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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장 등 4명고발/시민단체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 소속 회원 최정한씨(39)등 4명은 22일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관련,이원종 전서울시장과 박일룡 서울경찰청장,최원석 동아건설회장,여용원 서울시동부건설사업소장등 4명을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성수대교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고위험이 지적돼왔다는 점에서 결코 과실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나 다름없다』면서 『다리의 보수와 유지 책임을 맡고 있는 서울시와 신속한 구조의무를 게을리한 서울경찰청,부실시공을 한 동아건설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늘 경찰의 날/유공2백14명 훈포장

    정부는 21일 49회 경찰의 날을 맞아 중앙경찰학교 이필우 치안감등 4명에게 홍조근정훈장을,부산금정경찰서장 김용규 총경등 15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을,전남경찰청 보안과 김송주 경감등 2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한다. 또 전북 임실경찰서 김용완 경사등 24명이 근정포장을,경찰청 공보관실 이상기 경위등 71명과 충남경찰청등 5개관서가 대통령표창을,국립과학수사연구소 장국진 경정등 9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와함께 강력범검거에 우수한 실적을 올린 서울 노량진경찰서 황영목 순경등 14명은 무궁화봉사왕으로 선정돼 김화남 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1계급 특진된다. 경찰은 이날 상오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3부요인과 경찰관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또 이날 하오 7시 경찰청에서는 이영덕 국무총리와 황낙주 국회의장,김종필 민자당 대표위원,이기택 민주당 대표,최형우 내무장관등 정·관계인사와 주한외교사절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리셉션이 열린다.
  • “인천시 부패소굴로 부각될라”/인천 슬롯머신업소 비리수사 이모저모

    ◎오락실,장부에 로비내용 모두 기록/“검은돈 연결고리 확실하게 끊어야” 인천북구청 세금비리사건의 파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인천의 슬롯머신업소가 검찰·경찰·세무서등에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해온 사실이 밝혀져 우리사회에 만연된 구조적 비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천시민들은 14일 70여명의 공무원들이 슬롯머신업계인 오림포스오락실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온 사실이 알려지자 『소문으로만 듣던 비리가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이번 기회에 검은돈의 연결고리를 확실하게 끊어야 할 것』이라며 분개. ○…지난해 4월 뉴스타호텔 슬롯머신사건,오림포스호텔 카지노사건등으로 전직 인천지방경찰청장까지 해임되는등 홍역을 치렀던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림포스호텔오락실사건이 터져 나오자 침통한 분위기. 인천경찰청의 한 간부는 『북구청 세금횡령 사건으로 시민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공무원들의 금품수수 사실이 또다시 드러나 인천시가 온갖 부정부패의 소굴로 부각될까봐 걱정이다』며 한숨. ○…비밀장부를 언론에 제보한 김모씨는 그동안 이 오락실의 이사겸 전무를 맡아온 실질적인 경영자로 지난 4월 그만둔뒤 오락실대표 김동호씨(43)를 상대로 4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 주변에선 이번 폭로사건이 주식분배를 놓고 두 김씨 사이의 갈등에서 빚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 ○…28평규모로 슬롯머신만도 40대가 갖춰진 오림포스호텔오락실은 이날 11명의 종업원 가운데 단한명도 출근하지 않고 굳게 문이 닫혀진 상태.이에대해 주변에서는 로비력이 강한 오락실측이 사건이 터질 것을 미리 감지하고 당분간 휴업체제로 들어갔을 것으로 짐작. ○…오림포스오락실측은 그동안 검찰·경찰 세무서외에 중구청에까지 뇌물을 준 사실이 꼼꼼하게 적혀 있어 엄청난 로비력을 입증. 장부에는 지난해 2월16일 기계승률조작무마비조로 하모씨에게 3백만원을 준 것을 비롯,지난 92년 10월29일 호텔지하 9백70㎡ 가운데 33.12㎡를 전문음식점과 위락시설로 용도 변경하면서 90만원의 뇌물을 구청 건축담당 공무원에게 준 사실등 크고 작은 로비내용을 빠짐없이 기록. ○…수사를 맡은 검찰의 한 관계자는 뇌물장부에 기록된 1억3천만여원이 지난 91년 8월부터 93년 4월까지 1년8개월동안 오간 액수임을 감안할때 지난 69년 개업한 이 업소가 지금까지 뇌물로 바친 돈은 엄청날 것으로 추정.
  • 내무위/잇단 보복범죄에 무방비 추궁(국정감사 초점)

    ◎경찰의 증인 보호의식 결여 비판/「신고자보호법」 추진 미흡도 따져 12일 국회 내무위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이틀전 수원에서 발생한 증인 보복살인사건의 심각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아직 범인을 잡지도 못하고 있는 수사능력의 부재도 문제로 떠올랐다.증인보복사건이 지난해부터 지난 9월까지 무려 73건이라는 통계에서 드러났듯 어쩌다 나온 우발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여야 의원들은 걱정을 같이 했다. 장영달의원(민주당)은 올들어 8월까지 강력범 9천1백7명가운데 1백21명을 시민들이 붙잡았고,6백98명이 주민의 신고및 제보로 체포됐다는 통계를 제시,시민들의 용기있는 고발과 증언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는 범죄의 피해자나 증인,신고자들을 사건심리때만 보호하는 척하다가 심리가 끝나면 내팽개치는 경찰의 무책임을 질타했다.박실의원(민주당)은 『이들을 단순히 수사대상이나 도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찰의 보호의식 결여를 나무랐다.박의원은 『이러한 경찰의 안이한 자세때문에 치안위기를 빠져나갈 비상구마저 차단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길홍의원(민자당)은 『피해자가 마음놓고 경찰을 찾을 수 있겠으며 증언해주겠느냐』고 반문했다.차수명(민자당)·권노갑의원(민주당)은 『지난 90년 서울동부지원 앞길에서의 임용식씨 보복피살사건때 당국은 「피해자등 보호법」을 제정한다고 했지만 그뒤 시안조차 마련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건은 예견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의원들은 또 법무부가 신고자의 손실보상,신고장려금,신고자의 전업및 이주지원등을 골자로 한 범죄신고자보호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정균환의원(민주당)의 의견은 좀더 구체적이었다.그는 먼저 수사및 재판과정에서 피해자나 신고자의 신분이 공개됨으로써 명예나 신변안전이 침해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미국의 증인보호프로그램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아울러 피고인이 유죄를 시인하는 대신 형량을 낮춰주는 「양형협상제도」와 증인이 증언을 하는대신 기소를 면제해주는 「증인면책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차수명의원은 이달초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앞길에서 일어난 뺑소니사건때 차량에 치인 아주머니가 놓친 몇백만원을 줍기에 급급한 시민의식의 실종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김화남경찰청장은 『범죄 신고자와 피해자,증인등의 보호와 함께 신고및 고발내용에 비밀보장을 철저히 하고 범죄구증을 위해 불가피할때는 범인식별실을 이용,피의자와 직접 대면없이 확인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청장은 『범죄신고때 보복을 고려해 범죄피해 상담전화를 운용하고 피해자및 참고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형사를 보내 진술을 받는 한편 우편·전화진술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는등 신변보호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찰 3시간 교내감금/조선대 학생회,“학내사찰 자료 압수”

    【광주=김수환기자】 전남경찰청이 지난 92년부터 학원사찰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조선대본관앞에서 학내동향을 사찰중이던 전남경찰청 정보과 이화석경사(54)를 붙잡아 이경사의 승용차안에서 지난 92년부터 지금까지 조선대에 대해 벌여온 사찰자료 20여종 3백장을 빼앗았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안병욱 전남경찰청장은 이날 이와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이경사는 조선대 노조의 전면파업과 관련,학교측의 연락을 받고 학교에 들어갔다』며 『이경사를 3시간여동안 감금한 학생들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기동대 2만여명 방범 투입/경찰청장 국감답변

    ◎출소 강력범 1천명 동향관찰 김화남경찰청장은 12일 『강력범죄 출소 우범자 1천1백13명에 대해 밀착동향 관찰을 통해 보복심리를 차단하고 법무부와 협조,「증인및 피해자보호법」의 입법을 빠른 시일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날 국회 내무위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직범죄등 보복이 예상되는 범죄에 대해서는 조직계보를 면밀히 파악,사전와해 조치를 취하고 조직원등 파악된 우범자에 대한 동향을 철저히 관찰해 재범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청장은 또 『시위진압 기동대 2만6천여명에게 평상시에는 방범활동 임무를 맡기고 내근경찰관 1천3백58명을 감축해 민생치안에 투입하는등 방범치안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어 『범죄와의 전쟁때 구속된 조직폭력배들이 대부분 출소함에 따라 조직 재규합및 신흥폭력조직과의 연계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청장은 『지난 2월부터 중요 조직폭력 수배자 56명을 포함,모두 4천96명을 검거해 3천4백13명을 구속했으며 이 가운데 신흥조직폭력배는 33개파 3백22명을 검거,2백94명을 구속했다』고 말했다.
  • 서울경찰청 민생치안 대책 점검/내무위(국정감사 초점)

    ◎줄잇는 흉악범죄… “치안위기” 질타/90년 수감 폭력배 내년 대거 형 만료/도난차 43% 미회수… 범죄악용 우려 11일 국회 내무위의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밤낮으로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민생치안대책을 묻는 질의가 주를 이뤘다.「지존파」「온보현」「보복살인」사건등 인명경시풍조의 새로운 흉악범죄가 줄을 잇고 있는 현실이 「위기」라는 규정아래 다양한 진단이 제시됐다. 먼저 지난 8월말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실종자는 모두 4천9백39명인데 46%는 수배중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다.도난차량도 9천7백51건으로 43.8%가 회수되지 않아 범죄의 기동화에 악용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길홍(민자당),이장희의원(민주당)은 「지존파사건」을 들어 『서초경찰서는 사건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도 3일이나 지난뒤 범인체포에 들어갔다』고 초동수사의 부실을 질타했다.김종완의원(민주당)은 「온보현사건」에 대해 『사건을 접수한 용산경찰서는 가족들의 얘기를 무시하고 가출로 처리해 3일이나 시간을허비했다』고 가세했다.차수명의원(민자당)은 『무장장교탈영사건때 검문소 근무경찰들은 탈영병들이 비켜갈 것을 빌었다는 얘기를 직접 들었다』고 검문검색의 허술함을 탓했다.이장희의원은 『지난 92년부터 전체 징계 1천5백20건 가운데 39%가 직무유기및 태만』이라고 꼬집었다.정균환의원(민주당)은 『여고생 폭력서클인 「구종점파」사건에서는 호스로 물을 뿌린 것을 물고문으로,같이 몰려다니는 것을 집단혼숙으로,한명만 룸카페 주방보조로 3일 일한 것을 모두 술집 여종업원으로 둔갑시켰다』고 인권유린을 질타했다. 의원들은 범죄요인인 조직폭력배에 대한 관리대책의 미흡함도 지적했다.박희부의원(민자당)은 『90년 범죄와의 전쟁때 수감된 조직폭력배 대부분이 내년까지 형기가 끝나 신사동 조직폭력배 살해사건처럼 33개파 4백44명에 이르는 신형폭력조직과 충돌이 예상된다』고 우범자 관찰보호 강화를 주문했다.김종완의원은 더 나아가 폭력조직과 연계된 각계각층의 비호세력을 차단할 것을 주장했다. 일부 야당의원들은 관점을 달리해 『민생치안보다는 시국사범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경찰력 운용의 문제점을 제기했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 5만2천5백여건 가운데 검거율은 지난해 보다 8% 줄어든 4만9천9백건인데 반해 시국관련 구속자는 무려 1백20% 증가한 것이 그 반증이라는 주장이었다.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하루전 수원에서 일어난 보복살인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증인보호프로그램 도입(차수명·정균환의원),검문소 근무경찰관 방탄복지급(이학원·이영창·이장희의원)등이 다양하게 나왔다. 이에 대해 박일룡서울지방경찰청장은 『차량을 이용한 강도·강간·부녀자납치·살인행위를 예방 검거하기 위해 시계검문소를 32곳에서 56곳으로 늘리고 차량감시 폐쇄회로 CCTV와 차량번호 자동판독장치를 3곳에 설치운용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청장은 이어 『점차 고개를 들고 있는 조직폭력배를 뿌리 뽑기 위해 유흥가등 조직폭력배의 서식처를 철저히 내사,조직폭력 특별수사대를 폭력우범 6개 권역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특수대 6백명 우범지역 투입”/중기 TV광고 42%선 늘려 배분

    ◎정부,국감 답변 국회는 11일 행정위와 정보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와 산하기관및 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내무위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박일룡서울지방경찰청장은 『차량을 이용한 강도·강간,부녀자납치 살인행위를 예방검거하기 위해 무적차량과 도난차량을 집중단속하는 한편 이를 위해 차량번호판 자동판독장치를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청장은 조직폭력배의 근절대책에 대해 『유흥가등 조직폭력배의 서식처를 집중적으로 내사하고 조직폭력특별수사대 6백명을 폭력우범 6개 권역에 집중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박청장은 이어 『범행에 쓰이는 총포및 도검류의 제작·판매·소지등에 대한 단속을 위해 해외로부터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총포등의 밀거래방지를 위해 청계천등 용의지역 7개 권역에 경찰력을 집중투입해 일망타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문화체육공보위의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성낙승사장은 『TV광고시간의 연장으로 생기는 추가광고물량 대다수를 중소기업에게 배분함으로써 현재 36%에 머물고 있는 중소기업의 TV광고량을 42%까지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대한 재무위 감사에서 민자당의 김덕룡의원은 『올들어 지난달말 현재 적발된 총기류는 모두 17정으로 91년 7정,92년 10정,93년 8정에 비해 크게 늘어났고 실탄도 2천7백83발로 92년 9백7발,93년 9백74발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면서 불법무기밀매의 근절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토지개발공사에 대한 건설위 감사에서 김영태토개공사장은 『분당등 토개공이 발주한 지하시설물공사의 부실시공에 대해 현재 폐쇄회로TV(CCTV)를 통한 정밀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조사결과 부실로 판정됐는데도 시공업체가 재시공을 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이를 직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어 『설계와 관리하자는 공사에서,시공하자는 시공업체에서 금년말까지 하자보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국학원 불법과외 강력단속/경찰청/무자격강사 채용·무인가운영 중점

    ◎관련공무원과 유착 여부도 경찰은 앞으로 외국어 학원의 영어·수학 불법과외 등을 비롯,사설학원의 무인가 운영,무자격교사 채용,금품수수행위 등을 집중단속해 사법처리와 세금추징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김화남 경찰청장은 4일 서울 강동교육구청 관내의 학원비리사건을 계기로 『최근 불법 고액과외가 성행하면서 학원의 설립운영을 지도하는 관계공무원이 불법행위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비리가 있어 공직사회의 불신을 심화시키고 있으므로 이를 강력히 단속하라』고 전국 경찰에 긴급지시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외국어전문학원으로 인가받고서도 국어·영어·수학등 입시과목을 과외하는 행위와 학원을 인가없이 운영하는 행위등 사설학원의 전반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또 학원의 불법·탈법행위를 묵인해주고 금품을 받는 공무원과 학원의 불법운영을 적발하지 않는 대가로 정기적으로 상납받는 행위등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정식학원인 것처럼 간판을 걸고 자격없는 강사를 채용해 무인가 학원을 운영하는 행위와 시설미비 또는 변경,학원비 과다징수와 시간연장운영등도 집중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불법과외를 하다 적발되는 교사와 학원강사는 형사입건후 교육청에 통보하고 일반인은 입건한뒤 세무서에 통보해 세금을 추징토록 할 방침이다. 또 금품수수등의 비리가 드러나는 공무원은 구속등 엄벌키로 했다. ◎10개학원장 소환/교육청상납 확인 서울 강동교육구청 관내 학원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4일 강동교육구청 공무원들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해온 10개 학원 원장들을 소환,조사했다. 이날 원장이 소환된 학원은 명문·웅지·천재·양지·한양·지산·용문·경복·하나·성지학원 등이다. 경찰은 이들 학원장들이 지난 92년부터 명절때마다 20만원씩을 거둬 모두 8백만원을 강동교육구청에 상납한 사실을 확인하고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 10개 학원이 입시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인가상의 문제점은 없지만 15평이상이어야 하는 강의실을 반으로 나누는등 불법으로 시설을 변경한 사실을 밝혀내고 학원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도 추가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강동교육구청 사회교육과의 단속실무 직원 2명이 달아나 신병확보에 나섰다.
  • 「세금횡령」 질책한 내무위(국감 초점)

    ◎「인천 도세사건」 여야 함께 추궁/“비호세력·대기업 세포탈사례 밝혀라”/남구 등 다른구청의 비위 재조사 요구 4일 인천시에 대한 국회 내무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예상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비리에 여야의원들의 집중 포화가 쏟아졌다. 내무위 소속 의원 26명 가운데 위원장등 2명만 빼고 24명의 의원들이 여야 구분없이 한목소리로 이번사건의 발생경위와 검찰의 수사축소의혹,현행 지방세제및 감사제도를 호되게 질타했다. 의원들은 여세를 몰아 구속된 안영휘등의 비호세력을 철저히 밝힐것을 요구하고 선의의 피해자인 시민들의 구제방안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공무원들의 사기진작책 등도 집중 추궁했다. 첫 질의에 나선 민자당의 남평우의원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검찰의 수사결과는 「밝혀낸 사실」보다 「밝혀내야 할 사실」이 더 많은데도 기소시한에 쫓겨 수사를 서둘러 종결,국민들에게 더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검찰수사의 문제점을 제기했다.김길홍의원(민자)도 『89년이후분과 13개 지방세 항목중 취득세와 등록세,자동차세만 조사한 것은 횡령액수와 규모를 축소하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지적하고 비호세력과 대기업의 지방세 포탈사례,지역 토착유지들의 부당한 행정압력여부를 밝히라고 몰아쳤다. 민주당의 장영달의원은 질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인천 서구청 세무과장 이모씨(57)가 지난해 9월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세차장을 4억3천만원에 사들인뒤 취득가액을 2억5천여만원으로 허위신고해 취득세 3백60만원을 포탈했다』고 주장했다.장의원은 또 『인천 북구청등이 93년에 지방세 전산화시스템을 도입해놓고도 수작업을 계속 해오다 이번 세무비리를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옥두의원(민주)은 이번 사건의 비호세력으로 북구청 관내 기관장과 지역유지들의 친목모임인 「부화회」와 「일삼회」를 지목하고 『안기부와 내무부에도 비호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또 『인천시가 특별감사결과 다른 구청에는 단 한건의 비위사실도 없다고 발표했는데 지난해 남구청 관내에서만 자동차세를 유용하거나 영수증 원부관리를 소홀히 해징계 또는 훈계주의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7명이나 된다』면서 재조사를 촉구했다. 질의에 앞서 이영래인천시장은 횡령으로 인한 미납세금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겠으며 정당한 세액을 납부하고 위조영수증을 받은 선의의 피해자는 손실액을 관련공무원에게 변상시키거나 소송으로 배상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안에 지방세 전과정의 전산화를 완료하고 세무담당공무원의 현금취급금지,순환보직제,등록세납부방법의 일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신민당의 조순환의원이 「부정고발자보호법」의 제정과 정부가 고발자에게 회수금액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금으로 지불하고 공무원에게는 승진등 특혜를 주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여야 의원들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인천시 경찰청장의 출석문제를 놓고 20여분동안 실랑이를 벌였으며 이날 상오9시쯤 「진보추진위원회」 회원 70여명이 인천시청 정문앞에서 세무비리사건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편 김종완 박실 조순환 이학원의원등은 세무비리 와중에 감사실 직원등 14명이 지난달 28일 시예산 8백30만원을 들여 테니스 해외여행을 다녀오게된 경위를 추궁했다.
  • 음주운전사고 해마다 폭증하는데…/「측정거부」에 잇단 무죄판결

    ◎“단속 느슨해져 사고 늘까” 걱정 □판결 사례 윤화증거용 음주측정 요구 거부 가능 중앙선 침범사고 측정 불응해도 무죄 단속 지점앞서 차 놓고 가면 처벌 불가 법원이 음주측정 거부 운전자에게 무죄등 유리한 판결을 잇따라 내리고 있는 가운데 3일 법원이 『이미 발생한 음주운전사고등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만으로 요구되는 경찰관의 음주측정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거부할 수 있다』고 판시,앞으로 단속경찰관과 음주운전자 사이에 음주측정을 둘러싼 시비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고법 특별12부(재판장 신명균부장판사)는 3일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가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정모씨(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이같은 이유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음주측정은 교통안전과 위험방지의 필요성이 있을 때에 한해 음주운전 혐의가 있는 운전자에게 요구하는 예방적인 행정행위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이미 발생해 신고절차까지끝낸 도로교통법상의 범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위해 뒤늦게 음주측정을 할 권한까지 경찰관에게 부여한 것은 아니다』라고 무조건적인 단속행위에 제동을 걸었다. 정씨는 지난 1월2일 상오 1시50분쯤 자신의 개인택시를 몰고가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1동 앞길에서 김모씨의 승용차와 충돌,사고택시를 길옆에 세워둔채 귀가한 뒤 같은 날 상오8시30분쯤 파출소에 사고신고를 했으나 『술냄새가 많이 나므로 음주측정을 해보자』는 경찰관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면허가 취소되자 소송을 냈었다. 또 이보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강국부장판사)도 지난달 10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교통사고를 내고 검거된 뒤 경찰의 음주측정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된 이승언피고인(30·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에 대한 도로교통법위반등 사건 선고공판에서 음주측정거부혐의에 대해서는 같은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이밖에 음주측정 지점 앞에서 차를 세워두고 가는 경우처럼 음주운전자가 더 이상 운전을 하지 않을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도 내려 경찰관들의 음주운전단속범위를 극히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통전문가들은 『경찰이 앞뒤 정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음주운전자를 적발,형사입건하거나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도 문제이지만 법원이 이처럼 음주측정 거부운전자에게 관대한 처분을 내리는 일이 많아지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음주운전을 뿌리뽑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경찰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해 전년도 보다 70%가 늘어난 1만2천건이 발생,1만7천6백여명이 부상하고 4백56명이 사망했다. 경찰 역시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지면 사고가 많아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 만취 경관 러시안 룰렛게임/동료쏴 숨지게

    【제주=김영주기자】 각종 강력사건의 빈발로 민생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야간근무·방범순찰근무를 담당한 경찰관들이 파출소안에서 술을 마시고 권총으로 「러시아룰렛」게임 장난을 하다 동료를 쏘아 숨지게 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상오 0시55분쯤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무릉파출소 1층 방위병 타격대대기실에서 이 파출소 김성진순경(23·제주시 화북1동)이 술에 취한 채 38구경 6연발권총에 실탄을 넣고 동료들에게 「러시안룰렛」게임을 하다 곁에 있던 고상림순경(25·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의 왼쪽가슴을 쏘아 숨지게 했다. ◎제주경찰청장 경고/서귀포서장 등 해임 경찰청은 30일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무릉파출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최기호제주경찰청장을 경고조치하고 오병탁서귀포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후임 서귀포경찰서장에 한근보제주경찰청 경비과장을 발령했다. 경찰은 또 권총을 쏜 무릉파출소 김성진순경을 구속·파면하고 서귀포경찰서 방범계장 오용숙경위와 무릉파출소 부소장 김춘부경장을 징계,무릉파출소장 조화정경사를 직위해제한뒤 징계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 경비과장에는 대구 수성경찰서 이철생 총경 승진후보를 발령했다.
  • 경찰 힘내라/이기백(데스크 시각)

    유난히도 짜증스러웠던 올 여름의 무더위가 수그러들면서 잇따라 터진 살인 범죄조직 「지존파」일당과 살인마 온보현의 끔찍스런 범죄행각에 국민들이 전율하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사회가 문명사회인가 회의를 갖게 됐다는 것이 지금 국민들의 기분이다. 잔인한 범죄 행태에 치를 떨었던 국민들은 검거된뒤 범인들의 뻔뻔스런 넋두리와 견강부회에 서글픔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런 감정은 곧 이어 「도대체 경찰은 무엇을 하고 있는거냐」는 원망과 분노로 변했다. 이번 사건이 국민들에게 주는 충격은 범인들이 불특정 시민을 닥치는대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희생자는 다른 사람 아닌 「나」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시민들은 『이제 외출하기도 겁난다』며 위축된 기분이고 민생치안의 확립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일련의 범죄가 낱낱이 보도된뒤 나타난 현상들도 이런 국민들의 위축된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 해가 떨어진뒤 주택가 한적한 도로의 행인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으며 버스와 지하철역에는 자녀들을 마중나온 주부들이 크게 늘어났다.또 심야에 택시를 잡는 여성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태권도장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크게 늘어났다. 이번에도 범인들이 검거 또는 자수한뒤 경찰 수사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장비·인력·사기등의 문제는 사건이 터질때마다 지적되는 것으로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특히 최근 사건들에서는 경찰의 공적 올리기 관할싸움이 사건을 미리 차단하는데 얼마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가를 여실히 일깨워 주고있다. 부녀자 연쇄납치 살해사건에서는 첫번째 피랍자였던 권모여인이 지난 1일 전북 김제로 끌려갔다 탈출한뒤 바로 경찰에 신고,관할 김제경찰서가 범인이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꾼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에 서명한 이름과 주소로 온보현임을 확인했음에도 검거의 공을 다른 경찰관서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관행으로 지명수배를 안해 후속범죄를 가능케했다. 더욱이 두번째 희생자인 박주윤씨의 가족들이 실종 첫날 신고했을때 파출소 직원은 『나이찬 여자가 사라졌다면 남자문제 때문일 것』이라며 단순가출로 치부,가족들을 분노케 했다. 지존파의 경우 아지트인 살인공장에 20대초반의 전과자 6명이 반년가까이 합숙생활을 해오며 범죄를 저질렀으나 관할 영광경찰서는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았으며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대가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을 덮칠때까지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는등 공조수사체제의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금 국민들이 경찰에 기대하고 있는 점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선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13만 경찰관들의 사명감과 경찰조직의 활성화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김화남 경찰청장! 물론 경찰 나름대로 이번 사건의 수사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분위기를 알고 있을 줄 믿습니다. 지금은 침묵을 지킬때가 아닙니다.경찰의 명예를 걸고 「완전범죄는 없다」는 평범한 사실이 재확인되도록 특단의 조치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 경찰관 모두 힘을 냅시다.우리 환경이 미국형사 콜롬보와 같이 한 사건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형편이지만 사명감을 갖고 「범인은 꼭 잡는다」는 콜롬보의프로근성을 발휘합시다.
  • 여죄·공범 못밝힌채 “어정쩡한 종결”/경찰의 지존파 수사가 남긴것

    ◎허술한 초동수사 관할다툼 여전/무기밀거래단 규명 과제로 남아 「지존파」의 연쇄납치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건을 27일 검찰에 송치함으로써 지난 19일 범인검거이후 1주일간에 걸친 수사에서 공범이나 여죄를 밝히지 못한 채 사실상 수사를 종결한다. 경찰은 이날 지존파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범인들에 대한 분리심문등을 통해 공범이나 여죄여부를 집중추궁했지만 뚜렷한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두목 김기환(26)등 지존파가 지난해 7월 조직결성이후 15개월남짓 소윤오씨부부등 5명을 연쇄살해한 사실을 밝혀내고 일당 7명을 구속한데 이어 이들에게 백화점고객명단과 가스총등을 팔아 넘긴 이주현씨등 2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수사를 통해 자칫 대량살상으로 이어질 뻔한 조직범죄를 뒤늦게나마 차단했으나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온 공범과 여죄여부에 대한 의문점들을 속시원히 밝히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해 한계를 드러냈다. 경찰은 또 피해자 소씨의 실종당시부터 수사관할을 서로 떠넘겨공조수사에 허점을 드러냈고 「지존파」로부터 압수한 승용차를 닷새동안이나 방치해 결정적인 증거물들을 뒤늦게 찾아내는등 초동수사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당초 이들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이모씨(27·여)로부터 「지존파」에 대한 행각을 신고받은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들의 전남 영광군 아지트에 도착하기까지 만49시간여나 영광경찰서에 협조나 수사공조요청을 하지 않아 신속한 현장수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비난을 샀다. 일부에서는 경찰의 해묵은 공다툼으로 인한 늑장수사로 희대의 연쇄납치살인행각을 벌인 범인들을 놓칠 뻔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찰수사가 초기부터 이러한 문제점들을 노출시킨 가운데 경찰은 범인들의 자백내용을 토대로 한 짜맞추기식 수사에 급급함으로써 이들의 행적이나 범죄공백기간에 대한 의문등을 속시원히 풀지 못했다. 당초 93년8월의 2차범행과 지난 8일의 3차범행 사이의 1년2개월의 기간에 이들이 여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찰은 이들이 대전과 분당에서 집단으로 막노동을 한사실만 확인했을뿐 당시 이들의 구체적인 행적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이와 관련,당시 이들을 목격한 근처 인부들이 구속된 일당외에 40대남자등 1∼2명이 함께 어울려 다녔다고 제보함으로써 공범가능성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으나 경찰은 송치날짜를 의식,수사종결에만 급급한 인상을 남겼다. 또 「지존파」에게 범행물품을 제공하는등 이들의 범죄에 깊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브로커 이주현씨의 진술이 계속 엇갈리는 부분도 이들이 드러나지 않은 공범을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씨가 물품구입장소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정확한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점이나 당초 지난 8월 명단을 건네줄 당시 「지존파」의 범행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가 지난해 6월부터 이들의 정체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하는등 진술에 일관성이 없는 부분등은 또다른 공모자나 여죄의 개연성을 더욱 짙게 하는 부분들이다. 특히 이씨의 동거녀 강모씨의 통장에 「지존파」일당이 영광아지트를 건축한 시기인 지난5월 중순 무기밀매지역으로 의혹을 사고 있는 부산등지에서 양모씨등 2명의 명의로 모두 6백여만원이 입금됐다가 다음날 바로 인출된 사실은 또다른 공모자의 자금공급가능성을 가장 강하게 제기하고 있는 부분인데도 경찰은 이를 도외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존파」 두목 김에게 김현양을 소개해준 인물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도 의문으로 남아 있다. 결국 지난 1주일동안 국민들을 충격과 경악속에 몰아넣은 「지존파」의 연쇄살인사건에서 의문점으로 남은 공범및 여죄부분,전문무기밀매단의 실체등은 검찰에서 풀어야 할 과제로 넘겨지게 됐다. ◎지존파수사 이모저모/길가다 희생 최미자씨가족 “망연자실”/제보 이양에 서초서통해 금일봉 전달/강동은 “이제 후회”… 뒤늦게 삶에 애착 ○…지존파 일당의 검찰 송치를 하루 앞둔 26일 낮 일당 중 한명인 강동은의 형(27)과 누나,매형 김모씨(35) 등이 서초경찰서로 찾아와 면회. 처음 검거됐을 당시 『야타족 등 아직도 죽이지 못한 사람이 많다』고 하는등 살의에 가득찬 말을 거침없이 내뱉었던 강은 이날 10여분동안의 면회에서 가족들에게 『살아나갈 수만 있다면 신부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처음과 달리 생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강은 또 형과 누나에게 『엄마와 애인 이경숙을 잘 보살펴달라』면서 『어린 마음에 엄청난 일을 저질렀지만 이제는 후회된다』고 말해 심경의 변화를 크게 일으키고 있다는 것. 또 이경숙의 친척오빠인 박모씨(34),백병옥의 아버지(54),이주현의 아버지(58)와 어머니등도 각각 범인들을 면회. 특히 백의 부모는 면회를 마치고 나와 『지난해 7월 돈을 많이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가더니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공부를 제대로 못시키고 어릴적 배부르게 못해준 것이 한』이라고 눈물. ○…이주현씨와 김현양이 학교 선후배사이로 친하다는 사실을 숨기는 등 범인들이 이씨를 감싸고 돈 점을 경찰이 제대로 추궁하지 않은 것도 수사를 더이상 확대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주변의 분석. 이미 중형을 각오한 범인들이 이씨를 보호하려 한 것은 이씨가 공범 또는조직원이거나 다른 공범자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것인데도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 ○…지존파의 「살인실습」 첫번째 희생자였던 20대 여자의 신원이 최미자양(당시 23세·충남 논산군 두마면 두계리)으로 밝혀지자 최양의 아버지 최모씨(48)등 가족들은 믿어지지 않는듯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최씨는 『미자에게 설마 큰일이야 있겠느냐는 생각에 지금까지 연락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며 망연자실한 표정. ○…김화남경찰청장과 박일용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지존파」일당으로부터 필사적으로 탈출,결정적 제보를 한 이모씨(27·여)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서초경찰서장을 통해 금일봉을 전달. ○…이주현씨가 지난 8월부터 일해왔던 세운상가 G오락기판매점 주인 김모씨(24)는 『주현이는 서울에 친구가 별로 없었고 평소 말수도 적었지만 성실했으며 술도 잘 못했고 일이 끝나면 곧바로 집으로 가는 등 착실한 사람이었다』며 이씨가 무기브로커였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
  • 범국민 범죄신고망 구축/2백여 「조직폭력」 중점단속

    ◎치안확립 당정회의/공기총도 영치대상 포함 정부와 민자당은 23일 조직폭력범죄의 예방을 위해 각 지방경찰청과 경찰서별로 조직폭력특별수사대를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2백30여개 5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조직폭력단체를 밀착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폭력우범자에 대해 형사를 1대1로 지정,감시·관리하는 지역책임제를 실시하고 전과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강력범 출소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주소지 경찰서에 반드시 통보,관할경찰서가 이들의 행동반경을 계속 추적하도록 했다. 당정은 이날 최형우내무부장관과 김화남경찰청장,민자당의 김기배국회내무위원장,백남치정조실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대책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수사기관끼리의 관할권 다툼을 근절,수사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기 영치제도를 개선,살상이 가능한 공기총도 영치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특히 범죄의 예방적 차원에서 각급 교육기관및 주부교실,노인정 등에 대한 파출소의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범국민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범죄신고자의 신변을 철저히 보호함은 물론 보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특별보상」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우려와 질타로 뜨거웠던 내무위(의정초점)

    ◎「지존파」 범행·세금착복 집중 추궁/“공조수사 왜 못했나” 치안당국 성토/지존파/겉치레 감사·수작업등이 비리 조장/세금 22일 국회 내무위에서는 여야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와 「지존파」의 엽기적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한뒤 근본적인 민생치안과 부정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최형우내무부장관과 김화남경찰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본래 93년 세입세출 결산및 예비비지출 심사를 위해 소집됐으나 온국민을 불안에 몰아넣은 엽기적 살인사건과 세무비리문제를 긴급 현안으로 채택,정부의 책임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특히 야당의원들은 세무비리를 개혁이 실종된 결과라고 주장하고 연쇄살인사건을 치안당국의 무능 탓으로 돌리면서 최내무부장관의 인책까지 요구하는등 강공을 폈다. ○…민자당의원들은 이날 인천북구청 세무비리는 사정당국의 감시활동에도 불구,일선행정기관의 고질적 병폐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민원및 세무기관 공무원들의 비리를 발본색원할 것을 요구. 박희부·번형식의원등은 『인천북구청의 형식적 자체감사가 소속공무원들의 비리에 면죄부를 준 꼴이 됐다』고 일선 공무원에 대한 형식적 감사의 문제점을 지적.남평우의원은 『지방세수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세액확정·부과·징수·수납등 일련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현행 제도는 일선 공무원들의 비리에 온상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방세정의 전산화,전문화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 엽기적 살인사건과 관련,김영광의원은 『이번 사건은 인간중심주의 상실에 의한 범죄』라고 규정,국민들의 윤리및 도덕의식을 높일 대책을 강조.남의원은 『황금만능,인명경시 풍조는 75년 김대두사건에서 최근의 박한상군 부모살해방화사건으로 이어지더니 급기야 지존파 사건으로 확대됐다』면서 국민전체의 신고의식과 국민의식개혁운동을 일으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주문. ○…민주당의원들은 연쇄살인,세금비리사건등에 최근의 행정구역개편을 둘러싼 지역갈 등까지 묶어 최내무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등 정치쟁점화에 주력. 김옥두·장영달·이장희의원등은 연쇄살인사건과 관련,『아지트를 차려놓고 4차례의 충격적 범행을 저지르는 범인들을 검문검색이나 신고접수단계에서의 공조수사체계조차 이루지 못한 치안무능을 경찰청장과 내무부장관은 책임져야 한다』고 질타. 정균환의원은 『올들어 살인·강도등 5대범죄 발생이 14만 9천5백여건으로 지난해 보다 3천여건이 줄었는데도 검거건수는 13만5천8백여건으로 1만3천4백여건이나 줄었다』면서 『구시대적 시국치안에 쓰이는 8백56억여원의 경찰정보비 가운데 93년 불용액 36억8천여만원을 경찰장비 현대화등 민생치안비로 돌리라』고 요구. 세무비리와 관련,김옥두·정균환의원등은 『우리 국민은 1년에 72일동안 일한 것을 세금으로 바치고 그 가운데 22%는 지방세로 납부하고 있다』고 지적,『그동안 공공연히 떠돌던 세무비리설에 대해 당국이 개인징계 차원에 그쳤기 때문에 세금을 도둑질하는 조직범죄가 양산됐다』고 질타. ○…최형우내무부장관은 답변에서 『행정구역개편을 둘러싼 의견수렴 과정에서의 주민의사 충돌,세금징수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조직적 세무비리,천인공노할 지존파살인사건 등으로 국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뒤 ▲전산화,관계공무원 징벌강화,감사제도개선등 세무비리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와 ▲교육·사회·문화·언론과 협조를 통한 총체적 치안대책의 마련을 약속.
  • 슬롯머신사건 관련자들/뇌물수수유형 발표 화제

    ◎정덕진=폭력대부형 박철언=브로커형/천기호→투자형,이건개→차용형/엄삼택→공갈형,이인섭→유착형 문민정부 출범후 사정수사의 절정을 이룬 슬롯머신 비리사건을 지휘했던 서울지검 유창종강력부장이 지난 7일 법무연수원에서 일선검사들을 상대로 「슬롯머신업계의 배후세력 사건」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사건 관련자들의 뇌물수수 유형」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연수에 참여했던 서울지검 검사들에 따르면 유부장검사는 이 사건 연루 인물들의 범죄유형등과 관련,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를 「마피아형 폭력대부」로 설명하면서 정씨등 슬롯머신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천기호 전치안감을 「투자형」,박철언 전의원을 「사건 브로커형」,이건개 전대전고검장을 「차용형」,엄삼탁 전병무청장을 「공갈형」,이인섭 전경찰청장을 「유착형」 뇌물수수자등으로 각각 분류했다. 천 전치안감은 슬롯머신업자 박충희씨에게 서울 이태원 홀리데이 호텔의 슬롯머신허가를 내주면서 친형의 이름으로 5천만원을 투자,매월 3백만원씩 3년동안 1억5백만원을 「투자」에 대한 반대급부성 뇌물로 받았으므로 투자를 빙자한 부정의 표본으로 지적했다. 또 박 전의원의 경우 90년 10월 당시 「6공 황태자」로 군림하면서 정덕진씨의 탈세사건을 무마해주고 6억원을 받는등 사실상 「사건브로커」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고 이 전고검장은 형에 대한 내사가 진행중임을 알아챈 정덕일씨로부터 형의 선처를 부탁받고 빌라구입대금 5억4천여만원을 지불하도록 했으므로 「차용형」 수뢰자로 분류했다. 이밖에 엄 전병무청장은 안기부 기조실장 당시 전국 슬롯머신업계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정씨를 안가로 불러 은근히 협박을 가하면서 2억2천만원을 갈취했는데 이는 지위를 이용해 약점이 있는 자로부터 금품을 뜯어낸 「공갈형」으로 죄질이 가장 나쁘다고 설명했다. 이 전경찰청장의 경우는 새정부가 들어섰는데도 구습을 버리지 못하고 슬롯머신업자들과 유착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단속을 포기하는등 전형적인 「유착형」 뇌물 수수자라고 분류했다.
  • 기초질서 문란/무허영업·건축/불법폭력행위/10월까지 특별단속

    ◎이 총리,관계장관 회의서 강력지시/민·관 「법질서 확립 추진협」 구성 정부는 9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관계부처장관및 민간단체대표로 「법질서확립추진협의회」를 구성,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무질서를 뿌리뽑고 법질서유지를 위한 제도및 여건개선방안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법질서확립추진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질서확립을 위한 중점단속대상으로 ▲거리·위락·풍속질서 등 각종 기초질서문란행위 ▲불법건축·무허가영업·무자료거래 등 탈법적 사회부조리 ▲공권력을 무시하는 불법·폭력행위 등을 선정했다. 정부는 9∼10월 두달동안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담당기관 책임제실시와 단속공무원에 대한 사법경찰권부여 확대및 공원경찰·산림경찰제 도입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위반자 적발때 일벌백계식으로 제재를 가하고 단속의 불공정시비를 없애기 위해 공공기관의 불법행위부터 일제히 조사,근절시키는 한편 사회지도층에 대한 차별조치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범칙금및 과태료를 상향조정하고 현실과 괴리된 각종 규제법규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불법행위 고발자·증인등에 대한 포상및 보호제도 검토 ▲마을단위로 뜻있는 노인질서계도원 위촉 ▲직장에서 은퇴한 지도층인사의 계도봉사활동 촉진방안등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희법무·김숙희교육·이민섭문체·김우석건설·남재희노동·황영하총무처·박윤흔환경처·오인환공보처장관과 이원종서울시장·김화남경찰청장·추경석국세청장·이흥주총리비서실장·김시형행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 “경찰서 습격시위대 반드시 검거”/지휘관회의

    ◎가스총·물대포 등 모든장비 동원/7일부터 추석 특별방범 활동 경찰은 앞으로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서나 파출소 기습등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물대포와 가스총등 「가용경찰장비」를 최대한 활용,강력 대처키로 했다. 경찰청은 1일 전국 일선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전국지휘관회의에서 『경찰관서를 함부로 기습해 경찰관에게 상처를 입히고 시설을 파괴하는 폭도적 만행은 국법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조직적 범행』이라면서 『경찰관서를 무차별 공격하는 자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용 경찰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관련자를 반드시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또 대학안 불법시위를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야간 계기비행이 가능한 헬기를 도입하고 과격시위에 물대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비롯,전자봉과 고무탄총등의 진압장비 사용방안을 추진중이다. 경경찰은 이와함께 이날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개월동안 기초질서위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추석을 전후해 발생할 강·절도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7일부터 21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벌인다. 특히 경찰은 기초질서 위반때 부과 되는 현행 5천∼3만원의 범칙금을 5천∼1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기위해 총리실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 전현직공직자 48명/재산등록내용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새로 임명되거나 현직에서 물러난 고위공직자 48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새로 재산을 공개한 고위공직자 31명의 재산총액은 다음과 같다. ▲강종원밴쿠버총영사 33억1천1백만원 ▲최선정대통령비서관 6억9천8백만원 ▲황선표대통령비서관 3억6천5백만원 ▲백영기외무부 자문대사 2억5천6백만원 ▲김일건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1억6천8백만원 ▲오정일요르단대사 15억3천6백만원 ▲조명행의전심의관 6억7천5백만원 ▲권순대케냐대사 2억5천9백만원 ▲권영민애틀랜타총영사 3억5천만원 ▲이형민우간다대사 9억3천만원 ▲신효헌조약국장 2억8백만원 ▲김용규자메이카대사 5억7천4백만원 ▲김재섭독일대사관 공사 6억1천7백만원 ▲정태익카이로총영사 12억6천6백만원 ▲최상덕남아프리카대사 6억원 ▲박명준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 1억6천5백만원 ▲조원일유엔대표부차석대사 1억6천1백만원 ▲유삼남국방부소속 1억4천3백만원 ▲이상무국방부소속 2억4천7백만원 ▲김광식인천지방경찰청장 5억9천8백만원 ▲김덕순전북지방경찰청장 13억5천8백만원 ▲서정옥충북지방경찰청장 17억4천5백만원 ▲최기호제주지방경찰청장 5억9천7백만원 ▲최대욱광주세관장 3억5천3백만원 ▲김강권농업기술연구소장 5억6천3백만원 ▲김상길한국조폐공사감사 9천2백만원 ▲나영호농어촌진흥공사감사 3억1천6백만원 ▲이중기농어촌진흥공사 부사장 14억6천8백만원 ▲김영환부산교통공단이사장 7억5천3백만원 ▲이재전전쟁기념사업회회장 9억8천6백만원 ▲복진풍환경관리공단이사장 6억9천6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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