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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경찰 조사받으러 가면서도 음주운전…결국 차량 압수

    ‘음주운전’ 경찰 조사받으러 가면서도 음주운전…결국 차량 압수

    음주운전으로 단속돼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6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이정민)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음주운전 재판이 진행 중이었지만, A씨는 반복적으로 음주 후에 운전대를 잡았다. 지난해 10월에만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3번이나 적발됐고, 이후 교통사고까지 일으켰다. 심지어 음주 단속에 걸린 후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갈 때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계속할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구속하고, 범행 도구인 승용차도 압수했다.
  •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을 잃은 말레이시아 20대 남성이 오토바이 배달로 결혼 자금을 모으는 사연이 알려지며 아시아 전역에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말레이시아 동부 트렝가누 출신 아흐마드 나빌 로슬리(26)가 장애를 딛고 음식 배달 라이더로 일하며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싱가포르 매체 8월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슬리는 2017년 5월 교통사고로 왼팔을 절단했다. 사고 당시 충돌로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까지 밀려났고, 연이어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그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심장이 약 30분간 멈출 정도로 위독했지만, 로슬리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노슬리는 가족의 지지와 격려 속에 “두 번째 삶”에 몰두했다. 몇 년 전부터는 음식 배달 일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연은 지난해 11월 영상 하나가 확산하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배달 중 경찰 검문소에서 멈춘 로슬리에게 교통경찰이 “다친 건가요?”라고 묻는 장면이 담겼는데, 한쪽 팔로도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다루며 배달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슬리는 한쪽 팔만으로도 하루 평균 30건 이상 배달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하루 50건까지 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수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어깨 신경 통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 12월 싱가포르에 있는 연인과의 결혼을 위해 배달일을 계속하며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또한 “내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MP는 로슬리가 사고 이후 고통과 불편을 안고도 일을 이어가며 삶을 재구성하는 과정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로슬리의 사연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된 뒤 한 청취자는 결혼 비용을 후원하겠다고 나서는 등 연대의 손길도 이어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외팔로 운전하는 것의 안전성 및 법적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일정 조건을 갖춘 장애인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도로교통부(JPJ)는 의료진의 의학적 적합성 진단, 신체 상태에 맞춘 보조장치 탑재 등 차량 개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 “날 죽이고 보험금 탈 것” 죽은 아내 녹취에 덜미…‘교통사고 위장’ 5억 타낸 남편 최후

    “날 죽이고 보험금 탈 것” 죽은 아내 녹취에 덜미…‘교통사고 위장’ 5억 타낸 남편 최후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부(부장 김종기)는 15일 A씨의 살인 등 혐의에 대해 징역 35년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무리한 사업 수행으로 전세보증금 반환 등 독촉에 시달리고 경제적으로 곤궁하게 되자 치밀하게 계획해 아내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받거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서 범행 수범과 경위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매우 중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아내의 장례를 치른 뒤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보험금을 채무 변제로 사용한 뒤 외제차를 사서 내연녀와 함께 다니는 등 아내 사망 이후 죄책감 없이 지낸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생명을 박탈당했고 딸과 모친을 비롯한 유족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피고인에 대한 엄벌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6월 2일쯤 경기 화성시 한 산간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차량 조수석에 있던 아내 B(당시 51세)씨를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심정지 상태인 아내를 태운 채 차를 몰아 비탈길에서 고의 단독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충격으로 차에 불이 붙자 아내를 끌어내 함께 차량 밖으로 빠져나온 뒤 수사기관 조사에서 “아내가 운전했는데, 동물이 갑자기 튀어나와 교통사고가 났다”며 허위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인 ‘저산소성 뇌 손상’은 교통사고 전에 발생한 것이고 사체에서 ‘저항흔’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초동수사 때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을 내렸으나 의도적 사고가 의심된다는 유족의 민원을 접수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다시 수사에 착수해 A씨가 실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보고 그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아내의 사망으로 보험금으로 5억 2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사건 현장을 여러 차례 사전 답사하고 아내 몰래 여행보험에 가입한 뒤 범행 전날 보험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아내 B씨의 가족 측으로부터 확보한 통화 녹취록에서 “A씨가 나를 죽이고 보험금을 받으려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는 내용을 파악해 그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또 재판을 받던 중 임차인 36명으로부터 총 14억여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혐의로도 고소 당해 1심에서 병합돼 심리를 받았다.
  • 한밤 길 가던 여성 주변에 화살 쏜 20대…“나무 향해 쐈는데 빗나가”

    한밤 길 가던 여성 주변에 화살 쏜 20대…“나무 향해 쐈는데 빗나가”

    밤에 산책 중인 여성 주변으로 화살을 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서 사람을 겨냥한 게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20대)씨와 B(20대)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던 50대 여성 주변으로 활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나무를 향해 쏜 화살이 빗나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직장동료인 B씨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활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서 활을 꺼내 먼저 가까이에 있던 나무를 향해 화살을 쐈는데, 이 화살은 나무를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런데 이 화살을 가져와 A씨가 쏜 화살이 나무에 맞지 않고, 약 70m 떨어진 곳에서 강아지와 산책 중인 여성을 향해 날아갔다. 화살은 강아지로부터 약 1.5m, 여성으로부터 약 2.5m 떨어진 광장 화단에 꽂혔다. 화살은 길이 약 80㎝로, 금속 재질의 화살촉이 달려 있었다. 당시 이들은 여성 주변으로 화살이 날아간 사실을 모르고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활과 화살은 B씨가 호기심에 인터넷으로 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화살을 쏜 뒤 각자의 차량을 몰고 귀가한 것과 관련해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할 예정이다.
  •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필요”…9건 대정부 건의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필요”…9건 대정부 건의

    서울시가 주택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달라며 국무조정실의 규제 개선 9건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 증가와 전세사기 등으로 주택 공급이 침체된 가운데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등을 제안한 것이다. 시가 제안한 건의 사항은 ▲ 절차 혁신(기간 단축) ▲ 공급 활성화(비아파트·소규모 시장 개선) ▲ 시민 재산권 보호(조합·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 품질·안전 강화(공사 낙찰제도 개선) 등 4개 분야 9가지다. 우선 절차 혁신 부문에서 빠른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건립을 위 심의를 통합하고 중복 절차는 간소화하도록 요구했다. 공공주택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거치는 통합심의에 ‘환경영향평가’와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를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도 관소방서장에게 별도로 검토받는 대신 건축위원회에서 통합 검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유재산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고 노후한 공공도서관을 재조성할 때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면제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주거 숨통을 틔우기 위해 다세대나 연립 등 소규모·비아파트 공급 여력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택법상 5개 층까지 완화된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거용 층수를 6개 층까지 완화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소규모 주택을 지을 때 일조권 사선 제한이나 건물 사이 기준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뿐만 아니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업 초기인 지역·직장주택조합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사업계획 승인 전 허위·과장 광고를 막기 위해서다.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담합과 비리 등 불법행위를 공무원이 수사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품질·안전 강화를 위해 300억원 이상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에만 적용됐던 종합평가낙찰제를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는 입찰 가격이 낮은 업체를 우선 심사하는 적격심사제가 적용된다. 이준형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주택공급 속도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반복되는 절차, 비현실적 기준을 걷어내고 조합·정비사업 불법행위를 단호히 차단하는 등 다각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무단결근’ 현직 경찰관, 흉기 피습…함께 있던 40대 여성 수사

    ‘무단결근’ 현직 경찰관, 흉기 피습…함께 있던 40대 여성 수사

    집에 함께 있던 현직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인천 부평구 주택에서 현직 경찰관인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 당일 무단결근 상태에서 A씨 집에 머물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상해 사건과는 별개로 B씨의 무단결근이 확인돼 징계 절차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천 금은방 여주인 흉기 살해…“용의자 추적 중”

    부천 금은방 여주인 흉기 살해…“용의자 추적 중”

    경기 부천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5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쯤 부천 원미구 한 금은방에서 “아내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가슴 등을 크게 다친 5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경찰 폭행하고 여경 손가락 물어뜯어 절단…만취 20대 유학생 구속

    경찰 폭행하고 여경 손가락 물어뜯어 절단…만취 20대 유학생 구속

    술에 취한 20대 유학생(영미권 대학생)이 출동한 여경을 폭행하고 약지 손가락까지 물어뜯어 절단시켜 구속됐다. 1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20대 대학생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구속 사유는 도주 우려 등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다. 영업이 종료됐음에도 귀가하지 않는다는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 A씨는 경찰관 한 명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고 특히 이를 말리던 여자 경찰관의 손가락 약지를 물어뜯어 약 1.5㎝를 절단시켰다. 손가락이 절단된 경찰관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전치 4개월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세입자 17명 전세보증금 16억 떼먹고 도피… 2년 만에 태국서 잡혔다

    세입자 17명 전세보증금 16억 떼먹고 도피… 2년 만에 태국서 잡혔다

    대전에서 수십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떼먹고 해외로 도피했던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15일 다가구주택 세입자 17명을 상대로 보증금 16억 6000만원을 속여 뺏은 혐의(사기)로 50대 건물주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전 중구에 다가구주택 2채를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뒤 2022년부터 20∼40대 세입자 17명과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음에도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 알리는 수법으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보증금 반환 시기가 다가오자 2023년 12월 태국으로 출국했다.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세입자들이 고소하면서 깡통 전세 사기 범행이 확인됐다. 경찰은 여권 무효화 조치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범죄인 체포)를 요청했다. 2년여간 도피 생활을 하던 A씨는 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말소된 여권을 제시했다 경찰에 체포돼 강제 송환됐다. 범죄수익금 2억원을 도피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피해금을 탕진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대전경찰은 2024년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62억여원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도피했던 전세 사기 피의자 부부를 인터폴과 공조해 검거한 바 있다. 2022년 도피 후 고급 주택에 거주하며 호화생활을 하던 가운데 2023년 피해자 1명이 보증금 80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가구 주택 전세 계약을 할 때는 등기부등본과 확정일자, 전입가구 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전세 사기 등 서민을 울리는 악성 사기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제주서 20대 남성이 경찰관 손가락 물어 ‘절단’…다른 경찰관 폭행까지

    제주서 20대 남성이 경찰관 손가락 물어 ‘절단’…다른 경찰관 폭행까지

    제주에서 경찰관의 손가락을 물어뜯은 20대가 구속됐다. 1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식당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40대)씨의 손가락을 물어 절단시킨 혐의다. 당시 피해자는 장갑을 착용한 상태였음에도 약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 사건 당시 A씨는 다른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 운전자…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했다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 운전자…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했다

    순천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혼수상태에 빠져 주행하던 50대 운전자를 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쯤 “벌교~별량면 방면 도로에서 1t 트럭이 비틀거리며 운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해당 차량이 도로 중앙 가드레일과 충돌할 우려가 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는 등 급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급히 출동한 별량파출소 직원들이 해당 차량에 대해 여러 차례 정차를 유도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했다. 경찰이 차량을 앞질러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고개를 숙인 채 핸들을 잡고 있었다. 경찰은 조수석 문을 열고 차량에 뛰어들려고 했지만 속도가 빨라 실패했다. 트럭이 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려 하자 112 순찰차는 사고 예방을 위해 급하게 트럭을 추월해 앞을 막고 강제로 멈춰 세웠다. 정차 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 A(52)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경찰은 즉시 A씨를 차량 밖으로 구출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했다. 이강부 별량파출소 소장은 “고속도로에 진입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위급한 순간에도 몸을 사리지 않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 트럭 적재함서 여성 시신 발견… 치매 노모 살해한 60대男 긴급체포

    트럭 적재함서 여성 시신 발견… 치매 노모 살해한 60대男 긴급체포

    광주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80대 치매 노모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존속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타지에 사는 딸로부터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31분쯤 광주 북구 용두동에 세워진 A씨의 1t 트럭 적재함에서 피해자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의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에는 이불과 생활도구 등 평소 생활흔적이 남아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혼인 A씨는 중증치매가 있는 B씨를 용두동 자택이 아닌 트럭에 모시고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목을 졸라 어머니를 살해했다. 생활고 때문에 힘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 “6살 성폭행 후 알몸 상태로 길가에 버린 남성이 석방?”…발칵 뒤집힌 ‘이 나라’

    “6살 성폭행 후 알몸 상태로 길가에 버린 남성이 석방?”…발칵 뒤집힌 ‘이 나라’

    지난 2005년 욕실에서 목욕 중이던 6세 소녀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길거리에 유기해 영국 전역을 뒤흔들었던 아동 성범죄자가 가석방 심사를 받게 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동 납치 및 강간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남성 피터 보이시(54)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구두 심리가 오는 2월 열릴 예정이다. 사건은 2005년 12월 27일 영국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34세였던 보이시는 뒷문을 통해 무단 침입한 뒤, 욕조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던 6세 소녀의 입을 막고 자신의 차량으로 납치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옆방에서 막내 아이를 재우던 중 “여기서 뭐 하세요?”라는 딸의 짧은 목소리 이후 갑작스러운 적막이 흐르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사이 보이시는 차 안에서 아이를 두 차례 성폭행한 뒤, 알몸 상태인 아이를 인근 도로에 버리고 달아났다. 아이는 약 15분 뒤 집 근처 골목에서 울고 있다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욕실 바닥에 남은 젖은 신발 자국을 토대로 보이시를 검거했다. 특히 그의 다이어리에서 범행 당일 날짜에 “휴, 끝났다. 이제 쉬자”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돼 큰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06년 뉴캐슬 형사법원은 보이시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최소 10년의 복역 기간을 명시했다. 당시 재판부는 “영원히 사회로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20년째 복역 중인 보이시는 이번이 여섯 번째 가석방 신청이다. 가석방위원회 대변인은 “심사위원회는 범죄의 잔혹성뿐만 아니라 수감 기간 내 행동 변화, 정신과 전문의 및 보호관찰관의 보고서, 피해자 진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공공의 안전이 최우선 원칙”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민들과 피해자 가족 측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출소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심사 결과는 수일간의 면밀한 조사와 증인 심문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광주경찰,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압수수색

    광주경찰,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압수수색

    작업자 4명이 숨진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오전 9시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공사 관련 서류와 업무 처리 과정을 알 수 있는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12차례에 걸쳐 구일종합건설 등 시공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설계·시공·감리·감독 등 공사 전반에 관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어 공사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22명을 입건하고 24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했다. 수사본부는 압수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 수사 내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련 학회 등 감정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계획이다.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지난해 12월 11일 신축 중이던 건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매몰돼 숨진 사건이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 200㎡)에 연면적 1만 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원·시비 235억원)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원·시비 359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 80대 노모 살해하고 트럭에 시신 유기…60대 아들 긴급체포

    80대 노모 살해하고 트럭에 시신 유기…60대 아들 긴급체포

    80대 노모를 목 졸라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80대 노모를 살해한 6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인 80대 B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용두동 자택 인근에 세워둔 1톤 트럭 적재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딸로부터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 목포해경,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 톡톡…하루 1.2명씩 이송

    목포해경,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 톡톡…하루 1.2명씩 이송

    한반도 서남해안의 치안과 해상 안전을 전담하는 목포해양경찰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섬마을 주민들의 ‘생명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도서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22명을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하루 평균 1.2명의 섬마을 긴급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한 셈이다. 특히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화로 민간 선박 운항이 통제된 상황에서도 경비함정이 긴급출동해 시급을 다투는 23명의 위급 환자를 육지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해경이 분석한 지난해 응급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송 환자 422명 중 질병 환자가 258명(61.1%)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외상) 환자가 152명(36%)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 지역에서 해양경찰이 사실상 ‘해상 앰뷸런스’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0대 이상 고령층은 전체 이송의 약 42%를 차지했는데, 이들 중 70% 이상이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시급을 다투는 질병으로 인해 이송됐다. 반면 사회활동이 왕성한 50대와 60대는 사고(외상) 비율이 질병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났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통계 분석을 통해 해양경찰이 섬 주민 의료 안전망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24시간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온라인 여론조작 관여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송치

    경찰, ‘온라인 여론조작 관여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송치

    경기 의왕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성제 의왕시장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시장은 2023년 7월쯤 의왕시 간부 공무원 A씨와 시민 B씨 등 2명이 온라인에서 시정에 대한 여론 조작을 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아파트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3자의 아이디로 시정에 반대하는 여론에 반박하는 글을 작성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 A씨는 항소하지 않아 유죄 판결이 확정됐고, B씨는 항소했다. 지난해 6월 김 시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 등이 동의 없이 타인 명의 아이디를 이용해 게시글을 올리는 데 개입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다시 이란 타격하나…미국의 ‘선택지’는 무엇 [밀리터리+]

    트럼프, 다시 이란 타격하나…미국의 ‘선택지’는 무엇 [밀리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재차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이 실제로 어떤 수단을 선택할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CNN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감행할 경우 지난해 핵시설 공습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군사 옵션이 검토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핵시설 3곳을 정밀 타격한 당시 작전을 대표적인 군사적 성과로 내세운 바 있다.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초대형 관통 폭탄을 투하했고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등 수십 대의 지원 전력이 동원됐지만 미군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CNN은 이번 상황이 당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핵시설처럼 외곽에 있는 고정 표적이 아니라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고 있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 경찰 조직의 지휘·통제 체계가 잠재적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거점 상당수가 도심과 인구 밀집 지역에 있어 자칫 민간인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시위대를 지원한다는 명분의 공격이 오히려 민간인 희생을 낳을 경우 미국은 해방자가 아니라 또 다른 외세로 비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CNN은 이런 조건 때문에 이번 군사 옵션의 핵심 키워드가 ‘정밀성’이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 문제는 ‘어디를, 어떻게 치느냐’ CNN이 인용한 군사·안보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 최고 지도부를 직접 겨냥하는 방식보다는 상징성과 압박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간접 타격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봤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사례를 통해 이란 지도부 역시 주요 인물과 시설을 분산·은폐하는 데 상당한 대비를 해왔다는 점도 이런 분석에 힘을 싣는다. 다만 지도부의 거주지나 집무 공간을 제한적으로 타격하는 방식은 군사적 효용보다 ‘메시지 전달’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CNN은 이를 “시위대를 향해 미국이 행동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정치적 연출”로 해석했다. 보다 현실적인 표적으로는 IRGC가 운영·통제하는 경제적 기반 시설들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란 경제의 상당 부분이 IRGC 관련 기업과 재단을 통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들의 자금줄을 정밀하게 차단하는 것이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목표는 정권을 위해 희생을 감수할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IRGC 내부에 심는 데 있다. ◆ 미국이 꺼낼 수 있는 무기들 CNN은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무기 체계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우선 거론했다. 토마호크는 잠수함과 수상함에서 발사할 수 있어 이란 영해 밖에서 원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발사 플랫폼이 노출될 위험이 낮다는 점에서 미군 피해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다른 유력한 선택지는 재즘(JASSM·합동공대지 원거리 미사일)이다. 최대 약 1000㎞의 사거리를 갖춘 이 미사일은 관통형 탄두를 탑재해 지하시설 타격에도 적합하며 F-15·F-16·F-35 전투기뿐 아니라 B-1·B-2·B-52 폭격기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인기(드론) 역시 제한적 타격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인 항공기보다 위험 부담이 적고 특정 시설이나 차량을 정밀하게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반면 자유낙하 폭탄이나 단거리 무장 투하는 방공 위협과 민간 피해 가능성이 커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CNN은 전했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행동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작전 자체가 상당히 ‘극적인 연출’을 띨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짧은 시간 안에 끝나는 고강도 타격, 대외적으로 즉각적인 효과가 드러나는 목표가 선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페르시아만 인근 석유 관련 시설이 가장 쉽고 상징적인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적 타격과 함께 시각적 효과가 크고, 언론 보도에도 즉각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다만 CNN은 이번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규모 전쟁이 임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정밀 타격을 위한 준비 신호는 비교적 명확하게 포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중급유기 이동, B-1 폭격기나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전개 여부 등이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CNN은 한 가지 분명한 점으로, 만약 행동에 나선다면 그 방식은 “짧고 강렬하며 정치적 메시지가 분명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 ‘이 물고기’ 요리 먹고 마비…군산 섬마을 주민들 병원행, 어떻게 된 일

    ‘이 물고기’ 요리 먹고 마비…군산 섬마을 주민들 병원행, 어떻게 된 일

    전북 군산의 한 섬마을에서 복어를 조리해 먹은 주민들이 무더기로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군산시 옥도면의 한 펜션에서 주민 6명이 복요리를 섭취한 후 마비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70대 A씨를 포함해 혀끝 마비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당시 현장에는 복어 조리 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의 섬 주민들은 지난 2023년 직접 잡아 냉동 보관해온 복어를 꺼내 튀김 등으로 요리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냉동 복어를 직접 손질해 먹다 독성을 제거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복어의 알과 내장 등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함유돼 있는데 이 독소에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12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복어는 참복, 검복 등 21종으로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은 식용복어를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복어 손질 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혈액, 안구, 아가미 등과 내장을 제거해야 하므로 반드시 복어 조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취급해야 한다. 다만 복어 조리 자격을 가진 자가 전(前)처리한 후 유통하는 복어는 복어 조리 자격이 없는 일반인도 조리할 수 있다. 소비자는 복어를 조리한 음식을 먹고 손발 저림, 현기증, 두통, 운동 불능,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때에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온몸 테이프로 칭칭 묶인 35세 여성, 찌그러진 벤츠서 발견… 파타야 중국인 범죄

    온몸 테이프로 칭칭 묶인 35세 여성, 찌그러진 벤츠서 발견… 파타야 중국인 범죄

    태국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이 부동산 매물을 보여주겠다며 같은 국적 여성을 유인한 뒤 온몸을 테이프로 감아 강도 행각을 벌이다 차 사고를 낸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 경찰은 이날 오전 1시쯤 사고 신고를 받고 파타야 농프루 지역 한 주택단지로 출동했다가 사고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안에서 테이프로 온몸이 감싸인 여성을 발견했다. 35세 중국인인 피해 여성 A씨는 자신의 차량 뒷좌석 바닥에 엎드린 채 놓여 있었으며 눈부터 몸통, 다리까지 온몸이 노란색 테이프로 꽁꽁 묶여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소셜미디어(SNS) 위챗을 통해 알게 된 30세 중국인 남성 B씨가 매물로 나온 집을 보여주겠다고 해 전날 오후 7시 37분쯤 차를 몰고 B씨를 만나러 갔다고 했다. 범행이 발생한 주택단지에서 B씨는 A씨에게 한 집을 보여줬고, A씨는 주택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런데 A씨가 차를 몰고 주택단지를 빠져나가려고 할 때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가 가위를 꺼내 A씨의 허리에 겨누면서 주택단지 뒤쪽으로 차를 몰라고 명령했다. 차가 멈춰서자 B씨는 A씨를 테이프로 칭칭 감쌌고,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이어 비밀번호를 요구한 뒤 A씨의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3만 1469밧(약 146만원)을 이체했다. A씨에 따르면 그러던 중 어떤 사람이 차로 다가와 ‘이곳엔 주차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B씨는 차를 몰다가 울타리에 충돌했다. 파타야 경찰은 차에서 내려 도주한 B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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