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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中 신밀월과 6자회담] 한·중 공조 벌어져 6자회담 붕괴위기

    북한·중국의 신 밀월관계가 한·중 공조 이상,6자회담 체제 붕괴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과 중국이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6자회담 재개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한·미 양국의 당국자들은 5일 6자회담에 비관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북한을 압박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대사관의 인터넷 카페인 ‘카페 유에스에이’를 통해 네티즌들과 대화하면서 “미국 정부의 모든 관료들은 협상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면서 “동시에 많은 관료들의 인내심이 다해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통일교육협의회 초청 강연에서 6자회담의 교착에 대해 “북한의 자기 판단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이례적으로 북한을 강도높에 압박했다. 이 장관은 “북한은 핵 문제와 금융조치 문제를 연계해 미국이 금융조치를 풀지 않으면 6자회담에 못 나오겠다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현명한 판단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을 지렛대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한다는 우리 전략에는 차질이 예상된다.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부 외정실장은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귀국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앞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고 더 많은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 6자회담 재개에 당사국들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정부에서는 6자회담을 둘러싼 상황이 심각한 위기국면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달중 실무회담이라도 열어 불씨를 살리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오는 9일 도쿄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6자회담 대표들의 접촉에서 돌파구가 열릴지가 주목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 같다. 북·중 경협이 뛰고 있다면 남북 경협은 제자리 걸음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도 심상치 않다. 북·중 교역규모는 2002년 73만달러,2003년 102만달러,2004년 138만달러로 급증하고 있으나, 남북 교역규모는 64만달러→72만달러→69만달러로 근년 들어 답보상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환경·생명] “北 친환경 개발 지원 시급”

    최근 중국기업의 대 북한 투자규모가 급격히 늘면서 오염물질을 대거 배출하는 ‘중국식 경제개발 모델’이 북한의 환경훼손·오염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환경산업의 북한 진출 촉진 및 북한의 친환경적 개발지원 등 한반도 환경문제에 대한 남북한간 공동대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북한의 환경오염 문제는 결국 남한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남북한 공동과제라는 인식에 따라서다. 중앙대학교 김정인(산업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28일 환경관리공단이 북한 금강산 관광지구 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환경산업의 대북 투자여건 조성 방안’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 환경·서비스 산업의 북한 진출 확대를 통해 북한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되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우선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국의 대북 투자규모와 이로 인한 북한의 환경훼손에 대해 우려감을 표했다. 김 교수는 “2004년 중국기업의 북한투자 규모가 1년 만에 130배나 증가하는 등 북한 내 전체 투자규모의 80%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남한이 북한 개발에서 주도권을 상실하고 (중국식 경제개발로 인한)북한 내 천연자원의 고갈현상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런 전망에 근거해 국내 환경산업의 적극적인 대북 투자 필요성을 제기했다.▲금강산·백두산 생태체험 관광상품의 개발 ▲대두·콩 등 농작물을 이용한 바이오(bio) 연료·생산단지 조성 ▲북한 경제특구에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의 설치, 운영 등의 친환경적 개발방안을 제시했다.아울러 “수질·대기정화, 재활용산업 등 민간 환경산업체가 북한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올해 과세시한이 끝나는)교통세 가운데 일부와 물이용 부담금 등에서 재원을 마련해 민간기업의 대북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김 교수는 주장했다. 한국환경정책연구원(KEI) 정회성 박사도 남북간의 환경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정 박사는 같은 세미나에서 발표한 ‘한반도 환경실태와 남북환경협력 방안’ 논문에서 ▲대기오염 물질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산성비 강하 ▲중국의 급격한 경제개발로 인한 황해 오염 ▲동해에서의 핵폐기물 투기 등 한반도의 환경문제와 관련,“남북한 공동의 환경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남북 경제협력은 북한의 환경문제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는 기조 아래 추진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비무장지대와 백두대간 등의 보전관리를 위한 남북 공동의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북한 산림녹화 사업과 관련해선,“향후 남한이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될 경우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남북간의 공동협력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북한의 산림은 1970년 9773㏊에서 1997년 7553㏊로 23%나 감소한 상태라고 정 박사는 전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포스코 “원가절감 목표 2배로 확대”

    포스코가 원화 절상, 고유가 등 악화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원가절감 목표를 당초보다 2배 가까이로 높였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임원회의에서 올해 원가절감 목표를 당초 5100억원에서 89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구택 회장은 “원가절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단합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낭비 유발 각종 제도·관행 개선 포스코는 원가절감의 최대 분수령이 ‘연료·원료비 절감’이라고 판단, 저가의 연료·원료 사용량을 확대하면서도 조업 효율화를 통해 생산과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제선·화성 연원료 메가Y’와 ‘제강원료 메가Y’ 프로젝트 추진반을 각각 발족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도 지난달 개최된 운영회의에서 ‘노사공동 경쟁력 증진 4대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원가절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낭비를 유발하는 각종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피복·세탁비 절감, 각종 교류회의 운영 내실화 등의 방안을 마련, 추진중이다. 또 광양제철소 정비부문에서는 각 현장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 대상 자재를 다른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고 포항제철소 도금공장 직원들은 사무비품을 한 곳에 모아뒀다가 필요한 비품을 가져다 쓰고 퇴근할 때 다시 반납하는 제도를 통해 소모비품 사용량을 기존의 60%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美당국자 개성공단 첫 방문

    미국 하원 관계자와 주한 미 대사관 직원 등 4명이 북한의 초청장을 받아 20일 개성공단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미 당국자의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한 미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미 하원 스태프 멤버인 더글러스 앤더슨이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했다.”면서 “개성공단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서 갔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현장을 돌아보기를 희망한 미국측 의사에 따라 비공개리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당국자들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지난 16일 “한반도에 미묘한 정세변화가 있다.”며 “미국이 북의 개방 의지를 확인해 보고 싶어 한다.”고 밝힌 뒤 이뤄졌다는 점에서 ‘미묘한 정세변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하지만 북한은 이달말로 예정된 이종석 장관과 정동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개성방문은 연기시켰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녹색공간] 케이프타운의 한국인들/박은경 환경과문화 연구소장

    이달 초 지구의 남단 남아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 다녀왔다. 세번째다. 그러나 2002년 세계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 참가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으로 다녀왔다.180여개국의 정상급 대표들을 비롯하여 세계인 4만명이 모여서 이 병든 지구를 지속가능 발전하게 만들고자 했던 그때의 외침과는 달리, 이번 회의는 세계 지방자치단체 환경협의회(ICLEI) 세계 총회로 600여 지방정부 대표가 자신들의 도시를 각기 지속가능 발전하게 만들려는 소규모 모임이었다. 세계화 속에서 국가의 사회·경제적 역할이 약해짐에 따라 지역 중심의 정책과 정책 수행이 중시되자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조된다.1990년 창립해 환경 의제를 다루는 지방정부 연합체인 ICLEI는 해가 거듭될수록 그들의 역할을 내세우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구 10만인 어비인 시의 시장은 1989년 오존층 파괴를 줄이려는 조례를 통하여 1년만에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염화불화탄소·프레온가스를 배출하는 생산품을 49% 줄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지방정부의 환경보호 확산이 바로 지구를 살리는 첩경이라는 패러다임이 지방자치단체에 퍼져나갔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세계본부가 있고,9개 지역에 지역사무소가 있다.490여 시가 회원으로 3년마다 세계 총회가 열리는데, 이 총회에서 선출된 21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가 최고 의결기구이다. 한국에서는 원세훈 서울 부시장이 집행위원으로 활약하며,30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이번 세계 총회에는 한국인 80여명이 참여하여 전체 참석자의 13%를 한국인이 메운 셈이다. 요사이 국제회의에 한국인 참석률이 유난히 높은 경향을 그대로 반영한 회의였다. 혹자는 이러한 한국인들의 움직임을 보고 한국사회의 세계화가 이루어져 간다고 평한다. 그러나 필자는 그 많은 수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도 한국인의 비국제화를 절감하는 경험을 하였다. ICLEI는 지방을 지속가능 발전하게 만들려는 노력으로 1992년 리우 환경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의제 21’을 지방에 확산시키고 있다. 그 이행 과정에서 ICLEI가 특정 의제를 채택해 시 정부들이 공동으로 대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0년 10주년 행사가 열린 동독의 데사우에서는 물 문제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이번 케이프타운 회의에서는 ‘기후를 살리는 도시’라는 목표를 세운 대기 문제가 크게 부각했다. 기후변화와 연계된 에너지·폐기물·교통 문제가 함께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각 도시에서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방출의 실상을 파악하고, 방출절감 목표치를 책정하는 지역의 행동 계획을 세울 뿐만 아니라 그 이행과정을 감시하여 이루어낸 진전사항을 보고하는 등 ‘기후를 살리는 도시’라는 프로젝트에는 세계의 770여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ICLEI의 회원도시가 490여곳인 점으로 보면 비회원 도시도 이 기후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필자를 놀라게 한 현실은 회원도시가 30개이고 세계 총회 참가자의 13%를 차지하는 한국에서 ICLEI가 가장 주력하는 ‘기후를 살리는 도시’ 프로젝트에 한 도시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도대체 한국인들의 국제화는 무엇인가?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회의에 얼굴을 들이미는 양태에 그치고, 그 모임의 내용에는 전혀 관여하지 못하지 않는가? 왜 우리는 콘텐츠 없이 어느 세계조직의 회원이라는 이름만 좇는 그러한 세계화의 모양새만 보이는가? 필자는 다시 찾아간 희망봉의 끝자락에서 1487년 희망을 찾아 동쪽으로 가기 위하여 대서양에서 인도양으로 돌아서는 이 남단을 거쳐간 포르투갈의 디오스 이래 수없이 지나갔을 항해자들을 떠올렸다. 이번 회의에 간 한국인들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먼 비행을 한 현대판 항해사들인 셈이다. 폭풍이 불어대는 지구 끝자락에 서서 필자는 한국인들도 역사 속의 탐험가들처럼 콘텐츠를 소유한 희망을 가진 개척자들이 되어 세계를 지속가능 발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빌었다. 박은경 환경과문화 연구소장
  • [인사]

    ■ 법무부 ◇서기관(4급) 승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李在兪△〃 체류정책과 張志標△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李世潤△부산〃 관리〃 昔太根◇서기관(4급) 전보△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입국심사국장 韓孝根△〃 출국심사〃 金鍾昊△서울〃 관리과장 李在德△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朴璨浩△제주〃 梁重吉△대전〃 尹用仁△여수〃 玄慶山△의정부〃 朴永淳△마산〃 韓榮春△청주외국인보호소장 金世一■ 재정경제부 ◇서기관 승진△장관실 辛珍昌△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실 任相俊△세제실 소비세제과 李載牧△경제정책국 인력개발과 李宰善△경제정책국 생활경제과 鄭仁權△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 姜富聲△〃 지역경제정책과 李泰勳△국고국 국고과 李炳甲△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 卓倫成△〃 증권제도과 梁昌浩△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 林秀炫△경제협력국 경협총괄과 柳泂喆△〃 개발전략과 李仁玉△국세심판원 행정실 陳珍鎬■ 방위사업청 ◇2급 상당△획득기획국장 金鍾敏■ 생명보험협회 ◇전보 (부서장)△판매채널지원부장 겸 경영지원부장 鄭鎭宅△IT〃 南泰珉△계약관리〃 朴鉉大△자격시험관리실장 金成培△소비자보호〃 李玉根△상품제도부장 尹相△홍보부장 鄭亮(지부장)△서울 安德宗△대구 金榮俊△광주 李英煥△강릉 吳玉洙△전주 金鍾厚■ 신한금융지주 ◇팀장급△전략기획팀장 겸 씽크탱크팀장 우영웅△시너지추진〃 손기용△재무기획〃 전용교△리스크관리〃 민정기△홍보〃 김관억△HR〃 위성호△씽크탱크 소속(팀장 대우) 최성범■ 현대증권 ◇전보△온양지점장 洪性和■ 대한감정평가법인 △대표 석해호△감사 최만호△부사장 홍순열△상무 이승호 서민혁 조중기△경기지사장(전무) 최두선△북부〃(〃) 한인호△경인〃(〃) 박이출△충청〃(〃) 이병진△대구경북〃(〃) 김광효△호남〃(〃) 박봉오△경남〃(〃) 남기춘△부산〃(〃) 김해두△제주〃(〃) 김두선■ 한국어촌어항협회 △전무이사 최익영■ 풍산 ◇신임 △사외이사 李承勳△감사 柳碧夏 ◇승진△전무 權五琮 朴宇東 △상무보 張奉憲 許起行 張憲正 黃元帝 李英武 李庭玟 ◇전보△부사장 崔漢明△상무 辛甲植 崔尙永■ 풍산마이크로텍 ◇신임 △이사 柳時薰 ◇승진△이사 李鍾澤
  • [열린세상] 21세기형 외교 시스템이 시급하다/전봉근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

    탈냉전과 세계화가 심화하면서 외교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 세계전략의 변화, 한·미동맹의 조정, 중국의 부상, 일본의 우경화 등은 우리에게 새로운 외교적 기회이며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남북교류와 경협의 확대, 북한의 개혁개방·핵무장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한반도의 유동성도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외교환경 변화는 외교수요의 증가를 초래하였다. 더욱이 연간 해외여행자 1000만명, 재외동포 700만명 시대가 열리면서 영사 수요도 폭증하였다. 연간 교역액이 5000억달러에 이르고,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통상외교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에너지·환경·수출통제·테러·인권 등 비전통적인 외교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불과 수년 만에 외교 대상과 범위가 가히 폭발적으로 확대되었다. 양적 증대에 그치지 않고, 질적 변화도 어지럽다. 우리 외교는 더이상 냉전시대의 한·미동맹과 남북대치의 틀 속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국민의 정부가 햇볕 정책을 새로이 추진한 데 이어, 참여정부는 동북아 구상과 강대국간 균형외교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외교부 장관의 유엔사무총장 출마 선언도 우리 외교의 질적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새로운 외교 수요와 요구를 충족시키는 외교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가. 사실 기존의 외교시스템으로는 어렵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기존 시스템이 과거 냉전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수의 정책과제만을 피동적으로 처리하였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복잡해지고 급변하는 외교환경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과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외교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첫째, 우선 외교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 지난 수년간 외교 수요가 폭증하였으나 공급이 정체되어 외교 수급은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있다. 외교통상부의 인력과 예산 규모는 1990년대와 마찬가지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와 비슷한 규모의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 한국이 분단국가이며 통상국가로서 특수한 외교수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외교에 대한 투자와 공급 확대가 더욱 절실하다. 둘째, 외교업무 체제가 선진화해야 한다. 과거 외교업무는 기밀 업무가 많고 장기간에 걸쳐 성과가 나타난다는 등의 이유로 선진 행정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외교 선진국은 대부분 신행정관리시스템과 정보화 기법을 이미 도입하여 성과를 높이고 있다. 우리 외교부에 갓 도입하기 시작한 직무성과 계약제, 성과관리제, 정책품질관리제 등이 정착된다면 업무의 생산성·책무성·효과성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국가적 외교역량 결집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세계화시대의 외교 주체는 정부에 그치지 않고 국회·기업·NGO·학술단체·개인을 망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만으로는 외교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와 여타 외교주체 간에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외교안보 정책공동체간 협조가 긴요하다. 그런데 우리의 경우 외교안보 정책공동체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 정부가 우선 이를 육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 미국의 외교협회와 같은 정책협의체와 브루킹스 같은 싱크탱크를 만드는 것은 외교정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외교의 핵심 주체인 외교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최근 외교부가 외교관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교역량 평가개발 센터를 설치하기로 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나아가 신임 외교관과 고위직에 대한 충원 경로를 다변화하여 다양한 전문성을 충족시키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외교관 교육과 충원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외국 사례와 같이 외교대학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은 검토할 가치가 있다. 전봉근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
  • [인사]

    ■ 과학기술부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韓豊愚 연구실안전과장 史相德 ◇서기관 전보 △정책홍보관리실 金性洙△기초연구국 崔雲白 黃判植■ 통일부 ◇국장 전보 △사회문화교류국장 曺龍男△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高景彬△정보분석국장 金南植△남북출입사무소장 徐成雨△경협기획관 金雄熙△개성공단사업지원단 사업조정관 尹正遠△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金泳卓■ 서울대 (사범대) △학장 曺永達△교무부학장 金姬伯△학생부학장 권오현■ 파워콤 ◇상무 △TPS사업본부 마케팅담당 孫宇澤 ◇부장 △〃 고객서비스담당 李映秀△〃 영업담당 李龍宰
  • 野 “DJ방북후 통일헌법 개헌 의혹”

    22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방북 문제와 지자체 비리 공방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한나라당은 DJ 방북을 여권의 5·31 지방선거 승리, 나아가 2007년 여권 재집권 음모와 연결하며 ‘신 북풍 의혹’으로 몰아쳤다. 이에 열린우리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지지를 촉구하며 방어막을 쳤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시중에서는 현 정권이 재집권을 위해 DJ 방북과 남북정상회담을 악용하고 연방제를 위한 ‘통일헌법’ 개헌을 준비하고 있다는 걱정이 높다.”며 공세를 폈다. 반면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은 “DJ방북을 계기로 남북 양극화 문제 해소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고, 같은 당 김태홍 의원은 “남북경협 등 실질적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DJ에게 전권특사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며 초당적 지원을 강조했다.답변에 나선 이해찬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개인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야권이 제기한 정치적 악용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나라당은 서울시 등 지자체에 대한 종합감사가 지방선거에 악용될 가능성을 집중 부각했고, 열린우리당은 ‘지자체 비리 심판’으로 각을 세웠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여권이 지방권력 10년에 대한 국정조사를 주장하는 시점에 서울시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가 결정된 배경이 무엇이냐.”며 선거용 ‘감풍(監風)’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여당은 지자체에 대한 강도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했다.열린우리당 양형일 의원은 “토착세력과 연계된 부당한 수의계약이 넘치는 등 지자체의 부패비리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며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촉구했다.오일만 구혜영기자 oilman@seoul.co.kr
  • 재외공관장99명 개성에 간 까닭은

    재외공관장 99명이 18일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찾았다. 이들은 개성의 의류업체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등의 작업장을 둘러봤다. 공관장들의 개성공단 견학이 북한 위폐 문제로 미국측의 대북 압박 기류가 강화되는 와중에 취해진 조치라는 차원에서 주목된다. 북핵 문제가 꼬여들고 있지만, 남북 화해를 겨냥한 참여정부의 역점사업인 개성공단 체험을 통해 외교일선에서 협상을 통한 북핵 해결을 밀고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는 점에서다. 정해문 주 그리스 대사는 “개성공단 부지가 한국전 때 남침통로였다는데, 이제는 협력과 공존의 장으로 바뀌었다는 느낌에 감개무량했다.”며 “남북간 협력을 통해 평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외국 인사들에게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승 주 뉴질랜드 대사는 “남측의 기업이 북한 땅에 입주해 휴전선 부근의 대치상황이나 긴장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은 이날 “앞으로 개성공단 조성을 본격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최소 2억달러(약 2000억원)로 추정되는 신포 경수로건설 청산비용을 우리나라가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퍽 곤혹스러운 표정이다.“또 한국이 봉 노릇하나.”라는 여론을 우려해서다. 통일부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하기보다는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는 방향으로 관계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조속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남북통합 ‘윈윈전략’] (상) 사회 파장과 주요대책

    [남북통합 ‘윈윈전략’] (상) 사회 파장과 주요대책

    남북농업협력위원회 등 정부 차원의 경협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통일에 대한 논의가 적지 않다. 정부가 ‘평화공존’을 표방하고 있지만 한반도에서의 예기치 못한 통일 시나리오가 국내외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통일이 이뤄진다면 남북 당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통일비용을 최소화하고 남북한에서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부문을 안정화시킬 ‘윈-윈전략’은 준비된 것일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림부의 용역을 받아 이같은 물음에 대한 보고서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 통합대책’을 마련했다. 농업부문에 초점을 맞췄지만 북한의 산업특성을 감안할 때 통일시 비상대책과 다름없다. 서울신문이 13일 단독 입수한 이 보고서는 “남북한 통합을 위해 농업부문에서 단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핵심 내용을 분석했지만 부분적으로는 남북 전체의 대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통일 직후 예상되는 주요 상황과 대책을 비롯해 남북 통합대책을 세 차례에 나눠 짚어본다. ●‘엑소더스’ 억제할 ‘인센티브’ 제공해야 보고서는 통일시 식량난 타개와 최저생계 유지를 위해 남한으로 이주할 북한 주민은 180만명으로 추정했다.2003년 기준으로 북한 인구 2252만명의 8%에 해당된다. 또 잠재적으로 북한 농업인구의 80%인 660만명이 일자리 등을 찾아 남한이나 북한내 도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이농현상이 남한에선 25년 걸렸지만 북한에서는 매우 짧은 기간에 이뤄져 양측에서 실업·주택·환경·교통·빈곤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인구이동에 대한 강제적이고 물리적인 규제는 남북통합 차원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 북한내 국유농장의 민영화 과정과 적대 계층으로 분류됐던 북한 주민 27%가 취업전선에 나서면서 임금격차에 따른 인구이동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한에 남으면 혜택을 주고 남한으로 이주하면 불이익을 받게 하는 방안이 적절하다. 첫째, 농장의 사유화 과정에서 분배받은 토지에 경작권을 주되 처분권은 일정기간 제한하고 주택도 점유권만 주고 소유권은 나중에 인정한다.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되 지분의 전매는 제한한다. 둘째, 북한에 남는 주민에게는 식량과 생필품 및 농자재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생산한 농산물은 높은 가격으로 정부가 수매한다. 기초생활을 위한 보조금도 지급한다. 셋째, 남한으로 이주했을 경우 남한보다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떨어지는 북한의 사회보장법을 따르게 한다. ●성인 1인당 식량 600g 북측에 지원해야 통일시 한반도 전체의 식량 부족량은 연간 1500만∼2000만t으로 분석된다.2004년 기준으로 남북한 전체의 곡물 수요는 식량과 가공용을 포함해 2490만t이지만 공급량은 928만t이다.1500만t 이상이 부족하다. 하지만 북한 주민의 식량수요가 남한에 근접하면 부족량은 2100만t으로 늘게 된다. 남한은 부족분을 수입해 왔지만 북한은 그렇지 못했다. 따라서 북한 주민에 대한 식량지원은 유상배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통일 직후의 혼란기에는 무상으로 지원해야 한다. 북한의 협동농장 소속 농민의 1인당 연간 식량소비량 220㎏를 고려, 무상지원은 성인 1인당 하루에 600g의 식량으로 정하면 된다. 식량배급을 원하는 주민은 당국에 등록하고 나이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게 바람직하다. ●농축산물 ‘최고가격제’로 시장 안정시켜야 급격한 통일로 북한의 배급체계가 붕괴되고 도·농 전체에서 식량과 생필품 부족에 따른 ‘초(超)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북한 주민의 상당수가 빈곤계층으로 추락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따라서 쌀·보리·밀가루·콩 등의 기본 식량과 소·돼지·닭 등의 축산물 가격을 평시의 150∼200%로 제한, 남북 당국이 시장을 통제해야 한다. 또한 공급부족으로 각 지역에서 암거래 시장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한내 군마다 상설시장을 만들고 국영상점이나 협동상점은 농협이 맡아 생산과 소비를 연결시킬 필요가 있다. 아울러 북한내 농업생산의 안정을 위해 농지는 일시적으로 국유화한 뒤 실제 농사짓는 주민들에게 점차 유상분배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월남한 남쪽의 실향민들은 북쪽의 옛 땅을 되찾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백문일 이영표기자 mip@seoul.co.kr
  • 포스코, 노사공동 경쟁력 증진 4대 실천방안 적극 홍보키로

    포스코가 노사 공동으로 회사의 경쟁력 증진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 직원 대표기구인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들은 지난 10일 열린 협의회 월례 운영회의에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사공동 경쟁력 증진 4대 실천방안’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4대 실천방안은 ▲6시그마 기법중 개선작업의 속도를 높여 조기에 성과를 가져오는 ‘QSS’ 활동의 확산▲낭비요인 제거를 위한 제도 및 관행 개선▲전사 차원의 직원 안전마인드 제고▲회사 경쟁력 증진에 직원 동참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노경협의회는 이에 따라 잉여 자재 반납 등을 활성화해 자재의 재활용도를 높이고, 근무복 알뜰시장 운영 등을 통해 피복비를 절감하는 등 낭비 요인을 제거키로 했다.또 각종 회의를 원격 영상회의로 진행하고, 필요성이 적은 교류회는 축소하는 한편 통근버스에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직원 가족들의 멘트를 방송하는 등 테마별 연중 안전활동 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5개부처 신임장관 취임일성

    김우식 과기 “과기인재풀 활용 기업지원” ●과학기술부 김우식 신임 과학부총리는 10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과학기술 인재 풀과 퇴직자를 활용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산업계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연구개발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재원에 대한 전략적·효율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연구개발 예산’ 문제를 언급했다. 다분히 황우석 교수 파문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이었다. 이종석 통일 “1등 통일부를 만들어 갈것” ●통일부 이종석 장관은 취임사에서 남북간 신뢰구축, 평화의 제도화, 남북경협 심화발전,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선순환 구조형성 등 네 가지를 통일부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 장관은 “통일 정책은 대북정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통일정책은 남북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자 우리 내부를 하나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자긍심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1등 통일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혀 통일부에 불어닥칠 변화의 파고를 예고했다. 이 장관은 “형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설명자료를 발간하고 여론조사를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일할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균 산자 “질좋은 성장 새모델 구축” ●산업자원부 정세균 장관은 이희범 전 장관 이임식과 동시에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사회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질 좋은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전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산자부는 기업과 함께하는 부처”라면서 “기업가 정신은 모험정신인데, 일을 하다 실수로 접시를 깨뜨린 것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일을 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복지 “野와 자주 대화하고 섬길것”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모두가 애써 왔지만 보건복지 행정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면서 “우리가 섬겨야 할 국민들의 어려움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또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정략적 이해에 휘말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나라를 걱정하는 만큼 야당과도 자주 대화하겠다. 찾아가서 만나고 대화하고 또 대화하고, 모시고 또 모시고 섬기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수 노동 “노사정 대표자회의 주선” ●노동부 이상수 장관은 취임사에서부터 노·사·정 대화를 제안했다. 사회적 협의의 틀로 국민통합 연석회의와 지역간 또는 업종간 노사정협의회 등 중층적 협의기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13일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제단체를 잇달아 방문,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주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우리 사회 취약 근로계층의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비정규직 입법이 이달중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처종합
  • [열린세상] 한·미 FTA와 정치의 죽음/이성형 이화여대 정치외교학 교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한다고 한다. 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 미의회 앞에서 미국과 공동으로 협상 개시를 발표했다. 갑자기 머리가 뻐근해진다. 이렇게 중요한 사안이 어떻게 한번도 제대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는지 나로서는 그저 신기롭기만하다. 언론도 애써 공론화를 피하는 것 같고, 정치인들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시민사회 단체는 갑자기 날아든 소식에 어안이 벙벙한 모양이다. 향후 한국의 산업, 문화, 심지어 방위정책과 통일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사안이 정치의 손을 떠나 관료의 입으로 발표되었다. 정치는 명백히 죽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미 FTA는 무역과 투자를 넘어선 메가톤급 쓰나미가 될 것이다. 김영삼 정부가 추진했던 세계화 정책보다 더욱 큰 해일이 몰아닥칠 것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스크린 쿼터나 농산물 개방만이 문제가 아니다. 산업의 구조조정을 넘어서, 문화에 이르기까지, 남북경협과 안보정책에서 대중관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영향권에 들어간다. 미국측이 이구동성으로 협상개시를 자축하는 것은 불안한 한·미동맹에 쐐기를 박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봐야 한다. 나도 FTA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수순이 틀렸고, 협상하는 방식이 졸속이다. 정말 조마조마한 느낌마저 든다. 일단 경제규모의 압도적 차이에서 오는 협상력의 비대칭성에서 출발해보자. CIA의 2005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미국의 7% 수준에 불과하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맺은 멕시코의 GDP 규모가 8% 수준이다. 이런 수준이라면 미국에 한·미 FTA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올려놓는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국이 겪어야 하는 것은 쓰나미 수준의 해일이다. 업계는 공산품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대미관세가 그다지 높지 않은 마당에 업계가 한·미 FTA를 목 놓아 기다리던 분위기는 아니었다. 대신 농촌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큰 피해를 입을 것이고, 이제 겨우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문화산업은 송두리째 무너져버릴 것이다. 경쟁력이 허약한 서비스 산업도 크게 바뀔 수밖에 없다. 멕시코의 예를 보자면 금융업과 유통업은 너무 쉽게 미국의 손으로 넘어갔다. 교육, 의료, 법률 서비스 부문도 미국화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그나마 위로거리를 찾는다면 기러기 아빠들이 줄 것이고 과거보다 영어 발음이 조금 유창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실업은 더욱 늘어나고 양극화는 더욱 가속화된다. 논란을 거듭한 한·미투자협정의 핵심내용도 고스란히 FTA에 옮겨지게 될 것이다. 미국인투자는 내국인 수준으로 보장되고, 노동의 유연화는 무역협정에 내장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노사관계도 적지 않은 변화를 겪게 되리라. 그래서 나는 한·미 FTA가 무역을 넘어서 한국 사회의 미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혁명적 수준이 되리라 예견한다. 혹시 공론화는 정책결정을 더디게 만드는 비용이라 생각해서 은근슬쩍 넘어가는 것일까. 한·미 FTA는 제2의 개국에 버금가는 사안이다. 돌아오지 못하는 다리를 건너는 것이다. 준비가 덜 된 김영삼 정부의 세계화 정책으로 IMF 사태를 맞았던 우리가 아닌가. 성장과 안정이 보장되는 한·미 FTA가 되기 위해서 시민사회, 학계, 언론은 향후 1년 내내 토론회와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 당연히 이 사안은 다음 대선후보들의 공약이 되어야 하고 협상도 차기정부에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닌 것 같다. 이성형 이화여대 정치외교학 교수
  • [인사]

    ■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 △재정경제부 尹永善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金承奎△산업관세과장 南奉鉉△정책조정총괄〃 劉光烈△산업경제〃 張浩鉉△재정정보관리〃 郭範國△경협총괄〃 黃文淵△국제경제〃 金榮模△개발전략〃 姜宗遇△지역특구기획〃 徐哲煥△FIU 기획행정실장 金弘振△재정경제부 尹晟豪■ 공정거래위원회△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金相俊 △심판관리관 孫寅玉△세종연구소 파견 金鐘善△국방대학교 파견 鄭正吉■ 서울시 ◇지방별정직 1급 승진△복지여성정책보좌관 겸 여성가족정책관 申燕姬◇지방이사관 승진△감사관 李鳳和△재무국장 金大根△환경국장 睦榮晩◇이사관 전보△행정국장 朴命鉉△공무원교육원장 金相國△복지건강국장 權宅相△뉴타운기획단장 全炯文△동남권이주사업추진단장 安承逸■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관광테크놀로지본부장 嚴敬燮 ◇1급 승진△복합관광개발사업단장 鄭奉葉△제주권협력단장 尹熙錫 ◇2급 승진△프랑크푸르트지사장 申評燮△투자개발기획팀장 金鳳中△개발사업1팀장 李康雨△개발사업2팀장 李哲熙△관광테크놀로지기획팀장 辛玉子△국내온라인마케팅팀장 金泰植△센다이지사장 權炳典△통일교육원 파견 金培鎬 ◇1급 전보△기획조정실장 金明宣△해외마케팅지원실장 金奉起△국내마케팅지원실장 吳龍洙△관광교육원장 金容賢△뉴욕지사장 趙成旭■ 마포구 ◇지방부이사관 △부구청장 金基春■ 중앙대 △제2캠퍼스 관리처장 趙源大△생활관장 姜熙昌■ 맥켄월드그룹 코리아 ◇신임 △CFO 高珪■ 동일토건 △전무 金正夫△상무 朴英坤△이사 張永坤△이사대우 許斗寧■ 동일하이빌 △부사장 李心石△하이빌카자흐스탄 대표이사 黃仁植△이사 李瓚雨
  • [씨줄날줄] 룩 이스트

    근대 역사에서 동아시아는 유럽의 무력 진출 대상이었다.19세기 러시아가 극동에 건설한 블라디보스토크는 당시 유럽의 동방정책을 대변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동방을 점령하라’는 뜻을 가진 지명이다. 우리 귀에 익은 동방정책은 통일전 서독의 브란트 정권이 추진한 동유럽과의 화해정책. 브란트의 동방정책은 동아시아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으로 이어졌다. 1980년대 이후 국제사회의 동방정책은 ‘동아시아를 배우자’로 역전되고 있다. 마하티르 빈 모하메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룩 이스트(Look East·동방을 보라)’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펼치기 시작하고부터다. 마하티르의 관점은 두갈래. 한국인과 일본인의 근면성이 첫째다. 또 하나는 서구 물질문명에 대한 반감이다. 마하티르는 노동에 대한 헌신적 자세와 정신세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 모범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주목한 것이다. 최근 들어 범국가적으로 동방정책을 앞세운 나라는 인도. 인도의 관심사는 경제협력에 모아져 있다. 막 잠에서 깨어나는 인구대국으로서 동아시아의 빈곤 탈출 과정은 연구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인도 외교부는 “칼람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현 정부에서 최고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룩 이스트’정책 이행에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이러한 동방정책은 미국이 연관되어 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에 투자된 미국 자본이 한국 및 아세안국가와의 경협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칫 중국을 포위하는 경제권 추진에 가담하는 형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룩 이스트’에 우쭐하다가 복잡한 국제관계에 치일까 걱정스럽다. ‘룩 이스트’가 지향하는 중심국이 바뀌는 현상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 봐야 한다. 마하티르는 처음 일본을 가장 본받을 대상으로 꼽았다. 하지만 일본 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지자 2002년 반면교사로 밀어내리고, 모범국을 중국으로 대체했다. 인도는 중국보다 한국의 성장모델을 선호한다. 어느 나라에 특별한 애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상황변화에 따른 국익 추구일 뿐이다.‘룩 이스트’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려면 한·중·일은 물론 북한까지 경제공동체로 엮여 함께 번영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이목희 논설위원 mhlee@seoul.co.kr
  • 동대문구, 생활폐기물 생산자 책임제 강화

    동대문구, 생활폐기물 생산자 책임제 강화

    ‘대형 가전 폐기물은 사절입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3월2일부터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개인용 컴퓨터, 에어컨 등 6개품목 대형 생활폐기물의 중간처리장 반입을 규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이사 폐기물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반입을 허용한다. 대형 가전제품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품목으로 생산·판매자가 새 제품을 팔면서 폐기물 처리까지 책임져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이들에게 그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다. EPR는 제품 생산·판매자에게 일정량의 폐기물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재활용 부과금을 물리는 제도다.2003년 시행되면서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에어컨 등에 적용됐다. 지난해 오디오, 이동전화단말기 등이 추가됐다. 올해는 프린터, 복사기, 팩시밀리로 확대됐다. 소비자가 새제품을 구입하면 판매업자는 제품의 제조회사와 상관없이 기존 제품을 회수해야한다. 이를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대형 생활폐기물을 판매업자가 처리하면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동사무소에 내지 않아도 되고, 구는 처리비용을 아낄 수 있어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는 2000∼8000원이다. 폐기물 처리 비용은 수수료의 3∼5배에 달하고,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까지 구가 접수한 대형 생활폐기물은 4만 186건. 수수료로 1억 7900원을 받았지만, 처리하는 데 6억 7500만원이 들었다.2004년 4억원보다 75%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되자 구는 대형 생활폐기물을 30% 감량하기 위해 중간처리장 반입 금지라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오는 3월부터는 동사무소가 신제품을 구입해 내다버리는 대형 생활폐기물은 아예 폐기물 배출 접수를 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러나 가전업체의 재활용을 맡고 있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김전환씨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하는 책임은 일차적으로 지자체가 져야 한다.”면서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막무가내식 행정”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판매업자가 새 제품을 배달할 때 소비자가 그 자리에서 기존 제품을 회수하라고 요구하면 수거하겠지만,1주일이라도 지나면 회수할 의무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른 자치구는 동대문구의 ‘강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치구가 처리하는 대형 생활폐기물이 대폭 줄어든다면 벤치마킹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는 신중한 입장이다. 김경호 환경과장은 “대형 생활폐기물에 대한 생산·판매자의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는 데는 동의한다.”면서 “전광판,TV광고를 통한 홍보를 확대해 시민들이 판매업자를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형 생활폐기물의 중간처리장 반입 금지로 폐자동차처럼 대형 생활폐기물이 길거리에 방치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 ◇전보△균형발전정책담당관 田尙憲△수송기계산업과장 金榮敏△반도체전기과장 鄭升一△방사성폐기물과장 羅基龍 ■ 서울시 교육청 ◇교장 전보 △세현고 金大辰△신서고 韓相彬△효문고 姜喆仁◇교장 승진 △개운중 孫永津△효문중 權赫昌△양진중 邢南圭△염경중 朱允洙◇교감 전보 △세현고 李轍雨◇교감 승진 △신서고 尹東遠△효문고 成德鉉△개운중 兪瑞映△효문중 서상완△양진중 金文植△염경중 金容喆 ■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감사실장 朴種彬△사업개발실장 李貫雄△복권사업실장 池奉燦△협동화사업처장 全永達△강원영동지부장 李容辰■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 기획조정실장(고령화대책사업본부장 겸직) 김동승△〃 교육연수원장 송인숙△〃 홍보실장 신순철△전북지회 지회본부장 고현만△서울시〃 〃 김광식△제주도〃 〃 임연환△경남〃 부설의원장 임성열△서울시〃 〃 박상기△대전시·충남〃 〃 박광서△본부 기획조정실 행정지원팀장 손기범△〃 저출산대책사업본부 출산장려〃 최재준△〃 〃 불임대책사업〃 백관수△광주시·전남지회 팀장 조근현△경남〃 〃 임성근△대전시·충남〃 〃 정관순△서울시〃 〃 곽창환△대구시·경북〃 〃 박명희△인천시〃 〃 이란구△전북〃 〃 박기수△대전시·충남〃 〃 유동완△인천시〃 〃 김동진△강원도〃 〃 최금식△전북〃 차장 이재호■ 한국토지신탁 ◇승진 (본부장)△사업2본부장 성진섭(1급)△1본부 사업1처장 권오진△중부지점장 서문식△2본부 사업1처장 박영환(2급)△2본부 1처 개발신탁1팀장 최승학△회계〃 정봉준△1본부 1처 개발신탁1〃 김명철△〃 2처 신탁사업T/F〃 이재열△〃 〃 개발신탁1〃 양기석△리스크관리〃 최정대△총무〃 김정선◇전보 (1급)△기획실장 강성관△경영지원처장 민영주△감사실장 이경호(2급)△1본부 2처 개발신탁3팀장 민태언△전략사업〃 유시찬△2본부 1처 개발신탁3〃 김동구△부동산금융사업처 신탁사업2〃 정세훈△감사〃 이형우△부동산금융사업처 신탁사업1〃 이근창△1본부 1처 개발신탁2〃 김용민■ 수출입은행 ◇1급 승진△국외연수 金商亨△국내〃 朴采奎 ◇2급 승진△해외투자금융부 자원개발금융팀장 金鎭泰△무역금융부 국제팩토링〃 吳明洙△인사부 인사〃 金榮秀△무역금융부 부장대우 林尙鉉△남북협력1실 〃 李漢九△강남지점 〃 盧承載△수은영국은행 〃 金聖喆 ◇부서장 전보△일반수출금융부장 金勝坤△무역금융〃 李煜△기획〃 李坪九△자금〃 張浩淳△전대금융실장 崔永煥△수입금융〃 薛泳煥△경협1〃 徐克敎△남북협력2〃 金學洙△특수여신관리〃 方斗勳△국별조사〃 洪榮杓△지식경제〃 朴日東△국제협력〃 李泳載△관리지원〃 金海鉉△신용평가〃 金昌柱△감사〃 李重來△뉴욕사무소장 孔周植△베이징〃 金弘範△파리〃 禹吉相△창원지점장 權容發△인재개발원장 申裕淳 ◇팀장 전보△프로젝트금융부 PF1팀장 李光仁△프로젝트금융부 PF3〃 裵仁聲△일반수출금융부 건설금융〃 李潤根△해외투자금융부 투자사업금융〃 李瑛模△선박금융부 선박금융1〃 卞相玩△선박금융부 선박금융3〃 兪承鉉△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1〃 趙奎煥△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3〃 韓明煥△경협1실 아시아1〃 安相述△경협2실 CISㆍ아프리카〃 李永壽△기획부 업무기획〃 河潤哲△기획부 대외업무〃 金濟國△여신총괄부 여신기획〃 車光洙△여신총괄부 여신제도〃 林秉甲△국별조사실 동북아〃 安應鎬△지식경제실 해투통계〃 鄭東植△자금부 오퍼레이션〃 鄭載根 △국제금융부 외화조달〃 黃薰夏△비서실 경영혁신〃 權祐奭△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 文俊植△리스크관리부 회계〃 成基悅■ SC제일은행 ◇이사대우△동부 본부장 한만억△경기충청호남 〃 임석인△광화문지점장 박태완△삼성동〃 전영덕△양재동〃 홍관기△이촌동〃 김진영△잠실서〃 최종선△제일〃 이상윤△수원〃 정진양 ◇상무대우△서부본부장 한상구△무역센터지점장 김종수 ◇부장△소매영업지원부장 정대진△개인자산관리본〃 홍순영△행정지원〃 명제완△가락동지점장 최종금△경동시장지점장 조성기△남부터미널〃 이영남△대림서〃 차철△둔촌역〃 이재경△뚝섬〃 신인선△마천동〃 김종배△면목동〃 오재근△목동5단지〃 이상우△목동사거리〃 노중희△목동역〃 강원식△문정동〃 이창림△미아동〃 성철호△반포서래〃 최정희△방학동〃 홍용길△봉천동〃 송원근△상도동〃 유영륜△서여의도〃 박창규△서울대역〃 정병철△석관동〃 강원경△성동〃 정현석△수유동〃 백근청△신림동〃 김덕△신월동〃 황상호△암사동〃 김재광△여의도중부〃 박동명△잠실〃 한신규△잠원동〃 임금재△장사동〃 하태문△중계역〃 전응균△중랑교〃 김동조△천호동〃 염정복△청량리〃 김주현△한강로〃 남진우△한천로〃 유영숙△합정동〃 이대희△화양동〃 황의복△거제〃 이광수△광안동〃 신흥식△대연동〃 이근칠△덕천동〃 김진문△웅상〃 차용주△장림동〃 조현관△통영〃 박석민△두호동〃 배관식△상인동〃 정동룡△원대동〃 최재형△침산동〃 이세환△포항〃 구호선△과천〃 이종승△광명〃 강민성△구성〃 이성도△망포동〃 이철수△부천〃 이병하△서수원〃 오성호△안양〃 임효철△연수동〃 김성우△용인〃 김동중△인천〃 박정일△진건〃 오경희△천천동〃 이병열△토평〃 임종갑△공주〃 민영기△천안〃 윤진홍△청주〃 노성우△광주〃 이영태△금남로5가〃 김호선△동광양〃 한승구△상무〃 박종근△전주〃 최우홍△제주〃 한부현■ 우리투자증권 (팀장)△부동산금융팀 曺永龜△M&A 2팀 南東奎■ 국민은행 ◇지점장△소공동기업금융지점 李厚植■ 건국대 (충주캠퍼스) △기획팀장 尹泰珉△교무〃 李燦範△총무〃 金相郁△대외협력〃 徐仁錫△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鄭璡溶△디자인조형대학 〃 李相杰△외국어교육원 〃 金貞源■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배정근 정병진 이준희 이광일(편집국)△대기자 정재용△부국장 송태권 이충재△종합편집부장(부국장대우) 진성훈△정치부장(〃) 이영성△경제산업〃 김경철△사회〃 김승일△국제〃 신윤석△사진〃 이종철△주간한국 및 미주부장(부국장대우) 허경회△문화스포츠부 부장직대 황상진△베이징특파원 이영섭△편집위원 김양배(미주담당) 윤종구 신상순 이창민 유승우 최규성■ 세계일보 △부사장 겸 편집인 김병수 △부사장 유갑종■ 한국언론재단 ◇승진(부장) △전략기획팀장 조영현 △경영지원팀장 이동우 △대외협력단 노성환 (부장대우) △교육1팀장 천원주 △지역신문지원팀장 천세익 ◇전보△기획조정실장 이대봉 △교육운영본부장 이구현 △재무회계팀장 장철진 △교육2팀장 황치성 △부산사무소장 정희찬 △대구사무소장 정병철 △광주사무소장 권영배 △대전사무소장 변달섭■ 한국대학신문 △기획관리국 이사 朴瓊嬉△편집국 〃 李晶煥△마케팅국 〃 李在圭△뉴스&서비스 국장 徐洙龍△디지털국 〃 朴秉洙■ YTN미디어 △전무 朴允洵△상무 金鎭熙 李柱賢■ 한국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 상무이사 이상은△구매기술본부 〃 차재웅△해외사업본부 〃 정순민△재경본부 〃 문준규△점포개발팀 〃 대우 임병혁
  • 인천시 시행 정책·사업 최초·최고 모아 책으로

    인천시는 8일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시책과 사업 중에서 타 시·도보다 앞서 시행했거나 가장 잘된 것들을 모아 ‘최초, 최고, 유일의 인천시정’을 발행했다. 이 책에 따르면 인천시는 성매매방지특별법 발효 직후인 2004년 12월 전국 최초로 집창촌의 업주와의 합의를 통해 남구 학익동 집창촌을 폐쇄했다. 이 곳에는 현재 도로가 개설 중이다. 지난해 5월30일에는 자치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안상수 시장이 북한을 공식방문했다. 또 1996년에는 최초로 음주운전, 폭력행위 등 공무원범죄에 관한 문책기준을 마련했으며,2004년에는 지자체 처음으로 공직사회 ‘내부고발제’를 도입했다. 이밖에 신문고 보안게시판, 갯벌자연생태정보시스템,GIS녹지시스템, 주민자치센터 장애인도우미제, 택시교통카드제, 환경자동감시정보센터, 자율환경협정, 인터넷 검침·고지제 등도 인천이 첫선을 보인 것들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시, 거리화분 362개 상록화 南道식물들 얼어죽어 미관 ‘꽝’

    추워질줄 몰라서? 서울광장과 청계천 등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시청과 광화문일대 거리에 설치한 화분이 되레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시민의 눈총을 받고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거리환경 미화를 위해 설치한 ‘가로등 거리화분’이 겨울날씨에 견디기 힘든 송악과 백화등 등 상록식물이 대부분이어서 동사하거나 잎이 말라버렸다. 발단은 서울시가 지난 12월 중구 태평로와 종로구 세종로, 무교동 일대 거리 가로등에 설치한 362개 화분의 꽃을 송악과 백화등 등 상록식물로 바꾸면서 불거졌다. 서울시는 겨울철에도 잎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며 이 식물들을 심었지만 최근 계속된 한파로 잎이 얼거나 떨어져 버렸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쓸쓸하게 얼어죽은 식물들을 보면 추운 거리가 더 황량하게 느껴진다.”며 안타까워했다.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이들 상록식물들은 본래 연 평균기온이 14도 이상인 부산과 광주 이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어서 평균기온이 12도 정도 되는 서울지역 겨울철엔 적응할 수 없다.”면서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도로와 고층건물이 많은 장소에서 겨울에는 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겨울 유난히 추워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송악과 백화등은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지만 최근 품종개량과 온난화 현상으로 중부지역의 겨울날씨에도 견딜 수 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배치했다.”면서 “하지만 올겨울이 유난히 추워 예상이 빗나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죽은 화분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더워질줄 알고도? 국내 최대 규모인 인천 영흥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로 주변 해양생태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4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영흥화력발전소는 발전시설의 냉각수로 바닷물을 끌어다 쓴 뒤 기존보다 6∼7도 높은 온배수를 바다로 배출하고 있다. 발전소 1기당 배출량은 초당 36t으로 하루 쏟아내는 온배수만 500만t이 넘는다. 지난 2004년에 1·2호기가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향후 영흥도 면적의 53%에 달하는 409만평에 모두 12호기의 화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이들 시설에서 나오는 온배수로 인한 해양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흥도 바다에는 거대한 해파리떼가 몰려와 피해를 입히는가 하면 열대바다에 사는 산호초까지 발견되는 등 전에 없던 현상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예전에 없었던 적조현상이 지난해부터 수차례 발생하자 수온상승의 원인인 영흥화력발전소에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발전소측은 발전소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협정을 체결,“온배수의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장 운영은 경제성 문제 등으로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온배수 방류로 인한 해양생태계 피해 최소화 방안은 구체적인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바다가 수온상승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교란이 우려되고 있지만 발전소측의 대책은 거의 전무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발전소측은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장 운영은 곧 가시화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온배수 배출낙차를 이용한 수력발전소 설치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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