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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스드메’ 가격 공개

    [씨줄날줄] ‘스드메’ 가격 공개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황당한 경험을 했다. 결혼사진 촬영과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을 묶으면 30% 할인해 준다는 업체와 계약을 했으나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추가 서비스를 요구하니 30% 할인도 사라지고 두 배 가까운 비용을 내야 한다는 말에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업체를 바꾸려다 결혼식까지 시간이 촉박해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냈다며 씁쓸해했다.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에 필요한 스튜디오 사진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의 앞 글자를 딴 ‘스드메’는 개별 가격과 조건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깜깜이 계약’의 대명사가 됐다. 추가 금액, 옵션 비용 등 예상치 못한 부담에 불분명한 위약금 기준, 환급 조건 등 불공정 약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며 “스드메 때문에 결혼이 힘들다”는 원성도 터져 나왔다. 스드메 비용은 2020년 약 235만원에서 올해 약 441만원으로 88%나 뛰었다. 결혼 준비 비용의 상승을 의미하는 ‘웨딩플레이션’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결혼 준비 과정의 스드메 견적 투명화’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을까.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 예식장업·결혼준비대행업 등 결혼 서비스 사업자가 요금체계와 환급기준 등을 반드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예식장·스드메 사업자는 기본 서비스·선택 품목의 항목별 세부 내용과 요금, 위약금과 환급기준 등을 자체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 서비스’ 중 한 곳에 공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 9953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9.4%)을 보였다. 출생아는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째 증가세다. 출산 선행지표 격인 결혼도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째 늘고 있다. 모처럼 이어지는 결혼·출산 증가세가 꺾이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꾸준히 병행돼야 한다.
  • [열린세상]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열린세상]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세계적으로 1시간마다 100명을 사망으로 몰고 가는 질병이 있습니다. 연간 87만명 이상이 이 병으로 인해 조기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세계 인구의 6분의1인 16%가 이 병을 경험하고 있다고도 하지요. 이 병으로 인해 10대 청소년은 또래보다 성적이 낮을 가능성이 22%나 더 높고, 성인은 직장을 구하거나 직장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 병으로 인해 치매가 발생할 확률도 크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병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최대 3.1배까지 높다는 통계도 있지요. 이 병은 무엇일까요. 바로 ‘외로움’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느끼는 감정으로 치부되기도 했고, 가을 타는 남자를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로움에 대해 이제 단순한 감정 문제를 넘어 심리적·사회적 질병이라고 보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외로움이 직접적으로 사망과 연결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뇌졸중, 심장병, 당뇨, 우울증, 극단적 선택의 위험 등을 증가시킨다는 건 여러 연구에 의해 통계적으로 확인되고 있지요. 영국과 중국의 여러 대학이 공동으로 내놓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에 관련된 단백질의 85%가 중복된다고 합니다. 이 단백질들은 대부분 염증, 바이러스 감염,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이는 심혈관질환, 성인 당뇨,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전 지구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로 언제든 소통이 가능한 초연결사회에서 외로움이라는 심리적·사회적 질병이 창궐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일본에 있는 대학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일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됐지요. 점심시간이 되면 도쿄 시내에 있는 공원에 회사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쉬기 위한 목적도 있었지만 대부분 손에 뭔가를 들고 있었습니다. 바로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이었지요.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공원의 벤치에 앉아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풍경을 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더 낯선 것은 삼삼오오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혼자 식사를 한다는 것이었지요. 식당을 가도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1인석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혼자 먹는 밥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무척 어색한 풍경이었지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도 혼밥이나 혼술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모임 4인 제한, 혼밥 권장 등이 얽히면서 1인석이 일상화되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식사를 함께하는 것이 소득 못지않게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저녁 혼밥’ 빈도는 주요 20개국 중 가장 높다고 합니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분의1을 넘었고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은 78%를 넘는다는 통계도 있지요. 외로움이 정신적·신체적 건강은 물론 행복까지 갉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2018년 외로움을 담당하는 고독부(Minister for Loneliness)를 신설했습니다. 일본도 2021년 ‘고독·고립대책추진법’을 시행하며 담당 장관을 뒀습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시가 ‘돌봄고독정책관’을 만들었고 부산시는 ‘외로움 치유와 행복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제 국가 차원의 외로움 대책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사회적 질병에 대한 대책이자 미래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지요.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선거 공약집에서 ‘외로움 정책 전담 차관’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약의 조속한 이행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양중진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전 수원지검 1차장
  • [기고] 위생교육 축소, 국민 건강 위협한다

    [기고] 위생교육 축소, 국민 건강 위협한다

    K푸드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60만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15% 증가했다. 비빔밥과 불고기, 김치찌개처럼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진 메뉴뿐 아니라 길거리 토스트, 주꾸미볶음, 떡볶이에 이르기까지 ‘진짜 한국의 맛’을 찾아 일반 식당 앞에 줄을 서는 외국인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다. 이들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직접 경험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소비자다. 맛만큼이나 중요한 경쟁력이 위생이다. 그러나 최근의 통계는 K푸드의 명성과 대비되는 우려를 보여 준다. 2020년 164건(환자 2534명)이던 식중독 발생은 2021년 245건(5160명), 2022년 311건(5501명), 2023년 359건(8987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절반 가까이가 외식 업소에서 발생했고 사회경제적 피해 규모는 연간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여름철엔 보관 관리 미흡, 조리 도구 소독 소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절차 생략 같은 취약점이 쉽게 드러난다. 한 번의 사고가 업소 차원의 문제를 떠나 대중의 건강을 해치고, 더 나아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며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법정위생교육 의무가 완화됐다는 사실이다. 개정된 제도는 지난해 7월 18일부터 시행됐다. 동일·유사 업종에서 다시 창업하는 외식업주는 6시간짜리 신규 교육을 3시간짜리 기존 사업자 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교육은 식중독 예방, 개인과 시설 위생, 식재료 보관과 조리 기준, 관련 법규와 사고 대응 절차를 다루는 과정이다. 창업 단계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역량인데, 이를 건너뛰면 시작부터 허점이 생길 수 있다. 또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주에게 적용되던 교육 중복 면제 범위도 시군구에서 시도로 확대됐다. 그 결과 지역 특성과 계절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받을 기회가 크게 줄어든 셈이다.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우리 외식산업 구조를 고려하면 법정위생교육 완화는 더욱 위험한 변화다. 국내 약 80만개 외식업체 가운데 94.5%가 개인사업체이며 종사자 4인 이하 소규모 업장이 86% 이상을 차지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자체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소규모 업장은 장기적 위생 설비 투자나 전문인력 고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법정위생교육은 이들에게 최소한의 위생 역량을 유지하게 하는 거의 유일한 제도적 장치다. 이를 축소하거나 면제하면 외식업계 전체의 안전망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 13일 전국 외식업주 1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법정위생교육이 위생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완화하면 위생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도 33.6%나 됐다. 외식업주들에게 교육이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예방 장치임을 보여 준다. 위생은 비용이 아닌 투자다. 신규 영업자 교육은 창업자의 기초 역량을 다지고, 기존 사업자 교육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위생 수준을 갱신하는 장치다. 단기적 편의를 이유로 제도를 완화하는 것은 장기적 위험을 떠안는 선택이며 외식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길이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명성과 국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교육을 줄일 게 아니라 내실을 다지고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야말로 K푸드가 세계인의 신뢰 속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 서울, 중견 제약사들과 ‘바이오 유니콘’ 키운다

    대원제약과 ‘예비 유니콘’ 2곳 선정셀트리온과는 갤럭스 등 4곳 뽑아서울시는 국내 대표 제약사들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제약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 제약사가 필요로 하는 바이오 기술을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하거나 기술이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시는 28~29일 양일간 대원제약·셀트리온과 함께 6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햡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셀트리온, 2024년부터 대원제약과 각각 협업해 현재까지 총 8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대원제약은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2기 기업으로 ▲키텍바이오 ▲아토매트릭스 등 2개 기업을 선정했다. 또 셀트리온과는 오픈이노베이션 3기 기업으로 ▲갤럭스 ▲머스트바이오 ▲테라자인 ▲포트래이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원제약과 셀트리온은 수년간의 의약품 개발 경험과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년간 각 스타트업과의 공동연구, 기술 고도화,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맞춤형 성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는 공동연구나 투자, 기술·후보물질 개발 등 추가 협력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서울바이오허브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델”이라며 “선정된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제약사인 대원제약, 셀트리온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진웅 경사님 칭찬”… 李대통령, 휴가 중 보이스피싱 막은 경찰 극찬

    “이진웅 경사님 칭찬”… 李대통령, 휴가 중 보이스피싱 막은 경찰 극찬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휴가 중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한 경찰관에 대해 “이 같은 헌신으로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사진)에서 “날카로운 직감과 관찰력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신속히 대처한 (대전서부경찰서 피싱범죄전담팀 소속) 이진웅 경사님을 칭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투철한 사명감이 사회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인출책을 검거한 이 경사를 보도한 기사를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사는 휴가 중이던 지난 13일 오후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인근 상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현금 인출책에게 종이 가방에 담긴 현금 뭉치를 건네는 장면을 포착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 경사는 휴가를 가기 위해 상가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차 안에서 기다리던 중 휴대전화로 인근 건물을 촬영하는 한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 경사는 이 남성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을 수 있음을 직감했다. 이 경사는 수사 경험상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들이 범행 현장에 도착하면 주변 건물 사진을 찍어 보이스피싱 조직에 현장 도착 사실을 알리는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 경사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이 남성을 뒤따랐다. 곧이어 또 다른 50대 남성이 전화 통화를 하며 종이가방을 들고 나오더니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성에게 건네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경사는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신하고 종이가방을 건네받은 남성을 붙잡았다. 하지만 피해 남성이 도리어 이 경사의 신분을 의심하자 이 경사는 동료 경찰관과 통화하도록 유도해 피해자에게 전형적인 피싱 사례임을 확인시켜 줬다. 경찰은 현장에서 종이가방에 담겨 있던 현금 1700만원을 수거해 피해자에게 전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30대 남성 A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76살男 사귀는 25살女…“열정적 사랑, 간병인 쓸 것” 美서 ‘시끌’

    76살男 사귀는 25살女…“열정적 사랑, 간병인 쓸 것” 美서 ‘시끌’

    51세라는 극단적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남녀가 언론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선 온갖 조롱과 비하가 쏟아지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연애 일상을 당당히 공개하며 맞서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출신 다이애나 몬타노(25)와 에드거(76)의 연애 이야기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무려 5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첫눈에 불꽃 튀었다”2024년 7월 에드거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몬타노는 “친구를 통해 에드거를 처음 만났는데, 연애 상대를 찾고 있지 않았음에도 첫눈에 불꽃이 튀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극단적인 나이 차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져왔다. 몬타노는 가장 힘든 점으로 “남자친구를 내 주변에 소개하는 일”을 꼽았다. 그녀는 “내 주변 사람들과 에드거가 어울릴 수 있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또래 친구들의 파트너는 쉽게 모임에 섞이지만, 내 남자친구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어떤 기분일지를 늘 생각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세대 차이로 인한 소통 문제도 있다. 몬타노는 “남자친구가 세대 차이 때문에 가족 모임에서 젊은 친척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예전에는 또래 사촌들과 함께 앉아 있었지만, 지금은 그를 배려해 연령대가 높은 친척들 쪽에 함께 앉아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악플? 함께 즐긴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온라인에서는 심각한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몬타노는 “최악의 댓글은 ‘네가 그보다 먼저 죽기를 바란다’, ‘노인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옥이 따로 있다’는 말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낯선 이들로부터 ‘소름 끼친다’, ‘역겹다’는 비난도 받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반응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몬타노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에드거와의 관계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친밀하고 열정적”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모습 외에는 우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면서도 마음대로 판단한다. 일부는 단순히 미워하고 트집 잡을 수 있는 것을 찾아내 자신의 증오를 정당화한다. 우리는 댓글을 읽으면서 웃는다”라고 덧붙였다. “나이 차? 관심사 비슷”몬타노는 또 “나이 차이는 우리 관계의 핵심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그와 함께하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가 나를 존중하는 게 느껴지고, 우리는 다른 세대이지만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연극 같은 예술 활동, 하이킹이나 스키, 여행 등 모험을 즐기는 성향이 비슷하다. 다만 20대인 몬타노는 클럽이나 바에 가는 걸 좋아하지만, 70대인 에드거는 그런 분야에는 관심이 적다는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몬타노는 “에드거는 자신이 즐기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존중해 준다”라고 자랑했다. 다만 성생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몬타노는 “그에게 끌리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우리의 성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은 비밀로 하고 싶다”라며 수줍어했다. 미래에 대한 현실적 계획도극단적 나이 차로 인해 예상되는 미래 상황에 대해서도 몬타노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그녀는 “그가 나중에 돌봄이 필요해지면 간병인을 두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물론 나 역시 그의 곁에서 함께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장은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몬타노는 “그가 얼마나 건강한지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걱정할 일이 아니다. 그는 매우 건강하고 일주일에 최소 세 번은 헬스장에 가서 체력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는 서로의 가장 좋은 면을 끌어낸다. 내 또래에서는 찾을 수 없는 영혼의 단짝을 만났다”며 자신들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 (영상)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베트남 ‘마리오 카트’ 안전성 논란

    (영상)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베트남 ‘마리오 카트’ 안전성 논란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 달랏(Da Lat)에서 즐길 수 있는 ‘마리오 카트’(Mario Kart Vietnam) 체험이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마리오 카트는 산악 지형을 따라 조성된 굽이진 코스를 동력 없이 경사만으로 내려가는 특수 카트를 타고 질주하는 체험인데요. 알록달록한 카트 디자인과 헬멧에 카메라(휴대폰)를 장착해 촬영하는 방식 덕분에 실제 비디오게임처럼 생생한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여행객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거움만큼이나 위험성 논란도 커지고 있는데요. SNS에는 참가자들이 일부러 서로 강하게 부딪히거나, 코스를 벗어나 넘어지는 장면, 급커브에서 제동이 늦어 미끄러지는 모습 등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부 영상에는 카트가 전복되거나 탑승자가 바닥으로 튕겨 나오는 아찔한 순간도 담겼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전장치가 미흡하다”, “이러다 누구 하나 크게 다칠 것 같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원래 스릴을 즐기러 가는 곳 아니냐”, “진짜 마리오 카트 체험을 하는 느낌이라 재미있다”는 옹호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마리오 카트 측은 “안전요원 배치와 기본 장비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과격한 충돌은 자제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방문객이 몰리면서 현장 통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NS에서 논란이 된 베트남 ‘마리오 카트’ 체험.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비만약으로 살 빼면 게으른 사람?” 14㎏ 감량 ‘테니스 여제’가 던진 물음

    “비만약으로 살 빼면 게으른 사람?” 14㎏ 감량 ‘테니스 여제’가 던진 물음

    “테니스 코트에서 수많은 상대를 무너뜨렸지만 과체중은 무너뜨리지 못했어요. 비만 치료제를 사용한 게 그저 손쉽게 살을 빼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2000년대를 전후해 ‘테니스의 여제’로 군림한 세레나 윌리엄스(43)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를 통해 14㎏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가 비만치료 관련 기업의 홍보모델이라는 점에서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는 한편,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마저 비만 치료제에 의존해 체중을 감량해야 했다는 사실을 둘러싸고도 해석이 분분하다. 영국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최근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 등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만 치료제를 통해 8개월 동안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첫째 딸에 이어 2023년 둘째 딸을 출산한 윌리엄스는 둘째 출산 이후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하루에 다섯 시간씩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을 해도 효과가 없었다”면서 “아이를 낳은 나에게 비만 치료제는 꼭 필요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다양한 치료제 중 어느 것을 사용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그저 지름길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출산 후 늘어난 체중, 약물로 감량할 수밖에”신체적 능력이 월등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마저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지 못하고 비만 치료제에 의존했다는 사실은 언론과 비평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낳았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의 클레어 매디건 박사는 BBC에 “운동선수들은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데 익숙해져 있어 운동을 그만둔 뒤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디건 박사는 “윌리엄스가 비만 치료제 뿐 아니라 식단 조절과 운동 역시 병행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식단 조절과 훈련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의 다이어트 성공담이 일반인의 체중 감량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의 이같은 고백이 ‘비즈니스’의 일환이라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윌리엄스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진단을 통해 위고비와 오젬픽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제공하고 원격 관리하는 기업 ‘ro’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현재 ro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윌리엄스의 인터뷰가 공개됨과 동시에 ro는 윌리엄스의 체험담으로 만든 광고를 내보냈다. 윌리엄스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광고를 올렸으며, ro의 홈페이지에서는 윌리엄스가 대표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그의 남편도 ro의 이사진이자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전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의 과잉 처방과 오남용 문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윌리엄스마저 비만 치료제를 홍보하고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윌리엄스는 인터뷰에서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은 없었다고 밝혔는데, 광고 모델이 부작용 여부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은 신뢰도와 진실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BBC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적했다. “비만치료 업체 모델의 경험담, 상업적” 비판도한편에서는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는 편견이나 비만 치료제 사용을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윌리엄스가 불식시킬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에는 낙인이 찍혀있다”면서 “더 열린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케일럽 루나 미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BBC에 “비만 치료제는 게으르고 무능한 사람이 손쉽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며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며 낙인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윌리엄스의 고백이 좋은 일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윌리엄스는 언니인 비너스와 함께 1990년대 후반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를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2010년대 중반까지 US오픈과 윔블던,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 등 ‘그랜드슬램’ 대회를 휩쓸고 2000 시드니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자매가 나란히 여자 테니스계를 지배했다. 2020년대 들어 대회 출전보다 가족과의 생활 및 개인 사업에 집중하면서 세계랭킹은 602위까지 밀려났고 사실상 은퇴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낳았다. 그는 지난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오픈을 통해 복귀했고, 이어 초청 선수 자격으로 2년 만에 US오픈에 출전했지만 지난 26일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시민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해야”

    전자영 경기도의원, “시민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좌장을 맡은 「시민축구단 추진 쟁점과 향후 전망 – 용인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가 28일(목) 용인미르스타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명수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한규 용인시 축구협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축사를 전했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민축구단 추진의 필요성과 지역 축구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구단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적 공공재”라며, “오늘 토론회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추진 쟁점을 짚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맡았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지자체 지원은 필요하지만 과도한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자생적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전문성 있는 경영과 시민·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단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경기 질과 경기장 경험, 시민참여와 소통, 정보 공개와 투명한 운영이 시민구단의 기본”이라며, “첫 해부터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구단을 운영하기 위한 체계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홍재민 축구전문기자는 “유소년·여자축구 활성화 등 지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세금 투입의 효율성을 높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용인FC가 지향해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임민혁 전 축구선수는 “교통 접근성 개선, 스폰서십 유치, 시민참여 확대, 육성 시스템 마련을 통해 용인시민축구단이 지역 통합과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구단 운영”, “골목상권과의 상생”, “선수들의 조기축구회 방문·교육을 통한 교류”, “용인 출신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로서 시민과 기업의 참여, 전문성 있는 경영, 투명한 운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 질·시설·콘텐츠 개선, 아마추어·유소년·여자축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시민 자긍심 제고에 최우선으로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 헤어제품 바르고 고데기…10분만 해도 폐에 유해물질 쌓인다

    헤어제품 바르고 고데기…10분만 해도 폐에 유해물질 쌓인다

    모발 관리 제품을 바른 뒤 고데기 같은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하면 폐 건강을 위협하는 나노 입자에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연구팀은 ‘열 기반 스타일링 활동 중 실내 나노 입자 방출 및 노출’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 및 기술’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대학 캠퍼스에 실험 공간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모발 관리 제품(헤어크림, 헤어 세럼, 헤어 로션, 헤어 스프레이)을 사용한 뒤 열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해 일정 시간 머리를 손질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모발용 제품을 바르고 열 기기를 10~20분 사용하면 100억개가 넘는 나노 입자가 생성됐다. 연구진은 “이는 혼잡한 고속도로 한복판에 서 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농도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공기 중 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실제 흡입량과는 다르다. 흡입량은 환기 상태, 스타일링 기기 온도, 제품 종류, 사용 시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열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섭씨 150도 이상의 온도로 가열되는데 이 열이 모발용 제품에 들어 있는 휘발성 화학 물질을 증발시키고, 나노 입자 형태의 미세한 오염 물질을 공기 중에 방출한다. 이 과정에서 방출되는 나노 입자는 호흡기를 통해 폐 깊숙한 곳까지 이동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입자가 호흡기 문제를 비롯해 폐 염증, 심지어 인지 기능 저하 등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보통 열 기기를 사용한 머리 손질은 얼굴 근처, 특히 욕실처럼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나노 입자 흡입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열 기기와 모발 관리 제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모발용 제품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유소년 체육 활성화 위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김완규 경기도의원, 유소년 체육 활성화 위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유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을 반영하여, 기존 조례의 “노인 체육의 진흥” 조항을 “노인과 유소년 체육의 진흥”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도지사가 유소년과 노인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책임을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정책적 지원의 범위와 제도적 근거를 한층 강화했다. 김완규 의원은 “유소년 시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가 책임 있게 나서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노인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유소년은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체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대별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가 체육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체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공공정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유소년과 노인 모두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경기도 전체의 건강지표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2025 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 워크숍 개최...AI 활용 SNS 홍보기법 등 실무역량 강화

    경기도의회, 2025 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 워크숍 개최...AI 활용 SNS 홍보기법 등 실무역량 강화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성남에서 도내 시·군의회 홍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언론환경과 디지털 미디어 확산에 맞춰 도내 각 시·군의회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과 언론홍보과 소속 직원, 도내 각 시·군 의회 직원들이 참석했다.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전문가 김진희 강사와 손정영 강사의 AI 활용 SNS 의정홍보 특강이 각각 이뤄졌고, 홍보 콘텐츠 실습 및 우수사례 발표와 그룹토의 등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마스크트 ‘소원이’의 활용과 웹드라마를 통한 의정홍보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의정활동은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하며, 홍보는 단순한 전달을 넘어 도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창구”라며 “도민의 관심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전략적 홍보와 체계적 소통, 그리고 혁신적인 홍보 전략과 실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AI 활용 SNS 홍보기법 등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도의회와 각 시군 의회가 우수 사례를 나누며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 9년 연속 소비자가 선택한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보청기

    9년 연속 소비자가 선택한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보청기

    소비자 신뢰와 선택으로 이룬 장기 연속 수상 덴마크 청각 전문 브랜드 오티콘보청기(Oticon)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보청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신뢰와 지지를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으로, 올해는 약 819만 건의 소비자 투표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거쳐 최종 수상 브랜드가 결정됐다. 오티콘보청기는 보청기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오티콘보청기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약 200여 종의 보청기에 ‘디지털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한 브랜드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보청기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정부 기관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중요한 성과다. 오티콘의 최신 프리미엄 시리우스(Sirius) 칩셋은 인공지능 심층신경망(DNN) 2.0과 4D 모션센서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말소리 인식과 소음 제어를 정교하게 구현한다. 이 칩셋은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귓속형 보청기 ‘오운 SI(Own SI)’와, 상황별 청취를 세밀하게 최적화하는 ‘오티콘 인텐트(Oticon Intent)’에 적용돼, 다양한 착용 형태에서도 뛰어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9년 연속 1위라는 결과는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보청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121년 전통의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청각 진단 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남해안에 자리한 순천만은 2280만㎡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장엄한 풍경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연안 습지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보고다. 갯벌에는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겨울이면 흑두루미와 먹황새, 흰목물떼새, 방울새 등 230여종의 철새가 찾아온다.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 순천만을 찾는다는 사실은 이곳의 생태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 또 529만㎡에 달하는 갈대밭은 순천만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 사이를 걷다보면 칠게와 짱뚱어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나는 즐거움까지 누린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과 부드러운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경관의 아름다움 덕분에 순천만 일대는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의 일몰과 철새가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장관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어싱길’2006년 순천만은 전국 연안 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람사르길’은 기존 포장도로를 흙길로 복원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새로운 힐링 코스인 ‘어싱길’(맨발걷기길)이 조성되었다. 총 3개의 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로 구성된 어싱길은 총 4.5㎞에 달하는 탐방로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 산책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갯벌과 해안가 뚝방길, 황토가 깔린 산책로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유를 선물한다. 순천만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맨발 걷기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싱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어싱(Earthing)은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거나 땅과 직접 접촉하는 활동이다. 우리 몸의 정전기와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음이온성 자연 전자를 흡수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 감소와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향토 음식의 조화순천만을 방문한다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알려진 순천만국가정원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이 정원은 도사동 일대 112만㎡ 부지에 505종의 나무와 11종의 꽃이 식재돼 있다. 3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는 5월 중순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동선에는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그루를 심어 자연 그늘을 조성했다. 어린이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 정원, 관람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은 장소다. 순천만 주변에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편안한 숙박 시설이 많아,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두시기행문]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두시기행문]

    남해안에 자리한 순천만은 2280만㎡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장엄한 풍경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연안 습지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보고다. 갯벌에는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겨울이면 흑두루미와 먹황새, 흰목물떼새, 방울새 등 230여종의 철새가 찾아온다.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 순천만을 찾는다는 사실은 이곳의 생태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 또 529만㎡에 달하는 갈대밭은 순천만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 사이를 걷다보면 칠게와 짱뚱어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나는 즐거움까지 누린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과 부드러운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경관의 아름다움 덕분에 순천만 일대는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의 일몰과 철새가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장관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어싱길’2006년 순천만은 전국 연안 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람사르길’은 기존 포장도로를 흙길로 복원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새로운 힐링 코스인 ‘어싱길’(맨발걷기길)이 조성되었다. 총 3개의 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로 구성된 어싱길은 총 4.5㎞에 달하는 탐방로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 산책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갯벌과 해안가 뚝방길, 황토가 깔린 산책로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유를 선물한다. 순천만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맨발 걷기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싱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어싱(Earthing)은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거나 땅과 직접 접촉하는 활동이다. 우리 몸의 정전기와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음이온성 자연 전자를 흡수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 감소와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향토 음식의 조화순천만을 방문한다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알려진 순천만국가정원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이 정원은 도사동 일대 112만㎡ 부지에 505종의 나무와 11종의 꽃이 식재돼 있다. 3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는 5월 중순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동선에는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그루를 심어 자연 그늘을 조성했다. 어린이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 정원, 관람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은 장소다. 순천만 주변에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편안한 숙박 시설이 많아,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현장 점검…“졸속 추진 한강버스, 안전·품질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현장 점검…“졸속 추진 한강버스, 안전·품질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지난 27일 한강버스와 여의도선착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9월 18일 정식운항 앞둔 한강버스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운항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시범운항 중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의 대책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현장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선박 내외부 구조, 안전장치, 승객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부서의 브리핑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소음 문제, 구조적 안전 미비, 접근성과 승객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10여 명의 시의원과 함께 박주민(은평갑), 김동아(서대문갑)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시범운항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소음의 경우 흡음재 설치하고 해치 밀폐성을 보완하는 등 사후 저감 조치를 취했으나, 실제적인 개선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미 좌석에서는 대화가 불편할 정도로 소음문제가 심각했다. 2~3칸씩 좌석은 고정형 팔걸이로 인해 이동이 불편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었다. 선박 내부 전반의 마감 품질도 떨어져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용객이 몰리는 평일 출·퇴근시간에 ‘승선신고서’ 등 한강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절차적 문제도 지적됐다. 일반적으로 선박 탑승시에는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시는 해운이 아닌 내륙 도선의 경우 ‘승선신고서’ 작성은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는 입장이지만 수상사고와 각종 보상·보험을 대비하여 승선자의 신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반복적 운항 개시 지연과 제조 업체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당초 한강버스 정식 운항 시점은 지난해 10월로 계획됐으나, 올해 3월과 9월로 몇 차례 미뤄졌다. 정식운항을 보름여 앞둔 현재까지도 계획됐던 선박 인도가 완료되지 않아 계획대로 출항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선박 건조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와 계약을 밀어붙인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당 업체의 역량 부족과 졸속추진에 대한 시의회 민주당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사업을 강행하면서 결국 해당업체와 계약한 6척 중 2척 만을 건조되고, 나머지 4척은 기한을 한참 넘겨 다른 업체에 재발주한 상황이다.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상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특히 일부 교량의 교각사이가 좁고 수심이 고르지 않다는 점에서 숙련된 운항기술 보유자를 확보하고 충분한 시뮬레이션으로 혹시 모를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당초 계획보다 1년 가까이 정식운항을 미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보름 남짓 남은 정식운항 전까지 오늘 지적된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점검과 보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버스는 그동안 무자격 신생업체와의 계약 체결, 선박 건조 및 부대시설 건설비용 폭증, 운영비용 대비 수익성 부족, 대중교통으로서의 한계, 환경 훼손 논란 등 숱한 문제에 휩싸인 바 있다.
  • 아이오닉5, 美 대형 사고에도 18개월 쌍둥이 모두 지켜내 화제

    아이오닉5, 美 대형 사고에도 18개월 쌍둥이 모두 지켜내 화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가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셰인 배럿이라는 미국 이용자는 최근 본인이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배럿은 게시글에서 “큰 사고를 당했는데 아이오닉5는 내 가족, 특히 뒷좌석에 앉아있던 18개월 된 쌍둥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픽업 트럭이 빠른 속도로 아이오닉 5를 덮쳤지만 차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가족 모두 약간의 찰과상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속 88km(55마일)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해 있었는데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충돌했다”며 “그 차가 얼마나 빨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시속 96km(60마일) 보다 빨랐을 것”이라고 사고 당시 정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고로 인해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5와 상대 픽업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으로 보이는 아이오닉 5는 후면부 범퍼와 트렁크가 당시 충격으로 심하게 구겨지고 파손됐음에도 불구하고 승객 공간과 뒷좌석에 설치된 카시트는 온전한 모습이었다. 아이오닉 5의 안전 성능은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2021년에는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행사 차량으로 지원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운전 중 차량이 여러 번 구르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다리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차량 앞면과 범퍼는 완파됐으나 내부는 대체로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 12월에는 현대차 아반떼 N을 탑승한 커플이 미국 협곡에서 91m를 굴러 떨어지고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 케어 실버타운 더스프링시니어,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케어 실버타운 더스프링시니어,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케어 실버타운 더스프링시니어(주)는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를 운영하는 (주)유니메오와 8월 27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니어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입주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돌봄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스프링시니어는 ‘아픈 사람도 입주할 수 있는 실버타운’이라는 차별적 브랜드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돌봄과 생활 지원을 결합한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생활하면서도 요양에 필요한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스프링시니어는 입주 어르신들이 필요로 할 경우, 좋은케어를 통해 전문 간병 인력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계받을 수 있게 된다. 좋은케어는 전국 단위 간병인 네트워크와 검증된 매칭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좋은케어는 전문성을 갖춘 간병 인력 풀을 바탕으로, 병원과 재택 간병 서비스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온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더스프링시니어 입주민은 회복기 돌봄까지 끊김 없는 케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가족들은 안심할 수 있는 ‘토탈 케어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더스프링시니어 김정원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한 제휴를 넘어 고령사회에 맞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스프링시니어는 프리미엄 생활 환경, 전문적 건강 관리, 스마트 돌봄 시스템에 더해 간병까지 연결되는 통합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니메오 장승익 대표 또한 “더스프링시니어가 가진 고급 실버타운 운영 노하우와 좋은케어의 간병인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시니어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시니어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더스프링시니어는 현재 케어 실버타운 화성 레이크점과 포천 광릉수목원점을 운영 중이며, 내년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 ‘생활 속 친환경 실천’···GH, 어린이들과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체험’ 행사

    ‘생활 속 친환경 실천’···GH, 어린이들과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체험’ 행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경기지역 어린이집 원생 50명을 초청해 친환경 가치를 나누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체험’ 행사를 열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광교 본사 사옥 내 도민 개방 복합문화공간에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캐릭터·동물 모양의 키링(Key ring, 열쇠고리)을 만들며 ‘작은 손으로 만드는 큰 변화’를 경험했다. 이어 대강당에서 다회용컵 사용, 플라스틱컵 수거함 활용법 등을 소개한 ‘GH 기후벤저스’ 영상을 시청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도 배웠다. 이날 행사에는 GH 에너지지킴이 직원 14명도 참여해 보조강사와 멘토 역할을 맡았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의 작은 체험이 쌓여 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GH는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나누고,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회장 이기형, 김포4,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대표단이 지난 8월 27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와 실질적인 정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1999년 경기도와 광둥성이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특히 청년창업·산업기술·기업 진출 지원 등 양 의회가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대표단은 리환춘(李煥春)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외사업무위원회 주임위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만나 ▲양측 의회의 정례 교류와 입법 경험 공유 ▲경기도 기업의 광둥성 진출을 위한 경제·무역·투자 협력 방안 ▲청년 창업·기술 혁신·산업 정책 등 공동 의제 발굴 ▲문화·인적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기형 회장은 “광둥성은 중국 경제와 혁신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지역으로, 경기도와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정례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광둥성 측은 “지방입법 교류, 경제무역 투자 협력, 인적·문화 교류 등의 협력 제안을 통해 양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경기도의회와 함께 청년 창업과 과학기술 진흥 등 미래지향적 의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중국 방문에서 대표단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외에도 ▲GBC 광저우 사무소 ▲광저우시 창업 인큐베이터 ▲가도과기 스마트 과학기술관 ▲유비쉬안유한공사(UBTECH) 등을 방문해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 미래산업 협력, 청년 창업정책 비교·분석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회장인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4)을 비롯해 부회장인 박명수 의원(국민의힘/안성2), 지미연(국민의힘/용인6)·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황세주(더불어민주당/비례)·김동영(더불어민주당/남양주4)·전석훈(더불어민주당/성남3)·이영희(국민의힘/용인1)·김영민(국민의힘/용인2)·정하용(국민의힘/용인5)·최효숙(더불어민주당/비례)·오지훈(더불어민주당/하남3)·유형진(국민의힘/광주4) 의원 등 총 13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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