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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새해 주민축제 풍성

    지자체 새해 주민축제 풍성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채로운 주민참여 행사를 마련했다.1일 첫날부터 전국에서는 눈길을 끄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연말의 대선에 이어 다가오는 총선 등으로 어수선한 민심을 추스르고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민심 추스르는 문화행사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8 신년음악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 등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달말까지 서울대공원에서는 12간지 신년운세, 별자리 운세 등을 점치고 꿈과 희망을 적은 ‘소원지’를 나무에 거는 행사도 한다.7∼2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옆에서는 ‘얼음조각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에서는 9∼20일 세종M씨어터에서 세계적인 ‘자크 르콕 국제 연극학교’ 최초의 동양인 교수 유진우씨의 연출로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공연한다. 프랑스 국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3번째 서울 공연이 18일∼다음달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적 안무가 제임스 전의 참신하고 기발한 해석이 돋보이는 서울 발레 시어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11∼13일 서울열린극장 무대에 오른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크리스티안 슐츠의 객원 지휘로 펼쳐지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아이만 무사하자예바와 첼리스트 여미혜 등이 출연,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등을 들려준다. ●무자년 아침 힘찬 ‘희망의 함성´ 1일 오전 7시47분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는 ‘고구려 해맞이’가 열렸다. 붉은 해가 얼굴을 드러내자 고구려 장군 복장을 한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큰 북을 힘차게 울리면서 주민들의 함성이 터졌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삼각산’ 시단봉에서 신년기원제례를 지내고 기원문 등을 낭독하는 행사를 가졌다. 관광객 20만여명이 몰린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에서는 해맞이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진또빼기(솟대)’소원 빌기, 희망 풍선 날리기, 연날리기 등도 펼쳐졌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와 화진포에서는 ‘평화기원 난타공연’이 새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한반도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에서는 관광객 4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맹우 울산시장 등 2008명이 태양을 향해 일제히 국궁을 쏘아 올렸다. 이어 시내 곳곳에서 대북공연, 가수 공연, 소망지 걸기 등 행사가 열렸다. 반면 기름유출 피해로 시름을 앓고 있는 충남 태안의 백화산 정상 등에서는 올 한해의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제천제를 열고 경건한 하루를 보내면서 다른 지역과 대조를 보였다. 전국종합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해넘이… 해맞이… 전국이 ‘불끈’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 속에서도 정해년(丁亥年)을 마감하고 무자년(戊子年)을 뜻깊게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전국이 들썩거렸다.31일 밤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전국 120여곳에 200여만명이 모여들어 가슴에 품은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난 충남 태안 일대에는 궂은 날씨 탓에 복구작업이 대부분 중단돼 자원봉사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10만명 몰려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는 10만여명이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 등 당국은 31일 밤 10시부터 1일 새벽 1시30분까지 보신각 및 청계광장 일대의 교통을 전면 통제했고,31일 밤 11시부터 1일 새벽 2시까지 종각역을 지나는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켰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가 연장운행됐지만 뒤늦게 귀갓길에 오른 시민들로 새벽까지 도심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의 엄벌 방침에도 불구하고 폭죽으로 인한 부상자가 나왔고, 소매치기 및 성추행 등 사건·사고도 있었다. 해넘이 및 해맞이 축제가 열린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에 80만여명,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15만여명, 경북 포항 호미곶에 10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로 새해맞이 인파가 예년보다 20%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공항도 붐볐다.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만 2000여명이 출국하고 4만여명이 입국했다. 새해 첫날인 1일에도 3만여명이 출국하고 4만여명이 귀국했다. 기름유출 사고 이후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태안 일대는 폭설과 폭풍 등 기상악화로 방제작업이 전면 중단됐다. 전날부터 내린 눈이 8㎝가량 쌓인 데다 풍랑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안가에는 서있기조차 힘들 만큼 거센 바람과 파도가 집어삼킬 듯 밀려들었다. ●태안군청 “날씨 좋아지면 방제작업 재개” 이에 따라 사고 이후 마을마다 북적이던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마저 자취를 감춰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연출했다. 연말연시를 뜻깊게 보내기 위해 내려온 자원봉사자들도 기상악화로 방제작업이 중단되자 대부분 돌아갔다. 사고 이후 깊은 절망에 빠졌다가 전국 각지에서 전해지는 온정의 손길에 희망을 좇던 주민들도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31일에 2만 4000여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했지만 다음을 기약했고, 새해 첫날인 1일에는 7600여명이 재해복구에 동참하기를 원했지만 활동 허용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태안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은 “기상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방제작업을 진행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돼 전면 중단 조치를 내렸다.”면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오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풍랑·대설·강풍주의보가 해제되는 시점에서 방제 작업을 재개할지 여부를 검토한 뒤 봉사자들의 방제 활동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종합·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새해 해맞이 우리가 최고”

    “새해 해맞이 우리가 최고”

    ‘굿모닝 2008’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축제가 벌어진다. 전국의 자치단체에서는 ‘해맞이는 이곳이 최고’라는 주제로 다양한 일출 행사를 마련,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포항 호미곶, 삼족오 연에 소원 담아 띄워 해맞이 명소 가운데 단연 으뜸인 경북 포항의 호미곶에서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해맞이 행사는 고대신화에 나오는 삼족오를 형상화한 가로 20m, 세로 50m 크기의 초대형 연에 관광객들의 소원을 담아 새해 일출시간에 맞춰 띄운다. 또 새해소망을 담은 2008개 연날리기와 어선 50척의 해상 V자 퍼레이드 행사가 마련된다. 해맞이 행사장에는 꽁치 1만 2000여마리로 꾸민 높이 9m의 과메기 홍보탑도 들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숙박 문의 011-521-7340.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1월1일 간절곶 일출시간은 오전 7시31분21초로 포항 장기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7분쯤 빠르다. 각계 초청인사와 일반 신청인 등 모두 2008명이 동시에 일출시간에 해를 향해 국궁을 쏘는 희망의 활쏘기 행사가 펼쳐진다. 숙박 문의 (052)239-5301. ●한라산 야간산행 즐거움도 만끽 2008년 1월1일 새벽 0시부터 한라산 야간산행이 허용된다. 5인 1조의 그룹 해맞이 등산객에 한해 야간 산행이 허용되며 성판악, 관음사 2개 코스에 등산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 로프와 깃발 등이 설치됐다. 한라산 해맞이 등산객들은 미끄럼방지를 위한 아이젠과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장비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성산일출봉에서도 31일부터 3일간 일출축제가 열린다. 경남 창녕 우포늪과 전남 순천만을 보유한 경남도와 전남도는 새해 첫날 손을 맞잡고 2008 람사르 총회 성공 기원과 영호남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순천만에서 치러지는 해맞이 행사에는 영호남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종이에 써 순천만을 상징하는 흑두루미 등에 달고 호남을 대표하는 남도무용과 농악 공연이 선보인다. 경남 진동만에서 생산된 각굴과 홍합을 가마솥에 삶아 함께 먹는다. ●소망 기원 ‘해맞이 열차´ 운행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31일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를 이용해 동해안과 남해안, 태백산 등 해돋이 명소를 찾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정동진 해돋이&묵호 순환(무박2일·6만 4000원), 청량리역 출발 ▲동해 영덕 해돋이 관광열차(무박2일·5만 8000원), 서울역 출발 ▲간절곶 해돋이 & 경주 기차여행(무박2일·6만 9000원), 서울역 출발 ▲경포대 해돋이 축제열차(1박2일·12만 9000원), 청량리역 출발 ▲남해 해돋이 여행(무박2일·5만 9000원), 용산역 출발 ▲외도 선상해돋이 & 보성차밭 열차여행(1박2일·19만 9000원), 용산역 출발 ▲땅끝 해돋이 & 보길도 열차여행(1박2일·19만9000원), 용산역 출발, 해맞이 열차 상품 문의 1577-7788. ●익산 등선 해넘이 축제 열어 전북 익산시는 ‘제3회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축제’를 금강의 햇무리를 배경으로 31일 오전 11시부터 웅포면 곰개나루 공원에서 연다. 군산시도 새만금특별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축하하는 ‘제5회 새만금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옥도면 야미도 일대에서 연다. 전국종합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Let’s Go] 해맞이 명소 ‘간절곶’

    [Let’s Go] 해맞이 명소 ‘간절곶’

    매일같이 뜨고 지는 태양이지만 1월1일에 뜨는 해는 특별하다. 단순한 또 하루의 시작이 아닌, 새해에 거는 기대와 희망을 듬뿍 안고 새벽을 열기 때문이다. 동해에서 남해로 이어지는 7번 국도와 31번 국도 변에는 일출명소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 울산의 간절곶은 의미가 조금 더 남다른 곳. 일부 도서지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여느 여행과 달리 해맞이 여행은 희망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수평선을 희롱하며 솟는 해오름의 장관을 지켜보며 희망찬 한 해를 설계해 보자. #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간절곶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 울산 지역 읍지(邑誌)에 실려 전해오는 문장이다.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의 새벽이 열린다는 뜻. 간절곶은 동해의 맨 아랫자락, 남해와 만나는 귀퉁이다. 부산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울산 조금 못 미쳐 서생면 해안에 불룩 솟아 있다. 바다에서 보면 ‘긴 간짓대(막대기)’처럼 생겼다고 해서 간절곶(艮絶串)이라 이름 지어졌다. 간절곶은 몇 년 전만 해도 언덕 위에 등대 하나 서 있던 작은 어촌마을이었다. 새 천년이 시작된 지난 2000년 겨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제 매년 1월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일출 명소가 됐다. 울산기상대가 전망하는 2008년 1월1일 일출시간은 오전 7시31분 26초. # 겨울 아침의 출발점 간절곶은 자그마한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거센 파도가 쉴 새 없이 부딪치는 바다 끝자락 해안엔 운치 있는 벤치를 마련해 두었다. 언덕 위에는 간절곶 등대가 서 있고, 아래로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됐다는 신라충신 박제상 부인 석상이 세워져 있다. 관광객들이 소망을 담아 쌓아올린 돌무더기 뒤로는 소망우체통이 우뚝 서 있다. 오전 7시쯤 막 밝아지기 시작한 바다 위로 붉은 기운이 더해 갔다. 해오름이 시작되기 40분 전부터 수평선에 붉은 띠가 깔리더니 1분이 멀다 하고 하늘과 바다 빛이 색깔을 달리했다. 서서히 해가 오르면서 바다 또한 붉게 달아올랐다. 가슴 벅찬 광경. 오메가(Ω) 모양의 태양은 아니었지만, 감동은 그에 못지않다. # 해맞이 행사도 마련 곶이란 바다로 돌출한 육지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간절곶은 예전부터 태평양을 향해 열려 있는 중요한 뱃길이었다. 지금도 원유를 실은 유조선,LPG 수송선, 자동차를 싣고 가는 컨테이선 등 많은 화물선과 어선들이 쉴 새 없이 오간다. 주요한 항로였던 까닭에 등대도 일찌감치 들어섰다.1920년 3월 임무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87년째다. 울산 앞바다에 서 있는 등대는 모두 3개.1905년 세워진 울기등대는 북동쪽 항로,1983년 세워진 화암추등대는 울산항 앞바다 그리고 간절곶 등대는 남동쪽을 비춘다. 울산시는 간절곶 해맞이 공원에 쥐띠 해를 형상화한 작품과 지구본 형태의 희망의 빛 등 다양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31일 오후 3시∼새해 1월1일 오전 11시에는 해맞이 축제도 연다.31일 제야 행사에는 비보이팀 댄스배틀, 세계 코믹 서커스 등이, 다음날 해맞이 행사는 소망지 걸기, 상징 조형물 제막식,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간절곶항로표지관리소 052)239-6313). # 우체통에 소망 실어 보내고 지난해 12월 간절곶 등대 아래 세워진 ‘소망우체통’은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적인 명물이 됐다. 높이 5m, 폭 2.4m로 국내에서 가장 큰 우체통. 선거법 위반 시비로 진통을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남울산우체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새해 일출을 보러온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에게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관제엽서 1만 500장을 늦어도 19일 이전에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정에 대한 건의 등 민원사항과 방송국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수취인 지정엽서 1만 2000장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다. 보낸 엽서는 하루 한 번 수거된다. # 경포대, 정동진:강릉 경포대에서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1일까지 이어진다. 정동진에서는 31일 오후 11시45분부터 회전시계 회전식이 열린다.1일엔 해돋이 모닝콘서트가 뒤를 잇는다. 강릉시 관광개발과.033)640-5127∼8. # 동해시 추암:동해시는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과 두타산, 묵호일출공원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동해시 문화관광과 530-2472. # 영덕: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는 31일 달집태우기 등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새해 1월1일에는 2008개의 헬륨 풍선을 하늘로 띄워 보내고, 떡국과 과메기 등의 시식행사도 연다.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396. # 전남 해남:땅끝마을 갈두산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 예년처럼 해남군고공연 등 해넘이제와 띠뱃놀이 등 해맞이제가 갈두항 등에서 열린다. 땅끝관광지 관리사무소 061)533-9324. 글 사진 울산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주변 관광명소 경주의 대왕암이 문무대왕이 누운 곳이라면 울산의 ‘대왕암’은 문무대왕 비가 누운 곳. 대왕암 공원에는 100년 가까이 되는 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고 사이사이 억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울기등대와 고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도 둘러볼 만하다. 박물관 건너편에는 대대로 고래 고기를 취급해온 맛집들이 늘어서 있다. 울산시청 052)229-3854. #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언양분기점→언양·울산고속도로→14번국도→진하해수욕장→간절곶, 또는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언양분기점. # 숙소 간절곶 주변에는 숙박할 곳이 없다. 간절곶에서 4㎞정도 떨어진 진하해수욕장 주변에 모텔들이 몰려 있다.
  • 강원 지자체 관광상품 개발 ‘올인’

    강원 지자체 관광상품 개발 ‘올인’

    강원도 자치단체들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타지역 관광공사 및 자치단체와 손을 잡았다. 실향민 문화 등 숨겨진 지역의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관광자원의 홍보는 물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내겠다는 복안이다. 강릉시는 경기관광공사·여주군과 공동으로 연계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하고 연내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 경계 넘어 시너지 효과 경기관광공사의 상품개발 노하우 및 마케팅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행정경계를 넘나드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서로 부족한 자원을 보완하고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도 부합하겠다는 계산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도자기축제와 경포바다, 강릉숙박 등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여주 리버스랜드와 강릉 참소리박물관을 묶어 30% 할인해주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주군과는 자체 홈페이지에 서로의 관광홈페이지 베너창을 설치, 관광·축제·체험프로그램 등 관광자원을 홍보해주기로 했다. 강릉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릉시를 찾는 경기지역 수도권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양 자치단체의 관광 마케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양 자치단체의 관광자원의 연계 및 공동 협약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노린 관광객의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속초지역 실향민들의 문화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된다. 속초시는 15일 속초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문화콘텐츠 학술세미나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향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나선다. 실향민촌인 속초시 ‘아바이 마을’의 각종 문화콘텐츠를 체험 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들을 강원도로 끌어 들인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실향민들의 민요·민속놀이·음식·습관·테마축제 등의 실태를 조사한 후 문화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다. ●‘아바이 아마이´ 악극도 공연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도 실향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세미나에 앞서 속초문화원이 양성한 실버예술단 ‘아바이 아마이’의 악극 공연이 펼쳐진다. 속초사자놀음보존회의 속초사자놀음 공연에 이어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시식회 등 실향민 음식문화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강원도 관광마케팅 담당자는 “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타 시도와 손을 잡고 숨겨진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나름대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테마열차로 즐기는 ‘강원의 겨울’

    테마열차로 즐기는 ‘강원의 겨울’

    “강원설경을 기차 타고 즐기세요.”‘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를 열차로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열차가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뜨고 있다. 동해안 겨울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바다열차를 비롯해 정선스키장을 잇는 스키전용열차, 정동진과 금강산을 연계한 금강산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천혜의 해안절경을 간직한 강릉∼동해∼삼척구간을 달리는 겨울 바다열차가 겨울 여행철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동해~삼척 58㎞ 1시간 20분 소요 바다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해 정동진역∼망상역∼묵호역∼동해역∼추암역∼삼척해변역을 경유해 종착지인 삼척역까지 58㎞ 구간(편도 약 1시간 20분 소요)을 달린다.156석의 모든 좌석이 바다를 향해 있고, 넓은 차창을 통해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배치돼 있다. 객차 3량이 모두 특수 제작됐을 뿐 아니라 좌석도 여유롭게 배치돼 가족끼리 연인끼리 동해바다 겨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연인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가족 룸과 프러포즈 룸은 바다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커플이나 부부를 위한 프러포즈 룸은 ‘바다열차’가 가장 자랑하는 공간으로 와인과 포토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선크루즈 호텔´서 1박 금강산 열차가 이달 14∼16일(1차) 동안 운행하는데 이어 오는 21∼23일(2차)과 새해 1월에도 부정기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이 여행은 ‘금강산과 바다열차, 금강산과 정동진 선크루즈 일출’을 테마로 운행한다. 기차는 1박3일 일정으로 밤 9시 서대전역을 출발해 강릉으로 이동한 뒤 다음날 금강산을 관광하고 강릉으로 돌아온다.1차 때는 찜질방에서 1박을 한 뒤 경포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보았지만 2차 때에는 겨울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동진의 선크루즈 호텔에서 숙박하며 이튿날 금진∼정동진 선상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게 된다. ●서울·부산서 100일 동안 운행 정선 하이원스키장으로 이어지는 스키전용열차가 지난 8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갔다. 새해 3월16일까지 ▲서울역∼고한 구간과 ▲부산 해운대역∼고한 구간으로 나누어 100일간 운행된다. 스키열차는 가족실과 스키전용장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스키장 개장 때부터 운행해온 하이원스키전용열차는 운행 중에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분위기를 돋운다. 이밖에 오는 21일부터 새해 2월18일까지 두달간 춘천 고슴도치섬에서 열리는 ‘얼음섬 별빛 축제’에도 전용열차를 운행할 계획을 세워 놓고 코레일과 협의 중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포호수 일대에 생태공원

    경포호수가 탈바꿈된다. 강릉시는 21일 운정동 등 경포호수 주변 농경지와 호텔 부지 등 120억원 상당(공시지가 기준)의 사유지를 매입해 경포호수 일대를 생태계가 살이 있는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경포천 유수지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농지 매입계획안과 경포호수변 호텔부지 등 매입·교환 계획안을 시의회에서 가결하고 정례회에 상정했다. 경포천 유수지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농지매입계획은 경포호 배후 습지 복원으로 호수 생태계 회복과 수질 개선, 하천 범람 때 유수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내년부터 2010년까지 80억원을 들여 경포호 서남측에 위치한 운정동 일대 125필지 21만 6829㎡의 농경지를 매입한다. 시는 우선 내년에 1차로 20억원을 들여 42필지 6만 4516㎡를 매입, 생태연못을 조성한다. 또 경포호수변 호텔부지인 초당동 일대 1만 9957㎡와 허균·허난설헌 자료관 인근 사유지 4필지 6733㎡도 시유지와 교환하거나 매입해 생태공원과 생태학습원, 전망 데크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지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남대천과 더불어 강릉시 주요 생태축인 경포호수 경관 및 생태계 보호와 재난 관리 측면에서 연차적으로 주변 농경지 등 사유지를 대량 확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요트 마리나시설 투자자 공모

    강원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남쪽 안목항에 어촌체험과 해양레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요트마리나 클럽하우스 및 계류 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민간 투자자를 공개 모집한다.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될 요트마리나 시설은 2009년까지 모두 15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안목항 어촌·어항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또 어촌·어항복합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휴게쉼터와 순환도로, 안목∼남항진 교량, 친수공원, 전망대, 위판장, 관광홍보관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43)김시습과 만복사 석불입상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43)김시습과 만복사 석불입상

    매월당 김시습(1435∼1493)처럼 전국 곳곳에 흔적을 남겨 놓은 옛사람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매월당이 최후를 마친 충남 부여 무량사에는 그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부도가 있습니다. 무량사에는 그의 초상화도 영정각에 모셔져 있는데, 유·불·선(儒·佛·仙)을 넘나든 이 사상가가 이곳에서는 깨달음을 얻은 선사(禪師)로 대접받았음을 뜻합니다. 최근 매월당의 관향(貫鄕)이자 어머니의 시묘살이를 했던 강릉의 경포대에는 김시습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율곡 이이가 신사임당을 어머니로 태어난 오죽헌이 지척이지요. 율곡은 선조의 명으로 매월당의 전기를 짓기도 했으니 이래저래 인연이 깊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은 1453년(단종 1년)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키고,1455년(단종 3년) 마침내 보위에 오르자 책을 불사르고 방랑을 시작합니다. 그는 모두 2200편에 이르는 시를 남겼습니다.‘유관서록(遊關西錄)’과 ‘유관동록(遊關東錄)’,‘유호남록(遊湖南錄)’,‘유금오록(遊金鰲錄)’은 일종의 기행연작시이지요. 시의 제목을 훑어가다 보면, 전국적으로 그의 발걸음이 닿은 곳보다 닿지 않은 곳을 찾는 편이 오히려 빠를 지경입니다. ‘유금오록’은 김시습이 30대 시절, 오늘날에는 남산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경주 금오산에서 지은 것입니다. 짐작처럼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 소설인 ‘금오신화’도 그가 금오산 남쪽 용장사에 머물고 있을 때 썼습니다. ‘금오신화’는 5편의 단편 소설을 모은 것으로,‘만복사 저포놀이(萬福寺樗蒲記)’도 그 하나이지요. 저포란 나무로 만든 일종의 주사위를 던져서 승부를 겨루는 중국 놀이라고 하는데, 우리식의 윷놀이도 한자로는 저포라고 적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만복사는 전북 남원의 기린산에 있었던 절입니다. 지금도 남원시내에서 순창으로 가는 길가에서 절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려 문종(1019∼1083)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하지요. 탁발을 마치고 만복사로 돌아가는 스님의 행렬(萬福寺歸僧)이 ‘남원 8경’의 하나로 꼽혔다는 얘기가 전설처럼 전하고 있습니다. ‘만복사 저포놀이’는 양생(梁生)이란 노총각이 만복사를 찾아가 부처님과 저포놀이를 하여 이기고는, 소원대로 불공을 드리러 온 처녀를 만나 이승의 3년에 해당하는 꿈 속 같은 3일을 지내고는 헤어진다는 내용입니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처녀는 왜구의 난리를 만나 죽임을 당한 혼령으로, 이후 양생도 다시 장가들지 않고 지리산에서 약초를 캐며 살았다고 했습니다. 만복사는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모두 불탔다는 기록이 전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100년도 훨씬 전에 씌어진 ‘만복사 저포놀이’에 벌써 ‘이미 퇴락하여 스님들은 한쪽 구석진 방에 머물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퇴락의 원인도 왜구의 침입이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만복사에는 창건 당시 조성된 석불입상이 하나 전하고 있습니다. 원만하고 양감있는 얼굴과 유려하고 굴곡있는 신체 곡선이 자연스럽습니다. 전체 높이가 2m라지만 대좌와 광배를 제외하면 부처님은 사람키와 비슷하지요. 저포놀이를 하자는 양생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 같은 친근한 모습입니다. 매월당은 세조 8년(1462) 여름을 순천 송광사에서 보내다 남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광한루에 오르니 피리소리 들리다’는 시를 남겼습니다. 아마도 그는 이 때 만복사에 머물며 지금은 보물 43호로 지정된 이 석불입상을 만났을 것입니다. 춘향과 판소리의 고장에서 뜻밖에 ‘금오신화’의 주인공과 마주치고, 매월당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dcsuh@seoul.co.kr
  • [Local] 강릉, 자전거도로 최우수 뽑혀

    강원 강릉시가 자전거도로사업 전국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내년도 국비 12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국비 지원금은 당초 5억 1600만원이었으나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6억 84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경포 순개∼주문진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에 지난해부터 4년 동안 52억원을 들여 자전거 전용도로 5.5㎞의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5억 1600만원을 들여 1㎞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2차 연도인 올해는 10억 3100만원을 들여 1.5㎞를 정비 완료했다. 오는 2009년까지 전구간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간판 정비·교량 조명 ‘강릉 가꾸기’

    강원 강릉시가 관광지 이미지를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대대적인 간판 정비와 교량 조명사업 등을 펼친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수욕장·강문·초당·단오타운 일대의 상가와 음식점, 숙박업소 간판을 지역 경관에 맞게 자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포호수와 경포대 등 관광지가 산재한 경포지역은 최근 바닷가 불량 건물과 군부대 시설물을 대거 철거해 경관이 크게 개선됐지만 크기, 색깔 등 미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돌출 간판이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숙박업소와 횟집 등이 경쟁적으로 설치한 간판을 업주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경포만의 특색을 갖춘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경포를 포함해 강문, 초당, 단오타운 등 4개 지구 144개 업소 391개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게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또 새로 놓이는 포남교를 ‘빛의 교량’으로 조성하는 등 명소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오는 12월 중 임시 개통되는 포남동∼성덕동을 잇는 길이 197m의 포남교에는 야간 경관조명장치를 설치해 아름다운 남대천을 만들 계획이다. 야간경관조명 기본계획은 남대천의 생명감을 만들어 내는 ‘빛의 교량’이라는 상징성과 ‘빛’을 이용, 포남교를 찾는 이들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연출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근 월대산 등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포남교만의 야간경관 형성을 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역축제와 연계되는 빛의 테마를 구현하고 불량 간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관광·문화·축제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양양 남대천 대규모 치수사업

    태풍 ‘루사’와 ‘매미’로 큰 수해를 입은 강원 강릉과 양양의 남대천 유역의 종합 재해방지사업이 추진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02년 ‘루사’와 2003년 ‘매미’로 유역 전체가 수해를 당한 강릉과 양양지역의 홍수 상황과 수해 원인을 분석,‘강릉·양양 남대천 수계 종합치수계획(안)’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 남대천의 경우 상류의 오봉저수지를 495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까지 둑 높이를 현재 50.6m에서 5m를 더 높이고 270m의 비상 방수터널을 신설한다. 수문을 3개에서 4개로 늘리는 보강공사도 벌일 계획이다. 보강 공사가 끝나면 남대천의 홍수수위가 1m 가량 낮아져 시가지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고,480㏊의 농경지에 대한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함께 생활용수 최대 공급량이 1일 8만㎥에서 13만 9000㎥로 늘어난다. 또 홍수조절을 위해 남대천 주변에 36억원을 들여 4.3㏊에 23만t을 담을 수 있는 저류지를 설치하고 남대천 3.4㎞와 도마천 2.5㎞의 둑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남대천 16㎞ 구간과 경포천 수계 3개 하천 등 모두 56.9㎞의 유역에 대해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양 남대천 유역은 산사태와 토석 유출로 인한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수계 101.7㎞ 구간 34곳에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기존 강 둑 15㎞를 보강한다. 양양읍 시가지 상류부 등 4개소에 천변 저류지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생태계의 보고이자 연어 등 회귀성 어종이 찾는 수계 특성을 고려해 52개 취수보와 낙차공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종합치수 계획에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강릉과 양양 남대천에 각각 1200억원이 넘는 국비가 투입된다.”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통일땐 北주민용 주택 73만채 필요”

    남북통일이 이뤄지면 일자리를 찾아 남쪽으로 오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73만채의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한의 주택공급 계획을 짤 때 이를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주거학회는 지난 5월 개최한 ‘2007 미래주거환경포럼’에서 “북한과 통일이 이뤄지면 북한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적 기회가 많은 남한으로 대거 이주해 남한 내 주택수급의 불균형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한 내 주택공급을 남한 인구만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니라 통일 이후 북한 주민까지 포함시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재훈 단국대 교수는 통일 후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동할 인구가 북한 인구 전체의 13%인 304만명이라는 사단법인 북한경제포럼의 추산을 근거로 이에 따른 주택의 소요량을 73만채로 내다봤다.포럼은 “73만채의 주택은 남한내 연간 주택공급량 30만∼40만가구의 2배에 해당한다.”면서 “연간 10만가구를 더 짓더라도 7년이 걸려야 해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한으로 오는 북한 주민은 대부분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할 것으로 보여 수도권 주택난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건교부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공급된 주택(인허가 기준)은 연 평균 19만가구 수준이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전체적인 틀에서는 타당한 얘기지만 당장의 주택공급 계획을 짜는 데 있어 언제가 될지 불투명한 통일 이후를 감안한다는 것은 거의 어려운 얘기”라고 말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강릉 남항진 해변 땅값 3.3㎡당 최고 1000만원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 바닷가에 자리잡은 안목항과 남항진 일대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3일 강릉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과거 경포해수욕장과, 강문횟집 밀집지역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안목항과 남항진 일대 땅값이 최근 들어 3.3㎡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등 강릉지역의 노른자위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1∼2년전까지만 해도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땅이 3.3㎡에 500만∼600만원선에 거래됐으나 지금은 800만∼1000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해변에서 떨어져 남대천 제방 인근에 위치한 땅도 최근 3.3㎡당 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깔끔한 횟집과 테이크아웃 커피점, 조개구이점 등이 들어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몰리며 새로운 해변상권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안목항, 남항진 일대를 원 스톱 관광 형태의 새로운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강릉시의 계획이 실현되고 도시계획상 주거 지역인 안목항 일대가 상업지역으로 풀리면 땅값이 더 뛸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와 강릉시는 새달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안목항 일대를 2009년까지 동해안 고유의 어촌 체험, 휴양과 관광, 레저 활동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원 스톱 관광형태의 새로운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007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트선수권] 우효숙, 4년만에 금빛 질주

    “지난해 한을 풀었습니다.” 장거리의 대들보 우효숙(21·청주시청)이 2007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트선수권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우효숙은 19일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시니어 트랙 제외 겸 포인트(EP) 1만m 결승에서 16점으로 우승, 지난해 악몽을 털어버렸다. 지난해 9월 안양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트랙제외(E) 1만 5000m 결승에서 다섯 바퀴를 남겨놓고 넘어져 금메달을 놓친 우효숙은 부상으로 EP 1만m에서 4위에 그쳤다. 우효숙은 “항상 아쉽게 은, 동밖에 못 땄는데 금메달을 따내 행복하다.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어 기쁘다. 안동시청의 (김)혜미 언니가 많이 도와줘 팀 플레이가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땐 궉채이(20·안양시청)에게 밀렸던 우효숙은 성실성과 근성을 앞세워 국내에 이어 세계 정상까지 정복,‘장거리 여왕’으로 거듭났다. 처음 출전한 2003년 시니어 대회 같은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우효숙은 2004년엔 메달권에서 밀렸고,2005년엔 동, 지난해엔 로드 포인트 1만m 은메달에 그쳤다. 우효숙은 20일 트랙 제외 1만 5000m,21일 3000m 계주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앞서 열린 주니어 경기에서는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신예들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여자 EP 1만m에선 국슬기(17·충남체고)가 30점을 얻어 15점에 그친 이슬(16·신송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 남자부에선 원영수(17·경포고)가 지난해 금메달을 딴 곽기동(성호고)의 지원 속에 28점을 얻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추억의 바다열차 시승기

    추억의 바다열차 시승기

    열차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인 바다열차가 요즘 인기다. 강릉에서 삼척까지 해안선 58㎞ 구간을 달리는 객차 3량의 초미니 관광열차.122개의 좌석 모두 창쪽을 향하도록 배치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창도 기존 열차보다 크고,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19개의 LCD모니터와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자, 지금부터 1시간20분가량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안을 돌아보자. 삼척역, 기차여행의 시작 환선굴, 대금굴, 관음굴 등 세계적인 동굴 도시 삼척시, 삼척역에서 열차에 올랐다. 일반실 3호차. 생김새가 지하철과 비슷하다. 서울과 문산 등을 오가는 통근열차를 개조해 만들었기 때문. 바다처럼 시원스러운 파란색으로 도색된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다. 1∼2호차는 특실,3호차는 일반실로 편성돼 있다. 각 객실 내 좌석은 창을 향해 2열로 배치되어 있다.1호차에는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고 싶어하는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룸,2호차에는 프러포즈룸과 가족간 정이 깊어지는 가족실,3호차에는 간단한 먹거리 판매와 함께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카페 스테이션 등이 연결되어 있다. 삼척해변역 도착 빠∼앙, 힘찬 기적소리와 함께 승강장을 벗어난 열차가, 어느새 삼척해수욕장이 보이는 삼척해변역에 정차했다. 곱디고운 모래를 자랑하는 삼척해수욕장은 뒤편의 울창한 송림과 비치 조각공원, 소망의 탑 등에서 정라동까지 이어지는 새천년해안도로를 끼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추암역 도착 삼척해변역을 출발하자마자,DJ가 개그맨 박명수의 노래 ‘바다의 왕자’를 틀어주며 분위기를 경쾌하게 띄웠다. 이벤트가 시작된 것. 모니터에 큼지막한 글씨로 무료문자 번호가 보였다. 주저하지 말고,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문자로 보내볼까? 운이 좋으면 사연과 신청곡이 소개되고, 상품에 당첨되기도 한다. 동해역 도착 삼척시를 완전히 빠져 나온 열차가 동해시에 접어들었다.TV에서 애국가가 나올 때 등장하는 촛대바위로 잘 알려진 추암,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진 계곡과 넓은 바위가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무릉계곡 등으로 널리 알려진 동해역에 정차했다. 지금까지 바다를 멀리서 구경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와∼’하는 탄성을 연발할 정도로 바로 옆으로 바다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혹시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다운 바다가 연이어 펼쳐졌다. 망상 도착 잠시 바다와 멀리 떨어진 열차는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묵호항, 갈매기의 천국 어달해수욕장 등을 지나 오토 캠핑의 대명사인 망상해수욕장에 머물렀다. 모니터에 철길이 오버랩되면서 마치 내가 기차 운전을 하는 듯한 특수 영상이 비춰졌다. 손을 흔들며 웃는 내 모습이 모니터에 나오니 신기할 뿐이다. 이쯤에서 속속 이벤트 당첨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옆에 다정하게 앉아 있던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자친구가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기 위해 마련한 500일 기념선물이란다. 화목한 모습의 또 다른 가족에게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인화까지 해주었다. 정동진 도착 열차가 어느덧 강릉시에 접어들었다. 가수 UP의 ‘바다’라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열차도 덩달아 흥에 겨워 속도를 냈다. 옥계역을 지나 세계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일출 일번지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정동진 역에서는 해수욕장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모래시계, 조각(해돋이)공원, 실제 북한침투정이 보존된 통일공원, 인간문화재 유근형이 5년에 걸쳐 옥으로 만든 오백 나한상과 등명락가사 등 많은 볼거리와 만날 수 있다. 강릉 도착 많은 승객들이 정동진역에서 하차하는데, 바다열차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의 절반밖에 느끼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이다. 정동진역을 출발하면, 바다열차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안인역까지 8분여 동안 잠시도 창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역동적인 파란 바다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여행행복지수’가 100% 충전되면,DJ의 마무리 인사와 함께 영동 제일의 도시 강릉역에 도착하게 된다. 승무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받으며 열차에서 내리는 승객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동해바다를 모두 가진 듯한 행복한 표정이다. 여기서 그냥 가면 아쉽지 않을까?경포대와 참소리박물관, 그리고 허균·허난설헌 생가를 구경하고, 담백한 건강식 초당순두부를 먹고 나면 오감이 즐거워지는 여행이 될 듯하다. 글 사진 강릉 박준규 철도여행가 www.traintrip.wo.to
  • 이치범 장관 아시아 환경포럼 참석

    이치범 환경부장관은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환경ㆍ보건장관 포럼에 참석, 황사 대응을 위한 각국의 협력 촉구와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4일 출국한다.
  • 강원 해수욕장 쓰레기 몸살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올해도 강원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등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강원 동해안 시·군에 따르면 해수욕장과 계곡마다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하루 수십t씩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경포, 주문진, 사천 등 강릉지역 해수욕장에서는 하루 30t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경포해수욕장의 경우 예년보다 15%가량 쓰레기가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7t 정도의 쓰레기가 나온다. 특히 담배꽁초와 닭뼈, 깨진 술병, 돗자리, 플라스틱 음료수병, 각종 음식물 찌꺼기 등이 백사장에 버려진다. 유흥업소와 배달업소에서 뿌리는 소형 홍보전단지도 쓰레기 발생에 일조한다. 경포해수욕장 등을 관리하는 강릉시는 쓰레기 치우기 작업에 비치 클리너(백사장 청소 전용차량) 3대와 청소전문요원 150명을 24시간 가동한다. 계도 활동을 하는 수십명의 환경감시 공무원까지 포함하면 인원은 더 늘어난다. 이에 따라 시·군 등은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클리너 타임’을 만들어 쓰레기를 전용봉투에 담아 처리하자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거된 쓰레기를 해변출장사무소에 가져 오면 튜브와 파라솔 무료이용권도 나눠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법의 잣대’만을 들이대기가 여의치 않은 데다 자칫 지역 이미지라도 나빠질까 단속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안의 다른 지자체도 사정은 강릉시와 비슷하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디락콘서트… 방어 맨손잡기…

    강릉 등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철 이벤트 행사가 풍성하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후 8시 공연과 영화제가 마련되며 인디락콘서트,M.net콘서트, 해변스타크래프트 온라인대회 등 행사가 열린다.27일∼8월5일엔 ‘스폰지밥과 함께하는 닉 어린이 페스티벌’이 열려 어린이 놀이터와 놀이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번지점프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춰졌다. 주문진해수욕장에서는 28∼29일 이틀간 주문진 해변축제가 열린다. 인기가수가 나오고 즉석 노래자랑도 펼쳐진다.28일 오후 2∼4시에는 오징어맨손잡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25일∼8월5일 ‘네이버 책 버스’가 들어와 피서객들에게 책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놀이시설로 (사)한국레포츠연맹에서 만든 높이 35m, 길이 65m의 워터슬라이드가 운영된다. 길이 700m 송림지대를 자랑하는 연곡해수욕장은 송림 안에 1.2㎞ 산책로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또 오는 8월4일 오후7시30분 행정봉사실 앞 공터에서 강원재능시낭송회가 주관하는 음악과 시가 함께하는 시낭송회가 예정돼 있다. 정동진해수욕장은 8월4일 오후 7시 강릉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기획돼 있다. 아침 저녁에 한 차례씩 오징어와 방어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준다.최명희 강릉시장은 “철조망과 불법건물을 없앤 강릉지역 해수욕장에서 알찬 피서와 함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논산 강경 ‘젓갈산업특구’ 지정

    충남 논산시는 18일 젓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강경이 재정경제부에 의해 ‘발효젓갈산업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 면적은 강경읍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479만 5683㎡이다. 시는 201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544억원을 들여 10여개의 젓갈 제조공장을 짓고 황산리와 복옥리에 젓갈 테마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조선조는 물론 일제시대까지도 번창했던 강경포구에 외항 및 근대문화거리를 만들어 옛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규제를 받던 젓갈유래판과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도 가능해졌다.”면서 “200년 전통의 강경젓갈시장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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