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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연천 땅 의혹’ 경찰 조사 받는다

    김현미 ‘연천 땅 의혹’ 경찰 조사 받는다

    ‘연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지난 6월 국민신문고에 김 전 장관을 농지법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한 사건과 관련, “사실관계 확인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김 전 장관과 배우자, 남동생, 여동생 등 모두 4명이다. 경찰은 지난 6월 15일 고발인 조사 후 문제의 연천 농지를 답사하고 매입 과정과 농업 경영 여부, 가족들에게 매도한 과정 및 대금 지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명의자로 돼 있는 사건 관련자들을 우선 소환조사할 예정이고 이후 김 전 장관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6월 10일 국민신문고에 김 전 장관·배우자·남동생·여동생을 농지법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전 장관은 2012년 경기 연천군 장남면에 2483㎡ 규모의 농지를 매입했지만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하는 등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땅에 지은 주택에 대해서는 ‘명의신탁’ 의혹도 불거졌다. 해당 주택은 2015년 김 전 장관 남편의 소유였다가 3년여 전 정부의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방침에 따라 2018년 매각했으나 매입자가 김 전 장관의 남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0년에 다시 매매했으나 이번에는 여동생이 매입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실제 농사를 지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김 전 장관의 배우자가 전세로 살고있다.
  • 김현미 전 장관 경찰에 불려 나가나…경찰, ‘연천 부동산 의혹’ 곧 조사 예정

    김현미 전 장관 경찰에 불려 나가나…경찰, ‘연천 부동산 의혹’ 곧 조사 예정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이 ‘연천 부동산 의혹’과 관련해 곧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지난 6월 국민신문고에 김 전 장관을 농지법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한 사건과 관련, “사실관계 확인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김 전 장관과 배우자, 남동생, 여동생 등 모두 4명이다. 경찰은 지난 6월 15일 고발인 조사 후 문제의 연천 농지를 답사하고 매입 과정, 농업경영 여부, 가족들에게 매도한 과정 및 대금 지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6월 10일 국민신문고에 김 전 장관·배우자·남동생·여동생을 농지법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기북부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2년 경기 연천군 장남면에 2483㎡ 규모의 농지를 매입했지만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하는 등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또 이 땅에 지은 주택에 대해서는 ‘명의신탁’ 의혹도 불거졌다. 해당 주택은 2015년 김 전 장관 남편의 소유였다가 3년여 전 정부의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방침에 따라 2018년 매각했으나, 매입자가 김 전 장관의 남동생으로 알려졌으며, 2020년 다시 매매 했으나 이번에는 여동생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의 남편이 여전히 전세로 이 집을 사용 중이다. 이와 관련 김 전 장관은 그동안 “농사를 실제 지어 왔으며 다른 사람에게 매매가 잘 안돼 동생에게 매각하는 등 부동산 계약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해명해왔다.
  • 전직 문제아, 현직 경찰… 학교 밖 청소년을 어루만지다

    전직 문제아, 현직 경찰… 학교 밖 청소년을 어루만지다

    학창 시절 방황하던 문제아가 우여곡절 끝에 경찰관이 된 후 위기의 청소년을 돕는 이야기가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김진호 경위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제25차 소통포럼에서 ‘나 또한 위기 청소년이었다’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김 경위가 삐뚤어진 건 지독한 가난 때문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소풍도 가지 못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 사춘기가 되면서 이런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낀 김 경위는 툭 하면 싸움을 벌이고 가출을 반복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전국 체전에서 복싱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주먹엔 자신이 있었다. 위태로운 소년을 붙잡아 준 건 학교 밖에서 우연히 만난 경찰 아저씨였다. 그의 진심 어린 충고에 마음을 다잡은 김 경위는 검정고시를 준비해 학업을 마쳤다. 서른 즈음에 경찰 입직의 꿈을 품고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나 면접에서 일곱 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거듭된 면접 낙방에 과거 잘못이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닌지 자책하기도 했다는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칠전팔기, 여덟 번의 도전 끝에 36세의 늦깎이로 경찰관이 됐다. 2015년부터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맡게 된 김 경위는 A군(당시 17세)과의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골목길에서 반갑게 인사를 건넨 김 경위에게 A군은 “아저씨가 뭔데”라며 까칠하게 굴었다. 금품갈취, 절도, 폭행, 사기 등의 혐의로 이미 소년원을 두 번 다녀온 비행 청소년이었다. 김 경위가 자신의 10대 시절 이야기를 1시간에 걸쳐 들려주자 A군은 마음을 열었다. 둘은 매주 월요일 점심 경찰서에서 만나 속 얘기를 털어놨고, 노인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같이했다. 김 경위는 청소년복지센터 검정고시 공부방에 A군을 입소시키고 자비로 교과서를 사 주면서 정성껏 도왔다. 하지만 A군은 그해 5월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사고를 냈고, 또 소년원 신세를 지게 됐다. 낙심한 김 경위에게 한 달 후 A군의 편지가 도착했다. 약속한 검정고시 준비를 소년원에서도 계속하고 있다며 오히려 김 경위를 위로하는 말이 가득했다. A군은 지난해 8월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올해 대구의 한 대학에 진학했다. 김 경위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변화의 첫 단추는 공부라고 확신한다”며 “경찰관으로 선도 활동을 열심히 한 뒤 퇴직 후에는 야간학교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경위가 2015년부터 운영한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공부를 시작한 학교 밖 청소년은 100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38명은 검정고시에 합격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다.
  • ‘안전속도 5030’ 사망 사고 12% 줄였다

    ‘안전속도 5030’ 사망 사고 12% 줄였다

    도심 도로에서 ‘안전속도 5030’을 실천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2%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한국교통공단은 이런 내용의 ‘5030 시행 100일 성과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교통안전 전문가들의 주장이 맞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 분석 결과 5030 적용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6% 감소했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수는 16.7% 줄었고, 차량 단독 사고는 26.5% 감소했다. 설령 사고가 발생해도 속도를 줄이면 그만큼 충격이 감소해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통행 속도는 교통 지체 우려와 달리 평균 시속 1㎞ 줄어드는데 그쳤다. 도심에서는 속도를 줄여도 차량 소통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제한속도 준수율은 지난달 기준으로 승합(93%), 화물(89.9%), 승용차(83.2%) 순으로 높아 승용차 운전자의 20% 정도는 5030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은 도심 일반도로의 경우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해 중대형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정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31개 나라가 도심 제한속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실험 결과 시속 60㎞로 충돌 때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은 92.6%로 사망 확률이 매우 높지만, 50㎞에서는 72.7%, 30㎞에서는 15.4%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로 하향 조정한 도심 주요 도로 26개(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구간에서 제도 시행 전후 통행속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평일(심야시간 제외) 17개 구간에서는 평균 통행속도가 빨라졌다. 신호 주기를 5030에 맞춰 바꿨더니 되레 통행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실제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부터 정부세종청사(국토교통부 정문)~금남교~세종시청~국책연구단지~절재로~청사로 돌아오는 14㎞ 구간에서 진행했다. 편도 2차로, 신호등 17개, 단속카메라는 6개 설치된 곳이다. 최고 제한속도는 30㎞(일부 구간 20㎞), 40㎞, 50㎞로 묶인 도로다. 실험은 서울신문 취재차량(승용차)으로 진행했다. 이 차에는 세종·대전 일부 구간에서 시험 운영하는 첨단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이 달려 있어 과속·신호대기 시간, 지정체 현황, 전방 사고 유무를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확인하며 운행할 수 있다. 먼저 5030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운행했다. 청사 인근 시속 30㎞ 구간은 달리고 싶어도 고원형 횡단보도와 회전교차가 설치돼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이곳에서 갈매로를 따라 금남교 남단 구간은 제한속도가 50㎞지만 단속 카메라 설치 구간을 빼고는 60~70㎞ 속도를 냈다. 내비게이션에서 과속 경고음이 계속 울렸다. 그러나 신호등이 곳곳에 설치돼 무한정 달릴 수 있는 구간은 많지 않았다. 금남교 남단에서 좌회전해 시청대로로 접어들었다. 제한속도를 무시했지만 50㎞ 이상의 속도를 내면 고원형 횡단보도를 지날 때 차량이 튀어올라 저절로 브레이크를 밟게 됐다. 햇무리교에서 청사로 돌아오는 절재로 2㎞정도 구간은 차량 흐름이 좋아 80㎞까지 달리는 데 무리가 따르지 않았다.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기까지 29분이 걸렸고, 신호 대기로 11번 멈췄다. 다음에는 5030 제한속도를 준수해 달렸다.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차량이 다소 늘어났다. 신호등 설치 간격이 짧은 구간의 신호대기 횟수도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운행할 때와 다르지 않았다. 신호 주기가 5030에 맞춰졌기 때문이다. 시청대로로 접어들어 햇무리교 남단까지는 제한속도가 시속 40㎞로 줄어든다. 학교 앞 일부 구간은 시속 20㎞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시청대로에는 7곳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신호등 신호는 3곳만 지키면 된다. 차량 흐름이 좋은 절재로에서도 50㎞를 지켜 운행했다. 옆 차로 승용차들은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고 쌩쌩 달렸다. 같은 실험 구간에서 신호대기로 10곳에서 멈췄고, 운행 시간은 30분 30초였다. 안전속도를 준수하면서 운행했지만 14㎞를 달리는 동안 소요 시간 지체는 1분 30초에 불과했다.
  • ‘학생 성추행 의혹’ 학원장, 추가 피해자 확인...구속영장 신청

    ‘학생 성추행 의혹’ 학원장, 추가 피해자 확인...구속영장 신청

    학생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광주의 한 학원장이 다른 여학생도 추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여고생 수강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 모 학원장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광주 남구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시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학원에 나온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다른 여학생도 추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했다. 그러던 중 B양 외에도 추행 피해를 본 또 다른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확인된 만큼 A씨의 범행이 악의적·상습적이라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일 진행된다.
  • 대구대, 공무원 합격 책임 다짐 학생헌장 제정

    대구대, 공무원 합격 책임 다짐 학생헌장 제정

    대구대 법·행정대학이 29일 신입생 모집과 재학생의 공무원 시험 합격에 대한 책임을 다짐하는 학생헌장을 제정했다. 학생헌장은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대학에서 제공하는 헌신적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다짐을 담은 7개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공공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최고의 사명으로 인식 △경찰, 지적, 공기업 등 분야 특화 △공무원 사관학교 방식의 밀착지도 △단순한 스펙을 초월한 학생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고시반, 사이버특강, 장학금 등 마련 △자격증, 교우관계, 봉사활동 등 동기부여 △교직원 연계를 통한 종합적 교육지원 서비스 제공 등 이다. 김정렬 대구대 행정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공무원이 매력적인 이유는 직업의 안정성과 발전 가능성 때문이다”며 “이번 학생헌장 제정을 계기로 법·행정대학 교수진은 학생들을 위해 공무원 합격을 향한 가장 빠른 지름길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합격 축하’ 문구 띄웠다가 “실수”…10대 공무원 응시생 극단 선택

    ‘합격 축하’ 문구 띄웠다가 “실수”…10대 공무원 응시생 극단 선택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불합격한 10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유족들은 성적열람사이트에서 모든 응시생들에게 ‘합격 축하’ 문구를 안내한 오류가 원인이라고 반발했다. 28일 부산진경찰서,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A군(19)은 지난 26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탈락한 뒤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부산시교육청이 특성화고 출신 고3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시설직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A군은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탈락했다. 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합격자를 발표했고, 필기시험 성적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성적열람자 전원에게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안내됐다. 이후 A군은 시교육청을 방문해 해당 문구가 ‘행정적 실수’라는 설명을 듣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적열람사이트에서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성적열람자 모두에게 합격 축하 문구가 안내됐다”며 “합격자 명단 자체는 정상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재됐고, 이후 수정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공무원 선발과 관련해 안타까운 사안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A군 유족 등 10여명은 28일 오후 시교육청을 방문해 임용결과의 부당함에 대해 항의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조희연 공수처 출석, 혐의 전면 부인... “적법하게 특채 진행”(종합)

    조희연 공수처 출석, 혐의 전면 부인... “적법하게 특채 진행”(종합)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7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8시 45분쯤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에 도착한 조 교육감은 취재진을 향해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특채를 진행했다”고 말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교원 권익향상을 위해 10여 년간이나 아이들 곁을 떠났던 교사들이 복직하는 것은 교육계 화합을 위해서도 적절한 조치이며 사회적 정의에 부합한다”며 “한때 해고됐던 노동자나 해직 교사, 해직 공무원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것은 과거를 딛고 미래 화합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감사원이 절차상 문제로 주의 조치를 내리고서도 왜 고발했는지 지금도 납득하지 못한다”며 “공수처가 수사를 개시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 한 차례 하는 법률 자문을 두 차례나 받았고 문제가 없다고 해 특채를 진행했고, 제가 사익을 취한 것도 없다”며 “법률상 해석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수처가 제게 많은 의문과 오해가 있을 것”이라며 “수사를 통해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직권남용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조 교육감은 “그렇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이 특별채용될 수 있도록 비서실장이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하도록 하거나 이를 반대하는 당시 부교육감 등을 업무에서 배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 4월 28일 조 교육감을 ‘공제 1호’로 입건해 공수처 1호 직접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해당 사건은 지난 4월 23일 감사원이 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시험 또는 임용의 방해행위 금지)로 경찰에 고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5월 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공수처는 같은달 7일 서울시교육청에 수사개시를 통보했으며, 5월 18일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또 특별채용에 반대한 당시 부교육감 등 사건 관계인을 불러 조사했다.
  • 90일 만에… 공수처 ‘1호’ 조희연 27일 소환

    90일 만에… 공수처 ‘1호’ 조희연 27일 소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직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27일 소환해 조사한다. 공수처가 해당 의혹에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수사를 개시한 지 90일 만이다. 공수처는 26일 “조 교육감을 내일 오전 9시 소환할 예정”이라며 “보도준칙에 따라 조 교육감 측 동의를 얻어 소환 시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하고, 그 과정에서 특채에 반대하던 부교육감, 국장, 과장 등을 업무 배제하거나 자신의 측근인 비서실장이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고 있다. 직권남용과 달리 국가공무원법 위반(시험 또는 임용의 방해행위 금지)은 법상 공수처가 관할하는 범죄는 아니지만 직권남용 혐의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 해당해 공수처에서 수사를 벌여 왔다.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는 올 4월 28일 공수처의 첫 직접수사 사건으로 조 교육감을 입건했다. 애초에 조 교육감 관련 의혹은 ‘지방자치단체 등 기동점검’ 감사보고서를 통해 처음 불거졌으나, 감사원이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이 사건을 공수처로 넘기면서 공수처의 1호 사건이 됐다. 조 교육감 측은 줄곧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공수처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조 교육감 측은 27일 오전 공수처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 “조희연 고발하더니”…사세행, ‘불법 특채’ 최재형 공수처 고발

    “조희연 고발하더니”…사세행, ‘불법 특채’ 최재형 공수처 고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불법 특별채용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됐다. 진보 성향의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서울교육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최 전 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감사원장 재직 당시 퇴직자 23명을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공개경쟁 채용시험 절차 없이 특별채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최 전 원장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 5명을 특별채용했다는 점을 문제 삼아 공수처 1호 사건 대상이 되게 한 장본인”이라며 “자신이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매우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감사원 퇴직자가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 감사관 등 개방형 감사기구장에 임용됐다가 다시 감사원에 임용되는 경우 반드시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거쳐야 한다”며 “최 전 원장은 퇴직자들이 외부 공공기관의 개방형 공공감사기구장으로 재취업했다가 임기를 마친 다음날 별도 시험 없이 곧바로 감사원으로 다시 복귀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4월 23일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고 공수처에 참고자료를 전달했다. 공수처가 같은달 말 조 교육감을 정식 입건하면서 공수처가 직접 수사하는 ‘1호 사건’이 됐다. 조 교육감은 입건 3개월 만인 오는 27일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 “엔진 이상 느꼈다” 다리 위 비상 착륙한 美 18세 조종사

    “엔진 이상 느꼈다” 다리 위 비상 착륙한 美 18세 조종사

    미국에서 경비행기를 조종하던 만 18세 남성이 엔진 이상을 느껴 인근 다리 위에 비상 착륙하는 소동을 일으켰다고 CNN 등 현지매체가 2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뉴저지주(州) 남부 해안 상공에서 경비행기를 조종하던 랜던 루커스(18)는 기체의 엔진 덮개인 에어박스가 탈거돼 스프링에 매달려 있어 연료가 제대로 주입되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루커스는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원래 착륙하려던 오션시티 공항까지 도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루커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서 즉시 안전하게 착륙할 장소를 찾는 것이 내 최우선 과제였다”고 밝혔다. 또 “확실히 위험한 구역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조금 느꼈다. 착륙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흥분했다”면서 “그냥 착륙을 시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실제로 파이퍼 J3C-65 커브라는 모델명을 가진 루커스의 경비행기는 오션시티 인근 52번 국도가 지나는 다리 위에 착륙했다고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밝혔다. 오션시티 시청 관계자도 20일 해당 비행기는 물론 다리 위에 있던 어떤 차량도 파손되지 않았으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발표했다.물론 비상 착륙한 비행기에 홀로 타고 있던 루커스 역시 어떤 곳도 다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루커스는 “기체에 긁힌 자국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어 보였다. 참고로 루커스는 지난 3월 조종사 시험에 합격한 뒤 그다음 달 30일 정식 조종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비상 착륙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현지 경찰과 FAA 관계자가 도착했다. FAA는 미국 국가안전교통위원회(NTSB)와 함께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수사 인원·전문성 부족에 영끌하는 경찰...수사관 기동대 차출

    수사 인원·전문성 부족에 영끌하는 경찰...수사관 기동대 차출

    수사 인력·전문성 부족 지적수사경과자 기동대 전보 제한수사경과 인사원칙 확립 올초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인력 부족과 수사 전문성 제고 방안을 고심하던 경찰이 ‘마른 수건 쥐어짜기’에 들어갔다. 형사법 능력평가시험에 합격해 수사부서에서 근무해야 하는 수사경과자들을 기동대 차출에서 제외하는가 하면 책임수사관 60여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한 것이다. 예산과 인력 충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영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청은 지난 16일 하반기 정기인사 시 수사경찰 인사 지침을 전국 시·도경찰청에 내려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수사부서에 근무 중인 수사경과자의 경비부서(기동대) 전보 제한이 내용의 핵심이다. 경찰은 기동대 인력 확보를 위해 차례로 차출을 하고 있지만, 수사경과자 만큼은 제한해 수사관 유출을 막고 수사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사경과자는 총 2만 4457명으로 형사법 능력펑가시험을 통과한 이들을 말한다. 일반 경찰관이 이 시험에 합격하면 수사경과를 취득하게 되고 예비수사관이 된다. 수사관의 기본 조건을 갖추는 셈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수사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일반경과자도 시도청별 경비부서 차출 상황에 따라 자체 검토를 통해 전보제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사경과 인사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비수사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수사경과자들도 점진적으로 수사부서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이번 하반기에 본인의 근무희망 수사부서를 확인하고 수사부서로 발령할 계획이다. 다만 관서별로 업무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예외는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경과자는 원칙적으로 수사부서에서 근무해야 하는 게 맞지만, 인사배치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하면 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비수사부서에서도 근무하고 있다”며 “국가수사본부도 출범한 만큼 이런 원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사지침을 시도경찰청에 내려 보냈다”고 말했다. 수사경력 10년 이상 책임수사관 66명 선발 경찰은 수사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이끌 책임수사관 66명을 추가 선발한다. 부문별로 보면 수사(경제·반부패공공범죄 담당) 35명, 형사(강력·마약·여성·청소년 담당) 26명, 사이버 5명이다. 계급별로는 경위(파출소장·경찰서 계장급) 26명, 경감(지구대장·경찰서 팀장급) 25명, 경정(경찰서 과장급) 15명이다. 소속별로는 서울청 12명, 인천청 8명, 경기남부청 7명, 경남·제주청 각 5명, 부산·광주·전북청 각 4명, 대구청 3명, 경찰청·울산청 각 2명 등이다. 책임수사관은 경찰의 수사관 자격 중에서 급이 가장 높다. 책임수사관은 전임수사관보다 상위 등급으로, 수사경력 10년 이상의 수사경과자나 수사경력 5년 이상의 변호사 자격증 소유 경찰관 중에서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뽑힌다. 책임수사관은 소속 시도 경찰청에서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면 책임지고 수사를 이끈다. 이들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장·팀장 등 수사경찰 주요 보직에도 우선 배치된다.
  • 질병청 “집회 감염 가능성 배제 못해” 민주노총 “사실관계 왜곡”(종합)

    질병청 “집회 감염 가능성 배제 못해” 민주노총 “사실관계 왜곡”(종합)

    3일 대규모 집회 참석자 중 3명 확진질병청 “집회 감염 가능성 높진 않아최장 잠복기 고려하면 배제할 순 없어”민주노총 “같은 부서 동료들 확진집회 감염 판단할 근거 전혀 없어” 최근 민주노총의 서울도심 집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집회를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노총 측은 사실관계 왜곡과 부당한 비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질병관리청은 18일 민주노총 관련 확진자들에 대해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아직 감염원을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집회 또는 집회 이외의 공통 폭로(노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이후 확진된 환자 3명은 지난 3일 집회에 참석했고, 증상 발생일은 14~16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청은 “집회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증상 발생일을 고려할 때 높지는 않으나 최장 잠복기 즉, 14일 범위 이내에 있어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앞서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당시 서울시와 경찰은 코로나19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집회 금지를 통보하고 집회 예정지였던 여의도 일대를 봉쇄했지만, 민주노총은 장소를 바꿔 집회를 강행했다. 이후 집회 참가자 중 현재까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질병청은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관계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민주노총 측은 현재 확진자들과 집회 참석 간 명확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당한 비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이날 “질병청은 전날 역학조사 결과 3명이 지난 3일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했다며 집회 참석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3명의 확진이 집회 참석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노조를 비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초 확진자 A는 지난 15일 검사 후 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와 C는 A와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로 점심 식사를 같이한 것이 확인돼 16일 오후 선제적 검사를 받았으며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3명이 지난 3일 집회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집회에서 감염이 됐다고 판단할 근거는 전혀 없다”며 “집회에서 감염이 됐다면 잠복기가 2주 가까이 된다는 것인데 기존 조사 연구 결과를 볼 때 이러한 확률은 매우 낮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3일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회원 8000명 전원의 형사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 민주노총 “확진자 3명, 집회서 감염확률 낮아…사실 왜곡”

    민주노총 “확진자 3명, 집회서 감염확률 낮아…사실 왜곡”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18일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집회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며 사실관계 왜곡과 부당한 비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질병관리청은 전날 역학조사 결과 3명이 7월 3일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했다며 집회 참석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며 “3명의 확진이 집회 참석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노조를 비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초 확진자 A는 지난 15일 검사 후 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B와 C는 A와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로 점심 식사를 같이한 것이 확인돼 16일 오후 선제적 검사를 받았으며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확진자 3명이 7월 3일 집회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집회에서 감염이 됐다고 판단할 근거는 전혀 없다”며 “집회에서 감염이 됐다면 잠복기가 2주 가까이 된다는 것인데 기존 조사 연구 결과를 볼 때 이러한 확률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집회 참가자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지난 3일 민주노총 서울 도심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서울시와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개최 금지를 통보하고 집회 예정지였던 여의도 일대를 봉쇄했지만, 민주노총은 장소를 바꿔 집회를 강행한 바 있다. 한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7월 3일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회원 8000명 전원의 형사처벌 촉구하는 탄원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경찰 처벌이 민주노총 수뇌부에만 그치면 참가자들에 대한 별도의 고발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시험 결과 받으러 간 학생 성추행한 학원 원장...경찰 조사

    시험 결과 받으러 간 학생 성추행한 학원 원장...경찰 조사

    광주의 한 학원 원장이 여고생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여고생인 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학원 원장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시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학원에 나온 B양과 원장실에 단둘이 머물고 있다가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다른 여학생도 추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같은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전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A씨는 성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와 증거 수집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남 의령서 민간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사망

    경남 의령서 민간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사망

    13일 오후 3시 9분쯤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한 교회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밭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기장 A(53)씨와 부기장 B(44)씨 등 2명이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 경비행기는 추락하면서 크게 부서졌고 화재가 발생해 모두 불에 탔다. 경남소방본부는 경비행기가 추락해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 등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고 탑승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경비행기는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민간회사 성우항공 소속 CH701 기종으로 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결과 탑승자 2명은 모두 조종 면허가 있는 조종사들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기장이 부기장 비행훈련을 지도하며 시험비행을 하기위해 인근 법수면 비행장에서 오후 3시 8분쯤 이륙해 1분 뒤 추락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우항공은 영업용 경비행기 7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경비행기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국토교통부는 정확한 추락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감식 등 사고원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 [쟁점은] 서울대, 청소노동자 죽음에 “갑질사망” vs “마녀사냥”

    [쟁점은] 서울대, 청소노동자 죽음에 “갑질사망” vs “마녀사냥”

    최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가 고된 노동과 중간관리자의 갑질로 고통받다가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학교 관계자들이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 등 거친 표현을 동원해 반박에 나섰다. 여기에 여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청소노동자의 일터를 방문해 유족과 만나는 등 서울대 노동 실태에 사회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서울대는 학내 인권센터에 직장 내 갑질 의혹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유족과 노조 측이 요구한 공식 사과와 공동조사단 구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서울대 보직교수들은 노동조합 측이 제기한 갑질 의혹은 사실을 왜곡한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으나, 진상규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구민교 서울대 학생처장(행정대학원 교수)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한 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놓고 산 사람들이 너도나도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게 역겹다”고 썼다. 논란이 되자 구 처장은 11일 다시 글을 올려 “유족이나 다른 청소노동자가 아닌 정치권을 두고 한 말”이라고 해명한 후 “유족들이 상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글을 삭제했다. 남성현 관악학생생활관 기획시설부관장(지구환경과학부 교수)도 지난 10일 생활관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노조 측에서 청소노동자들과 유족을 부추겨 직장 내 갑질이 있다고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면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관리자를 억지로 가해자로 둔갑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주장했다.구 처장은 과격한 표현이 들어간 발언에 여론이 더욱 악화하자, 12일 입장문을 통해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학생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구 처장은 이날 오전 총장 주재로 열린 정례 주간회의에서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청소노동자 사망과 관련헤 공식 입장문을 낼 계획이다. 앞서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이 사망 전 서울대로부터 부당한 갑질과 군대식 업무 지시, 힘든 노동 강도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물 이름을 영어와 한자로 쓰는 시험을 보게 한 뒤 점수를 공개하고, 매주 열리는 회의에 정장차림으로 참석할 것을 요구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 사망에 영향을 끼쳤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서울대 측은 청소노동자들에게 복장을 규정한 것은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퇴근할 수 있도록 평상복을 입으라는 지침이었다고 해명했다. 영어와 한자 시험을 치르게 한 것 역시 청소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장소 특성상 유학생들이 많아 적절한 응대를 위한 교육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학내에서도 학교 측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대 총학생회를 대행하는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와 대학원 총학생회는 “(청소노동자의) 높은 업무 강도와 업무 압박이 학교 차원의 문제임을 인정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기에 급급하다”며 비판했다. 교수 4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 역시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의 안전, 업무와 무관한 단정한 복장 요구 및 불필요한 시험 실시 등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행태”라며 학교 측에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정치권에서도 사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11일 고인이 일하던 서울대 기숙사를 찾아 “가슴이 아파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 내 갑질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고 있으니 진상 규명을 충분히 하고 책임 문제는 이후에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의 여동생도 청소노동자로 일하던 2014년 일터에서 뇌출혈로 사망했다. 서울대 기숙사에서 일하던 50대 청소노동자 이모씨는 지난달 26일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씨는 정원 196명인 기숙사 건물 관리를 홀로 맡았으며, 평소 동료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과 상사의 부당한 지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 서울대에서는 2019년 8월에도 공과대학에서 근무하던 60대 청소노동자가 한여름 에어컨과 창문조차 없는 휴게 공간에서 사망한 적 있다.
  • 청소노동자 사망 ‘갑질 의혹’ 반박한 서울대 “마녀사냥 프레임”

    청소노동자 사망 ‘갑질 의혹’ 반박한 서울대 “마녀사냥 프레임”

    최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가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중간관리자의 갑질 의혹 등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서울대학교 측이 이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관학학생생활관 남성현 기획시설부관장은 공지 게시판에 ‘최근 우리 생활관의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남 부장관은 “최근 우리 생활관에서 위생원 선생님 한 분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생을 마감하신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유족들은 산재 보험금 신청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고 생활관은 공단의 산재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민주노총 측에서는 이 안타까운 사건을 악용해 유족 등을 부추겨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거나 직장 내 갑질이 있었다는 등 사실 관계를 왜곡하면서까지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우리 생활관은 물론 서울대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조 측의 허위주장이 일방적으로 보도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되면서 정치권 등에서는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며 “관리팀장에게 마녀사냥식으로 갑질 프레임을 씌우는 불미스러운 일이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크지만 산재 인정을 받기 위해 성실히 일하는 팀장을 억지로 가해자로 둔갑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본부와 생활관은 산재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그동안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개선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표명했다”며 “안타까운 사건을 악용하는 허위 주장과 왜곡 보도에 현혹되거나 불필요한 오해 없이 진상규명이 될 때를 기다려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50대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A씨는 지난달 26일 교내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타살을 당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 사망 이후 지난 7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과 유족은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노조는 “고인이 지난달 1일 부임한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안전관리 팀장 등 서울대학교 측의 부당한 갑질과 군대식 업무 지시, 힘든 노동 강도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관리팀장은 청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시험을 보고, 회의 시 정장을 입고 오라는 지시를 했다. 또 노동자들의 밥 먹는 시간을 감시하며 보고하도록 했으며, 청소 검열을 새로 시행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지난 9일 서울대 시설관리팀 관계자들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측과 서울대 측은 임금 협상과 노동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한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 측은 ▲진상규명을 위한 산재 공동조사단 구성 ▲강압적인 군대식 인사 관리 방식 개선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 ▲유족에 대한 서울대 차원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울대 측은 서울대 인권센터를 통해 학교 차원의 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만큼 해당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며 노조의 제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미안하지만 때가 아냐” 서울대, 청소노동자 유족에 사과 거부

    “미안하지만 때가 아냐” 서울대, 청소노동자 유족에 사과 거부

    서울대학교가 최근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청소노동자의 유족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사망원인을 공동조사해야 한다는 유족과 노동조합 측 요구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노동자는 생전 과중한 업무와 부당한 지시로 고통을 호소해왔다. 서울대 시설관리팀 관계자들과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소속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측과 서울대 측은 지난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임금 협상과 노동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한 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교섭에서 노동조합 측은 앞서 유족과 함께 밝혔던 ▲진상 규명을 위한 산재 공동조사단 구성 ▲강압적인 군대식 인사 관리 방식 개선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 ▲유족에 대한 서울대 차원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울대 측은 서울대 인권센터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면서 이 같은 노조의 제시안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족에게 사과하라는 요구도 ‘유족에게 인간적으로는 미안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사과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며 거부했다. 서울대는 학내에서 직장 내 갑질로 인한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서울대 인권센터에 총장 직권으로 조사를 의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유족과 노동조합 측은 공동조사단 구성 등을 서울대 측에 계속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기숙사에서 일하던 50대 청소노동자 이모씨는 지난달 26일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유족과 민주노총은 지병이 없던 이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극심한 노동 강도와 직장 갑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정원 196명인 기숙사 건물 관리를 홀로 맡았으며, 평소 동료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과 상사의 부당한 지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 민주노총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새로 부임한 안전관리팀장이 회의에 정장차림 등 ‘가장 멋진 모습’으로 오지 않으면 고과에 반영하겠다고 압박하고, 미화 업무와 관련 없는 영어·한자 시험을 보게 한 뒤 점수를 공연히 언급해 모욕감을 느끼게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측은 청소노동자들에게 복장을 규정한 것은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퇴근할 수 있도록 평상복을 입으라는 지침이었다고 해명했다. 영어·한자 시험을 치르게 한 것 역시 청소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장소 특성상 유학생들이 많아 적절한 응대를 위한 교육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서울대 민교협)는 8일 성명을 통해 학교 측에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서울대에서는 2019년 8월에도 공과대학에서 근무하던 60대 청소노동자가 한여름 에어컨과 창문조차 없는 휴게 공간에서 사망한 바 있다.
  • 동창이란 이름의 ‘스토커’…임용고시 취소하고 음란물 합성

    동창이란 이름의 ‘스토커’…임용고시 취소하고 음란물 합성

    짝사랑 한다는 이유로 중학교 동창의 ID를 해킹해 임용고시 시험을 취소시키고, 얼굴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까지 제작한 20대 스토커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7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 강동원)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과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검찰과 피고인은 양형부당의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선고재판은 8월 11일에 열린다. A씨는 선처를 호소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이 사건으로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게 됐다”며 “범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1심 선고 후) 출소하자마자 컴퓨터를 처분하고 장기기증서약도 마쳤다. 선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등교사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해킹, 동창 B씨의 원서 접수를 취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시험을 앞두고 수험표를 출력하려다 시험 접수가 취소된 사실을 알아차렸다. A씨는 2018년 1월부터 B씨의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B씨의 수험표를 출력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SNS에서 빼낸 B씨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한 뒤 7차례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A씨를 검거했고, A씨는 범행동기를 묻자 “B씨를 어린 시절부터 좋아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이 사건으로 입은 정신적 손해가 심하고 피고인의 범행이 밝혀질 때까지 심각한 상실감과 공포를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결코 좋아하는 감정을 가진 대상을 향한 애정의 결과라고 할 수 없으며, 범죄의 죄질이 무겁고 범행의 결과가 매우 중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피해자의 장래에 큰 지장을 초래한 것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면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손해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했고, 피해자도 법원에 피고인의 선처를 요청하는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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