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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특검제 요구 전국 대학생 시위

    【전국 종합】 대선자금 공개와 5·18 특검제 도입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전국에서 열렸다. 부산·경남지역 총학생회연합(부경총련)소속 대학생 2백여명은 6일 남구 대연3동 수산대 도서관 앞 광장에서 5·18관련자 전원 처벌과 특별검사제 도입,대선자금 공개 등을 요구하며 2시간동안 시위를 했다.이에 앞서 학생 50여명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신한국당 부산시 지부에 화염병 30여개를 던지는 등 기습시위를 했다.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 5백여명도 이날 광주시 북구 중흥동 신한국당 광주·전남 시·도지부 앞에서 5·18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 충청지역 총학생회 연합(충청총련)소속 대학생 2백여명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학교 민주광장에서 가진 집회에서 『대선자금 공개는 정경유착의 검은 과거를 청산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뒤 오정동 5거리∼삼성 4거리∼대전역까지 1·5㎞를 행진하며 「대선자금 공개」「5·18 특별검사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 노동정책/진념장관 인터뷰(올해 국정 이렇게)

    ◎“기술 자격제 전면 개편… 인력개발 부축”/중소기업 장학금 1백억원 조성/「외국근로자 체류」 1년 연장 검토 □대담=이경형사회부장 올해를 노사협력의 새 지평을 열면서 21세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해로 설정한 진념노동부장관은 1일 서울신문 이경형사회부장과의 인터뷰에서 『노조도 이제는 주적개념을 바꿔야 한다』며 『근로자의 적은 경영자가 아니라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는 선진국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하락,총선과 비자금정국,민노총과 한국노총과의 선명성 경쟁 등으로 노사문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새로운 노사관계를 구축할 복안이라도 있습니까. ○노사 불문하고 엄단 ▲지난 87년 「6·29」 이후 표면화된 노사갈등과 대립이 10년째 되는 해를 맞아 우리의 노사관계도 바뀌어야 합니다.「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의 대립관계에서 벗어나 노사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정착돼야 합니다. 정부로서는 산업사회의 준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나 근로자의 불법 연대파업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임금교섭철이 다가오는데 임금정책,특히 민간부문에 대한 임금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임금교섭이란 기업별 경영성과를 토대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임금교섭 자체는 물론이고 인력확보 측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또 대기업도 경쟁기업 임금수준과의 비교심리 등으로 임금교섭에 애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중앙차원의 교섭준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약 노총과 경총 간의 임금인상률에 합의하지 못하고 각기 독자안을 발표하게 되면 정부는 양쪽 안을 토대로 국민경제 차원에서 바람직한 안을 마련,개별기업의 임금교섭에 권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 국정연설에서 대통령께서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동부의 대책이 있으신지요.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근로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은 경영자 뿐 아니라 정부의 책무라고생각합니다.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장학기금 1백억원을 별도로 조성하고 중소기업 복지시설 설치자금 지원 및 근로자 의료비 융자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각종 시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최근 3년간 경기호황세가 지속되면서 숙련인력의 공급이 절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인력개발과 관련한 마스터 플랜이 있습니까. ○중기 자체진단 실시 ▲지난해 5월부터 우리 부에서는 「종합적인 산업인력개발체제 계획」을 추진,거의 마무리단계에 와있습니다.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 및 재직근로자 「능력향상훈련」을 강화하고 중간 기술인력 배출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현장 중심으로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외국인 근로자 도입문제와 관련한 해결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작년 11월 말 현재 3만3천6백명의 산업연수생이 국내 제조업체에서 일하고 있으나 낮은 처우 등으로 이중 30.1%나 이탈해 불법 취업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산업연수생제도의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의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에 공급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또 외국인 근로자도 1∼2년이 지나면 국내 기능사자격을 딸 수 있도록 허용해 주고 체류기간도 현재 최장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장관께서 의욕적으로 추진하신 근로자파견제도가 정치권의 반대로 입법이 무산됐는데 이 문제에 대한 장관의 소신을 밝혀 주십시오. ▲노동시장의 탄력성을 확보하려면 근로자파견제도는 반드시 도입돼야 합니다.현실적으로 파견·대체·파트타임 형태의 근로자가 10만명을 웃돌고 있으나 법적인 뒷받침이 없어 전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파견근로자제도는 노조의 위치를 약화시키거나 임금을 착취하는 제도를 양성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파견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노동법의 바람직한 개정방향과 추진시기 등을 밝혀 주십시오. ○「산업연수생제」 개선 집단적 노사관계법에서 문제가 되는 일부제한조항과 개별적노사관계에서 일부 경직된 보호규정을 함께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노사간 갈등구조가 완전히 불식되지 않은 현실에서 노동관계법 개정을 추진하면 우리의 노사관계를 흐트려 놓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의 노사관계 발전상황을 보아 가면서 이 문제에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노동문제」 진장관의 견해/“주근로시간 단축 시기상조/이달중 임금인상 준거 제시” 약간 치켜올려진 짙은 눈썹.자신만만한 태도.정연한 논리……. 진념노동부장관을 그릴 수 있는 단어들은 대개 이런 것들이다.이론이 분명하고 정책을 보는 시야가 넓다.노동주무장관이라고해서 정책의 시각이 노동범주에만 머물지 않는다. 경제기획원에서 25년간 잔뼈를 키워왔고 차관보만 5년을 지내 「최장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 93년2월 동자부장관을 그만두고 노동장관으로 발탁될 때까지 2년3개월의 공백기간(?)중엔 미 스탠퍼드대에서 교환교수로 한국경제발전론을 강의했고 전북대 초빙교수로도 출강했다. 4월 총선정국과 올 임금단체협상시기가 맞물려 간단치 않겠다면서 정부의 대응책을 물었다. 그는 세계경제전망과 국제경쟁력문제등을 구체적으로 진단한뒤 『늦어도 이달중에 임금인상의 준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노총·민노총등의 주 40∼42시간제 주장에 대해서도 해박한 경제사회논리로 『방향은 맞을지라도 속도가 문제』라며 「불가」입장을 밝혔다. 그가 스탠퍼드대 교환교수로 있을때 학생이 몇명이나 강의를 들었으며 한국정치발전단계와 경제발전과정을 어떻게 연관시킬 수 있느냐고 물었다. 『수강생은 15명정도였는데 아프리카출신 2명,일본인 1명도 끼어있었지요.1주일에 4일간을 강의했고 강의준비때문에 새벽2시까지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는 다시 리허설까지 했어요』『경제사회발전단계에 따라 어떤 정책과 전략을 구사하느냐는 경제의 성패를 좌우합니다』『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의 발전이 정치발전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외자이름으로 염인데 옥편을 찾아보면 음은 「임」이다.왜 「임」인데 「념」으로 읽느냐고 물었다.진장관은 『할아버지가 작명을 하신 것인데 「념」이라고 불렀고 관행적으로 「염」으로도 읽는다』고 말했다. 염의 새김은 『곡식이 늦게 익는다』는 뜻이다.이름풀이로는 늦게 출세한다는 운세인데 『앞으로 더 출세하실 일이 있을 것같은가』고 물어보았다. 그는 『올해의 노동정책에 관해 묻겠다고 해놓고 왜 쓸데없는 것은 묻느냐』고 가볍게 응수한뒤 『내 이름은 한 알의 밀알로 썩는다는 것이 올바른 풀이』라고 「똘똘이」별명에 걸맞는 명답을 제시했다.
  • 근로자 연월차수당 등 경총서 “비과세”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동찬)는 3일 저소득 근로자들의 조세부담을 덜어주도록 식대와 연월차수당을 비과세하고 한도를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총은 이날 대정부 건의서에서 근로소득자의 식대를 비과세하고 그 한도를 연 72만원으로 늘려주며,연월차수당도 비과세와 함께 한도를 2백만원으로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총은 『정부가 94년 소득세법시행령을 고치면서 근로소득공제와 각종 특별공제제도를 확대했으나 연 1백만원과 36만원까지 비과세되던 연월차수당과 식대를 과세소득에 모두 포함시킴으로써 저소득층의 세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 임금“경기하강”공감 7%선 타결 전망/올 노사임금협상을 예진하면

    ◎“노사관계 성숙·경제 안정… 12.2% 돼야”­노/“7년째 생산성 넘는 인상… 5∼6% 적당”­사 올해 임금 인상의 전망은 「약간 흐림」이다.1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경총 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임금교섭 심포지엄에서 노총·경총·정부 3자는 지난해 보다 약간 낮춘 선에서 인상률을 정해 임금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사실상 정부의 입장과 같다고 할 수 있는 중앙노사협의회는 올 임금 인상안은 6.6%로 지난해 보다 0.5%포인트 낮춰 잡았으며 노총은 지난해 보다 0.2% 포인트 적은 12.2%의 임금인상요구율을 확정했다. 따라서 경총도 지난해 제시안인 5.4% 보다 다소 적은 5% 정도를 협약인상률로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총과 경총·중앙노사협의 3자가 한마음으로 인상률을 낮춘 이유는 올해의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 침체할 것이라는 예상에 모두 동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총은 그러나 『올해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가더라도 급격한 경기 부진은 없을 것』이라면서 상당히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때문에노총이 제시한 인상률은 지난해 보다 겨우 0.2% 양보한 선에서 결정됐다.노총은 또한 올해 노사관계도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96년 정세전망과 임금정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조한천노총정책연구실장은 『노사관계의 성숙화가 지속되고 있고 국제경쟁의 격화에 따라 노사가 관계안정을 기대하고 있어 안정기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노총은 정책·제도 개선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총과의 중앙임금합의는 올해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확정하고 12.2%의 인상안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해 산별및 개별 노조별로 임금투쟁을 벌여 나갈 것임을 밝히고 있다. 노총은 이 인상안이 물가와 생계비를 고려한 노동자의 실질임금향상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노총은 더불어 ▲학력에 따른 임금격차의 완화 ▲기본급 비중 80% 이상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퇴직금 누진제 ▲연간 노동시간 2천시간으로의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에 경총은 올해 경기 동향과 노사관계를 매우 불투명하다고 보고있어 노총보다 인하폭을 더욱 늘릴 것이 분명해 보인다.따라서 임금인상 제시율인 5.4% 보다 0.4∼0.5% 낮은 5% 안팎의 인상률이 제시될 전망이다.경총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보다 2% 가량 낮은 7.4% 선으로 떨어져 경기가 예상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또한 비자금 사건 등에 따른 정치·사회환경의 불안,민노총의 강성투쟁 등으로 노사 관계도 불안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와함께 경총은 89년 이후 생산성을 넘는 임금인상이 지속돼 왔고 가구당 월평균 흑자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고금리,물류비용,공단 분양가 상승 등의 이유 때문에 임금 인상은 억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근거로 경총은 ▲생산성 범위내의 임금조정 ▲기업규모간 임금 격차 축소 ▲능력주의 임금인사제도 도입 등을 올해 임금 조정의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임금 인상선을 확정할 방침이다.경총은 사무국에서 인상안을 마련,회장단 회의에서 확정해 빠르면 다음주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부 산하 한국노동연구원 이원덕선임연구원은 심포지엄에서 『올해 실질 성장률이 7%로 전망되어 상당히 낮아지고 경기의 양극화가 뚜렷해져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연구원은 이런 배경에서 인플레에 중립적이며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지 않고 생활수준을 개선시켜 주는 적정협약 임금인상률은 중앙노사협의회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6.6%로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노·사·정이 이처럼 임금인상률을 적은 폭이나마 낮추겠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어 올해의 실제 협약인상률도 지난해 보다 낮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의 실제 협약인상률 추정치가 7.5%이므로 결국 올해 임금 인상률은 7% 내외로 지난해 보다 다소 떨어질 것은 분명하다 할 수 있다.
  • 노총,올 임금 12.2% 인상 요구/통상임금 기준

    ◎민노총은 기본급 14.8% 제시/중앙노사협 제시안 6.6%와 큰 차… 진통 예고 한국노총은 31일 올해 임금인상요구율을 통상임금기준으로 12.2%를 제시했다.또 민노총은 기본급기준으로 14.8%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8일 중앙노사협의회의 공익대표들이 내놓은 통상임금기준 6.6% 인상안과 경총이 곧 내놓을 예정인 5%인상안과는 큰 차이가 나 임금인상률을 둘러싸고 노사간에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한국노총은 이날 『전산업의 월평균 급여를 도시근로자 최저생계비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올해의 임금인상률은 12.2%가 돼야 한다』며 이를 정액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10만8백81원이라고 밝혔다. 노총은 또 올해 단체협약 때 개선요구사항으로 ▲97년까지 주 42시간,2000년까지 주 40시간으로 기본근로시간단축 ▲학력 및 직종간 임금격차완화 ▲임금총액 대비 기본급의 비중을 80%이상 등을 제시했다. 민노총은 기업의 부가가치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노동분배률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어 이를 93년 수준으로 근접시키려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추정치(12.2%) 외에 2.6%포인트를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올해의 투쟁목표를 근로시간단축,노동법개정,노조의 경영참여로 잡고 총선정국과 연계해 투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월중 정부의 올해 임금인상률 준거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 해외공관장 10명 인사/중국대사 정종욱/러시아대사 이정빈

    ◎칠레대사 조명행/파나마대사 황원탁 정부는 20일 주 중국 대사에 정종욱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을,주 러시아대사에 이정빈전외교안보연구원장을 임명하는 등 공관장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주 칠레 대사에는 조명행외교안보연구원미주연구부장을,주 파나마 대사에는 황원탁전유엔사군사정전위수석대표를 임명했다. 정부는 또 뉴욕 총영사에는 박노수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을,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에 허이훈전외교안보연구원미주연구부장을,주 호놀룰루 총영사에 강신성주칠레대사를,주 상해 총영사에 경창헌전파라과이대사를,주 함부르크 총영사에 이상흔주뉴욕부총영사를,주 아가냐 총영사에 온중열전사우디공사를 각각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외무부 국제경제국장에 주철기제1정책심의관을 임명했다. ◇조대사 ▲서울 55세 ▲연세대 정외과 ▲주 스페인 참사관 ▲정보분석관▲주 앵커리지 총영사 ▲주 나이지리아 대사 ◇황대사 ▲강원 평창 58세 ▲육사 ▲한미야전군사령부 작전참모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유엔군 사령부 군사정전위수석대표 ◇박총영사 ▲충북 청주 62세 ▲서울대 법학과 ▲상공부 해외시장과장 ▲통상1과장 ▲주 제네바 공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허총영사 ▲서울 59세 ▲서울대 법학과 ▲정보1과장 ▲영사교민국장 ▲주 모로코 대사 ◇강총영사 ▲전북 옥구 59세 ▲서울대 영문과 ▲경제협력1과장 ▲총무과장 ▲재외국민영사국장 ◇경총영사 ▲충북 단양 58세 ▲서울대 중문과 ▲정보1과장 ▲주 중국 공사 ▲주 파라과이 대사 ◇이총영사 ▲서울 55세 ▲외국어대 독어과 ▲특전담당관 ▲주 파키스탄 공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온총영사 ▲전북 김제 57세 ▲서울대 사회학과 ▲영사과장 ▲주 베네수엘라 참사관 ▲주 쿠웨이트 참사관 □얼굴 ◎정종욱주중대사/예일대서 중국 연구… 통일문제 일가견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93년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발탁된 학자 출신.미국 예일대에서 중국문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 중국대사로 임명되는 배경이 됐다고.통일문제에도 일가견을 가져 학자 시절부터 통일원,외무부등의 자문역할을 했다.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대인 관계가 넓은 편.▲경남 거창 56세 ▲서울대 외교학과 ▲미 아메리칸대 조교수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이정빈주러대사/고시 출신… 외무부 36년 경력의 베테랑 지난 59년 고등고시를 통해 외무부에 들어온 36년 경력의 베테랑 외교관.70년대 후반 중동국장을 담당,우리나라의 중동진출 붐을 조성하는데 일조했으며 제1차관보였던 90년에는 미수교 상태였던 소련과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을 실현시키는데 비중있는 역할을 했다.무던하고 부하의 의견을 존중하는 성격.▲전남 영광 59세 ▲서울대 행정학과 ▲국제연합과장 ▲중동국장 ▲주 스웨덴 대사 ▲제1차관보 ▲주 인도 대사
  • 대기업 63% 향후 투자확대 소극적/경총,최고경영자 조사

    ◎해외투자는 90% 이상이 적극 추진 대기업들은 앞으로 전반적인 투자 확대에는 비관적이면서도 해외투자에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액 기준 3백대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96∼99년 중단기 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향후 투자계획을 현재보다 10%이상 늘리겠다는 응답은 36.7%에 불과,전체의 63.3%가 10% 이하의 소극적인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투자의 걸림돌로는 과당경쟁체제가 28.3%,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금융비용 과다 23%,시장수요전망 불투명 20.3% 등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해외투자에 대해서는 점차 늘려가겠다는 응답이 66.3%,대폭 늘리겠다가 19.1%,현상수준을 유지하겠다 5.6% 등 90% 이상이 해외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 산업의 공동화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됐고 해외투자의 이유로는 시장확보(35%),저임금(32.8%) 등을 꼽았다.
  • 올 임금인상 6.6%의 논리/김황주연세대교수·경제학(초대석)

    지난 8일 금년도 중앙노사협의회 첫번째 회의가 있었고,여기에서 공익위원들로 구성된 노사관계발전대토론회 추진위원회가 금년도에 적정하다고 추정되는 임금협약인상률로 평균 6.6%를 제시했다.그리고 기업규모간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기업체는 여기에서 1.5%를 뺀 5.1%를,그리고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기업체는 이보다 1.5%가 높은 8.1%를 권고하였다. 이러한 권고에 대하여 왈가왈부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이 적정협약인상률이 임금가이드라인이 될 것인가? 어떠한 근거에서 그러한 숫자가 나온 것인가? 여러가지 의문이 있을 수 있다.노사가 임금교섭 혹은 단체교섭을 할 때 하나의 준거혹은 지침으로 삼기를 바란다는 뜻이었다.가이드라인은 지침으로 번역할 수 있기 때문에,이 6.6%는 하나의 가이드라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그러나 따르지 않을 경우 어떠한 불이익처분을 하겠다는 의미의 임금가이드라인은 아닌 것이다. 도대체 준거니 지침이니 하는 것이 왜 필요하단 말인가 하는 의문도 있을 수 있다.이에 대해서는,임금문제를 좀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형평성있게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답변할 수 있다.노사관계는 노사분규의 핵심이 되고있는 임금문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그리고 형평성있게 해결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선진국들을 볼 때,나라마다 그 나라의 여건에 적합한 임금결정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사용해 오고 있다.미국의 경우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에서 체결된 단체협약이 하나의 「패턴」이 되고,그 산업의 다른 기업들이 이 패턴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이것이 소위 「패턴교섭」이라고 하는 것인데,미국에 있어서 임금문제조정을 순조롭게 해주고 있다.호주,독일,영국의 경우는 간헐적으로 노·사·정이 노동문제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여 임금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오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기업별교섭에 의하여 임금이 결정된다고 하지만,철강·조선·전기·자동차 등 금속업종이 춘투때 임금의 시세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19 70년에 설립된 산업노동간담회가 단체교섭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이 산업노동간담회는 노·사·정 대표들이 모여 노동문제에 관해 협의하는 기구로서 일본 노동부장관의 자문기구인데,73년 제1차 유류파동이후 일본경제가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에 빠졌을 때,물가와 임금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미국처럼 패턴설정 기업이 있는가? 일본처럼 임금의 시세설정 업종이 있는가? 호주나 독일처럼 사회적 합의를 이룩하여 임금문제를 순조롭게 풀어나가고 있는가? 주지하는 바와 같이,93년에 한국역사상 처음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간에 임금인상률 가이드라인에 합의를 하였는데,이는 임금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개입을 차단하고 노사가 임금에 관해 자율적으로 합의했다는 의미에서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다행히 94년도에도 그 형식과 내용면에서 진일보한 경총·노총 임금합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중앙 노사단체간의 이러한 임금합의는 불완전한것이기는 하지만 일종의 사회적 합의라고 일컬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었다.이러한 합의는 기업별 임금교섭에 하나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임금교섭에 따른 여러 비용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95년도에는 중앙노사단체간의 임금합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이러한 과정을 주시하고 있었던 임금문제를 전문가들이 소위 「95년도 임금연구회」를 결성하였고 연구결과의 하나로 적정 협약인상률을 내놓았다.아울러 원활한 임금교섭을 위한 제도와 정책의 개선에 대해서도 건의하였다. 금년에는 중노협의 공익위원들을 중심으로 하여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취업자증가율 등 국민경제의 전체적인 성과에 맞춘 적정한 임금협약인상률을 제시하기에 이른 것이다. 기업차원의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가 일어난 후 이의 분배를 놓고 대립하는 일이 오늘날의 우리 현실인데,이제는 이런 관행을 그만두어야 한다.즉 노사가 사전적으로 성과배분방식을 개발하고 이에 합의를 해두어야 할 것이다.국민경제성과에 발맞추어 협약인상률을 조기에 타결하고 기업성과에 대해서는사전적인 분배방식을 합의해두면 불필요한 소모적인 쟁의행위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문명사적으로 보아 우리는 지금 국경없는 경쟁의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과거에는 예컨대,쟁의행위로 생산이 중단되면 국내의 다른 기업이 대신할 수가 있었으나 지금은 외국의 다른 기업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될 가능성이 크다.쟁의행위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음을 우리 모두 깊이 인식해야 할 때인 것이다.
  • 왜 6.6% 인가(최택만 경제평론)

    올해 전국단위사업장에서 임금협상 때 적용될 노총과 경총간 중앙단위 임금가이드라인 설정이 노총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노총은 지난 8일 열린 중앙노사협의회에서 대학교수로 구성된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올해 적정임금인상률 6.6%(5.1­8.1%)를 수용하지 않고 독자안을 제시키로 했다. 노총이 공익위의 임금가이드라인을 거부함에 따라 경총도 별도의 단독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올해 각 사업장의 임금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경총은 노총의 협상거부를 지난해 11월 출범한 민주노총과의 선명성 경쟁 때문으로 보고 있다.노총이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중앙단위 임금합의는 어렵다고 발표한 점이 경총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같다. 노총내부의 특수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공익위의 임금가이드라인을 일거에 거부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공익위가 제시한 임금가이드라인은 국내외적인 사항을 감안할 때 낮은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한국 제조업의 근로자의 평균 임금수준(94년기준)은 우리보다 7년앞서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기록한 대만보다 높다. 또 최근 5년간(90­94년) 우리나라 명목임금인상률은 15.8%로 대만(9.7%),미국(3.2%),일본(2.4%)보다 훨씬 높았다.임금증감률을 생산성증감률과 비교하여 산출하는 노동비용을 보면 한국은 엔고의 특수사정이 있었던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높다.한국은 94년 노동비용이 3.4% 증가했으나 대만은 2%,영국은 1.9% 늘었다. 노동비용이 오히려 감소한 국가도 많다.독일(마이너스 1%) 미국(마이너스 2.3%),프랑스(마이너스 2.6%) 이탈리아(마이너스 4.7%),캐나다(-6.5%)로 이들 나라는 생산성 증가률이 임금상승률을 크게 앞서고 있다.이 수치는 한국은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보다는 임금인상에 관심을 쏟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내적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공익위가 제시한 6.6% 수준은 결코 낮지가 않다.공익위의 인상률은 95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4.7%와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목표 4.5%에 비해서 1.9% 포인트에서 2.4% 포인트 가량 높은 실정이다.우리나라는 지난 87년 정치의 민주화이후 해마다 고율의 임금인상을 해온 결과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져 왔다. 고임금과 노사분규가 빈발해지자 첨단 외국기업이 국내투자를 기피하고 있는 것도 널리 알려진 일이다.세계은행(IBRD)자료를 보면 95년 한국은 선진국의 대개도국 투자순위가 12위로 크게 처져있다.외국기업의 한국투자기피 주요원인은 고임금과 노사분규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의 노동단체는 지난 10여년 동안 노사협상에서 임금인상문제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국제적인 생산성향상운동이나 노동운동의 변천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미국과 독일은 80년대 들어 노동운동의 주요 이슈가 임금인상보다는 고용증대로 바뀌었고 90년대 들어서는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업의 합리화전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선진국 노조는 기업이 경쟁력약화로 채산성이 악화되면 결국 기업의 임금지불능력이 취약해진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이들 노조는 지난 20년간 노조조직률이 감소해온 이유중의 하나가 과도한 노동운동에 기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개별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하지 않은 중앙단위 노조의 운동이 조직률 약화의 주요 요인임을 인식하고 노동운동의 분권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세이다.개별단위 임금협상에서 중시하고 있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과 채산성이다. 특히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선진국들은 노사가 협력관계를 한층더 강화하면서 노동관련법을 노사간의 참여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노사공동프로그램의 발전에 맞게 개정하고 있다.한국의 노사관계도 이제는 대립이 아니라 협력관계로 바뀌어야 한다. 또 산업현장은 경영과 노동이라는 공동작업을 통해 전인적 가치를 구현하는 「협력의 장」으로 변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한국노총은 민주노총과 선명성 경쟁을 벌이기 보다 중앙노사협의회의 임금협상 테이블로 돌아가는 한편 선진국의 노동운동변화에 눈을 돌릴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그것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노총의 조직률의 유지 및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노총이 결단을 내려 무한경쟁시대에 걸맞는 국익우선의 선진된 노동운동을 펴나갈 것을 제의한다.
  • 기업 평균정년 56.5세/경총 95년기준 조사

    ◎임원승진 대졸 18.4년­고졸 22.5년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의 평균 정년연령은 56.5세로 점차 높아지고 있고 고졸사원이 입사해서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는 대졸사원의 18.4년보다 4년정도가 긴 22.5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국내 기업의 정년제및 퇴직관리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천57개 업체의 95년 기준 평균 퇴직연령은 56.5세로 지난 88년의 55.2세보다 1.3세 높아졌다. 재고용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은 49.3%로 지난 88년의 47.2%보다 다소 많아졌고 이직 형태로는 사직·명예퇴직 등 자발적인 이직이 95.7%를 차지해 통상해고·정리해고 등 비자발적 이직(1.4%)보다 월등히 많았다. 정년제도를 실시하는 기업체는 92.5%이며 이중 88.6%가 일률정년제를 실시하고 있고 직급정년제(10.5%),명예퇴직제(4.6%)등의 순이었다.
  • 올 임금인상률 6.6% 제시/공익대표안/첫 중앙노사협

    ◎노조대표들 즉각 거부 중앙노사협의회의 공익대표들은 올해의 임금을 5.1∼8.1% 범위에서 올리되 6.6% 정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적정협약 임금인상안」을 제시했다. 공익대표들은 8일 대한상의클럽에서 진념노동부장관,이동찬경총회장,송수일노총위원장 등 노·사·정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들어 처음으로 열린 중앙노사협의회에서 『지난해 여섯 차례 개최된 「노사관계발전 대토론회」(추진위원장 임종철서울대교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근거로 이같은 임금인상률을 산출했다』고 밝혔다.공익대표는 임교수등 노동관계 학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교수는 『국민노동생산성 임금모델에 입각,적정 「실제」임금 상승률 9%에서 호봉 등 임금의 자연적인 증가율(2.4%)을 뺀 것이 올해의 적정 임금인상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송위원장을 비롯,산별노조 대표들은 공익대표들이 제시한 임금인상률에 대해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조대표들은 노와 사가 내부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말 중앙노사협의회 산하근로조건분과위원회에서 올해 임금인상률에 대한 토론을 갖자는 정부와 경총의 요구도 거부했다. 노동계의 이같은 입장표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앙노사협의회의 합의에 의한 임금가이드라인 제시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비자금정국으로 노동계의 불만이 누적된 데다 단체협약 시기가 총선정국과 맞물려 있고 임금인상률을 둘러싸고 노총과 민노총의 선명성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여 올해 노사관계는 전례없는 진통이 예상된다. 노동부는 노총과 경총간에 임금인상률 합의가 결렬될 경우 지난해처럼 노동관계 학자 등으로 구성되는 「임금연구회」를 통해 임금교섭 준거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이 경우 인상률은 이날 공익대표들이 제시한 안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송위원장 등 노조관련대표들은 『지난달 노총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대로 올해에는 중앙단위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하는 대신 사업장별 단위노조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정 대표들은 그러나 이날 협의회에서 지난달 채택한 「노사공동 발전선언문」의 실천방안으로 「투명하고 열린 경영」 등 11개 항의 실천과제에 합의했다.또 노동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노동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 새해엔 국적있는 노동운동을(사설)

    올해 노사관계에 불확실 요인이 많다.지난해 민주노총이 출범했고 올해는 한국노총의 위원장 및 산별 위원장 선거가 있다.지난해 우리사회에 충격과 좌절을 안겨준 비자금사건과 올봄 총선 역시 노사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총 등 경제계는 민주노총 출범이후 노동계의 선명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노총이 강경노선으로 선회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경총의 이같은 우려는 노총이 지난 93년부터 추진되어온 사회적 합의(임금인상선협상)를 올해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기인되고 있다.또 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몫이 전직 대통령 등 정치권에 흘러 들어간 사실」을 들어 노사협상에서 비자금을 이슈로 내세울 것을 시사한 바 있다. 올해 노·노간의 대립과 재벌그룹 비자금문제로 인해 노사관계가 악화될 경우 우리경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그렇지 않아도 경기가 하강국면에 있는 상황에서 노사분쟁이 일어나면 경기는 급강하할 수 밖에 없다.경기가 연착륙하지 못하고 급강하하면 고용감소도 급속히진행되어 결국 노동계도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게 될 것이다. 한국의 노사관계가 악화되면 악화될 수록 일본은 물론 중국과 아세안 국가 등의 경쟁상대국의 수출경쟁력은 향상되기 마련이다.반면에 우리는 수출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어 수출이 감소하면 경제 전체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근로자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한 노동운동이 근로자와 국민경제에 손실을 초래하는 결과가 된다. 또 경쟁상대국이 아닌 미국은 한국의 노동운동이 악화되면 이를 통상마찰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미국 상무부 고위 관계자는 『무역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상대국의 노동문제까지 연계시킬 것』임을 밝힌 바 있다.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노동과 환경문제가지 통상압력수단이 되고 있다.그러므로 우리의 노사문제도 국내적 쟁점에서 벗어나 국외로 눈을 돌려야 할 시점이다.국익을 앞세운 국적있는 노동운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 정부투자기관 노조전임자 현재의 절반이하 축소/재경원,새 기준마련

    정부는 정부투자기관의 노조 전임자 수를 현재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20일 정부투자기관 기획본부장회의를 열고 현재 2백91명인 19개 정부투자기관의 노조전임자를 연차적으로 줄여 1백30명(상급단체 파견 10명 제외)선까지 감축토록 강력 유도키로 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올해 노조전임자수를 전년 말보다 68% 감축할 계획이었으나 10% 정도밖에 줄이지 못했다』며 『선진국의 노조전임자 인정기준 등을 참조해 기존의 경총기준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정부투자기관의 노조전임자 축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총기준으로는 조합원이 1천명 미만일 때는 5백명당 1명,1만명 이상일 때는 1천5백명당 1명 등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재경원은 ▲1백명까지 반전임 1명 ▲1백1∼3백명일 때 전임 1명 ▲3백1∼1천명은 전임자 2명 ▲1천1∼1만명은 2명에다 1천명당 1명 추가 ▲1만1명 이상일 때는 11명에다 1천5백명당 1명을 추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재경원은 이 기준을 새롭게 단체협약을 체결할 때 적용하되 원칙적으로 현행 단체협약 만료일 후 3개월부터 적용키로 했다.
  • 외국인력 10만명 추가도입 건의/경총

    ◎섬유업종 등 대기업도 고용 허용 촉구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동찬)는 15일 현행 산업기술연수제에 따른 단순기능 외국인력의 도입규모를 취업자의 1%수준까지 확대해 단계적으로 10만명을 추가 도입하고 허용업체를 섬유 등 한계업종의 대기업까지 확대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경총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단순기능 외국인력의 도입확대 건의안」을 마련,산업연수생의 이탈방지와 외국인근로자 차별에 대한 국제적비판을 줄이기 위해 현행 산업기술연수제로 인력도입이 어려운 서비스업종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노동허가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력의 도입기간 지체와 소규모 인력 도입으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만과 같이 외국인력의 도입 및 관리에 국내 인력업체의 참가를 허용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 「노사 공동발전」 선언문 채택/95 노사 한마당

    ◎자율과 책임의 새 관계 정립 산업현장의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한 「95노사한마당」 행사가 12일 한국노총(위원장직대 송수일)과 한국경총(회장 이동찬) 공동주최로 서울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이홍구 국무총리와 진념 노동부장관,경제5단체장,노총 산별위원장,노사대표및 근로자 등 3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근로자와 사용자 양측을 대표하는 노총과 경총이 전국규모의 노사화합행사를 공동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경총은 이날 7개항의 「노사공동발전선언문」을 채택,참여와 협력,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고 실천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사와 공익대표가 참여하는 중앙차원의 실무기구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총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로 전환되지 않고서는 국가경쟁력강화도,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도,21세기 선진복지사회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정부도 새로운 노사관계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사화합우수업체 시상에서 대상은 지난 5년간 분규가 전혀 없었고 올해 임단협을 교섭 없이 타결지은 LG정보통신과 노조가 영구무쟁의를 결의한 동영산업이 수상했고,현대계열사로는 처음으로 현대상선과 삼보컴퓨터,대구중공업,미주제강 등 4개 업체가 우수상을,김병훈 현대전자산업 이사와 강훈 동신상운 노조 총무부장,소병년 인천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배무기 서울대교수 등 4명이 개인공로상을 받았다.
  • 민노총 불인정 시사/진 노동 법적지위는 법따라 처리

    진념 노동부장관은 7일 오는 11일 발족할 예정인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공동대표 권영길 등)의 법적지위와 관련,『현행 노동관계법과 법질서의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혀 민노총을 합법 노조로 인정하지 않을 방침을 시사했다. 진장관은 이날 하오 기자간담회에서 『민노총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은 설립신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결정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노동운동은 근로조건의 개선과 근로자 복지향상에 중점을 둬야지 정치세력화하는 것은 근로자 권익증진을 위해 여러모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민노총준비위는 지난달 3일 대의원총회에서 현행 노동관계법 개정과 정치활동 강화,사회정치개혁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행동강령과 규약을 채택했었다. 진장관은 이어 내년도 임금정책과 관련,『한국노총 및 한국경총연구원,노동연구원등 노·사·정을 대표하는 연구기관들이 공동참여하는 임금연구회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내년도 임금교섭 준거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장관은 『임금가이드 라인을 완전 철폐해야 한다는주장도 있으나 교섭의 기준이 될 만한 최소한의 준거안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이번에 마련되는 임금교섭 준거안에 대해서는 내달 열릴 예정인 중앙노사협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장관은 또 노총과 경총을 중심으로 노동외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민간재단을 설립,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과 블루라운드 등에 적극 대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내년 노사관계 악화될 것”/경총 전망

    ◎비자금·민노총 등 영향따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비자금파문과 민주노총출범 및 총선 등으로 내년도 노사관계가 악화될 조짐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경총은 2일 상오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30대그룹 노무담당임원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출범으로 예상되는 노동계의 분열과 각계 각층의 다양한 욕구가 분출될 총선으로 내년의 노사관계는 순조로웠던 올해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계는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사건이 내년 노사협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이러한 악재들이 산업계에 큰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경영계가 최선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경영계는 또 현재 입법 추진중인 근로자파견법에 규제적 요소가 너무 많다며 이를 완화해주고 민주노총 출범에 대해서도 정부가 명확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오는 7일로 예정된 진념 노동부장관과 경제5단체장의 회동에서 이같은 경영계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
  • 국회 환경노동위 「근로자 파견법」 공청회

    ◎찬­파견근로자 권익보로 장치 시급/반­임금 중간착취·고용불안만 심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사덕)는 26일 국회 제3회의장에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근로자파견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노·사·정 및 학계에서 초청된 6명의 주제발표자가 파견법에 대해 열띤 찬반 논의를 펼쳤다. 근로자파견법을 입안한 노동부측의 입장을 피력한 노동부 김원배 직업안정심의관은 『노동시장의 여건변화로 파견근로자가 10만에 이를 정도로 파견사업은 확산 추세에 있으나 그 자체가 불법으로 규정돼 파견근로자들이 법적인 권익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행 파견사업의 특성상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임금의 중간착취와 비리의 소지를 제거하고 파견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노동계대표로 나온 한국노총 조한천 정책실장은 그러나 『파견근로자를 쓰는 사용업체는 비용절감을 위해 낮은 임금을 지불하려 하게 되며 파견사업자도 직원임금,관리비,이윤 등을 파견노동자의 임금으로부터 확보하기 위해 파견노동자의 임금을 낮출 수 밖에 없어 중간착취가 합법화될 우려가 있다』고 반박하고 『파견법 도입보다는 고용안정을 기초로 한 노사협조체제와 경쟁력 강화전략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준비위 윤우현 집행위원도 『파견법 제정의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지불능력이 있는 대기업 등으로 인력공급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현실성 없는 허구』라며 『특히 노동자의 근로조건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이 노동관계법이 아닌 사용자지원법의 형태로 제출된 점도 진의를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영계대표로 나선 한국경총 김영배 정책본부장은 『지난 93년 통계로 기업체의 75.9%가 파견법 제정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만큼 경영계에서는 파견법 제정에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파견법의 내용은 규제 일변도보다는 파견근로자·파견사업체·사용사업체 등의 자율적 계약에 의한 시장기능 강화에 중점이 두어져야 한다』며 노동부안의 수정을 제안했다. 학계대표로 나선 서강대 남성일 교수(경제학)는 『세계적으로도 국가마다 파견사업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긴 하지만 파견사업으로 인해 중간착취와 고용불안이 생긴다는 주장은 낡은 개념』이라고 노동계의 주장을 일축하고 『근로자 보호측면을 강조하되 자율성도 존중하는 내용의 법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하대 윤진호 교수(경제학)는 『여전히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동시장 상황에서 파견법 제정은 시기상조』라며 노동계의 입장을 두둔하고 『꼭 제정을 한다면 엄격한 제한과 의무조항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조선족 무역대표단장 자살/부산서 지난 24일

    ◎단원 30여명 입국불허 항의 【북경 연합】 대한무역 진흥공사(KOTRA) 초청으로 지난 23일 부산에서 개막된 신발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갔던 중국무역대표단 단장 김금송씨(59·중국과학 기술위원회 연길시지부장)가 24일 우리나라 관계당국이 대다수 단원에 대해 입국을 불허,중국으로 강제송환조치한 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부산에서 자살,이곳 조선족사회에 큰 파문을 던져주고 있다. 중국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40여명으로 구성된 이 대표단의 단원은 대부분 조선족으로 무공 대련 무역관측의 주선으로 무공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뒤 북경총영사관으로부터 입국비자를 발급받는등 정식절차를 밟아 24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그러나 공항출입국당국 관계자들은 이들 대표단의 입국자격을 심사하면서 『전시회에 온다는 사람들이 가방속에 돈은 없고 약병만 가득한 것으로 보아 도주및 불법체류의 소지가 높다』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서슴지 않으면서 대표단원 가운데 38명을 입국불허,중국으로 송환조치하고 단장인 김씨를 포함한 4명에 대해서만 입국을 허용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단장인 김씨등은 공항당국에 『우리를 거지로 아느냐.초청해놓고 의심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항의를 제기하면서 입국허용을 요구했으나 이같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특히 김씨는 단장으로서 대다수 단원이 중국으로 강제송환된 것을 막지 못한 데 따른 자책감에서 자살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 공기업 성과급 차등폭 확대/노동장관/임금인상에 인센티브방식 활용

    정부는 내년부터 정부 출연·투자기관 등 공기업에 대한 임금인상을 성과급 위주로 유도해 나가기로 하고 내년부터 성과급 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진념 노동부 장관은 11일 박종근 노총위원장,이동찬 경총회장 등 노사관계자들과 임종철 서울대 교수 등 공익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의 클럽에서 열린 중앙노사협의회(의장 진념 노동부장관)에서 『공공부문에 대한 임금가이드라인 정책은 공익성을 감안,계속 유지해 나가되 성과급 폭을 넓혀 공공기업의 노정관계를 노사관계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장관은 금년도에 공기업별로 기본급 기준 3백25∼3백65% 수준인 「경영평가 인센티브」폭을 내년부터 대폭 확대하되 구체적인 범위는 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기본급과 체력단련비·점심값 항목 위주의 공기업 임금인상 방식은 내년부터 기본급과 성과급 항목 위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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