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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自 정리해고 끝내 강행/노사정위 중재 무산

    ◎“경영상 이유”… 1,569명에 통고/노조 “철회때까지 비폭력투쟁” 현대자동차가 결국 정리해고를 강행했다. 현대자동차는 31일 사내 전산망을 통해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정리해고 대상자 1,569명에 대해 ‘긴급한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한다’는 인사명령을 내보냈다. 이로써 지난 4월초부터 노·사대립을 빚어온 현재자동차 정리해고에 대한 법적 절차가 일단락됐다. 회사측은 “정리해고 대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30일 자정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했으나 마지막까지 퇴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부득이 해고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金判坤 전무는 “그동안 6만6,700여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해 5,981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했으며 재고도 바닥난 상태”라면서 “1조억원대에 이르는 회사와 협력업체의 피해를 막기 위해 더 이상 정리해고를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金光植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임금삭감 제의까지 무시하고 정리해고를 강행한 것은 유감”이라며 “해고무효 및 정리해고 철회를 위해 끝까지 비폭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조합원 및 가족 3,000여명은 ‘정리해고 철회’집회를 가졌으며 300여명은 울산지방노동사무소를 항의방문하는 등 사내·외 투쟁을 계속했다. 이날 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金昌星 경총회장과 국민회의 丁世均 의원 등 노사정위원회 위원 4명은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중재했다.국민회의 盧武鉉 부총재 등도 노·사대표 간담회자리를 주선했다. 盧 부총재는 “정리해고 실시를 유보하되,기한을 정해 협상을 계속하자고 제의했으나 회사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노조가 노동시간 단축에 비례해 임금을 삭감하겠다는 타협안을 제시한만큼 협상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개정 노동법에 따라 정리해고 1개월전인 지난 6월 30일 경영상 해고계획 신고서를 접수시키는 등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이후 5차례의 파업과 열흘동안의 휴업조치가 이어졌다.
  • 2기 노사정委 본격 가동/현대自 파업현장에 중재단 파견키로

    제2기 노사정위원회(위원장 金元基)가 30일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는 金위원장,朴仁相 한국노총 위원장,李甲用 민주노총 위원장,孫炳斗 전경련 부회장,金昌星 경총 회장,李揆成 재경부·李起浩 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이 참석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회의에서 공공부문 구조조정 특별위원회 및 금융산업 발전대책위원회의 현황보고를 들은 뒤 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실업문제와 향후위원회 운영 및 위상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구조조정에 따른 노사분규와 관련,31일 하오 金 경총 회장,朴 한국노총 위원장,李 민노총 위원장,丁世均 간사위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중재단을 현대자동차 파업현장에 파견키로 했다. 또 기획예산위 주관의 ‘공기업 민영화 및 경영혁신 방안’이 언론에 유출된 데 대해 金위원장이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에게 강한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미 언론에 보도된 자료에 대해서는 陳위원장으로부터 자료일체를 제출받아 노사정위 산하 공공부문 구조조정 특위에서 심의·검토후 협의토록 의견을 모았다. 노사정위는 향후 의제에 대해 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사태가 핵심 현안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 달 초 李노동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실업대책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 환율 22원 급등/1弗 1,244원90전

    정부와 IMF(국제통화기금)간 금리인하 합의 여파로 급전인 콜 금리가 10%대에서 유지되고 있다.주가는 사흘째 올라 340선을 회복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245원에 거래가 시작돼 한때 1,232원까지 떨어졌으나 28일 종가보다 13원 낮은 1244원에 끝났다.30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29일보다 22원40전 높은 달러당 1,244원90전. 하루짜리 콜 금리는 10.79%로 0.07%포인트 내렸다.3년 만기 회사채는 12.50%로 0.30%포인트 떨어졌다.주식시장은 경총의 노사정위 참여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08포인트 오른 344.41을 기록했다.
  • 經總 노사정위 참여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9일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경총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경총은 지난 23일 노사정위원장과 양대노총 대표간의 일방적 합의 발표를 이유로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었다. 경총은 노사정위원장의 유감표명이 있었고 노동계도 이미 노사정위에 참여키로 했기 때문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총은 그러나 ▲노사정위는 노·사·정 3자 합의에 따라 운영돼야 하고 ▲불법파업은 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으므로 법질서 수호 차원에서 엄정히 대처해야 하며 ▲개별기업 노사문제는 노사 당사자간의 교섭에 맡겨져야 한다는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金昌星 경총회장을 비롯,李東燦 코오롱 그룹 명예회장,姜信浩 동아제약 회장,朴承復 샘표식품 회장,尹元錫 (주)대우 건설부문 총괄관리 사장,柳泳佑 풍산 부회장,朴容旿 두산 회장,李章漢 종근당 회장,朴鍾憲 삼양사 사장,朴世勇 현대종합상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 노사정위 참여 논의/經總 오늘 회장단회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노사정위원회 참여 여부를 공식 확정하기 위한 회장단회의를 29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지난 23일 金元基 노사정위원장과 양대 노총이 사용자측을 배제한채 합의문을 발표한데 반발,당분간 노사정위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경총은 그러나 27일 金위원장이 金昌星 회장을 방문한 뒤 입장을 다소 완화해 노사정위 부분참여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총 관계자는 “사무국과 달리 업계는 아직 노사정위 불참을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노사정委에 복귀” 노총·민노총 선언/經總도 特委 참석키로

    한국노총 朴仁相 위원장과 민주노총 李甲用 위원장은 27일 하오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노사정위원회의 복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金元基 노사정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했다. 양대 노총 위원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총체적 한국사회 개혁과 공정한 고통분담을 위해 노사정위원회의 복귀를 선언한다”면서 “이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든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동계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사용자들이 약속한 정리해고 자제가 제대로 이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노사정위원회의 위상강화에 대한 정부당국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논의해온 10개 합의사항 중 2가지 미결과제인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자제에 관해 金 위원장이 성실히 협의하겠다는 약속을 해 노사정위의 복귀를 선언한 것”이라고 밝히고 “28일 발표될 2차 공공부문 구조조정안도 연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근로자 정리해고 문제에대해서는 “노사정위원회에서 제일 먼저 다루게 될 것이며 단위 사업장 문제이므로 합의서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위원장은 그러나 “정부가 또다시 노사정위원회를 기왕에 결정된 정책을 통보내지 협의하는 기구쯤으로 전락시킨다면 노사정위원회의 완전탈퇴는 물론 생존권사수 총력투쟁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정합의에 불만을 표시하며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던 재계도 노사정위 산하 특별위원회에 부분참여할 뜻을 밝혔다. 金昌星 경총회장은 이날 상오 경총회관 8층에서 金 위원장과 긴급회동을 갖고 “노사정위 참여여부는 조만간 회장단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하되 27∼28일 이틀동안 열리는 공공부문 구조조정특위에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실무자를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부분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새교육공동체 발족/위원 40명 위촉

    국민의 정부에서 교육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새교육공동체 위원회(위원장 金德中 아주대 총장)가 24일 대통령 자문기구로 발족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교원 학계 학부모 시민모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민간인 위원 36명과 정부 대표로 당연직 위원인 金正吉 행정자치부·李海瓚 교육부장관,陳稔 기획예산위원장,鄭해주 국무조정실장등 모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인 위원은 다음과 같다. △金德中 △高學用(조선일보 논설위원) △姜大仁(크리스찬 아카데미 부원장) △姜淳媛(한신대 교수) △姜楨殷(전 제주도 교육감) △權寧彬(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權彛鐘(한국교원대 교수) △金聖在(한신대 교수) △金信一(서울대 교수) △盧成萬(전남대 총장) △柳明淑(서울사대부속초등 교사) △文龍鱗(서울대 교수) △朴道淳(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朴贊石(경북대 총장) △朴興壽(EBS 원장) △裵東鉉(성남금빛초등 교장) △申熙澤(변호사) △嚴圭白(양정고 교장) △嚴基永(MBC 보도제작국장) △禹鐘天(서울대 교수) △劉相德(한국교육연구소 소장) △劉成鐘(전 충북 교육감) △尹智熙(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사무처장) △李茂根(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李玉植(한가람고 교장) △李元鎬(부산대 교수) △林靑山(공주전문대 학장) △張水榮(포항공대 총장) △張英信(애경그룹 회장) △鄭珩明(동부산대 교수) △趙南弘(경총 부회장) △趙惠貞(연세대 교수) △朱性珉(한국 지역사회교육 중앙협의회 부회장) △千榮喜(삼성종합화학 상무) △崔松和(서울대 부총장) △崔煥浩(경남 혜림학교 교사)
  • 經總,勞·政합의 반발/노사정委 불참 선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파업과 관련한 노사정위원회와 양대 노총간의 합의에 반발,당분간 노사정위와 관련된 일체의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경총은 이날 발표한 ‘불법파업과 노사정위·양대노총간의 합의에 대한 경영계 입장’이라는 긴급 성명에서 “불법 파업 주동자에 대해 사법처리를 하지 않겠다는 합의는 정부가 불법 파업을 눈감아 주겠다는 뜻이며,이는 결국 노사정위원회를 범법자들과의 협상 장소로 전락시키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 “충돌땐 공멸” 勞政 갈등 봉합/민노총 총파업 유보 배경

    ◎정부 ‘8개항 선물’ 노동계서 수용/現代自·韓通 구조조정 불씨 남아 정부와 민주노총이 23일 상당수 쟁점에 합의,민주노총이 파업을 유보키로 함으로써 노·정간의 대립은 일단 진정국면을 맞게 됐다. 그러나 핵심 쟁점에서 견해차를 못좁혀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는 상태이다. 특히 경총이 이날 하오 노·정 합의에 반발,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함으로써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경총은 정부와 민주노총이 현대자동차 등 개별 기업의 노사문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택한데 대해 몹시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 금융·공공부문의 구조조정도 늦춰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가 사법처리하겠다고 발표한 민주노총 간부들과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은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와 민주노총이 23일 하오 협상을 속개하려다가 24일로 미룬것도 경총의 반발 때문으로 보인다. 노·정은 10개 쟁점 가운데 8개 쟁점에는 합의했으나 한국통신 등 공공부문의 민영화 및 임금삭감 문제와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문제 등 두가지 현안을 놓고 평행선을달렸다.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문제는 비교적 타협의 여지가 많다. 노사간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부의 다짐에 민주노총도 수긍하는 듯한 분위기가 짙다.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이상의 약속을 할 수 없는 사안인데다 민주노총도 궁극적으로는 노사정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통신 문제는 쉽게 풀 수 없는 난제로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복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한국통신을 포함,현재 진행중인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일단 중단하고 노사정위에서 처음부터 다시 협의하자는 입장인데 반해 정부는 새로운 사안만 논의하자고 맞섰다. 정부는 한국통신이 공공부문 구조조정 및 민영화 계획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양보할 수 없다는 자세다. 민주노총은 노조원 수가 가장 많은 한국통신 노조가 파업투쟁을 주도해 온 점을 감안해 기존의 주장을 견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불완전하기는 했지만 이번 노·정간의 합의도 여론을 의식한 양측의 양보로 가능했다. 민주노총은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경제청문회 실시를 요구조건의 전면에 내세워 정부와의 협상여지를 넓혔다. 정부도 삼미특수강 직원 복직을 위해 노력한다는 등의 ‘선물’을 내놓았다. 민주노총은 이번 8개항 합의가 상당한 수확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모처럼 무르익은 협상분위기를 다시 깨고 파업이라는 극한 수단으로 쉽사리 돌아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지만 일단 노·정이 평화적 해결의 기류를 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 노동계파업 지상토론/민노총 위원장·경총 회장 인터뷰

    공기업 민영화와 금융산업 개편 등 정부의 구조조정 일정과 노사정위원회 운영방안에 반발,민주노총이 지난 14일 시작한 시한부 총파업이 16일 끝났다.金昌星 경총 회장과 李甲用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총파업 사태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이갑용 민노총 위원장/“파업때문에 경제 흔들린적 없어 정부 노사정출범때 약속 안지켜”/지금처럼 구조조정 추진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심화/노동강도는 높아지고 임금 낮아져 1,300만 노동자만 희생당해 지난 14일부터 사흘째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李甲用 민주노총 위원장이 16일 농성장소인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李 위원장은 맨발에 운동화 차림이었다. ­지난 5월의 총파업에 비해 파업의 열기가 훨씬 약한 것 같은데. ▲‘5·27파업’은 전면 파업이었던 반면 이번 파업은 금속연맹과 공공부문 등 일부 산별노조가 주도했다. ­국가신인도 하락과 외자유치 감소 등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는데. ▲파업은 10년 전부터 해마다 해왔다.그렇다고 파업 때문에 경제가 흔들린적이있나. ­파업을 무한정 해도 된다는 말인가. ▲1년 내내 하면 결딴 나겠지만,한시적으로 하고 있지 않나.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한지 한 달만에 뛰쳐나온 것은 성급한 것 아닌가. ▲아무런 논의도 없이 퇴출은행과 공기업 민영화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데 위원회가 무슨 의미가 있나. ­金元基 노사정위원장이 충분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점과 위원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다시 들어갈 의향은. ▲한번도 그런 사실을 정식으로 통보받은 적이 없다. ­정식으로 통보해 온다면. ▲퇴출기업 문제 등을 재논의하고 일방적 정리해고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야 한다.지난 달 2기 노사정 위원회 출범 때 들어와서 얘기하자고 해놓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정부는 퇴출은행 선정 등은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인데. ▲노사정위원회 출범 때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한 약속은 무엇인가.우리를 들러리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 ­부실은행은 퇴출시킬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니까 논의를 하자는 것이다.명백한 기준을 제시하며 설득을 하면 될게 아닌가. ­정리해고는 1기 노사정위의 합의 사항인데 이제와서 반발하는 이유는. ▲한국노총은 몰라도 우리는 한번도 합의한 적 없다. ­金大中 대통령이 퇴출기업의 주주나 국민들도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며 이해를 촉구했는데. ▲1,300만 노동자가 사실상 소액주주이자 세금 내는 사람이다. ­미국도 80년대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쳐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지금처럼 구조조정을 추진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심화될 뿐이다.노동강도는 높아지는 반면 임금은 낮아지게 된다. ­노조원을 의식해서 파업을 했다는 시각도 있는데. ▲노조원들이 희생을 당하는데 지도부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나. 李 위원장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정부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출하는 등 격한 감정을 내보였다. ◎김창성 경총회장 인터뷰/“파업은 경제회생 노력에 찬물 해고자 복직요구 초법적 행동”/노동계에선 IMF이후 모든 고통 혼자겪는 것처럼 인식/기업도 하루 수십개씩 도산/노사가 합심해야 위기극복 가능 “하루 빨리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해 위기극복에 동참해야 합니다.노동계가 자신들의 잣대로 탈법 기준을 만들어 사업주를 구속하라든지,해고자를 복직시키라고 요구하는 것은 초법적 행동입니다” 金昌星 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양 노총의 노사정위 불참과 파업돌입은 전국민의 경제회생 노력을 무위로 돌릴 수 있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조기복귀를 촉구했다. ­노사관계가 아주 불안해졌습니다.경영계 입장은. ▲노동계의 행동은 외자유치나 대외신인도 제고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외국투자자와 신용평가기관들이 외자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로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투쟁적 태도를 지적해 오지 않았습니까? 노동계는 이 점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합니다. ­노동계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사전협의,정리해고 철폐 등을 노사정위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만. ▲구조조정의 중단이나 퇴출은행과 기업의 노동자 고용승계 보장,정리해고 중단 및 부당 노동행위 기업주 구속,해고노동자 복직,임금체불·일방삭감·단협개악 금지 등은 노사정위 참여나 총파업 철회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현행법이 엄연히 있고 부당노동행위나 정리해고의 탈법소지에 대한 법적 감시기구가 갖추어져 있습니다.고용승계 문제도 해당기업이나 은행이 자율적인 판단으로 해결하는 것이 온당합니다. ­노사가 평행선을 달릴 경우 국가위기재연의 소지가 큰 편인데. ▲국가부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국민이 노력해 온 것들이 모두 허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벌써 국제시장에서 한국물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자칫하면 제2의 국가부도 위기가 현실화될 수도 있습니다. ­해법을 찾아야 하지 않습니까. ▲현재의 경제위기는 어느 일방의 책임이 아닙니다.따라서 모든 경제주체가 고통분담을 각오해야 합니다.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노사정위원회로 복귀할 때 만이 위기국면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노동계가 대화로 문제를 풀려는 성숙한 자세를 보인다면 경영계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노동계나 정부에 당부하고싶은 말은. ▲구조조정은 노동계가 그동안 끈질기게 요구해 온 사항입니다.고용조정이 싫다고 구조조정에 반대할 수는 없습니다.집단행동으로 반발하게 되면 구조조정은 더 늦어지고 경제소생은 희박해 집니다. 노동계에서는 IMF 이후 모든 고통을 혼자 겪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으나 그렇치 않습니다. 기업도 대기업은 물론,중소기업까지 하루에도 수십개 씩 도산합니다.이러한 고충을 노동계가 이해해 줘야 합니다.정부도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노사관계의 준법질서를 확립해야 합니다.
  • 노사정위 실무위 19명 위촉/위원장에 丁世均 의원

    金元基 노사정위원장은 29일 李穆熙 한국 노동정치연구회장 등 노사 및 공익대표 19명을 실무위원으로 위촉했다. 실무위의 위원장은 본위원회 간사위원인 국민회의 丁世均 의원이,대변인에는 민주노총 출신 李鎔範 국민회의 춘천을지구장위원장이 선임됐다. 실무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동계=한국노총 李南淳 사무총장·朴憲洙 화학노련위원장·柳在涉 금속 노련위원장,민주노총 金榮大 부위원장·高英周 사무총장 △경영계=경총 趙南弘 부회장·金榮培 상무,전경련 孫炳斗 부회장·金龍煥 이사,沈甲輔 삼익물산대표 △공익=李穆熙,李原德 노동연구원 부원장,尹辰浩 인하대 교수,李銀英 외대 교수,金容正 동아일보 논설위원 △정부=鄭德龍 재경·石泳哲 행자·崔弘健 산자·安榮秀 노동부 차관
  • 기업환경정책협의회 발족/“구조조정 빌미 환경투자 소홀 안돼”

    공무원,경제단체,업종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가 24일 대한상의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공동대표는 환경부 梁芳喆 환경정책실장과 朴鍾憲 삼양제넥스 사장이 맡았다.환경부 국장 5명,전경련 경총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임원 4명,철강 시멘트 피혁 정유 섬유 제지 식료품 화학제품 조립금속 등 업종별 대표 9명,기업 환경연구소 대표 2명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정부가 관보(官報)에 입법예고하면 기업이 이를 보고 의견을 개진하거나,기업이 산업자원부 등 다른 경제부처를 통해 간접적으로 환경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기업이 환경부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환경부 정책총괄과 林采煥 서기관은 “입법 전 회의를 열어 정부 방침을 통보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현실에 맞는 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고,법이 제정되면 기업이 어기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회의에서 환경부는 기업이 구조조정을 이유로 환경부문의 투자를 줄이는 일이없도록 하고,재활용제품의 우선 구매 등을 요청했다. 기업들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규제 연기와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 유보 등을 건의했다.배출부과금 등 각종 환경관련 부담금을 경감해 줄 것도 요청했다.
  • 勞使政委 운영계획 의결/전문가 5명 실무위 구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노사정위원회(위원장 金元基)는 18일 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金昌星 경총회장 등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세칙’과 ‘운영계획’을 의결했다. 운영세칙에 따르면 위원회 산하에 노사단체 실무책임자 5명,재경·행자·산자·노동부 차관,공익을 대표하는 관계전문가 5명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 소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 “구조조정 앞장 재계 결의해야”/金 대통령,경제6단체장 간담

    金大中 대통령은 17일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나는 빅딜을 간절히 바랬으나 5대 기업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재벌기업의 구조조정 노력을 거듭 촉구한 뒤 경제회생과 구조조정을 위해 전경련이 결의를 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경제6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를 세계 11위로 이끈 것은 대기업의 공로지만,IMF사태를 불러온 것도 대기업의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전경련은 과거 독재정권때에는 지지를 잘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국민의 눈에 보이고 국민이 손에 쥘 수 있도록 전경련이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언급,“정부가 밀어주는데 왜 중소기업이 (은행과)싸우지 못하느냐”면서 중소기업 스스로도 은행의 잘못을 시정시키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또 金宇中 전경련 차기회장이 대기업 회장들을 만나달라는 요청에“전경련 회원사 대표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으며,金昌星 경총회장이 불법 해외근로자들이 출국을 하려해도 벌금때문에 출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법을 개정해서라도 출국시키도록 하라”고 金重權 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아울러 朴相熙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신용보증기금 특례로 5000억원을 더 배정해달라’고 요청하자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하고 직접 해결하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金宇中 전경련 차기회장은 “대기업들이 복잡해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지만,잘 안되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康奉均 경제수석은 “우리의 시설투자 규모가 1조달러이기 때문에 토,일요일까지 계속 작업을 하면 시설투자 없이 실업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金 전경련 차기회장을 비롯,金경총,朴중소기업중앙회,金相廈 대한상의,元喆喜 농협중앙회 등 회장단과 孫炳斗 전경련,金孝成 대한상의,黃斗淵 무역협회,李源浩 중소기업중앙회,李來秀 농협 등 상근부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崔鍾賢전경련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具平會 무역협회장은 미국 출장으로 불참했다.
  • 영업·인사·노무직 재취업 ‘넓은 문’/경총 조사

    ◎퇴직인력 70∼80% 일자리 찾아 영업과 인사,노무관리의 경력을 가진 퇴직자의 재취업 문호가 비교적 넓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산하 고급인력 정보센터에 등록된 퇴직인력의 70∼80%가 이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센터는 “경기침체의 장기화 탓인지 구인업체 수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라며 “그러나 영업·인사·노무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들 인력 대부분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센터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419명을 재취업시켰다. 한편 센터는 11일 상오 9∼낮 12시50분 경총회관 대강의실에서 소자본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등록된 실직자가 대상이며 설명 내용은 24시간 편의점,대리점,체인점의 개점 요령이다.3270­7355
  • “1기 합의 35개사항 처리 안돼”/金 대통령­노사정위원 대화록

    ◎실업기금 직업훈련에도 사용/정부 지원 일자리 창출 위주로/자기이익 집착땐 시간만 간다 金大中 대통령이 3일 제2기 노사정위의 출범에 맞춰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는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게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의 전언이다.출범에 앞선 진통과 민주노총의 참여 여부,앞으로의 논의과정과 역할 등이 분위기를 무겁게 한 것 같다는 것이다.金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희망을 표시했고,노사정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金대통령=제1기 노사정위가 합의한 90개 항목중 71개항은 정부가 이행해야 할 사항으로 36개는 이미 처리됐다.35개는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2기는 이 문제를 주로 다루고 거기에 따르는 문제들도 다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또 고금리로 인한 기업도산과 경기악화에 따른 실업자 증가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자발적으로 7조9,000억원을 증액했지만,금액면으로 18%만을 집행했다.60만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외형만 크고 흑자가 안나면 국민부담이 된다.은행은 신용있는 기업만 대출할 것이다. ▲朴仁相 위원장=실업대책이 범정부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처별로 발표하면 난맥상이 올 수도 있다.최근 열린 ILO(국제노동기구)회의에서 IMF와 회의를 했는데,한국이 잘한다고 평가했다.정부의 실업기금을 실업자에게 직접 주지 말고 기업에 주어 부도를 막으면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을까 한다. ▲金대통령=7조9,000억원중 실업자에게 직접 주는 것도 있지만,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직업훈련,사회안전망 구축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 ▲金昌星 경총회장=국민의식 속에 외국기업의 국내진출을 폐쇄적으로 보는 사고방식이 있다. ▲金대통령=최근 여론조사에서는 70∼80%의 국민이 외국투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李世中 공익위원=노사정이 총론에서는 같지만,각론으로 들어가면 제각각 달라진다.무엇보다 기업은 투명성을 확보해야 되고,노동자는 불법파업과 폭력시위를 안해야 한다.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당장의 고통을 감내한 영국과 멕시코 등은 IMF극복에 성공했다.자기 이익에 집착하다 보면 시간만 간다.
  • 노사정위원 13명 위촉/金 대통령

    金大中 대통령은 3일 각계 대표 13명을 제2기 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다음은 제2기 노사정위 위원 명단. ▲노동계=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 ▲재계=崔鍾賢 전경련회장 金昌星 한국경총회장 ▲정치계=丁世均 국민회의·魚浚善 자민련·金文洙 한나라당의원 ▲정부=李揆成 재경·李起浩 노동부장관 ▲공익위원=韓相震 서울대 교수,李世中 변호사,趙馨 이화여대 교수,趙承赫 노사문제협의회 회장,朴煊求 한국노동연구원장
  • 노사정위 내일 출범/공익대표 4명 인선 지연

    제2기 노사정위원회(위원장 金元基)가 3일 공식출범한다. 정부는 당초 민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2일 노사정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었으나 노동계와 사용자단체,정부,정당대표 외에 공익대표 4명을 추가하기로 함에 따라 인선작업이 늦어져 3일로 하루 늦췄다.민주노총이 지난 달 31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방미외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입장변화 조짐을 보인 것도 출범일 연기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위의 정부대표로는 李揆成 재경부장관과 李起浩 노동부장관,사용자단체 대표로는 崔鍾賢 전경련회장과 金昌星 경총회장,노동계 대표로는 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이 참여한다.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은 정부가 이날 李위원장측이 요청한 대화재개를 수용키로 함에 따라 노사정위 대표로 참석할 간으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노조원 선거출마중 無給”/經總 지침

    ◎專任 자격 박탈… 당선땐 무급휴직 재계는 단위노조 조합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거운동기간 동안 급여를 주지 않기로 했다.노조 전임자가 출마하면 전임자격을 박탈키로 결정했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회장 김창성)는 20일 힐튼호텔에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계 지침을 마련,전국 4천여개 사업장에 배포했다.이 지침은 통합선거법 개정에 따라 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이 허용된 이후 첫 선거인 6·4 지방선거를 앞두고,노동계의 예상되는 요구사항을 검토한 끝에 재계가 마련한 첫번째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침은 또 선거출마자가 당선되면 무급휴직 처리하고 휴직기간을 계속근로 시간 산정에서 제외토록 하고 있다.선거출마자가 아닌 조합원에 대해서는,근로시간 중은 물론 사업장에서의 선거운동과 모임을 금지했다.선전물 게시도 사측의 허락을 받도록 제한했다. 경총은 이밖에 출마 조합원에 대한 사용자의 정치자금 제공을 금지하는 한편 노조기금이 정치자금으로 흘러들 경우 선관위 등에 고발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경총 관계자는 노동조합원의 정치활동에 대해 사업장 별로 다르게 대응할 경우 생길 혼란에 대비,이같은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하루 전인 19일 현재 노동계에서는 모두 162명(노총 104,민노총 58)의 출마자가 등록을 마쳤다. 회의는 노동계 총파업 움직임에 대한 대책도 논의,노동계에 자제를 당부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의에는 이계안 현대그룹 부사장,김대기 SK 전무,김흥기 금호그룹 상무 등 주요 기업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 “노동계 총파업기도 중단을”/經總 성명

    ◎폭력시위로 對韓투자 외면 재계는 지방선거를 전후한 노동계의 총파업 기도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회장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경제 회생을 위한 경영계 성명’을 냈다. 경총은 “지난 1일의 노동계 폭력시위로 한국투자를 고려해 온 외국 자본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며 “노동계가 1일에 이어 내달 초 지방선거 시기에 맞춰 총파업을 시도하려는 것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무시한 반국가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경총은 “제2기 노사정위원회의 의제는 노동계의 위원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외국투자 유인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제를 수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회장단은 특히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의 불참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정부는 위원회 참여를 강요하지 말고 협력할 의지를 가진 경제주체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비중을 둬야 한다”며 민주노총 배제론을 폈다. 회장단은 “정부 일각에서 기업 고용조정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면서 “법으로 인정된 정리해고 자체를 부정하기보다는 기업의 해고회피 노력에 노동계가 적극 협력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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