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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돈 봉투 수수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돈 봉투 수수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단체는 22일 성명을 통해 “충북경찰청이 체육계 인사로부터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김 지사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며 “지사실 압수수색은 도청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로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경찰은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체육계 인사들에게 김 지사가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김 지사가 친일파 발언, 내란 동조 발언, 오송참사 추모기간 술자리 논란 등에 이어 금품수수 의혹으로 충북도정을 불신의 나락에 몰아넣고 있다”며 “김 지사는 도정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오전 1시간 45분에 걸쳐 김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혐의는 청탁금지법 위반이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도내 체육계 인사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 등 두 명이 250만원씩 모아 500만원을 김 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만난 뒤 오후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지사는 22일 열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도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떠나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명백하게 해명될 것“이라고 재차 결백을 주장했다. A씨와 B씨도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경찰은 이들 3명의 휴대폰 등 압수물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 경찰 ‘청도 무궁화호 사고’ 조사 본격화…경보장치·블랙박스 분석 예정

    경찰 ‘청도 무궁화호 사고’ 조사 본격화…경보장치·블랙박스 분석 예정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군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유류품 수색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기관차 블랙박스, 작업계획서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가려낼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사고가 난 선로 주변에 남아 있을 수도 있는 작업자들의 유류품을 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열차 감지 경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파손된 채 발견된 단말기 등을 수거했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열차 감지 경보장치 4대를 소지하고 있었으나, 사고로 2대가 파손됐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으로부터 관련 로그인 기록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기관차 블랙박스와 역무원 교신 로그 등의 자료도 넘겨받아 사고 당시 안전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기관사가 현장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을 이동하던 작업자들을 발견한 시점과 대처 방식 등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안전점검에 투입된 민간 협력업체의 작업계획서가 엉터리로 작성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업계획서를 비롯한 각종 문서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코레일 직원을 제외한 협력업체 작업자 6명 중 2명은 당초 작성된 작업계획서상 명단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던 만큼, 안전 교육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관계자 소환 조사도 준비하고 있다. 열차 기관사와 협력업체 대표와 직원, 코레일 관계자 등을 차례대로 불러 구체적인 사고 상황과 작업계획서에 없었던 작업자가 투입된 경위를 밝혀낼 예정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도 코레일과 협력업체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현장 안전 관리체계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기관사 조사가 이뤄져야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조사 일정 등을 조율 중”이라며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해 과실 여부 등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 경찰관, 파면 불복 소송서 패소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 경찰관, 파면 불복 소송서 패소

    고(故)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가 파면된 경찰관이 파면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 1-3부(부장판사 장유진)는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파면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 전 경위는 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선균씨의 수사진행 보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기자 2명에게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이 보고서에는 이선균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 전과, 신분, 직업 등이 담겨 있었다. 인천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거쳐 A 전 경위가 성실 의무와 비밀엄수 의무를 어겼다고 보고 파면 처분했다. 이에 A 전 경위는 소청 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다. A 전 경위 측은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협조한 것 자체가 크게 비난받을 일이라고 볼 수 없다”며 “비위 행위를 깊이 반성하고 있고 10년간 경찰로서 성실하게 근무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파면은 지나치게 무거워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 전 경위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 전 경위는 직무 성격상 고도의 준법성과 직무 윤리가 요구되는 경찰이었다”며 “피고인은 권한 없이 취득한 정보를 무단 유출해 수사 대상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경찰 직무의 공공성을 훼손해 비위 정도가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선균씨는 2023년 10월 14일 인천경찰청에 입건됐다. 이후 두 달 동안 3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2023년 12월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에게 살 길 열릴까”… 내일 구속 후 3차 소환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에게 살 길 열릴까”… 내일 구속 후 3차 소환

    최근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측근에게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접견하고 왔다며 “김 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이같이 말했다.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 밖에 남지 않았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특검의 구속 후 세번째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의 구속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워낙 수사 범위가 많은 데다,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불거진 의혹들도 늘어나 최대 구속기간을 채워 조사한 뒤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이날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된 조영탁 IMS 모빌리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혐의 다지기에 나섰다. 김 여사는 21일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특검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을 거부하면서 “나는 주식에 문외한”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이 제시한 2009년 미래에셋증권 직원과의 녹취에서 김 여사가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까느냐”고 묻거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사이버 계좌’라고 부른 점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특검은 김 여사가 과거 희대의 분식회계로 알려진 네오세미테크에 투자한 사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8억원어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인수한 사실 등을 들며 김 여사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김건희 특검팀의 민중기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 등 2명을 직권남용 체포, 독직폭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란 특검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재차 조사하기로 했다. 전날 약 16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인데 이어 추가 소환에 나서면서 이날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조사에서 적극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의원과 보좌진 등의 국회 출입을 어떻게 막아섰는지 등을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안산 ITS 사업’ 관련 경기도의원 등 8명 구속영장

    ‘안산 ITS 사업’ 관련 경기도의원 등 8명 구속영장

    안산 ITS (지능형교통체계)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현직 경기도의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9일 안산상록경찰서는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혐의로 A 의원 등 현직 도의원 3명과 전직 시의원 1명 등 총 8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의원 등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B씨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안산 ITS 구축 사업 과정에서 편의를 받는 대가로 안산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도의원 3명은 화성시와 안산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구속영장 신청 대상에는 이들에게 차명 계좌를 제공하는 등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는 4명도 포함됐다. B씨는 여러 지역에서 ITS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A 의원 등에게 “경기도에 관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앞순위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요청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조금은 시군의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재량으로 시군에 지원하는 예산이다. A 의원 등은 B씨 청탁대로 자신이 지역구를 둔 지자체 등에 ITS 구축 사업 관련 특조금이 배정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고, 특조금이 배정된 뒤에는 B씨 업체가 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끔 시청 또는 사업 관계자들에게 해당 업체를 소개하거나 추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수사 대상인 도의원들의 자택과 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한 뒤 지난 9일 이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이들이 챙긴 1억 4000만 원가량의 금품에 대해선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한 상태다. 경찰은 다른 현직 도의원 1명 등 3명에 대해서도 B씨로부터 향응을 받거나 관련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의원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검찰수사관 혐의 부인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검찰수사관 혐의 부인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검찰수사관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인천지법에서는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 심리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인천지검 수사관 A(44)씨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A씨 변호인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법리상 위법하다는 사실은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람에 해당하지 않고 (유출 내용이) 업무상 취득한 정보나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23년 10월 이선균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정보를 한 일간지 기자에게 전화로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신문은 같은해 10월 19일 이 정보를 토대로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씨는 언론 보도 5일 전인 같은 해 10월 14일 인천경찰청에 형사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달 동안 3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2023년 12월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A씨 사건과 별개로 이씨의 수사 진행상황을 담은 자료를 기자 2명에게 유출한 경찰관 B씨 역시 재판에 넘겨졌다.
  • “톱스타 L씨, 마약”…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검찰수사관 “비밀 아냐”

    “톱스타 L씨, 마약”…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검찰수사관 “비밀 아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이 첫 재판에서 “공무상 비밀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44)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따른 사실관계는 전부 인정한다”면서도 “법리상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지 않아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A씨에 대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유출 내용이) 업무상 취득한 정보나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청 내에서 (직원들이) 망인에 대한 소문을 다 알고 있었기에 비밀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2023년 10월 2차례에 걸쳐 이씨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모 일간지 기자 B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언론사는 같은 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배우 이선균씨는 2023년 10월 14일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뒤 3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이씨의 마약 혐의를 조사해 왔던 인천경찰청은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정보 유출 경위를 확인해 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4월 이씨 사건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와 인천지검을 압수수색해 수사관 A씨와 기자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개인정보를 제공받기만 한 B씨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 성립에 필요한 ‘부정한 목적’ 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한편 이씨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자료(수사 진행 보고서)를 기자 2명에게 유출한 경찰관 C 전 경위도 기자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으며 인천지법에서 별도로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가 유출한 보고서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2023년 10월 18일 작성한 것으로, 이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 직업 등 인적 사항이 담겼다. 자료를 기자로부터 전달받은 한 연예 매체는 이씨 사망 이튿날인 2023년 12월 28일 이 보고서 편집본 사진과 내용을 보도했다. C 전 경위는 해당 사건으로 파면된 것으로 전해졌다.
  • ‘19년 전 실종’ 이윤희씨 등신대 훼손한 40대男, ‘상상초월’ 정체

    ‘19년 전 실종’ 이윤희씨 등신대 훼손한 40대男, ‘상상초월’ 정체

    19년 전 실종된 이윤희씨(당시 29세·수의대생)를 찾기 위해 가족이 세워 둔 등신대(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 사진)를 훼손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4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8시 2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 세워진 이윤희씨의 등신대 2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희씨는 전북대 수의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6년 6월 5일 저녁 교수 및 학과 동료 40여명과 전주의 한 식당에서 종강 모임을 한 뒤 익일 새벽 2시 30분쯤 1.5㎞ 떨어진 원룸으로 귀가했으나 이후 실종됐다. 이에 이윤희씨 부모는 딸을 찾기 위해 20년 가까이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현재까지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지난 5월 전주지역 도로 등에 6개의 등신대를 설치했다. 이들 등신대 중 일부는 이윤희씨와 같은 학과 출신인 A씨 집 근처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스토킹 처벌법으로 이윤희씨의 가족 등을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희씨의 가족은 경찰이 가족들에게 제공한 딸의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는 복제본이었음이 확인됐다며, 원본의 행방 등 전반적인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실종 이후 딸 집에 들어가 3시간가량 컴퓨터를 사용한 지인을 상대로 경찰이 소환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현직 수사 책임자와 전직 전북경찰청장을 증거인멸 및 직무 유기로 고소했다.
  • [단독] 오늘 與백혜련 참고인 소환… ‘국힘 계엄 해제 방해’ 수사 속도

    [단독] 오늘 與백혜련 참고인 소환… ‘국힘 계엄 해제 방해’ 수사 속도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 18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조사한다. 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의결 방해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백 의원은 18일 오후 4시 내란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고검 청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비상계엄 당시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조사를 받는 것은 백 의원이 처음이다.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그는 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국회 담을 넘어 표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 특검 관계자는 “계엄 당시의 상황을 들으려는 것”이라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물어볼 수 있는 걸 묻겠다”고 밝혔다. 특검은 최근 국민의힘 소속 조경태·김예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던 의원들이다.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표결에 참여했던 김상욱 민주당 의원과 국회 의결을 이끌었던 우원식 국회의장도 조사했다. 또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 직후 홍철호 전 정무수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한 것과 관련해 홍 전 수석도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외환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육군 소장)과 이승오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을 각각 소환해 조사했다. 비상계엄 직후 서울 지역 일부 방송사에 정보 경찰을 배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채해병 특검)은 이날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또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이 제기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과정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차관)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비상계엄에 따른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도 잇따르고 있다. 법률사무소 호인의 김경호 변호사는 시민 1만 1000명을 대리해 18일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공동으로 계엄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한다. 앞서 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판사는 시민 104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시민 1인당 위자료 1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 특검,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관련 김홍균 외교부 전 차관 소환

    특검,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관련 김홍균 외교부 전 차관 소환

    당시 공관장자격심사위원장...절차적 하자 검토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피의자 신분 조사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채해병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외교부의 자격 심사 과정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김홍균 전 외교부 1차관을 15일 소환했다. 특검팀은 ‘도피성 출국’ 논란이 불거진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과정에서 당시 외교부의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이던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김 전 차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있는 채해병 특검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이 전 장관의)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에 참여했나’, ‘졸속심사를 인정하는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는 외교부 차관과 관련 부처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고 원칙적으로 7명 이상의 위원이 출석해야 한다. 특검팀은 최근 관계자 조사에서 이 전 장관의 자격 심사가 대면회의 없이 서면으로만 진행됐고, 적법한 심사 절차가 생략된 채 외교부 직원들이 사실상 서류에 서명만 받으러 다녔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호주대사 임명 절차가 채상병 사건의 주요 피의자였던 이 전 장관의 해외 도피 목적으로 대통령실이 ‘졸속’으로 진행시킨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 전 장관 측은 “서면 심의에서도 반대 의견을 가진 위원은 서명을 거부할 수 있으며 서면 심의 자체가 위법한 것은 아니다”라며 “자격심사위에서 서면 심의 전례가 없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외교부는 이 전 장관에게 호주대사 내정 사실을 알리고 인사 검증 절차를 시작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 시기 이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주요 피의자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다. 공관장 자격심사위는 지난해 1월 이 전 장관에 대해 적격 결정을 내렸고,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했다. 이후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이 전 장관은 공관장 회의 참석을 명목으로 같은 달 21일 귀국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을 두 번째로 불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김 단장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지방경찰청에 이첩한 채 상병 사건 기록을 압수수색영장 없이 무단으로 회수하고,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죄로 부당하게 수사·기소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소환 조사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오후 금융실명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45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보좌관 차모씨의 명의로 주식 차명거래를 한 것이 맞는지 등을 추궁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차씨와 의원실 관계자 등 8명을 불러 조사했고, 지난 12일에는 차씨만 소환 조사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의원은 “휴대전화는 보좌관 것이고 차명거래를 한 적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고발장이 여러 건 접수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지난 9~11일 이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강제 수사를 본격화했다.
  •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의원 소환 조사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의원 소환 조사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오후 6시 45분부터 금융실명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보좌관 차모씨의 명의로 주식 차명거래를 한 것이 맞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1일 차씨와 의원실 관계자 등 8명을 불러 조사했고, 지난 12일에는 차씨만 소환 조사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의원은 “휴대전화는 보좌관 것이고 차명거래를 한 적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고발장이 여러 건 접수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지난 9~11일 이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강제수사를 본격화했다.
  • ‘청소년의 짜릿한 상상력?, 목숨 건 무모한 곡예?’ 스쿠터에 벤치 싣고 도심 누빈 중학생들 논란

    ‘청소년의 짜릿한 상상력?, 목숨 건 무모한 곡예?’ 스쿠터에 벤치 싣고 도심 누빈 중학생들 논란

    지난 8일 중국 내몽골의 한 도시에서 믿기 힘든 광경이 목격됐다. 네 명의 중학생이 전동 스쿠터에 긴 나무 벤치를 싣고 도로 위를 달린 것이다. 서커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위험천만한 질주는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온라인에 영상이 퍼지면서 삽시간에 논란을 낳았다. 영상 속 스쿠터는 운전석에 나무 벤치가 가로로 묶여 있었고, 그 위에 학생 네 명이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이들은 태평하게 다리를 흔들며 도로를 달렸지만, 커브를 돌 때마다 벤치가 위태롭게 흔들려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주변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거리를 두었고, 일부 행인은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이들을 지켜봤다. 뒤따르던 운전자가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려 급속도로 퍼졌다. “놀이기구냐, 도심 서커스냐”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결국 영상 속 학생들은 현지 경찰에 소환됐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보호자 동반하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반성문을 쓰게 한 뒤 귀가 조처했다. 조사 과정에서 학생들은 벤치의 출처와 운행 방식을 설명했다. 운전한 학생은 “길에 버려진 벤치를 주워 스쿠터에 묶었다”고 진술했다. 어떻게 균형을 잡았느냐는 질문에는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친구를 가운데 앉혔다”고 답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교통안전법상 전동 스쿠터 운전이 불가능한 만 16세 미만이다. 이번 사건은 명백한 법규 위반이었다. 경찰은 “어떤 이유로도 위험한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은 “위험하긴 하지만 아이디어 하나는 기발하다”, “청소년의 상상력은 어른이 못 따라간다”, “이건 전동 스쿠터가 아니라 마차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웃어넘기지 않는 반응도 많았다. “웃기긴 하지만 정말 큰일 날 뻔했다”, “한 번의 실수가 평생 후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경찰은 “청소년의 호기심과 창의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발현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반복적인 안전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청소년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 ‘청소년의 짜릿한 상상력?, 목숨 건 무모한 곡예?’ 스쿠터에 벤치 싣고 도심 누빈 중학생들 논란 [여기는 중국]

    ‘청소년의 짜릿한 상상력?, 목숨 건 무모한 곡예?’ 스쿠터에 벤치 싣고 도심 누빈 중학생들 논란 [여기는 중국]

    지난 8일 중국 내몽골의 한 도시에서 믿기 힘든 광경이 목격됐다. 네 명의 중학생이 전동 스쿠터에 긴 나무 벤치를 싣고 도로 위를 달린 것이다. 서커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위험천만한 질주는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온라인에 영상이 퍼지면서 삽시간에 논란을 낳았다. 영상 속 스쿠터는 운전석에 나무 벤치가 가로로 묶여 있었고, 그 위에 학생 네 명이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이들은 태평하게 다리를 흔들며 도로를 달렸지만, 커브를 돌 때마다 벤치가 위태롭게 흔들려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주변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거리를 두었고, 일부 행인은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이들을 지켜봤다. 뒤따르던 운전자가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려 급속도로 퍼졌다. “놀이기구냐, 도심 서커스냐”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결국 영상 속 학생들은 현지 경찰에 소환됐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보호자 동반하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반성문을 쓰게 한 뒤 귀가 조처했다. 조사 과정에서 학생들은 벤치의 출처와 운행 방식을 설명했다. 운전한 학생은 “길에 버려진 벤치를 주워 스쿠터에 묶었다”고 진술했다. 어떻게 균형을 잡았느냐는 질문에는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친구를 가운데 앉혔다”고 답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교통안전법상 전동 스쿠터 운전이 불가능한 만 16세 미만이다. 이번 사건은 명백한 법규 위반이었다. 경찰은 “어떤 이유로도 위험한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은 “위험하긴 하지만 아이디어 하나는 기발하다”, “청소년의 상상력은 어른이 못 따라간다”, “이건 전동 스쿠터가 아니라 마차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웃어넘기지 않는 반응도 많았다. “웃기긴 하지만 정말 큰일 날 뻔했다”, “한 번의 실수가 평생 후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경찰은 “청소년의 호기심과 창의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발현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반복적인 안전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청소년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 경찰, 이춘석에 주식계좌 빌려준 보좌관 조사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보좌관 차모씨 등 관련자들을 대거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2일 차씨와 의원실 관계자 등 8명을 전날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차씨의 경우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조사가 이뤄졌다. 차씨는 이 의원에게 주식계좌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이 의원이 차씨 명의로 주식 차명거래를 한 것이 맞는지, 주식 투자자금 출처는 어디인지, 지난 11일 의원실 압수수색 당시 차씨의 이름이 적힌 수첩이 폐품 박스에 버려져 있던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이 의원과 함께 금융실명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출국 금지된 핵심 피의자다. 경찰은 “이 의원과도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 李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추진 가능성

    李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추진 가능성

    전작권, 美와 협의 순탄치 않을 듯국세·지방세 비율 6대4 조정 예정공소청·중수청 신설 ‘檢개혁’ 유력올해 북한인권보고서 미발간 검토 국정기획위원회가 13일 대국민보고에서 발표할 국정과제에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담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국정기획위는 5개 분야 국정목표에 따른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 실천과제를 선별해 13일 이재명 정부 5년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대국민 보고대회 자료 초안을 보면 외교안보 분야 국정과제에 임기 내 전작권 전환도 포함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임기 내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선 대통령실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는데, 국정과제 초안에 담긴 만큼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전작권 전환을 임기 내 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개인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다. 최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작권 전환을 빠르게 앞당기기 위해 지름길을 택한다면 한반도 전력의 준비 태세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한 가운데 전작권 전환의 조건 충족 여부 평가를 비롯해 미국과의 논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정목표는 크게 정치, 혁신경제, 균형성장, 사회, 외교안보 등 5개 분야로 나뉘는데 이 중 정치 분야 과제에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이 담길지도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분권 정책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6대4(장기 목표치)로 조정하고 지방교부세율을 22~23%까지 인상하는 등 중앙 권한과 재정을 지방에 나눠 주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주민소환제 등 주민참여제도를 개선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대하는 안도 거론된다. 에너지 고속도로 신설, 코스피 5000 달성, 기본사회 등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을 비롯해 최근 국무회의 등에서 강조했던 생명·안전사회 정책도 중점 전략과제로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만명당 0.29명까지 내리는 안이 검토된다. 국정기획위는 또 수사와 기소 분리를 통한 검찰 개혁 완성을 주요 과제로 내놓을 전망이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신설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검찰의 기소권과 공소 유지는 공소청이 담당하고, 기존 검찰청 소속 검사들은 중수청으로 이동해 직접 수사 업무를 하거나 공소청 검사로 기소 업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권한이 커질 수 있는 경찰에 대해선 국가경찰위원회의 기능을 실질화해 민주적인 통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매년 발간해 오던 북한인권보고서를 올해 발간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발간 후 새롭게 수집된 진술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충남 남고 집단 성폭력 신고…가해학생 “사과문 제출” 7명 입건

    충남 남고 집단 성폭력 신고…가해학생 “사과문 제출” 7명 입건

    충남의 한 남자고등학교에서 집단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고교생 7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같은 반 동급생 A군의 신체 민감 부위를 집요하게 만지고 때리는 등 수개월간 괴롭힌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6일 경찰에 제출했다. 신고 접수 이후 해당 학교는 가해 학생들을 다른 반으로 분리 조치했으며, 기숙사도 다른 층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해 학생은 여전히 가해자들을 마주칠까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들은 최근 학교에 해당 사안에 대한 사과문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가해 학생들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차명 주식’ 이춘석 전방위 압수수색·출국금지

    ‘차명 주식’ 이춘석 전방위 압수수색·출국금지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출국 금지하고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의원과 이 의원에게 주식계좌를 빌려준 것으로 보이는 보좌관 차모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의원과 차씨의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9일에는 이 의원의 익산 지역사무소와 자택 등 총 8곳을 전방위 압수수색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자택과 달리 의원회관 압수수색이 늦어진 것을 놓고 이 의원이 대비할 시간을 벌어 줬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이 의원실 앞 폐품 박스에서는 버려진 수첩이 발견됐으며 여기엔 보좌관 차씨의 이름, 영문 이니셜과 함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단어가 적힌 페이지도 있었다. 이 의원과 차씨는 금융실명법 위반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현재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추적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명거래 의혹 당시 사용됐던 계좌를 통해 주식 거래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의원은 “휴대폰은 보좌관 것이고 차명거래를 한 적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다음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비자금 조성 목적이 의심된다’는 고발장이 접수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 의원은 결국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이 거래하던 주식도 문제가 됐다. 당시 이 의원은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사용했다는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별개로 지난해 10월 7일 이 의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차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찍힌 당시 상황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7일 안용식 금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고 변호사·회계사 등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 등을 포함한 총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고강도 수사에 나섰다. 이 의원을 고발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 선임비서관과 시민단체 등에 대해 지난 8일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다.
  •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전방위 압색…보좌관도 출국금지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전방위 압색…보좌관도 출국금지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출국 금지하고 의원회관 사무실과 전북 익산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6일 고발장이 접수된 지 5일만이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의원과 이 의원에게 주식계좌를 빌려준 것으로 보이는 보좌관 차모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의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주말에는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지역사무소와 자택 등 총 8곳을 전방위 압수수색 했다.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은 금융실명법 위반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현재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추적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명 거래 의혹 당시 사용됐던 계좌를 통해 주식 거래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의원은 “휴대폰은 보좌관 것이고 차명 거래를 한 적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다음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비자금 조성 목적이 의심되는 이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 의원은 결국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이 거래하던 주식도 문제가 됐다. 당시 이 의원은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사용했다는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별개로 지난해 10월 7일 이 의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차 보좌관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찍힌 당시 상황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7일 안용식 금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고 변호사·회계사 등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 등을 포함한 총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고강도 수사에 나섰다. 이 의원을 고발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 선임비서관과 시민단체 등에 대해 지난 8일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다. 전담수사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 [마감 후] 대통령의 체포

    [마감 후] 대통령의 체포

    1995년 11월 1일 노태우 전 대통령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대검찰청에서 카메라와 기자들 앞에 섰다. 그는 “여러분 가슴에 안고 있는 불신 그리고 갈등, 모두 내가 안고 가겠다”고 말한 뒤 17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자신이 한 말처럼 보름 뒤인 11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전날 대검찰청에 재소환돼 20시간여 철야 조사를 받은 뒤다. 노 전 대통령은 수감 직전 조사가 끝난 뒤 수사 검사와 수사관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됐다. 이후 보름 만에 두 번째로 전직 대통령이 체포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전 전 대통령은 1995년 12월 3일 경남 합천에서 군 형법상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호송차에 올랐다. 연희동 자택 앞에서 검찰의 수사에 더이상 협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이른바 ‘골목성명’을 발표하고 고향인 합천으로 도주하듯 내려간 지 하루 만이다. 전 전 대통령은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급파된 경찰과 검찰의 수사관들과 대치 상황을 만들기도 했지만 결국 체포에 응했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로 기존의 소형 대신 중형 호송차를 준비했다. 이후 22년 뒤인 2017년 3월 31일 법원은 뇌물수수 및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등 13가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인 30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기하던 박 전 대통령은 검찰 호송차에 올라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구속에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포토라인을 지나친 박 전 대통령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구치소 내에서는 철제 핀이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규칙에 따라 머리핀을 모두 제거해 특유의 올림머리를 푼 모습으로 호송차에 앉은 모습만이 카메라에 찍혔다. 1년 뒤인 2018년 3월 22일 뇌물수수 등 10가지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영장 발부 직후 이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자필 입장문을 통해 “내가 구속됨으로써 나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가족의 고통이 좀 덜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이 전 대통령은 22일 밤 12시쯤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스스로 호송차에 오른 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지난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운 채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했다. 지난 1월과 7월 이미 두 번이나 구속된 후다. 특검보는 공식 브리핑에서 “메리야스와 팬티만 입은 채로”라고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체포영장을 거부한 쪽과 집행한 쪽, 어느 쪽에서도 상대에 대한 예우는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들은 이미 전현직 대통령의 체포 장면을 여섯 번이나 지켜봤다. 그것만으로도 부끄럽지만, 이번만큼은 얼굴을 들기 어려울 만큼 수치스럽다. 김건희 특검은 곧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영장 집행에 나선다. 국민들이 부끄러워할 장면이 다시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박재홍 사회1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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