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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문 홍영표 “당대표 불출마”…이낙연·김부겸·우원식 3파전 되나

    친문 홍영표 “당대표 불출마”…이낙연·김부겸·우원식 3파전 되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3일 “이번 당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며 8월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내 의견을 두루 경청하며 제가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정치인으로서 제 숙명인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친문(친문재인) 4선 의원이자 원내대표를 지낸 홍 의원은 일찌감치 당권에 뜻을 두고 준비해 왔지만 당권을 거쳐 대권을 준비하려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히자 뜻을 접은 것이다. 홍 의원은 “지금 차기 대선에 나설 분들이 당권 도전을 한다 하니 그런 방향에서 (불출마)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8월 전당대회는 이 의원과 김 전 의원 그리고 4선의 우원식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 의원은 오는 7일, 김 전 의원은 오는 9일 각각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물질 섞인 ‘폐지’ 수입 금지

    이물질 섞인 ‘폐지’ 수입 금지

    신고 면제 규정을 악용한 이물질이 섞인 ‘폐지’의 불법 수출입이 원천 차단된다. 환경부는 2일 폐지를 폐기물 수출입 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폐기물의 품목 고시 개정안이 3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지는 폐기물 수입 신고가 면제됐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50만t의 폐지가 수입 신고 없이 국내에 반입됐다. 그러나 올해 2월 한 달간 환경부와 관세청이 합동으로 수입 폐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실상은 달랐다. 신고 면제 규정을 악용해 폐비닐·폐플라스틱·음료수 캔 등 이물질이 다량 포함된 폐지 20건을 적발했다. 적발 수입건은 수출국으로 반출 조치시켰다. 환경부는 오염된 폐지로 인한 국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지를 폐기물 수출입 신고 대상에 포함해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3일부터 폐지를 수출입하려면 폐기물 처리 및 운반계획서, 유해물질 분석 결과서 등을 유역(지방)환경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또 인계인수 내역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폐기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인 올바로시스템(www.allbaro.or.kr)에 입력하도록 했다. 다만 그동안 폐지를 수입해 온 제지업체 등에 대해서는 사전 컨설팅 감사를 통해 일부 서류 제출을 관련 법령이 정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은 “국제 폐지가격 하락으로 이물질 등에 오염된 폐지가 불법으로 국내에 반입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외 상황 변화에 맞춰 수출입관리제도를 개선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혜원 도의원, 제10대 전반기 기획위 최우수위원상 수상

    이혜원 도의원, 제10대 전반기 기획위 최우수위원상 수상

    지난 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정의당, 비례)이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위원상을 수상하였다. 이혜원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 노력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정대운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득격차 해소에 앞장서 민생중심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하여 헌신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이 의원에게 최우수위원 상패를 전달하였다. 이 의원은“최우수위원으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후반기에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경청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소 구의원 출신…‘풀뿌리 정치’ 앞장, 매달 택시운전사로 뛰며 마포 민심 훑어

    최연소 구의원 출신…‘풀뿌리 정치’ 앞장, 매달 택시운전사로 뛰며 마포 민심 훑어

    ‘노’(No)를 모르는 의지의 한국인이다. 하면 된다는 일념과 도전정신은 그의 일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소년가장 출신이다. 1962년 전북 고창에서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몰락하면서 맏형으로서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기 위해 중1 때 학업을 포기하고 봉제공장에서 재봉틀을 돌리며 생활 전선에서 뛰었다. 14세 때 가족들이 성산동으로 이주하면서 마포와 인연을 맺었다. 그의 어려운 사정을 아는 동사무소 공무원이 가정 형편에 의한 입영 연기 제도를 알려줘 군 면제를 받는 과정을 통해 “공무원 한 사람의 힘이 서민 한 가정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생활정치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학업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새벽에는 신문배달을, 낮에는 재봉틀을 돌리면서도 매일 신문을 읽으며 한자 공부에 매진했다. 중·고교 학력을 검정고시로 땄으며 오십줄에 방송대를 거쳐 지금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최연소 구의원 출신으로 구청장 자리까지 올랐다.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평화민주당 청년당원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사소한 일도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에 1995년 구의원 출마 추천을 받아 32세의 나이에 최연소 구의원(2대)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당내 계파 투쟁 등 외적인 요인으로 재선하지 못했지만 꿈을 접지 않았다. 2010년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무국장으로 8년간 지역을 다지면서 6대 구의원이 된 데 이어 9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박홍섭 전임 구청장의 3선 연임 불출마로 구청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치열한 당내 경쟁을 뚫고 본선을 통과해 마포구 살림 총책임자가 됐다. 40년 넘게 마포에서 살면서 구의원, 시의원 등을 역임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챙기는 마포 전문가로 뛴다는 목표다. 취임 직후 오픈한 온오프라인 소통플랫폼인 ‘마포1번가’, 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등을 운영하며 구민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월 1회 택시운전사로 뛰며 민심을 훑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언제나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한다. 구정 철학은 지주반정(砥柱反正)이다. 든든한 기둥이 바위처럼 버틴다면 세상은 바른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말처럼 구민이 주인 되는 마포, 더 큰 마포, 더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다해 마포구민의 든든한 바위가 되겠다는 일념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약력 ▲1962년 전북 고창 출생 ▲중·고교 학력 검정고시,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행정리더십 재학 중 ▲2·9대 마포구의회 의원(1995~1998년, 2010~2014년) ▲서울시의원(2014~2018년) ▲민선 7기 마포구청장(2018년~현재) ▲부인 박용자(55)씨와 1남 1녀
  • 백군기 용인시장 “도시자연공원구역 700만㎡에 녹색쉼터 조성”

    백군기 용인시장 “도시자연공원구역 700만㎡에 녹색쉼터 조성”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30일 “관내 700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연공원은 자연공원법이 규정하는 군립·도립·국립공원 등 전국적 수준의 광역공원으로, 대부분 사유지여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많다. 시는 개발이 안 되는 이런 자연공원에 산책로와 쉼터 등 시민녹색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공원부지 소유주들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또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0번지 일대 한강유역환경청 소유 경안천변 부지에 축구장 10개 넓이(7만7000㎡)의 녹지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 1단계로 2만2000㎡에 숲을 조성한 뒤 나머지 5만5000㎡ 부지는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일자리와 관련해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24개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수의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24개 산단 등에서 8만6000개와 중소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8만4000여개 등 17만개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를 유치하고, 용인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 지원 역량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처인구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대응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채용하는 방침도 밝혔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해 현재 1회만 실시하는 수두 접종을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을 넘어 친환경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녹색쉼터 외에 경안천변에 축구장 10개 넓이의 녹지숲과 20만㎡ 규모 수변생태벨트를 내년까지 조성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청년 김대건길’과 자연휴양림과 함박산, 광교산 둘레길을 개설한 데 이어 이들 시설까지 들어서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많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도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이면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가 개통돼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포함해 5개 고속도로가 종횡으로 연결돼 전국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8년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됐고 지난해 마성IC 접속도로도 개통되는 등 관내 도로도 속속 건설돼 도심정체 해소와 지역간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난개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계획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에 걸쳐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강화하고,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난개발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한국지방의정대상 복지대상 수상

    이영봉 경기도의원, 한국지방의정대상 복지대상 수상

    이영봉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정부 2)이 29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지방의정회(공동대표 성백진, 이상락, 류재구) 주최로 열린 ‘2020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복지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지정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의 불합리성 개선을 위한 고시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경기도 5.18 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금연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을 대표발의 하는 등 우리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영봉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원 연구단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연구회’가 지난달 17일 2019년 경기도의회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그 동안 의정활동의 많은 부분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비롯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자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면서 현장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1370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방의정대상 시상식은 한국지방의정회가 주최하고 서울복지신문, 경기다문화뉴스 주관으로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부 공무원들의 ‘롤 모델’은?

    환경부 공무원들의 ‘롤 모델’은?

    환경부 공무원들이 뽑은 ‘롤모델’은?30일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4~25일 환경부 및 소속기관 직원 1153명이 참여한 ‘닮고 싶은 환경부 간부공무원’ 투표 결과 간부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실·국장급에서는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과 신진수 물통합정책국장이, 과장급에서는 유승광 대기환경정책과장·김지연 물정책총괄과장·서영태 혁신행정담당관·이정용 대기관리과장이 지지를 받았다. 소속기관에서는 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 김호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민중기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등 17명이 선정됐다. 투표와 함께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조직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인격적인 소통능력’(45.4%)과 ‘비전 제시 및 통합·조정 능력’(23.0%), ‘원칙과 소신에 기반한 업무 추진’(12.3%) 등이 꼽혔다.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간부 유형으로는 ‘성과만 중시하고 직원 고충에는 무관심’(33.3%)이 가장 많았고 ‘권위적인 독불장군형’(26.1%), ’소신과 의사결정 능력 부족’(16.7%)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노조는 조직에 바람직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간부와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투표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남구청장 만나는 날, 구민들 속 후~~련한 날

    강남구청장 만나는 날, 구민들 속 후~~련한 날

    시각장애인 쉼터·길안내 서비스 등 민원 듣고 해당 부서 연계·해법 모색 “직접 소통으로 행정 수준 높여갈 것”“시각장애인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강남구에 없습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마련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민 김분순씨) “시각장애가 있는 분들의 편리를 생각해 적당한 자리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적지를 찾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정순균 강남구청장) 코로나19로 지자체장들이 주민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강남구가 구청장과 주민의 1대1 만남으로 소통 문제 해결에 나섰다. 지난 26일 강남구청 2층 회의실에선 정 구청장이 주민 9명을 만나 직접 민원을 듣는 ‘미미위 데이트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정 구청장은 “문서로 민원 사안을 파악하는 것보다 주민들로부터 직접 문제를 듣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면서 “1대1 상담을 하면 코로나19 방역지침도 지킬 수 있고, 주민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미미위 데이트에선 오랜만에 구청장을 만난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이 쏟아졌다. 시각장애가 있는 김분순씨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쉼터 마련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길안내 서비스를 ‘더 강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남구 구민감사관으로 활동한 김대철씨는 구민감사관 활동을 마친 주민들을 위한 위로 행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이 제출한 서류를 직접 받아 꼼꼼히 살피고, 민원 내용을 하나하나 수첩에 적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도 던졌다. 상담이 끝난 뒤 직접 해당 부서에 관련 민원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했다. 상담을 마친 김대철씨는 “구청장이 직접 얘기를 들어주고 설명해 주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주민들이 공공의 이익과 관련된 제안을 했지만, 일부 개인 사업 관련 민원도 섞여 있었다. 하지만 정 구청장은 괜찮다는 입장이다. 정 구청장은 “1대1 상담을 처음 계획할 때부터 다양한 민원과 제안이 들어올 거로 생각했고, 또 여과되지 않은 주민들의 얘기를 듣는 것도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에 1대1로 주민들을 만나는 미미위 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음달부터는 22개 주민센터를 돌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미미위 타운홀 미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구청장이 주민들의 얘기를 경청해야 직원들도 민원에 더 신경 쓸 것 아니냐”면서 “직접 소통해 강남구 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갈 것”이라고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페트 등 4개 폐플라스틱 오늘부터 수입 금지

    페트 등 4개 폐플라스틱 오늘부터 수입 금지

    폐기물 수출입 보증보험 의무화도 추진 국내에 공급이 많은 일부 폐플라스틱 수입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29일 페트 등 4개 폐플라스틱(PET·PE·PP·PS)의 국내 수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폐기물 품목 고시’ 제정안을 30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입 제한 조치는 페트 등 적체가 심한 폐플라스틱으로, 국내 적체 상황을 해소하고 오염된 저급 폐플라스틱 수입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이다. 올해 초 유가 하락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폐페트 등 재생원료의 국내 적체가 늘었지만 매년 폐플라스틱 수입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3만 3000t이던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2018년 12만t, 2019년 14만 4000t으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국내 재생원료 활용이 떨어지고, 가격 하락으로 재활용품 수거체계 불안전성이 커지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환경부는 국내 페트병 등으로 수입 폐플라스틱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유색 페트명 비중이 높고 품질이 낮았으나 무색 비중이 지난해 78.2%에 달하는 등 수입과 비교해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폐기물 수입 제한에 따라 페트·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PE)·폴리스티렌(PS) 등 4개 폐플라스틱은 국내 폐기물 수입허가·신고가 제한된다. 다만 오염되지 않은 플레이크·펠릿 등 폐기물 수입신고 대상이 아닌 재생원료는 수입제한 대상 품목에서 제외되고 기존 수입 허가·신고가 수리된 건도 적용받지 않는다. 또 대체재의 국내 조달이 어려운 재생원료는 지방(유역)환경청장이 국내 적체 및 재활용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18년 필리핀 폐기물 수출 등 불법 수출입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폐기물 수출입 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와 통관 전 현장 검사 강화를 위한 수출입안전관리센터 지정 등 관리 강화 대책도 추진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환경 보호와 국민 건강을 위해 국내에서 대체 가능한 폐기물의 수입을 제한할 방침”이라며 “국산 폐플라스틱의 품질 향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보건당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광주 사찰, 법회에 39명 참석”

    보건당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광주 사찰, 법회에 39명 참석”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광주 동구에 위치한 한 사찰에 일시적인 폐쇄발령이 내려진 가운데, 보건당국이 해당 사찰의 법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가운데 상당수가 최근 이 사찰에 머물렀거나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찰의 주지인 승려 한 명도 주말 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사찰은 매달 세 차례 정기적으로 법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최근 법회에는 전국에서 39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건 당국은 파악했다. 법회는 스님이 설교하면 신도들은 자리에 앉아서 경청하거나 기도를 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확진자로 분류된 승려가 출강한 불교대학 강좌에는 27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교대학 강좌 참석 인원 중에서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밖에 잠복기를 고려한 기간 신도 10여명이 개별 면담 등으로 승려와 밀착 접촉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재난 문자를 보고 사찰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이들도 당국에 문의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한 이 사찰은 암자 수준의 규모로 전체 신도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기 법회에는 평균 30∼4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상을 모신 대웅전을 제외한 부속 건물은 승려들이 숙식하는 생활동 2채가 전부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원래 사찰에서 숙식하던 승려와 종사자를 다른 시설로 옮길 여건이 안 돼 그곳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허용했다”며 “접촉자를 파악하는 대로 검사를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상혁 의원 “시민들의 절절한 현장목소리 다각도로 해결책 모색”

    박상혁 의원 “시민들의 절절한 현장목소리 다각도로 해결책 모색”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경기 김포시을) 의원이 지난 27일 김포시에서 ‘제1회 시민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양촌읍 등 신도시 경계의 어린이 통학길 안전 문제를 비롯해 하성면 등 북부지역의 낙후된 기반시설 문제, 구래·유현리 일대 상습침수 피해 문제, 마산동 아파트 소음·분진 관련 분쟁 및 행복주택 건설 문제, 석탄리 일대 토지수용 문제 등 다양한 민원이 다뤄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관계 기관이나 담당 부서와 당면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청과 김포경찰서·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과 신명순 시의장, 김철환 도의원, 배강민·박우식 시의원이 참석해 입법부·기관·지자체 차원의 해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시선을 모았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사업을 집행하는 단위는 아니지만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조정하며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처음부터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소통하고, 해법이 나온 사안은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소통의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가 매우 유익했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소통채널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강신도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해결방법을 몰라 여기저기 민원만 넣고 있었는데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이니 생각지도 못한 해법이 나왔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 사전신청을 받아 예약제로 민원상담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달 지역을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의회 국중현 의원,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국중현 의원,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관련 논의

    국중현 의원(더민주, 안양6)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원초등학교 운영위원, 안양시청 도로정비과 담당자와 함께 호원초등학교 통학로 안전확보와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호원초 운영위원 관계자는 “호원지구 재개발 관련으로 호원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이동식 펜스를 옮기고 불법주차를 해 등하굣길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고, 학교 수업시간에는 공사소음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에 피해를 입었다”며 호소하였다. 이에 불법주차 해결로 고정적인 펜스설치 및 학교수업시간에 공사소음 줄일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해결을 요청했다. 시관계자는 “즉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공사업체에 공사소음 및 통학로 안전 확보와 안전원을 배치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국중현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다. 사업허가조건에 안전 확보 조건사항을 만들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수 있도록 더욱더 힘을 써야 한다”며 “지속적인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도정에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상균 양천구의회 의장,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소통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신상균 양천구의회 의장,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소통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신상균(왼쪽) 양천구의회 의장이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2020년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관계로 구의회 의장실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2008년부터 365캠페인을 진행해 온 매니페스토 한국본부는 매년 소통, 청렴,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우수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 의장은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늘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는 등 ‘소통 의정’ 활동을 펼쳐왔기에 이번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사]

    ■환경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이병화△대기환경정책관 최종원△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금한승△한강유역환경청장 정경윤△대구지방환경청장 주대영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환경개선미생물연구단장 김정준 ■KBS 비즈니스 △스포츠사업부장 함인균△스포츠예술과학원장 이성태△기획사업팀장 이정민△창원지사장 정용운△대전지사장 박종선△광주지사장 최수일△청주지사장 이문석△춘천지사장 신익창△스포츠사업부 차장 유정규△스포츠사업부 차장 김대길△경영기획부 차장 백대현
  • [열린세상] 미성년자 자녀의 장기이식, 옳은 일인가/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열린세상] 미성년자 자녀의 장기이식, 옳은 일인가/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그 앳된 얼굴의 중학생은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했을까. 2016년 현장 연구를 할 당시 만났던 한 중년 남성은 중학생 아들을 가리키며 나중에 아들에게서 간이식을 받을 거라 말했다. 이미 2년 전 16세 딸에게서 신장을 이식받은 그는 이번엔 간이 좋지 않다고 했다. 간은 신장보다 기증자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그 아버지는 알지 못하는 듯했다. 4년이 지난 지금 중학생 아들은 아마 고등학생이 됐을 텐데 이제 간을 기증했을까. 한국에서는 16세 미성년자라도 부모가 동의하면 장기를 기증할 수 있다. 살아 있는 가족이 기증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한국 현실에서 장기이식은 가족이란 무엇인지, 기성세대가 다음세대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료의 목적은 무엇인지 등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장기이식은 아픈 사람을 살리는 행위만이 아니다. 가족의 일원인 기증자는 후유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수술 이후에 불완전한 몸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며 때로는 이식 후 복잡한 가족 내 역학관계를 견뎌야 한다. 아픈 환자를 살린다는 일로만 보기엔 장기이식은 보살펴야 할 사람과 관계가 많은 종류의 일이다. 흔히 장기이식을 죽어가는 이들이 마지막으로 의지하는 수단처럼 생각하지만, 최근의 장기이식은 이런 수준을 넘어섰다. 값비싸고 실험적인 치료가 아닌 경제적이고 표준적인 치료로 인식되면서 적용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예를 들어 간암이 너무 진행돼 이식받더라도 재발이 확실한 환자가 2년 정도 수명을 연장한다며 가족의 간을 받는다. 70대 노인도 종종 이식받는다. 환자가 이식을 받고도 몇 개월 만에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 중에는 이런 ‘공격적 확대’의 결과가 있다. 신장이식은 투석을 받다가 나중에 할 수 있지만, 수술 후 성적이 더 좋다는 이유로 투석 없이 곧장 이식을 받기도 한다. 대안이 없어서 하는 불가피한 선택이 아닌 것이다. 미성년자가 신장을 기증하는 사례 중에는 자녀가 성인이 돼 스스로 결정할 시간도 주지 않고 이렇게 서둘러 이식받는 경우가 있다. 기술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을 때 그 기술적 개입은 자주 선택이 아닌 명령이 된다. 특히 의료현장에서 기술적 개입이 가능하다면 이는 생명연장의 희망으로 해석되고 어떤 비용을 치르더라도 이 희망을 실현하는 것이 윤리적인 것이 된다. 의료인류학자 쾨니히는 첨단기술이나 새로운 의료기기가 존재하면 이를 채택하고 표준적 치료로 계속 사용하려는 힘이 있다며 이를 ‘기술적 명령’이라고 불렀다. 장기이식에서 이 기술적 명령은 환자, 가족과 의료진이 한계 없이 이식을 확장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직면한 위험을 미래의 삶 속에서 가늠할 능력이 아직 없는 미성년 아이의 몸이라 할지라도 기술적 명령은 가리지 않는다. 언론의 관습적 서사는 기술적 명령을 좇아 미성년자의 몸에서 장기를 얻는 이 행위를 몸 바쳐 부모에게 효도하는 미담 정도로 그린다. 미성년 아이를 보호하려는 관심은 부모를 살린다는 명분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그 명분 뒤로 이상화된 가족상과 다른 가족의 현실이나 효의 의무, 두려움, 도덕적 비난 사이에서 겪었을 아이의 불안은 가려진다. 얼마 전 필자에게 전화한 한 여성은 남편이 부모에게 장기를 기증해야 하는 상황 앞에서 큰 혼란과 불안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자신이 겪는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려 했지만, 의료진이나 인터넷 정보는 도움이 되질 않았고 결국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기록하기로 했다. 성인도 힘들어하는 이런 종류의 불확실성과 위험 앞에 미성년 아이를 내몰면서 ‘효심’을 강조하고 ‘기증자 사망사고 제로’라는 통계를 내미는 것으로 충분할까.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 우리는 의료에서 돌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 지친 몸으로 환자 곁에 머무는 의료진을 보며 의료의 본질은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이들을 보살피는 돌봄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수치를 읽고 약을 처방하는 일을 넘어 의료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몸과 삶, 주변의 돌봄이까지 보살피는 행위라는 진실을 상기했다. 의료현장에서 우리는 다음 세대인 미성년 아이를 제대로 돌보는 것일까. 안타깝지만 아무래도 4년 전 중학생 그 아이는 간을 기증했을 것 같다.
  • 김영록 전남지사, “현장서 소통하는 노력 필요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육성책이 필요하다”며 대안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드론 규제자유구역 지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차별화된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고흥은 비행안전지구로 유리하지만 실증센터 중심만으로는 부족해 드론사업 육성대책과 기업유치 등 콘텐츠가 함께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특화된 드론산업 육성책이 긴요하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또 “민선7기 2년을 맞아 그동안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와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열정을 쏟은 결과 많은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제안을 통해 도민우선주의 행정으로 더 큰 성과를 올려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각종 현안에 대한 도민소통과 관련해 “주로 현안으로 대두된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와 서남권 해상풍력, 나주SRF열병합발전소, 광주군공항 이전 등 경청할 부분이 많다”며 “현장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도민편에 서서 도민을 안심시키는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덧붙였다. 김 지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전남은 다행히 안전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방문판매 업체나 요양시설, 물류센터, 소규모 종교모임 등에 대해선 비상한 관심을 갖고 마스크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임종기 전남도의원,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임종기 전남도의원,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우수의정 대상’은 시·도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홍보하고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임종기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4회에 걸친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대표발의 11건 포함 총 263건의 의안을 발의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해결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등의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임 의원은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발로 뛰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남은 의회기간 동안 책임감을 갖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면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문 대통령, 통일부 장관 사표 수리…이인영·임종석 후임 거론(종합)

    문 대통령, 통일부 장관 사표 수리…이인영·임종석 후임 거론(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를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연철 장관은 지난 17일 남북관계 악화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전날 김연철 장관과 만찬을 함께하며 사의 표명에 대한 입장을 경청했다고 전했다. 결국 문 대통령이 김연철 장관의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통일부 장관 후임 인선을 서두를 전망이다. 북한이 최근 남측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군사행동 감행까지 시사해 남북관계가 악화하시키고 있는 만큼 후임 인선을 하루라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여권에서는 후임 장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이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선 의원인 이인영 의원은 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에서는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이행에 깊숙이 개입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린다. 그러나 임종석 전 실장 본인이 입각에 대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동정] 추미애 법무, 조세·여성아동범죄 전문 검사들과 만찬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조세·여성아동범죄 등 전문검사 커뮤니티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운영팀장 9명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했다. 추 장관은 향후 검경 수사권 개혁 이후 형사·공판 등 민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검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커뮤니티 활성화 및 검사의 전문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 경기도의회 권재형 의원, 신곡동 신규 아파트 소방안전 논의

    경기도의회 권재형 의원, 신곡동 신규 아파트 소방안전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민주, 의정부3)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오는 8월 신규 입주 예정인 신곡동 e-편한세상 2차 포레스타뷰 아파트 입주민 대표자들과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시설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파트 입주민 대표자들은 오는 8월 대규모 신규 입주를 앞두고 초고층 아파트 화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고가사다리차(70m)의 관내 보유 현황을 묻고 그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소방차 화재 진압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아파트 앞 전선에 대해 지중화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소방당국 관계자는 “경기도 내 초고층 화재 진압용 고가사다리차(아파트 23~25층 높이, 70m)는 현재 권역별로 화성·일산소방서에 각 1대씩 총 2대 보유 중”이라고 설명하며 “18일 현장 확인을 통해 사전점검을 실시, 소방안전에 허술함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형 의원은 양측 의견을 경청한 뒤 입주 예정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소방안전시설 확보 차원에서 전선 지중화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고층용 고가사다리차 확보와 관련해 “경기북부 지역이 넓은 만큼 의정부 소방서에 1대를 추가해 고층 주민들의 소방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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