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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악송 새정부 조각 착수/제1부통령 음베키·외무 은조

    ◎ANC,득표율 62.5% 집계 【요하네스버그 로이터 AP 연합】 넬슨 만델라가 이끌게 될 남아공 국민화합정부의 신임각료 17명이 6일 집권 아프리카민족회의(ANC)에 의해 발표됐다. ANC는 이날 ANC 전국의장을 맡고 있는 경제전문가 타보 음베키를 제1부통령에 선임하고 공산당지도자인 조 슬로보를 주택복지장관에,전게릴라지도자 조 모디세를 국방장관에,재무장관은 현 백인정권의 데레크 케이스장관을 각각 지명했다. 또 망명중인 외교전문가 알프레드 은조를 외무장관에,오랫동안 정치범으로 박해를 받아온 아메드 카트라다를 교정장관에 각각 지명했다. 이날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만델라는 데 클레르크 현대통령을 제2부통령에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의 일부각료직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는데 오는 9일 만델라의 대통령선출에 앞서 추가 각료지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하네스버그 AP AFP 연합】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전인종총선에서 전체 유효투표의 62·5%를 차지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남아공 중립선거관리위원회(IEC)가 6일 개표결과를 공식발표했다. 데 클레르크대통령이 이끄는 백인정당인 국민당은 20.39%의 득표율로 ANC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ANC에 대항하는 흑인정당인 줄루족의 인카타자유당에게 돌아갔다. 이에따라 ANC는 새로 구성될 남아공의회의 4백의석중 2백52석을 차지하는 집권정당이 됐으며 국민당이 82석,인카타자유당이 43석을 각각 차지하게 됐다. 한편 요한 크리글러 TEC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일부정당들의 이의제기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제1부통령 타보 음베키/ANC의장… 달변의 외교관 출신/“대중과 거리감” 비판불구 급부상 남아공 흑인지도자 만델라에 의해 곧 출범할 새정부의 제1부통령에 지명된 음베키ANC의장은 지난해까지 ANC외무위원장을 맡아 대외활동에 전념해온 달변의 외교관 출신. 지난 42년 ANC의장을 역임한 고반 음베키의 4자녀 가운데 한명으로 트란스케이 이두티와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62년 지하활동중 해외로 망명,영국 서섹스대학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줄곧 외교전선에서 활약해왔다. 비판자들로부터는 『감옥에 가더라도 국내에 들어온 인물들과는 달리 음베키가 대중과 가깝지 못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나 제1부통령을 놓고 경합을 벌여온 라마포사에 승리,제1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만델라의 후계자로 부상하게 됐다. 그의 부인 자넬레여사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 근무하는 사회활동가.
  • 새 대법관 누가될까/7월초 8명 임기만료 앞두고 하마평 무성

    ◎「사시대법관」 배출에 관심/안우만·윤영철씨는 이변없는한 유임 확실/고시15회∼사시1회 선두주자들 경합 치열 법조계 안팎에서 대법관 하마평이 벌써부터 무성하게 일고 있다.이는 오는 7월초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4명 가운데 6명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이다.따라서 대통령은 늦어도 6월말까지는 대법원장의 제청에 따라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법관을 새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7월초 임기가 끝나는 대법관은 김상원(고시8회)·배만운(고시9회)·김용준(〃)·안우만(고시11회)·김주한(〃)윤영철대법관(〃)등 모두 6명. 법원주변에서는 이들 가운데 윤관대법원장(고시10회)보다 고시 선배인 8회의 김대법관,9회의 배·김대법관과 검찰출신인 김주한대법관등 4명이 물러나는 대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재임용을 점치고 있다. 윤대법원장의 고시 한해 후배인 안대법관과 윤대법관은 재산문제도 흠잡을 데가 없는데다 행정및 재판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유임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 이에따라 대법관 네자리를 놓고 고시15회∼사시1회의 선두주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재야와 검찰에서도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의 대법관은 고시8회 1명,고시9회 2명,고시10회 2명,고시11회 3명,고시13회 4명,고시15회 2명으로 분포돼 있다. 현재 가장 많은 대법관을 배출한 고시 13회와 함께 인재가 많기로 소문난 고시15회의 정귀호대법관과 박순서대법관은 지난해 동기생중 처음으로 대법관에 발탁돼 부러움을 샀었다. 재조에서 대법관 물망에 오르고 있는 법원장급으로는 고재환서울민사지법원장(고시15회)·이용훈법원행정처차장(〃)·신성택서울형사지법원장(고시16회)·이임수전주지법원장(사시1회)·서성춘천지법원장(〃)등 5명이 첫손에 꼽히고 있다. 고원장은 법원내에서 알아주는 「아이디어맨」으로 법원행정에 기여한 바가 크고 재판능력 또한 인정받고 있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지난해에도 막판까지 동기생들과 경합하다 밀려나 「와신상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차장은 윤대법원장(광주고출신)과 같은 호남출신(광주일고)인데다 대법관후보 「0순위」로 꼽히는 법원행정처장을 맡고 있어 현재로서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번 대법관 인사에서는 사시출신 대법관을 배출하느냐가 전체 법조계의 관심거리이다. 고법 부장이하 법관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시출신 법관들은 이전주지법원장과 서춘천지법원장 가운데 1명은 대법관에 발탁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만약 이들이 대법관에 임용된다면 법원장으로 나간지 1년도 안돼 대법관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사시대법관시대」를 여는 셈이다. 이원장과 서원장은 사시1회에 합격한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줄곧 법원의 요직을 맡아왔으며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워 대법관 감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게 중론이다. 재야에서는 아직 대법관후보가 거론되지 않고 있으나 조만간 후보를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검찰에서도 지난 81년 이후 그동안 1명씩 대법관후보를 내 꾸준히 임용돼 왔으나 법원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검찰의 추천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합의 깨고… 불참하고/민주 왜 이러나

    ◎발목잡혀 강경기류 제어못해/이 대표/선명경쟁으로 「9인9색」 고삐/최고위원/5월경선 의식,초강경 줄타기/김 총무 정치개혁입법의 통과로 거듭 태어나는 모습을 기대하게 했던 정치권이 또다시 파행국회의 구태를 연출,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렇게 된데는 국정조사계획서의 작성과 이영덕국무총리임명동의안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가 원인이지만 좀더 깊숙이 들여다보면 민주당에 귀채사유가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실제로 민주당이 이번 협상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방향타 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다. 민자당측과 합의직전까지 갔다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완전히 뒤엎어버리는가 하면 유화적 분위기가 갑자기 강경국면으로 치닫는등 도무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한마디로 요즘 민주당의 분위기는 혼돈 그 자체이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복합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 당안팎의 지적이다. 이기택대표의 지도력 부재,이대표와 김원기최고위원간의 갈등, 최고위원들간의 선명성 경쟁,아직도 막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대중씨,총무경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김태식 총무,주류측의 잘못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비주류측의 비협조적 자세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이대표의 리더쉽 부재와 정국상황 판단능력 결여를 꼽는 사람이 많다.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이번에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것이다.귀국 비행기에서 「거국연립내각」을 느닷없이 제안하더니 이번 협상과정에서는 당의 최고결정권자임에도 지나치게 소극적이다.애초 이대표는 전·현직 대통령은 증인및 참고인에서 빼야한다는 유화적 자세였다.하지만 그의 미국방문기간중 당대표대행을 맡았던 김원기최고위원이 아무런 상의 없이 덜컥 김영삼대통령과 노태우전대통령을 51명에 포함시키자 상황은 꼬여버렸다. 자신의 평소 생각대로 전·현직 대통령을 빼주면 선명성에서 낙인찍히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행보에도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울 수 밖에 없다고 판단,협상 막바지에 초강경으로 돌아선 것이다.그리고는 당의 기류가 흘러가는대로 방관,파행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또 김대중씨의 온건 발언이 안그래도 「DJ우산 속에 파묻혀 있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그의 발목을 잡았다는 관측도 설득력을 더한다.여하튼 지금 이대표는 적절한 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가 많다.예를 들어 청와대측의 협조전화 같은 것이다.그럴 때만 자신의 위상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요즘 정국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한 것 같다. 이대표와 김최고위원간의 갈등도 민주당의 혼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대표측은 최근 일련의 김최고위원 행태를 자신의 선명성을 높이고 대신 이대표를 흠집내려는 전략이 아니냐고 의심한다. 차기 대표경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두사람인만큼 최근들어서는 신경전이 더욱 가열되는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9인9색」인 최고위원들의 선명성 경쟁도 언제나 온건론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고 강경 일색으로 채색 해버리고 있다. 김태식총무의 초강경 자세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사표낼 각오로 이번 협상에 임하고 있다』는 말을 자주한다. 특히 김대통령을 뺀 나머지 인사는 절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톤을 높이고 있다. 그의 이런 태도는 다분히 5월 총무경서너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동료의원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뜻이 배어있다. 그래서인지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은 『대화창구가 돼야할 원내총무가 좀 이상하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어쨌든 민주당은 파행국회에 대한 따가운 여론의 화살을 점점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복잡하게 꼬인 이같은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 “지역민방 잡아라”/업체들 물밑 경합/4개지역 30여기업 눈독

    ◎우방·청구 참여채비/대구/영진그룹 등 3파전/대전/자유그룹·화승 각축/부산/최대 10개사 나설듯/광주 지역민영방송 참여를 원하는 업체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공보처가 신청서를 교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8일.4일밖에 지나지 않은 21일 벌써 1백장 이상이 나갔다.또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보처의 지역민방설명회에는 3백명이상이 몰려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지역민방이 우선적으로 신설될 곳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4개 직할시.정부는 5월 한달동안 신청을 받아 8월초 전체주식의 30%를 소유하는 지배주주와 10%미만의 중소주주등 운영주체를 선정할 예정.또 내년 4월 시험전파를 발사하고 상반기엔 본격 방송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역민방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는 대략 30개.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약 10개로 가장 많고 부산(약 9개) 대구(약 8개) 대전(약 4개)의 순이다. 부산지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업체는 자유그룹 한창 화승그룹 동성화학 국제상사 흥아타이어 한일합섬 한국주철관 대선주조등.대부분 증권시장에서 민방관련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업체들이다.아직도 권력의 의중이 낙점의 관건이라는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듯 부산출신인 김영삼대통령과의 관계를 들먹이며 공공연히 세를 과시하고 있다. 자유그룹은 중앙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유건설 자유흥업 자유개발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업체.동아대의 재단이사이기도 하다.대한건설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주영그룹회장이 김영삼대통령과 두터운 친분을 맺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이 때문에 항간에서는 자유그룹이 지배주주가 될 것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구지역에는 우방주택 청구주택 대구백화점 화성산업(동아백화점) 건영 갑을방적 금강화섬등이 민방에 참여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우방주택과 청구주택은 수도권 신도시 건설에 참여하면서 사세가 급신장하고 있다.또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중 하나인 갑을방적도 신문사업(영남일보)에 이어 방송에도 진출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지역에는 남양건설 라인건설 대창석유 동화석유 가든백화점등이 이미 참여의사를 밝혔다.또 최근 대한중석을 인수해 주목을 끈 거평그룹과 나산실업 신원통상 대신증권 일우공영등이 참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대구 광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규모가 작은 대전지역은 영진그룹 우성사료 동성의 3파전의 형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아건설·대전피혁이 얼마전부터 부쩍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영진그룹은 영진건설 영진유통 금강산업 엑스포컨트리클럽 영진중기 영진개발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고 우성사료도 상당한 자금동원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밖에 이번 지역민방 대상지역에서 제외되기는 했지만 공보처가 96년 도청소재지를 포함한 7∼9개 도시,96년 이후 10개 안팎의 도시에 지역민방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들 지역을 노리는 업체도 많다.전북지역의 경우 쌍방울과 미원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켈도마땅한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연소 기록에 두번째 여의장/이하원 피베티는 누구인가

    ◎기자·출판편집인 경력/92년 의회진출… 올31세 지난달 총선에서 보수우파가 다수를 차지하게 된 이탈리아 하원이 16일 올해 31세의 여성 이레네 피베티의원을 새의장으로 선출했다. 「전진 이탈리아당」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당수 주도하의 우파연합(자유동맹)내 북부동맹소속인 그녀는 네차례에 걸친 투표에서 어렵게 당선,전후 최연소 하원의장이란 기록을 세웠다.그녀는 또 닐 데 이오티(79∼92년·공산당)에 이어 두번째 여성하원의장이기도 하다. 그녀는 같은 여성의원인 좌파 민주당의 안나 마리아 피노키아로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베를루스코니가 『우파후보가 상·하원에서 의장에 선출되지 못하면 총선거를 다시 하겠다』고 협박한 데 힘입어 4차 결선투표에서 당선됐다. 피베티 신임하원의장은 이탈리아 경제중심지인 밀라노출생으로 카톨릭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82년부터 북부동맹의 카톨릭자문역을 맡아왔으며 기자와 출판편집인으로도 일했다.기혼인 그녀는 92년 처음으로 의회진출에 성공,사회문제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그러나「전통 카톨릭신도」를 자처하면서 『카톨릭이외의 종교는 국가의 도움없이 활동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종교평등에 반하는 언행으로 반대파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 국조정국 여야에 새 고민 돌출/「어음배서」 파문/민자

    ◎민정계 두의원 야당서 증인채택 거론/“또 6공인사 팽이냐” 진화부산 상무대 공사대금의 정치자금 유입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앞두고 민자당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 구속된 조기현청우건설회장을 고소한 이동영대로개발대표가 작성한 「배서어음명세서」에 이름이 적혀 있는 김윤환·김영일의원 때문이다. 민자당을 곤혹스럽게 하는 대목은 이들의 개입이 사실이냐 하는 문제보다는 이들이「6공」과 가까운 민정계 인사라는 데 있다.특히 김윤환의원은 「김영삼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인데다 새 정부들어 「추위」를 타고 있는 당내 「TK세력」의 중심인물이다.본인들은 물론 관련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당내에서도 이들의 해명을 수긍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그러나 이들이 새로운 시비의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또 「6공」인사의 「팽」이냐』는 미묘한 갈등조짐이 내비치고 있다. 민자당은 이번 국정조사에 관한한 느긋한 모습을 견지해 왔다.김대통령의 측근인 최형우내무장관과 서석재전의원에 대해 민주당에서 오히려 「결백」을 입증해줌으로써 다소 「껄끄러움」을 떨쳐낼 수가 있었다.게다가 민주당이 증인채택문제를 놓고 자중지란을 겪고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두 김의원 문제가 불쑥 튀어나와 내심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게 됐다.물론 표면적으로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에는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엿보인다.그러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민정계를 중심으로 『민주계는 빠져 나가고 또 우리만이냐』는 불만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본인들로서야 이름이 계속 거론되다보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다.특히 언젠가는 중용될 것으로 기대하는 김윤환의원은 더하다. 이같은 사정을 감안한 듯 민자당은 즉각 「불끄기」에 나섰다.하순봉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들 문제와 관련한 민주당의 주장을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라고 비난하고 『공당의 대표와 대변인이 근거도 없는 쪽지만 보고 특정정치인을 거명하는 것은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증인채택요구를 거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본인들도 『얼토당토 않는 얘기』라면서 적극적으로 해명했다.김윤환의원은 『구속된 조회장이 당시 당 재정위원이었기 때문에 공식모임에서 한 두번 식사한 것이 전부』라면서 『그가 무슨 사업을 하는지도 몰랐다』고 밝혔다.김의원은 『그 사람들이 로비를 위해 멋대로 내 이름을 쓴 모양』이라면서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했다. 김영일의원은 『배서어음 명세서에 민정수석이라고 적혀있지만 나는 사정수석이었다』면서 『그 때는 상무대사업이란게 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조씨로부터 부탁받은 사실이 없는데 돈은 무슨 돈이냐 하는 것이다. 민자당은 이와 관련,민주당이 정치공세를 늦추지 않으면 민주당의 「석연치 않은 부분」을 건드릴 수도 있다고 벼르고 있다. ◎사법위원 교체/민주/“스타” 도약의 기회… 빈자리 1석/박계동·재정구의원 경합치열 오는 25일부터 본격화되는 국정조사를 앞두고 민주당이 조사를 맡은 국회 법사위의 멤버를 어떻게 짤 것인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법사위원이 되고픈 의원들의 물밑 신경전도 예사롭지 않다.물론 지난해 율곡비리와 12·12사태등 3대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때 붙었던 치열한 경합과는 농도에서 뒤떨어진다.법사위원의 교체폭도 사실상 한명에 지나지 않고 경합을 벌이는 의원수도 몇 안된다. 그럼에도 주목되는 것은 국정조사라는 사안자체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돼 있고,특히 이번 국정조사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정치자금을 다루는만큼 위원 개개인이 하기에 따라서는 일약 「여의도 스타」로 발돔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의 법사위원은 허경만·이원형·강수림·강철선·정기호의원등 5명이다.이 가운데 국회부의장인 허의원과 이기택대표를 따라 미국에 가야하는 이의원을 빼게 돼 있다.허부의장 자리엔 진작부터 정대철의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당의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초반부터 이번 사건을 이끌어왔기 때문에 그의 교체는 당연하게 비춰진다.그러나 정작 본인은 당내 역학구조를 고려,선뜻 내켜하지 않고 있다. 이의원과 자리를 바꿀 의원을 누구로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수뇌부도 상당히 고심하고 있는 눈치다.지난 15일 이대표주재로 열린 법사위원및 진상조사위원 합동회의에서 이 인선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18일 최고위원회의로 넘긴 것도 이런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박계동의원과 제정구의원 두사람으로 이대표가 구민주당 때 비서실장을 지냈고 대학후배인 박의원을 적극 밀고 있어 박의원이 한발 앞선 상황이다.하지만 제의원도 진상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설분야를 맡아 열심히 뛴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더욱이 그는 박의원으로 기우는듯 한 당내기류를 매우 못마땅해 하고 있다. 여기에는 당내 역학구조도 중요한 지렛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제의원이 이대표와 노선이 다른 이부영최고위원과 가깝고 최근에는 둘이서 김근태씨등 재야중추인사들과 포럼까지 만들어 결국 이대표가 그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법사위원으로 교체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정의원이 당지도부의 결정에 상관 없이 끝까지 버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그렇게 되면 박·제의원이 모두 법사위원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 조계종/총무원장·본사주지 직선제로/개혁회의 「개혁 청사진」

    ◎사찰재정 공개… 호계위 권한 강화/독주막기위한 감사기구도 신설 조계종 사태가 16일만에 서의현총무원장의 퇴진으로 수습되면서 앞으로 개혁회의가 주도하는 조계종단의 개혁작업이 본격화된다. 개혁회의(의장 월하 통도사방장)는 13일 원로회의에서 개혁회의 인선(원로회의의원과 종회의원 40여명,범종추회원 30여명,전국승가대 교직자등 90∼1백20명선)결과를 추인받고 공식 출범함에 따라 종단개혁에 착수한다. 개혁회의가 추진할 종단 개혁 분야는 총무원 집행부 교체,불합리한 종헌·종법 개정,사찰재정 공개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혁회의는 불교개혁의 지렛대 역할을 계속 해나간다는 방침아래 조계종 종헌·종법개정등 그동안 불교개혁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부분들을 개혁,불교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개혁회의의 중심력인 범종추측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주지·종회의원 겸직금지와 종단내 막강한 실력체인 총무원의 독주를 막기 위한 감사기구 신설,현행 간선제인 총무원장 선출의 직선제등을 종헌·종법개혁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현행 종헌·종법에 따르면 총무원장은 조계종 본·말사 1천7백여 사찰의 주지 임면권을 가지고 있다.주지 임면권을 총무원장이 독단적으로 행사함으로써 그동안 대부분의 종단분규 폭력사태가 촉발됐으며 임면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이 일어왔다. 개혁회의는 이에따라 종헌·종법을 개정,총무원장의 본사주지임면권을 삭제하고 본사주지들을 본사단위 승적을 갖고 있는 승려들이 투표권을 행사해 직선으로 선출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총무원장의 종단과 사찰에 속한 재산감독권과 예산승인권,중요사찰의 예산조정권을 제한함으로써 종단재산의 독점운영권을 크게 약화시키는 한편 입법부에 해당하는 중앙종회와 사법부에 해당하는 호계위원회의 총무원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적절히 작용하도록 종헌·종법을 개정,총무원장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지난 30일 반대 여론을 뭉개고 서원장의 3선을 표결,통과시킨 중앙종회도 총무원의 권력독점과 직결돼 종회제도 개선이 불가피한 것으로 개혁회의는 보고 있다. 조계종 의회와 마찬가지인중앙종회는 75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간선의원 27명은 총무원장이 위원장인 간선의원 선출위원회에서 뽑게 돼 있고,나머지 24개교구 본사 대표인 48명의 의원도 사실상 총무원장이 선임하는 주지들 가운데 선출될수 밖에 없다. 결국 총무원의 하부기관으로 전락한 종회는 총무원장 선출과정에서 총무원의 의사에 따를 수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총무원에 대한 견제 감시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라는 지적이 있어왔다.개혁회의는 이러한 총무원­종회간의 제도적 모순을 종회의원 직선제로 종헌·종법을 개정함으로써 해결할 방침이다.개혁회의는 이에앞서 현 종회의원들 상당수가 사퇴한 서원장쪽 사람들이어서 종회는 개혁주체가 될 수 없다고 판단,오는 15일 임시종회를 통해 개혁회의에 권한을 위임하고 해산을 결의토록할 방침이다. 개혁회의는 현재 중앙종회에서 선출하는 총무원장도 종단 교무부에 승적을 갖고있는 승려들의 투표로 선출하도록 하고,주지와 종회의원들이 겸직을 금지하도록 종헌을 고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총무원측이 소극적이나마추진해 왔던 사찰 재정의 공개와 투명성 확보문제도 이번 개혁과정에서 본격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개혁회의는 이러한 종단개혁작업을 원로회의와 긴밀히 협조해 빠르면 3개월 안에 마무리짓고 새 종헌·종법에 따라 총무원장과 중앙종회가 구성되는 즉시 종권을 위임하고 해산할 방침이다. ◎차기 총무원장 누가될까/월탄·오록원·월주스님 등 5∼6명 물망/법정스님등 의외의 인물 선출 가능성도 서의현총무원장이 13일 공식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으로 누가 제27대 총무원장에 선출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후임선출에 실질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비상개혁회의」에서는 차기총무원장의 자격요건으로 참신성과 종단내 확고한 영향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과거 50년대 비구·대처승분쟁등 지난 40여년동안 종단내 분규에 연루되었던 승려들은 원칙적으로 배제하며 개혁을 정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비교적 젊은 중진스님을 선출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많은 관계자들은 과거 서총무원장집권 10여년동안 덕망있고 유능한 승려들은 정적제거차원에서 도태돼 이들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인물은 드물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월탄스님(법주사)과 오록원전총무원장(직지사),월주스님(전총무원장),탄성스님등 5∼6명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90년 제26대 총무원장자리를 놓고 서원장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이번에 단식농성을 하며 종단개혁을 촉구했던 월탄스님은 종단내 지지기반과 실무능력에서 다른 거명자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으나 과거 경선에서 탈락했었다는 점등에서 참신성이 떨어지고 있다. 청렴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록원전총무원장은 84년부터 2년동안 재임하면서 종단을 큰 문제없이 이끌었고 현재 동국대이사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실무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86년 서원장 취임당시 서원장을 지지했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밖에 「정의사회구현시민연합」과 경실련공동대표로서 활발히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월주스님(금산사),정통파 불교교리학자로서 또 청정한 선방 수행자로서 승려들사이에서 덕망이 두터운 오과산스님(쌍계사주지),종회의원으로서 이번 조계종사태에서 일찌감치 범종추를 적극 지지했던 설조스님(법주사)도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 수필가이자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원로 법정스님을 비롯한 의외의 인물이 선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신임총무원장의 선출은 빨라야 2개월후,늦으면 8월말까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총무원장의 선출권을 갖고 있는 종회의원들이 15일의 비상종회에서 모두 사퇴할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재선출 과정을 거쳐야 차기총무원장의 선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차기 종회의원선출에서는 교구별로 승려들이 직접투표에 의해 종회의원을 뽑도록 종헌개정을 한다는 것이 개혁회의의 기본입장이어서 많은 시간과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기 총무원이 출범하기 전까지는 현재 개혁회의 상임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탄성스님(공림사)이 총무원장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이나 탄성스님의 경우 오히려 원로쪽에 가까운점으로 미루어 후임 총무원장으로 선출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충남지사 적임자 못찾아 고민/내무부에 충남출신 1급 1명도 없어

    ◎현재론 이기태 서울경찰청장 “1순위” 충남지사 인선이 꽤나 어려운 모양이다.박태권전지사가 사전선거운동 시비에 휘말려 사표를 낸 것이 지난 5일.시간이 제법 흘렀다. 인선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민주계의 충남출신 가운데 마땅한 인물이 없다는 것.내무부에도 도백으로 나갈 수 있는 충남출신 1급이 한 명도 없다.이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부산쪽에서 사람을 「빌려」오려 했으나 민주계 충남출신들의 우두머리격인 황명수의원(온양)이 거세게 반발,없었던 일로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시되는 인사는 이기태 서울지방경찰청장이다.이청장 주변에서는 최근 청와대로부터 거의 낙점을 받은 상태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이미 내정됐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청장은 서산출신으로 「6공사람」은 되도록 쓰지 않는다는 새정부의 인사원칙으로도 결격사유가 거의 없다.이청장이 충남지사로 발탁된다면 경찰청장(치안본부장 포함)을 거친 다음 도백으로 나가던 관례에 비춰 매우 파격적이다.하지만 인물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파격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청장과 경합하고 있는 인사로는 이영래내무부민방위본부장과 송태호청와대교육비서관이 있다. 이본부장은 고향이 강릉으로 충남출신은 아니다.하지만 내무부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어 지사후보순위 상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서천이 고향으로 언론계(경향신문)출신인 송비서관도 몇 안되는 충남출신 1급이라는 점에서 지사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송비서관은 그러나 일선행정경험이 없는데다 출생지가 서천일 뿐 실제로는 전북에서 성장해 충남에 별로 연고가 없다는 점에서 핸디캡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6공」때 대전시장을 거쳐 충남지사를 잠깐 역임했던 김주봉씨(예산)도 단지 지사로 내보낼 사람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한때 하마평에 올랐었다.내무부 관료 가운데 충남출신으로는 가장 상위직 공무원인 박중배지방행정국장(2급)을 1급으로 승진시켜 지사에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박국장은 서산출신으로 91년 충남부지사로 재직한 적이 있다. 청와대는내년 6월27일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공천할 인물을 미리 충남지사로 내려보내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단체장후보로 내세울 사람을 임명했다가 박전지사처럼 흠을 잡히는 것을 경계해 아예 민선지사 출마와는 무관한 인물 가운데서 지사후보를 찾고 있다는 상반된 이야기도 들린다.그러나 지금까지 거명된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전자보다는 후자쪽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 무관심한 2통 외국업체 선정/김현철 경제부기자(오늘의 눈)

    제2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문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단한 관심사였다.2000년대를 대비한 첨단 통신사업이란 점에서 경제적 의미가 컸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치적 관심까지 가세,이 문제는 한때 최대 이슈로 부각됐었다.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듯하다.그리고 그런 상태로 조만간 마무리될 판이다.전경련이 오는 12일 회장단 회의에서 국내 컨소시엄의 지분과 외국 컨소시엄의 구성을 일단락지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무리해 그냥 넘기기 전에 한번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 있다. 이동통신 사업은 외국 기술의 이전여부가 핵심이다.첨단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 방식의 운영기술을 얼마나 빨리,그리고 좋은 조건으로 습득하느냐가 관건이다.그런 의미에서 진짜 중요한 문제는 국내 사업자가 누가 되느냐보다,외국의 어느 기업을 파트너로 삼느냐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그동안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팩텔·나이넥스·GTE 등과 같은 유수한 외국 업체들이 2통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데도 우리는 이를 활용할 생각을 안했다. 국익 차원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를 고르고,경우에 따라선 외국 업체들끼리 경합도 붙여야 했었다.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주머니 속에서 모든 것을 꺼내도록 만들기 위해서 더욱 그랬다. 「예선전」에서는 국내 업체끼리 엄청난 소모전을 벌이면서도,정작 「본선」은 무방비 상태로 치르는 것 같다.그간 이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정치권이나 이 사업을 주도했던 전경련,그리고 소관 부처인 체신부 등 모두가 이젠 다 끝났다는 식이다. 정부는 당초 오는 97년 통신시장의 완전 개방에 대비해 2통 사업을 추진했다.그렇다면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외국 업체에 대한 지분(20.2%)배정을 다소 늦추더라도 충분한 「과실」을 따내야 한다.더욱이 외국 업체가 참여하는 문제는 앞으로 있을 여러 대형 사업의 선례가 될 수 있다.처음부터 외국 업체들에게 만만한 상대로 치부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다.
  • 대한중석사장 공채/지원자 1백42명/전 장·차관등 거물급 몰려

    사장을 공개채용한다는 광고를 낸 대한중석에 1백42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대한중석을 인수한 거평그룹(회장 나승렬)이 지난 2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재·관계 인사 1백42명이 지원했다.전직 장·차관,현직 대기업 사장 등 「거물급」 인사가 대거 지원,지난 2월 1백여명이 몰린 대웅제약 사장 공채처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50대가 79명으로 55%를 차지했고 40대가 56명,60대가 5명,30대가 2명 등이다.최연소 지원자는 38세,최고령 지원자는 67세이다. 재계 인사가 1백15명으로 가장 많고 전직 관료 13명,언론계 9명,학계 5명 등이다.삼성,현대,대우 등 현직 사장급 인사도 상당수이며 전직 차관도 3∼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공채 사장에는 4백만원의 월급과 상당한 액수의 상여금 및 판공비가 지급된다.
  • 미주기구 사무총장에 콜롬비아대통령 당선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세사르 가비리아 콜롬비아 대통령은 27일 미국 등 미주 강대국들의 지원에 힘입어 미주기구(OAS)사무총장에 당선됐다. 가비리아대통령은 이날 베른트 니하스 코스타리카 외무장관과 경합을 벌인 OAS사무총장선거에서 찬성 20,반대 14표를 얻어 승리했다. 그는 당선후 OAS의 경제통합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특히 알래스카에서 아르헨티나에 이르기까지 자유무역지대의 확대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미국정책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설득,미주지역 경제통합을 이뤄내야하는 등 두가지의 주요과제를 안고 있다.
  • 국제관광지 도약 부축… 재정도 도움/경주 경마장 건설 의미

    ◎부산·대구·광주·대전과 경합끝 낙점 오는 98년 경주시 보문단지 인근에 제2의 경마장이 들어서게 돼 경마가 국민레저로서 확실한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발전에 큰몫을 하게 됐다. 당국은 18일 경주권역에 경마장을 설치,국제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문단지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민관광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이 지역은 2천년대 동남권 관광중심지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방경마장의 설치는 국민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문화생활 및 레저성향의 다변화 욕구에 부응하고 다가올 지방화시대에 대비,지역발전을 위한 재정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레저문화의 국민적 확산으로 문화복지 제고와 아울러 관광수입 증대와 고용창출의 부수적 효과도 따르게 됐다. 그동안 당국과 마사회는 과천경마장과 제주 조랑말경마장으로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마팬들을 수용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4개권역중 한곳에 경마장을 증설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해왔다. 그 가운데 부산권과 경북권이 치열한 유치경합을 벌였으나 경마장건설에 따른 부지매입의 주민협조와 지역의 역사성및 문화적 특성을 복합적으로 고려,최적지로 경주권이 우선 손꼽혔었다. 지난 91년 한국산업경제연구원의 종합검토 결과에서도 경주가 안성맞춤 지역으로 거론된 바있다. 경주에 경마장이 세워지면 인근 대구 포항 울산등 수도권 인구와 맞먹는 거대 경마인구의 흡수를 통해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뒷받침 된 것으로 풀이된다.
  • 신용카드/전세계 1조불 시장확보경쟁 치열(월드마켓)

    ◎「비자」 3억2천만장 발매… 전체의 50% 넘어/개도국 중심 급속 확산… 2천년엔 2조불로 국제적 신용카드회사들이 전도가유망한 새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경합의 선두그룹은 비자·마스터카드·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으로 신용카드업계의 「빅쓰리」로 불린다.이들은 중국등 아시아 신흥공업국과 동유럽권등 신용카드가 막 뿌리내리기 시작한 지역을 주요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난 한햇동안 전세계적으로 신용카드를 통해 거래된 금액은 1조달러가 넘었다.신용카드업계에서는 오는 2000년까지 신용카드에 의한 거래금액이 2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을 빼면 신용카드시장은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카드업계에서는 신용카드 시장확대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지 않는다.무엇보다 신용카드가 주는 편리함에 대한 인식들이 새로이 신용카드가 도입되고 있는 개도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로는 신용카드가 다른 어떤 금융상품보다도 이자율이 높다는 사실이다.이때문에 은행들이 신용카드회사들과 손잡고 시장개척에 다투어 나서고 있다.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카드는 비자카드로 앞으로도 당분간 세계 카드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전세계적으로 3억2천3백30만장의 신용카드를 발매했는데 이는 발매된 전체 신용카드의 50%가 넘는 수치이다. 다음은 마스터카드로 2억4백만장을 발매해 비자에는 한참 뒤떨어지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사업상 빈번히 국외를 드나드는 사업가들이나 부유층을 주된 공략대상으로 삼아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신용카드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는 대만.지난 90년 신용및 외환규제가 해제되자마자 신용카드발매가 급격히 늘어 18개월만에 카드 수가 5만장에서 1백30만장으로 늘었다. 또한 카드회사들이 특히 눈독을 들이고 있는 나라는 중국.지금까지 발매된 카드수는 3백만장 정도로 그것도 대부분 기업용으로만 쓰이고 있지만 인구규모와 경제성장 추세로 볼때 그 잠재력은 매우 큰것으로 보고 있다. 동유럽권시장도 비슷한 현상을보이고 있다.폴란드의 경우 시장경제도입과 함께 외국계 카드회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현재 비자가 압도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인근 동구국들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농협회장 선거 3파전/중앙회출신 2명에 일선조합장 도전

    ◎한 회장 영향력 등 변수많아 예측 불허/수협선 5명 출마…현회장 등 2명이 각축전망 오는 23일 치러지는 제2대 직선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중앙회 임원 출신 2명과 일선 조합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지난 13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기수중앙회 전부회장(59)과 원철희 전이사(56),정대근경남 삼랑진 조합장(51)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의 당락은 3명의 지명도와 한회장의 영향력,중앙회 및 일선 조합장 출신이라는 여러가지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후보마다 제각기 내세울 만한 경력을 지녔다. 기호 1번인 정기수후보는 「농협맨」 또는 「외곬수 농협인」이다.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회장과 같은 해인 지난 62년 농협에 입사했다.중앙회 조사역·새마을 사업부장·경남도 지회장·기획실장·이사·상임감사 등을 거쳤다. 기호 2번인 정대근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배들도 많지만 조합장 출신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조합장 단일후보로 추대됐다』고 주장했다.지난 78년부터 7선째 삼랑진 조합장을 맡고 있다.일선 조합장이 중앙회장이 되는 것이 개혁이라는 논리를 편다. 기호 3번인 원철희후보는 『농협이 40조원을 다루는 거대한 조직인만큼 과도기에 농협을 개혁하려면 안팎으로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적격』이라며 지지를 호소한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중앙회 기획담당 이사를 맡기까지 수협중앙회와 농림수산부 차관 비서관·농협중앙회 비서실장·새마을 지도부장·충남도 지회장·청와대 경제비서관 등을 지냈다. 한편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2대 직선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모두 5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이방호 현 회장과 최지신 군산수협조합장 등 2명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이후보는 삼천포조합장을 4차례 지낸 뒤 직선 1기 보궐선거에 당선,그동안 집행부를 이끌어 와 조직력에서 앞선 편이다. 5선째 군산수협 조합장을 맡고 있는 최후보는 지난 13대 총선때 여당 후보로 출마한 적도 있다.그러나 지난 해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을 돌린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대법원에 상고 중이어서 선거인들이 어떻게평가할지가 변수이다.
  • 농협선거때마다 뇌물 “먹이사슬”

    ◎비리실태/임명직 지회장 돈받아 대의원 매수/인사청탁 싸고 고질적인 “뒷거래”/납품관련 업자·중개상과 결탁 검찰이 4일 농협중앙회의 인사청탁·납품비리등에 대한 전면수사에 나섬으로써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고질적·관행적 비리의 베일이 벗겨지게 됐다. 검찰은 지난해 농협이 해외 농산물을 싼값에 들여와 비싼 마진을 붙여 국내에 유통시켜 왔다는 첩보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중 ▲비자금조성 ▲인사비리 ▲납품비리등 농협중앙회의 얽히고 설킨 구조적인 비리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은밀한 내사를 진행한 끝에 한호선중앙회장등 농협수뇌부의 변칙비자금조성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오는 24일 열리는 중앙회장선거에 한회장이 단독출마,당선이 확실시되자 반대세력등이 투서등을 통해 평소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행동에 대한 각종 비리를 제보한 것도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검찰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고소·고발이나 진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내사해온 첩보에 의한 인지사건』임을 주장하고 있다.수사책임자인 김태정중수부장도 『농민의 돈으로 운영되는 농협이 농촌발전을 위한 업무외에 인사와 유통,납품등의 과정에서 고질적이고 광범위하게 비리를 저질러 왔다』면서 농협비리가 전반적이고 고질적인 비리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검찰의 이번 수사는 한회장이 소지한 2개의 예금통장에 대한 압수수색과정에서 비자금조성 사실이 드러나 급진전됐다. 이에따라 한회장이외에 농협중앙회재정담당간부 2∼3명과 중앙회부장급인 도지회장 15명가운데 3∼4명등 최소한 6명은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밝혀진 검찰의 수사대상은 ▲도지회장등 임명직 간부들에 대한 뇌물수수등 인사비리 ▲농산물유통과정에서의 중앙회 담당자와 중간 도매상과의 결탁 또는 부당거래행위 ▲농협납품과정에서의 담당자와 업자간의 결탁비리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의 주수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인사비리의 경우 비자금조성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88년부터 2년동안 마지막 선출직 회장직을 지낸데 이어 90년 초대 선출직 회장으로 임기 4년을 채우는등 장기집권해온 한회장으로서는 3번째 회장유임을 앞두고 시·군단위조합장이 맡는 대의원표를 매수하기 위해 쓰일 비자금조성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임명직인 지회장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이를 현재 진행중인 단위조합장선거에 뿌릴 수 밖에 없는 먹이사슬이 형성됐다는 것이 검찰의 견해이다. ◎한호선회장은 누구인가/농협내 무소불위 권력행사/과시욕 지나쳐 “농민대통령” 행세/말단 서기서 27년만에 직선회장 농협의 납품및 인사등 구조적인 비리와 관련,4일 검찰에 소환 요구를 받은 한호선농협중앙회장(58)은 스스로를 「농민 대통령」으로 부를만큼 농협내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왔다. 농협의 말단서기로 출발해 27년만인 89년 관선 농협회장직에 오른 한회장은 90년 단위농협 조합장들이 회장을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로 바뀌면서 초대 민선회장직에 뽑혔다. 현재 한회장은 초대 직선제 회장으로 관선을 포함,내리 두번째 회장직을 5년간 맡아오고 있다. 한회장은 추진력이 강해 한번 일을 추진하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성격으로 관선에서 직선으로 회장선출 방식이 바뀐 이후 회장선거에서 대의원을 매수해 표를 끌어모았다는 세간의 의혹을 받아왔다.이 과정에서 관선 회장과 직선회장 재임때 비자금을 조성,선거때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당시 소문만 무성히 나돌았을뿐 확인되지는 않았다. 검찰이 한회장을 소환한 것은 이같은 풍문에 대해 끈질긴 내사를 벌여 업무상횡령및 뇌물수수혐의를 잡은데 따른 것이다. 36년 강원도 원주출신으로 원주농고를 거쳐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한회장은 대학재학시절 학생회장도 역임했고 변호사를 지망했으나 졸업후 농협직원공채(1기)에 응시,62년 3월 농협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서울의 중앙회로 배치되려고 경합을 벌였던 다른 대졸 농협합격자들과는 달리 한회장은 지방을 자원,양구군 조합의 말단서기로 출발했다.당시 양구지역에서 『한호선이가 국회의원에 나오려고 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한회장은 「의욕적인」 사업이 번번이 실패했는데도 농협사상 최연소 과장(지도과장)에 발탁되는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3공화국시절에는 새마을담당관으로 청와대에 파견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한회장은 「직선」의 프리미엄을 업고 전국의 농협조직을 강력히 장악,카리스마적인 권력을 행사해왔다. 더욱이 한회장은 향후 5∼6년간 그를 누를만한 라이벌이 없을 정도로 자신의 「아성」을 위협하는 2인자를 철저히 배격,정교한 권력관리를 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새정부 출범을 전후해 전국 농촌을 돌아다니며 「농민대통령」을 내세우던 한회장은 1기 내각의 농림수산부장관 물망에도 올랐으나 「과시욕」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청와대 낙점만 남은 4곳 조직책 인선/민자

    ◎사고지구당위장 뽑기 어떻게 되나/서초구·대구동을 등 3곳 보류 가능성/「세대교체」에 큰 비중… 재력에도 신경/일부지역 인물난… 나주 등 “무혈입성” 이번 주말쯤 민자당에 10∼11명의 새 지구당위원장이 탄생한다. 그동안 예정일을 일주일이상 넘기면서까지 인선에 난항을 겪었던 민자당의 14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선정작업이 드디어 탈고수순에 들어섰다. 인선 작업은 이미 민자당의 손을 떠난 상태.청와대에서 지역구별 2∼3배수의 후보를 대상으로 신원조회와 재산상태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검증 OK사인이 떨어지면 문정수사무총장이 이번주중 김영삼대통령을 단독면담,낙점을 받은뒤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14개 지구당중에서 3∼4곳정도는 인물난과 막강한 상대등으로 보류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이와 관련해 민자당은 서대문을·서초갑·대구동을등 3곳을 보류가능지역으로 청와대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이번 정비작업에서 세대교체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는 후문이다.또 총선이 2년이상 남아있는만큼지구당을 여유있게 관리할 재력을 가졌느냐 여부에도 신경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경합자중에 변호사가 많은 것도 이때문이라는 게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은 서대문을과 서초갑을 뺀 3곳이 모두 결정될 것 같다.신정치 1번지인 강남을은 비공개신청자인 정성철정무1 차관과 전국구인 구창림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가 개혁이미지에서 앞선 정차관의 기용으로 굳어진 상황. 송파을은 전국구인 조용직부대변인이 단독질주하다 막판에 민주계의 견제구인 송철원신문로포럼대표와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JP의 후광에 힘입어 입성카드를 움켜쥐는 모습이다. 김도현문화체육부차관이 다시 지구당위원장을 맡을 것인지가 관심을 끌었던 성동을은 김차관이 민주당 조세형최고위원을 의식,옆동네(성동병)에 관심을 가져 심의석전위원장의 권토중래가 기정사실화되는 양상. 서대문을은 전국구인 이현솔의원과 김병호한성학원이사장이 2배수로 청와대에 올려졌으나 또다시 보류지역으로 남겨질 공산이 크디.박찬종신정당대표가 버티고 있는 서초갑도 역시 같은 처지가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군포는 공개신청자중엔 유정남도의원이 돋보이지만 서울법대출신의 40대 관료인 이철규경기도기획관리실장의 영입이 확실시된다. 부천남은 오성계변호사와 이형기전위원장의 각축전이었으나 중앙당은 오변호사쪽에 더 관심. 부천중을은 신청자중에 마땅한 인물이 없어 당지도부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당내에서는 개혁이미지와 참신성을 갖춘 40대인사의 영입설이 나돈다. 서산·태안은 전위원장인 박태권충남지사가 밀고 있는 최길학서림종합건설대표와 40대로 참신성이 무기인 황진수한성대교수가 거명되고 있다.황교수가 당지도부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상태.하지만 이곳은 「도토리 키재기」라는 게 전반적인 평가다. 한때 검토됐던 허재영전건설장관의 영입이 「없던 일」로 돼버린 정주·정읍은 손 양변호사와 비공개신청자인 강 광전주경찰서장의 2파전으로 압축,아직도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 나주는 최인기전내무차관의 영입이 발표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화순은 양방승광주시지부처장과 정현채한국통신기술협회감사로 좁혀졌으나 지역기반이 탄탄한 정씨가 좀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듯하다. 민정계중진인 김중권전의원의 복귀여부로 관심이 높은 울진은 바로 이점 때문에 민자당의 최대고민지역이기도 하다.신청자중에는 강창웅변호사가 유력하나 김전의원에 우호적인 지역분위기등으로 보류지역으로 남겨지든지,오히려 김전의원이 의외의 낙점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키 어렵다. 지난해 보선패배로 노동일위원장이 사퇴한 대구동을도 역시 보류지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 포철 기술·자금력 우위 평가/「2통」 지배주주 선정 배경·이모저모

    ◎막판까지 진통 거듭… 새벽 극적 합의/포철 선정 반대한 현대 정 회장 회의 불참/코오롱,“지금부터 시작…” 「민영화」후 준비 벼랑끝까지 갔던 타결이 이루어졌다.포철과 코오롱이 28일 새벽 극적인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사실상 코오롱의 항복이다. 포철이 제2 이동통신의 지배주주로 결정된 것은 자율화와 민간 주도가 시대의 명제임은 분명하지만 모든 자유화와 민영화가 무조건의 절대 선은 아니라는 결론을 보여준 것이다.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상과제로 삼고 있는 마당에 기술력과 자금에서 우세하다고 널리 알려진 포철이 지배주주가 된 것은 예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날 양사가 「형식상의」 합의를 도출해냄으로써 전경련은 직권선정의 부담을 덜었다.그러나 이번 2통 선정의 과정은 전경련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다.잡음없이 2통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재계의 위상을 한단계 높여 보려던 당초의 기대 역시 무너졌다.오히려 비공개 심사,비공개 회의의 막판 무리수 등으로 인해 불투명성에 대한 비난을 우려해야 할 판이다. 실무집행부가 지나친 협상기술을 과시(?)한 것이나 회장단이 만장일치제를 도입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공기업 매각 등 앞으로 있을 대형 사안들에 대한 민영화 방식도 재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말수 포철사장과 이웅렬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28일 새벽 단독으로 만나 포철을 지배주주로 하는 원칙에 극적으로 합의. 그러나 세부 조건에서 포철은 코오롱과의 지분율을 16대15로 하고 지배주주가 단독으로 경영권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코오롱은 지분율을 1%포인트씩 낮춰 포철 15%,코오롱 14%에다 경영권을 5대5로 하자고 주장함으로써 절충에 실패.이어 정명식 포철회장과 이동찬 코오롱회장이 다시 만났으나 역시 합의점을 못찾아 전경련 회장단에 결정을 의뢰. 그러나 회장단은 당사자의 자율 합의만이 최상책이라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조규하 전경련 부회장이 중재자로 내세워 양사의 동의를 받아냈다. ○…전경련 회장단은 지배주주로 선정된 포철이 미국 펙텔사와 맺은 계약의 유효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는 후문.포철과 펙텔사와의 계약은 지배주주보다 1∼3%포인트 낮은 지분을 보장하고 이사회에서의 거부권을 준다는 것.회장단은 이 계약은 재계 합의와는 무관한 사항이라며 외국 업체와의 계약은 일체 배제하기로 결정. ○…포철에 끝까지 반대한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은 갑작스런 중국 출장으로 이날 회의에 불참.똑같이 불참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최원석 동아그룹 회장,김중원 한일그룹 회장,구본무 럭키금성그룹 부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위임장을 보냈으나 정회장은 위임장이 없었다.조규하부회장은 통보없이 불참한 경우는 결정권이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 ○…조부회장은 포철이 민영화돼 코오롱이 포철 주식을 인수하면 지배주주에 어떤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다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만 대답. 한편 코오롱은 『승패는 나눠진 게 아니다.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밝힘으로써 포철이 민영화될 경우 그 주식을 사들여 지배주주가 될 의욕을 시사. ○…지배주주가 포철로 기울어졌다는 사실이 취재진에 감지된 것은 조부회장의 연막작전과 이동통신대책반 사무실에 대한 기자들의 출입봉쇄 조치가 취해진 상오 11시쯤.코오롱 이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전경련 회장실을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함으로써 감이 전달됐다. ○…포철은 오는 8일 주총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쟁에서 탈락했다면 재신임이 어려워지는 곤경에 몰렸을지도 몰라 직원들이 걱정했다고. ○…포철의 정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선의의 경쟁을 한 코오롱 그룹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기업성과 공익성을 조화,기술과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96년 1월1일 이통서비스를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인사.코오롱의 이회장은 『지배주주가 되기를 바랐으나 재계의 자율조정을 기대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고자 양보하게 됐다』며 『너무 오랜 시일을 끌어 오히려 죄송하다』고 끝말을 대신.윤량중 금호텔레콤 사장은 『막바지까지 경합을 벌인 코오롱에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금호그룹은 이번 결정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코멘트. ○…2통 지배주주의 향방이 결정된 이날 증시에서는 코오롱과 포철이 함께 하한가를 기록.코오롱의 경우 개장 초 강세를 보이다가 지배주주에서 탈락된 사실이 드러나며 바로 하한가로 떨어졌고,포철은 약세 출발 후 상한가 근처까지 올랐다가 하한가로 밀렸다.
  • 최종현회장 「2통」의 복안/“자율합의”·“만장일치 결정”동시 유도

    ◎포철·코오롱 재협상 가능성 시사/회장단도 주말 잇단 소그룹모임 전경련의 최종현회장은 「큰 욕심」이 있었다.제2이동통신 사업을 포기하고 한국이동통신(제1통)의 주식을 인수키로 한것도 이 욕심 때문이었다. 지난연말 체신부가 제2이동통신의 사업자를 재계 자율적으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을때 그는 『재계의 성숙도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지금까지는 「재벌=나눠먹기」의 인상이 강하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자신이 있었다. 최회장이 사내 전문경영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통을 포기한 것이나 『전경련 회장단사는 이번 선정작업에 관여하지 말자』며 쌍용그룹을 포기하게 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그러나 지금 최회장은 자신이 지나친 이상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회의에 빠져있다.당사자간 합의에 의한 자율결정을 기대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측근에 따르면 최회장은 당초 『우리는 관이 아니다.따라서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지,결정자의 권한을 행사해선 안된다.합동심사 과정을 거치면서도 그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경합사 스스로가 자신들의 장단점을 파악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최소한의 양식이 있다면 어느 한쪽이 「양보의 미덕」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최회장의 이러한 기대는 빗나갔다.그의 마음 한구석엔 『끝내 합의가 안되면 단안을 내릴 수 밖에 없다.전경련이 어느 일방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재계가 양분되더라도 어쩔수 없다.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지탄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일고 있다. 최회장은 이와함께 정부의 정책결정 어려움도 실감한다.지금까지는 재계의 총수로서 정부정책을 「비판자」의 입장에서 봤지만 막상 「참여자」로서 책임을 지려니 이만저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사자간의 합의는 난망이고,양쪽을 모두 만족시키는 선택은 없고….게다가 승지원 회장단 회의도 자신만이 애간장을 녹일뿐 나머지 참석자들 가운데는 「방관자」적 자세를 취하는 사람도 있다. 최회장은 승지원 회동이 거듭될수록 회장단의 의중을 파악하기가 더욱 힘들었다고 토로했다고 한다.의견이 접근되는가 싶으면 흩어져 버리고,난상토론인가 하면 또 한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최회장이 갖고 있는 복안은 양사합의와 회장단의 만장일치 결정을 동시에 유도하는 것이다.이와관련,포철과 코오롱은 25일 재협상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또 회장단도 공식회동은 삼간채 삼삼오오 모임을 계획하고 있어 주말의 행보가 기대된다. 최회장의 당초기대와 현재의 구상이 최종 발표일인 오는 28일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볼 일이다.
  • 자율합의 실패로 직권선정/「2통」 지배주주 결정 뒷얘기

    ◎전경련 막후중재 막판까지 난항/코오롱 불복·선정원칙 미공개… 휴유증 클듯 ○통과의례에 불과 모든 것이 끝났다.전경련회장단은 23일 밤 포철의 손을 들어줬다.전날 회의에서 이미 「주사위」가 던져진 탓에 이날 회의는 통과의례에 불과한 셈이다. 쌍용그룹 김석원회장은 포철 및 코오롱과 각각 접촉한 결과를 설명했다.포철은 지배주주와 차주주의 지분을 각각 16%와 14%로 하겠다고 했으며,코오롱은 자신들이 지배주주를 맡아 경영권을 갖겠다고 했다는 것이다.이에 회장단이 결단을 내렸다. 이에 앞서 22일 회장단의 분위기는 격앙됐었다.포철과 코오롱의 합의실패에 대한 실망감이었다.심지어 사업자선정권을 체신부에 반납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또 탈락한 업체에는 일체 지분을 주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다. ○쌍용회장이 중재 그러나 「포철은 공기업성격이 강해 문제가 있다」는 기존의 지적은 사라졌다.정부가 자격을 줬는데 전경련이 또다시 왈가왈부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다.포철로서는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된 것이다. 하지만 포철을 2통 지배주주로 공식확정하지는 않았다.대신 김석원 쌍용그룹회장을 막후밀사로 선정,중재를 맡기기로 했었다. 전경련은 23일 상오 전날의 회의결과를 『중대결정을 내렸다』고만 발표한 것은 이 때문이었다.중재에 한 가닥 희망을 걸었다는 얘기다. 또 『미세한 문제에 관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바로 지배주주 탈락사에 대한 지분문제였다.전날 회의에서 탈락사에 대한 지분문제는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철과 코오롱은 22일 상·하오에 걸쳐 잇따라 만났다.포철의 권혁조 신세기이동통신사장과 코오롱의 송대평 제2이동통신사장의 회동,조말수사장과 이웅렬부회장의 접촉,그리고 조사장과 이동찬회장의 담판 등이 이어졌다.성과가 없자 정명식 포철회장과 코오롱 이회장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전경련의 조규하부회장은 22일 하오4시쯤 기자실에 들러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이유를 둘러댔다.그는 『2통 지배주주는 국민여론으로 볼 때는 포철,경제논리로는 코오롱』이라며 「우열이 가려졌다」는 기존의 태도를 바꾸려 했다.자율합의가난항을 거듭하는 것은 이처럼 선택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란 식으로 「바람」을 잡았다. ○포철,기술서 우위 그는 또 『포철의 정부지분이 34%(산업은행지분 포함)에 달하고,이는 앞으로 민간에 매각될 것이 분명하므로 포철을 지배주주로 선정하면 포철이 아닌 제3의 기업이 2통 사업권을 따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심지어 포철이 분명 기술에서 우위에 있지만 외국회사와의 계약에 얽매여 있어 기술이전조건이 취약하다고까지 주장했다. 조부회장은 자율합의가 실패함에 따라 이날 내려질 회장단의 결정을 예견,이를 연기시켜려 했는지도 모른다. ○명분보다 실질 중시 그러나 이날 회의엔 지금까지 포철의 지배주주안에 완강히 반대해온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이 불참했다.때문에 이야기는 생각보다 쉽게 풀렸고,회장단은 최근의 엔고상황까지 화제로 올렸다.모회장이 가볍게 반대의견을 비췄지만 대세는 판가름난 뒤였다. 당초 2통사업자 결정권이 정부에서 전경련으로 넘어왔을 때는 민영화에 제1의 무게가 실려 일견 코오롱이 유리한 듯했다.그러나 지난번 심사과정에서 실력차이가 워낙 현격히 드러나 막연한 명분보다는 실질을 중시하자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우여곡절을 겪은 전경련의 이번 결정은 그러나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남길 것 같다.끝까지 경합한 코오롱이 승복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다 처음부터 선정원칙과 기준,그리고 심사결과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강남을 정성철·송파을 조용직씨 유력/민자사고지구당 조직책 신청안팎

    ◎대구동을·부천중을·시흥·군포 보류 가능성/14개지역에 총74명 신청… 40∼50대가 대부분 민자당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을등 14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신청을 접수한 결과 공개접수 59명,비공개접수 15명등 모두 74명이 조직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자당 지도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10여곳의 조직책을 임명할 방침이며 이번에 조직책 선정이 보류되는 지역은 3월부터 시작될 부실지구당 정비 때 함께 조직책을 임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공개접수자들을 직업별로 보면 전·현직의원 4명,정당인 10명,시·도의원 12명,변호사 6명,기업인 13명,공기업직원 4명,교육계 4명,전·현직 공무원 1명,시민단체 임원 1명,기타 4명등이다. 연령별로는 30대 1명,40대 24명,50대 32명,60대 2명등으로 40∼50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물급」 야당의원이 버티고 있는 서울 서초갑과 강남을,대구동을,전남화순등 3개 지역의 경쟁률은 평균 경쟁률 5대1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 지구당별로 보면 서울 성동을에는 민주계의 오랜 막료인 김도현문화체육부차관이 비공개로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조재호,김학원씨등이 공개 신청.당지도부는 김차관에게 마음을 두고 있으나 김차관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보류될 가능성도 높은 편. 신정치 1번지인 강남을에는 비공개로 신청한 정성철 정무1장관보좌역(차관급)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준규전국회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구창림의원(전국구)과 손진영한국브레이크공업부회장도 공개적으로 출사표. 서대문을에는 이 지역에 연고를 뒀던 윤길중 전민정당대표의 사위이자 유진실업회장인 이현솔의원(전국구)이 공개 신청한 가운데 김병호 한성학원이사장,박상동서울시의원,태림회와 「나사본」에서 활동한 김순애서울시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송파을은 김종필대표가 강력하게 밀고 있는 조용직의원(전국구)이 유력. 박찬종 신정당대표가 버티고 있는 서초갑에서는 그동안 거명되던 총리출신의 노재봉의원(전국구)과 최병렬의원(전국구)은 본인들이 고사하고 호남출신인 김찬진변호사(53)가 눈길을 끌고있다. 대구동을은 보류 가능성이 가장 높은 편이며 부천중을은 6명이 신청했으나 신모변호사(50)의 영입이 추진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어 보류가능성도 있다. 정주·정읍은 손량 변호사,나덕주 민중당영등포을위원장,이의관씨 등이 공개로 신청한 가운데 허재영 전건설부장관의 영입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나주는 최인기전내무차관의 영입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화순은 양방승,정현채씨가 치열한 경합. 울진은 지역민주산악회를 이끌어 온 강창웅변호사와 내무부 감사관을 역임한 김광원씨,민주계인 홍순원씨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시흥·군포등과 함께 보류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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