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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무표정 의미는?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무표정 의미는?

    ‘오연서 표정’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나란히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의 표정이 화제다. 이유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좋은 글과 좋은 연출, 그리고 오연서 씨가 함께 하지 못했다면 연민정 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거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연서는 입술을 다물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유리의 대상 수상소감을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우리 남편, 너무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항상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줬다. 몸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해 오연서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머리를 말한 것”이라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불만? 기쁨?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불만? 기쁨?

    ‘오연서 표정’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나란히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의 표정이 화제다. 이유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좋은 글과 좋은 연출, 그리고 오연서 씨가 함께 하지 못했다면 연민정 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거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연서는 입술을 다물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유리의 대상 수상소감을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우리 남편, 너무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항상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줬다. 몸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해 오연서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머리를 말한 것”이라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불만? 축하?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불만? 축하?

    ‘오연서 표정’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나란히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의 표정이 화제다. 이유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좋은 글과 좋은 연출, 그리고 오연서 씨가 함께 하지 못했다면 연민정 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거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연서는 입술을 다물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유리의 대상 수상소감을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우리 남편, 너무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항상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줬다. 몸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해 오연서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머리를 말한 것”이라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입술 다물고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입술 다물고

    ‘오연서 표정’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나란히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의 표정이 화제다. 이유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좋은 글과 좋은 연출, 그리고 오연서 씨가 함께 하지 못했다면 연민정 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거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연서는 입술을 다물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유리의 대상 수상소감을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우리 남편, 너무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항상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줬다. 몸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해 오연서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머리를 말한 것”이라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오연서 표정’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나란히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의 표정이 화제다. 이유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좋은 글과 좋은 연출, 그리고 오연서 씨가 함께 하지 못했다면 연민정 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거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연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이유리의 대상 수상소감을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우리 남편, 너무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항상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줬다. 몸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해 오연서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머리를 말한 것”이라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불만? 아쉬움?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불만? 아쉬움?

    ‘오연서 표정’ 오연서 표정, 이유리 대상 호명된 순간 포착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나란히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의 표정이 화제다. 이유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좋은 글과 좋은 연출, 그리고 오연서 씨가 함께 하지 못했다면 연민정 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거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연서는 입술을 다물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유리의 대상 수상소감을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우리 남편, 너무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항상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줬다. 몸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해 오연서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머리를 말한 것”이라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 오피니언 필진 새로워집니다

    서울신문 오피니언 필진 새로워집니다

    새해 오피니언 면이 새로워집니다. ‘특별칼럼’ ‘열린세상’ ‘글로벌시대’ ‘문화마당’ ‘옴부즈맨 칼럼’ 등의 필진이 일부 바뀝니다. ‘특별칼럼’에는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가 새로 참여합니다. ‘열린세상’에는 13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합류합니다.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깊이 있는 대안이 담긴 글을 선보일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새 필진 ●특별칼럼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열린세상 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강태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강태혁 한경대 교수(전 한국은행 감사), 김교식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전 여성부 차관), 김명식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승열 법무법인 양헌 대표,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소진광 가천대 대외부총장, 신호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상일 호원대 초빙교수, 이형래 경희대 의대 교수,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글로벌시대 엄성용 수출입은행 자카르타 사무소장 ●문화마당 김경주 시인 ●옴부즈맨 칼럼 박예진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3학년, 정형근 서울 정원여중 교사, 최연순 출판인
  • “공무원연금 개혁, 4월까지 꼭 처리” 새누리 강조…새정치, 타협기구 설치에 만족

    “공무원연금 개혁, 4월까지 꼭 처리” 새누리 강조…새정치, 타협기구 설치에 만족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새누리당이 “100일 안에 성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와 새정치연합 양당 지도부는 24일 전날 국회 정상화 합의 결과를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개혁 합의내용에 대한 강조점은 달라 향후 합의 이행과정에서 진통 가능성을 엿보였다. 새누리당은 특히 박근혜 정부의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는 공무원연금개혁을 합의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고, 자원외교 국정조사는 자원외교 본질을 훼손하는 식의 지나친 정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과 자원국조는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끝나는 구도로 내년 4월30일로 완전히 다 종결하는 걸로 합의문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판까지 여야가 참여 주체와 기구 성격 등을 놓고 대립했던 연금개혁을 논의할 ‘국민대타협기구’에 대해 “저희가 이해당사자를 경청하겠지만 결국 합의는 여야가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자원국조에 대해서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해선 안 되므로 국조를 효율적으로 하겠다”며 이명박정부에 집중될 야당의 공세에 방어막을 쳤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여야 합의가 아주 잘 된 듯하다. 공무원연금개혁은 앞으로 100일 가까운 활동 기간 안에 그래도 처리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며 “꼭 100일 안에 연금개혁이 성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자원국조에 대해서도 “이름은 자원외교 비리 의혹 국조라 붙였지만 자원개발 정책, 전략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시정해 앞으로 더 효율적인 자원개발이 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여야 합의 사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공무원연금개혁의 경우 국민대타협기구가 유명무실해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 ‘합의는 결국 여야가 한다’는 여당의 강조점과는 결을 달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어제 7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에서 임시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며 “약속과 신뢰정치를 하고 싶었고, 민생회복을 위해 정치권이 작은 돌이라도 쌓겠단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구성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한 것들을 관철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먼저 이 기구가 유명무실하지 않고 명실상부하도록 국회 규칙으로 기구의 독립성을 보장했고 이 기구에서 먼저 개혁안을 마련한 뒤 국회 특위서 적극 반영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해관계인인 ‘공투본(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인사가 참여할 수 있게 20명으로 구성된 기구 내에 소위를 세분화해 실질적, 구체적 활동을 할 수 있게 요구했고 그 요구가 100%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자원외교 비리 조사를 위한 국정조사나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에 대해서도 “혈세낭비, 국정농단을 바로잡는 일은 국민의 지엄한 명령이자 국회 모두의 책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각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100일 안에 개혁 성취되도록 해야”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100일 안에 개혁 성취되도록 해야”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100일 안에 개혁 성취되도록 해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양당 지도부는 24일 전날 국회 정상화 합의 결과를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개혁 합의내용에 대한 강조점은 달라 향후 합의 이행과정에서 진통 가능성을 엿보였다. 새누리당은 무엇보다 야당의 성실한 합의 사항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는 공무원연금개혁을 합의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고, 자원외교 국정조사는 자원외교 본질을 훼손하는 식의 지나친 정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과 자원국조는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끝나는 구도로 내년 4월 30일로 완전히 다 종결하는 걸로 합의문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판까지 여야가 참여 주체와 기구 성격 등을 놓고 대립했던 연금개혁을 논의할 ‘국민대타협기구’에 대해 “저희가 이해당사자를 경청하겠지만 결국 합의는 여야가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자원국조에 대해서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해선 안 되므로 국조를 효율적으로 하겠다”며 이명박정부에 집중될 야당의 공세에 방어막을 쳤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여야 합의가 아주 잘 된 듯하다. 공무원연금개혁은 앞으로 100일 가까운 활동 기간 안에 그래도 처리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며 “꼭 100일 안에 연금개혁이 성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자원국조에 대해서도 “이름은 자원외교 비리 의혹 국조라 붙였지만 자원개발 정책, 전략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시정해 앞으로 더 효율적인 자원개발이 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여야 합의 사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공무원연금개혁의 경우 국민대타협기구가 유명무실해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 ‘합의는 결국 여야가 한다’는 여당의 강조점과는 결을 달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어제 7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에서 임시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며 “약속과 신뢰정치를 하고 싶었고, 민생회복을 위해 정치권이 작은 돌이라도 쌓겠단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구성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한 것들을 관철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먼저 이 기구가 유명무실하지 않고 명실상부하도록 국회 규칙으로 기구의 독립성을 보장했고 이 기구에서 먼저 개혁안을 마련한 뒤 국회 특위서 적극 반영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해관계인인 ‘공투본(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인사가 참여할 수 있게 20명으로 구성된 기구 내에 소위를 세분화해 실질적, 구체적 활동을 할 수 있게 요구했고 그 요구가 100%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자원외교 비리 조사를 위한 국정조사나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에 대해서도 “혈세낭비, 국정농단을 바로잡는 일은 국민의 지엄한 명령이자 국회 모두의 책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각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는 인권문제…美가 나서야”

    “위안부는 인권문제…美가 나서야”

    “일본의 인권 의식이 부족한 데는 미국 책임도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 문제이자 심각한 인권 문제인데, 전 세계의 인권을 강조하는 미국이 나서서 일본이 반성하고 행동을 달리 하도록 촉구해야 합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휘트모어하우스. 위안부 문제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법적으로 꼼꼼히 따지며 미국의 역할을 촉구한 전문가는 다름 아닌 일본인 국제인권 변호사 도쓰카 에쓰로였다. 도쓰카 변호사는 이날 아시아·인권 전문 시민단체 ‘아시아폴리시포인트’(APP) 초청 강연에서 1936년 2월 14일 일본 나가사키 지방법원의 판결문을 소개하며 “당시 일본 법원도 위안부 강제 동원이 불법이라고 판시했다”고 밝혔다. 인권 문제를 연구하다가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는 그는 1992년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가 일본군 성노예”라는 주장을 처음 제기해 주목받았다. 이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20여년간 활동해 왔다. 도쓰카 변호사는 “일본은 한국이나 중국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결국 미국이 이야기를 해야 경청한다”며 “세계인권선언을 일본 헌법에 포함하도록 미국이 장기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한·일 협상에 대해 “양국은 1965년 체결한 한·일청구권 협정에서 분쟁이 있으면 외교적으로 해결하고 이에 실패하면 중재 절차를 밟게 돼 있다”며 “미국 정부가 양국 사이에서 중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2014 다문화청소년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2014 다문화청소년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청소년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최근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갖고 수료증과 함께 공로상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20~48세의 다양한 연령층, 대학(원)생, 일반 사업가, 이주배경청소년 및 청소년 기관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등 각기 다른 소속을 가진 수강생 19명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해 2학기 1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미래교육원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정책 및 이해, 이주배경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방법, 문화감수성 훈련, 다문화청소년 상담이론 및 사례, 이주배경청소년과의 만남 등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 이주배경청소년 이해교육 및 실무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 수강생(인천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무)은 “다문화청소년을 만났을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 중 상담강의에서 실제 상담사례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강생(JA KOREA 근무)은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특히 그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국내 이주배경청소년 정책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들의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에 대한 강의가 있다면 기존보다 더 폭넓은 시각, 그리고 그들이 마주했던 문제 및 해결방안을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이를 국내 사례에 접목시켜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단이 미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1학기부터 운영한 이 과정의 강사진은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 5명, 이주배경청소년들과의 소통 및 이해교육을 위한 무지개청소년센터 실무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강선혜 소장은 “재단에서 운영한 이과정은 강사진, 강의 내용이 타 강의와 차별화 된 부분이 많았다는 데 강점이 있다”며 “이번 수료를 기반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이 한국사회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바라며, 내년 2학기에는 수료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사설] 박 대통령 지지율 30%대 하락 의미 되새겨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 여론조사 회사인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박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39.7%로 떨어졌다. 지지도가 30%대로 내려간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 파동 때도 40%대를 유지했지만 이번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 탓에 지지층이 상당수 이탈하고 있다는 신호다. 청와대는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콘크리트 지지율’로 불리는 40%의 벽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보수층과 중도층은 물론 강력한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과 50~60대에서 큰 폭의 지지율 하락을 보였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국민적 피로감이 크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국민들은 문건에 담긴 내용의 진위보다는 비선 실세 논란 등을 일으킨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문건을 찌라시 수준으로 격하시키면서 ‘나는 떳떳하니 내 스타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식의 리더십으로는 민심을 어루만질 수 없다. 비선 개입 의혹 등 국정 문란 부분에는 처음부터 선을 긋고 문건 유출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검찰의 수사 방식에 대한 반감도 지지율 하락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검찰 수사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여론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여권 내부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새누리당 소장파 의원 일부는 지난 8일 대통령에게 수석·장관들과 공식회의를 자주 갖도록 건의했다. 또 대면 보고를 일상화하고, 대국민 기자회견도 정례화하라는 주문도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엊그제 “정상외교를 하고 난 뒤에는 최소한 3부 요인이나 5부 요인을 청와대에 초청해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 줘야 한다. 국회의장의 위치에서 신문지상 보도만 갖고 (인지)한다는 것은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박 대통령은 보름 뒤면 집권 3년차에 접어든다. 역대 정권들이 대체로 3년차부터 레임덕을 겪었던 것을 상기하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예사롭지 않다. 레임덕은 통상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들의 국정 농단이나 심각한 권력투쟁에서 시작된다. 야당의 공세가 강해지고 지지율이 떨어지면 정권은 정책을 집행할 동력을 잃게 된다. 반대로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정치적 반대 세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하면 국민적 지지가 높아지고 국정 운영의 동력이 생긴다.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청와대 비서실 진용 개편 등 대대적 국정운영 쇄신책을 내놓아 국민들의 목소리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
  • 최신 유행곡 ‘Say something’ 노래 따라하는 견공

    최신 유행곡 ‘Say something’ 노래 따라하는 견공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를 따라 부르는 강아지에 이어 미국 신인 인디 듀엣 ‘그레이트 빅 월드’의 ‘세이 섬씽’(Say something)을 따라 부르는 견공이 있어 화제다. 지난 10월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도로를 달리는 오픈카에 두 남성과 동석(?)한 흰색 불독이 한 마리가 보인다. 운전석에 앉은 개주인의 노래를 경청하고 있는 불독. 갑자기 불독이 목을 곧추세우며 화음을 넣기 시작한다. 옆에서 영상을 찍고 있던 친구가 노래를 따라하는 친구의 애완견 모습에 웃음을 자아낸다. 목을 빳빳하게 세운 불독이 “오우우~ 오우우~”하며 정확히 음정에 맞게 노래를 따라 부른다. 그의 멋진 열창에 주인이 뽀뽀 세례를 하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사진·영상= Walter Ledermüll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발달 지체증 겪는 成年 지방자치 수술해야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지발위)가 그제 지방자치 발전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교육 및 지방자치의 연계·통합을 전제로 교육감 선출 방식을 고치는 등 20개 부문 개선 방안을 담았다. 그간 드러난 지방자치의 고질을 치유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처방전 격이다. 그러나 서울·광역시 기초의회 폐지 추진 등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수술 계획을 거부할 뜻을 비치는 등 정파 간 논란이 뜨겁다. 그럼에도 지역 주민의 권익과 삶의 질을 고양하긴커녕 중앙정치 뺨치는 정쟁과 특권 누리기가 체질화된 ‘그들만의 지방자치’는 안 된다는 여론도 비등한다. 여야는 이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구체적 지방자치 수술안을 절충해 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가 성년(成年)을 훌쩍 넘긴 지는 오래다. 1991년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치러진 이후 1995년 단체장의 주민 직선제가 부활한 지 올해 20년째를 맞았다. 하지만 나이만 어른이지 미숙아 단계에서 퇴행적인 모습도 자주 연출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과는 동떨어진 호화 청사 건립에 열을 올리는 지자체들을 보라. 재정자립도가 극히 낮은데도 마구 전시성 사업을 벌이는 단체장들도 부지기수였다. 수술 방식을 둘러싼 각론상의 이의 제기는 경청해야겠지만, 지방자치제의 전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사실 그 자체는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 맥락에서 현행 교육감 선출제도도 문제가 드러난 만큼 합리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직선제로 ‘정치교육감’이 양산돼 초중고 교육 현장이 정치 논리에 휘둘렸다는 여당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간 서로 당적이 다른 시·도 교육감과 광역단체장들이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였다. 복지 정책을 집행하면서 어느 단체장이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앞세우면 교육감은 무상급식을 최우선하는 식으로 엇박자를 낸 게 대표적 사례다. 지발위도 이를 감안해 교육감·광역단체장 러닝메이트제나 간선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심지어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서 치러지는 교육감 직선제 대신 직선으로 선출된 광역단체장이 임명하는 안도 대안에 포함시켰다. 새정치연합 측이 “교육감 선거를 없애겠다는 건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것”이라고 지레 반발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지발위 안을 입법화해 결실을 맺는 일은 정치권의 몫이 아닌가. 그 연장선상에서 특별시와 광역시 자치구의 기초의회 폐지 제안의 타당성 여부를 짚어 봐야 한다. 서울과 광역시의 구·군의회는 어차피 대도시 전체가 같은 생활권인데 광역의회와 별도로 옥상옥처럼 둘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욱이 대부분 생업을 갖고 있는 기초의원들 일부가 이런저런 인허가 비리까지 저지르거나 외유성 해외 시찰로 물의를 빚으면서 무용론을 부추긴 건 사실이다. 그러나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종밭 격인 기초의회를 폐지하기보다는 다른 견제 장치로 의원들의 일탈을 막는 게 낫다는 반론도 설득력은 있다. 지금 국민들은 비효율 고비용의 중앙정치가 지방자치에 고스란히 이식되고 있다는 데 절망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6·4 지방선거 전까지 여야가 앞다퉈 주장하다 슬그머니 거둬들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다시 긍정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기초의원을 무급 명예직으로 환원하는 방안도 중앙정치에 예속된 기초의회의 정상화 방안으로 진지하게 검토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
  • 수입차 정비업체 3곳 중 1곳 환경법 위반

    수도권에 있는 수입차 정비업체 3곳 가운데 1곳이 환경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강유역환경청은 7일 지난 8월 20일부터 열흘 동안 수도권에 있는 수입차 정비업체 51곳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실태 특별점검을 벌여 2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강청은 수입차 정비업체에서 운영하는 건조시설인 이동식 근적외선 열처리 장치가 차량 도장 이후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배출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수입차 정비업체 51곳 가운데 20곳이 환경관련법 23건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허가 또는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정상 가동이 3건이었으며, 변경신고 미이행, 폐기물 보관 부적정 등의 관리기준 위반 사례도 적발됐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용중지(9건)와 과태료(6건), 경고(5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18건에 대해서는 고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피해 최소화에 협조” 원칙 확인뿐 선원 구조대응 답답한 국민안전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출범한 국민안전처가 첫 시험대라 할 501오룡호 침몰 사고에서 시원찮은 대응을 보였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재난 전문가들은 2일 “501오룡호 침몰 사고에서도 정부가 답답한 대응력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실제 정부는 오룡호 사고가 일어난 전날 오후 10시 대책회의를 열었으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조한다’는 원칙만 확인했다. 사고 이틀째인 이날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총괄 지휘 임무를 맡은 안전처가 관련 부처회의에서 뾰족한 입장을 내놓지 못한 채 경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서도 세월호 침몰 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가까운 관련 센터에 자동적으로 조난 신고를 보냈고 안전처 소속인 해양경비안전본부 산하 기관에서 연락을 받아 각 부처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 발생 8시간을 넘겨서야 회의를 소집할 수 있었다. 안전처가 출범 초기인 데다 사고 해역이 먼 거리이기는 하지만 늑장 대응을 되풀이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안전처는 이날 오후 늦게 보도자료를 통해 “인접 국가들과의 수색구조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사망자 이송 등 수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이주배경청소년 ‘마음돋보기’ 집단상담과정 실시

    이주배경청소년 ‘마음돋보기’ 집단상담과정 실시

    “나 자신을 잘 알게 됐어요. 명함을 만들면서 내가 하고 싶은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안00, 19세). “부끄러움이 없어졌어요.‘마음돋보기’에서 발표를 해서 학교에서도 잘 해요”(이00, 13세). “친구들을 더 알게 됐고, 성격이나 마음을 알게 돼서 재미있었어요“(최00, 16세).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이 다양한 이주배경이 있는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최근 2개월여동안 실시한 ‘마음돋보기’란 집단상담프로그램의 참여 소감이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진로 탐색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집단상담은 인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시 천국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서 각각 8명 8회기씩 진행됐다. 집단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상과 또래관계 기술 습득을 위한 감정나누기, 강점 약점 알아보기, 가치관 경매, 나의 명함 만들기, 소중한 꿈과 가치 등 자아 및 진로 탐색을 바탕으로 자기에 대한 탐색과 주변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녀들의 자신감 부족과 또래관계를 걱정하던 학부모들도 양육에 대해 한시름 놓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국어와 공부만 신경쓰다 사춘기가 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어요. ‘마음돋보기’에 참여하고 짜증도 줄고, 대화가 가능해졌어요”(강00, 중국). “매일 게임만 해서 걱정이었어요. 꿈(장래희망)에 대해 호기심도 생기고,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고 해서 기뻐요”(마00, 필리핀). 프로그램 후 개별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현대자동차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상담 및 심리치유 프로젝트 다톡다톡(多talk茶talk)사업’ 연계를 통해 집중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선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위축되고 자신감이 부족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꿈을 찾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면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예방 및 조기개입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인천, 해경안전본부 ‘세종시 이전설’에 발끈

    해양경찰청이 해체된 뒤 신설된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상급 기관인 국민안전처를 따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해양 주권 수호를 총괄하는 본부를 바다에서 내륙으로 이전시키는 것은 해경을 두번 죽이는 행위라고 지적한다. 1일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실에 제출됐다. 국민안전처가 세종시로 이전한 국무총리실 소속인 만큼 이전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현재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경청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국민안전처가 출범한 이후 세종시 이전설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입주해 있는 국민안전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산하 기관인 해양경비안전본부도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인천 지역에서는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서해의 경우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최고조에 달하는 지역인 데다 북방한계선(NLL)을 두고 남북 간 긴장이 계속되는 현실을 무시한 ‘탁상공론’식 발상이라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현장성과 기동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점과도 배치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등 여러 난제를 코앞에서 책임져야 하는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것은 서해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사고가 났을 때 지휘부가 사고 지점에 빨리 가지 못하면 그만큼 수습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여야 정치권 또한 한목소리로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 잔류를 주장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덕수(인천 서강화을) 새누리당 의원은 “(해경청이) 인천에 있던 중앙행정기관이었고,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등 여러 상황을 봤을 때 개편된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인천에 남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인천 남동갑) 새정치연합 의원도 “해양 수호 기관 본부는 현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게 정상이라는 것은 상식이고, 외국의 경우에도 거의 그렇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종결식 6일 개최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종결식 6일 개최

     2014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종결식이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주최로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명의 멘토 중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희생정신, 지속성, 적극성이 뛰어난 12명의 우수멘토를 선정·표창하며, 멘토-멘티간 상호작용 및 동반성장, 관계성이 돋보이는 12팀의 우수활동팀(멘토-멘티)을 선정·표창한다.  우수멘토상을 수여받는 서울 멘토 장주희(여)씨는 “저에게 지난 1여년 간의 멘토링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었어요. 멘티와의 관계에서 부딪힐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저를 똑바로 바라보게 됐거든요. 그래서 멘티와의 1년이 더 소중하고 아쉽네요”라고 전했다. 우수활동팀에 선정된 원주 멘토 임다현(여)씨는 방학중에는 고향(경기도 의정부시)에 갔다가도 멘토링 활동을 위해서는 활동 하루 전날 원주에 와서 멘티의 집에서 함께 숙박을 하며 멘티를 만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SHOW ME THE MENTORING’ 힙합 컨셉으로 진행되며 ‘멘토합창’, ‘멘티의 편지낭독’,‘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편지를 낭독하는 멘티(이oo)는 과학자가 꿈인 학생으로, 2년 연속 멘토링 활동을 지속해온 멘토(고덕휴, 남)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은 멘토-멘티 100쌍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한국사회 적응 도모를 위해 9개월 동안 무지개청소년센터와 3개의 컨소시엄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소시엄 기관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하여, 인천시국제교류재단, 강원남동부하나센터, 대구결혼이주여성인권센터가 선정됐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멘토링은 멘티의 성장뿐 아니라 멘토 역시 멘티과의 관계형성 및 교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9개월 동안의 멘토링 활동이 멘토-멘티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新국토기행] “마을자치 실현… 주민 행복도시로”

    [新국토기행] “마을자치 실현… 주민 행복도시로”

    김홍장 당진시장은 30일 “시민이 모두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겠다”며 “그러려면 도시·농어촌 및 원주민·유입주민 간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와 소통만이 갈등을 풀 수 있다며 열린 시장실 등을 우선 운영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당진은 국내 굴지의 철강산업단지로 커가면서 도시지역과 농어촌, 원주민과 유입주민 간 갈등이 적잖다. 인심이 좋기로 손꼽히는 곳이었으나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개발로 이 부분이 많이 훼손된 상태다. 김 시장은 “주민자치회에 마을 대표, 청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참여시켜 갈등을 스스로 풀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자치 실현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 시장은 “행정이 주도하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읍면동은 물론 마을도 자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형태로 시정에 적극 참여시키고 한목소리로 묶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당진의 핵심 자원으로 항만물류산업, 철강산업단지, 농어업을 꼽은 뒤 “물동량 증가율 1위인 당진항이 글로벌 물류도시의 꿈을 이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당진은 서해안 및 당진~대전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확대 중이다. 김 시장은 “이 같은 인프라에 풍부한 물산, 바다와 농촌을 다 갖춘 자연환경, 솔뫼성지 등 문화유산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점이 당진의 무한 경쟁력”이라며 색깔 있는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맞춰 김 시장은 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각오다. 그는 “취임 후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까지 만들어 먼저 삽교천 수질개선 사업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라며 “실효성 있는 미래 발전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국내 처음으로 종합적인 경영진단을 벌여 시 조직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못하는 것을 찾아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김 시장은 수많은 화력발전소 건설로 충남에서 가장 많은 철탑을 지중화할 것을 요구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쾌적하고 정체성 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 행복의 토대를 쌓겠다”고 다짐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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