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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우의 마음 의학] 대통령과 자살 예방

    [백종우의 마음 의학] 대통령과 자살 예방

    일본 아다치구는 2006년 도쿄 23구 중 자살자가 가장 많았다. 보건소 정신건강간호사로 일하던 유코 바바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던 관리 대상자가 보낸 경고 신호를 놓쳤다. 그가 자살로 사망한 것을 알게 됐고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다행히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자살 예방 비정부기구(NGO)를 찾아가 교육받고 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간이 지나 그는 구청장을 찾아가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후 아다치구에선 해마다 구청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자살 예방교육과 세미나가 개최된다. 그들은 실업, 법률, 건강, 정신건강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을 접촉하는 창구 공무원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묻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부서로 연계했다. 또 주민 중 자살 시도를 한 사람이 응급실 또는 병원에 입원하면 찾아가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들었다. 몇 년 후 아다치구의 자살률은 도쿄에서 가장 낮아졌다. 유코의 열정과 함께 직원 건의를 경청하고 수용한 구청장의 노력 덕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통령이나 국가수반이 자살 예방을 국가 우선과제로 선언하고 국가 자살예방 전략 필요성을 공개적이고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 인식을 바꾸고 위기에 처한 사람이 도움을 청하게 하고 유관 부처와 기관의 통합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서다. 전국적 심리부검으로 자살 종합대책을 마련했던 핀란드에선 사울리 니니스퇴 전 대통령이 자살 예방 걷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관심을 쏟았고, 핀란드의 자살은 1990년대 이후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자살은 개인의 나약함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문제이며, 정부는 모든 사람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포괄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살예방법과 종합대책을 변화시켰다. 2003년 대비 일본의 자살률은 현재 40% 감소했다. 자살은 막을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죽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통계를 작성한 이래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위였다. 올해 2월에 발표된 지난해 자살 사망자수 잠정치는 1만 4439명으로 2011년 이래 최대로 증가했을 만큼 위기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치안점검회의와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높은 자살률을 낮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물론 대통령은 할 일이 많다. 경제, 외교, 정치개혁 등 다양하다. 그런데 우리는 자살이라는 문제를 통해 국민이 어떤 상황에서 가장 큰 위기를 경험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국정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자살은 예방 가능하다. 무늬만 번드르르한 계획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통해 우리 사회 가장 아픈 곳에서 위기에 빠진 국민들을 찾아가 희망을 주는 새 정부의 역할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빅리거 절친… 이제는 널 넘는다

    빅리거 절친… 이제는 널 넘는다

    내일부터 다저스·자이언츠 3연전한국서 ‘한솥밥’… 팀도 1위 분수령 빅리거의 꿈을 함께 키운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처음 맞붙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14~1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12일 기준 다저스(41승28패)가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샌프란시스코(40승28패)가 반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어 이번 3연전은 선두 다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코리안 빅리거 대결이 관심이다. 둘은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만난 바 있으나 정규시즌 대결은 처음이다. 시범경기 당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 김혜성은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다저스가 6-5로 이겼다. 1998년 8월생인 이정후와 1999년 1월생인 김혜성은 학창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다. 초중고는 모두 달랐지만 2017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어 한솥밥을 먹었다. 곧바로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후는 2022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는 등 KBO 간판으로 성장했고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로 향했다. 지난해 5월 어깨를 다쳐 시즌을 조기 마감한 이정후는 올해 타율 0.275(251타수 69안타) 6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8로 활약하며 팀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부터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가대표 내야수로 자리매김한 김혜성은 올해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하며 친구 따라 빅리그로 건너갔다. 이정후가 많은 조언을 했다. 김혜성은 “정후는 친구지만 나보다 큰 경험을 많이 한 선수”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빅리그에 올라와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공포의 9번’으로 맹위를 떨치며 타율 0.391(64타수 25안타) 2홈런 10타점 6도루 OPS 0.998을 기록 중이다. 둘의 맞대결은 올 시즌 최대 13번 이뤄진다. 2경기 연속 3루타를 친 이정후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을 마무리한 뒤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팔꿈치를 맞은 김혜성은 무안타에 송구 실책까지 기록했고, 일찍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하루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강동에선 音~ 굿모닝…유모차 끌고 휴가 낸 남편, 곧 해외공연도[우리동네 문화발전소]

    강동에선 音~ 굿모닝…유모차 끌고 휴가 낸 남편, 곧 해외공연도[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늘 밤에 연습하다 보니 보통 느지막이 일어나곤 합니다. 아침에 연주를 하는 것은 저에게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선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연주에 앞서 첫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보통은 밤늦게 연습을 마치고 새벽 3시쯤 잠이 든다는 박종호에게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오은철은 “시차 적응은 잘 되시냐”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박종호는 “제가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클래식기타가 아침에 듣기 얼마나 좋은 악기인지를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한 뒤 본격적으로 연주를 시작했다. 공연시간에 관한 대화로 시작한 이날 무대는 강동아트센터가 매 짝수달 첫째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이었다. 강동문화재단이 2019년 ‘유모차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획하기 시작한 한낮 음악회는 매회 전석 매진되는 호응을 얻으며 강동아트센터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마티네.’ 아침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마탱’에서 유래한 말로, 낮에 열리는 콘서트를 의미한다.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등에서 시작한 마티네 콘서트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20여년 전이었다. 앞서 소개한 연주자들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마티네 콘서트는 저녁 공연이 일반적이었던 도입 초기만 해도 연주자나 관객에게 모두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가정주부나 기존 음악회에 진입 장벽을 느끼는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모으며 마티네 콘서트는 공연계의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메우게 된다. 유모차를 동반하고 관람할 수 있었던 ‘유모차 콘서트’에서 시작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낭만드림’은 서울 동남권 베드타운인 강동구의 특성과 맞물린다. 아이와 함께 관람하는 만큼 당시 유모차 콘서트는 귀에 익숙하고 감상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모차 콘서트에서 관객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한 강동문화재단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분리하고, 2022년부터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최근 낭만드림은 아트센터의 시즌제 프로그램으로서 기획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로크에서 고전, 낭만주의로 이어지는 시대사조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올해는 ‘악기 탐구’를 콘셉트로 진행하는 등 테마별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쉬운 레퍼토리들만 무대에 올리는 것은 아니다. 강동아트센터가 개관한 지 14년이 됐고, 이제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준비된 관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매번 ‘낭만드림’ 연주회를 찾는다는 주부 김소영(59)씨는 “1시간 공연인데 앙코르 등까지 하면 90분 이상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수준 높은 연주회를 2만원에 볼 수 있다. 1년에 10회 정도로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동문화재단은 유료회원제인 ‘베스티클럽’을 도입하고 기초재단으로는 처음으로 해외공연을 직접 유치하는 등 운영을 내실화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여러 가지 공연을 보고자 하는 충성도 있는 관객을 확보하고, 관객층을 더욱 확장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한 달 400만원 간병 파산 막아라”… 간병비 지원나선 지자체

    고령화사회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간병비 부담이 커지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도의회는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가운데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가운데 차상위계층 등이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조례를 통과시킬 계획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충북지사는 간병비 지원 금액, 재원 조달 방안 및 시군과의 재원 분담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간병비 지원 조례가 제정되는 것은 충북이 네 번째다. 지난해 경기도와 제주도, 경북도 등 3곳이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조례 후속 조치로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6개 시군과 손잡고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도와 시군이 5대5로 부담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올해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단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지난달 15일 기준 243명이 혜택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돌봄 정책이 많지만 큰돈이 들어가는 간병비는 사각지대였다”며 “15개 시군이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참여를 미루는데 내년에는 참여 시군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은 광역단체 도움 없이 단독으로 간병비를 지원한다. 3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1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자체들이 간병비 지원에 나서는 것은 간병비 부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간병비는 하루 평균 2019년 7만~9만원에서 2023년 12만~15만원으로 늘었다. 한 달 입원하면 400만원 정도를 간병비로 지급해야 하는 셈이다. 연간 사적 간병비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과 가정의 부담이 커지면서 ‘간병 지옥’, ‘간병 파산’, ‘간병 실직’이란 말까지 생겨났다. 충북도의회 관계자는 “간병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 간병비 지원은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절실하다”며 “간병을 경험한 국민의 96%가 간병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만큼 국가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서울시, K콘텐츠 촬영지 관광 마케팅 추진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도심 곳곳의 K콘텐츠 촬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행사 첫날인 28일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이벤트와 연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징어 게임 요원들이 벌이는 퍼레이드와 함께 포토존, 촬영지를 담은 ‘소울스팟 부스’, ‘딱지맨 게임플레이’ 이벤트 존이 열린다. 아울러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 등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연기자와 감독을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주간인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는 드라마 속 한국 전통 놀이를 즐겨 보는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K콘텐츠와 함께 볼거리·먹거리 정보가 있는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부스가 열린다. 전문가 해설이 있는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도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합산 9억명에 달하는 팔로어를 보유한 110명의 해외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서울에서 직접 경험한 K콘텐츠의 매력을 전한다.
  • 배우이자 불자 이재용의 삶과 번뇌… 그 속에서 건져낸 깨달음

    배우이자 불자 이재용의 삶과 번뇌… 그 속에서 건져낸 깨달음

    어떤 형태의 집합이든 이런 사람은 꼭 있다. 차가울 것 같은데 ‘뜨시고’, 경박스러울 것 같은데 사려 깊은 사람 말이다. 배우 이재용(62)도 그런 인물이 아닐까 싶다. 그는 여태껏 봐 온 영화 대부분에서 악역이었다. 영화 ‘친구’(2001)의 깡패 두목 ‘차상곤’이 처음 본 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이후의 영화들에서도 그는 ‘실제 성격 더러운 사람일 것이라는 믿음에 온전히 부합하는’ 연기를 선사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펴낸 책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에서 자신을 둘러싼 견고한 이미지와 예단을 산산이 부숴 버린다. 모처럼 살아 있는 책을 만난 느낌이랄까, 젠 체하지 않으면서도 고상하다. 우회하는 법도 없다. 불문곡직 자신의 생각을 투척한다. 그건 아마 치열한 경험에서 우러난 자신감일 것이다. 이재용은 배우이면서 불교 수행자다. 법명은 적정(寂靜). ‘고요할 적’에 ‘고요할 정’이다. “늘 삼매(三昧)를 곁에 두고 살라는 스승의 가르침”이 담긴 이름이다. 책은 그가 일상 수행에서 얻은 깨달음의 조각들을 모은 수필집이다. 단어 하나하나의 선택에서 그의 ‘성질머리’가 오롯이 느껴진다.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1장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에서는 인생의 행복, 2장 ‘부처님 감사합니다’에서는 불교와의 인연과 수행, 3장 ‘죽을 때까지 배우로 살고 싶다’에서는 40년간 ‘배우 이재용’과 함께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나뉘어는 있으되 따지고 보면 모두 사람 이야기다. 사람에 치여 넘어지지만, 일어설 때 잡는 것도 사람 손이다. 그는 출간을 기념해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삶은 부모 형제가, 친구 동료가, 선배 스승이, 자식과 아내가 혹은 낯설거나 친숙하거나 했던 모든 이들이 수놓아 준 아름다운 인연의 천 위에서 웃고 울고 희로애락의 긴 서사를 펼치다 가는 일”이라며 “그 여정을 함께해 준, 혹은 해 주고 있는 모든 이들이 날 일깨우는 스승들임을 이제야 깨닫는다”고 했다. 무척 도저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 책 제목은 이런 의미를 담은 표현이다. 그는 툭 내던지듯 자신의 삶을 말했지만 사실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 많은 이들이 안다. 그는 살면서, 아주 힘들게 살아 내면서 이치를 깨달아 가고 있는 거다. 그렇다면 다른 우수마발들이 못 할 이유가 뭔가.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여기에 있지 싶다. 너도, 나도, ‘이재용만큼’ 할 수 있을 거란 확신 말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할 멋있는 문장을 고민하다 소설가 김별아의 추천사에 눈이 갔다. 그는 “배우가 아닌 인간 이재용의 번뇌와 방황이 분칠 없이 담겨 있”다고 썼다. 딱 그대로다.
  • 저출생 대한민국, 생존하려면 부양비를 낮춰라

    저출생 대한민국, 생존하려면 부양비를 낮춰라

    장년 세대 ‘두 번째 직업 인생’ 주목단순 재취업 아닌 세대 역할 재배치‘제2 메가시티’로 수도권 집중 해소부울경, 북극항로 ‘허브’로 키워야 최근 독일의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한국은 망했다’는 제목의 영상이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출산율 0.7명이라는 수치를 근거로 2050년쯤 한국 사회는 고령층 중심으로 재편되고, 지금까지 축적해 온 산업과 문화 자산이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은 정말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가 발전 원리’라는 화두를 던져 온 저자는 한국형 초저출산의 근본 원인과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위기와 문명사적 기회가 동시에 찾아오고 있다”고 짚는다. 지난 20년간 정부는 저출산 해소를 위해 380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했다. 육아휴직, 보육수당,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제도가 쏟아졌지만 출산율은 반등하지 않았고,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자는 “정부가 해외 선진국의 대응책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실효성 없는 선심성 정책에 의존해 왔다”면서 “청년 세대는 ‘돈 몇 푼’으로 결혼과 출산을 결심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출산율 자체가 낮다는 사실만으로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흔들리지는 않는다. 문제는 그로 인해 청년인구가 줄고 동시에 고령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 역전 현상이다. 한국 사회는 ‘역피라미드형’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부양비의 악화가 결정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저자는 “이제는 과감히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부양비를 낮추는 것’이 국가정책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면서 “청년들의 삶을 옥죄는 구조적 경쟁을 멈추기 위해 수도권 집중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에서는 부양비의 악화와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두 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이모작 사회’다. 특히 저자는 장년 세대(55~74세)의 ‘두 번째 직업 인생’에 주목한다. 과거에는 30년 일하고 20년 은퇴하는 것이 보편적 생애 구조였지만 지금은 20년 일하고 30~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시대다. 이런 변화에 맞춰 제도와 사회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장년 세대는 여전히 건강하고 유능하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비효율적 인구로 전락하게 된다. 저자는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등 유동 지능은 20대 후반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지만 경험과 지식을 통해 축적되는 결정 지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된다”면서 “이모작 사회는 단순한 고령자의 재취업이 아니라 세대 간 역할을 재배치하는 새로운 사회 설계”라고 강조한다. 두 번째 해법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할 ‘제2의 메가시티’ 건설이다. 저자는 최적지로 부산·울산·경남, 즉 부울경 지역을 꼽는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항로가 점차 개방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연중 항해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극항로의 요충지인 대한해협에 접한 부울경은 세계 물류 흐름이 바뀌는 시대에 새로운 해양 경제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이는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의 한 축이 될 기회다. 저자는 “부울경이 북극항로의 거점 항구로 자리매김한다면 수도권과 부울경이라는 양극 체제가 형성될 수 있다”면서 “이는 인구 위기와 저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돌파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정준호 “VIP 서비스·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의 성공 전략”

    정준호 “VIP 서비스·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의 성공 전략”

    세계 백화점 경영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백화점 사업에서 VIP 고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VIP 서비스 강화를 롯데백화점의 주요 성장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정 대표는 12일 롯데백화점이 대륙간백화점협회(IGDS)와 공동 개최한 ‘제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 행사에서 “상위 5% 고객이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한다”며 VIP를 겨냥한 브랜드 협업과 문화 경험 제공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까르띠에, 불가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높은 성과를 올린 ‘하이 주얼리 페어’, 소믈리에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팝업스토어 같은 체험형 콘텐츠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잠실점의 경우 지난해 포켓몬타운 등 340여개의 팝업스토어를 연 덕에 지난해 고객수가 2019년에 비해 28% 늘었다. 정 대표는 2028년 잠실점이 매출 4조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 대표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2021년 서울 영등포구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을 한국 백화점의 진화 사례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더현대서울이) 기존 백화점과 다르게 1층과 6층 공간을 쇼핑몰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공간 혁신을 꾀한 건 유통 혁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존경을 표하며 서로 배울 점은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롯데백화점이 진행 중인 잠실점 리뉴얼이 더현대서울이 만들어낸 진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 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잠실점은 1988년 개점 후 처음으로 올해부터 본관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 달성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올랐다. 지난해 9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역대 최고 성적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국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이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날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서울은 지식축적, 자금조달, 생태계활동성, 시장진출, 창의 경험 및 인재양성 등 6개 항목 가운데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중 9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AI) 중심 전환 항목의 경우에는 3점을 기록했다. AI 응용 분야에는 강점을 보였지만 관련 스타트업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지식축적, 자금조달 등은 만점을 받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형 R&D 사업 및 자체 펀드 조성을 통해 바이오·인공지능·창조산업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글로벌 창업도시 톱 10에 처으로 진입했지만 이듬해 12위까지 순위가 밀렸었다. 지난해 9위로 반등한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글로벌 톱10은 1위 미국 실리콘밸리, 2위 뉴욕, 3위 영국 런던, 4위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동 5위 보스턴·베이징, 7위 LA 순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2030년까지 글로벌 톱5 창업 도시로 도약하고, 유니콘 기업 5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AI, 바이오, 로봇, 양자, 핀테크 등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 ‘서해 영웅’이 대전에 떴다…한화 vs 두산 시구·시타 나서

    ‘서해 영웅’이 대전에 떴다…한화 vs 두산 시구·시타 나서

    서해를 지키다 부상을 입은 서해 영웅들이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주인공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이한 전상군경. 이 차관은 2002년 6월 29일 발발한 제2연평해전 때 두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하며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다. 2023년 12월부터 제2대 국가보훈부 차관직을 맡고 있다. 그의 등번호에 새겨진 629는 제2연평해전이 발생했던 날을 기념한 숫자다. 이씨는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이등병이었다. 북한의 122㎜ 방사포에 의해 얼굴과 왼쪽 다리 등 4곳에 파편상을 입고도 중도에 전역하지 않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국가유공자다. 이씨는 특히 지난 2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하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의 등번호 29는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한국 유치 염원을 담은 숫자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두 사람이 전광판에 소개되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환호했다. 연평해전 참전용사로 2014년, 2017년, 2024년에도 시구를 했던 ‘시구 유경험자’인 이 차관은 밝은 미소로 시구에 나섰고 이씨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타를 마쳤다.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화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그리고 한화가 함께 하는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6·25전쟁 이후 현재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상징하는 태극기 배지를 제작해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캠페인이다. K9 자주포 철을 활용해 제작한 배지가 이날 오후 2시부터 무료로 현장에 배포되기도 했다. 이 차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보답한다는 호국보훈의 참 의미를 국민께 전달할 수 있는 프로야구 시구를 맡아 기쁘고 영광”이라며 “일상에서 보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더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연평도 포격전의 승리를 이끌었고, 2025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서 5종목에 출전했던 저의 불굴의 의지와 좋은 기운을 담아 대한민국이 2029년 인빅터스게임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엄상백,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 팀은 1회부터 나란히 2점씩 뽑으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 여한구 “관세 협상 가속화…일방적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

    여한구 “관세 협상 가속화…일방적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

    여한구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에 대해 “새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맨데이트(국민이 부여한 권한)를 가지고 들어온 만큼 지금부터 협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전까지는 민주적 정당성이나 맨데이트를 부여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실무 협상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나라들이 횟수로 따지면 2~3배 정도 협상을 이미 많이 한 상태”라며 “우리는 뒤늦게 시작하는 단계기 때문에 캐치 업을 위해 지금부터 바짝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미 협상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5명 수준인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하고, 정부 실무 수석대표도 현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겠다고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지금 협상은 산업과 에너지, 산업 투자, 통상 등 모든 것이 다 걸쳐 있어서 전부처 차원에서 모든 영역들을 망라하는 TF를 확대 개편할 것”이라며 “협상의 연속성은 유지하면서도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차원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현재 관세 협상을 위한 실무급 2차 기술협의를 개최한 상태다. 이달 중으로 3차 기술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여 본부장은 향후 미국과의 협상 계획에 대해 “현재 (협상을) 요청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18개국과 동시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부분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그렇다고 서두른다는 게 아니라 최대한 국익 확보를 위해서 선의로 협상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지금부터 협상팀의 과제는 상호 호혜적으로 ‘윈윈’이 가능한 부분들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떤 협상에서도 일방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며 “우리나라가 미국이 필요한 것처럼 미국도 우리나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수세적으로 협상을 하기보다는 상호 호혜적으로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만들어야지만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2022년 통상 사령탑인 통상교섭본부장을 한 차례 역임한 여 본부장은 공직 입문 후 산업부에서 몸담으며 미국 등 주요국들과의 통상 협상에 참여한 경험이 풍부한 통상 전문가다.
  • 키움서 절친 이정후, 김혜성 빅리그 진출 후 첫 맞대결…14일부터 지구 라이벌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격돌

    키움서 절친 이정후, 김혜성 빅리그 진출 후 첫 맞대결…14일부터 지구 라이벌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격돌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함께 빅리그에 진출한 절친 이정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김혜성(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정후와 김혜성이 속한 소속팀은 전통적으로 라이벌인데다 현재 지구 선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올 시즌 첫 3연전을 펼친다. 현재 다저스(40승28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는 39승28패로 다저스를 반 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지구 라이벌이기도 한 두 팀의 경기에서 관심은 코리안 빅리거의 활약여부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냈으며 2017년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로 키움에 지명되면서 두 사람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17년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에 오른 이정후는 2022년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뽐냈다.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등을 기록한 이정후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진출했다. 김혜성 역시 한국에서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2021∼2024년)를 수상하고 올해 다저스와 3년 1250만달러, 3+2년 최대 2200만달러에 계약하며 다저스에 입단했다.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빅리그에 올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2일까지 29경기에 나와 타율 0.391(64타수 25안타), 2홈런, 10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김혜성의 미국 진출에 이정후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은 “정후는 친구지만 나보다 큰 경험을 많이 한 선수”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후도 친구인 김혜성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혜성이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면서 “혜성이의 실력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지성 선배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중견수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지만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모두 13차례 대결하는데 당장 14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벌이고 7월 12∼14일과 9월 13∼15일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9월 19∼22일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4연전을 펼친다. 올 시즌 최대 13번의 맞대결이 가능한데 맞대결이 계속되려면 김혜성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중요하다. 김혜성은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3회초 상대 선발 란디 바스케스의 몸쪽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하루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디자이너 홍혜진, 2025년 인디고 어워드 ‘웹사이트 애니메이션&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은상 수상

    디자이너 홍혜진, 2025년 인디고 어워드 ‘웹사이트 애니메이션&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은상 수상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입증된 독창적 비주얼 스토리텔링 역량-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부터 국내 브랜딩 프로젝트까지, 다방면에서 두각 나타내 대한민국 서울과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러이자 아트 디렉터 홍혜진 디자이너가 2025년 인디고 디자인 어워드에서 ‘웹사이트 애니메이션 &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실버를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녀의 독창적인 비주얼 언어와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재확인시키는 쾌거로, 국내외 디자인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홍 디자이너는 2024년에도 다수의 유수 디자인 어워드에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래픽 디자인 USA(GDUSA) 아메리칸 그래픽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함께, IDA(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멀티미디어 성인 애니메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싱글) - 애니메이션/비주얼 그래픽 부문에서는 베가 디지털 어워드 실버를 수상하며,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디자인의 조화에 대한 업계의 찬사를 받았다. 홍혜진 디자이너는 아마존, 디즈니 XD, 구글, 나이키, 마스터카드, 현대모비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성과 실력을 증명해왔다. 그녀의 작품은 감각적인 비주얼 구성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국제적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그녀의 커리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취로 더욱 돋보인다. 커뮤니케이션 아트 인터랙티브 연간 공모전 우승, 타임 워너 퓨처 스토리텔링 상 최종 후보,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DocLab 최종 후보 지명 등은 그녀의 경계를 넘는 창작 세계를 보여준다. 소나+D 공식 초청, Annual 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 플래티넘 수상, SXSW 인터랙티브 어워드 최종 후보 등도 그녀의 글로벌 감각과 창의적 도전 정신을 입증하는 이력이다. 국내에서도 하이퍼커넥트, 위워크 코리아, 패스트파이브 등과 함께 브랜딩 및 확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홍 디자이너는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기여했다. 현재 홍혜진 디자이너는 끊임없는 실험과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비주얼 언어를 정립해가고 있으며, 디지털 아트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경계를 넓히는 창의적인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 “아침 식단 바꿨더니 45㎏ 감량”…20대 여성이 공개한 ‘비결’ 뭐길래

    “아침 식단 바꿨더니 45㎏ 감량”…20대 여성이 공개한 ‘비결’ 뭐길래

    캐나다의 20대 여성이 약물이나 수술 없이 체중 45㎏을 감량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간호사 멜라니 코즈(21)는 1년 만에 체중을 45㎏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감량 전 체중은 114㎏이었다. 그의 체중 감량 전과 후의 모습이 담긴 틱톡 영상은 11일 기준 조회수 24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코즈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고단백 식단’을 꼽았다. 그는 1년 내내 아침에 무지방 그릭 요거트에 꿀과 과일을 곁들여 먹었다고 한다. 그릭 요거트는 원유를 끓여 농축한 후 유산균을 넣고 발효한 것으로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고 지방 함량은 적은 편이다. 매번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실패했었다는 코즈는 식단 변화 없이 힘든 운동만 반복했다. 그러다 간호사 교육 중 영양학 강의를 들으면서 건강한 식단에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치즈버거와 감자칩을 자주 먹은 코즈는 아침과 간식을 고단백 식품으로 바꿨다. 아침엔 그릭 요거트를, 간식으로는 풋콩과 코티지 치즈 등을 먹었다. 코즈는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라며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고단백 식단 포만감 오래 지속…과잉 섭취 땐 오히려 해로워코즈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체중을 감량한 후 운동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집에 트레드밀을 설치해 오래 걸었고, 이후에는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며 몸매를 가꿨다. 현재 코즈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하며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다른 몸을 바라는 기분이 어떤지 잘 안다. 수없이 체중 감량에 실패한 뒤 느끼는 절망감도 잘 안다”며 “내 경험이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단백 식단은 효과적인 체중 감량 방법으로 꼽혀왔다. 고기나 유제품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체내에서 소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또한 앞선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단은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국 성인 기준(19~49세)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1㎏당 0.8~1.2g 정도이다. 닭가슴살, 등 푸른 생선, 육류, 달걀 등이 단백질이 많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적정 기준 이상 단백질을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통풍, 골다공증, 변비 등이 생길 수 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아파트 화재 방염 의무화로 막아야

    윤성근 경기도의원, 아파트 화재 방염 의무화로 막아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아파트 화재 골든타임, 방염 의무화로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 정책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고밀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방안으로, 방염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아파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기 8분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며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은 방염 처리 의무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현행 소방시설법은 다중이용시설에만 방염 기준을 적용해 가장 화재에 취약한 아파트와 10층 이하 주거시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시설을 방염 의무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붙박이장, 주방 수납장 등 고정형 인테리어 자재는 대부분 가연성 소재로 구성돼 있고, 화재 시 불씨의 착화와 연소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들 자재에 대한 방염 처리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부위원장은 특히 소방시설법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방염 대상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 행정기관의 감독 권한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시공비 부담이 크지 않음에도 방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지방세 감면, 보조금 등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함께 도민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윤 부위원장은 “방염 의무화는 건축 기준이 아닌 생명 안전 기준”이라며 “경기도가 보다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2년 간의 소방 경험을 바탕으로 방염 정책의 제도화를 위해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해당 정책 제안을 소관 상임위원회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입법 또는 조례 제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방염 기준의 확대 적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르셰, 페라리, 롤스로이스까지 동원”…젊은 여성들 매혹시킨 中 ‘남자 보살’ 정체는?

    “포르셰, 페라리, 롤스로이스까지 동원”…젊은 여성들 매혹시킨 中 ‘남자 보살’ 정체는?

    중국에서 젊은 여성들이 잘생긴 남성과 함께 고가의 외제차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화제다. 현대인의 외로움이 커지면서 짧은 시간이라도 정서적 위안을 얻기 위해 기꺼이 돈을 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99위안(약 1만 9000원)을 내고 매력적인 남성과 함께 고급 차를 타는 ‘시티 라이드’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성들은 ‘남자 보살’이라고 불린다. 대부분 부유한 집안의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 남성들은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 여성 승객들에게 동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비스에 주로 사용되는 차량은 포르셰,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이며,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택지로 여겨진다. 온라인에서 ‘바람 같은 과거’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한 남성은 자신을 키 180㎝의 대학원생이자 전직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헬스장 셀카와 자신의 포르셰 차량 사진을 올리며 88위안(약 1만 7000원)에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광고했다. 그는 고객에게 오빠, 남자친구, 개인 집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시내 이동에 한정된다고 소개했다. 후베이성 우한 출신의 ‘레몬캔’이라는 닉네임의 남성은 99위안(약 1만 9000원)에 30분간 페라리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을 “낙천적인 레이싱 애호가“라고 소개한 24세의 이 남성은 승차 서비스 중 업무 스트레스나 연애 문제에 대해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페라리의 강력한 가속감과 엔진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중국 남동부 푸젠성 출신 대학 졸업생 왕 씨는 현재까지 6명의 여성에게 승차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은 퇴근 후 서비스를 이용하며, 주로 경치 좋은 해안 도로로 드라이브를 간다. “많은 여성 고객이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놓는데, 그럴 때면 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그는 설명했다. 왕 씨의 고객 중 한 명은 이 서비스 덕분에 퇴근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100만 위안짜리 차를 처음 타봤어요! 재치 있는 운전자와 종종 회사 이야기를 나누죠”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 위안을 얻기 위해 이런 서비스에 돈을 내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 이제 본인의 아이디어가 여행상품이 된다...여름 휴가계획도 짜고 상금도 받고

    이제 본인의 아이디어가 여행상품이 된다...여름 휴가계획도 짜고 상금도 받고

    대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기획한 여행 상품을 통해 무장애 관광(베리어프리:barrier-free)을 발전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디자인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은 국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무장애 관광의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게 된다. 공모전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무장애 관광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여행 디자인이번 공모전은 ‘무장애 관광’을 주요 테마로 하여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자신만의 여행 상품을 기획하며, 무장애 관광이 가지는 사회적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관광 시장에서의 접근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여행 상품을 의미한다. 공모전은 이러한 무장애 관광 상품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여행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최인 무빙트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무장애 관광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무장애 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무빙트립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 및 공모전 진행 방식참가 대상은 대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핵심은 ‘자신만의 여행 상품 기획’으로, 참가자들은 여행지 선택부터 여행 코스, 교통수단, 숙박 시설, 관광 활동까지 포괄적인 여행 상품을 설계해야 한다. 특히 무장애 관광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상품 기획을 해야 하므로,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이 여행지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무장애 관광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무장애 관광 상품을 기획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여행 상품을 만들어낼 기회를 얻게 된다. 상금과 혜택공모전의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총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선정된 개인이나 팀에게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장도 수여된다. 특히 SNS 인기상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해외여행 기회가 주어져, 국제적인 무장애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전 참가 접수참가 접수는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네이버 카페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공모전 규정과 신청 방법, 심사 기준 등은 무빙트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므로, 대학생들에게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무장애 관광의 미래무장애 관광의 발전은 단순히 장애인들의 여행 편의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공모전은 이러한 무장애 관광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제시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여행 상품은 무장애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여행지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며, 무장애 관광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일신석재 거래대금 약 1,630억 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일신석재 거래대금 약 1,630억 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일신석재(007110)가 56,922,130주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800원, 거래대금은 162,916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약 7.5%의 거래대금이 이루어지고 있다. 업종 내에서 비교적 높은 PER 84.85와 ROE 2.45를 보이며, 현재 등락률은 +7.90%를 기록 중이다. 한국ANKOR유전(152550)은 44,091,032주의 거래량과 12,337백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는 268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이 약 6.6%에 달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PER과 ROE는 N/A로 나타나고 있다. 신원(009270)은 현재 1,935원으로 거래되며, 등락률 +9.51%와 함께 28,496,07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인디에프(014990)는 1,238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13.68%의 상승률을 보이며 16,699,800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한신기계(011700)는 3,785원, +13.15% 상승하며 11,452,279주가 거래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3,900원으로 +5.48% 상승, 7,961,545주의 거래량을 나타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85,200원으로 +7.3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7,232,721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삼성중공업(010140) ▲2.83%, 한전기술(052690) ▲26.89%, 형지엘리트(093240) ▲12.33%, 오리엔트바이오(002630) ▲6.93%, 한화투자증권(003530) ▲8.09%, 에스엠벡셀(010580) ▲25.95%, SK증권(001510) ▲0.77%, 한국전력(015760) ▲3.29%, 대한전선(001440) ▼0.24%, 모나용평(070960) ▲8.98%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한전산업(130660)과 한화오션이 있다. 한전산업은 9,890,827주의 거래량과 144,128백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22.31%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7,232,721주의 거래량과 608,932백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7.30%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7,511,930주의 거래량과 447,661백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나, ▼0.33%의 등락률을 보이며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2,969,091주의 거래량과 48,860백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0.24%의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당일 코스피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활발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부산 교통 개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본격화…설계·시공 입찰 공고

    서부산 교통 개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본격화…설계·시공 입찰 공고

    부산 서부산권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교통공사는 11일 하단~녹산선 건설공사 입찰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한 것으로 총연장은 13.47㎞. 하단역에서 출발해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 등을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1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차량기지 1개소도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1조 4845억원으로, 노선은 경전철 방식으로 운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정상 추진 중이며,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하기로 했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수행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동시에 품질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응찰자를 대상으로 기본 설계 평가를 실시해 내년 초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약 6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시공사를 확정한다. 시공사를 선정하면 토목공사 착수 등 공정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단~녹산선이 개통하면 서부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명지 주민과 녹산국가산단 근로자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싱된다. 특히 애초에는 고가 방식으로 계획됐던 명지국제신도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하단~녹산선은 명지 주민, 녹산산단 근로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40년 축적한 도시철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혜원, ♥안정환 반대에 ‘꿈’ 접었다 “남배우에 연기 배웠더니…”

    이혜원, ♥안정환 반대에 ‘꿈’ 접었다 “남배우에 연기 배웠더니…”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46)이 남편 안정환(49)의 반대로 배우의 꿈을 포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이혜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서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원은 “인사말을 수천번 연습했는데 생방송 무대 올라가기 2시간 전부터 목소리가 안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며 “눈물만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30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누워 있으라’고 하더라. 1시간 정도 지나니까 목소리가 나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혜원은 “5월에 미스코리아를 나가고 8월에 남편을 만났다”며 “아깝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이 “안정환이 보면 어떡하냐”며 걱정하자 이혜원은 “남편이 아쉽다는 게 아니라 다른 삶을 살아보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해명했다. “연기할 생각은 없었냐”는 질문에 이혜원은 “나 드라마 캐스팅도 됐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배우 연정훈과 같은 소속사였다며 “영화 조연으로도 캐스팅됐는데 남편이 프러포즈하면서 ‘연기 안 하면 안 되냐’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혜원은 “연정훈한테 연기를 배웠다”며 “(연정훈) 오빠도 바쁘니까 저녁에 연기를 배웠는데 남편은 연락이 잘 안되는 게 싫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원은 안정환의 아내로 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안혜원은 “결혼하자마자 바로 월드컵이었다”며 “월드컵을 경기장에서 못 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 가족이라고 일거수일투족을 다 찍으니까 좋기도 하면서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벅찼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혼여행도 안 가고 바로 결혼생활을 했다”며 “당시 그것 때문에 ‘임신해서 급하게 결혼했다’라는 소문이 났다”고 전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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