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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민 후반기 성공적 마무리 의지 표명”/재계 반응

    재계는 5일 새로 출범한 경제팀에 한보그룹 사태의 여파를 속히 수습하고 불황과 무역적자 확대로 난국에 처한 우리 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망했다. 경총은 『문민정부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표명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경제회생의 발판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단기적인 성과위주의 경제정책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새로운 변신과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각종 규제 철폐로 무역수지 개선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성그룹은 『안정적으로 경제 운용을 해 나가면서 장기적인 구조개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정부 스스로도 고통을 분담하는 자세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창성 경총회장 인터뷰/“경제극한상황 정치권은 인식을”

    ◎노동법개정 관련 재계입장 곧 전달/노조대의원 조합의사 결정 바람직 『면방업계만해도 상당수 업체가 외국으로 나가고 있습니다.산업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어요.정치권은 경제가 극한상황에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해야 합니다』 지난달 25일 새 경총회장에 추대된 김창성 회장이 4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모두가 피하는 자리인데. ▲나 자신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개인적으로는 고합그룹의 장치혁 회장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이동찬 회장이 『나도 김회장 선친(고 김용주 전방회장)이 맡으라고 했을때 아무도 맡지 않던 것을 떠맡았다』며 회장직 수락을 요청했을땐 더이상 거절할 수 없었다.선친은 경총을 만들어 초대 회장을 지내셨다.일단 회장직에 취임한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 ­노동법 개정은 어떻게 보는가. ▲여야3당 총재와 대표에 예방을 요청해놓았다.예방이 이뤄지면 재계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전임자의 급여를 주는 나라는 어느 나라에도 없다.현대자동차와 미국 GM사의 노조 전임자수를 비교해보라.일본기업들의 경우 노조위원장의 86%가 일한다. ­노사가 풀어야 할 과제라면. ▲노사문제가 복잡한 업체들의 상당수가 조합원이 위원장을 직접 뽑는다.대의원들이 모든 의사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노사양측이 결정했으면 따라야 한다.개인적으로는 지금과 같은 체제보다 업종별로 교섭이 타결되는게 성숙된 관계라고 본다.면방업계의 경우 26년간 업종별로 공동타결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왔다.이를 위해 경영자들을 설득해 볼까한다.노동운동을 하는 분들 역시 합법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 “무노무임·전임자무급 고수해야”/김창성 경총회장

    ◎노동계와 대화 용의 김창성 신임 경총회장(전방회장)은 『지금 우리경제는 극한상황에 와있다』며 『정치권이 노동법개정을 다루면서 이같은 위기상황을 확실히 인식,무노동 무임금이나 전임자 급여금지 등의 원칙을 훼손시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터뷰 2면〉 김회장은 4일 낮 서울 롯데호텔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노동계 지도부와도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이어 『가급적 빠른시일내에 경제5단체장 회의를 갖겠다』면서 『임금가이드라인 제시는 장단점이 있는 만큼 올 경총의 가이드라인 제시는 재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재계 임금동결 급속확산/“고용 축소보다 비용 줄어 불황탈출”

    ◎30대그룹 이어 중기까지 뒤따를듯 「졸라 맨 허리를 바짝 죄자」 탈불황 전쟁을 벌이는 재계에 임금동결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구조적 불황에다 총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한보사태 여파로 위기적 경제상황으로 치닫자 임금동결이란 비상책이 가시화되고 있다.「간부직 임금동결,사원 소폭 인상」은 흐름이며 기업전체로 임금총액 동결이 대세가 됐다.일부 그룹에선 임금반납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일부 그룹이 밝혔듯이 30대 그룹의경우 자연감소와 신규채용 억제로 인건비 지출을 줄이고 사원임금 소폭인상을 통해 「인건비 총액동결」이라는 불황극복의 방정식을 만들어내고 있다.예년에 보기 힘들었던 「임금동결」이 큰 흐름이 된 것은 다름아닌 정리해고와 명예퇴직의 바람 탓.직장을 잃느니 임금을 덜받는 게 낫다는 불황기 생존의식이 싹텄기 때문이다. 대그룹들은 지난해부터 몰아친 불황여파로 감량경영에 나서면서 가장 손쉬운 방법인 명예퇴직과 정리해고를 통한 인원감축의 유혹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그러나 고용불안으로 근로의욕이 급격히 떨어지고 인력감축이 실업자 증대라는 사회문제를 유발할 것이라는 내외의 비판이 제기되자 고용축소보다는 비용절감을 위기의 탈출구로 삼게 됐다. 삼성이 대그룹으로는 처음 『정리해고와 명예퇴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평생직장을 보장하는 대신,총액인건비를 동결한 것이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물론 사원임금은 3% 이내에서 올리기로 했다. 파업으로 1천2백억원의 매출손실을 본 한라그룹의 경우 한 걸음 더나가 전 계열사 임원들이 급여를 10% 반납키로 했다.포항제철과 진로그룹,동국제강도 전 임직원이 올 임금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으며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파업손실을 만회할 때까지 급여 10%를 반납키로 결의했다.산업계 영향으로 고려대 교직원노조가 28일 긴급운영위원회에서 임금협상을 학교측에 위임함으로써 교직원임금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이다. 임금동결바람은 사용자의 일방적 결정보다는 사원들의 동참에 의해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전과 다르다.30대그룹은 올 임금총액을 동결키로 결의한 만큼사원들의 임금인상을 최소화하거나 동결할 것이며 나머지 31∼50대그룹도 이같은 흐름을 따를 것이 확실시된다.중소업계도 적자업체나 섬유 등 불황업종의 경우 임금동결이 불가피하다.경총이 올 임금가이드라인으로 「0%」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점도 임금동결의 불가피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여온 임금인상률이 올해에는 한자리로 떨어질 것 같다.
  • 「경제 살리기」 정치권이 앞장을(최택만 경제평론)

    한국경제는 지금 「총체적 위기」에 놓여 있다.경제계와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자 『경제는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노동관련법 개정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으나 어떻게 결말이 날지 모르는 상태이다.노동제도 개혁과 관련,여·야간에 현격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고 사용자 단체인 경총과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총간에 쟁점사항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치열하다.재야 노동계는 노동제도개혁을 백지화하라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한보철강 부도사태에 대한 처리문제도 마찬가지다.정부와 여당은 한보철강을 살린다는 원칙을 정했으나 야당은 부도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데 온힘을 쏟고 있는 것 같다.한보사태가 오래 끌면 끌수록 한국의 대외신용도가 떨어지고 시중자금난이 가중,기업도산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어 보인다. 노동제도 개혁과 한보사태 등 현안문제해결이 불확실한 상황을 보이자 경제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노동제도 개혁과 관련된 파업은 국민총생산(GNP)에 대한 기여도가 47%에 달하는 수출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또 한보부도사태는 시중의 자금난을 가중시켜 1월중 부도율을 지난 82년 장령자사건이후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 지난해 237억달러를 기록한 경상수지적자 해소를 위해 원화환율이 적정선으로 조정되자 외환투기가 발생했고 환투기를 막기위한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이 통화긴축설로 번져 가뜩이나 어려운 시중자금난을 한층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자금난은 시중금리를 추켜 올렸고 금리가 오르면서 힘겹게 700선 위로 올라갔던 주가지수가 다시 600대로 주저 앉았다. 경기가 하강하면서 실업률도 계속 높아져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12월중 실업률은 2.3%로 지난 94년 8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여기다 부동산가격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주택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에서 뛰기 시작,서울 강남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연초부터는 그동안 「무풍지대」로 남아 있던 서울 북부지역 아파트가격까지 흔들리고 있다. 환율과 부동산가격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경제가 경기침체속의 인플레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하지 않을까 걱정이다.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면 최소한 2­3년동안 초긴축을 해도 수렁에 빠진 경제를 건져 내기가 어렵다.올해는 대선이 있어 정치논리가 경제논리를 지배할 개연성이 많기에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성이 한층더 높아가고 있다. 경기가 둔화된 상태에서 정치상황과 사회분위기가 몹시 불안정해 경제추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경제가 이처럼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자 경제 살리기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그러나 경제는 정치와 사회현상을 포함한 유기체이지 그것만이 따로 움직이는 독립된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다.정치·사회·안보 등의 안정이 없이 경제가 혼자서 살아날 수가 없다.경제를 살리려면 먼저 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함수들의 안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정치권이 먼저 경제를 살리는데앞장서야 할 것이다.정치권은 한보철강부도라는 「경제의 나무」만을 보지말고 경제위기라는 「경제의 숲」을 보는 사고의 일대전환이 있어야 한다.한보철강과 같은 굽은 나무를 탓하는데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노동제도 때문에 숲이 불타들어 가고 있음을 직시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제도개혁을 마무리지을 것을 촉구한다.정치권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시중자금난과 기업도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대책을 찾아 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경제계와 노동계도 지금 노동법문제를 놓고 공방전을 벌일 만큼 한가한 상황에 있지 않다.경제성장의 실질적인 주체인 사용자와 근로자가 머리를 맞대고 경쟁력제고를 위해 임금비용과 금리비용을 줄이는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그것이 기업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최근 일부 대기업의 임금동결은 임금비용을 축소하는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하겠다. 정부는 일부 대기업의 임금동결 등 자구적 노력과 시민들의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실행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예산(74조원)의 5­10% 정도의 경비를 절감할 필요가 있다.정부는 또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를 제거하여 기업이 확실성을 갖고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 바란다. 국민들도 현재의 경제위기를 남의 나라 일처럼 방관해서는 안된다.경제가 추락하면 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간다.국민들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등 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대한 동참해야 할 것이다.이번 경제위기는 정치·경제·사회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총체적 위기」이므로 정치권이 주도하여 풀어나가기를 거듭 당부한다.〈논설위원〉
  • 30대그룹 사원임금 동결/재계 “야 노동법개정안 수용 불가”선언

    전경련과 경총,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은 26일 『야당이 마련한 노동법 개정안은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경제의 실상을 외면한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계는 노동법 개정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30대그룹 전문경영인이 직접 여야 3당을 방문,경제의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의 개정을 호소키로 했다.아울러 지난해 기획조정실장회의에서 결의한 대로 30대그룹의 올 임금총액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미 임금을 동결키로 한 30대그룹의 임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의 임금도 동결되거나 동결에 가까운 수준에서 인상될 전망이다. 전경련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30대그룹 기조실장회의를 갖고 30대그룹의 총액임금을 원칙적으로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하고 적용시기 등은 각 그룹과 회사사정에 맞춰 시행키로 했다.대신 정리해고와 명예퇴직을 최대한 자제해 고용불안을 해소토록 했다.
  • 전경련 손병두·경총 조남홍 부회장 문답

    ◎“야당안 수용땐 경제위기 불보듯”/총액임금 동결 각사 형편따라 추진/복수노조는 우리형편상 시기상조 경제계가 야당의 노동법개정안에 대해 일제히 들고 일어섰다.전경련과 경총,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은 25일에 이어 26일에도 기획조정실장회의와 회장단 회의를 잇따라 열고 야당의 노동법개정안을 강도높게 성토했다. 손병두 전경련부회장과 조남홍 경총부회장은 이날 30대 그룹기획조정실장회의가 끝난 뒤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야당안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야당이 단일안으로 내놓은 66가지 개정항목을 보면 이것이야 말로 경제위기상황을 외면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복수노조를 허용하고 정리해고는 하지 말고,전임자 급여를 주고 파업을 해도 임금을 주자는 내용이다.이래가지고서는 우리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 ­대통령도 복수노조 허용의사를 밝혔는데…. ▲대통령 말씀은 국제적인 기준일 뿐이다.우리현실을 볼때 시기상조다.복수노조가 도입되려면 노조전임자 급여지급금지,무노동무임금 원칙 등 환경조성이 먼저 돼야 한다. ­경총과 전경련이 복수노조 문제에 입장차이는 없나. ▲전혀 없다.시기상조이기 때문에 반대라는 입장에 같다. ­총액임금 동결은 어떻게 추진되나. ▲각사의 형편에 따라 시기 등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 김창성 신임 경총회장/초대 김용주 회장 장남…「대이은 총수」화제

    ◎“힘든 시기에 취임 용단” 재계 긍정 평가 1년간 공석이던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새 회장에 김창성 전방회장이 앉게 됐다.김회장은 경북 포항출신으로 경기고와 와세다대,일리노이대를 졸업하고 63년 전남방직 이사로 취임,91년부터 전방회장직을 맡고 있다.88년부터 경총부회장을 지내온 김회장은 선친인 고 김용주 회장이 경총을 창립,1대 회장을 지내 대를 이어가며 경총회장직을 맡게 됐다.김용주 회장은 70년 7월부터 82년2월까지 경총회장을 지낸 뒤 이동찬 회장에게 물려주었다. 경총회장은 「낯도 안나고 희생만 강요되는 자리」다.이동찬 경총명예회장이 이날 김회장을 추대하면서 『이상하게도 다른 경제단체는 회장을 하겠다고 난리인데 경총회장은 서로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한데서도 알 수 있다.이회장은 『비록 30대 재벌은 아니지만 선친이 일궈놓은 경총조직을 어려운 시기에 떠맡아 꽃을 피워보겠다는 김회장의 용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했다. 김회장은 김용주 회장의 장남으로 대한방직협회장과 주한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도 맡고 있으며 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친형이다.전방은 53년에 설립된 면방전문업체로 기업순위 3백위.직물 메리야쓰에 쓰이는 원사와 염색사를 생산한다.지난해 2천6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면방경기 부진으로 당기순이익(반기적자 1백1억원)은 적자였다.김회장은 주력기업인 전방과 전방텍스타일(니트류),전방군제(메리야쓰 등),콘덴서 생산업체인 한국트라콘 등 3개사를 계열사로 갖고 있다.
  • 경총 새회장 김창성씨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새 회장에 김창성 전방회장이 추대됐다. 경총은 2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1년간 공석으로 있었던 회장에 김창성 전방회장(66)을 선출했다.〈관련기사 10면/권혁찬 기자>
  • 재계,“노동법 야 단일안 반대”/경총 긴급회의

    ◎무노무임·전임자 무급 필수/실업자 양산·산업 공동화 우려 무노동 무임금원칙과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조항의 삭제를 골자로 한 야권의 노동법 개정안에 대해 재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동찬)는 24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30대 그룹 노무담당임원회의를 갖고 『노조전임자의 임금요구 금지와 무노동 무임금원칙은 노동법 개정에 반드시 법제화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재개정이 잘못되면 기업의 해외이전을 가속화시켜 과거 남미가 겪었던 산업공동화를 가져오고 실업자를 양산할 것』이라며 『그렇게 될 경우 정치권이 이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재계“정리해고제 관철”강경입장/야 노동법개정 단일안을 보는 시각

    ◎「변형근로」 유지… 복수노조 허용 신축적/국회처리 앞두고 노동계와 격돌 예고 노동법 재개정을 둘러싸고 또 한차례 회오리가 일 것같다.특히 이달말 처리시한을 앞두고 「진지」를 고수하려는 재계와 노동법 재개정의 기선을 잡은 노동계의 「고지탈환」이 여야협상을 통해 한층 격렬해 질 전망이다. 재계는 24일 야당이 「자신들로선 개악된」 단일안을 내놓은 것과 때맞춰 30대 그룹 노무담당임원회의를 가진데 이어 26일에도 주요그룹 긴급 기조실장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한다. 재계는 이날 노무담당임원회의에서 확인했듯 복수노조 도입이나 정리해고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기존 입장에 큰 변화가 없다.복수노조 허용에 신중을 기해줄 것과 이미 개정 노동법에 반영된 변형근로제 등은 그대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전임자 급여지급문제와 무노동 무임금원칙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으며 협상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경총이 이 두가지 사안과 관련,『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근본으로 노동법 개정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노동법 개정의미가 없다』고 밝힌 것은 재계가 여기에 큰 무게를 두고 있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알려진대로 재계는 복수노조 수용에는 신축적이다.민노총 등 상급단체에 대해서는 개정노동법의 「3년 유예」를 「즉각 시행」으로 해도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겠다는 게 경총내부의 방침이다.기 개정된 노동법에 불만이 없는 것도 아니다.정리해고 요건으로 제시된 노동위원회 승인조항을 폐지하고 전임자급여 지급금지도 5년이 아닌,3년 유예를 거쳐 시행하자는 입장이다. 물론 야권 단일안대로 노동법이 재개정되기는 어렵다.그럼에도 재계가 야권 단일안에 강력 반발하는 것은 야권 단일안의 수위가 높아 여야가 막판에 주고받기식 협상을 벌일 경우 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때문에 몇몇 사안이 「개악되더라도」 무노동 무임금원칙과 노조전임자 급여금지 문제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 노동법 공청회 이틀째

    □노 ·자의적 집단해고 우려 ·입법화 요건 엄격 제한 □사 ·생산성,여가시간 확대 ·기업생존권 차원 접근 국회 환경노동위(위원장 이긍규)는 20일 노동관계법 개정을 위한 두번째 공청회를 열었다.19일 복수노조등 집단적 노사관계를 다룬데 이어 이날은 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제 등 개별적 근로관계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박헌수 노총부위원장은 『정리해고제가 도입되면 사용자가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의적으로 집단해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변형근로제에 대해 『2주단위로의 도입은 가능하나 이경우에도 노사간 서면합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남홍 경총부회장은 『변형근로제가 도입되면 노동력을 탄력적으로 활용,생산성을 높일수 있고 근로자의 여가시간도 확대될 것』이라고 찬성한 뒤 『정리해고제는 고용조정의 탄력성을 제고시켜 치열한 국제경쟁에 대처할 수 있으므로 입법화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환구 노동연구원장은 『경영악화나 고용조정의 필요성에 따른 해고는 정당하지만 사용자의 권한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영길 민주노총위원장은 『노사관계의 안정과 국민화합에 도움이 안되는 정리해고제의 입법화에 반대한다』며 『그러나 굳이 도입한다면 「해고를 하지 않으면 기업이 도산할 경우」와 같은 요건으로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대신한 심갑보 삼익물산대표는 『종신고용정책으로는 기업의 생존이 불가능해졌다』며 『제한된 범위내에서의 해고를 근로자의 생존권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권 차원에서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성천 광운대교수는 『주당 평균근로시간이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는 현 상황에서 변형근로제를 도입하면 사용자가 악용할 소지가 있으므로 법정시간의 단축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정리해고제는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사유를 규정하고 그 해석은 법원에 맡기는 것이 무난하다고 밝혔다.
  • 노동법 단일안 26일까지 마련/국회 환경노동위 간사회의

    국회 환경노동위(위원장 이긍규)는 18일 간사회의를 열어 노동관계법 여야 단일안을 오는 26일 이전까지 마련키로 합의했다. 환경노동위 소속 여야간사인 신한국당 이강희,국민회의 방용석,자민련 정우택 의원과 이긍규 위원장은 이날 두차례 만나 19,20일 공청회를 거쳐 24∼25일 법률심사소위에서 여야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공청회에는 노동계 대표로 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과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사용자 대표로 전경련 황정현 부회장,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공익대표로 박훤구 노동연구원장과 임종률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한편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1일 야당 단일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 노동위원회법의 오류/우득정 사회부 차장(오늘의 눈)

    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4개 노동법 가운데 우선 인선과 조직개편 등에 시일이 촉박한 「노동위원회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7일 관보에 게재,입법예고하기로 했다.노동부는 이 개정안에서 「노동위원회의 공익위원은 노동위원회 위원장,노동조합 및 사용자단체가 공익위원의 수만큼 각각 추천한 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투표토록 하되,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소속단체에서 추천한 후보는 투표하지 못한다」고 규정했다.즉 공익위원이 10명이라면 위원장과 노조,사용자단체가 각각 10명의 후보를 추천한 뒤 노조와 사용자단체 위원들이 투표로 선출하되 노조는 한국노총,사용자단체 위원은 경총에서 추천한 10명에 대해서는 투표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따라서 산술적으로 따지면 위원장이 추천한 후보 10명은 노조나 사용자단체가 추천한 후보 각 10명 보다 당선될 가능성이 2배 높다. 노동부는 헌법에 규정된 기회균등 및 투표권의 등가성을 무시한 이같은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 배경으로 『노조와 사용자단체에게 자신들이 추천한 후보도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투표결과가 뻔할 뿐 아니라 위원장이 추천한 후보들은 1표도 얻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어쩔수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개정 노동위원회법이 위원장의 독단에 맡겨졌던 공익위원의 선정방식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노조와 사용자단체에게도 추천 및 투표권을 부여했지만,노조나 사용자단체보다는 위원장이 추천하는 후보가 공익성이 더 있지 않느냐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노동부는 헌법정신은 물론 기존의 공익위원 선정방식에 손질을 가한 모법의 정신을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위원장이 공익위원 선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구법의 향수에 젖어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만약 노동부의 지적대로 공익위원 선정의 공정성이 훼손될 정도로 모법에 문제가 있다면 법을 개정하면 된다. 하위법령인 시행령을 모법이나 헌법보다 우선시하는 노동부 관리들의 발상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 “수당·복지후생비 신설금지”/경총회장단 회의

    ◎임금가이드라인 노동법 재개정후 결정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동찬 명예회장 주재로 회장단회의를 갖고 상여금과 수당·복지후생비의 신설·확대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올 임금조정 기본방향 5가지 원칙」을 확정·발표했다. 회의는 또 「임금동결」과 「4% 인상」의 두가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을 논의했으나 노동법 재개정 문제를 감안,결론을 유보했다.따라서 올 경총 임금가이드라인은 노동법 재개정문제가 마무리되는 오는 25일 경총 총회를 전후해 결정될 전망이다. 경총이 마련한 올 임금조정 방향은 상여금 등의 신설 확대 외에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 임금조정 △능력주의 임금관리의 실현 △인력관리 혁신을 통한 인건비 절감 △경비절감과 건전 소비생활 정착 등이다.
  • 이동찬 경총회장 사임/후임에 정세영씨 유력

    이동찬 경총회장(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1일 회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이에 따라 경총은 오는 5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고 후임 경총회장 문제를 논의한다. 경총 고위관계자는 『이회장이 최근 이회장이 2002년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경총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기가 어려워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82년부터 경총회장직을 맡아온 이회장은 지난해 코오롱그룹 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물러나면서 경총회장직도 사퇴하려 했으나 마땅한 후임자가 없어 경총 명예회장자격으로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경총은 오는 5일 회장단회의에서 후임회장 문제와 올 임금인상 가이드라인,개정노동법 재개정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현재 후임 경총회장으로는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 “노조탄압 중단않을땐 4차 총파업 앞당길 것”/민주노총 위원장

    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은 31일 『총파업 중단이후 정부와 경총 등이 파업에 참여한 단위사업장 노조에 대한 강도높은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탄압을 중단하지 않으면 2월 18일로 예정된 4차 총파업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 고용정보 ARS 이용하세요/서울 등 6대도시 서비스 시작/노동부

    ◎서울 503­9191/부산 464­1919/대구 325­1919/인천 429­1919/광주 228­1919/대전 484­1919 노동부는 30일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개 지역에 고용정보 음성자동응답시스템(ARS)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들 6개 지역에서는 시내전화요금으로,나머지 지역에서는 시외전화요금으로 구인·구직 등 최근 고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직자는 희망하는 근무지역·직종·임금·최종학력·연령·성별 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노동부 고용전산망에 입력된 구인자료에서 해당조건에 맞는 구인업체명·종업원수·모집직종·모집인원·회사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제공받는다. 구인자(회사)는 채용하려는 구직자의 근무지역·직종·임금·최종학력·연령·성별 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전산망에 등록된 구인자가운데 그 조건에 해당하는 구인자의 등록번호·연령·직종·자격면허·최종학력·전공 등의 정보를 얻는다. 노동부는 올 하반기 중으로 PC통신에 홈페이지를 개설,구인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경총에서 제공하는 고급인력센터전산망과도 연결시킬 계획이다. 지역별 ARS 이용번호는 서울 503­9191,부산 464­1919,대구 325­1919,인천 429­1919,광주 228­1919,대전 484­1919
  • 진념 노동장관에 듣는다(올해 국정 어떻게)

    ◎“노사공존·국가경쟁력 위해 노동법 고쳐야”/노동법 파문 여론수렴 미흡·고용불안심리 때문/제조업 비중 급속 하락… 고용구조 재조정 필요 □대담=최홍운 사회부장 진념 노동부장관은 『노동법문제는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가 함께 사는 방향으로 국회에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장관은 23일 서울신문 최홍운 사회부장과의 특별인터뷰에서 개정노동법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 움직임에 대해,논란의 핵심을 국회 통과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상급단체 복수노조 허용 3년 유예 등 국제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집단적 노사관계로 요약하며 이같이 밝혔다.진장관과의 인터뷰 내용을 간추린다. ­노동계가 개정노동법에 대해 총파업투쟁으로 맞선 이유가 무엇이라고 봅니까. ▲우선 절차상의 문제를 꼽아야 할 것 같습니다.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이상 다원적 민주주의의 이념을 존중해야 함에도 심의·토론 없이 긴급 처리한 것이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준 것 같습니다.또 정리해고제 도입으로 고용불안심리가 증폭된데다,여당이 국회통과 과정에서 상급단체 복수노조를 3년간 유예하도록 개정한 것도 적잖은 거부감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회 통과과정이 문제 ­그렇다면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됐음에도 왜 굳이 연내 처리를 강행했습니까. ▲정치권 상황에 대해 정부 각료가 왈가왈부하는 것이 바람직스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당시 야당은 대안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개정노동법을 국회에 상정도 못하게 저지하고 무작정 97년으로 넘기자고 우겼습니다.의장단을 감금하고 주무장관이 제안설명도 못하게 하는 상황에서 국정을 책임진 여권이 야당의 무리한 요구에 무작정 끌려가야만 옳습니까.물론 저도 전격 처리보다는 OECD비준안처럼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처리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왜 막판에 주무장관도 모르게 상급단체의 복수노조 3년 유예쪽으로 급선회했습니까. ▲당시 자민련은 복수노조 허용문제에 대해 국제적인 추세가 통합방향이고 민주노총 관계자중 일부는 노동운동을 맡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이유를 들어 극력 반대했습니다.또 일부 노동계도 비슷한 생각을갖고 있어 복수노조 허용을 유예하면 자민련과 일부 노동계와 연합전선을 구축,국회통과가 무난하지 않겠느냐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그런데 집단탈당 사태로 자민련이 경직되고 일부 노동계도 본심과는 달리 반발하면서 결과적으로 모양이 일그러진 것으로 봅니다. ­절차상의 이유 외에도 정부가 정리해고제 도입에 따른 근로자의 고용불안 심리를 과소평가한 것은 아닐까요. ▲노동부장관으로서 최대 관심사항은 정리해고보다는 신규 고용창출에 있습니다.올해 정부가 예측한대로 성장률이 6%에 머물면 새로 노동시장에 진입해야 할 12만명이 일자리를 얻지 못합니다.지난해 3천800여명이 명예퇴직됐는데도 고용불안심리가 사회병리현상처럼 확산됐는데,작년보다 성장률이 더 둔화되고 신규 취업이 그렇게 어려워지면 올해는 어떻겠습니까. ­그럼에도 성장이 유망한 부문에서는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게 현실 아닙니까. ○외국단체 비방은 억지 ▲세계화 추세에 따라 기업 인수 및 합병(M&A) 분야나 딜링 등의 업무에서는 연봉 10만달러 이상을 주려고 해도 전문가를 구하지 못해 난리입니다.산업별로 정보통신분야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전통산업에서는 인력이 남아도는 실정입니다.따라서 전체적으로 고용구조를 재조정하지 않으면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 기업도 생존하기 어렵습니다.경기순환 측면에서,또 산업구조 측면에서 우리가 직면한 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면 국가경제 전체가 주저앉고 맙니다.근로자들의 불안심리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부는 국가장래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진장관은 성장하려면 죽은 세포가 도태돼야 새 세포가 자란다고 강조했다) ­우리 산업구조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진단하십니까. ▲제조업의 비중이 급속도로 하락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10년전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28%였고,도산매 및 음식숙박업의 비중이 22%였습니다.그런데 올해는 제조업이 22% 미만,도산매 및 음식숙박업이 28%를 넘을 것으로 봅니다.제조업의 이같은 비중은 우리보다 10년이 앞선 일본과 비슷하고 독일보다는 월등히 낮은 수준입니다.제조업을 살리지 않고 먹고 놀기만 한다면 무슨수로 일자리를 만들어 냅니까.(진장관은 10여년 전만해도 선진국들은 싼 임금을 바탕으로 한 물량수출 때문에 우리가 실업을 수출한다고 난리였는데 요즘은 기업들이 고임금을 피해 앞다퉈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어 고용을 수출한다며 희희낙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국제자유노련(ICFTU) 등 국제노동단체 대표들은 우리나라를 비방하고 있는데요. ▲저는 요즘 상황이 꼭 100년전 국가적인 비전을 상실했을때 국론이 분열되고 외세 개입이 극에 달했던 시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국제노동기구는 갈수록 움츠려드는 추세에 있었는데 한국에서 장이 서니까 신이 나서 떠들고 있는 형국입니다.그들이 우리의 고용을 책임져 줍니까.민주노총에 소속된 운동권 출신들을 만나면 대학에 다닐 땐 주체니,외세배격이니 하며 떠들더니 지금은 어떻게 된 거냐고 준엄하게 꾸짖습니다. ­대통령도 복수노조 유예는 잘못된 것으로 평가한 것 같은데,민주노총이 합법화된다면 정부와의 역학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당초 정부안은 올해부터 상급단체의 복수노조를 허용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민주노총을 법외단체로 두기 보다는 제도권내로 흡수하면 체제부정세력과 노동운동을 책임질 수 있는 세력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결과적으로 3년 유예로 결론이 났습니다만 복수노조가 허용된다고 반드시 민주노총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중앙 상급단체와 산별 노조가 지금보다 몇개나 더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안 제시한 뒤 토론을 ­어쨌든 노사관계가 안정되려면 상호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여겨지는데요. ▲경제 국경이 무너진 지금 노사가 함께 사는 길을 찾지 않으면 기업도 근로자도 생존이 불가능합니다.기업이 없으면 근로자도 노조도 있을수 없고 근로자의 참여와 협력이 없으면 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있을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습니다.따라서 진정 1천2백만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걱정하는 노동단체라면 개정노동법대로 지켜지는 지 노사정이 공동으로 감시하는 기구를 구성하자든지,변형근로제 실시로 인한 임금손실분을 기업이 보전하지 못하면 경총이나 정부가 보전하라는 식의 근로자를 위한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민주노총은 수요 총파업,토요 항의집회라는 투쟁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노사관계에서 완승만 고집하면 서로가 불행해집니다.이제 경영계와 노동계는 자신들의 안을 내놓고 국회에서 토론을 벌여야 할 때입니다.국가 전체의 불행을 막기 위해 근로자들도 직장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지난해 조선족 근로자에 대한 사기사건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대책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정부의 복안이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 ▲노동법문제만 종결되면 상반기중 그 문제에 대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외국인 근로자의 도입 및 관리문제는 중성장시대의 고용 및 임금대책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접근할 생각입니다.
  • “노동관계법 국회재론 과정서 「경쟁력 강화」취지 퇴색 안돼야”

    ◎재계,총재회담 반응 재계는 21일 여야 총재회담과 관련,『노동법이 국회차원에서 재론되는 과정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노동법개정의 본래 취지가 퇴색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여야는 국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동법개정이 불가피했던 사실을 인식,개정노동법의 재론에 신중을 기해 자칫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노동법개정의 본래취지를 퇴색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총은 이어 『재론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국론분열과 노사간 의견대립에 따른 갈등심화에 대한 우려를 금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에서 『여야영수회담을 계기로 노동법개정으로 빚어진 파업사태가 종식되고 생산현장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며 『노동법개정은 임금안정과 장기적인 고용증대를 위한 노사협력의 기틀을 다짐으로서 국가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그 근본취지가 있다는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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