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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추락헬기 실종 해경대원 해저 동체서 숨진 채 발견

    제주 추락헬기 실종 해경대원 해저 동체서 숨진 채 발견

    제주 먼바다에서 헬기(S-92) 추락사고로 실종된 해경 항공대원인 정비사 차모(42) 경장이 추락한 동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광역구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5분쯤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370㎞ 인근 해역 해저 약 58m 지점에서 사고 헬기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 동체가 발견됐다. 그리고 오전 11시 18분 해저 58m에 가라앉은 헬기 안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해경은 이 시신이 실종된 차 경장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고 헬기는 발견 당시 해저에 뒤집혀 있는 상태였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은 2인 2조로 ‘SSDS’(표면공급잠수) 기법으로 오전 11시 9분부터 수중 수색을 벌였고 약 9분 만에 헬기 동체 안에서 숨져 있는 차 경장을 발견했다. 표면공급잠수 기법은 물 밖에서 공기를 공급받으면서 수중 활동을 벌이는 작업이다. 심해에서의 인명 구조 등에 이용된다. 해경은 차 경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동시에 헬기 동체에 와이어를 다는 등 헬기 동체 인양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헬기 동체가 육상에 도착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8일 오전 1시 32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 이로 인해 헬기에 탑승한 헬기 운영요원 4명(기장·부기장·전탐사·정비사) 중 부기장과 전탐사 등 2명이 순직하고 정비사 차 경장이 실종됐었다. 기장은 부상을 입었다.
  • [속보] 제주 추락헬기 실종자 시신 발견

    [속보] 제주 추락헬기 실종자 시신 발견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일 오전 해군 광양함 수중탐색장비(ROC)를 사고 해역에 투입해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이 시신이 사고 헬기에 탑승한 정비사 차모(42) 경장임을 확인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해저 약 58m 지점에서 헬기 동체를 확인했고, 해군의 표면공급잠수 기법을 이용해 인양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8일 오전 1시 32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추락했고,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헬기 운영요원 4명(기장·부기장·전탐사·정비사) 중 부기장과 전탐사 등 2명이 순직하고 정비사 차 경장이 실종됐었다. 기장은 부상을 입었다.
  • 제주 마라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 2명 사망·1명 실종(종합)

    제주 마라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 2명 사망·1명 실종(종합)

    8일 오전 1시 32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379㎞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S 92호가 추락해 탑승자 4명 중 3명을 구조했으나 2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1명은 실종돼 수색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인근 해역에 있던 3012함이 신속히 이동, 고속 단정을 내려 오전 2시 10분쯤 헬기에 탑승했던 해양경찰관 4명 중 3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구조된 부기장(51)과 전탐사(28) 등 해양경찰관 2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했으며 구조된 기장(47)은 다발성 골절을 입었으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현장에는 실종자(정비사·42)를 찾기 위해 해양경찰 경비함정 2척, 해군 군함 2척, 남해어업관리단 관공선 1척, 항공기 4대 등이 수색구조 중에 있으며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경찰 경비함정 3척, 해군 군함 2척, 남해어업관리단 관공선 1척 등이 이동하고 있다. 날이 어두워져도 조명탄 등을 발사해 계속해서 야간 수색구조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당시 S92호 헬기는 7일 오후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한국 선원수색을 위해 이동 중인 제주해경 소속 경비함정 3012함에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을 내려 준 후 복귀하던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기상은 남동풍 2~4m/s, 파고 1m내외였다. 경비함정 3012함은 대만 서방 33km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예인선 쿄토 1호를 수색하기 위해 이동 중에 있었으며, 당시 쿄토1호에는 한국인 선원 6명이 승선중이었고, 한국인 선원들도 쿄토 1호와 함께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92호는 쿄토 1호와 한국인 선원 6명을 수색하기 위해 동원된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과 기장 등 헬기 운영요원 4명 등 총 10명이 탑승해 헬기 추락 사고 전날인 7일 오후 9시 15분쯤 김해공항에서 이륙했다. 사고 당일 0시 53분에 마라도 남서쪽 370km 해상에서 경비함정 3012함에 착륙했고, 중앙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 6명은 3012함으로 옮겨 탔다. S92호는 3012함에서 항공유를 보충한 후 오전 1시 32분쯤 제주 공항으로 복귀하기 위해 이륙한 직후 안타깝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찾기 위해 해군 등 관계 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인양 수색은 해군 문무대왕함 및 광양함에 설치된 소나 장비를 이용해 동체 위치를 먼저 수색하고, 동체 위치가 확인되면 수중 탐색 장비(ROV)를 이용해 수중의 동체 확인 및 기체 내 실종자 존재 여부 등 직접 잠수사가 수중 목표물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헬기 S92는 2014년 2월 26일 제작됐으며 최근 3년간 28건의 결함 이력이 있었다. 이 헬기는 지난달 12일 정기 정비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로나 격리’ 中견주 반려견 도살…뒤늦은 대책 마련한 중국 “주인과 격리 함께”

    ‘코로나 격리’ 中견주 반려견 도살…뒤늦은 대책 마련한 중국 “주인과 격리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남성의 반려견이 길거리에서 방역 요원에게 잔인하게 맞아 죽은 사건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8일 북경청년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당국은 전날 공지를 통해 “가족 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해야 할 경우 희망자에 한 해 가족 중 1명이 남아 반려동물과 함께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중국 웨이보에는 웰시코기 한 마리가 길거리에서 흰 방역복을 입은 사람에게 맞아 죽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유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푸둥신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한 주민이 방역 당국이 보낸 버스를 타고 격리 시설로 떠나자마자, 방역복을 입은 한 남성이 홀로 남겨진 반려견을 때려 죽였다. 견주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격리됐고, 방역 당국이 단지 밖 거리에 개를 풀어놓으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웨이보에는 비슷한 사례를 제보하는 글이 이어졌다. 특히 베이징에 거주하는 한 웨이보 이용자는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에 감염자가 나와 건물이 봉쇄될 예정인데 반려동물은 한곳에 모아 도살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 지금 기르는 고양이 두 마리와 개 세 마리를 맡아줄 사람을 급히 구한다”는 글을 올려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베이징시 당국은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보살핌이 필요한 것을 고려해 가족 중 1명은 자가격리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유언비어를 믿거나 퍼뜨리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반려동물을 무차별적으로 도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고양이 세 마리를 주인이 격리된 사이 ‘무해화’(해가 없도록 처리)했고, 이어 11월에도 집주인이 격리된 사이 방역요원이 빈집에 있던 반려견을 쇠막대로 도살했다.
  • 해경 헬기 추락사고 숨진 승무원 빈소 부산에 마련

    해경 헬기 추락사고 숨진 승무원 빈소 부산에 마련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승무원 2명의 빈소가 부산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8일 남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항공대 부기장 정모(51) 경위와 전탐사 황모(28) 경장의 빈소가 부산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 장례식장에 있는 숨진 승무원의 시신은 이날 부산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은 승무원 가운데 정비사 차모(42) 경장이 실종된 상태여서 장례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숨진 승무원 2명의 유족은 장례 준비를 위해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 앞서 이날 오전 헬기 추락 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대기실이 마련된 남해해양경찰청으로 모였다. 가족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실종자 가족은 대기실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32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60㎞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 가운데 부기장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1명은 구조됐다.
  • 제주 마라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2명 사망·1명 실종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해경 헬기가 추락해 부기장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8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2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21㎞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승무원 4명 가운데 항공대 부기장 정모(51) 경위와 전탐사 황모(28) 경장이 숨졌다. 정비사 차모(42) 경장은 실종됐다. 기장인 최모(47)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 3012함에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헬기는 마라도 인근 해상에 있던 경비함정 3012함에 구조대원 6명을 내려준 뒤 이륙 후 다시 부산으로 가려다가 추락했다. 헬기는 이륙 후 얼마 안돼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함정 3012함은 전날 대만 해역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된 ‘교토 1호’를 수색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해경은 현재 침몰 해역 주변에 해경 경비함정 7척과 해군 군함·해수부 어업지도선 6척,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헬기가 해상에 추락한 뒤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 3012함 대원들이 3명을 구조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현장중심·청정자원 활용… 인구활력 특화 정책 전력”

    “현장중심·청정자원 활용… 인구활력 특화 정책 전력”

    인구 3만 8000여명이 모여 사는 강원 영월군은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를 맞은 지역이다. 최명서(사진·65) 영월군수는 현장중심 효율 행정과 청정자원을 활용한 힐링사업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서울신문이 7일 최 군수를 집무실에서 만나 대책 등을 들어봤다. -‘충절의 고장’ 영월이 코로나19 이후 힐링 관광으로 인기다. “청정자연을 활용해 영월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정착했다. 자연을 찾는 관광객들을 장릉, 청령포 등 문화자원과 연계해 영월을 알리는 사업도 차분히 진행 중이다. 정부 표준 영정 제100호로 지정된 ‘단종 어진’도 지난해 봉안됐다.” -동강 생태복원사업도 시작하는데. “민관이 힘을 모아 영월의 젖줄 동강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최근 영월읍 문산2리 주민들,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동강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 복원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사업을 통해 비술나무와 왕버들 등을 식재하고 주변 용출수를 활용한 672㎡ 규모의 인공 생태 습지 등을 조성해 동강 유역의 자연성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 심각하다.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 대응 추진단’을 출범시켜 실효성 있는 인구 활력 특화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현장 중심 행정, 소통하는 양방향 행정을 실천하는데. “청사 1층을 개방형으로 조성해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허가 전담부서인 신속허가처리과를 신설하고 복합 민원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했다. 분야별·계층별 혁신 소통 간담회, 이동 군수실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등 직접 소통을 강화했다.”
  • 조직개편 미룬다… 여가부 장관도 지명

    조직개편 미룬다… 여가부 장관도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현행 정부조직체계에 기반해 첫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내각 인선이 발표될 전망으로 윤 당선인이 폐지를 공약했던 여성가족부 장관도 지명된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인수위 기간 조급하게 추진하기보다 민생 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한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조각을 현행 정부조직 체계에 기반해서 추진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운영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 의견도 충분히 경청해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추경호 의원도 “정부 조직 개편이라는 형태의 논의는 이제 더이상 인수위에서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인수위가 이처럼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은 정부조직 개편을 두고 거대 야당이 될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쟁이 국정 동력 약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선 172석의 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폐지하겠다고 한 여가부는 당분간 조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장관도 임명된다. 안 위원장은 “여가부 장관도 이번 조각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명된 여가부 장관이 조직을 운영하며 국민들을 위해 나은 개편 방안이 있는지 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띠게 된다”고 했다. 다만 인수위는 여가부 폐지 공약은 아직도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방향의 개편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해체설이 돌았던 중소벤처기업부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폐지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장관은 인선 검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내각 인선 발표는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추 의원이 내정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윤곽이 드러난 ‘경제팀 라인업’이 가장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경제부총리 인선과 관련해 “아직 (후보) 검증 보고서가 안 왔다. 그럼에도 일요일(10일)에 발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 부위원장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비서실장과 의원직을 버려야 하는 자리는 전혀 생각 안 하고 있다. 저는 국회로 갈 것이다. 비서실장 (후보군에) 이름을 진작부터 넣지 말라고 했다”고 일축한 뒤 “비서실장은 다른 좋은 분이 갈 것”이라고 했다. 입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회에서도 윤석열 정부가 필요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 원내대표가 혼자 하기에는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부분이 어려운 만큼 이 정부에 대해 경험하고 철학을 더 많이 이해하는 사람이 도와줘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인수위는 새 정부 명칭을 별도로 명명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로 부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 실장은 “윤석열이라고 하면 공정과 상식, 정의(라는 의미가) 너무 분명하지 않나”라며 “‘윤석열 정부’로 간다는 게 많은 인수위원 생각”이라고 했다.
  • “종부세는 정권교체 촉진세”…초선 토론회서 나온 부동산 쓴소리

    “종부세는 정권교체 촉진세”…초선 토론회서 나온 부동산 쓴소리

    “집 없는 서민들·중산층 모두 분노…주거 안정 해결해야”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에서 대선 패배의 결정적 원인은 ‘부동산 실책’이라고 진단하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정권교체 촉진세’며 거칠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민심’을 고려해 부동산 세제 개편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동산 분야 대선평가 경청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고영인 더민초 운영위원장은 “집이 없는 서민들에게는 집값 대폭 상승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분노를 야기했고 중산층들은 집 한채 밖에 없는데 집값 상승에 따른 세금이 너무 올랐다고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에 쓴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주거 안정의 사회적 요구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와 세금이 과연 부동산 안정 정책으로 작동될 수 있느냐를 가지고 정치권에서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며 최근 여야 정치권에서 추진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을 언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민주당 정책 자문을 도맡아 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장인 김남근 변호사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최 전 부원장, 김 변호사는 ‘부동산 정책 전반의 방향 선회’와 ‘정책 보완’을 각각 주장했다. 최 전 부원장은 “종부세는 ‘정권교체 촉진세’”라고 일갈한 뒤 “서울 지역 아파트의 24%가 종부세 대상인데 전체 비중을 중심으로 상위 2%뿐이라고 말한 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부세를 폐지하고 재산세로 통합해 영미식 보유세 체계로 가고 필요하면 재산세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한 ‘종부세 폐지 후 재산세 통합’을 그대로 따른 셈이다. 이에 김 변호사는 “지금 종부세를 폐지해 재산세로 통합하자는 주장은 결국 현재 재산세 수준으로 실효세율을 낮추고 이를 유지하자는 것”이라면서 “‘보유세는 높이고 거래세는 낮춘다’는 부동산 세제 개혁의 목표는 실종된다”고 맞서기도 했다. 민주당은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경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고 다양한 세제 개편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꺼내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안에 플러스 알파(+α)를 더한 방식을 이달 중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는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윤후덕 발의로 기재위에 계류중인 조세특례제한법을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처리해서 억울하게 부과된 종부세를 되돌려 드리도록 하겠다”며 종부세 일부 환급 방안을 거론하기도 했다.
  • 尹과 처음 한자리서 만난 17개 시도지사…선거 앞두고 지역현안 눈도장 ‘불꽃경쟁’

    尹과 처음 한자리서 만난 17개 시도지사…선거 앞두고 지역현안 눈도장 ‘불꽃경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당선 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만나 “지역 균형 발전은 발전의 속도를 동일하게 맞추는 게 아니라 지역에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는 것이고, 어디에 살든 같은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전국 시도지사분들은 여야가 없다”며 “새로운 정부에서는 본격적인 지방 중심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후 개별 시도지사 면담을 이어 왔으나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한자리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도록 지원하는 게 중앙정부의 역할”이라며 “평소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지역이 스스로 선정하는 이 세 가지가 지역 균형 발전의 기본이라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참석 시도지사들의 경쟁도 불꽃이 튀었다고 한다. 한 광역단체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이 반드시 핵심 과제로 포함돼야 하기에 공을 들였고, 타 시도 내용에 대한 정보전도 있었다”고 전했다. 공식 협의회를 전후한 개별 면담 경쟁도 치열했다고 한다. 협의회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윤 당선인에게 “제도화하지 않고는 지방분권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할 수 없다”며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분권, 특히 재정 분권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충남혁신도시 내 우선 이전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윤 당선인을 별도 면담하고 전남권 의대 설립을 건의했다. 윤 당선인은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6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연에도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제가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윤 당선인은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하고 “독일과의 협력관계를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접견에서 “돈독한 관계 협력을 이어 온 양국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과학기술 등 미래산업에 관해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윤 당선인은 앞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전에도 감사를 표했다.
  •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식...“‘공론의 장’ 위축 막기 위해 신문산업 지원해야”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신문협회에 따르면 임채청 신문협회장은 이날 대회 환영사에서 “유례없이 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문업계가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니며,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위축되는 것을 막고자 언론 특히 신문산업을 지원하려는 선진국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 신문인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세를 가다듬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금도 저희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126년 전 독립신문 창간사를 되새기면서 이에 갈음하고자 한다”며 독립신문 창간사를 소개했다. 창간사는 ‘첫째 편벽하지 아니한 고로 무슨 당에도 상관이 없고, 상하 귀천을 달리 대접하지 아니하고’라고 밝히고 있다. 임 회장은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하고 사람이 달라져도 신문은 신문이고, 언론은 언론”이라며 언론으로서 신문 본연의 역할을 당부했다. 기념행사 축하연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윤 당선인은 축사에서 “언론과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의 성장과 발전은 인쇄 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빼놓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을 향한 투철한 소명 의식으로 국민의 눈과 귀가 돼 주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회장과 윤 당선자를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언론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 ‘민간인 학살’ 영상 보고도…“검증 필요” 러시아 감싼 중국

    ‘민간인 학살’ 영상 보고도…“검증 필요” 러시아 감싼 중국

    우크라이나 민간인 희생자들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상영됐다. 끔찍한 모습에 회의장이 술렁였지만, 중국 측은 러시아를 감쌌다. 장준 주유엔 중국대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민간인 집단학살 현장이 담긴 90초 분량의 영상을 본 뒤 “성급하게 비난을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화상 연설을 마친 후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전날 최소 300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나온 부차 지역을 방문했다면서 “러시아군은 오직 재미로 자동차 안에 있던 민간인들을 탱크로 깔아뭉갰다. 사람들의 팔다리를 자르고 목을 베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간인들은 수류탄 폭발로 자신의 집에서 살해당했고 여성들은 자녀의 눈앞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죽임을 당했다”며 “이같은 행위는 이슬람국가(IS) 같은 다른 테러리스트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한 안보리 이사국 외교관들은 박수로 격려를 보냈다. 그러나 발언 기회를 잡은 장 대사는 “부차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의 영상과 기사는 아주 끔찍하다”면서도 “사건의 전후 상황과 정확한 사건의 원인에 대한 검증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사실에 근거한 비판만 가능하다”며 러시아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사의 발언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학살 영상은 조작된 것이라는 러시아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바실리 알렉스비치 네벤쟈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군이 철수한 직후에는 아무런 시신도 없었다”며 “러시아가 (전쟁에서) 기대만큼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건 민간인을 겨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의 목적은 정복이 아닌 평화라는 기존 입장도 반복했다.한편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도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영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6일 ‘부차 사건이 불을 지르는 핑계가 돼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공동 사설을 통해 “부차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든지 간에 전쟁이 인도주의적 재난의 원흉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미국은 부차 사건 이후 러시아 제재를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는 등 양국의 대립을 고조시키며 평화회담에 장애물을 만들려고 한다”며 “이렇게 계속 불을 지르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 ‘도암댐 갈등’ 재발 조짐에 진화 나선 강원도…합의기구 구성 착수

    ‘도암댐 갈등’ 재발 조짐에 진화 나선 강원도…합의기구 구성 착수

    강원도가 이른바 ‘도암댐 문제’를 풀기 위한 합의기구 구성에 나섰다. 최근 도암댐을 둘러싼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자 긴급 진화에 나선 것이다. 강원도는 가칭 ‘도암댐 갈등조정협의체’를 만들어 수질개선, 지역상생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원주지방환경청은 최근 비공개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에 뜻을 모았다. 앞선 지난달 30일 강릉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강릉수력발전소 발전(發電) 재개를 위한 공론화 협약을 맺자 강릉과 정선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발전 과정에서 도암댐 물이 강릉 남대천과 정선 동강으로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이유에서다. 도암댐은 1989년 평창에서 강릉으로 흐르는 송천을 막아 건설됐고, 도암댐에서 흐르는 물로 전기를 생산하는 강릉수력발전소는 1991년 완공돼 발전에 들어갔으나 남대천과 동강에서 수질오염 문제가 발생해 2001년 3월 가동을 중단했다. 정선군연합회는 3일 성명을 통해 “공론화 협약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이제는 강력한 생존권 투쟁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며 강릉시와 한수원을 향해 날을 세웠다. 강릉지역 시민단체들도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내고 “도암댐 발전 방류 중단은 환경문제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들의 자각과 저항운동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다”며 발전 재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수원은 이달 중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 21개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협의체 구성원과 의제를 설정한 뒤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갈등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힘든 소상공인 없게… 넓게 ‘광’ 진심 ‘진’ 보듬기 특‘구’ [현장 행정]

    코로나 힘든 소상공인 없게… 넓게 ‘광’ 진심 ‘진’ 보듬기 특‘구’ [현장 행정]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진형 특별융자를 받았는데 올해 지원내용이 확대됐다고 들었습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2년 무이자, 무보증으로 대출이 가능할까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논의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구의1동 주민센터에 모인 소상공인 60여명 앞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등장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주민경청회’를 마련했다.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적용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그의 구정 철학이 녹아든 자리였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정부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 등을 지적하고, 지원 정책의 한계점에 대해 입을 모았다. 김 구청장은 직접적인 피해에 대해 우선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 한계점을 설명하고 제한업종 외에도 지원이 가능한 지원금을 안내했다. 이어 기관별로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과 추진 절차, 신청 방법을 알리면서 “구청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구는 2020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 위기대응 서울시·구 협력사업으로 채택돼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또 2년간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대 보증규모인 1010억원을 조성하고 총 824억원 대출을 실행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전정화에 모두 3732건의 도움을 줬다. 올해는 지원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기존 1년에서 2년 지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융자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대출자도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1억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 지원, 지역소비 촉진, 일자리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BTS소속사 찾은 안철수 위원장 “병역 언급 없었다”

    BTS소속사 찾은 안철수 위원장 “병역 언급 없었다”

    “국회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할 사안”“공연계 정상화, 일상회복의 상징”대선후보 시절 “손흥민은 되는데 방탄소년단은 왜 안되냐”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를 찾아 대중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 면제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를 찾았다. 안 위원장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자신을 ‘1세대 벤처기업인’이라고 소개하며 “문화 벤처 기업은 IT 벤처와는 다르게 성공할 때 필요한 여건들이 다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공연예술계가 코로나 때문에 타격이 엄청나게 컸다. 지속가능한 공연 방법이 필요한 것 같다”며 “코로나로 문화·공연 산업이 굉장히 힘든데 지금 정부에서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들려달라”고 당부했다.안 위원장과 인수위원들은 하이브 사옥의 스튜디오와 연습실 시설을 둘러보고 안무 연습 중인 보이그룹을 격려하기도 했다. 안 위원장은 하이브 방문을 마치고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벤처기업의 성공확률이 낮고 여러 고비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얘기를 들으러 갔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공연계 정상화가 바로 일상회복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연예술·문화예술 쪽에서의 코로나19 피해 현황이 어떤지도 들었다”고 부연했다.다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 면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안 위원장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병역 특례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면서도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 아마 국회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전날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인수위의 하이브 방문 사실을 밝히면서 “정말 우수한 연예인에 대해 병역특례를 제시해야 하지 않느냐는 이런 것은(얘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묻기보다는 경청하고 녹여낼 것”이라고 설명해 관련 언급이 있을 거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논의는 없었던 셈이다. 현재 국회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큰 업적을 세운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 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안 위원장도 대선 후보시절이던 지난해 11월 “손흥민은 되는데 방탄소년단은 왜 안되냐”며 “방탄소년단의 대체 복무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 “인도, 내 편 들어줘”… 미·러·중 러브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신냉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도가 미국과 중국, 러시아 3국 모두의 구애 대상으로 떠올랐다. 국제사회에서 ‘중립 지대’를 고수하는 인도를 끌어안아야 정세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일간 더힌두 등에 따르면 달리프 싱 미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상황을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사·경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대러 제재에 동참해 달라’는 취지다. 이에 질세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튿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대러 제재 우회를 위한 무역대금 결제방식 변경 등을 주제로 회담을 한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지난달 25일 직접 뉴델리를 찾아 “중국과 인도는 28억 인구를 가진 최대 개발도상국이자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국가”라면서 “두 나라가 한목소리를 내면 세계가 경청할 것”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전통적으로 다원 외교를 추구하는 인도는 국제사회 압박에도 러시아 제재에 가세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이끄는 안보협의체인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회원국이지만 유엔총회에서 러시아 규탄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졌고, 서구세계 반대에도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러시아를 확실히 제재하기 위해서라도 인도를 아군으로 묶어 둬야 한다. 러시아는 인도 덕분에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했고 자금줄에 숨통이 트였다. 중국도 자국 견제가 주목적인 쿼드를 깨려면 ‘약한 고리’인 인도를 달랠 필요가 있다.
  • “‘졌잘싸’ 프레임 갇히면 안돼”…민주 초선의원, 토론회서 쓴소리 경청

    “‘졌잘싸’ 프레임 갇히면 안돼”…민주 초선의원, 토론회서 쓴소리 경청

    대선 패인 분석 돌입한 민주…“전략 실패가 원인”외부인사 포함 평가기구 구성·백서 발간도 ‘박차’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졌잘싸’ 프레임에 갇히면 안된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더민초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대선평가 경청토론회 1차 총괄평가를 개최하고 이번 대선에 대해 평가했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영인 의원은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부터 0.73%포인트라는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지만 가치적으로는 참패했다는 평가도 있다”면서 “대선결과에 대해 겸허하면서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패배는 분명한 패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대선 패배의 원인을 민주당의 전략 실패에 돌렸다. 유 대표는 “탄핵 세력이 부활한 책임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있다”며 “‘졌잘싸’ 프레임에 갇히면 안 된다. 이재명 후보의 석패, 민주당의 참패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거 내내 근거 없는 낙관론이 팽배했던데다 전략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기본소득과 대장동 사건, 반여성주의 흐름 등의 대응에 우왕좌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체성 약화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유 대표는 “도덕적 책임감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 리버럴이라는 ‘민주당다움’ 이미지가 기득권과 내로남불, 무능 프레임으로 대체됐다”며 “민주당의 위기는 시대정신과 가치 부재의 위기다. 민주당의 존재 이유에 대해 재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우진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촛불 집회로 형성된 이른바 ‘촛불 연합’은 5년간 서서히 해체되어왔지만 새로운 지지 기반이 창출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이 지지기반 구축에 실패했음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을 지지하는 여러 정파와 연합해 정치교체 연대를 구성하라”며 “이재명 후보가 공론화한 일련의 의제를 법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이재명 상임고문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정부’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브랜드 확립에 실패했고, 정치교체론은 너무 늦게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대선 평가기구 구성 및 백서 발간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백서작업은 진행 중이고, 곧 평가기구를 만들어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기구 구성에 대해서는 “당내 평가뿐만 아니라 외부 인사 외부 전문가들 평가도 포함이 되고, 외부 여론조사 기관 조사를 통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영남알프스·반구대암각화·골프장·휴양시설 연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추진

    영남알프스·반구대암각화·골프장·휴양시설 연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추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가 오는 2025년 울주군 삼동면 일원에 조성된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30일 영남알프스·반구대 암각화·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골프장·고급 숙박시설을 갖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영남알프스와 연계한 이용객 맞춤형 자연·휴양 관광단지를 만들어 사계절 관광객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울주군 삼동면 일대는 영남알프스, 산불산 자연휴양림, 반구대 암각화 등 관광명소가 많고 KTX 울산역을 비롯한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관광단지 지정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관광객 수요에 맞는 호텔·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과 골프장·승마·스파·워터파크 등 각종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해 ‘사계절 즐기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2019년부터 울주 관광단지 지정을 준비했고,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이어 오는 8월까지 정부부처와 협의를 거쳐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민간투자를 통해 오는 2025년 관광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완공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KTX울산역 이용자 등 방문객 규모와 체류시간이 한층 길어질 뿐 아니라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써 연간 약 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울산의 산과 자연, 문화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감성적인 여행명소가 될 것”이라며 “부산, 대구, 창원 등 대규모 배후시장을 기반으로, 최신 관광 흐름을 선도하는 ‘영남권의 관광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졌잘싸’에 갇히면 답 없다” 민주당 토론회서 쓴소리

    “‘졌잘싸’에 갇히면 답 없다” 민주당 토론회서 쓴소리

    초선의원 모임 주최 대선 평가 토론회“이재명의 석패·민주당의 참패 분석해야역사상 가장 약한 상대에게 뼈아픈 패배”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이 주최한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프레임에 갇히면 답이 없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30일 국회에서 ‘더민초 대선 평가 경청토론회’를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겸 정치컨설턴트는 “이번 대선은 수치적으로는 0.7% 포인트차 석패지만 가치적으로는 참패”라며 “민주당은 왜 존재하는가”라고 물었다. 유 대표는 “탄핵 세력이 부활한 책임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있다”며 “‘졌잘싸’ 프레임에 갇히면 안 된다. 이재명 후보의 석패, 민주당의 참패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막판 추격전은 높게 평가하지만, 역사상 가장 약한 상대 후보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며 “압도적인 정권심판론 속에서 인물 경쟁력에서도 압도하지 못한 비호감 레이스였다”라고 평가했다. 유 대표는 특히 대선 패인으로 ‘전략 부재’와 ‘민주당다움의 부재’를 들었다. 그는 “선거 내내 근거 없는 낙관론이 팽배했던데다 전략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기본소득과 대장동 사건, 반여성주의 흐름 등의 대응에 우왕좌왕했다”고 비판했다. 또 “도덕적 책임감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 리버럴이라는 ‘민주당다움’ 이미지가 기득권과 내로남불, 무능 프레임으로 대체됐다”며 “민주당의 위기는 시대정신과 가치 부재의 위기다. 민주당의 존재 이유에 대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향후 전략에 대해 “당론으로 채택한 정치개혁 법안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하며, 유야무야하면 반드시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평등법, 이주민, 장애인 권리 향상 등 다원주의 사회로 가는 진보적 가치 실현을 적극 추진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반동적 혐오정치에 대해 초강력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재명 등판론’에 대해서는 “강대강 대치 국면에 함몰된 위험이 있다”며 “대선후보로서 매우 소중한 전략자산은 아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강우진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촛불 집회로 형성된 이른바 ‘촛불 연합’은 5년간 서서히 해체돼왔지만 새로운 지지 기반이 창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재명의 정부’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브랜드 확립에 실패했고, 정치교체론은 너무 늦게 등장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 [나와, 현장] 장관은 당선인의 부하인가, 아닌가/이혜리 정치부 기자

    [나와, 현장] 장관은 당선인의 부하인가, 아닌가/이혜리 정치부 기자

    2020년 10월 대검찰청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때아닌 ‘부하 논쟁’이 일었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검찰 인사 과정에서 윤 총장이) 제 명을 거역했다”고 한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추 장관은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가 맞다”고 응수했고, 정치권에선 “부하가 아니면 친구냐”는 등의 무의미한 논쟁이 이어졌다. ‘부하 논쟁’은 당시 검찰개혁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명을 따르라’는 권위주의적 리더십, 한 치 양보 없는 강대강 대립은 악화일로를 걸었다. 과거 딱 한 차례 사용됐던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추 장관이 두 차례나 발동했고 현직 검찰총장 직무 배제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매일같이 언론에 ‘추·윤 갈등’이란 단어가 도배되며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라는 검찰개혁의 본래 가치는 희미해졌다. 알맹이는 사라지고 검찰개혁 구호만 남은 격이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축소한 검찰 권력 일부를 복원하는 사법개혁 공약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를 비롯해 검찰의 직접 수사 확대 등을 통해 수사력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그러나 해당 공약들은 여야의 이견이 커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현재 여권 일각의 강경파를 중심으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윤 당선인이 강공 드라이브를 고집한다면 또다시 극한 대립 속에 당선인이 생각하는 개혁의 가치가 퇴색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무례하다”,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법무부 업무보고를 한 차례 거절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폐지를 공개 반대했다는 것이 이유인데, 마치 당선인의 뜻을 거역해서는 안 된다는 태도로 비친다. 이런 권위주의적 리더십으로 공약 강행에 나설 경우 결말은 불 보듯 뻔하다. ‘법무부 장관은 당선인의 부하인가, 아닌가’라는 무의미한 논쟁이 되풀이될 것이다.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반대 의견도 경청하고 속도조절을 통해 명분을 충분히 쌓아야 한다.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 권한을 내려놓는 것이기도 하다.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다. ‘책임수사제 공약’과 관련해서는 수사 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 피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20대 대선에서 대한민국은 반으로 갈라졌다.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를 잊지 않겠다”던 윤 당선인의 당선 소감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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