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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원장 최시중 내정

    방통위원장 최시중 내정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최시중(71) 전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이 대통령이 최 전 회장과 인선 문제를 협의한 끝에 방통위원장에 그를 임명키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그동안 국정원장 후보로도 유력하게 검토돼 왔으나 본인이 방통위원장을 강력히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통신위원장 인선이 가닥을 잡음에 따라 이 대통령은 금명 국정원장 인선도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호 전 법무장관과 한부환 전 법무차관, 정성진 현 법무장관 등이 유력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장을 놓고 경합했던 김인규 전 당선인 비서실 언론보좌역은 차기 KBS사장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 설립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방송통신위는 새달 초 발족하게 된다. 진경호 전광삼기자 jade@seoul.co.kr
  • 孫·鄭·康 비례·전략공천 가닥

    孫·鄭·康 비례·전략공천 가닥

    23일 마감된 통합민주당 지역구 공천 신청에서 손학규 대표·정동영 전 대선 후보·강금실 최고위원은 예외가 됐다. 모두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반면 박상천 공동대표는 전남 고흥·보성에 출마한다. 손 대표 등 3인은 비례대표나 전략공천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손 대표와 정 전 후보의 경우 비례대표가 예상됐던 박 공동대표가 지역구에 도전하면서 비례보다는 전략공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역구가 쪼개진 김효석 원내대표는 고향 장성이 속해 있는 함평·영광·장성 대신 담양·곡성·구례를 택했다. 지도부 중 김상희·박홍수·김충조·신낙균 최고위원은 신청하지 않았다. 당 중진 가운데 불출마 선언을 한 김원기·임채정 의원 외에 문희상·김근태·정세균·김덕규·천정배·배기선·한명숙 의원 등 대부분이 공천 신청을 마쳤다. 수도권 출마를 검토했던 이인제 의원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그대로 출마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오른팔’인 안희정씨도 공천 신청을 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측 인사들도 도전장을 냈다. 차남 김홍업 의원은 전남 무안·신안, 박지원 비서실장은 전남 목포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이상수 전 노동(서울 중랑갑)·이용섭 전 건교(광주 광산구)·장병완 전 기획예산처(광주 북구갑) 장관 등 참여정부 각료 출신도 공천신청 대열에 합류했다. 정 전 후보 최측근 비례대표들의 선택은 엇갈렸다. 민병두·김현미 의원은 각각 서울 동대문을과 고양 일산을에 공천을 신청한 반면 박영선 의원은 신청자 명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기획재정 최중경·김대기 물망

    이명박정부의 각 부처 차관 후보군이 2∼4배수로 압축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정부조직과 정책에서 대폭 변화가 예고돼 ‘실무형’ 인사가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복수차관제가 운용되는 통합부처를 중심으로 하마평이 무성하다. 우선 기획재정부의 경우 차관 두자리는 각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출신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재경부 출신으로는 최중경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이 거론되며, 조원동 차관보도 꼽힌다. 기획처 출신 중에서는 행시 22회 동기인 김대기 재정운용실장, 배국환 재정전략실장, 강태혁 공공혁신본부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지식경제부 1차관에는 김용근 산업정책본부장과 홍석우 무역투자실장이,2차관에는 고정식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과 김신종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경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의 경우 1차관은 이재영 정책홍보관리실장, 남인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서종대 주거복지본부장 등이 거론된다.2차관에는 해양수산부 출신인 최장현 차관보와 이재균 정책홍보실장,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오르내린다. 행정안전부 1차관에는 중앙인사위 김영호 사무처장과 정남준 행정자치부 정부혁신본부장이 물망에 올랐다.2차관에는 강병규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문화부 차관으로 신재민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1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위옥환 정책홍보관리실장, 이보경 문화산업본부장 등이 유력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차관으로는 유영학 정책홍보관리실장과 이상용 사회복지정책본부장, 외부 인사인 이봉화 전 서울시장 정책보좌관 등을 놓고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부처종합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엘리트 스쿼드’

    브라질 영화 ‘엘리트 스쿼드(The Elite Squad)’가 16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8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을 수상했다. 경쟁 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Night and Day)’은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얻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브라질의 신예 파딜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인 ‘엘리트 스쿼드’는 경찰 내부의 부패와 폭력상을 묘사해 지난해 브라질 개봉 당시 경찰이 크게 반발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파딜라 감독은 이날 복합 영화관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비평적인 영화를 계속 만들도록 용기를 줄 것이며 중남미 영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곰상인 심사위원대상은 이라크내 미군 감옥인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의 수감자 학대 스캔들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에롤 모리스 감독의 미국 영화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20세기 초반 미국 서남부의 석유 개발 사업을 둘러싼 투쟁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룬 미국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를 만든 폴 토머스 앤더슨(38)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이란 영화 ‘참새의 노래(Song of Sparrows)’에서 실직한 가장의 고뇌를 연기한 이란 중견 배우 레자 나지에가, 여우주연상은 영국 영화 ‘해피 고 럭키(Happy-Go-Lucky)’에서 열정적인 교사로 열연한 샐리 호킨스에게 수여됐다. 8일 개막된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4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경쟁부문에서는 21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베를린 연합뉴스
  • 인사비서관 박영준

    인사비서관 박영준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실무를 책임질 비서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작고 효율적인 청와대’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현재 53명인 비서관을 40명 안팎으로 줄이면서 청와대 입성 경쟁이 과거 어느 정권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당선인 비서실 인선팀 관계자는 15일 “자리는 줄고 희망자는 많아서 조정이 쉽지 않다.”며 “주말쯤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선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사비서관에는 이 당선인의 최측근인 박영준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팀장은 대구 중·남구 출마를 위해 공천을 신청했지만 최근 이 당선인의 뜻에 따라 청와대행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정무1비서관엔 이 당선인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장다사로 비서실장이, 정무 2비서관엔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대선 과정에서 이 당선인 캠프의 전략·기획 실무를 총괄했던 이태규 인수위 전문위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에 앞서 이 당선인의 오랜 측근인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감사는 청와대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으로 일찌감치 확정됐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김태효 교수도 외교안보수석실의 대외전략비서관에 사실상 확정됐다. 또 10년 넘게 이 당선인의 일정을 챙겨온 김희중 일정비서관은 제1부속실장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김은혜 전 MBC앵커는 외신담당 부대변인에 내정됐다. 이 밖에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추부길 당선인 비서실 정책팀장과 제일기획 출신인 이유찬 선대위 홍보기획팀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된 국정기획수석실도 경쟁률이 높다. 국책1비서관에는 조원동 재경부 차관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방송통신비서관에는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와 형태근 경제2분과 전문위원이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춘추관장 겸 제2부대변인에는 배용수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자문위원이 내정됐다. 배 춘추관장 내정자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과 국회도서관장 등을 거쳤다. 언론 제1비서관에는 경향신문 부국장 출신의 박흥신 당선인 비서실 공보팀 신문담당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박정하 인수위 부대변인과 한오섭 인수위 대변인실 전문위원 등도 청와대 대변인실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당선인측은 새 대통령 주치의로 이 당선인의 사돈인 최윤식 서울대 의대 교수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박영배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도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통합민주, 강북5곳서 ‘공천 혈투’

    통합민주, 강북5곳서 ‘공천 혈투’

    통합민주당(가칭)이 4·9 총선에서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 신청자들이 몰리는 등 ‘호남 혈투’가 재연될 조짐이다. 특히 서울 48개 지역구 중 강북지역 다섯 곳에서 치열한 공천 내전이 예상된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곳이라는 판단에서다. ●영등포을 등 “이곳만은 해볼만” 신청자 몰려 광진을은 현역 김형주 의원과 추미애 전 의원의 재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17대 총선에서는 탄핵 역풍을 업은 김 의원이 민주당 소속이었던 추 전 의원을 눌렀다. 추 전 의원은 15,16대에 연이어 당선됐다.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추 전 의원이 무게에서는 앞서지만 손학규 대표 추대 시 반대 입장에 섰던 점이 약점으로 거론된다. 김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이해찬 전 총리의 캠프 대변인을 맡아 ‘친노 세력’이라는 딱지가 붙은 게 공천심사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 성동을도 뜨거운 내전 지역이다.3선을 노리는 386 대표 주자 임종석 의원과 민선 구청장 3선을 역임한 고재득 전 성동구청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임 의원은 통합신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아 손학규 대표 체제의 핵심이고, 고 전 청장은 탄탄한 지역 기반이 장점이다. ●김형주 vs 추미애-임종석 vs 고재득 등 경합 성북을은 신계륜 통합신당 사무총장과 박찬희 민주당 대변인, 임영화 변호사가 자웅을 겨루고 있다. 현재로선 통합신당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신 총장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이지만 지난 2006년 대부업체 ‘굿머니’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전력이 있어 통합민주당의 공천기준에 따라 명암이 갈릴 전망이다. 영등포을도 격전지다. 이경숙 비례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민석 전 의원, 정동영 대선 후보의 측근인 이재경씨, 추미애 보좌관 출신인 조일출씨가 경쟁하고 있다. 노원병도 임채정 국회의장이 15일 불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어서 정치 신인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강북 ‘나홀로 신청 5곳’ 힘든 본선, 강남권은 본선보다 험난한 예선

    강북 ‘나홀로 신청 5곳’ 힘든 본선, 강남권은 본선보다 험난한 예선

    ‘쉬운 공천 힘든 선거, 힘든 공천 쉬운 선거’ 이는 4·9 총선에 나설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들의 딜레마다. 공천받기도 쉽고, 당선 가능성도 높은 지역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공천신청자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반면 ‘나홀로 공천’이라도 본선을 생각하면 좋아할 일만도 아닌 듯하다. 특히 다양한 표심이 공존하는 서울지역 공천신청자들의 희비는 해당 지역구의 한나라당 선호도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린다. 서울에서 ‘나홀로 공천’은 은평을(이재오)·동대문을(홍준표)·종로(박진)·서대문을(정두언)·성북갑(정태근)·강남을(공성진)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강남을을 제외하고는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선호도가 낮은 지역이다. 쉽게 공천장을 받아들더라도 당선까지 험난한 여정이 놓여 있다. 다만 박진·이재오·홍준표·정두언 의원 등은 앞선 총선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여건에서도 야당 후보로 승리를 일궈낸 만큼 이번 총선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게 한나라당의 기대 섞인 전망이다. 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강남권에선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유력 인사들간에 그야말로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이 펼쳐지고 있다. 서초갑에선 이혜훈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성구 의원이 공천 경합을 펼치고, 서초을에선 6선에 도전하는 김덕룡 의원에 맞서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클린정치위원회 전략기획팀장을 맡았던 고승덕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송파병에서는 나경원 대변인과 이계경 의원이 물러설 수 없는 여성 대결을 펼치고, 강동갑에서는 김충환 의원과 김노식 전 의원, 최윤철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가 맞붙었다. 당 관계자는 “서초·강남·송파·강동지역의 경우, 총선 때까지 현재와 같은 정당지지율이 유지된다면 ‘공천=당선’으로 봐도 무방하다.”면서 “문제는 누가 공천을 받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새 정부 내각 구성 끝냈다”

    “새 정부 내각 구성 끝냈다”

    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여야가 막판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은 내각 구성에 대한 모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11일 “신임 각료 발표 준비는 돼 있다.”며 “국회가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여야가 합의만 되면 국무위원 15명을 일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는 재경부 차관을 지낸 강만수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장관으로는 유명환 주일대사, 통일부 장관은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법무부 장관으로는 김종빈 전 검찰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방부 장관엔 이상희 전 합참의장, 행정안전부 장관은 원세훈 전 서울시 부시장, 문화부 장관엔 박범훈 중앙대 총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교육과학부 장관엔 오세정 서울대 자연대학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농수산식품부 장관으로는 윤석원 중앙대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정운천 한국농업최고경영자연합회장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엔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가 유력한 가운데 이봉화(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대통령직 인수위원도 거론된다. 노동부 장관으로는 문형남·정병석 전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원배 근로복지공단이사장도 하마평에 올라 있다. 환경부 장관엔 이만의 전 차관이 유력하고, 국토해양부 장관으로는 정종환 전 철도청장이 충청 배려 차원에서 물망에 올랐다. 최재덕 전 건교차관도 거론된다. 지식경제부 장관엔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이 유력한 가운데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도 거명된다. 주 대변인은 “내각은 국민화합 차원에서 배려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청와대 수석 인선과 달리 지역 안배가 고려됐음을 시사했다. 정부조직개편안이 수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 대변인은 “변동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대비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막판 존치쪽으로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통일부에 대해서도 장관을 임명할 수 있음을 시사한 대목으로 읽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金배지 전초전’ 시작됐다

    한나라당의 18대 총선 공천 신청접수 마감일인 5일 15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를 마쳐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훌쩍 넘겼다. 한나라당은 이날 자정까지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최종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날 “4일 자정 현재 공천신청자가 500명을 조금 넘었다.”면서 “공천 신청 마감일인 오늘은 오후 6시 현재 500여명이 신청서를 접수했고, 400여명이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의 총선 지역구 후보자 평균경쟁률은 지난 17대 총선 때의 3.4대1을 크게 웃도는 5대1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탄핵 역풍’을 맞았던 17대 총선 때와 달리 한나라당이 10년 만의 정권 탈환에 성공해 차기 여당의 지위를 확보한 데다 정당 지지율 또한 50%를 웃돌아 당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패전력자 공천신청 자격 박탈 당규(3조2항)를 둘러싼 친이-친박 진영간 첨예한 내홍의 중심에 섰던 김무성 최고위원도 이날 오후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 내홍이 봉합된 이후에도 공천 신청 여부를 놓고 끊임없이 고민했다.”면서 “한나라당 주인의 한 사람으로 마지막까지 당과 운명을 함께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공천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친박계 의원 20여명도 이날 공천을 신청했다. 비례대표 중에서는 나경원 대변인이 서울 송파병에 출사표를 던졌고, 박찬숙 의원은 경기 수원 영통에 신청서를 냈다. 또 이군현 의원은 서울 동작갑, 진수희 의원은 성동갑에 공천장을 냈다. 친박계 서상시 의원은 대구 북을에서 친이측 안택수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고, 친이의 윤건영 의원은 경기 용인을에서 친박 핵심인 한선교 의원에게 맞선다. 신인들 중에서는 지난해 대선 때 선대위 클린정책위 전략기획팀장을 맡았던 고승덕 변호사는 서울 서초을에 공천장을 접수해 6선에 도전하는 김덕룡 의원과 경합한다. 또 방송인 유정현씨와 홍정욱 전 해럴드미디어 대표가 나란히 동작갑에 공천장을 접수해 서청원 전 대표의 ‘후계자’인 서장은 당협위원장과 ‘젊은 피’들끼리 경쟁을 펼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美 대선 슈퍼화요일]민주 ‘슈퍼 승자’는 누구

    [美 대선 슈퍼화요일]민주 ‘슈퍼 승자’는 누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올해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를 판가름하는 데 결정적인 기로가 될 5일 ‘슈퍼 화요일’의 대회전이 시작됐다. 이날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24개 주에서 경선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22개 주에서, 공화당은 21개 주에서 각각 경선을 치렀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미국령 사모아 군도와 해외에 체류하는 당원들이 투표하는 경선도 이날 함께 실시한다. 사모아 군도는 두 당의 후보 경선에는 참여하지만 대통령 선거권은 없다. 이날 경선에서 민주당은 1681명, 공화당은 1023명의 선거인단을 확정한다. 이같은 숫자는 두 당 후보지명에 참가하는 선거인단 총수의 각각 52%와 41%에 해당한다. 역사적으로 슈퍼 화요일은 경선의 승부를 판가름하는 역할을 해왔다. 슈퍼 화요일에서 승자가 결정되고 이후에 실시되는 나머지 주의 경선은 사실상 요식행위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 주)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 주)간의 경합이 치열해 슈퍼 화요일 이후까지 경선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선은 기술적으로 한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수를 확보할 때까지 계속된다. 그런데 민주당 경선의 경우 대부분의 주에서 승자가 선거인단을 ‘싹쓸이’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표의 비율만큼 선거인단을 나눠 갖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힐러리 의원이나 오바마 의원이 22개 주의 대부분에서 승리하더라도 확보하는 대의원 수는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결정은 3월4일 오하이오·텍사스 주 경선이나 4월22일 펜실베이니아 주 경선, 심지어는 8월 전당대회까지도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선거전문가들은 예측했다.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애리조나 주) 상원의원 쪽으로 분위기가 쏠리고 있다. 매케인 캠프에서는 슈퍼 화요일이 그의 후보 당선을 확정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매케인 의원은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아니다.”고 공격하며 보수층의 지지를 끌어 모으려 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태다. 특히 침례교 목사 출신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끝까지 경선에 남아 있는 것이 롬니 캠프의 보수층 지지 확대의 저해 요인이 됐다. dawn@seoul.co.kr ■ 오바마·힐러리 끝까지 엎치락 뒤치락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민주당의 슈퍼 화요일 경선은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다. 지난주까지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승자가 될 가능성이 컸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등 선거인단 수가 많은 주에서 힐러리 의원이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달 들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힐러리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던 캘리포니아·애리조나·델라웨어·매사추세츠·미주리 주가 경합지역이나 오바마 지지 지역으로 바뀌어 버렸다. 민주당 유권자들의 전체적인 표심을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지지율 조사에서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클린턴 의원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각종 전국 지지율 조사에서 오마바 의원에 10%포인트 정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4일 발표된 CNN과 오피니언리서치의 공동조사는 오바마의 전국 지지도가 49%로 46%의 힐러리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승부처인 캘리포니아에서는 힐러리 의원이 줄곧 앞서 왔지만 오바마 의원이 거의 다 쫓아 왔다. 지난달 중순 CNN 조사 때까지만 해도 힐러리가 오바마를 47% 대 31%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지난주말 라스무센 조사에서는 힐러리 43%, 오바마 40%로 사실상 동률을 이뤘다. 급기야 4일 조그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의원이 46% 대 40%로 힐러리 의원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러리 캠프는 그나마 수백명에 이르는 캘리포니아의 민주당 유권자들이 오바마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기 전에 부재자 투표를 마친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 힐러리 의원은 지역구인 뉴욕 주에서는 오바마 의원을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뉴욕 주 지역방송인 WNBC 조사에 따르면 힐러리와 오바마는 각각 54%,38%의 지지를 얻었다. 뉴욕과 남쪽으로 인접한 뉴저지 주에서도 힐러리 의원이 앞서 있다. 그러나 50개 주 가운데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뉴욕 북쪽의 코네티컷 주에서는 오바마 의원이 선전, 힐러리 우세 속에 경합이 이뤄지고 있다. 힐러리 의원은 또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고향인 아칸소 주에서도 여유있게 오바마에 앞서 있다. 그러나 힐러리 의원 본인의 고향이자, 오바마 의원의 지역구인 일리노이 주에서는 오바마가 힐러리를 51%대 40%로 크게 앞서 있다. 지난달 29일 실시한 라스무센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무려 6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오바마는 흑인이 많은 남부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바마는 조지아 주와 앨라배마 주에서 힐러리를 크게 앞서 있다. 히스패닉 유권자가 많은 지역에서도 힐러리가 일방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오바마가 선전하고 있다. 힐러리가 앞서 있던 애리조나 주가 경합지역으로 돌아섰고, 콜로라도 주에서는 오바마가 앞선 상황에서 경합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주의 덴버에서 올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이 주에서의 승리는 상징적 의미도 갖는다. dawn@seoul.co.kr ■ 매케인에 쏠린 표심, 롬니 “무슨 소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 주)이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등 선거인단 수가 많은 대부분의 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직 승부가 분명하지 않은 경합지역에서도 매케인 의원은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앞서고 있다. 또 전국적인 지지율도 매케인 의원이 경쟁자인 롬니 전 주지사나 허커비 전 주지사에 비해 훨씬 앞서 있다.4일(현지시간) 발표된 USA투데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케인의 전국 지지율은 42%로 롬니(24%)와 허커비(18%)를 압도했다. 슈퍼 화요일의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하나인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아직 승부가 분명치 않다.CNN에 따르면 매케인과 롬니가 오차의 범위 내에서 치열한 막판 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매케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인기가 높은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롬니는 매케인의 성향에 의구심을 표시하는 보수층의 마음을 잡아가고 있다. 선거인단이 두번째로 많은 뉴욕주에서도 매케인은 다른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 있다. 뉴욕 주도 지난해말까지는 줄리아니 지지세가 가장 강했으나 그가 사퇴하기 이전인 지난달부터 이미 매케인 지지세로 돌아섰다. 매케인은 지역구이자 부인 신디의 고향인 애리조나 주에서도 여유있게 앞서 있다. 매케인은 해군 장성이었던 부친의 근무지였던 파나마에서 출생했다. 매케인은 이와 함께 일리노이·앨라배마·오클라호마 등 공화당의 세력 기반인 남부 및 중부 지역 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지아 주에서는 허커비가 지난달 중순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최근 들어 매케인이 역전에 성공한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조지아는 50개 주 가운데 인구가 10번째로 많은 주이며 세번째로 흑인 인구가 많은 주이다. 롬니는 주지사를 지냈던 매사추세츠 주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이후 실시된 대부분의 조사에서 롬니는 5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롬니는 미국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으로 민주당의 근거지인 매사추세츠 주에서 공화당원으로서 주지사에 당선됐으며, 재임기간 중에도 주민들로부터 업무수행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롬니는 또 유타 주에서도 지역방송국 조사결과 최고 80%에 이르는 일방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롬니는 지난 2002년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냈다. 중부인 미주리와 남부인 테네시에서는 매케인 우세 속에 롬니, 허커비 3자가 경합 중이다. 미주리는 1904년 이후 모든 대통령이 경선에서 승리했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주이다. 기독교 우파의 세력이 강한 곳이기도 하다. 허커비는 고향이자 주지사를 지냈던 아칸소 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침례교 목사 출신인 허커비는 기독교 보수주의자 세력이 강한 남부 지역에서 지지를 받아 왔으나 지난달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경선을 계기로 매케인 후보쪽으로 표 쏠림 현상이 나타나 고전하고 있다. dawn@seoul.co.kr
  • 공기업 임원들 총선출마 러시

    공기업 임원들 총선출마 러시

    오는 4월9일 총선을 앞두고 공기업 임원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고 있다. 공직 사퇴시한이 9일로 임박했기 때문이다. 아직 사표를 내지 않았지만 출마를 저울질하는 공기업 임원들도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이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출마가 확실시되는 공기업 임원은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준석 산업기술재단 이사장, 박성표 전 대한주택보증 사장, 박재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있다. ●대부분 한나라당 공천 노려 정 이사장은 이미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2일 충남 천안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천안 지역 출마를 선언한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의 불꽃 튀는 공천 경합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을 지냈다. 행시 17회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낸 박 전 사장은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경남 밀양·창녕 출마를 재고 있다. 조해진 이명박 당선인 부대변인과 한판 경쟁이 불가피해 공천이 최우선 과제다. 산업자원부 차관보를 지낸 허 이사장은 부산 사하갑의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 경남고, 부산대 출신인 그는 부산지방중기청장을 지내고 부모님이 사하갑에 살고 있어 이 지역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안호성 코레일 감사 등 사표 안호성 코레일 감사도 지난달 사표를 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원 동해·삼척지역의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출마 채비를 갖춘 그는 지난 17대에는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으나 이번에는 한나라당으로 말을 갈아탔다. 현역의원은 무소속 최연희 의원이다. 박 이사장도 4일 사표를 제출하고, 총선 출마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도 열린우리당 공천으로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던 그는 이번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진해시장 출신의 김병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아직까지 뚜렷한 행보는 보이지 않지만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을 지낸 박봉규 대구 정무부시장도 출마설이 나돈다. 환경부 장관을 지낸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거론되고 있다. 류찬희 안미현 최병규 오상도기자 hyun@seoul.co.kr
  • 권홍사 건설協 회장 연임

    대한건설협회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권홍사(63) 현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권 회장은 이완선 전 건설협회 경기도회장과 경합을 벌인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117명 중 98표를 얻었다. 권 회장의 임기는 2011년 2월까지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로스쿨 이르면 30일 발표

    당초 31일 예정이었던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인가 대학 발표가 30일로 앞당겨질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는 150명 신청 인원을 그대로 인가받게 되지만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신청 정원보다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학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9일 아제르바이잔 출장을 마치고 귀국, 이같은 내용의 법합교육위원회의 로스쿨 인가 배분비율 심의 결과를 보고받았다.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31일 인가대학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부총리 보고까지 끝난 상황이라 일정을 앞당겨 내일(30일) 심의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13명의 법학교육위 위원들은 이날 합숙 심의에서 풀려났다. 고려·부산·경북·전남대에는 120명이 인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역에서는 한양·경희·중앙·서강·성균관·건국대와 한국외대·이화여대 등이 인가대학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사립대의 한 법대교수는 “서울권(강원 포함)에서 15곳, 지방에서 10곳 등 25곳이 선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서울에서는 서울대만 신청한 인원(150명)을 전부 배정받고, 나머지는 모두 정원이 감축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관계자는 “서울에서는 11곳은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12번째 대학이 어디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경합을 했던 대학들 중 벌써 어떤 대학이 되고 어디는 떨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지방대 3곳은 120명의 정원을 배정받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서울 지역 대학들은 역차별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법대 교수는 “서울은 최저 40∼50명선, 지방은 한 학교당 평균 80명을 배정받았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일부 교수들은 법학교육위원회에 위원으로 법대 교수가 들어간 서울 2곳, 지방 2곳 등 4곳의 법대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배정을 받았다며 결과도 나오기 전에 벌써부터 반발조짐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승수 총리 지명] 政·官·學 넘나든 실용파

    [한승수 총리 지명] 政·官·學 넘나든 실용파

    ‘한덕수의 경제마인드에 한승주의 외교력,3선 정치력은 플러스 알파?’ 이명박 정부의 초대 총리로 지명된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는 30여년간 정·관·학계를 넘나들며 국정경험과 정치력을 쌓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20여년간 재직하고, 상공부 장관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총회 의장을 거쳤다.3선 의원도 지냈다. 관가에선 벌써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한덕수 현 총리의 경제마인드와 경험, 총리 경합을 벌였던 한승주 전 장관의 외교력에 더해 정치적 관록까지 겸비한 인물이란 인물평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춰 이명박 당선인이 강조한 ‘자원외교형 총리’로서 최적임자란 평가다. 한 총리 지명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영국 요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쳐 영국 요크대, 케임브리지대,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20여년 재직한 ‘경제통’이다.30대 후반에 베네수엘라 초청 재정자문관, 세계은행 재정자문관 등을 지내면서 일찌감치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1987년 상공부 무역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관직에 입문한 뒤 이듬해 제13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고향에서 출마, 국회에 입성했다. ●30대에 베네수엘라·世銀 자문관 지내 노태우 정부에서 상공부 장관, 우루과이라운드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통상전문가로 거듭난 데 이어 김영삼 정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외교 야전사령관인 주미대사에 올랐다. 권부 핵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거치기도 했다. 문민정부 말기엔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에 임명된 후 한보철강 부도사태 등의 여파로 7개월 만에 물러난 뒤 대학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2000년 16대 총선에서 신생 민국당 간판으로 출마,3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다. 국제의회연맹(IPU) 한국이사회 의장,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총회 의장 등을 지내며 외교감각을 키운 그는 참여정부 들어서는 ‘2014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원장에 이어 유엔기후변화특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1980년 국보위에서 활동한 점은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민정부땐 한보사태로 물러나기도 다채로운 경력만큼이나 인맥도 다양하다. 재경원 출신으로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최중경 세계은행 이사, 윤대희 국무조정실장이 가깝다. 김진표 의원과 한덕수 총리도 그의 밑에서 일했다. 외교부 출신으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장기호 전 이라크 대사가 가깝다. 한 지명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처조카 사위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이종사촌 형부다. 온화한 성격이나 업무에는 치밀한 외유내강형. 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이자 현 고려대 여자교우회장인 부인 홍소자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임창용 이영표기자 sdragon@seoul.co.kr ●프로필 ▲1936년 강원도 춘천 출생 ▲춘천고 ▲연세대 정외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요크대 경제학 박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국제경제학회 회장 ▲제13,15,16대 국회의원 ▲상공부 장관 ▲주미대사 ▲대통령 비서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민주국민당 사무총장·최고위원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총회 의장 ▲2014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장 ▲한국물포럼 총재 ▲유엔기후변화특사
  • 안강민 “공천 계파안배는 없다”

    안강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은 25일 공천과 관련해 “계파 안배는 없다.”며 “계파를 초월해서 한나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심사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개인적으로 언론을 통해 누가 어느 계파고, 몇 사람 정도는 알지만 나머지는 잘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천 시기와 발표 방식에 대해 그는 “지난번(17대 총선 공천)에는 1차,2차로 나눠서 했는데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 이제 천천히 검토해봐야겠다.”고 말을 아꼈다. 최대 관심사인 ‘공천 물갈이’ 폭에 대해서는 “17대 때에는 30∼40% 정도 물갈이가 됐지만,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천심사위는 이날 구성과 동시에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심위는 공천 신청인들로부터 병역·재산·범죄경력 등의 서류를 제출받고, 현지 실태조사와 여론조사·면접심사를 병행해 공천 자료로 활용한다. 하지만 ‘물갈이’ 폭과 공천 발표시기, 당헌·당규상의 부패 연루자 공천배제 조항을 소급 적용할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발표시기에 대해 이 당선인측은 총리 및 각료 인준안 과정에서의 당내 협조 등을 이유로 들어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3월 초 공천자를 일괄 발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측은 전례에 따라 심사가 끝나는 대로 1,2차에 걸쳐 발표하고, 선거구 미획정이나 치열한 경합지역은 3월로 발표를 넘기는 순차 발표를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어 공심위가 이 문제를 어떻게 매듭지을지도 관심사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윤곽 드러내는 李 정부 내각] 경제 투톱 재정부 강만수·금융위장 하영구 유력

    [윤곽 드러내는 李 정부 내각] 경제 투톱 재정부 강만수·금융위장 하영구 유력

    이명박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주호영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25일 “새 정부 초대 각료 인선은 다음 주초쯤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조직개편안의 국회 통과 일정과 별개로 이 당선인은 내정자 면담을 진행 중이다. 장관 대상자 정밀검증이 진행되는 가운데 하마평이 무성하다. ●경제부처 수장에 민·관 조화 맞출듯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를 합친 기획재정부 첫 장관으로는 강만수 전 재정경제원 차관이 유력하다. 외환위기 당시 차관을 지냈다.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과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도 거명되지만, 정원이 1000명을 넘는 부를 관할하기 위해 무게감 있는 인사가 장관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고 있다. 윤 전 장관은 다른 각료 인선 물망에도 올라 있지만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다. 기획재정부와 함께 경제정책의 ‘투 톱’을 이룰 금융위원회의 첫 위원장은 민간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첫 위원장으로 실무형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부상했다. 이 당선인측 관계자는 “새 정부의 규제철폐 정책은 특히 금융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업무의 효율성 면에서나 상징성 면에서 첫번째 금융위원장은 관료나 학자보다 민간에서 발탁하는 게 좋겠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 선대위에 참여한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도 물망에 올랐으나, 삼성 출신으로 참고인 신분이지만 현재 수사 중인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에서는 첫 위원장이기에 국정운영 경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석동 재경부 차관, 공적자금관리위원을 지낸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 등의 이름이 꾸준히 나오는 배경이다.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을 합친 지식경제부 초대 장관으로는 김칠두 산업단지공단이사장이 유력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김 이사장은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기 전에 마지막 차관으로 인수위원인 윤진식 전 장관과 호흡을 맞췄다.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이던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이창용 서울대 교수도 거론된다.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를 합친 국토해양부 장관에는 이 당선인 측근인 곽승준 고려대 교수와 최재덕 전 건교부 차관,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장석효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기능 우선 부서서 통합부처 장관 배출 통합부처 장관 임명을 보면 개편된 부처의 헤게모니를 누가 쥘지 가늠할 수 있을 듯하다. 부처별로 주력 기능에 정통한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조직개편이 제 궤도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외교부와 통일부를 통합한 외교통일부 장관 물망에는 외교부 인맥이 우선적으로 오르고 있다. 유명환 주일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사는 역사교과서 왜곡문제 등이 불거진 지난해 초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대사로 임명됐다. 이태식 주미대사가 유 대사와 경합하고 있다고 한다. 현인택 고려대 교수도 후보군에 들어 있다. 한때 장관 후보로도 거론되던 권종락 당선인 외교보좌역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부와 보건복지부를 합친 보건복지여성부의 첫 장관은 여성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재희 의원과 이봉화 전 서울시여성정책관이 물망에 오르지만, 전 의원이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 있다는 평가다. 전 의원은 이 당선인의 보건복지 분야 공약을 총괄했다. ●정책 일관성 위해 이 측근 전진배치 중앙인사위원회와 국가비상기획위원회 기능 등을 가져와 재정기획부와 함께 ‘공룡’ 부처라는 비판을 받은 행정안전부 첫 장관으로는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이 당선인 인맥의 주요축을 형성하는 서울시 출신 인맥들 상당수가 행정안전부로 편입될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원 전 부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에 안착한다면 ‘물꼬’를 트는 셈이다.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TF팀장인 박재완 의원이 원 전 부시장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조직 개편안 후속 작업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 백성운 전 경기도 부지사와 이만의 전 환경부 차관, 권형신 전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 등의 이름도 나온다. 교육과학부 장관에는 총리 후보로도 거론된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우선 순위에 들어 있으나 본인은 위원장직을 마친 뒤 숙명여대 총장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과 오세정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등이 통합부처의 첫번째 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모두 교육개혁과 글로벌 교육 강화를 강조한다. 영어공교육 강화 등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총괄한 이주호 한나라당 의원이 장관을 맡아 정책을 궤도에 올리는 작업을 펴는 게 좋겠다는 의견도 내부에서 나왔지만, 청와대행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방부 장관 유임 가능성에 촉각 조직개편에서 비껴섰던 법무부와 국방부 등도 수장 교체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정성진 법무장관은 교체로, 김장수 국방장관은 유임이 검토되고 있으나 본인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장관에는 천정배 전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저항해 사표를 낸 김종빈 전 검찰총장과 이종찬 전 서울고검장, 김상희 전 법무부 차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방부 장관 1순위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꼿꼿한 자세로 악수를 해 화제를 낳았던 김장수 현 국방부 장관이다. 변수도 다름아닌 고사의 뜻을 밝히고 있는 김 장관 자신이다. 안광찬 국가비상기획위원장과 이상희 전 합참의장, 김인종 전 2군사령관 등이 차기 장관감으로 꼽히고 있다. 정통부의 일부 기능을 흡수한 문화부 새 장관감으로는 유인촌 중앙대 교수와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김대식 동서대 교수도 후보군에 들었다. 덩치가 커진 농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에는 정운천 한국농업CEO연합회 회장과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노동부 장관 후보군에는 문형남 전 한국기술교육대 총장과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등이 포함됐다. 환경부 장관 후보 군에는 이선룡 전 금강환경관리청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이 포함됐다. 전광삼 홍희경기자 hisam@seoul.co.kr
  • 제주서 세계수중 촬영대회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이 세계에 선보인다. 제주도는 최근 열린 세계 수중연맹이사회에서 내년도 제12회 세계수중촬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제주가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는 터키(이스탄불)와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태국(푸껫) 등 4개국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수중촬영선수권대회는 2009년 5월30일부터 8일간 광각·접사·물고기·환경·테마 부문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에는 선수단과 동호인 등 40여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대회에 앞서 국내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수중촬영 선수권대회’(6월1∼4일)가 세계대회 리허설 행사로 열린다. 제주도는 세계수중촬영대회 개최로 청정제주 해양스포츠 발전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정부조직개편 새판 짜는 부처들] 局 4개課,課 10명이상 ‘大局·大課 체제’로 전환

    [정부조직개편 새판 짜는 부처들] 局 4개課,課 10명이상 ‘大局·大課 체제’로 전환

    정부조직 개편안이 곧 국회 심의에 들어간다.18부4처를 13부2처로 슬림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놓고 통폐합 부처를 중심으로 생존을 위한 막바지 로비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인수위측이 24일 통폐합 부처 등 내부 직제개편 지침을 내놓으면서 해당 부처는 ‘이명박 코드’에 맞추느라 부심하는 모습이다.‘대국·대과’ 체제가 일찌감치 예고된 가운데 인수위는 국은 4개과 이상, 과는 10명 이상 인원을 두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조직 통폐합으로 가뜩이나 국·과장 자리가 모자라는 판에 이를 더욱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의 조직을 ‘흡수당하는’ 처지에 있는 부처는 ‘혹시나 살아남지 않을까?’하는 일말의 희망을 국회 심의에 걸고 있다.“과학기술정책의 기본 무시”,“양성평등 정책의 후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 통합부처들의 직제개편 준비 상황과 조직개편 후 예상되는 문제점 및 과제, 부처와 공무원의 분위기 등을 점검해본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기획재정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합쳐지는 기획재정부는 1,2차관을 유지하되 1급은 7명에서 6명으로 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실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면서 대국·대과 체제로 전환을 꾀해 국·과장급은 치열한 생존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재경부는 국가채무와 미래비전 제시, 공공혁신본부 등을 묶어 이른바 ‘재정실’의 신설을 고려한다. 하지만 기획처는 공기업 민영화 등 개혁작업을 위해서는 공공혁신본부의 독립적인 유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24일 재경부와 기획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2차관과 1차관보·1정책업무관(차관보)·4실 체제로 개편될 전망이다.1급이 7명이던 재경부는 금융정보분석원(FIU),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국세심판원 등을 다른 부서로 넘겨 1급자리가 4개로 줄 예정이다. 기획처는 1급 5명 가운데 양극화민생대책본부가 보건복지여성부로 넘어가고 재정운용실은 예산실로 바뀔 전망이다.1급 자리가 3개가 남지만 정책홍보관리실장은 재경부와 경합하고 재정전략실장과 공공혁신본부는 재경부 정책국 등과 섞이는 과정에서 1개만 살아남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차관보·세제실장·예산실장·정책홍보관리실장 등 1급 4명을 관장할 것으로 보인다. 차관보는 재경부 경제정책국·정책조정국과 기획처 재정전략실 일부 기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기능을 흡수해 정책기획, 리스크관리, 정책조율을 맡을 예정이다. 세제실은 지금과 같은 3개국을 유지하되 일부 과는 2개에서 1개로 합친다. 이 경우 과장 밑에 팀장이 생긴다. 한시 조직으로 기능을 다한 근로장려세(EITC)추진기획단은 폐지되지만 부동산실무기획단은 종합부동산세 업무 때문에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기획처 재정운용실은 예산실로 문패를 달아 명맥을 잇겠지만 별도 조직이던 사회·산업·행정 등 3개 재정기획단을 예산실로 흡수하는 게 불가피하다. 정책홍보관리실은 대규모 감축이 불가피하다. 실장을 포함해 홍보관리관, 혁신인사기획관, 재정감사기획관, 홍보기획팀장, 법률당담, 혁신총괄, 총무과장 등을 놓고 재경부와 기획처가 1대1 경쟁을 벌여야 한다. 정책기획관 밑의 상황·홍보팀장 등도 마찬가지다.100∼200명 정도가 보직을 잃을 수 있다. 2차관은 지금처럼 국고국, 국제금융, 경제협력,FTA국내대책 등을 주관한다.1급으로는 공모직인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 1명만 있지만 국고국을 확대 개편, 재정실이 신설되면 2명이 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외교통일부 외교통상부와 통일부의 대북정책 및 교섭 관련 조직이 통합돼 생기는 외교통일부는 복수차관 중 제2차관이 통일 관련 업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외교부 제2차관이 기획관리실(인사·재정) 및 영사 관련 업무를 총괄해온 점을 감안한다면 제2차관 역할이 가장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로부터 넘어오는 조직은 대북정책 및 남북대화 등 교섭 관련 파트로, 현행 혁신재정기획본부와 정책홍보본부·남북회담본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제2차관 산하에 ‘대북교섭본부’(가칭) 또는 ‘대북정책실’(가칭) 등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그러나 북핵 6자회담을 총괄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차관급)가 장관 직속으로 있기 때문에 대북교섭본부나 대북정책실이 생길 경우 두 조직의 조율이 관건이다. 일각에서는 대북교섭본부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와 마찬가지로 별도 본부로 두자는 의견이 있지만 제2차관 산하로 들어가게 될 경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도 위상 변화가 불가피하다. 또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산하 국이 현재 2개(북핵외교기획단·평화체제교섭기획단)이기 때문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1개 국을 더 늘려야 한다. 이에 따라 대북교섭본부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산하 국이나 단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2차관이 ‘통일차관’으로 역할이 바뀌면 제2차관 산하 기획관리실과 정책기획국, 조약국, 문화외교국, 재외동포영사국 등은 제1차관 산하로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렇게 되면 다자·양자 및 외교 전반 업무는 제1차관이 맡게 되고, 북핵 및 대북정책은 2차관이 맡는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본부·실은 3개 국 이상, 국은 4개 과 이상’이라는 인수위 지침이 적용되면 외교통일부도 많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외교부 내 본부나 실은 대부분 2개 국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부분 국도 2∼3개 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농수산식품부 ‘농수산식품부’는 기존의 농산물 외에도 보건복지부가 관장하던 식품산업정책과 해양수산부의 어업, 수산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1차관·1차관보·1실·6국·5관·1단·46개과인 농림부의 편제는 농수산식품부 출범 후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차관이 1명 늘고 본부장 자리가 2개 신설될 전망이다. 국과 과도 각각 3∼4개씩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우선 부처 내 기능을 분담하는 복수차관제가 도입된다. 제1차관은 정책을 총괄하고, 제2차관은 농수산·식품 등 생산분야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 파고에 맞서 국내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산업본부가 신설된다. 그 아래 식품산업을 총괄하는 총괄국 등 3∼4개국이 생길 전망이다. 지난해 말 관련 법규를 개정해 농산물유통국을 확대한 농산물유통식품산업국 기능의 상당부분이 식품산업본부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수산정책을 총괄하는 ‘수산정책본부(가칭)’도 신설될 가능성이 높다. 해수부에서 수산정책을 조율해온 수산정책국과 어업정책국, 국제협력과 통상 업무를 담당해온 국제협력관 등이 수산정책본부 소속으로 옮겨올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로부터 전입해 오는 인원만도 140여명에 달한다. 국제협력관 소속으로는 관련 담당과를 추가로 배치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교육과학부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합쳐지는 ‘교육과학부’는 부총리 부서의 통합이지만 조직과 인원은 크게 줄어든다.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교육부의 14개국은 과기부와 합쳐도 절반 정도인 7∼9개 정도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조직은 현재 1본부·1차관보·2실·14국·57개과로 구성돼 있다. 인원은 584명이다. 차관보, 인적자원정책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과 1급 상당인 학교정책실장까지 포함해 1급은 모두 4명이다. 부총리 부처일 때 각 국의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했던 본부제는 폐지될 게 확실하다. 대학입시 업무는 민간단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 초·중등교육업무는 일선 시·도교육청으로 넘어가 조직과 인원도 축소될 전망이다. 초·중등 교육업무를 맡고 있는 학교정책실도 국단위로 줄어들 관측이다.150여명 중 70여명이 전문직인데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시·도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 대학입시 업무를 전담하는 대학학무과 등 대학지원국 54명의 직원들도 업무 이양에 따라 자리이동이 불가피해졌다. 과학기술부는 지식경제부로 옮겨지는 대덕특구기획단과 원자력국의 정책기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능이 교육과학부로 넘겨진다. 개편되는 조직에 대해서는 부서마다 의견이 다르다. 과기부는 최대 조직인 과학기술혁신본부가 교육부의 인적자원정책본부와 합쳐져 교육과학조정본부로 개편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교육부는 그러나 부총리제에서 있었던 본부는 모두 폐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재교육,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등 기존 교육부 내 부서와 기능이 상당부분 겹치는 과학기술기반국은 폐지가 확정적이다. 반면 과기부의 국가과학자, 국가지정연구실 등 기초과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초연구국은 유지될 것으로 과기부는 보고 있다. 김성수 박건형기자 sskim@seoul.co.kr ■문화부 문화관광부 조직개편은 각각 국정홍보처와 정보통신부에서 넘겨받는 해외홍보 및 디지털 콘텐츠 업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국정홍보처가 맡아오던 해외홍보업무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거나 문화부의 문화정책국과 통합한 별도의 기구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업무 일원화 차원에서 단행되는 정통부의 디지털 콘텐츠 업무이관은 문화콘텐츠 업무 주관부서인 문화산업진흥단 안으로 국 단위의 형태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문화부도 복수차관제가 도입된다.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분야를 묶어 제1차관이, 체육·관광·홍보 업무를 묶어 2차관이 맡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과는 10명 이상, 국은 4개과 이상, 실·본부는 3개국 이상’이란 인수위 직제지침에 따라 문화부 기존 조직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본부 정원 520여명에 55개과,9개국,5개 실·본부로 운영되는 문화부는 홍보처와 정통부에서 넘어오는 인원 수를 고려해 부처 조정이 이뤄진다. 인수위 지침에 따르면 현재 3개국,4개 실·본부 정도가 개편 대상이다.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어지는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무직 장관급 1인과 차관급 4인으로 구성된다. 인수위는 방송위 조직을 통합해 8∼10개 본부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기능 조직개편 추진단’이 결정한다. 세부내용으로 ▲방송통신 융합 법·제도 관할 본부 ▲방송사업자 인·허가 및 방송시장 규제 담당 본부 ▲통신사업자 인·허가 및 규제 담당 본부 ▲유무선 초고속 방송통신망 구축 담당 본부 ▲주파수 등 전파법 담당 본부 등을 두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문영 김효섭기자 2moon0@seoul.co.kr ■지식경제부 지식경제부는 산업자원부를 몸통으로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재정경제부 3개 부처에서 조직과 사람이 넘어온다. 그만큼 ‘리모델링’ 작업이 복잡하다. 먼저 정통부에서는 미래정보전략본부(인프라정책팀 제외), 정보통신정책본부, 소프트웨어진흥단(전략소프트웨어팀 제외) 3개국과 직원수 4만명의 거대 우정사업본부가 넘어온다.3개국 11∼12개과는 산자부의 미래생활산업본부와 기간제조산업본부로 분산흡수될 공산이 높다. 정통부의 사기 등을 고려, 정보기술(IT)국 신설 방안도 거론된다. 과기부에서는 국 단위가 아닌 ‘기능’ 중심으로 조직이 넘어온다. 기술개발촉진법,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 관련 조직이다. 해당 업무가 여러 과에 나뉘어 있지만 전부 모아도 1개국 정도 규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핵융합법, 생명공학법, 나노법을 놓고 산자부와 교육부가 서로 안 받겠다며 핑퐁 게임을 벌이고 있어 변수다. 주로 산자부의 산업기술정책관실로 편입되되, 역시 과기부 특성을 살려 1개국 정도 신설할 가능성도 있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처음부터 받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통부의 정보통신협력본부와 과기부의 과학기술협력국 등 ‘해외지원 조직’도 공중에 뜬 상태다. 재경부에서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이 넘어온다. 전자는 산자부의 외국인투자기획관실, 후자는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실로 편입될 전망이다. 인력으로 따지면 정통부 140명(우정사업본부 제외), 과기부 50여명, 재경부 50여명이다. 이렇게 되면 지식경제부는 산자부(기술표준원 포함 1100여명)를 포함해 1400명 안팎의 거대 부처가 된다. 인력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현재 산자부는 장관 1명, 차관 2명,1급 6명, 국장 23명이다.1급 자리 하나 정도는 정통부에서 넘어오는 2∼3명의 국장 중 한 사람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 몫이 한두 자리 줄어드는 셈이다. 대신 재경부에서 넘어오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과(課) 단위로 강등되더라도 1급(단장) 자리 하나는 확보되는 셈이어서 운용의 묘를 살릴 여지가 있다. 국장단에서도 2∼3명은 옷을 벗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입식구에 각종 위원회에 파견나가 있는 친정식구(7∼8명)까지 뒤섞여 자리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안미현 박건형기자 hyun@seoul.co.kr
  • [특파원 칼럼] 장이머우 감독, 뭘 보여줄까?/ 이지운 베이징 특파원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막식,‘와이어’의 등장을 보고 무릎을 쳤다.“중국 무술영화의 전유물을….” 뒤에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한탄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은 세계에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오래전부터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개·폐막식 총연출을 맡은 장이머우 감독은 “죽을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성공 아니면 실패의 두 길뿐, 실패하면 죽음”이라며 비장함으로 화답해 주었다. 만약 베이징이 시드니와 경합했던 2000년 올림픽을 치렀더라면, 호기심은 지금 같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라면 수십년 잠에서 막 깨어나 비약하는, 욱일승천의 중국을 그려내도 무방했을 것이다. 하지만 8년만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당시 ‘가능성’이었고,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중국의 파워는,‘현실’로 나타난 지 오래다. 이런 차에 중국이 ‘힘’을 과시하려 든다면 세계는 ‘조화’를 느끼기보다는 위협을 느끼기 쉬울 것이다. 조용히 일어서려는 ‘화평굴기(和平起)’만으로도 세계는 충분히 겁을 먹고 있다. 중국의 일부 지식인들이 “그때 개최했어야 했다.”고 지금까지 아쉬워하는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이만한 국력과 영향력을 가진 나라가 수도에서 첫번째 올림픽을 치른다는 것이 자랑할 만하냐.”는 얘기다. 오늘에 이르고 보니, 중국은 ‘보여줄 것’이 고민이다. 일단 중국이 내걸고 있는 ‘녹색·과학·인문 올림픽’이란 주제를 살펴보자.‘녹색’은 인류 공통의 목표이긴 하다. 하지만 아직 중국 스스로 체화하지는 못한 것이어서 누구에게 내놓을 만한 ‘중국만의 상징 부호’가 되지 못한다. 과학은 당위론이며, 인문은 개념조차 모호하다. 중국 대내적인 주제에 가깝다. ‘하나의 꿈, 하나의 세계’라는 구호는 어떤가. 미국이나 영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구호였다면 혹 어떤 이는 ‘자유’나 ‘인권’을, 프랑스라면 ‘평등’을 떠올렸을 수도 있겠다. 인도라면 ‘비폭력’이라도 가능할지 모르겠다. 거듭되지만, 중국이 세계와 어떤 꿈을 공유하려는지 그 상징성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치 않아 보인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의 한 주요 관계자는 일전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화로운 발전과 화평의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어떤 나라도, 민족도, 종교라도 이 올림픽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었다. 아쉽게도 ‘조화로운 발전’‘화평’‘민족’‘종교’ 그 어떤 것도 역시 아직 충분히 중국적이지는 못하다. 88올림픽 때 굴렁쇠를 들고 등장한 어린이는 ‘평화와 화합’을 연상시키기 충분했었다. 한국이 전쟁으로 인한 분단 국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서 모스크바,LA올림픽은 냉전의 결과로 반쪽 올림픽으로 진행됐던 터였다. 일전에 베이징대학의 석학 지셴린(季羨林)은 “공자(孔子)를 내세워라.”라고 조언했다 한다. 중국 전통문화의 대표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문화대혁명에서 철저히 사망한 공자를 온전히 되살리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다소 동양적이다. 세계로 확산중인 ‘공자학원’처럼 호기심을 줄 수는 있어도 서양을 넘어 세계를 아우르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혹자는 ‘일어나라(起來),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여’로 시작, 스스로 ‘과거’를 삭제한 중국 국가(國歌)에서 ‘문명의 발상지’로서의 중국을 느끼기 어려울지 모른다. 세계인들은 40차례 이상의 금메달시장식에서 중국 국가를 듣게 될 것이다. 하필 아테네올림픽이 베이징에 앞서 열린 것도 중국의 많은 장점을 가린다. 장이머우는 색(色)과 장엄함으로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리라 믿는다. 관건은 그 안에 담긴 메시지다. 오는 8월8일 기자의 상상력의 한계가 입증되길 기대해 본다. 이지운 베이징 특파원
  • [Local] 계명대, 금연공모전 최우수상

    대구 계명대는 식품영양학과 4학년 이보름(22)양 등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SS365팀’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전국 대학생 금연 서포터스 체험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씨 등은 전국 52개 대학 118개팀이 참가해 3개월간 경합을 벌인 이번 공모전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왕성한 활동력으로 대회 주제인 ‘학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씨 등은 1년 365일 금연하자는 취지로 팀명을 이같이 정하는 한편 ‘간접 흡연이 사라질 때까지 사과하세요’라는 금연 표어를 만들어 교내 곳곳에 게시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캠퍼스 내에서 왕성한 금연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씨 등은 이 과정에서 920명의 학생 또는 교직원들로부터 금연서약서를 받아내는 성과도 거뒀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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