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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조만간 시약검사

    ‘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조만간 시약검사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배우 이선균(48)씨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출국을 금지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이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을 각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과 마약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이번 사건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경찰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선균씨가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이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 유흥업소의 실장 A(29·여)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의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이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의 통화 내역을 분석해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의 혐의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마약 혐의자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이밖에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도 각각 마약공급과 투약 혐의로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낸 공식 입장문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와 관련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마약 근절 챌린지 동참

    진교훈 강서구청장, 마약 근절 챌린지 동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출구 없는 미로-노 엑시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강서구가 27일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집무실에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노 엑시트’ 챌린지는 지난 4월부터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진 구청장은 “마약이 구민 일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과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강서경찰서, 의약단체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마약청정도시 강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속보] ‘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속보] ‘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이선균(48)씨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출국을 금지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이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2020년 이전 국산폰, 긴급구조 정밀 위치파악 안된다

    2020년 이전 국산폰, 긴급구조 정밀 위치파악 안된다

    2020년 이전 출시된 국산 스마트폰 단말기 최소 259종이 긴급구조를 위한 정밀 위치측정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긴급구조 정밀 측위 업데이트는 2020년 이후 출시된 단말기에만 진행되고 있다. 보안과 유지관리 문제 등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데이트는 출시 뒤 2년까지만 지원되며 2016~2019년 출시 단말기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는 현실적으로 불가한 상황이다. 단종된 LG전자 단말기는 올해부터 지원팀도 해체돼 2019년 이전에 출시된 단말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2020년 이전에 출시된 국산 단말기는 KT 80종(추정), SK텔레콤 89종, LG유플러스 90종으로 파악된다. 윤 의원은 긴급구조기관에 피해자 위치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사례도 지적했다. 실제 위급상황에서 위치정확도는 정밀 측위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단말, 전원이 꺼진 단말, 통신장애, 외산 단말 등이 모두 포함돼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방통위는 “이달 23일 제4차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협의체 회의에서 소방·경찰청,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과 협의해 위치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도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112시스템과 119상황실의 통신사별 위치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측위 실패 원인 등을 분석해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도화된 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기술개발 기관과 이통사, 제조사, 과기부와 방통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반을 구성해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방통위는 일부 키즈폰이 기술적 문제 등으로 정밀 측위 앱이 설치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부모들에게 정밀 측위 미탑재 사실 및 위험 여부 안내 방법 등을 이통사 등과 지난 24일 협의했으나, 키즈폰은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고 자녀안심 앱 등이 있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 당근, 소방복 거래 전면 금지…‘구조 작업 방해 방지’

    당근, 소방복 거래 전면 금지…‘구조 작업 방해 방지’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은 경찰 제복, 군복에 이어 소방 제복을 거래 금지 품목으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근은 이용자 보호와 안전을 위해 소방 제복은 물론 소방복과 유사한 형태의 의상(코스튬)까지 거래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관련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경찰 제복을 미등록 제조, 판매, 대여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소방 제복은 상대적으로 처벌이 미약하고 별도의 소방 제복 관련 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아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당근은 제복, 유사 제복에 대한 내부 정책 기준을 높여 이용자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핼러윈을 앞두고 경찰청,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경찰 제복, 경찰 용품, 군복 및 군용품 등 거래를 금지한 것에 더해 소방 제복 거래에 대한 자체 정책 기준도 높여 거래를 전면 차단한다.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독려한다. 당근은 이용자들이 문제 게시글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거래 금지 물품 신고 사유에 ‘소방 제복’을 추가했다.
  •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1년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찰에서 진행한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지드래곤은 “일본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운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또 “일반 담배와는 냄새가 달라 대마초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조금 피운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흡연량이 많지 않아 마약사범 처리기준에 못 미치는 양이 검출됐다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 조지호 경찰청 차장·김광호 서울청장 유임

    조지호 경찰청 차장·김광호 서울청장 유임

    윤희근 경찰청장을 보좌해 온 조지호(55) 경찰청 차장과 서울 치안을 책임졌던 김광호(59) 서울경찰청장이 26일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유임됐다. 정부는 이날 경찰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지난달 말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김희중(58)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김수환(54)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됐다. 김 국장은 이번 정부 첫 행안부 경찰국장을 맡아 왔다. 이번 인사에서 유임된 김 서울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 24명의 전보 인사도 실시했다. 신임 경찰국장은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이 맡게 된다. 지난달 치안감으로 승진한 인사 중 오문교 대변인은 기존 업무를 계속 맡게 된다.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은 기획조정관으로, 정상진 경찰수사연수원장은 충북경찰청장으로, 김봉식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임병숙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은 전북경찰청장으로, 배대희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맡는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됐던 박현수 치안감은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으로, 국가정보원에 파견됐던 이승협 치안감은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잊지 못해”… 구하지 못한 얼굴 떠올리는 소방관[이태원 참사 1주기]

    “잊지 못해”… 구하지 못한 얼굴 떠올리는 소방관[이태원 참사 1주기]

    그 골목 못 가… 지역 옮긴 동료도“심폐소생 때 얼굴들 생각나 고통” “구하려 했던 많은 분이 돌아가셨어요. 1년이 지나도 그날 그 현장은 지워지지 않아요. 평생 마음에 남아 있겠지만, 오늘도 누군가를 구해야 하니까 참아야죠.” 1년 전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 골목에 투입된 서울 중부소방서 소속 권영준(50)씨에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상처로 남아 있다. 의식 없는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쏟아졌고, 한 명이라도 더 구해 보려 심폐소생술을 하다 보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예전보다 우울감이나 죄책감을 덜어 냈다는 권씨는 “앞으로도 그 골목엔 가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쓰러져 가는 이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남았다.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 중 근무지를 옮긴 경우도 많다. 권씨는 “남산 방재센터에서 일하던 동료가 참사 이후 전북으로 갔다”며 “출퇴근하면서 이태원을 지나야 하니 근무지를 옮겨서라도 고통을 벗어나고 싶지 않겠느냐”고 했다. 다른 구조 현장에서도 이태원의 아픔은 수시로 떠오르며 가슴을 후벼 판다. 소방관 김모(41)씨는 “구급대원들은 언제나 얼굴을 보면서 심폐소생술을 한다. 그때 구하지 못했던 얼굴들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며 “참사와 비슷한 신고가 들어오면 또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무력감도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참사 구조활동에 참여한 뒤 트라우마 치료를 받는 소방관은 1316명으로 집계됐다. 참사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던 소방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들도 곳곳에서 참사의 상흔을 마주했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윤모(44)씨는 참사 일주일 뒤 출동한 곳에서 스스로 손목을 그은 20대 초반 여성을 구조했다. 윤씨가 “왜 손목을 그었냐”고 묻자 “이태원 참사 때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그 후론 (공황으로) 힘들어서 숨을 못 쉬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참사 직후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소방관들의 구조활동 소홀 등을 수사한 데다 트라우마 등으로 적잖은 휴직 소방관들도 나오면서 조직 전체가 한동안 우울증에 빠졌다. 서울의 한 소방관은 “참사 직후 소방관들이 시민들을 구하지 못한 것처럼 범죄자 취급을 당해 화가 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윤씨도 “출동했던 직원들이 휴직하거나 아예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었다”며 “그날의 아픔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검토…‘女아이돌 수사’는 헛소문(종합)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검토…‘女아이돌 수사’는 헛소문(종합)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검토한다. 또 이번 사건의 마약 공급 혐의로 의사를 추가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추후 출국금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선균씨와 권씨를 각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과 마약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이번 사건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경찰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선균씨가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이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 유흥업소의 실장 A(29·여)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의사가 추가 입건됐다. 불구속 입건된 의사 B씨 역시 마약 유통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수사망에 포착됐다. 경찰은 애초 B씨가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에게 별도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제공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B씨가 이들을 직접 접촉해 마약을 건넸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경찰은 B씨 외에도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동시에 B씨가 공급한 구체적인 마약의 종류와 분량을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를 수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자체 수집 첩보 내용 중 마약 투약자의 범행 장소가 인천으로 특정된 부분이 있어 직접 수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사 B씨가 입건됨에 따라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 또는 내사하는 인물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선균씨와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A씨, 의사 B씨 외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나머지 5명은 내사 대상이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단계에서 수사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다만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없고, 두 사람을 별건으로 따로 수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앞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의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A씨의 협박 혐의와 관련해서는 이날 사건을 접수했고, 마약수사계에 배정해 수사하도록 했다. 한편 전날부터 경찰 수사 대상자로 최정상급 아이돌, 유명 아이돌 출신 여가수, 아이돌 출신 여배우 등이 포함됐다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경찰은 이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명은 1세대 아이돌 출신 여성이고, 다른 1명은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후 글쓴이는 해당 내용이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거짓은 추측에 추측을 더해 점점 불어나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들이 잇따랐다. 또 SNS 등에는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된 ‘리스트’가 확산하기도 했다. 한 걸그룹 소속사는 26일 “(이름이 거론되는 멤버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이선균 등에 마약 공급한 의사 입건…“추가 확인된 연예인 없어”

    이선균 등에 마약 공급한 의사 입건…“추가 확인된 연예인 없어”

    배우 이선균(48)씨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두 사람에게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의사를 추가로 입건하면서 추가로 확인된 연예인은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조사했다. 이씨가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해당 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은밀하게 운영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별도 금전적 대가를 받지 않고 이씨와 권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은 A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흥업소 여성이 마약투약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해 이씨로 부터 3억 5000만원을 갈취 사건도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씨와 지드래곤 권씨에 대해 출국금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불법 농막·간이화장실 설치 혐의’ 박성미 여수시의원 ‘기소의견’ 송치

    땅을 매입해 불법 농막과 간이화장실을 설치한 여수시의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건축법·농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성미 여수시의원을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17년 7월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월암마을 토지를 사들인 후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농막과 간이화장실 등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의원이 지난해 2월 돌산읍 우두리 상동마을 일대 토지에 농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도비 2000만원이 사용돼 특혜 논란이 일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6월 박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불구속 수사를 해왔다.
  • “女가수도 마약”은 헛소문…지드래곤 외 추가 입건 연예인 없어

    “女가수도 마약”은 헛소문…지드래곤 외 추가 입건 연예인 없어

    배우 이선균(48)에 이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마약 투약 의혹에 연루돼 입건되자 또 다른 연예인도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26일 현재까지는 이번 사건에 연루돼 경찰에 추가로 입건된 연예인은 없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몇몇 연예인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전날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여자 가수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소문에 “여자 가수라고 말을 한 적이 없다”라면서 “추가로 입건된 연예인이 2명이라는 보도도 오보다. 연예인은 1명을 추가 입건했는데, 왜 2명이라고 보도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추가 입건한 유명 연예인 1명 외에 연예인은 더 없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가 밝힌 ‘추가 입건한 유명 연예인’은 당일 오후 지드래곤으로 밝혀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5일 오전 ‘1명은 1세대 아이돌 출신 여성이고, 다른 1명은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후 글쓴이는 해당 내용이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거짓은 추측에 추측을 더해 점점 불어나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들이 잇따랐다. 또 SNS 등에는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된 ‘리스트’가 확산하기도 했다. 한 걸그룹 소속사는 26일 “(이름이 거론되는 멤버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명이 거론된 또 다른 연예인과 소속사 역시 황당하다는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실과 다른 소문이 계속 퍼질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이강인, 지드래곤 손절했다…사진 삭제하고 ‘언팔’

    이강인, 지드래곤 손절했다…사진 삭제하고 ‘언팔’

    이강인(PSG)이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서 지우고 그를 언팔로우했다. 지드래곤은 PSG와 협업한 인연이 있다. PSG가 일본 투어를 마치고 한국 부산으로 들어와 전북 현대와 친선 경기를 치렀는데, 이날 PSG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 뒷면을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 마이너스 원’이 디자인했다. PSG-전북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찾은 지드래곤은 해당 유니폼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PSG 선수단 라커룸”이라는 설명글을 영어로 적었다. 그 아래 “판매용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때만 해도 지드래곤과 이강인 및 PSG의 관계성을 흥미롭게 보는 팬이 많았다. 하지만 3개월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 소식이 퍼진 직후 이강인 SNS에서 지드래곤 흔적이 사라졌다. 이강인 팔로우 목록에 있던 지드래곤 SNS 계정(@xxxibgdrgn)이 삭제됐다. 지드래곤 SNS에는 자신이 디자인한 PSG 스페셜 유니폼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다.
  • [속보] 강남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공급한 인물은 의사…불구속 입건

    [속보] 강남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공급한 인물은 의사…불구속 입건

    배우 이선균(48)씨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마약을 공급한 의사도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선균씨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A씨 입건에 따라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 또는 내사를 받는 인물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이선균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고, 그가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그 외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이들 사건과 별개로 경찰은 권지용씨를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와 권씨가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 “핼러윈 참사 키운 ‘경찰 코스튬’ 입었다간 감옥 갈 수도”

    “핼러윈 참사 키운 ‘경찰 코스튬’ 입었다간 감옥 갈 수도”

    경찰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경찰 복장(코스튬)의 판매·착용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당시 이른바 ‘경찰 코스프레’가 현장의 혼란을 키워 신속한 구조를 방해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핼러윈 전후로 포털사이트와 중고 거래 사이트 등 온라인상 경찰 복장 판매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거래 행위가 발견되면 판매 게시글을 삭제하도록 조처한다.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150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만큼 ‘골든타임’이 중요했지만 경찰과 소방인력은 현장 진입에 애를 먹었다. 도로에는 차량이 가득했고 거리에는 인파들이 즐비해 사고 현장에 도달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실제 경찰과 구분이 어려운 ‘경찰 핼러윈 코스튬’이 상황 수습을 어렵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일부 시민은 SBS를 통해 “(경찰·소방대원) 그분들이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저게 진짜야?’, ‘저것도 분장이겠지?’ 이렇게 얘기를 했다”면서 “다 핼러윈 복장인 줄 알고 사람들이 비키지도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은 작년 핼러윈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와 중고 거래 사이트 51개를 지속 점검해 10월 현재까지 게시물 삭제 등 총 42건을 조처했다.하지만 참사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온라인상에 ‘핼러윈 경찰 의상’을 검색하면 경찰 제복과 비슷한 옷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여전히 다수 나오고 있다. ‘경찰 코스프레’는 엄연히 불법이다. 경찰제복장비법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 제복과 장비 또는 유사 경찰 제복·장비 등을 착용하거나 휴대하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사람도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같은 처벌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인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성인용 코스프레 용품도 계도 대상”이라며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핼러윈 당일 경찰 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가을 멧돼지의 습격… 이젠 부산 도심서도 ‘꿀꿀’

    가을 멧돼지의 습격… 이젠 부산 도심서도 ‘꿀꿀’

    야생 멧돼지가 번식기를 맞아 주택가와 학교 등 도심에 잇따라 출몰하면서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지자체는 멧돼지를 만났을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배부하고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25일 오전 1시쯤 동래구 사직동의 아파트단지에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나 포획단이 사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오전 7시쯤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박재혁의사 동상 인근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다. 또 지난 19일 오전 8시 57분쯤에는 울산 울주군 청량읍 도심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택시를 들이받는 등 시설물을 파손한 뒤 도망쳤다. 시민들은 출근길 야생 멧돼지 소통으로 한동안 놀랐다. 울주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외출 시 주의와 신고’를 당부했다. 야생 멧돼지는 최근 각종 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먹이를 찾아 도심까지 내려오고 있다. 15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출몰한 멧돼지 8마리가 대표적이다. 멧돼지들은 반여농산물시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불안케 했다. 같은 날 북구 만덕동에 출몰한 멧돼지 3마리는 포획단에 사살됐다. 4일에는 대구 남구 봉덕동 경일여고 인근에 몸무게 60㎏ 정도의 멧돼지가 나타나 긴급 출동한 포획단에 사살됐고, 같은 날 수성구의 한 어린이집 인근에도 새끼 멧돼지가 출몰해 포획됐다. 부산 도심에서 포획된 멧돼지 수는 2021년 423마리에서 지난해 563마리, 올해 10월 현재 590여마리 등 증가세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각종 개발로 멧돼지 서식지와 먹이활동 영역이 줄어들면서 도심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 스쿨존 속도까지 중앙이 개입… “무늬만 자치경찰, 이젠 바꾸자”

    스쿨존 속도까지 중앙이 개입… “무늬만 자치경찰, 이젠 바꾸자”

    지역 사무에 경찰청 일방 관여주민 체감 어려운 제도 바꿔야 자치경찰권을 강화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지지부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불만이 높다.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등 행정안전부가 연차별 자치경찰권 강화 이행계획까지 수립했지만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이원화 자치경찰제도는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나누되 국가경찰이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를 받아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형태의 일원화 모델과 달리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현재의 자치경찰제는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다. 주민도 자치경찰의 역할을 체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으나 이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올해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기로 했지만 제자리 걸음이다.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대비 재원 방안 마련도 요원하기는 마찬가지다. 내년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자치경찰 이원화 전면 시행을 위한 법령안 마련이 예정됐지만 현재 상태로는 이행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없이 스쿨존 속도 제한 탄력운영, 범죄예방 활동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일이 발생해 불만이 높다. 이는 자치경찰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25일 “윤희근 경찰청장의 행태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주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이나 제도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라며 “무늬만 자치경찰은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4일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자치경찰위원장으로 느낀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국회에 제출해 달라”며 “국회에서도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불구속 입건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불구속 입건

    배우 이선균(48)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그룹 빅뱅 출신의 권지용(35·활동명 지드래곤)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5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히 수사하겠다”면서도 “마약 종류 등 구체적 수사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권씨는 이씨와 관련 없는 별개 사건 관련자”라고 말했다.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검찰은 권씨가 초범이고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다는 이유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권씨의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투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씨는 올 초부터 서울에 있는 A씨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을 투약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으며 보강 수사를 진행해 조만간 출석을 통보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와 관련해 모두 8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이씨를 포함해 3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다. 기업 창업주 손녀와 가수연습생, 작곡가 등 5명이 내사를 받고 있다.
  • 어민이 北목선 먼저 발견…NLL 넘은 경로 파악 못 해

    어민이 北목선 먼저 발견…NLL 넘은 경로 파악 못 해

    북한 주민 4명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목선 귀순’과 관련, 우리 군이 해상 경계작전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25일에도 이어졌다. 전날 오전 북한 목선이 언제, 어떤 경로로 NLL을 넘어왔는지도 군 당국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최초 식별 이후 출동과 확인이 늦었다는 점에서다. ●4년 전에도 NLL 넘은 목선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군은 전날 새벽 NLL 북쪽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을 확인하고 오전 4~5시쯤 함정과 해상초계기를 출격시켜 탐색 작전을 폈다. 육군의 해안 감시 레이더가 선박으로 의심되는 ‘점’을 처음 확인한 건 오전 5시 30분쯤, 열상감지장치(TOD)로 확인한 건 오전 6시 30분쯤이다. 오전 6시 59분쯤 선박 형태라는 걸 확인했고 7시 3분쯤 근접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함정이 출동하도록 했다. 민간 어선이 목선을 발견해 해양경찰에 신고한 건 오전 7시 10분쯤이었다. 합참 발표대로라면 ‘미상 표적’을 탐지하고 나서 출동까지 1시간 30분 넘도록 북한 목선은 제지를 받지 않고 우리 해역을 떠다닌 셈이다. 2019년 6월 북한 목선이 동해 NLL을 넘어와 사흘간 해상에 머문 뒤 삼척항에 들어왔으나 주민 신고가 있기 전까지 군경이 몰랐던 ‘삼척항 사건’에 이어 또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軍 “미상 표적 하루에도 수백 개” 군에서는 ‘삼척항 사건’ 이후 합동방위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레이더 등 감시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운용인력 교육을 강화했으며 TOD도 주야간 취약지역에 집중 운영하는 체계로 바꿨다”며 “육군과 해군, 군과 해경 연계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서해 NLL이 78㎞인 데다 군 병력이 주둔한 섬이 많아 해상 감시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과 달리 동해 NLL은 403㎞에 이르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군 관계자는 “‘미상 표적’이 하루에 수백 개 탐지될 때도 있다. 그때마다 출동하면 감당이 안 된다”며 “특이 동향이 있을 때 근접 확인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계 작전 책임 공방 불가피 반면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황기철 예비역 대장은 “처음 레이더로 포착하고 나서 더 일찍 초계기를 보냈다면 어땠을까 아쉬운 생각이 든다”면서 “해상초계기를 늘리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통상 이런 경우라면 최초 식별 즉시 긴급 출항해 1~2시간 안에 도착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동해 NLL과 독도까지 관할 범위가 18만㎢로 너무 넓다”면서 “서해5도특별경비단과 유사한 동해특별경비단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벌어졌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경계 작전이 사실상 실패했다. 북한군의 침투였다면 어쩔 뻔했느나”고 꼬집었다. 반면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경계 실패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 “더 큰 게 터질 수도”…지드래곤·이선균, 공통점은 ‘유흥업소’

    “더 큰 게 터질 수도”…지드래곤·이선균, 공통점은 ‘유흥업소’

    배우 이선균(48)과 함께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연예계 큰 파문이 예상된다. 25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경찰은 앞서 알려진 이선균 사건과 지드래곤 사건은 별개의 건이라고 알렸다. 지드래곤 입건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YG는 지난 6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YG는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다.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던 입장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였다. 앞서 경찰은 마약 혐의로 연예인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을 언급하지 않았다.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도 일체 밝히지 않았다. 수사계 직원들의 외부 접촉도 제한하는 등 입단속에 나섰으나 지드래곤의 입건 사실은 결국 외부에 알려졌다. “이선균 유흥업소 자주 방문“…공통 분모는 ‘유흥업소’ SBS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이선균의 공통 분모는 ‘유흥업소’였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유흥업소는 연예인들과 재벌 3세 등이 단골 고객인 곳으로,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의 투약 단서도 A씨의 입에서 나왔다. 현재 A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 유흥업소 관계자는 23일 JTBC ‘뉴스룸’에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모르는데, (이선균이) 자주 왔던 건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며 “방에서 이뤄지는 거는 모르지만,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고도 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재벌가 3세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또 쏟아지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보도가 지나치게 많다”고 우려했다. 이선균의 변호인은 23일 “이선균은 (내사 대상자로 함께 언급되는) 재벌가 3세 A씨, 연예인 지망생 B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의뢰인)이선균 측과 최근 한 차례 만나 간단한 미팅을 했다. 아직 말하기 어렵다.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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