에서 교대로 개최될 것임을 시사했다.
  • “미­북 제네바회담 합의성명/미신고 2곳 특별사찰 포함”/미국무부

    ◎북,새달 28일까지 경수로 지원계획 완료 촉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는 15일 미국과 북한간에 지난 12일 제네바에서 발표된 합의성명은 영변의 미신고 2개의 핵폐기물저장소에 대한 특별사찰실시를 사실상 포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특별사찰수용여부와 관련,『북한이 공동합의문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당사자로서 잔류하고 핵안전협정의 이행을 수용키로 했으며 이같은 핵안전협정은 특별사찰까지도 포함하는 전면적인 안전조치의 이행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이것이 특별사찰도 포함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커리대변인은 다만 『특별사찰을 언제,어떻게 하느냐는 것은 앞으로 계속 협의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매커리대변인의 이같은 「특별사찰포함」언명은 북한측이 특별사찰문제는 이번 합의에서 제외되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데 대한 정면 반박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 초중고생 미유학 어려워진다

    ◎“방문비자 입국 한국학생/학생비자로 변경을 불허”/이민국/6개월 체류만료땐 출국명령키로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 연방이민국이 방문비자로 미국에 도착한 뒤 공립초·중·고교에 입학한 외국학생들에게는 학생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 초·중·고교학생들의 편법 조기미국유학이 어렵게 됐다. 연방이민국 서부지역본부는 지난 2월 한국에서 방문비자를 받아 입국한 후 LA통합교육구의 한 국민학교 6학년에 편입,그동안 재학해온 K군의 비자변경신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한 관계자의 질의에 이민국이 지난달 6일 『방문비자(B2)로 미국에 들어온 학생은 공립학교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서면답변을 보내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같은 처지에 놓일 딴 한국 학생들과 부모들도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민국은 K군의 비자변경신청이 미국에 장기 체류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판단,이 학생에게 6개월간의 합법체류기간이 만료되는대로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
  • 북 폐연료봉 처리/당장 실시 않기로/WP지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한은 폐연료봉의 처리를 당분간 하지 않기로 10일 제네바의 미·북한회담에서 합의했으며 이같은 「제한적 합의」 내용은 12일의 최종회담후 성명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11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네바발 기사에서 이번 3단계 미북한회담에서 이같이 『제한적인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미·북한 양측은 핵문제해결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 미,「취업희망자 등록제」 논란/워싱턴 이경형(특파원코너)

    ◎“불법이민 차단책” 주장에 “인종차별” 반박 미국사회도 골칫거리가 많지만 그중의 하나는 불법이민문제이다.클린턴행정부는 근년에 들어 더욱 늘어나고 있는 불법이민을 막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미이민개혁위원회(위원장 바바라 조던전하원의원)는 지난 3일 미상원법사위의 이민·난민관계소위 청문회 자리에서 불법이민자의 취업을 막기 위한 새로운 컴퓨터등록제 도입을 건의했다. 이 방안은 미국내에서 취업을 하려는 사람은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반드시 사회보장국과 이민국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컴퓨터등록제에 의한 확인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점포나 업체를 경영하는 고용주가 종업원을 고용할 때는 취업희망자의 사회보장번호를 확인함으로써 취업자격의 합법 여부를 알도록 하는 것이다. 조던위원장은 또 불법이민을 막기 위한 제도개선책으로 ▲불법입국자는 긴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연방재원으로 제공되는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하고 ▲각 주가 불법입국자의 수감등 기타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은 연방정부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불법입국에 대한 연방정부의 책임을 분명히 할 것을 아울러 건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민개혁위의 이같은 건의가 공개되자 중남미 및 중국계,유태계 미국인단체와 미민권자유연맹,이민관계 변호사회 등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그같은 컴퓨터등록제가 인종적,특히 소수인종에 대한 취업차별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인종,출신국별,입국연도 등 모든 신상자료가 컴퓨터에 나타남으로써 결국은 인종·민족을 표시하는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이는 취업에 있어 인종적 차별을 금하고 있는 현행법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민개혁위원회는 컴퓨터등록제를 불법이민자가 많은 캘리포니아,뉴욕,텍사스,플로리다,일리노이 등 5개주에 시험적으로 실시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아시아계,텍사스는 멕시코출신,플로리다는 카리브연안의 중남미계 불법이민이 많다.이민국의 통계에 의하면 미국내 불법이민자는 약 4백만명에 이르며 이중 80%가 이들 5개주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마피아같은 이민브로커조직들이 돈을 받고 화물선을 통해 중국인들을 대거 밀입국시키는가 하면 텍사스주 멕시코국경부근에는 땅굴을 파서 불법이민영업을 하는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실제로 이들 불법입국자는 25달러만 내면 신분증으로 사용되는 위조운전면허와 기타 증명서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불법이민자들은 그러나 특별히 신분증명의 확인이 요구되지 않는 일일잡역부나 노무자,파출부 등으로 일하고 있고 또 이들의 노임이 합법적 신분을 가진 사람들보다는 훨씬 싸기 때문에 수요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어쩌면 「이민의 나라」 미국에 있어 불법이민과 이들의 불법취업은 「필요악」인지도 모른다.
  • 미,“북핵 과거규명 관철”/갈루치 특별회견

    ◎핵봉 재처리 막게 기술지원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북한 고위회담의 미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국무부차관보는 오는 5일부터 제네바에서 열릴 3단계 회담에서는 현재 냉각저수조에 담겨있는 폐연료봉의 처리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룰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2일 제네바로 출발하기 앞서 국무부에서 특별회견을 갖고 『저수조에 보관중인 폐연료봉을 꺼내 재처리하여 플루토늄을 추출할수 없도록 폐연료봉 장기보관 기술지원이 가능할지를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 핵문제 타결을 위해서는 현재와 미래의 핵개발동결은 물론 그 과거 규명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제기하고 있는 특별사찰도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갈루치차관보는 이번 회담에선 현재의 흑연감속로방식 원자로를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 추출에 적합하지않는 경수로방식으로 전환하는 문제가 중점논의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와 관련된 협상대상은 ▲경수로원자로의 형태와 기술 ▲재정지원방법 ▲경수로원자로의 건설장소등이 될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의 핵개발을 영구동결시키기 위한 한 방안으로 미국은 영변의 저수조에 보관중인 폐연료봉을 꺼내 제3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인데 갈루치차관보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국을 방문하여 각국의 입장을 타진해봤으나 어느 나라도 선뜻 폐연료봉 보관용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3일자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한편 외교관측통들은 핵문제 해결과 관련한 대북보상책으로 경수로지원방안외에 워싱턴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각종 대북통상규제를 완화하며 두만강개발계획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이 고위회담에서 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 “핵동결 안되면 미북회담 중단”/크리스토퍼 미국무

    ◎연료봉 재처리·장착 불용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8일 내달 5일부터 제네바에서 재개될 미북 3단계 고위회담과 관련,『북한의 핵동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것은 대화의 토대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즉시 회담은 중단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미하원외교위원회의 외교정책전반에 관한 청문회에 출석,북한이 현재 냉각저수조에 담아놓은 폐연료봉은 오는 8월말이면 더 이상 둘 수가 없고 꺼내 재처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만약 북한이 재처리를 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3단계 회담이 재개되기 위해서는 재처리는 물론 원자로에 새 연료를 장착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미공영방송인 PBS­TV에 출연,북한의 귀순자 강명도씨의 북핵폭탄 5개보유발언에 대해 『우리는 그렇게 믿지 않으며 북한이 한 두개의 핵폭탄을 갖고 있으리라는 우리의 기존판단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페리장관은그러나 미국이 북한핵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온만큼 곧 있을 미북고위회담에서 북한의 새 지도부가 핵동결약속을 계속 지킬 것인지를 신속히 확인해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한미공조」의 여운/이경형 워싱턴특파원(오늘의 눈)

    북한 귀순자 강명도씨의 북핵폭탄 5개 보유발언은 28일 백악관측이 『신빙성이 희박하다』는 한국정부측의 판단을 인용하면서 단순히 전문에 의한 것임을 강조함으로써 더 이상의 파장없이 일단락되었다. 이날 디 디 마이어스백악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강씨의 언급에 대한 기자들의 이틀째 질문에 대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 『북한이 핵무기 한두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우리 판단에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윌리엄 페리장관도 미공영방송인 PBS­TV에 나와 북한이 핵폭탄을 5개나 가졌다는 주장을 믿을 수 없다며 미국의 종전 판단에 큰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핵폭탄 5개 보유」발언을 전후하여 북핵문제에 관한한 한치의 틈도 없는 것으로 보였던 한미간의 공조체제에 사각지대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했다. 미국기자들이 이 문제와 관련하여 초점을 맞춘 질문은 강씨의 귀순사실과 「발언내용」을 미측이 언제 알았느냐는 것이었다.이같은질문의 배경에는 강씨가 지난 5월에 귀순,근 3개월이 지났는데도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제대로 정보협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측이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온 미·북한 3단계 고위회담을 앞두고 귀순자의 「발언」을 공개한 것은 저의가 있다는 가설이 깔려 있는 것같다. 실제로 뉴욕 타임스지 등은 미·북한 고위회담에서 한미양국이 북한에게 너무 많이 양보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이같은 귀순자의 「폭탄성발언」을 공개했다는 추측도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들의 귀순자발언 사전통보여부를 캐묻는 질문에 마이어스대변인은 『말할수 없다』고 잘랐고 이에 앞서 페리장관은 강씨의 귀순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북핵상황에 관해 그가 밝힌)구체적인 내용은 이번에 처음 들었다고 실토했다. 강씨의 북핵관련 기자회견내용은 결과적으로 미정부 당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가 하룻만에 『없었던 일』로 돼버렸고 그 과정에서 미·북대화에 대한 한국측의 의구심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오해까지 불러일으켰다. 북한은 「조문파동」을 계기로 한미간의 이간질에 더욱 혈안이 되고 있다.이런 때일수록 평소보다 더 긴밀한 한미공조체제가 요구되고 있다.
  • 워싱턴의 문선명·박보희씨/이경형 워싱턴특파원(오늘의 눈)

    26일 하오 2시.워싱턴시내의 고급호텔인 옴니 쇼람호텔에서 열린 「세계평화를 위한 청년연합」이란 생소한 단체의 창립총회에는 세계 1백60여개국에서 왔다는 4천여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이 참석했다. 이윽고 단상의 주요인사들이 사회자의 소개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그런데 그 단상 바로 중앙에는 통일교 문선명교주와 그의 부인 한학자씨가 자리를 잡았고 그 좌우에는 에드워드 히스전영국총리,알렉산더 헤이그전미국무장관,로드리고 카라조전코스타리카대통령등 저명인사들이 줄지어 앉아있었다.최근 평양의 김일성장례식에 참석,김정일을 단독면담했던 박보희세계일보사장도 단상 한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통일교의 새로운 조직 발대식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은 세계 전역에서 왔다는 청년들에게 각기 축사를 했으며 1시간 반에 걸친 창립총회의 대단원은 문교주의 연설로 장식되었다.문씨는 『좌익과 우익의 이념적 대결은 이제 끝났습니다.인류의 미래는 하나님중심의 새로운 세계관을 필요로 하고있습니다』고 역설했다.문교주의,발음이 서투르다싶은 영어연설 중간중간에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신도들이 보낸 열광에의 답례인듯 문씨는 청년연합 활동기금이라며 즉석에서 1백만달러를 내놓기도 했다. 총회가 끝나자 장내는 곧바로 갖가지 조명속에 공연장으로 바뀌었다.젊은 참석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기라도 하듯 정상급 미국 가수와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의 공연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단상의 인사들도 단아래로 내려와 공연관람을 위한 자리에 착석했다.단아래로 내려온 박보희씨에게 특파원들의 질문세례가 퍼부어졌다. ­서울에 언제쯤 돌아갈 계획인가. 『잘 모르겠다』 ­당분간 미국에 머무를것인가. 『그렇다』 ­클린턴대통령에게 전할 김정일의 구두메시지가 있다고 했는데 백악관측과 그 문제를 협의했는가. 『어제 저녁 워싱턴에 도착했다.오늘행사로 바빠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있다』 이날 행사장의 분위기는 박씨가 북경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문선명총재의 참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는 신념에서 방북했다』고 한 말을 실감나게 했다.문교주의권위는 절대적이었다. 반공에 앞장서왔다는 절대 권위의 문교주와,부자가 권력의 대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공산정권의 공통분모가 과연 무엇일까.
  • 미­북3단계회담 재개 합의/「김 사망」후 첫 접촉

    ◎빠르면 새달1일 열릴듯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21일(한국시간 22일상오)김일성사망이후 처음으로 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지난 9일 중단된 제네바에서의 3단계 고위회담재개일자를 협의했다고 한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날 접촉에서 양측은 고위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재개하자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으나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개최일자를 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미측은 고위회담 미측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차관보가 회담에 앞서 관련국과의 협의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및 러시아를 순방중에 있는 점을 감안,8월 1일께 재개할 것을 제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측이 이달말에라도 재개를 희망하면 갈루치차관보의 일정을 조정,회담을 재개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CNN­TV는 이날 북한의 새지도자로 등장한 김정일이 클린턴미대통령이 김일성사망과 관련,조의를 표해준데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김정일이 북한은 미국과 관계수립을 바라고있으며 김일성이 생전에 약속했던 핵동결조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핵문제등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미·북고위회담의 재개일정이 다음주까지는 잡힐수 있을 것이라고 아울러 보도했다. 이에 앞서 김정일은 20일 한 외국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당분간 남북대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즉각 확인되지는 않았다.
  • 갈루치,한·일·중·러 순방/오늘 내한… 북핵해결 국제공조 협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북한 고위급회담의 미측 대표이자 클린턴 미행정부의 북핵정책조정팀장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 차관보가 20일 한국을 방문한다.미국무부가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갈루치 차관보는 한국 방문에 이어 일본·중국·러시아등도 방문,4개국 관리들과 북한핵 문제를 토의한다. 국무부의 데이비드 존슨 부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갈루치 차관보의 4개국 방문 계획을 밝히고 『그는 4개국의 고위관리들과 북한핵 문제의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관해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갈루치 차관보의 일정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으나 한 외교소식통은 갈루치 차관보가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 머물 것이며 전체적인 일정은 1주일 남짓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대변인은 또 북한 김일성주석의 사망으로 중단된 미·북 제네바 고위회담의 재개 문제와 관련,『이번주 후반 3단계 회담 재개 일자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이 뉴욕에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한측은 김일성의 공식적인 장례일정이 끝나면 미국과 실무접촉을 갖겠다고 알려옴에 따라 19일 장례식에 이은 20일의 추도대회가 끝나는 22일 전후로 실무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북,미에 「회담재개」 제의/“내주중 뉴욕서 실무접촉… 일정 논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김일성장례식이 끝나는대로 내주중 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제네바 3단계고위급회담의 재개시기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14일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이 밝혔다. 매커리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와 가진 비공식전화접촉에서 북한측은 내주중에 실무접촉을 갖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매커리대변인은 구체적인 회동날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빠르면 18,19일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측이 김일성장례직후 곧바로 미·북한 뉴욕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 점에 비추어 북한의 핵정책은 김정일후계체제 아래서도 계속성을 가질 것으로 일단 예상된다. 그러나 북한측이 현재 냉각저수조에 담가놓고 있는 폐연료봉을 8월말이후까지는 안전상의 이유 때문에 꺼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북한이 대미핵협상에서 시한부의 배수진을 치고 일괄타결을 시도할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미도 「김 조문」 않기로/재외공관에 훈령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정부는 북한주석 김일성의 장례와 관련,조문을 하거나 조의를 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모든 재외공관에 이에 대한 훈령을 내렸다고 국무부의 한 관리가 15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북한주석 김일성사망발표당일 갈루치 미국무차관보가 제네바북한대표부에 설치된 임시빈소에 찾아가 강석주외교부부부장에게 조문을 한 것은 협상상대방에 대한 예의차원이었다』고 전하고 『이를 주미한국대사관측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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