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청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예산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접종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83
  •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 “새 정부 ‘자치분권 국가’ 의지 적극 환영”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 “새 정부 ‘자치분권 국가’ 의지 적극 환영”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공동회장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는 6일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김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가 지방의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마음과 자세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한다. 특히,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과감한 사무이양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자치분권 국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장관 등이 지방분권을 연일 강조하고, 청와대에 자치분권비서관을 신설해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임명하는 등 새 정부의 의지가 매우 강한 시기인 만큼 협의회를 중심으로 더욱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공동회장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입법정책 지원 전문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공약도 조속히 매듭지어지길 바란다”면서, “의회사무직원의 인사권 독립도 의회 역량강화 차원에서 반드시 실현돼야 할 사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회에서는 대전시의회가 제출한 2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건의안」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수송 운영손실분을 정부가 국고보조금으로 보전해 달라는 것으로, 협의회는 대전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타 지방의 도시철도 운영손실분도 함께 보전해 주도록 일부 문구를 수정해 의결했다. 다음으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방의 입법·재정·조직에 관한 자치권 보장을 헌법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줄 것을 건의하는 것으로 원안의결 했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는 제7기 후반기 남은 1년을 이끌어 갈 공동회장으로 김태석 제주 운영위원장과 김봉교 경북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송파 가원중 통학로 안전시설 마련 요구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송파 가원중 통학로 안전시설 마련 요구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국민의당, 송파5, 기획경제위원회)은 송파구 가원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가원중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한 의원은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 직원들 및 학부모와 함께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 되었던 가원중학교 앞 보도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문제가 되고 있는 보도는 가원중학교 정문에 위치한 통학로로서, 형태가 매우 높고 좁아 통행 불편뿐만 아니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장소로 학생들이 차도로 떨어지면 교통사고 및 발목부상의 위험이 커,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되어온 곳이다. 김영한 의원은 해당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을 면밀히 살펴 본 후 김영한 의원은 송파구 담당 공무원에게 보도 폭 확장 및 안전펜스 설치 등 사고방지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은 어른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다”라고 말하며, “가원중학교를 비롯해 앞으로도 많은 학교의 안전실태를 점검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통합 물관리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안병옥 환경부 차관

    [기고] 통합 물관리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안병옥 환경부 차관

    물은 만물의 근원이다. 물이 없으면 삶도 없다. 물에서 태어나 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모든 생명의 숙명이다. 사진기자 김춘식의 말처럼 물이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 이처럼 중요한 물이지만 물에 대한 인식과 물을 다루는 방식이 늘 같지 않았다. 물관리 정책의 방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개별 국가의 사회경제적 조건과 물 관련 기술의 발전 수준이다. 개발도상국들은 댐과 상수도 등 하드웨어 중심의 수자원 개발에 치중한다. 선진국들은 환경영향과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물의 이용을 중시한다. 물과 관련한 국제사회 논의에서 ‘지속 가능성’과 함께 발견되는 키워드는 ‘통합’이다. 수질과 수량, 지표수와 지하수, 물 이용과 보전, 수리수문과 생태, 기술과 경제의 통합이 물관리의 성패를 가른다. 우리나라 물관리 목표와 정책 역시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1960년대는 농업용수 개발과 수력발전이 주된 목표였다. 도시화 진전으로 물 수요와 강변 인구 밀집지대 수해 피해가 급증했던 1970년대부터는 다목적댐과 콘크리트 제방 건설이 추진됐다. 1990년대 이후 물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대규모 댐으로 인한 수몰 피해와 상수원 수질 오염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물관리 패러다임은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았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수량과 수질의 통합은 이런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다. 깨끗한 물도 그 양이 부족하면 사회적 효용은 제한적이다. 많은 양의 물이 있어도 그것이 오염됐다면 무용지물이다. 수량과 수질의 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물관리 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수량과 수질의 통합 업무를 환경부에 맡기는 방안을 대다수 전문가들이 지지하는 이유는 환경부로의 통합이 다른 대안들에 비해 실보다 득이 많기 때문이다. 첫째, 지역 맞춤형 물관리가 가능하다. 올해 가뭄에서도 드러났듯 물 부족은 전국적 현상이 아니라 일부 취약 지역의 문제다. 과거 급증했던 물 이용량도 완만하게 줄거나 정체 추세다. 지금은 대규모 댐 건설이 아니라 하수처리수와 빗물 재이용, 상수도 누수율 저감, 취수원 다변화 등 수요 관리와 공급 대책을 지역 특성에 맞게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똑똑한 물관리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홍수 예?경보는 기상예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핵심 자료는 기상청의 강우 레이더가 만들어 낸다. 홍수통제소와 기상청, 유역환경청이 한 우산 아래에서 협업하면 보다 과학적이고 신속한 홍수 대처가 가능하다. 셋째, 참여와 협력에 기초한 물 민주주의의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간다. 물의 주인은 유역 주민들이다. 환경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물 문제를 유역 내에서 지혜롭게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또 국가물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국가 물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물관리에 관한 한 심판이 아니라 제대로 뛸 준비를 마친 선수다. 올해가 통합 물관리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세우는 원년이 되길 기원한다.
  • ‘상생 경영’ 속도 내는 신동빈

    ‘상생 경영’ 속도 내는 신동빈

    롯데가 4일 그룹의 상생경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기업문화위원회 2기를 출범시켰다.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과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이날 2기를 발족하면서 기존 ‘기업문화개선위원회’(1기)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상설기구로 격상시켰다. 공동위원장 및 위원 11명과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 외에 45개의 계열사별로 기업문화 TF팀과 주니어보드가 신설된다. 신동빈 그룹 회장이 최근 일자리 창출 및 사내복지 등과 관련해 강력한 내부문화 쇄신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업문화위의 활동에 큰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신 회장은 출범식에 앞서 가진 오찬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팎의 객관적인 의견이 절실하다”며 “기업문화위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는 경영권 분쟁, 갑질논란 등 잇따른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이 참여하는 기업문화개선위를 2015년 9월 출범시켜 지난해 12월까지 운영했다. 기업문화개선위는 경직된 문화 개선, 상생협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8가지 개선 과제와 관련한 ‘17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안동호 상류에 떡붕어 떼죽음 원인 조사 나서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 안동시가 안동댐 상류에서 붕어와 잉어 등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채로 발견되자 원인 조사에 나섰다. 4일 대구환경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쯤 안동시 도산면 안동댐 상류 약 30㎞ 지점 안동호에서 떡붕어 100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죽은 물고기 대부분은 크기가 어른 손바닥보다 컸고 붕어와 잉어 종류가 가장 많았다. 이 지점은 그동안 안동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등 환경단체들이 봉화 석포제련소 등에서 중금속이 유입하는 곳이라며 정밀 조사를 요구했던 곳이다. 이처럼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하자 대구환경청은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환경단체들은 최근 비가 내리면서 호수 바닥에 있던 중금속이 섞인 부유물이 수면으로 올라와 물고기가 폐사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김구환 대구보건대 교수는 현장에서 폐사 물고기를 해부한 결과 내부 장기손상이나 기생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사고지점 수질을 측정한 결과 수온이 26도, 수소이온농도(pH) 7.5, 용존산소는 10.5㎎/L로 나타났다. 환경청 관계자는 “당장 수질 측정한 결과만 봐서는 수온, 용존산소 등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며 “물고기 떼죽음 직접 원인이나 선행 원인을 추가로 조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환경청과 안동시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독성검사, 국립수산과학원에 어병과 중금속 검사를 맡겼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녕하세요’ 김태우, 윤계상 집착 폭로 “화장실에서 비명 소리”

    ‘안녕하세요’ 김태우, 윤계상 집착 폭로 “화장실에서 비명 소리”

    가수 김태우가 윤계상의 집착을 폭로했다. 김태우는 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실리콘 총에 집착하는 친구를 둔 시청자의 사연을 경청했다. 사연을 들은 김태우는 그룹 god로 함께 활동했던 윤계상을 언급하며 “윤계상은 여드름을 짜기 위해 일부러 농익혔다.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더니 계속 손으로 만져 덧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어느날 화장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본인 귀걸이로 여드름을 짜려다가 코를 뚫은 모습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와 출연진들이 “과장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자 김태우는 “직접 물어봐라. 진짜다”고 답했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년 “트럼프 ‘FTA 재협상’ 발언, 국내 정치용이다”

    김태년 “트럼프 ‘FTA 재협상’ 발언, 국내 정치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정치용 발언”이라고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자유한국당에서는 재협상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얘기하는데, 이는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철강 부문의 무역수지를 언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양국 통상관계에서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며 “한미 양국은 상품 무역뿐 아니라 서비스, 직접 투자, 무기 도입 등 광범위한 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로부터 들은 후일담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들이 이 문제에 대해 정확한 통계에 근거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설명, 그 자리에 있던 미국 관계자들의 이해 수준을 높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재협상은 양국 정상의 합의문에 포함된 사안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지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상대로 국내 정치용으로 발언을 한 것”이라며 “한국당도 공당으로서 정치공세를 위해 국익을 해치는 발언을 삼가고 과도한 통상압력에 대응하는 데 보조를 맞춰달라”라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견고한 신뢰를 확인하고 북핵 문제에서의 주도적 위치를 확인한 큰 성과가 있었다. 국민도 문재인 정부의 데뷔에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런데도 국회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어 아쉽다.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경을 공공연하게 인사청문회와 연계해 발목을 잡는 한국당은 일자리를 막고 싶은 것인지 장관 취임을 저지하고 싶은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와 바른정당 김세연 신임 정책위의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홍 대표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홍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했는데, 지금이라도 추경에 참여하고 새 정부가 일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민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바른정당 김세연 신임 정책위의장을 향해서도 “합리적이고 정돈된 정치인으로, 김 정책위의장의 주장은 경청할 가치가 있다”며 “많은 대화를 나누겠다. 국정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키김, 차인표와 영화 미팅 현장 공개 ‘훈훈한 아빠들’

    리키김, 차인표와 영화 미팅 현장 공개 ‘훈훈한 아빠들’

    배우 리키김이 차인표와 함께 영화 미팅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리키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인표 형과 이번 영화 제작 미팅”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인표가 서류를 보며 무엇인가 설명하는 모습이고 리키김은 그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리키김과 차인표는 영화 ‘헤븐퀘스트:필그림스 프로그레스’에 출연하며 차인표는 영화제작자로도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는 차인표가 설립한 TKC픽쳐스와 미국 영화제작사인 킹스트릿픽쳐스가 공동 제작하며 리키 김의 소개로 차인표와 킹스트릿픽쳐스 대표가 만나 공동제작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레스’는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며 내년 여름,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기오염, 기준치보다 낮아도 조기 사망 위험 여전”(연구)

    “대기오염, 기준치보다 낮아도 조기 사망 위험 여전”(연구)

    대기 오염 정도가 법적 기준치보다 낮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 미국 하버드대 프란체스카 도미니치 교수 연구팀은 “기준치보다 낮은 대기 오염도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안전한' 수준의 대기 오염은 없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을 통해 29일 발표했다. 도미니치 교수 연구팀은 컴퓨터 모델을 활용해 미립자와 오존 수준을 평가한 다음, 65세 이상 미국인의 97%를 정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염 물질이 조기 사망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의 노인이 공기 1㎥당 5㎍의 미립자에 ​​노출되었을 경우 사망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환경청(EPA)이 법적 제한은 12㎍/㎥이다. 이에 연구팀은 기준치를 11㎍으로 낮추면 연간 1만2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오존 30ppb에 노출돼도 사망 위험이 더 커진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현재 미국의 오존 기준치는 70ppb이다. 연구팀은 오존 기준치를 1ppb만 줄여도 매년 19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팀은 트럼프 행정부가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이 분명한 ‘더러운 공기’(dirtier air)를 뿜어낼 정책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로비스트 스콧 시걸은 환경 규제가 오히려 건강보험 비용을 증가시킴으로써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adversely affect public health)”고 반박했다. 사진=포토리아(@Minerva Studio)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나상현 수습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동작트인이시아 조합주택’ 지체 민원 간담회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동작트인이시아 조합주택’ 지체 민원 간담회

    서울시의회 최영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1)은 6월 28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3층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동작트인이시아 지역주택조합 사업진행 지체에 따른 민원」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민원 당사자인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과 서울시간의 갈등 조정을 위해 조합대표와 관계 공무원을 한자리에 불러 사업계획승인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건축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진 사유와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 받았다. 최 위원장은 조합측 설명과 같이 “대형 평형의 장기전세주택 공급물량 전부를 전용면적 45㎡ 이하로 계획할 경우 대폭적인 설계변경이 요구된다”며, 이에 따른 “절차 재이행으로 사업의 장기화와 추가적 금융비용 발생 등 다양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서울시와 조합측은 상호이해와 합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은 “장기전세주택 공급물량 전체를 45㎡이하로 변경하라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절차 재이행을 수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능한 84㎡ 50세대를 소형으로 분할토록 유도하자는 취지인 바, 총 공급세대수 1,000세대 미만의 범위내에서 설계변경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최영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관련 민원인, 서울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오정균 전문위원, 서울시 임대주택과장 및 장기전세팀장 등이 참석하여 해결방안 모색에 합의함으로써 향후 동작트윈시아 지역주택조합사업 사업계획승인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합의안을 이끌어낸 최영수 위원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 상호이해와 설득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오늘 언급된 지적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 집행부와 조합간의 의사 양존구역을 반드시 찾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은 민원상담실을 운영하여 진정· 고충· 행정민원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하고, 시민권익을 구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경전철 사업 따른 개나리아파트 안전문제 논의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경전철 사업 따른 개나리아파트 안전문제 논의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 민주당, 동작구 제2선거구)은 28일 신림 경전철 공사로 인한 개나리 아파트 일대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개나리 아파트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의회에서 개최하여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혜련 의원을 비롯하여 같은 동작구 최영수 서울시정책연구위원장과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 및 서울시 도시철도사업부 직원, 개나리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림 경전철사업에 따른 개나리 아파트 일대 안전문제 및 주민 요구사항에 관하여 허심탄회한 토론을 했다. 이번 민-관 간담회 주제인 신림 경전철(샛강역에서 출발해 신림역·서울대 앞으로 이어지는 총 7.8km 노선)사업에 따른 안전문제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시공에 들어간 전후 시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 개통 이후 예상되는 각종 피해를 조사 및 규명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날 간담회 개최는 지난 6월12일 서울시의회 앞 주민 시위가 벌어지는 등 서울시와 주민 간에 첨예한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혜련 의원이 적극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바람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개나리아파트는 아파트 주변이 풍화토와 퇴적층 등 대부분 모래에 불과한 약한 지반인데다, 1층과 지하 주차장이 기둥만 서있는 필로티 구조인 불안한 건물이기 때문에 터널이 아파트 밑을 지나갈 경우 건물은 물론 기계실, 저수조 등 지하 주요 시설이 붕괴될 수 있으니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설계가 변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사업을 맡은 시행사가 정밀 조사를 실시해 샛강과 대방역을 직선으로 이을 경우에 경전철 터널이 기존 시설인 여의교, 대방 지하차도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등 여러 문제들이 있을 수 있으나 민원인들의 요구대로 직선으로의 노선 변경 설계와 타당성 검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련 의원은 “안전대책 마련도 없이, 주민의 의견도 수용하지 않고 희생만 강요해선 안 되며, 정밀안전진단 시행과 소음·진동으로 인한 대책, 필로티 구조 아파트에 알맞은 안전대책을 세워 불안감 해소 및 주민들이 요구하는 노선변경에 대한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성진 칼럼] 두 귀를 다 열어야 제대로 들린다

    [손성진 칼럼] 두 귀를 다 열어야 제대로 들린다

    국민 대다수가 속이 뻥 뚫릴 것 같은 느낌으로 새 정부를 보고 있다. ‘불통’의 아이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을 보고 전 국민은 환호했다. 비서관들과 허심탄회하게 정책을 논하고 정책과 인사의 배경을 국민 앞에 공개하는 모습은 당연한 것인데도 갓 딴 과일처럼 신선해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대통령 주변에서 불통의 그림자가 하나둘씩 어른거린다. 요사이 가슴이 정말 답답한 사람들이 있다. 원자력 관계자들도 그런 사람들이다. 대통령의 ‘탈원전’ 선언에 국책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은 할 말을 못 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새 정부 인사들은 그들과 아예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원전을 하지 않겠다고 한 마당에 무슨 대화가 필요하냐는 뜻일까. 전 정부의 적폐를 새 정부가 손보는 것은 그른 것을 바로잡는 개혁의 이름으로 국민의 공감을 얻는다. 4대강 사업의 전면 재감사도 그런 점에서 명분이 충분하다. 그러나 적폐 청산과 개혁이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일 때는 매우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교육정책도 그중 하나다. 그러잖아도 조령모개하는 교육정책은 손바닥 뒤집히듯 단칼에 바뀌고 있다. 학부모나 학생들은 현기증을 느낄 정도다. 정책이 교육감 단 한 사람의 소신으로 좌지우지된다면 교육 독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특목고가 교육적폐라 할지라도 40년의 역사가 있다면 충분한 논의를 거친 사회적 합의는 필수적이다. 전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인사 논란의 원인을 전적으로 청와대에 지우기는 어렵다. 근본 원인을 따지자면 사회지도층에 광범위하게 퍼진 ‘도덕성의 몰락’이다. 우파 정부나 좌파 정부나 능력도 있고 몸가짐도 깨끗한 ‘도덕군자’를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어쨌든 좀더 나은 사람을 찾기 위해 깊이 있는 검증을 하지 못한 것은 문제다. 지체 없이 사후 조처를 취하지 못하는 것도 새 정부에 대한 믿음을 반감시킨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건 테러를 당한 기분”이라든가 “남자들이 가장 열광하는 대상은 여교사”라고도 말한 인물이다. 그런 사람을 ‘미국 트레킹’이라는 야당의 조롱을 당하면서까지 대통령의 방미 수행단에 참여시킬 필요가 있었을까. 문제의 여성관에 신임장, 면죄부를 준 모양새다. 여당 의원들과 여성단체, 언론들이 수없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청와대는 고요의 바다처럼 반향이 없다. 어제 인사청문회에 나온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도 마찬가지다. 그를 둘러싼 의혹은 부동산 투기, 편법 증여, 위장전입, 무기 중개업체 2억 자문료 등으로 전 정부 초기 37일 만에 사퇴한 김병관 전 국방장관 후보자와 크게 다를 게 없다. 그러나 송 후보자는 끝내 물러서지 않았다. 4년 전에도 이동흡·김용준·김종훈·김병관·한만수 후보자 등이 줄줄이 검증에 걸렸다. 흠결의 경중과 종류가 다르기는 하지만 야당과 언론의 공세와 지적에 계속 버티지는 않고 스스로 물러났다. 지금은 ‘인사 참사’의 재현이 싫어서인지 안경환 후보자를 제외하고는 책임지우거나 지는 태도를 찾을 길이 없다. 완전한 소통은 대통령 혼자만의 노력만으로 성취할 수 없다. 국정을 보좌하는 인물들이 소통하지 않는다면 화살은 대통령에게로 돌아간다. 경유값 인상안처럼 불쑥 던져 놓고 여론의 동태를 보는 것이 소통이 아니다. 최저임금 1만원 정책이 여러 사람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임을 인식하지 못한 것 자체가 단견 정치다. “쇼(Show)통, 불통, 먹통, 호통만 치는 4통 정부”라는 야당 대표의 비난을 정치 공세라고만 할 수는 없다. 국정 농단의 주범이라는 원죄 때문에 야당의 말은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정책 반대파일수록 대화와 경청을 통해 소통해야 독선에서 벗어날 수 있다.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이 두 귀를 다 막았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두 귀를 다 열어야 한다. 한 귀만 열고 한 귀는 막는다면 반쪽 소통에 그칠 것이다.
  • ‘朴비선진료 방조’ 이영선 법정구속에 “이게 나라냐, 다 가둬라” 소란

    ‘朴비선진료 방조’ 이영선 법정구속에 “이게 나라냐, 다 가둬라” 소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비선 진료’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에게 28일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관 424호 법정에서는 재판장이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에게 실형을 선고하자 조용하던 방청석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재판장이 실형을 선고한 뒤 “이 전 경호관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말하자 한 방청객은 화난 목소리로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있나 봐라”라고 소리쳤다.방호원이 제재에 나서면서 법정이 잠시 정숙함을 되찾자 재판장은 이 전 경호관에게 “변명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 전 경호관은 차분한 목소리로 “재판부의 판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판장이 “구속됐다는 사실을 처에게 통지하면 되나”라고 묻자 이 전 경호관은 “네”라고 답한 뒤 방호원의 안내에 따라 법정을 빠져나가 구속 피고인 대기실로 들어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방청객들 사이에서는 다시 소란이 벌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다 가둬라” “천벌을 받을 거다, 이게 나라냐” 등 재판부를 향해 노골적인 불만을 외쳤다. 소리를 질렀고 일부는 이 전 경호관을 향해 “힘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법원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방호원들을 추가로 투입해 급히 법정에서 취재진과 방청객을 모두 내보냈다. 일부 방청객은 법정 앞에서도 계속 고성을 질렀다. 이날 재판은 시작 1시간 전부터 방청객과 취재진이 몰려 34석짜리 법정을 가득 채웠다. 일부 방청객은 바닥에 앉거나 선 채로 재판을 들었다. 소란스러웠던 방청석과 달리 이 전 경호관은 시종일관 차분한 모습이었다. 남색 정장과 넥타이, 흰 셔츠 차림으로 출석한 이 전 경호관은 27분가량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선 채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으고 재판장의 말을 경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주 간 국방차관… 꼬인 ‘사드 실타래’ 푸나

    성주 간 국방차관… 꼬인 ‘사드 실타래’ 푸나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27일 경북 성주를 방문,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을 만났다. 서 차관의 성주 방문은 취임 나흘 만인 지난 11일 사드 발사대 등이 배치된 성주골프장을 둘러본 데 이어 두 번째이다. 특히 이날 주민들과의 대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하기 직전이라는 점에서 꼬여 있는 ‘사드 실타래’를 풀기 위한 행보에 본격 착수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현 정부의 사드와 관련된 두 가지 메시지는 다소 상반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환경영향평가 등 한국 내 법절차를 지키지 않은 채 비정상적으로 배치가 진행됐다며 추가적인 배치를 중단시켰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배치 철회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면서도 사드 배치는 한·미 동맹의 결정으로 이를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기회 있을 때마다 내놓고 있다. 연기나 철회는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상적인 환경영향평가에는 공청회라는 절차가 있다.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배치 절차를 마치고 싶어도 주민들이 강력 반대한다면 강행하기가 쉽지 않다. 이날 성주 방문이 주민 설득에 방점이 찍혔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서 차관은 1시간 30분 동안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국방부 측은 밝혔다. 또 사드 기지 진입도로 봉쇄를 풀어 달라고 완곡하게 요청하면서 환경영향평가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겠다고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사드 장비 가동 및 공사 중단, 사드 배치 한·미 합의 절차 및 사드 장비 기습 반입 등에 대한 진상조사 등 4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도로 봉쇄 해제는 미군 책임자의 사과 조치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서 차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정부 대책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주민 접촉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설득을 병행하면서 ‘사드 실타래’ 타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주민들과의 접점 찾기가 관건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이진규 미래부 1차관, 기술고시 출신 관료… 과학·ICT 두루 경험

    이진규 미래부 1차관, 기술고시 출신 관료… 과학·ICT 두루 경험

    이진규(54)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기술고시 출신의 전문 관료다. 미래부의 두 축인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두루 경험해 신설 예정인 과학기술혁신본부와 함께 과학기술을 총괄하는 미래부 제1차관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2007년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바이오 미래전략, 기후변화 대응기술 확보 로드맵 같은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인재정책관 시절에는 교육기부, 과학중점학교 정책을 안착시켰다. 최근에는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아 국가 연구개발(R&D) 정책을 총괄했다. 이 차관은 공직에 입문하기 전 현대모비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다. 길지는 않지만 이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정책을 세울 때는 멀리, 크게 보자’는 신념을 갖고 있다. 입이 무겁고 진중한 성격에 자신과 다른 의견도 경청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 후배들의 신망이 높다. ▲부산 ▲서울대 조선해양학과 ▲기술고시 26회 ▲과학기술부 우주개발정책과 과장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인재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인재관 ▲미래부 인터넷정책관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인호의원, 전농2동 주민센터 앞 교통신호 개선 요청

    서울시의회 김인호의원, 전농2동 주민센터 앞 교통신호 개선 요청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은 지난 23일 무더운 날씨 속, 동대문구 교통 민원현장 두 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현장 점검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먼저 김 의원은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 및 교통전문위원실 직원, 서울시청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장, 이현주 동대문구 구의원 및 주민들과 함께 전농2동 주민센터 인근의 교통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전농2동 주민센터 삼거리는 인근에 주택가 및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통량이 많은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좌회전 신호가 없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수차례 지적되어 시정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꼼꼼하게 현장을 살펴본 김 의원은 거주인구 및 교통량이 많아 사고위험이 높고 교통의 흐름이 원활치 않은 전농2동 주민센터 삼거리에 양방향 좌회전 신호를 설치해 문제점을 개선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차량사고로 민원이 많이 생기고 있는 동대문구 장안 복지 가스충전소로 장소를 옮겨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주민들은 “해당지역은 아이들이 등하교를 많이 하는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가스충전소 입구와 횡단보도가 인접해 있어 학부모로서 걱정이 많이 되어 횡단보도 추가 설치를 요구하게 되었다”며 민원 제기 사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가스충전소 출입구 주변은 택시를 비롯한 차량의 유입이 많고 어린이들이 통학하는 구간인 만큼 안전 확보 방안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함께 현장 점검을 한 담당 공무원에게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 사고방지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 날 함께 현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불편사항이 있어 김인호 의원에게 연락을 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와 민원 사항에 귀 기울이는 모습에 놀랐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민원 장소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보니 모든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앞으로 날씨가 더욱 더워지는 만큼 동대문구 구민들의 근심·걱정을 식혀줄 산들바람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근로감독관 증원 ‘일석이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은 업무량이 많기로 유명하다. 주말에 업무를 보느라 자녀를 데리고 출근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2004년부터 13년을 근로감독관 등으로 활동했는데 업무강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 보통 민원 담당 공무원이라고 하면 한쪽 이야기만 듣지만, 근로감독관은 이해당사자인 근로자와 기업 모두의 의견을 듣고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극심하다. 산업안전을 책임지는 근로감독관도 현장을 다니느라 가정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그런 측면에서 일자리위원회가 올해 500명의 근로감독관을 증원한다고 발표한 것은 마치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단순히 근로감독관 증원이 노동강도 개선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근로감독관 수를 늘리면 1명이 담당하는 사건 수가 줄어 근로자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경청할 수 있고 사실관계를 빠르게 파악해 신속히 사건을 처리할 수 있다. 민원인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 할애할수록 민원처리 업무의 질이 좋아지고 불만이 줄어드는 것이다. 근로자와 기업도 서로를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소통하길 권한다. 반복적이고 악질적인 임금체불 사건이 아니라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적지 않다. 무조건 법에 기대는 것보다 먼저 당사자들이 만나 얼굴을 맞대며 얘기를 나눠 본다면 극한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오해를 풀고 감정을 거두면 극단적인 대립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찾을 수 있다. 김성규 명예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
  • “더위는 사람을 비협조적이고 변덕스럽게 만든다”(연구)

    “더위는 사람을 비협조적이고 변덕스럽게 만든다”(연구)

    여름철 더위가 사람들을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비협조적이고 변덕스럽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리하이대와 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진은 사람들이 불편할 정도로 더워할 때 그의 사회적 성향이 비협조적이고 종종 더욱 변덕스럽게 되는 것을 발견했다. 기존 연구들은 여름철 치솟는 기온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뿐만 아니라 폭력적이고 공격적으로 만들어 이 시기 범죄율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이런 부정적인 행동이 탈진과 탈수증에서 비롯됐다고 추정하는데 이런 요인이 사람들을 더 짜증 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더위가 사람들을 어떻게 비협조적으로 만드는가를 조사하는 게 목적으로, 다음 세 가지 세부 연구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연구진은 러시아에 있는 한 소매점 체인에서 제공한 자료를 조사해 환경이 근로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고객들을 돕거나 누군가의 말에 경청하고, 또는 상품을 제할 확률이 5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유료 온라인 설문조사 참가자들의 절반에게 불편할 정도로 더웠을 때를 회상하게 했다. 일련의 질문을 마친 뒤, 일반 그룹과 더웠을 때를 회상한 그룹 모두에게 이번에는 무료로 두 번째 설문조사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더웠을 때를 회상한 그룹은 단 34%만이 두 번째 설문에 무료로 참여하는 데 동의했다. 반면 다른 그룹은 무려 74%가 두 번째 설문에 무료로 참여하기로 하는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연구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을 각각 더운 방과 시원한 방으로 나눠 설문조사에 응답하도록 했다. 그 결과, 더운 방에 있는 사람들은 64%가 설문에 참여했지만 시원한 방에 있는 사람들은 95%가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기가 안 돼 답답한 방에 있는 사람들도 설문에 관한 답변의 질과 양에서 다른 방 사람들보다 6배나 비협조적이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리우바 벨킨 리하이대 부교수는 “우리 지식으로는 이번 연구는 주변 온도와 친사회적 행동 감소 사이의 관계를 자료를 통해 처음으로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변 온도는 개개인의 정서적이고 행동적인 반응에 영향을 주므로, 사람들이 왜 자신이 할 수 없는지를 정당화하려고 제기한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불편한 환경에서는 도움을 덜 준다는 것이 우리 연구의 요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사회심리학저널’(European Journal of Social Psych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Paolese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시의회 맹진영의원 “삼육서울병원 앞 횡단보도 설치 추진”

    서울시의회 맹진영의원 “삼육서울병원 앞 횡단보도 설치 추진”

    서울시의회 맹진영 의원은 지난 21일 동대문구 휘경2동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맹 의원은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 직원들과 함께 망우로 일대의 교통흐름을 조사했으며, 특히 교통량이 많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삼육서울병원앞 교차로 주변 교통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시민권익담당관에 의뢰된 이번 교통민원은 망우로 일대 주민들이 시조사 사거리 방향으로 차량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삼육서울병원앞 교차로를 이용하는 방법뿐인데, 평소 해당 교차로는 좌회전 대기시간이 짧고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맹 의원이 직접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나서게 됐다. 맹 의원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휘경2동 주민 및 병원이용자들은 망우로 49 앞 횡단보도를 이설하고, 망우로14길에서 시조사 사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게 해주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현장을 확인한 맹 의원은 “현재의 문제점에 대하여 담당 부서에 주민 및 병원이용자들의 교통여건 제고를 위해 횡단보도 이설 및 좌회전 신호기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담당 부서에서는 “주민의 도심 방향 차량우회로 인한 불편은 인정되나, 횡단보도 이설 및 좌회전 허용문제는 주간선도로인 망우로의 정체 및 사고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어 보다 면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맹 의원은 “망우로는 수도권 동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 간선도로로 평소 교통량이 많고 접속되는 이면도로도 많은 만큼 항시 주민 및 병원이용자들의 불편이 문제가 되고 있기에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 및 소통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리스트’ 배급사 만난 도종환 “독립·예술영화 체계적 지원 확대”

    ‘블랙리스트’ 배급사 만난 도종환 “독립·예술영화 체계적 지원 확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휘말리며 바닥을 친 문체부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연일 현장 소통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21일에는 독립·예술영화인들을 만나 독립·예술영화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도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등 독립·예술영화인 50여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 전문 배급사,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시네마달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과정에 의문을 제기한 ‘다이빙벨’ 배급 등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정부 지원에서 배제됐던 독립 다큐멘터리 전문 배급사다. 도 장관은 간담회에서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강조하는 한편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도 장관은 “창의성과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독립·예술영화는 영화 문화와 산업의 근간이며 국민의 영상 문화 향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독립·예술영화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에서 파행적으로 이뤄졌던 독립영화관 건립 지원과 예술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 사업 정상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독립·예술영화인들은 현재 공석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임할 때 영화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과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파산 상태에 다다른 독립·예술영화 산업을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도 장관은 인근에 있는 민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박석영 감독의 플라워 3부작 중 피날레인 ‘재꽃’ 시사회에 참석했다. 앞서 도 장관은 조계사와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불교계와 기독교계의 현안에도 귀를 기울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