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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법사위·내무위 정책질의 답변

    ◎“정덕진씨 관련 정치인 누군지 밝히라”/사법·와무·행정고시 관리 감사 용의는/질문/투전기업소 허가권 교통부 이관 검토/답변 국회 법사위는 12일 감사원과 법무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감사원의 국방부에 대한 감사결과,정덕진씨등 일련의 비리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진행상황 등을 추궁했다. 내무위에서도 여야의원들은 정씨 사건으로 천기호치안감이 검찰에 소환된 것과 관련,경찰과 폭력조직과의 유착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법사위◁ 여야의원들은 이날 이회창감사원장과 김두희법무부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율곡사업 감사및 정덕진씨에 대한 수사상황등에 대해 밤늦게까지 열띤 질의경쟁을 벌였다. 의원들은 이감사원장에게 국방부를 대상으로 한 감사의 방향과 범위,목적 등에 대해 질문공세를 퍼부었으며 김두희장관에게는 정씨와 관련된 정치인·고위공직자가 누구인가를 집중 추궁. 이원형의원(민주)은 『다수의 국민이 사정의 방향을 제대로 파악 못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사정활동이 무엇을 목적으로 어느 기간,어느 수위까지 이뤄질 것인가를 명백히 밝혀달라』고 요구. 정상천의원(민자)은 『정주영씨가 노태우전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2백억원등 청와대의 잡수입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적이 있느냐』고 묻고 『국방부에 대해서도 무기도입뿐만 아니라 방위성금등 잡수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 함석재의원(민자)은 『최근 잇따른 대입 부정사례를 볼 때 국가가 관리하는 사법시험,외무·행정고시에서도 부정이 없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긴다』면서 『예방차원에서라도 이들 시험의 관리에 대한 감사계획은 없느냐』고 질문. 이회창감사원장은 『새정부가 들어선 뒤 감사원의 감사는 과거의 비리를 추적,응징하기 보다는 각 분야에 내재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기강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주요한 감사결과는 적극 공개할 방침이며 감사활동과 관련한 각계의 비판은 겸허히 수용해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언급. 이감사원장은 『수서사건과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특정조합에 특별공급한 비위사실을 감사결과 확인했고 검찰의 수사로 관련자가 처벌됐다』고 말하고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장할런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감사를 계속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 김두희법무장관은 『법조인 인력수급과 관련,총무처와 합리적인 수급인원을 조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카지노도 조직폭력배의 서식처로 의심돼 지속적 단속을 펴나가겠으나 현재까지는 특별한 단서가 없어 수사를 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 ▷내무위◁ 김효은 경찰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찰청의 업무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인 이날 의원들은 거의 대부분의 질의시간을 정덕진씨 사건에 초점을 맞춰 경찰과 폭력조직의 유착여부,경찰내의 비호세력 명단공개,슬롯머신업계 단속활동미비등을 집중 추궁. 특히 이날 내무위는 소속의원 26명 가운데 19명이나 질의에 나서 슬롯머신과 관련한 경찰비리를 다음날 새벽까지 추궁했으나 정작 경찰측은 정씨사건을 검찰에서 현재 수사중인데다 내부관련자들을 정확히 가려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지 김경찰청장은 슬롯머신 업계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대책등 원론적인 답변 수준에 머문 느낌. 김청장은 슬롯머신업계의 문제점을 『현지 관광객 유치 목적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승률조작및 탈세등 불법행위에 따른 이득을 겨냥한 조직폭력배들의 합법을 위장한 서식처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일부 공무원등이 지분참여형식으로 업주및 조직폭력배들과 유착관계를 형성할 우려가 있고 계속 강화된 규제와 단속에도 정화정도가 미흡하다』고 시인. 김청장은 『슬롯머신의 내국인 상대영업제한및 허가장소를 특급호텔로 제한하는등 허가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투전기 업소 허가권을 관광진흥차원에서 교통부로 이관하고 경찰은 단속권만 갖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보고. 문정수의원(민자)은 『정덕진씨사건으로 정부의 개혁의지가 흠이 가서는 안된다』면서 『정씨가 폭력조직에 자금을 건네준 경위,현직경찰관의 슬롯머신업계 지분 소유현황및 명단,슬롯머신 중앙협의회가 경찰의 산하단체로 등록된 경위를 철저히 밝히라』고 요구. 특히 박상천·김충조·유인태·김옥두의원등 민주당의원들은 『그동안 경찰이 슬롯머신업계를 단속하면서 승률조작등의 증거인 봉인훼손사항을 적발한 것이 단한건도 없는 것은 업소와의 공생과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 김청장은 『슬롯머신 중앙협의회로부터 경찰청이 로비자금을 받은 일이 없다』고 단호히 부인하면서 『전직 경찰간부가 협회 임원에 취임하였다해서 단속이 어렵다거나 단속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정덕진형제가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김청장은 이어 『슬롯머신사건과 관련,국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며 ▲경찰교육강화 ▲업계정화 ▲기계변조행위봉쇄등 재발방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약속. 한편 한영수의원(무소속)이 『경찰과 슬롯머신업자·폭력조직이 연계되어 이런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청장은 무조건 관련이 없다고 불성실답변을 하고 있다』고 질책하자 김청장은 『15만 경찰을 한통속으로 몰아붙이지 말라』『불성실답변의 증거를 대라』며 반발,정회끝에 차수변경까지해상위를 계속하는등 한때 소란도 연출.
  • 부정입학 42명 사법처리/대검 방침

    대검형사부는 11일 교육부로부터 넘겨받은 전국 52개대학의 부정입학생 1천4백12명가운데 9개대학 42명을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이에따라 위법사실이 드러난 42명의 명단을 서울지검과 춘천지검등 관할지검으로 보내 다음주초부터 부정입학생들의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조사한뒤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아들을 고려대에 부정편입학시킨 김영식 전문교부장관과 아들을 경원대에 부정입학시키려한 최형우의원및 임춘원·신상우·조진형의원,유상식 전경기경찰청장,백상승 전서울시부시장등은 모두 형사처벌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최형우의원의 경우 경원대의 사정단계에서 발각돼 아들이 불합격처리됐고 김전문교부장관과 조진형의원,백전서울시부시장은 이미 사법처리됐으며 임춘원·신상우의원,유전경기경찰청장은 공소시효가 완성돼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 시 도지사·경찰청장/행정쇄신 연석회의

    내무부는 7일 전국일선 시도지사및 지방경찰청장 연석회의를 갖고 「민원1회 방문처리제」추진등 지방행정쇄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해구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새정부 출범이후 취해온 갖가지 조치가 지방행정쇄신을 위한 준비작업이었다면 앞으로는 행정개혁을 본격 추진하는 2단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일선 기관장들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각종 행사비 절감 등 작은 정부 구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장관은 또 『그동안 추진해온 윗물맑기 운동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대민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아랫물맑기 운동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하고 『일선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다 실수를 저질렀을 경우 이를 선처할 수 있는 「관용심사위원회」를 설치,운용토록 하라』고 덧붙였다.
  • 경찰,자체감사 강화/전국경찰청장회의

    경찰청은 경찰서내 자체감찰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감찰을 벌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경찰대학 출신자를 감찰요원으로 임명하고 인원도 늘려 배치토록 했다. 경찰청은 7일 김효은청장주재로 열린 전국지방경찰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체감찰기능강화 대책을 마련,즉각 시행키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현재 경찰서별로 경무과에 「감찰반」으로 소속된 감찰부서를 「감찰계」로 승격,운영키로 하는 한편 인원도 현행 1∼2명에서 4∼5명으로 대폭 늘리고 담당 책임자도 경사 또는 경장에서 경위로 높여 책임있는 감찰활동을 펴도록 했다.
  • 수원시장 해임/자녀 경기대 부정입학

    내무부는 4일 자녀를 경기대에 부정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난 이호선 수원시장과 유상식 경기도지방경찰청장을 보직해임하고 후임에 전영국 성남시장과 유병국 서울경찰청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군포명진프라자상가를 특혜분양받아 물의를 빚은 문원태 강원도경찰청을 보직해임하고 이현태 서울경찰청보안부장을 임명,발령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성남시장에 임석봉 시흥시장을,시흥시장에 지방행정연구원에 파견,근무중이던 한인석씨를 각각 전보·발령했다.
  • 경기·강원경찰청장 비리관련 대기발령/총경 3명은 사의

    경찰 간부비리에 대한 자체 사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청은 3일 경기경찰청장 유상식치안감과 강원경찰청장 문원태경무관을 대기발령시키기로 했다. 경찰청은 또 금품수수등 비위와 관련된 경북경찰청 방범과장 이해국총경과 경남마산동부경찰서장 박재주총경,강원횡성경찰서장 이용훈총경등 총경급간부 3명이 사표를 제출했으며,강원경찰청 교통과장 김삼묵총경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서울경찰청장의 치안체감/박현갑 사회부기자(현장)

    ◎학교찾아 “유해환경 정화” 의견수렴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하오9시 무렵 학교주변에 순찰차등을 배치,안전하게 귀가할수 있도록 도와달라』 『학교주변 가로등 조명도를 높여달라』 지난달 30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4동 서문여고 정문앞. 여관구서울경찰청장을 둘러싼 이 학교 학부모들의 주문은 그칠줄 몰랐다. 여청장은 이날 「민생치안 1백80일 작전」의 주요 실천사항으로 추진중인 「학원주변 유해환경 정화」가 얼마나 성공했는지 직접 확인하고 또 학원주변의 치안수요에 대한 감을 잡기위해 학교를 직접 찾았다.서울시내 나머지 다른 경찰서에서도 같은 시간에 학부모를 만나고 있었다. 밤늦은 시간 교문앞에서 자녀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그동안 참고 기다렸다는듯 주문을 쏟아냈다. 신정양(18·3년)의 어머니 윤윤자씨(45·서초구 방배본동)등 학부모들은 『야간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주간에는 행상들의 마이크소음을 규제해 달라』『등·하교에 장애가 되고있는 학교주변 불법주차를 단속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또 김한아(19·3년)학생회장등 학생들은 『밤에 불량배들이 학교담을 넘어온다』『지하철에 불량배들이 있어 불안하다』며 학교주변 폭력배와 성폭행범들의 범죄방지에 경찰아저씨들이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민생치안 현장을 찾아나선 여청장은 이들의 사소하면서도 진지해보이는 요구사항에 대해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하라』고 즉시 옆에 있던 경찰관들에게 지시했다. 이날 대화를 지켜본 이학교 김영정교감(50)은 『짧은 만남이었으나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던 여청장의 모습에서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서려는 경찰의 노력을 엿볼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반국민들사이에서는 그러나 『지금까지 고위간부들의 이같은 현장방문이 수없이 있었으나 민생치안은 아직도 낙제점』이라는 반응이 적지않다.새롭게 태어난 문민정부시대에 어울리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서는 「변함없는 그리고 지속적인」범죄예방 활동을 져야만 할것이다.
  • 신상우·임춘원의원 자녀 등/21명 87년 경기대 부정입학

    ◎“아들 이미 자퇴… 오늘 거취 결정”/신 의원 87년학년도 경기대학 입시때 모두 21명이 부정입학했으며 이 가운데는 민자당의 신상우의원(국회국방위원장),무소속의 임춘원의원의 아들을 비롯해 이호선 수원시장의 딸,임황주 대명중교감의 아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유상식 경기지방경찰청장도 아들(26)의 부정입학이 확인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교육부가 밝힌 87학년도 경기대 감사(89년 5월19일∼6월1일)결과에 따르면 경기대는 모집인원 2천6백명중 1백63명의 미등록자가 발생하자 1백42명은 성적순위로 뽑았으나 이들 국회의원 자녀 등을 포함한 21명은 성적순위를 무시하거나 학과를변경해 부당하게 합격시켰다. 당시 통일민주당 소속이었던 신위원장의 아들은 체육학과에 지원했다 떨어지자 미등록자 결원보충때 차점자가 아닌데도 합격됐으며 평민당 소속이었던 임의원의 아들은 법학과에 지원,불합격되자 경영학과로 학과를 바꿔 부정합격했다. 또 이수원시장의 딸은 중어중문과에,당시 영등포여고 교사엿던 임 교감의 아들은 산업공학과에 각각 부정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88년 총선때 폭로된 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자당의 신상우의원은 30일 아들의 경기대 부정입학의혹과 과련,『1일 당에 나가 동료의원들과 상의한 뒤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그러나 『아들과 관련된 사항은 지난 88년 13대총선때 상대후보에 의해 폭로된 적이 있어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고 『92년 아들을 자퇴시켰다』고 해명했다.
  • 경찰간부 20여명 비리 확인/경찰청 자체내사

    ◎인사관련 등 수뢰… 사법처리 방침/문원태 강원청장 상가 특혜분양 경찰청은 30일 공직자 비리척결 차원에서 현재 경무관 1명을 포함한 경정급 이상 경찰간부 20여명에 대해 자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내사중인 경찰간부는 경무관 1명과 총경 10여명,경정 10여명이며 이중에는 이미 경기도 군포시 명진프라자 상가분양건으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문원태 강원지방경찰청장(경무관),김삼묵 강원지방경찰청 교통과장(총경),이용훈 강원도 횡성서장(총경) 등이 포함돼 있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내사선상에 오른 간부중에는 직무와 관련,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으며 부하직원들의 승진 및 보직변경을 둘러싸고 뇌물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까지 구체적인 징계범위 및 시기가 결정된 바는 없으나 앞으로 내사를 진행하면서 비위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자체징계를 해나가고 비리정도가 심할 경우는 사법처리 절차를 밟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정부 사정책임자 새달 7일에 회동/방향·강도 조율

    정부는 5월7일 김영수청와대민정수석 주재로 감사원사무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대검차장 공정거래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기관 책임자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사정작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정방향과 강도를 조정한다. 김민정수석은 29일 『그동안 금융계에 치우친 사정활동을 지양하고 균형있는 사정작업을 펼치기 위해 7일 사정기관 책임자회의를 소집키로 했다』면서 『개혁차원의 사정활동을 계속 추진하되 사정역량을 적절하게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고법부장판사­지청장이상 재산공개 대상 포함/민자,법안확정

    민자당은 29일 정치관계법 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공직자의 재산등록및 공개에 관한 법률」을 최종 확정,다음달 3일 당무회의에 보고한뒤 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그동안 논란이 돼온 사법부의 재산등록및 공개관련조항등을 일부 수정,공개의무자의 범위를 등록은 판·검사 전원으로,공개는 고등법원 부장판사급이상과 차장검사를 둔 지청의 지청장이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함께 5·6급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세무직·감사직·검찰사무직과 경감이상 경찰,소방경이상 소방공무원은 재산을 등록하도록 했다. 국가안전기획부원은 1급및 4급이상의 공개와 등록을 의무화하되 기밀보호를 위해 관보에 재산내역을 싣지 않고 열람만 하도록 했다. 또 각종 선거법을 보완해 공직선거후보자도 재산을 공개토록 했다. 법안의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 ◇등록의무자 ▲정무직공무원(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지방자치단체장 ▲4급이상 일반직·별정직공무원·안기부원 ▲2급이상 군무원 ▲대령이상 군장교 ▲전법관·검사 ▲대학총학장·시도교육감·시군구 교육장 ▲5·6급이상 세무직·감사직·검찰사무직 공무원 ▲경감이상 경찰 ▲소방경이상 소방공무원 ▲지방의회의원·교육위원(이상 3만명) ◇공개대상자 ▲1급이상 정무직·별정직 공무원 ▲고등법원부장판사급이상 법관 ▲검사장급이상 검사(차장검사를 둔 지청장 포함) ▲대학 총학장·시도교육감 ▲치안정감이상 경찰공무원 ▲지방경찰청장·국세청장·본부세관장 ▲정부투자기관장·부기관장·감사 ▲한국은행 총재·부총재·감사·은행감독원장 ▲지방의회의원·교육위원 ▲공직선거후보자(이상 6천7백명) ◇등록·공개공직자의 친족범위 ▲본인 ▲배우자 ▲직계비속(출가한 딸 제외) ◇등록재산종류 ▲부동산·광업권·어업권 ▲동산(합계 1천만원이상 예금·주식·공채·회사채등 유가증권,합계 1천만원이상 채권·채무,5백만원이상 금·백금,5백만원이상 보석·골동품·예술품,5백만원이상 회원권) ◇가액산정방법 ▲토지=공시지가 ▲아파트·연립주택=기준시가 ▲기타 주택·상가·빌딩·오피스텔=대지는공시지가,건물은 지방세과세표준액 ▲동산=예금·채권·채무는 해당금액,유가증권은 액면가액,금·백금은 종류별 중량(g),보석은 종류·크기·색상,예술품·골동품은 종류·크기·작가·제작연도,골프회원권은 기준시가,기타회원권은 취득가액
  • 윤리법 개정 직후 재산재공개/민자 확정

    ◎빠르면 6∼7월… 경과규명 안줘/중장­부장 판·검사이상 공개 민자당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공직자들의 재산재공개시기와 관련,이번 임시국회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대로 바로 재산재공개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민자당은 26일 저녁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치관계법 특위 제1분과위(위원장 남재두)회의를 갖고 공직자윤리법개정안에 별도의 경과규정을 두지않기로 결정,법개정안이 확정되는대로 법에 따른 공직자 재산공개가 이뤄지도록 했다. 민자당은 또 「공직자윤리법」명칭을 「공직자재산등록및 공개에 관한 법률」로 개칭,재산공개및 등록에 대한 구체적 법규범으로 성안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그러나 지방의원의 경우 경과규정을 두어 내년부터 재산공개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공직자들의 재산공개후 드러난 탈세·투기등의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사직당국에 고발,현행 특정범죄가중처벌법·형법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고 공직자윤리법에는 별도의 사법적 처벌규정은 두지않기로 했다.그러나 공직을 이용한 축재에 대한 현행형법상의 처벌규정이 미흡하다고 보고 이 처벌규정을 형법에 신설 혹은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또 공직자들이 재산등록및 공개를 불성실·허위·누락신고했을 경우 자체 징계위에 회부,파면·해임·정직등의 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국회의원의 경우에는 국회 윤리위에 회부해 의원제명에서 경고까지 징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허위·누락신고재산에 불법의혹이 있으면 사직당국에 고발조치도 함께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로 했다. 민자당특위가 이날 확정,28일 당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개정안에는 4급이상 공직자는 재산을 등록해 1급이상은 공개하되 군은 대령급이상 등록,중장급이상 공개토록 하고 사법부·검찰은 판검사전원등록후 고법 부장판사·고검부장검사이상은 공개하도록 했다. 특위는 그러나 지방경찰청장·국세청장·관세청장등 지방청장의 재산공개문제는 결론을 짓지 못하고 27일 회의에서 재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직자재산등록및 공개에 관한 법률이 임시국회에서 통과되고 시행령이 제정되면 6·7월께에는 재산재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정치적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 군­경합동 훈련 주기적으로 실시/총기사고 대책회의

    정부는 23일 합동참모본부 제1회의실에서 권영해 국방부장관과 이필섭합참의장을 비롯한 각 군의 작전실무책임자와 여관구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치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탈영병 총기난동사건과 관련한 군·경합동대책회의를 가졌다. 군·경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9일 발생한 무장탈영병 난동사건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주요인이 군·경협조체제의 미흡에 있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긴급상황을 가상한 군·경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합동작전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 총기난동 8명 문책/경찰청

    경찰청은 21일 임채성일병 총기난동사건과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여관구 서울경찰청장을 서면경고하는등 모두 8명에 대해 경고·징계조치했다.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경비2과장 이재운총경과 동대문경찰서 정동식교통계장(당시 상황부실장)등 2명을 직위해제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서울 경찰청 서재성 경감(당시 상황실장)과 동대문경찰서 임종팔 수사과장등 2명은 중징계및 징계위회부,동대문경찰서장 이병곤총경과 철원경찰서장 민승기총경은 경고조치했다.
  • 경찰,범죄소탕 180일작전

    경찰청은 30일 전국지방경찰청의 방범·강력·수사과장 연석회의를 열어 앞으로 6개월동안 체감치안향상을 위한 「범죄소탕 1백80일작전」을 벌이기로 했다. 김효은경찰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찰은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자기혁신과 조직의 정화로 엄정한 기강을 확립할 것』을 당부하고 『「부녀자가 마음놓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는 수준」의 치안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시국치안에 동원됐던 경찰력을 최대한 민생치안으로 전환하고 모든 경찰차량에 무전기를 설치해 우범지역을 하루 몇번씩 순찰하는 등 방범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유가족엔 생계비 융자·취업알선/부산열차사고 뒤처리 부심

    ◎합동분향소 세우고 장례용품 등 지원/책임소재 분명하게 가려 관련자 엄벌 부산 열차전복 대참사는 예견된 「인재」였다. 특히 이번 대참사는 철도사고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철로지반 침하로 빚어졌다는 점에서 「후진국형 인재」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사고지점 지하에서 전력 지중화사업을 추진한 시행자 한전과 공사를 맡은뒤 한진건설에 하청을 준 삼성종합건설,공사에 대해 사전협의도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철도청,굴착허가를 해준 부산시 당국등 4자는 한결같이 사고직후부터 발뺌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지만 이같은 「책임전가」와 「방심」이 28일의 참사를 만들고 키워왔다는 데는 이론이 없다. 철도 관련공사를 벌일때 열차운행의 안전성을 공사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도 한진건설측은 무분별하게 공사를 강행했고 한전이나 철도청·부산시측은 아무런 협의없이 안일하게 대처해온 사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서 속속 드러나면서 피해당사자 가족은 물론이고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있는 것이다. 관계당국은 이번 사고의책임소재를 명백히 밝혀내 관련자를 엄벌하는 것은 물론 사고수습도 피해자와 가족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마무리지어야 한다는게 지배적인 여론이다. 사고직후 구성된 사고수습대책본부의 피해자보상·복구작업및 책임소재에 대한 공방등을 간추려 본다. ▷수습◁ 부산시는 본청2층 회의실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정문화시장이 본부장,부시장·부산지방 경찰청장이 부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총괄반·사고조사반·구호반·복구반·장의대책반·사후처리반·현장지원반등 7개반을 편성,이리열차사고등 과거 대형열차사고의 사후수습책을 참고해 반별로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유족과의 원만한 협의를 이루는데 사고수습의 초점을 맞추고 중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중병원등 각 병원 영안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는 한편 유족들에게 장의용품·장의비용지급도 마쳤다. 또 사상자 가족에 대한 생계대책으로 취업알선 등도 계획하고있다. 부상자에 대해서는 해당병원과 관할 보건소측의 책임아래 진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고 민심수습차원에서 구청및 동사무소 2백44곳에 성금창구도 개설했다. ▷보상◁ 정문화본부장은 28일 밤 사상자 가족 1백80명을 만나 1차로 사망자 50만원,중상자 30만원,경상자 20만원씩 모두 1억1천4백30만원을 전달했다. 철도청은 이와는 별도로 사상자들에게 철도사상 사고배상처리규칙에 따라 사망자에게 2백12만원의 장례비와 2백만원까지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했다.위자료는 사망자가 20세이상 60세미만 일때는 2백만원,20세미만 60세이상 일때는 1백50만원씩 지급되며 사망자의 배우자에게는 1백만원,부모와 자녀에게는 1인당 50만원,기타 존·비속에게는 1인당 20만원씩이 추가된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망자 유족배상은 사망자의 월급여×취업가능연수·이자를 계산해 일시불로 지급하고 장례비는 1일평균수입×1백일로 계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부상자의 경우 완치때까지 치료해주고 위자료는 부상등급에 따라 지급하며 장애가 발생하면 월수입×노동력상실률과 휴업배상으로 보상하기로 원칙을 세웠다. 이밖에 유가족 생계대책으로 필요하면 금융기관에 생계비 융자를 알선해주고 시에서 보증을 서기로 했다. ▷복구◁ 경부선은 상하행선 합쳐 하루 5백여차례 통행하는 교통망으로 여객열차 통행만도 하루 3백80여차례에 이른다. 대책본부는 사고가 나자 복구반을 투입,조속한 복구에 나섰다. 시청 소방서 경찰서등 공무원과 53사단·김해공병학교에서 나온 병력 1천7백59명과 포클레인등 중장비 50대가 동원돼 철야복구작업을 벌였다. 대책본부는 상행선은 30일 상오5시,하행선은 상오9시부터 정상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책임공방◁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전과 한진건설측의 무분별한 공사때문이라고 볼수 있지만 철도청의 철도관리에도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한전과 철도청이 공동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철도관리만 철저히 했어도 대형참사는 사전예방이 가능했던만큼 이번 사고는 결과적으로 당국의 무사안일주의에서 비롯됐다는 비난을 면할 수없기 때문이다. 사고지점의 북부산 변전소∼구포삼거리간 전력구공사는 지난 90년 5월28일 부산시에서 부산시고시 제205호로 도시계획사업인가를 내주었다.따라서 부산시가 철도청과 청원시설규칙및 청원시설사무 취급절차에 의거,처리토록 협의를 했었기 때문에 철도청이 이 공사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발뺌을 할수없는 입장이다.
  • 경제부처“평균수준”머물자 안도/차관급 재산공개·축재의원 처리 안팎

    ◎땅부자교육감 의외로 많아 당혹감/“상속땅값 올랐다” 상위권 해명 진땀/문제의원 강력 사퇴종용 등 압력가중/소명자료 많아 특위활동 하루 더 연장 민자당 일부 의원들의 비도덕적인 축재사실로 들끓던 비난여론이 27일 재산을 공개한 차관급 일부 문제공직자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청와대와 민자당은 문제의원들에 대한 강경한 징계조치를 29일이나 30일쯤 단행,일단 민자당쪽의 문제는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차관급 공직자가운데 몇몇 인사등의 축재규모와 방법에 대한 의혹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재산공개 파문은 계속 정치권과 관가를 뒤흔들 전망이다. ○시기 등 조율 맞춘듯 ▷청와대◁ ○…전날 하오의 긴박했던 움직임과는 달리 이날은 다소 느긋해진 분위기.이는 민자당쪽과 징계방법과 범위·시기 등에 대해 조율을 맞추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관측. 특히 김영삼대통령이 전날 하오 김종필민자당대표와의 회동이 끝난뒤 박관용비서실장,주돈식정무수석,김영수민정수석 등을 불러 대책을 숙의한 것은 당에서 보고한 징계수준이 미흡해 보다 강경한 징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 이에따라 이미 사퇴서를 제출한 유학성·김문기의원과 박준규국회의장등 3명정도로 압축됐던 의원직 사퇴대상에 2명정도가 추가되고 경고정도로 여겨졌던 문제 의원들가운데 일부가 국회직·당직박탈의 중징계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 한 고위관계자는 『박의장등 3명 이외에 의원직을 사퇴할 의원이 2명정도 더 있다』면서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김대통령은 공직이나 권력을 이용하여 축재한 케이스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 ○…이날 재산을 공개한 차관급 공직자가운데 여론의 지탄을 받는 일부 인사들에 대해서도 모종의 후속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 한 고위관계자는 전날 이미 『차관급의 재산을 면밀히 검토해 본 결과 대체로 무난히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인사들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예고. 이에따라 오는 29일 또는 30일쯤 문제 의원들에 대한 징계조치를 단행한 뒤 여론의동향을 살펴가며 차관급 문제인사들에 대한 조치도 매듭짓겠다는 것이 청와대측이 마련한 일련의 수습복안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은 이날 상오 김대통령 주재의 수석비서관회의가 끝난 뒤 『현재 당에서는 문제의원들의 소명자료에 대해 국세청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조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문제의원들에 대한 조치는 29일 또는 30일쯤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발표. 이대변인은 『그렇다고 조사대상 의원들의 범위가 확대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첨언. ○「적정수준」 안도기색 ▷관가◁ ○…차관과 일선 시·도지사등 재산공개대상 인물이 비교적 많은 내무부는 대부분 인물들의 재산이 납득할만한 「적정수준」인 것으로 밝혀지자 다소 안도하는 모습. 내무부 관리들은 『항간에 내무출신 관료들이 재력이 탄탄하다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이번 재산공개로 어느정도 해명이 된 셈』이라며 『일부 민자당의원들처럼 재산을 은닉한 사실이 탄로되는 등 돌발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 내무부 관계자들은 아파트·대지등 11억8천5백만원에 이르는 최인기차관의 재산에 대해서는 『최차관이 친가와 처가 모두 선대때부터 비교적 부유한 명문집안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별로 많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주장. 한편 최차관은 자신의 재산목록가운데 서울 강남구 포이동의 체비지 85평은 집을 새로 짓기 위해 지난 86년 3월 서울시 체비지 공개입찰을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 ○…교육부는 재산을 공개한 차관등 고위공직자와 시·도 교육감들의 「땅」이 의외로 많거나 불성실하게 재산을 등록한 사실이 밝혀지자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 교육부는 이천수차관 등이 보유주식을 시가 아닌 액면가로 신고해 「교육계인사로서 떳떳하지 못하다」는 구설수를 자초. 또 중학교와 대학에 재학중인 3자녀 명의로 각각 1천2백∼1천7백여만원을 투자신탁한 이차관은 『한때 주식이 좋을때 번 돈』이라 밝혀 이재에도 밝음을 실토. 강원도 화천일대에 11만여평의 땅을 갖고 있는 김병두 강원도교육감을 비롯,김주현 경북교육감,백승탁 충남교육감 등이 땅부자임은 물론 교육감들의평균재산이 시·도지사보다 1억5천여만원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지자 교육계인사들의 축재경위야 어떻든 「뒷맛은 씁쓸하기만 하다」고 우려. ○…서울시교육청직원들은 이준해교육감의 재산이 5억6천여만원으로 전국 15개 시·도교육감중 끝에서 세번째로 밝혀지자 안도하면서도 다소 의외라는 표정. 직원들은 『평생 교육계에만 몸담아온 이교육감의 경력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상대적으로 재산이 적을 뿐이지 생각보다는 많은 재산을 모았다』는 반응. ○…경찰수장답게 상위권에 오른 김효은경찰청장은 『전체 재산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소재 대지(2백70·9㎡)를 포함한 대부분의 재산이 지난 70년대부터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당시는 값이 얼마 나가지 않았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강남개발 붐을 타고 값이 오른 것』이라고 해명한뒤 『재산형성과정에서 공직을 악용했거나 부정·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추호도 없다』고 부연. ○“예상보다 훨씬 많다”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비교적 숨김없이 얘기해온 조규일농림수산부차관의 재산내용이 총 16억5천5백만원으로 공개되자 농림수산부 직원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같다』는 반응. 경남 거제 출신인 조차관은 고향의 논밭과 임야를 물려받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살고 있는 서울 서초1동 47평짜리 아파트말고도 경기도 안양에 37평짜리 아파트를 소유,7천5백만원에 전세를 주고 있어 「1가구 2주택」인 셈. ○부인재산이 70%나 ○…보사부는 이날 재산을 공개한 최수병차관이 14억3천6백여만원으로 차관급중 비교적 높은 27위에 랭크됐으나 재산내역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일단 판명돼 안도하는 분위기. 특히 최차관이 재산공개에 앞서 이미 3∼4차례에 걸쳐 자신의 재산내역및 명의등록과정 등에 대해 사전설명을 되풀이한 것도 의혹을 해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 더구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부인명의의 빌라가 9억8천여만원으로 신고한 재산의 약 70%를 차지. ○…재산 랭킹2위인 48억원의 재산을 공개한 강신태철도청장은 철도청 건축과장을 지내다 66년 퇴직한 선친 고강요섭씨로부터 상속받은 서울 신림동과 대림동의 토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 ○…서울시 간부 들은 우명규부시장의 재산이 차관급 가운데 17위를 기록하자 일단 『수위권은 벗어났다』며 다소 안심하면서도 재산이 19억여원으로 상대적으로 많은데 대해 전전긍긍하는 모습. 우부시장은 이날 재산취득 경위를 묻는 기자들에게 『평창동 대지는 장인이 아내명의로 사줬으며 방배동집과 청진동 점포는 대구에 근무할때 가지고 있던 대지와 집을 판 돈으로 구입했다』고 해명하고 『지난 74년이후 한번도 부동산 거래를 한적이 없다』고 재산공개내역이 사실임을 역설. ○…경제기획원·재무부·농림수산부·상공자원부·건설부등 5개 경제관련부처 차관들의 평균 재산은 9억6천여만원으로 이날 재산을 공개한 차관급 1백20여명의 평균재산 10억7천만원과 비슷한 수준. 그러나 개별적으로 16억원부터 6억원대까지 크게 10억원이나 편차를 나타내 눈길. 경제부처 차관급중 재산이 많은 순으로 보면 농림수산·상공자원·건설과 재무·경제기획원의 순. ○…경제부처 차관들은 현재 살고 있는 집 이외에 논이나 밭,여분의 아파트·상가등 다양하게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역시 경제관료답다는 분석. 논이나 밭·임야등을 갖고 있는 사람은 김영태차관,백원구차관,조규일차관,이동훈차관으로 5명중 4명이고 이건영건설차관만은 논·밭등이 없는대신 상가와 채권을 보유. ○…경제부처 직원들은 이날 공개된 소속부처 차관들의 재산이 전체 차관급의 평균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자 『경제부처는 「떡고물」이나 챙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오던 외부의 비뚤어진 시각이 바로 잡히게 됐다』며 안도. ○“29일 지도부에 보고” ▷민자당◁ ○…재산공개파문과 관련,물의의원에 대한 조치가 임박한 가운데 김종필대표 김영구총무등 당지도부는 이날 재산공개 진상조사특위로부터 중간보고를 받고 대책을 숙의. 그러나 문제의원 처리 핵심역을 맡고있는 최형우총장은 이날 아침 『지구당부위원장의 아들 결혼식에 주례를 봐야한다』며 부산으로 가는 바람에 불참.처리대상의원등 당일각에서는 최총장의 갑작스런 부산행과 관련,『문제의원 개개인에 대한 처리방침이 이미 확정됐기때문에 떠난것 아니냐』고 추측하며 불안해하는 모습. ○…강재섭대변인은 조사특위활동과 관련,『문제의원들이 자진해서 또는 특위의 요구를 받고서 제출한 소명자료가 엄청나게 많다』면서 『특위활동은 당초예정보다 하루 연장돼 내일(28일)까지 조사를 계속하고 29일 당지도부에 최종보고하게 될것』이라고 설명. ○…당핵심지도부는 문제의원에 대한 청와대의 단호한 조치의지가 확인되자 권해옥특위위원장을 부동산 투기혐의등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박준규국회의장에게 보내 의원직사퇴를 강력 권유하는등 문제의원에 대한 압력을 가중.
  • “오해 살라”재산형성과정 해명 부산/차관급재산공개 앞둔 관가 표정

    ◎검찰,재력가 많아 파문 고심/“빠진 재산 없나” 확인 또 확인 차관급 재산공개를 하루 앞둔 26일 재산이 많은 대상자들은 세인의 눈길을 의식해 언론기관 등에 미리 자신의 재산형성과정을 해명하는 등 오해불식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일부 대상자들은 사전 설명을 통해 부인 등 직계가족을 닦달,모르고 있던 부동산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실토하는 등 공개될 재산목록의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직위에 걸맞는 재산을 가진 공직자들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않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밤샘 심사작업 ◇…차관급공직자의 재산공개를 앞두고 그동안 재산내역 심사작업을 벌여온 총무처는 26일 공개대상자를 1백25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이달말로 예정돼 있던 공개시기를 27일 상오로 앞당기기 위해 전력을 경주. 총무처는 특히 장관급 인사들의 공개와는 달리 차관급 인사의 재산평가 기준을 기준시가와 공시지가로 통일하고 과세표준액이 적용되는 단독주택,상가등과 액면가로 표시되는 주식등은 시가를 참고로 함께 공개키로 했기때문에 작업량이 크게 늘어나다른 과의 직원까지 동원.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일단 27일 공개를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정확한 심사과정을 통해 재산을 공개해야 말썽이 없을 텐데 작업을 너무 서두르다 나중에 차질이 발생하면 그 책임은 몽땅 총무처가 져야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느냐』며 곤혹스런 표정. ○…김효은 경찰청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집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땅을 합쳐 재산가액이 24억원정도 된다고 미리 공개하고 이를 당국에 신고했다고 설명. 김청장은 자신의 집은 30년전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 손수 지은 것으로 주변 복덕방 3∼4곳을 통해 시가를 확인한뒤 시가를 신고했으며 시가가 오히려 공시지가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최수병보사부차관은 이날 하오 기자실에 들러 자신의 등록한 재산내역을 설명하면서 공개에 앞서 의문점들을 미리 해명. 최차관은 지난 23일 차관회의에서 결정한대로 아파트나 빌라는 국세청기준가,단독주택이나 땅은 공시지가,건물은 내무부 재산세과로 했다면서 당시 회의에서 시가와의차이에 따른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감정가로 표기하는 문제도 논의됐으나 감정비용과 시간등이 문제점으로 돼 이같은 기준으로 결정됐다고 설명. 그는 이번에 재산을 등록하면서 불성실신고에 따른 뒷말을 없애기 위해 집사람을 닦달한 결과 결혼전에 성산동에 매입했던 땅 77㎡를 발견,공시지가 기준으로 6천9백30만원으로 등록했으며 시골(광주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부친의 재산을 파악하기 위해 토지전산망·투자신탁및 신용금고 전산망등을 활용,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추적 조사했다고 소개. ○“마음 못놓겠다” ○…교육부는 차관을 비롯 국립교육평가원장,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외에도 전국 15개 시·도교육감까지 재산공개대상자가 여타부처보다 많아 「마음을 놓지 못하겠다」는 분위기. 특히 이천수차관은 『이번 재산 공개과정에서 아내가 나도 모르게 사둔 12평형 오피스텔(4천만원상당)과 장모가 아내도 모르게 아내명의로 경기도 연천에 6천평규모의 잡종지(2천만원 상당)를 사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취득과정 초점을” ○…대상자가 39명으로 가장 많은 검찰은 이 가운데 재력가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파문의 불똥이 튈까 고민하는 분위기. 이와관련,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재산액수가 많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비난받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재산형성과정에 분명한 하자가 있는지를 따져야 할 것』이라고 고충을 표현. 이 관계자는 『내 경우 현재 모시고 있는 노모가 20년전 재산을 물려줘 절대액수가 많은편』이라고 해명하고 『일부 공개대상자들의 재산도 선친이나 처가에서 물려준 것으로 취득과정에 초점을 맞춰 봐 달라』고 사전 주문. ○…우명규서울시부시장은 가족들의 재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빠짐없이 공개했다고 말하면서도 고향의 농지등 부동산이 4건이나 포함돼 있어 무척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우부시장은 본인명의로 고향인 경북 의성의 농지 4필지 1천9백57평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80평짜리 빌라,종로구 청진동의 19평짜리 점포등이라고 밝혔다. 우부시장은 또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대지 1백91평은 74년 장인이 부인인 딸에게 물려준 것으로 당시 증여세를 모두 냈다고 해명. ○…이준해 서울시교육감은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아 온 사람이 재산을 모았으면 얼마나 모았겠느냐』며 자신만만한 모습. 이교육감은 재산공개에 앞서 재산정도와 소유실태등을 미리 알려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 『재산이 공개된뒤 상세히 설명하겠다』면서 『재산은 5억원정도』라고 간략히 해명.
  • 비리·독직혐의 총경 21명 문책/경찰,일선서장급 171명 대폭인사

    ◎개혁의지·책임감·청렴도 등 철저 반영/경찰위 심사거쳐 공정인사 확립 첫발 경찰청은 25일 경찰청 감사과장에 전병용서울서대문경찰서장을 임명하는등 총경 1백7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사상 최대 폭이라는 경무관이상 경찰수뇌부에 대한 인사에 이어 이번 총경 인사도 전체 총경 4백28명의 40%에 이르는 인원이 자리를 옮긴 대규모 인사이다. 총경은 일선경찰서장이나 시·도경찰청과장의 보직을 맡는 문민시대 민생치안의 첨병인 셈이어서 경찰청은 이번 인사의 인선에 있어서 어느 때보다 신경을 곤두세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인사는 특히 새 정부의 개혁의지에 따라 비위·독직혐의가 있는 총경을 가려내는 감사작업도 아울러 이뤄져 21명의 총경이 사표를 내거나 좌천·대기발령을 받는 문책성인사의 의미도 담겨 있다. 거기에다 총경 인사때마다 말썽을 빚는 외부청탁이나 압력을 철저히 배격하고 뚜렷한 인선기준을 세워 발령을 내렸다는 점에서 불만을 가져올 수 있는 소지를 없앴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또한경찰의 예산·인사에 대한 심의권한을 갖고 있는 경찰위원회의 심사과정을 제대로 거쳤다는 것도 공정한 인사제도의 확립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효은경찰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소속장의 평가,실적평가,감찰평가등 3분야의 평가를 종합 반영했다고 세부지침을 설명. 여기에는 개혁의지,책임감,신망도,업무능력,근무실적이 좋은사람 순으로 순위를 매겨 점수를 더하고 청렴도,청탁관련여부,습벽,건강,물의야기등 여러면을 조사해 감점했다는 것. ○…인사대상자들이 관심이 많은 보직기준에 대해 서장의 경우 서울은 총경승진 4년이상,대도시는 2년이상,중·소도시는 1년이상으로 엄격히 제한됐다. ○…이번 인사에서 문책을 당한 서장 21명의 인사내용을 보면 금전관련 비위를 저지른 경북점촌서장등 2명은 사표를 냈으며 ▲다른 도 전보 6명 ▲문책대기 2명 ▲하향보직 8명 ▲기타 3명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시로 총경들의 업무와 사생활을 점검,무사안일하거나 비위·독직을 일삼는 사람은 인사에 철저히 반영하기로 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내서장인사는 30개 경찰서가운데 모두 8개 경찰서의 서장이 바뀌었는데 새로 서울시내경찰서장이 된 사람은 서대문서장으로 발령된 서울 경찰청 101부단장 신보기총경을 제외하고는 모두 본청 과장 출신.
  • “북한,「팀」훈련 끝나면 대화응할것”/김 대통령 업무청취 이모저모

    ◎“정상회담은 일 위주로 낭비없도록”/총무처보고땐 문답으로 현안 파악 김영삼대통령은 정부 각부처 업무보고 이틀째인 16일 상오 청와대에서 외무부와 총무처의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낮에는 추경석국세청장등 외청장 15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에는 팀스피리트훈련을 참관한뒤 청와대에서 언론사 주필단과 만찬을 함께 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고립화는 원치않아” ○…김대통령은 한승주외무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철회와 핵사찰수락을 『대통령으로서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하는등 강한 톤으로 촉구. 김대통령은 『북한은 평화롭게 살면서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민족을 실망시키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결코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원치 않는다』라고 거듭 강조. 김대통령은 새정부의 외교기조를 설명하면서 『최근 외무부공관장인사가 정실과 특혜를 배제하고 일위주로 이루어진 것은 참 잘된 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공관장 인사는 철저하게 일위주로 이루어지도록하라』고 지시. 김대통령은 『지난번 독일의 콜총리가 방한했을 때의 의전간소화는 외형보다 외교의 내용을 더욱 중요시하는 새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정상회담은 일을 위주로 해야 하며 허례허식이나 낭비적 요인으로 국가체면을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외교관 각 개인의 자질이 우리 외교역량과 직결되는 만큼 미래에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훈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당부. ○“공직자가 솔선수범” ○…김대통령은 이어 최창윤총무처장관으로부터 총무처 올해 업무에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도중에 최장관과 단문단답식으로 정책현안을 파악했다. ▲김대통령=작은 정부 구현약속에 따라 동자부등 2개부처를 통·폐합했습니다.통·폐합후 각 부처는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습니까.그리고 앞으로 더 부처를 통·폐합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최장관=현재까지는 별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계속 조직점검을 해나가겠습니다.과거에는 행정기관이 안보와 시국문제에 치중하다보니 불균형이 이루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지금은 정국안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시국치안관련인원을 줄여 민생치안쪽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또 지방지치제 실시로 많은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고 있습니다.앞으로 사무자동화로 인한 인력축소등 모든 점을 고려해 행정쇄신위가 발족되는 대로 2단계 종합적인 행정쇄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김대통령=공무원이 지난 5년동안 18만여명이 늘어났는데 공무원 인원조정에 대한 총무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최장관=공무원 수는 지난 한해에 제일 많이 늘었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은 더 늘리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습니다. ▲김대통령=무주택공무원에 대한 대책이 무엇입니까. ▲최장관=10년이 넘어도 주택을 마련하지 못한 공무원을 위해 장기저리융자등으로 싼값에 주택을 제공할 수있도룩 노력하겠습니다. ▲김대통령=행정전산화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최장관=행정전산화는 능률면에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앞으로 종합적인 행정전산화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김대통령=새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도둑들도 기대” 조크 ○…김대통령은 외청장들과 오찬도중 박관용비서실장으로부터 이인모씨를 오는 18일 북송하기로 합의를 보았다는 보고를 받고 『남북대화가 모두 막혀 있는데 실낱같은 문이 열려 다행』이라면서 『참 잘됐다』고 언급. 김대통령은 『며칠전 이씨가 병원에서 졸도했다는 보고를 받고 걱정했는데 회복했다는 보고를 듣고는 한숨을 놓았다』면서 『북한은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나면 남북대화에 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이경재 청와대대변인이 전언. 김대통령은 정상외교에 대해 언급,『이제는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국익을 위해 필요하고 의미있는 정상회담만 할 것』이라고 설명. 김대통령은 김효은경찰청장에게 『요즘 경찰이 매우 부드러워졌다고 하는데 이는 국민들이 돈이 없어서 부자가 된 듯한 느낌으로 새정부에 큰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하고 『범죄율도 크게 줄었다는데 도둑들에게도 새정부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있는 모양』이라고 조크,좌중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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