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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조직개편위 오늘 발족/위원장 박권상씨

    ◎노사정 협의회도 공식 출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빠르면 6일 정부조직개편위원회와 노·사·정 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김중권 비서실장이 5일 밝혔다. 정부조직개편위원장은 언론인 박권상씨가,노사정협의회위원장은 국민회의 한광옥 부총재가 각각 내정됐다. 정부조직개편위는 박위원장을 포함,박동서 정부행정쇄신위원장,이연택 전 총무처장관,이세중 대한변협회장,이문영 고려대명예 교수,송자 명지대 총장,서울대 김광웅·김철수 교수와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국민신당 박범진 사무총장 등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협의회는 한국노총과 민노총의 회장단,경총과 전경련의 회장단 및 이기호 노동부장관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김당선자는 오는 15일까지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공청회 등을 거쳐 2월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임금 동결·해고 억제”/노사정 대합의 선언

    ◎오늘 정부·노총·민노총·경총 회합 정부와 노동계,사용자 대표들은 22일 IMF(국제통화기금)지원금융시대를 맞아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대합의’를 선언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 대표들은 내년도 임금동결 등 사용자측 요구를 수용하는 대신 경총 등 사용자측 대표들은 노동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정리해고를 최대한 억제하고 고용을 유지한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또 정부는 민간부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 물가상승률을 5% 이내로 억제하는 한편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내놓는다. 지원책에는 실업급여 수급범위 확대,창업자금 지원 및 세제 혜택 부여,고용보험금 지급 대상 및 금액 확대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중앙단위의 대합의와는 별도로 내년 1월 중 산별연맹 또는 업종별단위로 고용 및 임금안정을 위한 노사합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기호 노동부장관은 “IMF 지원체제를 조기에 극복하려면 모든 국민의 고통분담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22일 중앙단위에서 노·사·정 대합의를 선언한 뒤 내년 1월에는 노사가 하부단위에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합의토록 유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급격한 구제조정이 요구되는 금융과 자동차등 일부 업종이나 기업의 경우 고용유지 대신 임금을 삭제하는 합의도 도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새대통령에 바라는 재계의 주문

    ◎전경련­시장원리 존중·법­제도 정비 시급/상의­신뢰성 있는 정부 정책 추진해야/경총­실업해결에 정책 우선순위 둬야/무협­경제 구조조정·수출증대 부축을 경제계는 대통령 당선자에게 국제통화기금(IMF)의 관리체제하에 들어간 나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경제대통령이 돼 줄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전경련은 “새 대통령이 우선해서 추진해야 할 과제는 당면한 경제위기의 극복”이라며 “IMF 프로그램에서 조기졸업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밝혔다.전경련은 특히 ‘시장원리의 존중’과 ‘세계화 시대에 부응한 법·제도의 정비’를 경제운용의 기본 틀로 설정해 경쟁에 의해 승자가 선택되고 땀흘린 만큼 보상받는 시장경제질서를 정착시켜 경제 주체들의 의지와 의욕을 북돋워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상의는 “무엇보다 지금은 IMF시대의 극심한 경제위기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정부정책과 고통분담도 마다 않는 경제 주체들의 단합된 행동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상의는 밖으로는 IMF가 제시한 조건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안으로는경제체질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 조성에 진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최근의 경제위기와 대통령선거로 야기되어온 우리사회의 상호불신과 갈등을 하루속히 수습하고 국민대화합을 이끌어내 위기극복을 위한 총력체제를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총은 “IMF시대를 맞아 경제구조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고용유연성 제고 등 시장논리에 맞는 경제정책을 시급히 마련,시행하고 자금시장의 경색을 조기에 해소,경쟁력있는 우량기업들의 도산이나 기업들의 연쇄대량도산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고용조정으로 예견되는 심각한 실업문제의 해결에 정책의 최우선을 두고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금의 경제난국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순과 비합리성이 표출된 것으로 이는 사회경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서만이 극복될수 있다”면서 “새 대통령은 강력한 정치적 리더쉽을 발휘,국제사회의 신인도를 높이는 한편 국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수출 증대에 집중해 현 경제난국을 타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IMF경제체제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면서 “새 대통령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국가 경영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며 한국 경제의 새로운 틀을 짜는 경제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노위 ‘M&A 고용승계 거부 부당’ 결정 각계반응

    ◎“IMF시대 기업현실 외면한 처사”/“근로자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논거 채택”/중노위 내부서도 “정리해고 남발방지 취지” 중앙노동위원회가 삼미특수강 근로자 부당해고구제 재심신청사건에 대해 인수업체인 창원종합특수강이 고용승계를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재계는 물론 법조계 일각에서도 ‘지나치게 편파적인결정’이며 ‘IMF시대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노위는 이 사건을 판정하면서 IMF 구제금융시대를 맞아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수 없는 기업의 현실을 도외시했을뿐 아니라 기존의 대법원 판례 가운데서도 근로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논거를 채택했다는 지적이다. 중노위는 창원종합특수강이 삼미특수강의 공장을 인수하면서 택한 자산인수방식을 부정하는 대신 영업권 인수로 규정하고,고용을 승계하지 않겠다는 특약이 있더라도 근로기준법의 해고요건 4개항을 우선 준수해야 한다는 극히 소극적인 판례를 논거로 인용했다. 중노위는 창원종합특수강의 삼미특수강 인수는 고용이 승계되지않는 ‘자산매매’방식이라고 규정하면서 대법원 판례 가운데 일부(대법 95다7987)는 배척하는 대신 포괄적인 의미에서 영업권 양도·양수에 해당된다는 대법원판례(대법 91다15225)만 채택했다. 또 창원종합특수강이 삼미특수강을 인수하면서 삼미측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하지 않겠다는 특약을 체결했음에도 94년 판례(대법93다33173)와 95년 판례(대법 94다54245)에 의거,특약이 정리해고의 4가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판정했다.정리해고의 요건보다는 계약당사자 간의 자유의사인 특약의 내용을 중시하는 최근의 판례흐름과 어긋나는 셈이다. 중노위 관계자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시대를 맞아 앞으로 본격화될 기업의 인수·합병(M&A)에 따른 무분별한 정리해고 남발을 막기 위해 경종을 울리자는 취지에서 결정이 이뤄졌다”고 실토했다. 이에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중노위의 판정은 현재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도외시한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처사”라고 반발하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경총은 외환 위기로 기업의 도산사태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인수·합병만이 다수의 근로자를 구제할 수 있는 대응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노동부가 중노위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것이나,“법리면에서 반드시 옳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중노위 내부의 의견도 결정논거의 ‘무리’를 자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처럼 중노위의 결정이 심판담당 위원들의 자의성에 따라 좌우된 결과 행정소송이 제기된 사건의 승소율은 94년 89.8%,95년 77.8%,96년 75.6%,올들어 9월까지 73.2%로 해마다 낮아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 부도·재벌해체론·M&A/재계 사면초가

    ◎인원·경비 절감 고비 넘기기… 전산업계로 확산/경영권 방어 비상… 출자규제 완화 등 대책 촉구 재계가 사면초가에 빠졌다.기업들이 뼈를 깎는 감량경영에 나섰지만 종금사 영업정지 여파로 속속 부도위기로 몰리고 있고,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자금 지원을 계기로 재벌해체론 마저 급부상한데다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로 외국인투자자에 의한 인수·합병(M&A)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이 조직 30% 축소,경비 50% 절감을 선언한 이후 재계에서는 인원감축과 임금동결·삭감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대우그룹이 가장 큰 폭(임원임금 15%,과장급 이상은9 10%)으로 임금을 삭감키로 한 가운데 임금동결·삭감분위기는 중견·중소기업들에게 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경총이 3일 긴급 회장단회의에서 감원과 인력재배치, 상여금 하향 조정을 통해 각 기업의 내년도 인건비를 올해보다 20% 감축키로 결정함으로써 몸집줄이기 바람은 전 산업계에 몰아치게 됐다. 특히 최근엔 종금사 영업정지로 5대 그룹 계열사들까지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쇄부도의 위기감이 하루하루 증폭돼가고 있다.김효성 상의부회장은 “IMF 자금지원을 계기로 경제주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이 찾겠지만 기본적으로 경제여건이 달라진게 없어 자금경색에 따른 기업들의 흑자 연쇄부도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IMF의 자금지원을 계기로 재벌해체론마저 급부상,재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재계본산인 전경련이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점이 무시된 채 부정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 시각”이라며 즉각 발반하고 나섰지만 재벌해체론이 쉽게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전경련은 IMF가 재벌해체를 요구했다는 뚜렷한 근거가 없음에도 재벌해체설이 확산되는데는 경제위기를 초래한 주체를 호도하려는 반재벌집단의 의도가 숨어 있다고 까지 생각하고 있다.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문어발식 확장 등 재벌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대기업이 지주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MF 자금지원을 조건으로 정부가 외국인투자자의 주식투자 한도를 확대해주기로 한 것도 재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대목.종목당 외국인투자한도가 다음주 쯤부터 현재 26%에서 50%로 확대되고 내년 말까지는 55%로 늘어나 외국인들의 국내 상장법인 M&A가 한층 쉬워지게 됐다. S그룹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자들의 M&A에 대응하려면 우리기업들도 지분을 마음껐 살수 있어야 하나 출자규제등 제도적으로 어려운데다 지금은 자금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전경련 관계자도 “외국인들에 대해서만 지분취득 요건을 완화함으로써 대주주들의 경영권 방어가 한층 어려워지게 됐다”며 “형평차원에서도 국내 기업이 외국인의 M&A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순자산의 25%로 제한되고 있는 출자규제를 우선 풀어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재계 대규모 감원 자제/대기업 인력 재배치·경비절감 주력키로

    ◎경총,내년 인건비 20% 감축 추진 재벌해체설에 휘말린 재계가 대규모 감원이 반재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보고 감원을 자제할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대우그룹이 감원을 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현대 LG 선경 등 주요 대기업들도 대규모 감원을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현대자동차 이외에 대부분의 계열사는 감원을 최대한 억제하고 한계사업 정리와 인력 재배치 등에 주력키로 했다.LG그룹은 감원은 없다고 강조하고 인력재배치 경비절감 등 구조조정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선경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일부 계열사에 대해 명예퇴직을 실시했기 때문에 인위적인 인력감축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계는 내년에 각 기업의 총 인건비를 올해 대비 20% 감축키로 하고 실업자의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근로자파견법 제정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긴급 확대회장단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회장단은 그동안 임금이 노동생산성증가 이상으로 올랐다며 감원과 인력재배치,복지성 노동비용 및 상여금 하향조정 등을 시행해 총 인건비를 올해보다 20% 줄이기로 했다.
  • 임금·고용 노사정협의체 구성/새달중

    ◎경제위기 따른 봉급·인력감축문제 논의 정부는 멕시코 정부가 95년 외환위기때 노·사·정이 임금과 고용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토록 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한 점에 착안,다음달 대통령 선거직후 근로자·사용자·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임금과 고용,물가문제 등에 대한 총체적인 합의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또 최근의 경제위기와 관련,민간부문의 근검절약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금까지 집행되지 않은 불용예산은 다른 용도로 전용하지 말고 국고에 반납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27일 “멕시코에서는 95년 외환위기때 노·사·정이 ‘경제 비상사태 극복을 위한 공동 협약’에 합의,임금과 고용을 안정시킴으로써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우리도 이같은 모델을 원용,노·사·정이 임금과 고용,물가 등의 목표치에 대해 합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도 물가상승률을 3% 정도의 수준에서 억제하고 공무원의 봉급인상을 동결하며 근로자도 물가 인상률 범위내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사용자는 정리해고를 최대한 자제한다는 내용을 합의안으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러나 경총이 제의한 실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임금억제(Job Sharing)제도는 근로자들에게 임금삭감을 강요하게 된다는 점에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25일 상오에 열린 경제장관 간담회 및국무회의 토론과정에서 정부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불용예산의 타용도 전용을 금지하고 집행을 유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 각 부처의 불용예산 총규모는 93년 5천200억원,94년 3천9백43억원,95년 2천1백3억원,96년 3천71억원이다.
  • 내년 근로자임금 삭감 추진/경총,통상근로시간 단축 방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자금지원 여파로 기업의 경영여건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고 근로자 임금삭감과 근로시간 단축을 내년도 임금협상 지침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김영배 경총 상무는 23일 “정리해고제가 시행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임금삭감을 의미하는 통상근로시간의 단축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경총이 임금삭감과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하기는 처음이다. 김상무는 “올 연말과 내년 초 경총 회장단 회의와 30대 그룹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이나 독일의 경우 노사가 정리해고 대신 근로자들의 작업시간을 줄여 업무를 나눠 맡는 ‘직무분할제’(WORK Sharing)를 도입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 올 임금인상률 평균 5.8%/작년보다 3%P 낮아

    ◎부도 여파 동결·무교섭 급증 올 평균 임금인상률은 지난해보다 3.0%포인트 낮은 5.8%로 조사됐다.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올 임금협상을 마친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1천20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조가 요구한 임금 인상률은 10.2%,사용자가 제시한 인상률은 3.6%였으며 실제 타결된 인상률은 5.8%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기본급에 직무,직책 수당을 합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했으며 시간외수당 연월차수당 정기승급분 상여금 등은 제외됐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노조 요구율과 사용자 제시율간의 격차는 6.6%포인트로 지난해의 8.6%포인트,95년의 9.3%포인트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또 노조 요구율과 사용자 제시율 자체도 지난해의 15.4%와 6.8%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져 노사 양측이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으며 협상 회수도 평균 8.8회로 지난해의 9.4회보다 줄어들었다. 이같은 임금인상에 따른 각 직급별 초임을 보면 △대졸 초임 85만7천400원 △대리 1백22만5천200원 △과장 1백48만200원 △차장 1백72만4천300원 △부장 2백만600원으로 조사됐다.대졸 초임을 100으로 한 부장 초임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03을 유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직급간 격차가 지난해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업종별 대졸 초임은 △금융·보험업 94만1천800원 △건설업 87만7천500원 △통신·운수업 82만2천원 △도소매업 80만5천500원 △제조업 79만2천300원의 순으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경총은 “경기침체와 대기업 부도사태로 경제적 위기의식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임금동결 업체와 무교섭 업체가 급증,임금인상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 해외연수중 북 요원에 포섭/일서 후배와 북 노동당 입당

    ◎동아대 자주대오사건 경찰과 안기부는 해외 어학연수중 북한 공작원에 포섭된 대졸 여성이 모교 후배를 재포섭,북한 노동당에 입당케 한뒤 한총련에 침투시킨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관련기사 22면〉 동아대 지하이적단체 자주대오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방경찰청과 국가안전기획부 부산지소는 2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지은주(28·여·학원강사),배윤주씨(28· 〃 〃)에 대해 간첩혐의를 추가했다. 또 지씨와 배씨에게 포섭돼 북한 노동당에 입당한 동아대 총학생회장 도경훈(25·응용통계4),서봉만씨(27·경영4)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정재원(26·무역4),이세영씨(24·여·관광경영4) 등 2명을 쫓고 있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배,지씨는 지난 92년 동아대 일문과를 졸업한 뒤 94년 3월부터 동경에서 어학연수를 받던중 조총련 동경지부 청년단 교육부장 오카다 이치로(강전일랑 36)에게 포섭돼 94년 11월과 95년 8월 각각 북한 노동당에 입당했다. 배씨 등은 95년말 조총련으로부터 8백만원과 2백30만원을 각각 받고 귀국,동아대 학생단체인 ‘활동가조직’ 후배인 도,서씨와 엄주영씨(23·무역4 구속)등 후배 5명을 포섭,지난해 7월 이 대학 학생회관에서 북한 노동당 입당식을 가졌다.서씨 등 2명은 지난해 8,9월 일본 후쿠오카의 모여관에서 현지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 동아대 총학생회장선거에 도씨를 후보로 내세워 북한으로부터 받은 공작금 3백만원을 선거자금으로 활용,당선시켰으며 도씨는 당선뒤 한총련 중앙위원,부경총련 조국통일위원장 등 간부직을 맡아왔다. 수사기관은 지난 10일 동아대 자주대오 사무실과 관련자들 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조총련 연계사실 입증자료 10종 2천여점을 압수하고 은행계좌 추적으로 공작자금 환전 자료를 확보했다.
  • 재계,구조조정 세제지원 촉구/경제 5단체장/청와대초청 간담

    ◎김 대통령,경제난 극복 협조 당부 김영삼 대통령은 10일 “우리 경제가 어렵지만 정부와 기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정부는 관련제도를 개선해 구조조정 등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화록 2면〉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김상하 대한상의회장,구평회 무역협회장,박상희 중소기협중앙회장,김창성 경총회장,정몽구 전경련부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강경식 경제부총리 등 현 정부 경제팀이 추진하는 경제의 구조조정작업을 계속 해나갈 뜻을 분명히 했으며 오찬 참석자 대부분도 구조조정 필요성에 동감을 표시했다. 김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거듭 강조하고 “경영인들이 어느 때보다 기업경영에 전심전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찬에서 김대한상의회장,박중소기협중앙회장,정전경련부회장 등은 “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히고 기업의 구조조정과정에서의 부동산 처분,기업정리 등에 있어 정부의 세제지원을 요청했다.그러나 구무역협회장은 “구조조정의 방향은 옳지만 기업부도가 늘고 국제신용도가 어려운 지금 구조조정을 해야하느냐는 이견이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또 ▲시설재 국산화 지원 ▲금리인하 ▲건설감리 및 입찰제도 개선 ▲해외금융 및 외국인투자 활성화 등을 김대통령에게 건의했다. 한편 구무역협회장은 올해 우리 무역적자가 지난해보다 50억∼60억달러 줄어든 1백40억∼1백5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김 대통령,경제5단체장과 오찬 대화록

    ◎“경제 어려움 합심하면 극복”/단체장들,금리 인하·중기육성책 요청 김영삼 대통령과 경제5단체장의 10일 청와대 오찬은 낮 12시부터 1시간40분동안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다음은 신우재 청와대대변인이 전한 오찬대화 요지. ▲김대통령=오늘 주로 듣기로 했으니 여러 말씀을 해달라. ▲정몽구 전경련부회장=우리 수출에 대해 여러 말이 많으나 전망이 있다고 본다.환율절하는 수출에 도움이 되지만 시설재 도입에 부담이 되고 그게 결국 수출경쟁력을 죽이는 원인이 되는 것 같다.시설재 국산화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종합 대책이 필요하다.12%선인 금리를 8% 정도로만 낮춰도 수출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평회 무역협회장=과거에는 한국의 1년이 중국의 10년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제는 중국의 1년 발전이 한국의 10년 같다.올해 무역적자는 1백40억∼1백50억달러선으로 작년보다 50억∼60억달러 줄어들 전망이다.환율이 계속 오르는데 무역업계에서만 보면 조금 더 오르는게 나쁘지 않다.환율이 1천원이상 오를 것이라는 견해도 있는데 그와 관련해 낙관과 비관이 엇갈린다.환율이 올라가면 노임하락효과로 경쟁력이 회복되는 측면이 있으나 국내통화재정정책에 혼란이 오고 물가가 오르며,경기가 나빠지는 부작용이 있다.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해달라. ▲김대통령=대기업 구조조정은 어찌되고 있나. ▲정전경련부회장=구조조정을 위한 기업의 자구노력이 우선 필요하다.과잉투자나 지나친 다각화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구조조정 과정중 부동산처분,기업정리 등에 세제상의 지원이 필요하다. ▲구무역협회장=무역협회에서 80개 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조조정은 꼭 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같았으나 80.7%가 기업부도가 늘고 국제신용이 어려운 이때 구조조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했다.중소기업에 대해 획기적인 지원선언을 해야 한다. ▲김대통령=재계는 정부가 개입하지말라고 얘기하다가 어려운 일만 닥치면 정부가 개입을 않는다고 비난을 한다.정부에 바라는 사항은 무엇인가. ▲김상하 대한상의회장=경제가 나쁘다지만 지수상으로는 나쁘지 않다.지금만 잘 넘기면 내년에는 좋아질 것이다.진로 기아 등의 심리적 악재로 체감경기가 나쁘다.내수산업이 예년에 비해 나쁜데 내수부분이 지나치게 위축되어서는 안된다.중소기업,건설산업,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달라.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전경련측의 입장과 뜻을 같이한다.상업차관 도입,외화증권 발행 등 외국인투자와 해외금융을 자유화해야한다. ▲박상희 중소기협중앙회장=구조조정 정책방향은 옳다.경제력 집중이 시정되어야 한다.중요한 것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며 금융실명제도 그 기조가 유지되어야한다.정권이 바뀐다고 차별화 정책을 추구해서는 안된다.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은 결국 금융정책문제다.제2금융권이 너무 비대하다.중소기업 전담은행을 만들어달라. ▲김창성 경총회장=고용불안의 해소를 위해 고용알선기능을 제고하고 근로자파견법을 제정하며 실업자재훈련기관을 확충해야 한다. ▲김대통령=얘기한 가운데 서로 상충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우리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심리적 요소가 중요하다.국민·기업·정부가 합심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중소기업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
  • 파산기업 근로자 퇴직금 3년치 우선변제/경총 사용자측안 확정

    기업파산때 근로자가 다른 채권에 우선해 변제받을수 있는 ‘퇴직금 우선변제 기간’ 설정이 노사간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년치 우선 변제안’을 사용자측 안으로 확정했다. 경총은 지난 4월 제정·공포된 ‘소기업 지원 특별조치법’이 퇴직금 우선 변제기간을 3년으로 정해 형평을 맞추기 위해 3년안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경총은 지난 21일 헌법재판소가 퇴직금 우선변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최소한의 보장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한 점을 존중,이같은 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1년간 일했을 때 1개월분의 평균임금을 주는 국내 퇴직금 지급방식을 감안하면 사용자측 3년안은 3개월분 평균임금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경총은 이 안을 다음달 3일 상의에서 열리는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제5차 토론회에서 제의할 방침이다.사용자측의 3년안은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의 8년치 우선변제안과 큰 차이를 보여 노개위 논의 과정에서 공방이 예상된다.
  • “시장경제 맞게 규제개혁”/이 대표­경제5단체장 오찬회동 대화록

    ◎과다차입 등 흑백논리로 판단 곤란/기업 구조조정 촉진대책 등 세워야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는 26일 상의클럽에서 경제5단체장과 만나 경제현안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었다.이대표 요청으로 1시간반 가량 이뤄진 오찬회동은 이대표가 의견을 주로 듣는 식으로 진행됐다.5단체장들은 정부의 정책부재를 성토하고 투자의욕을 살릴수 있는 정책를 촉구했다.신한국당에서 이대표외에 이해귀 정책위의장,라오연 제2정책조정위원장,이사철 대변인,이건우 전문위원이,재계에선 김상하 상의회장,구평회 무협회장,김창성 경총회장,박상희 중소기협회장,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대표=경제현안에 대해 고견을 듣기 위해 뵙자고 했습니다. ▲구회장=기업하기가 어려운 데 작금의 분위기는 기업들의 의욕을 꺾고 있습니다.과다차입문제만 해도 무조건 나쁘다는 흑백논리입니다.벤처기업 등 업종이나 기업규모별로 구분돼야 합니다. ▲박회장=심한 말로 그냥 놔두면 4∼5대 재벌을 제외하고 다 넘어갈 판입니다.재정경제정책이 산업정책 위에 있어 문제입니다.재경원장관은 앞으로 기업체 경험이 있는 분을 앉혀야 할 것입니다. ▲이대표=총리시절에 그같은 의견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손부회장=정부는 지금 4∼5년 뒤의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정부가 기업의 체질개선과 자구노력을 강조하면서 부동산매각이나 합병을 위한 정리해고 등 구조조정촉진을 위한 도움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6.29 선언 이후 매년 임금이 15% 올랐음에도 생산성 향상은 11%에 불과합니다.법위에 ‘떼법’이 있다는 말이 맞습니다. ▲김창성회장=기아의 경우 전임자가 60명이나 됩니다.GM은 구조조정당시 노조전임자가 5명뿐 이었습니다. ▲이대표=무엇이 시급하다고 보십니까. ▲손부회장=기업의지를 살리기 위한 심리적인 국면전환이 필요합니다.정부가 정책발표를 할 때 당과 조율한 뒤 발표했으면 합니다.일방적인 발표로 경영분위기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대표=우리가 겪는 상황은 정부주도에서 민간경제로 넘어가면서 나타나는 초유의 상황입니다.당리당략이 아닌,국가경제를 구하는 차원에서 노력하겠습니다.집권하면2년 내에 자유시장경제 체제에 맞게 관계법령을 정비,규제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 중 인민해방군 신무기 무장/지상군 공격능력 배가

    중국인민해방군은 신세대의 자동소총과 기관총 등 새로운 경무기로 전군을 무장할 계획이라고 5일자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신화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체적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소구경총 및 소총과 기관총 등 총류의 경우 기존의 어떤 외국총에 비해서도 가볍고 작으면서도 유효사거리가 길다고 소개했다. 이 무기들은 이미 홍콩주둔군에 일부 지급됐으며 전군에 보급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이같은 보도는 중국군이 새로운 세대의 경무기류의 개발을 완성했으며 이같은 신장비로 무장할 경우 게릴라전 등 지상군의 공격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주변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대기업 임·단협 속속 타결/기아사태 영향/현대자 4년연속 무분규

    기아사태의 영향으로 대기업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큰 충돌없이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다. 2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현총련’ 의장사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의 노사잠정 합의안을 놓고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2.51%의 찬성으로 협상을 타결지었다.참가 조합원 3만3천311명 가운데 2만4천155명이 찬성해 협상을 타결지어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94년 이후 4년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룩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임금 6만1천원 인상 등에 잠정합의한 현대중공업을 비롯,현대정공 등 다른 계열사의 협상 타결도 잇따를 전망이다. 이에 앞서 대우그룹의 대우중공업 기계부문 노조가 지난 23일 73.9%의 찬성률로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지난 18일 시한부 파업을 벌인 대우정밀 노조도 이날 임·단협을 각각 64.8%와 75.6%의 찬성으로 마무리 지었다. 경총은 대형 사업장의 잇단 분규 타결로 지난 21일 현재 파업 참가자수가 지난해 동기의 6만1천516명에서 39.8%가 감소한 3만7천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또 각 사업장의 파업일수에파업참가자 수를 곱한 ‘근로 손실일수’ 역시 지난해 동기의 60만1천729일에서 73.3% 줄어든 16만826일로 파악됐다.
  • 단체교섭 집단지원 대책 촉구/경총,정부에

    재계는 단체교섭 집단지원이나 교섭권 위임 등 새 노동법 시행 이후 나타난 현상들이 노사관계 불안을 조장한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념 노동부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확대 회장단회의’를 갖고 새 노동법 시행 이후 노동계의 움직임이 경영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 “핵 저장·처리시설 없는 국가에 핵폐기물 수출 금지”

    ◎유엔 환경총회 폐막 유엔 환경특별총회가 27일(현지시간) 향후 지구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천명하는 내용의 「정치선언」과 실천계획문서인 「특총 결과문서」를 채택하고 폐막된다. 환경 특총은 특히 「결과문서」에 『적절한 처리 및 저장시설이 없는 국가로의 핵폐기물 수출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방사성 폐기물 안전관리에 관한 문안을 채택할 예정으로 있어 대만의 대북한 핵폐기물 이전을 제지하는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총은 정치선언을 통해 「리우선언」이후 개도국이 선진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재원 및 기술지원의 즉각적인 이행이 필요하며 개도국 역시 개발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파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임을 밝힌다. 특총은 이어 「결과문서」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은 빈곤퇴치 및 지구환경 파괴를 유발하는 기존의 소비와 생산 행태의 변화가 지속 가능한 개발 달성을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지적하고 향후 5년간의 중점 추진 목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 “개도국에 10억불 지원”/클린턴 환경총회 연설

    클린턴 미 대통령은 26일 미국은 앞으로 5년간에 걸쳐 개도국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의 배출 감소를 돕기 위해 10억달러상당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하오 (현지시간) 유엔 환경특별총회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같은 자금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대체 에너지원의 개발 및 기후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성장을 촉진하는 자원관리 개선 프로그램에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이산화탄소 못줄인다”/유엔 환경총회

    ◎세계 배출량의 25%… 규제 합의못해 【유엔본부 AFP 연합】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의 25%를 차지하는 미국의 협조 부족으로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려는 유엔 환경정상회담의 노력이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92년 리우 환경정상회담때 CO2 배출을 줄이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논의하기 위해 95년 베를린 회동에 참석한 앨 고어 부통령도 2010년 및 2020년의 합의 목표치를 달성토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해부터 「융통성」과 「현실주의」란 명분을 내세워 CO2 배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후퇴하기 시작,지난 3월의 본 회동에서 미대표단은 2010년까지 앞서 합의된 대로 CO2 배출을 실질적으로 줄이기가 어렵다고 선언했다. 이에 반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CO₂를 많이 배출하는 유럽연합(EU)은 2010년까지 CO₂ 배출을 지난 90년보다 10% 줄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제사회는 앞서 합의된대로 오는 8월과 10월 추가협의를 가진 후 오는 12월 이 문제에 관한 최종합의를 이끌어내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이같은 비협조가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려는 이번 유엔 환경정상회담의 노력에 큰 장애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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