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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계파업 지상토론/민노총 위원장·경총 회장 인터뷰

    공기업 민영화와 금융산업 개편 등 정부의 구조조정 일정과 노사정위원회 운영방안에 반발,민주노총이 지난 14일 시작한 시한부 총파업이 16일 끝났다.金昌星 경총 회장과 李甲用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총파업 사태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이갑용 민노총 위원장/“파업때문에 경제 흔들린적 없어 정부 노사정출범때 약속 안지켜”/지금처럼 구조조정 추진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심화/노동강도는 높아지고 임금 낮아져 1,300만 노동자만 희생당해 지난 14일부터 사흘째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李甲用 민주노총 위원장이 16일 농성장소인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李 위원장은 맨발에 운동화 차림이었다. ­지난 5월의 총파업에 비해 파업의 열기가 훨씬 약한 것 같은데. ▲‘5·27파업’은 전면 파업이었던 반면 이번 파업은 금속연맹과 공공부문 등 일부 산별노조가 주도했다. ­국가신인도 하락과 외자유치 감소 등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는데. ▲파업은 10년 전부터 해마다 해왔다.그렇다고 파업 때문에 경제가 흔들린적이있나. ­파업을 무한정 해도 된다는 말인가. ▲1년 내내 하면 결딴 나겠지만,한시적으로 하고 있지 않나.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한지 한 달만에 뛰쳐나온 것은 성급한 것 아닌가. ▲아무런 논의도 없이 퇴출은행과 공기업 민영화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데 위원회가 무슨 의미가 있나. ­金元基 노사정위원장이 충분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점과 위원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다시 들어갈 의향은. ▲한번도 그런 사실을 정식으로 통보받은 적이 없다. ­정식으로 통보해 온다면. ▲퇴출기업 문제 등을 재논의하고 일방적 정리해고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야 한다.지난 달 2기 노사정 위원회 출범 때 들어와서 얘기하자고 해놓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정부는 퇴출은행 선정 등은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인데. ▲노사정위원회 출범 때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한 약속은 무엇인가.우리를 들러리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 ­부실은행은 퇴출시킬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니까 논의를 하자는 것이다.명백한 기준을 제시하며 설득을 하면 될게 아닌가. ­정리해고는 1기 노사정위의 합의 사항인데 이제와서 반발하는 이유는. ▲한국노총은 몰라도 우리는 한번도 합의한 적 없다. ­金大中 대통령이 퇴출기업의 주주나 국민들도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며 이해를 촉구했는데. ▲1,300만 노동자가 사실상 소액주주이자 세금 내는 사람이다. ­미국도 80년대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쳐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지금처럼 구조조정을 추진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심화될 뿐이다.노동강도는 높아지는 반면 임금은 낮아지게 된다. ­노조원을 의식해서 파업을 했다는 시각도 있는데. ▲노조원들이 희생을 당하는데 지도부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나. 李 위원장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정부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출하는 등 격한 감정을 내보였다. ◎김창성 경총회장 인터뷰/“파업은 경제회생 노력에 찬물 해고자 복직요구 초법적 행동”/노동계에선 IMF이후 모든 고통 혼자겪는 것처럼 인식/기업도 하루 수십개씩 도산/노사가 합심해야 위기극복 가능 “하루 빨리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해 위기극복에 동참해야 합니다.노동계가 자신들의 잣대로 탈법 기준을 만들어 사업주를 구속하라든지,해고자를 복직시키라고 요구하는 것은 초법적 행동입니다” 金昌星 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양 노총의 노사정위 불참과 파업돌입은 전국민의 경제회생 노력을 무위로 돌릴 수 있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조기복귀를 촉구했다. ­노사관계가 아주 불안해졌습니다.경영계 입장은. ▲노동계의 행동은 외자유치나 대외신인도 제고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외국투자자와 신용평가기관들이 외자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로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투쟁적 태도를 지적해 오지 않았습니까? 노동계는 이 점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합니다. ­노동계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사전협의,정리해고 철폐 등을 노사정위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만. ▲구조조정의 중단이나 퇴출은행과 기업의 노동자 고용승계 보장,정리해고 중단 및 부당 노동행위 기업주 구속,해고노동자 복직,임금체불·일방삭감·단협개악 금지 등은 노사정위 참여나 총파업 철회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현행법이 엄연히 있고 부당노동행위나 정리해고의 탈법소지에 대한 법적 감시기구가 갖추어져 있습니다.고용승계 문제도 해당기업이나 은행이 자율적인 판단으로 해결하는 것이 온당합니다. ­노사가 평행선을 달릴 경우 국가위기재연의 소지가 큰 편인데. ▲국가부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국민이 노력해 온 것들이 모두 허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벌써 국제시장에서 한국물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자칫하면 제2의 국가부도 위기가 현실화될 수도 있습니다. ­해법을 찾아야 하지 않습니까. ▲현재의 경제위기는 어느 일방의 책임이 아닙니다.따라서 모든 경제주체가 고통분담을 각오해야 합니다.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노사정위원회로 복귀할 때 만이 위기국면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노동계가 대화로 문제를 풀려는 성숙한 자세를 보인다면 경영계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노동계나 정부에 당부하고싶은 말은. ▲구조조정은 노동계가 그동안 끈질기게 요구해 온 사항입니다.고용조정이 싫다고 구조조정에 반대할 수는 없습니다.집단행동으로 반발하게 되면 구조조정은 더 늦어지고 경제소생은 희박해 집니다. 노동계에서는 IMF 이후 모든 고통을 혼자 겪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으나 그렇치 않습니다. 기업도 대기업은 물론,중소기업까지 하루에도 수십개 씩 도산합니다.이러한 고충을 노동계가 이해해 줘야 합니다.정부도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노사관계의 준법질서를 확립해야 합니다.
  • 노사정위 실무위 19명 위촉/위원장에 丁世均 의원

    金元基 노사정위원장은 29일 李穆熙 한국 노동정치연구회장 등 노사 및 공익대표 19명을 실무위원으로 위촉했다. 실무위의 위원장은 본위원회 간사위원인 국민회의 丁世均 의원이,대변인에는 민주노총 출신 李鎔範 국민회의 춘천을지구장위원장이 선임됐다. 실무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동계=한국노총 李南淳 사무총장·朴憲洙 화학노련위원장·柳在涉 금속 노련위원장,민주노총 金榮大 부위원장·高英周 사무총장 △경영계=경총 趙南弘 부회장·金榮培 상무,전경련 孫炳斗 부회장·金龍煥 이사,沈甲輔 삼익물산대표 △공익=李穆熙,李原德 노동연구원 부원장,尹辰浩 인하대 교수,李銀英 외대 교수,金容正 동아일보 논설위원 △정부=鄭德龍 재경·石泳哲 행자·崔弘健 산자·安榮秀 노동부 차관
  • 기업환경정책협의회 발족/“구조조정 빌미 환경투자 소홀 안돼”

    공무원,경제단체,업종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가 24일 대한상의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공동대표는 환경부 梁芳喆 환경정책실장과 朴鍾憲 삼양제넥스 사장이 맡았다.환경부 국장 5명,전경련 경총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임원 4명,철강 시멘트 피혁 정유 섬유 제지 식료품 화학제품 조립금속 등 업종별 대표 9명,기업 환경연구소 대표 2명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정부가 관보(官報)에 입법예고하면 기업이 이를 보고 의견을 개진하거나,기업이 산업자원부 등 다른 경제부처를 통해 간접적으로 환경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기업이 환경부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환경부 정책총괄과 林采煥 서기관은 “입법 전 회의를 열어 정부 방침을 통보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현실에 맞는 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고,법이 제정되면 기업이 어기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회의에서 환경부는 기업이 구조조정을 이유로 환경부문의 투자를 줄이는 일이없도록 하고,재활용제품의 우선 구매 등을 요청했다. 기업들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규제 연기와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 유보 등을 건의했다.배출부과금 등 각종 환경관련 부담금을 경감해 줄 것도 요청했다.
  • 勞使政委 운영계획 의결/전문가 5명 실무위 구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노사정위원회(위원장 金元基)는 18일 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金昌星 경총회장 등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세칙’과 ‘운영계획’을 의결했다. 운영세칙에 따르면 위원회 산하에 노사단체 실무책임자 5명,재경·행자·산자·노동부 차관,공익을 대표하는 관계전문가 5명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 소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 “구조조정 앞장 재계 결의해야”/金 대통령,경제6단체장 간담

    金大中 대통령은 17일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나는 빅딜을 간절히 바랬으나 5대 기업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재벌기업의 구조조정 노력을 거듭 촉구한 뒤 경제회생과 구조조정을 위해 전경련이 결의를 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경제6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를 세계 11위로 이끈 것은 대기업의 공로지만,IMF사태를 불러온 것도 대기업의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전경련은 과거 독재정권때에는 지지를 잘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국민의 눈에 보이고 국민이 손에 쥘 수 있도록 전경련이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언급,“정부가 밀어주는데 왜 중소기업이 (은행과)싸우지 못하느냐”면서 중소기업 스스로도 은행의 잘못을 시정시키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또 金宇中 전경련 차기회장이 대기업 회장들을 만나달라는 요청에“전경련 회원사 대표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으며,金昌星 경총회장이 불법 해외근로자들이 출국을 하려해도 벌금때문에 출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법을 개정해서라도 출국시키도록 하라”고 金重權 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아울러 朴相熙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신용보증기금 특례로 5000억원을 더 배정해달라’고 요청하자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하고 직접 해결하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金宇中 전경련 차기회장은 “대기업들이 복잡해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지만,잘 안되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康奉均 경제수석은 “우리의 시설투자 규모가 1조달러이기 때문에 토,일요일까지 계속 작업을 하면 시설투자 없이 실업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金 전경련 차기회장을 비롯,金경총,朴중소기업중앙회,金相廈 대한상의,元喆喜 농협중앙회 등 회장단과 孫炳斗 전경련,金孝成 대한상의,黃斗淵 무역협회,李源浩 중소기업중앙회,李來秀 농협 등 상근부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崔鍾賢전경련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具平會 무역협회장은 미국 출장으로 불참했다.
  • 영업·인사·노무직 재취업 ‘넓은 문’/경총 조사

    ◎퇴직인력 70∼80% 일자리 찾아 영업과 인사,노무관리의 경력을 가진 퇴직자의 재취업 문호가 비교적 넓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산하 고급인력 정보센터에 등록된 퇴직인력의 70∼80%가 이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센터는 “경기침체의 장기화 탓인지 구인업체 수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라며 “그러나 영업·인사·노무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들 인력 대부분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센터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419명을 재취업시켰다. 한편 센터는 11일 상오 9∼낮 12시50분 경총회관 대강의실에서 소자본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등록된 실직자가 대상이며 설명 내용은 24시간 편의점,대리점,체인점의 개점 요령이다.3270­7355
  • “1기 합의 35개사항 처리 안돼”/金 대통령­노사정위원 대화록

    ◎실업기금 직업훈련에도 사용/정부 지원 일자리 창출 위주로/자기이익 집착땐 시간만 간다 金大中 대통령이 3일 제2기 노사정위의 출범에 맞춰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는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게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의 전언이다.출범에 앞선 진통과 민주노총의 참여 여부,앞으로의 논의과정과 역할 등이 분위기를 무겁게 한 것 같다는 것이다.金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희망을 표시했고,노사정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金대통령=제1기 노사정위가 합의한 90개 항목중 71개항은 정부가 이행해야 할 사항으로 36개는 이미 처리됐다.35개는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2기는 이 문제를 주로 다루고 거기에 따르는 문제들도 다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또 고금리로 인한 기업도산과 경기악화에 따른 실업자 증가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자발적으로 7조9,000억원을 증액했지만,금액면으로 18%만을 집행했다.60만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외형만 크고 흑자가 안나면 국민부담이 된다.은행은 신용있는 기업만 대출할 것이다. ▲朴仁相 위원장=실업대책이 범정부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처별로 발표하면 난맥상이 올 수도 있다.최근 열린 ILO(국제노동기구)회의에서 IMF와 회의를 했는데,한국이 잘한다고 평가했다.정부의 실업기금을 실업자에게 직접 주지 말고 기업에 주어 부도를 막으면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을까 한다. ▲金대통령=7조9,000억원중 실업자에게 직접 주는 것도 있지만,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직업훈련,사회안전망 구축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 ▲金昌星 경총회장=국민의식 속에 외국기업의 국내진출을 폐쇄적으로 보는 사고방식이 있다. ▲金대통령=최근 여론조사에서는 70∼80%의 국민이 외국투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李世中 공익위원=노사정이 총론에서는 같지만,각론으로 들어가면 제각각 달라진다.무엇보다 기업은 투명성을 확보해야 되고,노동자는 불법파업과 폭력시위를 안해야 한다.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당장의 고통을 감내한 영국과 멕시코 등은 IMF극복에 성공했다.자기 이익에 집착하다 보면 시간만 간다.
  • 노사정위원 13명 위촉/金 대통령

    金大中 대통령은 3일 각계 대표 13명을 제2기 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다음은 제2기 노사정위 위원 명단. ▲노동계=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 ▲재계=崔鍾賢 전경련회장 金昌星 한국경총회장 ▲정치계=丁世均 국민회의·魚浚善 자민련·金文洙 한나라당의원 ▲정부=李揆成 재경·李起浩 노동부장관 ▲공익위원=韓相震 서울대 교수,李世中 변호사,趙馨 이화여대 교수,趙承赫 노사문제협의회 회장,朴煊求 한국노동연구원장
  • 노사정위 내일 출범/공익대표 4명 인선 지연

    제2기 노사정위원회(위원장 金元基)가 3일 공식출범한다. 정부는 당초 민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2일 노사정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었으나 노동계와 사용자단체,정부,정당대표 외에 공익대표 4명을 추가하기로 함에 따라 인선작업이 늦어져 3일로 하루 늦췄다.민주노총이 지난 달 31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방미외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입장변화 조짐을 보인 것도 출범일 연기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위의 정부대표로는 李揆成 재경부장관과 李起浩 노동부장관,사용자단체 대표로는 崔鍾賢 전경련회장과 金昌星 경총회장,노동계 대표로는 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이 참여한다.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은 정부가 이날 李위원장측이 요청한 대화재개를 수용키로 함에 따라 노사정위 대표로 참석할 간으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노조원 선거출마중 無給”/經總 지침

    ◎專任 자격 박탈… 당선땐 무급휴직 재계는 단위노조 조합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거운동기간 동안 급여를 주지 않기로 했다.노조 전임자가 출마하면 전임자격을 박탈키로 결정했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회장 김창성)는 20일 힐튼호텔에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계 지침을 마련,전국 4천여개 사업장에 배포했다.이 지침은 통합선거법 개정에 따라 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이 허용된 이후 첫 선거인 6·4 지방선거를 앞두고,노동계의 예상되는 요구사항을 검토한 끝에 재계가 마련한 첫번째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침은 또 선거출마자가 당선되면 무급휴직 처리하고 휴직기간을 계속근로 시간 산정에서 제외토록 하고 있다.선거출마자가 아닌 조합원에 대해서는,근로시간 중은 물론 사업장에서의 선거운동과 모임을 금지했다.선전물 게시도 사측의 허락을 받도록 제한했다. 경총은 이밖에 출마 조합원에 대한 사용자의 정치자금 제공을 금지하는 한편 노조기금이 정치자금으로 흘러들 경우 선관위 등에 고발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경총 관계자는 노동조합원의 정치활동에 대해 사업장 별로 다르게 대응할 경우 생길 혼란에 대비,이같은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하루 전인 19일 현재 노동계에서는 모두 162명(노총 104,민노총 58)의 출마자가 등록을 마쳤다. 회의는 노동계 총파업 움직임에 대한 대책도 논의,노동계에 자제를 당부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의에는 이계안 현대그룹 부사장,김대기 SK 전무,김흥기 금호그룹 상무 등 주요 기업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 “노동계 총파업기도 중단을”/經總 성명

    ◎폭력시위로 對韓투자 외면 재계는 지방선거를 전후한 노동계의 총파업 기도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회장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경제 회생을 위한 경영계 성명’을 냈다. 경총은 “지난 1일의 노동계 폭력시위로 한국투자를 고려해 온 외국 자본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며 “노동계가 1일에 이어 내달 초 지방선거 시기에 맞춰 총파업을 시도하려는 것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무시한 반국가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경총은 “제2기 노사정위원회의 의제는 노동계의 위원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외국투자 유인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제를 수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회장단은 특히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의 불참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정부는 위원회 참여를 강요하지 말고 협력할 의지를 가진 경제주체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비중을 둬야 한다”며 민주노총 배제론을 폈다. 회장단은 “정부 일각에서 기업 고용조정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면서 “법으로 인정된 정리해고 자체를 부정하기보다는 기업의 해고회피 노력에 노동계가 적극 협력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 의장 경총 세미나 강연

    ◎기업구조조정은 민간 자율로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 의장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경영조찬세미나’에서 ‘국가정책과 기업의 구조조정 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기업의 구조조정은 민간부문이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다.내용을 요약한다. 구조조정은 효율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목표가 있으며 속도보다는 성과가 중요하다.기업의 구조조정은 개별사안마다 차이가 있고 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이 기업인 만큼 자율적 판단 하에 구조조정을 추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정부는 민간이 이루어내는 이같은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를 빠르고 강도 높게 진행하되 기업에의 직접적인 간섭은 최소화해 나갈 것이다. ○정부 역할은 법·제도 정비 정권인수 당시 국내 경제는 가동 가능한 외환보유고가 40억달러도 못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다.외환 금융위기의 시작은 기업과 금융기관으로부터 발생한 것이지만 이처럼 국가부도 위기를 방치한 것은 정부의 책임이며 책임소재는 반드시 규명할 것이다.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전제가 있다.과감한 외자도입을 통한 외환위기 안정,신용을 전제로 한 금융시스템의 재건,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상반기중 내·외국인의 기업 인수·합병(M&A)을 허용하는 과감한 외자유치 조치를 취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에 정책의 최우선을 둘 것이다.일부에서는 구조조정에 정부가 개입해야 된다는 견해를 펴고 있으나 정부가 개입해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또다시 관치(官治)금융의 관행으로 되돌아가게 돼 사후 관리까지 책임져야 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구조조정의 속도가 소망스럽지 못할 경우 법제도 강화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밖에 없다.2000년 3월까지 완성될 결합재무제표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는 데 기여할 것이다.일례로 96년 국내 유수기업이 해외자금 유치를 위해 컨설팅 회사에 의뢰,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한 결과 매출액 47% 감소,자산 15% 감소,순이익 67% 감소로 나타났을 정도로 국내기업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었다. 최근 5대 그룹이 제출한 구조조정안은 매우강도높고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5대그룹 이외 그룹들의 경우 자금사정이 급해 금융기관이 개입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들 기업들도 원칙적으로는 자율적인 구조조정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기본적으로 망할 기업은 망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구조조정이며 이러한 전제 하에서 모든 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인위적인 조치는 없을 것이다. ○인위적 기업회생조치 없어 고금리에 관한 우려가 많은 데 금리안정은 국가신인도 제고를 통한 환율안정에 달려 있다.이런 점에서 볼 때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과격집회와 정치권의 혼란 등이 대외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실업의 대부분은 정부와 기업이 잘못해 구조적으로 생겨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과 실직자 대책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병행해 나갈 수 밖에 없다.다만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앞으로 정부는 국민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정책을 실행할 것이며 결코 여론에 집작하지 않을 것이다.각 경제 주체들도 과거의 시각을 버리고 개혁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 퇴직금 폐지 등 28개항 제시/日 투자조건 개선요구 내용

    ◎社內복지 축소·외화대출 조기자유화 등 담아/수용여부따라 對韓투자 결정적 영향 미칠듯 정부에 투자조건 개선 방안을 요구한 SJC(SEOUL JAPAN CLUB)은 한국에 진출한 일본 상사와 금융,운수,제조업 등이 총 망라된 통합 조직이다.SJC의 요구 사항은 오는 12일 일본 투자조사단의 도착에 맞춰 제출된 것이다.따라서 SJC의 요구는 그대로 투자조사단의 요구가 될 전망이다.따라서 SJC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수용여부는 일본의 대한 투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SJC가 청와대와 정부부처 한국은행 등 9개 정부 부처 및 기관과 전경련,대한상의,경총,무역협회 등 8개 관련기관에 보낸 요구사항은 모두 6개 분야의 28개 항이다. SJC의 기무라(木村伸一) 이사장은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서’ 에서 “필요에 따라 추가요청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일본측이 요구한 분야별 투자조건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노동·노사관계 ▲월차유급휴가 폐지 ▲생리휴가는 요구시만 무급 허용 ▲노조전임자 임금의 단계적 삭감 ▲과도한 사내 복지제도 폐지◇금융·투자·자금조달 ▲신(新) 외환법의 실수요원칙 폐지 및 실수요자증명 책임을 고객에 부담 ▲은행의 외화대출 자유화 조기 실현 ▲개인소득송금 및 반출과 관련한 외국인에 대한 규제 철폐 ▲상업차관 최저도입금액(1백만 달러) 철폐 ▲외국은행에 대한 지입자본금 제도를 철폐,본점의 자기자본을 지점의 자기자본으로 인정 ▲정부의 신규 규제나 규정을 신문보도전에 통보하고 실시일까지 준비기간을 둘 것 ▲외국은행 본점으로부터 한국 지점으로의 차입금을 자기자본으로 산입 ◇세무제도 ▲이전가격세제 신고 간소화 ▲세무조사를 2년에 1회로 정기화하고,기간을 단축 ▲과소자본제도 일시 정지 ◇수출입 ▲연불수입기간에 대한 제한 전면폐지 ◇출입국관리 ▲체류자격외 활동 규제완화 ▲외국인 사증 유효기간 장기화 ◇기타 ▲일본제 담배의 판매방해에 대한 지도,감독 ▲모든 대일 문화규제철폐
  • 정부서 정리해고 자제 압력/경총 주장

    재계는 기업의 정리해고 시행시기를 늦추거나 시행 자체를 자제하도록 정부가 압력을 넣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한 관계자는 28일 “노동부 일선 조직들이 기업의 정리해고 사전 신고를 접수하지 않으려는 사례가 있다”면서 “이는 정부가 실업자 양산에 따른 정치적 부담 때문에 기업에 행정적인 압력을 넣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노동부 지침상 해고계획을 정부에 신고하지 않더라도 해고가 무효가 되지는 않는다”며 “기업들은 정리해고 실시계획을 노동부지방노동사무소에 우편을 통해 제출한 뒤 정리해고 절차를 진행해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조만간 회장단 회의를 열어 정리해고 실시시기를 산업 현장에 맡기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 재계 차원의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제2기 노사정委 구성 金 대통령 직접 나선다

    ◎주초 경제6단체장 면담 고통분담 협조 요청키로/노총·민주노총과도 만나 단체행동 유보 당부 계획 金大中 대통령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선 노·사·정간 ‘2차협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빠르면 다음달 초 대통령 자문기구로제 2기 노사정위원회 구성하고 협약 마련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이를 위해 이번 주초 전경련,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의,경총,농협 등 경제 6단체장을 시작으로 한국노총,민주노총 지도부를 차례로 청와대로 초치,오찬간담회를 갖고 경제난 극복과 실업난 예방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구성과 고통분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金대통령은 노사정 2차협약에는 정부의 고통분담을 우선하는 제 2차 행정개혁 조치와 실업난 해소를 위한 기업의 지주회사 설립과 매각기업 선정 등 근본적인 구조조정 내용과 노조측의 단체행동 유보 등 적극적인 협조 등이 담겨야 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올 신규채용 작년의 30%/경총 896社 조사

    ◎대졸자 75% 줄어 최악 취업난/“늘려 뽑겠다” 1.1%뿐/“인력 올해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 규모는 지난 해의 30% 수준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4일 상시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체 896개사를 대상으로 ‘98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신규인력 채용예정 규모가 지난해 채용실적에 비해 67.6%가 줄어들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0명을 뽑은 기업은 올해 3명만을 뽑을 예정이다. 학력별 채용규모 감소율을 보면 대졸 74.8%,전문대졸 66.4%,고졸 65.2%로 나타나 고학력 채용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줄어들 전망이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83.9%는 지난 해에 비해 채용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혔으며 1.1%만이 늘려 뽑겠다고 답했다.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56.9%가 ‘줄이겠다’,16.8%가 ‘늘리겠다’고 답한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경총은 이같은 신규인력 채용 급감에 대해 조사대상 기업의 79.8%가 과잉인력에 대한 고용조정 방안으로 신규인력채용 억제를 꼽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규채용 방식에서는 연간 3회 이상수시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47.3%로 집계돼 상당수 기업이 공채를 폐지했음을 반영했다. 한편 인력수급 현황에 대해 대기업(종업원 300인 이상)의 56.1%,중소기업의 45.5%가 인력이 남아돈다고 밝히는 등 전체 기업의 44.4%가 인력과잉 상태라고 답했다.
  • “부실 금융기관·기업 과감히 정리”/李 재경장관 경총 간담

    ◎금리인하 유도… 30억弗 신디케이트론도 추진 정부는 부실 금융기관과 부실 기업은 과감히 퇴출(退出)시키기로 했다.예금금리를 낮춰 대출금리도 낮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조찬 간담회에서 “금융기관은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판별해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재무구조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부실기업은 과감히 퇴출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부실한 기업의 조기 정리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李 장관은 또 “외국자본 등을 통한 금융기관 인수 및 합병(M&A)을 활성화시켜 진입은 자유롭게 허용하고 부실 금융기관은 과감히 퇴출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李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연말 가용 외환보유고 4백7억달러 확충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면서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 발행에 이어 30억달러 규모의 금융기관 협조융자(신디케이튼 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李 장관은 또 “금융기관들이 예금금리 경쟁을 자제하도록 해 대출금리 하락도 유도하겠다”면서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리가 안정되는 여건을 마련하고 IMF와의 협의를 통해 금리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투자여건 세계 최고로 만들어야”/청와대 무역투자진흥회의 중계

    ◎외환 수수료·中企 법인세 낮춰줘야/투자절차 어렵고 산만… 단일창구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27일 상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려 오찬으로 까지 이어진 ‘제1차 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종합상사 폐지론으로 격론을 벌이는 등 시종 진지한 분위기였다.金대통령은 오찬에서 “나도 기업을 계속 했다면 대우,LG그룹처럼 ‘DJ그룹’ 총수로 이 자리에 참석했을 것”이라는 등 여러차례 조크를 던져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종합상사 존폐론 설전 ▷대책회의 대화록◁ ▲金殷湘 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해외전시회를 70회 이상 참여할 것이며,무역역조가 심하고 대규모 거래가능성이 높은 미국 유럽 일본의 전시회에 집중 참여하겠다. ▲黃斗淵 무역기업협회 부회장=올해 2백5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의 자금난과 외환관련 비용부담을 경감시켜줘야 한다. ▲孫永碩 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 사장=외국인 투자승인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다.권한있는 단일창구가 필요하다. ▲朴世勇 현대종합상사 사장=올해 종합상사는 수출증대에 노력하여 무역수지를 5백억달러 흑자로 만들 계획이다. ▲羅濟薰 신기그룹 사장=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법인세부터 낮춰야 합니다.사회정의나 중소기업 보호차원에서도 법인세는 누진적인 다단계의 법인세를 만들어야 한다. ▲全哲煥 한은 총재=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문제는 총액대출한도 제도와 연동해서 고려해야 할 문제이다.지난 연말이후 2조원의 자금이 총액대출한도제도에 의해 추가로 지원돼 현재 5조원에 이르고 있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중소기업에 자금이 고루 지원되도록 지도하겠다. ○돈 잘버는 기업이 최고 ▲金대통령=우리 경제는 위기속에 있지만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모두 있다.실업문제와 고금리는 어려운 문제이다.투자여건이 세계 최고로 좋은 나라가 돼야 한다.조금도 정부에 위축되거나 눈치보거나 거리감을 두지 말라.특별히 좋아하는 기업인과 싫어하는 기업인이 없다.돈 잘벌고 수출 잘하는 기업이 최고이다. ▷오찬◁ ▲具平會 무역협회장=우리 모두 고통을 당하는 이 때 위기극복은 수출증대만으로 가능하다.경제인들은 수출과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金宇中 차기 전경련 회장=지금 각 시설은 60%정도만 가동되고 있는데 80% 이상 가동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일부에서 대기업과 정부를 이간시키려 하는 측도 있으나 지금은 모든 사람이 힘을 합칠 때이다. ○컨벤션센터 대폭 증설 ▲金昌星 경총 회장=임금체불이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서도 정부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처벌하는 때가 있는 데 지금은 노·사·정간 고통을 분담해 경제를 살릴 때이다. ▲朴相熙 중소기업회장=컨벤션센터를 많이 지어 중소기업 제품을 팔 수 있는 기회를 정부가 많이 만들어 달라. ▲金대통령=나는 어떤 의미에선 경제인 출신이다.젊어서 해운업체와 조선업체 및 지방신문사 사장 등으로 사업을 했다.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관한 언론보도를 접하면 남의 일처럼 보이지 않는다.나는 개혁의지만은 확실하다.개혁이 돼야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다.5년 임기를 채우고 나면 경제계에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어떤 의미에선 동업자로서 나를 지원해 달라.
  • 고용안정 單協 명시 제외/經總 체결 지침

    ◎임금 삭감·유보… 勞總은 4.7% 인상 요구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올해 총인건비의 20% 감축과 함께 고용보장을 단체협약에 규정하지 말도록 한 내용의 ‘98년 임단협체결지침’을 확정,회원 기업들에 시달했다. 반면 한국노총은 고용보장을 전제로 4.7%의 임금인상을,민주노총은 예상물가상승률(9%)을 기준으로 고용안정협약체결에 맞춘 하향조정을 주장하는 등 노조측이 ‘고용안정협약’ 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올 임단협체결 과정에서 마찰이 우려된다. 경총은 지침에서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성’이 있을 때 정리해고를 하되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단체협약 규정에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한다’는 선언적 내용만 두는 한편 해고근로자의 재고용과 관련해서는 ‘회사측이 노력한다’는 정도만 규정토록 했다. 경총은 또 노동계의 중앙교섭 요구에 대해 응하지 않기로 했다.노사간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무분별한 단체교섭권한 위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협약에 단체교섭권한 위임금지 규정을 신설토록 했다. 경총은 임금협약과 관련 현재 1년인 임금협약 유효기간을 2년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당초 방침인 총인건비 20% 감축을 위해 임금유보·반납·삭감,근로시간 단축,신규채용 억제,승진·승격 억제,명예퇴직,정리해고 등의 다양한 방안을 시행토록 했다.
  • 공직사회 ‘고통분담 외면’/민간기업들의 뼈깎는 감원·감봉 남의일

    ◎각종 수당·보너스 등 꼬박 꼬박 다챙겨 대통령직 인수위가 밝힌 올해 공무원 봉급 삭감추진은 결국 물건너갔나.모든 직장인들의 임금이 줄고 있는 상태에서 공무원만 지난해와 똑같은 임금을 받고 있어 공직사회가 IMF고통의 분담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업의 구조조정 회오리의 한가운데 서 있는 근로자들의 실업문제는 이제사회문제 차원을 넘어섰다.살아남은 근로자들도 폭만 다를뿐 대부분 임금이 삭감당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해 하반기에 연간 상여금 600% 가운데 200%를 깎았다.올해부터는 전계열사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 연봉제를 도입,상여금 개념을 아예 없앴다.대우그룹은 총액기준 과장급 이상은 10%,임원은 15% 삭감했다.LG반도체의 경우 본봉기준 1천%인 상여금을 전액 삭감키로 했다.대표적인 불황업종인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다.기아자동차는 800% 전액을 지급하지 않는다.이밖에 법인카드 사용중단은 물론 주차권 반납 등 고통분담의 형태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마른 수건도 짜고 있는 꼴이다. 반면 공직사회는 요지부동이다.현재도 박봉인데 더 깎아서야 되겠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형평의 원칙에서 고통분담에 당연히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대부분이다.최재황 경총 홍보실장은 “현재의 난국은 전국민이 책임이 있고 노사정의 합의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각 부문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올해 일반회계 예산 68조5천8백51억원 가운데 군 장병을 제외한 공무원 인건비는 8조6천억원으로 일반회계의 12.5%를 차지하고 있다.군 장병 인건비를 포함하면 13조3백억원으로 일반회계의 19%에 이른다.군인을 제외한 공무원 임금을 10%만 삭감해도 7천억원의 예산을 절감,실업대책비등으로 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에서 공무원임금 삭감을 추진했지만 공무원 인금은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된 형태로 지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월에 정근수당이 지급됐고 7월에도 정근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분기말 100%씩 주는 보너스도 예정대로 지급할 계획이다.따라서 공무원 보너스는 500∼600%(정근수당이 50∼100% 포함)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복리후생비와 체력단련비 등봉급표에 찍히는 부대비용도 전액 지급되고 있다.봉급표에 찍히지 않는 서기관급 이상 직책수당도 정상대로 지급되고 있다.직책수당은 무보직 서기관이 15만원 과장보직 서기관은 30만원 이상,국장급은 35만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해 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은 취임당시 “내가 당시 예산을 맡았더라면 공무원 임금을 20% 삭감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그뒤 새로운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안병우 예산청장은 “여러 군데에서 공무원 임금 삭감 얘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공무원 처우개선은 방위비와 함께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는 사항이다”면서 “현재 추경에 공무원 임금은 동결로 돼 있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 지를 지금 말할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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