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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라인 선 방시혁 “제 일로 심려 끼쳐 송구…조사 성실히 임할 것”

    포토라인 선 방시혁 “제 일로 심려 끼쳐 송구…조사 성실히 임할 것”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 마포구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라인에 선 방 의장은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IPO 절차 중에 지분을 팔라고 한 게 맞느냐”, “상장 계획이 없다고 말한 게 맞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투자자들은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보유한 지분을 팔았지만, 실제 하이브는 이 시기에 IPO를 위한 사전 절차를 밟고 있았다고 투자자들은 주장한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후 SPC가 보유 주식을 매각한 데 따른 차익 30%를 받아 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는다. 방 의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방 의장은 지난달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고 밝혔다. 이어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경찰, 방시혁 공개소환…1900억 부당이득 혐의 조사

    경찰, 방시혁 공개소환…1900억 부당이득 혐의 조사

    경찰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15일 공개 소환한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마포 청사에 불러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행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방 의장의 말을 믿고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팔았는데, 실제로는 하이브가 이 시기 IPO 사전 절차를 밟고 있었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결국 IPO 절차는 진행됐고, 방 의장은 사모펀드로부터 주식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1900억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6월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 해 하이브의 상장 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7월 24일에는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본사 등도 압수수색 했다. 방 의장 측은 초기 투자자를 속인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요청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수익 배분에 관해서도 투자자가 먼저 제시한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방 의장은 지난달 6일 사내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성장의 과정에서 놓치고 챙기지 못한 부족함과 불찰은 없었는지 살피고 있다”며 “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문 오지마”… ‘총기 사망’ 대위, 유서에 가해자 지목

    “조문 오지마”… ‘총기 사망’ 대위, 유서에 가해자 지목

    대구 수성못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진 현역 육군 대위가 남긴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 정황과 함께 특정 인물들의 실명이 거론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인물들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대구 수성못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3사관학교 훈육장교 A(32) 대위는 유서 형식의 메모에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구체적으로 적어놨다. 특히 자신을 괴롭혔다고 지목한 상급자 등 10여 명의 실명이 적혀 있었으며, 이들이 조문을 오는 것을 거부한다는 뜻까지 남겼다. 실제로 빈소를 찾은 3사관학교장 등 일부 간부는 유족의 반대로 조문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이 명단을 포함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유서에 거론된 10여 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당사자인 A 대위가 세상을 떠난 만큼 사실관계 확인에는 한계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군 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만간 유서에 언급된 인물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 ‘총기 사망’ 3사관학교 대위 유서에 10여 명 실명…경찰, 수사 착수

    ‘총기 사망’ 3사관학교 대위 유서에 10여 명 실명…경찰, 수사 착수

    대구 수성못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현역 육군 대위가 남긴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 정황과 함께 특정 인물들의 실명이 거론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인물들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대구 수성못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3사관학교 훈육장교 A(32) 대위는 유서 형식의 메모에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구체적으로 적어놨다. 특히 자신을 괴롭혔다고 지목한 상급자 등 10여 명의 실명이 적혀 있었다. 이들이 조문을 오는 것을 거부한다는 뜻까지 남겼다. 실제로 빈소를 찾은 3사관학교장 등 일부 간부는 유족의 반대로 조문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이 명단을 포함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유서에 거론된 10여 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당사자인 A 대위가 세상을 떠난 만큼 사실관계 확인에는 한계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군 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만간 유서에 언급된 인물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 의결방해 수사에 반드시 필요”… 특검, 참고인 한동훈 증인신문 청구

    “국회 의결방해 수사에 반드시 필요”… 특검, 참고인 한동훈 증인신문 청구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이 10일 법원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한 전 대표의 진술 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참고인 조사를 위한 강제력 있는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형사소송법 제221조의2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 한 전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특검의 청구를 받아들이면 한 전 대표를 법원으로 구인할 수 있다. 내란 특검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거듭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와 달리 한 전 대표는 계엄 해제 의결을 주도했던 만큼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알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한편 김건희 특검이 이날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며 주춤했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은 “오후 6시 14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이 부회장을 목포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17일 예정됐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고 잠적해 공개 수배된 상태였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이날 채해병 특검이 가진 김건희 여사 개인 휴대전화의 2023년 7~9월 통신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기관 간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수사 자료를 넘겨받으려면 법적 근거가 필요해 영장을 집행하는 형식을 취했다는 설명이다. 특검팀은 또 두 차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오는 15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다시 통보했다.
  • 경찰, 하이브 상장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15일 첫 피의자 소환

    경찰, 하이브 상장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15일 첫 피의자 소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오는 15일 방 의장을 소환 조사한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쯤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10일 “(방 의장 측의 비공개 출석) 요청과 관계없이 공개 출석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방 의장은 출석 당일 취재진 포토라인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 의장은 기존 하이브 투자자에게 지분을 팔도록 한 이후 IPO를 진행했으며,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1900억원의 부당 이득금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6~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경찰과 별도로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도 방 의장의 부정거래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두 기관이 사실상 같은 사안을 수사하면서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방 의장의 소환으로 경찰 수사가 더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감원과 경찰이 사건을 병합해 수사할 가능성은 없는 만큼 방 의장은 당분간 두 기관의 조사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수천만원 법인카드 유용…경찰, 한국재료연구원 전 직원 수사

    수천만원 법인카드 유용…경찰, 한국재료연구원 전 직원 수사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의 전 직원이 법인카드로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한국재료연구원 전 직원인 30대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12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근무하던 당시 9차례 법인카드를 사용해 2839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 물품 구매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건으로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해임됐다. 빼돌린 돈은 한국재료연구원에 모두 반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4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최근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 방시혁 15일 첫 소환조사…‘공개 출석’ 포토라인 설 듯

    방시혁 15일 첫 소환조사…‘공개 출석’ 포토라인 설 듯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첫 소환조사를 받는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쯤 서울 마포구 청사로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방 의장 측이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공개 출석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 의장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지날 가능성이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달 16일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이다. 국세청 역시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방 의장은 지난달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고 밝혔다. 이어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시청 압수수색… 공무원 11명 강제수사

    경찰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같은 혐의를 받는 인천시 정무직(임기제) 공무원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은 9일 시청 비서실과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사 대상에는 강성옥 전 홍보수석(2급), 지석규 전 정무수석(4급) 등 유 시장 측근 11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유 시장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 시장이 조직적으로 이들을 동원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 12명 외 다른 사건 관련자들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시장은 지난 4월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뛰어들었다. 당시 강 전 수석 등은 사표를 냈지만 퇴직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캠프에 합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권 선거’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사건은 인천선관위와 시민단체 인천평화복지연대의 고발로 시작됐다. 경찰은 최근 강 전 수석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했으며, 유 시장 소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과 추가 조사 등 후속 수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잔지 확인”…트랜스젠더女 ‘그곳’ 만진 관광객 하이힐에 결국

    “여잔지 확인”…트랜스젠더女 ‘그곳’ 만진 관광객 하이힐에 결국

    태국 파타야 해변에서 인도인 관광객과 트랜스젠더 여성이 실랑이를 벌이다 관광객이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더 타이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3시쯤 파타야 해변 도로변에서 인도 국적 남성 수레시(25)는 하이힐에 머리를 가격당했다. 수레시는 사건 직후 파타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갈등은 그가 29세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접근해 성매매 가격을 묻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여성은 돈을 요구했고, 수레시는 이에 동의했으나 “성별을 확인해야 한다”며 여성의 성기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심을 느낀 여성은 곧바로 하이힐을 벗어 피해자의 머리를 2~3차례 가격했고 수레시는 머리에 출혈을 입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경찰서로 연행됐으나 여성은 조사 도중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이탈한 뒤 뒷문을 통해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가해 여성에 대해 폭행 혐의로 소환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 당시 해변 일대는 관광객과 유흥객들로 붐볐으며, 고성과 몸싸움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한 목격자는 “관광객과 성매매 여성 사이에 말다툼은 흔하지만 이 정도로 폭력으로 번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사를 이어가며 여성에게 자진 출석을 권고하는 한편, 불응 시 법적 절차에 따라 강제 소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파타야에서는 관광객이 트랜스젠더 여성 2명에게 약 4만 1000밧(약 170만원)을 도난당한 사건도 발생하는 등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 ‘흑백요리사2’ 방송 앞둔 백종원, 경찰 출석…피의자 신분 조사

    ‘흑백요리사2’ 방송 앞둔 백종원, 경찰 출석…피의자 신분 조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표시광고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5시간가량 소환 조사했다. 지난 5월 더본코리아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덮죽’ 제품에 베트남산 재료가 사용됐지만, 광고에는 ‘국내산’, ‘자연산’ 등의 문구를 사용한 의혹으로 고발됐다. 백 대표는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에서 판매 중인 고구마빵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외에도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백스비어는 지난해 특정 업체에 닭 뼈 튀김 조리 기구 제작을 의뢰하고 별도의 검증이나 위생 검사 없이 가맹점 54곳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음식 조리 과정에서 산업용 도구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와 관련해 백 대표가 이를 인지하고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 대표는 오는 12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2(흑백요리사2)를 통해 방송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지난 5월 해당 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 국외출장 경비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 광주 북구의회···경찰 조사

    국외출장 경비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 광주 북구의회···경찰 조사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들이 국외출장 경비로 지급받은 수 천만원의 예산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용도 외 사용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월 해외 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한 북구의회 의원 12명과의회사무국 직원 3명 등 모두 15명을 대상으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난 이들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출장 경비로 지급받은 4천여만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경비 목적 외로 예산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출장 경비는 각 개인의 통장으로 입금됐는데, 이 예산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의 환급액(400여만원)도 여행 경비로 사용했고 경찰은 이를 횡령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내사 결과 혐의가 드러나면 소환 조사를 거쳐, 배임 또는 횡령 혐의를 적용해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 또 출장에 참여한 의원의 지인이 운영하는 여행사 관계자도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여행사에 출장 경비로 지불하긴 했지만, 상품권을 구매한 행위 자체가 용도 외로 예산을 사용한 것”이라며 “의원 간 사전 모의가 있었는지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예견된 인재로 드러나···공장장 등 4명 입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예견된 인재로 드러나···공장장 등 4명 입건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대형 화재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예견된 인재로 드러났다. 광주경찰청은 금호타이어 화재와 인명피해는 공장측이 화재 가능성과 위험성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상태에서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안전관리 총괄 책임자인 공장장을 비롯해 해당 업무 관련 책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및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화재는 광주 2공장 정련동 2층 마이크로웨이브 오븐 4호기(이하 오븐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건물 전체로 확산돼 2공장 시설 대부분이 불에 탔다. 이 오븐기에서는 이전에도 잦은 화재(최근 5년 동안 17회, 2025년 5회)가 발생했음에도 정밀한 원인 분석과 대책도 없이 재료와 설비를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화재 발생에 대비한 오븐기 내외의 소화 및 확산 방지 설비와 시스템을 제대로 관리 점검하지 않아 대형화재로 확산 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 내 방송 및 화재 경보시스템이 일부 장소에서 누락돼 신속히 경보가 전파되지 않았고, 피해자가 뒤늦게 인지하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도 일부 직원들에게만 형식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는 지난 5월 17일 7시 2분쯤 발생해 2공장을 모두 태우고 주변 환경 오염은 물론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다. 광주경찰청은 화재 발생 후,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36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관계자 소환과현장 감식 등을 통해 화재 원인과 공장 측의 과실 유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동시 압수수색…코레일 전 사장 피의자 신분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동시 압수수색…코레일 전 사장 피의자 신분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부선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노동 당국이 1일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코레일 법인과 한문희 전 사장, 하청업체 대표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합동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본사와 대구본부, 서울에 있는 하청업체 본사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70여명이 동시에 투입돼 열차 사고 관련 서류와 PC,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수사관 등은 코레일 본사에서 관제실과 안전계획처·산업안전처 등을 관할하는 안전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코레일 대구본부에서는 산업안전과 안전계획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보건처와 기관사 근무표를 작성하는 승무처 등 사고와 직접 관련된 4개 부서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 수사관 10여명과 노동청 근로감독관 2∼3명은 파란박스와 휴대용 짐수레 등을 들고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본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이 들어간 출입문에는 ‘철도사고 조사 중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었다. 수사당국은 이번에 확보한 압수물을 통해 사고 경위, 철도 진입 허가 여부, 작업 사전 계획, 운행 중인 열차에 의한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미 지난주 소환 조사했던 참고인 중 일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도 그동안 코레일과 하청업체로부터 작업계획서와 안전교육 일지를 임의 제출받아 분석했으며, 압수수색에 앞서 관계자 일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집행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코레일 법인과 이번 사고 이후 사퇴한 한문희 전 사장, 하청업체 대표 등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청은 또 부상자 5명 중 경상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그간 조사에서 일부 범죄 혐의점을 포착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게 됐다”며 “경상자들이 진술한 사고 당시 상황과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비교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코레일이 보관 중인 서류에 보안이 설정돼 있어 해제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서류의 양도 방대해 선별 작업을 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와 관계자들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현장 근로자 5명이 다쳤다. 숨지거나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은 당초 해당 업체가 작성한 작업계획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으로 드러났다.
  • 경찰·노동청,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코레일 강제수사…압수수색 나서

    경찰·노동청,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코레일 강제수사…압수수색 나서

    사상자 7명이 발생한 ‘경부선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일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부터 합동해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70여명이 동시에 투입돼 관련 서류와 PC,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 중이다. 이들은 확보한 압수물을 통해 사고 경위,철도 진입 허가 여부, 작업 사전 계획, 운행 중인 열차에 의한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주 소환 조사했던 참고인 중 일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그간 작업계획서와 안전 교육 일지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임의 제출 받고, 코레일 직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현장 근로자 5명이 다쳤다. 숨지거나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은 당초 해당 업체가 작성한 작업계획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으로 드러났다.
  • 체육단체 회장 “김영환 지사에게 돈 준 적 없다”

    체육단체 회장 “김영환 지사에게 돈 준 적 없다”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도내 한 체육단체 회장 A씨가 27일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는 이날 충북경찰청에서 진행된 자신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 참여한 뒤 기자들을 만나 “돈을 준 적이 없다”며 “그날 지갑에 10만원밖에 없어 600만원을 찾았는데, 선수 격려금 등으로 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600만원 용처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며 “김 지사를 만나 돔구장 건설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와 “반반씩 다섯 장을 만들어 드리자”고 통화한 내용과 관련해선 “(고향)후배들이 여비를 마련해주면 어떻겠냐고 대화한 사실은 있지만 이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김 지사, A씨, B씨 등 총 3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A씨에게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250만원씩 분담해 500만원을 만든 뒤 출장 여비 명목으로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만난 뒤 오후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 역시 A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1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김 지사도 소환할 예정이다.
  • 경부선 열차사고 수사 속도…기관사 첫 소환 조사

    경부선 열차사고 수사 속도…기관사 첫 소환 조사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부선 열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27일 선로 주변에서 이동 중이던 근로자를 친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 핵심 관계자인 A씨가 경찰에 출석한 것은 사고 발생 8일만으로,지금까지 그는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수사에 응하지 않았다. 경북경찰청 경부선 열차 사고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A씨를 경북 경산시 경북청 형사기동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일 풀숲이 우거진 커브 구간을 지나면서 선로 주변 근로자들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당시 인지한 상황에 맞춰 열차 제동 장치 조작이나 경적 사용 여부 등 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교신 기록과 현장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A씨 진술 신빙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자세한 수사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지사 등 관련자 3명 입건

    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지사 등 관련자 3명 입건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 과 관련, 경찰이 김 지사와 돈을 준 것으로 의심받는 체육계 인사 2명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 등 연루자 전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도내 체육단체 회장 A씨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또다른 체육계 인사 B씨와 250만원씩 분담해 500만원을 만든 뒤 여비 명목으로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만난 뒤 오후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건설회사 직원으로부터 “계좌에서 500만원을 인출해 A씨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이 돈을 가지고 바로 도청으로 이동해 김 지사를 만난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김 지사 등을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도청과 A씨 등이 운영하는 회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폰과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김 지사와 A씨는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집무실 안에 폐쇄회로(CC)TV가 없는데다 당시 집무실에는 두 사람만 있었다.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경찰 김영환 돈 봉투 수수 의혹 참고인 조사..500만원 인출 진술 확보

    경찰 김영환 돈 봉투 수수 의혹 참고인 조사..500만원 인출 진술 확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벌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충북도청 직원과 돈을 준 것으로 의심받는 도내 체육단체 회장 A씨가 운영하는 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A씨 회사 직원으로부터 “회사 계좌에서 500만원을 인출해 A씨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자금 용처는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인출한 시점은 A씨가 김 지사를 만나기 직전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 등 두 명이 250만원씩 모아 여비 명목으로 김 지사에게 5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 지사와 A씨가 하루 전 전화 통화를 통해 약속을 잡았고, 다음 날 오전 A씨가 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를 만난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김 지사와 A씨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10분간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후 김 지사는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김 지사 집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김 지사 등 관련자 3명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지사실 출입 폐쇄회로(CC)TV 영상, A씨 회사 등의 회계장부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지사와 체육계 인사들을 언제 소환할지는 아직 예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관련자들은 만난 사실만 인정할 뿐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고용부, ‘노동자 사망’ SPC삼립 대표 소환조사

    고용부, ‘노동자 사망’ SPC삼립 대표 소환조사

    고용노동부가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를 22일 소환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95일만이다. 고용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5월 19일 오전 3시께 시화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다. 고용부는 김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를 거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경찰도 공장 센터장, 안전관리자 등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피의자들은 A씨의 상급자이자 사고 예방에 책임이 있는 직원들로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왜 기계 안쪽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평소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6월 사고 기계에 컨베이어 벨트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윤활유를 뿌려주는 자동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다. 국과수는 윤활유 자동분사장치의 오일 호스 위치가 윤활유를 발라야 하는 주요 구동 부위를 향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이런 결론을 내렸다. SPC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허영인 회장을 상대로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에 대해 질책하자 이틀 뒤인 27일 생산직 근로자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사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생산 구조를 전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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