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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하이라이트]

    ●독립영화관 바보야(KBS1 토요일 밤 11시 35분) 바보 추기경 김수환, 영원한 사랑으로 기억될 그를 다시 만난다. 우리 곁을 떠나는 순간까지 기적 같은 사랑을 실천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 그는 한국사의 격동기 시절 종교를 넘어 사회의 가장 큰 어른, 약자들의 울타리, 마지막 대변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갔다. ‘바보야’에서는 김수환의 뜨거운 사랑이 다시 브라운관에 되살아난다. ●오작교 형제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태범은 수영이 자신을 사랑했다는 얘기에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결혼을 유지하고 싶다며, 앞으로 노력해서 더는 상처받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수영의 뜻은 확고하기만 하다. 한편 태희는 병원에 입원한 제하 옆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있게 되고, 제하는 그런 태희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얘기를 털어 놓는다.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MBC 토요일 오전 8시 45분)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톱 3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셰인. 그가 위탄 출신 중 최초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를 한다. 이제부터 셰인은 오디션 참가자가 아닌 가수로서 무대에 서야 한다. 캐나다에서 온 스무 살 셰인의 한국 가수 데뷔하는 그날을 공개한다. ●라틴아메리카의 소원(OBS 토·일요일 밤 9시 15분) ‘바다 위의 숲’이라 불리는 맹그로브 숲에서 가난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블랑카와 루이스 남매.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나라, 엘살바도르 남동부에 위치한 우술루탄주의 작은 어촌마을 ‘이슬라 데 멘데스’에 살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정동근·이재윤 마술사가 따라 나선다. ●TV 50년 전국 노래자랑 2011 연말결선(KBS1 일요일 낮 12시 10분) 국민 MC송해와 KBS 아나운서 박은영의 진행으로 치러지는 ‘전국노래자랑 2011 연말결선’. 이번 연말결선은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한 출연자들 외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유치원생의 화려한 춤 실력부터 83세 할아버지가 보여준 열창의 무대까지.풍성한 무대를 함께한다. ●창사50주년 기념 사랑콘서트-이미자와 친구들(MBC 일요일 밤 11시) 신동호 아나운서와 가수 박정아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미자와 친구들’. 지구촌 가족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50주년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을 마무리하는 기념 공연이다. 코이카 봉사단의 노고를 되새기고 격려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SBS 일요일 오후 6시 40분)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매력적인 무대와 치열한 경합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그런가 하면 회를 거듭할수록 빅3 심사위원들의 차별점이 본격적으로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그중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프로듀서로서 확연히 다른 선발 기준을 드러내고 있는데….
  • 이방호·박영준·임종석 총선 예비후보 등록

    이방호·박영준·임종석 총선 예비후보 등록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왕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속속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하루라도 빨리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재창당 논란 탓에, 민주당 의원들은 법정 공방으로 치닫고 있는 야권통합의 혼란 탓에 선뜻 등록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이날 245개 선거구에 등록된 후보자 수는 526명으로 평균 경쟁률 2.1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111명보다 5배가량 높은 수치다. 부산에서는 현 정권 실세였던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수영구,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연제구에 후보 등록을 하며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방호 전 사무총장은 지난 선거 때 패배를 안겨준 강기갑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경남 사천에 후보 등록을 하며 설욕 의지를 다졌다. 대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며 국무총리실 차장을 지낸 박영준 전 차관과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이 중구·남구에 무소속으로 등록, 경합을 벌이게 됐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전 대표가 불출마하는 창원 갑에는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가 등록했다. 현 지도부 가운데는 홍문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충남 홍성·예산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곳에는 3선을 지냈던 서상목(자유선진당)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후보 등록을 했다. 김영춘 민주당 최고위원은 부산 진구 갑에서 재기를 노린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서울에서는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수(3선·중랑구 갑) 전 노동부 장관, 임종석(성동구 을) 전 의원 등이다. 특히 세(勢)가 약화된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의 텃밭인 은평구 을에는 민주당 후보들이 우르르 도전장을 냈다. 공천권 논란 중인 한나라당 측에서는 후보 등록을 거의 하지 않았다. 18대 현직 의원으로는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민주당 최규식 의원이 강북구 을,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구 을, 김진애 민주당·김혜성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마포구 갑에 나란히 후보 등록을 했다. 예비 후보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며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잡스 서명 담긴 애플 창업계약서 ‘무려 18억원’ 낙찰

    애플 설립 당시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공동창업자 3명이 서명한 계약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무려 159만 달러(한화 18억원)에 낙찰됐다. 1976년 작성된 이 계약서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각각 주식 45%, 그리고 고문으로 참여한 로널드 웨인이 주식 10%를 소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계약서가 화제가 된 것은 웨인이 계약 며칠 후 이 주식을 단돈 800달러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처분했기 때문. 이 지분을 현재 애플 주가로 환산하면 무려 20억 달러(약 2조 3000억원)에 달한다. 경매를 담당한 소더비사는 “시스너로스의 CEO 에두아르도 시스너로스가 치열하게 경합한 6명 중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는 최초 7만 달러(한화 8100만원)로 개시됐으며 예상 가격에 무려 10배에 해당되는 거액으로 새주인을 찾게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구자철 ‘선발’ 박지성 ‘벤치’ 박주영 ‘제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22)이 3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다. 볼프스부르크는 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끝난 마인츠와의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구자철은 전반 23분 헤딩슈팅과 25분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몇 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2-0으로 앞서 가던 후반 7분 패트릭 옥스와 교체됐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10분 마리오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고, 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산더 마드룽과 경합하던 마인츠의 얀 키르초프의 자책골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마인츠는 후반 25분 안드레아스 이반슈츠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36분 에릭 막심 추포 모팅이 문전에서 엘킨 소토가 밀어준 공을 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를 꺾고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1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박지성은 지난달 26일 뉴캐슬과의 13라운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맨유는 전반 20분 루이스 나니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필 존스가 절묘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10승3무1패가 된 맨유는 승점 33으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12승2무)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아스널은 위건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 박주영은 교체 선수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에넥스텔레콤, 7일 글로벌 오디션인 ‘월드뮤직 아이콘’ 기자 회견

    에넥스텔레콤, 7일 글로벌 오디션인 ‘월드뮤직 아이콘’ 기자 회견

     에넥스텔레콤은 “오는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월드뮤직 아이콘’ 관련 기자 회견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롸이트 엔터테인먼트 회장인 자니 롸이트, 콘빅 뮤직 대표인 멜빈 브라운, 마틴 다드, 캐피탈 레코드의 부사장인 엔리케 플리도, 소스타의 대표인 에드워드 스윈번 등 세계적인 뮤직 프로듀서들이 참석한다.   ‘월드뮤직 아이콘’은 ‘슈퍼스타 K’ ‘위대한 탄생’과 같은 국내용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 세계 국가의 팀들이 참가해 국가별 예선과 대륙별 본선, 미국 뉴욕 파이널 결선을 통해 ‘제2의 마이클 잭슨’을 발굴하는 초대형 글로벌 슈퍼스타 프로젝트이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이 행사 출범을 계기로 행사 주최 측과 협의해 K-POP을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나 유럽에 확산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월드뮤직 아이콘의 심사위원을 세계적인 기획사·음반사의 대표는 물론 스티비윈더,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라이오넬 리치, 블랙 아이드피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저명 인사 2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월드뮤직 아이콘’은 국가별로 30개팀을 선발하는 1단계를 시작으로 4개 대륙 예심을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한다. 최종 본선을 거친 팀은 뉴욕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세계시장에서의 앨범 발매를 위한 프로듀싱과 마케팅도 지원한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낸 최강 프로듀서들이 참여하기로 돼 있어 세계 음악시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고 기대를 했다. 문의 (주)에넥스텔레콤(010-6666-3792).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기획]최고경영자=⑤신진(新進)「그룹」 김창원(金昌源)씨

    [기획]최고경영자=⑤신진(新進)「그룹」 김창원(金昌源)씨

     총알처럼 날아오는 탁구공을 빠른 속도로 반격하는 자세와 정신으로 일해 왔다.「코로나」에서「시보레」1700으로 제품을 바꾼 신진(新進)「그룹」의 김창원(金昌源·56) 사장은『탁구 선수의 정확성과 기민성 그리고 예리한 판단력이야말로 기업인이 지녀야 할 필수요건』이라고 했다. 72년 6월 일본(日本)측과의 제휴를 끊고 미국(美國)「제너럴·모터즈」와 합작 투자로「지엠·코리어」를 새로 설립한 김(金)사장은 언제나 탁구선수처럼 부산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지도 모른다. 충남(忠南) 공주(公州)가 고향인 김(金)사장은 어린 시절을 어두운 공장 속에서 탁한 공기와 요란한 기계의 소음과 함께 보냈다.  『누구나 다 겪어본 고생이지요. 인간의 성장 과정에는 반드시 역경이라고 하는 비료가 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지금은 자본금 2백억원의 대 회사「지엠·코리어」를 비롯 신진(新進)자동차공업, 신진(新進)자동차판매, 한국기계, 대원(大元)강철,「코리어·스파이서」(前 現代기아), 하동환(河東煥)자동차, 한국「카이저·알루미늄」, 신원개발, 신진(新進)학원, 경향신문 등 방대한 기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고경영자 김창원(金昌源)씨에게도 역경과 슬픔은 수없이 많았다고 한다.  홀몸으로 일본에 건너가 화가산현(和歌山縣)에 있는 현립상업학교를 나올 때까지, 그리고 6·25때 사업체를 버리고 대전(大田)에서 부산(釜山)으로 내려가 피난 생활을 하는 동안 김(金)사장은 견디기 어려운 역경을 몇번이고 겪어야 했다.  『왜놈들에게 조금이라도 지기 싫어서 유도, 탁구, 축구 등 운동이란 운동은 다했지요』  지금도 유단자의 유도 실력과 도(道)「챔피언」의 탁구 실력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는 김(金)사장은 학생 시절의 역경을 뚫는 방법으로 운동을 택했었다고 한다.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테크닉」으로 맞설때 아무리 오만불손하던 강자도 결국은 무릎을 꿇고 말더라는 그의 생활 철학이 최고경영자의 오늘을 만들어 주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또한 부산(釜山) 피난 시절을 잊지 못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실의와 불안 속에서 허덕일때 나는 일했읍(습)니다』  미군(美軍)부대에서 쏟아져 나오는 자동차 부품(폐품)들을 정성스레 수집해서 다시 조립해 놓으면 훌륭한 승용차가 될 수 있었다.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미군(美軍)의 군수품은 풍부했고 그들이 쓰다 버리는 폐품들은 말이 폐품이지 얼마든지 재생해 쓸 수 있는 값있는 물품이었다.  그것을 다시 손질해 만들어 낸 승용차가「신진호」.  전쟁 직후까지 서울과 부산(釜山)일대에서 한동안 많이 눈에 띄던「새나라」차 모양의 납작한「택시」가 바로 김(金)사장이 만들어낸「신진호」그것이었다.  『인간의 생명을 좌우하는 자동차. 나는 그것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고 내 손으로 운전하면서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전하게, 보다 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달릴 수 있을까 연구하고 또 연구했읍(습)니다 』  자동차 공업의 선구자 김(金)사장은 누구보다도 자동차를 잘 알고 자동차와 가깝다고 말하고 있다.  55년 2월 신진(新進)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한 뒤에도 김(金)사장은 꾸준히 자동차와 함께 살았으며 어린 시절과 다름없이 더운 공장 속에서 탁한 공기를 마시고 돌아가는 기계소리를 흥겨운 음악으로 듣곤 했다.  그래서 부실 운영으로 새나라 자동차가 문을 닫고 새주인을 맞아들일 때 관계 당국에서 선뜻 김(金)사장을 지목했던 것이다.  당시 새나라 자동차의 관리권을 맡고 있던 한일(韓一)은행에서는 많은 희망자를 모두 물리치고 자동차 공업에 경험이 많고 절대적인 실력을 지니고 있는 김(金)사장에게 관리권을 넘겼었다.  『사실 처음에는 무척 당황했읍(습)니다. 자금과 시설이 불충분한 데다가 세상에서들 말을 오죽 해야지요』  특혜다 뭐다 말들이 많은 가운데 그는 의욕과 경험만을 믿고「새나라」를 인수했다고 한다.  『아마 내 평생에 그때만큼 밤잠을 못 자고 일해 보기는 처음이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65년 겨울부터 66년초까지의 일이었다.  일본(日本)「도요다」자동차와의 제휴 조건도 처음 얘기와는 달리 자꾸 바뀌고 필요한 자금을 동원하는 일도 뜻과 같지 않았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은 단 2시간 뿐.  일에 쫓겨 시간도 없거니와 잠을 자려고 아무리 애써도 머릿 속에는 수없는 자동차가 오락가락할뿐 잠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내 생애에서 세번째로 겪은 역경이었던 셈이지요. 결국 그 역경을 뜷고 나오는 동안 나라고 하는 하나의 인간이 그리고 한국의 자동차공업이 성장을 하게 된 겁니다』  그 뒤 한달 동안 3천대를 돌파하고「코로나」가 완전히 국내 시장을 석권했을 때도 김(金)사장은 흡족한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한(韓)·일(日)간의 미묘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쟁 의식, 그리고 자기가 생산해 내는 자동차가 완전 국산이 아니라는 불만과 초조 그런 것이 지금까지도 김(金) 사장의 잠자리를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당시의 신진(新進)제품 자동차 국산화율은 승용차가 32.8%,「버스」가 77.4%,「트럭」이 23.37%- 중요 부품은 모두 일제(日製)로 돼 있었다.  『물론 지금도 완전 국산화는 못하고 있읍(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초조하고 마음이 아프다니까요』  그러나 완전 국산화의 날은 멀지 않았다고 김(金)사장은 장담하고 있다.  『물줄기는 높은 데서 얕은 데로 흐르기 마련인듯 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국제 사회의 흐름도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흐르게 된다고 나는 믿고 있읍(습)니다』  후진국 사람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잡힌 기회는 유효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냉전 체제가 무너지고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부터 일본(日本)은 별안간 중공(中共)에 근접하고 있으며 따라서 한국으로 흐르던 일본(日本) 경제의 흐름은 그 방향을 바꾸었다는 것이다.  『나는 일본사람들을 조금도 나쁘다고 나무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우리를 쳐다보지 않고 외면만 한다면 우리도 또한 새로운 물줄기를 우리 쪽으로 돌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일본(日本)과의 제휴를 끊고 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인 미국(美國)의「제너럴·모터즈」와 합작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자본금은 50%씩 4천8백만불.  그러나 자본금을 반밖에 안 냈다 해서 회사 운영의 방침이나 제도를 미국(美國)측에 양보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한국이 주체고 김창원(金昌源)씨의 운영 방침이 우선합니다』 8천명의 대식구를 거느린 신진(新進)「그룹」으로서는 성실하고 근면한 종업원이 주인라는 얘기다. 『미국이나「유럽」같은 선진국에서는 공장 직공들이 1주일에 몇시간씩이나 일하는 지 아세요. 겨우 32시간만 일하면 그들은 그만이에요. 그 이상은 더하려고 하지도 않고 또 시키려고 생각지도 않아요. 그런데 우리 나라는 보십시오.1주일에 70시간 이상씩 일을 합니다. 나도 그들과 같이 일합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일 많이 하는 사람들이 회사의 주도권을 쥔다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날품팔이 노동자들로부터 대 회사 사장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이면 누구나 하루 10시간 이상 일해야 한다는 것이 김(金)사장의 주장이다.  『경영철학이요? 나는 그런 어려운 얘기는 모릅니다. 다만 정확한 판단에 의해 계획이 수립되면 지체없이 집행하라는 것이 내 지론입니다』 정확한 판단·민첩한 행동, 그것은 역시 경기에 임한 탁구선수의 자세를 그대로 본받으라는 말인 것 같았다. 이(李)에리사 양의 세계 제패도 어쩌면 대한탁구협회 회장이기도 한 김(金)사장의 그런 정신과 자세를 본 받은 결과인지 모르겠다. 『나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대단히 존경합니다. 그 젊음에 찬 패기와 과단성이 있는 결단력, 그게 무척 마음에 든단 말이에요』  자동차와 일반기계 부품공장인 현대(現代)「기아」를「코리어·스파이서」란 이름으로 개칭하고 미국의「데이나」회사와 제휴하면서 자주 미국에 가보고 다시금 미국의 힘을 재인식했다는 것이다.  「데이나」라고 하면 미국에서도 손꼽는 재벌급 회사다.  그「데이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30대의 젊은이들뿐이라는 점에서 놀랐고, 30대의 젊은이들이 해내는 일이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데 조금도 손색이 없는 것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고 한다.  『물론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시설 이런 것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니까 이루어지는 힘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자원과 시설을 이용하는 인간의 자세와 정신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한국의 장래를 낙관한다고 했다.  신진(新進)「그룹」의 장래도 몹시 희망적이라고 했다.  약동하는 젊은이들의 의욕적인 활동이 눈부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탁구공은 쉴새없이 날아옵니다. 잠시도 제자리에 서 있을 수는 없지요. 움직여야 합니다. 움직여야지, 민첩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말입니다』  아직 결근을 해본 적이 없다는 신진(新進)「그룹」의 총수.  『자동차공업 육성만이 내 의무요 목적』이라는 그의 모습에서 바로 그가 반했다는 미국(美國)의 젊은 패기와 과단성 있는 결단력이 보이는 것 같았다. <이의재(李義宰) 기자>   ◇김창원(金昌源)씨 약력◇  ▲1917년 8월 충남(忠南) 공주(公州)에서 출생  ▲1953년 일본 화가산현입(和歌山縣立) 상업학교 졸업  ▲1955년 신진공업 대표이사  ▲1966년 신진(新進)자동차공업 대표이사  ▲1969년 대한탁구협회 회장  ▲ “ 한국기계공업 대표이사  ▲ “ 주한「튜니지아」 명예영사  ▲1971년 경향신문사 회장  ▲1972년「제너럴·모터즈·코리어」대표이사   [선데이서울 73년 2월4일 제6권 5호 통권 제225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과 광고 카피 등 당시의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한권에 얼마냐고요? 50원이었습니다.
  • 슈주·소시·2NE1… K팝 아시아는 좁다

    슈주·소시·2NE1… K팝 아시아는 좁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슈퍼주니어는 이날 시상식에서 3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베스트 남자 그룹상’과 싱가포르 시청자들이 뽑은 ‘싱가포르 초이스’상을 받았다. 소녀시대와 2NE1, 백지영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과 ‘베스트 여자 그룹상’을 수상했고 2NE1은 ‘내가 제일 잘나가’로 나머지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을 차지했다. 백지영은 ‘베스트 O.S.T’와 ‘베스트 솔로’ 여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윌아이엠·랑랑·고다 등도 무대 달궈 경합이 치열했던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은 비스트가 수상했고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은 미스에이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은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여자 신인상’은 에이핑크가 차지했다. ‘MAMA’는 시청자 인터넷 투표와 전문심사위원 평가, 리서치, 음반판매, 디지털통합차트, 선정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공연을 곁들여 6시간 동안 진행된 시상식은 일본, 태국, 호주, 베트남 등 해외 13개국에 생중계됐다.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킨 한국 가수들은 물론 미국 힙합 가수 윌아이엠, 닥터 드레, 스눕 독, 중국인 피아니스트 랑랑, 일본 인기 가수 고다 구미,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웨이천 등 해외 스타들도 무대를 달궜다. 또한 이병헌, 송승헌, 송중기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임윤택 “슈스케 출전후 가장 큰 기적”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 우승자 특전으로 무대에 오른 울랄라세션도 큰 박수를 받았다. 위암 투병 중인 리더 임윤택은 “‘슈퍼스타K 3’ 출전 후 하루하루가 기적 같다. 오늘이 기적 중 가장 큰 기적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시상식에 앞서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녀시대는 “우리 음악을 색다른 버전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어가 가능한 일부 한국 가수들은 영어나 중국어로 묻는 해외 취재진의 질문에 통역 없이 바로 대답해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시상식과 기자회견에는 영국 BBC, 중국 신화통신, 일본 NHK 등 외신 취재진 170여명이 참석해 K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엠넷이 해마다 시상하는 이 상은 전년도 10월 24일부터 그해 10월 23일까지 발표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한다. 싱가포르 서봉원기자 murrow04@seoul.co.kr
  • “의원님들, 구국의 결단 고생 많으셨습니다” 창원 부장판사는 FTA 조롱글

    “의원님들, 구국의 결단 고생 많으셨습니다” 창원 부장판사는 FTA 조롱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사적 공간인지 공적 공간인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판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창원지법 이정렬(42·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과 우리 후손의 미래를 위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통과시키신 구국의 결단. 그런 결단을 내리신 국회의원님들과 한·미 안보의 공고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대통령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것도 정치편향적인 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인천지법 최은배(45·연수원 22기) 부장판사가 FTA 비판글을 SNS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온 시점인 까닭에 최 부장판사를 옹호하는 것으로 읽히고 있다. 이 부장판사의 글은 진보적 정치 성향을 드러낸 글이 문제라면 반대의 성향을 드러낸 글도 문제를 삼아야 한다는 뉘앙스다. 이 부장판사는 27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개그맨 고소 사건을 풍자한 KBS ‘개그콘서트’를 시청한 뒤 “오늘 개콘 보면서 하고 싶은 말 시원하게 하는 개그맨분들이 너무 부럽다. 그나마 하고 싶은 말 맘껏 할 수 있었던 페북도 판사는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고.”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진보 성향 판사들의 SNS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한 것이다. 대법원은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최 부장판사 발언의 적절성 여부와 법관들의 SNS 사용 가이드라인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윤석민, 황금장갑도 낄까

    윤석민, 황금장갑도 낄까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다퉜던 윤석민(왼쪽·KIA)과 오승환(오른쪽·삼성)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놓고 다시 한번 맞붙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올 시즌 각 포지션에서 최고로 활약한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수상자 후보 34명을 발표했다. 가장 경합을 벌이는 부문은 역시 투수다. 평균자책점 3.00 이하면서 15승 이상 또는 25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4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다승(17승)·평균자책점(2.45)·탈삼진(178개)·승률(.773)에서 1위에 오르며 정규리그 MVP가 된 윤석민이 유력한 수상 후보다. 여기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47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며 삼성의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끝판대장’ 오승환이 도전장을 던진다. 홀드 부문 1위를 차지한 SK의 정우람, 15승(6패)을 거두고 재계약에 성공한 더스틴 니퍼트(두산)도 후보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홈런(30개)·타점(118타점)·장타율(.617)에서 1위에 올라 한국의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한 최형우(삼성)가 유력하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입단을 눈앞에 둔 이대호는 1루수로 ‘황금 장갑’에 도전한다. 타격 7관왕을 차지한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타율·출루율·최다안타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터라 개인 통산 네 번째 황금 장갑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이대호를 제치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홍성흔(롯데)은 지명타자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타율 .306에 6홈런 67타점을 기록해 4년 연속 수상을 기대하지만 17홈런, 75타점을 올린 김동주(두산)도 만만치 않다. 포수부문에서는 LG에서 SK로 옮긴 조인성, 두산 양의지, 롯데 강민호가 3파전을 형성하고 있다.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SK)과 박석민(삼성)이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2루수 부문에서는 생애 첫 도루왕(46개)을 거머쥔 오재원(두산)이 가능성이 크고, 유격수 부문에서는 이대수(한화), 강정호(넥센)와 경합하는 김상수(삼성)의 수상이 조심스레 예측된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기자단과 중계진 등 329명이 한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유엔 국제법委 위원 박기갑 교수

    고려대 박기갑(54·국제법) 교수가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위원에 선출됐다. 박 교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법위원회 위원 선거에서 193개 회원국 가운데 135개국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이다.이번 선거에서는 50개국에서 후보가 나와 34명이 선출됐다. 8석이 배정된 아시아 지역에서는 13명이 입후보해 경합을 벌였다. 1946년에 설립된 유엔 국제법위원회는 국제법의 성문화와 발전, 국제협약의 초안 마련 등을 목표로 활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양대 지정일 교수(2002~2006년)에 이어 박 교수가 두 번째로 위원을 맡게 됐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제4이통사 새달 초 첫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은 제4이동통신사가 12월 첫선을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간통신사업 허가심사 기본계획안을 의결하고, 다음 달 초 제4이동통신사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허가심사는 오는 18일까지 주파수 할당 허가 신청을 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그동안 제4이통사에 2차례 도전했다가 실패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과 현대그룹이 참여한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KMI에는 동부그룹이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인 동부CNI를 통해 주주로 참여했다. KMI는 초기 자본금 6300억원으로 출범해 내년 상반기까지 자본금을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ST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최대 주주이고, 현대그룹이 2대 주주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IST는 초기 자본금으로 7000억∼7500억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 대상 사업자는 주파수 할당 경매에 참여하지만 단독 입찰하게 돼 최저경쟁가격에 주파수를 낙찰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제이세라, 원더걸스 될 뻔…예은과 오디션경합끝에 탈락

    제이세라, 원더걸스 될 뻔…예은과 오디션경합끝에 탈락

    가수 제이세라(J-Cera)가 과거 원더걸스 멤버가 될 뻔했던 사연이 음반 관계자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소속사 씨에스해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세라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했던 원더걸스 ‘제5의 멤버’ 공개 오디션에 참여했다. 당시 오디션 참가자들은 1차에서 본인이 부른 노래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뒤, 이를 본 네티즌의 투표로 가장 좋은 평점을 받는 순서대로 예선을 통과하는 과정을 거쳤다. 제이세라 역시 현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함께 가장 많은 평점과 가창력이 좋다는 호평을 받으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이세라는 최종 결선에 오르지 못하고 3차 예선 평가에서 탈락했다. 당시 제이세라는 외모에 대한 지적 댓글을 보며 ‘가수를 하려면 성형수술을 해야 하나?’라는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한편 제이세라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그댄 정말 모를 거예요’를 발표하며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를 통해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씨에스해피엔터테인먼트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전북 핵심 현안 가슴앓이 2題] 혁신도시 후속 지원 ‘감감’

    [전북 핵심 현안 가슴앓이 2題] 혁신도시 후속 지원 ‘감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일괄 이전을 결정한 지 6개월이 되도록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후속 지원책을 내놓지 않자 전북도가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13일 LH 본사를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모두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분산 배치를 요구하던 전북에는 국민연금공단을 재배치하고 지방 세수 보전 대책을 마련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프로야구장 건립과 제10구단 창단 ▲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 ▲새만금 특별회계와 개발 전담기구 설치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일괄 이전 등 5개 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도 이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프로야구장 건립과 제10구단 창단의 경우 경기 수원시와 치열한 경합을 하고 있어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애초 프로야구장 건립만 요구했다가 뒤늦게 제10구단 창단 계획을 밝히고 범도민 서명운동까지 전개해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에 대해서는 국민연금공단이 안정된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기금 대체 투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방의 컨벤션센터와 호텔이 대부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연금공단의 이런 답변은 우회적인 거절이라고 분석된다. 새만금 개발 전담기구 설치는 2013년 이후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특별회계 설치 역시 총리실이 연구용역을 발주했지만 특별법 개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북도가 지방 세수 보전 방안으로 요구한 660만㎡ 규모의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정부가 아직까지 타당성 조사도 발주하지 않았다. 또 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금융기관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연금공단과 지방으로 동반 이전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심심하게 끝난 ‘Ji의 전쟁’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지동원(20·선덜랜드)이 시즌 처음으로 정면 충돌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지난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선덜랜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11라운드 경기에서 박지성과 지동원이 나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후반 38분까지 뛰었고 교체선수 명단에 올랐던 지동원은 코너 위컴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다리 부상으로 빠진 탓에 일찌감치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6점, 지동원에게 7점을 줬다. 승부를 가르지 못한 셈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은 12번째이며 올 시즌에는 처음이다. 맨유는 1-0으로 승리, 이날로 맨유 사령탑 25주년을 꼭 채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축하했다. 두 선수의 몸놀림은 비교적 가벼웠다. 지동원은 전반 14분 코너킥에서 적극적으로 헤딩슛을 시도, 공격에 활발히 가담했다. 박지성 역시 전반 29분 빠른 돌파로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 대각선 지점으로 침투해 들어가다 수비에 걸려 넘어졌으나 심판이 외면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 전반 3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으나 나니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갑자기 출전 호출을 받은 지동원은 전반 40분이 넘어가면서 몸이 풀린 듯 적극 공세로 나섰다. 전반 40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공을 잡은 지동원은 몸을 돌리며 오른발 터닝슛을 날렸으나 왼쪽으로 치우쳤고, 전반 43분에는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쐈지만 아쉽게 허공으로 떴다. 맨유의 골은 전반 추가 시간에 터졌다. 나니가 얻어내 올린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웨스 브라운의 머리를 맞고 뼈아픈 자책골로 이어져 결승골이 됐다. 후반에도 박지성과 지동원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후반 21분에는 지동원이 페널티킥을 유도해낼 뻔했다.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문전으로 띄워 준 공을 지동원과 맨유 수비진이 경합하는 상황에서 공이 맨유 수비수 손에 맞았다는 판정이 나와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곧바로 주심이 부심과 협의한 뒤 판정을 번복, 페널티킥은 없던 일로 됐다. 8승 2무 1패가 된 맨유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9승1무)에 승점 2점 뒤진 2위를 지켰고 선덜랜드는 2승 4무 5패(승점 10)로 14위에 머물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Weekend inside] 美 세대간 분열 극심… 민주vs공화 구도 대체

    [Weekend inside] 美 세대간 분열 극심… 민주vs공화 구도 대체

    내년 미국 대선도 2008년 미 대선, 지난달 서울시장 선거처럼 ‘세대 투표’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그간 미국 정계에서는 ‘레드’(공화당)와 ‘블루’(민주당), 해안과 내륙, 도시와 지방, 1%와 99%간 분열은 뚜렷했으나 세대 간 격차는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퓨리서치센터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 ‘세대 간 격차와 2012년 대선’에 따르면 2004년 선거 이후 벌어진 세대 간 분열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레니엄 세대’로 알려진 18~30세와 ‘침묵의 세대’로 알려진 66~83세 간의 정치적 골이 깊었다. 내년 대선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민주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는 가정 아래 성인 44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밀레니엄 세대는 롬니(37%)보다 오바마(61%)를 24% 포인트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침묵의 세대에서는 롬니(54%)가 13% 포인트 차로 오바마(41%)를 앞질렀다. 세대 전체에서는 오바마와 롬니가 각각 48%대48%로 지지율을 똑같이 나눠 가졌다. 전체 유권자의 14%를 차지하는 밀레니엄 세대는 1981~1993년생, 17%에 이르는 침묵의 세대는 1928~1945년생들이다. 밀레니엄 세대는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재임기 때 형성된 정치적 상황과 환경 등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띠게 됐다고 퓨리서치센터는 분석했다. 반면 침묵의 세대는 1990년대만 해도 민주당에 대한 지지 성향이 강했으나, 최근 수년간 작은 정부 지지와 보수 선호로 돌아섰다. 인종 다양성도 세대 간 격차를 더욱 벌려 놓았다. 침묵의 세대는 전체의 18%만 백인이 아닌 유색인종이지만, 밀레니엄 세대는 41%가 유색인종이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조지 맥거번 상원의원이 맞붙었던 1972년 대선 이래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세대 간 지지율 격차가 가장 컸던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등장했던 2008년 대선 때였다. 당시 18~29세 유권자 가운데 66%가 오바마에게 표를 몰아준 반면, 65세 이상은 절반 이하인 45%가 오바마를 지지했다. 하지만 민주당에도 침묵의 세대를 공략할 여지는 있다. 침묵의 세대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양당 모두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공화당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은 공화당 자체보다 공화당의 정책 처리 능력을 더 신뢰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하나 예외가 사회복지 이슈다. 때문에 내년 선거에서 침묵의 세대 유권자를 잡으려면 사회 복지 이슈를 선점하는 게 관건이라고 퓨리서치센터는 지적했다. 시사 주간 타임도 민주당이 내년 대선에서 침묵의 세대를 유인하려면 공화당이 밀고 있는 ‘메디케어(노인층 의료보험), 메디케이드(저소득층 보험) 등에 대한 재정 지원 축소’의 위험을 설파하는 선거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울랄라 세션이 우승할 것” 투개월 예언 적중?

    “울랄라 세션이 우승할 것” 투개월 예언 적중?

    울랄라 세션, 버스커 버스커, 투개월이 경합을 펼친 Mnet ‘슈퍼스타K3’(슈스케3)의 준결승 무대가 15.5%(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전체가구)의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지상파TV 포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이 기록된 부분은 투개월의 ‘예감 좋은 날’ 무대였으며, 울산에 거주하는 최아란과 ‘춤통령’ 이준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울산 지역에서 18.6%의 시청률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준결승 무대에는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화제의 탈락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박장현, 박필규, 최영태, 김민석 등 ‘슈퍼스타K F4’의 무대와 ‘리틀 소울’ 손예림의 무대는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언행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최아란, 춤통령 이준호 등도 무대에 올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울랄라 세션이 ‘스윙 베이비’(Swing Baby)를, 버스커 버스커가 ‘발렌티’를 불러 결승에 진출하고, ‘예감좋은 날’을 부른 투개월은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투개월은 탈락 후 인터뷰에서 누가 우승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예림과 도대윤 모두 울랄라 세션이라고 답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첫 뉴욕 예선을 꼽았다. 두 사람은 “진로를 정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앞날을 준비하겠다.”(김예림), “아직은 얼떨떨해서 잘 모르겠다.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도대윤)고 답했다. 상금 5억원이 걸린 울랄라 세션과 버스커 버스커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1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Mnet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KYJ골프여자오픈] 김하늘 상금왕 굳히기

    이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남은 대회는 단 3개. 막판 타이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4일부터 사흘간 제주 서귀포 레이크힐스 골프장(파72·6467야드)에서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우승 상금 8000만원) 대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91명이 참가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김하늘(23·비씨카드)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어느 때보다 전력 평준화가 두드러졌던 올 시즌 김하늘은 지난 4월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에 이어 지난달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하며 제일 먼저 2승을 거뒀다. 또 지난달 30일 끝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상금 랭킹 1위(3억 9829만원)인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신인왕을 노리는 정연주(19·CJ오쇼핑)도 각오가 남다르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375점으로 1위인 정연주는 2위 이민영(19·LIG)에게 400포인트 차로 쫓기고 있다. 정연주는 “올 시즌 목표가 1승과 신인왕이었는데 1승(태영배 한국여자오픈)은 이뤘으니 남은 목표를 이룬다면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佛 교사가 최고 권위 문학상 수상

    프랑스 리옹의 한 고등학교 생물학 교사가 프랑스 내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알렉시스 제니(48)로 그의 첫 소설인 ‘전쟁에 대한 프랑스 예술’로 공쿠르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공쿠르상 심사위원단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니의 소설은 프랑스가 인도차이나와 알제리를 식민지로 두던 시대의 유산을 다룬 모험 소설로, 아이티 작가인 라이오넬 트두일로트와 막판 경합을 벌였다고 AFP가 보도했다. 공쿠르상은 노벨문학상, 맨부커상에 이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프랑스 작가 에드몽 공쿠르의 유언에 따라 1903년 창설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인천 로봇랜드 4년째 ‘헛바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일컬어지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끼리 치열한 경합 끝에 인천 청라지구에 유치된 로봇랜드가 3년여 세월을 낭비하고도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7년 말 정부가 공모한 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청라지구가 선정됐으나 4년이 가깝도록 재원 부족과 민간 사업자 역할 등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업계획 승인마저 못 받고 있다. 시는 당초 공익시설은 국·시비 등 재정사업으로 진행하고 나머지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을 지어 나오는 이익금을 투자해 테마파크 등 유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아파트 공급과잉 등의 문제점을 들어 허가하지 않고 있다. 시는 정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로봇랜드 조성계획을 아직까지 승인받지 못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로봇랜드 조성 때 기반시설비(880억원)를 부담하기로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차질을 빚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울상을 지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기초단체장 당선자 인터뷰] “모든 행정 공정·투명하게 집행할 것”

    [기초단체장 당선자 인터뷰] “모든 행정 공정·투명하게 집행할 것”

    “잘사는 순창 건설에 대한 염원이 저에게 무거운 책무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 당선자는 26일 “지역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재정자립도는 낮으며 농민은 못살고 상가는 망해가는 실정을 차마 볼 수가 없었고, 갈수록 침체돼 가는 어려운 현실을 두고 볼 수가 없었다.”면서 “그동안 닦은 저의 행정 경험과 능력을 다 쏟아붓기 위해 군수 선거에 나섰다.”고 말했다. 황 당선자는 “화합 정치를 위해 군민들의 의견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군민들의 고통과 군민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항상 군민들 가까이 있겠다.”면서 “모든 행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지역 발전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그는 인구 증대 정책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함께 추진할 것을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실용적 농업정책을 개발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만들어 상권을 부활시키고 재래시장은 문화장터로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재확인했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공교육과 옥천인재숙을 병행 발전시키면서 명문 학교를 육성하고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 군민들이 정말 군수를 잘 뽑았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잘사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낙하산’이라는 비난으로 선거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그는 무소속 이홍기 후보와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96표 차이로 신승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이 후보는 끝내 민주당 텃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해야 했다. ▲전북 순창(64) ▲전주고 ▲전북대 상대 ▲행시 22회 ▲조달청 행정사무관 ▲감사원 국장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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