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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가전박람회 등장한 비스포크 추천 ‘고추장 쿠키’…‘AI’만 91회 언급한 삼성전자

    독일 가전박람회 등장한 비스포크 추천 ‘고추장 쿠키’…‘AI’만 91회 언급한 삼성전자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IFA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프레스 콘퍼런스’ 회견장에는 좌석마다 놓인 고추장으로 만든 쿠키가 참석자들의 눈을 가장 먼저 사로잡았다. 인증샷을 찍던 참가자들은 ‘비스포크 인공지능(AI)’이 제안한 레시피대로 만들었다는 벤자민 브라운 유럽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의 말에 환호를 보내며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전세계 언론인과 파트너사 등 8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해결책을 제안하는 ‘AI 홈’을 소개했다. 삼성 AI 홈의 핵심은 사용자의 눈에 띄진 않지만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 사용자 환경과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이해해 자연스럽게 일상의 일부가 되는 ‘앰비언트 AI’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부사장)은 “모두에게 ‘집’의 역할이 다른 만큼, 일상이 복잡함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사용자에 맞춤형 집을 제공하는 것 앰비언트 AI”라며 “삼성의 AI 홈은 ‘프로토 타입’(시범 제품)이 아니라 지금 바로 가능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년 안에 10억 대의 AI 기기가 전세계 가정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AI 홈 경험은 전에 없던 빠른 속도로 고객들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홈은 크게 가전 제품에 탑재된 비스포크 AI,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 ‘비전 AI’, 모바일 제품의 ‘갤럭시 AI’로 구성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기술을 탑재한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과 식기세척기, 세탁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등을 공개했다. 또 혁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이상욱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CX본부장(부사장)이 ‘비전 AI 컴패니언’을 소개하며 TV와 친구처럼 대화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다. 이 부사장이 풋살 경기를 틀고 ”이 경기는 누가 이겼어?“라고 질문하자 비전 AI 컴패니언은 이긴 팀과 경기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여줬다. 또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어디서든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과 1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한 이동식 스피커 ‘사운드 타워’도 소개했다. 벤자민 유럽 총괄은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AI를 언급한 것만 91회에 달한다”며 “AI가 전세계 사람들의 가정에 실제로 이익과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를 스스로 이해해 알아서 맞춰주는 ‘AI 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APEC 참가단 5만원 이상 소비땐… APEC 만찬장으로 꼽혔던 돌문화공원 ‘공짜’ 입장

    APEC 참가단 5만원 이상 소비땐… APEC 만찬장으로 꼽혔던 돌문화공원 ‘공짜’ 입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가단이 제주도내 상점이나 식당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돌문화공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 ‘Spend & See(소비하고 체험하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통해 제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의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는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숲 생태계인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제주의 형성과정과 생활 속 ‘돌’을 주제로 한 문화공간인 돌문화공원이다. 도 관계자는 “환상숲곶자왈은 국제컨벤션센터와도 가깝고 돌문화공원은 APEC 정상회의 백미로 꼽히는 정상 만찬장 후보로 제시됐던 곳”이라며 “지난 5월 현장실사 당시 심사위원들이 제주돌문화공원에 찬사를 보낸 만큼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독특한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인 돌과 곶자왈은 외국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단은 이곳에서 화산섬 제주의 독창적인 자연환경과 돌담, 돌하르방 등 전통 돌문화를 경험하며, 제주의 정체성과 고유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문화공원은 무료이고 환상숲곶자왈은 도민 할인가격(4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 소비 촉진에 그치지 않고, 회의 참가자들이 제주에서의 경험을 해외로 공유함으로써 향후 관광 수요 확산과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기간 동안 대표단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과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인 ‘금토금토 새연쇼’를 연장해 운영한다. 또한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와 새연교를 연결하는 원도심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 ‘이재명의 시간’ 읽은 李대통령…“저보다 더 저를 잘 표현해 주셨군요”

    ‘이재명의 시간’ 읽은 李대통령…“저보다 더 저를 잘 표현해 주셨군요”

    “천준호 의원님 보고 싶네요. 저보다 더 저를 잘 표현해 주셨군요. 책 잘 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3년간 비서실장과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 자신을 보좌했던 천준호 민주당 의원의 책 ‘이재명의 시간-국민 도구 이재명에 관한 기록’을 읽은 소감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지난 3년간 민주당 지도부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장 가까이서 함께 한 천준호 의원님의 책”이라며 “깊이 있는 시각과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어 분명 재미있게 읽히리라 생각한다. 자신 있게 권해드린다”고 전했다. ‘이재명의 시간’은 이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3년 중 2년은 비서실장으로, 1년은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한 천 의원이 이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고 겪은 바를 회고한 책이다. 천 의원은 저서를 통해 ‘이재명은 어떤 사람입니까’란 질문에 대해 “이재명, 그는 고난의 시간을 버텨낸 매우 유쾌한 사람”이라고 답하고 있다. 반전의 시간이 됐던 성남 상대원 시장 연설을 천 의원이 제안했던 사연과 당 대표 시절 지켜본 의사결정 과정,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의 표적이 됐던 일과 부산 암살 테러 사건이 왜 재수사가 필요한지 등도 담겨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용인술과 12·3 비상계엄 당시 의원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천 의원이 첫 메시지를 남겼던 사연, 당시 이 대통령의 판단 등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천 의원은 ‘상처는 인간에게 빛이 들어오는 통로다’라는 페르시아 시인 잘랄레딘 모하마드 루미의 시구를 인용하며 이 대통령의 정치 입문 이후 온갖 중상과 음해, 비난과 핍박을 받았던 시절에 대해 “그럼에도 이재명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끝없이 수련하면서 깊고 단단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 “랍스터가 불쌍해”…레스토랑 수조서 꺼내 바다에 풀어준 여성, 절도 혐의 재판행

    “랍스터가 불쌍해”…레스토랑 수조서 꺼내 바다에 풀어준 여성, 절도 혐의 재판행

    영국의 한 고급 해산물 레스토랑의 수조에서 가재를 꺼내 항구에 풀어줬다가 체포된 동물권 운동가가 재판에서 눈물을 흘렸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동물권 운동가 에마 스마트(47)는 영국 웨이머스 부두에 있는 올드 피시 마켓의 ‘더 캐치’ 레스토랑에서 직원을 밀치고 살아있는 가재를 수조에서 꺼내 밖으로 달려나가 바다에 떨어뜨린 혐의로 이날 법정에 섰다. 그의 변호사는 스마트가 “매우 심각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판사에게 스마트가 피고인석에 앉는 대신 자신의 뒤에 앉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했고 판사는 이를 허락했다. 스마트는 자신의 변호사가 기소 내용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는 내내 흐느꼈다. 앞서 스마트는 지난 4월 10일 레스토랑 ‘더 캐치’에서 나가라고 요청한 직원을 밀어낸 혐의와 레스토랑 주인의 가재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스마트는 해당 레스토랑에 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검찰은 레스토랑 직원과 업주를 포함해 다수의 증인을 소환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재판은 내년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 캐치’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돼 있으며 영국의 유명 인사들도 찾을 만큼 지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도싯 해안의 맑은 바닷물에서 해산물을 잡아 바다에서 식탁으로 바로 이어지는 식사 경험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 생물학자이자 환경운동 단체 ‘멸종 저항(Extinction Rebellion)’의 멤버인 스마트는 “‘더 캐치’는 세계의 과잉과 불평등의 상징”이라며 “웨이머스의 평균 임금은 영국에서 가장 낮은 편이며 해수면 상승의 위험이 매우 높지만 이 레스토랑은 많은 사람이 겪게 될 최악의 생활비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평소처럼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매일 150여 종이 멸종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더 이상 필요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가재 종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 목록에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1981년 야생동물 및 농촌보호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있다.
  • “충남 청년농 뭉쳤다” 스마트팜 청년협회 출범

    “충남 청년농 뭉쳤다” 스마트팜 청년협회 출범

    충남 지역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과 영농 활동을 지원할 협의체가 탄생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협의체 출범을 축하하며 적극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500여명이 참여한 ‘충남 스마트팜 청년 협회’는 이날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은 도내 600평 이상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협회는 청년농업인 의사결정 기구로서 △생산자 간 연계 강화 △연중 생산 정보의 빅데이터화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청년협회는 출범식에 이어 충남도, 대전중앙청과㈜와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스마트팜 육성과 안정적인 유통망을 지원하고 협회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공급에 주력한다. 이날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 여러분이 협회를 통해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더 크게 성장·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도는 청년농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회를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피자가게 참극,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재조명

    관악구 피자가게 참극,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재조명

    프랜차이즈 피자 가맹점주가 본사 임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살해한 사건을 계기로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구조의 고질적인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A씨 가족들은 본사 지정 업체의 인테리어 하자, 신메뉴 도입 요구 등 사건의 기저에 본사와 가맹점의 갈등이 깔려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본사 측은 “갑질은 전혀 없었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가맹점주 A(41)씨가 퇴원하는 대로 살인 혐의로 체포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 실태조사(1만 2000개 가맹점 대상)를 보면, 지난해 본사로부터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는 전체의 54.9%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6.1% 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속에서도 본사에 지불해야 하는 각종 대금과 수직적 구조가 개선되지 않는 현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본사와 가맹점 간 갈등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분쟁 조정 신청 건수에서도 드러난다. 2022년 489건이었던 가맹사업 관련 조정 신청은 2023년 605건, 지난해 584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미 386건이 접수됐다. A씨의 가족들도 본사와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아버지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매장 내부 인테리어를 하고 2년도 안 돼 누수가 생겨서 (아들이) 2~3개월 전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처음엔 수리를 무료로 해준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못 해준다고 했다”고 전했다. 본사도 해당 매장의 인테리어 하자로 누수 등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본사가 지정해준 업체가 아니라 본사의 소개를 받아 A씨가 직접 계약한 업체라는 입장이다. 본사 측은 “본사가 인테리어를 강제로 하라고 하지도 않고, 업체를 추천할 뿐 리베이트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경찰 수사의 초점은 인테리어 하자가 있었다는 사실 외에 인테리어 업체 선정 과정에서 강요가 있었는지, 신메뉴 출시를 압박했는지 등 본사와의 갈등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범행 동기를 파악한 이후에는 리베이트 등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전날 A씨의 여자친구, 본사 관계자 등을 불러 사건 전후 상황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게 인테리어 문제를 두고 피해자와 갈등을 빚어왔고, 범행 전날에도 같은 이유로 말다툼했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중점 처리하기로 한 244개 법안에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포함시켰다. 이 법안은 가맹점주들에게 근로자에 준하는 단체협상권을 부여하고, 가맹본부와 점주단체 간의 협상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 내부에서도 빨리 처리해야 할 법안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 시민과 함께 만든 한여름 밤의 댄스 축제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만든 한여름 밤의 댄스 축제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참여형 축제의 성과 남겨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주최한 도심 속 대표 야외 댄스 축제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되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춤은 누구나 출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전 공연에 시민예술가 250여 명이 참여하며 무대를 이끌었다. 사전에 선발된 시민예술가들은 7~8월 워크숍과 연습을 거쳐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완성했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의 성격을 강화했다. 시민예술가 참여 규모는 ▲셔플댄스 100명 ▲한국 창작무용 40명 ▲스트리트댄스 30명 ▲스윙&재즈댄스 80명으로 총 250명이다. 마지막 날 공연에는 시작 전 현장 관객 50여 명이 참여한 ‘재즈 이머시브 데이’가 진행돼 시민예술가뿐 아니라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셔플댄스 무대에 참여한 한 40대 여성은 “무대 위에서 받은 환호와 응원이 큰 힘이 됐고, 누군가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국무용 무대에 참여한 20대 여성은 “시민이 단순한 백업이 아니라 예술가로 존중 받으며 무대를 준비했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 나이와 성별, 직업을 넘어 함께 무대를 만들며 성취감과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트리트댄스 무대에 참여한 30대 여성은 “존경하던 댄서와 같은 호흡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이 행복했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목표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윙재즈 무대에 참여한 30대 여성은 “좋아하는 춤을 통해 일반 시민으로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무대에 섰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에는 현장 관객이 함께하는 교류의 순간도 마련됐다. 셔플댄스 공연에서는 피날레 곡에 함께하기 위해 기본 스텝을 배우는 시간이 있었고, 한국무용 공연에서는 시민예술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이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큰 원을 이루며 춤을 췄다. 스트리트댄스 공연에서는 관객이 즉흥 배틀에 참여했고, 스윙&재즈댄스 공연에서는 밴드 퍼레이드를 통해 모든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시간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공연의 일부가 될 수 있었다.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참여형 축제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도, 9월 관광지에 해안 드라이브 코스 선정

    전남도, 9월 관광지에 해안 드라이브 코스 선정

    전라남도가 9월 추천관광지로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여수 일레븐브릿지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등 4곳을 선정했다. 각 코스마다 탁 트인 다도해의 풍광과 지역 대표 먹거리, 이색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 일레븐브릿지는 낭도, 백야도 등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됐으며 202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여수 돌산과 고흥 영남면을 잇는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로 둔병과 낭도, 적금, 팔영 등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고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먹거리로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여수 특산품인 군평서니(딱돔)가 있다. 고흥 거금 해안도로는 국토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다워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이다. 다도해의 비경과 330만㎡에 이르는 거금 생태숲 야생화 군락지, 구름다리 등이 아름다움과 함께 가을철 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전어를 즐길 수 있다. 녹동항 일원에서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바다를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가 펼쳐져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는 서해 낙조와 다도해의 드넓은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에메랄드 바다와 낙조 풍경으로 유명하다. 한우 다진 고기에 남도만의 특제 양념이 어우러져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해남 대표 음식 떡갈비도 맛볼 수 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굽이굽이 이어진 해안 도로에서 서해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다. 특히 붉게 물든 노을과 탁 트인 바다, 갯바위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이 일품이다. 해풍에 말려 감칠맛과 고소함이 일품인 영광 법성포 굴비는 별미를 자랑한다.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상사화축제가 열려 산 전체에 붉은 비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이 연출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2천 개가 넘는 섬과 리아시스식 해안이 만들어낸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전남 추천관광지에서 풍광, 미식, 이색체험으로 오감이 만족하는 힐링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과원, ‘2025 Best of CHAMP’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노동부 장관상 수상

    경과원, ‘2025 Best of CHAMP’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노동부 장관상 수상

    3년간 중소기업 인재 2200명 양성···기업 경쟁력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4일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열린 ‘2025 Best of CHAMP’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전국 최우수기관에 수여한다. 경과원은 오랫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65개 지역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과원은 훈련 실적, 교육 전담자의 전문성, 참여기업과 교육생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공동훈련센터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과원은 최근 3년간 계층별 맂더십과 이러닝, 기계·IT·품질 등 20개 분야의 맞춤형 직무 교육을 통해 총 2,218명의 교육생을 양성하면서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2015년부터 쌓아온 10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관리, 과정 개설, 자체 점검 등 정성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친환경 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장관상은 경과원이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경기도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 번 연속 쌍둥이 출산…합천 한우농가에 찾아온 특별한 선물

    세 번 연속 쌍둥이 출산…합천 한우농가에 찾아온 특별한 선물

    경남 합천군 쌍백면 한 한우농가에서 쌍둥이를 세 차례나 출산한 어미 소가 있어 이목을 끈다. 4일 합천군 설명을 보면, 이 어미 소는 2022년 암송아지 세쌍둥이, 2023년 암송아지 쌍둥이에 이어 올 8월 24일 수송아지 쌍둥이를 출산했다. 앞서 태어난 쌍둥이들은 태어날 때 몸무게가 전국 평균(25㎏)보다 낮았으나, 현재는 건강히 성장해 송아지를 낳는 어미 소가 됐다. 2022년에 태어난 세쌍둥이 중 한 마리는 다시 쌍둥이를 출산, 강한 쌍둥이 유전력을 보여줬다. 이번에 태어난 수송아지 쌍둥이는 체중 25㎏ 안팎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로써 이 어미 소는 세 번의 출산으로 총 7마리의 송아지를 낳았다. 쌍둥이 사육 경험이 풍부한 농장주의 관리 덕분에 송아지들은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다. 어미 소도 젖을 잘 먹이며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 중이다. 수정란 이식우가 아닌 소가 세 차례 연속 쌍둥이를 낳는 건 드문 사례다. 농장주인 이순호씨는 “농장에서 어미 소가 세 번이나 쌍둥이를 낳은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올여름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 쌍둥이 출산 소식이 지역민들께 작은 희망으로 다가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사례가 합천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라고 자평했다. 합천군은 “합천한우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풍미와 육질이 뛰어나며 꾸준한 관리와 철저한 혈통 보존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합천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더힐피부과, 해스텐스 2000T 도입

    더힐피부과, 해스텐스 2000T 도입

    프리미엄 힐링과 케어를 위한 선택... 해스텐스와 더힐피부과의 만남1억 원대 프리미엄 모델 2000T 도입으로 의료와 휴식의 새로운 경험 제안 서울 프리미엄 피부과클리닉 더힐피부과가 럭셔리 수면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의 2000T 모델을 도입하여 의료적 케어와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힐링 스페이스를 선보였다. 더힐피부과는 ‘피부와 마음에 숨을 불어넣는 프리미엄 힐링 스페이스’를 지향하며,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공간과 최첨단 장비 그리고 피부과 전문의 1:1 맞춤 케어를 통해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한 건강을 제안해왔다. 이번 해스텐스 2000T 도입은 이러한 방향성을 한층 강화하는 선택으로, 편안한 진료와 최상의 휴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을 완성했다. 1852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해스텐스는 천연 소재와 수작업 전통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수면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왕실과 유명 인사들에게 사랑받으며, 최고의 숙면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스텐스 2000T는 브랜드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로, 1억 원대에 달하는 아이코닉 라인업이다. 수만 개의 천연 말총·코튼·양모·린넨을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레이어링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말총은 탁월한 통기성과 복원력을 지녀 체온을 유지하고 높은 통기성으로 수분을 원활히 배출한다. 이러한 소재와 구조 덕분에 2000T는 자연스러운 스프링 효과로 최적의 지지력과 쾌적함을 제공하며, 해스텐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꼽힌다. 더힐피부과 관계자는 “해스텐스 서울과 함께한 2000T 도입은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고객에게 ‘치유와 회복’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케어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힐피부과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프리미엄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들을 글로벌 무대로…영국 런던으로 날아간 이강덕 포항시장

    청년들을 글로벌 무대로…영국 런던으로 날아간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청년 해외진출 및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4일 포항시는 이 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와 대한민국 청년 해외진출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청년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World-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000여 명의 CEO와 2만 3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런던지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제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 청년과 지역 산업을 널리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창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대도시 청년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런던지회는 앞으로도 포항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류는 포항과 대한민국 대도시 청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경제와 통상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 이수혁, 중국 팬미팅서 ‘12시간’ 동안 사인만 ‘수천 장’…소속사 “예기치 못한 상황”

    이수혁, 중국 팬미팅서 ‘12시간’ 동안 사인만 ‘수천 장’…소속사 “예기치 못한 상황”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을 진행하던 중 주최 측으로부터 과도한 요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놨으나,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배우를 보호하지 않았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대만 EBC 방송은 “이수혁이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인해 12시간 동안 수천 명에게 사인을 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 예정됐던 팬미팅 진행 시간은 6시간 30분이었으나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시간이 길어지며 12시간으로 연장됐다. 특히 에어컨 고장으로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고, 이수혁은 셔츠가 땀에 흠뻑 젖은 채 팬들과 소통하며 사인을 이어갔다. 또 주최 측은 이수혁에게 포스터 500장에 추가 사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수혁이 행사장을 떠날 때 얼굴이 매우 나빠 보였고 심지어 비틀거렸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에선 이수혁이 땀에 젖은 채 사인하는 모습 등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일 입장문을 내고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팬미팅 주최 측에 어떤 대응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및 주최 측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런 소속사의 입장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소속사가 배우를 보호하지 않았다”, “주최 측에 감사할 때가 아니지 않냐”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이 나왔다.
  • 가스공사 “라건아 세금 완납…묵직한 모습 그대로, 외곽슛은 더 정확해져”

    가스공사 “라건아 세금 완납…묵직한 모습 그대로, 외곽슛은 더 정확해져”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라건아가 마지막 과제였던 세금 문제를 모두 처리하고 한국에서 재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라건아가 지난달 말 에이전트를 통해 남았던 종합소득세를 냈다. 새 시즌 한국프로농구(KBL) 무대에서 다시 ‘라건아’가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뛰고 싶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라건아는 지난해 5월 부산 KCC 소속으로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뒤 한국 무대를 떠났다. 중국을 거쳐 필리핀에서 한 시즌으로 소화한 라건아는 가스공사의 손을 잡으면서 1년 만에 국내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까지 KCC, 대한민국농구협회, KBL과의 4자 계약을 통해 특별귀화 선수로 한국 농구 대표팀과 프로농구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대표팀, KCC와 차례로 동행을 마쳤는데 이 과정에서 2024년 종합소득세 문제가 남았다. 이 때문에 국내 복귀에 난항이 예상됐다. 하지만 라건아는 “당연히 내야 한다”고 말했고 지난달에 최종 처리했다. 이제 그는 이달 8일부터 2주 동안 일본에서 동료들과 함께 시즌을 준비한다. KBL 역대 정규시즌 리바운드 1위(6567개)와 득점 2위(1만 1343점), 플레이오프(PO) 역대 최다 득점(1560점) 등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라건아는 다음 달 개막하는 2025~26시즌에서 가스공사의 골밑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의 외국인 파트너는 지난 시즌 6강 PO에서 가스공사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만콕 마티앙이다. 다만 마티앙은 한국에선 단기전을 경험한 게 전부라 라건아가 그의 적응을 도울 전망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건아가 우리가 알고 있는 묵직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다.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진지하고, 외곽슛은 더 정확해졌다”며 “동료들과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마티앙을 이끌어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 도봉구, ‘제9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최…구정 움직이는 아이들

    도봉구, ‘제9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최…구정 움직이는 아이들

    서울 도봉구가 지난달 30일 도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위촉된 30명의 제9대 의원들은 매월 2~3회 상임위원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정례회에서 위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제안된 안건과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제안 안건은 ▲청소년 릴스·숏츠 공모전 ▲교육공간 신호체계 개선 ▲학습 공간 운영시간 확대 ▲청소년 잡지 제작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인권·복지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전용 심야 셔틀버스 운행 등 총 8건이다. 청소년 참여예산사업 37건(약 1억 4000만원)도 이번에 상정됐다. 시설 개선사업 2건(약 3000만원)과 프로그램 사업 35건(약 1억 1000만원) 등이다.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향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방자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기초의회 기능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통로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골프부킹 플랫폼 ‘엑스골프’, 차별화 앱 서비스로 업계 이끈다

    골프부킹 플랫폼 ‘엑스골프’, 차별화 앱 서비스로 업계 이끈다

    국내 대표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사용자 친화적인 앱(App) 기반 플랫폼과 차별화한 혜택으로 골프 예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4일 엑스골프에 따르면 해당 앱은 전국 500여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업계 최다 코스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엑스골프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과 골프장을 빠르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엑스골프 앱은 UI·UX 최적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시간 알림 기능으로 예약 현황과 취소·변경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성향에 맞춘 맞춤 추천 기능을 제공해 개인화된 예약 경험을 지원한다. 엑스골프는 예약부터 결제,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법인·단체 고객을 위한 ‘신멤버스’ 서비스를 통해 명문 골프장 실시간 예약과 정산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골프장 운영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정산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 투명하고 신속한 정산 환경을 실현했다. 이로써 골프장과 이용자 모두에게 신뢰성 높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국내 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앱 기능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빛예술단,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 반포심산아트홀서 첫 선

    한빛예술단,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 반포심산아트홀서 첫 선

    - 신세계와 2025년 총 3회 어린이 문화공연 프로젝트 공동기획-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나눔과 포용의 메시지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이 16년간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온 신세계와 함께 특별한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9월 8일 반포심산아트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품명은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한빛예술단이 재구성한 고품격 음악동화다. 아이들이 주인공 피노키오의 여정을 함께하며 스스로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았다. 피노키오가 겪는 모험과 좌충우돌 성장통의 과정은 한빛예술단이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과 깊이 맞닿아 있어 주제에 더욱 힘이 실린다. 한빛예술단은 아동 공연 시장에서 흔치 않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통해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감동과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객은 또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아트와 조명 효과 덕분에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 피노키오의 모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화 후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의미를 둔다. 피노키오 이야기에 ‘다름의 특별함’이란 메시지를 담아 어린이 관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신세계와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사회가 좀 더 포용적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9월 8일 반포심산아트홀 이후 10월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11월 22일 은평문화예술회관까지 총 3회 예정되어 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한빛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두뇌 속 ‘청각 시스템’이 만드는 선명한 대화.. 오티콘 브레인히어링™ 2.0의 원리

    두뇌 속 ‘청각 시스템’이 만드는 선명한 대화.. 오티콘 브레인히어링™ 2.0의 원리

    소리 환경을 파악하고, 중요한 소리에 집중하다 청취는 주변의 모든 소리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중 필요한 소리를 선택해 집중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두뇌는 이를 위해 ‘소리 환경 시스템(Orient Subsystem)’과 ‘중요 소리 집중 시스템(Focus Subsystem)’이라는 두 가지 하위 시스템을 사용한다. 소리 환경 파악 시스템은 주변 전체 소리를 신속하게 스캔하고, 각 소리의 방향과 특성을 파악한다. 이어서 중요소리 집중 시스템이 다양한 소리 중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목표 소리를 분리하고, 배경 소음을 줄여 대화나 필요한 소리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돕는다. 오티콘(Oticon)의 브레인히어링(BrainHearing)™ 2.0은 이 두뇌 청각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보청기 기술에 반영했다. 특히 최신 ‘시리우스(Sirius) 플랫폼’이 적용된 오픈형 ‘인텐트(Intent)’와 귓속형 ‘오운 SI(Own SI)’ 모델은 이러한 두뇌 기반 청취 기술을 구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대화와 편안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히 특정 소리를 강조하는 대신, 전체 소리 환경을 균형 있게 전달해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대화를 선명하게 구분하고,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의 청취 피로를 줄이고, 대화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하도록 돕는다. 특히,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도 필요한 소리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어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브레인히어링™ 2.0은 두뇌의 청각 처리 방식을 그대로 구현한 기술”이라며 “복잡한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를 선명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범죄피해자 지원 활동가 등 3명

    부산시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범죄피해자 지원 활동가 등 3명

    부산시는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최종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리더가 되도록 돕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청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3단계 심사를 거쳐 120명의 신청자 중 최종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명은 범죄 피해자 지원 활동가인 김진주 씨, 글로벌 공연 프로듀서 양승민 씨, 상수도망 관련 기술자 김현준 씨다. 김진주 씨는 범죄 피해자의 권리 보장과 회복을 위해 언론 인터뷰,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법무부 자문단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해 자신의 피해경험담을 담은 서적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를 출간해 범죄피해자 인식 개선에 노력해왔다. 부산을 기반으로 공연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온 양승민 씨는 영국 웨스트엔드 제작사와의 대본 라이선스 계약, 유럽 3개국 초청 투어 등의 성과를 냈다. 김현준 씨는 상수도망의 노후화, 누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 지능과 가상 모형 기술을 적용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등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청년 3명에게 3년간 개인별 최대 1억원의 역량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들은 지원금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 해외 유수 기관 연수, 국제적인 교류 등에 참여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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