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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사칭 194억 편취·조직원 감금…서울청 “전원 구속영장 신청”

    금융사 사칭 194억 편취·조직원 감금…서울청 “전원 구속영장 신청”

    캄보디아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23일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73명 중 3명이 서울에서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3명의) 송환 피의자들을 철저히 조사해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23일 호송 경찰관 13명과 차량 3대를 동원해 피의자 3명을 각 수사 관서로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청 형사기동대는 유명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피해자 229명으로부터 194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1명을 조사한다. 피의자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야누스 헨더슨’ 등 유명 회사를 사칭해 투자리딩방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같은 조직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는 다른 피의자 1명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피의자는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같은 피싱 사기 조직원을 감금한 후 가족들에게 670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 태자단지에서 투자리딩방 운영·로맨스 스캠(사기) 등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도 받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12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필리핀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피의자 1명을 조사할 방침이다.
  •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경찰, 인천대 압수수색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경찰, 인천대 압수수색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임용 특혜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대 무역학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유 교수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고발장에는 “유 교수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으며, 인천대가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담겼다. 고발인은 또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인천대의 전임교원 지원자 서류가 전부 소멸됐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인천대 교직원 등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유 교수 채용에 대해 조사했다. 유 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돼 지난해 10월부터 강의하고 있다.
  • 공수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공수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3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 차정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윤 전 본부장의 수사를 담당했던 박상진 특검보와 민 특검의 휴대전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해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수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고발을 접수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공수처법에 따라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고, 공수처는 지난달 19일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 지난달 말에는 윤 전 본부장을 서울구치소에서 접견 조사한 데 이어 민 특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49명 부산서 조사…관공서 사칭 ‘노쇼 사기’혐의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49명 부산서 조사…관공서 사칭 ‘노쇼 사기’혐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등 조직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73명 중 49명의 부산으로 압송돼 경찰 조사를 받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서 강제 송환돼 23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49명을 부산경찰청으로 압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한통속인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이고 돈을 받으면 연락을 끊는 일종의 노쇼 사기 수법으로 194명으로부터 68억 9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0월 노쇼 사기 조직 수사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수사관 10명을 파견했다. 수사 과정에서 범행 가담자가 모두 52명인 것을 확인했다. 이 중 3명은 자진 귀국해 이미 구속됐으며, 나머지 49명은 이번에 압송되는 피의자들이다. 부산경찰청은 강제 송환에 대비해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192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 준비를 마쳤으며, 검찰과 법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49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쯤 부산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법은 영장 당직 법관인 남재현 부장판사와 영장전담판사인 엄성환·하성우 부장판사 등 3명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 경찰, ‘공천헌금’ 강선우 전 보좌관 4차 조사…추가 후원 정황 포착

    경찰, ‘공천헌금’ 강선우 전 보좌관 4차 조사…추가 후원 정황 포착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씨를 4차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첫 조사를 시작으로 17~18일에 이은 두차례 조사 이후 4번째 소환 조사다.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광역수사단 청사에 출석한 남씨는 ‘강 의원에게 전세금을 전달했는지’, ‘쇼핑백을 옮기며 돈인 줄 몰랐는지’, ‘주말 중 진술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말에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들어섰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의혹을 받는다. 앞서 남씨는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이 오간 사실은 모른다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하지만 지난 17~18일 조사에서 남씨는 강 의원이 김 시의원에게 받은 1억원을 전세자금에 썼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김 시의원은 앞선 경찰 조사에서 “서울 하얏트 호텔 카페에서 강 의원과 남씨를 만나 강 의원에게 직접 1억원을 건넸다”며 “강 의원이 ‘어휴, 뭘 이런 걸 다’라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 의원은 김씨가 1억원을 준 사실은 그해 4월 20일에야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내용물을 모르는 쇼핑백을 석 달간 집에 보관만 하고 있었다는 강 의원 진술의 신빙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남씨를 조사하며 호텔 회동·쇼핑백 전달부터 금품 반환 시점까지 과정을 재조사해 강 의원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후 강 의원 등 사건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1억원 외 추가 후원금이 ‘쪼개기 후원’으로 전달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지방선거 이후인 2022년 10월 강 의원에게 8200만원을, 2023년 12월에 5000만원을 다른 사람들의 명의로 후원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경찰은 이 후원금 역시 청탁의 대가였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 충북지사 선거전 본격화…출마 선언·출판기념회 잇따라

    충북지사 선거전 본격화…출마 선언·출판기념회 잇따라

    6.3 충북지사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출마 선언과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후보들이 속속 링 위에 오르고 있다. 2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3선인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30일 퇴임식을 갖고 선거전에 뛰어든다. 조 시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3일부터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지만, 서두를 생각은 없다”며 “30여년 간의 경찰 공무원 생활과 충주시장을 지내며 쌓은 자산을 밑천 삼아 겸허하고 성실하게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내 경쟁이 예상되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다음 달 7일 청주 오스코에서 ‘윤희근의 숨’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갖는다. 재선 도선이 확실시되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다음 달 28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재판 변호인으로 활동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윤 전 위원장은 오는 26일 충북도청 출입 기자들과 만나 향후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 윤 전 위원장 측근은 “출마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3선인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8일 처음으로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일찌감치 선거전에 가세했다. 송 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호텔에서 ‘벽을 뚫어 길을 내다’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는 29일 충북도청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 노 전 실장 선거를 돕고 있는 A씨는 “지난 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후 4년 동안 단단히 준비해 왔다”며 “현재 공약을 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31일 ‘선택’ 출판기념회를 연다. 신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광고판까지 활용하는 등 대대적인 출판기념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이달 말 출마 선언 후 예비후보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자 중 17명 수사…로맨스스캠 혐의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자 중 17명 수사…로맨스스캠 혐의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가담했다가 검거돼 23일 국내로 강제 송환된 73명 중 17명을 수사한다. 충남경찰청이 수사하는 송환자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여성을 매칭시켜 주겠다고 속여 3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5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글로벌 공조작전(Breaking Chains)에 단속된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소속으로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됐다. 현재 호송 중인 이들은 충남 내 2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돼 입감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은 23일 오전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초국가범죄특별대응 TF는 이날 오전 9시 41분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 조직원 73명을 전세기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다. 이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의 피해를 준 것으로 TF는 파악했다.
  • 경찰, 동작경찰서 압수수색…김병기 아내 수사 무마 의혹

    경찰, 동작경찰서 압수수색…김병기 아내 수사 무마 의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수사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동작경찰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에서 수사관들은 김 의원의 ‘수사 무마 청탁’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동작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김 의원의 부인 이모씨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내사를 진행한 뒤 불입건 처리한 바 있다. 이모씨는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병기 의원실 전직 보좌진들은 당시 동작경찰서장과 수사팀장이 김 의원의 지인들과 소통하며 수사 자료를 넘겨주는 등 내사가 불입건 종결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는 지난 6일 김 의원, 전 동작경찰서장, 전 동작경찰서 수사팀장 등을 직권남용·직무유기·공무상 비밀누설·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 ‘공천 헌금 수수 의혹’ 김병기 부인 경찰 출석

    ‘공천 헌금 수수 의혹’ 김병기 부인 경찰 출석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배우자 이모씨가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오후 청사에 들어선 이씨는 ‘공천헌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느냐’, ‘김 의원도 이 사실을 알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입장했다.
  • 국정원 사칭에 속아 중국 출국한 20대… 은퇴 앞둔 경찰 기지로 영화처럼 위기 탈출

    국정원 사칭에 속아 중국 출국한 20대… 은퇴 앞둔 경찰 기지로 영화처럼 위기 탈출

    국정원 직원을 사칭한 범죄조직에 속아 중국으로 출국했던 20대 남성이 퇴직을 앞둔 경찰의 기지와 신속한 국제공조로 무사히 귀환했다. 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5분쯤 50대 부부가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를 찾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이 범죄조직에 연루돼 해외로 출국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부모의 진술에 따르면 26세 아들 A씨는 약 10년간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지난 19일 인터넷에서 알게 된 신원 불명의 인물로부터 “국정원 직원인데 중국 상하이를 거쳐 캄보디아 등 제3국으로 망명시켜주겠다”는 말을 믿고 집을 나섰다. A씨는 집에서 나와 19일 저녁 광주공항에서 제주행 항공편을 타고 제주로 이동한 뒤, 20일 오전 7시 30분 제주발 중국 상하이행 첫 항공편을 이용해 이미 출국한 상태였다. 아들을 막기 위해 부모는 20일 새벽 1시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으나, 배편 지연으로 공항 도착이 늦어져 결국 인근 지구대를 찾았다. 신고를 접수한 연동지구대 함병희 순찰팀장(경감)은 A씨가 범죄조직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고, 상하이 입국 이후에는 소재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함 경감은 제주공항 내 중국 항공사 매니저를 통해 해당 항공편 승무원에게 연락해 항공기 착륙 후 A씨가 내리는 것을 최대한 지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긴급당직 번호로 연락해 상황을 전파하고 A씨 신병 보호를 요청했다. 중국 항공사와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으로부터 협조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함 경감은 즉시 부모가 상하이로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A씨가 제주를 떠난 뒤 상하이에 도착하기까지 약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모든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다. 다행히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은 상하이에 도착한 A씨를 발견해 신병을 보호했고, 이후 도착한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 취업·망명 빙자 사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경찰과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 중국 항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범죄 피해를 막아낸 모범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A씨 부모는 “한 편의 영화를 찍는 기분이었다. 아들을 찾은 것은 경찰관 덕분”이라며 “다음에 제주도 오면 또 방문하겠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6월 퇴직을 앞둔 함 경감은 “마지막까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김경 전 보좌진 PC 확보…공천 관련 녹취 100여개 분석 착수

    경찰, 김경 전 보좌진 PC 확보…공천 관련 녹취 100여개 분석 착수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전 정책지원관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하고 공천과 선거를 둘러싼 추가 범행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PC에는 김 시의원과 관련한 통화 녹음 등 녹취 파일 100여개가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서울시의회로부터 김 시의원의 전 정책지원관이 사용하던 PC를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했다. PC에 담진 녹음 파일 중 일부에는 김 시의원이 2023년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전후해 민주당 관계자들과 통화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최근 김 시의원이 강 의원이 아닌 다른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다. 해당 의혹 역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기에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PC 자료와 기존 압수물, 관련자 진술을 종합해 김 시의원의 추가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와 공천을 둘러싼 대가성 성립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경찰 광역수사단 내 다른 부서 인력을 추가 투입해 수사팀 규모를 확대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녹취에서 언급된 정치인이나 그 누구에게도 어떤 명목으로든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 측은 “선관위 신고 내용은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으로 명백한 무고에 해당한다”며 “해당 녹취는 당시 강서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던 인물이 유도성 질문을 하며 녹음한 것으로, 공천 배제를 노린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신고자를 무고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SNT모티브,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 ‘Shot Show’ 참가…저위험 권총·탄 등 전시

    SNT모티브,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 ‘Shot Show’ 참가…저위험 권총·탄 등 전시

    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Shot Show 2026’에 참가해 저위험 권총과 저위험 탄 등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Shot Show는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로 통한다. 지난 20일 개막한 올해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세계 27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SNT모티브도 이번 전시회에서 경찰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저위험 권총과 저위험 탄 등을 선보이면서 소구경 화기류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력을 알리며 홍보,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위험 권총은 기존 38구경 리볼버를 대체하는 9mm 리볼버 총기로, 저위험 탄과 보통탄, 공포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SNT모티브가 자체 개발한 저위험 탄은 플라스틱 재질 탄두와 총구 속도 최적화를 통해 보통탄의 약 10% 수준 물리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SNT모티브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며 범인 등을 제압할 수 있는 저위험 권총과 탄의 수요가 세계시장에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는 과거 미국 시장에 선보였던 수출형 DP51 권총, K2S 소총, 특전사에 공급한 K13 소총의 수출형 모델인 K13A1 등 최신형 총기와 현재 개발 중인 제품까지 선보이면서 소총, 권총, 기관총, 저격용 소총까지 소구경 화기 풀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SNT모티브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영국의 훈련용 탄 제조업체인 UTM사와 판매·공급망 확대를 협의하고 있으며, 미국 콜트(Colt)와 독일의 헤클러 운트 코흐(H&K)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 기술 교류 등을 추진 중이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세계 최대 총기 시장인 미국에서 국산 소구경 화기류의 기술력과 디자인,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미국 법인인 SNT Defense가 판매 및 제조 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현지 생산 및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고 밝혔다.
  • 불법 도박 사이트서 ‘양방 베팅’으로 36억 수익…조폭 포함한 일당 무더기 검거

    불법 도박 사이트서 ‘양방 베팅’으로 36억 수익…조폭 포함한 일당 무더기 검거

    조직폭력배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전직 운동선수 등이 가담한 기업형 불법 도박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 도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도박 조직의 총책인 40대 남성 A씨 등 23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조직 폭력배 2명을 포함한 7명을 구속하고, 전직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B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부산 해운대구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판돈 2조 1000억원이 올라간 도박을 벌여 36억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추첨이 된 숫자의 합이 홀수 또는 짝수인지 맞히는 파워볼 등 양자택일형 게임에서 양쪽 모두에 돈을 거는 ‘양방 베팅’ 수법으로 도박했다. 도박 사이트에서 자금을 충천하면 10%를 보너스로 지급해 110%를 베팅했고, 또 도박 사이트 내부자와 공모해 배당금의 1.2%를 돌려받으면서 수익을 남겼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런 방식으로 수익을 내려고 종업원을 고용해 노트북 20여대, 대포폰 45대를 설치하고 주·야간 2교대 방식으로 24시간 내내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해운대구 일대에 오피스텔 8곳을 단기 임차해 몇 달에 한 번씩 거점을 옮기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인 B씨도 자동 베팅 프로그램을 써가며 양방 베팅을 수행했다. 조직폭력배들은 힘을 과시하면서 도박 사무실 운영과 인력 관리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직폭력배가 관여한 대규모 도박 사무실이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일당을 붙잡았다. A씨의 범죄 수익금 2억 7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으며, A씨와 일당이 숨긴 자금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으로 도주한 도박 사무실 운영자 1명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일당과 연계한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울산경찰청, 23일 송환 ‘120억원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울산서 조사

    울산경찰청, 23일 송환 ‘120억원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울산서 조사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한국인 총책 부부가 국내로 압송돼 형사 처벌을 받는다. 울산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되는 ‘로맨스 스캠’ 사기 한국인 총책 A씨 부부를 23일 오전 법무부로부터 인계받아 수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사건을 맡아온 울산경찰청은 인천공항으로 경력을 보내 이 부부가 입국하는 즉시 울산으로 압송해 조사할 계획이다. A씨 부부는 로맨스 스캠 투자 사기로 104명으로부터 1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 현지에 검거와 석방을 반복하다가 1년여 만에 국내로 이송돼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부부를 각각 다른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한 후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휴대전화 확보 등을 위한 압수 영장도 신청한다. 경찰은 이들이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와 조직 운영 방법,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본 후 이르면 이달 안에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송환이 어렵게 이뤄진 만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A씨 부부는 딥페이크로 가상 인물을 만들고 채팅 앱을 통해 이성에게 접근해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2024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00여명을 상대로 120억원을 가로챈 뒤 가상화폐나 상품권 매매 등을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장애인이나 중소기업 사장, 주부, 노인 등도 있으며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8억 8000만원까지 피해를 봤다. 이 부부는 지난해 2월 초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6월 초 한 차례 석방됐다. 이후 법무부가 7월 말 수사 인력을 보내 현지 경찰과 함께 이들을 체포해 가뒀지만 송환 협의가 지연되면서 다시 풀려나기도 했다. 이번에 A씨 부부가 송환된 것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 이후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 정부와 공조를 강화하고 현지에 ‘코리아 전담반’을 설치해 각종 범죄 연루자를 대대적으로 검거하는 등 분위기 변화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 김병기 의원 배우자, ‘묵묵부답’ 경찰 출석

    김병기 의원 배우자, ‘묵묵부답’ 경찰 출석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 이예다 씨가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오후 1시 55분 청사에 들어선 이씨는 ‘공천헌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느냐’, ‘김 의원도 이 사실을 알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입장했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모씨를 마포청사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 ‘약값 외상거래’로 17억 가로챈 도매상 2명 구속…돌려막기·법인명 바꿔 범행

    ‘약값 외상거래’로 17억 가로챈 도매상 2명 구속…돌려막기·법인명 바꿔 범행

    바지사장을 내세워 제약업체를 상대로 17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외상 거래한 뒤 이를 싸게 되팔아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도매업자 2명이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40대 A씨와 30대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제3자 명의로 의약품 도매업체를 운영하며 제약업체와 외상거래를 한 뒤 ‘30일 내 현금 결제’를 조건으로 내세워 17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공급받았지만, 대금을 제대로 치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급받은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유통하지 않고 하위 도매상에게 약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현금화한 뒤 개인 빚을 갚거나 생활비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법인명이나 사용 계좌를 주기적으로 변경해 거래 제약업체들이 미수금이 누적된 업체임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했고, 일부 미수금을 나눠 갚는 방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며 수사망을 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인명이나 사용 계좌가 자주 바뀌는 도매업체, 외상거래로 대량 공급을 요청하는 경우 단기간 대량 주문 뒤 저가 처분하는 정황은 고위험 신호일 수 있다”며 “의약품 거래 시 도매업체 검증을 강화하고 외상거래 한도를 설정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양식장에 외제차 고의로 ‘풍덩’…억대 보험금 챙긴 일당 적발

    양식장에 외제차 고의로 ‘풍덩’…억대 보험금 챙긴 일당 적발

    고가 외제차를 양식장 등에 빠뜨리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중고로 산 외제차량을 고의로 침수시킨 후 전손 처리비 등 명목으로 보험금을 타내는 등 3차례에 걸쳐 1억 6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고교 동창생들인 이들은 물고기 양식장과 저수지 등에 차량을 고의로 빠뜨리거나 지인과 사촌 등과 함께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허위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사기 의심 제보를 받은 경찰은 9개월간의 수사 끝에 A씨 등을 붙잡고 자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위험성과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A 씨 등을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보험사기 특별단속에 나서 90명을 검거했다. 이들이 편취한 보험금은 10억 9000여만원에 달했다.
  • ‘서부지법 난동 배후’ 혐의 전광훈 구속 송치…“폭력 교사”

    ‘서부지법 난동 배후’ 혐의 전광훈 구속 송치…“폭력 교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 혐의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구속된 전 목사를 이날 오전 7시쯤 서부지검에 송치했다. 그는 신앙심을 이용한 심리적 지배와 금전적 지원 등을 통해 측근과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지난해 1월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태 발생 뒤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왔다. 같은 해 8월에는 전 목사와 보수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씨 등 관련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했고, 9월에는 전 목사의 딸 전한나씨와 이영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두 차례 구속영장 신청 끝에 전 목사의 신병을 확보했다. 서부지법은 사건 발생 약 1년 만인 지난 13일 전 목사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전 목사 측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그는 구속 상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 김경, 또 다른 1명에도 ‘금품 제공’ 정황

    김경, 또 다른 1명에도 ‘금품 제공’ 정황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또 다른 인물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김 시의원이 강 의원이 아닌 다른 인사 A씨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지난 19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이첩했다. A씨는 전·현직 국회의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금품 제공 시점은 2023년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기로 추정된다. 김 시의원의 지역구는 강서구 제1선거구다. 경찰은 또 김 시의원과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누구에게 금품을 전달할지 A씨와 논의하는 내용의 녹취파일도 확보했다. 선관위는 사실관계를 검토한 뒤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넘겼다. 김 시의원은 앞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전달했다가 돌려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한 강 의원은 21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5시 53분쯤 청사에서 나왔다. 강 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김 시의원에게 쇼핑백을 받았지만 돈이 들어있는지는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 의원의 진술과 함께 앞서 확보한 관련자 진술, 압수물 분석 결과를 종합해 김 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씨 등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피의자들을 재소환하거나 삼자 대질 조사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 김경, 또 다른 1명에도 ‘금품 제공’ 정황

    김경, 또 다른 1명에도 ‘금품 제공’ 정황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또 다른 인물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김 시의원이 강 의원이 아닌 다른 인사 1명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지난 19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이첩했다. 해당 인물은 전·현직 국회의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금품 제공 시점은 2023년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기로 추정된다. 김 시의원의 지역구는 강서구 제1선거구다. 선관위는 사실관계를 검토한 뒤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은 앞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전달했다가 돌려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 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세 차례 불러 조사했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한 강 의원은 21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5시 53분쯤 청사에서 나왔다. 경찰은 강 의원의 진술과 함께 앞서 확보한 관련자 진술, 압수물 분석 결과를 종합해 김 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씨 등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피의자들을 재소환하거나 삼자 대질 조사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인 만큼 체포나 구속을 위해서는 국회 동의 절차가 필요한 점이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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